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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업계, 소비자 니즈 충족시키는 가심비 높은 가전 제품 연이어 출시

    가전업계, 소비자 니즈 충족시키는 가심비 높은 가전 제품 연이어 출시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심비 트렌드가 확산되자 가전업계가 앞다퉈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가심비 높은 가전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보다 퀼리티 있는 제품을 향유하려는 젊은 층 소비자들의 경향이 반영된 소비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다. 실제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내놓은 ‘트렌드 코리아 2018’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지난 해 햄버거병 파동, 유해물질 생리대 논란 등을 겪으면서 비용 부담이 크더라도 심리적인 안도를 위한 ‘위안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패턴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홈 라이프스타일 가전 제품 브랜드 코스텔의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107L의 소형 사이즈와 북유럽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어느 공간에나 놓을 수 있는 콤팩트한 미니 사이즈로 주방, 거실, 침실, 서재 등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며, 가벼운 용량으로 이동까지 편리하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전기료를 아낄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유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직냉각방식을 코스텔 고유의 기술력으로 적용해 식품의 맛과 신선도의 핵심인 수분감을 오래 유지해 주는 감정이 있어 음식을 보관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에서도 음식을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독일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지멘스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가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멘스의 프리스탠딩 오븐 ‘HB632GBS1’은 기존 빌트인 오븐이었던 모델을 프리스탠딩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따라서 설치 및 이동이 자유로워 주부들의 취향이나 동선에 따라 다양한 주방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charm)한 매력을 가진 제품이다. 또한 300도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육류 및 생선 조리 시 재료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재현해 줄 뿐만 아니라 오븐 내부에 열기가 고르게 퍼지게 하는 4D핫에어(HotAir)가능은 예열 시간이 짧아 베이킹과 로스팅에도 적합하다. 삼성전자의 ‘삼성 큐브’는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상황과 용도에 따라 분리 또는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화제이다. 넓은 공간을 청정할 땐 두 개의 큐브를 하나로 사용하고, 안방이나 자녀 방과 같이 작은 공간을 각각 청정하고 싶을 땐 두 개로 분리하여 사용하는 등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내구성도 우수하다. 또한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몸에 닿는 바람 없이 조용하게 실내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삼성만의 ‘무풍 모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여 찬바람 없이 조용하게 청정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혼부부 잡아라”

    “신혼부부 잡아라”

    1200억 규모… 웨딩 박람회도 현대ㆍ신세계도 23일부터 행사 결혼을 준비하는 웨딩 고객이 유통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노린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백화점들은 잇따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하는 등 웨딩 고객 잡기에 나섰다.롯데백화점은 웨딩멤버스 회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지난해 2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에 따르면 지난해 웨딩멤버스 회원의 평균 구매금액은 약 560만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전체 고객 중 상위 10%의 구매금액에 버금가는 수치다. 또 2016년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의 지난해 백화점 상품 재구매율은 약 80%로 전체 고객의 재구매율 평균인 60%를 웃돌았다. 이처럼 웨딩 고객들의 구매력이 크고 중장기적인 충성고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행사도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가전, 가구, 시계, 보석 등 관련 상품군 브랜드 300여개가 참여해 모두 1200억원어치 물량의 혼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백화점 업계 최초로 다음달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롯데웨딩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신혼여행 등 분야별 파트너사 35개가 참여한다. 웨딩드레스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현대백화점도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스페셜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리빙, 주얼리, 패션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10~40%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인천점에서 23일부터 28일까지 리빙&웨딩페어를 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광주역 따복하우스 사업계획 승인 완료

