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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몸살 “대법원 판단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몸살 “대법원 판단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몸살 “대법원 판단 기다리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재조사 요구 빗발쳐 “현재 상황은?”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재조사 요구 빗발쳐 “현재 상황은?”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재조사 요구 빗발쳐 “현재 상황은?”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진범 논란, 익산경찰서 항의글 “김모씨 어디갔다 했더니”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진범 논란, 익산경찰서 항의글 “김모씨 어디갔다 했더니”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진범 논란, 익산경찰서 항의글 “김모씨 어디갔다 했더니” 충격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폭주 “진범 논란 대체 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폭주 “진범 논란 대체 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폭주 “진범 논란 대체 왜?”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폭주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폭주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항의 폭주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재조사 가능성은?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재조사 가능성은?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재조사 가능성은?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진범 논란, 익산경찰서 항의글 “고법서 재심청구 받아들여”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진범 논란, 익산경찰서 항의글 “고법서 재심청구 받아들여”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진범 논란, 익산경찰서 항의글 “고법서 재심청구 받아들여”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게시판 항의글로 뒤덮여 “재조사해야”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게시판 항의글로 뒤덮여 “재조사해야”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게시판 항의글로 뒤덮여 “재조사해야” 전북 익산경찰서 게시판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재조사하고 잘못된 수사를 한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글로 뒤덮였다. 19일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항의하는 글이 500건 넘게 올라왔다. 2000년에 발생한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범인이 잡히고 3년 뒤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형을 받은 최모(31·당시 16세)씨는 2010년 만기 출소를 한 뒤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재심청구를 했고, 광주고등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에 항고했고 최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8월 9일로 끝이 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진범을 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 6월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증거를 제시했었다. 지난 18일 제작진은 이 사건 후속편 ‘친구의 비밀 -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방영하면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과 시민들은 ‘사건 관련 책임자들 꼭 엄벌해 주세요’, ‘재수사해 관련자 처벌 및 진범 검거 요청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화가 나 씁니다’ 등의 제목으로 프로그램이 방송된 18일부터 이틀째 익산경찰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자유게시판이 먹통이 될 정도로 많은 글이 올라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두 게시판 모두 실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고 최초로 진술한 제보자는 몇 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당시 자신을 진범이라며 자백했던 김모씨는 이후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6일 이 사건과 관련해 “광주고법에서 재심청구를 받아들였고 검찰에서 항고한 만큼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재심이 열리고 유무죄가 결정되면 검찰과 협의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D프린팅과 네티즌 덕에…‘세계최초’ 머리뼈를 보형물로 대체한 中 소녀

    3D프린팅과 네티즌 덕에…‘세계최초’ 머리뼈를 보형물로 대체한 中 소녀

    세계 최초로 머리뼈 전체를 3D프린팅 보형물로 이식받은 중국 소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큰 머리 아기’로도 알려진 중국 소녀 한한이 머리뼈 전체를 티타늄 합금 보형물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 겨우 3살인 한한은 수두증(hydrocephalus)이라는 질병을 안고 태어났다. 수두증은 머릿속에 뇌척수액이 점차 차오르는 질병이다. 방치할 경우 뇌압을 상승시키고 이로 인해 두뇌가 손상된다. 특히 2세 미만 소아의 경우 아직 두개골이 닫혀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두증에 걸리면 머리둘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된다. 한한은 특히 이 증세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심각해 머리 크기가 보통 아이의 4배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한한은 실명의 위험에 놓여있었으며, 두개골이 점차 얇아지는가 하면 혈액순환에 장애를 겪는 등 수많은 건강상의 위협을 겪었다. 게다가 전체 몸무게의 절반에 달하는 무거운 머리 때문에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지난 약 1년 간 누워있어야만 했다. 급기야 의료진은 한한의 가족에게 아이의 두개골이 어느 순간 파열될지 모른다고 경고했고, 가족들 또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그러나 문제는 막대한 수술비였다. 병원 측에서 처음 계산한 수술비용은 40만~5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7400만~9200만 원 가량의 큰돈이었다. 그러나 한한이 1살일 때 그녀의 어머니가 떠나버린 뒤 일당 100위안(약 1만8000원)으로 연명하며 딸의 소염제까지 구매해야 했던 아버지 첸 여우즈에겐 충분한 돈이 없었다. 친지와 친우들은 돈을 모아 10만 위안(약 1800만 원)을 마련해 주었지만 이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얼굴도 알지 못하는 네티즌들의 도움 덕분이었다. 온라인 상으로 한한의 사연을 알게 된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성원을 보냈고, 가족들은 남은 수술비를 충당할 수 있었다. 한한의 수술을 맡은 후난 성 제2인민병원 의료진은 수술에 앞서 CT 스캔을 통해 보형물 제작에 필요한 3D 데이터를 수집, 이 정보를 바탕으로 세 겹짜리 그물형태의 티타늄 합금 보형물을 제작할 수 있었다. 이후 의료진은 한한의 두피와 머리뼈를 제거, 뇌의 위치를 바로잡은 뒤 과다한 척수액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장장 17시간에 걸친 이식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수술 직후 한한은 집중치료실로 향해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의료진은 “한한이 성장함에 따라 실제 머리뼈가 보형물 위에 자리 잡아 두개골이 점차 튼튼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완전히 건강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위), 데일리메일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친환경 송파, 같이 만들어요

