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화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 MBC
    2025-08-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139
  •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함께 있는 것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함께 있는 것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봤다” 열애설 강력 부인하더니…목격담은 존재?

    윤진이 전진 성지글 “오늘 봤다” 열애설 강력 부인하더니…목격담은 존재?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20년 전도 지금도 북한을 너무 모른다”

    북한과 미국이 핵 협상을 벌여 온 지 20년이 됐지만 미측 협상 주역들은 미 정부가 20년 전에도, 지금도 북한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이 곧 망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미 제네바 합의 20주년’ 세미나에서 1994년 북·미 제네바 핵 협상의 미측 대표였던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는 “당시 우리는 북한에 대해 무지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2002년 제네바 합의가 깨진 책임에 대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을 하는 것을 알게 된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그렇지 않아도 제네바 합의를 못마땅해하던 차에 합의가 깨진 것”이라며 “북한이 파키스탄의 (핵 아버지로 불리는) 압둘 카디르 칸 박사로부터 이미 1993년부터 기술을 제공받았다는 설도 있고, 1998년에야 파키스탄과의 협력이 본격 이뤄졌다는 설도 있는 등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회고했다.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제네바 합의 때도 북한이 곧 망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팽배했는데 지금도 그 같은 신화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윤진이 성지글 “오늘 전진과 함께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윤진이 성지글 “오늘 전진과 함께 봤다” 열애설 부인과 대조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전진, 열애설 반박 “우연히 만난 적도 없어” 목격담은 왜?

    윤진이-전진, 열애설 반박 “우연히 만난 적도 없어” 목격담은 왜?

    그룹 신화 멤버 전진과 배우 윤진이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열애설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21일 한 매체는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으나 전진과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만난 적도 없다고 전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부인했다. 전진 소속사 측도 “전진이 해외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싱가포르가 아닌 베트남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해외 데이트?

    윤진이 전진 열애설, 해외 데이트?

    ‘윤진이 전진 열애설’ 그룹 신화의 전진(34)과 배우 윤진이(24)의 열애설이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끈다. 21일 한 매체는 방송 및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진과 윤진이가 올 초에 한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부인, 전진 이상형 “조울증 있는 여자”

    윤진이 전진 열애설 부인, 전진 이상형 “조울증 있는 여자”

    그룹 신화의 전진(34)이 배우 윤진이(24)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신화 멤버들은 2012년 12월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 ‘신화 멤버들은 왜 한 명도 결혼하지 못했을까’라는 주제로 각자의 이상형 변천사를 공개했다. 전진은 2002년 당시 이상형으로 ‘남들 앞에서는 활발하지만 내 앞에선 조용한 여자’라고 밝혔다. 이에 전진은 “이게 뭐냐면 약간 조울증이 있는 여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1일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 현지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포착돼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 목격돼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진 측은 21일 “전진과 윤진이가 알고 지낸 사이는 맞지만 서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또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며 “본인도 많이 당황해 하고 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갔을 뿐”이라며 “전진과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윤진이 전진 열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인정 안했네”, “윤진이 전진 목격담도 들리던데”, “윤진이 전진 결혼할 여자 만나길”, “윤진이 전진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의 몇번째 여친? 그동안의 열애설 모아보니

    윤진이 전진의 몇번째 여친? 그동안의 열애설 모아보니

    윤진이 전진 배우 윤진이(24)와 그룹 신화의 전진(34)의 열애설이 화제다.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본인에게 현재 확인 중”이라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동반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알게 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윤진이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23일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진과 윤진이의 열애설이 불거짐에 따라 과거 전진의 열애설 상대들 역시 회자되고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건 배우 이시영(32)과의 열애였다. 전진과 이시영은 지난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실제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열애를 인정한 뒤 6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이듬해인 2010년 전진과 배우 채민서(33)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전진과 채민서는 열애설 보도에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으나 이듬해 결별설이 재점화 되며 다시금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전진과 채민서는 열애부터 결별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지난 2012년에는 걸그룹 스피카의 박주현(28)과의 스캔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스피카 소속사 관계자는 전진과 박주현이 만난 지 10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윤진이 전진 열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잘 사귀길”, “윤진이 전진 목격담도 들리던데”, “윤진이 전진 결혼할 여자 만나길”, “윤진이 전진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싱가포르 여행은 맞지만..” 전진과 열애설에 입장보니 ‘절대 아니다’