    광주역 따복하우스 사업계획 승인 완료

    경기 광주시가 추진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따복하우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역동 일원에 연면적 4만4690㎡,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로 추진하는 광주역 따복하우스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역 따복하우스는 시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400호(36㎡형, 44㎡형), 고령자 40호(22㎡형), 주거급여수급자 60호(22㎡형) 등 5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역 따복하우스는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보행자 우선 단지로 계획했으며 게스트하우스· 공유세탁소· 공동텃밭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계획해 안전한 자녀양육이 가능하도록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역 따복하우스 건립을 통해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부담을 덜어 따뜻하고 행복한 주거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신혼부부 주택 8만5000가구 공급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해 2022년까지 주택 8만 5000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부터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억원, 총액의 90%까지 금리 1.2%의 임차보증금을 지원한다. 고덕 강일지구와 구의 자양지구에 신혼부부 특화단지도 만든다. 총 4465억원이 드는 정책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배우 송중기,평창동계올림픽서 볼 뻔했다? 쇼트트랙 그만둔 이유 들어보니..

    배우 송중기,평창동계올림픽서 볼 뻔했다? 쇼트트랙 그만둔 이유 들어보니..

    쇼트트랙 선수 출신 배우 송중기의 과거 일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송중기(34)의 쇼트트랙 선수 시절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였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무려 12년 동안 활동했다”고 밝혔다.이어 “송중기는 실제로 고향인 대전 대표 선수로, 전국체전에 3번이나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였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송중기가 쇼트트랙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송중기가 쇼트트랙을 그만둔 게 부상도 있었지만, 송중기가 좀 조숙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에 쇼트트랙 관련해서 학교별 또는 라인별로 세력 다툼이 좀 있었다. 파벌 논란이 있어서 사회적 이슈가 컸던 적이 있었는데 쇼트트랙이 워낙 금메달 종목이다 보니까 그런 안 좋은 문제들이 불거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송중기가) 실력으로도 사실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되는 거 자체도 많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아, 여기서는 실력만으로는 국가대표가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깨닫고 일찍부터 운동을 포기하고 공부 쪽으로 눈을 돌려 공부에 매진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송중기는 초등학교~중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안타깝게 부상을 당하면서 선수 생활을 정리했다. 이후 학업에 몰두한 그는 대학 시절 방송국에서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다 연기자로 캐스팅,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2009년 방영한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지풍호 역을 맡아 본인의 스케이팅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빅토르 안), 이호석은 너무 멀리 있는 선수들이었다. 전국대회에서 내가 이호석 선수보다 앞에 있던 적이 있었다. ‘아, 내가 1등이구나!’ 하고 골라인에 딱 들어가서 일어섰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 바퀴가 더 남아있었다”라며 과거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결혼 이후 신혼을 즐기고 싶다는 그의 뜻에 따라 현재 검토 중인 차기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IDUS HQ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웨딩사진’ 받은 신혼 부부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웨딩사진’ 받은 신혼 부부

    생애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인 결혼식을 망쳐놓은 사진작가가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에 사는 스테피(29)-폴 언윈(30) 부부는 2015년 당시 결혼식을 앞두고 사진작가 데이비드 킬커스와 웨딩촬영 계약을 맺었다. 킬커스의 임무는 언윈 부부의 결혼식 스냅사진을 찍는 것이었고, 그 대가로 부부로부터 550파운드(한화 약 83만원)를 받았다. 결혼식이 끝난 뒤 사진작가로부터 웨딩사진을 받은 언윈 부부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1000장이 넘는 사진 파일 중 559장은 초점이 맞지 않는 흐릿한 사진이었고, 신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70장, 신랑의 사진은 고작 11장이었으며, 약 100장에 달하는 사진은 신부 들러리가 ‘주인공’이었다. 특히 일부 사진은 드레스를 입은 신부 들러리들의 특정 신체부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이에 격분한 언윈 부부는 사진작가에게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사진작가는 “당시 날씨가 너무 흐려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행복한 한 순간을 머릿속으로만 간직하게 된 신혼부부는 결국 해당 사진작가를 고소했다. 아내인 스테피는 “사진이라는 것이 찍는 사람마다 각기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결혼식 사진에 들러리들의 가슴이나 엉덩이가 찍혀 있는 것을 단순한 ‘사고’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나와 남편은 우리의 행복한 날의 많은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사진작가)가 다른 누구에게 또 이러한 일을 저지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결국 문제의 사진작가는 법정에 섰고, 언윈 부부는 웨딩사진 계약금을 되돌려 받는데 성공했다. 한편 해당 작가는 “(사진 결과물은) 날씨 탓이었다”고 해명했을 뿐, 별다른 해명은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토크몬’ 김희선 “남편과 처음 만난 날 키스..셔츠 찢었다”

