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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초년생 울리는 전세 사기 ‘예방’… 울산시 종합대책 추진

    사회 초년생 울리는 전세 사기 ‘예방’… 울산시 종합대책 추진

    울산시가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전세 사기 예방에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부동산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2월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부동산중개업소 불법 중개행위 특별점검 ▲전세 사기 모니터링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 운영 ▲전세 사기 예방 공동 협력체계 구축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 홍보 등이다. 시는 먼저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지역 10곳을 중심으로 구·군과 함께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와 중개 대상물 권리관계 설명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또 지역별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부동산시장 모니터링단’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한다. ‘주택임대차 안심계약 상담센터’도 설치해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작성 적정 여부,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 방법,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등을 안내한다. 시는 구·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 등과 함께 전세 사기 예방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관별로 대응하고 추가 대응책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세 사기 예방 체크리스트,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 피해 유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임차인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시스템을 통해 주변 거래 시세 확인과 선순위 권리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며 “임대차 계약하면 계약 당일 확정일자 부여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등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일산가구단지 내 ‘에몬스 일산점’ 재단장… 기념 할인 행사

    일산가구단지 내 ‘에몬스 일산점’ 재단장… 기념 할인 행사

    에몬스는 일산가구단지에 ‘에몬스 일산점’을 리뉴얼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일산가구단지는 1문부터 3문까지 80개 브랜드가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가구업체 직접 단지로 꼽힌다. 일산점은 연면적 893㎡(270평), 지상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층별로 콘셉트를 차별화해 방문객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크기 등을 쉽게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1층은 신혼 가구, 2층은 침실과 거실 가구, 3층은 홈 오피스와 주니어 가구를 전시했으며, 에몬스의 인기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2층에 마련된 매트리스 체험 공간에서는 에몬스 침대의 최고급 매트리스를 보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의 핵심인 독립 포켓스프링과 고탄성 메모리 폼 내장재를 그대로 옮겨 전시했다. 에몬스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일산점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에코 컴포트 라운드형 베개, 에코트리 원목 옷걸이 등의 사은품을 준다. 신년세일 행사로는 가죽·패브릭 소파 베스트셀러 제품을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다. 또한 행사 매트리스 구매자에게는 침대프레임을 최대 40% 싸게 준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제품을 사면 에몬스 일산점만의 개점 혜택과 신년세일 추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금리가 적용되는 고정금리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과 ‘영끌’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차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용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첫날인 30일 주금공 홈페이지는 접수를 원하는 이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됐다. 일부 서비스 지연이 있었지만 서버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주금공 측 설명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 하루 접속자 수를 이날 오전 중에 뛰어넘었다. 안심전환대출은 5부제를 실시했던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고객들이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오프라인 창구인 SC제일은행에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문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문의 건수가 평소 담보대출 상담하던 것보다 2∼3배 정도 늘었다”며 “대출 요건과 우대금리 조건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했다. 정책금융상품의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완화한 것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데 한몫했다. 그간 가계대출의 큰 장벽으로 꼽혔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데다 기존 정책모기지와 달리 소득 요건을 따로 두지 않았다. 앞서 유사한 상품인 연 3%대 안심전환대출의 실패 요인으로 꼽혔던 ‘6억원 주택 가격 제한’도 9억원으로 완화됐다. 반면 금리 면에서는 일반 차주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최저금리인 연 3.25%는 우대형 대상자(주택가격 6억원,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가 사회적배려층(0.4% 포인트)에 해당하는 신혼가구(0.2% 포인트)이면서 미분양주택(0.2% 포인트)에 대해 이 상품을 전자약정 방식(아낌e·0.1% 포인트)으로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금리다. 기본금리는 대출 만기에 따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 수준이다. 고금리 논란에 이미 한 차례 금리를 0.5% 포인트 내렸지만 이날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금리(연 4.13~5.88%)보다 하단이 높다. 한편 지난해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주요 은행들의 연체율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 모양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월 0.15%에서 12월 0.19%로 0.04%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같은 기간 0.10%에서 0.15%로 0.05% 포인트, 신용대출은 0.25%에서 0.28%로 0.03% 포인트 각각 올랐다.
  •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금리가 적용되는 고정금리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과 ‘영끌’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차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용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첫날인 30일 주금공 홈페이지는 접수를 원하는 이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됐다. 일부 서비스 지연이 있었지만 서버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주금공 측 설명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 하루 접속자 수를 이날 오전 중에 뛰어넘었다. 안심전환대출은 5부제를 실시했던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고객들이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오프라인 창구인 SC제일은행에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문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문의 건수가 평소 담보대출 상담하던 것보다 2∼3배 정도 늘었다”며 “대출 요건과 우대금리 조건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했다. 정책금융상품의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완화한 것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데 한몫했다. 그간 가계대출의 큰 장벽으로 꼽혔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데다 기존 정책모기지와 달리 소득 요건을 따로 두지 않았다. 앞서 유사한 상품인 연 3%대 안심전환대출의 실패 요인으로 꼽혔던 ‘6억원 주택 가격 제한’도 9억원으로 완화됐다. 반면 금리 면에서는 일반 차주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최저금리인 연 3.25%는 우대형 대상자(주택가격 6억원,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가 사회적배려층(0.4% 포인트)에 해당하는 신혼가구(0.2% 포인트)이면서 미분양주택(0.2% 포인트)에 대해 이 상품을 전자약정 방식(아낌e·0.1% 포인트)으로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금리다. 기본금리는 대출 만기에 따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 수준이다. 고금리 논란에 이미 한 차례 금리를 0.5% 포인트 내렸지만 이날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금리(연 4.13~5.88%)보다 하단이 높다. 한편 지난해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주요 은행들의 연체율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 모양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월 0.15%에서 12월 0.19%로 0.04%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같은 기간 0.10%에서 0.15%로 0.05% 포인트, 신용대출은 0.25%에서 0.28%로 0.03% 포인트 각각 올랐다.
  • 남편 성기 가위로 ‘싹둑’…벌금 단돈 3만 6000원 논란 [여기는 중국]

