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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로의 아침] 설탕 담합과 검찰의 ‘민생’ 수사

    [세종로의 아침] 설탕 담합과 검찰의 ‘민생’ 수사

    검찰청 폐지가 기정사실이 된 2025년 11월의 서초동 풍경. 3대 특검은 끝물이라 그런지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3대 특검의 인력 차출로 검찰청마다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정치권의 관심은 특검으로 쏠렸고, 검찰청은 존재 이유를 잃어 가고 있다. 법조 기자들도 평상시라면 형사부, 반부패부(특수부)의 사건 진행 상황을 담은 ‘족보’를 뒤적거리며 바지런히 검사들을 만나고 다녀야 하지만 검찰청이 곧 사라지는 판국에 그런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런데 딱 한 곳, 공장을 돌리고 있는 곳이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CJ제일제당과 LS일렉트릭 등 잇따라 대기업을 압수수색하며 관심을 끌었다. 전자는 설탕 가격 담합 의혹, 후자는 한국전력공사 입찰 담합 의혹으로 전기요금과 관련이 있다. 공조부 근무 경험이 있는 한 검사 출신 변호사는 “민생과 관련된 담합 사건 위주로 가는 것 같다”며 “검찰의 대기업 수사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조부는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곳이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공조부의 전신인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의 초대 부장이었고, 출범했을 때부터 ‘제3의 특수부’로 관심을 끌었다. 그래서인지 검사 출신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대형 로펌에서도 공조부 출신 검사들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다. 언제든 대대적인 압수수색으로 수사를 시작하며 사정 정국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 시절에는 공조부 검사를 15명 규모로 늘리면서 기업 수사를 확대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1일 방어권 보장과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가 아닌 만큼 대한제당을 포함한 설탕 담합 수사는 결국 윗선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전형적인 ‘민생 침해 범죄’라고 본다. 설탕 가격은 수많은 식료품 가격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한전이 발주한 설비 장치 입찰에서 낙찰가를 높이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는 LS일렉트릭·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제조 업체도 마찬가지다. 검찰은 이러한 담합 행위가 한전의 구매비용 증가로 이어져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사건, 특히 담합 사건 중 민생과 관련된 사건이라는 점이다. 서민물가 안정을 중점에 두고 “고삐를 놔 주면 담합하고 독점하고 폭리를 취한다”고 지적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도 일맥상통해 보인다. 권력형 수사에서 민생형 수사로 향한 패러다임 전환은 최근 대기업 총수 등을 대상으로 한 특수 수사 결과가 좋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2020년 서울중앙지검은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등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기소했지만 최근 무죄가 확정됐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1심에서 무죄가 나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한 친기업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잘못하면 대기업 수사가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을 것 같다. 검찰 개혁의 칼날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대다수의 여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검찰로서는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민생범죄를 엄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시급하다. 역대 검찰총장들은 취임할 때마다 ‘민생범죄 수사’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약속했지만 딱히 달라지는 건 없었다. 정권의 입김에 따라 우왕좌왕했고, 이런 모습에 실망한 국민이 등을 돌렸다. 설탕담합 말고도 성폭력, 보이스피싱, 마약, 전세사기 등 3대 특검에 가려진 민생 범죄의 현장은 여전히 도처에 있다. 검찰이 진정한 민생범죄 척결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이민영 사회부 차장
  • ‘갓 쓴’ 지드래곤 무대에 정상들 촬영 삼매경… 말레이 총리, SNS로 공유

    ‘갓 쓴’ 지드래곤 무대에 정상들 촬영 삼매경… 말레이 총리, SNS로 공유

    군악대 복무 중 차은우 사회자로 ‘나비, 함께 날다’ 주제 공연도 인기이 대통령 “내년에도 날리실 건가”시진핑 “선전서 노래하면 좋겠다”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지난달 31일 진행된 정상 만찬행사였다. 특히 가수 지드래곤의 무대에 각국 정상 등이 환호하면서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인스타그램에 환영 만찬에서 지드래곤이 신곡 ‘드라마’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약 30여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많은 K팝 팬이 오늘 밤 그의 공연을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공연의 순간을 함께 나눈다”고 적었다. ‘#KpopForever(케이팝 영원히)’라는 해시태그와 지드래곤의 계정 태그도 함께 달린 게시물은 11만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APEC 2025 코리아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은 이날 만찬에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초청돼 3곡을 약 10분간 선보였다. 특히 중절모에 진주 장식을 더해 한국 전통의 ‘갓’을 연상시키는 복장은 최근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보이스’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 정상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지드래곤의 공연 모습을 잇따라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7월 육군에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환영 만찬의 사회자로 무대에 올랐다. 현재 일병인 차은우는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정상들 앞에 서 행사를 이끌었다.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는 만찬 메뉴로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를 함께 선보였다. 만찬 후에 펼쳐진 ‘나비, 함께 날다’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도 인기를 얻었다. 특히 11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양의 연주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 합창단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자 나비가 날아오른 무대를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름답다’고 콕 집어 언급했다. 시 주석은 전날 APEC 정상회의 본행사가 공식 폐막한 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의장직을 인계받으며 “어제 만찬 장소에서 나비가 날아다녔는데 참 아름다웠다”며 “이 대통령이 제게 ‘내년에 나비를 이렇게 아름답게 날리실 것인가요’라고 질문해 ‘여기의 이 아름다운 나비가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중국의) 선전까지 날아와 노래까지 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는 각국 정상 내외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문가비, ‘정우성 아들’ 사진 공개했다가 황급히 취한 조치

