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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신혼부부의 여행기

    어느 신혼부부의 여행기

    한 커플이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드론으로 기록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소셜미디어 뉴스 통신사 ‘스토리풀(Storyful)’ 홈페이지에는 닉 코트니 부부가 유럽 신혼여행 중 촬영한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가 드론을 띄워 촬영한 것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마드리드와 그라나다, 리스본과 라고스, 세비야 그리고 몰타 등 유럽 각 도시의 풍경이 담겨 있다.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웅장한 음악을 더해 완성한 이 영상은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9월 촬영된 것으로, 최근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 영상=Colorado Aerial Production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윤아 와플기계’ 품귀현상에 “충동구매 마세요”

    ‘윤아 와플기계’ 품귀현상에 “충동구매 마세요”

    주방 가전제품 하나에 온라인쇼핑몰과 주부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카페 등이 몸살을 앓고 있다.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사용한 와플기계가 온라인 주요 쇼핑몰에서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PD가 간접광고(PPL) 제품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윤아 와플기계’에 쏟아지는 소비자 관심은 뜨겁다. 이 제품의 이름은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로 5만~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었지만 방송을 탄 4일 밤부터 구매가 폭주해 5만원대 최저가 제품은 이미 품절됐다. 일부 쇼핑몰은 몰려드는 구매에 판매가를 1~2만원 이상 올리기도 했다. 오른 가격에도 제품을 구할 수 없다는 글이 인터넷 카페에 다수 올라왔다.그러자 해외직구(직접구매)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도 나왔다. 5일 오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42달러(약 4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가 인터넷 게시판 등에 공유됐다. 그러나 전압이 110V용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려면 변압기가 필요하다는 정보도 올라왔다. 일부에서는 방송에 혹 해서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 게 좋다는 ‘지름신 자제령’ 반응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집에서 와플을 자주 해 드시는 분이 아니면 TV에 나왔다고 혹 해서 사지 말길 바란다”면서 “와플 기기 사서 한두번 해 먹고 귀찮아서 더 이상 해 먹지도 않고 자리만 크게 차지해 창고에 넣어두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달만 지나면 거의 새 제품이 중고장터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적었다. “와플 기계는 신혼집에 가면 꽤 보이지만 전부 한두번 쓰고 안 쓴다고 하더라”, “1500원짜리 와플 30개 이상은 해 먹어야 이득”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송중기♥’ 송혜교 신혼일상 공개 ‘잠에서 막 깬듯’

    ‘송중기♥’ 송혜교 신혼일상 공개 ‘잠에서 막 깬듯’

    배우 송혜교가 신혼일상을 공개해 화제다.송혜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편안한 후드 티셔츠 차림에 청순한 민낯을 과시하고 있다. 식탁 위에는 커피 한 잔과 꽃이 놓여있다. 달달한 신혼일상을 담은 듯한 사진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찍어준 이가 남편 송중기가 아니냐는 추측이다.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배우 송중기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을 만끽 중이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아이유 콘서트장을 찾은 모습이나 함께 볼링을 즐기는 모습 등이 포착된 바 있다. 지난달에는 패션위크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동반 출국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양·민효린 “우리 결혼했어요”

    태양·민효린 “우리 결혼했어요”

