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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결말

    [포착]“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결말

    동네 한복판에서 고양이를 잡아먹다 체포된 미국의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알렉시스 페럴(27)은 고양이를 잔인하게 때려죽인 뒤 사체를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길바닥에 엎드린 채 고양이를 잡아먹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발견한 뒤 즉시 이를 저지했다.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된 이 여성은 당초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녀의 변호사는 “의뢰인이 마약과 알코올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태였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날 재판에서 그녀에게 징역 12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 당시 정신상태 및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평가한 뒤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을 맡은 프랑크 포르키오네 판사는 법정에서 “당신은 우리 지역사회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동물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단 말이냐”고 반문하며 “동물은 아이와 같다. 당신이 이걸 이해하는지 모르겠다. 이 범죄가 내게 준 실망과 충격과 혐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고양이를 먹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 당신은 이 지역 더 나아가 이 나라를 부끄럽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유죄 판결을 받은 페럴은 2019년 절도 혐의와 지난해 아동학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산유국 반대 못 넘었다… 플라스틱 협상 ‘빈손’ 마무리

    산유국 반대 못 넘었다… 플라스틱 협상 ‘빈손’ 마무리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이 끝내 빈손으로 마무리됐다. 최대 쟁점이었던 플라스틱 원료 물질 ‘폴리머’ 생산 규제를 두고 각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참가국들은 내년에 추가 회의를 열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2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는 이날 오전 3시쯤 종료됐다. 전날 밤 170여개 당사국이 모두 모여 전체 회의를 열었지만,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앞서 국제사회는 2022년 5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약을 올해까지 만들기로 했다. 플라스틱 생산 규제 반대가 무산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협상의 쟁점은 폴리머 생산 규제였다.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인 중국이 반대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규제안을 완강히 거부했다. 루이스 바야스 발디비에소 INC 의장은 “일부 문안에 대한 합의는 고무적이지만 소수의 쟁점이 완전한 합의를 막고 있다”며 “추후 협상위를 재개해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비디에소 의장이 지난달 29일 폴리머 생산 규제와 관련한 2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생산 관련 조항을 협약문에서 아예 빼도록 하는 안과 생산 규제 관련 문구를 선언적 형태로 합의문에 담되, 협약 세부 사안을 논의할 1차 당사국총회에서 구체적 감축 목표를 결정하도록 하는 선택지였다. 일각에선 산유국들의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폴리머 생산과 관련해 선언적 수준으로 ‘감축 필요성’을 담는 방안이 채택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다. 하지만 산유국들의 반대 입장이 강경했다. 국제사회는 내년 추가 회의를 열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내년에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만장일치제로 운영되는 회의체 성격상 올해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환경단체는 이날 결과가 나오자 반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협상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한국 정부도 매우 실망스러운 행태를 보였다”며 “생산감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환경부 장관의 발언과는 달리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생산 감축을 제안하는 제안서에는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박서진, 군 면제 사실 인정…“정신질환 알리기 무서웠다”

    박서진, 군 면제 사실 인정…“정신질환 알리기 무서웠다”

    최근 병역 면제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서진은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보도된 소식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린다”며 ‘군 면제 거짓말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박서진이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20대 초반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과거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해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연이어 세상을 떠난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박서진은 오랜 기간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건 지난해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이었다. 당시 박서진은 “입대 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말하는 등 마치 군대에 가는 것처럼 답했다. 하지만 입대 시점이 되어 면제라는 사실을 알리자 거센 비판 여론이 일었다.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출연을 정지해 달라는 민원까지 올라왔다. 이에 박서진은 “저는 2014년 11월 스무살에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으로 판정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며 “약 10여년 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꾸준히 관련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면제를 밝히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되었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곧 입대를 앞둔 나이인데, 앞으로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다”며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 답변이 이렇게 큰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아들 책임지겠다는 ‘정우성의 진심’ 응원한 청룡, 비난 쏟아지자 결국

    아들 책임지겠다는 ‘정우성의 진심’ 응원한 청룡, 비난 쏟아지자 결국

    청룡영화상 측이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정우성을 응원하는 듯한 문구를 적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정우성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 관객상 시상자로 올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최초로 밝혔다. 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이날 ‘서울의 봄’에 함께 출연한 황정민과 무대에 올랐는데, 환히 웃는 황정민과 달리 조금은 굳은 표정이었다. 웃음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듯한 표정이 역력했다. 시상식 다음 날 청룡영화상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정우성의 입장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때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는 해시태그도 포함됐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청룡영화상 측이 이 같은 문구를 올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등의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청룡영화상은 ‘청룡영화상’이라는 해시태그만 유지한 채 다른 문구들은 전부 삭제했다.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이를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지난 24일 뒤늦게 알려져 혼외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불렀다. 이후 비연예인 여성과의 장기 연애설, 농도 짙은 애정 행각이 담긴 사진 유출 등으로 눈길이 집중되기도 했다.
  • “정우성 아들 그냥 ‘아들’로 부르자”…여가부 출신의 지적

