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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토 방문 대만인 간첩혐의로 피체/중국­대만 관계 급속악화

    【북경 AP 로이터 연합】 대만의 제1야당 민주진보당(DPP)이 지난 13일 대만을 독립주권국으로 규정한 동의안을 당강령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데 이어 중국이 14일 간첩혐의로 대만인 1명을 포함,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함으로써 대만과 중국간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중국국영 TV는 이날 저녁뉴스를 통해 대만인 1명과 중국인 3명이 간첩및 반동적인 유언비어유포등의 혐의로 체포돼 수사받고 있는 모습을 방영하면서 대만 군사정보국 소속인 대만인 리 잔파가 「간첩조직을 구성하고 반동적인 반공선전을 하기위해」 여러차례 본토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관영 신화통신도 이들 4명이 죄를 자백했으며 리 잔파는 체포된 뒤 추방되고 나머지 3명의 중국인은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미·중 무역관계 악화 조짐/칼라 힐스

    ◎“수입장벽 조사… 1백% 보복 관세”/중국선 미의 조치 강력 비난 【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은 10일 중국의 무역장벽이 미국상품에 부당한 제한을 가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미무역대표부는 이 조치가 중국측이 그들의 시장 장벽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제출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만족스럽지 못한」 회답을 보내온데 뒤이어 취해진 것이라고 밝히고 이 조사결과 1년이내에 「무역보복」을 포함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게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중 무역관계의 악화를 반영하는 것으로서 앞서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는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의 법에 따라 보복관세를 포함한 제재를 받게될 것이라고 위협했으며 이같은 위협은 미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지난 7월 대중국 최혜국대우 연장에 대한 지지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수명의 상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만일 8월의 미중무역회담에서 중국으로부터 「시장개방을 위한 실질적 조치에 관한 다짐」을 받아내지 못하면 「우리 무역법 301조에 따른」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당국자들은 만일 그때까지 중국이 그들의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이 일부 중국수입품에 대해 1백%까지의 관세를 부과할수 있다고 말했다. 【북경 AP 로이터 연합】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무역장벽에 대한 조사를 일방적으로 결정한 데 대해 11일 유감을 표시하면서 강력하게 비난했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무역대표부가 중국의 시장개방 노력을 무시하고 소위 301조를 발동,무역장벽조사를 결정했다고 비난하고 『중국이 불공정한 무역 장벽을 이용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 몽골,사유재산 허용

    【홍콩 AFP 연합】 몽고는 개인과 기업인,단체들의 토지소유를 허용하는 법률을 제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울란바토르발 특파원 기사를 통해 이 법률은 또한 지난 90년 공산당의 일당독재가 폐지된 몽고에서 외국인들이 토지를 임차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대한민국 국호사용결정/중국,보도기관에 지시/“국가인정의 전단계”

    【북경=최두삼특파원】 중국은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을 계기로 한국에 대해 국가승인의 전단계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란 정식국호를 사용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북경의 한 소식통은 이같은 중국 당국의 결정에 따라 각 신문과 방송등 보도기관에는 「내부문건」을 통해 「대한민국」「한국」등 정식 국호를 사용해도 좋다는 지시가 지난 9월 중순 남북한유엔동시가입 직전에 하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 TV와 라디오방송은 물론 신화통신이나 인민일보등 모든 보도기관들이 지금까지 줄곧 사용해온 「남조선」이외에 기자의 상황판단에 따라 「한국」과 「대한민국」을 적절히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전기침 외교부장이 유엔에서 대한민국이라고 부른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중국이 한국에 대해 유엔가입이후에도 국가로 승인하지는 않고 있으나 국가인정의 전단계를 밟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일성­등소평 비밀회담/어제 김 숙소서

