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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란, ‘26억대’ 목동 자택 최초 공개

    장영란, ‘26억대’ 목동 자택 최초 공개

    방송인 장영란이 26억대 목동 아파트 자택을 공개했다. 최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데뷔 22년만에 다 까는 장영란 집들이 최초 공개 (재물운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구독자분들을 위해 집을 공개하도록 하겠다”라며 집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거실은 널찍한 구조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제작진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공개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달라진 것 같다”고 묻자 “가구를 새로 바꿨다. 은색과 금색으로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고척동 전세살이 신혼집으로 시작해 남양주 반전세살이, 이후 현재 목동 자가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이 집을 힘들게 샀다. 마이너스 5000만원 가지고 결혼했다. 난 밑바닥이어서 많이 벌지 못했다. 그렇게 번 돈으로 전세를 마련하고 점점 모아서 이사를 온 거다. 한 단계씩 올라왔다”라고 떠올렸다. 또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그때 내가 남편에게 ‘여보 나 저런(고급 아파트) 집에 살 수 있을까’라고 했더니 ‘사주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정말 약속을 지켰다”라고 말했다.장영란은 웨딩사진을 소개하면서는 “당시 내가 32살, 남편이 29살이었다. 나는 지금 얼굴이 낫다. 옛날 사진 보면 나도 모르게 싼티가 나는 것 같다. 오히려 애 낳고 미모가 올라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 세븐♥이다해, 스위스 신혼여행 ‘꿀 뚝뚝’

    세븐♥이다해, 스위스 신혼여행 ‘꿀 뚝뚝’

    가수 세븐·배우 이다해 부부가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스위스 샬레, 여기서 살래”라는 글과 함께 스위스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다해는 그림같은 스위스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또 세븐과 포옹을 하거나 설산을 찾은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8년 열애 끝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 돈 없어 파혼당한 男 극단적 선택…유가족, 상대女에 “네 탓” 소송

    돈 없어 파혼당한 男 극단적 선택…유가족, 상대女에 “네 탓” 소송

    중국의 악명높은 결혼 지참금 관습 탓에 연인과 결별했던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런데 이 20대 남성의 유가족들은 고액의 지참금을 요구한 것에 그치지 않고, 결별 3개월 만에 다른 연인과 동거를 시작한 상대 여성에게 죽음의 원인을 제공했다면서 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1일 극목신문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해 9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샤오천과 그의 연인이었던 샤오메이 두 사람의 결별 이후의 소송 사건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결혼을 앞뒀던 두 사람은 고향인 류저우시에서 어릴 때부터 함께 성장, 2020년 4월부터는 결혼을 약속한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 2021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 샤오천은 자신이 그동안 외지에서 근무하며 저금했던 전 재산으로 20평대 아파트 한 채를 매입했고, 두 사람은 이후 이 아파트 인테리어를 직접 하며 결혼 전부터 꿈같은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혼식을 불과 몇 주 앞뒀던 지난해 6월, 양가는 혼인 시 신랑 측에서 신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지참금인 ‘차이리’ 금액을 두고 큰 갈등을 빚었고 급기야 두 사람은 이별을 강제당했다. 하지만 결별 후에도 예비 신랑 샤오천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9월 21일 당일까지도 무려 22차례에 걸쳐 샤오메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관계 회복을 계속 요구해왔다. 특히 파혼 훼도 줄곧 외지에서 회사 생활을 했던 샤오천은 자신 명의로 구매해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아파트 열쇠를 샤오메이에게 전달하며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20일 샤오천이 돌연 자신의 아파트가 있는 고향을 찾았다가 자신 명의의 아파트에서 샤오메이가 다른 남성과 동거 중인 사실을 뒤늦게 목격했다. 두 사람이 파혼, 관계를 정리한 지 불과 3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 일로 충격이 컸던 샤오천은 동거 사실을 알게 된 지 이튿날이었던 9월 21일, 샤오메이에게 전하는 유서를 작성하며 “너와 헤어지는 것이 정말로 슬프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살았던 집에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내 마음은 매 순간 칼로 찌르는 듯 아프다”면서 “세상을 떠나 비바람이 되어 항상 네 곁에 있고 싶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샤오천은 아파트에서 투신하기 직전 모친에게 사죄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 문자를 확인한 샤오천의 모친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미 샤오천은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 더욱이 그의 투신으로 아파트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되면서 유가족은 차주에게 차량 수리비 5430위안(약 103만 원)까지 배상해야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샤오천의 유족들은 그의 사망 원인이 옛 연인이었던 샤오메이 가족들이 요구한 과도한 금액의 지참금과 결별 직후 다른 남성과 동거한 것에 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51만 위안(약 9650만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관할 법원은 실연으로 인한 책임은 샤오천 본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라면서 샤오메이에게 샤오천 유가족에게 단 2만 위안(약 378만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쌍방이 이별한 이후 여성에게는 다른 연인을 찾을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사망한 샤오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오히려 샤오메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소송을 제기한 샤오천 유가족들은 샤오메이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판결 취지를 상세하게 밝혔다.
  • 혼인신고제 뜯어고치면 될까? 결혼 꺼리는 중국, 불편한 제도 탓?

