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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제이, ♥남편과 일본 신혼여행 근황

    허니제이, ♥남편과 일본 신혼여행 근황

    댄스 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신혼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몇년만에 온 오사카는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낯설기도 하다”며 “몇년 사이 이곳도 변했고 나도 변했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외국을 수없이 많이 다녀봤지만 여행으로는 처음이라 모든 것이 새롭다, 재밌어”라며 “내일도 잘 놀아야지, 너무 피곤한데 너무 잠이 안와서 쓰는 짧은 일기 끝”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허니제이는 남편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신혼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18일 1세 연하 패션업계 종사자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 오연수, ‘이종석 닮은꼴’ 큰아들에 “배우 관심”

    오연수, ‘이종석 닮은꼴’ 큰아들에 “배우 관심”

    배우 오연수가 ‘이종석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큰아들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오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두심과 가을 여행을 떠났다.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이날 오연수는 손지창에 대해 “초등학교, 중학교 1년 선배다. 그때는 전혀 그런 게 없었다. 고3 때 저는 메인 모델인데 남편은 엑스트라로 만났다”면서 “밥 같이 먹는 사이였다가 22세에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다 6년 만에 결혼했다. 애도 빨리 낳았다”고 밝혔다.이날 고두심은 오연수에게 과거 미국에서 아이들과 유학 생활을 한 것에 대해 물었다. 오연수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에 2년을 잡고 갔는데 아이들만 놓고 올 수 없어서 7년을 있다가 왔다. 주변에서 ‘너희 엄마가 일 안 하고 다 뒷바라지했다’ 얘기하니까 고마워한다. 알아주길 바라는 건 아니다. 제 만족으로 잘 갔고 경력단절 생각하면 못 갔다”고 말했다. 어느덧 훌쩍 자랐다는 두 아들. 오연수는 성인이 된 아들들에 대해 “밥 먹자고 하면 안 나온다. 어디 가자고 해도 잘 안 따라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엔 신혼여행 이후 남편과 둘이 최초로 유럽여행 다녀왔다. 3주 동안”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오연수의 큰아들은 앞서 배우 이종석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두심은 오연수에게 “두 아들이 배우 한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오연수는 “큰아들이 배우에 관심이 있었다. 연기 배우고 싶다고 해 다녀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 시켰더니 본인이 배우는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느끼며 포기해, 그때 우리가 박수쳤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는 전혀 관심 없다. 셀럽을 동경하는 걸 좋아하지, 본인이 나서는 건 싫어한다”고 했다. 이에 고두심은 “나중에 그래도 모른다”고 말했고, 오연수도 “다시 연기해야 할 것 같다고 할 수 있다”며 수긍했다.
  • 초고령사회 日…97세 운전자, 보행자 치고 車 3대 ‘쾅쾅쾅’

    초고령사회 日…97세 운전자, 보행자 치고 車 3대 ‘쾅쾅쾅’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에는 97세 운전자가 보행자를 친 뒤 차량 3대를 연속으로 들이받아 멈출 때까지 브레이크(제동장치)를 밟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에서 한 차량이 보행자를 친 뒤 차량 3대를 연속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쳤다. 차량 운전자인 97세 나미시오 구니요시는 자동차운전처벌법 위반(과실운전치사상) 혐의로 체포됐다. 나미시오는 사고 당시 수십m에 걸쳐 인도를 달리다 한 여성을 치고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후 가로수 사이에 끼여 멈춰 섰다. 경찰 조사 결과 도로에는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미시오는 운전면허증 갱신 당시 인지기능 검사에서 문제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3세 노인 중앙선 넘어 역주행해 사고 치바현에서는 73세 노인이 운전대를 잡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 사고를 내는 일도 있었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신혼여행을 이틀 남기고 병원에 입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피해 남성은 “7박 8일간의 신혼여행을 모두 취소했다. 웨딩촬영과 생일이벤트도 모두 못하게 됐다”라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사고를 낸 노인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보행하는 등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은 “면허를 받고 수십년이 지난 분이 많다. 면허 제도를 더 확실히 해야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고령운전자 사고 늘어나는데75세까지는 운전면허 그대로 일본의 초고령자 수는 51년 연속 증가세다. 2000년대 들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기준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일으킨 사망사고는 지난해 346건(전년 대비 13건 증가)으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핸들 조작 실수나 브레이크와 액셀을 혼동해 일어난 사고가 33%였다. 일본은 신호 위반 등 경력이 있는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면허증 갱신시 운전기능검사를 의무화했다. 75세 이상 운전자 가운데 앞선 3년 간 신호를 무시하거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경력이 있는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실차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 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시에는 기억력과 판단력을 측정하는 검사도 병행된다.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 서포트카 한정 면허는 연령에 관계 없이 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75세까지는 면허 갱신 때 별도의 시험이나 검사를 치르지 않기에 여전히 고령 운전자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 [문화마당] 내 아버지의 해방일지/이은선 소설가