    그룹 빅뱅의 태양(왼쪽·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오른쪽·32·본명 정은란)이 지난 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양시 한 교회에서 가족과 동료 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다. 축가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가수 자이언티가 이소라의 ‘청혼’을 불렀다.예식은 1시간 동안 기독교식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빅뱅의 지드래곤, 탑, 승리, 대성과 YG에서 한솥밥을 먹는 싸이, 씨엘 등이 자리를 빛냈다. 민효린과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함께 출연한 라미란과 홍진경, 영화 ‘써니’로 인연을 맺은 천우희, 강소라, 김예원 등이 참석했다. 태양이 상반기 입대를 앞둔 만큼 부부는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는 않는다. 두 사람은 대신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연합뉴스
  • 전세금 보험, 집주인 동의 없어도 가입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를 개선해 전세보증금 보증 상품 가입이 한층 쉬워졌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전세입자가 보증금을 확보하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그동안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하려면 임차인의 전세금채권을 HUG가 양도받고 전세 계약에 대한 임대인의 확인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달부터는 임대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10일 걸리던 보증 가입 소요 기간도 하루로 단축됐다. 보증가입 대상 보증금 한도도 늘어나 수도권은 5억원에서 7억원, 지방은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저소득, 신혼, 다자녀가구 등의 보증료 할인도 30%에서 40%로 늘어났다. 전세보증금이 2억원인 아파트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신혼부부는 기존보다 2000원을 더 할인받아 월 1만 3000원의 보증료를 내면 된다. HUG는 상대적으로 보증금 보호가 취약한 단독·다가구주택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단독·다가구 주택의 선순위 채권 한도를 현행 60%에서 80%로 완화할 계획이다. 선순위채권은 주택에 걸린 근저당과 앞서 들어온 임차인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태양♥민효린 결혼, 피로연 사진 공개 ‘다정한 팔짱’

    태양♥민효린 결혼, 피로연 사진 공개 ‘다정한 팔짱’

    태양, 민효린 결혼식 애프터 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4일 태양, 민효린 양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피로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서울 안양시의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1시간 동안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어인티가 맡았다. 결혼식 이후 진행된 피로연의 사회는 빅뱅의 대성이,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아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태양이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는 않았다. 대신 태양과 민효린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2014년 태양이 발표한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연인 사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이들은 지난해 말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이 끝난 뒤 양측의 소속사는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에 많은 성원과 진심어린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플럼액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딜사업지 100곳 8월까지 선정

    뉴딜사업지 100곳 8월까지 선정

    계획계약 사업 ‘강소도시권’ 시범 추진 3~5개 도시 교통망 연결 서비스 공유 정부가 올 8월까지 뉴딜사업지 100곳을 새롭게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3월까지 뉴딜사업 선정계획을 마련한다. 새롭게 지정되는 뉴딜사업지의 3분의2 수준인 66곳은 광역지자체가 직접 선정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에 발맞춰 2일 균형발전 정책의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계약을 통해 포괄 지원하는 계획계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부는 계획계약 사업으로 ‘강소도시권’ 시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소도시권 사업은 지방의 중소도시 3~5개를 교통망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연결시켜 인구 30만명 권역으로 만들고 병원 등 서비스를 공유하는 방안이다. 마을도서관과 돌봄서비스 공간 등 소규모 사업은 주민이 제안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뉴딜사업’으로 추진한다.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먼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층 노후주거지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지원을 강화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반분양분을 선매입해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버스터미널 등 지역 거점을 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거점에 종합병원을 짓고 다른 도시에는 보건소 등을 지어 지역 전체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확산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경남 혁신도시에는 올해 상반기 240병상, 강원에는 내년 256병상의 종합병원이 유치된다. 제주에는 6월 소방서가 들어서고 경북에는 119안전센터가 내년에 신설된다. 교육시설의 경우 원주에 영유아 놀이공간과 도서관 등이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년에 준공되고 강원 등지에도 도서관이 배치된다. 지방 이전기관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 등을 상대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오픈 캠퍼스’도 부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광주·전남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울산 한국석유공사 등 총 9곳에서 운영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부처 떠난 과천의 홀로서기… 3년 만에 지능정보ㆍ자족도시로