    ◎북 핵사찰·한중수교등 논의한듯/북에 시장경제 도입 적극 권유/이붕 총리 【북경=최두삼특파원】 북경을 방문중인 북한주석 김일성은 5일 하오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과 만나 회담을 가졌다고 북경의 한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날 김·등회담에서는 최근 국제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북한의 핵사찰문제와 한중국교수립문제,특히 소련공산당 붕괴이후의 사회주의 장래문제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일성은 이날 하오 이붕총리와 회담을 갖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갑자기 등과 회담을 갖게돼 김·이회담이 수시간후에 열리게 됐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4일의 강택민당총서기와 김일성의 회담뉴스에 대해서는 회담이 끝나기도 전에 제1보를 내보낸바 있으나 5일 하오 3시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이총리와 김의 회담내용은 이날 하오 9시39분에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회담장소가 김의 숙소인 조어대국빈관으로 추정된다고 전하고등은 김과의 회담사실을 일체 보도하지 말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일성은 이날 오전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을 방문,중국에 체재중인 관리와 주민등 3백여명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김일성은 5일 하오 숙소인 조어대국빈관에서 이붕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신화통신은 이붕총리가 기업경영문제와 관련,정부는 보다 유리한 환경조건을 마련해주고 기업측에서는 대담한 개혁을 단행,시장경제체제를 증강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장은 중앙집권적 자력갱생원칙을 고수해 온 북한측에 시장경제 메커니즘을 도입토록 적극 권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일성은 북한의 경제사정과 관련,현재 전력공업 특히 수력발전 건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혀 북한이 에너지공급에 지장을 받고 있음을 시인했다.
  • 김일성,오늘 중국 방문

    ◎이종옥부주석·강석주외교부부장 수행/어제 하오 열차편 신의주 출발 【내외】 북한 김일성이 중국을 방문차 3일 하오 열차편으로 신의주역을 출발했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의 중앙방송및 평양방송은 이날 하오 뉴스를 통해 김일성이 중국공산당총서기 강택민,국가주석 양상곤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이날 하오 신의주역을 출발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방문목적이나 일정 등에 관해서는 언급치 않았다. 김일성의 이번 중국방문에는 부주석 이종옥,당비서 한성룡(경제담당)김용순(국제담당),외교부 제1부부장 강석주등이 수행했다고 북한방송은 전했다. 이날 신의주역에서는 김정일과 인민무력부장 오진우,부주석 박성철,당비서 최태복·황장엽,부총리 최영림등 고위 당정간부들이 나와 김을 전송했다. 김일성이 중국을 방문하기는 80년대 들어 이번이 다섯번째로 각각 두번씩 공식(82년9월,87년5월),비공식방문(84년1월,89년11월)을 한 바 있다. 한편 북한방송은 이번 김일성의 중국방문과 관련,구체적인 방문목적은언급치 않았다. 한편 중국관영 신화통신도 북한주석 김일성이 4일 중국방문을 시작할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 연통,이사사로 뽑혀/아태 통신사기구 총회

    【도쿄 연합】 지난 24일부터 일본 도쿄와 고덴바(어전장)에서 열렸던 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OANA)8차 총회는 27일 하오 회장사에 일 교도(공동)통신의 취임을 결의하고 폐막됐다. 또 부회장사에는 차기 총회 개최국인 중국 신화통신과 안타라(인도네시아),IRNA(이란)등 3개사가,이사사에는 연합통신을 비롯 타스(소연),VNA(베트남),PTI(인도),APP통신사(파키스탄)가 각각 선출됐다.
  • 서방,「인권고리」로 대중 개혁 압력