    송파구가 쓰레기 감량 으뜸구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폐기물 반입량 관리제’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법 시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뿐 아니라 친환경 도시로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서다. 구는 올해 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쓰레기 감량 실천단과 홍보단 활동 강화,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 폐비닐 전용 봉투제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6개 동에서 선발된 132명의 쓰레기 감량 실천단은 지난 4월부터 일몰 시간 이후 배출장소를 점검하는 등 쓰레기 분리배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번 달부터 재활용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쓰레기 감량 홍보요원’ 기간제근로자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재활용의무사업장과 편의점·패스트푸드점 등 일반사업장, 대형건물 등의 관리자들에게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분리수거 용기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며 분리배출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폐비닐 전용 봉투제’도 쓰레기 감량을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던 각종 포장재 비닐류(라면과 과자, 랩 등)를 폐비닐 전용봉투에 수집하는 것이다.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로 쓰레기 배출량은 많으나 분리배출에 소홀했던 사업장까지 쓰레기 감량에 동참시켰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담배수출 역전] 백복인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백복인 KT&G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은 애연가다. 하루에 담배를 1갑 반에서 2갑 정도 태운다. 그런데도 동안(童顔)을 유지하는 비결은 홍삼이라고 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간판 상품을 은근슬쩍 ‘깨알자랑’한다. 백 부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영남대 조경학과를 나와 1993년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했다. 초고속 승진이 가능했던 것은 추락하던 KT&G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2004년 77.3%였던 KT&G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점차 내리막을 타고 2010년 58.5%까지 떨어졌다. 백 부사장은 2011년 마케팅본부장을 맡아 시장 점유율을 59.0%로 반등시켰다. 2012년에는 62.0%로 올려놨다. 백 부사장은 “실적에 너무 얽매이면 판매량을 늘리려다가 품질이 낮아진다”면서 “매출이 낮을수록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기본을 철저히 지켰다”고 강조했다. 제품을 만든 직원의 이름과 날짜를 담뱃갑에 표시하는 ‘품질 실명제’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사람도 백 부사장이다.
  • [이광식의 천문학+] 목성과 두 ‘갈릴레오’의 슬픈 최후

