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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주거형 오피스텔 잘나가네… 가치 상승 뚜렷

    고양시 주거형 오피스텔 잘나가네… 가치 상승 뚜렷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높아만 지는 아파트 대비 청약 통장과 높은 청약 가점이 필요없어 낮은 문턱으로 입지와 주거여건이 뛰어난 고양시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이들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수 과정에서 대출 등 규제가 덜하고, 청약 자격, 가점 산정 등이 까다로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에 공급되는 단지는 투룸 이상의 평면구조와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조성된다. 또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돼 사실상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여건이 제공된다. 때문에 가격이나 청약가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2030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층을 중심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고양시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높은 가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하는 실 거주용 상품이라는 개념이 강해지면서, 청약이나 가격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입지여건과 주거여건이 우수한 고양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 등의 꾸준한 가치 상승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들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내달 새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예정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와이에스디엔씨와 포스코건설은 7월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THE SHARP 일산엘로이’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일대 3개 블록(C-1-1, C-1-2, C-2)에 지상 최고 42층, 전용면적 84~ 247㎡, 총 1,976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실수는 ▲C-1-1블록 741실 ▲C-1-2블록 494실 ▲C-2블록 741실이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4,6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단지가 조성되는 풍동2지구는 미니신도시급 도시로 개발이 진행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입주민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예상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HE SHARP 일산엘로이’는 일산에서도 우수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대곡역 3호선을 2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백마역에 서해선(대곡-소사선 2023년 예정 공사중)이 또 대곡역에 GTX-A노선(2026년 예정 공사중)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의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지난 4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인천2호선’을 일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의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 기다려온 자리...대구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7월 9일 공개

    기다려온 자리...대구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7월 9일 공개

    올 여름 대구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청약절차를 진행한다. 사업지는 대구시 북구이며 공급규모는 실대지면적 1만 61㎡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32세대, 오피스텔 66실 도합 598세대 대단지이다. 세대수는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에 오피스텔 ▲OF80㎡ 66실이다. 아파트 532세대 중 특별공급분은 233세대, 일반공급분은 299세대이다.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또는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13일, 기타지역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한다. 2순위는 15일로 예정돼있다. 당첨자는 21일 청약홈에서 확인가능하다. 분양가는 84㎡A 타입 5억 4350만 원~5억 7780만 원, 84㎡B 타입 5억 3280만 원~5억 6700만 원, 121㎡ 타입 7억 7490만 원~8억 90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과 추가옵션은 비용은 별도다. 합리적 가격이라는 평가에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초기부담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들어서는 고성동1가는 주거만족도 높은 신흥 도심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규모 신주거단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있기 때문이다. 침산뉴타운의 풍부한 생활시설과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문화예술시설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특별한 주거환경으로 이곳의 자랑거리가 된 지 오래다. 스쿼시장, 스케이트장, 사회인야구장, DGB대구은행파크 등 다양한 체육시설로 구성된 종합스포츠타운도 지역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북구청이 추진하는 뉴트로파크 조성사업으로 고성동 일대 골목이 서구적인 카페거리로 변모하고 있는 점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단지구성에서도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9층 초고층으로 조망권, 일조량, 쾌적성 등을 확보했다. 3층에는 중심마당, 초지마당, 쉼터, 숲산책로, 놀이터 등을 아우르는 건강트랙을 도입해 단지 내에서도 공원을 거니는 듯한 청량감을 맛볼 수 있다. 1층 어린이집 바로 옆에는 어린이공원도 있다.
  • 신구로선 소식에 ‘구로’ 들썩…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눈길

    신구로선 소식에 ‘구로’ 들썩…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 눈길

    새롭게 개선되는 철도 주변 분양시장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 등 교통망이 좋아지는 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KB리브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1.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구로구가(2.72%) 가장 높게 상승했다. 서울 구로구 아파트값 상승요인으로 전철 신구로선을 꼽을 수 있다. 신구로선은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옥길역·항동역·온수역·궁동·개봉·고척·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특히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시흥에서 목동까지 가는 출·퇴근 시간이 4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하면서 당초 초안에 제시된 신구로선 계획안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 이러한 상황에 신구로선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구로구에서 분양 중인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도보 7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있어 역세권 단지의 조건도 만족한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으로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실거주 목적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더불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지역은 오랜 기간 2룸과 3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이에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임대수요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오류동은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시 등으로 이동하는 교통망이 풍부해 직장인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 중 하나다. 여의도에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앞 오류IC를 통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에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주변으로 자리한 쇼핑, 의료, 문화, 행정 등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가까이 공서, 병원, 대형마트 등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고척돔구장, 코스트코(예정), 킴스클럽(구로점), 구로성심병원 등이 있다.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인접해 여가를 누리기도 좋다. 한편,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총 188실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40~70㎡ 주거용으로 계획해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방은 2~3개로 구성돼 있다.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분양조건 또한 계약금 대출과 중도금 무이자등 계약자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분양 조건으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 5~49인 기업도 ‘주52시간’…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 의무화

