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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용품 대여점 ‘바카스 호황’ 만끽(전문매장 순례)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여행용가방·화장품케이스 등 6종 취급/삼성렌탈­핸드폰 하루 임대료 1만원… 요금 별도/훼밀리 렌탈­레저용품서 컴퓨터까지 없는것 없어/서울 종합렌탈­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집까지 배달 본격 휴가철을 맞아 휴가용품 대여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알뜰 여행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소비성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선택한 기업체들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들 전문 대여점들은 휴대폰에서부터 여행가방,비디오 카메라,휴대용 CD플레이어,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배낭 등 다양한 용품들을 대여해준다.필요한 경우 배달서비스도 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지난 93년 문을 연 가방 전문 대여점.봄가을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여행용 가방을 주로 취급한다.휴가철인 요즘에는 여행용 가방을 빌려주고 있다.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샘소나이트’ 가방만을 대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저가 중국산의 경우 여러차례 대여할 경우 파손 가능성이높아 정품만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대여 가방은 여행용 가방,화장품 케이스,서류가방 등 6종.이용료는 대여가방 소비자가격의 10%선.예컨대 32만원짜리 기내용 여행가방은 배달비를 포함해 대여료가 3만원.대여료는 평균 2만∼4만원선.대여기간은 통상 일주일간이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1천∼2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요즘 찾는 고객은 하루 20여명선.전부가 휴가객이라고 보면 된다. ‘이창희…’는 또 해외여행 및 출장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회원제 대여를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회원만 약 100여명.12만원을 내면 3년간 원하는 가방을 빌려 쓸수 있다.대여회수에 제한은 없다.가방 한개가 원칙이지만 회사측에 여유가 있을 경우 추가로 하나 더 빌릴 수도 있다.본인 외에 직계가족과 장인 장모까지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대금을 입금하면 원하는 날짜에 제품이 배달된다.이용자 부주의로 손상이 생겨도 회사측이 수리비 등을 부담한다. 항공사 여행사 직원,택시기사 군인 ROTC 동문 등은 신분증을 제출하면 10%,장애인은50% 할인혜택을 준다.상오 8시∼하오 9시까지 영업한다.전국에 17곳의 사무실을 운영중이다.문의 538­3740. ◇삼성렌탈=지난해 문을 연 핸드폰 전문대여점이다.핸드폰 이용 인구가 폭증하면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삼성 ‘애니콜’과 현대 ‘시티맨’ 두 브랜드만 대여하고 있다.항상 200여대 이상의 단말기를 준비해두고 있지만 휴가철인 요즘에는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특히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10여대 이상 다량의 휴대폰을 빌려가는 단체대여가 늘고 있다.그러나 휴가기간에 맞춘 대여기간 일주일 이내의 단기사용 고객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에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대여서비스를 확대,신라 웨스틴조선 하얏트 롯데 쉐라톤워커힐 르네상스 세종 소피텔 프라자 등 국내 9곳의 호텔에 렌탈 서비스 창구를 마련해놓고 있다. 이용료는 하루 1만원선으로 3일 이상 사용해야 한다.3개월 이상 사용시에는 월 8만5천원,6개월 이상 장기간 빌릴 경우 월 7만원씩 내야 한다.보증금은 국제통화시 30만원,국내 통화시 10만원.통화료는 한달뒤 청구된다.일반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대여품이기 때문에 피서지 등지에서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려 손상을 줄 경우 수리비 등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영업은 상오 8시∼하오 7시까지이며 공휴일에는 휴무다.본점 515­2085,고객상담실(080)222­5568 ◇훼밀리 렌탈=레저,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을 취급한다.지난 89년 영업을 시작,비교적 많이 알려진 전문 대여점이다.봄·가을에는 컴퓨터,가라오케 음향기기 등 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고 겨울에는 스키용품을,그리고 여름에는 여행 레저용품을 집중 취급한다.대여품에는 무전기,휴대폰,쌍안경,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해외여행용 가방,텐트,배낭,야구세트 등이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최근들어 대여수요가 평소보다 50% 정도 늘어났다.대략 하루에 15∼20건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주말이면 주문이 폭주한다는 설명이다.서울은 물론 부산,제주 등지에서도 대여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주고객층은 20대와 30대. 전화로 주문하면 직원이 회사의확보물량을 확인한 뒤 가격표를 알려준다.이용자는 방문해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계약서 작성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고가품은 보증금(소비자가격의 30∼50%)을 내야 한다.컴퓨터의 경우 펜티엄급을 개인이 빌릴 경우 보증금 50만원에 7일 사용시 대여료는 12만원이다.주말에 5∼6대씩 나가는 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대여료가 4만5천원이고 하루에 6천∼1만원씩 추가된다.보증금이 필요한 휴대폰은 하루 3만원,3일간은 6만원이며 보증금은 약 10만원이다.전화요금은 한달뒤 따로 청구된다.대여료는 선불이며 신용카드의 경우 아멕스와 다이너스 삼성카드만 가능하다.배달시에는 운송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서울 강남은 무료,강북은 1만원,신도시 2만원,택배로 배달되는 지방은 지역별로 요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손상을 입히거나 못쓰게 했을 때는 수리비를 변상해주어야 한다.445­9393 ◇서울 종합렌탈=5년전 문을 연 서울 종합렌탈은 여행용품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놀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물품은 비디오 카메라(무비카메라),사진기,휴대용 CD플레이어를 비롯,텐트,레저테이블 세트,아이스박스 등 취사용품과 야구세트,족구세트 등 15가지 정도. 전화로 물품을 신청하면 직원이 원하는 날짜에 집까지 배달해주고 방문 회수한다.배달지역은 경기도에 한정되며 운송료를 부담해야 한다.운송료는 분당은 무료,일산 1만원이며 그외 지역은 2만∼6만원선.휴가철인 요즘 주문이 쇄도해 텐트 등 일부 품목은 부족현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2∼3일전에 주문하는게 좋다.물품을 받고 나서 대금을 결제하면 되고 LG카드와 신한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요금은 텐트(5인용 4일간) 2만9천원,레저 테이블(3일 이용) 1만2천원,비치의자와 선베드 1만2천원,배구 족구 농구세트 2만1천원이다.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이용에 3만3천원,3일간 빌리면 4만5천원이다.CD 플레이어는 3일 대여시 1만3천원.카메라는 3일 이용에 4만5천,노래방 기기는 하루 10만원에 대여가 가능하다.무비카메라의 경우 분실시 감가상각비를 계산,변상해야 한다.상오 9시∼하오 7시까지만영업하고 공휴일은 휴무다.400­6677.
  • 정책통 공인받은 최병렬/국정 각분야 설득력있는 분석·대안 제시

    신한국당 7명의 대통령경선 후보들 가운데 ‘정책제시’라는 측면에서는 최병렬 의원도 선두권으로 평가된다.최의원의 연설에도 “대통령 후보로 뽑아달라”는 정치성 호소는 들어가 있다. 그러나 그의 연설에서 귀가 쏠리는 부분은 경제,안보,환경 등 국정 각 분야에 대한 매우 면밀하고 설득력 있는 분석과 대안 제시 쪽이라고 할 수 있다. 12일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도 최의원은 “제주도 물가가 비싸고 홍보가 부족해 신혼부부까지 외국에 빼앗기고 있다”고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도 정상회담을 제주도에서 자주 열고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국제회의를 유치하면 자연히 관광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다.정책 중심의 연설은 자칫 지루해지기 쉽상이지만,최의원은 기자,청와대 정무수석,공보처·노동부장관,서울시장을 거치면서 체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워낙 열정적으로 말을 이어가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수 없게 한다. 이날 연설회에서 최의원을 처음 알게 됐다는 서귀포지구당의 50대의 여성대의원은 “최의원 같은 사람은 대통령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정부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결혼 뒤풀이(외언내언)

