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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서초 보금자리 신혼부부 특별공급 54대1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의 본 청약 첫날에 3000여명의 신혼부부가 몰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남(세곡)·서초(우면)지구의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경쟁률이 53.9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정된 60가구에 3232명이 몰려 6개의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강남지구는 24가구 모집에 1684명(70.2%), 서초지구는 36가구 배정에 1548명(43.0%)이 접수했다. 21일에는 3자녀 특별공급 85점 이상, 노부모부양 특별공급(5년·청약통장 납입횟수 60회 이상) 접수가 이뤄진다. 미달된 물량이 없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2순위 접수가 없다. 오는 24∼25일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26일은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7∼31일에는 일반공급 접수가 이뤄진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남·서초 보금자리 오늘부터 본청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18일 강남·서초 보금자리지구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실시한 결과, 1336가구 모집에 1258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접수율은 94%로 사전예약 당첨자들이 본청약을 포기한 78가구는 일반공급 본청약 물량에 포함된다. 강남세곡(강남), 서초우면(서초)의 일반공급 본청약 물량도 736가구로 늘어난다. LH에 따르면 사전예약 당첨자 가운데 강남지구는 639가구 모집에 603명, 서초지구는 697가구 모집에 655명이 각각 청약했다. 사전예약 당첨자 중 청약을 포기한 사람은 모두 78명이다. 유형별로는 일반공급 52명, 생애최초 특별공급 10명,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8명, 3자녀 특별공급 4명, 신혼부부 특별공급 1명, 기타 3명 등이다. LH 관계자는 “사전예약 당첨자 중 청약을 포기한 사람들은 대부분 청약통장 저축액이 많은 가입자들”이라며 “조건이 더 좋은 다른 단지 청약을 노리거나 10년 전매제한, 5년 거주의무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청약 포기로 발생한 78가구가 포함된 일반공급 본청약은 20일 접수가 시작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 17일부터 본청약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 17일부터 본청약

    17일 서울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시작된다. 이곳은 일반 분양의 절반에 가까운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로또 보금자리’로 불리던 지역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본청약 물량은 강남 세곡(강남지구) 273 가구, 서초 우면(서초지구) 385가구로 모두 658가구다. 이들 지구에 지어지는 전체 1994가구 중 사전예약분으로 확정된 1336가구를 뺀 나머지 물량이다. 사전예약 당첨자가 본청약을 신청하지 않으면 당첨은 무효가 된다. 이럴 경우 취소되는 사전예약물량만큼 본청약 물량이 늘어난다. 강남지구는 10~15층 16개동 912가구 규모로 이 중 사전예약 물량 639가구를 제외한 273가구가, 서초지구 A2블록은 12~25층 12개동 1082가구로 사전예약 물량 697가구 제외한 385가구가 본청약 대상이다. 분양가는 강남지구가 3.3㎡당 924만~995만원, 서초지구는 964만~1056만원으로 확정됐다. 사전예약 당시 추정분양가인 1030만~1150만원보다 6~13% 낮아진 수준이다. 입주 시기는 강남이 내년 10월, 서초는 같은 해 12월로 예정돼 있다. 17~18일에는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본청약 신청을, 20~26일에는 신혼부부·노부모 부양·3자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신청을, 27~31일엔 일반공급 신청을 각각 받는다. 신청은 인터넷 신청(www.lh.or.kr)과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현장 방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자곡동 ‘더그린(The Green) 홍보관’에서 하면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매매시장 숨고르기… 서울 전셋값 소폭 하락

    매매시장 숨고르기… 서울 전셋값 소폭 하락

    지난주 부동산 시장은 정부가 전셋값 안정과 금리 인상이란 두 가지 카드를 한번에 꺼내면서 관망세에 접어들었다. 일선 중개업소에선 집을 매매하려는 움직임이 잦아들었고, 전세를 구하는 사람들은 발만 동동 굴렀다. 매매 시장의 관망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매 시장은 새해 비수기와 폭설 등이 겹치면서 가격 상승을 견제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 거침없는 오름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매수세가 대표적이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112㎡는 지난해 말 11억 8000만~11억 9000만원까지 올랐으나 연초 11억 5000만원으로 3000만~4000만원 하락한 뒤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분당, 산본 등이 강세를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들은 500만~2000만원까지 올랐다. 수도권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일부 저가매물이 거래되고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일부지만 매매로 전환됐다. 서울 전세시장은 학군 수요 및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전반적으로 소폭의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세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한강 이남, 경기 북부권까지 전세난은 확산되는 추세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선 전셋값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풍선효과가 두드러졌다. 송파지역에선 중대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올랐다. 풍납동 현대리버빌2지구, 잠실동 잠실엘스, 송파동 한양2차 등은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남지역의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래미안삼성2차 등은 1500만~3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고양, 파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권으로 오름세가 확산됐다. 용인에서도 중소형 중심의 상승세가 중대형으로 이어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전세안정대책] 연소득 요건이 대출 ‘발목’…집주인 월세 전환 요구만

