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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불안한 현대인 신화에서 답을 찾다

    고독·불안한 현대인 신화에서 답을 찾다

    신화를 찾는 인간/롤로 메이 지음/신장근 옮김/문예출판/421쪽/1만 7000원 고독과 불안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은 자주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약물에 탐닉한 채 자신을 잊고 살아간다. 사이비 종교에 기대어 엉뚱한 곳에서 구원을 찾기도 한다. ‘신화를 찾는 인간’은 방황하는 현대인의 정신적 병리현상을 신화의 상실 탓으로 보고 신화에서 돌파구를 찾자고 주문한다. 1970년대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했지만 심리학적 문제로 고통받는 모든 이의 시선을 끌 만하다. 책의 특장은 고전 명작에 담긴 비유와 상징, 그리고 프로이트며 칼 융 같은 정신분석학자들이 신화를 어떻게 해석해 인간 본성을 파악했는지 들여다보도록 독자를 이끈다는 점이다. 소개된 문학작품의 저자가 모두 제 삶을 해석해 줄 의미 있는 신화를 찾아 글로 표현한 공통점을 갖는 게 흥미롭다. 이를테면 사르트르는 오레스테스 신화를 재해석한 소설 ‘파리 떼’에서 나치에 짓밟힌 프랑스인의 고통, 불안을 쓰다듬고 있다.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정확한 이름도 알지 못하면서 고도를 기다리는 지루한 과정을 견뎌낼 수밖에 없는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는 모든 현대인의 자화상으로 비쳐진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독일의 파우스트 신화에서 방탕하고 문란한 제 삶을 치유하고 구원할 길을 발견한 파우스트의 자서전이다.‘파우스트 박사’를 쓴 토마스 만도 신화에서 고통을 이기고 구원의 길을 발견한 것으로 소개된다. 자신이 누구인지 몰라 길을 잃고 헤매는 현대인에게 저자는 ‘나 자신을 아는 것’이 모든 삶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나다운 삶’을 살려면 먼저 ‘내 삶의 모순’을 설명해 줄 나만의 신화를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고 매듭짓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정,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 열애 증거 포착… 사진 보니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정,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 열애 증거 포착… 사진 보니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천 공항서 포착 ‘1년째 열애중’ 고소현 누구? 알고보니 ‘이민우 고소현 열애’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36)와 모델 고소현(25)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민우 소속사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민우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18일 “이민우와 고소현이 올초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민우 고소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작년부터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두 사람이 사진이 찍힌 것과 관련해 “이번 여행은 단 둘이 가는 게 아니라 지인들과 떠나는 휴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한 매체는 “신화 이민우와 고소현이 지난해 봄부터 열애중이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민우와 고소현이 함께 출국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민우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특히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보다 11살이 많다. 고소현은 지난 2012년에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에스팀 소속으로 런웨이 무대와 각종 화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고소현 인스타그램, 이민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천 공항서 포착 ‘1년째 열애중’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천 공항서 포착 ‘1년째 열애중’

