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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김태희 임신 15주차, 소속사 측 “태교에 전념”

    비♥김태희 임신 15주차, 소속사 측 “태교에 전념”

    가수 비와 결혼한 배우 김태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 오던 이들 부부가 새로운 생명의 잉태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김태희 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 한다”며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계획을 열심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가수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를 항상 축하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지난 1월 19일,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부부의 연을 맺고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오던 비-김태희 부부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로운 생명의 잉태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현재 김태희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하지만 병원 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김태희씨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투시기로 3~4초면 ‘해독’… 은박지 싼 밀수품 딱 걸렸어

    투시기로 3~4초면 ‘해독’… 은박지 싼 밀수품 딱 걸렸어

    하루 평균 500대 가까운 항공기가 쉬지 않고 뜨고 내리며 약 14만명이 이용하는 ‘동북아 허브’ 인천공항 보안구역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천공항 보안구역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곳으로 승객은 알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CIQ’(세관·출입국 관리·검역)를 직접 돌아봤다.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엑스레이로 입국 항공기의 짐을 살펴보는 ‘보안검색실’.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구역이다. 기자도 철저한 보안 검색을 거친 뒤에야 어렵사리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검색실 내부는 공항 관제탑을 연상케 했다. 검색 요원들이 각자 자신이 맡은 엑스레이 투시 모니터에 앉아 항공기에서 갓 나온 화물을 일일이 살폈다. 사진 촬영은 금지됐다. 인천공항을 통과하는 하루 평균 6만여개의 화물에서 무기류나 마약, 불법 반입된 동식물, 과세 대상 물품, 여행객이 모르고 사 온 현지 식품 등을 검사했다.때마침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온 비행기에서 짐이 쏟아졌다. 거의 모든 수하물에 보드카가 들어 있었다. 규정(한 사람당 1병)을 비웃듯 4~5병씩 담겨 있는 가방도 예사였다. 일부에선 무기류로 의심되는 빛나는 물체도 보였다. 그때마다 이들은 가방을 운반하는 현장 직원에게 “가방에 재검용 실을 붙여 달라”고 무전을 보냈다. 이렇게 실이 붙은 화물은 RFID 시스템을 통해 위치가 추적되고 폐쇄회로(CC)TV로 자동 감시된다. 이들이 엑스레이 투시기로 가방 하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은 3~4초 정도. 짐 속의 내용물은 단지 푸른색과 오렌지색으로만 보인다. 일반인은 ‘해독’이 불가능하다. 보안검색실을 진두지휘하는 한순남(58) 인천세관 공항감시과 팀장은 “수년간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엑스레이 색깔과 모양만으로도 위해 물품, 과세 대상, 검역 물품 여부를 정확히 찾아낸다. 이 분야는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했다.‘21년차 베테랑’ 임영숙(53) 교관은 “24시간 항공기가 착륙해 수시로 일이 몰리다 보니 식사는 대부분 앉은 자리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한다”면서 “하루 종일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일하기 때문에 비타민D 영양제를 늘 먹는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짐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보려고 입국장 내 세관구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캐로셀(회전식 컨베이어벨트)이 둔탁한 기계음을 내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세관신고서 제출대와 출구 사이에 설치된 대형 엑스선 검색기도 가동에 들어갔다. 