    [전세안정대책] 연소득 요건이 대출 ‘발목’…집주인 월세 전환 요구만

    정부의 ‘1·13 전세대책’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확대를 강조,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가 전세난 해결을 위해 비정상적인 주택을 양산, 주거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 한해 벌어질 수 있는 가상 시나리오를 열거해 본다. #사례1 30대 회사원 A씨. 올 4월 경기 분당 신도시의 83㎡ 아파트 전셋값이 6000만원가량 오르자 서민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한다. 용인에 조그마한 연립주택을 갖고 있지만, 1·13 대책에서 ‘6개월 이상 무주택 조건’이 폐지된 덕분이다. 하지만 연소득 기준에서 발목이 잡힌다. 최대 6000만원(3자녀 이상 가구는 8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지만 부부합산 연소득 자격 요건이 3000만원 이하로 까다롭기 때문이다. A씨는 외벌이로 연소득은 3500만원가량이다. A씨는 용인 연립주택의 세입자로부터 전세자금을 올려 받기로 하고, 이를 통보한다. ‘전세난 풍선효과’가 일어난 셈이다. A씨는 “연소득은 묶어 두고 6개월 이상 무주택 조건만 폐지한 것은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정부가 전세자금 대출 규모를 6조 8000억원까지 확보했지만 어느 정도 실익을 가져다 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사례2 20대 신혼부부 B씨. 올 9월 서울 신도림역 인근의 도시형 생활주택(34.5㎡) 입주를 결심한다. 3.3㎡당 분양가격은 920만~950만원. 하지만 이마저도 벅차다. 정부의 서민 주택구입자금 지원자격이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이하로 완화됐지만 맞벌이라 소득기준이 초과된다. 저축을 털어 6000만원의 전세자금을 마련한 B씨는 이내 주차·주거 공간이 협소하고 방음이 부실한 주거환경에 실망한다. 임대사업자인 집주인은 B씨의 불평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월세 전환만 요구하는 상황. B씨는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례3 중소기업 차장인 C씨는 올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에 내놓은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무주택 가구주 자격을 이어 온다. 청약저축에 가입했고, 월평균 소득이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800만원가량)에 해당해 입주를 자신하는 상태다. 보증금 3700여만원, 월 임대료 30여만원만 내면 전용면적 59㎡의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는 낙첨. 8월 국민임대 공급물량이 2802가구에 불과해 경쟁이 치열했다. C씨의 가족들은 다시 허름한 전셋집을 전전해야 한다. C씨는 “서울 강남 지역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입주한 친구도 교통편이 좋지 않다고 불평하더라.”고 전한다. 정부가 올해 공급하기로 한 소형 공공분양과 임대주택은 모두 9만 7000여 가구. 이 중 수도권은 5만 6526가구, 지방은 4만 787가구로 전세난이 심각한 서울 지역 공급량은 1만 5934가구에 그친다. 임대사업자 D씨는 최고 5%에서 2%까지 떨어진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지원금을 받고 가구당 5000만원의 건설비를 2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가까스로 6개월 만에 20여 가구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을 준공했지만 입주자가 없어 속을 썩인다.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악화된 데다 인근에 준주택인 대형 오피스텔이 들어선 탓이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현재 전세난은 1인 가구보다 직장과 교육문제로 이사해야 할 3~4인 가족의 수요가 부족해 발생했다.”면서 “정부는 주택공급량과 공급시기, 공급크기 등 3가지 측면에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연소득 3000만원이하 6개월이상 무주택자 국민주택기금 활용을

