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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애 “위장전입 의혹 죄송… 사적 이익 없었다”

    이은애 “위장전입 의혹 죄송… 사적 이익 없었다”

    한국당 “8차례 위장전입… 지명 철회” 다운계약서 지적엔 “세금 납부할 것” 이영진 후보자 “흉악범엔 사형선고”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사적 이익을 얻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렇다 할 도덕적 의혹이 제기되지 않은 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헌법적 가치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은애 후보자가 1991년 이후 8차례 위장전입한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주변에서 살면서 친정집이 있는 마포구 주변으로 수차례 주소를 이전했다. 특히 결혼한 이후인 1993년엔 마포구에 있는 부모님 지인의 집으로 전입했다.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청와대 인사 검증 기준에도 2005년 7월 이후 2회 이상 위장전입을 한 사람은 추천을 못 하게 돼 있다”며 “이 후보자의 주민등록이 어머니의 (부동산 관련) 딱지장사에 이용됐는지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 “어머니가 주민등록을 관리했다, 사적 이익을 얻은 바는 없다”면서도 주소지를 옮긴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 계속되는 추궁에 그는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하려다 파혼 위기까지 간 상황에서 주소지 이전에 대해 친정 부모에게 말하지 못했다는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 후보자는 “여하를 막론하고 주민등록 관리를 못한 건 제 잘못이다, 송구스럽다”고 했다. 2001년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매입하며 실거래가액보다 2억여원 낮은 가격에 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 후보자는 “(내지 않은 세금을) 납부할 방법이 있다면 납부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낙태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행법의 낙태 허용 범위가 지나치게 좁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형제에 대해선 “폐지 쪽에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이영진 재판관 후보자는 사형제에 대해 “현행 형사소송법에 규정되어 있고 극악무도한 흉악범이 있을 수 있으니 사형선고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성애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교사와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사안에 대해 그는 “동성애를 이유로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과 동성애를 비판할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 모두 옳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2009년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으로 임명된 뒤 2011년 법관으로 재임용된 것도 도마에 올랐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 중립성에 충분히 의심할 만한 지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집주인 부르는 게 ‘값’… 주택시장 균형가격 붕괴

    집주인 부르는 게 ‘값’… 주택시장 균형가격 붕괴

    9월 첫째 주 서울 매수우위지수 171.6 2003년 7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 기록 “거래 규제로 매수세 줄고 공급은 더 줄어 가격 경쟁 없이 호가가 시세 형성 악순환 집주인, 수요자 나서면 값 올려 거래 안 돼” 매물 부족·추가 상승 기대·불안 심리 겹쳐주택시장에서 시장 균형가격이 무너졌다. 집주인이 부르는 값이 시장가격으로 굳어지는 비정상 시장이 형성되는 모양새다. 매물 급감과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지속하면서 매도·매수인 간 가격 흥정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10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71.6을 기록했다. 지수 조사를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마을 1단지 푸르지오그랑빌 99㎡짜리는 지난해 9월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던 아파트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분위기를 타고 값이 꾸준히 올라 지난 5월에 16억 4500만원에 팔렸다. 현재 부동산114에 나온 이 아파트 호가는 18억 4000만원이다. 이주호 반석공인중개사 대표는 “중개업소에 나온 매물 가운데 집주인이 꼭 팔려고 내놓은 ‘진성 매물’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대부분 오래전에 나온 매물이거나 집주인이 팔 생각 없이 가격 흐름을 간 보려고 던져 놓은 매물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거래 규제로 매수세가 뜸해졌지만, 공급이 더 줄어들었다”며 “매물 부족으로 가격 경쟁이 원활하지 않아 호가가 올라가고 시세로 굳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짜리 시세는 17억 8000만~18억 2000만원에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16억 9000만원(10층 기준)에 팔렸다. 한 달 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층의 매물은 17억 65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수급 불균형이 지속하다 보니 집주인이 내놓은 호가가 시장가격으로 굳어지고 있다”며 “거래 성사 단계에서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공인중개사의 가격 흥정도 먹혀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중개업자는 “18억원 이하로 나온 매물은 오래전에 나왔던 물건이고, 실제 매매 단계에서는 집주인이 호가를 올리기 때문에 18억원 이하 매물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용산구 용산동 5가 용산파크타워 아파트 118㎡짜리는 지난 2월 14억 3000만원에 거래되고 나서 5월에는 15억 5000만원에 팔렸다. 현재 시세는 17억원에 나와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는 “매물이 많지 않다”며 “그나마 수요자가 나타나면 집주인이 값을 올리는 바람에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수요는 분명히 감소했는데 호가가 오르는 이유로 시장가격 형성 틀이 무너진 것을 꼽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매물 부족에 따른 거래 감소, 추가 상승 기대감에 매물 회수, 수요자 불안 심리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택시장 매도인이 왕