    [자치단체장 25시] 부처 떠난 과천의 홀로서기… 3년 만에 지능정보ㆍ자족도시로

    2012년 말 정부과천청사 주요 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경기 과천시는 큰 변화의 갈림길에 섰다. 1980년대 초 정부청사가 들어서며 계획도시로 조성된 과천시는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 정부의 보호와 규제를 동시에 받아 왔다. 하지만 부처가 이전하고 재건축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인구가 줄고 상권은 침체했다. 세수는 감소해 안정적 재정 확보가 시급했고 30여년 된 낡은 공동주택 재건축과 도시 기반시설 정비 또한 필요했다. 시민은 변화를 원했다. 과천시는 정부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홀로 서야만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이런 시기에 2014년 7월 민선 6기 과천시장으로 취임한 신계용(55) 시장은 위기에 맞서 시를 지속 가능하고 활기 넘치는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3년 6개월 공을 들였다. 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등 여러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신 시장은 1일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과천시를 지능정보도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시정의 일관성과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다음은 신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민선 6기 4년째 들어간 소감은. -벌써 임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우정병원 문제, 지식정보타운 사업 착공, 청사 앞 유휴지 개방, 아파트 재건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이런 문제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올해 분야별 시정운영 계획은.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과천시의 핵심 성장 동력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특히 지식기반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 현재 진행 중인 6개 단지 재건축사업 공사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앞으로 추진할 5개 단지와 단독주택, 상업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 이를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고등학교 급식 지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 더불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마을돌봄 나눔터 3호점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사 이전,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에 대한 대책은. -과천시 인구가 5만 8000명까지 감소했다. 한때 7만여명에 이르던 인구는 재건축 사업이 한꺼번에 시행되면서 줄었고 이는 상권 침체의 한 원인이 됐다. 그러나 무엇보다 업무로 과천을 찾던 유동인구가 청사 이전으로 많이 감소한 탓이다.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암동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 등이 마무리돼 시 인구가 1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이면 상권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그동안 상인들이 받을 고통이다. 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진단을 실시해 다양한 상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상인 대상 맞춤형 교육과 주말 장터를 지원하고 상업지역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 참여하는 ‘상권골목축제’도 계획 중이다. ▶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공동주택 분양 일정은. -시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4차 산업을 선도할 지식정보타운(135만㎡) 내 지식기반산업단지(22만㎡)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전체 26개 공급용지에 총 63개 업체가 참여해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설되는 지하철 역사와 인접해 있는 지식 9블록은 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성공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뒤 업체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진행 중인 산업용지 조성 공사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가진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 419억원의 세수와 3만 2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돼 자립형 자족도시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지식정보타운에 건설되는 공공·민간 주택은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S1, 2, 4, 5, 6, 8블록 3562가구), 공공분양(S9 블록 647가구), 10년 임대(S3 블록 474가구), 신혼희망타운(S7 블록 664가구), 영구·국민임대(S10 블록 252가구·360가구), 청년 공공임대인 행복주택(S11,12블록 2313가구) 등 총 8272가구다. ▶과천·강남벨트 조성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는데. -예정보다 2년 정도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주암동 일원(93만㎡)에 시가 추진하는 상업, 업무, 연구개발(R&D) 시설, 화훼종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국책사업인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조성 사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과천 북부 일원을 지속 가능한 미래창조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올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말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이르면 2021년부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을 2023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논란이 많았던 뉴스테이는 새 정부 들어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더한 민간임대주택으로 내용이 바뀌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2829가구, 공공임대 1397가구, 공공분양 1406가구로 총 5632가구가 2023년 공급된다. 기존 뉴스테이와 달리 일반주택은 시세의 90~95%(청년·신혼부부 70~85%)로 임대료가 제한된다. 입주자격도 일반 공급은 무주택자 중 정책 지원계층에 우선 공급한다.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으로 주택 공급 형태가 바뀌었지만 화훼종합센터 등 이외의 사업은 모두 예정대로 추진된다.▶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진행 상황은. -이 사업은 지속성장 가능한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가 과천동 일원(18만㎡)에 추진하는 역점사업의 하나다.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서울과 인접한 이곳에 쇼핑·업무·숙박·문화 등 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렛츠런 파크 등 관광자원이 인근에 집중돼 있다. 올 상반기에 해제 지침이 개정되면 연말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성 확보도 문제다. 정부는 서민을 위한 사업에서 공공성을 찾지만 시의 입장은 지역에서 필요한 게 공공성이라고 본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가족형 호텔을 공공성으로 내세우려 한다. 과천시는 매년 130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가지만 숙박시설이 없어 당일에 그친다. 가족형 호텔이 꼭 필요한 이유다. 꿀벌마을 370가구와 토지에 대한 보상도 2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르면 3년 후인 2020년 말이나 그다음 해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방세 수입은 연 28억 5000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지방재정의 안정성이 더욱 높아져 자족도시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신DTI로 ‘미친 집값’ 잡을까

