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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민, 결혼 앞두고 ‘1박2일’서 하차 위기감…“신혼여행 안 가겠는데”

    김종민, 결혼 앞두고 ‘1박2일’서 하차 위기감…“신혼여행 안 가겠는데”

    방송인 김종민이 방송인 덱스의 활약에 하차 위기감을 느꼈다. 2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과 단짝들이 함께 펼치는 ‘KBS 표류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절정으로 향하는 잠자리 복불복! “내 자리 있는 거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음악 퀴즈’를 진행했다. 음악을 듣고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혀야 하는 게임에서 덱스는 첫 번째 노래를 듣자마자 환호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라고 정답을 외친 덱스는 노래가 나오기도 전부터 격렬하게 춤을 췄다. 이에 주위에서는 “덱스 너무 웃기네”라며 폭소했다. 김종민이 “군인이었으니까 알지”라고 하자 덱스는 경례하면서 “필승”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가 활약하자 개그맨 조세호와 문세윤은 김종민을 가리키며 장난을 쳤다. 조세호는 “덱스가 재미있게 하니까 종민 형이 긴장을 많이 하는데”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종민 형 신혼여행 안 가겠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신혼여행 다녀와도 내 자리 있는 거지?”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인 가수 딘딘의 친구로 등장한 덱스는 “대타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종민이 형이 곧 신혼여행을 가시니까”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여기(덱스)는 무섭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오는 4월 11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07년 ‘1박 2일 시즌1’부터 고정멤버로 활약한 김종민은 ‘1박 2일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 “성소수자라고 혐오” 학교에서 차별당한 교사들

    “성소수자라고 혐오” 학교에서 차별당한 교사들

    “동료 교사와 관리자, 학생이나 양육자로부터 성소수자 차별·혐오 표현을 경험했다.” 성소수자 교사 10명 중 7명 이상은 학교에서 차별과 혐오 표현을 들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해 불이익을 받았다는 교사들도 상당수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 24~26일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교사 91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성별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을 받은 경험을 물은 결과 73.6%(중복응답 가능)가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 표현’을 접했다고 답했다. ‘가족수당·경조사비·건강보험 등 경제적인 차별’과 ‘가족돌봄휴가·질병휴가 사용 등 복무 차별’을 겪었다는 교사도 각각 45.1%, 40.7%였다. 주관식 답변에선 “아우팅(자기 의사에 반해 성적 지향이 공개됨), 성희롱, 젠더기반 폭력 등 심각한 형태의 폭력을 경험했다”, “배우자와 결혼식과 신혼여행에서 특별휴가를 받지 못했다”는 응답도 나왔다. 성소수자로서 커밍아웃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차별받은 경험은 없으나, 이성애를 당연시하는 분위기에서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꼈다는 교사들도 있었다. 또 연인을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해 결혼 관련 특별 휴가·가족수당·복지포인트·연말정산 공제 등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학교에서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과 관련해 지원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83.5%가 ‘없다’고 답했다. “커밍아웃했더니 동료 교사로부터 지지받았다”, “성소수자 교사모임, 노동조합 등으로부터 지지받았다”는 등 긍정적 반응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6.5%였다.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았다는 응답은 없었다. 이들은 ▲경제상·복무상 가족다양성 권리 인정(60.4%) ▲국가 교육과정에서 성소수자 포함(59.3%) ▲예비교사·교사 대상 성소수자 인식 교육(36.3%)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성소수자의 권리를 반영한 단협안과 정책 마련에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 가장 행복했던 그 시절, 부부의 초상 [으른들의 미술사]

    가장 행복했던 그 시절, 부부의 초상 [으른들의 미술사]