마약 탐지견 ‘델라’(7·라브라도 리트리버)도 마약탐지팀 김기열 핸들러의 손에 이끌려 의심스러운 가방을 쉬지 않고 찾아다녔다. 델라가 제대로 임무를 수행하는지 보려고 극미량의 마약(대마초)을 숨긴 테스트용 가방을 캐로셀 위에 올려 뒀다. 이곳저곳 가방 냄새를 맡던 델라는 곧바로 마약이 든 가방을 찾아내 그 자리에 앉았다 가방이 움직이면 다시 일어나 따라가길 반복했다. 마약 탐지 업무를 총괄하는 최동권 팀장은 “전 세계 대부분 공항에서 (우리처럼) 리트리버 종을 마약 탐지견으로 사용한다”면서 “친근하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승객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고 주인(핸들러)에 대한 충성심도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분쯤 지나자 입국 심사를 마친 승객이 하나둘 걸어 나왔다. 자신의 짐을 찾은 승객들이 세관신고서를 제출하자 세관 직원이 일부 승객을 별도의 검색대로 안내했다. 앞서 엑스레이 검색에서 재검용 실이 붙거나 국내 면세점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해 고가 물품을 밀반입할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다. “휴대한 짐을 모두 검색대에 올려 달라”는 요청에 승객들은 손가방과 짐가방을 모두 열었다. 한 신혼부부의 짐에서 명품 시계와 가방이 나왔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없다”고 잡아떼던 이 여성은 결국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고 관세를 납부했다. 한 러시아 여성의 짐에서도 국내 반입이 금지된 농산물이 발견돼 압수 처리됐다. 특히 이날 검색에선 한 중국인 관광객 A씨의 가방에서 필로폰을 찾아내는 ‘쾌거’를 거뒀다. 개인용 약재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마약을 숨긴 사실을 검색 요원들이 직감적으로 알아낸 덕분이다. 수많은 관광객 가운에 어떻게 A씨를 검색 대상으로 지목할 수 있었는지를 묻자 박상철 관세청 주무관은 “과거 출입국 기록이나 이용 항공편, 물품 구매 이력 등을 종합해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조사 대상을 정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유치품 보관창고에 들렀다. 앞서 검색 과정에서 압수한 밀반입 물품이 모두 이곳으로 모인다. 창고 선반에는 샤넬·구찌·프라다·루이뷔통 같은 수백만원대의 명품 가방이 즐비했다. 1000만원이 넘는 에르메스 가방이 유치되기도 한다고. 명품 가방의 경우 대부분 관세를 내고 찾아가지만 일부는 유치 기한(2개월)을 넘겨 경매에 부쳐진다. 모조품(일명 ‘짝퉁’)은 전량 폐기가 원칙이지만 상표권자가 허락할 경우 브랜드를 지운 뒤 제3국에 인도적 목적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고가품을 밀반입하는 수법이 치밀해져 세관 직원들을 애먹이기도 한다. 명품 밀반입 적발 시 부부나 가족이 한결같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일부에선 글자가 가득한 신문지로 밀수품을 포장하고 그 위를 은박지로 한 번 더 싸기도 한다. 엑스레이 검색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다. 마약류에는 향수 등을 뿌려 탐지견을 교란시키려고도 한다. 이 모든 것은 다 인터넷을 통해 익힌 나름의 노하우라는 것이 세관의 설명이다. 하변길 대변인은 “인터넷에 보면 ‘세관에 안 걸리는 요령’ 같은 정보가 떠돌아다니는데 다 의미 없고 부질없는 짓”이라면서 “여행객은 모를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 오는 모든 우편물과 수하물은 세관에서 100% 다 검사되며, 승객이 생각해 볼 만한 모든 종류의 트릭은 이미 관세청에서 다 파악해 맞춤형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관 직원들은 ‘승객의 솔직한 답변’을 강조했다. 이미 증거를 확보한 상태에서 검사를 하는 것인데 거짓말로 우겨 봐야 결국 세금만 더 내고 ‘블랙리스트’에도 오르기 때문이다. 지나친 비협조나 반항 등으로 세관의 여행자 정보 사전확인 시스템(APIS)에 따라 조사 대상자로 지정되면 해외여행 때마다 검색 대상으로 지목돼 평생 불이익을 받는다. 박상철 주무관은 “최근 태국에서 입국하던 한 관광객이 멸종위기종인 검은술마모셋 원숭이 1마리와 비단마모셋 원숭이 3마리를 가방에 담아 국내로 들어오려다 적발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공항에선 수시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윤소이♥조성윤 결혼, 엄기준 결혼식 참석 ‘훈훈한 하객’