    윤진이, “싱가포르 여행은 맞지만..” 전진과 열애설에 입장보니 ‘절대 아니다’

    그룹 신화의 전진과 배우 윤진이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전인 소속사는 “전진과 윤진이가 알고 지낸 사이는 맞지만 서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반박했다.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며 “본인도 많이 당황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갔을 뿐”이라며 “전진과 만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 목격돼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과거 열애상대들과 비슷한 생김새?

    윤진이 전진 열애설 과거 열애상대들과 비슷한 생김새?

    윤진이 전진 배우 윤진이(24)와 그룹 신화의 전진(34)의 열애설이 화제다.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본인에게 현재 확인 중”이라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동반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알게 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윤진이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23일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진과 윤진이의 열애설이 불거짐에 따라 과거 전진의 열애설 상대들 역시 회자되고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건 배우 이시영(32)과의 열애였다. 전진과 이시영은 지난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실제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열애를 인정한 뒤 6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이듬해인 2010년 전진과 배우 채민서(33)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전진과 채민서는 열애설 보도에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으나 이듬해 결별설이 재점화 되며 다시금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전진과 채민서는 열애부터 결별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지난 2012년에는 걸그룹 스피카의 박주현(28)과의 스캔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스피카 소속사 관계자는 전진과 박주현이 만난 지 10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윤진이 전진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전진 윤진이 열애설 “친구와 간 것”…그렇다면 ‘성지글’은 도대체 무엇?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열애설이 화제다.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교민들의 목격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진이는 8월에 개최된 전진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전진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진은 현재 지인들과 해외여행 중”이라면서 “윤진이와의 열애설은 본인에게 확인 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윤진이 측 관계자 역시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관계를 한 달 앞서 언급한 ‘성지글’이 발견됐다. 윤진이가 얼마 전 촬영한 드라마 KBS 2TV ‘연애의 발견’ 관련 기사 댓글란에 작성된 글이다. 이 글에는 ‘이 곳은 성지가 됩니다. 전진 윤진이 봤거든요 오늘’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댓글이 올려진 날짜는 9월 16일로 열애 보도보다 약 한 달 먼저 작성된 것지만 진위여부는 판단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대단하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뭐지”, “윤진이 전진 열애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 목격담 있어..

    윤진이 전진,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 목격담 있어..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싱가포르에서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윤진이가 싱가포르에 간 것은 맞지만, 친구들과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의 몇번째 여친? 그동안의 열애설 모아보니

    윤진이 전진의 몇번째 여친? 그동안의 열애설 모아보니

    윤진이 전진 배우 윤진이(24)와 그룹 신화의 전진(34)의 열애설이 화제다.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본인에게 현재 확인 중”이라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동반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올해 초 한 모임에서 알게 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윤진이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23일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진과 윤진이의 열애설이 불거짐에 따라 과거 전진의 열애설 상대들 역시 회자되고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건 배우 이시영(32)과의 열애였다. 전진과 이시영은 지난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실제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열애를 인정한 뒤 6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이듬해인 2010년 전진과 배우 채민서(33)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전진과 채민서는 열애설 보도에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으나 이듬해 결별설이 재점화 되며 다시금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전진과 채민서는 열애부터 결별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지난 2012년에는 걸그룹 스피카의 박주현(28)과의 스캔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스피카 소속사 관계자는 전진과 박주현이 만난 지 10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보도에 양측 소속사 “사실 아니다” 반박

    윤진이 전진, 열애설 보도에 양측 소속사 “사실 아니다” 반박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열애보도를 반박했다. 앞서 21일 한 매체는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게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진 소속사 측 역시 “전진이 해외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싱가포르가 아닌 베트남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이 전진 열애설, 싱가포르 둘만의 데이트? ‘목격담 등장..소속사 입장?’