    美 동부 미술관<5>: 19세기 사회상을 깬 아이작과 에디스 1895년 8월 21일 아이작 뉴튼 펠프스 스톡스와 에디스 민턴은 캐나다 퀘벡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이튿날 뉴욕타임스를 장식했다. 기사에는 신부가 백색 드레스를 입고 신부 들러리들은 핑크색 드레스를 입었다는 사실과 애팔래치아 산으로 신혼여행을 갔다는 사실까지 적혀있다.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기사로 낼 정도로 젊은 부부는 미국 뉴욕 사교계의 유명 인사였다. 에디스는 1893년 시카고 세계박람회를 상징하는 조각의 모델이 될 정도로 아름다웠다. 남편 아이작은 1891년 하버드를 졸업한 인재였다. 앞날이 보장된 젊은 사업가와 아름다운 상속녀의 결혼은 뉴욕을 떠들썩하게 했다. 부부는 뉴욕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이었지만 이들의 생활은 늘 타인을 향했다. 아이작은 뉴욕주 연립주택법을 이끌어 가난한 이들이 값싸게 집을 임대해 살 수 있는 주택 개혁에 앞장선 인물이다. 아이작은 사회개혁가와 자선가들이 유독 많은 가족 분위기 속에서 자라 자선 사업에 적극적이었다. 부유한 해운업자의 상속녀인 에디스 역시 뉴욕유치원협회를 이끌며 유아 교육에 힘썼다. 신부와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신랑이 낸 꾀‘펠프스 스톡스 부부 초상’은 한 친구가 스톡스 부부의 결혼 선물로 존 싱어 사전트에게 의뢰한 것이다. 사전트는 신부 모습을 가장 예쁘게 구현하기 위해 이런저런 자세를 연구했다. 아침용, 저녁용 드레스를 모두 입혀보기도 했다. 그러다 산책 후 들어오는 에디스를 보고 워킹드레스 차림으로 정했다. 워킹드레스는 19세기 여성들이 산책할 때 입는 옷으로 거추장스럽지 않게 디자인됐다. 사전트는 스포티하고 현대적 감각의 일상 옷을 입은 신부를 그리기로 결정했다. 그다음에 결정할 것은 소품이었다. 사전트는 새신부 에디스 옆에 충직한 사냥개가 있는 모습으로 결정했다. 이런 식의 초상화는 17세기부터 유행한 방식이다. 사전트는 사냥개를 키우는 친구를 찾아갔지만 허탕을 치고 돌아왔다. 그 친구가 개를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는 것이다. 그러자 아이작은 영감이 떠올랐다며 자신이 기꺼이 사냥개 위치에 서겠다고 했다. 새신부와 떨어지기 싫었던 새신랑은 이렇게라도 신부와 같이 있고 싶었다. 부인이 전면에 등장하고 남편이 뒤에 서 있는 이 구도는 당시로서는 꽤 파격적이었다. 당시 남성 중심 사회구조처럼 집에서도 남성이 중심이어야 했다. 그러나 개혁적이고 개방적인 신혼부부는 이 틀을 과감히 깼다. 부부에게 닥친 시련…행복했던 순간은 남다부부는 행복했지만 아이를 낳지는 못했다. 부부는 인도에 사는 지인의 딸을 입양하기로 했다. 나눔과 상생을 실천한 부부는 존경받는 삶을 살았다. 1929년 경제대공황이 닥치면서 부부도 소유한 부동산과 예술품을 대부분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부부는 자신들의 사랑이 담긴 이 그림만은 팔 수 없었다. 5년 후 이들 부부에게 마지막 시련이 찾아왔다. 에디스가 뇌졸중에 걸려 바깥 활동을 할 수 없게 되고 언어 장애도 동반했다. 아이작은 에디스 옆에서 끊임없이 말을 시키고 책을 읽어주며 말과 기억을 되살리려 했다. 에디스는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이 그림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기증했다. 아이작은 5년 동안 아내를 극진히 간호했으나 에디스는 1937년 사망했다.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던 아이작은 1944년 사망했다. 부부 모두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이 가장 행복했던 사랑의 순간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담겨 있다.
  • 외환위기와 함께 무너진 계층 사다리… ‘N포 세대’만 늘었다[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외환위기와 함께 무너진 계층 사다리… ‘N포 세대’만 늘었다[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계층 간 순자산 격차 키운 집값 상승무주택 18% 늘 때 다주택 43% 껑충상하위 10% 소득 격차 첫 2억 넘어직업·인적 자본까지 ‘부의 대물림’1년간 소득분위 상승 국민 18% 그쳐청년 10명 중 8명 “불평등 심각해져”“국가는 적정한 소득 분배와 시장 지배 및 경제력 남용 방지, 경제 주체 간 조화를 통해 경제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다.”(헌법 제119조 제2항) ‘87년 헌법’은 1970~1980년대 압축 성장 과정에서 생긴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가 노력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헌법에 처음 명시했다. 정부 주도의 산업·통상·거시경제 정책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궜지만 민주주의와 인권은 짓눌리고 사회 모순도 깊어졌다는 반성에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대선 때마다 진보는 물론 보수 후보까지 경제 민주화를 선거 구호로 내건 것은 불평등을 좌시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해서이지만, 대부분 선언적 구호에 그쳤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의 그늘은 점점 짙어졌고 계층 사다리마저 허물어지면서 저성장 늪에 빠져든 한국 사회의 재도약을 가로막고 있다. #.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모(34)씨는 여자친구와 신혼집·결혼 비용 문제로 다투다 결국 파혼했다.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서울의 대학을 졸업했지만 학자금 대출 갚기에 늘 빠듯했다. 