    윤소이♥조성윤 결혼, 엄기준 결혼식 참석 ‘훈훈한 하객’

    배우 엄기준이 윤소이·조성윤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엄기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기준은 조성윤, 윤소이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했다. 윤소이의 화사한 미모와 새신랑 조성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소이와 조성윤은 1년여의 교제 끝에,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윤소이의 영화 촬영으로 신혼여행은 잠시 미룰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JS픽처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윤소이는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 ‘역전의 명수’, 드라마 ‘무사 백동수’, ‘천상여자’ 등에 출연했다. 조성윤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다.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잭 더 리퍼’, ‘삼총사’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사전 제작된 JTBC 금토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구봉철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주핵심생활권 ‘제주 제이하임’…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우수한 입지 갖추며 ‘눈길’

    제주핵심생활권 ‘제주 제이하임’…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우수한 입지 갖추며 ‘눈길’

    성지건설개발㈜이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1169-2외 2필지에 들어서는 ‘제주 제이하임’을 공급한다. ‘제주 제이하임’은 전용 29~35㎡의 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17층, 총 208실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형태의 주거상품이다. 타입별 실수는 A타입(전용 35㎡, 160실), B타입(전용35㎡, 32실), C타입(전용29㎡ 16실) 등으로 실수요의 선호가 높은 세가지 소형타입으로 지어진다. 이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제주의 중심지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을 갖췄다. 제주시청, 지방합동청사 등이 위치한 제주행정타운을 비롯해 CGV, 보성시장, 동문시장, 제주한국병원, 제주동부경찰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졌다. 광양초, 제주제일중, 오현고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기적의 도서관, 제주동부 청소년경찰학교, 제주대학교 등 연령대를 아우르는 교육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의 중심에 위치한 ‘제주 제이하임’의 우수한 주거비전도 눈여겨 볼 만하다. 글로벌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제주의 중심지로 구제주 문화의 대명사인 대학로와 동문시장 등이 인접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 만큼 ‘제주 제이하임’의 편리한 교통환경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 상품은 제주지역 대부분의 버스가 다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제주지역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한 일주대로 대로변에 위치해 광양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을 쉽게 이용해 제주도 내 전역에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국제공항(약3km), 제주항 여객터미널(약2km) 등이 인접해 있어 제주도 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멀티교통망이 돋보인다.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제주 제이하임’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삼성혈을 비롯해 신산공원, 산지천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접할 수 있다. 여기에 자연사박물관, 제주문화회관, 수운근린공원, 국립박물관, 제주국민체육센터 등도 이동하기 편리해 쾌적한 환경에 문화여건까지 갖췄다. ‘제주 제이하임’은 기존에 보기힘든 소형타입 형태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특히 전 타입 특화평면 상품으로 제주원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멀티형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1.5룸 형태가 아닌 전 실이 2룸 위주로 구성되 방과 거실, 주방을 모두 분리시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모든 생활가전이 구비 되어 있는 풀퍼니시드 상품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에게 부담이 적어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 제이하임’은 호텔식 서비스도 주목할 만 하다. 쾌적한 주거공간 유지를 위해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공용세탁실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의 안내를 돕는 컨시어지와 발렛파킹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여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제주 제이하임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에 공급되는 주거상품은 관광객 증가를 비롯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다양한 개발계획 시너지 효과 등으로 전국에서 지가상승률이 높은 편이라 투자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며 “또한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는 제주 제이하임에 실수요층의 많은 인기도 예상된다”고 했다. ‘제주 제이하임’의 홍보관은 제주시 구남동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8년 말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 김선형, 석해지씨와 결혼…신부 어디서 봤나 했더니?

    SK 김선형, 석해지씨와 결혼…신부 어디서 봤나 했더니?

    프로농구 서울 SK의 주장 김선형(29)이 27일 결혼한다.SK는 22일 “김선형이 신부 석해지(27) 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 올 예정이다. 신혼집은 용인시에 마련했다”라고 알렸다. 김선형은 지난 3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마친 뒤 예비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선형은 2016-2017시즌 51경기에 나와 한 경기 평균 15.12점,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다. 김선형의 예비 신부 석해지는 수려한 외모로 수차례 KBL 중계방송 카메라에 잡히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메이크업 시연 모델로 나선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곡 후광효과’ 김포 걸포 뜬다’… ‘산단까지 30~40분이면 출퇴근’

    ‘마곡 후광효과’ 김포 걸포 뜬다’… ‘산단까지 30~40분이면 출퇴근’