    [이광식의 천문학+] 목성과 두 ‘갈릴레오’의 슬픈 최후

    뉴허라이즌스 호가 앞으로 4일이면 명왕성과의 역사적인 조우를 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동네- 이 우주를 알기 위해 인류의 꿈을 싣고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려진 탐사선들은 수백 개에 이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 호'다. 갈릴레오 이름을 이 탐사선에 붙인 이유는 물론 갈릴레오가 인류 최초로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그 4대 위성, 곧 갈릴레이 위성을 발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태양계의 축소판이라 할 목성 체계의 발견으로 인해 지동설은 강력한 증거를 얻었으며, 천동설에 바탕한 점성술과 천문학은 여기서부터 확연히 분리하게 되었다.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 호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그러나, 갈릴레오의 이 발견 때문이 아니라, 종교재판 끝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갈릴레오와 목성탐사선 갈릴레오 호의 마지막이 흡사한 비장감을 보여주었다는 데 있다. ▲ 갈릴레오의 운명과 꼭 닮은 '갈릴레오 탐사선'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이다. 목성은 태양계 여덟 행성을 모두 합쳐놓은 질량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할뿐더러, 지름이 14만 3,000km로 지구의 약 11배에 이른다. 만약 이 목성을 달의 위치에 갖다놓는다면 지구의 하늘을 거의 덮어버릴 것이다. 이 거대한 목성은 육안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밝은데, 가장 밝을 때는 -2.5등급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목성은 엷은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유명한 네 개의 갈릴레오 위성을 포함해 많은 위성을 지니고 있다. 태양계의 왕자 행성인 목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 318배, 부피는 지구의 약 1,400배나 되지만, 밀도는 지구의 약 4분의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목성은 태양처럼 밀도가 낮은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목성이 조금만 더 컸더라도 제2의 태양이 될 수가 있었음을 암시한다. 목성의 모습을 보면 줄무늬가 보인다. 검은 줄무늬를 ‘띠'(belt), 밝은 줄무늬를 ‘대'(zone)라 부른다. 목성의 대기에서 가장 유명한 현상은 대적반이다. 목성의 소용돌이인 이 대적반은 타원 모양이며, 크기는 지구 사이즈보다 훨씬 크다. 남반부에 있는 이 대적반 내의 풍속은 초속 100m에 가깝다. 그럼 목성은 지구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나? 지구에서의 거리는 가까울 때가 약 6억km 남짓이지만, 태양으로부터는 약 5.2AU(7억 8천만km) 거리에서 11년 10개월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엄청난 덩치인 목성의 자전속도가 태양계 내에서 가장 빠르다는 사실이다. 한 바퀴 도는 데 9시간 50분밖에 안 걸린다. 자전속도는 시속 45,000km로, 지구의 27배가 넘는다. ▲ 2조 원 투입한 목성 프로젝트 이 문제적 행성인 목성 탐사의 역사는 올해로 43년이 되었다. 1972년 인류 최초의 목성 탐사선 파이오니어 10호가 목성을 향해 탐사 장도에 올랐던 것이다. 이듬해에는 파이어니어 11호가 떠났고, 1977년에는 보이저 1호와 2호, 그리고 율리시즈 호와 갈릴레오 호 등 많은 지구의 탐사선들이 잇따라 발사되었다. 첫번째의 목성 탐사선 파이어니어 10호와 11호는 1972년과 1973년에 각각 발사되어 탐사를 시작했고, 또한 1979년 3월과 7월에는 보이저 1, 2호가 잇따라 목성에 도착했다. 보이저 1호의 카메라는 지구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목성의 얇은 두 개의 고리를 발견했으며, 이오가 활화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목성 탐사선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갈릴레오 호가 발사된 것은 1989년 10월 18일이다. 보이저 1, 2호의 중량이 722kg이고 파이오니어 10,11호의 중량이 259kg인 데 비해 갈릴레오의 전체 중량은 2,380kg으로, 상당히 대형화된 탐사선이었다. 무려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를 쏟아부은 갈릴레오 호는 궤도선과 탐사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 9m, 지름 4.8m(안테나)로, 주임무는 목성의 대기 속으로 탐사선을 낙하시키는 한편, 목성의 선회궤도에 궤도선을 진입시켜 목성 대기의 조성과 구조, 온도 분포, 구름과 위성 표면의 특성, 이오의 화산활동과 목성 고리 조사 및 자료수집 등이다. 그야말로 NASA의 야심찬 목성 프로젝트인 갈릴레오는 1990년 2월에 금성을, 같은 해 12월, 1992년 12월에 두 차례 지구를 근접 통과한 후 발사 후 6년 만인 1995년 12월 목성에 도착했다. 갈릴레오가 이처럼 복잡하고 먼 항로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목성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금성과 지구의 중력을 이용한 플라이바이(Fly by) 기법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천체의 중력을 이용해 공짜 가속을 얻는 방법으로, 우주의 당구치기 같은 것이다. ▲ '1,000년에 한 번' 혜성 대형충돌 목격 갈릴레오가 목성으로의 긴 여로 중에 과외의 소득을 하나 올린 게 있는데, 그것은 슈메이커-레비9 혜성이 목성에 충돌하는 사건을 목격한 일이었다. 