    문가비, ‘정우성 아들’ 사진 공개했다가 황급히 취한 조치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배우 정우성(52)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가 댓글 창을 닫았다. 문가비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 장난치며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들은 지난해 11월 공개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댓글로 응원의 글을 올렸으나 일부 부정적인 의견도 올라왔다. 이후 해당 게시물의 댓글 창은 폐쇄됐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며칠 뒤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정우성 측은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가비는 이후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정우성도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들이 공유 부탁했다”…SNS에 지드래곤 공연 영상 올린 ‘이 나라’ 총리

    “국민들이 공유 부탁했다”…SNS에 지드래곤 공연 영상 올린 ‘이 나라’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78) 말레이시아 총리가 K팝 대표주자인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를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브라힘 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말레이시아의 많은 K팝 팬들이 오늘 밤 지드래곤 공연을 공유해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지드래곤의 ‘드라마’ 공연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지드래곤이 활약한 순간들을 전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 ‘#K팝영원히’(#KpopForever)라는 해시태그도 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약 7시간 만에 ‘좋아요’ 10만개를 넘겼고, 재게시도 약 9000개에 달했다. 댓글도 4000개가 넘게 달렸다. 현지 네티즌들은 “아이들의 소망을 들어주는 아빠 같다”, “우리의 요청에 응해줘서 고맙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지드래곤은 이브라힘 총리가 게시물을 올린 당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K팝 가수로 유일하게 공연했다. 약 10분 동안 ‘드라마’를 비롯헤 ‘파워’ ‘홈 스위트 홈’ 등 정규 3집 ‘위버멘쉬’ 수록곡들을 들려줬다. 특히 그가 한국 전통 의관인 ‘갓’을 쓴 모습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가상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진우 모습과 흡사해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이브라힘 총리를 비롯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이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지드래곤의 무대 영상을 찍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드래곤의 무대를 유심히 지켜보자, 이재명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무엇인가 설명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 중국인의 새로운 ‘디지털 불안’ 떠오른 SNS ‘입력 중’ 알림

    중국인의 새로운 ‘디지털 불안’ 떠오른 SNS ‘입력 중’ 알림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의 ‘상대방이 입력 중’(对方正在输入) 알림 기능이 중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심리적 현상을 낳고 있다. 이 단순한 문구가 사용자에게 높은 기대감을 불어넣고, 기대가 어긋나면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현대인의 디지털 불안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위챗 사용자 70% 이상이 이 알림을 본 뒤 답장에 대한 기대치가 급상승하지만, 알림만 뜨고 메시지가 오지 않을 경우 실망감에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기술이 부여한 작은 투명성이 오히려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하며 ‘입력 중’이 내포하는 두 가지 주요 심리적 신호를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 알림이 상대방의 소통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단서라고 해석했다. -즉각적인 응답 의지: 메시지 수신 직후 알림이 즉시 뜬다면, 상대방이 다른 대화보다 당신과의 대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즉시 답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 -신중한 고민의 시간: 메시지 발송 후 약 10초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알림이 뜬다면, 상대방이 성의 없이 답하지 않기 위해 어떤 말로 응답할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숙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대로 알림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즉각적인 대화를 원하지 않거나, 바쁘거나, 혹은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간접적인 신호일 수 있다. 다만 PC 버전 위챗 사용자처럼 기술적인 이유로 알림이 뜨지 않는 경우도 있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기술적 알림에 감정을 낭비하기보다, 우리는 채팅 내용의 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알림은 참고 사항일 뿐 상대방의 진정한 태도를 완벽하게 대변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입력 중’ 알림은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겪는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흥미로운 장치이지만, 진정한 관계는 눈에 보이는 알림의 속도가 아닌 실질적이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형성됨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 중국인의 새로운 ‘디지털 불안’ 떠오른 SNS ‘입력 중’ 알림 [여기는 중국]

