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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홈페이지 해외취업정보 눈길

    외교통상부가 국내·외 취업정보를 강화하는 등 인터넷 홈페이지(www.mofat.go.kr)의 체제와 관리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외교부 홈페이지는 국제기구 직원채용과 해외취업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취업희망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매일이 매주 연재하고 있는 ‘국제취업정보’도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안보·군축 등 외교정책 ?주요 인사 해외방문·방한,국제회의 내용을 담은 외교행사 등이 신설됐으며,내용별로 담당자 성명과 최종 점검일을 기재하는 자료실명제를 도입했다. 서정아기자 seoa@
  • 대리인 통한 은행계좌 개설 인감증명 제출해야

    다음달 1일부터 개인 또는 법인이 대리인을 시켜 은행 등 금융기관에 계좌를 개설하려면 위임장과 함께 본인 또는 해당 법인의 인감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으로 실명제 관련 기준을 변경,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리인을 통해 계좌를 틀 때 본인과 대리인의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 서류와 본인의 위임장을 내도록 하고 있으나 위임장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워 남의 이름을 훔치는 등의 사고위험이 있어왔다. 그러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 대리인일 경우에는 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 의료보험증 등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위임장과 인감증명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상일기자
  • 부처별 인터넷 홈페이지 잇따라 ‘새단장’

    ◆인사위 역할·기능공개 중앙인사위원회의 홈페이지(www.csc.go.kr)가 구축돼 일반 국민들이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8월 1일부터 공개되는 홈페이지에는 다른 정부부처와 달리 모든 직원들의사진을 게재,접속자들에게 친숙감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 홈페이지 입구에 둘러보기(tour)를 따로 두어 이를 따라가면 인사위의 이모저모에 대해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들이 구축작업에 참여했다”며 “보여주기 위한 홈페이지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외교부 125개공관 확대 외교통상부는 2000년 말까지 125개 전 해외공관으로 인터넷 홈페이지개설을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외교활동을 홍보하는 세계 추세에 부응하는 한편 주재국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말 현재 93개 공관에 개설돼 있는 홈페이지를 내년 말까지 모든 공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외교부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외교부는 또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자료실명제 도입을 통한 신뢰성 제고등에 역점을 두고 ‘외교정책’,‘외교행사’ 등 홈페이지의 국·영문 메뉴를 3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구본영기자 kby7@]◆지자체국제화재단도 구축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은 30일 우리나라 248개 지자체의 현황이 담긴 정보를 국·영문으로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주소는 www.klafir.or.kr이다. 이에따라 외국 지자체 및 국제기구들이 인터넷을 통해 한국 지자체에 관한상세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지자체간의 활발한 국제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부업무 분야별 심사평가 주요내용(하)-통일외교·행정분야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李世中)가 28일 발표한 정부업무 심사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적한 통일·외교·안보 및 일반행정 분야 정책의 문제점은 다음과같다. ■ 통일·외교·안보 정부의 경협 활성화 조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어업 협력사업 및 소규모경제교류사업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중소기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장기 저리로 대출해주기 위해 추진중인 남북협력기금지원 지침 제정이 예산 관계 부처의 이견으로 지연되고 있다.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위협이 증대되고 있으나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초기대응 전략과 개인 방호물자의 성능 및보유수준이 미흡하다.진돗개 1·2·3등 경계태세가 98년 7월 전면 수정됐는데도 경찰청의 통합방위 계획은 그 전의 부호를 사용하고 있다.예비군 작전 계획도 마찬가지다. 북한의 미사일 및 화생무기 등에 의한 군사위협을 재평가해 군사전략,국민방호 대책 등 전반적인 대비책을 완비해야 한다.적의 침투·도발 때 국가 방위체제를 효율적으로 통합,운용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 병무청은 징병전담의사제 시행(4월),병역실명제 도입(10월 시행예정) 등 병무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강도높은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병무비리 대책이징병검사 등 병무행정의 개혁에 국한돼 있다. 따라서 징병 검사 뿐만 아니라 입대,복무,전역의 전과정을 포괄해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특히 병역의무 대상이 귀국하지 않을 경우 보증인에게 500만원 내지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가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부터 금년 6월말까지 보증인에게 18억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대상자들의 대부분이 이의신청을 해 실제 과태료 징수액은 6억2,000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 일반행정 경제위기에 따른 실업자 증가,소득감소 등으로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하고있으나 효율적인 대책이 없다.지난 6월까지 주요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비교할 때 마약사범은 38%,살인은 25%,폭력범죄는 25%,조직폭력은 10%,성폭력은 14%가 각각 늘어났다.특히 기업형 범죄조직의 유통·금융업계 진출,첨단장비에 의한 사생활 침해,인터넷 음란물 범람 등에 대한 단속 및 예방활동이 미흡하고 검찰,경찰 등 관련기관간 공조체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범죄증가로 교도소 과밀화 현상도 심화돼 교정(矯正)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검찰은 검사윤리강령 제정(1월) 등 자체개혁 노력에도 불구,조폐공사 파업유도,옷 로비 의혹 등과 관련한 내부 인사의 품위손상 사례가 발생해 공정하고 깨끗한 검찰을 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또한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척결하기 위해선 장기적,구체적인프로그램을 수립한뒤 체계적,과학적인 정보수집을 토대로 지속적인 단속을해야 하는데도 검찰수사는 기획수사,돌출사건 발생시 집중수사 등 일과성 단속에 그쳤다.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데도 구속 수사하는 관행이 여전하고 수사대상자를 보도진에 과잉노출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올 상반기 59.6%에 불과하다.자치단체 전체의 72%가 재정 자립도 50% 미만이다.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조정 등 자치단체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이도운기자 dawn@
  • 고위공직자 새달24일까지 병역신고해야