    [문화마당] 내 아버지의 해방일지/이은선 소설가

    “아리야. 고만 가자.” 들은 척도 않고 걷기만 했다. “워쩌겄냐, 가야제.” (중략) “저 질이 암만 가도 끝나들 안 해야.”(정지아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중) 빨치산인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당차게 길을 나선 ‘나’는 끝내 집으로 돌아오고야 만다. 자갈길과 신작로를 거쳐 강가의 도로에 이르기까지 화가 날 대로 난 걸음이 심상찮음을 느낀 작은아버지 덕분이다. 섬진강이 나오는 데까지 내처 걸어가 기어코 이 산자락을 벗어나려던 ‘나’는 강가의 수박 원두막에 주저앉는다. 암만 가도 끝나들 안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상 듣지 않은 사람처럼 내처 걸어갈 수가 없었을 터. 지금 당장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길은 누구에게나 있다. 손에 쥔 것을 놓고 훨훨 날아가고 싶고, 완전히 모르는 곳으로 가서 새로 태어난 사람마냥 살아 보고도 싶고,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무슨 일이든 저질러 보고 싶기도 한. 그것을 이른바 ‘인생’이라고 불러도 되는 것일까. 선택지는 단 두 가지. 벗어나거나 벗어나지 않거나. 우리 아버지는 평생 운전기사로 살았다. 탄광차와 용달차, 버스기사와 회사택시 기사를 거쳐 개인택시 모범운전사에 이르기까지 운전 경력만 도합 50년쯤 된다. 그 시간은 한 청년을 칠순 노인으로 탈바꿈시켰다. 차에 짐을 실어 옮기고, 손님을 태워 오가던 그 길에서 그가 겪어 온 시간은 기쁨보다는 수모와 어떤 폭력이-실제로 범죄 수배자를 태워 내려 주고는 돈도 못 받고 크게 맞은 적도 있다-난무하고 지름길과 돌아가는 길 사이의 가격 차이 때문에 겪은 시비들로 가득 차 있다. 운전대를 잡고 시간과 돈을 재는 시간 속에서 그가 겪어야 했던 희로애락들은 그야말로 ‘장편소설’감. 아버지가 그다지 다정한 축이 아니어서 된소리를 얻어먹은 적도 많았다. 얼마 전에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칠순을 기념해 제주도에 다녀왔다. 사실 오래 앓은 지병의 후유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고 있던 터라 아버지의 나머지 눈이 성할 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데 같이 다녀 보자는 취지였다. 여행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45년 전에 못 했던 신혼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처럼 보였다. 사진작가에게 가족 사진과 부부 사진을 찍었고, 손자와 함께 카약과 말을 탔다. 세 살 된 손녀의 유모차를 밀면서 올레길을 걷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의 나는 우리 아빠도 사업가나 교사 혹은 박사나 의사 같은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란 적이 있다. 밤낮없이 콜을 받아 나가는 삶이 내 눈에도 고단해 보였고 또 친구들 앞에서 아빠 뭐 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은 하긴 했지만 다른 더 좋은 직업을 대보고 싶던 어린 마음이랄까. 때론 중졸인 아버지는 고졸로, 초졸인 어머니는 중졸로 바꿔 치기도 해 봤다. 내가 그런다는 것을 안 부모님은 그저 웃고 말았지만 그 속이야 오죽했을까. “운전하기 싫을 때도 있었어?” 제주도 한 식당에서 아빠에게 여쭸다. “한두 번이간디. 그래도 뭐 다른 거 할 거 있가니? 그냥 했지.” 이제 나는 ‘그냥 했다’는 말의 저의를 아는 나이가 됐다. 운전대를 놓아 버리고 싶은 때가 한두 번이었을까. 그러나 아버지는 언제나 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왔고 우리를 먹여 살렸다. 나는 더이상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그런 식으로 가족을 건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안다. 나는 아버지가 내게는 평생 고맙고 자랑스러운 ‘모범운전사’였다는 사실을 여기에 밝힌다. 그리하여 아직은 성한 오른쪽 눈이 세상과 가족을 볼 수 있을 때, 몇 번이고 좋으니 같이 여행을 떠나자고 이렇게나마 권해 보는 날이다.
  • ‘22년 만에 재혼’ 김성경 남편 “수천억 재력가”…직업 보니