    남편 성기 가위로 ‘싹둑’…벌금 단돈 3만 6000원 논란 [여기는 중국]

    자택 침실에서 성관계 중 남편의 성기를 가위로 자른 혐의로 붙잡힌 아내에게 행정구류 10일과 벌금 200위안(약 3만 6000원)의 벌금이 내려져 지나치게 가벼운 처분이라는 논란이 거세다. 지난 25일 오후 9시 경 중국 허난성 정저우 소재의 자택에서 남편과 성관계 중이었던 여성 양 모 씨가 돌변해 침대 옆에 미리 준비했던 가위로 남편의 성기를 잘라 고의로 훼손한 혐의로 공안에 붙잡혔다. 관할 공안국으로 이송된 양 씨는 남편에 대한 중상해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관할 당국은 양 씨에게 단 10일 간의 구류와 200위안의 가벼운 처벌을 내리는데 그쳤다. 양 씨는 공안 수사 중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 “절단한 성기는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했으나, 이를 찾아낸 가족들이 병원으로 급히 이송해 총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복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결혼한 지 1년 차의 신혼부부인 두 사람이 평소 돈 문제 등으로 다툼을 벌여왔고, 이에 불만을 가졌던 아내 양 씨가 남편에 대한 앙갚음을 시도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남편이 평소 물건을 집어 던지고 나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였기에 홧김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현행범으로 사건 현장에서 즉시 체포된 양 씨에 대해 단 200위안의 벌금형과 10일 행정구류 처분이 내려지는데 그치자 지나치게 가벼운 처벌이라며 비판이 가해지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보통 고의 상해죄는 징역 3년 이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부부 사이의 상해는 범죄 구성요건이 안 되는 것으로 봐야 하는 거냐”면서 “이런 식이라면 부부사이의 폭력에 국가가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될텐데 앞으로 이를 모방한 사건이 발생하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비판했다. 
  • 대구 신혼부부, 전세 대출하면 이자 지원