    ◎“소 다음은 중국”… 미·영 정치인들 나서/반체제 인사들 찾아 민주화 간접 지지/“천안문 관련자 풀라” 강력한 경고 전달 소련공산당 붕괴 이후 다음 차례는 어딘가.이 질문에 서방세계는 물론 중국까지도 「다음 표적은 중국공산당」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중공당기관지 인민일보는 2일 서방의 신제국주의자들이 소공산당 몰락이후 다음 목표로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고 비난한후 중국내 「반동분자들」이 아직도 사회주의체제를 넘어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준엄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이같은 중국의 주장을 입증이라도 하듯 2일부터 북경을 방문하는 존 메이저영국총리와 3명의 미하원 인권조사단은 중국내 인권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했다.또 중국을 방문중인 스티븐 솔라즈 미하원 외무위 아태소위원장도 투옥중인 반체제 인사들과의 면담을 요청하는등 미하원 인권조사단 활동에 합세할 예정이다.다시 말해 중국의 인권문제를 가지고 중공당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이 시작된 것이다. 홍콩의 신국제공항건설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위해 북경에 간 메이저총리는 국내여론의 압력때문인 듯 3일 이붕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정치적인 활동을 이유로 구금된 인사들과 수명의 반체제인사및 운동가들을 거론하며 인권문제를 제기했다. 이에대해 이붕총리는 영국을 비롯한 서구열강들이 19세기와 20세기초 중국영토를 침범한 사실을 예로 들면서 반박했으며 89년 천안문민주화운동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13년의 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 지난달 감옥내 열악한 환경에 항의,단식투쟁에 들어간 진자명과 왕군도등 중국의 지도적 반체제인사들이 인도적 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 또 3일 저녁에는 영대사관저에서 과거 친영인사들을 모아 현 중국의 정치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총리와는 달리 중국 당국으로부터 형편없는 냉대를 받으며 북경에 도착한 3명의 미하원 인권조사단은 철저하게 중국 인권문제를 파헤치 겠다며 벼르고 있다.이들은 낸시 펠로시(여·민주·캘리포니아주)를 단장으로 벤 존스(민주·조지아주),존 밀러(공화·워싱턴주)등 하원의원으로 중국의 인권문제를 들어 미국의 대중국 최혜국대우를 극구 반대해온 인물들이다. 중국 당국은 이들 3명의 의원이 이끄는 9명의 미하원인권조사단을 당이나 정부기관이 아닌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접대하도록 함으로써 의도된 무관심과 냉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조사단은 6·4천안문사태와 관련,투옥중인 왕군도·진자명등 2명의 반체제인사를 직접 만나 보길 원하고 있다.이들 2명은 위염·간염·종기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나 치료를 해주지 않는 등 감옥내 처우에 항의,단식을 하고 있다. 조사단은 만약 중국당국이 공식방문을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감옥으로 직접 찾아갈 생각이라고 밝히고 이들외에도 왕의 부인을 비롯,몇몇 반체제인사들을 만나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이같은 국제적인 분위기를 감안해서인지 1일 처음으로 이들 2명의 단식사실을 보도했다.그러나 소련정변이후 중국당국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게 이같은 인권문제나 자유화 바람을 평화적으로 불어넣어 사회주의체제를 붕괴시키는 이른바 「화평연변」이어서 앞으로의 사태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 서방은 환영일색… 북한·중국은 당혹/소 공산당 몰락사태 각국 반응

    ◎“공산당 해체는 필연적”,개혁 기대/서방/논평없이 짧게 보도… 초조감 암시/북한/“기관지 정간등 부당”… 불쾌감 표명/중국 【워싱턴·런던·파리·북경·도쿄 외신 종합 연합】 세계각국의 대부분 지도자들은 25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공산당 서기장직 사임발표와 함께 당중앙위 해체를 촉구한 「사건」에 대해 공산주의 체제의 전세계적인 사망을 알리는 조종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으나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북한 중국 쿠바 베트남 등은 논평없이 보도하거나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인주 케네벙크포트에서 휴가중인 조지 부시미대통령은 25일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당서기장직 사임은 소련의 개혁을 가속화시키는 진일보』라고 평가했다.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25일 『소련공산당의 해체를 환영한다』면서 『공산주의는 전세계적으로 애도하는 사람도 없이 사멸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메이저총리는 『공산주의는 항상 기만에 기초했다』면서 『공산당은 소련인민들로부터 영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해체는 필연적』이라고말했다.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은 『고르바초프의 당서기장직 사임은 소련의 개혁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면서 『소련 국민들의 이해에 부응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구조를 창출하는 것은 소련국민들에게 달려 있다』고 밝혔다. 헬무트 콜 독일총리는 『서방국가들이 현명하다면 그들은 즉각적으로 대소원조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고르바초프의 당서기장직 사임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EC(유럽공동체)의장국인 네덜란드의 외무대변인인 디그 이스타는 『EC는 소련에 신민주주의시대가 도래하도록 소련에 남아있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대소협력을 할 것』이라면서 『소련에서의 급진적인 조치가 소련인민의 자유및 기본권을 고려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관영 평양방송은 25일 소련관영 타스통신을 인용,고르바초프대통령의 공산당해체성명을 논평없이 짧게 보도했으며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중국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당서기장직 사임을 국제뉴스톱으로 보도했으나 관영신화통신을 통해 소련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등의 발행정지처분결정을 부당하다고 보도,중국지도부가 현 소련 정세에 불쾌감을 갖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쿠바는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당서기장직 사임을 논평없이 보도했으며 쿠바정부 및 공산당은 소련공산당의 해체움직임과 관련,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 “소의 새 역사 여는 신호탄”/「고르비 서기장직 사임」 각국 반응