    중국인의 새로운 ‘디지털 불안’ 떠오른 SNS ‘입력 중’ 알림 [여기는 중국]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의 ‘상대방이 입력 중’(对方正在输入) 알림 기능이 중국 사용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심리적 현상을 낳고 있다. 이 단순한 문구가 사용자에게 높은 기대감을 불어넣고, 기대가 어긋나면 큰 실망감을 안겨주는 ‘현대인의 디지털 불안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위챗 사용자 70% 이상이 이 알림을 본 뒤 답장에 대한 기대치가 급상승하지만, 알림만 뜨고 메시지가 오지 않을 경우 실망감에 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기술이 부여한 작은 투명성이 오히려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하며 ‘입력 중’이 내포하는 두 가지 주요 심리적 신호를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 알림이 상대방의 소통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단서라고 해석했다. -즉각적인 응답 의지: 메시지 수신 직후 알림이 즉시 뜬다면, 상대방이 다른 대화보다 당신과의 대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즉시 답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 -신중한 고민의 시간: 메시지 발송 후 약 10초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알림이 뜬다면, 상대방이 성의 없이 답하지 않기 위해 어떤 말로 응답할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숙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대로 알림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즉각적인 대화를 원하지 않거나, 바쁘거나, 혹은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간접적인 신호일 수 있다. 다만 PC 버전 위챗 사용자처럼 기술적인 이유로 알림이 뜨지 않는 경우도 있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기술적 알림에 감정을 낭비하기보다, 우리는 채팅 내용의 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알림은 참고 사항일 뿐 상대방의 진정한 태도를 완벽하게 대변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입력 중’ 알림은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겪는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흥미로운 장치이지만, 진정한 관계는 눈에 보이는 알림의 속도가 아닌 실질적이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형성됨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 정우성 아들 이렇게 컸다…문가비가 보여준 ‘새로운 가족’