    “김포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에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고 그 일자리로 출퇴근이 쉽다는 점이죠. 최근에는 서울 전셋값이 오르면서 한강신도시는 물론 고촌이나 풍무 쪽으로 넘어오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2020년 서울 마곡지구에 기업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아파트는 인기가 더 높아질 거라고 봐요.”(경기 김포시 A공인중개사)경기 김포시는 2012년에만 1만 2057가구가 입주하면서 수도권의 대표적 과잉 공급·미분양 지역으로 통했다. 서울 여의도와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나쁘지 않아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는 곳이었지만, 한강신도시에서 쏟아지는 물량을 다 소화하기는 무리였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2012년 1만 2057가구가 입주하면서 3584가구에 달하던 김포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3월엔 88가구로 줄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2013년과 2014년에도 7000가구 이상이 입주하며 물량이 쏟아졌지만 2015년 820가구, 지난해 3844가구가 입주하는 등 물량이 줄어든 것이 미분양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라면서 “여기에 서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밀려나온 젊은 부부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김포 쪽으로 많이 이사를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3년간 김포시 인구는 4만 3706명이 늘어 수도권에서 세 번째로 인구 유입이 많았다.올해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66만㎡ 규모로 설계된 마곡산단은 서울시가 연구개발(R&D) 중심지로 키우는 곳이다. 올해 7월에는 LG그룹(LG사이언스파크 1차)을 비롯해 SM그룹과 KTNF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또 2018년에는 10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및 롯데 글로벌R&D타운과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코오롱 미래기술원 등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 스타필드 등 유통시설도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김포시 걸포동에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GS건설의 한강메트로자이도 마곡지구의 후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곡산단에 기업들이 입주를 마치면 약 10만개의 R&D 관련 일자리가 생긴다. 건설사 관계자는 “마곡지구만으로는 주택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주변 지역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최고 44층, 33개동, 총 422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2단지 3798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 59~99㎡), 오피스텔 200실(24·49㎡)이고,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가 공급된다. 현재 마곡지구 전용 84㎡ 아파트값은 8억원, 전세는 4억원 정도에 형성됐다. 분양가격은 84㎡ 기준 마곡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하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입주 시점이 되면 마곡지구가 완성 단계가 되기 때문에 주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한강신도시에 비해 서울과 가까워 그쪽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강메트로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이용하면 마곡지구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걸포3지구에는 김포시외버스 터미널이 옮겨와 복합환승터미널이 조성된다. 건설사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마곡산단까지 30~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면서 “마곡 인근 아파트 가격이 부담스러운 젊은 신혼부부 수요가 많이 몰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다르게 커뮤니티센터가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욕탕이 있는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블록방 등을 갖춘 것도 매력이다. 하지만 고민도 있다. 아직 남아 있는 입주물량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김포의 2017년 입주물량은 1만 1133가구고, 내년에는 1만 607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김포 입주물량도 고민이지만, 올해와 내년 경기도 입주물량이 27만 가구가 넘는다”며 “2020년 한강메트로자이가 입주할 시기에 이 물량들이 다 소화가 돼 있을 것인지가 의문”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밤 10시 40분) 2007년 5월 3일 첫 방송 이후 500회에 걸쳐 사람 사는 냄새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3일’의 특집 방송 2부. 경북 영주 금광리 수몰지구,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만났던 서영이, 종로 피맛골의 달걀장수 김철령씨, 노량진 고시촌 취준생 오가영씨, 장성 편백나무 숲에서 암투병 중인 아내를 간호하던 김용관씨, 재개발 예정 구역 옥수동에서 만난 신혼부부 이성민씨,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 중이던 이각경(현 KBS 뉴스라인 앵커) 아나운서 등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다시 만나 그들이 2017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 본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토요일 밤 11시 45분)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초보 집사’인 이홍기와 최종훈이 각자 키우고 있는 반려묘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 고양이 병원 전문의 김명철씨를 초대해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속설과 오해를 풀어 보고 궁금증을 해결한다. ■미운 우리 새끼(SBS 일요일 밤 9시 15분) 박수홍의 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배우 최대철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박수홍은 손헌수, 최대성과 함께 정장을 차려 입고 미팅 장소로 향했다. 여성들이 현장에 등장하자 박수홍과 친구들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아들들의 미팅 현장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긴장 속에 아들의 ‘미팅 성공’을 기원했다.
  • [비즈+]

    롯데자산개발 ‘청년주택’ 임대운영 롯데자산개발은 시행사 ㈜원석디앤씨와 계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건설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499가구의 임대운영 관리를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이 아파트가 2019년 하반기에 완공되면 임대운영을 시작한다. 롯데자산개발은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24시간 콜센터 운영, 냉장고·침대·소형가전 임대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충정로 청년주택에 유통, 금융, 렌털 등 신개념 주거문화를 제시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주택임대사업 관련 브랜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윈도우태블릿 ‘갤럭시북’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북’을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윈도우 10 운영체제(OS)와 S펜을 탑재했다. 크기에 따라 12형과 10.6형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터치스크린을 채택했고 ‘키보드 커버’도 기본 제공한다.
  •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22㎡ 창작공간 맞춤형 임대… ‘한국판 잡스’ 꿈꾸는 공간으로