    주택시장에서 시장 균형가격이 무너졌다. 집주인이 부르는 값이 시장가격으로 굳어지는 비정상 시장이 형성되는 모양새다. 매물 급감과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지속하면서 매도-매수인 간 가격 흥정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10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71.6을 기록했다. 지수 조사를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마을 1단지 푸르지오그랑빌 99㎡짜리는 지난해 9월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던 아파트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분위기를 타고 값이 꾸준히 올라 지난 5월에 16억 4500만원에 팔렸다. 현재 부동산114에 나온 이 아파트 호가는 18억 4000만원이다. 이주호 반석공인중개사 대표는 “중개업소에 나온 매물 가운데 집주인이 꼭 팔려고 내놓은 ‘진성 매물’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대부분 오래전에 나온 매물이거나 집주인이 팔 생각 없이 가격 흐름을 간 보려고 던져놓은 매물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거래 규제로 매수세가 뜸해졌지만, 공급이 더 줄어들었다”며 “매물 부족으로 가격 경쟁이 원활하지 않아 호가가 올라가고 시세로 굳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84㎡짜리 시세는 17억 8000만~18억 2000만원에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16억 9000만원(10층 기준)에 팔렸다. 한 달 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층의 매물은 17억 65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수급 불균형이 지속하다 보니 집주인이 내놓은 호가가 시장가격으로 굳어지고 있다”며 “거래 성사 단계에서 가격을 올리는 바람에 공인중개사의 가격 흥정도 먹혀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중개업자는 “18억원 이하로 나온 매물은 오래전에 나왔던 물건이고, 실제 매매 단계에서는 집주인이 호가를 올리기 때문에 18억원 이하 매물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용산구 용산동 5가 용산파크타워 아파트 118㎡짜리는 지난 2월 14억 3000만원에 거래되고 나서 5월에는 15억 5000만원에 팔렸다. 현재 시세는 17억원에 나와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는 “매물이 많지 않다”며 “그나마 수요자가 나타나면 집주인이 값을 올리는 바람에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수요는 분명히 감소했는데 호가가 오르는 이유로 시장 가격 형성 틀이 무너진 것을 꼽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매물 부족에 따른 거래감소, 추가 상승 기대감에 매물 회수, 수요자 불안심리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이은애 헌재재판관 후보자 위장전입 7차례”

    “이은애 헌재재판관 후보자 위장전입 7차례”

    이은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아파트 거래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7차례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이 후보자와 그의 배우자가 최소 7차례 위장전입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와 장남은 2007년 8월 서초구 아파트에서 마포구 동교동의 빌라로 전입했다가 20일 뒤에 서초구로 돌아왔다. 또 2010년 6월에는 서초구 아파트에서 송파구 잠실의 아파트로 전입했다가 열흘 만에 서초구로 재전입했다. 그 이전에도 이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나 광주 북구 금호동에 살면서 친정 인근인 마포구 연남동으로 수차례 위장전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1년 12월 배우자와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를 4억 6200만원에 사들였다. 하지만 실제 거래가액보다 2억 8100만원이 낮은 1억 8100만원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는 등록세 및 지방교육세 651만 6000원, 취득세 362만원을 각각 납부했지만 매매가를 기준으로 보면 세금을 적게 냈다는 것이다. 이 외에 이 후보자의 배우자와 시어머니가 소유하고 있는 부산 부산진구 상가도 시어머니가 임대차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임차인이 권리금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적시해 세입자에게 불리한 ‘갑질 계약’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별도로 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다운계약서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가 1998년 매수한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5억 300만원이었지만 관할 세무서에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3억 1000만원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명륜자이 단지 내 상가 이달 경쟁입찰 예정…18만 청약 흥행 잇는다

    명륜자이 단지 내 상가 이달 경쟁입찰 예정…18만 청약 흥행 잇는다

    GS건설이 명륜자이 단지 내 상가를 이달 중 공개 입찰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 총 30개실 중 조합분을 제외한 11개실을 일반투자자에게 공급한다. 부산시 아파트 분양시장은 2014년 말에 분양한 ‘래미안장전’의 1순위 청약건수 14만건을 시작으로 2015년 ‘대연 SK VIEW 힐스’ 14만건, 2016년 ‘명륜자이’ 18만건, 2017년 ‘명지포스코더샵’ 22만건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 청약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뜨거웠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전매 제한 등 고강도 규제와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조정이 가시화 되고 있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규제에 비교적 자유로운 상가로 몰리고 있다. ‘명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분산된 3개동 총30개실로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한 108동, 단지 동측에 위치한 109동, 단지 북서측에 위치한 110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기준 실당 면적은 1층은 33.75㎡, 2층은 25.65㎡으로 구성된다. 조합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108동 2층 1개실, 109동 1층 4개실, 110동 1층 2개실, 2층 4개실이다. 그 중 110동 2층 4개실은 일괄입찰 예정이다. ‘명륜자이’(2019년 2월 입주 예정)는 2016년 분양 당시 우수한 입지와 자이의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1순위 18만건 청약이라는 전국 최고 기록을 보이며 조기 분양완료 되었다. 분양권 프리미엄은 전용면적 85㎡의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최고 1억 8천만원을 형성할 정도로 우수한 입지환경을 지녔다. 108동 및 109동은 인접한 지역 내 대표 상권인 명륜1번가 상권과 연계되어 유동인구 수요 및 단지 배후수요가 강점이며, 다양한 업종으로 활용 가능하다. 110동은 명륜교차로 버스정류장, 국민은행과 인접하여 1층은 편의점 및 부동산으로, 2층은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 인접한 학교의 학생들의 학원수요로 적합하다. 특히 110동 2층은 발코니가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명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내정가는 향후 분양신고 후 공개될 예정이다. 입찰 및 계약은 연제구 거제천로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서 9월 중 진행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개발 소문에 집값 과열… 투기 세력에 ‘여의도·용산 개발’ 좌초