    18일 YTN은 “신화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다정하게 출국하는 모습이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 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공항 출국장에서 여느 연인처럼 함께 출국 수속을 밟으며 서로를 향한 다정한 시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예매체 TV리포트 역시 이날 “이민우와 고소현은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후 지난해 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민우 고소현 열애설을 보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정, “올해 초부터 교제 시작” 11살 나이차에도 핑크빛 만남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정, “올해 초부터 교제 시작” 11살 나이차에도 핑크빛 만남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정, “올해 초부터 교제 시작” 11살 나이차에도 핑크빛 만남 ‘이민우 고소현 열애’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열애중이다. 18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이민우와 고소현이 지난해 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민우 고소현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우와 고소현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주변에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렸다. 특히 쇼핑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신사동 가로수길 소재의 패션 매장을 자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민우의 친누나가 직접 운영하는 실내 포차도 주요 데이트 장소로 사용됐다. 이민우 고소현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이민우 측은 1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고소현과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민우 측은 ”두 사람이 친한 동생사이로 지내오다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이번 미국 여행은 두 사람 외에도 다른 지인들이 동행해 함께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고소현의 소속사 측 역시 “최근 이민우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예쁘게 사랑을 시작한 커플인 만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과 1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사진=고소현 인스타그램, 이민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델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모델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모델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모델 고소현 이민우 신화의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1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다정하게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한편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미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몰래 키우고 있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엔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업데이트됐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민우 고소현 커플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진핑, 조선족자치주 첫 방문 까닭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와 지린(吉林)성의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했다. 이 지역은 북한 및 러시아와의 접경무역이 활발히 이뤄지는 현장이기에 시 주석의 시찰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북·중·러 3국을 잇는 ‘동북진흥’ 계획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북·중 관계 개선의 직접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시 주석은 16일 옌볜박물관을 찾아 이 지역의 상황과 조선족 민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신화통신이 17일 전했다. 이후 하이란(海蘭)강변의 허룽(和龍)시 광둥촌의 한 조선족 가옥에서는 신발을 벗고 방안에 들어가 양반 다리를 하고 앉아 마을 사람들과 얘기를 나눴다. 조선족 마을을 처음 방문한 시 주석은 주민들이 아직 외부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화장실 개선을 지시했다. 시 주석은 또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상태)사회에 어느 소수민족도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리징하오(李景浩) 조선족 자치주장에게서 방문 요청을 받은 시 주석이 약속을 지킨 것”이라면서 “이 지역은 북·중·러의 경계지역으로 ‘동북진흥(개발계획)’, ‘투먼장(圖們江·두만강) 개발’ 등 국가전략이 추진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지린·헤이룽장(黑龍江)·랴오닝(遼寧) 등 동북 3성은 중국에서 경제성장이 가장 느린 지역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서쪽에 치우쳐 있는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개발을 동북쪽으로 확산시키려는 의지가 담긴 방문이자, 변방의 소수민족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식통은 “동북3성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겠지만, 시 주석의 방문을 대북 관계 개선을 위한 메시지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면서 “특수했던 북한과의 관계를 정상적 관계로 바꾸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고소현 이민우 1년째 열애…김연아 닮은꼴? 대박

    고소현 이민우 1년째 열애…김연아 닮은꼴? 대박

    이민우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민우 인정 신화의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1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다정하게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민우 고소현 커플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우의 소속사는 “만난지는 지난해부터 친한 사이였다가, 올 초부터 사귀는 사이가 됐다. 미국은 지인들이랑 동반으로 간거다.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보다 11살이 많다. 고소현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TOP5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8등신 몸매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김연아 닮은 외모에 이대출신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김연아 닮은 외모에 이대출신

    이민우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민우 인정 신화의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1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다정하게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민우 고소현 커플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우의 소속사는 “만난지는 지난해부터 친한 사이였다가, 올 초부터 사귀는 사이가 됐다. 미국은 지인들이랑 동반으로 간거다.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보다 11살이 많다.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고소현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TOP5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8등신 몸매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정, 나이차 보니 무려..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인정, 나이차 보니 무려..

    18일 한 매체는 “신화 멤버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지난해 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우와 고소현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주변에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렸다. 또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민우 측은 1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고소현과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이 친한 동생사이로 지내오다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번 미국 여행은 두 사람 외에도 다른 지인들이 동행해 함께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민우와 열애 고소현, ‘11살 나이 차 극복’ 열애 증거사진 보니

    이민우와 열애 고소현, ‘11살 나이 차 극복’ 열애 증거사진 보니

    18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모델 고소현이 이민우와 지난해 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고소현 이민우와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이민우와 고소현 열애 소식에 이민우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18일 “이민우와 고소현이 올초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작년부터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고소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이 업데이트됐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민우 고소현 열애, 1년째 핑크빛 만남… ‘11살 나이차 극복’ 두사람 데이트 장소는?