    [서울형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가 이끈다] 22㎡ 창작공간 맞춤형 임대… ‘한국판 잡스’ 꿈꾸는 공간으로

    “이 방이 우리에게는 잡스의 차고 같은 곳이죠. 스티브 잡스도 좁은 차고에서 첫 애플 컴퓨터를 만들었잖아요.”16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402-122 빌라의 204호. 7평(약 22㎡) 남짓한 방에는 책상과 컴퓨터 6대, 싱크대 등이 빼곡했고 벽과 창문에는 사업 아이디어가 적힌 포스트잇이 촘촘히 붙어 있었다. 오태근(29)씨 등 20대 사업가 4명이 만든 가상현실(VR) 영상 촬영업체 ‘일리오’의 사무실 겸 숙소였다. 이들이 입주한 건물의 이름은 도전숙.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중소기업청, 성북구가 함께 만든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아이디어는 있지만 돈이 부족한 1인 창조기업과 창업 준비생을 위한 공간이다. 오씨는 “보증금 1500만원, 월세 8만원을 내고 6개월째 생활 중인데 밤낮없이 일하는 프로그래머의 습성에 딱맞는 공간”이라며 만족해했다.도전숙처럼 낡은 도시에 혁신공간을 조성해 새 숨을 불어넣는 SH공사와 서울시의 도시재생(지역색을 그대로 살린 채 낙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혁신공간이란 정보기술(IT) 같은 첨단산업이나 예술 분야 등 전도유망한 일자리가 있는 곳이다. 낡은 부둣가에서 첨단기업의 거점으로 변신한 미국 보스턴의 네이버야드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 가 대표적인 혁신 공간이다. 정락현 SH공사 산업경제부장은 “일본은 도시재생사업 때 벽화그리기, 전통문화 복원 등 겉모습을 바꾸는 데 치중해 일자리 만들기에 실패했다”면서 “자립도시를 만들려면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혁신공간을 만들면 젊은층이 몰려들어 도시는 자연스레 활력을 띠게 된다.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는 “젊은 혁신가들은 차가 없으니 걸어다니고, 시간이 없으니 주변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며 협업에 익숙하니 카페에서 회의를 한다”고 말했다. 덕분에 거리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모습이 되고 주변에는 청년층이 좋아할 법한 음식점과 카페가 들어선다. 인위적인 노력 없이도 자연스레 지역이 살아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서울 홍대 인근이 젊은 창업가가 모여들면서 변모한 대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최승철 성북 스마트앱창작터 센터장은 “도전숙 입주자들이 지역 장터인 ‘정릉개울장’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특히 한 공간에서 잠도 자고, 일도 할 수 있는 주거·업무 복합형 혁신공간이 필요하다. 주거비 문제 탓에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청년층이 많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한국에는 ‘창조계층’(디지털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가져 IT 산업에 잘 적응하는 계층) 인구가 많은데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창업을 가장 못하는 나라라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을 내고 일과 주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을 서울에 얻는다면 창업 도전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SH공사와 서울시가 업무·주거 융합형 시설을 대폭 확충해 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SH공사는 여러 직업을 가진 혁신가들이 모여 살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설을 여럿 만들고 있다. 성북구의 도전숙 1~4호를 비롯해 중구 만리동의 예술인협동조합주택과 도봉구 쌍문동의 만화인 마을, 성북구 삼선동의 배우의집 등이 대표적이다. 이 주택들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특정 직업인에게 임대된다. 김경호 만리동예술인주택조합 이사는 “예술가끼리 고립된 섬처럼 모여 산다면 의미가 없다. 지역사회와 공생할 방법을 고민 중”이라면서 “예술가들이 지역 청소년, 학부모와 함께 저녁 먹으며 예술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를 만드는 등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도 “맞춤형 임대주택 덕에 임대주택의 이미지가 ‘지역 이미지를 악화시키는 시설’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활력 넘치는 시설’로 변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사업도 혁신공간을 마중물 삼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좋은 예로 꼽힌다. 시는 용산전자상가를 ‘2차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하고 관련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한때 전자제품 쇼핑의 메카였다가 2000년대 들어 인터넷쇼핑에 밀리며 쇠락했다. 이 용산전자상가에 공대생을 위한 ‘디지털랩’(연구시설)을 만들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젊은 개발자가 이곳에서 로봇과 드론,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연구하고 제품화해 용산만의 상품을 만들면 상권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동짜리 혁신 건물을 짓는 수준을 넘어 큰 단위의 ‘창조 단지’를 만들려는 시도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을 ‘청년창업지원플래폼’이 눈에 띈다. 1만 2949㎡ 규모인 이 시설은 ▲청년·예비 창업가들이 모여 사는 창업지원주택 ▲연구개발(R&D) 중심의 강소기업,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등이 입주할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쇼핑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2018년 하반기 첫삽을 떠 2020년 문을 열 계획이다. 조동기 SH공사 수석연구위원은 “창조적인 인력이 한 공간에 모여 주거와 업무, 문화 생활 등을 즐기며 자연스레 어울리고 이 과정에서 공동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하려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SH공사는 유엔 산하 해비타트(주택 관련 국제 협력 기구)와 오는 8월쯤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청년창업지원플래폼 모델이 전 세계 개발도상국으로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1~2월쯤 성북구 월곡동에 만들어질 ‘창조인빌’도 주목할 만하다. 규모를 확대한 도전숙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연립주택을 매입해 12개동 규모로 조성하는 창조인빌에는 대학생 등 청년과 신혼부부, 예술인, 창업가 등 138가구가 입주한다. 임대주택과 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 부장은 “SH공사의 혁신공간 모델은 중앙정부에서 벤치마킹해 ‘창업지원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전국화했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잡스가 애플을 창업한 차고인 ‘애플 개라지’(Apple Garage)가 혁신의 발원지로 칭송받는 것처럼 도전숙이 그렇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귀여운 사랑꾼’ 안재현, 아내 구혜선과 행복한 일상