    “정우성 아들 그냥 ‘아들’로 부르자”…여가부 출신의 지적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1일 비혼 출산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의 아들을 ‘혼외자’로 칭하는 것에 대해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좀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 전 차관은 “정우성 배우의 비혼 득남에 대한 몇몇 언론사의 코멘트와 도움말 요청을 모두 거절했다”며 “정상 가족의 틀을 깨고 비혼 출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필요성에 대해 다들 이야기하는데, 나까지 말을 얹을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정우성의 아들을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좀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 ‘혼중자’로 구분해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이며,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모를 중심에 두고 바라보는 시각이며, 아무런 책임도 없는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 용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차관은 “정부에서 일할 때 이 용어의 폐지는 민법 개정의 문제라 내 소관 영역이 아니었지만,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해서 발표한 적이 있다”며 “‘혼외자·혼중자’의 구분은 차별적 용어이니 없애야 한다는 의견에 국민의 76%가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차관은 “다수가 이미 낡았다고 느끼는 차별적 용어인 ‘혼외자’라고 아이를 부르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아이를 중심에 두고 보자. 혼외자가 아니라 그냥 아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29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사적인 일로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부겸, 비명계 특강서 李 저격?…“대안 없는 야당 국민들 큰 실망”

    김부겸, 비명계 특강서 李 저격?…“대안 없는 야당 국민들 큰 실망”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일 “(민심은) 주로 국가 운영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대한 분노이지만 다수 의석을 갖고서도 국가적 위기 과제에 대해 적절한 대안을 고민하거나 내놓지 않는 야당에도 실망을 감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비명(비이재명)계 낙선자 중심 모임인 ‘초일회’ 초청 특강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함께 ‘비명계 신(新) 3김’으로 불리는 김 전 총리가 비명 인사들의 모임에서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내놓은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총리가 친명(친이재명)계가 절대다수를 차지해 ‘이재명 일극체제’를 구성한 현 민주당을 향해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는 “지난 2년간 정치권에서 한 발 떨어져 민심을 들을 기회가 많았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받아들여야 한다.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자세야말로 범민주 진보 진영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권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아무 준비를 못 하고 정쟁에 매몰된 정치권 전체에도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초일회를 향해선 “개개인에게 닥친 정치적 역경에도 함께 논의하면서 나라와 당에 대한 여러 걱정을 같이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믿음직하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미국 대선 평가와 한미관계 및 국제 정세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김대중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여야 협력과 국민 통합으로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여·야·정 및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전 총리는 “지금의 위기 역시 초당적 협력과 단결로만 극복할 수 있다”며 “정쟁을 넘어 민생을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정부, 정치권, 민간이 힘을 합쳐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中·대만, CPTPP가입 불발…중국은 ‘침묵’ 대만은 “우려”

    中·대만, CPTPP가입 불발…중국은 ‘침묵’ 대만은 “우려”

    중국과 대만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 가입에 나란히 실패했다. 중국 정부는 공식 언급을 삼갔고 대만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다. 1일 대만 연합보 등은 “지난달 27~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8차 CPTPP 장관급 집행위원회에서 중국과 대만의 가입이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CPTPP는 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모태다. 그런데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TPP에서 탈퇴했고 이후 일본이 주도권을 쥐고 지금에 이르렀다. 일본을 중심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멕시코, 칠레, 페루 등 12개국이 회원이다. 중국과 대만은 2021년 9월 CPTPP 가입을 신청했다. 중국이 먼저 신청했고 곧바로 대만이 뛰어들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며 대만의 국제기구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가입 불발 소식에 말을 아끼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CPTPP 가입을 위한 실무그룹에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고 “중국은 무역 자유화를 확실히 지지하고 아태 지역 협력과 경제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만 외교부는 해당 회의 결과와 관련해 깊은 실망감을 전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대만의 가입 신청안을 처리해달라고 CPTPP 회원국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지속해서 CPTPP 회원국과 소통하고 무역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대만의 가입이 보류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CPTPP 의장국인 캐나다의 메리 응 국제무역부 장관은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중국·대만과 함께 가입 신청한) 코스타리카는 CPTPP의 높은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모든 회원국이 합의해야 한다. 캐나다는 ‘하나의 중국’ 원칙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대만언론은 중국의 CPTPP 가입을 지지하는 국가의 반대로 대만의 가입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 정우성에게 “모범사례 만들어달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