    ‘토크몬’ 김희선 “남편과 처음 만난 날 키스..셔츠 찢었다”

    ‘토크몬’ 김희선이 남편과의 화끈한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 MC 김희선은 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의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자 남편과의 첫 만남을 돌발 고백했다. 이혜정이 이희준과의 첫 만남에 자신이 먼저 뽀뽀를 했다고 밝히자 김희선은 “저도 사실 신랑이랑 첫날 키스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노래방에서 했다. 소개팅은 아니었는데 술 마시는 자리에 남편이 대타로 나왔다. 말이 없는 게 멋있었다”며 “호감이 있었는데 1차에서 먹고 각자 헤어지고 둘 다 따로 2차를 하고 더 취한 상태에서 3차에서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방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키스했다. 키스 후에 오빠가 셔츠를 딱 찢는데 몸이 좋았다. 오빠도 나도 멕시코 스타일이었다. 화끈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몸을 너무 보여주고 싶었나보더라. 자기 여자라고 생각했는지 다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라며 “그런데 셔츠가 잘못 찢어져서 너덜너덜해졌다. 옷을 버리고 재킷만 입고 갔다. 그 근육에 눈길이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남편과 만난 사흘 뒤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행사에도 참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시부모님은 나를 며느리로 생각한 것 같더라”라면서 “연애와 결혼을 따로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이 사람과 연애할 때부터 결혼할 것처럼 사랑했다. 나는 늘 결혼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외여행 2주 전, 백신 주사부터 맞으세요

    해외여행 2주 전, 백신 주사부터 맞으세요

    지난해 출국자 수가 1년 전보다 18.4% 늘어난 2650만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해외여행 붐이 일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유행하는 감염병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여행 2주 전 대형 병원에 설치된 ‘여행자 클리닉’을 찾아 예방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19일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에게 여행 지역별 대비법을 들었다.Q. 동남아를 방문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은. A.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이 있는 동남아는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가 많아 모기의 활동이 왕성하다. 따라서 모기로 인해 전염되는 감염병을 특히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이다. 말라리아는 간단한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여행 국가에 따라 처방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여행지에 맞는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먹어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적어도 출국 2주 전부터 사용해야 항체가 생성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약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재 동남아는 건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기의 활동량이 적다. 관광지는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하기 때문에 조심하면 큰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 다만 확실한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예방약 복용이 필수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신생아 소두증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임신부나 신혼부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최근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이다. 식중독도 조심해야 한다. 음식은 익힌 것을 먹고 물은 끓여 먹거나 호텔, 마트 등에서 정상적으로 파는 것만 마시는 것이 좋다. 꼼꼼한 손씻기도 필수다. Q. 남아메리카 지역을 여행한다면. A. 남미를 방문한다면 ‘황열’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백신 부족 사태까지 겹쳐 혼란이 극심하다.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황열은 발열, 오한, 구토, 두통, 근육통이 주증상이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20~50%에 이른다. 황열은 한 번 예방 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형성돼 반드시 여행 전 접종해야 한다. 일부 국가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입국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여행자 클리닉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이 좋다. Q. 유럽도 주의할 감염병이 있나. A. 현재 유럽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그리스는 지난해 12월 이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감염자 기침이나 재채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감염된다. 홍역도 말라리아나 황열과 마찬가지로 출국 2주 전에 접종을 받아야 한다. 다만 홍역은 한 번 앓고 난 뒤에는 영구 면역을 얻을 수 있어 과거 홍역을 앓았던 50대 이상 성인은 예방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 또 어릴 때 홍역과 볼거리, 풍진 혼합 백신인 ‘MMR 백신’을 맞았다면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국가별 유행 질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나 ‘질병관리본부 mini’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알레르망’, 15가지 품목에 대한 알러지 방지효과 인증