    오늘의 결혼은 「하기에 좋은것」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좋은것」이라고 했던가.새로운 대안문화를 모색하는 여성동인 「또 하나의 문화」가 결혼의 의미를 진지하게 성찰한 책 「결혼 이야기」에서 내린 결론이다. 요즘 일부 지역에서 유행한다는 빗나간 결혼식 뒤풀이야말로 『생각하기에만 좋을뿐 하기에는 곤욕스러운 결혼』의 뒤틀린 풍습이 아닌가 싶다.자동차에 신랑을 묶어 달리는 차를 따라 신랑이 뜀박질을 하게 하는가 하면,가축 운반 차량에 신혼부부의 손발을 묶어 태운 후 짐승 흉내를 내게 하고,신랑 신부의 신발을 벗겨 소주를 붓고 양말을 행군후 마시라고 강요하고,포크레인의 삽등에 신랑 신부를 태워 하늘 높이 올렸다가 내리거나 바닷물에 넣었다 꺼냈다 한다니 몬도가네가 따로 없다.그밖에도 별별 해괴망칙한 짓거리들이 결혼 뒤풀이라고 자행된다니 기가 막힌다. 결혼식이 성년식의 뜻도 지닌 통과의례로서 다소 짓궂은 뒤풀이가 따라 붙은 것은 오래전 부터다.새 신랑에게 한시를 짓게 하고 그 격을 트집 잡거나 다듬이 방망이로 신랑의발바닥을 때리는 장난이 뒤풀이로 행해지던 시대에도 지나친 뒤풀이가 문제되긴 했다.그러나 뒤풀이가 요즘처럼 도로교통법과 경범죄 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 만큼 혐오스럽고 살벌했던 적은 없다. 「풍속의 역사」란 책을 쓴 에르하르트 푹스는 『결혼식이란 그 시대 풍속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고 했다.또 한 시대의 풍속이란 그 시대를 사는 일반의 의식을 가장 정직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했다.요즘의 빗나간 뒤풀이는 그러고 보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셈이다.참으로 거칠고 천박한 모습이다. 뒤풀이 뿐만이 아니다.결혼 문화 전체가 왜곡된 상태다.신랑신부의 황금마차 하강에 샴페인 샤워,케이크 커팅등 요상한 쇼들이 결혼식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며 끝없는 과시와 사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과다혼수와 지나친 함값 시비로 결혼이 파탄에 이르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현명한 젊은이라면 이런 빗나간 세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 또다른 세상으로 화려한 외출/상품 다양해진 해외 패키지여행

    해외여행 경험이 많고 언어소통이 자유로운 사람은 베낭여행도 좋치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각 여행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패키지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빼놓치 않고 즐길수 있다. 각 여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패키지 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별 전문 여행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패키지 투어를 소개한다. ◎유럽/바이킹 박물관·송네해안 등 북유럽 9일코스 가볼만/호화역객선 실제 타면 “환상” 누비라 세계여행사는 13년간 이탈리아에서 현지여행사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유럽 전문여행사다.이 회사는 4개의 유럽 투어상품이 있다. 우선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 등 주요 4개국을 8일동안 여행하는 상품이 있다.출발일은 9일,16일 두차례 있으며 비용은 99만9천원.런던,파리를 거쳐 취리히를 들른뒤 밀라노,플로렌스,로마 등 이탈리아 주요지역을 구경하고 서울로 온다. 오스트리아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룩셈부르크,독일을 13일간 순회하는 코스를 이용하면된다.비엔나,짤즈부르크,인스부르크를 거쳐 이탈리아,프랑스,룩셈부르크를 경유한뒤 독일에서 서울로 온다.1백49만9천원. 북유럽을 구경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를 9일간 도는 코스가 있다.9일,16일 두차례 출발하며 경비는 2백59만원.헬싱키에서 시벨리우스 공원 등을 둘러본뒤 호화 여객선 실자라인을 타고 스웨덴으로 이동,바이킹배 박물과,송네피요르트 해안 관광코스가 볼만하다. 러시아와 북유럽을 15일간 일주하는 여행은 3백29만원이다.8일,15일,22일,29일 4차례 출발한다.모스크바와 성페테스부르크를 거쳐 헬싱키로 넘어와 핀란드,스웨덴,놀웨이를 둘러본뒤 덴마크,독일을 구경한다.연락처 738­7272. ◎일본/짧은시간 바람처럼 훌쩍/1박2일 온천코스 히트/비용 28만원… 샐러리맨 선호 일본은 온천의 나라다.게다가 우리나라와 지근거리에 있어 짧은 비행속에 실속있게 여행할수 있는 잇점이 있다.엑스포관광은 주말을 이용 둘러볼수 있는 상품과 4박5일간 순회하는 상품 등 다양한 패키지 투어를 선보여 고객들의 호응이높다. 지난해 개발한 1박2일 온천여행 상품은 제주도 여행경비로 온천과 관광지를 둘러볼수 있어 인기를 끈 힛트상품.토요일 상오 10시30분에 출발,큐슈 후쿠오카의 명승지를 관광한뒤 1박하며 온천과 일본 전통요리를 맛보고 다음날 일본 국립공원 아소산 분화구를 관광한뒤 하오 3시에 서울로 돌아온다.비용은 28만원으로 특별히 오랜 시간을 낼수 없는 샐러리맨,자영업자들이 선호한다. 큐슈의 벳부,오이타 등 온천지역을 3박4일간 순회하는 상품은 65만원선으로 매주 화,목,금요일 출발한다.동경에서 하꼬네,아타미,교토,나라,오사카,큐슈지역을 4박5일에 돌아보는 전국 일주코스는 99만원으로 매주 화요일 출발한다.2박3일간 동경,하꼬네,후지산을 둘러보는 코스는 65만원선이고 여기에 일본 신혼부부들의 여행지로 널리 알려진 닛꼬에서의 1박을 추가할 경우 80만원선이다.매주 목,금,토 출발한다.오사카,교토,나라를 3일간 둘러보는 상품은 54만원선이고 4일에 둘러보는 상품은 69만원이다. 이 여행사는 동경,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의 왕복항공편과 호텔예약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행해주고 있다.연락처 732­5671. ◎호주·뉴질랜드/요즘 늦가을… 피서여행 제격/천혜의 풍광 만끽/번지·급류타기·승마 선택가능 호주·뉴질랜드 등 남반구가 묘한 매력으로 한국인들을 유혹하고 있다.지난해 아시아인중에서 호주여행객들이 한국이 제일 많은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현재 남반구는 계절적으로 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들어 무더위를 피해 여행하기에 적격이다. 자유여행사는 호주·뉴질랜드 상품이 4개 있다.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호주 5일 투어는 브리스베인,골드코스트,시드니를 도는 것으로 64만9천원이다.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사이에 있는 케언즈지역을 5일 순회하는 상품은 49만9천원이다.매주 수요일 출발하며 번지점프,급류타기,승마 등의 선택관광은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한다.원주민쇼와 스노쿨링,산호관광 등 이색 상품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8일간 호주와 뉴질랜드를 함께 순회하는 상품은 매주 화,금요일 출발한다.브리스베인,골드코스트,시드니를 거쳐 뉴질랜드 북섬의 오클랜드,로토루아,와이토모 석회동굴을 관광한다.비용은 1백9만원.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을 8일간에 걸쳐 관광하는 상품은 99만9천원이다.매주 화,금요일 출발한다.연락처 7777­114. ◎여행·레저 이런것 준비하세요 여행이나 레저활동을 즐길때에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레저용품으로 장수하고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가제보=계곡이나 해변가에 나가면 따가운 햇빛을 가려주는 차양막이 필요하다.텐트 전문제조업체 버팔로 스포츠는 가제보라는 그늘막을 생산,시판하고 있다.오토캠핑은 물론 콘도,민박,호텔 등에 숙박할 때도 필요한 다용도 품목이다.보조차양막을 이용하면 유사시에는 텐트대용으로도 가능하다.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표면이 코팅처리됐으며 특수 가공원단을 사용,완전 방수다.3m×3m20㎝ 크기의 15인용을 시판중이며 돗자리와 차양막 포함 19만8천원이다.201­0670. ▲멘소래담 로션=영진약품의 멘소래담 로션은 소염진통제의 개념을 붙이는 것에서 바르는 것으로 바꾼 대표적인 레저 장수상품이다.운동선수와 레저활동시 필수품이 된 것은 물론 가정상비약화 됐을 정도다.피부에 붙이는 파스와는 달리 근육통이나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르게 돼 있어 편리하다.또 란트롤이라는 특수기재를 사용,침투력이 강하다.바르고 난뒤 30초정도가 지나면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아 연고류나 젤류와 대비된다.100㎎,75㎎로션이 각각 4천860원,3천630원이며 따운 느낌을 제거한 쿨로션은 90㎎이 4천원.463­8131∼9. ▲성지문화사=승용차로 여행을 할 때 필수적인 것이 지도다.지도 전문제작업체는 전국의 도로,관광지,시가지도,여행정보 등을 수록한 전국도로지도를 출간한데 이어 서울,수도권,대구·경북,부산,광주·전남 등 지역별 도로지도를 잇따라 내놓아 손수 운전자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지역별 도로지도에는 아파트 동번호는 물론 관공서,교육기관 등의 일반 주기명이 상세하게 실려 있고 차량운행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차량회전방향,주차장,로타리이름 등도 담겨 있다.6천원∼2만원까지.795­9941·7200·1700. ▲얼음냉풍기=에어컨은 비싸고 선풍기는 오래 사용하면 더운 바람이 나온다.올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에어컨과 선풍기의 중간 정도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한은무역이 지난해부터 시판하고 있는 예티 얼음냉풍기다.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차가운 공기를 휠터를 통해 실내에 공급하는 것으로 얼음조각 250∼300개를 넣으면 4∼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바람이 깨끗하고 시원해 노약자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24만3천원.716­1993.
  • 분양가 자율화 시대 “품질로 승부”/아파트 차별화 바람 거세다