서울에서 신혼집 전세 자금을 마련할 형편은 못 됐다. 친구들처럼 예식장비,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비, 신혼여행비로 1000만원을 쓸 여윳돈도 없었다. 대출도 고려했지만 신축 아파트 전세금은 역부족이었다. #. 비슷한 연배의 명문대 출신 법조인 유모(33)씨는 서울 서초구 20평대 자가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모아 놓은 돈이 없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법조인 출신 아버지의 도움이 있었다. 부모의 재산뿐 아니라 좋은 직업과 사회경제적 지위, 인적 자본까지 확대 유지된 것이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소득 상하위 10% 간 연소득 격차는 2억 32만원으로 집계됐다. 격차가 2억원 이상으로 벌어진 건 처음이다. 소득 상위 10%의 연소득은 2억 1051만원, 하위 10%의 연소득은 1019만원이었다. 배율로는 20.66배다. 분배 지표도 빨간불이다. 상위 20%의 처분가능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2023년 5.72배였다. 상위 20% 소득이 하위 20%의 5.72배라는 뜻이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8.25배) 이후 개선되는 흐름이다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5.75배) 이후 둔화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소득 격차 개선세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계층 간 자산 격차를 키운 건 부동산이다. 서울의 집값 상승이 자산 양극화를 불러왔다. 2022년 유주택 가구 중 상위 1%의 평균 가액은 29억 4500만원, 하위 10%는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격차가 98배에 이른다. 상위 1%가 소유한 주택 수는 평균 4.68채로 전체 주택 보유 가구 평균 1.34채보다 3.5배가량 많았다.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자산 틈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2018~2020년 무주택 임차 가구의 순자산은 18.0%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1주택 가구는 26.2%, 다주택 가구는 43.4% 증가했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소득보다 자산이 증식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 부의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고 분석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더는 통용되지 않는 시대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 교육 수준과 직업을 좌우하면서 인생 역전도 신기루가 됐다. 2022년 소득이 늘어 소득 분위가 상승한 국민은 17.6%에 그쳤다. 1년 동안 계층 사다리를 오른 사람이 5명 중 1명에도 못 미쳤다. 2017년 소득 하위 20%(1분위)에 속했던 사람 가운데 3명 중 1명(31.3%)은 5년 뒤에도 여전히 1분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 상승 가능성을 비관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한국행정연구원에 따르면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청년은 1990~1994년 8.4%에서 2016~2020년 20.8%로 확대됐다.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해 낙담하는 청년이 26년 만에 약 2.5배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설문조사(2022년)를 보면 청년 84.9%가 ‘지난 10년간 한국 사회 불평등이 더 심각해졌다’고 응답했다. 안간힘을 써도 삶의 목표에 도달하기는커녕 소득 분위 상승조차 어렵게 되자 계층 상승을 포기한 이른바 ‘계포족’도 등장했다. 인간관계, 희망, 학업, 건강 등 삶의 기본적인 요소까지 포기하는 ‘N포 세대’와 비슷한 개념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0.7명대까지 곤두박질친 것도 결혼 비용과 내 집 마련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 탓이 크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노동 소득과 자산 격차에서 비롯된 객관적 양극화는 ‘헬조선’ 같은 분노와 혐오 심리가 담긴 주관적 양극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부도 손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가장 많은 예산을 복지 분야에 쏟았다. 고용 예산까지 더하면 한 해 예산의 40%에 이른다. 하지만 양극화는 되레 심해졌다. 한국재정정책학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니계수는 1990년부터 30년간 0.08 뛰었다. 지니계수는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이종하 조선대 무역학과 교수는 “이 기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0.05)보다 양극화 심화가 2배 가까이 빨랐다”고 했다. 이 명예교수는 “정부 정책이 양극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엔 미온적이며 형식적이었다”고 비판했다.
  • ‘재혼 전 임신’ 10기 현숙, ♥2살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 근황

