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거래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40
  • 토지거래 비허가구역 땅값 ‘들썩’

    토지거래 비허가구역 땅값 ‘들썩’

    주택 시장에 이어 토지 시장도 잔뜩 움츠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땅의 전매제한기간이 연장되고, 내년부터는 실거래가신고가 의무화돼 땅 거래도 주택과 마찬가지로 투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전매기간을 늘릴 계획이라는 발표가 나간 뒤 땅 전문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잔금 치르는 일정을 앞당기는가 하면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은근히 계약을 부추기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허가구역을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허가구역엔 투자심리 위축… 거래 줄어 그동안 ‘단타’를 노릴 수 있었고, 더욱이 거래가를 낮춰 신고할 수 있어 양도세를 줄이기도 쉬웠지만 내년부터는 시장환경이 확 바뀐다. 투자 회수 기간이 길어지고 거래 내역을 일일이 신고해야 하므로 팔기도 어렵고 사기도 힘들어져 시장이 얼어붙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땅값이 오르는 지역을 찾아다니던 중개업소들도 운신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실거래가신고가 의무화되면 그동안 알게 모르게 이뤄졌던 중개 관행도 많이 사라질 전망이다. 매도자의 용인 아래 중개업자가 거래가에 일정 부분 올려 이익을 챙기는 ‘인정거래’와 부동산업자끼리 물건을 사고팔면서 값을 올리는 ‘찍어 돌리기’등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고국환 한국개발컨설팅 사장은 “이중삼중 그물에 걸려 단기자금은 움직이기 힘들 것”이라면서 “실수요자들이 참여하는 중장기 투자 위주로 재편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지자체의 토지허가절차가 까다로워지고 관리도 엄격해진다고 봐야 한다. 특히 위장전입 등을 철저히 가려낼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일부 지자체에서는 아침에 전입신고하고 오후에 허가를 내주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관리가 허술했지만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인위적인 거래 규제는 자칫 전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야 하는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유자금 농지·임야 투자 2~3년 묻어두기 임달호 현도컨설팅 사장은 “허가구역 토지거래 규제를 강화하면 그 지역의 거래는 끊길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주변 지역에는 부동산업자와 투자자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 지역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곳으로 문제가 번지는 ‘풍선효과’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토지 거래가 줄어들고 투기 수요가 줄어드는 등 충격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단타를 노리는 직업적인 투기꾼이 아닌 일반 투자자는 여유자금을 들고 찾아오기 때문에 농지나 임야에 2∼3년은 얼마든지 묻어두고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비허가구역 땅은 반사이익을 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허가구역에서 빠진 가평, 양평, 이천, 여주지역으로 투자자와 부동산업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땅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거래도 활발한 편이다.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고속도로 개통 호재를 안고 있는 강원도 홍천∼양양 등도 마찬가지다. 충청권 바닷가는 태안·서산지역이 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보령·서천지역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땅값도 오르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판교·뉴타운 개발 연기론 대두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아파트 공영개발이 업계와 시민단체의 시각차가 커 이달 발표될 최종 부동산대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열린우리당 주최로 열린 2차 부동산정책 공청회에서 손경환 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실장은 판교 공영개발과 관련,“저렴한 주택공급으로 집값 안정을 유도하고 개발이익환수로 저소득층 주거지원 재원 마련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강남 주택수요 대체 효과가 반감되고 장기적으로 주택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고 공공부문의 비대화를 초래하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실장은 주택공급 확대정책 방향으로 ▲광역개발을 통한 서울 강북 뉴타운 개발▲강남 대체 신도시 건설▲중대형 위주의 공급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주택시장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순 공급확대가 아닌 시장이 원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강북 뉴타운사업에 현행 용적률을 적용하면 늘어나는 가구수는 3%에 불과하기 때문에 용적률·층고제한 규제 완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부동산값 상승, 사업비 증가, 토지수용 및 보상절차 지연 등의 부작용이 따르는 만큼 개발이익환수 부담금제가 제대로 도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건축 규제완화와 관련해서는 “단기간에 수요가 많은 지역에 많은 주택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으나 투기 수요 유발 성향이 강하므로 시장 안정기반 정착이 선행된 이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고철 주택산업연구원장은 “공영개발 도입, 원가연동제의 확대, 전매제한기간의 연장은 득보다 실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주택산업 위축으로 전반적인 거시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측면에서 신규택지가 부족한 서울과 수도권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매달려야 하며 재건축사업의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참여연대 김남근 변호사는 공영개발을 확대하는 등 주택산업의 공공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맞섰다.김 변호사는 판교 개발과 관련, 투기억제책과 공급정책을 입체적으로 연계시키는 ‘패기지형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판교나 뉴타운 개발 시점을 종합부동산세 제도와 실거래가 확보, 개발이익환수제 등이 완전히 정착된 2007년 이후로 미루되, 부득이한 경우 후분양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교수도 “과도한 분양가 억제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위한 공영개발방식은 불가피하다.”면서 “분양가의 적정성 심사, 분양가 주요 항목 공개, 후분양제 정착이 바람직하다.”고 거들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稅 형평·효율성 보완을”

