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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손예진 ‘48억원 펜트하우스’ 내부보니

    현빈♥손예진 ‘48억원 펜트하우스’ 내부보니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집 매매가가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는 ‘가장 비싼 부동산을 플렉스한 스타’ 11위로 새신랑 현빈이 차지했다. 방송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 부부가 선택한 신혼집은 ‘W’ 최고급 펜트하우스로,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배우 한소희 등이 이웃으로 있으며, 강남권까지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지리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뤄진 7세대 규모의 도심형 최고급 빌라로, 몬드리안 컴포지션을 모트브 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현재 현빈 손예진 부부는 한 층을 단독으로 사용 중이다. 또 이들이 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단독 옥상 정원도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8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젖먹이 딸 학대치사에도 석방… “사회가 방치” 판사는 말했다[판결을 열다 판도라]

    태어난 지 고작 44일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21살 엄마가 “죽어서라도 딸에게 용서를 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산후우울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엄마는 이제 자책감에 괴로워하며 우울증 약을 먹는다. 한때는 이혜주(가명)씨도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그녀가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한 건 지난해 2월. 열아홉 나이에 임신한 사실을 알리자 주변 모두가 “지우라”고 했는데도 제 의지로 품어 낸 소중한 아이였다. 남자친구와 동거하던 비좁은 원룸은 신혼집이 됐고 부부는 새 식구를 맞이했다. 육아는 오롯이 그녀의 몫이었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생각보다 더 어렵고 무서운 일이었다. 남편은 세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주 6일 야간 택배 작업을 나갔다. 오후 4시에 출근해 밤을 지새운 뒤 아침 9시에 퇴근하는 남편은 집에선 잠만 잤다. 친정과 시가도 여유가 없긴 매한가지라 도움을 받을 곳도 없었다. 결혼 전에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이씨가 고교를 자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히려 근근이 생활비를 보태던 상황이었다.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제대로 산후조리도 못 한 채 닷새 만에 원룸으로 돌아온 이씨는 몸도 마음도 급격히 피폐해졌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 딸이 갈수록 미워졌다. 학대는 출산 한 달 뒤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분유를 먹이는데 아이가 계속 울자 손바닥으로 뒤통수를 세게 때렸다. 왜 낳겠다고 했을까.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며칠 뒤에는 같은 이유로 아이의 목이 꺾일 정도로 몸통을 10초 동안 흔들었다. 또 며칠이 지난 날, 이번에는 아이를 제 가슴 높이까지 들었다가 침대 위로 떨어뜨렸다. 결국 병원에 옮겨진 딸은 지주막하출혈로 인한 두부 손상으로 숨졌다. 이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0월 1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범죄 처벌특례법은 ‘아동학대로 아동이 사망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형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그런데 항소심의 판단은 달랐다.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정재오)는 지난 17일 정상 참작으로 형을 줄여 주는 ‘작량감경’을 결정해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책임을 개인에게만 돌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임신과 출산이 여성에게 행복의 원천이 되지는 못할망정 고통이나 불행의 씨앗이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혼자 육아 책임을 부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저질러진 범행의 결과를 놓고 전적으로 피고인만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는 모성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 36조 2항도 언급했다. 재판부는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은 주로 미혼모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고 피고인같이 혼인했으나 경제적 형편이 매우 어려운 임산부 지원은 상대적으로 매우 소홀하다”면서 “불균형은 국가의 한정된 재원을 고려하더라도 쉽게 수긍이 가지 않고 이마저도 홍보 부족으로 피고인은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생후 1개월 딸 죽게 한 스무살 엄마의 ‘우울증’, 판사는 감쌌다 [판도라]

    생후 1개월 딸 죽게 한 스무살 엄마의 ‘우울증’, 판사는 감쌌다 [판도라]