    이민우 고소현 열애, 1년째 핑크빛 만남… ‘11살 나이차 극복’ 두사람 데이트 장소는?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열애중이다. 18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이민우와 고소현이 지난해 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민우 고소현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우와 고소현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주변에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김연아 닮은꼴 외모에 이대 출신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김연아 닮은꼴 외모에 이대 출신

    이민우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민우 인정 신화의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1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다정하게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민우 고소현 커플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우의 소속사는 “만난지는 지난해부터 친한 사이였다가, 올 초부터 사귀는 사이가 됐다. 미국은 지인들이랑 동반으로 간거다.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보다 11살이 많다.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고소현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TOP5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8등신 몸매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김연아 닮은 외모에 이대 출신?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김연아 닮은 외모에 이대 출신?

    이민우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민우 인정 신화의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1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다정하게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민우 고소현 커플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우의 소속사는 “만난지는 지난해부터 친한 사이였다가, 올 초부터 사귀는 사이가 됐다. 미국은 지인들이랑 동반으로 간거다.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보다 11살이 많다.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고소현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TOP5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8등신 몸매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델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인정…김연아 닮은꼴?

    모델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인정…김연아 닮은꼴?

    모델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모델 고소현 이민우 신화의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1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다정하게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민우 고소현 커플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우의 소속사는 “만난지는 지난해부터 친한 사이였다가, 올 초부터 사귀는 사이가 됐다. 미국은 지인들이랑 동반으로 간거다.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보다 11살이 많다. 고소현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TOP5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8등신 몸매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모델계의 김연아 엘리트 학력까지

    고소현 이민우 열애, 고소현 모델계의 김연아 엘리트 학력까지

    이민우 고소현 이민우와 1년째 열애 “럽스타그램”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민우 인정 신화의 이민우와 모델 고소현이 1년째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고소현과 함께 다정하게 내린뒤, 출국 수속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한 매체에 포착됐다. 지난해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민우 고소현 커플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우의 소속사는 “만난지는 지난해부터 친한 사이였다가, 올 초부터 사귀는 사이가 됐다. 미국은 지인들이랑 동반으로 간거다. 이제 막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1990년생인 고소현보다 11살이 많다.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고소현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TOP5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8등신 몸매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렛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우 고소현 열애, 1년째 핑크빛 만남 ‘열애 증거 포착’

    이민우 고소현 열애, 1년째 핑크빛 만남 ‘열애 증거 포착’

    18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이민우와 고소현이 지난해 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민우 고소현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민우와 고소현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주변에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렸다. 이민우 고소현 열애 소식에 이민우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18일 “이민우와 고소현이 올초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LG디스플레이, 대형 LCD 22분기 연속 ‘세계 1등’

    [일어나라 한국경제] LG디스플레이, 대형 LCD 22분기 연속 ‘세계 1등’

    LG디스플레이는 2012년부터 12분기 연속 흑자 행진과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분야 22분기 연속 세계 1등이라는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7조 223억원, 영업이익 74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26%, 영업이익 689%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의 90%가량을 수출로 벌어들이는 우리나라 수출 효자업체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LCD시장에서 올해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은 23.9%(9.1인치 이상 대형 LCD 출하량 기준)로 독보적인 1위다. 태블릿을 제외한 TV, 모니터, 노트북 등도 선두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제품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LCD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혁신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실히 다져갈 계획이다. 올해는 OLED 사업부를 신설해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침체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2년 세계 최초로 TV용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했다. 2013년 커브드 OLED, 2014년 18인치 플렉시블 및 투명 디스플레이, 원형 플라스틱 OLED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을 주도했다. 지난 5월에는 벽지처럼 얇아 벽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월페이버 TV를 최초로 선보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동탄 SK뷰파크 2차 2016년 KTX 동탄역 개통 황금라인 수혜를 한 몸에