    재개발 소문에 집값 과열… 투기 세력에 ‘여의도·용산 개발’ 좌초

    박원순 “개발 플랜 새로운 내용 아니다, 난개발 우려에 ‘마스터플랜’ 강조한 것” “국토부와 이미 TF 구성” 불협화음 진화 ‘박원순 뇌관’ 사라져… 집값 안정 주목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용산 개발 계획 발표와 추진 보류 전격 발표는 도시를 체계적·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장 본연의 역할과 책임이 투기 세력에 의해 좌초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가 최근 서울 집값 폭등 요인으로 지목한 ‘박원순 뇌관’이 부동산시장에서 사라진 데 이어 박 시장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정부와 발을 맞추기로 해 집값이 안정될지 주목된다. 박 시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택시장 안정화도 시장의 중요한 책무이기에 용산·여의도 마스터플랜 추진을 보류하게 됐다”고 전제했다. 이어 “여의도·용산 미래 구상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이미 이전에 발표한 내용이었고, 추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걸리는 사업들이었다”며 “그럼에도 이 플랜이 마치 모든 건물을 한꺼번에 올리는 것처럼 과거의 재개발 관점으로 해석되고 관련 기사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과열 조짐이 생기는 하나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10일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의도를 단계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는데, 이 플랜이 실제 시장에선 투기 세력에 의해 ‘전면 철거에 따른 일시적 재개발’로 확대재생산되면서 여의도·용산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했다는 게 중론이다. 여의도 공인중개사들은 “최근 집값 상 승은 박 시장 발언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지난해부터 여의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말이 돌았다”고 했다. 박 시장은 “여의도·용산은 전면 철거하고 새롭게 뭘 개발하겠다는 게 아니라 개별단지 재개발이 부동산가격만 올리는 난개발이 되면 곤란하기에 마스터플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서울시장 취임 이후 전면 철거나 재개발 방식은 단호히 배격해 왔고, 이러한 원칙과 정책 방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부동산 정책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정부와의 불협화음 지적도 불식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정부와 적극 협력해 부동산시장을 최대한 안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이미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부동산시장 가격 앙등과 과열에 대해 충분히 의논,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시가격 현실화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협력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공시가격 현실화는 부동산 취득과 보유로 인한 불로소득을 조세로 환수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은 실거래가가 기준이 돼야 하는 만큼 서울 지역 실거래가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 과세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투기세력에 발목, 집값만 들쑤시고 끝난 ‘여의도·용산 개발’

    투기세력에 발목, 집값만 들쑤시고 끝난 ‘여의도·용산 개발’

    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용산 개발 계획 발표와 추진 보류 전격 발표는 도시를 체계적·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장 본연의 역할과 책임이 투기 세력에 의해 좌초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제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 최근 서울 집값 폭등 주범으로 박 시장을 지목한 정부는 부동산시장에서 ‘박원순 뇌관’이 사라진 만큼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투기세력 근절 대책 마련은 뒷짐 진 채 박 시장 탓만 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의도·용산 미래 구상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이미 이전에 발표한 내용이었고, 추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걸리는 사업들이었다”며 “그럼에도 이 플랜이 마치 모든 건물을 한꺼번에 올리는 것처럼 과거의 재개발 관점으로 해석되고 관련 기사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과열 조짐이 생기는 하나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10일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의도를 단계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는데, 이 플랜이 실제 시장에선 투기 세력에 의해 ‘전면 철거에 따른 일시적 재개발’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여의도·용산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했다는 게 중론이다. 여의도 공인중개사들도 “최근 집값 상승은 박 시장 발언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지난해부터 여의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말이 돌았다”고 했다.  박 시장은 “여의도·용산은 전면 철거하고 새롭게 뭘 개발하겠다는 게 아니라 개별단지 재개발이 부동산가격만 올리는 난개발이 되면 곤란하기에 마스터플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서울시장 취임 이후 전면 철거나 재개발 방식은 단호히 배격해 왔고, 이러한 원칙과 정책 방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투기 세력을 잡아야 할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은 놔둔 채 8·2대책 이후 안정화된 서울 집값이 박 시장 개발 발언으로 폭등하기 시작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시는 이전에도 잠실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 마곡 포타닉 가든 조성 및 마곡 개발,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홍릉 바이오 의료 R&D 거점 조성 등 지역별 개발 계획을 발표했지만 최근처럼 강남·북 집값의 이상 과열 현상은 빚어지지 않았다”며 “정부의 부동산 관련 세금 대책이 시장에 전혀 먹히지 않은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박 시장은 “각종 조세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은 실거래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서울 지역 실거래가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 과세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주택 증여세 시가 따라 부과… 기준시가 신고 땐 추징 가능성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증여 거래 건수가 5만 4655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 최근 한 재건축 아파트단지는 분양 당첨자들 중 40%가 부부간 증여를 통해 공동명의로 변경했다고 한다.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이 늘고 공시지가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예측에 부동산 증여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증여하는 재산은 원칙적으로 증여하는 날의 ‘시가’로 평가한다. 여기서 시가란 불특정다수가 자유로이 거래하는 가액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는 시가로 볼 수 있는 매매사례가액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증여가액을 정하게 된다. 다만 시가로 볼 수 있는 사례가액을 적용하기 어려운 부동산은 세법에서 정하는 보충적 평가방법을 쓴다. 통상 말하는 기준시가로 증여가액을 산정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시가 10억원의 아파트를 증여하면 10억원을 증여가액으로 보아 증여세를 내게 된다. 반면 사례가액을 찾기 어려운 토지(시가 대비 공시지가 50% 가정)를 증여한다면 5억원에 대한 세금만 내게 된다. 성년 자녀에게 1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증여하면 증여세 2억 1000만원을 내는 반면 토지는 7600만원의 증여세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들어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아직까지는 시가의 50~80%다. 토지나 상가, 단독주택 등은 시가의 절반 이하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자산들을 증여하면 자연스럽게 절세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공시지가가 현실화돼 시가에 가까워질수록 이런 절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주의할 점은 기준시가 등을 적용하는 보충적인 방법이 최우선 적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가로 볼 수 있는 매매사례가액이 있는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기준시가로 신고했다면 평가 차이로 인해 세금이 추징될 수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2018년 세법개정안에서는 시가로 인정할 수 있는 매매사례가액의 범위를 더 확대하는 안이 포함됐다. 평가기간 후에 발생한 매매사례가액도 시가로 인정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지금도 평가기준일 전 2년 이내의 매매사례가액을 평가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시가로 인정할 수 있다. 여기에 ‘평가기준 경과 후 법정결정기한까지’ 발생한 매매사례가액을 추가할 예정이다. 법안이 확정된다면 증여 이후 기간에 대한 매매사례가액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삼성증권 SNI사업부 세무전문위원
  • 박원순·교통 개발 효과… 강남 잡은 강북 집값 상승률