    ‘재혼 전 임신’ 10기 현숙, ♥2살 연하 남편과 신혼여행 근황

    ‘나는 솔로’ 10기 현숙(가명)이 태교여행 겸 신혼여행으로 떠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0기 현숙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리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공유된 사진 속 10기 현숙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발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거닐고 있다. 재혼과 임신 겹경사를 맞은 그는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남편 역시 만면에 행복한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든 사람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10기 현숙은 지난 1일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지난 2일 2세를 임신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 준비하며 정말 큰 축복이 찾아왔다. 둘이 아닌 셋으로 축복받는 오늘이다.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며 “우리 공주 다리 길지 않느냐. 벌써부터 딸바보 예약. 이제 나도 예비맘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적었다. 한편 10기 현숙은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던 SBS플러스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0기 현숙은 10기 영철과 현실 커플로 발전했으나 2년 만인 지난해 3월 결별했다. 이후 10기 현숙은 지난 1월 “나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라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 한국 바둑계 12번째 부부프로기사 탄생…연상연하커플 박하민, 김채영 부부

    한국 바둑계 12번째 부부프로기사 탄생…연상연하커플 박하민, 김채영 부부

    한국 바둑계에 12번째 ‘부부 프로기사’가 탄생한다. 1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하민(27) 9단과 김채영(29) 9단은 3월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바둑계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6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예비 신부인 김채영 9단은 아버지 김성래 6단, 동생 김다영 5단과 국내 최초 3부녀 기사로 알려졌다. 2011년 입단한 그는 2014년 19기 여자국수전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18년 오청원배에서는 처음 세계대회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2월 현재 여자랭킹 3위인 김채영은 통산 4회 우승, 6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5년 입단한 박하민 9단은 2019년 크라운해태배와 미래의 별 등 신예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개인 통산 3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각종 국내외 대회 본선에서 활약 중이다. 박하민·김채영 커플에 앞서 바둑계에서는 김영삼·현미진(2004년), 이상훈·하호정(2005년), 박병규·김은선(2011년) 등이 ‘부부기사’로 이름을 올렸다. 2024-2025 KB바둑리그에 참가 중인 박하민·김채영 커플은 리그가 끝나는 4월 중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한국기원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 한국인 인기 신혼여행지인데…“나 죽는 거 아니지” 피 흘리며 오열한 女가수, 무슨 일

    한국인 인기 신혼여행지인데…“나 죽는 거 아니지” 피 흘리며 오열한 女가수, 무슨 일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중 하나인 몰디브에서 관광을 즐기던 러시아 가수 나스챠 비토노바가 상어에 손을 물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비토노바는 몰디브 해변 투어를 신청해 수영하고 있다가 갑자기 다가온 상어에게 손을 물렸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비토노바는 투어 보트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피투성이가 된 손을 걱정했다. 비토노바는 “나 죽을 수도 있어? 혈액 감염으로 죽지는 않겠지?”라고 말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투어 가이드가 상처 부위에 물을 부으며 응급조치를 하고, 동행인이 비토노바를 진정시키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비토노바는 즉시 가까운 섬으로 옮겨져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손가락뼈까지 물렸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봉합 수술이 잘 끝나 봉합 부위에 작은 혹만 남았다. 비토노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자기 상어가 내 손을 물었고, 날카로운 이빨이 박힌 채 2~3초간 놓아주지 않았다. 순간 머릿속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스쳐 갔다”며 “사건 직후 감정이 터져 나오면서 심하게 울었고, 너무 놀라 숨조차 쉬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몰디브의 상어 체험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코스지만 잇따른 사고가 발생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섬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상어는 공격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격성이 높은 일부 상어들과 만날 경우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에 많은 관광객이 상어를 가까이에서 보고 사진을 찍으려다 손이나 발, 귀 등 신체 부위를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몰디브관광청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몰디브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9년에 약 3만 7073명이었으며, 지난 2022년 3만 5460명까지 회복됐다. 호화로운 고립이 가능한 몰디브 내 리조트들의 특성상 팬데믹 시기에도 다른 지역보다 더욱 빨리 국경을 개방했고, 이에 따라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몰디브는 9만m² 에 달하는 국토 면적 중에 99%가 인도양이며, 119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나라다. 몰디브가 보유하고 있는 약 167개의 리조트들 중 상당수는 ‘1개의 섬&1개의 리조트’ 콘셉트를 따르고 있다. 몰디브 관광청 토이브 무하매드 CEO는 “한국은 팬데믹이 끝남과 동시에 놀라운 회복력으로 높은 방문자 수를 보여주며 지난 몇 년간 몰디브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 됐다”며 “올해에도 몰디브의 눈부신 해변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작가들의 영업비밀 장소는 어디?… 웨딩스냅 촬영지 알아보니

    사진작가들의 영업비밀 장소는 어디?… 웨딩스냅 촬영지 알아보니

    사진작가들의 영업비밀 웨딩스냅 촬영의 숨은 명소는 어디일까.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내비게이션 및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웨딩스냅 촬영을 위해 제주를 찾는 이유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웨딩스냅편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를 여행하다 보면 해변이나 오름 근처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커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실제 웨딩스냅 촬영지로서 제주에 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웨딩스냅’ 언급량은 전년 동기(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 대비 41% 증가한 5만 9132건으로 나타났다. 웨딩스냅 촬영에 있어 필수 요소인 이른바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인 말이지만, 최근 제주에서는 스냅사진, 드레스, 메이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주에서는 헤어샵, 의상 대여점, 꽃집 등 스냅촬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전문 스냅사진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삼각대만 있으면 누구나 셀프웨딩 촬영에도 도전할 수 있다. 관광객의 차량 도착 수 분석 결과, 꽃집 방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웨딩샵·의상대여점, 미용실 방문도 각각 9%, 4% 증가했다. 웨딩스냅 장소에 대한 연관어 분석 결과, 주요 촬영 테마는 들판, 숲, 바다로 나타났다. 넓은 들판에서는 자유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하고 숲속에서는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저녁 해변에서는 검은드레스를 입고 노을을 배경으로 실루엣을 담을 수 있다. 이처럼 제주는 다양한 배경에서 단시간에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작가들의 영업비밀인 숨은 명소로는 바리메오름의 탁트인 넓은 들판, 제동목장 입구 삼나무숲길, 부소오름, 표선 소금막해변 등이 꼽힌다. 바리메오름은 마치 유럽 설경을 감상하는 뜻한 감성에 흠뻑 취하며 제동목장 입구에선 영화속 한장면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30여 년 전만 해도 제주는 결혼 후 신혼여행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결혼 전에 예비부부들의 꿈의 웨딩촬영지로 변모했다”며 “촬영 시 사유지에는 허락 없이 들어가지 말고, 주차는 지정된 자리에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배려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배경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순간을 담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웨딩스냅편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data.ijo.or.kr) 내 자료실(보고서게시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 “신혼여행 취소할까” 200차례 흔들린 지상낙원…공포의 대탈출