    태어난 지 고작 44일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21살 엄마가 “죽어서라도 딸에게 용서를 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산후우울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엄마는 이제 자책감에 괴로워하며 우울증 약을 먹는다. 한때는 이혜주(가명)씨도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그녀가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한 건 지난해 2월. 열아홉 나이에 임신한 사실을 알리자 주변 모두가 “지우라”고 했는데도 제 의지로 품어낸 소중한 아이였다. 남자친구와 동거하던 비좁은 원룸은 신혼집이 됐고 부부는 새 식구를 맞이했다. 육아는 오롯이 그녀의 몫이었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생각보다 더 어렵고 무서운 일이었다. 남편은 세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주 6일 야간 택배 작업을 나갔다. 오후 4시에 출근해 밤을 지새운 뒤 아침 9시에 퇴근하는 남편은 집에선 잠만 잤다. 친정과 시가도 여유가 없긴 매한가지라 도움을 받을 곳도 없었다. 결혼 전에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이씨가 고교를 자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히려 근근히 생활비를 보태던 상황이었다.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제대로 산후조리도 못 한 채 닷새 만에 원룸으로 돌아온 이씨는 몸도 마음도 급격히 피폐해졌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 딸이 갈수록 미워졌다. 학대는 출산 한 달 뒤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분유를 먹이는데 아이가 계속 울자 손바닥으로 뒤통수를 세게 때렸다. 왜 낳겠다고 했을까.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며칠 뒤에는 같은 이유로 아이의 목이 꺾일 정도로 몸통을 10초 동안 흔들었다. 또 며칠이 지난 날, 이번에는 아이를 제 가슴 높이까지 들었다가 침대 위로 떨어뜨렸다. 결국 병원에 옮겨진 딸은 지주막하출혈로 인한 두부 손상으로 숨졌다. 이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0월 1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범죄 처벌특례법은 ‘아동학대로 아동이 사망하면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형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그런데 항소심의 판단은 달랐다.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정재오)는 지난 17일 정상 참작으로 형을 줄여주는 ‘작량감경’을 결정해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책임을 개인에게만 돌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임신과 출산이 여성에게 행복의 원천이 되지는 못할망정 고통이나 불행의 씨앗이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혼자 육아 책임을 부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저질러진 범행의 결과를 놓고 전적으로 피고인만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는 모성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 36조 2항도 언급했다. 재판부는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은 주로 미혼모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피고인 같이 혼인했으나 경제적 형편이 매우 어려운 임산부 지원은 상대적으로 매우 소홀하다”면서 “불균형은 국가의 한정된 재원을 고려하더라도 쉽게 수긍이 가지 않고 이마저도 홍보 부족으로 피고인은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김태현♥’ 미자, 조식 나오는 고급 아파트 ‘신혼생활’

    ‘김태현♥’ 미자, 조식 나오는 고급 아파트 ‘신혼생활’

    미자가 고급 아파트에서 즐기는 조식을 공개했다. 미자는 1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밥을 할 일이 없네. 아파트 조식(최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 김태현 부부가 먹고 있는 조식이 담겨 있다. 달걀 프라이와 각종 밑반찬, 샐러드 등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가 눈에 띈다. 미자는 ‘아파트 조식’이라고 강조하며 고급 아파트의 럭셔리한 일상을 언급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미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용산에 위치한 신혼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미자는 한강뷰 야경은 물론 초대형 스크린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지난 13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자, 김태현 부부는 장광과 함께 JTBC ‘딸도둑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 “10장 냈다” 16세 정동원, 붐에 통큰 축의금 ‘깜짝’

    “10장 냈다” 16세 정동원, 붐에 통큰 축의금 ‘깜짝’

    가수 정동원이 방송인 붐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래퍼 슬리피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는 방송인 서경석과 신혼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경석은 슬리피에게 축의금 100만원을 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감동을 받았고, 서경석은 나중에 후배들에도 베풀라고 당부했다. 화면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붐이 오늘 결혼하지 않았나, 축의금 내고 왔나”라고 게스트 정동원에게 질문했다. 정동원은 “저도 10장 내고 왔다”고 16세 나이에 통큰 액수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동원은 “평소 잘 챙겨주시니까”라며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냈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 사랑과전쟁 ‘국민불륜녀’ 女배우, 두 번의 유산+암투병 고백