슈메이커-레비 혜성은 일반 혜성들처럼 태양의 주위를 도는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목성의 주위를 대략 2년의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 혜성이 목성의 조석력으로 산산조각이 나면서 드디어 1994년 7월 14일 총 21개의 조각들이 초속 60km라는 맹렬한 속도로 목성에 돌진, 차례대로 충돌하기 시작했고, 그 충돌은 22일까지 계속되었다. 충돌 후 화구는 목성 상공 3,000km까지 솟아올랐으며, 그 흔적은 직경 5cm짜리 아마추어 천체 망원경으로도 보일 정도였다. 아쉽게도 갈릴레오 탐사선은 아직 목성에 충분히 접근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탐사선으로서 생생한 사진들을 찍어 지구로 보내왔다. 가장 큰 조각이 들이받은 자국은 지구만큼이나 컸다. 계산에 의하면, 이런 혜성의 대형 충돌은 1,000년에 한 번 꼴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이 슈메이커-레비의 충돌은 망원경이 발명된 후 처음으로 관측된 천체 충돌 사건인 셈이다. 우주는 그리 안전한 곳이 아니다. 이 같은 폭력사태가 도처에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지구 바깥 궤도를 도는 거대한 목성은 지구를 지켜주는 보디가드이기도 하다. 외부 태양계에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많은 소행성들이 목성과 달이라는 방패에 먼저 들이받음으로써 지구가 비교적 안전을 누리는 셈이다. 만약 슈메이커-레비 혜성의 작은 한 조각이라도 지구에 충돌했다면 지구 생물의 70%는 멸종을 면치 못했을 거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밤하늘에서 목성과 달을 본다면 감사의 마음을 품고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된다. ▲ 유로파 바다 등 용감한 14년 여행담 자, 목성에 도착한 갈릴레오에게로 다시 가보자. 1995년 12월 목성 궤도에 도착한 갈릴레오는 목성의 대기와 위성에 대한 탐사 활동을 벌이면서, 싣고 간 원추 모양의 로봇 탐사선을 목성의 구름 사이로 떨어뜨렸다. 탐사선은 목성 대기의 높은 기압과 온도에 의해 짜부라지기 직전까지인 58분 동안, 200km의 목성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대기의 온도, 기압, 화학 조성 등을 측정, 지구로 보고했다. 탐사선은 한 시간 만에 목성으로 추락하고 말았지만, 갈릴레오 궤도선은 8년 동안 목성 주위를 34번이나 선회하면서 목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했다. 목성의 고리 사이를 누비며 수많은 난관들을 헤치면서 감동적인 여행담을 엮어낸 이 용감한 갈릴레오 궤도선은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어 지구의 관제사와 엔지니어, 과학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운행 도중 몇 차례 기기 고장을 일으키는 등, 불운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지상 엔지니어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수리에 성공하여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이 용감한 갈릴레오 호의 여행담 때문에 인류는 목성의 구름 상부에 강력한 방사능대가 존재하고, 대기의 헬륨 농도가 태양과 똑같으며, 위성 이오 표면이 화산 활동에 의해 격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알아냈다. 또한 위성 유로파의 얼음 표층 아래에 물로 된 바다가 있을 것이라는 증거 등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이 바다가 지구의 대서양과 태평양을 합친 것보다 더 클 거라고 믿고 있으며, 어쩌면 그 속에 외계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 "혹시 생명체 죽일라...목성과 충돌하라" 갈릴레오 호는 8년 동안 목성 궤도를 돌면서 그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끝에 2003년 9월 21일에 최후를 맞았다. 오랜 여행으로 노후화된 갈릴레오 호는 제어용 로켓의 연료가 떨어짐에 따라 더 이상 운항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상태대로 궤도를 떠돌게 놔둔다면 연료로 쓰던 플로토늄을 가진 채 유로파에 떨어져 그곳 바다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키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생명체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NASA는 갈릴레오에게 목성과의 충돌을 명령했다. 갈릴레오는 관제소의 마지막 명령에 따라 고도 9000km에서 목성과의 충돌 항로로 방향을 틀었고, 마지막으로 우주와 목성 대기권 사이에 있는 외기권의 성분 분석을 보고한 후 목성의 구름 속으로 그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얼마 후 파괴되어 그 원자들을 목성의 바람 속으로 흩뿌렸다. 14년 동안 지구-태양 거리의 30배에 이르는 총 45억km를 항행하면서 목성 탐사 임무를 완수한 갈릴레오 호는 이렇게 자신의 삶을 마감했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오랜 연금생활 끝에 두 눈을 실명하고 임종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운명과도 닮은꼴이었다. NASA의 한 과학자가 마치 친구의 임종을 지켜보는 듯한 말투로 이렇게 읊조렸다. “갈릴레오가 탐사선과 재결합했습니다. 이제 둘은 모두 목성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서울 사업장 쓰레기 종량제봉투 실명제