    다주택자의 돈줄을 죄는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 시행 첫날인 31일 은행 영업점에서 큰 혼란은 없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신DTI 도입을 예고해 규제 전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많았던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은행 영업점에는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다주택자보다 장래소득을 반영하면 오히려 대출 한도가 커지는 실수요자들의 질문이 줄을 이었다. 기존 DTI에선 부채를 기존 주택대출 이자와 신규 주택대출 원리금만 따졌다면 신DTI는 기존 주택대출과 신규 주택대출의 원리금을 함께 본다. 또 두 번째 주택대출은 만기도 15년까지만 적용된다. 대출 기한을 늘려 DTI를 낮추려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소득도 달리 적용한다. 기존에는 1년치 소득만 확인했지만 신DTI는 최근 2년간 증빙소득을 확인하도록 했다. 신DTI 시행으로 사실상 다주택자들은 추가 주택대출을 받기 어려워져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래소득 증가가 예상되는 40세 미만의 무주택 청년층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오히려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시중은행들은 장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소득산정 시 최대 20%까지 증액해 주기로 했다. 금융 당국은 당초 최대 10%까지 증액해 줄 방침이었지만 은행들이 자율로 한도를 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령, 만기에 따라 다르지만 요건을 충족하면 DTI 산정 시 적용 소득이 4000만원일 때 최대 4800만원까지 늘어나 대출 한도가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도곡중앙지점 관계자는 “오늘은 신DTI 적용 이후 본인의 소득 산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직전 2개년 연봉이 4000만원인 35세 직장인이 첫 주택 구입을 위해 금리 연 3%, 15년 원리금분할상환으로 A은행에 대출을 신청한다면 한도가 기존에는 2억 4000만원이었지만 신DTI가 적용되는 이날부터는 2억 8000만원으로 4000만원이 증가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도심 낡은 공공청사 8곳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

    도심 낡은 공공청사 8곳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도심에 있는 낡은 공공청사 8곳 고층부에 공공임대주택 1300가구를 지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20~30% 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수익시설과 공공청사, 공공임대주택이 함께 들어가는 복합개발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국정과제에서 제시했던 새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5년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모두 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1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유지를 활용한 도심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실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서울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경기 남양주 비축토지, 광주 동구 선관위 등 3곳은 2021년까지, 옛 원주지방국토청, 옛 천안지원·지청, 옛 충남지방경찰청, 옛 부산 남부경찰서, 부산연산 5동 우체국 등 5곳은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전체 임대 물량 80%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나머지 20%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서 결정하고 2년 단위로 대학생·신혼부부 등은 최대 6년,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주민센터와 동작구 한누리 공영주차장, 성동구 한강 교량 임시복구자재 적치장 등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유지 34곳의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도 고층부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공유지 42곳의 공공청사 고층부에는 모두 633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도심재생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라스’ 김지혜, 박준형과 신혼으로 돌아간 비결 “남편 예약제”

    ‘라스’ 김지혜, 박준형과 신혼으로 돌아간 비결 “남편 예약제”

    개그우먼 김지혜가 ‘남편 예약제’ 시스템을 강력 설파한다.3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꿀 떨어지거나 딴지 걸거나 꿀단지 특집’으로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홍윤화-김민기 예비부부가 출연한다. 우선 김지혜는 과거 부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얘기를 꺼냈고 ‘방송 뒤 엄청 싸웠다’며 부부 사이에 후폭풍을 맞았던 얘기를 꺼내는 등 시종일관 거침 없는 입담으로 4MC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과의 위기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한편, 마음을 바꾸고 더 늙기 전에 요가를 시작한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렇게 두 사람의 노력으로 부부 사이에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나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현재 특별한 사정으로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제2의 신혼을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인 ‘남편 예약제’ 시스템을 강력 추천해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당시 김지혜는 “저희는 휴대전화 메신저로 예약을 한다”며 박준형의 방에 입장할 수 있는 ‘남편 예약제’ 시스템을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지혜의 19금 토크는 오늘(3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6·25 참전용사 68년 만에 귀가