    ‘22년 만에 재혼’ 김성경 남편 “수천억 재력가”…직업 보니

    22년 만에 재혼한 방송인 김성경 남편이 진모빌리티 대표 A씨라는 보도가 나왔다. 김성경은 지난달 13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시국이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며 “올 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고 재혼을 알린 바 있다. 15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성경의 재혼 상대인 A씨도 재혼이다. A씨는 2020년 5월 진모빌리티를 설립했고 그해 ‘아이엠택시’를 론칭했다. A씨는 김성경 보다 한 살 연하다. A씨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진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2300억원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올해 800억원의 투자 계약에 이어 1000억~2000억원대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차려졌다. 최고급 오피스텔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고 분양가가 370억원에 이른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6900만원 수준이다.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김성경은 1992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2000년 이혼했고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장동민, 딸 보물이 최초 공개

    장동민, 딸 보물이 최초 공개

    개그맨 장동민이 영상통화로 딸 보물이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파도파도 홈서핑’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동민은 프랑스 파리로 출격해 “오픈런의 메카,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다, 에펠탑까지 15분이다”라며 프랑스 파리의 집을 소개했다. 집 안으로 들어간 장동민은 에펠탑 뷰를 보며 감격했다. 이어 “이 뷰를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나는 신혼여행도 안 다녀왔지 않냐”며 아내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장동민은 “여보하고 보물이한테 보여줄 거 있다”며 에펠탑 뷰를 보여줬고, 이에 보물이(태명)는 환한 웃음을 보였다. 장동민은 미소를 지으며 “나중에 엄마랑 아빠랑 같이 오자”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 이찬원, 꿈 이룬 사연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가족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효자’ 면모를 드러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주년 특집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거실 소파에 앉아 흐뭇한 표정으로 독서를 즐겼다. 이찬원이 보고 있던 책의 정체는 바로 그의 가족의 제주도 여행 앨범이었다. 최근 이찬원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이에 당시 찍은 사진들을 모아 가족앨범까지 만들었다. 이찬원은 “20년 만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며 “아버지 어머니가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오셨는데 부모님은 신혼여행 이후 30년 동안 함께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으시다,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제주도로 여행지를 잡았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이번 제주 가족여행은 숙소 예약부터 맛집 선정, 운전까지 모든 것을 이찬원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이찬원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가족여행이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찬원은 제주도 여행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서울에 있고 부모님은 대구에 계셔서 늘 제 서울 생활을 걱정하신다”며 “부모님이 아들의 서울 생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편스토랑’인데 그래서 부모님이 유독 ‘편스토랑’을 열심히 챙겨 보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주도 여행 가서도 방송 시간이 되자 급하게 숙소로 들어가 ‘편스토랑’ 본방을 시청했다”고 털어놨다. 이찬원과 가족들의 다정한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부모님과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연신 미소 짓는 이찬원을 보며 “효자다” “이런 아들 없다”고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취업 준비생인 남동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도 공개했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9살 연상 남편♥’ 손연재 “신혼여행 다 좋았다”

    ‘9살 연상 남편♥’ 손연재 “신혼여행 다 좋았다”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손연재는 최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모습은 유튜브 채널 더블유코리아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결혼 축하드린다”는 MC 김호영의 안부 인사에 손연재는 “감사하다”며 미소지었다. 손연재는 지난 8월, 9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 후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손연재는 “저는 파리로 다녀왔다. 파리 자체가 너무 좋았고, 신혼여행이니까 다 좋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손연재는 “좋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고, 오프라인 행사로 많은분들 뵙게 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송중기♥김태리 열애설, 명백한 거짓이란 증거