    혼인신고제 뜯어고치면 될까? 결혼 꺼리는 중국, 불편한 제도 탓?

    중국이 인구 이동 제한을 위해 수십 년 동안 강제해 왔던 후커우 제도 중 일부를 수정해 청년들의 혼인을 독려하겠다는 모양새다. 21일 관영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혼인율과 출생률 감소 등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거주지역에서 편리하게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혼인신고 의무 완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기존의 혼인 신고제도에 따르면 예비 신혼부부는 원래 소지하고 있던 후커우(戶口, 호적) 지역으로 반드시 이동해 혼인신고를 해야 했지만 새로운 제도에 따라 거주증을 발급받은 지역에서도 신고할 수 있게 된 것.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민정국은 지난 20일 베이징, 상하이, 광둥, 저장 등 초대형 도시 외에도 △푸젠 △장쑤 △하이난 △충칭 △쓰촨 △산시 △간쑤 △칭하이 △닝샤 △신장 △시짱 △허난 △후베이 △후난 △구이저우 △윈난 △광시 등 총 21개 지역 주민들을 우선 대상자로 거주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혼인신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공고했다. 이번 정책은 지난 2017년 중국 정부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위원회를 통해 일명 ‘혼인교제사업부’를 구성, 혼인 적령기 청년들에게 ‘데이트 가이드’를 골자로 하는 강의를 진행하는 등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팔을 걷어붙인 후속 정책 중 하나다. 특히 현지 매체들도 이번 정책 홍보에 대대적인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지금껏 수억 명의 농민공들이 혼인신고를 위해 타지역에 거주하면서 후커우가 있는 출생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내해야 했는데, 새 제도가 실시되면서 청년들의 혼인율이 이전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지난 2020년 중국에는 3억 7600만 명의 농민공이 있었으며, 이들 중 약 1억 2000만 명 이상이 혼인신고 등 다양한 이유로 성(省)간 이동을 감행해야 했다는 설명이다. 또, 각 지역 정부가 혼인신고 당사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지역별로 중혼, 사기 결혼 등 결혼과 관련한 각종 불법 행위가 자주 발생했던 문제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기대감을 연신 고조시켰다. 하지만 현지 네티즌들은 이 같은 소식에 대해 “정부가 헛다리를 짚었다”면서 “중국 청년들의 혼인율이 매년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 지역 간 혼인신고 불편 때문이라고 여기는 것은 어리석다. 누가 이런 대책을 내놓았는지 모르지만 행정상의 편리성이 높아졌다고 해서 아이를 낳으려는 청년층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자녀 1명을 낳아 양육하는데 교육비, 거주비 등 고액의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아이 출산을 꺼리는 가장 큰 요인인데, 정작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어떤 행정상의 편의를 제공해도 출산율을 기대치만큼 늘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기준 중국에서는 764만 쌍이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혼부부 수가 800만 쌍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2년(786만 쌍) 이후 19년 만의 처음이다. 저조한 혼인율은 곧장 최저 출산율로 이어졌는데,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구 1000명당 출생아는 6.77명에 그쳤다. 이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인구 통계를 집계한 1949년 이후 최소 기록이다.
  • 선우은숙, 유영재 반응에 눈물 터졌다…갈등 심각

    선우은숙, 유영재 반응에 눈물 터졌다…갈등 심각

    배우 선우은숙이 신혼여행 중 남편 유영재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그간 쌓였던 불만을 토로하며 크게 싸웠다. 선우은숙은 “나는 솔직히 신혼여행 가기도 싫었다. 난 사실 지금 혼란스럽다. 서로 행복해지려고 한 결혼이 힘들기만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비 오는 날 트레킹을 가자고 하고,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먹어보라고 권한 것을 두고 화가 난 상태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남편과) 물론 다른 부분이 있지만 한 달 연애하고 결혼해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라며 남편이 주장이 너무 강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적은 스타일이라 모든 걸 이 사람한테 맞춰주려고 하니까 힘이 든다고 했다. 유영재 역시 “참 많이 다르다. 원인 제공을 다 내가 했고 내 탓이냐”라며 “이 상황이 벌어진 게 내 탓이면 당신은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냐. 말해 보라”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선우은숙이 “당신이 나를 배려해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바라는 게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라고 했다. 그러나 유영재도 자신에게 계속해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일관하는 아내의 태도가 서운했다고 지적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 “그럼 당신한테 물어볼게. 당신은 나하고 왜 결혼했냐”라고 물었다. 유영재는 “말을 해야 돼?”라고 즉답을 피하면서 “당신 늘 하는 이야기가 우리 연애 기간이 길었으면 결혼할 부부가 아니라고 했다”라며 과거 아내의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오랫동안 당신을 만났다면 서로가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수긍했고, 유영재도 더 대화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결국 홀로 남은 선우은숙은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을 본 MC 박수홍은 “아, 저기까지…”라고 탄식했고, MC 최은경도 “신혼여행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 이혜정 “시모 밥 찌꺼기 받아 먹으며 살았다”

