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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우 “♥김소연에 프러포즈 안했다” 왜?

    이상우 “♥김소연에 프러포즈 안했다” 왜?

    최근 일본 여성을 아내로 맞이한 배우 심형탁이 ‘결혼 선배’ 이상우-송재희와 총각파티를 벌인다. 26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의 신혼집 ‘총각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인 히라이 사야가 일본 결혼식 준비를 위해 먼저 일본으로 떠난 상황을 틈타, ‘결혼 선배’인 절친 배우 이상우 송재희를 초대한다. 심형탁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400만원을 호가하는 새로운 로봇을 언박싱한다. 이에 송재희는 연신 “우와!”라며 감탄사를 작렬하다 “이거 나 줘요”라고 조른다. 하지만 심형탁은 “다른 거 줄게”라고 살살 달래더니 작디작은 로봇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송재희는 남자들의 로망인 ‘심형탁룸’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는 “내가 본 유부남 중에 제일 큰 자기 방을 갖고 있다”며 “결혼식 올리면 이거 다 버려야 해”라며 나름의 이유를 댄다. 송재희의 마음을 간파한 이상우는 “꼭 재희한테 버려야 돼”라고 조언해 주위를 폭소케 한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드디어 총각파티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이상우 송재희는 심형탁을 위해 가져온 도라에몽 관련 파티용품들을 꺼낸다. 이상우는 “이런 이벤트 처음 해봐”라며 “아내한테도 안 해봤어”라고 아내인 배우 김소연을 소환한다. 이에 심형탁은 의아한 듯 “프러포즈 안했어?”라고 되묻고, 이상우는 “우린 매일이 좋은 날이니까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했어”라고 소탈했던 결혼 과정에 대해 고백한다. 본격적인 ‘결혼 토크’에 돌입한 세 남자가 결혼생활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놨을지, 심형탁의 ‘총각파티’ 현장은 어땠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 신혼인데… 주말근무 핑계로 매주 불법마사지 받은 남편

    신혼인데… 주말근무 핑계로 매주 불법마사지 받은 남편

    “남편이 회사가 아닌 불법 마사지업소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주말 근무를 하러 간다던 남편이 회사 대신 불법 마사지업소에 출근 도장을 찍고 있었다는 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내 이혼 상담을 했다. 3년 연애 끝 결혼했다는 A씨는 결혼 1주년 무렵 지인으로부터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A씨는 “남편이 거의 매 주말마다 주말 근무를 갔는데, 지인에게 회사가 아닌 유사성행위를 하는 불법 마사지업소에 갔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며 “남편에게 물어봤고 남편은 정색하며 ‘몸이 피곤할 때 마사지를 받으러 간 것뿐’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남편의 말을 믿고 넘어갔던 A씨는 술에 취해 자정이 넘어 귀가한 남편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 휴대전화 안에는 각종 마사지 업소와 주고받은 메시지 기록이 잔뜩 있었고, 종업원으로 보이는 여자와 따로 만난 흔적도 있었다. A씨는 “심지어 연애하던 때도 빈번하게 불법 마사지 업소에 출입해왔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남편은 A씨를 의부증 환자로 몰고 갔다. A씨는 “너무 괴롭다. 더 이상 이 사람과 못 살 것 같다”며 이혼하고 싶다고 토로했다.유흥업소 출입은 ‘부정행위’ 이혼사유시부모 도움받은 신혼집 재산분할 가능 조윤용 변호사는 “민법은 재판상 이혼 사유로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를 규정하고 있다”며 “부정한 행위는 배우자 아닌 자와 간통하는 정도까지가 아니더라도 넓은 개념으로 부부의 정조 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일체의 부정한 행위를 모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유흥업소에 드나들며 정조 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행동을 한 것은 부정행위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고, 시부모의 지원으로 마련한 신혼집 역시 재산분할이 가능하다고 봤다. 조 변호사는 “사연자 역시 결혼준비 과정에서 가구나 가전제품 등 혼수를 마련해서 신혼집을 채웠고, 매일 4시간이 넘는 출퇴근 시간을 감내하며 맞벌이로 생활비를 벌었다”며 “혼인 기간이 짧고 전세보증금 전액을 상대방 부모님께서 마련해 줬다고 해도 사연자님 역시 신혼 전셋집의 관리와 유지에 기여를 해야 했다고 보이므로 재산분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사지업소 종업원에 대해 상간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상대방이) 혼인 생활을 침해했다면 그 상관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면서도 “사연자의 경우 우선 상대방이 따로 만난 마사지업소 여자 종업원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어야 하고, 상간자가 상대방이 기혼자임을 알면서도 상간을 했다는 고의를 입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배우 강기영, 초호화 신혼집 공개