    대구 신혼부부, 전세 대출하면 이자 지원

    대구시가 신혼부부 주거 복지를 위해 도입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2020년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 신규 혹은 추가로 계약한 대구 거주 신혼부부다. 단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이면서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대구로 이사 온 신혼 부부는 3개월 내 주민등록지를 임차주택 주소로 옮기면 신청 자격을 준다. 지원금은 은행에 낸 총 이자액 범위 안에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차등 산정되며 기본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인터넷 ‘우리둥지대구’ 홈페이지에서 수시 접수하며,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지원금 청구 기간인 5월 1~15일, 11월 1~15일 사이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20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 420건에 8700만원, 지난해에는 1206건에 4억8천만원으로 지원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예비부부 혹은 신혼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금리 낮춘 특례보금자리론 오늘부터 신청받는다

    금리 낮춘 특례보금자리론 오늘부터 신청받는다

    고금리 시대 주택 구입을 앞두고 있거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서민을 위한 고정금리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을 30일 출시한다고 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주금공 홈페이지, 스마트 주택금융 앱 등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4%대 초반까지 떨어지자 당초 계획 대비 일반형과 우대형 모두 예정보다 금리를 0.5% 포인트 낮췄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금리를 0.1% 포인트 할인해 준다. 기타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최대한도 0.8% 포인트)를 더해 최대 0.9% 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중복 적용 시 금리는 연 3.25∼3.55%로 떨어진다. 지원 자격에 소득 요건은 없으며 주택가격 상한은 9억원이다. 대출 한도는 5억원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적용은 받지 않지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은 각각 70%(생애 최초 구매자 80%)와 60%가 적용된다.
  • “혼인신고부터 했는데 남편 빚 2억원·여자 2명…혼인무효 가능?”

    “혼인신고부터 했는데 남편 빚 2억원·여자 2명…혼인무효 가능?”