    정우성에게 “모범사례 만들어달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

    혼외자에 대한 책임을 다짐한 배우 정우성(51)을 향해 이혼 전문 변호사가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아빠 정우성, 엄마 문가비가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라는 영상을 통해 “출산을 결정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는 문가비씨의 용기와 여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정우성을 칭찬해야 할 행복한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문가비가 돈 때문에 아이를 낳은 것처럼 보고 억측하는 건 우리가 반성해야 한다”면서 “나중에라도 아기가 이것을 접할 수 있으니까 문가비씨가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정우성에 대해서도 “양육비만 주면 되는 게 아니다”라며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제일 중요한 게 면접 교섭이다”고 했다. 이어 “면접 교섭을 하지 않는 것도 아이에 대한 정서적 아동 학대이며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면접 교섭은 자식을 양육하지 않는 부모가 자식을 만나거나 연락하는 것을 뜻한다. 양 변호사는 “정우성씨가 아이 만나는 게 앞으로 알려질 수밖에 없는데, 정우성씨의 그런 모습이 다른 가정에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숨지 말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게 (주변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 관객상 시상자로 배우 황정민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혼외자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최민환이 가족과 살던 강남집 ‘38억’에 산 새 집주인…가수 윤하였다

    최민환이 가족과 살던 강남집 ‘38억’에 산 새 집주인…가수 윤하였다

    최근 성매매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됐던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가족들과 함께 살던 주택을 38억원에 매도한 가운데, 새 집주인이 가수 윤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부동산등기부 등본을 인용해 윤하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율현동 단독주택을 38억원에 매수했고 이달 18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됐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지난 2015년 당시 12억 5000만원에 매입해 단독 소유해온 단독주택이다. 앞서 최민환은 율현동 내 주택가에 위치한 낡은 집을 사서 철거한 뒤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신축했다. 신축 주택의 규모는 연면적 408.74㎡(약 123.64평), 대지면적 312㎡(약 94.38평) 규모다. 3.3㎡당(평당) 약 400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최민환이 해당 주택을 매입했을 당시 채권최고액은 10억 5000만원으로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10~120% 수준으로 책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8억~9억원대의 비용을 은행에서 빌려 사들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 신축에 투입한 금액을 고려해도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민환은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해 해당 주택에서 함께 살았다. 최민환의 부모님은 2층에 거주했다. 지난해 12월 율희와 이혼한 후에도 자녀, 부모님과 함께 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민환은 자신에 대한 성매매와 전처 강제추행 의혹을 경찰이 무혐의로 마무리하자 전날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입장 발표)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율희에 대해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행동으로 실망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민환의 전처 울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전 남편인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사생활에 문제가 있고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최민환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누리꾼의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통한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최민환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다만 율희는 경찰 조사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약 5년 만인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 ‘정우성의 진심’ 박수갈채 그 장면, 댓글 차단한 청룡영화상

    ‘정우성의 진심’ 박수갈채 그 장면, 댓글 차단한 청룡영화상

    이병헌·박보영까지…2개만 댓글 막아“그들만의 리그” 비판 여론 의식했나故김수미 추모 없고 정우성 해명 기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배우 정우성(51)이 지난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논란에 ‘정면 돌파’를 선택한 가운데 주최 측이 그의 클립 영상 댓글을 막아 화제다. 30일 청룡영화상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전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 장면 일부가 클립 영상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이날 대중의 관심이 가장 쏠렸던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힌 영상에는 댓글 창을 닫아뒀다. 주최 측은 이 영상에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정우성은 이날 최다관객상 시상장로 무대에 올라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정우성이 이어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하자 관객석에선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박수가 잦아들 때까지 잠시 기다린 정우성은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퇴장할 때 또다시 시상식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청룡영화상 인스타그램에 이날 올라온 클립 영상 12개 중 댓글이 막힌 영상은 정우성 영상과 더불어 이병헌이 박보영과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영상까지 총 2개였다. 남우주연상 수상자 발표를 맡은 이병헌은 “수상자는 이병헌”이라며 위트를 발휘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바로 ‘서울의 봄’ 주연 황정민을 수상자로 호명했다. 이병헌이나 박보영의 경우 정우성처럼 최근 논란이 휩싸일 만한 일은 없었지만, 주최 측은 정우성 영상과 함께 이 영상 댓글창도 닫아놨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전날 진행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대해 고(故)김수미에 추모는 없고, 스캔들이 터진 정우성에 해명 시간은 있었다며 불만을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정우성의 사과 발언 중 객석을 비춘 카메라에 동료 배우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잡히자 “그들만의 리그”, “끼리끼리 영화판” 등 비판과 조롱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지난 24일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의 사생활과 관련한 미확인 정보와 사진 등이 유출되며 정우성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할지 이목이 쏠렸다.
  • ‘혼외자’ 입 연 정우성 “아들 끝까지 책임질 것…모든 질책 받겠다”

    ‘혼외자’ 입 연 정우성 “아들 끝까지 책임질 것…모든 질책 받겠다”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배우 정우성(51)이 관련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관객상 부문 시상자로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곧바로 시상식에만 참석했다. 애초 정우성은 최근 불거진 혼외자 논란으로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정우성은 자신이 주연한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 제작사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에게 트로피를 건넨 뒤 소감을 말했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정우성은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소속사는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사생활과 관련한 미확인 정보와 사진이 유출되며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소속사는 수많은 소문과 보도에도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에 맞서는 정의로운 군인 이태신 역으로 황정민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세 아이 위해 상황정리…율희 일방적 주장”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세 아이 위해 상황정리…율희 일방적 주장”