    배우 강기영, 초호화 신혼집 공개

    배우 강기영의 초호화 신혼집이 공개됐다. 1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기쁨 가득한 신혼집부터 친구1은 구일이. 단역에도 책임감 가득! 강기영 자기님’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제가 기영씨 결혼할 때 사회를 봤다. 깜짝 놀랐다”며 “장모님 사시는 댁이죠?”라고 물었다. 이에 강기영은 “장모님도 사시고 저도 들어가서 살고 있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갤러리로 운영되는 거냐”며 “저도 사실 그 집 보고 살고 싶다. 예쁘다. 집이 어떻게 그렇게 으리으리할까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진짜 드라마 찍는 곳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를 운영하셔서 관장으로 계신다. 결혼식도 거기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처음 와이프를 만났을 땐 어머니가 관장님인 걸 몰랐을 거 아니냐”면서 “관장님인 걸 알고 나서 좀 더 기쁘지 않았냐”고 거듭 물었다. 강기영은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다. 조금 더 기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결혼준비 중 돌변한 남친…혼전임신에 ‘애 지워’ 막말 후 잠적”

    “결혼준비 중 돌변한 남친…혼전임신에 ‘애 지워’ 막말 후 잠적”

    혼전임신한 여성과 결혼을 약속한 후 마음이 바뀌어 잠적한 남성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 지난 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 혼자 출산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지인의 소개로 남성 B씨와 교제를 시작했다. 만난 지 얼마 안 돼 A씨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결혼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못했다. B씨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 것이다. A씨는 “혼전임신을 한 것과 저희집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것 등을 이유로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셨다”면서 “자존심이 상해서 결혼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자신만 믿으라고 하길래 결혼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B씨의 설득에 A씨는 예식장도 알아보고 신혼집도 구하는 등 결혼 준비를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B씨의 태도가 변했다. 병원에 같이 가기로 한 날 연락 두절됐고, 나중엔 술에 취해 “너 같은 애와 결혼 못 하겠으니까 애를 지우든지, 너 혼자 키우든지 알아서 하라”는 등 막말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결혼은 못하더라도 아이의 출산과 양육 등에 대해 논의하려 했지만, B씨는 일절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결국 A씨는 혼자 아이를 낳았다. A씨는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하는데 무섭기만 하다. B씨와 결혼을 반대한 그의 부모님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느냐”면서 “양육비는 물론이고 출산 비용과 신생아 용품을 구입한 비용 등 아이를 낳기까지 들었던 비용을 전부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조언을 구했다. ● “약혼은 당사자 합의만으로 성립” 김미루 변호사는 “결혼에 이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약혼 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약혼은 특별한 형식을 거칠 필요 없이 장차 혼인을 체결하려는 당사자 사이의 합의만 있으면 성립한다. 김 변호사는 “임신 사실이나 결혼 계획을 양가한테 알리고, 신혼집이나 예식장 등을 알아보는 등 구체적인 결혼 준비를 했다면 이는 서로에게 장례 혼인의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약혼이 성립했다고 봤다. 약혼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여부에 대해선 “향후 출산과 혼인 생활에 대한 걱정 등으로 불안해하는 사연자를 B씨가 충분히 이해하거나 보호하지 않았다고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낙태를 종용하면서 신뢰를 훼손했고, 사연자와 아이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점에서 B씨한테 약혼 파괴의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B씨의 부모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상대방 부모에 대한 위자료 청구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책임이 동일하다시피 할 정도를 입증해야만 위자료 청구가 인정이 될 수 있다”며 “단순히 부모가 상대방을 종용했고 파기에 좀 개입했다 등의 이유만으로는 위자료 청구가 인정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양육비 청구를 위해선 먼저 아이의 아버지를 상대로 인지청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지청구가 된 이후에는 법적으로 친권·양육권 청구 소송을 통해 양육자가 비양육자한테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다”며 “A씨의 경우, 혼자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기 때문에 A씨가 친권·양육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덧붙였다.
  • 김연아♥고우림, 85억 신혼집 내부 공개

    김연아♥고우림, 85억 신혼집 내부 공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부부의 초호화 신혼집이 소개됐다. 지난 3일 tvN 예능물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 부부의 랜선 집들이’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상진은 “김연아가 신혼집으로 선택한 곳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M 아파트”라며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신혼집으로 선택했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김연아는 2011년 244㎡(약 73평)의 M아파트를 22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12년이 지난 현재 이 아파트의 시세는 약 8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내부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됐다. 널찍한 거실 창을 통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강뿐만 아니라 노들섬·남산타워가 보인다. 거실뿐 아니라 방에서도 한강이 보인다. 앞서 고우림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요즘 커피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고우림의 작은 카페를 차렸냐”고 묻자 고우림은 “그렇다. 집안에 저만 쓸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 심형탁 “장인어른과 10살 차이” 고백