    이혜정 “시모 밥 찌꺼기 받아 먹으며 살았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45년 결혼생활 중 남편에게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이혜정은 “남편과 하나도 안 맞는다. 로또보다 더 안 맞는다”라며 “남편은 정리를 안 한다. 못한다. 아직도 남편을 보면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상담을 의뢰했다. 부부는 각방을 쓰고 있으며 이혜정은 “늘 화가 나 있다. 신혼 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서 화가 난다. 45년째 아무리 말해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의 평생 고민은 남편의 입이 짧고 식성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혜정은 “식탁 앞에서 즐거워야 하는데, 그게 너무 고통이다. 남편이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게 소원”이라며 “45년 째 가마솥밥을 해서 밥을 떠 준다. 하늘에 맹세코 다섯 번을 제외하곤 새밥을 내놨다. 남편용 식단까지 만들어 차린다. 어느 한 번 그걸 비워 본 적이 없다. 영양 과다로 통풍이 올까 겁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부부간의 갈등을 만든 계기는 시댁이라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시모에게 찌꺼기 밥과 반찬을 받으며 지냈다”며 “결혼하고 밥을 먹는데 밥을 푸셨다. 시부모님, 남편 밥을 옮겼다. 순서가 맏며느리인 내가 아니냐. 근데 시누 밥이라고 했다. 주걱에 있는 밥을 슥 긁어 주더니 내 밥이라고 했다”고 상처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시모가 콩나물을 먹고 남은 국물을 아깝다며 자신의 밥그릇에 부어버렸던 과거를 떠올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특히 이혜정에 따르면, 시모는 이혜정이 잘 사는 집 딸이라 미워했고, 아들이 의사란 이유로 혼처가 많이 들어왔다며 구박을 했다. 이혜정이 “거기랑 결혼시키지 그러셨냐”라고 했을 때부터 1년 넘게 투명인간 취급했다. 이혜정은 이혼설을 언급하면서 “이혼했다고 소문이 났더라. 남편한테 40억을 물어주고 이혼했다고. 물론, 이혼하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소문이 나서 남편도 듣고 힘들어했다. 가슴이 아팠다”고 부부갈등을 언급했다.
  • ‘빅마마’ 이혜정 “고민환과 각방살이 8년”

    ‘빅마마’ 이혜정 “고민환과 각방살이 8년”

    이혜정이 남편과 각방살이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의사 남편 고민환과 각방살이를 한지 약 8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올해 결혼 45년차가 됐다는 이혜정은 “남편이랑 하나도 안 맞는다. 복권보다 더 안 맞는 것 같다”라며 성향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연히 각방 쓴다. 각방살이 7~8년 된 것 같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혜정은 “저는 아침에 바로 일어나는데 남편은 뒤척이다 잠이 깨는 스타일이다. 저는 아침에 환기도 하고 싶은데 남편은 미세먼지가 더 나쁘다고 뭐라 한다. 이러면서 서로 ‘네가 뭘 알아?’, ‘아는 게 그거냐’ 이렇게 싸운다. 답답하다. 그래서 각방에서 자는 이유도 있다”라고 전했다. 남편에게 불만인 점을 묻자, 이혜정은 고민환에 대해 “정리를 안 한다. 집에서 책 보면 그 자리에 두는데 제가 치우는 것도 용납 안 한다.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다시 와서 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얘기를 하면서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남편이 옷도 너무 막 입고 마음대로 입는다. 제가 못 챙겨주는 날에는 짝짝이 양말까지 신더라. 나이가 들수록 더 단정하게 입고 다듬었으면 하는데 그게 안된다”라며 답답해 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우리 생애 주기를 봤을 때 두 분은 노년기 부부라 할 수 있다. 노년기 부부는 배우자를 ‘젖은 낙엽’으로 표현한다. 젖은 낙엽이 신발에 달라붙어서 잘 안 떨어지지 않냐. 딱 붙어 있지만 서로 귀찮아 하고 그런다”라면서 “아까 인터뷰 영상 보니까 막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 같더라. 언제 그렇게 화가 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혜정은 “언제가 아니라 늘 화가 나 있다.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렀는데 신혼 때나 지금이나 제 화가 똑같다. 결혼 생활 45년간 (정리 등) 부탁했던 것들이 아직도 안 바뀌어서 마음이 상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제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 가끔 엉엉 울 때가 있다. 빨랫감만 제자리에 넣어 달라는 건데 그걸 안 해준다. 저도 아주 몹쓸 성격인 게 몰래 다 치웠다가 남편이 집에 오기 전 원상 복구 해놓는다”라고 말했다. 부부의 정리 개념이 다르다는 걸 깨달은 오은영 박사는 “고민환 선생님이 거실과 같은 공용 공간에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게 독특한 면이 있다”라고 봤다. 그러자 이혜정이 “지금 좋게 말씀해 주셔서 독특한 거지, 그건 괴상한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44세’ 장영란, 26억 목동 자택 공개 “힘들게 샀다”