    ◎개혁과정의 전향적인 조치/미국/신중론속 “고르비 계속 지지”/독일/공식 논평없이 사실만 보도/중국 ▷미국◁ 미국은 24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공산당서기장직사임에 대해 『개혁과정에 있어 또하나의 전진적 조치」라고 환영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케네벙크포트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본◁ 일본은 25일 고르바초프대통령의 공산당서기장직 사임은 소련역사의 새 전환점이라고 환영했다.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낭)일본외상은 이날 성명을 발표,『고르바초프의 서기장직 사임은 민주화와 자유화를 향한 전면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독일은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공산당서기장직 사퇴가 소련개혁의 길을 더욱 순탄하게 할 것이라며 이를 조심스럽게 환영했다. 디터 포겔 독일정부대변인은 고르바초프의 서기장직 사임이 독일과 소련간의 관계에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는것은 아니라며 독일정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소연방대통령으로서의 고르바초프의 역할일 뿐이라고 논평,서기장직 사임이 그에대한 지지여부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프랑스◁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이 공산당서기장직에서 사임한것은 소련의 개혁움직임이 가속화함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또 24일 소련사태에 대한 EC(유럽공동체)의 공동입장 마련을 위한 EC 긴급외무장관 회담의 개최를 촉구했다. ▷중국◁ 중국은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에서 공산당이 해체되고 고르바초프당서기장이 사임키로 했다는 소식에 대해 25일 저녁까지 아무런 공식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아침에야 뒤늦게 타스통신을 인용,이 뉴스를 간단히 보도했을 뿐이다.
  • “자유·민주의 위대한 승리”/소 쿠데타 실패 각국반응

    ▷미국◁ 미국은 소련의 쿠데타가 실패로 끝나자 안도와 만족감에 휩싸였다. 부시대통령은 21일 아침 여름별장이 있는 케네벙크포트에서 기자들에게 옐친과의 통화내용을 소개하며 고르바초프의 모스크바 무사귀환 일정을 알렸다. 부시는 사태가 일단락됐다는 안도의 표정으로 『오늘은 매우 좋은날』이란 애기를 여러차례 되풀이했다. 그는 고르바초프가 미국의 성원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화통화에서 전해왔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쿠데타가 「준비부족」으로 실패했으며 8인위원회 멤버들의 「결단력 부족과 미숙」이 또다른 실패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프랑스◁ 22일 파리의 조간신문들은 소련사태의 극적인 반전을 「고르바초프의 복귀」「자유,축복받다」「고맙소,옐친」「회복」등의 제목으로 크게 보도했다. 이날 아침은 출근길에 신문을 찾는 시민들이 다른날보다 많아 가판대앞에 줄을 서야만 했다. 파리에 관광 또는 친지방문 목적으로 왔다가 쿠데타로 정정이 불안하자 일시 귀국을 보류하고 관망하던많은 소련인들은 이날 기쁨에 찬 표정으로 파리 북역에서 북방행 열차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보리스 옐친의 굳센 투쟁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동안 미테랑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야당쪽으로부터 집중적으로 퍼부어지고 있다. ▷독일◁ 독일정부는 22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귀환과 관련,『소련국민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위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루돌프 사이트러 총리실대변인은 『오늘은 소련에서 자유와 민권,민주주의가 큰 힘을 얻은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하고 독일은 시민들이 구테타 기도에 맞서 용감하게 싸운 소련에 대해 적극적으로 경제적인 지원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트러대변인은 『소련은 서방세계로부터 단호하고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것』이라고 밝히고 『고르바초프대통령은 런던서방선진국 정상회담에서 지원을 약속받은 재정지원을 확실히 기대해도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일본정부도 다른 서방국가와 마찬가지로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복권을 거듭 환영하는 한편 이번의 정변이 앞으로 일소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분석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의 쿠데타실패에 대해 외무성은 언론자유·민주화·서방과의 새로운 관계를 유지해온 페레스트로이카의 성과로 국민들이 더이상 그 이전체제로의 복귀를 거부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고 그것은 보수파가 군장악에 실패한데서 그대로 드러났다고 보고 있다. 이곳의 정치·경제·언론 등 각 분야에서는 쿠데타실패과정에서 능력을 발휘한 옐친 러시아공대통령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중국◁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은 22일 소련의 쿠데타 실패와 관련,『우리는 소련인민들의 선택을 존중하며,고르바초프대통령의 복귀로 중소양국간 선린우호관계가 89년과 91년에 발표한 공동성명 원칙에따라 계속 발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전외교부장은 이날 하오 솔로비에프주중소련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정부는 소련의 내정문제는 소련인민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계속 옹호,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22일 아침 신화통신이 내보낸 모스크바주둔군 철수내용만을 1단으로 간단히 보도했으며 다른 신문들도 대부분 이와 비슷했다.
  • 본토기자 2명 첫 대만 입국/적십자요원은 좌절