    결혼식을 4개월 앞두고 예비신랑의 숨겨둔 빚과 여자관계에 대해 알게 된 여성이 막막함을 호소했다. 그들은 이미 혼인신고부터 먼저 마친 상태였다. 27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양담소)’에는 “연애 1년 차로 올해 5월 결혼한다. 저는 공무원, 예비신랑은 자영업자”라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아직 예비신랑과 식을 올리기 전이지만 신혼부부 대출 때문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살림까지 합쳐 같이 살고 있다. 그런데 자꾸만 뭔가를 숨기는 듯한 남편의 행동에 A씨는 휴대폰을 보여달라고 했고, 남편은 직접 비밀번호까지 알려주며 보라고 당당하게 나왔다. 대놓고 보라는 남편의 말에 머쓱했던 A씨는 그냥 넘어가게 됐다. 하지만 며칠 전 A씨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다. 전날 저녁 남편과 연락이 안 되는 시간이 있었는데 왠지 찜찜했던 A씨가 결국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 되면서 그간 숨겨왔던 것들을 알게 된 것. A씨는 “신랑의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에 대출도 몇억이 있었다. 결혼 전 ‘대출이 있느냐’고 물어봤을 땐 3000만 원 정도가 있다고 했다. 사업하는 사람이 그 정도 빚은 있겠지 했는데 실상은 2억이 넘는 빚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더 큰 문제는 신랑의 여자관계라고 했다. A씨는 “대중적으로 쓰는 메신저 말고 잘 안 쓰는 메신저를 파서 두 명의 여자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며 “그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두 사람 모두 오랜 시간 만나서 성관계하는 한마디로 엔조이 하는 상대로 보였다. 심지어 한 명은 유부녀였다”고 말했다. 배신감에 며칠을 괴로워하던 A씨는 결국 남편에게 휴대폰에서 본 이야기를 꺼냈고, 남편은 “모두 예전 일이고 빚도 다 갚을 수 있다”며 변명을 늘어놨다. A씨는 “남편이 전날까지도 그 여성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던데 그걸 제가 믿어야 하느냐”며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는데 혼인무효가 가능한가. 하루빨리 이 남자와 정리하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혼인무효’는 어려워…숨긴 부채로 인한 ‘혼인취소’는 가능” 이러한 사연을 들은 안미현 변호사는 ‘혼인 무효’의 성립은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민법에 따르면 혼인무효는 크게 근친일 때와 혼인의 합의가 없었을 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둘 다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 변호사는 “혼인의 합의라는 것은 부부로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생활공동체를 형성할 의사라고 정의하고 있다”며 “당사자 사이에 혼인신고가 있었더라도 결혼 사기는 진지한 의사로 혼인을 하려는 게 아니라 금전을 취득할 목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경우에만 혼인 무효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A씨의 사연은 남편의 잘못이 굉장히 두드러지지만, 애초부터 아내와 혼인할 의사가 전혀 없이 금전을 편취할 의사로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 인정되기는 어렵다”며 “때문에 이 사연은 혼인 무효로는 다투기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대신 ‘혼인 취소’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법 제816조 제3호에 따르면 ‘사기나 강박으로 혼인 의사를 표시한 사람은 혼인을 취소해서 혼인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정하고 있다. 이때 사기라고 하는 것은 혼인을 결정시킬 목적으로 혼인당사자의 일방 또는 쌍방에게 허위 사실을 알리거나 내가 응당 알렸어야 하는 사정을 알리지 않음으로써 착오를 일으킨 그 착오를 이용해서 혼인에까지 이르도록 하는 경우를 말한다. 안 변호사는 “남편이 부채를 알리지 않고 허위로 고지했던 부분은 재산 상황과 신용에 대한 부분이고 이는 혼인 생활에서 굉장히 불가결한 부분이다”며 “아내가 만약 남편의 부채가 2억 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남편과 나는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까지 주장, 입증한다면 혼인 취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혼인 취소는 시효를 정하고 있다. 제척 기간이 있기 때문에 사기 또는 강박으로 인한 혼인은 사기를 안 날, 강박을 면한 날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취소 청구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 변호사는 A씨의 위자료 청구 여부에 관해선 “민법 제825조는 약혼의 해제와 손해배상 청구권에 대해서 정하고 있는 민법 제806조를 준용하고 있다”며 “혼인 취소에 책임이 있는 상대방은 피해자에게 재산상 손해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도 지급해야 한다. 이 사연에서는 누가 봐도 남편이 아내에게 혼인 취소가 되는 경우에라도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혼인 기간 중 발생한 부정행위에 있어서 남편과 관계를 가진 두 여성에게서도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두 여성이 남편이 배우자가 있는 사람임을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안 변호사는 ‘재산 분할’도 가능하다며 “양가에 손을 벌리지 않고 반반씩 부담해 왔다는 점을 볼 때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각자 부담한 것을 각자 가지고 가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산 중 남편의 채무와 관련해서는 “사업상 발생한 채무나 개인적 투자 목적일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일상가사 명목으로 발생된 채무라는 점이 입증된 이상 A씨가 해당 부채까지 재산 분할로 책임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고양창릉 S3블록 내달 6일 사전청약 시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창릉 S3블록 공공분양 나눔형 877호의 사전청약 접수를 다음달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은 공공분양 나눔형이다. 공공분양 나눔형은 현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자 계획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변경된 청약제도 중 하나로, 처음 공급되는 것이다. 나눔형은 분양가를 시세 70% 이하로 책정,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1.9~3.0%의 저금리 대출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해 소득과 자산이 비교적 부족한 청년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고양창릉은 서울 서북부인 은평구 경계가 불과 0.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울과 상당히 가깝다. 아울러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와 경의중앙선이 있고 지하철 3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4년에 순차적으로 개통이 예정된 GTX-A노선 창릉역(가칭)도 자리해 있다. GTX-A노선 개통 시 창릉역(가칭)에서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교통망뿐만 아니라 생활과 환경 인프라도 완비돼 있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고양, 롯데아울렛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집중돼 있다. 또한, 주변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망월산 등이 있어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이처럼 고양창릉이 가진 입지적 강점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 고양창릉 S4블록이 지난 7월에 실시한 사전청약에서 941호 모집에 25,053건이 접수된 것. 남양주왕숙 A6블록에 이어 청약률 2위를 기록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고양창릉 사전청약 단지는 S3블록에 위치해 GTX-A 노선 창릉역(가칭)과 비교적 가깝고 인근으로 공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되는 등 생활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고양창릉 S3블록은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고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저금리 자금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수도권 청약 예정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창릉 S3블록 사전청약은 공공분양(나눔형) 877호가 대상이다. 특별공급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급은 13일부터 17일까지 예정돼 있다. 청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금리 논란’ 특례보금자리론 0.5%P 내렸다… 최저 3.25%