    박원순·교통 개발 효과… 강남 잡은 강북 집값 상승률

    서울 주택시장에서 강북이 뜨고 있다. 집값 상승률이 강남을 앞질렀고, 거래량도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많다. 주택 거래 규제 강화에도 강북에서는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북 개발 의지와 교통축 확산 호재가 강북 주택시장을 달구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심 가까운 곳의 열악한 주거지역이 재개발되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된 것도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용산 아파트값 8.26% 최대폭 상승 강북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을 추월했다. 전통적으로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5.65%로 조사됐다. 강남 4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송파구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6.87%로 조사됐다. 반면 비강남권에서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권을 넘어선 곳이 많다. 도심권(중구, 종로, 용산) 아파트값 상승률은 7.04%로 강남권 아파트보다 컸다. 특히 용산구 아파트값은 8.26%나 올라 서울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를 가진 데다 박원순 시장의 용산 일대 통합개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남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것도 주택 시장을 전반적으로 달구고 있다. 용산구 신동아아파트 140㎡는 올해 1월 15억 5000만원에서 지난 5월에는 22억 2000만원까지 올랐다.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아파트는 59㎡가 10억원을 넘어섰다. 교남동의 A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도심 직장인들이 직장 가까운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었고, 그동안 저평가된 가격이 각종 개발 호재를 타고 서서히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포구도 7.30%나 올랐다. 마포구는 도심과 여의도가 가까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가 꾸준한 지역이다. 여기에 재개발사업 이후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심과 가까운 중소형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층이 증가하면서 마포 일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망원동 마포한강아이파크 아파트도 84㎡가 2016년 9월 분양 당시 7억원 정도였는데 현재 시세는 9억 5000만원까지 올랐다. 중구(6.25%), 서대문(5.48%) 아파트값도 평균 이상으로 올랐다. 직주근접, 새 아파트 증가와 같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산구 외에 박원순 효과가 반영돼 아파트값이 오른 곳은 또 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몰려 있는 여의도를 통합개발하겠다는 박 시장의 발표 이후 여의도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영등포구 아파트값도 5.78% 올랐다. 박 시장의 대규모 개발계획에 정부가 제동을 걸었지만, 여의도 아파트값 강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여의도만 떼어 놓고 보면 아파트값이 10% 이상 상승했다. 여의도 B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수정아파트 79.9㎡짜리 부르는 값이 박 시장의 여의도 통합개발 발표 이후 1억원이 올라 12억원에 형성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다. 동작구(6.22%)도 주거환경개선사업 진척 영향으로 아파트값 오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률이 낮았던 동부권도 많이 올랐다. 성동(5.92%)·성북(5.59%)·광진(5.34%)·동대문구(5.37%)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서초구를 앞질렀다.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 전용 137㎡는 지난달 실거래가 7억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집값 격차도 줄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남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해 1월 7억 3000만원대에서 올해 3월에는 9억 3000만원대로 2억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북은 여전히 4억원대에 머물렀다. 강남 중위가격 대비 강북 중위가격 비율은 지난해 초 58% 수준이었으나 올 3월 53%까지 떨어졌다. 강북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4월 이후 강북 아파트값이 강남 아파트값을 조금씩 따라잡으면서 격차를 줄이고 있다. 지난달 강북 지역 14개 구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 2322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남 지역 11개 구(9억 5676만원) 중위가격의 54.7% 수준이다. 중위가격은 비싼 아파트부터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이다. ●규제 강화에도 강북 흔들림 적어 거래량 꾸준 강북에서는 아파트 거래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강남에서는 지난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시행 이후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다주택자 중과 시행을 앞둔 4개월(17년 12월~올해 3월) 동안 서울 강남 4구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만 383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양도세 중과시행 이후 4월부터는 강남 4구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었다. 4~7월 사이 강남 4구 거래량은 3092건에 불과했다. 양도세 중과 시행 전후 4개월 거래량이 70% 이상 줄었다. 양도세 중과시행 이후 비강남권 아파트 거래량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급감 기울기는 강남권에 비해 훨씬 작다. 강북 4구(노원·도봉·강북·성북구) 아파트 거래량은 양도세 중과 시행 이전 4개월간 8217건이 거래됐지만,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에는 5300건으로 35% 감소하는 데 그쳤다. 강북 아파트 거래량 감소폭이 작은 것은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 호재도 강북 집값 상승과 수요 증가에 보탬이 됐다. GTX 등 교통축 확충,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 용산공원개발 등이 대표적인 호재다. 강남권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 강남은 다주택자 투자 위주로 주춤한 사이 강북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13일부터 정계약 시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13일부터 정계약 시작