    대통령 국무위원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 6,004명은 다음달 24일까지 본인은 물론 18세 이상인 아들과 손자,외손자의 병역 이행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병역사항 및 신고 대상자를 누락 또는 허위신고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병무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확정,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실명제법’으로 불리는 이 시행령에 따르면 병무청장은 소속기관을거쳐 신고받은 병역사항을 3개월 이내에 관보에 공개해야 한다.이에 따라 신고의무자 6,004명 본인과 직계 비속 등 2만여명의 병역사항이 오는 11월 말쯤 처음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병역신고 대상자는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가정보원장 및 차장 등국가정무직 공무원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1급 이상 일반직 및 별정직 공무원(입법·사법부 포함)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검사장급 이상,지청장 등이다. ▲소장 이상 장성 ▲대학총장 부총장 학장 전문대학장과 대학에 준하는 각종 학교장,특별시·광역시·도 교육감 및 교육위원 ▲치안감 이상,소방총감이상 ▲정부투자 기관의 장과 부기관장,상임감사,기타공직 유관단체 임원 ▲병무청 4급 이상 공무원 등도 포함됐다. 신고 대상자는 병무청장이 발행한 병적 증명서를 첨부해 본인 및 18세 이상 직계비속의 ▲복무분야 ▲계급 ▲입영 및 전역일자 ▲전역사유 등 병역의무 이행사항을 상세히 신고해야 한다. 면제자는 ▲병역 역종 ▲면제일자 ▲면제사유 등을 신고해야 한다.다만 면제사유 가운데 정신질환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44개 질병명은 비공개를 요구할 수 있다.공직선거 후보자는 후보 등록 때 병역사항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며,선관위는 당선자가 확정되면 1개월 이내에 병무청에통보해야 한다. 김인철기자 ickim@
  • 여성특위 인터넷홈페이지 수난

    여성특별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가 일부 남성들의 여성비하발언과 음담패설 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법률 국회 통과,공무원채용시 여성가산제,여성단체의 유흥업소 남자접대부 금지조항 삭제요구 등 이슈가 있을 때마다 여성특위 ‘나도 한마디’난은 사이버테러에 가까운 공격적 발언들이 올라온다.최근에는 여성특위의 남녀차별금지를 강조하는 TV광고를 놓고 남성들의 비난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여성특위측은 이같은 발언이 난무하자 안내문을 띄워 게시자의 이름을 쓰게한 뒤 이름이 없거나 내용에 문제가 있을 경우 삭제하고 있다.그러나 엄격한 실명제가 아니기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은 홈페이지 관리자와 숨바꼭질하듯문제성 글들을 띄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달 초만 해도 ‘변태’ ‘음란사이트’ ‘여자는 발가락의 때’ 등의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여성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고 삭제한 바 있다.또 ‘성희롱의 주범은 피해자’ ‘스토킹법 찬성’ 등의 해괴한 주장도 올라와 한바탕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여성특위 관계자는 “당초 통신의 자유를 위해 글 내용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너무 저질의 글이 많아 문제가 있을 경우 삭제한 뒤 이를 알리고 있다”면서 “지금도 몇명이 수시로 인신공격성이나 원색적 용어를 동원한 글을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아기자 seoa@
  • 원주국토관리청, 모든 건설공사 실명제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전국 처음으로 ‘건설공사 실명제’가 도입된다.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13일 건설분야에 대한 뿌리깊은 사회 불신을 해소하고 공사참여자 등 관련자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공사현장에서는 감리자와 시공자가 공사 일시와 부위,시공 담당자 등을 작업반장급까지 세분해 일지에 기록해야한다.준공 때 이같은 일지를 토대로 ‘공사지’를 발간,하자가 발생할 때 책임한계와 소재 등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특히 시공분야 뿐아니라 타당성 조사 기본·실시설계 등 용역분야에도 ‘공사 실명제’가 확대 적용된다. 건설공사 실명제 도입에 따라 해당 건설업자는 착공후 30일이내에 관리대장을 작성,감리단 및 발주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공단계에서도 검측과 감리 분기보고회 보고,기성검사 요청 때 시공참여자현황을 첨부 제출해야 한다. 또 준공설계도 제출과 감리 최종보고때 시공 관리대장과 시공참여자 현황표를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공사 실명제는 교량·구조물·터널·흉관 등 주요시설과 도로포장을 비롯한토목공사 등 모든 공사에 적용된다. 지금까지 국내 각종공사에서는 설계실명제만 실시되고 건설공사에서는 하도급업체의 소장급까지만 실명제를 실시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원주 조한종 hancho@kdaeily.com
  • 장의용품 생산실명제 도입 제안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李在禎)는 9일 일부 장의업자들이 중국산 수의를 고가의 국내산 수의로 속여 최고 30배나 비싸게 파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생산자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부방위는 한승헌(韓勝憲)감사원장에게 제출한 ‘가정의례 서비스업의 부조리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보고를 통해 일부 병원 영안실이 유족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신을 내주지 않거나,장의용품 판매과정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등 횡포를 일삼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부방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연간 12조2,000억원에 달하는 결혼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시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6년을 기준으로 할 때 신랑·신부 한쌍의 평균 혼례비용은 신랑 1,577만원,신부2,102만원 등 모두 3,67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부실시공·안전소홀 과태료 重課