    ‘귀여운 사랑꾼’ 안재현, 아내 구혜선과 행복한 일상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 두 점이 나란히 있는 사진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차례로 올렸다. 사진 속 안재현은 흰 캔버스에 파란색 물감을 칠하고 있는 모습이다. 슬리퍼를 신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그림과 함께 “구혜선: 몇일 전 아동미술지도자 자격증을 땄어요. 그래서 집에 같이 사는 어린이(남편)와 작업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왼쪽은 구혜선, 오른쪽은 안재현이에요. 저는 봄의 모서리를 그렸고, 제 어린이는 그곳에서 뛰어노는 천진난만함을 표현했어요. 아주 귀여운 예술가입니다”라며 사진에 담긴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결혼한 안재현 구혜선 부부는 지난 2월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최근 구혜선은 지난 4월 알레르기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하며 출연 중이던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했다. 현재는 통원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스타그램, CJ E&M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세하, 오늘(14일) 품절남 합류…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결혼 “재미있게 살겠다”

    안세하, 오늘(14일) 품절남 합류…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결혼 “재미있게 살겠다”

    오늘(14일) 배우 안세하가 품절남에 합류했다.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스칼라티움 크루즈378에서 배우 안세하의 결혼식이 열렸다. 안세하의 신부는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으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스무살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얼굴만 알고 지내다 우연히 고향 친구를 통해 11년 만에 재회했고 연인관계로 발전, 결혼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안세하는 결혼준비를 담당했던 아이웨딩을 통해 “오랜 인연으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만큼 늘 친구처럼 서로 다정하고 재미있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세하는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작품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혼집은 수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안세하는 드라마 ‘투윅스’, ‘신의 선물’, ‘유혹’,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원라인’, ‘꾼’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신스틸러 배우다. 사진=아이웨딩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다은 임성빈, 리모델링 비용 4000만원 4평 신혼집 ‘달달해’

    신다은 임성빈, 리모델링 비용 4000만원 4평 신혼집 ‘달달해’

    신다은 임성빈의 신혼집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신다은과 임성빈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집은 오래된 5층 건물 옥상에 테라스, 거실, 주방, 보일러실, 화장실, 침실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신혼집을 꾸몄다. 리모델링에 4000만원 가량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성빈과 신다은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동산 팟캐스트 월전쉽, 문재인 대통령의 주거공약 살펴