    “부동산稅 형평·효율성 보완을”

    이달 말 발표될 당정 부동산종합대책이 대폭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열린우리당 부동산정책기획단(단장 안병엽 의원) 주최로 열린 ‘부동산 세제 개편 및 개발이익 환수방안’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대부분 당정이 마련한 대책안이 부동산 투기수요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흐름은 맞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세금 인상과 각종 부담금 부과에는 형평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폐지 주장과 종합부동산세의 가구별 합산 주장이 강력하게 대두 됐다. ●‘1가구1주택 비과세´ 도마에 한국조세연구원 노영훈 선임연구위원은 “부동산 조세정책은 집값이 일정 금액 이상 되면 취득·양도·보유자 모두에게 세금을 무겁게 물려 거래를 중단시키고 급매물이 쏟아져 나와 시장이 안정됐다고 판단하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노 위원은 “특히 2001년 하반기 이후 수도권에서 집값 급등으로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이 된 1가구1주택자가 많은데 이들에게 보유세 부담을 늘리는 것은 강한 조세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위원은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제도와 관련,“부동산 세제정책의 목적이 실거래가 과세기반 구축과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에 있다면 비과세가 아니라 세액공제 등을 통한 감면혜택을 확대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러 차례 지적돼온 종부세 가구별 합산 주장도 제기됐다. 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한 가구를 이루는 사람의 주택 보유 현황을 파악, 이를 합산한 뒤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참여연대 최영태 조세개혁센터 소장은 “현재 종부세는 가구별 합산이 아니라 인별 합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부부가 1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각각 1채씩 소유할 경우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모순이 있는 만큼 가구 기준으로 과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강대 경제학과 김경환 교수는 “국민이 주택을 자산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정부가 그와 반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며 지나친 규제를 경계하고 정상적인 양도차익에 대한 환수 등으로 시장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발부담금 부과 이해관계 엇갈려 최영태 소장은 “개발구역 내 투기이익 환수장치로 개발부담금제도를 부활시키고 개발 인근 지역의 투기이익 환수를 위해 토지초과이득세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강력한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을 주문했다. 그러나 손광락 영남대 교수는 “개발부담금 부과는 주택공급 감소를 가져와 결국 집값 오름세로 이어진다.”면서 “개발부담금 부과보다는 과표 현실화나 재산세·종부세 부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리서치센터 실장도 “기반시설부담금 또는 개발부담금 부과는 개발이익이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에만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 황장석기자 chani@seoul.co.kr
  • 판교 실수요자 청약전략

    판교 신도시 아파트를 기다려온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약제도 변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다만 정책의 흐름을 읽어 예상해 볼 정도다. 채권입찰제는 과거보다 강화된 모습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전매제한 조치는 종합적인 투기근절대책이 마련된다는 전제 아래 다소 완화될 수도 있다. ●채권 매입액은 얼마나 우선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되는 아파트 채권매입액이 얼마나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간다. 채권매입액은 분양 당시 주변 시세를 따져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예상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원가연동제에 따른 분양가(땅값+건축비+제 비용)와 시세의 차익 가운데 얼마만큼을 채권매입액으로 인정할 것인지는 분양 공고 임박해서 결정된다. 채권매입액을 고려하지 않은 순수한 원가연동제에 따른 땅값, 건축비 등은 평당 12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현재 분당 30∼40평형대 시세는 평당 1700만∼19000만원. 현재 시세를 놓고 볼 때 평당 600만원 정도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부동산종합대책 등이 발표되고 투기억제조치가 이어질 경우 앞으로 분당 아파트값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되면 시세차익이 작아져 채권매입액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채권상한액과 주택채권 할인율과도 직접 관련이 있다.1999년 이전까지 적용된 채권입찰제에선 상한비율을 70%로 정해 대부분 채권 최고 상한액을 제시,‘분양원가+채권 상한액=최종 분양가’로 자리잡았었다. 이번 대책에는 공급자의 불로소득을 차단하는 동시에 당첨자의 과도한 기대 수익도 원천적으로 막는다는 취지에서 상한비율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 할인율과 만기를 어떻게 정하느냐도 분양가에 큰 변수로 작용한다. 만기가 20년 이상 장기로 정해지는 데다 금리가 낮아 청약자들은 당첨자 동시에 채권을 할인할 것으로 보인다. 차익을 평당 600만원으로 예상하고 채권 상한액을 70%로 가정하면 원가연동제에 따른 분양가 외에 추가로 420만원을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채권을 팔아 50%에 할인 매각한다면 실제 추가 부담은 평당 210만원이 된다. 결국 채권입찰과 관련한 가장 큰 변수는 분양 당시 주변 시세가 되므로 섣불리 분양가를 예단하기 어렵다. 소신있는 청약을 위해서는 분당 중대형 아파트 시세 흐름을 제대로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청약자격은 어떻게 현재 청약제도의 뼈대를 크게 흔들지 않을 전망이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더라도 민영 아파트 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청약예금통장 가입자에게 중대형 아파트 청약자격 박탈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도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의 권리는 최대한 보장하는 범위에서 청약 제도를 손볼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청약예금통장 가입자들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 청약을 쉽게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중대형 임대 아파트에 대한 청약자격도 관심거리다. 청약저축·부금 가입자에게도 청약자격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 전매제한 기간도 마찬가지다. 당정회의에서 현재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원가연동제, 채권입찰제 등으로 당첨자에 대한 개발이익환수 장치가 마련되는 데 10년까지 연장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실거래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부과 등 시세차익에 대한 환수 조치가 확실하게 마련된다면 전매제한기간 10년 연장 방안은 수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목동·일산도 주택거래신고지역