    정부가 고금리 시대에 주거 안정 대책으로 내놓은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애초 계획보다 0.5% 포인트 내려 출시한다. 최근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줄줄이 인하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로 책정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 당시보다 금리를 0.5% 포인트 낮춘 것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에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커지자 금리 변동 위험과 이자 부담을 낮춰 주자는 차원에서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정책모기지 상품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금리가 연 4.65∼5.05%으로 책정되자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4%대로 내리면서 금리 매력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시장금리 하락 상황을 반영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3월부터는 매달 시장금리와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54~6.96%다. 인하된 특례보금자리론의 기본금리는 연 4.15~4.55%로 금리 하단만 놓고 보면 시중은행보다 0.39% 포인트 낮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또 기본금리 외에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0.1% 포인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면서 ‘부부 합산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 차주의 경우 기타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최대한도 0.8% 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0.9% 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고금리 논란’ 특례보금자리론 0.5%P 내렸다… 최저 3.25%

    정부가 고금리 시대에 주거 안정 대책으로 내놓은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애초 계획보다 0.5% 포인트 내려 출시한다. 최근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줄줄이 인하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로 책정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 당시보다 금리를 0.5% 포인트 낮춘 것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에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커지자 금리 변동 위험과 이자 부담을 낮춰 주자는 차원에서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정책모기지 상품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금리가 연 4.65∼5.05%으로 책정되자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4%대로 내리면서 금리 매력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시장금리 하락 상황을 반영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3월부터는 매달 시장금리와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54~6.96%다. 인하된 특례보금자리론의 기본금리는 연 4.15~4.55%로 금리 하단만 놓고 보면 시중은행보다 0.39% 포인트 낮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또 기본금리 외에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0.1% 포인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면서 ‘부부 합산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 차주의 경우 기타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최대한도 0.8% 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0.9% 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재벌집’ 이성민 “♥무용수 아내와 단칸방 신혼·허니문 임신”

    ‘재벌집’ 이성민 “♥무용수 아내와 단칸방 신혼·허니문 임신”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 역을 맡아 배우로서 또 한 번 전성기에 오른 이성민(53)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성민은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내가 무용을 했다. 현대무용을 했는데 공연을 할 때 춤을 춰야 할 때가 있었다. 안무가가 필요했는데 소개를 받아서 만났던 게 아내였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들려줬다. 그는 “(아내가) 매일 공연을 보러 왔다. ‘안무비를 줘야하나. 돈을 달라는 건가’ 싶었다”라며 “내가 극단 생활비를 맡아서 밥 사주면서 털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성민은 “같이 밥을 먹는데 아내가 먼저 ‘자주 연락해도 되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하라’고 했다”라며 “아내는 사람들한테 ‘자기가 먼저 그랬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는 의견 일치를 봤다고 했다. 이성민은 “그런데 그때 내가 ‘결혼을 못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도 ‘그럴 생각 없다’고 하더라. 3년은 그럴 생각 없다더니 1년 지나니까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장인어른의 카드를 빌려 생활비를 낸 적도 있다면서 결혼 후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내가 형편이 조금 나아졌을 때 아내한테 ‘날 뭘 믿고 결혼했냐’고 물어보면 ‘그냥’이라고 한다. ‘당신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나’ 물어보면 ‘전혀 생각 못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은 “방 한 칸에서 신혼을 시작했다. 경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신혼여행에서 첫 아이가 생겼다. 우리가 힘든 건 괜찮은데 아이를 힘들게 하는 건 인정할 수 없었다”라며 “딸이 하나인데 축복이자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 후배에게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 등에서 식은땀이 났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인생에 각인된 순간이 있지 않나. 우리 아이에게 각인된 순간이다. 세 식구가 끈적끈적한 삼겹살집 바닥에 앉아서 고기를 먹었다. 이걸 먹고 나면 돈이 없는데 생각했다”라며 “우울해하던 아내의 얼굴이 생각난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했다.
  • 부산,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에 2233억 투입