    정우성 아들 이렇게 컸다…문가비가 보여준 ‘새로운 가족’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정우성(52)의 친자 인정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이다. 문가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손을 잡고 함께 걷는 모습, 장난치며 웃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아들은 지난해 11월 공개 당시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전했다. 며칠 뒤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정우성 측은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가비는 이후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정우성도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염려와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외 출생아 1만명 시대…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 정우성의 아들처럼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023년 1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출생아 20명 중 1명이 ‘혼외자’였다. 통계청이 지난해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혼인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23만 명)의 4.7%였다. 혼인 외 출생아는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 이어 계속 증가세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머물러왔지만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선 후 급속하게 비중이 높아져 2022년 3.9%로 3%대에 진입했고 2023년 처음으로 4%대에 올라섰다.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가족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반면 전체 출생아는 10년 전인 2013년(43만7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미만인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20대 5명 중 2명 “비혼 출산 가능” 20대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20~29세 가운데 4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포인트 증가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5.7%에서 2024년 14.2%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강한 부정’인 전적으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014년 34.9%에서 2024년 22.2%로 줄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6)는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을 출산하며 결혼 없이도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당시 그는 “결혼하지 않아도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법과 제도의 변화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5년 대법원은 혼외자의 성(姓) 변경을 허용하며 혼외자 권리 강화에 나섰다. 이후 혼외자가 법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제도가 개선됐다. 그러나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혼외 출산은 아이들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가족의 형태는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혼외자와 비혼 부모에 대한 편견이 남아 있기에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산업재해 63건 발생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산업재해 63건 발생했다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최근 3년간 60건이 넘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런베뮤 사업장에서 총 63건의 산재가 신청돼 모두 승인됐다. 이 가운데 60건은 업무 중 사고로 인한 산재였다. 이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일하는 카페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작업장 안전 관련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씨(26)가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A씨가 사망 일주일 전 80시간가량 근무할 정도로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으나, 직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며 비판이 커졌다. 김광규 런베뮤 대표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이 받았을 상처와 실망에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런베뮤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본사를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임금체불 등 전반적인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위법 정황이 확인될 경우 사업장 전 지점으로 감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상암쇼핑몰’ 서울시 DMC 자문위원회 심의 통과 환영”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상암쇼핑몰’ 서울시 DMC 자문위원회 심의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주민과 약속한 공약의 하나인 ‘상암DMC복합쇼핑몰 사업’ 추진과 관련, 지난 2013년 이후 12년간 표류됐던 사업이 다시 재개되어, 10월 29일 서울시 DMC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착공을 위한 물꼬가 다시 튼 점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상암 DMC 복합쇼핑몰 사업’은 지난 2011년 6월, 서울시가 상암 DMC단지 3개 부지(I3, I4, I5)인 약 2만 644m2(6,245평)의 부지를 대상으로 대형 복합문화상업시설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으로, 2013년 4월 경쟁입찰로 약 1971억 7400여 만원의 금액으로 롯데 측에 롯데쇼핑 땅을 매각한 바 있다 롯데 측은 본격적인 개발을 시행하고자, 2013년 9월, 세부개발계획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서울시는 지역상인과 롯데쇼핑 간 상생협의 조정이라는 명목하에 인근 전통시장과 상생 합의를 추진하라며 인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이에 롯데 측은 2015년 7월, 시의 요구대로 상생 TF팀을 구성해, 약 3년에 걸쳐 14차례의 상생 TF팀 개최는 물론, 이해당사자 간의 지속적인 면담(9회), 롯데와 공사반대 측 상생협의회 간 회의(2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사업추진이 표류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 바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뒤, 대표공약의 하나인 ‘상암쇼핑몰 실현’을 위해, 2018년 9월 3일 첫 시정질문자로 나서, 주민 400여명이 방청한 가운데, 당시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제283회 임시회)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서부권 일대 마포·서대문·은평 주민들의 생활편의는 물론· 지역발전의 저해와 지속적으로 지연된 ‘상암 DMC 복합쇼핑몰 사업’의 현 실태 및 2013년 계약한 상암쇼핑몰의 상생명목으로 6여년간 끌고 있는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주민을 무시한 갑질 행정을 세상에 알리며, 조속한 인허가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구 일대 공사 반대 의견을 보인 ‘망원시장’과 상생협의를 빌미로 6여년간 건축허가를 지연시켜 주민 약 95%의 찬성 대비 지연되는 아쉬움도 언급하며, ‘3년여에 걸친 상생 조건을 사업자인 롯데 측에서 대부분 수용했음에도, 왜 DMC 롯데쇼핑 인허가를 보류시키고 있느냐’ 며 적극 질타하기도 했다. 시정질문 이후에도 김 의원은 2019년 2월 8일, 시의회 귀빈실에서 서울시 부시장단(당시, 윤준병, 진희선, 진성준)과 면담을 갖고, 상암롯데쇼핑몰 인허가 방안을 마련토록 촉구했으며, 2019년 4월 10일은 박원순 시장과 시장실 독대를 통해 담판한 결과, 인허가 관련 결정적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그리고 다음 달인 15일에는 서울시가 롯데 측에 ‘DMC 사업용지 세부개발계획 수립(안)’ 제출 안내 공문을 보내는 등 추진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약 3년 뒤인 2021년 1월에는 市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롯데몰의 구체적인 계획에 해당하는 판매시설 1만평, 오피스텔 약 530세대를 담은 ‘상암 DM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되어, 그동안 서울시가 6년간 끌며 표류한 사업이 2021년 이내에 착공되는 듯했으나, 롯데 측은 오히려 방향을 바꿔 단순 사업상의 이유로 약 4년여간 공사를 지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어왔고, 주민들에게 반복되는 실망과 안타까움 또한 야기했다. 이같이 지속적으로 지체되는 ’상암 DMC 복합쇼핑몰‘의 지연문제를 해결하고자, 김 의원은 롯데 측 대상 “판매시설 1만평으로는 경쟁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쇼핑몰 부지에 입지예정인 판매시설의 기존 1만평에서 2만평으로의 확대를 적극 주문했고, 롯데 측으로부터 오피스텔 축소 및 판매시설 2배 확대로 설계변경을 가져올 것이라는 답변 또한 얻은 바 있다. 이후에도 복합쇼핑몰 인허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12년만인 올해 3월, 설계변경 안이 드디어 마포구청에 접수되고, 구청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1일 서울시에 접수됨에 따라, 10월 14일에 상암롯데쇼핑몰 신속 인허가의 협상을 위한 서울시 담당부서인 산업입지과와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 3월, 오피스텔 축소(530→300여 세대) 및 롯데 본점 수준인 약 60% 정도로 판매시설을 확대하는 설계변경안(10월 1일) 접수 건을 언급하며 “10월 중 ’DMC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청 도시계획위원회 및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사실상 인허가인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및 건축, 교통심의 등 신속이행으로 ‘26년에는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며, DMC 자문위원회의 신속 개최를 요구했다. 이번 달 29일 드디어 ‘상암롯데쇼핑몰’이 서울시 ‘DMC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12년을 끌며 지역주민을 실망시켜온 복합쇼핑몰이 마포구 도시계획심의위원회와 공람 절차를 밟게 되었다. 결국 김 의원은 지난달 14일, 상암쇼핑몰 담당 부서인 산업입지과와의 신속처리를 요하는 회의 이후, 불과 2주 만에 DMC 자문위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부서의 답변이 실현됨에 따라 “관계공무원의 약속과 책임있는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제 다시 마포구청 절차를 마치고, 인허가 다음 단계인 서울시 도시계획과 소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하고, 건축, 교통심의 등을 거쳐 2026년 후반기 착공이 예상된다”라며 “2018년 시의회에 입성해 커져가던 상암쇼핑몰의 물꼬를 트고, 2021년 도시건축공동위원회까지 통과시킨 경험을 살려, 이제 신속한 착공을 가져오도록 지역 시의원으로서의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 “평범한 땅볼 타구…실책!” 한화이글스, 유튜브 ‘자막 논란’ 공식 사과