    6·25 참전용사 68년 만에 귀가

    6·25전쟁 당시 북진을 위한 공병작전을 하다가 전사한 국군 병사의 유해와 유품이 이제야 가족의 품에 안겼다. 전사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던 아들은 68년 만에 귀가한 아버지를 소중히 받아 안았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30일 건설공병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 김재권 일병의 아들 김성택씨의 강원 강릉 집을 방문해 김 일병의 전사자 신원확인통지서, 국방부 장관 위로패, 유품 등을 전달했다. 올해 첫 번째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이다. 1924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김 일병은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결혼 2년째 신혼이었다. 당시 그의 아내 전옥순씨는 임신 중이었다. 부친이 운영하던 목재소에서 일하던 김 일병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진 입대했다. 같은 해 10월 15일 경기 가평 일대에서 북한군 공격을 받아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국군은 김 일병의 유해를 수습하지 못했고 가족에게 전사통지서만 전달했다. 유해는 반세기도 더 지난 2008년 5월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서 발굴됐다. 신원을 추정할 만한 유품이 없어 신원 미확인 유해로 분류됐으나 아들 김씨가 2016년 국립서울현충원에 부모님의 합동 위패 봉안을 신청하면서 비로소 신원 확인의 계기가 마련됐다. 1988년 작고한 모친을 국가유공자인 부친과 함께 현충원에 모시기로 한 김씨는 지난해 3월 합동 위패 봉안식에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유전자 시료 채취를 했는데 여러 차례의 검사 끝에 마침내 지난해 12월 김 일병과 유전자 정보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세입자, 전세보증금 돌려받기 쉬워진다

    선순위 채권 비율 60→80%로 집주인 동의 없어도 보증 가입 다음달부터 단독·다가구 주택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반환 보증 가입 요건인 주택가격 대비 선순위 채권의 비율 한도를 현행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한다. 선순위 채권은 근저당과 앞서 들어온 임차인의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다. 비율 한도를 정한 이유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급한 뒤 집주인으로부터 해당 금액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앞서 국토부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비율 한도를 80%로 높였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억원짜리 다가구 주택에 근저당 5억원 걸려 있고 각 실의 보증금이 1억원이라면 현재로선 반환 보증에 세입자 2명만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비율 한도가 80%로 높아지면 세입자 4명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반환 보증 가입 절차와 보증 한도도 개선된다. 지금은 집주인이 반대하면 반환 보증에 가입할 수 없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집주인 동의 절차가 폐지된다. 가입 대상 보증금 한도도 수도권은 5억원에서 7억원으로, 지방은 4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아진다. 저소득·신혼·다자녀가구 등 배려 계층에 대해서는 보증료 할인 혜택이 확대된다. 이어 이르면 6월부터 주택금융공사의 담보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입자도 반환 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랑과 전쟁’ 민지영, 김형균과 달달 신혼여행 공개 “시간 멈췄으면”

    ‘사랑과 전쟁’ 민지영, 김형균과 달달 신혼여행 공개 “시간 멈췄으면”

    배우 민지영(38)과 쇼호스트 김형균(37)이 달달한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민지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식 먹으러 와서 하염없이 셀카질. 시간이 멈춰버렸음 좋겠네요.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혼여행인지. 따뜻한 햇살과 함께 행복하고 뜨거운(?) 신혼여행 보내고 건강하게 돌아갈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혼여행지인 코사무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커플 아이템을 장착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은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민지영과 김형균은 2년의 열애 끝에 지난 28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틀 전인 26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된 상태다. 민지영은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안방에 얼굴을 알린 배우. 김형균은 현재 롯데 홈쇼핑을 대표하는 쇼호스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줄리엔강 “5주 몸 만들어 대회 우승” 명품 몸매 공개