    윤진이 전진 열애설, 싱가포르 둘만의 데이트? ‘목격담 등장..소속사 입장?’

    ‘윤진이 전진 열애설’ 그룹 신화의 전진(34)과 배우 윤진이(24)의 열애설이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끈다. 21일 한 매체는 방송 및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진과 윤진이가 올 초에 한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여행자 및 교민들에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진이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교제는 절대 아니다”며 “싱가포르에는 친구들과 동행했고 전진과는 친분이 있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진은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로 가수 활동과 예능 프로,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진이는 2012년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극중 임태산(김수로 분)의 동생 임메아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윤진이 전진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진이 전진 열애설, 전진 도둑놈?” “윤진이 전진 열애설, 임메아리가 전진과 사귄다고?” “윤진이 전진 열애설, 아니겠지 설마” “윤진이 전진 열애설..나이 차이 10살” “윤진이 전진 열애설..역시 전진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 팩트 (윤진이 전진 열애설) 연예팀 chkim@seoul.co.kr
  • 윤진이, 전진과 열애설 부인 “친구랑 다녀온 것”

    윤진이, 전진과 열애설 부인 “친구랑 다녀온 것”

    배우 윤진이가 그룹 신화 전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진이와 전진이 싱가포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진과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며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남성, 태국女 16명 임신시키고 모두의 아빠?

    日남성, 태국女 16명 임신시키고 모두의 아빠?