    송중기♥김태리 열애설, 명백한 거짓이란 증거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이 확산된 가운데, 그 증거로 나왔던 사진은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과거 신혼여행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가십성 유튜브 채널에는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했다는 내용이 담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증거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커플이 해외에서 팔짱을 낀 채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 남녀가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21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 뉴스다. 해당 사진은 지난 4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허니문 당시 찍힌 것으로, 중국 웨이보를 통해 퍼진 것이다. 이처럼 유튜브, 지라시, 작은 공통점에 큰 의미를 부여해 억지로 엮는 ‘출처 의문’ 열애설에 스타들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컴백한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 “신혼여행으로 지구 탐험” 이란에서 사라진 뉴질랜드인들 돌아왔는데

    “신혼여행으로 지구 탐험” 이란에서 사라진 뉴질랜드인들 돌아왔는데

    여행한다고 함부로 국경을 넘었다가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기는 나라들이 있다. 예를 들어 이란이란 나라는 아무 생각 없이 입국했다가 혼쭐이 날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을 괴롭히고 국가에게 도와달라고 통사정을 해야 할 수 있다. 이란 사람들은 아주 친절하고 다정한데 어떤 다른 나라 정부도 뾰족한 수가 없게 만드는 나라가 대표적으로 이란이다. 뉴질랜드의 인플루언서 토퍼 리치화이트와 브리짓 택레이는 신혼여행으로 3년 동안 90개국을 랭글러 지프를 이용해 탐험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이란 국경을 넘은 뒤 넉달 동안 연락이 끊겨 많은 이들의 근심을 샀는데 최근 귀국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고 영국 BBC가 27일 전했다. 둘은 인스타그램에 만든 페이지 ‘지구 탐험’(Expedition Earth)에 올릴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이란에 들어갔는데 그 뒤 얼마 전까지 인스타그램에 어떤 포스트도 올라오지 않았다. 뉴질랜드 최고 부장 중 한 명으로 내로라하는 투자은행가 데이비드의 아들인 리치화이트는 지금은 삭제된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이 국경에 붙들려 있고, 차량이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뒤로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이들 신혼부부가 수감되거나 구금된 것은 아니지만 이란을 출국할 수 없고,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들이 어떤 형태로든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길 꺼려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나나이아 마흐타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이란 외무장관과 이 문제로 무릎을 맞대자고 제안했는데 마침내 지난 25일 두 사람이 풀려났다고 다음날 밝혔다. 마흐타 장관은 “두 사람이 출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 작업을 지원했다. 상당한 시간 우리는 그들(이란 측)과 함께 일했는데 두 사람의 움직임이 제한됐다. 그들은 감시받았지만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6일 짧은 성명을 통해 “최근 몇달 동안 우리를 지원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리며 이렇게 위험한 시기에 도움을 준 이들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우리는 안전하고 괜찮다. 우리가 모든 안간힘을 모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도록 앞으로 얼마간 우리와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몸값을 지불했지 않느냐는 등의 의심을 제기하고 있지만 뉴질랜드 정부는 둘의 석방을 약속받기 위해 어떤 것도 이란에 건네지 않았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취재진에게 “거래는 없었고, 대가도 없었다. 절대 아니다. 어떤 거래도 없었다는 것을 절대 보증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사실 이란 정권이 무심코 입국한 서구인을 붙잡고 대가를 요구하는 일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다. 해서 많은 나라들이 이란에 여행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도 모험을 불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뉴질랜드 매체 일부는 두 사람이 왜 이런 조언이나 권고를 묵살했는지 그 이유를 듣고 싶어한다. 뉴스헙의 마이크 야들리 칼럼니스트는 “소위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들의 처지를 망각하거나 정부의 권고를 비웃고 바람결에 던져버리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하다”고 꼬집은 뒤 “어찌됐든 자기 책임이 슬프게도 부족하다”고 개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날 이란 여행 권고를 한 단계 올려 이 나라에 머무르는 모든 자국민은 출국하라고 했다. 지난 3월 영국 정부는 이란계 자국민 아누셰흐 아슈리와 나자닌 자가리래트클리프의 석방을 위해 4억 파운드 채권을 이란 측에 건네기로 합의한 일이 있다. 자가리래트클리프는 2016년 테헤란에서 억류돼 간첩 혐의로 수감 중이었다. 한편 다음달 막을 올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현장까지 걸어 가 ‘직관’하겠다며 9개월 전에 마드리드를 떠나 15개국을 거쳐 이라크를 통해 지난 1일 이란에 입국한 스페인 남성 산티아고 산체스(41)가 연락이 안 된다며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사실이 며칠 전 국내 언론에까지 전해졌다. 영국 BBC는 그가 수도 테헤란의 교도소에 구금돼 있다고 산체스와 친한 친구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 ‘재혼’ 김성경 “또 ‘김성령 동생’으로 화제, 속상”