    심형탁 “장인어른과 10살 차이” 고백

    배우 심형탁이 장인어른과 나이 차이가 10살에 불과하다고 밝힌다. 또 일본인 아내 몰래 신혼집에 장난감 방을 만들었다고 전한다. 29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20년 해외 생활을 마치고 시댁과 합가를 시작하는 의뢰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20년 만에 합가를 결심한 3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서 살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18개월 된 딸을 두고 있으며, 둘째 출산을 앞두고 20년 만에 귀국을 결정했다고 한다.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의뢰인 부부는 부모님과의 첫 합가를 위해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힌다. 덕팀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나선다. 오는 7월 일본인 아내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신혼집 인테리어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아내와 취향이 정반대라고 고백하며, 자신은 엘레강스 감성으로 봉황 장식이 있는 자개장을 좋아하는 반면, 아내는 시티 감성으로 심플, 모던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는 아내의 취향에 따라 집을 꾸미기로 결정 했으며, 취미 공간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꾸몄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사실 코로나로 떨어져 있을 때 방을 하나 몰래 터서 제 장난감으로 채워 넣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형탁은 BTS 정국을 닮은 아내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그는 “아내는 BTS 중에서 정국을 가장 좋아한다. 정국이 아내를 언급한 라이브 방송도 봤다”라며 “당시 정국이 안경을 착용하고 나왔는데, 이후 아내가 갑자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심형탁은 의뢰인의 사연처럼 ‘처갓집과의 합가도 가능한가?’라는 코디들의 질문에 “너무 좋다. 장인어른과 10살 차이로 친구 같은 사이다”라며 “비록, 언어 소통에 문제는 있지만 너무 좋다”라고 대답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의사 부모, 유튜버와 결혼 반대…위자료 받고 싶습니다”

    “의사 부모, 유튜버와 결혼 반대…위자료 받고 싶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자극적인 방송을 진행하는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셨다.” 유명 유튜버가 의사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임신 후 출산까지 했지만 결국 파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파혼으로 인한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지, 혼외자식을 친자로 인정받는 절차를 상담했다. A씨는 “팬이었던 남성과 온라인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직접 만났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한 달쯤 후 그가 명품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외제차를 주며 청혼했고, 신혼집을 알아보며 예식장을 잡았는데, 그의 부모님이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자극적인 방송을 진행하는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님을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완고한 부모님을 이기지 못했고, 오히려 저에게 마음이 멀어져가는 거 같았다”며 “결국 결혼은 흐지부지됐는데, 그 와중에 저는 임신을 해서 혼자 아기를 낳았다”고 전했다. A씨는 “아이를 보러 두 번 정도 찾아온 이후로는 연락조차 없더라. 다른 건 몰라도 아이를 그의 자식으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라며 “결혼을 약속하고 예식장도 알아보러 다녔으니 약혼한 거나 마찬가지 아니냐. 위자료도 받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물었다. 다이아반지·외제차 예물로 판단“약혼은 손해배상 청구 가능해” 약혼이란 ‘장차 혼인할 것을 약정하는 당사자 사이의 계약’을 의미하며 민법 제800조에 의해 하나의 계약으로 규정한다. 대법원은 판례를 통해 “약혼은 특별한 형식을 거칠 필요 없이 장차 혼인을 체결하려는 당사자 사이의 합의가 있으면 성립하고, 서로의 부모를 만나 결혼 승낙받거나 예물을 주고받았다면 약혼이 성립되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채원 변호사는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자의 경우 결혼을 전제로 명품 다이아 반지와 차를 선물 받았으니 예물을 받은 것이라 할 수도 있고, 신혼집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결혼식장을 계약,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하는 등 결혼을 전제로 한 준비 기간을 가졌으므로 약혼이 성립되었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남녀가 만났다가 헤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겠지만 약혼은 일종의 계약이다 보니 이에 대한 불이행이 있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남자의 적극적인 구애로 교제를 시작해 결혼식장까지 잡고 진지하게 결혼을 준비했지만, 직업만 보고 의뢰인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남자 쪽 부모님 때문에 결국은 약혼이 파기됐다”며 “심지어 아이를 임신했음에도 전혀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않는 등, 신뢰 관계를 깨뜨리는 행동을 하였으므로 약혼의 파기는 결국 남자의 유책 사유로 인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인정된다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파혼한 남성의 자식으로 아이를 인정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약혼 기간 사연자분이 출산한 아이는 사연자분과 상대방 남자 사이에서 출생한 친생자가 확실하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혼인신고 없이도 인지 청구를 통해 상대방의 자녀로 인정받게 할 수 있다”며 “법원에 인지 청구를 하면서 앞으로 아이를 키울 친권자 및 양육권자를 지정해 달라고 함께 청구할 수 있어 당연히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양육비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은 상대에게 부담하라는 취지의 양육비 청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혼자 출산하여 소송을 제기하기까지 아버지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경우에는 과거 양육비까지 일시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 ‘韓 샤넬백 청혼’ 외신 보도에 “현실은 가성비” 반응 왜 [넷만세]