    사랑과전쟁 ‘국민불륜녀’ 女배우, 두 번의 유산+암투병 고백

    배우 민지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민지영을 만나다] 사랑과 전쟁 여배우 근황, TV에서 사라진 이유..신혼집으로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드라마 KBS2 ‘사랑과 전쟁’ 속 ‘국민 불륜녀’ 타이틀을 얻게 된 민지영은 “(연기하면서) 제일 힘든 건 뭐였냐면 머리 잡히는 거. 촬영이 끝나면 여기저기 막 땜빵이 이만큼씩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26살부터 36살까지 거의 십 년을 했다. 한 달에 2~3번 출연한 적도 있다”며 리허설까지 1000대 이상의 뺨을 맞은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한 민지영은 “허니문 베이비가 기적처럼 왔는데 유산이 됐고 다시 임신을 시도했는데 유산이 됐다. 산후풍처럼 온몸이 너무 아프고 뼈마디가 다 아팠고 염증이 생겨 발톱도 빠져버렸다. 너무 많이 무너졌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갑상선암이 발견됐다. 목소리가 편히 안 나오니까 힘들더라. 이 에너지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갑상선암 수술을 좀 미루고 3개월 동안 난자 채취를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갑상선 오른쪽만 없어진 상태로 갑상선암 수술을 하게 되면 5년 동안 암 환자로 등록이 된다. 암 투병은 5년 뒤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며 “잠시 여자로서의 인생도 있기에 엄마가 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에 방송을 쉬고 있다. 몸이 건강해져서 아이를 임신할 수 있는 상태로 출산을 하고 관리를 해서 여러분 앞에 찾아오겠다”고 미래를 약속했다.
  • ♥클라라 남편입니다…‘80억 신혼집’ 함께 살아요

    ♥클라라 남편입니다…‘80억 신혼집’ 함께 살아요

    배우 겸 모델 클라라가 사업가 남편 사무엘황의 생일을 축하했다. 클라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Happy birthday My forever love“(생일 축하해. 나의 영원한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남편 사무엘황의 손을 꼭 잡고 애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사무엘황의 훈남 비주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손에 화려한 디자인의 반지가 눈길을 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2019년 1월 미국에서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클라라의 남편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의 스타트업 투자가인 사무엘황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는 신혼집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라의 신혼집 매매가가 81억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김제동 “여자친구 있다” 고백…이승기 ‘울컥’

    김제동 “여자친구 있다” 고백…이승기 ‘울컥’

    방송인 김제동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역대급 거짓말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공간 컨설팅 전문가이자 건축가 유현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침대 사진을 본 양세형은 “너무 외롭다”고 했고, 유현준은 “딱 봐도 외로워 보인다. 침대가 한쪽 벽에 붙어있지 않나. 그건 혼자 잔다는 뜻이다. 둘이 자면 양쪽으로 나와야하기 때문에 침대가 벽에 붙어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현준은 “이 분은 외로움 그 자체다. 외로움의 대명사”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후 등장한 클라이언트K는 방송인 김제동이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김제동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음을 확신하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김제동은 “나한테는 여자친구 공개가 남들에게 결혼 정도의 수준은 되지”라면서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사실인 듯 이야기했다. 김제동의 절친 유현준도 “진짜냐”면서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유현준은 “그 때 우리 같이 밥 먹었던 사람이냐”고 물었고, 김제동은 “그 때는 여자친구라고 얘기를 안 했었다. 여기 나왔으니까 여자친구한테 영상편지라도 한 번 보내겠다”고 했다. 김제동은 “긴 시간동안 기다렸다. 현준이 형한테 얘기해서 공간도 좀 꾸미고, 네가 있을 공간이기 때문에 네가 하는 얘기 없이는 세상 어떤 건축가의 얘기도 듣지 않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제동의 진심에 멤버들은 감탄했고, 특히 은지원은 “이건 프러포즈다”라면서 놀랐다. 하지만 이내 김제동은 “만나서 또 얘기하자. 지금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내가 너라고 부를지, 누나라고 부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나는 준비가 다 되어있다”고 말했다. 김제동의 말에 그제서야 이 모든 것이 김제동의 장난이었음을 눈치챘다. 은지원은 “미친 거 아냐?”라면서 분노했고, 이승기는 “간만에 진상을 보네”라고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큰 웃음을 줬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불같은 반응에 김제동은 “처음에는 한두 번 장난치고 끝내려고 했는데, 세형이가 너무 진심으로 기뻐하고, 승기가 울컥하면서 좋아하니까 사실대로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미안해했다. 양세형은 “잠깐이었지만, 진심으로 축하했고, 감동까지 받았었다”면서 허탈해했다. 김제동은 “신혼집이라기보다는 혼자가 아닌 둘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지 궁금해서 인테리어를 의뢰한 것은 맞다”면서 누군가와 함께 집에서 살아갈 소망을 드러냈다.
  • 김제동, 신혼집 건축 의뢰?…이승기 “진상이다” 몰래카메라에 분노