    부산시가 청년이 정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생활 지원 등에 2233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5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청년G대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년G대는 시가 청년을 위한 탄탄한 지대를 구축하겠다는 뜻으로 정한 브랜드로, G는 ‘Good’에서 따왔다. 올해 청년G대 구축계획은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의 25개 과제, 121개 사업을 담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개편이 대표적이다.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이 받는 연봉의 하한선을 정규직 기준 2400만원에서 2800만원으로 상향했다.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40만원을 저축하면 1080만원으로 돌려주는 ‘부산청년기쁨두배통장’도 올해 40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신혼부부 300쌍에게 최장 7년간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지원하는 ‘럭키 세븐 하우스 지원사업’과 역세권 상업지역 민간임대주택을 청년층에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 또는 분양하는 ‘부산희망더함아파트사업’도 추진한다.
  • 신혼 3개월 된 새신랑, 직장 내 괴롭힘 못 견디고 극단적 선택

    신혼 3개월 된 새신랑, 직장 내 괴롭힘 못 견디고 극단적 선택

    신혼 3개월 된 30대 남성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들은 이 남성이 근무지에서 특정 간부의 모욕적인 말과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이같은 사고가 벌어졌다며 억울함을 밝혀줄 것을 호소했다. 25일 유족들에 따르면 A(32)씨는 지난 2019년 장수 농협에 입사했고 지난해 1월 간부 B씨가 부임한 이후 괴롭힘이 시작됐다. 유족들은 B씨가 직원들 앞에서 A씨에게 “왜 일을 그렇게하느냐.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라는 등 인격 모독성 막말을 하고, 여러 사람이 할 과중한 업무 지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B씨가 A씨의 외제차를 문제 삼으며 집이 부자라 재수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커피와 랍스터를 사라고 종용하는 등 전반적인 상황마다 갈등이 빚어졌다”는 게 유족들의 입장이다. A씨는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다 전주의 한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기까지 했다. 지난해 9월에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긴 뒤 잠적했고, 경찰 추적을 통해 무사히 발견됐다. 농협은 이 사건을 계기로 조사에 착수했지만, 지난해 12월5일 정식조사결과 심의위원회를 통해 피신고인의 혐의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후 A씨는 지난 12일 농협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열심히 해보려 했는데 사무실에서는 휴직이나 하라고 해서 (힘들었다)”며 “이번 선택으로 가족이 힘들겠지만,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힘들 날이 길어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유족들은 농협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업무를 분리하지 않은 채 조사를 진행했고, B씨는 A씨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등 모욕적인 행동을 지속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A씨 동생은 “괴롭힘이 얼마나 심했으면 건장한 체격의 형이 결혼 3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겠느냐”면서 “형이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세세하게 컴퓨터에 정황을 기록해뒀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농협 측이 노트북을 무단으로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을 제대로 규명하고, 형을 괴롭힌 간부와 이 사건을 방관한 책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A씨 가족들은 이날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넣고 경찰에 고소장을 내기로 했다. 장수농협 관계자는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매뉴얼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조사가 이뤄졌고, 신고자인 A씨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분리 조치도 이행했다”며 “추후 경찰이나 고용노동부 등에서 조사를 요청하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정착 원년 삼자”…부산시, 청년 지원에 2233억 투자