    앞으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건설업체는 최고 5억원의 과태료를 물게 될것으로 보인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서울산업대총장)는 건설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하는 업체에 금전적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8일 발표했다. 규제개혁위는 이를 위해 현재 안전관리 부실 업체에 5년 이하의 징역,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법과 건설기술관리법을 올해안에 개정하기로 하고 노동부 및 건설교통부와 협의에 들어갔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현행법 체계에서는 과태료가 징역과 벌금 등 형벌제도의 보조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나,앞으로 안전분야에서는 대폭 상향된 과태료가 주요 제재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전규정을 무시하거나 부실시공을 한 뒤 소액의 벌금만 내고 막대한 공사비를 남기는 사례는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규제개혁위는 이와 함께 공무원이 건설현장을 점검할 경우 반드시시간,내용,점검자 서명 등을 점검실명대장에 기록하도록 하는 ‘점검실명제’를 도입키로 했다. 아울러 인·허가 기관 등 행정기관이 실시하는 건설현장 점검도 법령에 규정된 사안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이밖에 규제개혁위는 ▲건설현장에 설치토록 돼있는 안전관리조직을 10개에서 2∼5개로 줄이고 ▲안전관리 교육의 종류도 7가지에서 5가지로 축소하기로 했다. 문의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1심의관실 (02)734-9343·4,건설부 안전관리과,노동부 건설안전추진반. 이도운기자 dawn@
  • 기로의 한국영화…활로를 찾아라/스크린쿼터란

    한국영화가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스크린쿼터(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문제는 물론 제작편수의 급속한 감소에 대처하고 ‘쉬리’이후의 새로운 영화제작 방향을 찾아야 하는 등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이 중에서 영화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스크린쿼터 문제를 제외하면 제작활성화와 새로운 영화 방향의 모색이 중심 과제이다. 우선 영화계가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은 제작편수의 급속한 감소.영화계는 올해 대략 30여편 가량 영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사상최저수준.IMF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지난해의 43편보다도 적은 숫자이다.97년에는 59편이었다.해마다 제작편수가 줄어드는 셈이다. 제작편수의 이같은 감소는 투자심리 위축이 가장 주요한 요인이다.아직 IMF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인데다 스크린쿼터 문제가 불거진 탓으로 풀이된다.일례로 삼성영상사업단의 경우 지난해 ‘약속’‘처녀들의 저녁식사’‘태양은 없다’‘쉬리’‘건축무한 육각면체의 비밀’등 5편을 만들었으나 올해는 제작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영화인들은 이 문제는 스크린쿼터가 축소되지 않는한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영화는 기획부터 제작,개봉까지 대략 1년정도 시일이 걸린다.다시 말해 현재의 제작편수는 지난해 이미 정해진 것이며 요즘 제작을 준비하는 영화는내년초 쯤 관객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영화인들은 현재 20여편 이상의 기획서가 검토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내년부터 영화개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영화인들은 삼성 대우 등 대기업이 빠진 공간에 새로 들어선 투자자들이 모두 금융자본이라는 데 못내 걱정스런 표정이다.삼부파이넌스를 제외한창투 및 투금사 4∼5곳은 ‘쉬리’의 성공에 고무돼 선뜻 영화투자에 나섰지만 자칫 1∼2차례 흥행에 실패하면 손을 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30여억원이 든 ‘쉬리’는 서울기준으로 무려 243만명을 기록,한국영화의기록인 서편제의 103만명을 훨씬 넘어 타이타닉이 세운 종전 국내흥행최고기록 235만명도 경신했다.‘쉬리’는 이같은 흥행에 힘입어 이익규모가 투자액의 4∼5배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그러나 ‘쉬리’는 ‘예외적인 영화’라는 게 중론이다.‘쉬리’의 돌풍이 계속되던 3∼5월중 개봉한 ‘건축무한…’‘북경반점’‘신장개업’‘내마음의 풍금’ 등 대부분 영화는 흥행에참패했다.15억∼20억원을 들여 만든 이들 영화는 간신히 제작비를 맞췄거나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영화인들은 “금융자본들이 이같은 ‘영화의 모험성’을 간과하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고 말한다. 이같은 자본의 성격 변화에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는 향후 영화의 제작방향 설정.현재 영화계에는 두가지 흐름이 뚜렷이 일고 있다.하나는 올들어 ‘강원도의 힘’이나 ‘아름다운 시절’등 예술성 있는 영화가 실종됐다는 점이다.모두 상업영화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다.다른 하나는 장르의 다양화.쉬리의 연장선상에 있는 대작으로,충무로에는 국가정보원 서해교전 등 블록버스터 류의 기획서 10여종이 나돌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엠바고’등 탄탄한 구성과 짜임새있는 연출을 강조하는 시나리오도 10여편이 있다. 한 관계자는 “영화가 발전하려면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예술영화,상업영화가 고르게 제작돼야 한다”면서 “21세기를 맞아 우리 영화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정부와 영화인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범기자 - 스크린쿼터란 스크린 쿼터가 영화계의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스크린쿼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제도는 언제 생겼고,어떤 내용일까. 스크린쿼터는 극장에서 자국 영화를 일정 부분 상영하는 것으로 공룡과 같은 미국 할리우드영화에 대항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1960년대초 영국에서처음 실시됐지만 스크린 쿼터제의 모델을 만든 나라는 영화강국 프랑스이다. 우리나라는 1966년 처음 도입,국산영화를 연간 90일 이상 상영하도록 했다. 70년에 상영일수가 30일 이상으로 줄어 들었으나 73년에는 3분의1(121일) 이상으로 다시 늘어났다.그러나 당시는 스크린쿼터보다 국산영화를 몇편이상만들면 영화제작자에게 외화수입권한을 준다는 외화수입쿼터제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스크린쿼터는 88년 미국의 직배영화가 상륙하고 외화쿼터제가 폐지되자국산영화를 지킬수 있는 보루로 인식되기 시작했다.93년 전격실시된 금융실명제는 스크린쿼터를 시민운동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영화에 투자하던지하 자금들이 노출을 우려,투자를 기피하면서 영화제작편수가 사상 최저로떨어지자 위기의식을 느낀 영화인과 시민들이 스크린 쿼터 이행감시단을 발족하는 등 우리영화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스크린 쿼터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인도네시아,베네주엘라,아르헨티나,멕시코 등 11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프랑스가 분기별 5주씩,연간 140일을 상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베네주엘라는 18주(126일),인도네시아 48일,콜롬비아 30일 등이다.우리나라는 146일로 가장 많지만 경감 규정으로 인해 실제로는 106일이다.그러나 다른 나라가 스크린 쿼터를 어겼을 경우 극장측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는 등 간접적인 제재를 취하는 반면우리나라는 최고 30일까지 영업정지를 부과,가장 강력한 강제규정을 갖고 있다.그러나 이는 최근 영화법 개정으로,과태료만 물면 되게 됐다. 스크린 쿼터가 허리우드에맞서 한국영화를 존립할 수 있게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견해가 일치한다.스크린 쿼터제가 없는 영국의 경우 지난해 자국영화 30편을 상영하지 못했을 정도이다.그러나 이러한 보호막으로 인해 온실속에 안주,결과적으로 한국영화의 경쟁력을 저해했다는 비난도 만만치 않다.또 개방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스크린 쿼터를 무한정 유지할 수 없다는 데 대해서도 모두 공감한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소모적인 논쟁과 감정적인 대응에서 벗어나 다가올개방시대에 대비,영화인과 정부 당국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향후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임태순기자 stslim@
  •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우리社株 의무보유 3년 등