    서울 양천구와 경기도 의왕시, 고양시 일산구, 용인시, 경남 창원시 일부 가 4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택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6월 주택가격 조사에서 집값이 높은 5개시 12개 동·읍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정동▲경기 의왕시 내손동·포일동▲경기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장항동·일산동·주엽동▲경기 용인시 구성읍·기흥읍·상현동▲경남 창원시 명서동 중 명곡주공연립단지 등이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이들 지역에서 전용면적 18평(60㎡) 초과 아파트(재건축·재개발 구역은 모든 평형)의 거래 계약을 체결한 매도·매수자는 공동으로 15일내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시청 또는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이 지역 매도·매수자에게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취득·등록세가 부과돼 거래세가 현재보다 평균 40∼90% 증가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집값대책 약발 길어야 1년 남짓

    집값대책 약발 길어야 1년 남짓

    ‘1년만 견디면 된다.’‘아니다,2∼3년은 참아야 한다.’ 부동산대책을 둘러싼 약효 논란이다. 지금까지 정부의 숱한 부동산대책 가운데 약발이 몇년동안 지속된 예는 거의 없었다. 가장 강도 높은 처방이라는 ‘10·29대책’도 겨우 1년 남짓 약효가 지속되는데 그쳤다. 실제로 강남권 아파트는 10·29대책과 최근의 ‘6·17조치’ 외에 다른 대책의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았다. 대부분의 부동산가격 안정은 경기사이클에 의해 이뤄졌다. 부동산시장 일각에서는 ‘대책 한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에선 ‘처방 무용론´ 제기 참여정부 출범 이후 10·29대책을 내놓은 것은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상승세가 수도권과 강북으로 빠르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재건축아파트 개발이익환수, 주택거래신고제, 종합부동산세 조기시행,1가구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주택담보인정비율 축소, 투기과열지구 확대 등이 골자다. 정부는 또 주택시장 동향을 봐가면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 분양권 전매금지 확대, 양도세 탄력세율 적용 등의 실시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었다. 공급확대책 없는 세제 등을 통한 수요억제책만으로는 사상 첫 장기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집값은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2003년 11월 서울은 평균 1.05%, 강남구는 2.07% 하락했다. 실제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 가격은 8억 5000여만원에서 6억 7000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올 1월부터는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해 집값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은마아파트 34평형은 현재 9억원대로 오히려 10·29 이전 가격을 웃돌고 있다. 10·29대책 다음으로 그런 대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6·17조치다. 기존의 부동산정책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에 따라 투기가 발을 붙일 수 없는 대책을 8월 말에 내놓기로 하면서 이달들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8월 대책을 앞두고 시장이 위축된데다 수요자나 보유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2개월짜리도 수두룩 10·29대책 이전 정부는 ‘5.23 주택가격 안정대책’을 내놓았다. 이 때 나온 것들이 투기과열지구 확대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재건축 후분양제 및 안전진단 강화였다. 이 대책 이후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전달(2.56%)에 비해 1.8%포인트 낮아진 0.76%에 그쳤다. 하지만 그 다음 달부터는 상승률이 1.02%에 달해 약효가 채 한달도 가지 못했다. 이같은 사례는 올들어서도 나타났다. 기반시설부담금제 도입과 1가구2주택자 가운데 비거주 주택에 대해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물리는 내용의 5·4대책이 나왔지만 다음달 강남과 분당의 집값은 4.80%,4.41%씩 올라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문가들 “공급대책 병행해야 안정” 부동산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공급대책이 빠진 집값처방은 대부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한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부연구위원은 “서울의 경우 정부대책 발표 이후 가격이 떨어진 사례는 10·29대책 외에는 없었다.”면서 “수요억제책과 공급확대책을 병행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주택거래 불성실신고 15건 적발 건교부, 취득세 최고5배 과태료