    ‘알레르망’, 15가지 품목에 대한 알러지 방지효과 인증

    침대는 편안한 숙면은 물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능성 침구 중에서도 철저한 검증을 받은 프리미엄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특허 및 인증 현황과 사용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알레르망은 알러지 방지 기능성침구 관련 다양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데다 영국 알러지 협회로부터 국내 최대 15가지 품목에 대한 알러지 방지효과 인증을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알러지-X 커버’는 머리카락보다 100배가는 실로 제작돼 원단 표면적의 공간 중 내부 입자 사이의 빈 공간 비율인 공극률을 10㎼이하로 최소화했다. 촘촘한 공극으로 통기성은 좋으면서 집 먼지 진드기 및 미세한 유해물질을 적극 차단한다. 또 실크처럼 몸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했다. 특히 알레르망이 2018 신제품으로 선보인 혼수 제품은 뛰어난 기능을 바탕으로 트렌드함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혼의 단잠을 보장할 프리미엄급 신혼 침구를 찾고 있다면, 알레르망의 2018 S/S 신제품 ‘프리마’를 눈 여겨 볼만하다. 화이트 침구 위에 멋스러운 태슬 띠자수로 포인트를 더해 매일매일 호텔에서 휴식하는 듯한 ‘호캉스(호텔+바캉스)’ 느낌을 선사한다. 감각적인 색감과 패턴으로 보다 생동감 있는 침실을 꾸리고 싶다면 ‘플린’과 ‘랭보’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18 S/S 신상품답게 독특한 디자인과 블루, 코랄핑크 등의 화사한 색으로 젊고 활기찬 느낌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패키지 구성으로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알레르망의 혼수 침구들은 3월부터 전국 알레르망 대리점, 직영점 및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재명의 1800억 배당은 남경필의 ‘광역서울도’ 같은 선거용?”

    “이재명의 1800억 배당은 남경필의 ‘광역서울도’ 같은 선거용?”

    경기도지사 출마 도전장을 던진 양기대 광명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자산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1800억원 시민배당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양 시장은 “거칠고 튀는 언행으로 화제를 모으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때로는 시민을 위한 눈에 띄는 정책을 발표할 적에는 같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박수를 보내곤 했다. 그런데 얼마 전 이재명 시장이 느닷없이 1800억원 시민 배당을 한다고 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광역서울도’ 만큼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 시장은 “이 시장이 추진하는 1800억원 시민 배당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이 논란에 크게 시비를 걸지 않은 것은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 시장의 선거용 선심정책”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저는 정치인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더 이상 방관해선 안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덧붙였다. 한걸음 더 나아가 양 시장은 이 시장의 이런 대중영합적인 시도가 마치 더불어민주당 정책인 것처럼 비쳐지면 지방선거와 문재인정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시장이 100만명 성남시민에게 1인당 18만원씩 나눠 주겠다는 1800억원은 당초 대장동 일대 4만 7000평에 1200가구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부지 매입 자금이다. 지난해 3월 이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에 양 시장은 “1800억원으로 소형 임대주택을 짓게 되면 열악한 주거에 사는 서민들이나 신혼부부들에게는 큰 힘이 될 텐데 그 약속을 뒤집고 느닷없이 1인당 18만원 가량 현금을 나눠준다 해서 적잖이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시장은 “지난해 3월 발표 당시 언론에는 ‘토지배당’이라는 이름으로 크게 보도가 됐었고, “말 하면 지킨다”는 이 시장의 장담처럼 반드시 지켜질 줄 알았다는 시민들이 많다”고 말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꿈꾸는 1200가구의 서민주택보다 시급한 일이 현금 나눠주기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2015년 유료화 이후 초기 투자비와 인건비를 제외하고 200억원 이상 수입을 올린 광명동굴 얘기를 꺼냈다. 그는 “우리 시는 광명동굴 수입금과 기업유치 등으로 늘어난 세외수입으로 빚을 전부 갚았다. 남은 재정여력으로 고교 전학년 무상급식과 중고교 무상교복 등 미래세대 투자에 쓰고 있다”며, “만약 그때 재정여력을 현금으로 광명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말았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라고 반문했다. 또 “더욱이 이 시장의 현금 나눠주기는 임기 내에 실현되지도 않을 일인데 말부터 앞세워 논란만 일으키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양 시장은 “서민 아파트 대신 현금 배당을 하겠다는 이재명 시장이나 경기도를 서울에 넘기자는 남경필 지사를 보며 지방선거가 임박했음이 느껴진다”며, “하지만 지금 당장 화제가 되고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해서 불과 1년 전에 시민과 했던 약속을 뒤집고, 경기도민의 자존심을 뭉개는 아무말이나 떠드는 그런 정치를 하지 말고, 국민과 동떨어지면서 웃음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래마을 사랑꾼” 박명수, 아내 한수민과 신혼 같은 일상