    다음달 1일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소개한다. 1.재정·금융 위탁급식에도 부가가치세 면제 학교운영자가 직접 운영하는 구내식당 뿐만 아니라 학교장의 위탁을 받은 업자가 공급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등기전 양도신고제 확대 부동산 매매 때 뿐만 아니라 교환·현물출자·공매·경매·수용의 경우에도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우리사주 의무보유기간 종전 7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외국인관광객의 부가가치세 환급방식 변경 외국인관광객이 국내에서 물품구입시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종전에는 출국 후 송금해주었으나,7월부터는 출국시 공항 환급창구에서 환급받을 수도 있다. 주식청약 한도 및 단위 1인당 청약한도,청약단위 등에 관한 규제 폐지. 고객예탁금 별도예치제 증권금융회사에 고객예탁금을 전액 별도 예치함. 2.산업·과학기술 원자력 관련제도 방사선발생장치 또는 방사성동위원소가 내장된 기기의 설계승인 및 검사제도 신설.방사성동위원소 안전관리대행업 등록제도 신설. 연탄제조업에 대한 규제완화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외국인에 대한 광업권 개방 원칙적으로 제한하던 외국인의 광업권 보유를허용. 가스배관 매설상황 확인 도로에서 굴착공사를 하려는 자는 도로 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가스배관 상황까지 도시가스사업자에게 확인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아파트형 공장 입주범위 확대 공장 이외에도 비제조업 벤처기업,기타 첨단산업,지원시설 등으로 입주범위를 확대. 전기공사 실명제 공사완공 후 주된 배전반 등에 발주자,시공사업자,감리자 등을 기재한 표지판 부착 의무화. 서울지역 6XX번대 국번호 변경 화곡,영등포,개봉 및 목동 전화국 등 4개전화국의 600∼649국번 중 40개가 변한다.기존의 국번호 앞에 ‘2’를 추가한다.예 645→2645. 3.농림·건설교통·해양수산 축산업 허가 일정규모 이상의 축산업을 하려는 자는 시·도지사 또는 농림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7월부터 폐지. 가축 사체의 소각 또는 매몰 의무 종전에는 전염병에 걸린 가축사체는 즉시 소각하거나 묻어야 했으나,7월부터는 필요할 경우 열처리해 재활용할 수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증명서 소지 종전 가축주인은 광견병예방주사를 맞았다는증명서를 가축에 붙이거나 소지해야 했지만,이를 폐지한다. 산불 주민동원령 산불발생시 시장·군수가 현지주민에게 진화를 위한 동원을 명할 수 있었으나,이를 폐지. 부동산중개업 허가 5년마다 갱신해야 했던 허가갱신제도를 폐지. 채권입찰제 폐지 투기과열지역에서 민영주택의 시세차익을 환수하기 위해채권입찰제를 실시했으나,이를 폐지. 청약제도 개선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18평초과 25.7평 이하의 주택에대해서는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가입자 모두에게 청약을 허용. 선박의 명칭변경 허가 선박의 명칭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이를 폐지. 수산,동·식물 수입검사 수수료 1건당 5,000∼2만원에서 2만원으로. 어업면허의 유효기간 불성실한 어업자는 연장허가에서 배제될 수 있음. 남녀차별금지및 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5개 분야의 남녀차별에 대해 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 시행에 들어간다.차별 금지 분야는 고용,교육,재화·시설·용역 등의 제공및 이용,법과 정책 집행,성희롱금지 등이다.차별을 받은 피해자나 대리인이 여성특위 내에 설치된 남녀차별신고센터에 시정을신청하면 실무위원회에서 조사 심의한후 양 당사자간의 조정을 거쳐 시정조치를 권고한다.시정권고등을 받은 기관의 장이나 사용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이에 따르고 30일 이내에 그 처리결과를 위원회에 통보해야 하며 이유없이 불복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위는 이때 피해자의 법률적 구제를 위해 소송을 지원할 수 있다. 교과서 저작권료 제도 시행=초·중등 교과서도 타인의 지적 창작물을 함부로 실을 수 없게 된다.문학 미술 음악등 저작권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서용 도서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통상 저작권료의 10%의 절반인 5%를 기준으로 하고 전체교과서의 쪽수에서 보상 대상 저작물이 차지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보상금이 적용된다.
  • 인터넷뱅킹시대/장단점/보안장치와 책임범위