    건설교통부는 지난 5월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불성실 혐의 사례 111건을 적발, 허위사실이 확인된 15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취득세와 등록세 추가징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불성실 신고는 강남 2건, 강동 1건, 송파 1건, 서초 1건, 용산 4건, 용인 4건 등이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신고가액과 실거래가의 차이에 따라 취득세의 최고 5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유형을 보면 용산 S아파트 33평형을 거래한 A씨는 2억 6500만원에 계약하고도 1억 8000만원으로 신고, 취득세의 4배인 2120만원을 과태료로 물게 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과세 잘못한 직원 8명 문책

    국세청은 26일 세금을 잘못 매긴 직원 8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문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 법무심사국장은 “최근 납세자가 제기한 불복청구중 과세가 취소된 54건에 대한 부실과세 여부를 분석, 세금을 부과한 직원이 책임져야 할 8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담당직원 8명을 징계위원회에 넘기고, 직원이 속한 부서의 실·국장 등의 책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공무원 A씨는 납세자가 2000년 4월 상속받은 연립주택을 2003년 3월 양도하고 기준시가로 양도세를 신고하자 상속주택을 포함해 3주택자라며 실거래가액으로 양도세를 잘못 부과했다.A씨는 상속을 할 당시 1가구 1주택자가 2002년 12월31일 이전에 상속받은 주택을 2004년 12월31일까지 양도할 경우 보유 및 거주기간에 상관없이 1주택으로 보아 양도세를 비과세한다는 소득세법 시행령 부칙의 경과규정을 어겼다. 김 국장은 “이번 조치는 애매한 경우 일단 과세하고 보자는 식의 행정편의적 태도에 대한 경고”라면서 “읍참마속의 각오로 부실과세 공무원들을 감사관실에 통보, 조사분야에서 퇴출시키거나 징계 등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양도차액 소득공제방안 부각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제도를 소득공제 형식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4일 정부와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양도차익 구간을 설정, 이 범위 안에서는 소득공제를 적용해 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현행법상 비과세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집을 팔 때 국세청에 양도소득을 신고할 의무가 없다. 다만 6억원 이상 고가주택은 비과세 요건을 충족해도 양도세를 내게 돼 있다. 이로 인해 집을 싸게 사서 수억원의 차익을 올려도 판 집이 6억원이 넘지 않으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전문가들은 신고의무가 없는 비과세 방식보다는 양도세를 각종 소득공제로 면제, 사실상 비과세 혜택을 주는 소득공제 형식이 부동산 실거래가 파악을 하고 조세형평성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내년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양도세 비과세를 소득공제로 바꾸기 위한 기본 요건은 갖춰졌다. 정부 관계자는 “양도세 실거래가가 정착돼 자료가 쌓이면 양도차익을 개인당 일정 수준에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개인이 평생 3억원까지 양도차익을 얻을 수 있고, 이 범위에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대신 이를 넘어서면 누진세 등을 통해 차익의 대부분을 환수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창원 인구 급격히 줄어

    경남 창원 인구가 인근 지역으로 급속히 빠져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던 창원의 인구가 줄고 있는 것은 최근 잇따른 정부의 투기억제책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주민등록 가구와 인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창원시 인구는 50만 4000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1236명이 줄었다.6개월 전에 비해서는 3000여명이 감소했다. 반면 개발이 한창인 진해·김해·양산 등지는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대조를 보였다. 진해시는 지난달보다 1675명이 늘었으며, 김해시는 1052명, 양산시도 769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정부의 투기억제책에 의한 세금과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창원시에 대해 지난 2003년 주택투기과열지구 및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 들어 주택거래 신고지역과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묶었다. 주택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되면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주택투기지역에서는 실거래가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 그리고 주택거래 신고지역에서는 취·등록세를 실거래가에 의해 과세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내의 부동산 거래가 끊겼다. 지난 2003년 취·등록세 부과건수가 매월 2000∼2500건에 달했으나 올 들어서는 1000건 이하로 줄었다. 부동산 업계는 “시내 개발이 한계에 달한 데다 배후도시 개발이 지연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자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싸고 주거환경이 나은 곳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토지 투기지역 추가 지정