    “평범한 땅볼 타구…실책!” 한화이글스, 유튜브 ‘자막 논란’ 공식 사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체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상대 팀을 조롱하는 듯한 편집을 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결국 사과했다. 30일 한화 구단은 유튜브 채널 ‘이글스TV’(Eagles TV) 게시물을 통해 “콘텐츠 중 일부 장면이 특정 팀과 선수들에 대한 존중 원칙에 어긋난다는 프로야구 팬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구단은 “저희 유튜브 채널은 야구 경기의 즐거움과 선수들의 열정을 다양한 팬들과 함께 나누는 공간이어야 한다”면서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고, 무엇보다도 프로야구 모든 팬 여러분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구단은 또 “제작되는 콘텐츠에 대한 내부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 신뢰받는 공식 채널로서,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모습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앞서 이글스TV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편집 과정에서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일부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특히 지난 25일 공개된 KBO 플레이오프 5차전 하이라이트 영상이 문제가 됐다. 24일 열린 이 경기에서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를 11-2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삼성 이재현이 실책을 범하거나 구자욱이 삼진을 당하는 모습이 자막과 함께 담겼다. 패배가 확정된 삼성 선수들이 삼성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면도 그대로 송출됐다. 해당 영상은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비판을 받았다. 팀 자체 유튜브 영상에서 패배한 상대 팀을 언급하지 않는 건 프로야구의 관례라는 점이 팬들의 주된 지적이었다. 영상 댓글 창에도 “삼성 선수들과 팬들에게 굳이 존경을 표하고 치켜세울 이유는 없지만 적어도 존중하는 자세를 보였어야 한다” “한화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다른 팀 팬들에게 실망을 줘도 되는 건 아니다” 등 누리꾼의 질타가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한화 구단 관계자는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향후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 시 한화 팬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기획하고 검수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고 있다. 서울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LG에게 내줬으나, 전날 대전에서 열린 3차전에서 소중한 1승을 챙겼다. 한화가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승리를 따낸 건 1999년 10월 26일 이후 약 26년 만이다.
  • ‘런베뮤’ 과로사 논란에 “우린 주 100시간 근무…선택적 공감 역겹다” 토로 나온 ‘이 직종’

    ‘런베뮤’ 과로사 논란에 “우린 주 100시간 근무…선택적 공감 역겹다” 토로 나온 ‘이 직종’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일부 의사들이 “우리는 주 100시간씩 일한다”고 토로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런던 베이글 과로사 기사에 본인들이 더 힘들다고 주장하는 의사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의사로 추정되는 A씨는 “주 80시간 과로사가 이렇게 이슈 될 일인가? 물론 돌아가신 분은 안타깝지만, 주 100시간씩 일하면서 ‘처단한다’는 협박을 듣고 있는 직종도 있다”고 한탄했다. 그는 “자영업자들도 주 80시간 넘게 일한다”며 “선택적 공감이 역겹다”고 덧붙였다. 이 글에 다른 네티즌은 “법적으로 주 52시간 이상 굴려도 되는 직업이 의사(전공의)다. 심하면 주 130시간도 일하던 것을 주 80시간으로 상한을 정해둔 것이 불과 몇 년 전인데 현장에서 지켜지는지 모르겠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베이커리 직원의 근무 조건은 이슈가 되는데 주 80시간 넘게 일하는 전공의들에게는 당연한 거냐”, “젊은 의사들은 다 주 80시간 이상 일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한 네티즌은 지난 2019년 2월에 주 105시간 일하고 당직실에서 숨진 뒤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소아과 전공의를 언급하면서 “다시금 이 일이 떠오른다. 선택적 공감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고 참담하다”고 공감했다. 그러나 “남의 죽음을 비교 대상으로 삼느냐”, “그럼 80시간 이상 일해도 당연하다는 거냐” 등의 지적도 잇달았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11~26일 전국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013명을 대상으로 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1%가 주 72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전공의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에는 전공의 수련 시간 상한이 주 80시간으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이를 초과해 근무하는 전공의도 27.8%에 달했다. 이중에선 주 104시간 이상 근무한다는 전공의도 3.3% 있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 중 77.2%(782명)는 ‘과다한 근무로 건강 악화를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건강이 악화해도 75.9%는 병가나 연가 사용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했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휴게시간을 실제로 보장받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24.5%만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7월 16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소에서 직원 정효원(26)씨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경찰이 받은 부검 결과에는 사인으로 단정할 질병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그러나 정씨 유족들은 정씨의 과로사를 주장하며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다. 유족은 정씨가 숨지기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지난 28일 밤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과로사 여부에 대해서는 회사가 판단 내리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답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본 사안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확인 가능한 모든 자료를 있는 그대로 제공해 사실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왜곡이나 은폐도 없을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 주 80시간 근무 논란… 노동부, 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감독