    “청년 정착 원년 삼자”…부산시, 청년 지원에 2233억 투자

    부산시가 청년이 정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생활 지원 등에 2233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25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청년G대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G대는 시가 청년을 위한 탄탄한 지대를 구축하겠다는 뜻으로 정한 브랜드로 G는 Good에서 따왔다. 올해 청년G대 구축계획은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의 25개 과제, 121개 사업을 담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개편이 대표적이다.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이 받는 연봉 하한선을 정규직 기준 2400만원에서 2800만원으로 상향했다.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40만원을 저축하면 1080만원으로 돌려주는 ‘부산청년기쁨두배통장’도 올해 가입자 40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신혼부부 300쌍에게 최장 7년간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지원하는 ‘럭키 세븐 하우스 지원 사업’과 역세권 상업지역 민간임대주택을 청년층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 또는 분양하는 ‘부산희망더함아파트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 청년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책에 청년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청년의 참여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부산청년에트워크에 청년 189명이 참여해 29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이 제안한 정책 중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 지원, 청년 안심주거 지원사업 확대 등이 반영됐다. 올해 부산청년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전문가들과 정책을 발굴해 오는 7월 시에 제한할 예정이다.
  • “구준엽, 서희원과 결혼 1년 만에 후회…이혼소송 고민” 악성 루머 ‘몸살’

    “구준엽, 서희원과 결혼 1년 만에 후회…이혼소송 고민” 악성 루머 ‘몸살’

    가수 구준엽이 대만 배우인 아내 서희원과 이혼 루머에 휩싸였다. 중국발 가짜 뉴스가 원인이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결혼 1년 만에 후회하며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됐다. 이 영상에는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결혼을 후회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미안함을 고백하며 “헤어지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이 영상이 확산되자 유튜브에도 구준엽·서희원 부부의 관계가 악화됐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목에는 ‘스트레스 심해 도망가고 싶다’, ‘정식 이혼 소송 제기’ 등 문구도 있었다. 다만 둘의 이혼설은 사실무근에 가깝다. 구준엽은 최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의 애정을 과시해왔다. 서희원 역시 구준엽과의 커플 사진이나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해왔다. 이를 본 대만 네티즌들은 “중국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대만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 “제목이랑 영상 내용이 다르다”, “두 사람 애정 전선에는 문제가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2021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한국과 대만에서 각각 혼인신고를 마쳐 양국에서 법적 부부가 됐다. 구준엽이 대만으로 건너가 서희원과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아내 주유진이 남편 장동민을 당황하게 한 리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을 비롯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 아내 박세진까지 총 12인의 아내들이 출격,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안방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내 남편 돼? 안 돼?’ 코너가 진행돼, 아내들 사이에서 또 한 번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특히 내 남편의 차에 다른 여자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어도 괜찮냐는 ‘블루투스 논쟁’에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실제 경험담’이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주유진은 “결혼 전, 남편 차에 모르는 사람들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날 이후 남편이 차를 아예 리셋해 버렸다”고 장동민의 센스 있는 대처를 공개해 박수를 자아냈다. 뒤이어, ‘내 남편이 넘버원’ 코너에서는 1등 남편을 가리기 위해 아내들의 치열한 토크 배틀이 이어졌다. 먼저,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가 “팩폭을 친절하게 한다”며, 그동안 주진모가 했던 충격 발언을 전했다. 주진모는 얼굴이 부어 고민하던 민혜연에게 “하관이 넙데데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옷을 좋아하던 민혜연에게 “김혜수도 그렇게 안 입는다”며 거침없는 ‘팩폭’을 선사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민혜연은 과거 주진모가 ‘제이월드’라는 가명으로 음원을 발매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남편 못지않은 솔직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에 대해 “결혼 후 태세 전환은 1등”이라며 결혼 후 달라진 이용규의 모습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섹시한 건 여전하다”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붐은 녹화장을 찾은 이용규와 즉흥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팀의 준우승을 이끈 이용규는 인터뷰 중 프로 생활 은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은퇴 후 더욱 아내에게 잘하겠다. 기다려줘”라고 유하나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김영권 선수도 이날 아내 박세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불러 모았다. 박세진은 김영권이 “신생아보다 많이 잔다, 매일 낮잠 4시간은 기본”이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남편(김영권)은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전날에도 일찍 숙면했다”며 승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는 “박성광의 얼굴을 보고 결혼한 것”이라며 그의 외모를 폭풍 칭찬했다. 특히 이솔이는 배우 이동욱에 버금가는 박성광의 아이홀에 반했다고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에 질세라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도 박휘순과 배우 소지섭의 특별한 평행이론을 거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남편이 걱정은 1등’이라며 류승수의 유별난 걱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혜원은 류승수가 이사할 때 도둑이 들 것을 염려해 아파트 배관을 먼저 확인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가족끼리 식당에 갈 때도 혼자 식당에 먼저 들어가 습도 등 식당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얘기해 남다른 걱정 부자의 면모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붐 역시 걱정 부자 류승수에 격한 공감을 하며, 아내와 함께 ‘화재 대피’ 연습을 위해 로프로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히는 등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내 남편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아내들이 남편들의 신체 일부 사진을 보고 남편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로 공개된 남편들의 ‘코’ 사진에 앤디의 아내 이은주는 세 번 연속으로 남편 찾기에 실패해, 현장에 있던 앤디 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민혜연은 박휘순의 코를 보고 주진모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과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은 세 문제 모두 정답을 맞혀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내들과 장시간 녹화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MC 박나래는 녹화를 마무리하며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김준호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을…”