    서울 광진구·금천구, 과천시, 용인시, 충북 음성군 등 9개 지역이 토지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경기 군포시, 청주시 흥덕구 등 4개 지역이 주택 투기지역으로 정해졌다. 정부는 15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를 열어 주택·토지 투기지역 후보지 13곳 전부를 투기지역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토지 투기지역은 ▲서울 광진구와 금천구 ▲수원 영통구 ▲안양 동안구 ▲과천시 ▲용인시 ▲대전 동구 ▲충북 음성군 ▲전북 무주 등이다. 주택 투기지역으로는 ▲경기 군포시 ▲청주시 흥덕구 ▲경북 구미시 ▲울산 남구 등이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20일부터 부동산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실거래가의 70∼80%수준)가 아닌 실거래가 기준으로 내야 한다. 토지 투기지역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 63곳에서 72곳으로 늘었고, 주택투기지역은 45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났다. 토지투지지역 지정요건은 ▲직전월 땅값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넘고 직전 2개월 평균 지가상승률이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거나 ▲직전 1년간의 지가상승률이 직전 3년간의 연평균 상승률을 초과하는 경우다. 주택 투기지역 지정요건은 ▲전월 집값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0% 이상 높고 ▲최근 2개월 평균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30% 이상 높거나 최근 1년 간 상승률이 최근 3년간 전국 평균 상승률 이상이어야 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땅부자 집중관리 ‘투기 잡기’

    땅부자 집중관리 ‘투기 잡기’

    행정자치부가 15일 개인토지 소유편중 현황을 전수조사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총리의 부동산 관련 발언에 비추어 볼 때 땅부자들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전국적 땅투기 현상을 바로잡으려는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정부의 이번 조사결과로 토지공개념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 같다. 땅부자 상위 1%가 전국 사유지 절반을 가지고 있다는 집계결과가 발표되자마자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 토지공개념 제도를 재도입하자고 주장하고 나선 것을 보더라도 그렇다. # 정부 부동산정책 허술 입증 전국의 평균 땅값은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평당 5만 6185원에서 올해는 7만 9200원으로 2년 사이 무려 41%나 올랐다. 이에 따라 전국토의 개별공시지가 총액도 1545조원에서 2041조원으로 50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집투기’보다 ‘땅투기’가 더 심각한 지경이다. 실제로 100위권 내의 땅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땅은 전체 사유지 173억여평의 0.7%에 달한다. 이같이 심각한 토지소유 편중은 기본적으로 노태우 정부 때 도입됐던 토지공개념의 후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권마다 바뀌는 일관성 없는 부동산 정책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이같은 토지소유 현황에 대한 조사를 1986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간 부동산 정책이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토지소유 편중 현상이 불거지자 토지소유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정부가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100위권 내의 땅부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 “100대 땅부자 명단 공개하라” 정치권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이들 땅부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토지 소유과정을 철저히 조사해 알려야 한다.”면서 “극단적 토지소유 편중 실태는 토지공개념과 같은 근본적 대책을 외면한 부동산 대책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책을 제시했다.“소유 제한을 포함한 강력한 토지공개념제도를 전면 재도입해야 한다.”면서 “종합부동산세를 ‘부동산부유세’ 수준으로 강화하고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기준 과세와 부동산 등기부 실거래가액 공시제도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8월 말 발표 부동산대책 귀 쫑긋