    주 80시간 근무 논란… 노동부, 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감독

    고용노동부가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0대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29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에서는 장시간 근로 여부를 비롯해 휴가·휴일 부여,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 정황이 드러날 경우 나머지 5개 지점으로 감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면서 “이번 감독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씨(26)는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A씨가 사망 전 주에 80시간가량 근무할 정도로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주 80시간 근무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냈으나, 직원들에게 입단속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며 비판이 커졌다. 김광규 런던베이글뮤지엄 대표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이 받았을 상처와 실망에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이날부터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불시 점검에 나섰다. 노동부는 ‘집중점검주간’을 매월 두 차례씩 연말까지 운영해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 “유족 주장 사실과 다르다”더니…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결국 사과

    “유족 주장 사실과 다르다”더니…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결국 사과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이 결국 사과했다. 애초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었던 과로사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런베뮤는 28일 밤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에서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 7월 사망한 직원에 대해 “고(故) 정효원님은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유족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근무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며 “그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했다. 런베뮤는 고인이 사망 전 신규 지점인 인천점에 배치됐던 것과 관련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고 인정하면서 “당사도 이러한 특수 상황을 감안해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다. 그럼에도 해당 시기 근무했던 직원들이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족 등 일각에서 제기된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선 “지문인식기기의 오류로 인해 사고 직전 고인의 실제 근로 기록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직전 일주일 함께 근무한 동료 직원들의 근로시간은 분명 평소 근로시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런베뮤는 “다만 과로사 여부에 대해서는 회사가 판단내리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답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본 사안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확인 가능한 모든 자료를 있는 그대로 제공해 사실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왜곡이나 은폐도 없을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했다. 과로사 의혹에 대한 초기 대응이 논란에 휩싸였던 것에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런베뮤는 “사건 초기 현장 담당 임원의 대응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유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어떤 말과 행동도 유족의 마음에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도록 회사의 모은 대응 과정에서 세심함과 신중함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남겨진 유족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회사는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족에 따르면 키 180㎝에 몸무게 78㎏의 건장한 체격이던 고인은 인천점 오픈 준비에 투입된 뒤 주당 80시간 가까이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사망 전날엔 오전 8시 58분에 출근해 자정 가까이 돼서야 퇴근하면서 연인에게 ‘한 끼도 먹지 못했다’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이처럼 끼니를 거른 정황은 사망 직전 주 내내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7월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입사 14개월 만이었다. 유족 측은 “회사가 과로사 의혹을 부정하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근로계약서가 주 14시간 초과 근로 기준으로 작성돼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했고, 실제 근무시간은 훨씬 길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런베뮤를 운영하는 LBM은 이날(2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소중한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근로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LBM은 “44.1시간은 당사 전체 직원의 평균 근로 시간(주 43.5시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주 80시간 근무했다라는 유족 측의 주장은 조사한 결과와 명백히 다르다”고 했으며, 고인이 식사를 거르며 근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망 전날 함께 근무한 동료들이 고인이 식사를 안 한 것을 인지하고 식사할 것을 권유했다. 고인은 ‘밥 생각이 없어 지금 일한 만큼 이따가 배고플 터이니 맛있는 것을 차라리 의미 있게 먹겠다’라고 해 식사를 거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1호점을 연 런베뮤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 맛집’으로 부상했고, 지난 7월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에 2000억원대에 매각됐다. 현재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8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 고양, 310억에 샀던 땅 4년째 ‘풀밭’… 삼송 주민 ‘분통’

    고양, 310억에 샀던 땅 4년째 ‘풀밭’… 삼송 주민 ‘분통’

    경기 고양시가 310억원을 들여 매입한 공공시설 용지를 4년째 방치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고양시는 2021년 12월 덕양구 삼송동 336 일대 축구장 2개 크기의 부지 1만 3069㎡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09억 6600만원에 매입했다. 문화·체육·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목적이었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활용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 현장은 잡풀이 무성한 채 방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부지는 삼송택지지구 개발 당시 문화시설용지로 지정됐고, 땅값이 오르기 전에 선제적으로 매입한 것”이라며 “현재는 특정한 조성 계획이 정해지지 않아 다각적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송지구는 입주 10년이 지났고 약 1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대형 문화·체육·복지시설이 부족하다. 특히 삼송역 인근에 추진되던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표류하면서 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가 수백억원을 들여 매입한 공공용지가 방치되자 주민들은 ‘세금 낭비’라며 비판하고 있다. 한 주민은 “일산에 비해 삼송은 공원이나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생활권별 균형 발전을 위해 복지 인프라를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종범 고양시의원은 27일 “삼송동 336은 주민들의 희망이 담긴 땅인데 310억원을 들여 사고도 4년째 방치하는 것은 행정 방기의 전형이다”며 “시가 조성 계획과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하다면 민간 협력 모델을 도입해 조속히 문화·체육·복지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 센터 놓친 광주… 묘수 없는 대통령실