    성매매와 전처 강제추행 의혹이 제기됐던 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하자, 최민환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민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입장 발표)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의혹을 제기한 전처인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를 겨냥해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행동으로 실망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전 남편인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사생활에 문제가 있고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최민환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누리꾼의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를 통한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최민환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다만, 율희는 경찰 조사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약 5년 만인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도 메타AI과학국, 에너지산업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도 메타AI과학국, 에너지산업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26일 3개 부서에서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메타AI과학국, 에너지산업국,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예산을 심사했다. 2025년도 본 예산은 메타AI과학국 1104억원으로 64억원(▲5.5%) 감액된 규모로 제출됐으며, 에너지산업국 1518억원, 자치경찰위원회 138억원으로 각각 202억원(▲15.4%)과 7억원(▲5.2%)이 증액된 규모로 제출됐다 먼저 메타AI과학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김창혁(구미) 위원은 “미래 주력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함에도 메타AI과학국의 전체 사업비가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재정 여건 부족을 탓할 게 아니라 책임성을 갖고 주력산업 분야의 자체 사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국제교류 및 해외홍보지원 사업이 해외 영화제 홍보부스 운영이나 SNS 광고 등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예산액 대비 효과성이 있을지 미지수라고 꼬집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원에 대해 “시·군 사업비 편성에 따른 도비 비율 매칭으로 전년도 대비 7천만 원 증액된 부분은 마치 시군의 의지에 따라 도 예산이 편성된 것처럼 표현했다”라고 지적하면서 예산 심의 자료 작성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디지스트(DGIST)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지원에 대해 “디지스트를 통해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학 협력의 장을 조성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하면서도 “시작만 화려한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사업 추진상 문제점이나 난점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이 도, 질병관리청, 안동시 삼자협약 체결의 지연과 기타 행정 절차상 문제로 인해 늦어진 점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절차와 규정을 철저히 살피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시행착오에 대해 피드백 과정을 거쳐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형식(예천) 위원은 설립한 지 27년이 지난 경북테크노파크의 재정 자립도가 낮음을 지적하며 “자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독립성을 가져야 할 때”라고 했으며, 220억원에 이르는 적립금에 대해 “적립금을 장기간 방치만 할 것이 아니라 경영의 효율화를 위한 쓰임새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헴프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대해 “전공자 다수가 헴프와 무관한 기관에 취업한 점은 이 분야의 더딘 성장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전공생이 늘어나고 있는데 향후 이들의 진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전북, 강원이 헴프산업에 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 철저한 대비를 통해 미래 신약 산업의 주체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도의 각종 지원사업의 지역 편중 현상이 심화함을 지적하며 “심각한 소멸위기에 처한 시군이 지원사업의 쏠림으로 인해 더욱 큰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고 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황명강(비례) 위원은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IT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예산이 대구시 사업 축소에 따라 감액되는 것에 대해 “IT 계열 산업에 대한 여성 진출 활성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실망스럽다”며 “대구시를 따라갈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액을 위해 설득했어야 한다”며 지적했다. 한편,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실증 과정을 거친 후 권역별 병원 지정을 통해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바이오생명산업과가 메타AI과학국으로 이관되면서 농림부 소관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차후 조직 개편 시 실·국별 소관 사업들이 적절한 방향으로 재정비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하며, 각종 대학 예산 지원사업에 대해 “대학의 자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지원 기관으로서 의견을 내고 향후 졸업자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일부 군은 기본적인 용역비조차도 전혀 편성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성장 산업을 구축할 수 있는 기초 용역 사업 등은 지역 편중 없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IT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예산이 대구시의 사업 축소에 따라 감액된 데 대해 “대구의 일방적인 태도에 끌려다니는 꼴”이라고 지적, 일련의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의회에 보고하지 않은 소통 부족 문제를 질책했다. 이어지는 에너지산업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김창혁 위원은 도시가스 요금 산정 용역에 대해 “도민의 생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용역 추진 전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추진 과정을 도의회에 보고하기 바란다”고 주문하고 “동부청사 주변 정비 공사 및 후생복지공간 조성공사 등은 명백히 애초 설계의 문제가 맞다”면서 사업 추진 시 체계성을 갖춰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홍구 위원은 신재생에너지 해외교류 협력 및 기술연수에 대해 “교류협력의 취지는 공감하나, 자칫 기술 유출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취약계층LED보급지원 사업 대상 지역이 15개 시군에 불과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가 4개소로 과점 상태에 놓여있어 에너지가격 책정 등에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 있음을 시사하는 한편 “공공 청사의 전기요금 체계를 정비해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은 도시가스에 비해 LPG가스의 공급가가 약 1.6배 정도 수준에 이르는 점을 들어 “주민 복지 향상 차원에서라도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사 조건이 까다로운 지역에 대해서도 비용과 난이도를 파악해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은 동부청사 후생복지공간 조성공사에 대해 “애초 청사 설계 시 포함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방사능 방재 관련 사업에 대해 “모든 관련 예산을 다 합쳐도 1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의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치밀한 검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추경에 반드시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식 위원은 동부청사 비탈면 보강 및 배수로 공사에 대해 “청사 주변 비탈면이나 배수로 정비 등은 청사 신축 시 부대공사로 완공되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주변 보강사업을 별도로 추진하는 바람에 예산이 추가적으로 낭비되고 있다”며 질타했다. 황명강 위원은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대해 “지금에서야 원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내실 있는 지원과 철저한 예산 집행을 통해 어려움에 빠진 지역 산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원전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객관적이고 일관적인 포맷을 활용하여 사업자를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동부청사에 대해 “구 용흥중학교 임시 청사 입구에 청사 이전을 안내하는 플래카드를 연말까지 게첨하여 방문객과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김창혁 위원은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 운영에 대해 “자문단에 선발된 학생과 일반 학생들 간의 위화감이 조성될 여지가 있는데 반해 효과성은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발굴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홍구 위원은 아동안전지킴이 운영이 주로 은퇴자 어르신으로 이뤄진 점에 대해 “아동 안전의 문제는 일자리의 관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아동에게 위해가 가해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충분한 대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지구대 체계 개편으로 읍면지역의 치안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자치경찰위원회 차원에서 파출소 재설치를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박선하 위원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율방범대 교육에 대해 “대면 교육이 질적으로 월등하고 대원들 간의 소통 효과도 발생하는 만큼 가급적 대면 교육을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부속물 지원 예산의 통계목이 사무관리비에서 행사운영비로 변경된 것에 대해 “계속성의 원칙에 따라 통계목 변경 시에는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칠구 위원은 스쿨존 등 어린이보호구역의 탄력적 운영에 대해 “중요한 것은 어린이의 안전과 시민의 편의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자율방범대 운영 지원에 대한 많은 제언이 있었음에도 큰 변화가 없다”면서 “공동체 치안 유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자율방범대 처우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형식 위원은 전체 예산 대비 자체 사업의 비중이 2%가 채 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자체 사업을 발굴하여 자치경찰 본연의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사업에 대해 “홍보물품만 배부할 것이 아니라 각 경찰서 별 전문 상담가를 배치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은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운영지원에 대해 “사업 취지가 무색하게 사업비가 지나치게 적다”고 지적하며 “자치경찰위원회가 국가경찰 못지않은 책임성과 위상을 갖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명강 위원은 여성안심거리 조성에 대해 “사업비가 증액된 점은 고무적이나 집행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여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기 집행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여성안심세트 지원사업은 실제 물품 배부 실적이 경찰서 별로 큰 차이가 있어 “동사무소 등 지자체 일선부서와 연계해서 효율적으로 배부되도록 해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선희 위원장은 “여성안심세트 지원을 비롯한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실질적인 사업 수행 실적이 미흡하고 지역별 편차가 큰 편”이라고 지적하면서 “행정 편의적으로 배분할 것이 아니라 수요가 있는 곳에 먼저 배분해 사업의 효과성을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맞춤형복지제도에 대해 “절반 정도는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고, 전국 시도별로 지급률이 다른 것도 문제”라며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시 관련 논의를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 정우성 ‘비혼 출산’ 논쟁에…BBC “한국, 유명인에 사회적 기준 지나쳐”