    지역 내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지고 있다. 지역 내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보유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초고층 아파트는 중심업무지구 또는 핵심상권이 몰려 있는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층수가 높아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수월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춰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 4월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상 47층 높이로 지어지는 데다 Neo Classicism(신고전주의)을 지향하는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올해 3.3㎡당 실거래가 8천만원을 돌파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고 38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다. 이 단지는 한강공원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한강 조망 희소성을 갖춰 조만간 3.3㎡당 1억원 돌파가 점쳐지기도 한다. 부천에서는, 지역 내 초고층으로 들어서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중동’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부천 핵심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힐스테이트 중동’의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는 분양 사흘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달 24일 실시한 청약 접수에서 총 243실 공급이 진행된 힐스 에비뉴는 최고 216대 1, 평균 1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의 조기 완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은 아파트 계약 일정에 쏠리고 있다. 13일부터 16일까지 정계약을 진행할 예정인 ‘힐스테이트 중동’ 아파트는 탁월한 입지와 랜드마크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부천 종합터미널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중동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졌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으로 단축된다. 또,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부천시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또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조성 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택시장 스테디셀러 전용면적 84㎡ 인기 많네

    주택시장 스테디셀러 전용면적 84㎡ 인기 많네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전용면적 84㎡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도, 아파트 실수요자들은 대부분 2세대로 구성된 3~4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만큼 전용면적 84㎡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전용면적 59㎡보다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6월에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을 분석해본 결과, 전용면적 84㎡의 분양권 거래량은 2974건으로 전체(5762건)의 51.6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전용면적 59㎡는 924건으로 16.03%에 불과했다. 청약시장에서도 전용면적 84㎡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분양한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의 평형별 1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84㎡는 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617명이 접수해 26.9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면적 59㎡는 2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075명이 접수해 13.2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4월 분양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마스터힐스 6-4 생활권 L1블록’도 비슷하다. 이 단지의 평형별 1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84㎡는 21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251명이 접수해 24.7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면적 59㎡는 30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064명이 접수해 평균 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용면적 84㎡와 비교했을 때 4배에 가까운 경쟁률 차이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규제로 인해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를 쏟아내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특히 특화 설계 등 수요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현재 분양 중인 전용면적 84㎡ 위주의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에 분양 중인 ‘여주 아이파크’가 주목할 만하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이뤄진 단일면적 단지다. 여주시 내에서도 전용면적 84㎡의 시세 상승률이 전용면적 59㎡보다 높아 미래가치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의 3.3㎡당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2년 동안(2016년 6월~2018년 6월) 3.62% 상승했다. 반면 60㎡ 이하의 3.3㎡당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은 2.35%로, 전용면적 84㎡와 1.27%P 차이가 났다. 웃돈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2019년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여주 KCC스위첸’ 전용면적 84㎡B타입은 지난 5월 3억3486만원(47층)에 거래되며 최초 분양가(2억9,898만원)에서 3588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분양권이 거래됐다. 여주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84㎡의 공간을 극대화 하기 위해 대면형 주방 설계, 알파룸, 팬트리(유상) 등을 적용했고, 실제로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방문한 고객층이 가족단위 구성원이 많아 전용면적 84㎡ 평면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 좋은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 아이파크’는 7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시행한다. 특히 ‘여주 아이파크’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여주 아이파크’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법무교차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시가격 실거래가 90% 반영시 종부세 납부가구 100만원↑”

    “공시가격 실거래가 90% 반영시 종부세 납부가구 100만원↑”

    부동산 공시가격 실거래가 반영률을 90%로 올리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 가구의 연 평균 종부세 부담이 170만원에서 269만원으로 증가한다는 분석이 13일 나왔다.국토연구원은 지난 2014년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 중장기 개선방안 연구’ 과제를 진행하면서 실거래가 반영률 인상 시 파급 효과를 분석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부과하는 기준이 된다. 앞서 국토교통부 김남근 관행혁신위원장은 “공시가격은 시세의 90% 이상 반영해야 하지만 한꺼번에 이 수준으로 높이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실거래가 10억원인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현재 7억원이라면, 이를 단계적으로 9억원까지 올리자는 것이다. 국토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연구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평균 65% 수준이었던 부동산 공시가격 실거래가 반영률을 90% 수준으로 조정할 경우 관련 가구당 평균 종부세 부담이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산세의 경우 연 54만원에서 연 78만원으로 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실효세율은 가구평균 0.16%에서 0.24%로,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은 가구평균 0.01%에서 0.03%로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에 지방교육세, 지역자원시설세, 농어촌특별세 등 관련 부가세액 증가분(1조 1699억원)까지 모두 합치면 가구 평균 실효세율은 0.23%에서 0.34%로 올랐다. 국토연구원은 당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응답한 9269 가구의 자산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국토부는 현재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 비율을 공개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단독주택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50%,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은 60~70% 안팎인 것으로 추정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지역 내 랜드마크 프리미엄 누리는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눈길