    오는 9월부터 서울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 실명제가 실시된다. 서울시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 전용 종량제봉투에 해당 배출 업소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서 배출하도록 하는 봉투 실명제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거지역에 비해 사무실 중심의 업무지역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적용 대상은 하루 평균 300㎏ 이상 생활 관련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시는 봉투 실명제를 지키지 않는 업소의 폐기물은 거둬 가지 않을 계획이다. 또 무단으로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상습적으로 부적합한 폐기물을 배출하는 업체는 자원회수시설 반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적용 대상 업체는 자원회수시설에 등록해야 한다. 자원회수시설에서는 등록된 업체를 자료화해 재활용품을 적절히 분리·배출하고 있는지 등을 관리하게 된다. 시는 자치구별 실명제용 봉투 인쇄 등 준비 기간과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찾고자 시행에 앞서 이달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기로 했다. 시범사업에는 대학교와 병원, 백화점, 호텔·마트·시장 등 601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이들 업소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하루 232t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사무실과 상업지역의 경우 가정과 달리 첫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이 마구 버려지고 있다”면서 “사업장에서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행복區’ 내 손으로… 떴다 ‘4색’ 구청장] 용산 ‘소통 구청장’

    [‘행복區’ 내 손으로… 떴다 ‘4색’ 구청장] 용산 ‘소통 구청장’

    용산구는 구민의 의견과 소리를 쉽게 경청하는 소통 채널을 만들기 위해 구청 민원실에 ‘톡(talk) 톡(talk) 장현씨에게 말해보아요’라는 소통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잇을 통해 구정 방향은 물론, 하고 싶은 자유로운 의견을 작성해 부착할 수 있다. 또 비밀 유지가 필요한 내용의 경우 소통함에 별도로 넣을 수 있다. 구청 2층 민원실 로비에 게시판을 설치했으며 구청을 찾는 민원인이나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민원함이 딱딱한 이미지였다면 소통 게시판에는 성장현 구청장의 얼굴을 캐리커처 형태로 첨부해 구민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사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SNS를 통한 소통 채널이 다양하게 구축돼 있지만 구는 노년층의 경우 이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구정에 참여할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구민, 참여 방법을 알지 못하는 구민 등이 익명 또는 실명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내용은 매주 2번씩 성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된다. 구민들이 전달한 아이디어나 의견 중 실행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부서에 전달해 추진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성 구청장은 “구와 주민의 신뢰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통”이라면서 “이번 게시판을 통해 그간 공식적으로 혹은 다른 방법으로 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생생한 구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MC 김성주 말실수 실명 언급 ‘당황’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MC 김성주 말실수 실명 언급 ‘당황’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이기찬을 언급했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했고 알까기맨이 복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제 블로그] 우리銀 ‘검은 유혹’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 블로그] 우리銀 ‘검은 유혹’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은행 영업점 가서 번호표 뽑고 직접 통장 개설했다는 얘기 들어 본 적 있나요?” CJ그룹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우리은행을 놓고 금융권에선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동정론’과 ‘비판론’이 교차하고 있죠.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우리은행은 CJ그룹 총수 일가에게 차명계좌를 개설해 주고 2009년 9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수천억원대의 자금세탁 의심 거래를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이 건과 관련해 지난해 금융 당국으로부터 기관 주의와 임직원 징계를 받았죠. 이 연장선상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우리은행에 약 2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과거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에도 연루돼 2009년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우리은행 측은 “전임 행장 시절에 벌어진 일이고, 그때는 관행적으로 모든 은행들이 그렇게 했다”며 선 긋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정론은 여기서 싹틉니다. 재벌 그룹과의 거래에서 은행은 ‘을’일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금융실명제법 위반을 알면서도 재벌 총수의 금융 업무는 편의를 봐줄 수밖에 없다”는 논리입니다. 내부 시스템상 의심 거래 ‘경보’가 뜨면 담당 행원의 판단에 따라 금융 당국에 보고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이 거래가 ‘영업자금용’인지 ‘비자금용’인지를 추적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는 게 동정론자들의 강변입니다. 반면 이번 사건의 원인을 우리은행 내부 조직 문화에서 찾는 시각도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한일은행 시절부터 대기업 거래가 많았던 탓에 ‘관행’을 이유로 기업과 유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지적이죠. 우리은행 입장에선 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관행이라도 불법은 용납될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민영화를 준비 중인 우리은행이라면 더욱 집안 단속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추진 중인 ‘과점주주’(여러 기업체에 지분을 쪼개 매각하는 방식) 형태의 민영화가 채택되면 추후 ‘주주’ 배지를 단 기업체로부터 특혜 지원 압박을 적잖이 받을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어서죠.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사설] 메르스 완치된 사람의 신상까지 터는 사회