    ‘비디오스타’ 줄리엔강 “5주 몸 만들어 대회 우승” 명품 몸매 공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박현빈이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30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황금개띠판 특집! 우리가 접수할개>편에서는 황금 개띠해를 맞아 2018년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개띠 스타 현진영, 김경식, 박현빈, 줄리엔강, 허영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득남한 트로트의 황태자 박현빈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박현빈은 “나를 닮아 음악성이 뛰어나다”며 아빠의 연주에 맞춰 아들이 노래를 부른다는 아들 자랑을 늘여 놓았다. 믿을 수 없다는 MC들의 원성에 박현빈은 방송 최초로 아들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또 박현빈은 지난 2016년 교통사고로 대퇴부 골절이 났는데 그 시기가 신혼 초 아내가 임신했을 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현빈은 “(임신한 시기가) 제가 다리 한 쪽을 못 쓸 때”라고 밝혀 유부남들의 존경의 눈빛을 받았다는 후문.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려 그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혼혈 스타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모습과 남다른 피지컬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줄리엔 강은 피트니스 대회 데뷔전에서 우승을 했다고 전하며 “5주밖에 (준비를) 안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피트니스 대회 출전 당시 영상을 공개해 놀라운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 또 출연자들의 요청에 현장에서 명품 복근을 공개 여성들의 마음을 훔쳤다. 완벽한 피지컬의 소유자 줄리엔 강의 여심 사로잡을 매력은 1월 30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주시, 예비·신혼부부·임신부 새달부터 무료 건강검진

    경기 광주시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해 2월부터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유료이던 임신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전환 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첫 임신 계획 중인 부부, 임신 12주 이내 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 검진 항목은 빈혈검사,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 풍진 항원·항체검사, 매독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검사를 포함하며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의 경우 결핵검사(흉부 x-ray)를 추가 한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온라인민원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이상자의 경우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광주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신혼부부이며 주민등록 상 별도 등재된 경우), 청첩장 혹은 예식장 계약서(예비부부의 경우)를 지참하면 된다. 또한, 임신부의 경우 광주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을 가지고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알렉스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27일 힐튼 부산서 스몰 웨딩 ‘로맨틱♥’

    알렉스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27일 힐튼 부산서 스몰 웨딩 ‘로맨틱♥’

    가수 알렉스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가수 알렉스(40·추헌곤) 소속사 아이스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알렉스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지난 27일 부산 기장군 힐튼 부산 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들만 모신 채 하객 없이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신혼여행은 2월 초에 떠날 예정이다.한편 알렉스의 신부는 30대 초반 패션업계 종사자로 전해졌다. 알렉스는 지난 해 11월 알렉스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직업과 나이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알렉스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 서로 성격과 취향 등이 잘 맞았다”라며 “알렉스는 예비신부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 등에서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했다.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 그는 드라마 ‘파스타’, ‘호텔킹’ 등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아이스에이 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쏭달쏭 부동산] 연봉 4000만원 무주택자, 대출 한도 9100만원 늘어나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 신(新)DTI는 대출자가 보유한 부채를 지금보다 포괄적으로 반영해 다주택자의 돈줄을 죄는 제도다. 현행 DTI에선 부채를 기존 주택대출 이자와 신규 주택대출 원리금만 따졌지만 앞으로는 기존 주택대출과 신규 주택대출의 원리금을 함께 본다. 빚을 진 사람의 소득과 부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신규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이자를 더해 연간 소득으로 나눴지만, 앞으로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까지 부채로 보기 때문에 대출 가능액이 확 줄어든다. 주택담보대출을 한 건 받으면 DTI가 평균 30%가 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이 2건 이상이면 추가대출을 받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원금 상환액은 대출 유형에 관계없이 원금 분할 상환을 가정해 산정한다. 특히 거치기간이 있는 대출은 대출기간에서 거치기간을 제외한다. 두 번째 신규 주택담보대출부터 만기는 15년으로 제한한다. 다만 만기 제한은 DTI 비율 산정 때만 적용하고 실제 상환기간은 차주와 금융회사 간 약정으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소득도 달리 적용한다. 기존에는 1년치 소득만 확인했지만 신DTI는 최근 2년간 증빙소득을 확인한다. 증빙소득을 제출하지 못하면 인정소득을 95%로, 신고소득을 90%로 줄여서 적용한다. 장래소득 증가가 예상되면 증가분을 반영할 수도 있어 청년층·신혼부부에게 유리할 수 있다. 투기지역에서 신DTI를 적용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1건을 보유하고, 연소득이 1억원인 A씨가 만기 30년짜리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는다면, 2년 이내 기존 주택을 처분한다는 조건으로 대출 한도는 기존 4억 1100만원에서 3억 2000만원으로 줄어든다. 2년간 3500만원, 4000만원의 증빙소득이 있고 주택담보대출을 처음 받는 30세의 무주택자는 만기 20년 조정대상 지역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 때 청년층으로 장래예상소득을 인정받아 대출 한도가 2억 9400만원에서 3억 8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신혼부부 전용 보금자리론 3월 출시…합산 소득 7000만원 넘어도 대출