    지역 내 랜드마크 프리미엄 누리는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눈길

    지역 내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날로 높지고 있다. 지역 내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보유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초고층 아파트는 중심업무지구 또는 핵심상권이 몰려 있는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층수가 높아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수월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춰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 4월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상 47층 높이로 지어지는 데다 Neo Classicism(신고전주의)을 지향하는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올해 3.3㎡당 실거래가 8천만원을 돌파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최고 38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다. 이 단지는 한강공원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한강 조망 희소성을 갖춰 조만간 3.3㎡당 1억원 돌파가 점쳐지기도 한다. 부천에서는, 지역 내 초고층으로 들어서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중동’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전용 84~141㎡로 구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타입이 886가구로 아파트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부천 핵심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부천 종합터미널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중동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졌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으로 단축된다. 또한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부천시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또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위해 시세반영률 활용 높인다

    국토교통부 관행혁신위원회가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부동산 공시가격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다며 현실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국토부는 “현실화율을 제고하고 형평성을 확보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위는 10일 2차 권고안을 통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문제는 세 부담 및 건강보험료 증가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개선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남근 위원장은 “고가 단독주택은 (현실화율이) 50%에 불과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서울 강북은 70%인 반면 강남은 60%로 들쑥날쑥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론이라는 전제 아래 “공시가격은 시세의 90% 이상 반영해야 하지만 한꺼번에 이 수준으로 높이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계적으로 90% 이상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를 위해 실거래가 반영률 지표보다는 시세 반영률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실거래가 반영률은 실제 거래된 주택가격인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공시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반면 시세 반영률은 거래되지 않은 부동산의 시세까지 분석한다. 한편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방안은 정부가 최근 내놓은 종합부동산세 개편안과 맞물려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는 주택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산출된 과세표준에 따라 0.5~2.0%의 세율이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현재 80%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 5% 포인트씩 90%까지 올리고, 종부세율을 최고 2.5%로 인상하는 종부세 개편안을 확정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그만큼 고가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커진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구도심 옆 새아파트 ‘인기만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구도심 옆 새아파트 ‘인기만발’

    구도심 인근 새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도심 주변 지역은 구도심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아파트 가격도 구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 새로이 조성되는 기반시설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몰리면 신도심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가치까지 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구도심 인근 지역이 성남 고등지구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성남고등지구 일대에 분양한 ‘성남고등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성남시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당시 51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138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1.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지방 시장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해 11월 광주시 북구 연제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연제’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10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2만312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71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 또한 인근 첨단지구와 인접해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이점에 수요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단지는 가격과 인프라에 장점으로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6월 전용면적 84.9934㎡(8층 기준) 가구가 3억3190만원에 거래되면서 초기 분양가(3억300만원) 대비 9.53%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대비 5월 현재 광주시 북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인 5.24%를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년간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친 단지들을 살펴보면 구도심이거나 구도심 인근인 경우가 많았다”면서 “특히 구도심 인근 아파트는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해 내 집 마련의 좋은 대안책이 될 것”라고 말했다. 우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는 두산건설㈜의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오는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는 동백동은 수지구와 인접해 있고 동백지구 내 들어서 있는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 등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특히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주변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에 총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가 추진된다. 경제신도시 전체 부지의 약 80%를 산업용지(40%)와 상업·업무시설 용지(40%)로 조성함에 따라, 용인시 남부권역의 주거중심지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인근 지역에는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지방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청주가경홀골지구에 위치해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의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고 있어 향후 생활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신협, 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퍼스트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총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로 조성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년 만의 종부세 변심 기재부, 정권 따라 극에서 극으로

     “종부세제는 담세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세부담으로 지속이 불가능한 세제다. 우리의 소득대비 보유세 실효세율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낮은 보유세 부담은 공평과세 원칙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득의 양극화, 공정한 보상체계 훼손, 비효율적 자원배분 문제 등으로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위 두 문장은 종부세를 바라보는 시각이 극과 극이다. 하지만 모두 기획재정부에서 내놓은 공식자료에 들어있는 표현이다. 앞 문장은 2008년 9월, 뒷 문장은 2018년 7월이라는 시차가 있을 뿐이다. “조세원칙과 일반적인 보유세제 원칙에 맞지 않는 종부세 제도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던 기재부는 10년만에 “부동산가격 대비 보유세 부담이 낮다. 과세 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180° 다른 진단을 내놓았다.  10년 전 기재부는 “조세원칙과 일반적인 보유세제 원칙에 맞지 않는 종부세 제도를 정상화할 필요”를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종부세를 지방세인 재산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정안의 주택분 종부세 최고 세율 1%도 소득수준을 감안할 경우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당시는 이명박 정부가 강력한 감세정책을 추진하면서 종부세 개편을 공언하던 시기였다.  기획재정부가 출범한 것은 10년전인 2008년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부조직개편을 하면서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를 통합한 결과였다. 강만수 초대 장관은 취임하자마자 세제실장과 재산소비세정책관 등 관련 간부들을 교체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재부 관계자는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증언했다. “참여정부에서 종부세 업무를 담당했다는 직원에게 강 전 장관이 면전에서 ‘나쁜 사람이구만’이라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다. 그 직원을 아끼던 고위관계자가 그냥 두면 안되겠다 싶으니까 얼른 해외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덕분에 소나기를 피할 수 있었다.”  기재부는 2008년 9월 23일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주택 과세기준금액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고, 과표기준과 세율을 인하하며, 공정시장가격으로 가격평가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별도합산토지 과세표준은 인상하고 세율은 낮췄다. 중장기적으로는 종부세를 재산세로 전환하고 단일세율 혹은 낮은 누진세율 체계로 전환한다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사실상 종부세 무력화라고 평가할 만한 수준이었다.  당시는 헌법재판소에서 종부세 위헌여부를 다투던 중이었다. 2007년 3월부터 4차례, 그리고 2008년 8월에도 헌법재판소에 종부세가 합헌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던 기재부는 2008년 10월에는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종부세가 위헌이라는 의견서를 냈다. 기재부와 국세청이 위헌론과 합헌론으로 맞서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헌법재판소는 그해 11월 종부세가 재산세나 양도소득세와 중복과세라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은 반면 세대별 합산과세는 위헌으로 결론내렸다  이 과정에서 기재부는 헌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스캔들을 일으켰다. 강 전 장관은 헌재 판결이 나기도 전에 국회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판결결과를 “부분위헌”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거기다 기재부 실무자가 헌법재판관과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을 계기로 국회에선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 사건을 조사했다. 헌재의 비협조로 사건의 실체가 분명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당시 기재부 세제실장 등이 헌법연구관 등을 네 차례 방문하여 수정 의견서를 설명하고 관련 통계자료도 제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이명박 정부의 종부세 무력화를 무력하게 지켜봐야 봤던 문재인 대통령 등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청와대에 자리를 잡았다. 이제 기재부는 “실거래가 대비 종부세 과세표준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면서 “자산 양극화에 따른 소득 양극화와 부동산선호현상을 해소해 부의 편중현상을 완하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자산 대물림… 부동산 증여 거래 급증