    5~49인 기업도 ‘주52시간’…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 의무화

    다음달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다음달 7일을 기해 법정 최고금리는 기존 연 24%에서 20%로 내려간다. 10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동차 주정차가 금지된다.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 대상이 늘어난다.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 요건이 완화되고 우대 혜택은 커진다. 재산세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세율이 0.05% 포인트 인하된다. 정부가 발간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주요 항목별로 나눠 살펴봤다.■ 재정·조세·금융 법정 최고금리 24%→20%서민·실수요자 주담대 완화 ●개인별 DSR 단계적 확대 개인별 DSR 40%(은행권)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을 넘는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와 연소득과 관계없이 1억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 DSR 40%를 적용한다.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 요건 완화 주택담보대출 우대 혜택(무주택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완화되고 혜택도 확대된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생애 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1억원 이하)로 올라간다. 가격 기준은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혜택(4억원 한도 이내)은 기존 10% 포인트에서 20% 포인트로 상향된다.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주거비 부담 경감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는 만기 40년 정책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다.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의 공급 규모는 폐지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1인당 대출 한도는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라간다.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이 가능한 전세금 요건은 3분기 중 7억원(수도권)까지 확대한다. 보금자리론 1인당 지원 한도는 3억 6000만원으로 올라간다. ●법정 최고금리 24%→20% 인하 다음달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간다. 금융회사 대출과 10만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에 적용된다. ●햇살론17 금리 인하 최저 신용자 대상 정책서민 금융상품인 ‘햇살론17’의 금리가 2% 포인트 낮아진다. 최고 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로 명칭도 햇살론17에서 ‘햇살론15’로 바뀐다. 다음달 7일부터 햇살론15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다음달 6일부터 잘못 송금한 돈을 더 쉽게 돌려받을 수 있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시행된다. 송금 은행을 통한 반환 요청에도 수취인이 반환하지 않는 경우 송금인은 예금보험공사에 반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취인에게 자진 반환을 권유하고, 필요하면 법원 지급명령 등을 통해 회수해 관련 비용을 뺀 금액을 송금인에게 지급한다. ●6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율 0.05% 포인트 인하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인 1가구 1주택자의 주택 재산세율이 0.05% 포인트 인하된다. 감면 상한선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다. ●일용근로자·특고 소득 지급명세서 매달 제출 일용근로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게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주는 앞으로 관련 소득 지급명세서를 매달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연매출 4800만원 이상 소규모 자영업자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인 소규모 자영업자도 연 매출액이 4800만원 이상인 경우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 고용·산업·국토 특고도 고용보험 가입 허용파견·기간제 출산급여 보장 ●특고 고용보험 시행 보험설계사,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대출 모집인, 학습지 방문강사, 방문판매원 등 12개 직종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주 최대 52시간제 확대 적용 지금까지 주 최대 52시간제는 50인 이상 기업에만 적용됐지만, 앞으로 5~49인 기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임금 지급 때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11월 19일부터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임금명세서를 반드시 제공해야 하고, 임금명세서엔 임금의 구성항목·계산방법·법령·단체협약에 따른 임금의 공제 내역 등을 기재해야 한다. ●기간제·파견근로자 출산전후휴가급여 보장 출산 전후 휴가기간 중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간제·파견 근로자에게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보장해야 한다. 이전엔 법정 휴가기간이 남았더라도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근로관계가 종료되면서 급여를 받을 수 없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제재규정 신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월부터 사용자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한 경우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행위의 조사, 피해 근로자 보호, 가해 근로자 징계 등의 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RE100 이행 지원을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도입 앞으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자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기 사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 이는 전력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이행을 위한 조치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 지금까지 임차인은 보증금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주민센터에 방문해 수수료를 부담하고 확정일자를 부여받았지만, 앞으로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수수료도 무료다. ●국내공항 짐배송서비스 시범사업 국내선(김포~제주) 항공여객의 짐을 대리 배송해 주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출발 하루 전까지 짐배송 전용앱으로 신청하고, 출발공항에서 수하물을 항공사에 위탁하면 대행업체가 도착공항에서 승객의 짐을 찾아 숙소까지 배송해 준다. 1년간 시범서비스 운영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주요공항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 행정·안전·가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차량 주정차 금지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기존엔 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거주지 관할 시군구의 읍면동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 시행 지금까지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해도 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사건 처리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 신설된 보호관찰소 특별사법경찰관이 전문적으로 수사해 재범 억제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신분위장수사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의 대화나 성적 행위 요구 등 ‘온라인 그루밍’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신분 위장 수사가 오는 9월부터 법적으로 가능해진다. 온라인 그루밍 행위에 한해 경찰이 신분을 공개하지 않고 수사할 수 있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 확대 현재 성범죄자 전출·입 때 해당 행정동의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에게 알려주는 성범죄자 고지서를 네이버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고의적인 양육비 채무 불이행 시 명단공개 앞으로 양육비를 지급할 의무가 있는 비양육 부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을 때 명단이 공개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10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선 원칙적으로 모든 차의 주정차가 금지된다. 단 어린이가 통학용 차량에 승하차하기 위한 경우 안전표지가 설치된 특정 구역에선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학교 밖 청소년 자동 정보연계 그동안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청소년만 꿈드림센터로 연계됐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은 청소년에 대한 현황 파악이 어려웠다. 그러나 9월부터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자동으로 공적 지원 체계로 연계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환경·농식품·문화 12월부터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전국 시행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우선 시행에 이어 12월부턴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전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된다. 투명페트병은 겉에 붙은 비닐 라벨을 떼고, 깨끗이 씻어서 안에 담긴 이물질을 모두 비워야 한다. 그 후 발로 페트병을 압축한 뒤 뚜껑을 닫고 별도로 마련된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 그간 민간단체에서 동물간호 관련 자격증을 부여했으나, 동물 간호 인력 수요가 늘면서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신설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정을 받은 사람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다만 자격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첫 자격증 발급은 내년부터 이뤄진다. ●매장문화재 보존조치에 따른 토지 매입 대상 확대 개발사업 중에 중요 유적이 발견되면 기존엔 보존조치된 토지만을 매입했지만, 이럴 경우 인접토지도 원래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곤란해져 개인의 사유재산권 행사에 부담이 됐다. 이에 보존조치로 건축, 영농이 곤란해진 인접토지까지 매입 대상을 확대한다. ■ 보건·복지 노령·장애연금 수급자까지 국민연금 사망일시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개발 맞춤형 지원 신개념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전주기 품질관리 상담제를 운영한다. 플랫폼·품목별로 품질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시험법을 개발·검증하고 백신 국가출하 승인을 위한 필수 검정 항목,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등을 개발하고 전용 특수 실험실도 구축한다. ●수입 배추김치 ‘HACCP 의무화’ 오는 10월부터 수입 배추김치에 대해서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국내에서 생산·제조되는 김치는 이미 의무적으로 적용받고 있다. ●맞춤형 급여 안내 도입 ‘나에게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찾아서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안내(가칭 복지멤버십) 제도가 9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신규 사회보장급여 신청자는 9월, 기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는 10월부터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 사망일시금 지급대상 확대 국민연금 사망일시금 지급 대상이 확대된다. 사망일시금은 국민연금 가입자(가입자였던 자)가 사망했으나 유족연금을 받을 유족이 없는 경우 더 넓은 범위의 유족에게 지급하는 급여다. 현행 제도에서는 국민연금 가입자에게만 지급되고 있지만, 이달 30일부터 노령연금 또는 장애연금(1∼3급) 수급자 가운데 사망할 때까지 받는 연금액이 사망일시금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받을 수 있다. ●감염병 자가·시설격리 기간 탄력적 운영 그간 해당 감염병의 최대 잠복기까지로 일률 적용하고 있는 자가·시설격리 기간을 백신접종 상황,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외의 관련 가이드라인 변경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정한다. 구체적인 기간은 질병관리청장이 정한다. ■ 국방·병무 예술·체육요원 복무기간 544시간 못 채우면 연장 ●4급 이상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공개 대상 배우자까지 확대 10월부터 4급 이상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 대상을 공직자 본인과 18세 이상 직계비속에서 배우자까지 확대한다. 다만 정보공개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신고 대상인 배우자의 범위는 ‘신고 의무자와의 혼인 기간에 병역의무 등을 이행한 배우자’로 한정해 적용한다. ●예술·체육요원 공익복무(봉사활동) 부실자 제재 강화 10월부터 예술·체육요원이 의무복무기간(34개월) 동안 특기 활용 공익복무 544시간을 끝내지 못한 경우 모두 마칠 때까지 의무복무 기간이 연장된다. 연장 기간 동안 국외여행 허가는 제한된다. 복무기간이 연장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내에 공익복무를 마치지 못하면 편입이 취소된다. ●약속 1% 추가 우대금리 지급 대체복무자까지 확대 10월 14일부터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에 대해 국가 재원으로 우대금리 1% 포인트를 추가 지원하고, 가입 대상도 대체복무요원까지 확대된다. ●예비군의 민간의료시설 의료선택권 보장 예비군이 임무 수행 또는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한 경우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의료시설, 민간 의료 시설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른 병역 의무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훈련 여건 보장 등을 위해 10월 14일부터 적용된다.
  • 김경수 경남지사 “대통령 되는 것보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이 더 중요”