    ◎설계·시공·인테리어까지 “눈에 띄게”/가변형 벽체설치 공간 활용도 높여 건설교통부가 최근 아파트 분양가 전면 자율화의 조기실시를 적극 추진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의 아파트 차별화 전략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가 일부 지역에서만 실시하던 분양가 자율화를 전면 조기실시로 방향을 잡은 것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 주택 보급률이 90%에 육박하고 소비자들이 양보다는 질적인 주거문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은 기존 전략을 대폭 보강,설계와 완벽·안전시공은 물론 인테리어 등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차별화 전략을 세우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아파트 상품도 이제는 품질로 경쟁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LG건설은 「소비자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아파트 공급」과 「입주자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파격적인 고객 서비스」를 기치로 내걸로 고품질 아파트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배치에 신경을 쓰고 있다.지역의 유래나 역사적 의미를 최대한반영한 단지로 특화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6월말 분양 예정인 부산 용호동 아파트 9천가구의 경우 보행자전용 몰(Mall) 바닥을 용의 형상으로 디자인하고 단지안의 보도블럭에 2마리의 용이 만나서 바다로 향하는 형상을 새기기로 했다. 가구별 평면도 화장실에 빛이 들도록 설계하고 다용도실의 쓰레기 분리수거 기능 및 실내정원으로 쾌적한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특허인 「그린홈,그린아파트」로 승부할 계획.이는 업계에서 처음 주택에 환경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그동안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었다. 그린홈의 특징으로는 맑은 물 공급시스템,자연환기시스템,소음차단시스템,무인경비시스템 등 9가지 차별화된 상품을 꼽을수 있다.또 다양한 수요에 대응,소득계층 및 가족구성 등에 따라 설계와 인테리어를 차별화함으로써 다품종 상품화(Multi-Brand)를 서두르고 있다. 금호건설은 단지 내외부를 「동·서문화가 접목된 맞춤 아파트」로 꾸민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단지 외곽은 우리의 정서를 복원한 전통양식으로,아파트내부는 서구식 패턴의 마감재를 사용해 질적 승부를 걸고 있다.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는 핵가족·신혼부부·독신자들이 좋아하는 중소형 아파트를 「맨하탄풍」으로 꾸미는 것을 비롯,자녀가 어린 가정에 알맞는 휴양지 스타일의 「카리브풍」,중대형 평형의 중장년층을 겨냥한 고전과 현대식이 어우러진 「나폴리풍」,대형평형에 어울리는 하이­클래식 이미지의 「르네상스풍」을 전략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단지내 주요 도로를 가로공원화하고 아파트 건설에 전통의 멋과 현대적 세련미를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쌍용건설은 아파트 단지를 안전한 어린이 동산,각종 동식물이 자라는 공동정원,소형 형형에도 화장실을 2개 설계하는 주택기능성 제고 등 테마가 있는 주택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선경건설은 가변형 벽체설치로 공간구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살기에 편한 주택구조 등 자체 개발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 신혼부부 감금 강도범 자수/“빌린돈 갚으려 범행” 밝혀

    25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발생한 신혼부부 감금 강도사건의 범인 이학주씨(36·경기도 고양시 토당동)가 27일 하오 1시쯤 경기도 고양경찰서에 자수,제주로 압송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D화재에서 빌린 1천1백만원과 친척에게 빌린 7백여만원 등 1천8백여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호텔투숙 신혼부부 「공포의 첫날밤」

    ◎종업원가장 30대 객실침임 17시간 감금/집에 “돈보내라” 협박전화… 천여만원 강탈 제주시내 관광호텔에 투숙했던 신혼부부가 호텔직원을 가장한 30대 남자에게 현금 1천여만원과 패물 등을 빼앗기고 17시간동안 감금돼 있다가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하오 10시 15분쯤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 1258호실에 투숙한 유재열씨(27·서울 은평구 갈현 2동) 부부가 30대 남자에게 흉기로 위협당한채 인질로 잡혀있다 26일 상오 3시 55분쯤 풀려났다. 유씨는 『투숙하자마자 문밖에서 「프론트에서 왔다」는 말이 들려 의심없이 문을 열어준 순간,30대 남자가 칼로 위협,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얼굴을 가린뒤 17시간여 동안 객실에 감금했으며 26일 하오쯤 가지고 있던 칼을 버리고 나갔다』고 말했다. 범인은 신혼여행금 5백만원과 은행 신용카드 2개,다이아몬드 반지,20돈쭝 금목걸이 1개 등을 털어갔다.또 서울의 유씨 집에 협박전화를 걸어 5백30만원을 입금하게한 뒤 인출해갔다. 범인은 30대 초반으로 1백70㎝ 정도의 키에 서울 말씨를 썼고금품을 요구하거나 폭행하지 않았다. 경찰은 범인이 객실에서 4차례에 걸쳐 외부와 통화하면서 서울에서 보내온 돈을 찾아간 점 등으로 미뤄 2명 이상이 가담한 신혼부부털이 전문강도범으로 보고 동일전과범을 대상으로 수사하는 한편 이들의 통화기록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 성생활과 방광염/김광원(전문의 건강칼럼)

    ◎성생활 여성 성접촉 없는 여성보다 9배 높아/피임기구 사용땐 더 위험… 예방·치료는 손쉬워 28세인 김씨는 제주도 신혼여행중에 일어났던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꿈같은 신혼 첫날을 행복하게 지낸 것까지는 좋았다.사건은 다음날 성산포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시작됐다.신부가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화장실을 다녀왔다.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있는데 연신 찡그린 얼굴이다.식사가 끝날 무렵인데,신부는 또 다시 화장실에 다녀 오는 것이 아닌가.나중에 신부는 허둥지둥 식당을 나와 약국에 가서 항생제를 사먹었다.관광할 기분도 안나고 일찍 숙소로 돌아왔다. 신부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원망스럽게 남편을 쳐다본다.자신은 지금까지 순결을 지켜왔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는 눈치였다.김씨도 기가 막혔다.28년동안 고이 간직한 총각이었는데 자신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신부가 되레 야속했다.다음날 관광도 건성이고 일정도 하루 앞당겨 비행기로 상경했다. 이런 해프닝은 신혼부부에게 가끔 일어난다.신혼 첫날에 생기는 방광염이다.최근 연구로는 일주일에 1∼2회 성생활을 하는 젊은 여성이 성접촉이 없는 여성보다 방광염의 빈도가 9배까지 높다.피임장치나 살정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방광염의 빈도가 더욱 높아진다.성생활 자체가 염증의 빈도를 높일뿐 아니라,피임기구나 살정제는 정상적인 상태에 변화를 주어 병원균의 침투력을 도와준다. 성교에 따른 방광염의 예방법은 아직까지 미흡하다.성교후 배뇨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다만 피임장치나 살정제보다는 경구피임약이 방광염 예방에 유리하다.성교후 항생제 사용도 방광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그러나 항생제 남용의 우려가 있다. 방광염은 쉽게 치료될 수 있는 병이지만 불쾌감및 행동제약은 무시할 수 없다.효과적인 예방법을 고안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다.반드시 알아둘 것은 성교후 생기는 방광염은 결코 성병이 아닐 뿐 아니라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 점이다. 김씨부부는 서로 오해를 풀어주기 바란다.
  • 강화 꽃돗자리/시원한 여름을 팝니다