    신동탄 SK뷰파크 2차 2016년 KTX 동탄역 개통 황금라인 수혜를 한 몸에

    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수혜지역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59㎡가 최단기간 마감 신화를 기록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아파트다. 실수요자들이 워낙 선호하는 입지를 갖춰서 남은 84㎡ 물량도 이달 안에 마감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여기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물량 품귀현상이 심해지고 매매가격도 크게 상승하면서 저금리 기조를 활용해 수도권 신도시 입지 좋은 곳에 아파트를 마련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는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61만796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다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아파트를 구매하는 주 수요층이 중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비율이 늘어나면서 아이의 안전은 물론 교육여건을 완비한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상반기 주택거래량이 30만9천947건으로 작년보다 43.7% 많았다. 이런 가운데 동탄생활권을 누리면서 입지와 학군이 뛰어난 신동탄 중소형 아파트가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 상한가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68가구 ▲84㎡ 728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짜여졌다. 특히 신동탄의 교육 인프라는 도로 하나를 두고 접해 있는 동탄신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신동탄에서는 경기 일반고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병점고를 비롯 화성고, 안화고의 배정이 가능해 맹모들의 교육열이 뜨거운 곳이다. 실제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생활교육 인프라를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 또한 풍부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 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 222 1239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5부)업종별 기업&기업인 종근당] 한국 제약사 최초 자체 연구소… 토종기업 첫 3번째 신약 눈앞