    김제동, 신혼집 건축 의뢰?…이승기 “진상이다” 몰래카메라에 분노

    김제동이 신혼집 건축을 의뢰한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였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건축가 유현준이 출연했다. 유현준과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신혼집 건축 의뢰가 들어왔다. 건축주는 바로 김제동이었다. 김제동은 “여자 친구 공개하는 게 남한테 결혼 정도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 유현준도 김제동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처음 듣는 듯 진짜냐고 되물었다. 은지원과 양세형은 여자 친구에 대해 물었다. 김제동은 자꾸 ‘예?’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유현준은 “그때 우리 밥 먹었던 사람이냐”며 웃었다. 김제동은 “여자 친구한테 영상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김제동은 “네가 있을 공간이기 때문에 네가 하는 얘기 없이는 세상 어떤 건축가 얘기도 듣지 않겠다”고 말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여자 친구는 없었지만 미리 준비하는 것이었다. 깜빡 속은 이승기는 “오래간만에 진상을 본다. 진심으로 축하해줬는데”라며 분노했다. 김제동은 “너무 진심으로 기뻐하고 이승기는 울컥하기까지 해서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제동의 의뢰는 진짜라고 했다. 혼자 사는 공간을 둘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 손예진, ♥현빈 허리 감싸고…허니문 효과?

    손예진, ♥현빈 허리 감싸고…허니문 효과?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28일 귀국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포토라인을 만들어 두 사람의 허니문 귀국을 취재했다. 현빈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어 손예진이 묵묵히 남편의 뒤를 따라 취재진 쪽으로 걸어왔다. 장시간 비행의 피로 때문인지 포토라인 앞에 함께 서기로 했지만 가볍게 인사를 하고 공항을 나섰다. 공항 밖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고 차에 올라 신혼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찰싹 붙어 포즈를 취했다. 손예진이 현빈의 허리를 감싸고, 현빈도 손예진을 팔로 안으며 서로를 챙겨주는 과감한 애정표현을 했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이진욱♥이연희 결혼식, 세상 다 가진 표정… ‘결혼백서’ 5월 23일 공개

    이진욱♥이연희 결혼식, 세상 다 가진 표정… ‘결혼백서’ 5월 23일 공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결혼백서’에서 이진욱 이연희가 아름다운 결혼을 한다.  ‘결혼백서’(극본 최이랑/연출 송제영, 서주완/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제작지은 29일 웨딩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포스터는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서준형(이진욱 분)과 김나은(이연희 분)의 웨딩 이미지를 담고 있다. ‘우리 결혼합니다’라는 카피 아래, 세상 행복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준형과 나은. 꽃길 위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듯 화려한 팡파르가 터진다. 특히 누구보다 턱시도를 멋지게 소화한 준형과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비주얼을 뽐내는 나은의 완벽한 투샷은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웨딩 사진을 보면 이들의 앞에 행복한 꽃길만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이 물씬 풍긴다. ‘우리 결혼합니다’라며 행복한 웃음꽃이 넘치는 이들 앞엔 꽃길만 펼쳐질까. 제작진은 “행복한 웨딩 포스터 이면에 존재하는 이들의 진짜 속사정을 그린 또 다른 버전의 포스터를 다음 주에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결혼백서’는 이상보다는 현실에 보다 집중해 상견례, 혼수, 신혼집, 경제권 등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이들 앞에 어떤 진짜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작품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기대감을 듬뿍 내비쳤다. ‘결혼백서’는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된다. 오는 5월 23일부터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 ‘박군♥’ 한영, 신혼집 공개…“총도 있다”

    ‘박군♥’ 한영, 신혼집 공개…“총도 있다”

    가수 박군(36)과 결혼한 방송인 한영(44)이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8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어...큰 일은 이제부터 인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로 ‘언제 정리하지, 잠시 들어온 집 풍경, 이따 다시 만나자 얘들아’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박스째로 담겨 있는 짐들이 그의 집 안에 그득하게 쌓여 있다. 박군과 살림을 합쳐 짐을 정리하게 될 한영의 막막함이 사진 바깥으로 전해지는 듯하다. 특히 캐리어 안에 담긴 장난감 소총 두 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한영은 지난 26일 나이 8세 연하 가수 박군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군과 한영은 작년 SBS FiL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달 7일에는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 지상렬 “마지막 연애 5~6년 전…그 사람을 너무 많이 기다리게 했다”

    지상렬 “마지막 연애 5~6년 전…그 사람을 너무 많이 기다리게 했다”