    ‘韓 샤넬백 청혼’ 외신 보도에 “현실은 가성비” 반응 왜 [넷만세]

    WSJ “570만원짜리 청혼, 결혼에 장애물”지면 1면서 ‘최저 수준 혼인율’ 원인 지목여초 커뮤 등 국내 네티즌 반발 여론 높아“당근마켓에 용품 많이 팔아” 가성비론과“미국은 청혼에 몇 달 월급” 인식 엿보여일부는 “한국 허세 문화 맞다” 반박 의견 한국의 혼인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원인 중 하나로 ‘값비싼 청혼 문화’를 지목한 외신 보도에 국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실을 모르는 지적”, “미국이 더하지 않냐” 등 반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지면 1면에 낸 ‘결혼식 전 비싼 장애물: 4500달러(약 570만원)짜리 청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WSJ은 한국에서는 하루 숙박비 100만원이 넘는 고급 호텔에서 명품 가방과 액세서리 등을 선물하는 게 청혼 문화가 됐다고 전하면서 최근 청혼을 받았거나 할 예정인 한국인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직장인 오모(29)씨는 최근 남자친구로부터 고급 호텔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호텔의 청혼 전용 패키지에는 1박 숙박과 꽃장식, 샴페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오씨는 이와 별도로 고가의 보석도 선물받았다. 오씨는 “누구나 호텔 프러포즈를 선호한다. 이는 모든 여성의 꿈”이라고 말했다. 5성급 호텔에서 명품 핸드백 청혼을 받은 직장인 이모(27)씨는 “한국에서는 자기 혼자만 유행을 따르지 않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유행을 따르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WSJ는 비용 부담 때문에 프러포즈를 미룬 사례도 소개했다. 김모(34)씨는 “여자친구가 호텔에서 샤넬백과 함께 프러포즈 받은 친구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깜짝 놀랐다. 머릿속으로 비용이 얼마인지 계산부터 하기 시작했다”라며 올해 여름으로 계획했던 청혼을 연말로 미뤘다고 밝혔다. WSJ는 이 같은 인터뷰들을 전하면서 “큰 비용이 드는 호화로운 호텔 청혼은 혼인율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커플들에게는 부담을 주는 문화”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여러 인터뷰 사례를 포함한 이 기사에 국내 일부 네티즌들은 반감을 드러냈다. 여초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에는 “제 주변은 다 신혼집에서 풍선·촛불·카드던데… 여기에 돈 좀 썼다 하면 명품 목걸이나 200만원대 가방 정도 추가하고”, “저런 거 인스타그램에서만 봤고 저런 사람들은 다 호텔에서 성대하게 결혼하더라. 자기 경제 수준에 맞는 프러포즈일 뿐”, “당근마켓에 프러포즈 용품 많이 팔던데… 570만원이 아니라 5만 7000원도 안 쓸 듯” 등 고급 호텔 프러포즈는 일부 소수의 문화일 뿐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서구권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많은 프러포즈 비용이 드는 게 ‘일반적’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널리 퍼져 있는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다. ‘더쿠’에서는 “외국은 3개월치 월급으로 다이아몬드 반지 사주지 않나”, “쟤네는 프러포즈 반지랑 결혼 반지가 별도고, 프러포즈 반지에 몇천만원 쓴다던데”, “해외가 더한데 한국 여자 가스라이팅 하네” 등 반응이 쏟아졌다. ‘여성시대’에서도 “자기들은 약혼 반지에 연봉 쓰면서”, “미국은 다들 다이아몬드 반지 최소 1캐럿부터 시작하는 것 같던데” 등 댓글로 서구권과 비교해 한국의 프러포즈 문화는 ‘가성비’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더쿠 이용자들은 “한국의 이런 허세 문화가 신문에 나는 거 솔직히 창피하다”, “사치품(명품) 판매량만 봐도 허영의 민족 맞잖아” 등 소수 의견을 내기도 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WSJ 보도가 한국 현실과는 다르다는 반박과 허례허식 문화에 대한 비판으로 반응이 엇갈렸다. ‘인벤’의 한 이용자는 “집사람이 ‘결혼이나 할까’ 해서 ‘그러자’ 하고 결혼했다. 은반지 5만원짜리 한 개 결제했다”며 값비싼 프러포즈와는 180도 다른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반면 또 다른 인벤 이용자는 “요즘은 (고가의 프러포즈) 많이 한다. 호텔, 반지, 고가 명품백이 기본 준비물로 소셜미디어(SNS)에 많이 퍼지니까. 쟤도 했는데 나도 해야 되고, 나도 했으니 너도 하라 하고”라며 외신 보도와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적었다. ‘개드립넷’에서도 “결혼할 때 비용이 많이 들어가긴 한다”는 의견과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 하는 게 미국에서 온 문화 아닌가”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프러포즈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적정 프러포즈 비용’을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남 35.3%, 여 36.7%)을 꼽았다. 이어 ‘50만원 미만’(남 29.3%, 여 27.3%),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남 13.3%, 여 17.3%), ‘1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남 11.3%, 여 2.7%) 등이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명세빈과 곧 결혼”…사업가 정체 알고보니