    김경수 경남지사 “대통령 되는 것보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이 더 중요”

    김경수 경남지사는 28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대한민국 발전동력의 한 축으로 서지 못하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이 어렵다”면서 “이 일이 저에게는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며 도지사 재선 도전 의사를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대선 도전이나 도지사 재선 등 정치 진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에 진주혁신도시에서 메가시티, 산학연 클러스터를 포함한 기업 유치 등 참여정부 균형발전 2단계 전략을 발표했다”면서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났는데 그 정책은 앞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참여정부의) 이 정책을 완성시키는 것이 저에게 맡겨진 운명적인 숙제이기 때문에 이 일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면서 “그래야만 경남과 대한민국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대법원 재판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말을 아꼈다. 김 지사는 “재판 전망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데, 대법원 상고심이 전원합의체로 회부될지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 같다는 것이 변호인의 대체적인 전망이다”며 “회부되면 내년에 선거가 있고 하니까 늦어도 연내에는 결론을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1호 공약인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지사 임기내에 착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에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조금 늦어지더라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기본계획을 만들어 사업비가 늘어나게 되면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자고 할 수 있다”면서 “추가 타당성 조사를 거치지 않고 추진하도록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추가 타당성 조사를 하게 되면 착공이 6개월 늦어지지만 2028년 완공에는 차질이 없도록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거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합병과 관련해 “합병 반대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막바지 단계에 있는 유럽연합(EU)의 합병 승인이 통과될지 부결될지 두가지 결론 모두에 대비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질의답변에 앞서 지난 3년간 도정 주요 성과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역점을 두어 추진할 도정방향 등을 설명했다.그는 “앞으로 남은 임기 1년간은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광역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일생활권·경제권을 구축하고 청년이 가고싶어 하는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역에서 우수인재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스마트 인재 집중양성과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교육체계 마련 등이 중요하다”며 “인재 양성·교육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정책 추진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로 묶어 거대도시인 부울경 메가시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과 부동산 문제,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원, 진주, 부산, 울산 4대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초광역 네트워크로 연결된 부울경 메가시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청년이 머무르는 경남은 아동·여성·중장년·어르신 등 도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경남이다”며 “청년이 살고싶은 더 큰 경남, 모두가 잘사는 더 큰 미래를 만드는데 남은 임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시흥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경기 시흥시가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원)를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등록 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수도권 집값 폭등으로 전세난과 전세가액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와 주택기준(전세전환가액)을 실거래가로 반영해 2억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부 중 1명 이상이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5000만원 이하인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월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국민, 행복, 매입임대 등) 주택 거주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소득·자산조사 및 배점에 따라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최정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과 혼인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시흥시 주택과 주거복지팀(031-310-3852)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엄마, 아들아, 여보…애타는 美 붕괴 아파트 99명 실종자