    “신혼여행 취소할까” 200차례 흔들린 지상낙원…공포의 대탈출

    세계적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섬이 연이은 지진으로 혼란에 빠졌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산토리니섬과 인근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2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규모는 4.6으로, 건물 붕괴를 우려한 주민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는 이날 “최근 며칠간 강력한 지질학적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며 “섬 주민들은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토리니 인구 1만5000명 중 상당수가 공포에 휩싸여 야외에서 밤을 보내고 있으며, 배편과 항공편을 통해 섬을 떠나는 주민도 급증하고 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1000명 이상이 배편으로 섬을 떠났으며, 3일에도 추가로 1000명이 페리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리스 최대 항공사인 에게안 항공과 스카이 익스프레스는 긴급 항공편을 추가 배정, 그리스 최대 페리업체 아티카그룹 역시 추가 선박을 배치하며 주민들의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산토리니섬을 포함한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이오스섬 등 4개 섬에 휴교령을 내리고 추가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밀폐된 공간에서 모임을 자제하고, 수영장의 물을 비우며, 섬 내 항구 네 곳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영국과 프랑스 정부는 여행 경보를 발령하며 자국민들에게 현지 당국의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그리스 지진방재기구(OASP) 회장 에프티미오스 레카스는 현지 공영방송 ERT와의 인터뷰에서 “규모 5.5 정도의 지진 가능성은 있지만, 규모 6 이상의 강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나친 공포를 경계했다. 산토리니는 여러 단층에 걸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화산 활동과는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산토리니는 파란 지붕의 흰색 집들이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허니문 명소다. 지난해에만 34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특히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번 지진 사태로 인해 관광객들이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관광 비수기지만, 봄부터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여행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당국은 과잉 반응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추가 지진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짝퉁으로라도 갖고 싶어’ 중국이 통째로 베낀 동화마을 할슈타트 [한ZOOM]

    ‘짝퉁으로라도 갖고 싶어’ 중국이 통째로 베낀 동화마을 할슈타트 [한ZOOM]

    2012년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에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를 본떠 만든 마을이 등장했다. 중국 국영 부동산업체가 한화 약 1조원을 들여 조성하면서 이름도 하슈타트어(哈施塔特)라고 붙였다. 진짜 할슈타트와 똑같이 만들기 위해 관계자들을 현지에 보내 마을 곳곳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정보를 수집하게 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중국산 가짜 할슈타트에 진짜 할슈타트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중국인들에게 진짜 할슈타트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지 반발을 묵살했다. 가짜 할슈타트가 등장하자 수많은 중국인들이 몰려들었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이곳에서 ‘진짜 할슈타트는 얼마나 아름다울까’라는 호기심을 갖게 된 중국인들은 진짜 할슈타트를 보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덕분에 할슈타트 관광 수입은 몇 배나 폭증했다. 중국 당국의 변명이 실현된 것일까. 이보다 5년 정도 앞서 가짜 프랑스 파리가 있었다. 이것 역시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의 ‘작품’인데, 중국 최고의 관광지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항저우 외곽 티엔두청에 프랑스 파리를 복제해놓은 것이다. 2017년 프랑스 사진작가 프랑수아 프로스트가 티엔두청을 방문했다. 그는 가짜 파리의 사진을 찍었고, 파리로 돌아가 티엔두청 사진과 같은 구도로 진짜 파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후 전시회와 사진집 ‘파리 신드롬’(Paris Syndrome)을 통해 두 도시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수많은 사람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에 있는 할슈타트는 동화 속에서 등장할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도 드라마와 예능에 자주 등장하고, 신혼여행지나 힐링여행지로 찾는 이들도 많다. 할슈타트는 고대 켈트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할(Hall)은 켈트어로 소금을 뜻하고, 슈타트(Statt)는 독일어로 장소, 또는 마을을 의미한다. 실제로 할슈타트에는 기원전 2000년경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었고, 소금을 캐면서 얻은 경제적 풍요를 바탕으로 기원전 1000~500년에 유럽 초기의 철기문화인 ‘할슈타트 문화’를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주민이 약 80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 할슈타트는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깎아 만든 마을 덕분에 관광산업이 발달해 이제는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5월에 신혼여행 가기로 했는데”…출장갔던 한인 변호사,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

    “5월에 신혼여행 가기로 했는데”…출장갔던 한인 변호사,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