    【대북 AFP 연합】 중국의 언론인 2명이 지난 49년이래 처음으로 12일 대만에 도착했다. 신화통신소속 판 리킹기자(36)와 중국신문사의 구오 웨이펭기자(34)는 대북국제공항에 몰려든 1백명이 넘는 대만 기자들에게 대만에 도착해서 기쁘다고 말했으나 함께 오기로 돼있었던 중국적십자사의 관계자 두명의 입국이 거부된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해적혐의로 억류중인 7명을 포함한 중국 어부 18명의 석방과 관련,대만방문을 희망했던 중국적십자사 관계자 2명은 중국이 대만당국의 규제에 따라 이들의 대만내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거부함에 따라 11일 입국이 거절됐다.
  • 중국 “핵금조약 가입 결정”/이붕,가이후 일 총리에 밝혀

    【북경 AP 로이터 연합 특약】 이붕 중국총리는 10일 중국을 방문중인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일본총리에게 중국은 원칙적으로 핵확산방지조약(NPT)에 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날 이붕총리가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가이후총리와의 비공개회의에서 중국의 이같은 놀라운 결정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또 이붕총리가 중국은 재래식 무기 거래를 제한하는 문제를 일본과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핵확산방지조약에 서명키로 결정함으로써 유엔안보리의 5개 상임이사국은 모두 NPT서명국이 된다.
  • 아태지역 냉전종식의 징표/유엔가입 각국의 반응

    ▷미국◁ 미국정부는 8일 유엔안보리가 남북한가입권고결의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논평했다. 국무부의 한 관리는 이날 미국정부가 남북한의 유엔가입을 지지해왔음을 지적하면서 9월17일 46차 총회개막과 더불어 유엔총회에서도 만장일치로 남북한의 유엔가입안이 통과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 일본 외무성은 9일상오 유엔안보리가 남북한 유엔동시가입 권고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외무성은 이 담화에서 『남북한의 동시 유엔가입은 매우 기쁜 일로 일본으로서도 환영하는 바』라고 밝히고 『일·북한간의 국교정상화 교섭에도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련◁ 소련은 유엔 안보리의 남북한 유엔가입 권고 결의를 한반도에서 해빙과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냉전종결에 있어서 「필요하고 동시에 구체적인 일보」라며 환영하고 있다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9일 소련 외교소식통들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은 9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한 유엔가입을 총회에 권고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사실을 뉴욕발 기사로 논평없이 보도했다고 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신화통신은 한국에 대해 종래의 「SOUTH KOREA」(남조선)가 아니라 「REPUBLIC OF KOREA(ROK)」(대한민국)이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 중국 북경∼상해/고속전철을 계획