    엄마, 아들아, 여보…애타는 美 붕괴 아파트 99명 실종자

    미국 플로리아주 마이애미 비치 인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24일 밤 8시 30분쯤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던 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성별 등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다른 1명은 사고 초기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10세 소년을 포함 총 35명이며, 99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이들이 모두 건물 내부에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매몰에 따른 사망자가 늘어날 우려가 커졌다.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 가족과 친구, 동료는 애가 탄다. 특히 실종자 명단에는 어린이도 다수 포함돼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현지 사진작가 그라시엘라 카타로시 가족 3대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건물 5층에 거주했던 카타로시와 그녀의 부모, 어린 딸 모두 실종됐다. 니콜 마나시로프와 로슬란 마나시로프도 실종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은 몇 주 전 결혼한 신혼부부다. 최고층인 12층에 거주했던 일레인 사비노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마이애미 비치로 여행을 갔다가 변을 당한 안타까운 관광객 소식도 전해졌다. 파라과이 국민 소피아 로페즈는 어린 두 딸들과 여행 중 사고를 당했으며, 세 사람 모두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붕괴 하루 전 입실했다가 변을 당한 이들도 있다. 파라과이 국적 루이스 페텐길, 소피아 로페즈, 알렉시아, 안나, 루이스 주니어는 1010호에 머물다 사고로 실종됐다. 80대 노모와 60대 딸도 소식이 끊겼다. 현지언론은 건물이 무너졌을 때 엘레나 차베스(87)와 딸 엘레나 차베스 블라스(62) 모녀가 안에 있었다고 전했다.임산부 등 인도계 일가족도 사라졌다. 비샬 파탈(42)과 임신한 그의 아내 바브나 파텔(38), 1살난 딸 아이샤니 파텔이 건물 잔해에 깔려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성 부부와 그 딸도 실종됐다. 6살 소피아 누녜스 갈프라스코와 소녀의 두 아빠 파비앙 누녜스와 안드레스 갈프라스코가 사라졌다. 사라진 부모님을 찾고 있는 제니 우르겔레스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분노와 슬픔이 뒤섞여 어쩔 줄을 모르겠다”며 구조를 호소했다. 우르겔레스의 부모님은 7년 전부터 붕괴 건물에서 산 것으로 알려졌다.
  • 우리나라 인구 18개월째 자연감소… 홍남기 “특단 대응 없으면 인구지진”

    우리나라 인구 18개월째 자연감소… 홍남기 “특단 대응 없으면 인구지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18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 “특단의 대응이 없을 경우 2030~2040년부터 인구절벽에 따른 ‘인구지진’(에이지퀘이크)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구지진이란 인구 감소와 고령 사회의 충격을 지진에 빗댄 개념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보면 2100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2497만명으로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하니, 적어도 인구 측면에서만 보면 앞으로 우리 경제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 자체가 가능한 일인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인구지진의 전조는 이미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 282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1.7% 증가한 2만 5087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는 2267명 자연감소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2019년 11월부터 18개월 연속 자연감소를 보이면서 지난해엔 역대 처음으로 연간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부정적인 인구 요인에도 우리 경제를 지탱할 수 있도록 생산인구의 양적 성장과 질적 개선을 동시에 이뤄 내야 한다”면서 ▲출산율 제고 ▲청년·여성 등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고령자의 계속 고용 ▲외국인 적극 활용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나아가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소멸에 대한 대응도 강조했다. 지난 4월 기준 혼인 건수는 1만 586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 혼인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5.0%) 이후 14개월 만이다. 올 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미뤄 뒀던 혼인을 재개하는 예비 신혼부부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4월 혼인 건수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21.8%의 감소 폭을 보인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광주시, 출생축하금 확대 등 보육 지원 강화

    광주시가 출생 축하금을 확대하고 여성 가족 복합센터도 건립하는 등 여성·보육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아동을 위한 5대 분야,23개 누리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1012개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CCTV가 적절하게 설치돼 작동하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정상적으로 관리 중인 어린이집에는 반별로 5만원씩 ‘안심 보육비’를 지원한다. 1인당 하루 2415원인 어린이집 급식비도 점진적으로 유치원(2700원)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100만원씩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출생 축하금을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는 둘째 150만원,셋째 이상 200만원 등으로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에게는 주택 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까지 2년간 지원한다. 여성계 숙원인 가칭 여성 가족 복합센터,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상상 놀이터 등 건립도 추진한다. 결식 우려 아동 급식비를 1식 5000원에서 6000원으로,시설에서 독립하는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정착금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여성이 존중받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풍부한 인프라 누리는 ‘연산역 신화 하니엘’, 신혼부부 주거공간으로 인기

    풍부한 인프라 누리는 ‘연산역 신화 하니엘’, 신혼부부 주거공간으로 인기

    부산 시내 최중심 입지인 연제구 연산동에 20층 높이, 총 162실 규모로 조성되는 투룸형 주거공간 ‘연산역 신화 하니엘’이 신혼부부부터 3~4인 가구까지 다양한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연산역 신화 하니엘’은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화장실, 거실, 베란다, 다용도실까지 갖춘 실속형 투룸형 주거공간으로, 전용면적 62.3015㎡부터 72.7220㎡까지 다섯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각 세대에는 고급스럽고 실속 있는 시스템 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거주자를 위한 편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1~2층에는 피트니스와 카페테리아, 북카페가 들어서고, 옥상에는 야경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정원(루프탑)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이다. 주변으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조성돼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1, 3호선 더블 라인인 연산역이 있을 뿐 아니라, 시청역과 물만골역, 6호선 연산 교차로, 수연교 등을 통해 부산 곳곳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와 메디컬 타운, 은행 등 생활 인프라와 연산초, 연제중, 연제고,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여자대학, 동의대학교 양정캠퍼스 등 명문 학군이 있다. 여기에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부산통합청사, 법원 등 25여 개의 관공서와 비즈니스 빌딩까지 자리 잡아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거주자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관계자는 “연산역 신화 하니엘은 신혼부부와 3~4인 가구의 보금자리부터 하우스메이트나 직원을 위한 기숙사 등 다양한 형태로 거주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공간이다”라며 “연산 르네상스 개발과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 중앙IC 개통, 오방길 맛거리의 행안부 지역골목 경제 개발사업 등 호재도 갖추고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산역 신화 하니엘’은 현재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며, 본격적인 분양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크라이나 금발 여인에 결혼 사기로 3억 가까이 날린 英 남성