    ◎국내 화문석의 “대명사”… 최고의 품질/왕골제품 베개·모자 등 소품도 인기/카펫에 밀려 사양화… 국가적 지원 절실 한여름 등을 대고 누우면 그 시원함에 더위가 절로 가시는 우리 고유의 돗자리. 한동안 서양의 카펫에 눌려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던 우리의 돗자리가 최근 그 시원함에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에 있는 「강화 토산품판매장」.재래 돗자리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대로 된 강화 특산품 「화문석」을 취급하고 있다. 판매장에는 여름철이 오기 전에 화문석을 싸게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벌써부터 하나둘씩 이어지고 있다. 강화산 화문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산 재래 돗자리의 대표격이다.국내에서 돗자리를 만들어 파는 곳이 몇곳 있지만 이곳에서 생산되는 것과는 비할 바가 아니다. 이곳에 들르면 국내산 각종 돗자리를 두루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이와함께 화문석의 재료인 왕골로 만든 배개·모자·짚신 등 각종 소품들도 구비돼 있다. 강화산 화문석의 우수성이 널리 전해지면서 신혼부부에서부터 노부부에 이르기까지 찾는 층이 다양해졌다. 상인들은 이곳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화문석을 한두번 구입해 사용한 사람들로 긴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화문석에 대한 이해가 유난히 깊다고 설명한다. 비록 화문석이 카펫의 위세에 눌려 옛날 명성을 다소 잃어가고 시장 역시 규모가 작아지고 있지만 우리의 것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자부심은 예전과 다를바 없다. 오종환씨(64·상인)는 『화문석은 강화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다른 지역의 제품과는 비교가 안된다』면서 『화문석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상품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과정 및 특징◁ 화문석은 논에서 재배한 왕골을 재료로 섬유를 짜듯이 만들어 진다. 고드레라는 왕골짜는 기계를 이용하긴 하나 대부분의 공정을 사람의 손에 의존해 제작기간이 수일씩 걸린다. 왕골은 봄 모내기 전후로 논에 심어 추석을 전후로 수확한다. 화문석은 약품처리를 전혀 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할뿐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화문석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돗자리에 비해 제품이 우수할뿐 아니라 인공섬유로 만든 카펫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황◁ 80년대초까지만 해도 강화일대에는 화문석의 재료인 왕골을 재배하는 농가가 1천여가구에 달했지만 지금은 300여가구에 불과하다. 가구당 평균 재배면적도 100∼200평으로 왕골을 재배하는 전업 농가는 별로 없고 대개 부업으로 하고 있다. 그나마 재배농가 가운데 화문석을 직접 짜는 곳은 송해·양사·하점면의 100여가구에 불과하다.이들 농가의 연간 생산량은 7천장 정도다. 이처럼 생산이 과거에 비해 크게 위축된 것은 80년대 들어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대거 바뀌면서 재래식 돗자리보다는 카펫을 선호하는 풍조가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신세대 가정 일수록 화문석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다. 화문석 완제품은 강화 특산품 판매장안에 있는 11곳의 매장에서 소매로 판매되거나 전국에 있는 특산품판매장에 도매로 넘겨져 수요자에게 공급된다. ▷가격◁ 짜는 과정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비싼 편이다. 6자×9자짜리는 20만∼30만원,7자×10자짜리는 25만∼35만원,8자×11자짜리는 45만∼50만원선에 팔린다. 제품을 주문해 만드는 경우는 이보다 20∼30% 비싸다. 주문생산의 경우 크기나 디자인을 원하는대로 할수 있어 혼수용품으로 인기가 높다. 가을과 겨울·이른 봄 등 비성수기에는 정상가격보다 20%정도 싸게 팔고 있다.지금 이곳에 가면 이 정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와함께 왕골로 만든 소품은 크기에 따라 1만3천∼4만5천원,왕골모자 4만원,왕골벼개 5천원,왕골짚신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품 취급현황 강화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화문석 등 강화지역 특산품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만들어진 제품도 취급하고 있다. 전남 담양 등에서 만들어진 돗자리·소쿠리·부채·키·모자 등 30여종의 수공품이 판매되고 있다. 다른 지역산 돗자리의 경우 화문석보다는 현저하게 싸 3자 5자짜리가 2만∼3만원선에 거래된다. ▷문제점◁ 화문석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또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이다.강화군은 85년 이곳 토산품 판매장을 세워 상인들에게 임대,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기불황 여파로 화문석 생산·판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 상인들은 화문석 생산단지 조성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30여년간 화문석을 취급해왔다는 이종진씨(59)는 『화문석 생산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특산품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일산 골든 가구백화점/OEM 납품 제품 공장도가격 판매

    ◎300만원대 가구 100만원에 구입가능 가구를 장만하는 것도 신혼부부들에겐 큰 일이다. 신혼부부들로선 비싸지 않고 품질이 그런대로 괜찮은 가구할인매장을 한번쯤 들러볼만하다.유명브랜드 가구회사에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납품하는 가구를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일산 신도시 주엽역 앞에 있는 일산골든 가구백화점이 그곳이다.이곳에서는 사후관리도 해주는 제품을 공장도 가격에 팔고있다.장농의 경우 시중에서 3백만원대 제품이 이곳에서는 1백만원 대이고 향장일 경우 5백만∼6백만원대의 제품이 2백만∼3백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고 가구백화점측은 밝힌다. 고급 클래식가구의 경우 시중에서 8백만원 나가는 제품을 이곳에서 2백99만원에 살수 있고 6인용 클래식식탁(의자 6개 포함)도 시중가의 절반수준인 1백4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곳 1천평의 가구백화점은 수도권의 우수중소기업체 등 2백여 업체가 소비자와 직거래를 기다리고 있다.문의 (0344)­918∼9696
  • 둘이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겠지만…/신혼 더 멋있고 더알차게