    ‘재혼’ 김성경 “또 ‘김성령 동생’으로 화제, 속상”

    한 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 사실이 알려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0)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김성경은 13일 스포츠동아에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 늦은 나이에 하게 된 재혼이니 쑥스러웠다”며 “떠들썩하게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쏟아지는 축하에는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20년 별도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했다. 7월에는 하와이로 뒤늦은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다만 김성경은 자기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에 대해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성경은 “내 결혼 관련 기사 타이틀에도 ‘김성령 동생’이 붙었더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12일 김성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기사가 여러 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 많은 분의 축하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한 사람은요,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요. (같이 살아보니 정말 텔레비전을 안보더군요. 제가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 때문에 작년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무엇보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
  • 유명 여배우 “전 남친에 복수하려 일주일만에 결혼…3일 만에 파경”

    유명 여배우 “전 남친에 복수하려 일주일만에 결혼…3일 만에 파경”

    배우 김청이 결혼 사흘 만에 이혼했을 당시 사연을 털어놓는다. 15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청이 결혼 3일 만에 이혼한 속사정을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청은 “이혼했다고 해야 할지 파혼했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면사포를 쓴 지 3일 만에 돌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은 내가 가장 안정적일 때 반려자를 만나서 해야 한다. 결혼 당시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다른 남자와)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고백했다. 김청은 “(남자를)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돼서 결혼을 약속했다.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었다”면서 “내일이 결혼식인데 주위에서 (남편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이미 기사도 나버렸다”고 떠올렸다. 또 “결혼식장에 30~40분 늦게 도착했다. 화장하면서도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했다”면서 “내가 천사처럼 하면 저 사람을 바꿀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그러나 신혼여행을 떠나고 나서야 신랑의 실체를 보게 됐다면서 “신혼여행지가 카지노가 많은 곳이었는데 3박 4일을 카지노만 하더라. 밥도 자기 혼자 먹었다. 저는 3일째 되는 날 쓰러졌다”고 말했다. 김청은 “‘내가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야 했다”면서 “(당시 신랑이) 와서 잘못했다고 하는데 아파서 쓰러진 사람한테 반지 어디에다 뒀냐고 하더라. 언론사에는 그냥 다 내 잘못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혼 후 친정으로 갈 수 없어 여행을 떠났다면서 “집을 못 들어가겠더라. 충격이 너무 커서 아팠다. 동해 쪽으로 가다가 조그만 암자를 발견했는데 거기에 들어가서 나오기 싫어 그대로 머물렀다”고 회상했다. 김청은 1998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사흘 만에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성경, 재혼 고백 “2년 전 혼인신고”…웨딩화보 공개

    김성경, 재혼 고백 “2년 전 혼인신고”…웨딩화보 공개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김성경은 10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성경은 “결혼했습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결혼기사가 여러 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다”며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어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합니다”라며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결혼한 사람은 내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이다. 2002년 프리랜서 전향 후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연기에도 도전했다. 1997년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00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김성경 재혼 상대가…1년 전 혼인신고

    김성경 재혼 상대가…1년 전 혼인신고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김성경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1년 전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성경은 지난해 운수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했다. 예식은 생략한 채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집은 송파구 잠실의 고급주상복합건물에 마련했다. 김성경 재혼 소식은 그가 지난 7월 남편과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알려졌다.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성경은 200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기분 좋은 날’, ‘백년식당’, ‘강적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연기로도 영역을 넓혀 영화 ‘구세주:리턴즈’,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했다. 전 남편과는 199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자녀는 1명이다. 아들 알렉스 최와는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한 바 있다.
  • 모태범♥임사랑, 수영장서 포착…“허벅지를 저렇게 쓰네”