    ‘44세’ 장영란, 26억 목동 자택 공개 “힘들게 샀다”

    방송인 장영란(44)이 26억대 서울 목동 아파트 자택을 공개했다. 19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데뷔 22년 만에 다 까는 장영란 집들이 최초 공개 (재물운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영상에서 “구독자분들을 위해 집을 공개하도록 하겠다”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장영란은 ‘‘아내의 맛’ 볼 때랑 (집 인테리어가) 좀 달라졌다’는 촬영감독의 질문에 “가구를 새로 바꿨다. 황금으로 다 깔았다. 황토색이 금이지. 은색·금색으로 조화를 했다”고 말했다. 통유리창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을 보여준 장영란은 “우리 남편 ×× 두 쪽, 저도 진짜 아무것도 없이 둘이 결혼했다”며 “(첫 신혼집은) 저기 고척동에서 전세살이 하다가, 남양주 가서 월세·반전세 살다가 이 집을 힘들게 샀다”고 밝혔다. “한 단계씩 올라왔다”는 장영란은 “운전하면서 남편이 맨날 했던 얘기가 (내가 좋은 아파트를 보며) ‘여보, 나 저런 집에서 살 수 있을까’ 하면 남편이 ‘내가 사줄게’ 하더라. 그런데 정말 약속을 지켰다”고 했다. 장영란은 이어 그동안 자신이 표지모델을 했던 잡지들을 진열해 놓은 책장 한 편을 소개했다. 또 자녀들이 받은 상장을 보여주며 아들딸 자랑에 진심을 보였다. 부부만의 공간인 침실도 공개했다. 침실 입구에는 장영란·한창 부부의 웨딩사진이 진열돼 있었다. 장영란은 “이 때가 저는 32살, 남편은 29살”이라며 “나는 이때보다 지금이 낫다. 이상하게 옛날 사진 보면 나도 모르게 싼티가 난다. 오히려 애 낳고 미모가 올라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목동 아파트는 평수에 따라 매매가 16억~35억이며, 장영란 가족이 거주하는 평수는 매매가 26억대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한 장영란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이만기 “아내와 주도권 싸움…눈 깔아야 하지 않나”

    이만기 “아내와 주도권 싸움…눈 깔아야 하지 않나”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만기가 아내와 주도권 싸움 중인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노년에 홀로 된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아직까지 우리 나이는 주도권 싸움을 한다, 요즘 집사람이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이걸 계속 올라오는 걸 받아줘야 하나, 아직까지 눌러야 하나 시점을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최주봉은 “아직까지 눌러! 아직까지 눌러주고 (나중에 받아줘야 하는) 때가 있다”고 반응했다. 이에 ‘아침마당’ MC 김재원이 “신혼부부도 아니고 환갑인데 여전히 주도권 싸움 중이냐”고 물었고, 이만기는 발끈하며 “아직까지는 지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고 큰소리를 쳤다. 또한 이만기는 “내가 운동선수면 아내도 오히려 무서우니까 눈을 깔아야 하지 않나, 그런데 가면 갈수록 눈꼬리가 올라간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자 MC 엄지인은 “그동안 부인 분께서 많이 참으셨던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만기는 “누가 참냐, 내가 더 참았다”고 받아쳤다. 이를 듣던 신은숙 변호사는 “이만기씨 지금 참지 않으면 이혼 소장이 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수 김상희는 “이만기씨가 지금 부인이 안 보이니까 없던 호기를 부려서 얘기하는 거지, 아내 앞에 가면 그렇게 못 할 것 같다”며 대신 편을 들어줬다. 이에 이만기는 “지금 방송 보고 있을 것”이라며 공손해진 모습을 보였고, 김상희는 “가서 무릎 꿇고 빌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 위한 조례안 발의

    이병도 서울시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민의 주택 임차권 보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임차인 보호를 위한 ‘서울시 주택임차인 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주거용 건물의 임차인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 ▲중개인 등의 책무 ▲분쟁과 피해사례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예방정책 수립과 임차인 보호사업 ▲주거지원 등 긴급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조례안은 서울시 전월세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은평구에서만 20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세사기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노년층이 피해대상이 된 만큼 지역공동체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임차인 보호와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에서 문제 되었던 중개인의 전세사기 가담을 예방하기 위해 임대인과 중개인의 책임을 강화했으며 전세사기 피해로 극단선택을 하는 추가피해까지 발생해 임차인의 심리상담 및 회복을 위한 지원사항을 포함했다. 조례안은 주택임차인의 주거환경 안정화를 위해 광역의회 최초로 발의된 조례안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319회 정례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전세분쟁의 사전적 예방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조례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친 뜻 따른다”…‘55년간 무료예식’ 신신예식장, 아들이 운영한다