    【북경 AFP 연합】 중국은 오는 2000년까지 북경∼상해를 잇는 고속철도를 건설,여행시간을 현재의 15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문회보의 보도를 인용,철도부가 고속철도 건설계획과 관련된 타당성조사를 의뢰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신은 고속철도가 완성될 경우 열차의 속도가 현재의 시속 60㎞에서 시속 200㎞로 빨라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일성,곧 이란방문/일 교도통신 보도

    【도쿄 연합】 김일성 북한주석이 가까운 장래에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5일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보도했다.
  • 입국규정 완화땐 언론인 대만 파견/중국

    【대북 AFP 연합】 중국은 대만정부가 중국본토 언론인들의 대만방문 규정을 지금보다 한층 완화하면 중국보도매체의 언론인 5∼7명을 대만에 파견할 것이라고 차이나타임스지가 22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대만이 중국언론인들의 입국규정을 더욱 간소화하기로 동의할 경우 신화통신사 및 중앙 TV·라디오방송·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 등에서 선발된 언론인들을 대만에 보낸다는 것이다. 지난해말 대만정부가 중국 언론인들에 대해 문호를 개방한 이래 아직까지 대만을 방문한 중국인 언론인은 없었다.
  • 우리는 큰 부자인가/이재근 논설위원(서울칼럼)