    다음달부터 인터넷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시작된다. 주식거래에 이어 은행거래도 인터넷으로 하는 ‘사이버 금융시대’가 활짝열린다.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이뤄지면 고객들은 은행을 찾을 필요없이 안방에서금융거래를 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은행 준비상황 한빛 제일은행 등 10개 은행은 당초 한국통신이 개발한 인터넷 뱅킹모델을 이용해 공동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그러나 최근 일부 은행은 방향을 틀고 있다.한통측에서 이용료로 은행별 월 2,000만원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국민 신한은행 등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키로 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펴고 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이 기간동안 일반고객은 ‘데모’(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뱅킹의 모습을볼 수 있게 했다. 국민은행 역시 독자시스템을 개발,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사를 받고 있다. 오는 7월말이나 8월초부터 서비스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국민은행은 장기적으로는 외국업체와도 업무제휴를 할 계획이다. 조흥은행 역시 인터넷 뱅킹 시스템의 보안성 심의절차를 거쳐 다음달중 인터넷을 이용한 은행업무 서비스를 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10월에 인터넷 서버를 구축,은행 홍보자료 등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알리고 있다. 한빛은행은 아직 한국통신이 구축한 인터넷 뱅킹인 ‘가상은행‘(www.banktown.com)에 참여할지,독자시스템으로 서비스할 지를 결정하지 못했다.어떤방식을 택하든 전산통합(옛 한일·상업은행) 작업 때문에 9월쯤 서비스를 할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주택 하나 한미 기업 광주은행 농협 등은 오는 7∼9월 한통에서 구축한 가상은행 모델에 은행 홈페이지를 연결해 서비스를 한다는 복안이다. ◆이용절차 은행 인터넷 뱅킹 시스템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이용절차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국민은행 고객일 경우 우선 인터넷 홈페이지(www.kookminbank.com)에 접속,인터넷 뱅킹을 클릭한다.그 다음 보안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뒤 사용자 등록절차를 거친다.이때 국민은행 계좌정보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 번호와 사용자 암호가 주어진다. 이를 이용해 인증서를 설치한다.인증서란 상대를 직접 대면할 수 없는 네트워크상의 거래에 사용되는 가상의 신분증 역할을 하는 것이다.사용자 등록시 부여된 사용자 번호와 사용자 암호를 입력하면 인증서가 발급되며 앞으로사용할 개인키를 등록한다.이어 ‘LOGIN’ 절차를 거쳐 인증서 개인 키를 입력해 뱅킹 페이지로 옮기면 필요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 은행에 따라 서비스의 범위나 확대실시 시기 등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현재 독자시스템으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하기로 한 신한 국민 조흥은행 등은 1차 서비스 내용을 정한 상태다. 자금이체(송금),계좌조회,거래내역,예약송금,대출이자 납입,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현금서비스 등은 은행을 찾을 필요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다만 새로 예금을 들거나 인터넷 뱅킹으로 대출을 받으려면 시일이 걸릴전망이다.통장개설 때나 대출을 받으려면 본인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현행 금융실명제법에 따라 은행 창구에서 주민등록증을 통해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새로운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같은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거래시 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른 은행간 거래일 때에는 PC 뱅킹을 이용할 때처럼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오승호기자 - 인터넷뱅킹의 장단점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어떤 점이 편리할까.기존 PC 뱅킹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장점이 확연히 구분된다. 우선 접속방법이 간편하다. 천리안 하이텔 등 부가가치통신망(VAN)에 일단 접속을 해야 은행업무를 볼수 있는 PC 뱅킹과는 달리 해당 은행의 웹사이트를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클릭’ 한번만으로 은행창구에 곧장 도착하는 셈이다. 비용부담도 한결 덜 수 있게 된다. 외국에 나가 이용할 때에는 PC 뱅킹은 국제전화를 걸어 통신망에 접속해야한다.당연히 국제전화료를 물어야 한다.그러나 인터넷망은 세계 어느 곳에서 이용하든,해당 국가의시내전화료만 내면 되기 때문에 통화료가 훨씬 싸게든다. 전자상거래 이용도 더욱 간편해진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가 유일한 결제수단이지만 인터넷 뱅킹에서는 자기의예금계좌를 활용할 수 있다. 물건을 산 뒤 예금계좌에서 물건 값을 직접 치르면 된다.그렇지만 은행과 쇼핑몰 업체간의 보안시스템 구축 등 사전절차가 필요해 쇼핑대금 결제서비스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인터넷 뱅킹의 큰 장점이다. PC 뱅킹의 경우 컴퓨터로 은행거래를 하다가 다른 서비스를 받으려면 화면을 바꿔가며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한다.그러나 인터넷 뱅킹은 증권·보험 등다른 사이트가 한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속도가 느린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각종 화상을 모니터에 띄우려면 문자로 서비스되는 PC 뱅킹보다 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다만 인트라넷(intra-net) 등 일반 모뎀보다 속도가 빠른 근거리통신망(LAN)이 구축돼 있으면문제는 달라진다. 이런 장단점들을 종합해 보면 앞으로 인터넷 뱅킹은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LAN이 깔린 기업체 임직원,그리고 광케이블망 등 고속회선 사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함을 제공할 것 같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인터넷뱅킹 보안장치와 책임범위는 인터넷에서도‘은행털이’가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사고가 일어날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다.24시간 열려있는시스템 특성 때문에 언제든지,누구라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인터넷 금융사고을 막기 위한 은행의 대비책과 책임범위 등을 알아본다. ◆다중 보안장치 금융사고는 크게 두가지로 예상할 수 있다.해커들이 가상은행에 침입,시스템을 교란시켜 은행망을 뚫는 경우와 고객의 계좌에서 돈을빼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이다.조흥은행 전자금융팀 최경식 차장은 “새로운 은행거래 제도가 해커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며 “인터넷 뱅킹정착의 첫째 요건은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우는 일”이라고말했다. 그러나 사고가 일어날 공산은 거의 없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고객에게사용승인을 해주는 보안장치인 ‘인증제도’ 도입과 은행자체 방화벽(fire wall) 설치,복잡한 비밀번호 체계,침입방지 시스템 등 다중의 보안장치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조흥은행이 준비하는 비밀번호 운용계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30여개의 비밀번호가 적힌 ‘난수표’를 고객에게 줘 활용할 예정이다.고객마다 난수표가 각각 다른 데다,제 3자가 난수표를 입수하더라도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게 돼 있다.고객들은 접속,예금이체,송금 등 각 단계마다 메시지를 받는 데,예컨대 “(난수표의) 3번째 비밀번호의 끝에서 4자리 숫자를 입력하시오”라는 식이다.본인이 아닌 이상 접근이 원천 봉쇄되는 셈이다. 은행들은 또 시스템이 뚫리는 최악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사용을 전면 중단시켜 피해확산을 막게 된다. ◆사고시 책임범위 인터넷 뱅킹 거래약관에 명기된다.현재 금융감독원에서약관을 심사중이라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은행들이 마련한 약관의 기본골격은 우선 “기본적으로 인터넷 뱅킹의 모든 사고의 책임은 은행측에 있다”는점이다. 고객이 책임져야할 유형은 몇가지로 나눠진다.우선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돈이 다른 계좌로 빠져나갈 경우와 ■계좌 비밀번호와 계좌이체 승인암호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해 다른 사람이 도용하는 사례 ■거래 도중 자리를 떠난 사이에 다른 사람이 이용할 경우 ■사고를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아 신속하게 대처를 못했을 경우 등이다. 한미은행 이재웅 대리는 “은행망은 일종의 국가기간망이기 때문에 나라마다 인터넷 뱅킹에 대한 보안은 어느 부문보다 철저하다”며 “고객들로선 통장거래 때와 마찬가지로 비밀번호 관리만 철저히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박은호기자
  • 예금 찾을때 본인확인 의무화