    김준호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을…”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이혼 경험담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이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의 성지인 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재혼 프로젝트로 장가가기 투어를 시작했다. 첫 번째 투어 장소였던 괌 이혼 전문 법원 코스를 마친 이들은 햄버거 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용명은 김준호에게 “유일하게 법원 현장 가서 이혼을 했지 않냐. 법원 나와서 뭘 먹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이혼하러 갔는데 너무 일찍 갔다. 30분을 기다리라더라. 전 부인과 30분을 차에 같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에서 적막이 흘렀다. ‘왜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라고 얘기하길래 모르겠다는 소리를 하게 되더라”며 “이혼하는데 50 커플 정도 있었다. 줄을 서서 이혼하는데, 이혼하는 부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더라. 해줘야 하나 싶었는데 나쁜 이유로 이혼하는 것 같지 않아 사인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2개월 뒤에 형들이랑 ‘무확행’을 함께 하는데 탁재훈 형이 ‘염치도 없다. 2개월 밖에 안 됐는데 방송하러 왔다’고 하더라. 잊을 수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신애라♥차인표, 두 딸과 지하철 ‘포착’

    신애라♥차인표, 두 딸과 지하철 ‘포착’

    배우 신애라가 남편이자 동료인 차인표, 두딸과 함께한 설 연휴 풍경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24일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라며 “오랜만에 친척들 만난 것도 기쁨이지만 추억거리는 좀 더 소소한 일들이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게임하는 엄마, 아빠 영상 찍는 막내의 웃음소리, 쫓아오며 사진 찍는 큰딸의 뒷모습, 할머니가 맞춰주신 한복 입고 세배드리는 예쁜 뒤태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구절판 남은 것으로 노란 무 추가 LA 김밥으로 한 끼 해결”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지하철역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계단을 오르며 게임에 집중하는 부부를 촬영하는 딸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또 신애라는 “명절 음식 느끼함을 한 방에 날려주는 한강의 라면. 23년 설 추억의 한 페이지입니다. 여러분은요?”라며 가족들과 한강에서 라면을 먹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부부는 결혼 29년차에도 손을 꼭 잡은 채 걷는 등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 윤남기♥이다은 신혼집 공개 “엄청나네”

    윤남기♥이다은 신혼집 공개 “엄청나네”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23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통해 “남기 다은 신혼집 단독 공개 찐친들의 폭로가 난무하는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윤남기, 이다은과 ‘돌싱글즈2’를 함께했던 김계성, 유소민, 김채윤이 이들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3명은 드레스룸을 구경하며 수많은 옷들에 감탄했다. 이다은은 “남기 오빠 옷 진짜 많지?”라고 답했다. 이에 윤남기도 “여기 장은 다 다은이 거다”라고 말했다.윤남기는 딸 리은의 방도 공개하고 “요새 혼자 자기 시작했는데 온다”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아직 연습 단계”라고 답했다. 이후 이들은 거실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즐겼다. 이다은은 “‘돌싱글즈2’에서 얻은 수확은 같이 육아하는 친구들, 공감대 나눌수 있는 친구들이 크다”라며 “소민이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 본인도 이혼을 한 사람이지만 아이가 있는 사람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돌싱글즈’ 나와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던 말이 위로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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