    AI 센터 놓친 광주… 묘수 없는 대통령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나 국가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무산에 따른 지역 민심을 청취했지만 정부차원의 대책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지난주 ‘대통령의 유감표명 입장’을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데 이어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특정 현안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주목받았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을 방문, 강 시장과 비공개 면담했다. 면담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 이후 반발이 커지는 광주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강 시장에게서 대통령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데 대한 광주 시민의 실망감과 반발 민심을 듣고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시장은 “컴퓨팅자원(GPU)이 광주에 집적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정부가 책임 있게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사안의 엄중함을 잘 안다”며 “광주의 요구에 대해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충분히 논의해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역민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만한 구체적인 정부 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주시의 반발 기류는 가시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면담이 “광주 민심을 챙겨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이후 이뤄진 관계자와의 첫 자리라는 점에서 기대를 걸어왔다. 우 정무수석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광주지역 의원 8명과 간담회를 갖고 “대통령께서 ‘광주를 미래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변함없으며 약속은 지키겠다’는 말씀도 덧붙였다”며 “‘광주의 AI를 포함한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셨다”고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7일

    쥐 48년생 : 욕심내면 얻는 것 없다. 60년생 : 충분한 검토 후에 실행하라. 72년생 : 근심 없어지고 기쁨 찾아온다. 84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96년생 : 열심히 일을 추진해나가라. 소 49년생 : 바쁜 만큼 이득도 크구나. 61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해라. 73년생 : 친구 사이에 시비가 생기겠다. 85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97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호랑이 50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것 이룬다. 62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 있다. 74년생 : 이동하면 좋은 일 생기겠다. 86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불리하다. 98년생 : 진퇴양난이니 근신하라. 토끼 51년생 :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마라. 63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75년생 : 옛것을 지키고 유지하면 대길. 87년생 : 일도 잘되고 마음도 뿌듯하다. 99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좋아진다. 용 52년생 : 자만심 때문에 구설수 있다. 64년생 : 욕심 부리다 좌절한다. 76년생 : 새로운 만남에 신경 써라. 88년생 : 타인의 일로 내가 바쁘다. 00년생 : 크게 의욕이 오른다. 뱀 53년생 : 구설수 염려된다. 65년생 : 작은 것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77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89년생 : 남 앞에 너무 나서지 마라. 01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말 54년생 : 순서를 기다리면 행운 따른다. 66년생 : 추진하는 일 잘된다. 78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 없다. 90년생 : 일찍 귀가함이 좋겠다. 02년생 : 기초를 튼튼히 해둠이 좋겠다. 양 43년생 : 겸손하면 큰 소득 있다. 55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하다. 67년생 : 무리하면 다툼수 생기니 주의하라. 79년생 : 일이 잘되면 소득이 크다. 91년생 : 변동수가 예상되니 길하다. 원숭이 44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56년생 : 일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68년생 : 자신도 모르게 소문이 퍼진다. 80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92년생 : 약속이나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닭 45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약속 철저히 하라. 57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69년생 : 재물이 크게 나갈 수 있다. 81년생 : 약간의 실수로 오해 사기 쉽다. 93년생 : 운전 조심하고 건강 잘 지켜라. 개 46년생 : 마음이 심란해지겠구나. 58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없구나. 70년생 : 마음이 불안하니 안정 취하라. 82년생 : 승진하거나 자리 이동 있겠다. 94년생 : 열심히 움직이나 보람 없구나. 돼지 47년생 : 주변사람이 나를 도와준다. 59년생 : 운수가 대길하니 기쁜 일 넘친다. 71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83년생 : 먼저 선수를 쳐서 고전한다. 95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 가져라.
  • 우상호 수석 “대통령, 광주 AI센터 유치 실패 안타깝게 생각”