    연소득 3000만원이하 6개월이상 무주택자 국민주택기금 활용을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윳돈이 없는 사람들이 앞다퉈 두드리는 은행 문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문턱이 낮아진 상태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금리가 내려 연 4~6% 수준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가 운영하는 국민주택기금의 전세자금대출은 평균 4%, 은행 재원으로 운영하는 전세자금대출은 평균 6%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금리는 비슷하다. 코픽스연동형 상품을 기준으로 국민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은 연 4.29~5.69%, 신한은행의 신한전세보증대출은 연 4.3~5.6%, 우리은행의 우리전세론은 연 4.6~5.3%의 금리를 받는다. 세입자 입장에선 월세로 살기보다 대출을 받아 전세를 유지하는 게 이익이다. 은행에서 빌린 전세자금은 연말정산에서 혜택도 받는다. 원리금 상환액의 40%(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아울러 은행 전세자금 대출에 필요한 주택금융공사의 보증 요건도 완화됐다. 담보가 필요 없는 대신 주택금융공사에 일정 금액의 보증료를 내야 한다.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2~0.6% 사이다. 만 20살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보증료를 0.1%포인트 할인받는다. 조건만 된다면 국토부의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게 가장 유리하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이고, 6개월 이상 무주택자이면 된다. 연 4.5% 금리로 최대 6000만원(3자녀 이상 가구는 8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전세로 얻을 때에만 해당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소형 위주 공급 확대… 중산층 전세난 해소 한계

    소형 위주 공급 확대… 중산층 전세난 해소 한계

    국토해양부가 7일 당정회의에서 소형·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축으로 하는 전·월세 대책을 내놨다. 1~2인 가구 위주의 소형주택 공급에 무게를 둬 3~4인 가구, 중산층의 전세난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날 논의된 대책들은 조정을 거쳐 오는 13일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공식 발표된다. 국토부가 당정회의에 제시한 전·월세 대책은 규제 완화를 통해 중소형 주택의 공급을 늘리고, 주택기금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언급된 것이어서 ‘재탕·뒷북 정책’이란 비판도 나온다. 대책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150가구 미만으로 한정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규모는 300가구 미만으로 늘어난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 통과에도 힘이 붙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1만 5000가구에 그쳤던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올해 4만가구까지 늘린다. 도심지역 소형주택 공급을 위해 준주택인 오피스텔·고시원·실버주택 건립에 국민주택기금도 지원한다. 공공 부문의 소형 분양·임대주택 입주 시기는 최대한 앞당겨진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다가구 매입·전세임대 주택도 활성화한다. 아울러 서민과 저소득 가구 등에 국민주택기금 5조 7000억원을 2~4.5%의 저리로 지원한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1조 1000억원, 전세자금 대출에 4조 6000억원이 각각 책정됐다. 신혼부부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자격 요건(부부 합산 연소득)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에서 3500만원 이하로, 구입자금 대출 자격 요건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각각 완화된다. 다자녀가구의 주택 구입자금 금리는 연 4.7%에서 4.2%로 0.5%포인트 낮춰진다.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집중돼 전세난을 부추기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시행 또는 관리처분 인가 시기도 분산된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앞서 기자들과 만나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해 전셋값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사업 승인 뒤 공급까지 6개월~2년이 걸린다. 학군수요가 좌우하는 강남권 등의 전셋값 상승과 보금자리주택 구매 대기자들로 이뤄진 자발적 전세난을 해소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 상황이 악화돼 보금자리주택 중 임대주택 우선공급안의 약발이 먹힐지 의문이다. 원론적인 대책에 그쳐 전셋값 상승 기대감으로 호가를 높이는 집주인들을 제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시장은 사실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상반기 공공요금 묶는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중앙 및 지방공공요금을 원칙적으로 동결키로 했다. 또 설 물가 폭등을 막기 위해 농축수산물공급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리는 한편 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과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는 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물가안정 대책에 합의했다. 당정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에 중앙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인상요인을 흡수하기로 했다. 최근 인상 움직임이 큰 지방공공요금도 행정과 재정 지원을 강화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전·월세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해 소형·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구 등에 5조 7000억원의 전세자금을 2~4.5%의 저리로 지원하고,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기금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최근 폭설과 혹한 등으로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오는 17일부터 새달 1일까지 20여개 농축수산물 공급을 평시보다 평균 2배 정도 늘릴 계획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등록금 동결을 당부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단을 포함한 22개 대학 총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물가 측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록금을 동결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영규·임일영·홍희경기자 whoami@seoul.co.kr
  • “이사 올 땐 월세 나갈 땐 전세”