    자산 대물림… 부동산 증여 거래 급증

    서울 강남 등 ‘부자 동네’서 뚜렷 주택 증여 강동구 1년새 160%↑ 양도세 중과도 증여 선택 큰 영향부동산 일반 매매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증여 거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여 증가는 서울 강남·서초구 등 ‘부자 동네’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부유 계층의 부동산 자산 대물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부동산 증여 거래는 28만 2680건으로 집계됐다. 2016년(26만 9472건)보다 4.9% 증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눈에 띄게 늘어났다. 다주택자들이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고 서둘러 자녀에게 자산을 넘긴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지난해 전국 월평균 증여 부동산은 2만~2만 5000건을 유지했지만, 12월에는 3만 1001건으로 늘어났고 올 3월에는 3만 282건으로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증여 증가세는 서울에서 뚜렷했다. 지난해 서울 지역 월간 부동산 증여는 11월에 1882건으로 늘었고, 12월에는 3101건으로 3000건을 넘었다. 올해에도 월간 2000건 이상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3월에는 증여 부동산이 4118건으로 서울 지역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일반 매매 거래량은 강북이 많지만, 증여 거래량은 강남이 훨씬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 주택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5.3%였지만 강남구는 8.4%, 서초구는 9.5%를 차지했다. 반면 노원구는 3.5%에 그쳤다. 서울 강남의 증여 거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5월 말까지 강남구에서 일반 매매로 거래된 부동산은 5213건, 증여는 1155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초구에서는 일반 매매가 3797건이었고, 증여 거래는 1504건으로 집계됐다. 증여가 일반 거래의 40% 수준이나 된다. 반면 노원구는 일반 매매가 4736건에 증여 거래가 346건, 성북구는 일반 매매 4702건, 증여 348건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 모두 증여 거래 건수가 일반 매매와 비교해 10분의1 미만이다. 증여 거래는 주택에서 특히 많다. 지난해 일반 매매로 거래된 주택은 94만 7104건이고 증여는 8만 9312건을 기록했다. 5월 말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일반 매매는 37만 2365건이었다. 이 기간 주택 증여 거래량은 4만 6809건을 기록했다. 증여 거래 건수가 일반 매매 건수의 10분의1 수준을 넘었다. 특히 지난해 강동구는 주택 증여가 1356건으로 전년(520건) 대비 160.8% 증가했고 서초구는 1107건으로 전년 대비 27.8% 늘었다. 부자들이 부동산 양도세를 줄이고 자산을 대물림하기 쉬운 수단으로 증여를 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동수 세무사는 “증여는 특수 관계를 적용, 시세보다 30% 미만의 낮은 가격으로 거래하는 것이 허용되고 성인 자녀 1인당 5000만원까지 자산 공제 혜택을 받는 데다 부담부 증여가 인정돼 자산 대물림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말했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불법 증여를 가리기는 쉽지 않다지만 실거래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부동산에 대한 자금 출처와 소유권 이전 관계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5세 이하 자녀’ 공무원 하루 2시간 단축근무

