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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문시위 관련자 중국 2백11명 석방

    【북경 AP UPI 로이터 연합】 중국 당국은 지난해의 민주화요구 시위와 관련되어 체포,수감된 2백11명을 석방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천안문 유혈사태 1주년을 불과 2주 앞두고 취해진 중국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전혀 예기치 못했던 일로 이는 국내소요의 재발을 방지하고 인권탄압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비난을 무마하기 위한 이중목적을 지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 경신문제를 결정하기 직전에 취해졌다는 점에서 미의회의 움직임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 구조 한국어부 5명/중국측서 송환준비

    【북경AFP연합】 중국 양자강 남경항의 관리들은 지난주 황해에서 중국선박에 의해 구출된 5명의 한국인 어부들을 송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소성의 한 대변인이 7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남경으로 항해중이던 홍콩화물선이 황해 해상에서 선상화재를 만난 이들 한국인 어부를 구출했으며 이 화물선은 지난4일 남경항에 입항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인 6일 남경 적십자 당국이 이들 한국인 어부를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 송환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티베트 계엄령/중국,오늘 해제

    【북경 로이터 연합 특약】 중국은 티베트의 수도인 라사에 대한 계엄령을 5월1일을 기해 해제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붕총리가 『라사는 안정되어 있으며 사회질서는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밝히고 이총리가 계엄령해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3월5일 보안군과의 충돌로 약50만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3일후 계엄령을 발동했었다.
  • 중­소,국경병력 감축 합의/총리회담/우주탐사ㆍ핵기술협정도 곧 체결

    ◎이붕,“양국 현실에 맞게 독자 개혁”/소 대학생들,천안문진압 항의 시위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중ㆍ소 양국이 국경선지대 병력감축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붕 중국총리는 방소 이틀째인 24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만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고위관리 말을 인용,양국이 앞서 이붕총리와 니콜라이 리슈코프 소련총리 및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의 회담이 있은 후 7천5백㎞에 달하는 국경지대에 배치된 병력감축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소련측으로부터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이날자 소련 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는 양국 지도자들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경지대의 병력감축 및 신뢰구축 방안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하고 이같은 회담의 성과는 양국 친선관계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리슈코프총리는 23일 이붕총리를 위한 환영만찬에서 중ㆍ소 양국은 핵에너지 및 우주탐사 부분의 협력 등을 포함한 기술협정에 조인할 예정이라고 말한바 있다.한편 러시아 인민전선 소속 소련급진파 대학생 수백명은 이날 저녁 외무부 부근에서 이붕의 소련방문과 지난해 6월 북경민주화 시위 무력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소련을 방문중인 이붕 중국 총리는 23일 중국과 소련의 현실은 상이하며 많은 문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양국은 개혁과정을 자체의 필요성에 맞춰 마련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붕 총리는 이날 특별기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미하일 고르바초프대통령등 소련 고위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포함한 4일간의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으며 첫일정으로 리슈코프 총리와 회담한 후 만찬에 참석했다. 그는 도착성명에서 『중소관계의 전망은 밝다』고 말하고 『우리는 양국 관계의 진전이 양국 인민들의 기본적 이익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대의를 촉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몽고공산당 개편/개혁파 대거 기용

    【북경ㆍ울란바토르 AP 로이터 연합】 몽고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은 한달전 민주화요구에 따라 물러난 전 당지도부를 교체한데 이어 규모가 대폭 축소된 당중앙위원회를 새로 구성함과 동시에 중앙위원의 80%를 신진세력으로 교체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앙위원들이 13일 막을 내린 4일간의 특별당대회에서 선출됐다고 전하고 당대회는 이와 함께 앞으로 있게 될 자유총선에서 인민혁명당이 승리,재집권하기 위한 이미지 쇄신의 일환으로 당헌에서 「공산주의」란 단어를 삭제하는 한편 「민주적인 인도주의적 사회주의」 건설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 합작기업 국유화법/전인대서 폐지할 듯

    【북경 AFP 연합】 중국은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합작투자기업의 국유화를 허용하는 법을 폐기할 계획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같은 합작투자기업 통제법의 개정안은 내달 4일에 폐막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기중에 공식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화는 덧 붙였다.
  • “사회주의 노선 고수”/강택민ㆍ김일성 2차회담

    【평양ㆍ도쿄 신화 AP 연합】 북한을 방문 중인 강택민 중공당총서기는 15일 상오 평양에서 북한주석 김일성과 2차회담을 가졌다고 북한과 중국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회담에는 김정일과 정무원 부총리겸 외교부장 김영남이 배석했으며 중국측에는 이석명 당중앙위원이 함께 했다고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신화통신은 평양발 보도를 통해 전날 1차회담에 이은 이날 회담에서 김일성은 강총서기에게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작업에 관해 설명하고 당과 정부가 경제건설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일성은 이어 양국간 쌍무관계에 언급,『강동지의 북조선 우호방문은 인민들에게 큰 도움이 됨과 동시에 당간ㆍ국가간ㆍ인민간 양국우호관계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북한­중국은 과거 다양한 역사적 시험을 극복하면서 우호관계를 지속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김은 한반도 상황과 관련,외세 간섭없는 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 북한공산당과 정부의 입장과 기존 제안들을 재차 강조하면서 북한당국은 언제나한반도 긴장완화노력을 끊이지 않고 계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강총서기는 김이 편리한 때에 다시 한번 중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으며 김일성은 이를 기꺼이 수락했다.
  • 강택민 내일 북한 방문/신화통신 보도