    서울 도심 역세권에 저소득 신혼부부를 위한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이 처음 공급된다. 이는 입주 때 월세로 시작하지만 나갈 때는 전세보증금을 마련토록 돕자는 취지다. 월세 중 일부를 전세로 전환해줘 월세 부담을 줄여주고, 일정액을 적립하면 이자에 이자를 얹어줘 더 큰 목돈을 입주자들의 손에 쥐여 준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자립지원형 공공주택 515가구를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은 ‘주춧돌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전세전환 이율우대제도 ▲주춧돌 통장제도 ▲상위주택 이동지원 등 세 가지가 핵심이다. ●월세3만원 이상 보증금전환 의무 전세전환 이율우대제도의 경우 입주자에게 매년 한 차례 이상 월세 3만원 이상을 보증금으로 전환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보증금으로 전환하는 금액의 이율은 기존 국토해양부가 공공주택에 적용하는 기준인 6.5%보다 4% 포인트 높은 10.5%이다. 우대 이율을 적용해 전세전환보증금을 낮춰 준다는 것이다. 예컨대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20만원인 가구가 입주 1년 뒤 월세를 3만원 줄일 때 추가로 내는 보증금은 6.5% 이율을 적용할 경우 ‘3만원÷6.5%×12개월’ 공식에 따라 550만원이나, 10.5% 우대 이율로는 34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는 또 입주자의 저축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만기 시 적립 금액의 이자만큼을 시가 추가 지원하는 ‘주춧돌통장 이자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소 월 10만원 이상 최대 30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기간은 만기 기준 4~6년이다. 아울러 입주자 중 자립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 안정성 측면에서 더 나은 국민임대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과 같은 상위 공공주택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의 근로자용 공급분 중 50%를 할당할 방침이다. ●결혼 5년내 20~30대 맞벌이해야 전용면적 40㎡인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의 보증금은 1500만원, 월 임대료는 20만원이다. 거주 기간은 최대 6년이다. 입주 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194만 5000원) 이하 20~30대 부부로, 결혼 후 5년 이내이고 부부 모두 직장에 다녀야 한다. 시는 중구와 성북구 등 시내 15개 자치구에 있는 시 소유 공공임대주택 등 515가구를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으로 확보했다. 내년 1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등을 통해 모집 공고를 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빅토리아, 인간 폴더 인증 ‘기예단 출신?’

    빅토리아, 인간 폴더 인증 ‘기예단 출신?’

    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타고난 유연함을 과시했다. 빅토리아는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특유의 유연함을 선보여 기예단 출신으로 오인받게 됐다. 스스로를 “찢어야 사는 여자”라고 소개한 빅토리아는 허리를 뒤로 꺾는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여 ‘인간폴더’임을 입증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다리 찢기 등 일반인으로서는 따라하기 힘든 동작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어려서부터 몸이 유연해 북경 명문 오디션에도 단번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 닉쿤과 신혼부부로 출연 중인 빅토리아는 ‘쿤토리아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f(x)는 14일 열린 ‘제26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시상식’에서 가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SBS ‘강심장’ 캡쳐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서울시 1~2인용 주택 30만호 공급

    오는 2020년까지 서울 시내에 전용면적 50㎡ 이하인 1∼2인 가구용 소형주택 30만호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14일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소형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서울시의 1∼2인 가구가 31만 4000여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42.1%에서 46.2%로 높아진다. 반면 소형주택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1.2%(100만 6308가구)에 불과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택지개발과 보금자리주택 등 공급개발사업,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에 소형주택 공급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내곡·세곡2·항동 등 이미 추진 중인 택지개발지구에는 내년까지 기준을 마련해 85㎡ 초과 주택 일부를 50㎡ 이하로 전환하고, 신규 택지개발지에는 초기부터 1∼2인 가구 공급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시 산하 SH공사가 택지개발지구에 직접 짓는 이른바 건설형과 역세권, 재건축 사업 장기전세주택에도 신혼부부와 중·장년 부부 등 2∼3인 핵가족형으로 50㎡ 이하 소형주택 유형을 신설한다. 또 단독주택 재건축과 재개발, 도시환경정비 등 민간개발사업에도 내년까지 소형주택 공급과 인센티브 기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은 대학가와 역세권 사업지에는 토지용도에 따른 기준용적률 인센티브를 20% 높여주는 등의 방식으로 1∼2인 가구용 주택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시는 캡슐형으로 된 1인용 주거시설인 일본의 ‘코쿤하우스’ 등을 참조해 여인숙, 휴게텔, 휴면텔 등 저소득 1인 가구 거처를 초소형 주택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효수 주택본부장은 “지난 4년간 서울의 주택 개념이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바뀌었다면 이젠 실수요자 배려형 정책을 통해 1∼2인 가구용 소형주택을 적극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30년 국민임대 1177가구 공급