    8월 말 발표 부동산대책 귀 쫑긋

    오는 8월 말 발표될 부동산대책 내용이 솔솔 흘러나오면서 부동산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분양원가 공개·보유세 강화 등 다각 검토 예상되는 대책은 판교 공공개발과 중대형 공급확대, 분양원가 공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강화, 거래세 인하, 양도소득세 탄력세율 적용 등이다. 문제는 이 대책들이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수요자나 주택보유자 모두 이를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짜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정부는 공급확대와 가수요 억제정책을 병행한다는 기본 원칙을 정해 두고 있다. 공급확대 차원에서 신도시 건설과 뉴타운사업 및 단독주택지 재건축 활성화 등이 포함돼 있다. 판교에 중대형 공급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민영주택의 분양원가 공개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주택개발이나 공급에 공공성을 높인다는 원칙을 감안한다면 분양원가 공개는 하지 않더라도 과다한 분양가를 받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규 분양 뜨고 기존 주택 지고… 이렇게 되면 분양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주택가격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판교를 공공개발하게 되면 분양가는 크게 낮아진다. 대상도 뉴타운지역, 서울 인근 수도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굳이 기존 주택을 살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반면 기존 주택의 경우 용인이나 분당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판교의 분양가가 내려가고,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 중대형 공급이 늘어나면 이들 지역의 집값은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소형 의무비율 완화땐 저밀도단지 수혜 강남권 중대형 평형 공급확대 차원에서 소형 의무비율 해제를 검토키로 했다. 만약 이를 해제하거나 일부 완화하면 저층·중층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일부 중층 재건축 아파트는 소형 의무비율 규정 때문에 재건축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맞추다 보면 조합원 물량조차 제대로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저밀도 재건축 단지도 소형 의무비율을 풀게 되면 중대형을 많이 지을 수 있어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간다. 하지만 정부가 소형 의무비율을 완전히 풀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소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경우 중층은 별다른 혜택을 보지 못할 전망이다. 반면 저밀도 단지는 채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 여러모로 타격 종합부동산세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토지와 주택을 합산, 과다 보유자들에 대해 고율의 누진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현재 종부세의 주택부과 대상은 9억원이고, 세부담증가 상한선은 50%다. 하지만 종부세법의 개정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기준시가 하향조정을 통한 부과대상 확대, 세부담 상한선 상향조정, 세율 인상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도 임대사업자, 인별과세로 인해 부부간 증여와 공동등기, 과세 기준을 이용한 포트폴리오 등 허점이 많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종부세 부과대상을 6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세율도 높이는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동산 과다보유자의 경우 세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투기지역의 양도소득세 탄력세율 적용도 다주택자 등에게 불리한 항목이다.2007년 전국적으로 실거래가 과세가 실시되면 현행 투기지역의 실거래가과세는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투기지역의 탄력세율 부과 방침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15% 범위에서 세율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탄력세율이 적용되면 3주택자는 중과세율(60%)에 15%포인트를 합해 모두 75%의 양도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주민세 10%까지 더하면 총 82.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사실상 양도차익의 대부분이 세금으로 환수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탄력세율 적용이 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보유세는 높이되 거래세는 낮추겠다는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무거운 세금 때문에 보유자들이 장기보유로 돌아서면 공급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책 수립시 감안해야 할 대목이다. ●기반시설 부담금제 뉴타운 등에 도움 8월 말 대책에는 2007년 시행 예정이던 기반시설부담금제의 조기 도입안이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 공급확대나 재건축 규제 완화에는 개발이익환수 장치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기반시설부담금제가 도입되면 개발이익의 상당수는 공공부분에 흡수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업추진이 더디거나 불가능했던 뉴타운지역이나 단독주택 밀집지의 개발이 가능해져 이들 지역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당정, 종부세 세부담증가율 상한폐지 검토

    당정, 종부세 세부담증가율 상한폐지 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기 위해 현행 50%인 종합부동산세의 세부담 증가율 상한선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종부세 과세기준을 현행 기준시가 9억원 이상에서 6억원 이상으로 낮춰 과세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1가구 1주택 보유자 양도세 비과세는 당분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반면,1가구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양도차익의 최고 80%까지 과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와 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부동산정책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세제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현행 50%인 세부담 상한선이 너무 낮게 잡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이에 따라 상한선을 100%로 할 것인지,200%로 할 것인지, 아니면 폐지할 것인지가 모두 검토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해 종부세 법안을 제출할 당시 세부담 상한선을 100%로 잡았으나 당정협의 과정에서 50%로 하향 조정했었다. 당정은 또 부동산 투기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양도세 산정기준을 실거래가로 전면 전환,1가구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과세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양도세 강화에 따른 거래동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채수찬 정책위 부의장은 이와 관련,“1가구 2주택이나 1가구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강화하되,1가구 1주택 보유자는 다르게 취급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로서 집값이 올라 고가주택 보유자가 된 경우는 조세저항이 우려되는 만큼 공제율을 대폭 확대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와 함께 부동산 실거래가 기반 구축을 위해 시·군·구 단위의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신고된 실거래가를 등기부에 기재하도록 관련 제도를 대폭 정비키로 했다. 당정은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에 따라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취득세와 등록세 등 거래세 부담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당정은 다음주 당정협의회에서는 개발이익 환수와 공공 역할 확대, 안정적 주택공급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김성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다주택자 세부담 크게 늘듯