    부동산 팟캐스트 월전쉽, 문재인 대통령의 주거공약 살펴

    부동산 팟캐스트 방송 1위를 달리는 ‘월전쉽’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과 발맞춰 애청자들과 함께 대통령의 주거공약을 파헤쳐보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월전쉽은 일방향 방송이 아닌 청취자들과 함께 대화하며 소통하는 쌍방향 컨셉의 방송으로, 이번 생방송 주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6가지 주거공약’이다. 월전쉽은 생방송 1시간 동안 공약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부동산 실무자의 눈으로 각 공약들에 대해 애청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주거공약 6가지는 다음과 같다. △공적임대주택을 매년 17만호씩 공급해 집 걱정을 덜겠다 △신혼부부 주거 사다리를 튼튼하게 해 집문제로 결혼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청년임대주택 30만실 공급으로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없애겠다 △저소득 서민들에게도 따뜻한 주거복지의 손길이 닿도록 하겠다 △10조원대 규모의 도시재생뉴딜로 노후주택지원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겠다 △전월세 부담과 이사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집주인과 갈등 없는 사회통합형 주거정책을 펼치겠다.월전쉽 미녀삼총사의 맏언니 제갈량은 “공약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 기간내에 지켰다 못지켰다로 나누는게 아니라 공약을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달성율이 어느정도가 되는지 꼼꼼히 체크하는게 중요하다”면서, 애청자들이 대통령의 공약을 꼼꼼히 체크해서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될 수 있게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음여사님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부분들이 있지만, 부패척결을 통해 낭비되는 세금을 막으면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을 위해 기틀을 다지는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거 같은데, 연임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전했다. 황금배짱은 “적폐청산을 내 건 만큼 산재한 어려움이 많지만, 바로 일자리 문제에 돌입함과 동시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약을 100% 달성해 청년세대가 나아갈 미래에 탄탄한 기반을 다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주거공약에 대한 월전쉽의 방송은 페이스북, 유투브, 팟캐스트에서 월전쉽 검색 후 청취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신다은, 임성빈과 신혼 생활 공개 ‘훈남 남편 누구?’

    ‘라디오스타’ 신다은, 임성빈과 신혼 생활 공개 ‘훈남 남편 누구?’

    ‘라디오스타’ 신다은이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배우 신다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둘 다 예쁘게 하고 만났다. 데이트하는 거 같고 좋구먼. 모두 즐 일욜. 부부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신다은-임성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행복한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남편 임성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 건축사무소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임성빈은 다양한 플래그십 스토어 인테리어는 물론 래퍼 매드클라운 뮤직비디오 ‘견딜만해’의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임성빈은 하석진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며 실제로 신다은과 임성빈의 다리를 놔준 것도 하석진이라고 한다. 방송에서 신다은을 보고 호감을 느낀 임성빈이 하석진에게 직접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전해진다. 사진 = 신다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송윤아, 한번에 성공..소녀시대 윤아는 문전박대 ‘굴욕’

    한끼줍쇼 송윤아, 한번에 성공..소녀시대 윤아는 문전박대 ‘굴욕’

    ‘한끼줍쇼’ 송윤아가 첫 도전에서 한끼 얻어먹기에 성공한 반면 윤아는 연이어 거절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새 시대 새 한끼 편’으로 꾸며져 배우 송윤아, 소녀시대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의 미션지는 마장동. 이경규는 “새 시대, 새로운 분이 오셨으니까 이제 나도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할 것이다”라며 “오늘 미션성공하면 소 한마리 잡자”고 의욕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오늘 특별한 홍보를 하려 나온 것은 아니다”면서 “남편 설경구가 이번에 영화 ‘불한당’을 개봉한다. 칸에도 간다. 영화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깨알홍보를 펼쳤다. 송윤아는 “남편이 1일 1식을 한다. 계속 몸관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윤아는 “선배님이 요리실력이 최고다. 정말 맛있다”고 거들었다. 송윤아와 윤아는 본격적으로 미션에 도전했다. 윤아는 호기롭게 첫번째 집의 초인종을 눌렀지만 거절 당했다. 반면 송윤아는 첫번째 집의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성공했다. 한 단란한 가족의 식사접대를 받게된 것. 송윤아는 대상을 받은 듯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직접 식사준비를 거드는 것은 물론 다정히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계속해서 거절을 당했다. 두번째 집에선 “뭐야”라는 문전박대까지 당했다. 하지만 윤아는 좌절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 끝에 한 신혼부부의 집에서 성공했다. 그는 “내가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젊은 부부의 집에 들어오게 된 윤아와 강호동은 신혼집을 구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새댁은 이날 연어 미역국에 도전했다. 새댁은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며 윤아와 함께 요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윤아와 강호동은 신혼부부의 연애 스토리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연♥이상우, 오스트리아 포착 ‘신혼살림 마련 중’

    김소연♥이상우, 오스트리아 포착 ‘신혼살림 마련 중’