    [재계 인맥 대해부 (5부)업종별 기업&기업인 종근당] 한국 제약사 최초 자체 연구소… 토종기업 첫 3번째 신약 눈앞

    “흔히들 기업은 경영자의 분신이라고 한다. 종근당(鐘根堂)이라고 사명에 내 이름을 붙인 것은 도매업을 할 때 쌓은 작고 순수한 내 개인의 신용을 토대로 삼으려는 것이었다. 1969년부터는 다시 한글로 사명을 바꿔 종근당이라는 기업의 성공을 위해 부단히 도전하고 응전해 왔다. 1941년 5월 7일 창업 이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 오면서 남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부단히 힘써 왔다.” 1979년 2월 26일 종근당의 제24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고(故) 이종근 사장이 회장으로 추대되고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한 말이다. 지난해 544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액 기준 제약업계 6위를 기록한 종근당은 고촌(高村) 이종근 창업주의 신념으로 만들어진 역사가 오래된 기업이다. 이 창업주는 1919년 11월 1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 성산리 작동마을에서 아버지 고 이택기씨, 어머니 고 신택순씨의 5남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이 창업주가 제약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34년 봄이었다. 그는 서울 종로3가에 있던 4년제 화광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해 졸업한 뒤 한동안 이종사촌 형이 운영하는 동춘당약방에 나가 일을 도왔다. 이때 처음으로 약이 무엇이고 약국이 뭘 하는 곳인지 알게 됐다. 이런 경험으로 이 창업주는 1941년 5월 7일 아현동 282-3에 ‘궁본약방’(宮本藥房)이라는 약방을 열었다. 그는 도매상에서 약을 구입해 자전거 짐받이에 싣고 서울 외곽과 지방을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약을 팔았다. 하지만 일제시대 당시 일본이 전쟁 물자 조달을 위해 소규모 업자들을 통폐합하면서 궁본약방은 문을 닫았다. 이 창업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광복 후 그는 1946년 4월 1일 마포구 아현동 85에서 40㎡의 1층짜리 가게를 얻어 ‘종근당약국’(鐘根堂藥局)이라는 간판을 걸고 다시 시작했다. 이때도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약을 팔았다. 그러나 1948년 당시 인플레이션으로 약값이 두 차례나 인상되면서 판매가 어려워졌고 그때 인상되지 않은 값으로 활명수를 공급하겠다는 사람이 이 창업주를 찾아왔다. 이 창업주는 그 사람을 통해 활명수를 구입해 공급했으나 활명수가 가짜 제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이때 그는 약을 사서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믿을 수 있는 약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광복 이후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이 창업주는 종근당약국이 들어선 건물 2층에 대광화학연구소라는 제약회사를 설립하고 바셀린에 다이아진 분말을 혼합해 튜브에 넣은 ‘다이아졸연고’를 종근당 최초의 제조약으로 출시했다. 6·25 전쟁 이후 피란을 갔다 서울로 돌아온 이 창업주는 1956년 1월 당시 자본금 500만환(약 3454만원)을 가지고 종근당제약사를 정식 법인으로 해 새 출발했다. 이어 이 창업주는 원료의약품의 국산화가 필요하다고 봤고 1963년 6월 신도림동 부지를 매입해 국내 최초의 합성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1965년 10월 종근당은 국내 수요가 가장 많으면서도 종근당이 가장 먼저 수입했던 클로람페니콜을 합성하게 됐다. 1970년대는 종근당의 자신감이 하늘로 치솟은 시기다. 해외의 선진 제약회사들과 기술 및 제품 제휴를 추진한 데 이어 1972년 5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자체 연구소를 신설했다. 이어 1980년대는 종근당이 현재의 충정로 종근당빌딩을 완공하며 연구에 좀 더 박차를 가하던 때다. 회사가 성장해도 이 창업주는 어렵게 자랐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잊지 않았다. 그는 1973년 사재 2000만원을 털어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12월 5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6730명에게 358억원의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1993년 2월 7일 74세로 타계한 이 창업주는 1941년 3월 23살 때 3살 아래인 경기 수원 출신의 김옥란(2014년 작고)씨를 중매로 만나 결혼해 2남 3녀를 뒀다. 이 창업주의 5남매 가운데 셋째이자 장남인 이장한(63) 회장은 종근당을 20년 넘게 이끌어 오고 있다. 그는 부인 정재정(52)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뒀다. 3남매는 모두 종근당 관련 지분을 조금씩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해외 유학 중이다. 이 창업주의 막내이자 차남인 이덕한(57)씨는 중견 제약회사인 메디카코리아의 회장이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에머리대, 조지아주립대, 일본 와세다대 상학부에서 공부한 뒤 1996년 7월 동일신약을 인수했고 메디카코리아로 사명을 바꿨다. 이 창업주의 막내동생인 이종문(87) 암벡스벤처그룹 회장은 한때 종근당 전무까지 지냈지만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가 실리콘밸리 신화를 쓴 인물로 유명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광복 70년, 국민 대화합의 빛을 밝혀라

    광복 70년, 국민 대화합의 빛을 밝혀라

    올해 광복 70주년 경축행사가 다음달 15일 광복절에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국민 화합’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5일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윤호진 총감독의 연출로 진행되는 경축행사는 14일 전야제와 15일 오전 중앙 경축식, 저녁의 국민화합 대축제 등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영광’을 주제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양의 빛을 형상화한 무대에서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활용해 지난 70년 우리 역사와 민족의 미래를 구현하는 ‘빛의 축제’로 막을 올린다. 또 오케스트라의 코리아 판타지 연주와 한류 콘서트가 펼쳐지고, 남산의 N타워에서는 불꽃 축제가 예정돼 있다. 진행진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말인 광복절 당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중앙 경축식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축구 대표팀, 파독 광부,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입상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 3000여명이 참석한다. 세종문화회관 옆 광화문광장에서는 각종 퍼레이드와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국민화합 대축제가 광화문 주변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교통을 통제한 뒤 광화문 정문 앞에서 행사가 진행되면 행사장으로 처음 공개되는 의미를 갖는다. 국민화합 대축제에는 청소년 1000여명이 참여해 공연을 하고,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에 대한 내용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갈라 공연도 펼쳐진다. 미국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 중국 상하이와 충칭, 일본 도쿄 등 13개국 주요 도시에서도 경축식과 기념공연, 전시회 등이 동시에 열린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열린 4차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광복 70년 경축행사가 이념·지역·세대 간 갈등을 넘어 국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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