    ◎실용예복/불경기 영향인가 실속파 예비부부 정장풍 예복 선호/디자인 밝고 단순/코사지·리본 등은 고급스런 것 찾아 결혼시즌을 맞았다.결혼예복을 구입하려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발길이 분주해지는 시기이다. 요즘은 일생에서 「하루밖에 없는 최고의 날」을 위한 일회적인 투자보다는 약간의 변화만으로 다양한 자리에 입고 나갈수 있는 실용 예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특별한 날을 위한 화려한 연출이 아니라 스카프나 리본,코사지 등 간단한 포인트만으로 얼마든지 예식이후에도 정장으로 입을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정장풍의 결혼 예복을 찾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많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불황으로 소비지출이 줄면서 결혼비용을 절약하려는 알뜰파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고 얼마전까지 유행한 공주병 신드롬도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분보다는 실용성을 꼼꼼히 따지는 예부 신랑·신부들이 늘자 예복전문업체는 물론 대부분의 유명 숙녀의류 브랜드들이 「준예복」스타일의 정장을 대거 선보였다. 올봄 각광받고 있는 「실용 예복」은대부분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색상이 밝고 리본이나 코사지,프릴,레이스 등 장식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색상은 흰색·푸른색·붉은색 계통이 많지만 세련된 블랙 & 화이트 색상도 적지 않다. 가격대도 80만∼90만원 정도하는 예복의 절반수준이면 웬만한 브랜드의 정장을 구입할 수 있다.대부분 투피스나 쓰리피스,원피스 등 치마정장이 주류를 이루지만 활동적인 바지정장을 선택하는 파격의 신부도 늘고 있다.원피스를 선택할 경우 새틴 등 광택이 가미된 심플한 무릎정도 길이가 좋으며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레이스 숄을 코디하면 훌륭한 예복이 된다.나중에 재킷과 함께 입으면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실용 예복이 인기를 끌자 전문 예복브랜드들도 화려한 무늬보다는 단순한 무늬의 회색 계통의 예복을 내놓고 있다.예복을 정장으로 무료로 수선해주는 서비스까지 해주고 있다.베스띠벨리 디자인 담당자는 『실용 예복에는 작고 깜찍한 스타일의 패션소품을 선택하는 것이 어울린다』며 『알맞은 크기의 코사지,세련된 자수장식구두,깔끔한 진주 액세서리 등으로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턱시도나 모닝 코트보다는 평상복으로도 입을수 있는 무난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화려한 넥타이,넥타이핀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멋진 결혼예복이 된다. 약간 짙은 색의 정장에는 화사한 포켓치프를 꽂고 구두는 앞장이 없는 무광택의 검정색을 고르는 것이 좋다. ◎커플룩/어울리는 커플은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허니문 여행길 센스있는 차림을 신혼부부가 사이즈만 다른 똑같은 옷을 입는 이른바 「커플룩」에도 최근들어 변화가 일고 있다.단조로운 것을 싫어하는 젊은 세대들은 「판박이」처럼 꼭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에도 식상해한다.요즘은 신혼부부 사이에 상하의를 서로 대칭적으로 입거나 색을 잘 맞춰 입는 커플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조끼,선글라스 등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요즘 눈길을 끄는 「커플룩」의 대표적인 코디네이션으로 신랑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굵은 줄무뉘 셔츠에여유있는 감색바지를 입고 신부는 가는 줄무뉘 셔츠에 흰색 반바지를 입고 가디건을 허리에 둘러주는 것으로 활동적이면서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상하의의 색상을 서로 바뀌입는 차림도 「커플룩」의 한 표현방법이다.그렇지 않으면 상하의를 똑같이 입더라도 색감이 다른 조끼를 걸치면 색다른 멋을 낼 수 있다.신랑이 흰색 셔츠에 초록색 버뮤다 팬츠를 입고 신부는 그린 셔츠에 흰색 버뮤댜 팬츠를 입을 수도 있다. ▷피부관리◁ 결혼식을 기다리는 신부들의 설레임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른다.그날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 싶다.그러기 위해서는 결혼을 앞두고 정성을 들일 필요가 있다. 나드리 화장품 피부손질 전문가가 권하는 예부신부가 꼭 해야 할 피부손질 다섯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깨끗한 피부는 미용손질의 기본이다.항상 세안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유성세안제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수성세안제로 유성세안제의 잔여물을 깨끗이 없애주는 이중세안이 기본.주 1∼2회 정도 수성세안시 세안 브러시를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둘째 핑크빛 혈색을 위한 마사지.마사지는 피부에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므로 주 2∼3회 꾸준히 해줘야 한다.마사지는 긴 시간보다 3분정도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 셋째 건강한 피부를 위한 팩.팩은 피부에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 주는 동시에 팩에 함유된 영양도 공급해준다.주 2∼3회정도 하고 팩제를 바르기전에 에센스를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넷째,보디손질도 잊어서는 안된다.주 1∼2회 정도 우유마사지를 하면 매끄럽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꿀수 있다. 다섯째,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손톱손질도 필수적이다.
  • 꿈결같은 추억 만들기/원더풀 허니문

    허니문 시즌이 활짝 열렸다.따라서 허니문투어도 절정을 이룬다.달콤한 꿈을 안고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은 마땅히 호텔에서 새 인생의 설계도를 짜게 된다.얼마전부터 웬만하면 해외로 몰리는 경향을 띠고 있지만 알고보면 국내호텔에도 실속있는 신혼여행 패키지가 많다. ◎제주/청옥빛 바다 눈부신 하늘 한라산 정취 흠씬/설레는 환상의 남국여행 ◇제주 신라=제주 중문단지에 있는 「꿈의 리조트」 제주신라호텔은 다양한 허니문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우선 눈부신 청옥빛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쪽 룸과 한라산의 정기를 흠씬 느낄 만한 북쪽 룸을 선택할 수 있다.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 이용할 수 있는 사파이어 패키지는 룸타입에 따라 1박에 21만∼26만원이며 1회의 아침식사가 제공된다.주말 2박3일 동안 꿈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는 에메랄드 패키지는 48∼61만원으로 저녁식사가 제공된다.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루비 패키지는 69만∼87만원. 특히 일요일의 항공편 좌석 및 제주 객실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결혼식날 피로연에 지친 신혼부부를 위해 일요일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1박하고 제주에서 2박,3박을 할 수 있는 다이너스티 패키지를 새로이 선보인다.69만∼1백40만원.(051)465­2427. ◇하얏트 리젠시 제주=본격적 허니문 시즌을 맞아 이달 1일부터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숙박일과 식사 및 객실 유형에 따라 모두 5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했다.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로얄 바구니」를 신청하면 샴페인과 꽃,과일,케익 등 선물을 축하메세지 카드와 함께 객실로 전달해 준다.주말 3박4일은 63만∼78만5천원,주말 2박3일 46만∼57만원,주중 1박2일 17만원.(064)­33­1234. ◇홀리데이 인 크라운 플라자 제주=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허니문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주중(화∼목)에는 1박 11만원으로 40% 할인된 가격이고 주말(금∼월)에는 2박3일에 아침식사 포함해 32만원이며 저녁식사까지 해서 36만원이다.특히 공항에서 호텔까지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을 제공해 신혼부부가 「VIP」 기분을 느낄 기회를 준다.과일과 초콜렛 선물,휘트니스센터와 수영장·사우나 50% 할인,객실 등급 상향조정 등의 부가서비스가 있다.(02)753­9753. ◎경주·부산/고도서 맞는 찬란한 아침/붉은해 마주보며 둘만의 인생설계 어때요 ◇부산 파라다이스비치=지난달 초부터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허니문패키지를 시행하고 있다.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늑한 분위기의 디럭스룸에서의 1박을 포함해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리무진버스 승차권 제공,이·미용실 20% 할인,해운대 관광유람선 3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사진촬영,객실 기념케이크와 멜로디양초 및 풍선 장식 등의 이색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1박에 11만원과 13만원 두가지 상품이 있고 주말에는 3만원이 가산된다.(051)742­2121. ◇부산 웨스틴조선비치=신혼부부 및 기혼의 잉꼬부부를 위한 앵콜허니문 패키지를 운용한다.동백섬과 바다가 보이는 디럭스룸에서 2인 조식과 저녁 칵테일을 제공하며 축하 케익과 꽃을 선물하고 실내수영장과 헬스클럽 무료이용,이·미용실 20% 할인 등의 특전이 있다.등급에 따라 3가지 상품으로 1박에 10만5천원부터 21만원.주말에는 2만5천원이 추가된다.(051)749­7410. ◇호텔 현대=신라 천년의 문화와 멋이 흐르는 고도 경주에서 새 인생의 첫 걸음을 시작하려는 신혼 커플을 위해 「잉꼬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인다.해외나 제주보다 싼 경비로 우리의 숨겨진 멋도 찾고 특급호텔의 각종 서비스와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실속파 신혼부부들을 위한 이 패키지는 1박2일에 14∼18만원,2박3일코스가 27∼32만원. 특히 지난 92년 개관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온천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개장한 야외온천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쿼시 또는 라켓볼 등 신종 레포츠도 함께 즐길수 있다.로비라운지에서의 환영 칵테일과 객실 과일이 무료 제공된다.(080)234­2233. ◎서울/쫓기는 신혼여행은 싫다/느긋한 서울1박 여유와 로맨스 즐거볼만 ◇리츠칼튼 서울=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한 약혼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일생에 단 한번 뿐인 소중한 행사가 특별한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방장 특선 정찬요리,축하 샴페인,고급와인과 주스,주빈석과 내빈석의 꽃장식,2단 축하케익,약혼자의 이름을 넣은 얼음조각,기념사진과 사진틀,호텔 패키지 1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1인 기준으로 5만2천원부터 6만2천원까지.3451­8217. ◇서울 프라자=결혼 첫날을 시내 한가운데서 보내려는 신혼부부를 위해 「시티 로맨스 허니문」을 마련했다.공항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과 화려한 도심야경을 즐길수 있는 특별한 로맨스가 있다.유러피안 스타일의 객실을 제공하고 환영 칵테일과 푸짐한 과일바구니를 준다.운동을 하루라도 빠뜨리면 안되는 건강파 신혼부부들을 위해 휘트니스룸에서 운동복 운동화 수건 등도 빌려준다.공항까지 벤츠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 18만9천5백원부터 39만1천원까지.310­7155. ◇아미가=신혼부부 및 결혼기념일을 맞은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실시한다.11만원,22만원,26만원,32만원의 4가지 프로그램이 있다.헬스클럽과 수영장 무료이용,사우나 50% 할인,과일바구니 제공,체크아웃시간 연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3440­8010. ◇노보텔 강남=주말에 한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12만1천원의 초저가 패키지를 내놓았다.식사와 사우나가 50% 할인되고 수영장과 휘트니스 클럽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531­6522. ◇쉐라톤 워커힐=건강검진을 함께 받을수 있는 「건강보증 신혼패키지」를 내놓았다.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24가지 종합검진을 해준다.온통 풍선으로 장식된 객실이 신혼분위기를 더해준다.「도심속의 자연」을 표방한는 워커힐 호텔의 허니문 패키지는 비지니스급 17만원,딜럭스급 27만원,스위트급 40만원이며 온천사우나와 헬스클럽·야외테니스장·골프연습장 특별할인 혜택이 있다.450­4646.
  • 신세대 예비 맞벌이부부 혼수서 신혼설계까지