    “명세빈과 곧 결혼”…사업가 정체 알고보니

    배우 명세빈(48)이 자신과 결혼을 사칭한 남성에게 경고했다. 명세빈은 12일 인스타그램에 “깊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린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명세빈은 “2~3년 전부터 나와 곧 결혼한다는 이모씨가 큰 사업을 한다고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 받고, 사업 자금을 투자 받으려고 한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며 “난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혹시 이런 사람이 나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오면 오해하지 말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며 “형법 307조 명예훼손.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서 성립하는 범죄”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세빈은 최근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했다. ‘서인호’(김병철) 불륜 상대이자 가정의학교 교수 ‘최승희’를 연기했다.
  • “딸이라고 버리더니” 19년만에 ‘자식 의무’ 강요한 中친부모

    “딸이라고 버리더니” 19년만에 ‘자식 의무’ 강요한 中친부모

    딸이라는 이유로 출산 직후 입양을 보냈던 친부모가 아이가 성년이 되자 돌연 나타나 자식으로의 의무를 강요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고민 끝에 부모로의 의무를 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는 친부모의 연락을 거절했는데, 이때 친부모 측이 양부모에게 연락해 비난을 가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4일 중국 관영 환구망은 지난 1998년 장쑤성 둥타이의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했으나 오직 딸이라는 이유 하나로 친부모에게 버려진 뤄 양의 사건이 최근 소셜미디어에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며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뤄 양(25세)은 1998년 친부모의 둘째 딸로 태어났으나 당시 아들을 선호했던 집안 분위기 탓에 곧장 양부모에게 입양됐고 지금껏 줄곧 양부모의 유일한 자녀로 친부모와는 절연한 채 성장했다.  그런데 얼마 전 친부모로부터 일방적인 연락을 받은 뤄 씨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친부모는 뤄 양을 입양 보낸 지 2년 후였던 2000년 두 살 터울의 아들을 출산했는데 그가 최근 여자 친구와의 교류를 시작하면서 누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자 무려 19년 만에 자신들이 버린 뤄 양을 찾았던 것. 뤄 양은 “내가 태어났을 때 친부모의 경제력은 넉넉한 편이었다. 자가(自家)로 꽤 큰 집도 있었다”면서 “양육할 충분한 능력이 있었지만 오직 딸이라는 이유로 버려놓고 무슨 명목으로 나를 찾느냐 물었더니 남동생의 여자 친구와 친하게 지내줄 누나가 필요해서 연락했다고 그들은 내게 답했다”고 폭로했다.  이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들은 뤄 양이 고민 끝에 그들과의 교류를 거절하자, 친부모는 그를 강하게 비난하며 양부모에게까지 연락하는 등 온갖 핑계를 대며 지속해 비난해오고 있는 형편이다.  뤄 양은 “양부모님에게 연락해 괴롭히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친부모라는 사람들에게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내가)양부모만 감싼다며 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를 겪고 있는 뤄 양의 양부모는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뤄 양은 이번 논란에 대해 SNS에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친부모라는 사람들에게는 길에 버린 나 외에도 여러 자식이 있다”면서 “하지만 나를 여태껏 키워준 양부모에게는 내가 유일한 자녀다. 양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은데 우리들을 그만 괴롭히길 바란다”며 친부모들의 지나친 요구에 선을 강하게 그었다.  더욱이 지난 31일 처음 뤄 양에게 연락을 취했던 친어머니라는 여성은 최근 건강이 악화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뤄 양은 “친부모는 아들 대신 딸인 내가 자신들이 병원 진료를 동행하며 병시중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그들에게는 나 말고도 다른 자식이 있다. 양부모에게는 나 하나 뿐”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확고하게 밝혔다. 그의 이 같은 폭로가 나오자, SNS에서는 뤄 양에 그녀를 다른 가정에 입양시킨 친부모 대신 양부모와의 관계를 우선 고려하는 입장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뜨겁다.  현지 네티즌들은 “친부모에게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면서 “남동생이 결혼할 때 마련할 신혼집을 누나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높다. 중국에는 남존여비가 있어서 남동생 신혼집을 누나가 희생해 번 돈으로 사려는 파렴치한 부모들이 많다”, “잘한 선택이다. 인간은 사고할 수 있는 동물인데, 친자식을 버리고 보란 듯 살던 사람들이 무슨 염치로 연락하는지, 부디 친부모와 거리를 두며 살라”고 조언했다. 중국인민대 법학원 소속 박사과정 야오싱은 “다른 가정에 아이를 입양시킨 친부모는 아이에 대한 부양의무도 없지만, 자신들을 부양하라고 요구할 권리도 없다”고 뤄 양의 선택을 지지했다.
  • 레이디제인, 10살 연하 남편과 ‘혼전임신’ 묻자 “겹경사는 자랑”