    몰라보게 좋아지고 넓어진 세상에서는 정말 할일도 많고 보고 싶은 것들도 쌓여있다.복잡하고 어려운 세상 살아가다가는 더러 내 나라와 고장을 떠나 세상을 주유하며 갖은 풍물이나 신기한 세상일에 접하는 재미 또한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얼마나 부자인가.아주 꽤 큰 부자인가.막혔던 봇물 터지듯 세상물정찾아 몰려나가고 서방으로 북방으로 달려간다.벌써 여러해 전에 미국의 한 주간지가 「한국인이 달려온다」면서 현기증을 보였는데 이제 세계가는 곳마다 한국인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북방지역 쪽으로는 더하다.사할린스크의 하늘 아래서 만나 눈물을 쏟는 동포들이 있고 중국쪽 백두산에 오르는 길목은 사철없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메어진다는 얘기도 들린지 오래다.이십수년전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때 거기 가보지 못한 사람은 말상대가 안된다고 한적이 있다.이른바 「월남 특수」때 얘기다. 이제 중국쪽인가.급기야 그곳으로부터 우리 여행객들의 혼탁상을 꼬집는 내용의 기사들이 터져나왔다.중국을 여행하는 일부 한국인들의 「졸부행각」을 놓고 그들의 반감이 폭발한 것이다.얼마전에 그곳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격일간 「종합참고지는 그 조선어판에 「무지하고 거만한 한국의 유람객들」이라는 기사를 실었다는 소식이 전해진지는 꽤 오래됐다.연변의 조선족 자치주등에서 벌어지는 우리 여행객들의 천박한 몸가짐과 돈자랑행태를 신랄하게 비난한 것이었다. 그 무렵 북경의 외교 소식통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자극하거나 허황된 투자약속등을 남발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고 공식 지적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부끄러운 일이다.참으로 면괴스럽다. 남의 고장에 가면 거기 사람들의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언동을 살피고 조심하는게 인간사회의 기본예의이다.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했다.우리조상들은 예로부터 유독 이 남과의 관계에서의 예절에 유의하여 이웃나라로부터 존중되어왔다. 찾아온 손님은 후하고 편안하게 모시되 남의 손님이 되면 그집가풍이나 사회관습에 어긋나지 않도록 숨조차 절제하는게 당연했다.백의민족동방예의지국의 미풍양속이었다.그 안존하고 중후한 우리의 옛모습이 사라지고 희미해져감을 이웃나라로부터 지적받고 있는 것이다. 70·80년대 개발후기의 경제적 신장세를 타고 한국인들 해외나들이도 잦아졌다.외국의 다양한 풍속과 이질문화와의 접촉이 많아졌고 갖가지 문화적인 쇼크도 겪었다.그로부터 빚어지는 오해와 갈등도 불가피했을 것이다.그러나 외국현지에서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평균적인 한국인의 모습은 조급하고 무례한 것이었음이 분명하다. 현지 백화점이나 음식점·호텔등에서 벌이는 과소비행태라든지 까닭없이 현지인들을 얕잡아보는 경박함을 보고 한국여행객 모두를 싸잡아 무뢰배로 몰지않았을까 생각하면서도 뭔가 단단히 짚이는게 없는 것이 아니다. 70년대 한시기 일본인들의 「깃발관광」이 한창 줄을 잇던 시절에 세계곳곳에서는 그들의 조잡스럽고 절제안된 행태가 계속 조소의 대상이 된 일이 있었다.기내에서의 소란은 물론이고 가는데마다 제 세상인양 우쭐대는 짓거리에 아무리 달러수입을 거둔다한들 현지주민들의 심기가편할리가 없었을 게다. 세상일 바뀌어 이제는 우리가 그 조악했던 일본 관광객들의 행태를 전해받고 있다면 그것은 안될 일이다.그런데 신화통신은 한국여행객들을 꼬집으면서 일본인들은 그렇지 않다고 주석을 달고 있다.일본인들은 중국을 이해하려하고 점잖고 예의바르다고 했다.사실이 그러한지 아니면 시각이 왜곡됐는지는 몰라도 어떻든 전혀 근거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대륙은 우리에게 반세기에 가깝도록 흡사 금단의 지역이었다.그만큼 중국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컸다고도 할 수 있다.역사·지리적 관계는 물론 우리 동포가 2백만이상 살고 있으니 한국인들이 구경삼아 찾고 싶고 연줄찾아 가고싶은 땅이다. 무역대표부는 교환설치돼 있으나 아직 수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그런데도 작년 한햇동안 6만명이 왕복교환됐고 91년에는 10만에 이르리라는 예측이다.작년 한해 양국 교역은 38억달러였다. 해외여행이 거의 자유화된 89년부터 국민들의 해외나들이는 부쩍 늘어났다.작년의 경우 1백73만명이나 되는데 이는 자유화 첫해인 89년에 비해 43%나 증가한 것이다.그들이 외국에서 쓴 외화만도 37억달러로서 그해 무역수지적자 47억달러와 비교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다. 올들어서 지난 3월이전 출국한 사람도 작년의 같은 기간보다 10%이상 늘어나 벌써 4천2백10만달러의 여행수지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여행객들은 점점 인색해지면서 검약·절제된 행동을 보이는데 우리들은 거꾸로 밖에 나가 저들 표현대로 돈을 물쓰듯 하고 「무지하고 거만한 행동」을 예사로 한다면 정말이지 안될 일이다. 당국이 앞으로 중국을 방문하려는 내국인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리라 한다.지금도 소양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출국전에 현지소개와 당부가 있다.하나 그것만으로 될 일은 아니다.그보다는 이른바 해외여행문화가 성숙되고 기본적으로는 여행자 개개인의 인격과 소양이 갖춰져야 하는 것이다.
  • “97년까지 홍콩 내정 불간섭”/강택민 중국 총서기

    【북경 로이터 연합】 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10일 중국은 오는 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될 때까지 홍콩의 행정에 간섭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강택민 총서기는 이날 홍콩 상업회의소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영국의 홍콩정청 행정을 일일이 간섭할 의도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홍콩은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도 지방자치 및 자본주의체제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국 2체제」의 제도가 장기적 안목에서 계속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앙정부는 결코 홍콩 지방자치에 관련된 문제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통신이 전한 강택민 총서기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이 오는 97년 이전에 영국 식민지 홍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중국,강청 자살 확인

    【북경 AP 연합】 모택동의 미망인 강청(77)이 북경에 있는 자택에서 자살했다고 중국정부가 4일 확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강청이 감금상태에서 풀려나 치료를 받고 있던 지난 5월 자살했다고 전했으나 자살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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