    “서래마을 사랑꾼” 박명수, 아내 한수민과 신혼 같은 일상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일상을 공개했다.박명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uld you like some cop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would you like some coffee?(커피 한 잔 할래요?)’의 ‘coffee’를 ‘copy(복사)’라고 쓰는 재치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속 박명수와 한수민은 한 커피 전문점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내 한수민의 미모가 돋보인다. 박명수는 좀처럼 보기 힘든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방배동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8살 연하의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다. 한수민은 지난해 박명수가 MC를 맡고 있는 SBS ‘싱글와이프’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산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상진 ♥’ 김소영, 베트남 여행 떠난 모습 포착 ‘청순美 일상’

    ‘오상진 ♥’ 김소영, 베트남 여행 떠난 모습 포착 ‘청순美 일상’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달달한 신혼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15일 방송인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내 생일. 인생 최고의 선물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베트남 거리를 걷고 있는 아내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소영 역시 베트남에서 여행 중인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누드톤의 원피스를 입은 김소영은 청순하면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함소원♥진화 결혼, 18세 나이 차 극복...혼인신고 마치고 결혼 준비 中

    함소원♥진화 결혼, 18세 나이 차 극복...혼인신고 마치고 결혼 준비 中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오는 23일 열린다.12일 한 매체는 배우 함소원(43)이 지난달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25)와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경기도,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했고, 현재 중국 심천에 머물고 있다. 함소원은 18세 나이 차를 극복, 양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듬직한 남편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중이다. 결혼식은 오는 23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함소원은 1976년생, 그의 남편 진화는 1994년생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진화는 중국 SNS 스타로, 중국 하얼빈 출신의 농장 사업가 집안 2세다. SNS에서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가수로 데뷔해 영화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애틋 분위기 포착 ‘해피엔딩 맞을까’

    ‘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애틋 분위기 포착 ‘해피엔딩 맞을까’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8일,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문수호(전생 이름 명소/김래원 분)와 정해라(전생 이름 분이/신세경 분)의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분이의 은반지로 만든 샤론(최서린/서지혜 분)의 칼에 찔린 수호는 이후 샤론과 베키(장백희/장미희 분)처럼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해, 수호 역시 두 사람과 같은 불로불사의 운명을 갖게 된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해라를 해치려 하던 샤론이 수호에게 저지당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백발의 노인이 되어 도망치고, 샤론과 몸싸움 하던 중 쓰러진 베키가 수호와 해라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져 전생부터 이어진 네 사람의 악연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처럼 자신들을 괴롭히던 샤론과 든든한 조력자였던 베키가 사라진 상황에서, 차분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수호와 해라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수호와 해라는 이젠 신혼집이 된 게스트하우스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복잡 미묘한 감정이 느껴지는 수호와 해라의 표정을 통해 두 사람 앞에 놓인 상황이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부부가 되어 행복할 일만 남았을 거라 여겼던 수호와 해라 앞에 큰 시련이 닥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 바, 과연 수호가 샤론의 말처럼 불로불사의 삶을 살게 될지, 해라는 수호와의 사랑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한 순간에 나이를 먹고 백발 노인이 된 샤론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이제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쏟아낸 배우들과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보여준 수호 해라 커플이 마지막 시련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끝까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흑기사’는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원 스타 셰프’ 홍석천, tvN 음식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출연 확정