    방송인 지상렬이 마지막 연애를 추억하며 씁쓸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KCM의 20년지기 지상렬이 KCM의 신혼집에 놀러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은 중국음식과 함께 반주를 하던 중 최환희를 향해 “술은 언제부터 마셨냐”고 물었다. 현재 22세인 최환희가 스무살 때부터 술을 마셨다고 대답하자 지상렬은 “이제 간을 2년밖에 안 쓴거다”라면서 “난 간을 사용한지 34년 됐다. 나만큼 술 많이 먹은 사람 없다. 그런데 내 아내가 생기고 아이가 생겼는데 술을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바로 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지상렬의 호언장담에 의심의 눈빛을 보내던 KCM은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10년까지는 아니고 5, 6년 정도 됐다. 마흔 후반 정도였을 때”라고 떠올렸다. 이어 “진지하게 만났다. 결혼까지도 생각했다. 내가 원래 누군가를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나는데 헤어지면 다시 못 만나는 스타일이다. 성격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다. 그 사람을 너무 많이 기다리게 했다.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야 했는데 못 했다”고 답했다. 이에 KCM은 “너무 아쉽다”라며 지상렬을 측은하게 바라봤고, 이에 지상렬은 말문을 잇지 못하더니 “영안실보다 더 쓸쓸한 느낌이다”라면서 “나 오늘 이러다 여기서 발인하는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그런 얘길 왜 하냐. 노래 한 곡 하겠다. 그녀를 생각하면서 부르겠다”면서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 지상렬 “마지막 연애 5~6년 전…그 사람을 너무 많이 기다리게 했다”

    지상렬 “마지막 연애 5~6년 전…그 사람을 너무 많이 기다리게 했다”

    방송인 지상렬이 마지막 연애를 추억하며 씁쓸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KCM의 20년지기 지상렬이 KCM의 신혼집에 놀러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은 중국음식과 함께 반주를 하던 중 최환희를 향해 “술은 언제부터 마셨냐”고 물었다. 현재 22세인 최환희가 스무살 때부터 술을 마셨다고 대답하자 지상렬은 “이제 간을 2년밖에 안 쓴거다”라면서 “난 간을 사용한지 34년 됐다. 나만큼 술 많이 먹은 사람 없다. 그런데 내 아내가 생기고 아이가 생겼는데 술을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바로 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지상렬의 호언장담에 의심의 눈빛을 보내던 KCM은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10년까지는 아니고 5, 6년 정도 됐다. 마흔 후반 정도였을 때”라고 떠올렸다. 이어 “진지하게 만났다. 결혼까지도 생각했다. 내가 원래 누군가를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나는데 헤어지면 다시 못 만나는 스타일이다. 성격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다. 그 사람을 너무 많이 기다리게 했다. 내가 프러포즈를 했어야 했는데 못 했다”고 답했다. 이에 KCM은 “너무 아쉽다”라며 지상렬을 측은하게 바라봤고, 이에 지상렬은 말문을 잇지 못하더니 “영안실보다 더 쓸쓸한 느낌이다”라면서 “나 오늘 이러다 여기서 발인하는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그런 얘길 왜 하냐. 노래 한 곡 하겠다. 그녀를 생각하면서 부르겠다”면서 ‘낭만에 대하여’를 불러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 日 떠난 마코, 초라한 귀국하나…불합격 남편 비자도 만료

    日 떠난 마코, 초라한 귀국하나…불합격 남편 비자도 만료

    결혼과 함께 공주 신분을 버리고 미국 뉴욕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 마코(眞子·30)가 초라하게 귀국할 처지에 놓였다. 결혼 전부터 불안정한 경제력과 집안의 빚문제로 논란이 됐던 마코의 남편 고무로 게이(小室圭·30)가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또다시 낙방했기 때문이다. 고무로는 2018년 8월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의 로스쿨에서 공부했고 지난해 7월 변호사 자격시험을 치렀지만 떨어졌다. 그리고 올해 2월 재시험을 치렀지만 또 떨어졌다. 뉴욕주 변호사시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3068명이 지원해 약 1378명이 합격, 약 45%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시험의 합격률은 60%이었다. 20일 주간 신시오는 고무로가 현재 1년짜리 취업비자로 머물고 있으며 늦어도 7월에는 그 기한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마코가 로열패밀리였던 점을 어필해 오타니 쇼헤이처럼 O-1비자를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고무로가 배우자 비자로 머물게 되면 취업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16억 생활정착금 포기한 마코 결혼과 함께 왕족 자격을 잃고 일반인이 된 마코는 품위 유지 명목으로 지급되는 최대 1억5250만엔(약 16억원)의 생활정착금을 받지 않았다. 현재 법률사무소에서 조수로 일하는 고무로의 연 수입이 6000만원 안팎이고, 마코 역시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급여가 없는 상태다. 마코 부부의 신혼집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침실 한 개짜리 아파트로, 원룸이지만 아파트 내에 골프연습장, 바비큐 시설, 스파, 요가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세는 4809달러(한화 약 570만원)다. 일본 내에서 공주 신분을 잃은 마코가 여전히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코 측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 ‘계곡 살인’ 유족 “생전 소유 재산 6~7억원 추정”