    빠르면 내년부터 금융기관에서 예금을 찾거나 만기전에 해지할 경우 금융기관 직원들이 고객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된다.본인 동의가없이 남의 이름으로 된 계좌를 갖고 있는 차명(借名)거래,강도와 절도범 등의 예금 불법 인출,마약·테러범들의 불법 자금 이동 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17일 “실명제보완을 위해 고객이 금융기관에서 돈을찾거나 만기전에 해지할 때는 반드시 금융기관 직원이 고객 본인여부를 주민등록증의 사진 등을 대조해 확인하도록 의무화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런 방안을 ‘금융실명거래의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을 연내 고쳐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어 그 배경으로 “그동안 차명거래자가 남의 이름의 계좌에서 쉽게 자금을 인출하거나 강도 등이 예금주를 협박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다음 도장과 통장을 빼앗아 예금을불법으로 인출하는 일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당국자는 또 “그렇지 않아도 현재 유엔(UN)이 국제 테러자금의 이동을 막기 위해 ‘테러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을 추진하고 있어 실명제 보완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금융기관들은 개설된 계좌에서 예금을 인출하거나 만기전에 해지할 경우 어떤 사람이 와도 비밀번호를 대고 통장과 도장을 제시하면 모두 돈을 내주고 있다. 이상일기자 bruce@
  • 借名계좌 개설 기준 강화 의미