    ‘이태원 스타 셰프’ 홍석천, tvN 음식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출연 확정

    연예계 요식업 대부 홍석천이 음식 예능으로 찾아온다.7일 방송인 홍석천(48)이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tvN ‘윤식당’, ‘삼시세끼’ 시리즈에 이은 새 음식 예능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홍석천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홍석천은 서울 이태원에서 9개 식당을 운영, 연 매출 50~70억 원대를 달성하는 등 성공한 요식업 사업가다. 이와 관련 tvN 측은 “홍석천 출연이 결정됐다. 추가 출연자를 섭외하고 있다”라며 “편성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는 ‘신혼일기’ 이우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회 촬영은 태국에서 진행된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법치 무너진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법치 무너진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몰디브가 전직 대통령들과 권력투쟁을 벌이는 현직 대통령의 집권 연장 욕심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압둘라 야민(59) 몰디브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15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군인들이 압둘라 사이드 대법원장을 체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사법부의 견제를 벗어난 몰디브 정부는 마우문 압둘 가윰(80) 전 대통령을 국가전복 혐의로 체포하고 해외에 망명 중인 또 다른 전직 대통령 모하메드 나시드(51)를 복권시키라는 대법원 판결도 무효화시켰다.이번에 체포된 가윰 전 대통령은 1978년부터 몰디브를 30년간 통치한 독재자다. 그는 2008년 민주화 요구를 이기지 못해 민선제를 도입했다. 이에 2008년 첫 민주 선거를 통해 나시드 정권이 출범했으나, 30년간 몰디브를 장악해 온 가윰 가문의 기득권을 꺾을 수 없었다. 나시드 전 대통령은 결국 2012년 군부 쿠데타로 하야했다. 나시드 전 대통령은 2013년 대선에 다시 출마했으나 가윰 전 대통령의 이복동생 야민 대통령에게 패했고 2016년 영국으로 망명했다. 야민 대통령은 집권하자 모든 반대파를 탄압하는 등 철권통치를 강화했고 이복형 가윰 전 대통령과도 멀어졌다. 야민 대통령은 올해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1일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나시드 전 대통령과 다른 야당 인사 8명에 대한 재판이 정치적 의도로 이뤄졌다고 이들의 석방과 재심을 명령했다. 아울러 여당을 탈당했다는 이유로 의원직을 박탈당한 의원 12명도 복직시키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들이 의회로 돌아온다면 야민 대통령 탄핵 가결 정족수를 채우게 된다. 이에 야민은 대법원장을 체포하기에 이르렀고, 수도 말레에서는 대법원 판결을 지지하는 야당 지지자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은 몰디브를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주의보를 내려 관광업에 의존하는 몰디브 경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한국 외교부도 여행객의 몰디브 수도 말레섬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비닐봉지와 물로만 불 피우는 생존 전문가 화제