    “부친 뜻 따른다”…‘55년간 무료예식’ 신신예식장, 아들이 운영한다

    경남 창원에서 55년간 무료 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 4000쌍 부부를 결혼시킨 백낙삼씨는 지난 4월 28일 투병 끝에 별세했다. 고인이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후 신신예식장은 어떻게 됐을까.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의 아들 백남문(53) 대표는 생전 부친의 바람대로 ‘신신예식장’을 이어서 운영 중이다. 백 대표는 아버지 고(故) 백낙삼 전 대표 별세 후 가업을 잇는 소감에 대해 “직접 해보니깐 아버지께서 정말 열심히 예식장을 운영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그는 부친이 지병으로 쓰러진 지난해 4월 18일부터 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예식 계약, 결혼사진 등 모든 일을 모친인 최필순(83)씨와 함께하고 있다.백 대표는 생전 부친이 사진 촬영 때 “김치∼참치∼꽁치∼”라고 외친 것에 “히~” 한 글자를 더 붙였다. 표정이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이유다. 그는 부친 별세 전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예식장 운영 여부’를 묻는 연락이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내년에 결혼할 건데 그때까지 신신예식장 운영하나요’라는 문의도 최근에 왔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신신예식장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경남을 포함해 서울, 제주 등에서 온 부부 9쌍이 예식을 올렸다. 이달에만 6쌍이 더 예식을 올린다. 예식장 운영은 여전히 무료다. 주례, 헤어·메이크업은 외부 전문가를 섭외해 유료다. 또한 예식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 비용 등을 위해 사진 인화, 앨범 제작비 등 일부는 비용을 받는다. 백 대표는 “아버지께서 걸어온 길에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행동 하나하나 조심스러워졌다”면서 “방문하는 모든 분이 만족하고 추억이 남는 예식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가난한 신혼부부 생각했던 고인 고(故) 백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1년 투병 끝에 지난 4월 별세했다. 고인은 55년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신혼부부에게 예식장 공간 사용료와 의복 대여비, 기념사진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했다. 고객 대부분은 값비싼 결혼식을 치르기 어려운 신혼부부였다. 지난 2019년 오랜 기간 형편이 어려운 부부에게 무료 결혼식을 선사해온 공로로 ‘국민추천포상’ 훈장을 받고 2021년에는 ‘LG 의인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통령 후보 시절인 지난해 1월 14일 신신예식장을 찾아 고인을 만나기도 했다.앞서 고인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신신예식장을 운영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1953년 고인은 중앙대 교육학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집안 사업이 망해 졸업을 1년 앞두고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가족들은 고인만 남기고 야반도주했고 홀로 남은 그는 길거리 사진사 등을 하며 돈을 벌었다. 고인은 사진을 찍어주며 20원씩 모은 돈 124만원으로 2층짜리 철근 콘크리트 건물을 샀다. 그는 “건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나처럼 돈 없어 결혼을 못 하고 애태우는 분들을 위해 결혼식을 열어주고, 나는 사진값만 받으면 되겠다고 생각해 이 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1967년 6월 1일에 예식장을 시작할 땐 사진값만 받고 다른 것은 일체 무료였다. 그러다 2019년에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후 ‘정부에서 채찍질하는가 보다’ 해서 그때부터 사진값도 안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인은 “100살이 되면 내가 결혼시켜 준 신혼부부 전화번호가 적힌 장부를 배낭에 넣고 전국 일주를 하고 싶다. 이들 부부가 얼마나 잘 사는지 찾으러 떠나겠다”며 100살까지 예식장을 운영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 [포토]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전야제