    “수십만원만 더 내면 성별도 고를 수 있어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어두운 조명의 한 낡은 아파트. 겉으로 보기엔 가정집이지만 사실 이곳은 불법 대리모 중개 에이전시다. ‘리우’라는 이름의 대표가 흡사 식당 메뉴판처럼 보이는 리스트를 갖고 온다. 대리모 수술 비용과 여행경비, 특약사항 등 상세한 ‘서비스 요금’이 적혀 있다. 통상 100만 위안(약 1억 7300만원)이 든다. 리우는 특히 태국, 중국, 미국 등 대리모 시술 중개 에이전시끼리 서로 협업을 하고 있다고 자랑한다(소개비 형식으로 서로 보상을 해 준다). 리우는 “(대리모) 수술은 규제가 느슨한 태국에서 이뤄질 것”이라면서 “중국 기술은 태국의 15년 전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나름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설에서 그것도 ‘국제적 공조’로 이뤄진다는 말이다. 리우는 “연간 300건 정도 계약을 했다. 경찰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자신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다음 말이었다. “아들이건 딸이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다.” 지난달 신화통신 기자는 고객으로 가장해 이 같은 국제 불법 대리모 시장의 생생한 민낯을 폭로했다. 대리모는 통상 5번에 걸쳐 총 19만 위안을 받는다. ‘위험수당’도 있다. 대리모가 불임이 되면 고객은 5만 위안의 보상금을 줘야 한다. 대신 태아의 건강에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낙태를 한다. 중국은 2001년 대리모 시술과 관련된 일체의 의료 행위를 금지했다. 이 때문에 해외 시장을 통한 대리모 암시장과 중개 서비스가 발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적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고객과 대리모는 서로 신원을 모른다. 20~33세의 산모들 모두 별명으로 불린다. 이들은 1년간 회사가 정해 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산책도 감시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출산 때까지는 사실상 감금 상태다.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기에 수술 후 부작용이 생기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보상받을 길조차 막막하다. 산모에게 인권은 없다. 이곳은 말 그대로 ‘아기를 생산해 내는 공장’이다. 지구촌 대리모의 실태가 최근 주목받는 것은 태국 ‘가미 사건’의 영향이 크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국 방콕 촌부에서 대리모를 통해 호주인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 생물학적 부모는 데이비드 파넬과 웬디 파넬. 임신 4개월 때 태아질환검사에서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자 파넬 부부는 기존 수고비 외에 추가로 1600달러를 주며 낙태를 종용했지만, 독실한 불교신자인 대리모 파타라몬 친부아는 출산을 감행했다. 파넬 부부는 다운증후군 남자 아기 ‘가미’를 버리고 건강한 여자 아기만 데려갔다. 가미가 다운증후군 외에 선천성 심장질환과 폐렴을 앓고 있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넬 부부에게 국제적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부부는 “태국 당국이 다른 아기까지 뺏을까 두려워 서둘러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가미의 친부이자 가미를 버렸던 데이비드 파넬의 아동 성범죄 전과가 드러난 것이다. 그는 22건의 아동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판사는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강탈했다’고 법정에서 그를 비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9일 전했다. 전기전자 부품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그는 1982년과 1983년, 7세·10세 여자 어린이에게 ‘비밀회의’를 하자며 창고와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호주 경찰은 현재 그들 부부와 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8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리모 시장으로 꼽히는 태국에서는 한 일본인 남성이 각기 다른 태국의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16명이나 낳은 사실이 적발돼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美 올해 대리모 아기 2000명… 10년 새 3배 미국은 새로운 대리모 수출국으로 급부상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돈벌이 목적의 대리모를 금지하고 있어 유럽이나 아시아, 호주 부자들이 일부 주에 한해 대리모를 법적 허용하는 미국으로 향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태어날 아기는 2000명 이상이며, 10년 전의 3배로 증가했다”고 추산했다. 또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 고객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이렇게 각광받는 이유는 대리모와 정자·난자 기증자가 많다는 이유 외에도 독보적인 의료 서비스와 법적 분쟁이 생길 경우 처리가 쉽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 자녀 정책’을 피하거나 자녀에게 미국 국적을 주고 싶어 하는 중국 부유층 고객이 대폭 늘었다. 그러나 여러 논란과 부작용 속에서도 대리모가 “마지막 희망”이라는 주장도 만만찮다. 아기를 절실히 원하는 불임 부모들 때문이다. 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는 이렇게 절망 끝에 선 부부들 가운데 최후의 방법, 즉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근래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과 국제적 추세를 소개했다. 6년 전 미국인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하고 나서 현재 미국에서 불법 체류를 하고 있는 테레사 베르거가 대표적인 예다. 생물학적 부모이지만 직접 낳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적인 부모가 될 수 없었던 베르거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웠다. 독일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출생신고조차 할 수 없어서였다. 결국 여섯 살이 된 자녀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베르거는 용기를 내 자국에 ‘부모가 될 권리’를 요청했다. 결국 법원도 베르거를 ‘진정한 부모’로 인정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10년 넘게 관청과 법원을 상대로 싸움을 해 왔던 메네손 부부도 있다. 마침내 지난 6월 말 유럽인권법원(EGMR)은 그들을 부모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유럽인권법원은 인권조약에 명시된 제8항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는 내용을 들어 메네손 부부에게 법적 부모로서의 권리를 인정했다. 포쿠스는 이번 결정이 앞으로 독일을 비롯한 인근 서유럽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머지않아 대리모를 통한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영국·캐나다 대가 없는 대리모는 가능 그러나 아직까지 대리모에 대한 국가별 입장 차는 크다. 허용한다 해도 대부분 국가는 비윤리적 행위와 상업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규제를 두고 있다. 영국과 캐나다, 호주는 돈을 받지 않는 일종의 자선과 봉사 개념의 대리모만 인정한다. 대리모의 실제 지출 비용만 줄 뿐 돈을 목적으로 한 대리모는 금지 행위다. 대가 없는 출산만 가능한 것이다. 독일에서는 ‘배아 보호법’에 따라 난자의 주인이 아닌 다른 여성에게 배아를 주입할 수 없게 했다. 또 태국에서는 가미 사건을 계기로 상업적 대리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워낙 대리모 출산이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인도도 대리모 산업을 위한 규제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 저출산 국가이자 불임 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일본은 대리모를 조건부로 인정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질병치료를 위해 자궁을 적출한 경우 대리모를 인정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곰에게 먹이 주려다 팔 잃은 소년 ‘참혹’

    곰에게 먹이 주려다 팔 잃은 소년 ‘참혹’