    ◎“백화점서 하루만에 끝낸다”/롯데­웨딩클럽회원 식장 50% 할인 혜택/현대­혼수서 신혼여행까지 토털 서비스/신세계­가정법률·인테리어·주택정보 제공/미도파­웨딩네트워크 이용객 10∼50% 할인 맞벌이로 바쁜 신세대들에겐 백화점의 혼수상담코너가 편리하다.혼수패키지 상품 등 결혼과 관련해 원스톱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 이용해 볼만하다. 롯데백화점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각종 혼수품 구입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웨딩클럽을 운영하고 있다(411­5815∼7).입회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1주일안에 회원카드를 발급해준다.회원들에게는 혼수품을 구입할 때 할인혜택을 주고 약혼·결혼·피로연 예약 상담,국내외 신혼여행지 예약,우수 신혼상품 행사 및 이벤트 초대,신혼생활 상담 서비스 등을 해준다.웨딩드레스는 40만∼80만원에 대여해주고 턱시도대여는 15만∼17만원,부케는 9만∼15만원,폐백 21만∼63만원,예물 2백만∼4백만원,축하연주 11만∼38만원,야외촬영 63만∼90만원,한복 예단 50만∼2백만원,답례품 4천∼3만원 선.이밖에 가구류 20%,가전제품 5% 추가,식기류 10∼30%,침구 수예류를 20∼30% 할인해준다.롯데백화점 예식장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구 역삼동 장우빌딩에 별도의 혼수 전문매장인 신혼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이 매장은 혼수용품 일체를 구비해 놓고 있어 결혼 준비 시간이 부족한 예비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특히 맞벌이를 하는 예비부부들이 많이 찾는다는 설명이다.신세계측은 유통단계를 개선해 패키지 상품을 구입할 경우 백화점 수준의 고품격 상품을 혼수전문상가 가격이하로 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또 구입한 혼수품은 배달은 물론 교환과 애프터서비스를 해준다.허니문클럽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신혼설계에서부터 가정법률,실내인테리어,주택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고 결혼·신혼여행·출산까지 전문상담요원에게서 조언과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현재 회원수는 1만5천여명이며 신혼생활관을 통해 결혼한 쌍도 매년 5천쌍에 이르고 있다.신세계 혼수상담실 문의는 본점 310­1570,신혼생활관 550­9200∼3. 현대백화점의 혼수상담 창구는 예비부부의 예산이나 주택규모에 맞추어 적절한 혼수용품 준비방법을 제안해주고 예식장 안내·예약·VTR촬영 안내·드레스·신부미용·폐백·부케·신혼여행지안내 등 토털서비스를 해주고 있다.전국 신혼여행지의 교통편과 관광코스,렌트카 등 신혼여행 정보와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혼수용품 구입양에 따른 할인 혜택도 따른다.본점 웨딩살롱 3449­5281,무역센터점 혼수코너 553­7777. 미도파백화점도 혼수전문코너인 웨딩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이 곳에서는 청첩장과 신부부케·웨딩사진·드레스·신부화장·폐백음식·예식장·축하연주 등을 취급하고 있다.이 곳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50%의 할인혜택을 준다.웨딩드레스 대여는 30만원대부터 1백40만원대까지,턱시도 대여는 8만∼52만원까지 다양하다.사진은 야외촬영이 63만∼99만원,실내촬영이 45만∼63만원,비디오 10만8천원∼45만원,패키지는 99만원과 1백8만원.이밖에 청첩장은 2만∼12만원대,부케는 8만5천∼15만원,신부화장은 27만∼60만원,폐백은 22만5천∼72만원대에 나와있다.
  • 서울 가구협동조합 공동상표 「가보로」 「부티」 「코파스」

    ◎실속파들은 그곳에 간다/장인의 혼 담긴 고품질 자랑/타사제품보다 값 30∼45% 저렴 가구를 장만중인 실속파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들을 위한 제품이 등장했다.서울시 가구공업협동조합이 내놓은 「가보로」(CABORO),「부티」(VOOTEE),「코파스」(KOFS) 등의 공동상표 제품이 그것들이다. 혼례용가구를 비롯,공예원목가구,침대,소파,식탁,등가구,장식장,돌침대,아동용가구,거실장,사무용가구 및 소품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가구들이 브랜드 이름이 암시하듯 자손대대로 가보로 쓸만한데다 장인의 혼이 담겨있어 디자인과 색상,마무리가 고급스럽고 깔끔하며 독창적이다.우수한 품질은 조합이 고품질의 디자인 제품을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제작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조합 관계자는 말한다. 뛰어난 품질과 함께 이들 공동상표가 갖는 특장점은 소비자를 끌어안기에 충분한 가격.조합은 공장도가격에 최소한의 물류비용과 조합수수료를 붙여 시판하고 있는데 동일 제품의 일반 소비자가격에 비해 30∼45%가 싸다고 보면 된다.대덕가구의 9자짜리 거실장의 경우 소비자가격 2백67만3천원짜리가 1백63만4천원에 판매되고 있고 영진산업의 10자 반짜리 장농은 2백48만원짜리가 1백73만원에 나가고 있다.(주)미도사의 11자 짜리 메플장은 소비자가격이 2백1만원이지만 조합은 1백11만9천원에 팔고 있다.주문제작도 가능하다.장농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7자 9자 10자 12자 등 다양한 치수제품이 공급된다. 값이 싸고 주문제작된다고해서 싸구려는 아니다.조합은 조합 운영위원회를 통해 359개 회원사중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하다고 검증을 받은 60여업체를 선정,공동브랜드 제작에 참여시키고 있다.믿을 만하다는 게 조합측의 얘기다. 조합은 이들 공동상표 제품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가구회관내 230평 규모의 장안점(214­6122∼3)을 비롯,510평 규모의 양천구 목동 서부점(644­4477∼8),각각 100평 규모인 송파구 잠실1동 잠실운동장내 잠실점(424­5035)과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내 여의도점(785­0497) 등 4곳의 전시판매장에서 시판하고 있다.전시장은 상오 9시30분부터 하오 8시까지 문을 열고 잠실,장안동,여의도점은 매주 월요일에,등촌점은 매월 첫째·셋째주에 쉰다.소비자들이 전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면 생산업체가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조합은 전시공간의 부족과 교통혼잡에 따른 소비자 선택폭의 제한,배달시간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에 전시판매장을 10여곳 더 개장하고 지방에는 대리점을 운영하는 한편 참여업체의 생산제품을 전문화해 이들 공동상표 제품을 전량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값싸고 믿을만하며 집에 배달되는 「가보로」 등은 알뜰 살림장만을 위한 지름길이 될만하다.
  • 나의 신혼여행/양준호·이수경 부부