    메르스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신상을 털리고 따돌림을 당하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환자나 격리 대상자, 가족, 의사들에서 나아가 아무런 이상이 없는 완치자까지 주변 사람들로부터 의심의 눈길을 받는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스스로 신원을 밝히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심지어 완치된 사람의 자녀 등교를 막아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는 등 ‘마녀 사냥’ 식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다. 너나 할 것 없이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듯이 어려움이 생겼을 때는 협력해 극복해야 한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나 간호사가 없다면 어떻게 메르스를 이겨 낼 수 있겠는가. 지금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의료 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도 자신은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의료진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도 모자라 완치된 사람까지 공격하는 것은 공동체 구성원의 자격이 없다. 역지사지로 내가 걸렸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일이 이렇게 된 데는 행정관청의 책임이 크다. 환자의 개인정보를 버젓이 노출해 주민들의 ‘불신 증후군’을 유발한 것이다. 서울시도 홈페이지에 자가 격리 대상자 150여명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실수로 노출한 적이 있다. 메르스 환자가 찾은 병원 이름을 공개한 것은 국민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려는 불가피한 조치였다. 그러나 개인의 신분은 어떤 경우에도 공개해서는 안 되고 알아내기 위한 시도를 해서도 안 된다. 전과자도 극악무도한 인물을 제외하고는 개인정보를 감춰 준다. 그들에게 개인정보는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이다. 메르스 환자가 무슨 중죄인인가. 관리가 허술하기도 했고 격리 대상자가 나돌아다닌 일도 없지 않지만 현재는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환자나 가족들은 일반인들과 접촉할 수 없는 곳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있거나 격리돼 있다. 지나친 의심과 불신, 공포는 사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더욱이 의학적으로 바이러스가 사멸해 완치된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 있고 위험이 있는가. 하물며 그 자녀들의 등교까지 막으려는 행동은 나만 잘살고 보자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그 이상이다. 의료진이나 환자, 완치자를 배척할 게 아니라 위로하고 격려해 주어도 모자랄 판이다. 함께 껴안고 메르스를 이겨 나가야 한다.
  • 대구 메르스 확진자 공무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는?

    대구 메르스 확진자 공무원 상태 악화…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는?

    ‘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자’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 판정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여부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목욕탕 등 이동경로 공개 여부 어찌 됐나

    ‘대구 공무원 메르스’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확진 판정에 환자 A(52)씨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시설을 사용한 시민 등 624명에게 자가격리, 능동관찰 등 추가 조치를 했다. 또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 A씨가 지난 3일 이후 찾은 시설을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명3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6월 13일 오전 9시쯤부터 증세를 나타냈다. 14일 오후 1시 30분쯤 집 근처인 ‘동명목욕탕(동명목간)’에서 1시간가량 목욕을 하고 귀가했다. 6월 15일에는 출근하지 않고 오전 10시 30분쯤 마스크를 쓰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남구보건소 외래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7~28일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뒤 증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A씨가 돌아다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A씨는 이 기간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또 공무원 80여명과 관광버스 2대를 나눠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행선지에는 경로당 3곳도 포함됐다. 그러나 A씨가 지난 13일 이전에도 잦은 기침 등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동료 등 진술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5일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 30명을 자가격리했다. 또 A씨가 찾았던 어린이집, 경로당, 목욕탕 등 9곳, 근무지 등을 휴원·사용중지·폐쇄 조치했다. A씨는 고열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해 17일 격리중이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A씨를 집중 치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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