    우크라이나 금발 여인에 결혼 사기로 3억 가까이 날린 英 남성

    영국의 자선기관 종사자가 우크라이나 여성에게 결혼 사기를 당해 평생 모은 돈의 3분의 2가량인 25만 달러(약 2억 8300만원)를 날렸다. 제임스(가명)란 52세 남성이 오뎃사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할 것이라고 믿고 많은 돈을 뜯긴 사연을 BBC가 200자 원고지 89장에 이르는 장문의 기사로 실어 이를 간추린다. 제임스에게 달콤한 유혹을 건넨 이는 무려 스무살 아래 금발 여성 이리나였다. 2017년 여름 초입에 흑해가 바라보이는 빌라 오트라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리나의 부모와 60명의 하객들이 박수로 축하해줬다. 실은 제임스도 가짜인줄 알고 올린 예식이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 영유권 때문에 전쟁을 벌였을 때 생겨난 고아들을 돌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짜려고 제임스는 우크라이나에 와 율리아란 통역과 함께 일했다. .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율리아는 친구 한 명을 만나보라고 권했다. 당시 32세였다. 도네츠크 출신이라고 했다. 전쟁 전부터 어렵게 지내왔다고 했다. 두 차례 결혼에 실패했기 때문에 다시는 우크라이나 남성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둘은 글자 그대로 타올랐다. 며칠 밤을 연거푸 함께 보냈다. 서로의 언어를 몰라 율리아가 일당 150달러씩 받고 둘의 달콤한 말을 옮겨줬다. 하지만 케미가 잘 맞는다고 제임스는 생각했다. 밤 시간을 보내도 잠자리만은 한사코 마다했다. 제임스는 가정 교육이 잘 됐구나 싶었다. 결혼식 8개월 전 약혼식을 같은 장소에서 치렀는데 휘트니 휴스턴의 발라드 ‘쿠드 아이 해브 디스 키스 포에버(Could I Have This Kiss Forever)’를 함께 흥얼거렸다. 처음 만난 지 11개월 되던 때였다.이리나가 영국으로 건너가 살 꿈도 있는 것 같아 영어 수강료를 지불했다. 대사관 직원과 얘기해보니 이민 수속과 심사에만 몇년이 걸릴 것 같았다. 해서 자신이 오뎃사로 이민가는게 낫겠다 싶었다. 직장을 그만 두고 집을 팔았다. 함께 살 집을 오뎃사에서 구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영국에서 현금을 갖고 우크라이나로 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도 가장 부패한 나라였고 금융 스캔들도 많은 곳이었다. 돈세탁으로도 한계가 따랐다. 해서 20만 달러를 이리나에게 송금하겠다고 했더니 친구이며 웨딩 플래너인 크리스티나의 회사 계좌로 보내는 게 좋겠다고 했다. 이리나는 크리스티나와 합법적으로 결혼해야만 돈을 합법적으로 인출할 수 있다고 했다. 법원에 가서 10분만 하면 결혼도 이혼도 금방 된다고 했다. 제임스가 망설이는 듯하자 이리나는 바이버 문자로 “완전 혼란스럽다. 당신이 우리 친척들 앞에서 날 창녀처럼 보이게 하고 싶은가 보다”고 압박했다. 크리스티나와 바로 이혼하면 이리나와 재혼하면 된다고 했다. 제임스는 어쩔 수 없이 따랐다. 이리나는 뛸 듯이 기뻐했다. 행복해 보였다. 그런데 결혼한 날 밤 정신을 잃고 쓰러져 다음날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다. 이리나의 어머니와 술을 마셨는데 약을 탄 것이었다.바보처럼 당한 것이 부끄럽고 창피해 영국의 누구, 심지어 가족에게도 이런 얘기를 털어놓지 못했다. 우크라이나 경찰을 찾아가 호소했더니 대놓고 비웃어 댔다. 믿기지 않는 얘기라 BBC는 이리나가 이용한 은행 서류와 공식 기록들, 사건에 연루된 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꼼꼼히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서유럽 국가의 어리숙한 남성을 등쳐 먹는 사기 사건이 빈발하고있다. 이 도시에서 BBC 기자가 만난 사립탐정은 순진한 남성들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불법도 서슴찮는다고 당당히 주장했다. 결혼식 날 저녁 곧바로 둘은 은행에서 인출했다. 알고 보니 아파트는 20만 달러가 아니라 6만 달러였고, 더욱이 자신만의 소유가 아니라 크리스티나 이름으로도 돼 있었다. 모든 예식 비용 2만 달러는 역시 제임스가 지불해야 했다. 이리나는 제임스를 처음 만나기 석달 전인 2015년 8월에도 남편 안드리이 시코프와 결혼한 상태였고, 크리스티나 역시 데니스와 결혼한 상태였다. 둘이 함께 사기를 칠 때는 이혼했다가 사기극이 끝나면 결혼하는 사이였다. 제임스는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몸이 안 좋다고 입원한 이리나에게 입원비 1만 2000달러까지 부쳤다. 친한 우크라이나 사람이 개입해 아파트 시가가 부풀려지는 등 속았다고 알려줬다. 제임스는 어떻게든 빼앗긴 돈을 되찾으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나라 경찰은 대놓고 뇌물을 요구하며 결혼 사기 수사를 미적거리고 있다. 해서 사립탐정을 고용하렸더니 그도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요구했다. 이리나와 크리스티나는 경찰 신문에서 당당히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항변했다. 제임스는 숱한 증거들을 제시했으나 경찰은 어떤 혐의로도 여자들을 기소하지 않았다. 이 긴 기사를 읽은 이들이 “뭐 이런 바보가 다 있어?”라고 되묻겠다고 BBC 기자가 묻자 제임스도 “그들이 옳다”고 인정했다. 다른 사람이 우크라이나 여인과의 로맨스란 헛된 꿈에 농락되지 않았으면 하는 뜻에서 인터뷰에 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영국 외교부가 마치 그의 경험을 반영이라도 한 듯 우크라이나에 여행 갈 때 결혼 사기에 유의하라고 주의령을 내린 것이라고 씁쓸해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이재명 부동산정책 ‘원샷 투기방지법’