    배우 김소연 이상우가 오스트리아에서 근황을 전했다. 현재 이상우와 오스트리아에 머물고 있는 김소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소연 이상우와 포크와 나이프 등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혼살림 마련에 나선 예비 부부의 모습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오는 6월 9일 결혼하는 두 사람은 최근 패션잡지 화보 촬영차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하선♥류수영, 문경서 달달한 태교 여행? ‘꿀 떨어지는 신혼’

    박하선♥류수영, 문경서 달달한 태교 여행? ‘꿀 떨어지는 신혼’

    배우 박하선 류수영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플을 대하는 남녀의 차이. #오미자 요거트 아이스크림 와플. 문경세재. 찻사발축제. 촬영만 오던 곳인데 여행을 오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아이스크림 와플을 나눠먹는 모습이 담겼다. 박하선은 아이스크림 와플을 숟가락으로 먹고 있는 반면, 류수영은 한 입 크게 베어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월 류수영과 결혼식을 올린 박하선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가을 출산할 예정이며, 박하선은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상진 김소영 부부, 신혼여행서 조기 귀국 “2시간 남기고 투표완료”

    오상진 김소영 부부, 신혼여행서 조기 귀국 “2시간 남기고 투표완료”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투표를 마쳤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9일 인스타그램에 “완료. 아직 두 시간 남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투표소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기표 도장을 손등에 찍은 채 팔목을 쥐고 있는 두 손이 담겨 있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는 투표를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했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승민 “외로운 선거였다…국민 덕분에 끝까지 왔다”

    유승민 “외로운 선거였다…국민 덕분에 끝까지 왔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9일 대장정을 마치는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힘들고 때로는 외로운 선거였지만 제가 지칠 때마다 저를 지켜주신 국민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를 국민께서 다시 한 번 깨우쳐주신 선거였다”며 “여러분과 같은 꿈을 꾸면서 함께 나라 걱정을 하면서 저는 크나큰 깨우침을 받았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선거기간 자신을 도운 당직자들과 경호원들을 격려했다. 유 후보는 당직자 40여 명과 한명 한명 인사하고, 특히 선거 기간에 결혼하는 바람에 아직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당직자 3명에게 “신혼여행도 못 가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경찰 경호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경호원들에게 “저는 이제 의원회관에 가 있을 테니까 쉬고 계셔도 된다”고 말했다. 선거 기간 자신을 따라다닌 기자들과도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는 웃으면서 기자들에게 “홍준표는 주소지가 어디냐. 도지사 그만둔 지 얼마 됐다고 주소를 변경한 것이냐”고 물었다. 홍 후보는 대선 출마를 위해 경남지사를 그만 둔 직후 서울로 주소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후보는 주소지인 대구시 동구 용계동에서 부인 오선혜씨와 함께 투표했고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어머니에게 인사드린 뒤 당사로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헌재로 간 부부싸움

    아내의 잔소리에 격분해 자신이 결혼 전부터 쓰던 TV 모니터를 부순 남편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인천에 거주하는 이모씨가 검찰이 자신을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한 것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기소유예 처분은 이씨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이를 취소한다”고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11월 결혼한 이씨는 결혼 두 달 만인 이듬해 1월 신혼집 안방 선반 위에 놓여 있던 TV 모니터를 넘어뜨려 화면 유리를 깨뜨린 혐의(재물손괴)로 입건됐다. 새벽 4시까지 TV로 무료 영화·드라마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부인으로부터 “여자 연예인 광고가 나오는 게 싫다”는 짜증 섞인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해 벌인 일이었다. 검찰은 남편의 재물손괴 혐의가 성립한다고 봤다. 다만 죄가 무겁지 않다고 보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자 이씨는 검찰 처분이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재물손괴죄는 타인의 재물을 망가뜨리는 범죄인데, TV 모니터는 결혼 6개월 전에 산 본인 고유의 재산이므로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이에 헌재는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 이씨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됐다”며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헌재는 “민법은 부부 중 한쪽이 혼인 전부터 가진 고유재산과 혼인 중 자신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은 ‘특유재산’으로 규정한다”며 “TV 모니터는 이씨의 고유재산으로 인정되는 만큼 이를 망가뜨렸다고 해도 타인의 재물을 손괴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헌재는 결혼 뒤 모니터의 소유권이 부인에게 넘어갔거나 공동 소유로 변경된 정황도 없다고 설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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