    정우성 ‘비혼 출산’ 논쟁에…BBC “한국, 유명인에 사회적 기준 지나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지만 결혼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비혼 출산’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가 “한국 스타의 혼외자 스캔들이 국가적인 논쟁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BBC는 “정우성이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면서도 결혼 계획 여부에 대해선 침묵을 지켜, 결혼 외 출산이 금기시되는 보수적인 국가에서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며 “다만 다양한 가족 구조에 주목하며 정우성을 옹호하는 일부 목소리도 나온다”고 전했다. BBC는 이번 스캔들과 관련해 온라인상의 여러 의견과 국내 정치인들의 논평을 소개했다. 먼저 BBC는 “온라인상에서는 정우성에 대한 반응이 대체로 비판적이었다”며 그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명예대사로 활동한 사실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또 “정우성이 모든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데, 아이는 돈만으로 자라지 않는다”라는 온라인 뉴스에 달린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한 여당 의원이 “우리 사회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한국의 전통과 국민 정서는 지켜져야 한다”라는 발언도 함께 전했다. 반면 한국 사회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회 인식이 변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BBC는 한국 통계청이 실시한 ‘2024 사회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7%가 혼외 출산을 용인한다고 답했다며 이는 2012년 이후 15%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응답자일수록 결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정우성을 옹호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도 소개했다. 앞서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군가와 함께 살기로 결심하는 것은 개인적이고 실존적인 선택”이라며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의무와 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왠지 숨이 막혀 온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마지막으로 BBC는 “한국은 유명인에게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기준을 고수한다”며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는 고압적인 사업으로 악명이 높다고 덧붙였다.
  • “더는 하고 싶지 않아”…크리스마스 코앞인데 등 돌린 산타들, 왜