    【도쿄 교도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는 12일에 북한을 방문할 것 같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세계 주간일정에서 강의 평양방문을 11일의 소련공산당중앙위 개회와 12ㆍ13일에 열리는 소련인민대회 사이에 집어넣었다. 신화통신은 지난 5일 강이 북한주석 김일성의 초청으로 이달 중순 평양에 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강택민 중국총서기/이달안에 북한 방문

    【북경 AP 연합】 강택민 중국 공산당총서기가 지난해 6월취임한 이래 첫 해외나들이로 3월 중순쯤 북한을 방문한다고 중국관영 신통신이 6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강의 이번 해외 나들이가 김일성의 초청에 의한 친선방문이라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 본토 투자 역설/이붕,대만기업에

    【홍콩 연합】 중국의 이붕총리는 27일 대만에 대해 3불통 정책을 폐기하고 대륙과 통상ㆍ통항ㆍ통우 등을 하자고 촉구하는 한편 대만 기업들에 대해 대륙에 투자할것을 권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붕 총리는 이날 7백여명의 대만 기업가들이 투자문제를 타진하기 위해 하문시 경제특구를 방문한 것과 때를 맞추어 직접 하문시를 방문,대만 기업가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 소 공화국 독립소요 파급 우려/중국,소수민족 단속강화

    【북경 AFP 연합】 중국 관영 보도기관들을 20일 이붕 국무원 총리가 중국 국민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족과 소수민족간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음모에 대해 강경히 경고했다고 보도함으로써 북경당국이 최근 소련에서 일고 있는 소수민족의 분리독립소요가 국내 소수민족들에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총리는 최근 북경에서 열린 소수민족 담당관리들과의 한 회담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당국이 초기단계에서 모든 분리주의자들의 활동을 척결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소수민족 거주지역에서 사회적 소요와 대결의 위험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주요 신문들이 전했다. 그는 국내 55개 소수민족들에 대한 마르크스주의 사상교육강화를 촉구하면서 『한족은 인종단결과 동등성에 대한 주요한 책임을 걸머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것만이 중국이 잘못된 사상을 바로잡고 여러 민족들 간의 고도의 단결을 이룩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 중국,전국 당지도자 북경 소환/“마르크스주의에 충성” 지시

    ◎강택민 총서기/동구개혁 파급 우려… 결속 강조 【북경 AFP 연합】 중국 전역의 공산당 지도자들이 지난주말 북경으로 소환돼 「충성스러운 마르크스주의자들」만이 중국을 지도하도록 허용될 것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 정통한 중국 소식통이 19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지난 18일 북경에서 중국의 각 성과 자치구에서 온 공산당 지도자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우리의 후계자들은 마르크스주의에 꾸준히 충성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면서 『모든 계층의 당과 국가 지도부 역시 마르크스주의에 충실한 사람들에 의해 확고히 장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번 회의가 최근 중국 공산당이 4천8백만 당원들을 통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내는 한편 동구권 사회주의 맹방을 휩쓸고 있는 개혁움직임에 대한 거부의사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8일 강총서기의 말을 인용,『당과 인민대중간의 「혈육관계」를 회복하고 강화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관측통들은 강총서기의 이같은 발언이 작년 봄 중국을 혼란시켰던 전국적인 민주화 요구시위가 발생한뒤 11억 중국 국민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 중국,“공산당독재 고수”선언/“어떤 야당도 불용,현체제 포기안해”

    ◎소 개혁에 「강경한 반대」 신호 【북경 로이터 신화 연합】 중국 공산당은 7일 당의 지도적 역할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여하한 야당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급진적인 정치개혁을 논의하고 있는 소련에 강경한 신호를 보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발표한 장문의 당중앙위 문서에서 당이 현재의 절대적 권위를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공산당의 위성 정치단체격인 민주당파들과의 「다당협력」과 정치협상 제도를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이미 지난 12월30일 배포되었으나 대외적으로 이날 처음 발표된 이 중앙위 문서는 그러나 일부 비공산계 인사들도 정부의 고위직에 기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문서는 중국에서 4개 기본원칙(공산당 지도견지ㆍ무산계급 독재견지ㆍ사회주의 견지ㆍ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 사상견지)에 반대하고 국가권력을 위협하는 정치단체의 존재는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정치단체는 발견되는 즉시 금지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공산당 지도하의 다당협력과 정치협상 제도의 유지 및 개선에 관한 당중앙위의 견해」라는 제목의 이 장문의 문서는 또 중국의 정치제도는 서방 자본주의 국가들의 다당제나 일부 사회주의 국가들의 1당 체제와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말하고 중국의 다당협력제는 공산당과 민주당파가 상호 신뢰와 공존의 원칙하에 서로 감시하고 서로 가르치면서 협력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서방과 관계개선 사회주의는 고수” 이붕 총리 신년사

    【북경 AFP 교도 연합】 이붕 중국 총리는 중국과 서방국가간의 관계개선을 환영하면서도 중국은 「국제사태와는 관계없이」 사회주의를 고수할 것임을 맹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붕 총리는 음력으로 신년을 맞은 27일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에 TV로 방영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는 파나마를 무력으로 침공한 미국의 침략행동을 규탄한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이붕 총리는 인민대회당에 집결한 공상당 중앙위 위원들과 정부인사들 앞에서 가진 이 연설에서 중국은 『패권주의에 반대할 것이며 세계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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