    이재명 부동산정책 ‘원샷 투기방지법’

    여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투기방지책’을 총망라한 이재명표 부동산 법안을 추진한다. 기본소득·기본주택 등 ‘기본시리즈’를 내세웠음에도 지지율이 20%대의 박스권에 갇힌 이 지사가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부동산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이날 공공임대주택 10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히면서 대선주자 간 부동산 정책 경쟁에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경기도는 21일 각 국회의원실에 ‘부동산시장법(가칭)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공동 주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부동산시장법에는 이 지사가 그동안 필요성을 역설하던 ▲부동산감독원 설치 ▲부동산 불공정거래행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공공부문대상 토지거래허가제 실시 ▲공직자의 부동산 매매 제한 ▲투기이익 환수 및 제재부과금 징수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불법 투기 비리가 불거질 당시 “금융감독원처럼 부동산시장을 감시하는 부동산감독원을 설치하는 부동산시장법 제정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부동산시장법 제정과 관련, “이 지사 주변 의원들을 중심으로 협업할 예정”이라며 “정기국회가 9월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부동산 문제가 다뤄질 테니 관련법 제정을 국회에 요청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택정책 기자회견에서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노약자, 비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100만호와 공공분양주택 30만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부동산 세제혜택과 관련해서는 현행 유지를 강조하면서도 고령층 1주택에 대해서는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주택가격 안정에 대해 세제 강화, 대출 규제 등 수요억제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민이 언제든지 부담 가능한 금액으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수 있도록 공급폭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재명 부동산정책은 ‘원샷 투기방지법’

    이재명 부동산정책은 ‘원샷 투기방지법’

    여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투기방지책’을 총망라한 이재명표 부동산 법안을 추진한다. 기본소득·기본주택 등 ‘기본시리즈’를 내세웠음에도 지지율이 20%대의 박스권에 갇힌 이 지사가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부동산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이날 공공임대주택 10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히면서 대선주자 간 부동산 정책 경쟁에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경기도는 21일 각 국회의원실에 ‘부동산시장법(가칭)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공동 주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부동산시장법에는 이 지사가 그동안 필요성을 역설하던 ▲부동산감독원 설치 ▲부동산 불공정거래행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공공부문대상 토지거래허가제 실시 ▲공직자의 부동산 매매 제한 ▲투기이익 환수 및 제재부과금 징수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불법 투기 비리가 불거질 당시 “금융감독원처럼 부동산시장을 감시하는 부동산감독원을 설치하는 부동산시장법 제정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광역자치단체장인 이 지사는 그동안 국회와 협업을 통해 중앙정치 무대에서 존재감을 유지했다. 지난 4월 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기본주택법’으로 불리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게 대표적이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부동산시장법 제정과 관련, “이 지사 주변 의원들을 중심으로 협업할 예정”이라며 “정기국회가 9월에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부동산 문제가 다뤄질 테니 관련법 제정을 국회에 요청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택정책 기자회견에서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노약자, 비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100만호와 공공분양주택 30만호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부동산 세제혜택과 관련해서는 현행 유지를 강조하면서도 고령층 1주택에 대해서는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주택가격 안정에 대해 세제 강화, 대출 규제 등 수요억제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민이 언제든지 부담 가능한 금액으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수 있도록 공급폭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공급 비율 줄어든 오피스텔, 분양 받기 더 힘들어지나

    공급 비율 줄어든 오피스텔, 분양 받기 더 힘들어지나

    오피스텔 공급비율이 갈수록 줄어들어 분양 받기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 2만5310실로 집계됐다. 지난해 분양됐던 4만2493실에 비해 약 40% 줄어든 수치다. 특히 서울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지난해 1만949실에 비해 무려 51.3% 줄어든 5327실로 조사됐다. 서울 분양물량이 1만실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이런 가운데 서울 구로구 오류동 31-280 일원에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가 선보일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총 188실 규모로 건립된다. 방은 2~3개로 구성돼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대 내부에는 가구, 가전 등이 완비되는 하이엔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 등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치한 것은 물론, 스타일러, 드럼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2구 전기쿡탑 등이 빌트인 된다. 이러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수납공간 확보와 인테리어 컨셉을 통일해 고급스러운 실내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여기에 공용전기 태양열 시스템을 도입한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관리비 절감이라는 혜택도 볼 수 있다. 교통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역세권 오피스텔인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지하철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 이동이 용이하며, 오류IC도 가까이 위치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인프라 시설도 눈에 띈다. 킴스클럽(구로점), 구로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며 고척돔구장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 코스트코(예정) 등이 있어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여기에 해당 오피스텔 인근에는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수요도 탄탄하다. 오류동 지역 내 오랜기간 2, 3룸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실수요들의 수요가 많을것으로 예상되며, 여의도 금융단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 온수산업단지, 고척공구상가, 구로중앙유통단지 등에 종사하는 직장인 수요도 밑받침된다. 분양조건 또한 계약금 대출과 중도금 무이자등 계약자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분양 조건으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정금리·40년 만기… 새달 ‘신혼·청년 주담대’ 나온다