    “더는 하고 싶지 않아”…크리스마스 코앞인데 등 돌린 산타들, 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프랑스 곳곳에서 ‘산타클로스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BFM TV 보도에 따르면 론 알프스 지역의 한 이벤트 기획사 대표 로린 바르톨은 올겨울 쇼핑센터, 지역 사회 및 민간 기업을 위해 23명의 산타를 모집했으나 역할을 맡을 배우가 부족해 약 10건의 계약을 거절해야 했다. 바르톨은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수년간 산타 역할을 해 온 한 명이 일을 그만두겠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웠다고 전했다. 그는 “3년 동안 우리와 일했던 최고의 산타 중 한 명이 더 이상 산타를 하고 싶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며 “아이들은 하루 종일 소리를 지르고, 부모들은 무례하고 그래서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60세인 이 산타는 지난해 여러 가지 불쾌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사진 촬영 중 한 아이가 그에게 소변을 보고, 자신과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던 부모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6년 동안 산타로 활동한 프레데리크 만조로(43)는 “많은 동료가 이 일을 거부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람이 없는 일이다. 덥고 가려운 의상을 입어야 하고 배역에 몰입해야 한다”며 “목소리와 구체적인 몸짓이 필요하고, 말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 역시 이달 초부터 30건의 요청을 받았지만, 그중 일부는 거절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작은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려는 이들에겐 난감한 상황이지만 나는 하루에 세 번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은 내 몸이 두 개가 아니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알자스 지방의 기획사 역시 구인난에 시달리는 건 마찬가지다. 기획사 오르 메디아의 한 매니저는 일찍이 산타 지원자를 찾아 나섰으나 지원자가 없어 “가능한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며 “상당히 구체적인 프로필, 즉 인간적 접촉을 좋아하고 진지하며 범죄 기록이 없는 사람을 찾아야 해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 외에 푸아티에, 카르카손, 샤토루 등에서도 임시 직업소개소 웹사이트에 수십 건의 크리스마스 구인 공고가 쏟아지고 있다. 기획사 인테림 스펙타클의 설립자인 카리 부나비는 올겨울 이미 프랑스 전역에서 50명의 산타를 찾았으나 추가로 100명을 더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엔 이런 일을 하는데 익숙한 사람들로 구성된 지역 네트워크가 있었지만 모두 은퇴했거나 더 이상 이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이제 가을이 되면 축제 시즌에 필요한 인력을 찾기 위해 전화를 두 배나 더 많이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 틱톡만으로 루마니아 대선 1위… 유럽 의회 “법 위반 조사” 발칵