    ◎미혼때 쓰던 중고차 타고 동해안·경주·부산·지리산 등 집안어른 찾아뵈며 국내일주/5박6일에 총비용 68만원 들어 일주일 남짓의 넉넉잖은 결혼휴가일정.유행따라 해외 신혼여행이라도 다녀오면 가까운 일가붙이에게 인사드릴 시간조차 내기 어렵다. 새내기부부 양준호(29)·이수경씨(26)는 2년전 결혼하면서 이처럼 「겉만 번드르르하고 철모르는」 신혼여행만은 가지말자고 의견을 모았다.관광학과를 졸업한 아내 이씨는 집안 어른들께 인사를 겸한 국내 일주여행을 제안했다.예산은 친구들이 부조한 1백40만원과 남편 양씨가 몰던 중고 프라이드 한대가 전부.하지만 이들에겐 젊음과 체력이란 더 큰 밑천이 있었다. 속초로부터 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동해안을 따라 국도를 달렸다.설악동,낙산사를 거쳐 오대산에 들른뒤 경포대에선 회 한접시를 곁들였다.신혼부부들의 「고전적」 명소 경주도 거쳤다.양씨의 부산 외갓댁에선 손주 결혼식에 못오신 서운함을 삭이고 있던 시외조부가 자신을 찾아준,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장손자 내외를 두밤이나 붙들며 환대했다. 지리산을 거쳐 논산 이씨 조모댁에 인사를 드린 뒤 서울로 돌아온 5박6일의 일정.여기 든 비용은 숙박비 24만원,식대 20만원,주유·주차료 10만원,도와주신 분들께 선물비용 4만원 해서 모두 68만여원.주머니에 남은 72만원은 이들의 사업비용으로 보탰다.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에서 청첩장 할인매장 「청첩장 하우스」(313­5115)를 열고있는 이씨는 『알뜰하면서도 격식차리지 않는 우리만의 여행이 가능했던 건 양가 부모님의 너그러운 이해와 믿음덕이 뭣보다 컸다』면서 『신혼여행에 필요한 건 체면도 허식도 아니고 둘의 사랑과 이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날로 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 청구가 제시한 미래형 아파트/꿈의 궁전?

    ◎주거­홈오토·무인경비·거실∼발코니 확장/통신­컴퓨터 전용방·한가구 3전화회선/건강­온습도,환기 자동조절·간이 혈압기/환경­실내마당·단지 특화설계·운동시설 청구그룹이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차별화 전략으로 주택시장 석권을 가속화하고 있다. 청구의 상품전략은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높지만 공간활용에 제약이 많은 30평형대를 중심으로 ▲넓은 거실공간의 확보 ▲주부들의 동선 최소화 ▲주방과 거실의 분리 ▲수납공간의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의 증가,핵가족화,재택근무 확산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안전하고 안락한 첨단주택의 개발과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시스템 보급,첨단 복합형 전자주택의 개발에 힘쏟고 있다. 재택근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컴퓨터 전용방,1가구 3전화 회선,무인전자 경비시스템,홈오토메이션(H/A) 기능 강화,안락감을 위한 다양한 용도의 광폭 발코니 설계를 확대했다. 주택의 개성을 위해서는 단지특화,테마설계 도입,운동시설 설치,고급 시설 및 인테리어에 중심을 두고 최첨단의 도시 주거환경 조성전략을 서두르고 있다.도심지 자투리땅을 활용한 도시형 빌라보급과 역세권 주변에는 독신자·신혼부부·학생·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원룸하우스의 건설 등 틈새시장 공략도 전략의 하나다. 탈도시 가속화에 맞춰 전원주택사업의 개발 및 참여도 확대,동호인주택,전문인을 위한 전문주택단지개발,첨단 인텔리전트 주상복합빌딩,리조트 등 주말 주택사업도 개발 중이다. 인구구조의 변화와 가족형태의 다양화에 부응하는 실버타운과 3세대 동거형 상품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인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점도 주택건설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집안에 간이 혈압기·온습도조절기·환기시스템 등 건강체크시스템을 설치하고 주택자재에 발암요소를 제거하는 기술도 개발중이다.아파트에도 단독주택형 「실내마당」을 도입하고 벽마감재로 바이오벽지를 사용하는 것이 모두 건강을 배려한 건축술이다. 각종 평형에 대해서도 18평 이하의 경우 화장실·목욕탕의 확장 설계,19∼47평은 작은방의 활용도 제고,53평 이하는현관의 협소문제 해소에 중점을 둔 설계도면 개발을 구상중이다.이밖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신세대 및 고학력 주부의 취향에 맞는 내장재와 색상의 적용 등을 다양한 옵션으로 제시,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주부 모니터제를 통한 욕구 수용,주택의 사전·사후 서비스프로그램개발 등에도 강도를 높이고 있다.이같은 차별화 전략을 분양가가 자율화되는 시기까지 점차적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 제주·여수·하동·구례·사천만/남녘 꽃소식 봄마중 재촉

    ◎노란 유채향기에 신혼여행의 추억을­제주/꽃봉우리째 반기는 동백­여수/매화구름에 신선이 된듯­하동/무리져 피는 산수유 참맛­구례/하늘 가리는 벚꽃 황홀경­사천만 봄바람을 타고 꽃소식이 올라온다.남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하루하루 꽃소식을 북으로 밀어올린다.제주에는 이미 들판마다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노오란 꽃밭에서 노니는 신혼부부들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남해안 절벽 바위벼랑마다 동백꽃이 선홍빛으로 화사한 매무새를 자랑한다.지리산 자락에는 샛노랗게 피어난 산수유가 별천지를 이루고 섬진강가에는 매화가 황홀경을 연출한다.봄철 꽃놀이의 대표격인 벚꽃도 평년보다 1주일 가량 빨리 필 것이라는 소식이다.이미 제주 서귀포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에서 이달말쯤 만개해 4월8일쯤 서울까지 북상할 것이란다.한번쯤 일상의 때를 훌훌 털어버리고 꽃소식을 따라서 봄마중을 나가 봄직도 하다.꽃향기를 만끽할 만한 곳 몇군데를 소개해본다. ○일출봉서 보면 진경 ◇제주 유채꽃=제주의 봄은 유채꽃에서 시작된다.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유채꽃은 3월 초순에 남제주에서 피기 시작해 5월 초순까지 이어진다.유채꽃은 배추 유채꽃과 토종 유채꽃 두 종류가 있는데 배추 유채꽃은 3월에 피어나지만 토종 유채꽃은 4월 하순에 만개한다.남제주군 송악산·산방산 주변과 성산 일출봉 진입로 일대가 군락지로 유명하다.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난히 더 노랗고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성산 일출봉에 올라가면 아래쪽의 꽃밭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좋다. ◇여수 동백꽃=반도 남단의 미항 여수에서 7백여m의 다리를 지나 오동도에 이르러 산마루에 서면 여수시의 전경과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고 한잎 한잎 지지 않고 꽃봉오리째 뚝뚝 떨어지는 동백이 봄나그네를 반긴다.오동도는 절개를 지켜 바다 바위벼랑에서 떨어져 죽은 어부 아내의 순정이 전해져 오는 곳.섬 둘레로 2㎞에 이르는 산책로는 동백과 해송,대나무 등으로 뒤덮여 아늑한 멋을 풍긴다.오동도 동백은 연등할머니가 승천하는 날인 음력 2월20일쯤 만개해 4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룬다.해삼 우럭 등 해산물도 제철을 만나 입맛을 돋구어준다. ◇하동 매화=경남 하동군 섬진강가 섬진마을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라 일대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매화의 별천지를 이룬다.이 동네에 매화가 과연 몇그루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그저 매화가 피면 또 한해 봄이 왔구나 생각하고 꽃이 지면 봄이 가는구나 생각한다.매화가 활짝 피는 때는 3월 하순 열흘 가량에 불과해 꽃을 즐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쉽다.섬진마을 매화는 마치 뭉게구름을 산자락에 깔아놓은듯 하다. ○4월초까지 꽃세상 ◇구례 산수유=옛부터 「산수유의 땅」으로 이름난 전남 구례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온통 샛노랗게 피어난 산수유로 그야말로 「꽃세상」을 이룬다.우리나라 산수유 열매 생산량의 60%가 이곳에서 나며 구례 지방 생산량의 85%가 지리산 만복대 기슭에 자리잡은 산동면에서 나올 정도로 산수유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산수유가 이 지방 특산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것은 200여년전 쯤부터.지리산 험산준령에 둘러싸여 논이 적고 밭이 척박해 산수유 나무를 심어 생계수단으로 삼았던 것이다.산수유의 아름다움은 무리지어 피어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꽃잎 길이가 2㎜ 정도로 매우 작아 꽃송이 하나 하나의 모습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수백 그루씩 무리지어 자란 산수유나무가 한꺼번에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는 모습은 말로 나타낼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 ○3면이 바다로 트여 ◇사천만 벚꽃=벚꽃 하면 우선 진해 군항제를 떠올리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이다.그러나 남해 사천만 선진공원은 잘 알려지지 않아 벚꽃을 한가로이 즐길수 있다.이 공원은 평소에는 한적한 곳이지만 해마다 벚꽃이 만개하면 하늘을 가리는 황홀경을 연출하는 이색지대이다.공원안에만 7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있어 「꽃에 가려 하늘이 안보일 정도」이다.공원입구에서 53계단을 오르면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탁트인 공간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 연변서 시집온 김월성씨의 서울생활 14개월