    13일 열린 부동산정책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과세체계를 대폭 강화키로 함에 따라 다주택 및 고가주택 보유자의 세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반영한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부동산 과다 보유자에게 세부담을 늘려 매각을 유도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대책이 정부의 강력한 투기방지책과 어우러지면 다주택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급락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이날 논의된 대책 가운데 보유세 세부담 상한선 폐지 등은 조세저항의 부작용이 예상돼 제대로 시행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세부담 얼마나 늘어나나 현행 부동산 보유세 과세체계는 세금이 늘어나더라도 전년도에 낸 세금의 50%를 넘지 않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날 당정안이 확정될 경우 집값이 오르는 만큼 세금을 내는 형태로 과세체계가 바뀌게 된다. 게다가 과세대상도 9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되면 강남의 웬만한 주택은 대부분 종부세 부과대상이 된다. 물론 내년까지는 기준시가로 과세되는 만큼 7억∼8억원대 아파트는 종부세를 물지 않겠지만 실거래가 과세가 정착되는 2007년부터는 종부세 부과대상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도 과세 상한선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시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할 때 과세 상한선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도 대폭 강화된다. 투기지역은 탄력세율 제도를 적용, 양도차익의 82.5%를 부과토록 하는 것은 물론 양도세 산정기준을 실거래가로 전환키로 했기 때문이다. 기준시가과 실거래가 사이에 20%가량 가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양도세 부담은 20%가 더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1주택자·장기 보유자는 우대 다주택자나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압박과는 달리 1가구 보유자나 장기보유자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1주택자에 대해서는 각종 세금을 대폭 낮춰줄 방침이다. 특히 1주택자로서 집값이 올라 고가주택을 보유하게 됐지만 투기목적이 없는 경우 조세저항이 우려되는 점을 고려해 공제율을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현재 6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10년 이상 보유할 경우 50% 공제해주고 있으나 이를 더 확대해주는 방안도 유력하다.●시장에 매물 늘어날까 보유세와 양도세를 대폭 강화하되 적용은 일정기간 유예하는 방안을 두기로 했다. 그 기간은 대략 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도세 과세 강화가 자칫 세부담을 우려한 보유자들의 매도 기피로 거래가 동결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문제는 이 경우 과연 거래가 늘어날 수 있느냐는 점이다. 다주택자의 경우 보유세 강화와 양도세 강화로 유예기간에 어느 정도 매물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수자가 이 매물을 받아줄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정부가 강력한 투기억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좀더 기다렸다 매입하겠다는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다주택자들이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재건축 아파트나 강남권 주택의 경우 매물이 늘어 가격이 급락할 공산이 크다. 반면 1주택자는 보유세나 양도세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매물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시장에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매도 시점도 놓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파는 것이 좋다.”면서 “대책 발표 전이라도 주택 수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실거래가 확보 전산시스템 구축 추진

    국세청은 오는 2007년부터 부동산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부과됨에 따라 ‘부동산 실거래가 과세상황 관리시스템’을 구축, 투기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부동산의 실거래가 자료를 확보하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10일 “과세 형평성을 높이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모든 부동산거래의 실거래가를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가 과세상황 관리시스템을 개발,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년부터 공인중개사나 부동산 매매 당사자가 실거래가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부동산중개업법이 시행되는 만큼 이에 맞춰 국세청도 부동산 실가 파악 체계를 시급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각급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전담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게 국세청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실거래가 과세상황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매 당사자들이 실거래가를 축소해 신고해도 관련 자료가 전산으로 축적돼 탈루 여부를 검증하기가 쉬워진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특히 같은 지역의 인근 부동산과의 거래가격 비교가 가능해져 의도적인 탈루 여부를 곧바로 확인, 세무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국세청은 강조했다. 오승호기자 osh@seoul.co.kr
  • 양도차익 82.5% 환수 추진

    주택을 여러 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양도소득세를 지금보다 훨씬 무겁게 물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투기지역내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차익 대부분을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주택에 대한 보유세도 강화될 전망이다. 10일 정부와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정부는 ‘다주택자의 재산세와 양도세를 대폭 강화한다.’는 원칙 아래 투기지역내 다주택자의 양도차익에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1가구 3주택자에게 적용하는 양도세율은 60%다. 여기에 투기지역의 경우 탄력세율 15%를 적용하면 75%, 주민세 10%를 감안하면 총 세율은 82.5%나 된다. 예를 들어 1가구 3주택자가 투기지역에서 1억원의 양도차익을 얻으면 세금으로 8250만원을 내야 한다. 탄력세율을 적용하게 되면 기본세율을 조정하지 않고도 양도차익 대부분을 환수할 수 있게 된다. 탄력세율은 지난 10·29대책에서 소득세법 104조에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나 아직까지 적용된 적은 없다. 당정은 종부세 부과대상을 넓히고 세율을 높이는 방향도 검토중이다. 현재 주택 종부세는 기준시가 9억원 초과, 세부담 상한선 50%다. 정부는 이를 당초 정부가 마련했던 기준시가 6억원 초과, 세부담 상한선 100%로 늘리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부세의 부과 구간을 조정하고 최고 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현재 주택 종부세율은 기준시가로 9억원 초과∼20억원은 1.0%,20억원 초과∼100억원은 2.0%,100억원 초과는 3.0% 등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따라서 최고세율을 높이거나 구간을 넓혀 종부세 부담을 늘릴 수 있다. 정부는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부과하는 주택 투기지역 제도는 당분간 유지하되, 주택거래신고지역제도는 현실에 맞게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는 양도세뿐 아니라 취득·등록세도 실거거래가 기준으로 내야 해 집을 사려는 사람의 부담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서다. 이에 따라 취득·등록세를 내년부터 추가로 내리는 방안도 추진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與 “중대형 확대” 野 “신도시 5~6곳”

    與 “중대형 확대” 野 “신도시 5~6곳”