    ‘계곡 살인’ 유족 “생전 소유 재산 6~7억원 추정”

    유족 “빈소에서 이은해에게 돈 사용처 물어”“이은해, ‘남편 돈으로 투자했다’고만”피해자 통장에 잔고 없어“재산 빼돌려 어디에 쓴 건지 조사해달라”‘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검찰 수사를 받다 도주한지 4개월만에 검거된 가운데 피해자의 사라진 재산 향방이 주목된다. 18일 피해자 A(사망 당시 39세)씨 유족 등에 따르면 A씨의 생전 소유 재산은 6~7억원 안팎이다. A씨는 숨지기 전 16년동안 대기업 직원으로 일하며 연봉 6000만원 정도를 받았다. 매년 연봉의 20%를 저축했다면 2억원에 가까운 돈을 모았을 가능성이 있다. ● “A씨 통장에 3억원 있었다” A씨와 친하게 지냈던 직장 동료는 유족에게 “A씨가 사망하기 3년 전쯤 통장 내역을 직접 봤는데 3억원 정도 되는 돈이 있었다”며 “나는 약 1억원을 모은 상태였는데 A씨가 정말 알뜰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A씨는 이씨와 살기 위해 인천에 마련했던 신혼집 전세금 1억5000만원, 개인 대출금 1억5000만원, 중간 정산 퇴직금·회사 대출금 1억원, 혼자 살던 수원 월세 자취방 보증금 300만원 등을 보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최근까지 국민연금 수령”“남편 돈으로 투자했다” 언급도 이씨는 A씨가 숨진 후 그의 유족 앞으로 매달 나오는 국민연금을 최근까지 1000만원 넘게 수령하기도 했다. 유족은 이러한 정황 등을 토대로 A씨가 가지고 있던 재산 수억원이 이씨·조씨에게 차례로 넘어갔을 가능성과 이들이 또다른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A씨 매형은 언론 통화에서 “처남 자취방에 있던 개인회생 서류·금융권에서 보낸 압류 서류들을 보면 개인 빚만 1억5000만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남 생전에 이씨가 우리 가족들에게 ‘남편 돈으로 투자했다’고 언급했는데 어디에 투자했는지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빈소에서 이씨에게 돈의 사용처를 물었지만 ‘(저희가) 돈을 많이 썼다’며 죄송하다고만 했지, 그 이상은 얘기하지 않았다”며 “수사기관이 나서 이씨·조씨가 처남 재산을 빼돌려서 어디에 어떻게 쓴 건지 명확히 조사해달라”고 말했다.● A씨, 생전 생활고 시달려A씨 누나, 靑 청원글 올리기도 A씨가 숨진 후 유족이 자취방에서 발견한 그의 통장에는 잔고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생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3000원을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직장 동료에게 남길 만큼 생활고에 시달렸다. A씨 누나는 지난 2020년 10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며 “직장 생활을 했는데도 잔고 하나 없이 동생 앞으로 많은 빚이 남겨졌고 퇴직금마저 없다고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많은 빚을 한정승인을 통해 정리했고 국민연금도 배우자인 이씨가 수령하고 있다”고 했다. ● 경찰, 생명보험금 노린 것으로 추정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A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씨는 조씨와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못하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도록 유도한 후 구조하지 않는 방법으로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같은해 2·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A씨를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생명 보험금 지급 미뤄지자피해자 누나에게 도움 청해” A씨 누나는 17일 오전 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공개수배 이후 매일 쏟아지는 보도와 기사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며 “동생이 진심으로 대했을 그들은 제 동생을 그저 돈으로만 이용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는 어느 엄마가 살인을 저지른 대가로 얻은 보험금으로 아이를 키우려고 하느냐”며 “제 동생을 담보로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고 했던 짐승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동생이 숨진 뒤 그의 명의로 된 생명 보험금 지급이 미뤄지자 이씨가 자신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2020년 초쯤 동생의 보험금 지급이 계속 미뤄지니 제게 도움을 청했던 그 뻔뻔함을 기억한다”며 “늦었지만 법으로 심판받을 수 있는 자리까지 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적었다.
  • ‘日공주’ 포기한 마코, 맞벌이 확정…남편 또 불합격