    [포토]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전야제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 프랑스 남부 휴양 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개막작은 배우 겸 감독 마이웬이 연출하고 주연한 프랑스 영화 ‘잔 뒤바리’(Jeanne du Barry)다. 루이 15세의 연인이었던 뒤바리에 관한 영화로 마이웬 감독이 뒤바리 부인을, 조니 뎁이 루이 15세 역을 맡았다. 황금종려상 등 주요 상을 두고 겨루는 경쟁 부문에는 총 21편이 진출했다. 지난해 한국 영화 ‘브로커’로 주연 배우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신작 ‘괴물’로 다시 한 번 이 부문에 초청받았다. ‘괴물’은 고레에다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일본 영화로 갑작스레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 남자아이와 그의 어머니,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고레에다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찬받은 안도 사쿠라를 비롯해 나가야마 에이타, 구로가와 소야 등이 출연했다. 황금종려상을 2번이나 수상한 87세의 노장 켄 로치 감독은 ‘디 올드 오크’(The Old Oak)로 칸의 초청장을 받았다. 칸영화제 사상 최다인 15번째 경쟁 부문 초청이다. ‘디 올드 오크’는 쇠락한 광산 도시의 술집 주인과 시리아 난민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출신 난니 모레티, 미국의 웨스 앤더슨, 터키의 누리 빌게 제일란, 독일의 빔 벤더스, 중국의 왕 빙 등 세계 곳곳의 거장들이 경쟁 부문에서 경합한다. 심사위원장은 지난해 ‘슬픔의 삼각형’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가 맡았다.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총 7편이 다른 부문에 초청됐다. 비경쟁 부문에 진출한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오는 25일 밤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된다. 걸작을 만들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김 감독(송강호 분)이 정부의 검열과 배우들의 비협조적 태도 속에서 촬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송강호가 출연한 작품이 칸의 선택을 받은 것은 이번이 8번째다. 김창훈 감독의 ‘화란’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오는 24일 관객을 찾는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 세계에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다.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연기한 송중기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에 입성하게 됐다. ‘칸의 단골’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는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26일 감독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홍 감독의 연인 김민희가 주연한 이 작품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의 집에 잠시 머무르는 40대 초반의 여성이 방문객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다. 김태곤 감독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으로 22일 선보여진다.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그렸다. 이선균과 주지훈 등이 주연했다.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유재선 감독의 ‘잠’은 21일 상영된다. 잠드는 순간 겪는 끔찍한 공포를 이겨내려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로 이선균과 정유미가 분했다. 초청작 감독과 배우진은 대부분 칸영화제 현장을 찾아 관객을 만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서정미 감독의 졸업 작품 ‘이씨 가문의 형제들’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황혜인 감독의 ‘홀’은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진출했다. 라 시네프 진출작 16편 중 가장 뛰어난 작품 3편에는 1∼3등 상을 준다. 한국 작품은 아니지만,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은 비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제니는 22일 시사회와 레드카펫 등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윤기원, 재혼 아내와 온천서 밀착 스킨십

    윤기원, 재혼 아내와 온천서 밀착 스킨십

    배우 윤기원이 신혼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 가족은 유후인 숙소의 온천욕에 나섰다. 윤기원은 초등생 아들과 ‘숨 참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놀라운 숨 참기 실력으로 아들을 이기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초딩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그는 아들이 나간 뒤에는 아내 주현 씨와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온천 안에서 자연스럽게 윤기원에게 붙어 앉는 주현 씨의 모습을 보며 MC 최성국은 “옆에 가서 앉다니”라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윤기원은 여행에서 가장 큰 미션 중 하나인 ‘아내 사진 예쁘게 찍기’에도 어려움 없이 성공하며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갔다. 이후 윤기원 가족은 ‘아프리칸 사파리’로 이동, 후쿠오카 돔 15배 크기이며 잠실구장 43개 크기라는 야생동물 사파리 체험에 나섰다. 버스 내부에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설명에 윤기원은 “저희가 직접 먹이가 되는 건 아니죠?”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김찬우는 “모닝 개그치곤 재미가 없습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파리에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거 있으면 좋겠다”라며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에 윤기원은 흐뭇해했고, 아들에게 “아 무서웠어 호랑이...나 좀 안아줘”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해 더욱더 친근해진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저녁이 되어 후쿠오카의 한 해변을 거닐던 윤기원은 아들을 보며 “쟤가 나중에 나이 먹어서 여기 또 오면 오늘을 기억할까 모르겠네”라며 “저 녀석은 이제 커갈 것이고, 우리는 나이 먹어가는 거지 뭐”라며 감성에 잠기기도 했다.
  • “이 결혼 맞나”…이다해♥세븐 벌써 신혼 갈등

    “이 결혼 맞나”…이다해♥세븐 벌써 신혼 갈등

    8년 연애를 끝내고 부부가 된 이다해, 세븐이 벌써부터 갈등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다해, 세븐의 결혼식 최초공개가 예고되었다. 예고편에서는 이다해, 세븐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었고, 세븐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힐리스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봄날의 새 신부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볼 뽀뽀와 키스를 하며 8년 연애를 끝내고 신혼부부가 된 행복을 만끽했다.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벌써부터 갈등이 있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항상 우리는 그것 때문에 부딪힌다.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워낙 서로가 다르다 보니 부딪힐 때는 세게 부딪힌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세븐은 “다 맞는 사람이 있나. 다른 건 평생 있는 것 아니냐”라고 답했다. 이다해는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봐”라고 말했고 세븐은 “쉽지 않아”라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결국 이다해는 “이 결혼 맞나 이 생각까지도 들었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궁금증을 낳았다.
  • “선우은숙 재산 어마어마…유영재 관리비만 내며 막말”