    틱톡만으로 루마니아 대선 1위… 유럽 의회 “법 위반 조사” 발칵

    소셜미디어(SNS)가 한 나라의 대선 판도까지 바꿨다. 정치인으로는 무명에 가까운 친러·극우 성향 ‘틱톡 스타’ 컬린 제오르제스쿠(62)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치러진 루마니아 대선 1차 투표에서 전격 1위를 차지하자 유럽의회는 그야말로 ‘경악’했다. 유럽의회는 그의 위력 뒤에 틱톡이 있다고 보고 틱톡 최고경영자(CEO)의 출석까지 요구했다. 제오르제스쿠는 전국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순위권에 든 적이 없고 대선 후보 TV 토론에 참여한 적도 없다. 선거 사무실조차 차리지 않았으며, 정당의 선거 유세 지원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루마니아 유권자 1900만명이 참여한 대선 1차 투표에서 22.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다음달 8일 치르는 결선투표에서도 승리하면 그는 대통령직에 오른다. 유럽의회 중도 성향 정치그룹 ‘리뉴유럽’의 발레리 아이에르 대표는 2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루마니아 대선 과정에서 틱톡의 역할을 질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다. 아이에르 대표는 “틱톡 CEO가 유럽의회에 출석해 틱톡 플랫폼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틱톡에서 ‘사이버부대’를 동원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보그단 마놀레아 루마니아기술인터넷협회 대표는 “우리는 제오르제스쿠의 당선을 위해 특정 사이버부대가 가짜 계정을 동원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헝가리, 슬로바키아, 불가리아와 달리 루마니아는 친EU, 친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성향의 국가로 분류됐던 터라 유럽 주류 정치권이 받은 충격은 더 컸다. 제오르제스쿠는 틱톡을 통해 루마니아 기성 정치인들의 잇단 부패 사건에 실망거나 물가 폭등에 신음하고 있는 유권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달 5일 그의 틱톡 계정에 올라온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600만회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마니아 인구가 19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이 영상에서 제오르제스쿠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이 루마니아 어린이들보다 15배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루마니아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은 동일한 조건에서 같은 돈을 지원받는다. 그의 지지자들은 선동적인 그의 말에 열광할 뿐 사실 여부에는 관심이 없었다. 결국 그의 ‘틱톡 선동’이 선거 알고리즘과 결합해 화력을 발휘한 것이다. 힘을 얻은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루마니아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가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이온 안토네스쿠, 과거 유럽에서 가장 폭력적인 반유대주의 운동인 ‘아이언가드’ 지도자 코르넬리우 젤레아 코드레아누를 칭송하기도 했다. 그의 틱톡 선거 캠페인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은 것이라는 음모론도 팽배하다. 그러나 가짜뉴스 논란과 별개로 루마니아 청년 유권자들은 SNS를 통한 소통 방식에 크게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개설된 제오르제스쿠의 틱톡 계정은 팔로어 26만명, 좋아요 360만개를 받았다. 틱톡에서 조회수가 높은 그의 영상은 영국 인플루언서 앤드루 테이트의 영상처럼 극적인 음악, 자막과 함께 감각적으로 편집돼 있다. 분석 결과 대선 1차 투표에서 18~24세 청년의 31%가 제오르제스쿠에게 투표한 반면 65세 이상 유권자는 8%만 표를 줬다. 루마니아 미디어전문가 드라고스 스탄카는 “제오르제스쿠는 경쟁자들보다 틱톡을 훨씬 많이 활용했다”며 “그는 SNS에서 인기를 끌 만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했다”고 말했다.
  • 이하늘 “지드래곤 신곡, 기대 이하” 소신 발언

    이하늘 “지드래곤 신곡, 기대 이하” 소신 발언

    DJ DOC 멤버 이하늘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솔로 신곡에 실망감을 표했다. 최근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내년 2월에 ‘건배’라는 신곡을 낼 것”이라고 알렸다. 이하늘은 “연말에 신곡 던져봤자 의미도 없다. 진짜 신의 한 수는 뭐인 줄 알아? 신곡 냈으면 큰일 날뻔했다. ‘아파트’가 터졌잖아”라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을 언급했다. 로제와 팝 가수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에 대해 이하늘은 “‘강남스타일’ 이후로 최고로 터진 거다. 다른 가수들이 내놓은 음악은 들어보지도 못했다. 들리지도 않고”라며 “잘 피했다”고 안도했다. 이어 이하늘은 최근 지드래곤이 발표한 신곡 ‘파워’에 대해선 “지디 리스펙 하지만 내 기대 이하야”라며 솔직한 평을 내놨다. 그는 “지디의 결과물들을 난 되게 좋아한다”면서도 “그런데 이번 것만큼은 내가 같이 앨범을 냈을 때 ‘상관없다’, ‘경쟁해도 해볼 만하다’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곡이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우린 결이 다르니까”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하늘은 가수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과의 갈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 사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거기에 꽂혀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에 새로운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좋은 생각을 좀 더 길게 가져가려 노력한다. 기쁜 상황을 좀 더 누리고 오래 느끼도록. 안 좋고 힘든 건 최대한 빨리 툭툭 털어내는 게 그게 오히려 더 맞지 않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순간에 계속 해결되지는 않는 것에 부딪히며 상처받고 있을 바에는, 잠시 다른 생각으로 돌려 환기시킨 다음에 다시 마주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추경호, 친한계 신지호 향해 “언행에 신중해야” 경고

    추경호, 친한계 신지호 향해 “언행에 신중해야” 경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친한(친한동훈)계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을 겨냥해 “언행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 부총장이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와 김건희 여사 집안도 한 대표를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과 저주를 퍼부었다고 주장한 데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 달서구 용산동 향군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달서구갑 당원교육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늘 말씀드리지만 당직을 맡고 있는 사람은 언행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불거진 당원게시판 논란이 당내 갈등으로 이어져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두고는 “당론으로 정한 것에 대해 의원들이 단일대오를 형성하고 유지해나가는데 전혀 문제없다다”고 잘라말했다. 이날 검찰이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와 국회의원회관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선 “당에서 적절히 하지 않았겠느냐”며 “당이 (검찰 수사와 관련해)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반등하는 데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지지율 등락에 관해서는 늘 겸허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떨어질 때도 과도하게 실망할 필요도 없지만, 조금 반등한다고 해서 우리가 들떠 있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과 TK 중진들의 만남과 관련한 질문에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역구인 달성군에 와 계시기 때문에 지역 중진 의원들이 인사드릴 기회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었다”며 “또 박 대통령 건강도 좋아지시고 사람 접촉도 늘리고 계신다고 해서 겸사겸사 인사드렸다”고 했다. 한편, 이날 당원교육에는 추 원내대표와 유영하 의원, 정희용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원내대표는 강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선고를 두고 “2심에서 바로잡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일단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자”고 했다.
  • 트럼프가 ‘스위티’라 부르며 아낀다는데…‘백악관 진짜 실세’ 33살 그녀는