    미국 워싱턴 DC 인근 지역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여객기·군용 헬기 충돌·추락 사고가 난 가운데, 사고 여객기에 한인 변호사도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 사라 리 베스트(한국명 강세라·33)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동포사회는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고 똑똑했던 강 변호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매우 침통한 분위기 속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테네시주 클락스빌한인회(회장 최건홍) 관계자는 “강 변호사는 일하러 출장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며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미국 내 180개 한인 단체 등을 총괄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서정일 회장은 “유족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라며 “최근 강 변호사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유족 일부는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밴더빌트대와 펜실베이니아대(유펜) 로스쿨을 나와 지방법원 판사 등으로 일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왔으며, 로스쿨에서는 학업 성적이 좋아 최우등(숨마쿰라우데)으로 졸업했다. 그는 특히 다음 달 21일 대학 시절 처음 만난 남편과의 10주년을 앞두고 있었고, 오는 5월에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8시 53분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했다. 이후 두 항공기는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한국계 10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나 한과 그의 어머니 진 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10대 남자 피겨 선수 스펜서 레인과 레인의 어머니 크리스틴 레인이 희생자 67명에 포함됐다. 미주총연은 주말을 이용해 이들의 유족을 만나 위로하고 지원 방법을 살피는 동시에 애도 성명을 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알려진 한인 희생자는 총 4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조세호, 드디어 ‘♥174㎝ 아내’ 공개…“완전 미인이시네”

    조세호, 드디어 ‘♥174㎝ 아내’ 공개…“완전 미인이시네”

    개그맨 조세호가 자신의 아내와 신혼여행에서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탈리아에서의 신혼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장소에서 홀로 서 있는 조세호를 뒤늦게 등장한 그의 아내가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반복돼 담겼다. 특히 조세호의 아내는 옆모습만 보이는 상태에서도 훈훈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보다 큰 키를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영상이 너무 귀엽다”, “엄마가 아들 하원 시키는 거냐”, “행복해 보인다”, “옆모습만 봐도 완전 미인이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조세호는 신부보다 작은 키로 까치발 키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조세호는 “아내가 180㎝라는 얘기가 많던데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다. 아내 키는 174.5㎝다. 나보다 크긴 한데 180㎝는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조세호는 한 방송에서 신체검사를 한 결과 키가 167㎝로 나타났다.
  • “클럽 없애라” 낭만 신혼여행지, 어쩌다…‘쓰레기섬’ 된 충격 근황

    “클럽 없애라” 낭만 신혼여행지, 어쩌다…‘쓰레기섬’ 된 충격 근황

    너무 많은 관광객으로 골머리를 앓은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가 이번에는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발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폭 늘면서 주요 관광지가 몰려있는 발리섬 남부는 넘치는 쓰레기로 감당이 어려운 상황이다. 매년 발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160만t이며, 이 중 30만t이 플라스틱 쓰레기다. 관광객이 만들어내는 쓰레기양은 주민이 만드는 쓰레기의 3배가 넘는 수준이라는 게 현지 언론 설명이다. 문제는 이 중 상당수가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매년 3만 3000t이 수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 나가고 있다. 이달 초에는 거센 파도와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가 남부 케동가난 해변으로 밀려 들어와 해변이 쓰레기로 뒤덮여 충격을 줬다. 결국 현지인과 호텔 직원, 관광객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투입돼 해변 청소에 나섰고, 1주일 동안 이 해변에서 수거된 쓰레기만 25t에 달했다. 발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관광객이 크게 줄었지만, 2023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상황이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리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1496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가량 늘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은 발리에서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거나, 길거리는 물론 쇼핑몰이나 공공기관에도 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돌아다니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인플루언서들이 발리에 있는 주요 성지에서 나체로 사진을 찍다가 추방되는 일도 종종 벌어지며, 클럽 등에서 각종 불법 약물을 거래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몰려드는 관광객에 피해가 급증하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루피아(약 1만 3410원)의 관광세를 물리고 있다. 다만 발리 관광청과 관광 단체들은 정부의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더 많은 호텔이나 숙박시설이 들어서지 않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리주 정부는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에 2년 동안 주요 관광지에 신규 호텔과 리조트, 나이트클럽, 비치클럽 등의 건설 허가 중단을 요구한 상황이다.
  • 미뤘던 신혼여행, 세 살배기 아들까지…

    미뤘던 신혼여행, 세 살배기 아들까지…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직원 일가족이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구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야구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중에는 최근까지 KIA 야구단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던 고모 프로와 그의 아내, 세 살배기 아들이 포함됐다. 고 프로는 과거 광주 지역 일간지 기자로 KIA를 전담하다 홍보팀으로 자리를 옮기며 많은 야구인들과 돈독한 인연을 쌓았다. 고 프로는 올해 구단의 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이어 연말 시상식까지 모두 끝나자 가족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기승을 부릴 때 결혼한 탓에 이번이 사실상 제대로 된 신혼여행이자 아들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었다. 비보를 접한 KIA 구단은 홈페이지에 흰 국화 사진과 함께 희생자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고, 김도영과 박찬호, 이의리 등 주요 선수들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KIA에서 뛰었던 김병현도 SNS에 고 프로와의 추억을 소개하면서 “이제는 야구 그만 보고 사랑하는 와이프랑 토끼 같은 자식이랑 그곳에서 부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썼다.
  • “코로나에 못 간 신혼여행, 3살 아들과 떠났는데”… KIA, 유일하게 애도 페이지