    자녀 많을수록 대출 요건 완화 펫보험 전문보험사 설립 추진 오는 3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혜택을 주는 보금자리론 상품이 출시된다. 펫(애완동물) 보험 등 특화상품 전문 보험사 설립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업무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를 위한 보금자리론 상품을 3월에 내놓기로 했다. 보금자리론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혼인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요건이 현재 부부 합산 7000만원에서 8000만~1억원 정도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소득은 있으나 초기 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의 주택 구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큰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현재 설정된 대출한도(3억원 이하), 주택가격(6억원 이하), 우대금리(85㎡ 이하) 등 요건을 다자녀가구에 차등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이다. 5월에는 2금융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2금융판 안심대출을 5000억원 한도로 출시할 계획이다.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에도 하반기부터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현재 1개에 불과한 온라인 보험사를 늘리고, 금융투자회사의 자본금 요건도 완화한다. 이를 통해 펫 보험, 어린이 보험 등 특화보험을 파는 소규모·온라인 보험사 설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화증권사는 인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자본금 요건을 현재 3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줄인다. 치매·유언신탁을 전문으로 하는 특화신탁사나 부동산신탁사 설립도 추진된다.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업 진입 규제를 올해 1분기 중 개편해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융위는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낮추거나 아예 면제해주기로 했다. 신용평가제는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해 등급 간 절벽효과가 사라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민지영-김형균, 결혼식 이틀 전 법적부부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는..”

    민지영-김형균, 결혼식 이틀 전 법적부부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는..”

    배우 민지영(40), 쇼호스트 김형균(39) 부부가 결혼식 이틀 전 혼인신고를 완료,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민지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 1월 26일 오후 5시 30분..저희 두사람 결혼식을 이틀앞두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민지영은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국민불륜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 받은 배우. 민지영은 “저는 십년동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얻은 무언의 두려움으로 결혼하고 일년쯤 지나서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고, 저의 예비신랑은.. 아니, 이제는 정말 제 신랑, 남편이 된 이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자마자 어린아이처럼 혼인신고부터 먼저 하자며 투정을 부려왔었답니다...저를 정말... 사랑하나 봅니다.. 아님... 하루 빨리 소유하고 싶었나봐요.....(집착일지도...ㅎㅎ)”라고 밝혔다. 또 “저와 신랑은 생일 날짜가 같아요.. 26일.. 이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하며...오늘을 놓치면 정말로 일년 뒤에 혼인신고를 하게 될 것 같다며 도저히 안 되겠다고 꼭! 굳이!! 오늘!!! 26일!!!! 혼인신고를 해야겠다며 일하는 중간 허겁지겁 달려온 형균씨... 몸은 힘들지만 꽁꽁 싸매고 흐뭇한 미소와 함께 신랑손을 꼭 잡고 드디어~! 유부녀가 되었답니다”고 혼인신고를 결혼식보다 먼저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민지영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내 남편 김형균씨와 우리 몽이와 저 지영이는.. 사진처럼.. 앞으로 세식구 손 꼭 잡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지난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 1월 2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민지영과 SBS 공채 동기인 한상진이 맡는다. ‘사랑과 전쟁’을 같이한 개그맨 이정수가 축사를 하며, 축가는 트로트가수 금잔디가 부른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코사무이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뒤, 경기도 일산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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