    유명무실화됐다는 비판에 시달렸던 실명제의 틀이 재정비되고 있다.오는 8월부터 본인을 대신해 통장을 만들 때 인감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빠르면 내년부터 출금때 본인확인의 의무화가 시행된다.이 두가지는 사실상 금융소득종합과세에 준하는 효과를 가져다 줘 실명거래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한매일 17일자 2면 보도) 실명제는 93년 8월 시행됐지만 남의 이름을 빌린 차명거래가 성행하는 등허점이 많았다.더욱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97년말 유보되면서 ‘말뿐인 실명제’로 전락했다. 1가구당 1계좌만 허용되는 세금우대저축에 중복가입하는 악용사례도 적지 않았다.노출을 꺼리는 거액투자자들이 금융기관 묵인아래 거액 예금을 소액으로 쪼개도 속수무책이었다.남의 주민등록증을 훔쳐 가짜로 대리위임증을 만들어 계좌를 만든 사례도 적발됐다. 국제적인 추세도 실명제 보완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유엔(UN)이 테러자금의 불법 이동을 막기 위한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이런 국제협약은 ‘은행들이 비밀 보장을 이유로 정보제공을 거절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나라 안팎에서 투명거래의 요구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은행 직원들도 “본인의 대리인이 계좌를 개설할 때 본인의 인감증명서를첨부하도록 할 경우 업무처리가 편해질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현재는 통장개설 신청서 뒷면에 있는 ‘실명확인위임증’을 대리인이 거짓으로 써넣어도 어쩔 수 없이 방관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인감증명서 제출로 이런 문제점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이상일기자 bruce@
  • 광진구 “올 장마 걱정없습니다”

    광진구(구청장 鄭永燮)가 장마철을 앞두고 독특하고 참신한 수방대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여름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5,400여 가구와 50여곳의 공장이 침수됐던 광진구는 올해들어 과학적이면서도 주민참여를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춘다양한 수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중곡·구의·자양 등 3개 빗물펌프장에 ‘수위경보 자동 비상벨’을설치했다.이는 펌프가동 수위에 도달하기 1m 전에 비상벨이 자동적으로 울리도록 한 경보시스템으로 이로써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도신속하게 펌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전에는 수위조절을 눈으로 확인해 펌프를 가동해야 했다. 구는 또 지난 15일 구청 별관 1층에 수해대책상황실을 설치,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상황실에는 3개 빗물펌프장을 원격조정할 수 있는 ‘원격조정 제어시스템’을 8월초까지 설치,과학적인 수방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3개 빗물펌프장의 펌프 가동,수위 확인,수문개폐,근무자 감시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는 이유로 빗물받이에 덮개를 설치하는 바람에 침수피해가 컸다는 지적에 따라 관내 6,675개의 맨홀과 1만2,254개의 빗물받이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직원과 주민을 관리책임자로 지정하는 ‘빗물받이관리실명제’를 도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또 각 동별로 하수도준설 경진대회를 개최,계획물량 2,510㎥의준설을 마쳤고 마대 8만여장과 양수기 131대 등 각종 수방장비를 각 동에 배치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3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작한 빗물관 개량,하수암거 보수,빗물펌프장 보완,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수해관련 공사도 이달말까지 모두 끝낼 계획이다. 정구청장은 “과학적이면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방대책을 마련,올해는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차명계좌 개설 제한 8월부터 인감증명 요구

    오는 8월1일부터 남의 이름을 빌려 금융기관에 계좌를 개설할 때 인감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된다.이는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만 제시하면 계좌를 열어주는 금융기관의 관행 때문에 차명(借名)계좌가 성행해온 풍토에사실상 쐐기를 박는 것으로 금융실명제 정착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 등 직계존비속이나 배우자 간에 계좌를 대신 개설할 때는 인감증명서 제출이 면제된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금융실명제 업무기준’을 고쳐 오는 8월부터 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8월1일부터 새로 남의 이름으로 개설하는 차명계좌의 경우 인감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그 이전 개설된 차명 계좌에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그동안 남의 이름을 빌린 차명 거래가 성행해 실명제가 유명무실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아 인감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인감증명서 제출 의무화는 당초 7월부터 시행키로 했으나 금융기관들의 준비가 필요해 한 달 늦춰8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현재 금융기관들은 예컨대 A라는 사람이 B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B의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 경우 사진 대조 없이 허용해주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등록증을 빌리거나 훔쳐 세금우대저축에 가입,탈세수단으로 악용하는 등의 부작용도 많았다. 이 당국자는 “금융기관 계좌 개설 때 인감증명서를 제출하게 하면 남의 이름으로 계좌를 트는 차명거래가 크게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나 부모가 자녀 이름으로,또는 남편이 아내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 때는 이같은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제시하면 인감증명서 없이도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그러나 형제나 자매간에는 계좌개설 때 인감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상일기자 bruce@
  • 공무원 가상모임 사이트 ‘해외도피중’