    ◎“조국에 대한 불신 사라졌어요”/연변 과기대 건립참여 시아버지 조득남씨와 인연/한때 취업사기 당한 배신감… 시댁 사랑에 모두 씻어 조성영씨(28·중장비 기사·서울 동작구 상도5동 91)와 중국 연변 출신인 김월성씨(26)부부는 한국청년과 조선족 처녀 결합의 「모범사례」로 꼽힌다.수려한 외모에 금실도 남다르다.집안에는 언제나 웃음이 넘친다.함께 사는 시부모의 부인 김씨에 대한 사랑도 극진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한데 따른 갈등의 그림자는 전혀 없다.주위의 부러움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 해 11월 결혼했으니 해가 바뀌면 햇수로 3년,만으로 1년2개월을 맞는 「신혼부부」다.내년 5월에는 2세가 태어난다. 부부의 첫 만남은 남편 조씨의 부친인 조득남씨(54)가 주선했다. 지난 90년 조씨는 숭실대도서관의 사서직을 그만두고 「연변과학기술대학」건립에 참여,건설사무국장직을 맡고 있었다. 월성씨는 조씨가 머물던 연길시 호텔의 직원.『얼굴도 예쁘고 심성이 고와 며느리감으로 일찌감치 점찍었다』는 조씨의 회고.하지만 단지마음뿐이었다. 그러기를 3년.어느 자리에선가 우연히 월성씨를 다시 만났고 인연이다 싶어 한국에 있는 아들을 불렀다. 『부끄러워 얼굴도 못드는 나에게 매우 자상하게 대했다』는 것이 월성씨의 남편에 대한 첫인상. 『많은 조선족처녀들이 한국남자와 결혼하기를 바라지만 불구자 등 사기결혼이 많아 꺼리는 경우도 많아요』 월성씨는 한국 산업연수생을 뽑는다는 현지인의 말에 속아 우리 돈으로 2백50만원 가량을 날린 쓰라린 추억도 갖고 있다.가짜 초청장과 여권 등을 보여주며 유혹하는데 당했다.한국에 대한 동경만큼이나 야속함과 배신감도 컸다는 것. 하지만 남편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반해 지난해 11월 연변에서 우리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지난 2월에는 한국에서 연변식으로 혼례를 치렀다. 월성씨의 한국생활은 마냥 행복하다.남편의 월급은 많지 않지만 시댁식구 모두가 따뜻하게 대해주니 마음은 풍족하다.화폐가치 차이라지만 중국보다 물가가 너무 비싼 것이 불만일 뿐이다.『진정 아끼는 마음으로 사소한 어려움은 잊는다』면서 밝게 웃었다.
  • 해외여행용품 전문점 「여행떠나기」

    ◎반팔 티셔츠·여권용 지갑 등 여행필수품 “총집결” 갑자기 해외여행을 떠나게 됐을때 어떤 물건을 챙겨야 할지 당황하기 쉽다.계절이 다른 나라로 여행할때 필요한 준비물을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로 신혼여행을 계획한 신혼부부들은 집장만이나 각종 혼수품 구입 등 결혼준비에 신경을 쓰다가 여행준비를 소홀히해 꼭 필요한 물건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 해외여행용품전문점인 「여행떠나기」(서울 충정로 삼창빌딩 지하 아케이드내,392­6760)에서는 이런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준다.6평 남짓한 좁은 매장이지만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고 다양한 해외여행용품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여행용 가방부터 반팔 티셔츠까지 32종의 160여 품목을 시중가 보다 10∼20% 정도 싼값으로 판매한다. 여행용가방(기내반입용크기 캐리어)·보조가방(나들이용)·여권용지갑·초소형 헤어드라이어·비치타올·화장품용기세트·세면도구세트·남녀용슬리퍼 등 신혼여행에 꼭 필요한 16가지가 들어있는 신혼여행용 패키지 상품은 시중가(14만원)보다 20% 특별할인,11만2천원에 팔고 있다. 개별품목은 티셔츠 1만2천원,모자 1만원,선그라스 1만∼2만원,비치타월 1만1천원,1회용 여성팬티(2장 1세트) 2천원,여행용가방 「브랑누아카트」 6만원,포직카트 7만5천원,PVC 8만5천원 등이다. 카메라는 펜탁스(140) 30만원,올림푸스(뮤줌) 23만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캠코더는 1주일에 6만원,여행용가방은 10일에 4만원을 받고 빌려주기도 한다. 11월초에 문을 연 「여행떠나기」는 내년초까지 매장을 4배로 확장,일반여행·효도관광·휴가여행·배낭여행 등 해외여행 특성에 따라 필요한 모든 상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김빼기/배성국 체육부장(데스크 시각)

    최근 발간된 독일의 시사주간 슈피겔지는 「원치않는 결혼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간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당시 공동개최를 지지했던 국제축구연맹(FIFA)집행위원들조차도 「어리석은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한·일 공동개최는 두 나라 사이의 특수관계를 감안하지 못한 「잘못된 만남」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지만 양국의 일부 역사적 현안들을 제외하고는 국제사회에서 그런대로 공동의 보조를 취해오고 있다.더욱이 슈피겔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내용은 FIFA의 일방적인 얘기를 멋대로 보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공동개최가 결정된 직후 FIFA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협회에 「공동개최와 관련하여 FIFA를 배제한 두나라 단독으로는 어떠한 사항도 사전 논의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전문을 보낸 바 있다.6년이나 남은 2002년 월드컵보다는 2년 앞으로 다가온 98프랑스월드컵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는 배려에서였다. 오는 7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는 지난 5월30일 공동개최가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무회담이 열린다. FIFA가 공동개최 해당국과 실무회담을 갖는 것은 72년 월드컵사에 유례가 없던 일로 언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외신들은 이 실무회담에 관해 논평성 기사를 다루고 있다.그러나 슈피겔지처럼 일부 외국언론들은 부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볼뿐 아니라 내용의 강도로 볼때 「언론의 내정간섭」을 자행하고 있어 두나라 실무진들은 물론 국민적 분노를 유발시킨다. 슈피겔지의 보도를 보면 이번 회담이 열리는 것을 한·일 두나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마지못해 열리는 것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이러한 잘못된 보도가 나오게 된데는 FIFA에도 문제가 있다.공동개최는 싫든 좋든 FIFA집행위원들에 의해 내려진 결정이다. FIFA는 공동개최를 결정해 놓고는 두나라의 대화채널을 막았던 것이다.이것은 마치 부모가 자녀를 결혼은 시켜놓고 당분간 합방(합방)을 금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그리고는 왜 자식을 잉태(잉태)하지 못하느냐고 다그치는 꼴이다.공동개최가 결정된지 6개월째로 접어들었다. 한·일 두나라는 가장 의욕을 갖고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논의할 수 있었던 6개월을 자신들을 결혼시킨 부모에 의해 허송한 셈이 됐다.늦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FIFA는 이번 실무회담을 계기로 한·일 두나라에 채웠던 「대화의 족쇄」를 풀어야 할 것이다.신혼부부를 합방시켜야 한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두나라가 공동개최를 위해 논의할 사안은 전체 경기수를 나누는 문제부터 결승전 및 개·폐회식은 어느 나라에서 치르고 조직위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두나라가 공평과 양보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화를 나눈다면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두나라 관계자들은 상대를 자극하는 말들을 삼가야 할 것이다. 또 슈피겔지같은 외국언론들은 지나치게 앞질러서 한·일 두나라의 공동개최 계획에 찬 물을 끼얹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다루는 경솔함을 삼가야 마땅하다. 2002년은 앞으로 6년이나 남았다.성공적 대회를 논의하기 위한 시간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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