    모태범♥임사랑, 수영장서 포착…“허벅지를 저렇게 쓰네”

    모태범 임사랑의 스킨십이 폭발했다. 최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이 연인 임사랑에게 신혼 여행지를 물어보며 로맨스 강도를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 임사랑 커플은 여행 중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모태범은 물속에서 자신의 무릎에 임사랑을 앉히는 스킨십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상렬은 “허벅지를 저렇게 쓰네”라며 부러워했다. 욕조에 함께 들어간 커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저 정도면 부부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다.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신혼여행지로 가고 싶은 곳 있어?”라고 프러포즈급 질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함께 침실에 들어가 와인을 마시며 이날 하루를 마무리 했다. 다음날 아침 모태범은 먼저 일어나 임사랑을 위한 밥상을 차리고, 임사랑은 “되게 근사하다. 모달달, 모스윗이야”라고 극찬했다.
  • 고우리, 5살 연상 사업가 남편 ‘깜짝’ 공개

    고우리, 5살 연상 사업가 남편 ‘깜짝’ 공개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우리는 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합니다. 많은 축하 연락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참 복이 많은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며 웨딩사진을 올렸다. 고우리가 올린 사진에서는 그의 5살 연상 사업가 남편의 뒷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편 모습이 드러난 사진을 공개한 건 처음이다. 특히 고우리의 손을 잡은 남편의 뒷모습은 듬직하고 훈훈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는데 오늘 감사히 비가 내려주네요. 축복스러운 오늘 열심히 사랑하고 마음껏 행복하겠습니다. 잘 살게요!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고맙고 사랑합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우리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5살 연상의 사업가와 이날 결혼했다. 결혼식은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우리 부부는 10월 중순 10월 중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 고우리, 품절녀 합류…남편은 ‘5살 연상’ 사업가

    고우리, 품절녀 합류…남편은 ‘5살 연상’ 사업가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오늘(3일)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이날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고우리 씨가 오늘 서초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의 스케줄을 고려해 신혼여행은 10월 중순 하와이로 다녀올 계획이다. 예비 신랑은 5살 연상으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확인해 왔다. 고우리는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계획이다. 현재 방영 중인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를 비롯해 이미 촬영을 마친 HBO Max 드라마 ‘멘탈리스트’가 공개를 준비 중이다. 또 첫 스크린 데뷔 영화 ‘탈주의 동물기’(각본 감독 박주은)를 올해 하반기까지 촬영한다.
  • 상처도 위로도 주고받는다, 인간이니까 [OTT 언박싱]

    상처도 위로도 주고받는다, 인간이니까 [OTT 언박싱]