    사이버공간을 찾는 공무원들이 이리저리 헤매고 있다. 행정자치부 열린마당의 실명제로 접속이 폭증했던 공무원들의 가상모임 ‘정부미를 먹고 사는 촌놈들의 좋은 세상 만들기’가 지난 8일 한달간 임시폐쇄돼 이 모임은 미국의 무료홈페이지 사이트인 지오시티(www.geocities.com/CapitolHill/Parilament/2476)로 거처를 옮겼다. 한 공무원은 “‘정부미∼’ 홈페이지가 올려져 있던 통신사 네띠앙측이 ‘홈페이지 게시물 중에 상용프로그램이 있는 홈페이지를 소개했다’는 이유로 임시폐쇄했다”면서 “폐쇄이유가 납득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부당국이부당한 압력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따라 공무원들은 ‘정부미∼’ 모임이 ‘해외도피중’이라고 표현했다. 또 행자부 열린마당의 실명제이후 네티즌 공무원들은 아직까지 익명이 가능한 기획예산처 나라살림대화방(www.kpbc.go.kr)을 집중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정부가 ‘옷사건’이후 공무원 사기진작수립에서 공직기강확립으로 전환한 것과,하반기에도 체력단련비를주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정부미∼’사이트를 관리하고 있는 ‘주기’(아이디)는 “깃발만 들면 인사조치당할텐데 어떻게 실명으로 나설 수 있느냐”며 통신의 자유,언론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정아기자 seoa@
  • 행자부 홈페이지 ‘사이버실명제’로 이용자 크게 줄어

    ‘가상의 공간-익명권(匿名權) 보장은 어디까지’ 행정자치부가 지난 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여론코너인 열린마당에 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를 쓰고 실명(實名)을 표기하게 한 뒤 공무원 이용자가 크게줄어들고 있다. 반면 익명의 인터넷 공무원모임인 ‘정부미를 먹고 사는 촌놈들의 좋은 세상 만들기’에는 이용자가 줄을 이었다.이 곳에서 ‘한량’은 “열린마당 가보니 인걸은 간데 없고 녹음방초 우거졌다”고 표현했다.이용자도 줄었지만‘짜릿한’ 내용도 뚝 끊어졌다는 것이다. 열린마당에 실명으로 글을 올린 이용자들도 “공무원의 신문고 역할을 하는열린마당을 실명으로 하는 것은 언로를 차단하는 것”이며 “실명으로 하면정말 옳은 이야기를 할 수 없다”(이용원), “주민등록번호 기입은 정보유출”이라며 ‘실명제 반대’를 표명했다. 또 정동영씨는 “정책제안 및 건의란은 실명보다는 열린마당의 고유 ID를받아 사용토록 하고,낙서판 등은 익명으로 허심탄회한 글들이 올려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정보통신 시민단체인 진보네트워크센터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PC통신에 주민등록번호 기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부 등이 통신상의 개인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장여경사무국장은 “가상의 공간이라는 특성을 갖는 통신에서 주민등록번호 기입은 정보유출과 함께 오히려 타인의 정보를 악용할 소지가 높으며 외국인에게는 접근 자체를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며 “글에 문제가 있을경우 홈페이지 관리자가 중재하는 방식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아기자 seoa@
  • 행자부 홈페이지 ‘非實名’ 은 안된다

    일선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대화의 광장인 행정자치부 인터넷 홈페이지 ‘열린마당’이 5일부터 실명제로 바뀐다. 이에 따라 ‘열린마당’에 참여할 때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해야만 글이 게재된다. 이 난은 일선공무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가감없이 받아들여 정책화시킨다는취지에서 지난해 4월 만들었다. 그동안 행자부 직원은 물론 전 공직사회 구성원과 일반시민들까지 참여한가운데 공무원 관련 이슈가 있을 때 마다 논란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었던 만큼 무책임하고 저속한 표현을 지닌 글이 지나치게 많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초의 취지와는 달리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실명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않느냐는 것이 행자부는 물론 일부 참여자의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이 난에 참여해 온 공무원들은 행자부가 실명제 방침을 밝히자“열린마당의 생명은 끝났다”며 잇따라 ‘탈퇴’를 선언하고 있다. 한 공무원은 “그동안 열린마당에 ‘공무원 신십계명’과 ‘공무원 노조결성’등 윗사람이보기에는 불편한 글들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면서 “익명성이라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을 무시한 횡포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다른 공무원은 “익명으로 운영하는 열린마당의 순기능을 홈페이지운영자들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직사회라는 현실적 한계가 있음에도 번번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일부 게시자들이 스스로 할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차버린 꼴”이라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民·官부패방지정책委 신설

    여권은 중산층과 서민가계 보호를 위해 소득불균형 시정을 위한 조세제도개혁과 공직자 기강확립방안 등 대대적인 민심수습책을 마련,시행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여권은 또 정책결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 대표의 정책결정 참여를 법률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부패방지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영배(金令培)총재대행 등 국민회의 지도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획기적인 민심수습대책 필요성을 건의받고 적절한 대책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정부와 여당이 중차대한 개혁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지역선거에서 졌다고 정책전환을 할 수는 없다고 전제,“나라가 튼튼히 되도록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당이 앞장서라”고 밝혔다고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6·3 재선거 결과에서 드러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당이심기일전해 각종 개혁작업을 뒷받침하라”면서 중산층과 서민에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책임있는 여당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이에 걸맞은 민심수습안을 만들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이와 관련,정부는 부패방지기본법 제정을통해 각 부·처·청의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의 위원 선정과 정보 공개과정에 시민단체 등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부패방지기본법에 이어 공직자윤리법,자금세탁방지법,금융실명제 관련법,정보공개법,비리공직자 재산몰수법,내부고발자 보호법,예산부정방지법 등의 제·개정작업도 벌이기로 했다.또 부패 통제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국무총리와민간인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부패방지정책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다.그러나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전담수사하는 기구의 설치 문제는 의견조율이 끝나지 않았다.야당과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특별검사제의 도입도 신중히검토중이나 채택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유민 이도운기자 rm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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