    “선우은숙 재산 어마어마…유영재 관리비만 내며 막말”

    배우 선우은숙과 DJ 유영재 부부의 갈등과 실제 재산 차이가 공개됐다. 15일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선우은숙 놀라운 재산 수준.. 재혼 남편 유영재의 막말 왜?” 제목의 영상으로 이를 살펴봤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갈등이 엄청나게 심각한 건 아니다. 하지만 ‘동치미’에 나온 갈등은 실제”라며 “뉴질랜드 신혼여행에서 무서운걸 타는 걸 두려워하는 선우은숙이 남편과 같이 타는 줄 알고 상어보트를 타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남편 유영재는 혼자 선우은숙을 상어보트에 태우고 지켜보고 웃는다. 시청자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했다”고 말했다. 또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함께 사는 50평 이상의 대형 평수 집의 공과금 낸다며 보일러 틀지 말라고 하던데 집은 누구집일까?”라며 재산을 살펴봤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은 유영재보다 4살 연상의 배우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탤런트”라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니만큼 재산이 상당히 많았다”고 했다. 그는 “과거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영하가 찾아간 선우은숙 집은 고급 자재의 서초동 복층 아파트 서초 아트자이였다. 실거래가 30억 정도”라며 “이 큰집을 선우은숙 홀로 쓰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유영재와 선우은숙이 사는 집은 서초동의 다른 고가 빌라”라며 “집은 선우은숙이 마련하고, 유영재는 관리비 내는걸로 생색을 내고 있다.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했다. 유영재 재산에 대해서는 상당히 재산이 없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유영재가 재혼 전에 실질적으로 경제활동을 한 것이 경인방송DJ와 유튜브 개인 채널”이라며 “실질적으로 큰 소득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심지어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가 자신이 사는 목동 소형 오피스텔이라고. 이진호는 “자가인지 모르겠으나 20평도 되지 않는 작은 오피스텔이 유영재의 재산 전부라고 보면 된다”며 해당 오피스텔은 매매가 2억이 안되는 것으로 보여줬다. 방송에서 유영재는 살림에 서툰 선우은숙에게 삼시세끼를 차려달라고 요구하고, 선우은숙 배와 팔을 찌르면서 탄력이 없다고 핀잔을 준다. 신혼 8개월차 부부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보기에 시청자가 불편했다는 반응이다. 이진호는 “살림을 하는 사람도, 가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가사도우미 비용을 지불할 사람도 선우은숙인데 외부인을 집에 들이기 싫다는 이유로 가사도우미를 못쓰게 하는 유영재가 결정권자라는게 아이러니”라면서도 “하지만 두 사람은 갈등은 있지만 비교적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최성국, 아빠 된다…24세 연하 아내 임신

    최성국, 아빠 된다…24세 연하 아내 임신

    배우 최성국(53)이 아빠가 된다.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에 따르면, 최성국 부인은 임신했다. 올 가을께 출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지 6개월 여 만이다. 부부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2세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1·2(2002·2007) ‘낭만자객’(2003)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대박가족’(2002~2003) ‘압구정 종갓집’(2003~2004)과 예능물 ‘불타는 청춘’(2016~2021)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최성국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이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
  • 8일만에 재혼 결심 선우은숙…“남편과 갈등 사실” 주장도

    8일만에 재혼 결심 선우은숙…“남편과 갈등 사실” 주장도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이 모습이 방송 시청률을 위한 ‘주작’이 아닌 있는 날것 그대로의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신혼여행지 폭발이 주작? 선우은숙이 유영재에게 당하는 서러운 수모 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공개됐고, 당시 둘은 의견 차이와 성격차이를 드러내며 “귀찮게 한다”,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잘못된 선택이었나 싶다” “결혼 전으로 돌아보고 싶다”는 발언들을 쏟아냈고, 급기야 선우은숙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남편에게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며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정말 이들 부부 관계를 걱정하고 있더라”라면서 화면에 비친 둘의 갈등은 사실에 기반을 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명확하다. ‘사랑하는 만큼 도와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집안이 사실 선우은숙 위주로 경제가 돌아간다. 선우은숙은 본인의 능력으로 경제적 부유함을 이어온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에 유영재는 돈이 많은 편이 아니다. 지금도 프로그램을 딱 두개 할 뿐이다. 주 수입원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다. 선우은숙과 결혼 전에는 생방송 시청자가 20~30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시청자 수가 1000명대로 올라왔다. 구독자 역시 2000명대에서 2만명 대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선우은숙의 힘이 대단하다는 거다. 그런데 아내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성격 차 때문에 자주 다툼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선우은숙이 경제도, 집안일도, 음식도 도맡아서 한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선우은숙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밥 차리는 거라고 한다. 선우은숙 정도의 능력이면 삼시세끼는 누군가를 써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용납이 안 되다 보니까 갈등이 심화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이진호는 “뉴질랜드에서의 갈등도 실제 상황이었던 것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그러한 모습들이 시청률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모습은 대본이 없었던 내용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다툼이나 이런 모습들은 설정이 아닌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한 내용들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제작 관계자도 ‘우리도 다른 것은 몰라도 그 갈등의 공기를 느낄 수 있다’라고 귀띔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의 실제 성격에 대해선 “굉장히 상냥하게 잘 대해주고 밥을 사고 챙겨주려고 한다”며 “말도 따뜻하게 해주는 인물”이라면서 “유영재의 성격은 지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방송의 모습이 실제와 닮았다고 한다. 사근사근하고 말투도 부드럽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친해지면 살짝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변한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부 관계의 갈등에 대해서는 누가 명확하게 잘못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사건 하나만을 보고 뭔가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둘이 결혼을 너무 빨리 했다는 것은 성급한 선택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9세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 후 지난해 10월 4세 연하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 경기도, 도민 참여형 저출생 대응 ‘인구2.0위원회’ 운영