    여야가 당정 협의회와 부동산대책특위를 구성해 각각 마련 중인 부동산 대책 가운데 몇가지 이견을 보이고 있어 마찰이 예상된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난 6일 부동산정책 당정협의회를 갖고 수도권 전지역의 중대형 아파트 공급확대 원칙을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하루 뒤 “큰 틀의 원칙일 뿐 구체적 대책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해 정책 변화를 시사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분당·일산 모델의 신도시를 수도권에 5∼6곳 건설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 가격 폭등의 경우 수요에 비해 공부족한 공급에서 비롯된 점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화·교육 등 쾌적한 주거 조건을 갖춘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중심으로 중대형 아파트 공급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도세 부문에서도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부동산대책특위는 8일 4차 모임에서 ‘양도차익 과세 원칙’ 아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제도를 없애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투명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어 투기 가능성이 낮은 경우는 예외로 할 예정이다. 이는 1가구 1주택 비과세 때문에 부동산 이중계약서 작성, 일반 국민들의 지나친 부동산 매입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3년 이상 보유하고 2년 이상 거주하면 양도 차익이 비과세이지만 실거래가 6억원 이상이면 양도세를 물린다.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에 대해서도 여야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종부세 대상과 부담을 대폭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과정에 한나라당의 반대로 수정됐기 때문에 재검토한다는 것이다. 원혜영 정책위 의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현 종부세법은 작년 말 국회 통과과정에서 한나라당 반대로 캡(Cap·상한선)이 씌워진 낮은 수준의 법”이라며 “세제와 관련한 법을 개정해 시장에 작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한나라당 특위는 종부세 인상이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종부세법 인상 개정보다는 재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권이 추진 중인 보유세 강화에 반대는 않지만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는 별개로 의원 입법으로 종부세법 개정안이 각각 발의돼 입장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이혜훈 제4정조위원장은 1가구 1주택 보유자를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을 내놨다. 이종구 제3정조위원장도 과세기준일 현재 전년도 종합소득이 3600만원 이하인 60세 이상의 거주자가 보유한 주택공시가격 15억원(주택분 재산세의 과세표준 7억 5000만원) 이하인 1주택에 대해 종부세를 전면 감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종수 박지연기자 vielee@seoul.co.kr
  • 수도권 아파트 중·대형 늘린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6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강남, 분당, 판교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 전역에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을 늘리고, 특히 강남지역 등지의 재건축 규제완화도 긍정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와 관련부처 장관,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와 원혜영 정책위의장,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부동산 고위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파악 등 거래 투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세제보완을 통한 투기이익 철저환수 등 투기수요 억제 ▲중대형 아파트 공급확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역할 확대 등 4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채수찬 정책위부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수요공급을 망라한 종합대책을 8월말까지 마련하고, 불로소득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장기적으로 견고하게 작용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주택가격 급등이 풍부한 유동성, 투기이익을 노린 가수요, 강남 등 특정지역의 수급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서 비롯됐다고 보고 특히 수도권 집값 상승 확산을 막기 위해 강남, 분당, 판교에 중대형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이에 따라 강남지역 등지에 대한 중대형 아파트 공급확대 방안과 관련, 재건축 단지의 60% 이하를 국민주택규모인 25.7평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소형평형 의무비율을 완화하는 등 재건축 규제 완화를 대안으로 유력하게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대형 아파트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선 택지공급이 함께 늘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 공공기관 이전부지 활용도 대안으로 고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투기수요 억제 원칙에 따라 초과이득을 철저히 환수해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하고,1가구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을 검토키로 했다. 이어 공공부문 역할 확대를 위해 공영개발 등을 대안으로 상정하고 판교신도시 적용 방법 등에 대해선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총리는 당정협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전 국민 중 주택을 가진 사람이 47%밖에 안되는데 5% 정도가 3∼4채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부동산 투기는 온당하지 못한 사회적 범죄로 온 국민과 함께 이에 대한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여의도·안양 동안·수원 영통구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여의도·안양 동안·수원 영통구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경기도 안양 동안구, 수원 영통구 등 3곳이 8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돼 취득·등록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된다. 이로써 주택거래신고지역은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분당, 용산, 과천, 용인, 창원 등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월간 1.5%,3개월간 3% 이상 상승률을 기록해 거래신고지역 요건에 해당됐다. 이 가운데 여의도는 1개월간 상승률이 2.9%,3개월간 4.7% 올랐다. 또 평촌이 포함된 안양 동안구는 월간 1.9%,3개월간 3.9%, 수원 영통구는 월간 1.3%,3개월간 3.9% 상승했다. 거래신고지역 지정으로 이들 지역의 전용면적 18평 초과 아파트(재건축ㆍ재개발 정비구역은 모든 평형) 거래시 매도·매수자 모두 실거래가 등 거래내역을 15일 이내 시나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허위신고시에는 매도·매수자 모두 취득세액의 5배(주택가격의 10%)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