    비닐봉지와 물로만 불 피우는 생존 전문가 화제

    한 생존 전문가가 비닐봉지와 물을 가지고 손쉽게 불을 피우는 장면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 생존 전문가 알바로 세레소(36)가 비닐봉지와 물로 불을 피우는 기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최근 필리핀 사막지대에 붙어 있는 한 해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그가 코코넛 섬유질에 불을 피우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는 투명한 비닐봉지에 바닷물을 가득 담아 묶은 뒤 그것을 돋보기 삼아 코코넛 섬유질 위에 비춘다. 그러자 단 몇 초 만에 연기가 나며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당신이 생존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미 이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은 비닐봉지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사실에 대개 놀라워한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만일 비닐봉지가 없다면 해변에 휩쓸려온 것을 찾으면 된다. 문제는 버려진 비닐봉지 대부분이 구멍이 나 있어 쓸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구멍이 나 있지 않고 투명한 적절한 비닐봉지를 구하는 행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9세 때부터 생존 기술을 연마했다는 알바로 세레소는 2003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인도에서 생존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사 ‘두케스트어웨이’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의 고객은 일반 배낭여행객부터 신혼부부, 백만장자까지 500여 명이었다. 이용 금액은 일주일에 약 1500달러(약 163만 원)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외교부, 국가비상사태 몰디브 여행 주의 당부

    외교부, 국가비상사태 몰디브 여행 주의 당부

    인도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신혼여행객이 많이 찾는 몰디브에 정정불안에 따른 국가 상사태가 선포됐다. 외교부는 몰디브 여행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외교부는 이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몰디브 비상사태 선포 관련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교부는 “몰디브 정부가 국가 안보와 공공안전을 위해 5일부터 향후 15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면서 “비상사태 선포로 사전영장 없이 수색, 압수, 체포, 구금이 가능하고 공항에서 수하물 검색이 강화된다”고 알렸다. 외교부는 “몰디브에 거주하거나 체류 예정인 국민들은 수도 말레섬으로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정치적 언행, 현지인들의 데모 및 집회 장소 방문 등을 삼가달라”고 밝혔다. 영국 BBC방송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과 대법원, 야당 간 갈등이 극한에 치달았으며 야민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몰디브 대법원은 지난 1일 구금된 야당 인사 9명에 대한 재판이 정치적 의도로 진행됐다며 석방을 명령했다. 그러나 야민 대통령이 이행을 거부하면서 정정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부터 자국 여행객에 주의를 경고했고, 영국 정부도 몰디브 수도 말레 방문객에 시위나 집회를 피하라는 경보를 내렸다. 중국과 인도도 몰디브 여행 경고령을 내린 상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윤소이♥조성윤, 달달한 신혼 일상 ‘입가에 번지는 미소’

    윤소이♥조성윤, 달달한 신혼 일상 ‘입가에 번지는 미소’

    배우 윤소이, 조성윤 부부의 신혼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6일 윤소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랑 손이 더 예쁘네 #부부스타그램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윤소이, 조성윤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소이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소이 조성윤 부부는 지난해 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부 들러리, 결혼식 피로연서 과도한 음주로 사망

    신부 들러리, 결혼식 피로연서 과도한 음주로 사망

    친구의 결혼을 축하하고자 피로연에 참석했던 신부 들러리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중국 광저우 데일리 보도를 인용해 여성 정씨(17)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알코올 중독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광둥성 메이저우시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렸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정씨는 청량음료만 들이켰지만, 신혼부부의 건배가 시작되자 술을 거절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중국에서는 신랑신부가 테이블마다 돌며 도수가 높은 증류주인 백주(白酒,baijiu)를 따라주거나 받는 문화가 있다. 특히 결혼식에서 부부가 개별적으로 모든 하객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이때 신부가 하객에게 받은 술을 마시길 원치 않으면 대신 신부 측 친구들이 종종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정씨가 바로 그 대리인이 됐다. 피로연은 새벽 1시쯤 마무리됐지만 정씨는 이미 너무 많이 취해있었다. 정씨는 남성 두명에게 부축을 받고 방으로 돌아왔지만 다음날 이른 아침 엎드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술을 잘 못하는 여성이 과도하게 알코올을 섭취해 심장에 무리가 온 것으로 추측된다”며 해당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정씨 가족들은 “딸이 연회장에서 술을 마실 수 밖에 없었다. 신부가 술을 거절해 강요나 마찬가지였다”고 주장한 반면 친구들은 “아무도 그녀에게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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