    “코로나에 못 간 신혼여행, 3살 아들과 떠났는데”… KIA, 유일하게 애도 페이지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직원 일가족이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구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야구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중에는 최근까지 KIA 야구단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던 고모 프로와 그의 아내, 그의 세 살배기 아들이 포함됐다. 고 프로는 과거 광주 지역 일간지 기자로 KIA를 전담하다 홍보팀으로 자리를 옮기며 많은 야구인들과 돈독한 인연을 쌓았다. 고 프로는 올해 구단의 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이어 연말 시상식까지 모두 끝나자 가족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기승을 부릴 때 결혼한 탓에 이번이 사실상 제대로 된 신혼여행이자 아들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었다. 비보를 접한 KIA 구단은 홈페이지에 흰 국화 사진과 함께 희생자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고, 김도영과 박찬호, 이의리 등 주요 선수들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광주 출신으로 KIA에서 뛰었던 김병현도 SNS에 고 프로와의 추억을 소개하면서 “형이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제는 야구 그만 보고 사랑하는 와이프랑 토끼 같은 자식이랑 그곳에서 부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썼다.
  • “신혼여행 9일간 부부관계 0회” 울컥한 아내, 남편 변명 들어보니

    “신혼여행 9일간 부부관계 0회” 울컥한 아내, 남편 변명 들어보니

    기상캐스터 출신 정미녀(본명 정선영·39)가 아나운서 출신인 남편 전민기(본명 전형윤·44)와의 신혼여행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정미녀는 “남편과 연애 때부터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결혼 일주일을 앞두고 ‘우리는 안 되겠다.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고 파혼 선언도 했다”고 밝혔다. 정미녀는“저희가 주도를 해서 결혼을 한 것이 아니어서 ‘이게 맞나?’라는 물음표가 계속 있었다”면서도 “그 때 시부모님이 저를 찾아오셔서 ‘우리만 믿으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예정대로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결혼을 하게 됐지만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 가자마자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정미녀는 “저는 결혼을 하면 부부관계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신혼여행을 즐겁게 보내고 싶었는데, 신혼여행 기간 내내 밤에 트윈 침대에서 따로 잤다”며 “스킨십 없이 돌아왔다. ‘이 결혼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민기는 “못 믿으시겠지만, 실제로 신혼여행에서 부부관계가 0회였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신혼여행을 프랑스 니스로 갔는데 거의 24시간 만에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 8시에 일어나서 계속 관광하고 구경하면서 밤 10시 넘어서 들어왔다. 그게 9일 동안 반복되면서 체력적으로 소진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정미녀는 “‘회복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등을 돌리고 코를 골면서 자더라. ‘욕구가 없구나. 나를 여자로 느끼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에 비참했다”며 글썽였다.
  • 지인 데려가 사진도 찍었는데 ‘먹튀’…결혼식 하객 알바하고 차단당한 사연

    지인 데려가 사진도 찍었는데 ‘먹튀’…결혼식 하객 알바하고 차단당한 사연

    결혼식 ‘하객 알바’에 참여했다가 일당을 받지 못하고 차단까지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 거래 커뮤니티 ‘당근’에 게시된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지난달 9일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서 B씨가 하객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글을 보게 됐다. B씨는 “식권 드리고 1만원 드리겠습니다. 축의금을 내야 식권이 나가니 1만원 넣고 오시면 제가 (결혼)식 끝나고 다시 입금해 드리겠다”고 적었다. 이어 “오후 4시 예식이고, 20~30대 후반까지 부탁드린다. 복장도 정장이면 좋겠고, 사진 촬영까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A씨는 아이 데리고 구경할 겸 참석하겠다고 댓글을 남겼으나 결혼식 당일 깜빡하고 다른 곳으로 외출했다. A씨는 “(B씨가) 연락해 와서 ‘오실 수 있냐. 오기로 한 사람도 다 못 온다고 해서 걱정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외출 중이었는데 집에 가서 준비하고 예식장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가) 주변에 더 데리고 올 수 있는 사람 없냐길래 아는 언니 부부한테 사정 설명하고 할 일 없으면 같이 가자고 했다. 언니 부부 축의금까지 제가 대신 돈을 낸 후 결혼식 내내 최대한 사진도 예쁘게 찍어드렸다”면서 “마지막에 사진까지 같이 찍었다”고 했다. 결혼식 이후 A씨는 B씨에게 “아는 언니 가족 축의금까지 제가 냈다. 제 축의금은 제외하고 3만원만 입금 바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틀 뒤 B씨는 “신혼여행 와서 이제 봤다. 저녁에 돈 보내주겠다”고 답장했지만 끝내 돈을 보내주지 않았고, A씨를 차단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하객 아르바이트로 갔지만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사진도 찍었는데 정말 허무하다”며 “평생 남을 결혼사진에 저희 얼굴도 다 찍혔을 텐데 저였다면 볼 때마다 찝찝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기꾼인 것 같다”, “괘씸하다”, “결혼식에 찾아와주는 사람이 없는 이유를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남창희, ♥연인과 조세호 결혼식 참석…‘5월 결혼설’ 나와