    동물원의 곰에게 먹이를 주다가 오른팔을 잃은 소년의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과 상하이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외할아버지와 함께 중국 허난성 평정산 허빈공원 내 동물원을 찾은 9세 소년은 비참한 결과를 맞게 됐다. 사고는 할아버지가 간식을 사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일어났다. 소년이 곰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 우리 안으로 팔을 뻗자 곰이 먹이뿐만 아니라 소년의 팔까지 물어뜯은 것이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소년은 약 10분간 발버둥을 쳤다. 주위 사람들은 곰에게 물려 비명을 지르는 소년을 구하려 했으나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소년은 심각한 오른팔 부상을 입고 응급실로 실려갔으며 결국 오른팔 전체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팔을 잃게 된 아들을 보며 소년의 부모는 “공원 측이 곰을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았다”며 공원의 허술한 관리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공원 측은 소년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8000위안(약 137만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encent, 영상=TomoNews 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세계의 창] 1억7000만원+α 내시면… 아들·딸 골라 낳아드립니다

    [세계의 창] 1억7000만원+α 내시면… 아들·딸 골라 낳아드립니다

    “수십만원만 더 내면 성별도 고를 수 있어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어두운 조명의 한 낡은 아파트. 겉으로 보기엔 가정집이지만 사실 이곳은 불법 대리모 중개 에이전시다. ‘리우’라는 이름의 대표가 흡사 식당 메뉴판처럼 보이는 리스트를 갖고 온다. 대리모 수술 비용과 여행경비, 특약사항 등 상세한 ‘서비스 요금’이 적혀 있다. 통상 100만 위안(약 1억 7300만원)이 든다. 리우는 특히 태국, 중국, 미국 등 대리모 시술 중개 에이전시끼리 서로 협업을 하고 있다고 자랑한다(소개비 형식으로 서로 보상을 해 준다). 리우는 “(대리모) 수술은 규제가 느슨한 태국에서 이뤄질 것”이라면서 “중국 기술은 태국의 15년 전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나름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설에서 그것도 ‘국제적 공조’로 이뤄진다는 말이다. 리우는 “연간 300건 정도 계약을 했다. 경찰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자신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다음 말이었다. “아들이건 딸이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다.” 지난달 신화통신 기자는 고객으로 가장해 이 같은 국제 불법 대리모 시장의 생생한 민낯을 폭로했다. 대리모는 통상 5번에 걸쳐 총 19만 위안을 받는다. ‘위험수당’도 있다. 대리모가 불임이 되면 고객은 5만 위안의 보상금을 줘야 한다. 대신 태아의 건강에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낙태를 한다. 중국은 2001년 대리모 시술과 관련된 일체의 의료 행위를 금지했다. 이 때문에 해외 시장을 통한 대리모 암시장과 중개 서비스가 발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적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고객과 대리모는 서로 신원을 모른다. 20~33세의 산모들 모두 별명으로 불린다. 이들은 1년간 회사가 정해 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산책도 감시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출산 때까지는 사실상 감금 상태다.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기에 수술 후 부작용이 생기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보상받을 길조차 막막하다. 산모에게 인권은 없다. 이곳은 말 그대로 ‘아기를 생산해 내는 공장’이다. 지구촌 대리모의 실태가 최근 주목받는 것은 태국 ‘가미 사건’의 영향이 크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국 방콕 촌부에서 대리모를 통해 호주인 쌍둥이 남매가 태어났다. 생물학적 부모는 데이비드 파넬과 웬디 파넬. 임신 4개월 때 태아질환검사에서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자 파넬 부부는 기존 수고비 외에 추가로 1600달러를 주며 낙태를 종용했지만, 독실한 불교신자인 대리모 파타라몬 친부아는 출산을 감행했다. 파넬 부부는 다운증후군 남자 아기 ‘가미’를 버리고 건강한 여자 아기만 데려갔다. 가미가 다운증후군 외에 선천성 심장질환과 폐렴을 앓고 있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넬 부부에게 국제적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부부는 “태국 당국이 다른 아기까지 뺏을까 두려워 서둘러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가미의 친부이자 가미를 버렸던 데이비드 파넬의 아동 성범죄 전과가 드러난 것이다. 그는 22건의 아동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판사는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강탈했다’고 법정에서 그를 비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9일 전했다. 