    올해 74번째 생일을 맞이한 미국의 드라마 축제 에미상 시상식이 한국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6관왕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정재의 남우주연상과 황동혁의 감독상 수상 등 한국, 아시아 그리고 비영어권 최초의 기록을 쓰며 화제를 모았다.우리에겐 ‘오징어 게임’에 가려졌지만 올해 에미상에서 갈채를 받은 두 편 시리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10관왕에 오르며 에미상 TV리미티드 시리즈를 석권한 ‘화이트 로투스’(HBO)는 지상낙원 하와이 해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다. 국내에서는 웨이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총 6부작으로, 회차당 러닝타임은 1시간이다. 원래 단일 시즌으로 마무리되는 리미티드 시리즈였는데 평단의 극찬과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이 제작됐고, 조만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화이트 로투스’는 드라마 명가 HBO 특유의 무게감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장르적인 매력을 잃지 않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주목하는 건 인간관계의 영역이다. 서로의 영역이 겹쳐지는 순간 느껴지는 염증을 신혼부부, 가족, 혼자가 된 여성을 통해 보여 준다. 하와이에서 가장 로맨틱한 초호화 호텔 ‘화이트 로투스’에 모인 이들은 달달한 순간을 공유하는 대신 서로에게 불만을 내비친다. 저널리스트 레이철은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부동산 재벌 2세 셰인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영역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음을 신혼여행에서 알게 된다. 레이철은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면서 금전적인 문제에서 해방되는 상황을 꿈꾼다. 반면 셰인은 레이철이 자신에게 충실한 ‘트로피 와이프’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고대한다. 가정을 꾸린다는 건 각자의 영역 안에서 필연적으로 충돌을 겪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잘 보여 주는 게 니콜의 가족이다. 능력 있는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그녀는 정작 가족 내에서는 무시의 대상이 된다. 남편은 열등감을 품고 있고, 딸은 냉소적이며, 아들은 무기력하다. 단란한 가정을 꿈꿨던 니콜의 영역 안에서 가족들은 사랑 대신 공격적인 반응으로 상처를 준다. 레이철과 니콜의 모습만 보면 인간관계의 영역은 염증으로만 가득 찬 것 같다. 어머니를 잃은 타니아가 계속해서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것은 그럼에도 우리가 끊임없이 영역의 교집합을 만드는 이유를 보여 준다. 상처를 주는 것이 관계이기도 하지만 치유와 위안을 주는 것 역시 관계이기 때문이다. 맑은 하늘에 번개가 치고, 고요한 해변에 파도가 밀려오듯 위험을 핑계로 자신을 가두면 찬란한 순간과 마주할 수 없다.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같은 맛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블랙코미디와 가족 드라마의 매력을 동시에 아우른다.애플TV+ ‘테드 래소’는 지난해 7관왕에 이어 올해 4관왕으로 2년 연속 에미상 TV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플랫폼 간판 시리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회차당 30분 분량으로 시즌1 10부작, 시즌2 12부작까지 제작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소재로 골 때리는 웃음을 선사한다. 아마추어 미식축구팀을 우승시킨 미국인 감독 테드 래소는 EPL 팀 AFC리치먼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 축구의 ‘축’ 자도 모르는 그의 부임에 팬들은 물론 언론 역시 폭동에 가까운 반감을 보인다. 테드가 부임한 이유는 단 하나. 팀을 망치기 위해서다. 전남편과 이혼하며 새 구단주가 된 리베카는 전남편이 유일하게 사랑한 이 축구팀을 전소시키기 위해 테드를 감독으로 임명한다. 그런데 테드는 전술형 감독이 아닌 관리형 감독으로 팀을 성공으로 이끌고자 한다. 그가 주력하는 건 라커룸의 분위기다.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선수를 향한 배려로 점점 팀을 하나로 만들어 간다.유쾌한 테드의 성격은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걸 보여 주며 시청자들에게 신박한 재미를 준다. 동시에 선한 사람은 보답을 받는다는 따뜻한 교훈도 전한다. 시즌2에서는 아내와의 이혼, 공황장애 등을 겪는 테드의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화이트 로투스’는 청소년 관람불가, ‘테드 래소’는 12세 이상 관람가. 김준모 키노라이츠매거진 편집장
  • ‘최연소 아나’ 김수민, 결혼 후 응급실行

    ‘최연소 아나’ 김수민, 결혼 후 응급실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신혼여행 근황을 전했다. 김수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과호흡이라는 걸 처음 경험한 날. 응급실 가는 길에 괜찮아져서 민망했지만 동맥혈로 수치 보니 과호흡이 맞았던 것으로”. “간이 산소? 마스크? 처방?! 받아서 왔어요. 자기 숨을 다시 쉬면서 이산화탄소를 늘려주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여튼 숨 안 쉬어지는 기분은 꽤나 무서워서 가지고 다니려고요..저는 괜찮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지난 2018년 당시 나이 21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입사 3년 만인 지난해 퇴사했으며 최근 결혼을 했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 홍기월 광주시의원 “지산유원지, 공공주도로 개발해야”

    홍기월 광주시의원 “지산유원지, 공공주도로 개발해야”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였던 지산유원지를 공공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동구1)은 15일 제310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지산유원지를 공공주도 사업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언제부턴가 광주시는 ‘노잼시티’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방문객 순위는 하위 4위에 머물고 있다”며 “1980년대 광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지역민의 쉼터였던 지산유원지를 활성화해 과거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산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광주시에서 검토 중인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활용방안과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동명동,양림동 등 도시재생의 대표지역을 엮은 문화생태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 1978년 문을 연 지산유원지는 소풍, 수학여행, 신혼여행지 등으로 사랑받은 대표 관광지였으나 1994년 부도 이후 옛 명성을 잃고 쇠락을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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