    고정금리·40년 만기… 새달 ‘신혼·청년 주담대’ 나온다

    보금자리론 대출 상한액 3억→3.6억으로40년 만기 月상환액, 30년보다 14.8%↓9억 이하 주택 살 때 적격대출은 5억까지청년 맞춤형 전월세 한도도 1억까지 늘려 시중銀 금리상한형 출시 “인상 위험 대비”청년과 신혼부부가 집을 살 때 40년 만기 고정금리로 최대 5억원을 빌릴 수 있는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음달 나온다.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전월세 대출 한도도 늘어난다. 금융 당국이 가계빚 증가세를 잡으려고 본격적인 대출 조이기에 들어갈 예정인데, 청년들이 ‘유탄’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책 대출을 보완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런 내용의 서민·실수요자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정책 모기지는 만기가 최장 30년까지인데 청년·신혼부부 대상의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에 40년 만기 상품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은 둘 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다만 보금자리론은 소득이 7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 가구가 6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상품이고, 적격대출은 소득 요건 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한다. 40년 만기 정책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내 신혼부부다. 당장 버는 돈이 많지 않아 월 상환 부담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이들이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30대 부부가 6억원짜리 집을 사려고 보금자리론으로 3억원을 빌린다고 가정했을 때 만기를 30년으로 하면 월 상환액이 124만 1000원(이자 연 2.85%)인 반면 40년으로 늘리면 월 105만 7000원(이자 연 2.90%)으로 14.8% 줄어든다. 금융위 관계자는 “40년 모기지는 만기 내내 고정금리를 유지할 수 있어 금리 상승 위험이 없고, 3년 이후부터 목돈이 생기면 증도상환수수료 없이 원금을 빨리 상환해도 된다”고 말했다. 또 금융 당국은 보금자리론의 대출 한도를 가구당 기존 3억원에서 3억 6000만원(최대 주택담보대출 비율 70%)으로 늘린다. 다만 적격대출의 한도는 현행 수준인 5억원으로 유지된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한도는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난다. 이 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보증금과 월 50만원 이하 월세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시중은행들도 금리 인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새 ‘금리 상한형’ 대출상품을 다음달 내놓는다.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은 연간 또는 5년간 금리 상승폭을 일정 한도로 제한하는 대출상품으로 2019년 3월 출시됐다. 하지만 출시 직후 금리가 하락세를 보여 유명무실해졌다. 시중은행들이 내놓을 새 상품의 구조는 기존과 다르지 않지만, 금리 상승폭을 줄이고 이용 대상은 늘어나도록 정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향후 5년간 금리 상승폭을 2% 포인트로 제한하는 건 변함없지만, 연간 상승폭은 기존 1% 포인트에서 0.75% 포인트로 줄여 금리 상승 위협에 대비하도록 했다. 이용 대상도 기존에는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시가 6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였지만, 앞으로는 소득과 집값 제한 없이 변동금리 대출자 누구나 가능해진다.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형을 이용하는 대출자 비중은 50.3%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연소득 다 모아도 못 갚는 가계부채… 저소득층부터 덮친다

    연소득 다 모아도 못 갚는 가계부채… 저소득층부터 덮친다

    “부동산과 주식, 가상자산(암호화폐)까지 돈 빌려 하는 투자가 늘면서 가계부채 누증이 심각해졌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복병이라고 인식하고 있다.”(은성수 금융위원장) 우리 가계가 은행, 카드사 등에서 빌린 돈이 빠르게 쌓여 가면서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잔뜩 부풀어 오른 부동산과 주식, 코인 같은 자산 가격은 대출금 회수가 시작되면 크게 빠질 위험이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조만간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것을 예고했고, 한국은행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성(돈)이 다시 금고로 빨려 들어갈 시점이 머지않았음이 분명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얼마나 심각하고, 향후 금리 인상 등에 따라 유동성 회수가 시작된다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 가계빚 문제를 문답으로 정리했다.그렇다. 전문가 대부분은 국내 가계부채 문제를 걱정스럽게 본다. 1700조원 넘게 쌓인 부채 총액도 너무 많지만, 더 심각한 건 증가 속도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분석에 따르면 국내 가계부채는 2016년 말 당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87.3%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말에는 103.8%였다. 5년 만에 16.5% 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비교 대상인 세계 43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증가폭이 평균 11.2% 포인트, 주요 5개국(G5, 미국·영국·독일·일본·프랑스)은 평균 6.4% 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증가 속도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20일 “가계부채가 GDP 대비 100%를 넘었다는 건 국내 가계의 연간 소득을 다 동원해도 늘어난 빚을 감당할 수 없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매달 버는 돈은 별로 늘지 않았는데 빚이 쌓이는 속도만 빨라지면 갚을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차주(돈을 빌린 사람)의 소득 대비 상환해야 할 부채 규모를 뜻하는 가계 총부채상환비율(DTI)은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28.3% 포인트나 증가(162.3%→190.6%)했다. 반면 G5 국가들은 같은 기간 1.4% 포인트 늘었다. 크게 두 가지 원인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생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대출로 버텼기 때문이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가가 재난지원금 등을 푼다고 해도 역부족이다 보니 민간 부채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계의 처분가능소득은 전년보다 2.3%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가계부채는 9.2%나 증가했다. 두 번째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 투자 문화의 영향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넘게 초저금리가 이어져 왔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금리가 더 떨어졌다. 대출받을 때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도 그만큼 줄었다. 특히 20·30대 사이에서는 ‘벼락거지’(부동산, 주식 등 자산가격이 크게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들)를 면하려면 빚내서라도 집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투자해야 한다는 믿음이 강해졌다. 김 교수는 “(대출금으로 주택·주식 등을 사는 사람이 늘어서) 자산가격이 올라갔고, 그러니까 더 많은 돈을 빌려 집과 주식을 사는 악순환이 생겼다”고 했다. 실제 1분기 늘어난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60%(20조 4000억원)나 됐다. 가계빚이 위태로울 만큼 쌓인 상태에서 금리가 오르면 차주의 상환 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생계를 위해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나 ‘빚투’(빚내서 투자)했던 가계 중 일부는 대출금을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추락하게 된다. 특히 소득 대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초과하는 고위험군이 타격받을 수 있다. 또 소득보다 부채가 커지면 대출금 갚기도 빠듯해진 가계는 소비를 줄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 포인트 높아지면 3~4년 뒤 소비 증가율이 0.3%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서비스업 등의 회복이 더뎌질 수 있고, 고용난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생긴다. 신 연구위원은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쌓였던 ‘가계부채 폭탄’이 터질 때 어떤 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정책 속에 미국의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대출받아 집 사는 미국인이 늘었는데, 집값이 폭락하자 가계부채가 쌓인 저소득층부터 타격을 받았고, 돈을 빌려준 은행들까지 연쇄적으로 부실해져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가 찾아온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가계부채 위기가 온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을 비교적 엄격히 규제해 왔기에 심각한 금융 위기로 옮겨붙을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 연속 인하한 뒤 1년 넘게 연 0.50%를 유지하고 있는 기준금리는 연내에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결정 주체인 한은에서 시장에 인상 시그널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우리 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향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 있게 정상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이 오는 10월 0.25% 포인트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받는다.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쳐 변동금리로 돈을 빌린 차주들은 부담이 커진다. 한은이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대출(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가계대출 이자는 총 11조 8000억원 증가한다.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도 약 5조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돼 한계에 부딪힌 이들은 생존 위기에 몰릴 수도 있다. 또 미국의 테이퍼링이나 국내 시장금리 인상으로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 가격의 ‘거품’이 크게 빠질 수도 있다. 황관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가 1% 포인트 오를 때 주택가격은 연간 약 0.7% 포인트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 김 교수도 “(미국의 테이퍼링이나 국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가장 우려되는 건 자산 가격의 폭락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 연구위원은 “한은이 하반기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다고 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급격히 꺾일 것 같지는 않다. 사람들은 그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주택과 주식 등에 영끌 투자하기 때문”이라면서 “금리를 인상하면 ‘대출을 받을 때 심각하게 고민하라’는 신호는 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금융당국은 대출 규제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9%까지 뛴 가계부채 증가율을 올해엔 5~6%, 내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까지 끌어내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DSR 적용 대상을 늘려 2023년 7월부터 총대출액의 1억원이 넘는 차주는 DSR 40% 규제를 받도록 했다. 개인의 모든 대출에 대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한다는 얘기다. 다만 실제 살 집을 찾는 서민과 청년층에게는 대출 문턱을 오히려 낮추기로 했다. 예컨대 현재 소득이 낮지만 향후 소득 증가 가능성이 큰 청년 등에게는 DSR 산정 때 ‘장래소득 인정 기준’을 활용해 대출액을 정하기로 했다. 또 만 39세 이하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는 만기가 40년까지 늘어난 정책 모기지도 제공한다. 유대근·윤연정 기자 dynamic@seoul.co.kr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5844 가구 입주자 모집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5844 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용 2490가구, 신혼부부용 3354가구 등 5844가구다. 소득 기준 등 입주 자격을 검증해 8월 말부터 입주한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1988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1301가구, 서울 991가구, 부산 457가구 등이다. 청년 매입임대는 시세의 40~50% 임대료에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두 유형으로 나뉜다.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공급되는 Ⅰ유형(169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나오는 Ⅱ유형(1663가구)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1988가구)·신혼부부(2954가구) 매입임대의 자세한 정보는 22일 이후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전주시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902가구)는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LH는 경기도 화성 봉담읍에 공급하는 화성상리 행복주택 287가구를 추가로 모집한다. 14∼44㎡ 450가구로 구성된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 총리, 쿠팡화재 상황 점검 “실종 소방관 구조에 최선”