전기전자 부품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그는 1982년과 1983년, 7세·10세 여자 어린이에게 ‘비밀회의’를 하자며 창고와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호주 경찰은 현재 그들 부부와 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8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리모 시장으로 꼽히는 태국에서는 한 일본인 남성이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16명이나 낳은 사실이 적발돼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美 올해 대리모 아기 2000명… 10년 새 3배 미국은 새로운 대리모 수출국으로 급부상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돈벌이 목적의 대리모를 금지하고 있어 유럽이나 아시아, 호주 부자들이 일부 주에 한해 대리모를 법적 허용하는 미국으로 향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태어날 아기는 2000명 이상이며, 10년 전의 3배로 증가했다”고 추산했다. 또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 고객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이렇게 각광받는 이유는 대리모와 정자·난자 기증자가 많다는 이유 외에도 독보적인 의료 서비스와 법적 분쟁이 생길 경우 처리가 쉽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 자녀 정책’을 피하거나 자녀에게 미국 국적을 주고 싶어 하는 중국 부유층 고객이 대폭 늘었다. 그러나 여러 논란과 부작용 속에서도 대리모가 “마지막 희망”이라는 주장도 만만찮다. 아기를 절실히 원하는 불임 부모들 때문이다. 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는 이렇게 절망 끝에 선 부부들 가운데 최후의 방법, 즉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근래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과 국제적 추세를 소개했다. 6년 전 미국인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하고 나서 현재 미국에서 불법 체류를 하고 있는 테레사 베르거가 대표적인 예다. 생물학적 부모이지만 직접 낳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적인 부모가 될 수 없었던 베르거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웠다. 독일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출생신고조차 할 수 없어서였다. 결국 여섯 살이 된 자녀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베르거는 용기를 내 자국에 ‘부모가 될 권리’를 요청했다. 결국 법원도 베르거를 ‘진정한 부모’로 인정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10년 넘게 관청과 법원을 상대로 싸움을 해 왔던 메네손 부부도 있다. 마침내 지난 6월 말 유럽인권법원(EGMR)은 그들을 부모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유럽인권법원은 인권조약에 명시된 제8항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는 내용을 들어 메네손 부부에게 법적 부모로서의 권리를 인정했다. 포쿠스는 이번 결정이 앞으로 독일을 비롯한 인근 서유럽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머지않아 대리모를 통한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영국·캐나다 대가 없는 대리모는 가능 그러나 아직까지 대리모에 대한 국가별 입장 차는 크다. 허용한다 해도 대부분 국가는 비윤리적 행위와 상업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규제를 두고 있다. 영국과 캐나다, 호주는 돈을 받지 않는 일종의 자선과 봉사 개념의 대리모만 인정한다. 대리모의 실제 지출 비용만 줄 뿐 돈을 목적으로 한 대리모는 금지 행위다. 대가 없는 출산만 가능한 것이다. 독일에서는 ‘배아 보호법’에 따라 난자의 주인이 아닌 다른 여성에게 배아를 주입할 수 없게 했다. 또 태국에서는 가미 사건을 계기로 상업적 대리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워낙 대리모 출산이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인도도 대리모 산업을 위한 규제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 저출산 국가이자 불임 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일본은 대리모를 조건부로 인정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질병치료를 위해 자궁을 적출한 경우 대리모를 인정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윤진이 전진, 동반여행 열애보도에 소속사입장 보니 ‘열애 사실 아니다’

    윤진이 전진, 동반여행 열애보도에 소속사입장 보니 ‘열애 사실 아니다’

    배우 윤진이와 그룹 신화 전진이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한 매체는 전진과 윤진이가 싱가포르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교민들에게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진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며 “확인해보니 전진과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만난 적도 없다더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전진 소속사는 “전진이 해외여행 중인 것은 맞지만 싱가포르가 아닌 베트남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설을 반박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