    임신 중에도 하루 2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10일로 늘려 공직자 재산등록 처음 신고 때 부동산·회원권 등 실거래가로 다음달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남녀 공무원과 임신한 공무원은 각각 24개월과 임신 기간 내내 하루 2시간 이내의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공무원임용령·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엔 생후 1년 미만의 자녀를 둔 공무원이 하루 1시간 단축 근무를 통해 육아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면 최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최대 2시간씩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다. 또 임신한 공무원이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일 때만 하루 2시간의 단축 근무를 통해 모성 보호 시간을 쓸 수 있었지만 다음달부터 임신 기간 내내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다. 보수는 단축 근무 이전과 동일하다. 아울러 배우자의 출산 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늘렸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공무원 1명당 연간 2일인 자녀돌봄 휴가를 세 자녀 이상이면 연간 3일로 확대했다. 자녀돌봄 휴가는 학교·어린이집·유치원 공식행사 참석 외에 자녀의 병원 진료나 검진, 예방 접종에도 허용한다. 정부는 공무원의 육아 휴직을 배려, 촉진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종전에는 첫째 자녀에 대한 육아 휴직 기간 중 1년만 승진을 위한 연수 계산에 포함했지만 이제는 부부 양쪽이 육아 휴직을 사용하더라도 휴직 기간 전부를 반영한다. 또 공무원이 같은 자녀에 대한 육아 휴직을 배우자에 이어서 쓰면 최초 3개월 동안 지급하는 육아 휴직 수당 상한액을 모두 월 200만원으로 정했다. 기존엔 첫째 150만원, 둘째부터 200만원으로 상한액을 차등 적용했다. ‘초과근무 저축연가제’도 도입된다. 과거에는 초과 근무로 금전 보상만 했지만 앞으로는 상대적으로 덜 바쁠 때 그만큼의 단축 근무 또는 연가로 활용할 수 있다. 공무원시험 합격자가 임용되기 전 실무 수습과 교육 훈련을 통해 직무를 수행하다 숨질 때 공무원과 동일한 예우를 받는다. 공직자가 재산 등록 의무자로서 최초로 재산 신고를 할 때 부동산 가격을 실거래가로 반영하는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골프회원권이나 부동산에 관한 규정이 준용되는 광업권·어업권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평가액을 적어내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초 신고 이후 변동 신고를 할 때는 평가액과 실거래가 중 높은 금액을 적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주택공시가 현실화 검토…전국버스 준공영제 추진”

    “주택공시가 현실화 검토…전국버스 준공영제 추진”

    “보유세 부담 반대 세지 않아 시장 과열 재연 땐 추가 대책 한부모, 신혼타운 청약 자격 임대차 계약 갱신 10년으로”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주택 공시가격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역교통청을 설립해 전국적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낮은 공시가격의 현실화 문제 및 유형별, 지역별 불균형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있다”며 “공시가격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파트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의 65∼70%, 단독주택은 50∼55% 수준으로 알려졌다. 주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높아지면 세금을 매기는 기준 자체가 올라가기 때문에 보유세 등 세 부담이 커진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보유세 개편안을 공개한 데 대해 “여론 동향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세지 않다’는 평”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취임 이후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 “서울 일부 지역의 국지적 상승세도 최근 둔화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취임 직후 “다주택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겠다”며 집을 팔도록 유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31.3%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36.4%로 높아졌다. 김 장관은 “시장 과열이 재연된다면 즉각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공급 과잉으로 침체가 우려되는 지역은 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월세상한제 추진과 관련해서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등록 상황을 보고 이후 논의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을 계기로 광역교통청 설립 및 전국적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버스 준공영제란 지방자치단체에서 버스 회사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광주·대구·대전·부산·인천광역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 장관은 “수소버스를 보급하고 버스 차량기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도록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거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부모 가정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결혼한 지 1년 된 것으로 간주해 행복주택,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을 신혼부부와 동일하게 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주민이 터전에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5년인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기간을 10년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여성 국무위원으로서 철도 역사나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화장실 등에 몰카(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보유세의 ‘숨은 폭탄’ 공시가 인상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주택 공시가격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높다. 지난 21일 발표된 보유세 개편 방안에 대해 ‘물 폭탄’이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이는 겉으로 드러난 사실에 불과하다. 보유세 개편 방안에는 공시지가 현실화라는 ‘숨겨진 폭탄’도 들어 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호가나 실거래가와는 다른 개념으로 정책 목표에 따라 탄력 적용된다. 세금을 매기는 가격의 기준으로 단독주택은 실거래가의 60%, 공동주택은 70~75% 수준에 불과하다. 부동산 관련 대표적인 세금은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보유세다. 이 중 취득세와 양도세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부과하기 때문에 시세가 고스란히 반영된다. 취득세와 양도세는 거래를 전제로 부과하기 때문에 부동산을 사고파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하지만 보유세는 일종의 재산세다.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거래 행위가 없어도 모두에게 부과된다. 비싼 주택이나 다주택 보유자에게는 종합부동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이 과정에서 세율을 건드리는 법률 개정 절차 없이 공시가격 정책을 손대는 것만으로도 보유세를 큰 폭으로 올릴 수 있다. 보유세는 공시가격을 놓고 시장공정가액 비율을 따져 부과한다. 공시가격 자체를 올리면 과세 기준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세금은 무거워진다. 예를 들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107㎡의 공시가격은 19억 7600만원으로 시세(39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76㎡의 공시가격은 9억 1200만원으로 시세(15억원)의 60%를 겨우 넘는다. 송파구 잠실엘스 아파트 84㎡의 공시가격도 10억 2400만원으로 시세(17억원)의 6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만일 이들 주택의 공시가격을 80%까지 올린다고 가정하면 세금 부담은 많이 늘어난다. 잠실엘스 84㎡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10억 2400만원, 공정시장가액(80%)을 적용한 과세표준액이 8억 1920만원이기 때문에 종부세를 내지 않고 재산세(245만원)만 내면 된다. 그러나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을 80%로 올리면 과표가 10억 8800만원으로 조정돼 재산세는 326만원으로 오른다. 과표가 9억원이 넘어 종부세(94만원)도 내야 한다. 연간 200만원 정도 재산세를 더 내야 한다. 다주택자는 종부세 부과 기준이 6억원이기 때문에 서울 변두리에서 웬만한 서민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종부세 대상이 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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