    트럼프가 ‘스위티’라 부르며 아낀다는데…‘백악관 진짜 실세’ 33살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백악관에서 진정한 실세 역할을 할 인물로 33살의 여성 보좌관이 주목받고 있다. 2022년부터 트럼프 당선인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소셜미디어(SNS) 글 작성을 도운 내털리 하프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항상 자기 보좌진에게 충성을 요구해왔지만, 하프만큼 그 요구에 부응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하프를 자세히 소개했다. 하프가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을 맺은 건 2019년이다. 폭스뉴스에 출연한 그는 자신이 뼈암에 걸렸으나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 때인 2018년 서명한 임상 시험을 폭넓게 허용한 법안 덕분에 치료받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이야기를 좋아한 트럼프 당선인은 2020년 공화당 전당대회에 하프를 연설자로 초청했다. 이후 하프는 극우 성향 방송인 ‘원 아메리카 뉴스 네트워크’ 진행자를 그만두고 2022년 트럼프 보좌진에 합류했다. 하프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했다. 휴대용 프린터와 충전용 배터리 팩을 들고 트럼프 당선인을 따라다니면서 각종 정보가 적힌 인쇄물을 출력해 제공한 까닭에 하프는 ‘인간 프린터’로 불리기도 했다. NYT가 입수한 편지에 따르면 하프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당신은 내게 중요한 전부”, “나는 당신이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적는 등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하프를 ‘스위티’(sweetie·애정을 담아 부르는 호칭)라고 부르면서 딸처럼 대한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이 하프를 이처럼 아끼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자신을 위해 일한 몇 안 되는 보좌진 중 한 명이기 때문이라고 NYT는 전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의 일부 측근 사이에서는 하프와 트럼프 당선인 간의 긴밀한 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들은 트럼프가 좀 더 엄격하게 통제된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지만 하프는 그가 기분 좋아할 만한 정보만 건네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실제 문제가 된 사례도 있었다. 지난 7월 하프는 트럼프 당선인의 거액 후원자 중 한 명인 카지노 재벌 미리엄 애덜슨에게 트럼프 당선인 이름으로 분노에 찬 문자 메시지를 그대로 보냈다. 이 때문에 캠프 내에서는 향후 기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긴 적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우려에도 하프는 트럼프의 신뢰를 바탕으로 차기 백악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NYT는 “신임 비서관인 윌 샤프가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오고 나가는 서류를 관리하겠지만 하프가 있는 한 대통령 책상에는 완전히 다른 정보가 흐를 것이라는 걸 측근들은 알고 있다”고 전했다.
  • ‘66세’ 주병진 “가장 예쁘다”…1000% 좋았다는 맞선녀 누구?

    ‘66세’ 주병진 “가장 예쁘다”…1000% 좋았다는 맞선녀 누구?

    개그맨 주병진이 54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의 세 번째 맞선녀를 만났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4화에서는 주병진의 인생 첫 골프장 맞선이 공개됐다. 반전 가득한 맞선녀의 등장과 주병진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맞선의 장소는 다름 아닌 골프장. 운동을 좋아하는 두 사람의 공통점을 살려 마련된 특별한 만남이었다. 맞선녀가 등장하자마자 주병진은 깜짝 놀란 듯 “혹시 30대세요?”라고 물었고, 맞선녀는 “앞에 5자를 달고 있습니다. 올해 54세 김규리입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김규리씨는 개인적으로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구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소현은 “저도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이 분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도 될 정도”라며 감탄했다. 김규리씨는 “어릴 때부터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았다. 시술보다는 피부 자체를 탄탄하게 만드는 기초 관리를 선호하고,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편이다”라며 동안 비결을 밝혔다. 주병진은 인터뷰에서 “그녀의 애교는 어색하지 않았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더욱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김규리씨가 대구 사투리를 숨기려 노력하자 주병진은 “저는 사투리가 참 귀엽다. 사투리 듣는 거 좋아한다”며 그녀를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맞선 내내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맞추며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주병진은 “사람의 눈을 보는 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맞선을 통해 마음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이 시작되자, 주병진은 맞선녀의 화려한 골프룩에 “제가 본 골프 웨어 중 가장 예쁘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공을 봐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주병진은 “규리씨 앞이라 긴장해서 공이 잘 안 맞았다”며 웃었다. 예고편에서는 추워하는 주병진에게 핫팩과 따뜻한 커피를 건네는 김규리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규리씨는 “실망했죠?”라며 주저하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주병진이 어떤 답변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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