    ‘日공주’ 포기한 마코, 맞벌이 확정…남편 또 불합격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 마코(眞子·30)가 결혼과 함께 공주 신분을 버리고 미국 뉴욕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2017년 9월 약혼한 마코는 매년 결혼 기사가 나왔지만 연기하기를 거듭하다 혼인신고를 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공주의 남편이 된 고무로 게이(小室圭·30)는 불안정한 경제력과 집안의 빚문제로 논란이 됐다. 일본 매체는 마코의 결혼과 미국행을 ‘야반도주 결혼’이라고 부르며 반감을 드러냈다. 고무로는 2018년 8월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의 로스쿨에서 공부했고 지난해 7월 변호사 자격시험을 치렀지만 떨어졌다. 그리고 올해 2월 재시험을 치렀지만 또 떨어졌다. 이번에도 떨어져  마코가 맞벌이에 나설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14일(현지시간) 이날 발표된 뉴욕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 명단에 마코의 남편인 고무로 게이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주 변호사시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3068명이 지원해 약 1378명이 합격, 약 45%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시험의 합격률은 60%이었다.생활정착금도 없이 호화 월세 결혼과 함께 왕족 자격을 잃고 일반인이 된 마코는 품위 유지 명목으로 지급되는 최대 1억5250만엔(약 16억원)의 생활정착금을 받지 않았다. 현재 법률사무소에서 조수로 일하는 고무로의 연 수입이 6000만원 안팎이다. 마코는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회를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시절 고무로와 만나 사랑에 빠진 마코는 “태양처럼 밝게 웃는 그의 미소에 끌렸다”라고 고백했다. 한 황실 언론인은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예식 없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건 황실 최초로, 이례적인 사랑의 도피”라고 말했다. 마코 부부의 신혼집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침실 한 개짜리 아파트로, 원룸이지만 아파트 내에 골프연습장, 바비큐 시설, 스파, 요가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세는 4809달러(한화 약 570만원)다. 일본 내에서 공주 신분을 잃은 마코가 여전히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코 측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 ‘오뚜기 장녀’ 함연지, 한강뷰 아파트 공개

    ‘오뚜기 장녀’ 함연지, 한강뷰 아파트 공개

    ‘오뚜기 3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인테리어 공사 중인 집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함연지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함연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함연지는 팬들에게 “어떤 유튜브 컨텐츠 보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을 남겼고, 이에 한 팬은 “집 너무 궁금해요. 매일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함연지는 최근 신혼집을 리모델링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함연지는 “드디어 내일 올라와요!(사진 스포일러)”라고 답하며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한 집 사진을 살짝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강뷰를 배경으로 식탁과 쇼파가 놓여져있는 모습이다.
  • “완벽한 서민 변신”…日마코 전 공주, 뉴욕서 새 일자리

    “완벽한 서민 변신”…日마코 전 공주, 뉴욕서 새 일자리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공주가 뉴욕으로 이주한 후 새 일자리를 구했다. 12일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후 일본 왕실 직함을 포기하고 뉴욕으로 이주한 일본 마코 전 공주에게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마코 전 공주는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물관의 아시아 미술 컬렉션 파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최근 기획된 불교 그림 전시회에 참여했다. 마코 전 공주는 대학 시절 예술문화 유산 관련 학위를 취득했으며 스코틀랜드 애든버러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2016년 영국 레스터대학교에서 미술관 및 갤러리 연구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일본 거주 당시 도쿄대 박물관 특별연구원으로 일하기도 했다.일본법에 따라 공주는 평민과 결혼하면 왕실을 떠나야 한다. 마코 전 공주는 대학에서 만난 남자친구 코무로 케이와의 결혼을 위해 왕실 직함을 버리고 일본 정부로부터 왕실을 떠나는 여성에게 전통적으로 지급되는 1300만 달러(약 16억원)도 포기했다. 그의 남편 코무로 케이는 현재 뉴욕의 한 로펌에서 법률 보조원으로 일하고 있다. “맨해튼 신혼집 월세만 570만원” 앞선 보도에 따르면 마코 부부는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 신혼집을 차렸다. 이 아파트는 센트럴 파크, 링컨 센터 등의 명소와 가까운 고급 아파트라고 한다. 침실은 1개지만 건물 내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영화상영관, 골프연습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코 부부가 살고 있는 원룸 아파트 임대료는 월 4809달러(약 570만원)이다. 마코는 남편과 맞벌이를 하며 평범하게 살겠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공주 시절과 다르지 않은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 “이은해, 2015년 결혼식때 부모님도 대행 알바”