    김 총리, 쿠팡화재 상황 점검 “실종 소방관 구조에 최선”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현장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실종 소방관 구조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대도시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선도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서울 도봉구 쌍문역 서측 구역을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쌍문역 서측 지역은 도봉구 내에서 노후화됐으나 정비되지 못했던 곳으로, 도봉구의 제안과 국토교통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김 총리는 “그동안 발표된 공급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이 사업과 관련한 세제지원 방안이 발표된 것을 언급,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께는 규제 개선 등의 인센티브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코로나로 취소한 신혼여행…법원 “여행사, 계약금 돌려줘야”

    코로나로 취소한 신혼여행…법원 “여행사, 계약금 돌려줘야”

    코로나19 확산으로 신혼여행을 취소한 신혼부부에게 여행사가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인천지법 민사54단독 김동희 판사는 A씨가 국내 여행업체 B사를 상대로 낸 계약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판사는 A씨로부터 받은 여행 계약금 4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돌려주라고 B사에 명령했다. 앞서 결혼을 앞둔 A씨는 B사에 계약금 40만원을 내고 신혼여행을 예약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해 계약 취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자 B사를 상대로 계약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고,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김 판사는 “코로나19는 국외여행 표준약관이 규정하는 (계약 해제 사유인) ‘천재지변 등’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며 “당시 14일간 의무적 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정부의 명령에도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격리 기간과 여행 기간 등을 고려하면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고는 피고에게 손해배상액을 지급하지 않고 여행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주얼리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 도입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주얼리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 도입

    현재 우리나라 장기 렌탈 서비스는 가구나 가전에 한정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값비싼 가전이나 가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보통 약정 기간이 끝나면 제품을 반납하는 대신 소유할 수 있는 권한만 주어지는 등 잔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대표 강승기, 이하 KDT)는 주얼리 업계 최초로 장기렌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의 경우 가전이나 가구와 달리 감가 상각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약정 기간이 끝나면 최초 소비자가 기준 최대 70%로 매입이 가능하다. 더 큰 다이아몬드로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80%까지 가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KDT는 국내 최대 다이아몬드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GIA다이아몬드를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다이아몬드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 가능해 다이아몬드 소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KDT가 입점한 플랫폼은 신한카드의 ‘올댓쇼핑’으로, 2600만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대 최대 플랫폼 중 하나다. 신한카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지만 다른 카드를 통해서도 다이아몬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할 때 다이아반지를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가격 허들이 높아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기 어렵고, 일회성으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다. 새롭게 도입된 KDT의 다이아몬드 케어렌탈 서비스로 신혼부부들은 부담을 덜 수 있고, 기혼자들은 기존에 소유한 다이아몬드를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KDT한국다이아몬드거래소 강성혁 실장은 “예물 시장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일성 소비가 아닌 의류와 같이 활발한 소비 활동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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