    우상호 수석 “대통령, 광주 AI센터 유치 실패 안타깝게 생각”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시의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광주시민에게 송구함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3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 대통령의 이같은 심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수석은 “대통령께서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광주에 유치되지 못한 것을 보고 받으시고 ‘매우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광주 시민들께 송구스럽다. 빨리 가서 광주 의원들을 만나라’고 하셨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우 수석은 “대통령께서 ‘광주를 미래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변함없으며 광주에 한 약속은 지키겠다’는 말씀도 덧붙였다”며 “수석들에게 ‘광주의 AI를 포함한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셨다”고 밝혔다. 광주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8명은 우 수석에게 이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불발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유감과 실망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광주 AI 시범도시 건설’이라는 약속을 지켜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국가 데이터센터 대폭 확장 ▲국가 AI 연구소 설립 ▲ AI 실증센터 구축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우 수석은 이에 대해 “광주의 민심과 의원들의 제안을 대통령께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지 추가 선정해야”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서 후폭풍이 거세다. 시범지역에 탈락한 지역마다 형평성을 위한 추가 지정 요구가 빗발치고, 탈락 책임소재에 대한 각종 소문마저 나돌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전북 장수군의회는 최근 “장수군은 인구와 지역내총생산(GRDP) 모두 전북 최하위 수준이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큰 지역임에도 시범지역에서 제외돼 군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강조했다. 전북 진안군에서도 사회단체가 23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지역 선정 규모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시범지역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지에 단 한곳도 선정되지 않은 충북의 반발도 거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군이 높은 평가와 충분한 사업 당위성에도 제외된 건 지역 간 형평성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했다. 탈락에 대한 책임 공방도 벌어진다. 전북 임실군은 일부 단체로부터 “공모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그동안 준비한 자료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 공모 전담팀이 구성돼 관계부서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열고 예비 신청서 30쪽 증빙자료 104쪽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준비했다”며 “허위 사실로 군의 명예를 실추시켜 민형사상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후폭풍이 거세지자 정치권에서도 시범지역 추가 선정을 검토할 분위기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이라며 “정책 추진 의지와 준비가 검증된 예비 통과 지역들도 최대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49곳이 신청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선정했다. 옥천, 장수, 진안, 전남 곡성, 경북 봉화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 농어촌 기본소득 거센 후폭풍…추가 선정 요구, 책임 소재 다툼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거센 후폭풍…추가 선정 요구, 책임 소재 다툼까지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서 후폭풍이 거세다. 시범지역에 탈락한 지역마다 형평성을 위한 추가 지정 요구가 빗발치고, 탈락 책임소재에 대한 각종 소문마저 나돌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전북 장수군의회는 최근 “1차 선정된 12개 전체 지역으로 확대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장수군은 인구와 지역내총생산(GRDP) 모두 전북 최하위 수준이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큰 지역임에도 최종 시범지역에서 제외돼 군민들의 실망이 크다”며 “장수군이야말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입증할 최적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진안군에서도 이장단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가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지역 선정 규모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농민의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한 국가적 약속으로 정부와 국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역을 포함해 시범지역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지에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은 충북의 반발도 거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선정 과정에서 옥천군의 높은 평가와 사업의 당위성이 충분히 확인됐음에도 전국 시도 중 충북도만 유일하게 제외되는 불균형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지역 간 형평성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옥천군은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탈락에 대한 책임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일부 단체로부터 “임실군이 공모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그동안 준비해온 방대한 자료를 공개하며 전면 반박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 공모 전담팀이 구성돼 이를 중심으로 관계부서들이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열고 예비 신청서 30쪽 증빙자료 104쪽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준비했다”며 “허위 사실에 의한 지역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가 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민형사상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지 발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자 정치권에서 시범지역 추가 선정을 검토할 분위기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공동체 회복과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이라며 “7개 시군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정책 추진 의지와 준비가 충분히 검증된 예비 통과 지역들도 최대한 반영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다만 문제는 예산이다. 인구 소멸 위기 속 기본소득 참여가 간절한 지역과 달리 광역 예산 부서에선 사업비 마련이 골치다. 이에 앞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기재부를 설득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한 광역단체 예산 담당자는 “지자체 살림살이가 빠듯해 기본소득 예산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참여 지자체가 늘면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선 국비 지원 비율을 늘리고 자체 사업 발굴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 일 인구감소지역 69 개 군 중 49 개 지자체가 신청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 개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충북 옥천, 전북 장수·진안, 전남 곡성, 경북 봉화의 경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
  • 공짜 기름 퍼가려다…나이지리아 유조트럭 폭발해 최소 35명 사망

    공짜 기름 퍼가려다…나이지리아 유조트럭 폭발해 최소 35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나이지리아 북부 니제르주 도로에서 연료를 실은 유조트럭이 전복된 후 차량이 폭발하면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21일로 유조트럭 한 대가 도로를 달리던 중 미끄러지면서 휘발유가 쏟아졌다. 인명 피해가 커진 것은 인근 주민들이 휘발유를 퍼가기 위해 몰려들면서다. 이 과정에서 휘발유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했으며 중상자도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 니제르주 당국은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도 “몇 차례의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사고가 난 유조 트럭에 접근해 휘발유를 퍼내는 모습은 불행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 역시 열악한 도로 상태 때문에 발생했으며 기름을 공짜로 퍼가려 한 주민들의 욕심이 원인이라고 짚었다. 문제는 이런 사고가 나이지리아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나이지리아 니제르주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해 86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북서부 지가와주에서 유조트럭 폭발 사고로 153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세계 8위 원유 수출국이지만 정유시설이 부족해 석유제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가 부족해 대부분 육상으로 연료를 운송하는데, 도로의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매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만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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