    레이디제인, 10살 연하 남편과 ‘혼전임신’ 묻자 “겹경사는 자랑”

    10월 결혼을 앞둔 레이디 제인이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는 10살 연하 배우 임현태와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 제인이 출연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을 하기도 전에 서울에 60평대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 레이디 제인은 “동거도 아니고 신혼집도 아니다”라며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번 금쪽같은 돈으로 첫 자가를 마련했다. 집이 워낙 오래됐다 보니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인테리어를 해야 했다. 비포 앤 애프터를 찍어서 제 유튜브 채널에 올렸더니 신혼집이 아니냐며 의심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결혼 기사가 난 후에는 신혼집이 맞는데 왜 아니라고 했냐고 하더라. 사실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동선과 공간으로 꾸민 것”이라며 해명했다. 레이디 제인은 임현태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방송 녹화를 잘 끝내고 집에 왔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기사 링크도 보냈다. 이상형이 레이디 제인이고 ‘우결’을 찍고 싶다고 말한 기사였다. 팬이라고 말한 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떠올렸다. 이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같은 방송에서 또 만났다. 뒤풀이에서 대놓고 대시를 했다. 나중에 통화를 했는데 티키타카가 잘 됐다. 핸드폰이 방전되고 해가 뜰 때까지 전화를 했다”라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그 후로 썸을 탔다. 저는 망원동에 살고 그 친구는 수원에 살았는데 매일 출근하듯이 왔다. 그렇게 5년을 꾸준하게 했고 7년이 흘렀다”라고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 기사가 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하지만 최근 결혼 기사가 난 바 있다. 이에 대해 레이디 제인은 “식당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했는데 마침 옆 테이블에 기자분이 계셨던 거다. 결혼 기사를 퍼뜨린 범인은 바로 저인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전임신 여부에 대해 “제 나이가 불혹이다. 겹경사가 생겼다면 바로 자랑할 일이다”라고 부인했다.
  • “현빈♥손예진 100평 펜트하우 48억 전액 현금 매입”

    “현빈♥손예진 100평 펜트하우 48억 전액 현금 매입”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100평 규모 신혼집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29일 tvN ‘프리한 닥터’가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의 신혼집은 경기 구리시 아치울 마을의 W 고급 주택이다. 현빈은 2021년 1월에 330㎡(약 100평) 규모의 한 호실을 48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아치울 마을은 한강과 아차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명당으로 1층은 로비, 라운지, 카페테리아, 공동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거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뻥 뚫려있는 거실과 달리 안방은 층고가 높지만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안방의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뒤에는 널찍한 드레스룸이 숨어 있다. 오픈 형태의 드레스룸(옷방)은 입구를 제외한 4면이 수납장, 붙박이장으로 구성돼 있어 옷이 어디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통유리로 개방된 느낌을 자아내는 주방은 독일의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 P사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전은 미국 D사, 독일 M사 제품이 붙박이로 들어가 있다. 메인 룸과 화장실 빼고도 3개의 방과 욕실이 있어 게스트 룸이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테라스 계단을 올라가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최정아 기자는 “아치울 마을은 최근 떠오르는 부촌 중 하나로 가수 박진영, 배우 오연서 등이 거주 중이다”고 밝혔고, 안진용 기자는 “행정구역상 구리시이지만 사실상 생활권은 서울이다. 광장동까지 차로 10분, 강남까지 30분 정도인 데다 광장동 학군이 굉장히 좋다”고 설명했다.
  • 황재균♥지연 ‘67억’ 신혼집…관리비만 400만원

    황재균♥지연 ‘67억’ 신혼집…관리비만 400만원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겸 배우 지연의 초호화 신혼집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황재균-지연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울 잠실의 L레지던스에 신혼집을 꾸렸다. 황재균은 결혼 전인 2021년 전용면적 205m²(약 62평)에 달하는 집을 67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해당 건물은 분양 가격만 42억 원에서 307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층 빌딩이다. 집으로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2번 갈아타야 하고, 배달 음식 주문도 곧바로 받을 수 없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방 3개, 욕실 3개로 이뤄져 있다. 또한 한 달 관리비가 약 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363평 대저택, 이승기 소유 맞지만 신혼집은 아냐”