    남창희, ♥연인과 조세호 결혼식 참석…‘5월 결혼설’ 나와

    코미디언 남창희가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논산시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조세호의 결혼식에 대해 “대한민국 스타들을 다 봤다. 조세호 대단하더라. 역대 대통령 왔어도 안 이상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을 떠난 조세호를 대신해 그의 20년 지기 절친 남창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1박 2일’ 팀은 본격적으로 남창희 몰이를 시작하며 격한 환영식을 펼쳤다. 먼저 딘딘은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남창희에게 “창희 형이 조세호 형 결혼식에서 사회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를 보고 자리로 돌아가는데, 창희 형 옆에 여자친구가 있더라. 인사하라고 하더라”라며 조세호 결혼식에 남창희를 따라 참석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딘딘은 그러면서 “여자친구와 결혼 예정이라고 기사 나지 않았느냐”고 몰아갔다. 이에 남창희는 “만나고 있는 것만 기사 났다. 아직 결혼 예정은 없다”며 “만약에 좋은 일이 있으면 얘길 하겠다고 말한 거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여기서 결혼 계획을 얘기하라”고 압박했다. 남창희는 “계획이 없는데 어떻게 얘기하느냐.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문세윤은 “혹시 내년 정도 기대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남창희는 “기대는 하셔도 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문세윤은 “5월 14일, 오후 7시 반에 남창희가 결혼하기로 했다”고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까지 점지하며 가짜 뉴스를 생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창희는 비연예인과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지난 7월 밝혔다.
  • 조세호 “유재석 덕에 결혼…많이 받았다” 축의금 대체 얼마

    조세호 “유재석 덕에 결혼…많이 받았다” 축의금 대체 얼마

    최근 결혼식을 진행한 방송인 조세호가 유재석의 축의금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통산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선수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출연했다. 이날 신혼여행 뒤 방송에 복귀한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즐겁게 잘 다녀왔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이어 “하나만 말씀드리면 아내의 키가 180㎝이냐고 하시는데, 174.5㎝다”라며 아내의 큰 키에 대한 설명을 했다. 유재석은 “결혼식에 식사를 많이 준비했다. 스테이크에 연어에 셔벗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한 스태프가 “국수가 없었다”고 지적하자 조세호는 “하객분들이 너무 많아서 국수를 (준비)하면 면이 너무 분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직접 국수를 삶아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또 “(주변에서) 재석이형 덕분에 결혼한 줄 알라고 하시는데,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축복 속에 결혼하니까 너무 보기 좋았다”며 다시 한번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재석이 다음 게스트를 위해 준비된 꽃다발을 보며 “조세호씨한테도 이거(꽃다발) 줄 걸”이라고 아쉬워하자, 조세호는 “아니다. 많이 받았다.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유재석이) 축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얘기하진 마시고”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결혼식 하객 ‘재산순 배치’ 논란에…조세호, 결국 입 열었다

    결혼식 하객 ‘재산순 배치’ 논란에…조세호, 결국 입 열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조세호가 하객 배치를 재산순으로 했다는 논란을 해명했다. 조세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를 통해 ‘결혼과 신혼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세호는 결혼 준비 중 자리 배치가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자리 배치만 3일을 했다”라며 “공개 결혼식의 경우 오시는 순서대로 자리를 앉는 편인데 저는 비공개로 진행해서 자리를 하나하나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00분이 넘게 오시기 때문에 명단을 뽑아서 가족, 프로그램, 코미디언 선배님 등 카테고리를 나눠 정리하는 데 3일 걸렸다”며 1차 자리 배치 후 하객들에게 초대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근데 못 오시는 분들이 있는 거 아닌가. 그렇게 자리 배치를 다시 했는데 못 온다고 하신 분 중 다시 오신다고 한 경우도 있었다”며 결혼식 전날까지 자리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일 동안 자리를 배치하니까 내 손님이 누군지 너무나 알겠더라”며 소중한 지인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조세호는 지난 10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남창희가 맡았으며 가수 김범수와 태양, 거미가 축가를 불렀다.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맡았다. 하객으로는 유재석, 지드래곤, 최지우, 박명수, 태양, 이승기, 류준열 등이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역대급 결혼식으로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조세호가 하객 배치를 재산순으로 했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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