    “이은해, 2015년 결혼식때 부모님도 대행 알바”

    “이은해, 2015년엔 다른 남성과 파혼”“결혼식 때 부모도 대행 알바”과거 글 재조명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의 주변 인물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씨가 사망한 남편 윤모(당시 39)씨와 사귀던 중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가 파혼했다는 글이 재조명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2015년 이씨와 결혼식까지 올렸던 신랑 지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과거 글이 재조명됐다. 해당 글은 지난 2020년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가평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탄 직후 한 남성 A씨가 쓴 글이다. A씨는 이씨와 파혼한 남성의 지인이라고 밝히면서 결혼식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A씨는 “제 친구인 신랑은 그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해서 결혼을 원했지만, 저희 친구와 부모님께서 보기에는 결혼 전부터 너무 수상한 점이 많았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결혼 전 친구의 부모님은 상견례를 원했지만 여자 측에서 자기 부모님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상견례도 하지 못한 채 식까지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친구 집안은 부모님이 다수의 건물주이고 건설사 임원급으로 계셨을 만큼 집안은 나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친구가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할 거라고 말만 했지 절친인 저희한테 결혼 전 실제로 소개해주지 않았다”며 “친구 성격상 같이 식사 자리나 술자리를 만드는 녀석인데도 그러지 않아 당시에는 저희끼리 서운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또 A씨는 “처음 결혼식장에서 이은해를 봤을 때 친구들 모두 느낌이 안 좋다고 했다”라며 “식이 진행 중일 때도 신부 측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적었고 신부 측 부모님은 뭔가 어색한 연기자 느낌마저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은해의 하객은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에 예식장 격식에 맞지 않는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었고 문신까지 드러나게 온 사람도 있었다”라며 “이래저래 모든 지인들이 이상한 느낌을 갖고 있었지만,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 축하해주며 식은 마무리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중에 파혼의 결정적인 이유가 너무 소름 돋았다”라며 “신부 측이 결혼 비용을 하나도 보태지 않아 신부 측에서 들어온 축의금을 받기로 했는데 결혼식 후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 축의금 요구를 수차례 했음에도 계속 거부를 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걸 좀 수상하게 여긴 신랑 측 부모님이랑 가족들이 그럼 축의금 장부라도 부탁했지만 거부해 신랑 측 부모님이 사설 탐정을 고용해서 알아보신 거 같다”며 “그 결과 이은해가 신부 측 부모님과 하객 대부분을 전부 알바로 고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신랑 측에서 파혼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 친구는 이 사건 후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아직도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며 “직장까지 그만두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A씨는 “다른 지인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전화 인터뷰까지 했던 걸로 아는데 방송에는 안 나왔다”며 “아마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관련 때문인 듯하다”고 했다. 이씨는 당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보험사의 횡포를 고발해 달라며 제보했지만 제작진이 자신의 의문스러운 행적을 취재하자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씨가 살인 범죄를 범하였다거나 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단서로 방송을 허가했다. 파혼 후 몇 개월 뒤 피해자 윤씨와 결혼 이씨는 윤씨와 사귀던 2015년 11월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파혼했고, 몇 개월 뒤 윤씨와 결혼을 발표한 것이다. 2016년 두 사람은 인천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상견례나 특별한 예식 없이 2017년 3월 혼인신고했다. 윤씨 가족들은 “상견례를 하고자 했지만 이씨 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아 혼인신고만 했다”고 말했다.한편,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윤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지만,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검찰은 이들이 윤씨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경 합동 검거팀은 그간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두 사람의 주변 인물들을 파악한 후 검거망을 좁히는 전략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와 조씨가 4개월 넘도록 장기 도피할 수 있는 것은 조력자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가끔씩 112 신고를 통해 제보도 들어와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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