    경기도, 도민 참여형 저출생 대응 ‘인구2.0위원회’ 운영

    경기도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마련하기 위해 도지사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2.0 위원회’(가칭)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저출생 대응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피부에 와닿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김동연 지사가 월 1회 정기위원회를 직접 주재한다.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명 이하는 유일하다. 경기도 합계출산율 역시 0.84명으로 2021년 0.85명보다 감소했다. 2022년 사회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63.9%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가 2명인데 실제 둘째 아이 출생 비중은 35.7%에 그쳤다. 첫째 아이 출생은 결혼이라는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둘째 아이 출생은 정책적 장애요인을 제거해준다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에게 장애요인의 원인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논의하고자 위원회를 구성해 6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은 회의 때마다 다르게 위촉해 구성하는 방식으로 비상설로 운영된다. 위원회 도민참여단 인력풀은 출생·육아·돌봄 현장에 있는 도민(173명),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 대표(17명), 사회학(인구학)·육아정책·청년·일자리 전문가(10명) 등 200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우선 이달 15~30일 온라인(forms.gle/bfp9nWXcVTBpVDrE7)을 통해 ‘아이원더’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아이원더는 아이를 더 원하는 마음으로 모집하는 청년·육아맘 등의 도민참여단을 지칭한다. 아이원더 도민참여단은 6개월에 걸쳐 활동할 예정이며 결혼(미혼, 예비·신혼부부 포함), 임신·출생(무자녀·난임 포함), 육아(만 1~5세), 초등돌봄(1~3학년) 분야별로 31명씩 총 124명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구성된 아빠하이,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은 같은 기간 별도로 모집해 위촉하고 명칭도 도민 공모할 예정이다. 시군별 인력풀 내에서 심층인터뷰(FGI)를 진행하고,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며 ‘인구2.0 위원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각 분야 현장애 있는 도민의 목소리가 저출생 대응 정책의 나침반이 돼 복잡한 저출생의 실타래를 풀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비시댁, ‘임신중절’ 강요하더니…갑자기 파혼 통보”

    “예비시댁, ‘임신중절’ 강요하더니…갑자기 파혼 통보”

    예비 시댁에서 혼전 임신한 며느리에게 임신중절을 강요하고선, 수술 뒤 파혼을 통보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전문가는 “부당한 약혼 해제에 해당한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4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시댁의 부당한 태도에 고민하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예비 남편과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며 행복한 신혼을 꿈꾸며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3억원 상당의 차량을 예물로 시댁에 건넸다. 또 시부모에게 생활비로 400여만원을 보냈다. 그러던 도중 A씨는 혼전 임신한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예비 시어머니는 “결혼식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아이가 생기는 건 흠이다”며 임신중절 수술을 권했다. A씨는 임신중절 수술을 반대했지만 남편마저 시어머니 편에 서자 강요에 못 이겨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뒤 한달도 채 안 돼 상황이 급변했다. A씨는 시댁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파혼을 통보받았다.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예비 시어머니는 남편 집에 있던 A씨의 짐을 본가로 보내고, 현관문 비밀번호까지 바꾸며 A씨와의 교류를 차단했다.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예비 남편은 “정식으로 살림을 합쳐서 제대로 산 것도 아니고 결혼하려다가 깨진 것뿐인데 무슨 피해를 봤다는 것이냐”고 차갑게 반응했다.변호사 “약혼 관계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이와 관련 김규리 변호사는 “혼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약 3개월의 단기간 동거를 했기 때문에 사실혼 관계라고 평가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약혼 관계로는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김 변호사는 또 “부당한 약혼 해제에 해당한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또 예물로 준 차량을 반환해 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쉐보레, 가정의 달 특별 할부 혜택

    쉐보레, 가정의 달 특별 할부 혜택

    한국지엠(GM) 쉐보레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매 고객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쉐보레에 따르면 초대형 SUV인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은 3.9%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1.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는 차종에 따라 30만~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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