    “363평 대저택, 이승기 소유 맞지만 신혼집은 아냐”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 논란이 종결됐다. 앞서 tvN ‘프리한 닥터’ 측은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363평 대저택으로, 차량 12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까지 겸비했다는 내용의 예고편을 내보냈다. 이에 이승기 측은 “이승기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은 아니다. 방송사에서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낸 것에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결국 ‘프리한 닥터’ 측은 ‘통편집’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본방송 내용 중 일부만 예고영상으로 짧게 편집해 보여 드리게 돼 생긴 문제로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다. 예고편으로 곡해되고 있는 상황과 이승기 측 관계자 요청 등을 감안해 본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전부 제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축의금 1억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 이승기♥이다인, 363평 대저택 신혼집? “사실 아냐, 유감”

    이승기♥이다인, 363평 대저택 신혼집? “사실 아냐, 유감”

    배우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가 예고된 가운데, 이승기 측이 방송에 나온 곳은 부부의 신혼집이 아니라고 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말미 예고편에는 톱스타 부부의 랜선 집들이가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살짝 보여진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은 363평의 단독주택으로 한 층에 주차만 12대가 가능한 ‘대규모 저택’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예고편이 공개된 뒤, 25일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뉴스1에 “방송에 나온 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아니다”라며 “방송사에서 저희 쪽에 확인도 없었는데 이렇게 방송이 나오게 돼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신혼집이 어디라는 건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방송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방송사와는 소통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이승기♥이다인 신혼집 봤더니… 363평 대저택 “12대 주차 가능”

    이승기♥이다인 신혼집 봤더니… 363평 대저택 “12대 주차 가능”

    스타 부부들의 으리으리한 신혼집이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리한 닥터’ 103화는 ‘스타 부부의 랜선 집들이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방송을 앞두고 맛보기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승기·이다인, 현빈·손예진, 황재균·지연 부부의 신혼집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결혼 2개월 차를 맞은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은 363평에 이르는 대저택으로 알려졌다. 개인 주차장에는 자동차를 1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전해졌다.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현빈·손예진 부부의 펜트하우스에는 숨겨진 비밀 공간이 있었다. 비밀 공간을 본 오상진은 “우리 집 안방보다 더 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재균·지연 부부의 신혼집 분양 가격은 37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상 42층 규모로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며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하는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는 고가의 독일 가구들로 꾸민 인테리어를 보고 “애프터서비스(AS)가 힘들지 않냐”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 황재균♥지연 370억 신혼집 공개

    황재균♥지연 370억 신혼집 공개

    야구선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의 신혼집이 소개됐다. 24일 tvN ‘프리한 닥터’는 ‘야수와 미녀의 만남, 황재균♥지연 랜선 집들이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황재균♥지연 부부의 신혼집은 역대 최고가인 370억(분양가격)이라고 한다. 해당 아파트에는 지상 42층에 헬스장, 골프장, 식당 등 어마어마한 부대시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오상진은 “집에 산소가 약간 희박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는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집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보안이 철저하다. 또 독일 명품 전자제품이 기본 옵션으로 설치돼 있다고 한다. 이에 이지혜는 “AS 힘들다”고 지적했다가 “배 아파서 그랬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 세븐♥이다해 “비밀연애, 호텔서 발각”

    세븐♥이다해 “비밀연애, 호텔서 발각”

    세븐이 이다해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극과 극 성향이라고 전해졌다. 이다해가 계획적이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반면 세븐은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이었다. 이다해는 신혼집 이사가 5일 남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세븐이 이사 준비를 시작도 안 했기 때문. “이삿짐센터 불러서 괜찮다”라는 말에 이다해는 “중요한 건 우리가 직접 싸기로 했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세븐은 “제일 중요한 게 뭔지 알아? 너”라고 해 그의 마음을 녹였다. 특히 비밀 연애 시절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둘만의 추억이 가득한 커플 앨범(사진첩)이 등장한 것. 지난 2015년 두 사람이 썸을 탈 때부터 100일, 1주년, 생일 등 각종 기념일 사진이 가득했다. 앨범을 만든 이유가 전해졌다. 세븐은 “비밀 연애를 1년 가까이 했는데, 다해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혹시 사진이 유출될까 봐 덜컥 겁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이로 인해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 앨범에 넣었고, 휴대전화에는 사진이 남지 않게 모두 삭제했다고. 세븐은 “그렇게 앨범을 1년간 제작했다. 그러다 비밀 연애가 공개돼서 끝이 난 거다. 우리의 비밀 연애를 담은 소중한 책 한 권”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을 통해 추억을 회상하던 두 사람은 “이때 우리 걸렸어!”라고 입을 모았다. 비밀 연애가 발각된 여행지에서의 사진이었다. 이들은 “호텔에서 방을 업그레이드해 준다 해서 잠깐 기다리게 됐다. 티타임을 갖고 있었는데 이때 딱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각 후 대중의 반응을 전했다. 먼저 이다해는 “진짜 안 어울린다 이러면서 별로 반응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세븐이 “욕밖에 없었다”라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이다해는 세븐을 가리키며 “그때 워낙 욕을 많이 먹고 있던 상황이라, 상황이 안 좋았는데 정말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세븐은 “저보다 다해가 상처 많이 받았을 것”이라며 “저 때문에 다해가 욕먹는 상황이 온 게 계속 미안했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리며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 장영란, ‘26억대’ 목동 자택 최초 공개

    장영란, ‘26억대’ 목동 자택 최초 공개

    방송인 장영란이 26억대 목동 아파트 자택을 공개했다. 최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데뷔 22년만에 다 까는 장영란 집들이 최초 공개 (재물운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구독자분들을 위해 집을 공개하도록 하겠다”라며 집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거실은 널찍한 구조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제작진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공개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달라진 것 같다”고 묻자 “가구를 새로 바꿨다. 은색과 금색으로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고척동 전세살이 신혼집으로 시작해 남양주 반전세살이, 이후 현재 목동 자가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이 집을 힘들게 샀다. 마이너스 5000만원 가지고 결혼했다. 난 밑바닥이어서 많이 벌지 못했다. 그렇게 번 돈으로 전세를 마련하고 점점 모아서 이사를 온 거다. 한 단계씩 올라왔다”라고 떠올렸다. 또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그때 내가 남편에게 ‘여보 나 저런(고급 아파트) 집에 살 수 있을까’라고 했더니 ‘사주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정말 약속을 지켰다”라고 말했다.장영란은 웨딩사진을 소개하면서는 “당시 내가 32살, 남편이 29살이었다. 나는 지금 얼굴이 낫다. 옛날 사진 보면 나도 모르게 싼티가 나는 것 같다. 오히려 애 낳고 미모가 올라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 돈 없어 파혼당한 男 극단적 선택…유가족, 상대女에 “네 탓” 소송

    돈 없어 파혼당한 男 극단적 선택…유가족, 상대女에 “네 탓” 소송

    중국의 악명높은 결혼 지참금 관습 탓에 연인과 결별했던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런데 이 20대 남성의 유가족들은 고액의 지참금을 요구한 것에 그치지 않고, 결별 3개월 만에 다른 연인과 동거를 시작한 상대 여성에게 죽음의 원인을 제공했다면서 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1일 극목신문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해 9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샤오천과 그의 연인이었던 샤오메이 두 사람의 결별 이후의 소송 사건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결혼을 앞뒀던 두 사람은 고향인 류저우시에서 어릴 때부터 함께 성장, 2020년 4월부터는 결혼을 약속한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 2021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 샤오천은 자신이 그동안 외지에서 근무하며 저금했던 전 재산으로 20평대 아파트 한 채를 매입했고, 두 사람은 이후 이 아파트 인테리어를 직접 하며 결혼 전부터 꿈같은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혼식을 불과 몇 주 앞뒀던 지난해 6월, 양가는 혼인 시 신랑 측에서 신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지참금인 ‘차이리’ 금액을 두고 큰 갈등을 빚었고 급기야 두 사람은 이별을 강제당했다. 하지만 결별 후에도 예비 신랑 샤오천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9월 21일 당일까지도 무려 22차례에 걸쳐 샤오메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관계 회복을 계속 요구해왔다. 특히 파혼 훼도 줄곧 외지에서 회사 생활을 했던 샤오천은 자신 명의로 구매해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아파트 열쇠를 샤오메이에게 전달하며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20일 샤오천이 돌연 자신의 아파트가 있는 고향을 찾았다가 자신 명의의 아파트에서 샤오메이가 다른 남성과 동거 중인 사실을 뒤늦게 목격했다. 두 사람이 파혼, 관계를 정리한 지 불과 3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 일로 충격이 컸던 샤오천은 동거 사실을 알게 된 지 이튿날이었던 9월 21일, 샤오메이에게 전하는 유서를 작성하며 “너와 헤어지는 것이 정말로 슬프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살았던 집에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내 마음은 매 순간 칼로 찌르는 듯 아프다”면서 “세상을 떠나 비바람이 되어 항상 네 곁에 있고 싶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샤오천은 아파트에서 투신하기 직전 모친에게 사죄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 문자를 확인한 샤오천의 모친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미 샤오천은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 더욱이 그의 투신으로 아파트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되면서 유가족은 차주에게 차량 수리비 5430위안(약 103만 원)까지 배상해야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샤오천의 유족들은 그의 사망 원인이 옛 연인이었던 샤오메이 가족들이 요구한 과도한 금액의 지참금과 결별 직후 다른 남성과 동거한 것에 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51만 위안(약 9650만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관할 법원은 실연으로 인한 책임은 샤오천 본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라면서 샤오메이에게 샤오천 유가족에게 단 2만 위안(약 378만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쌍방이 이별한 이후 여성에게는 다른 연인을 찾을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사망한 샤오천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오히려 샤오메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소송을 제기한 샤오천 유가족들은 샤오메이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판결 취지를 상세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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