    서울시 SH공사는 2일 강남구 세곡지구와 양천구 신정3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등에 임대기간 30년인 국민임대주택 117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세곡지구에는 전용면적 39㎡ 54가구와 49㎡ 124가구, 천왕지구는 39㎡ 106가구와 49㎡ 189가구, 신정3지구에는 49㎡ 675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마포구 상암3-8단지와 은평2-2단지에서는 재공급분으로 49㎡ 29가구가 임대된다. 전체 가구 중 896가구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 근로자,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281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대상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가구로 가구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부동산 재산은 1억 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가치 기준 2424만원 이하이다. 청약 접수 기간은 오는 8~14일이며, 당첨자는 다음 달 11일 발표된다. 세곡지구와 신정3지구, 천왕지구는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월세 너무 비싸다” 독일 베를린서 누드시위 유행

    독일 베를린 프리드리히스하인에서 월세 인상에 항의하는 누드시위가 번지고 있다. 임대물로 나온 아파트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부동산중개업소가 임차 희망자를 데리고 집을 보러 가면 기습적으로 쳐들어가 옷을 훌러덩 벗고 음악을 틀곤 춤을 추는 이색적인 시위가 늘고 있다. 시위를 벌이고 있는 건 높은 월세 때문에 갈 곳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일단의 청년들. 청년들은 오디오를 들고 다니면서 기습시위를 벌여 악명(?)이 높아지고 있다.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 청년은 “몇 개월 새 월세가 50%나 올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며 “(월세를 낼 수 있는) 집을 얻는 데 6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혼자라 겨우 아파트를 구했지만 가족인 경우에는 아파트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프리드리히스하인에서 아파트가 귀해진 건 동네가 확 변하면서다.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동네가 청년·신혼부부 밀집거주 동네로 변하면서 아파트가 모자라기 시작했다. 현지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프리드리히스하인에서 아파트 월세는 지난해에만 최소한 14% 올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최종경쟁률 평균 2.1대 1

    세종시에서 처음 분양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의 최종 경쟁률이 평균 2.1대1로 집계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특별공급분과 일반공급분 청약을 마감한 결과 59~149㎡ 모든 평형에서 모집 가구 수(1582가구)를 초과해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8~12일 접수된 이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1107가구)에선 1.1대1, 15~18일 진행된 일반공급(910가구·특별공급 미신청 물량 435가구 포함)에선 2.4대1을 각각 기록했다. ●3차보금자리 신혼부부용 2.4대1 한편 이날 접수가 시작된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에선 하남 감일, 인천 구월, 서울 항동 등 3곳에서 3자녀 특별공급(470가구)이 1.1대1, 신혼부부 특별공급(708가구)이 2.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中 누드 웨딩화보 열풍에 고부갈등 ‘역풍’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웨딩화보촬영은 이제 하나의 관문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중국의 한 커플은 이 ‘대세’에 따라 조금 독특한 웨딩화보를 찍었다가 시어머니의 불호령과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 무슨 사연일까? 중국 충칭시에 사는 류씨(女)는 얼마 전 예비 신랑과 함께 누드 웨딩화보를 찍었다. 투명한 베일 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완벽한 누드의 사진은 웨딩화보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사실 예비 신혼부부 사이에서 누드로 화보를 촬영하는 것은 충칭시에서 이미 크게 유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류씨는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3일 앨범이 시댁에 도착하자 예비 시어머니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풍속을 어지럽히는 저속한 사진인데다 아들의 사생활 침해라는 것. 시어머니는 류씨에게 “만약 이 사진을 다른 사람이 보게 한다면 그 즉시 이 결혼을 취소할 것이며 여의치 않으면 나 혼자라도 결혼식에 불참하겠다.”면서 엄포했다. 류씨는 “20대 젊은 신혼부부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을 따라했을 뿐인데 풍속을 어지럽힌다는 말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난감해했다. 이어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인체를 카메라에 담는 것이 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루한 생각을 가진 어른들 때문에 비싼 돈 주고 찍은 화보를 나 혼자 몰래 보게 생겼다.”고 안타까워했다. 충칭시 사회학자 및 심리학자인 탄강창 박사는 “개성이 강한 젊은이들이 자신의 매력을 뽐내려 이런 누드화보 등을 애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자녀들의 사생활 유출을 우려해 마찰이 빚어진다.”고 설명했다. 충칭시의 한 웨딩화보업체는 “화보촬영 전 사진유출과 간련한 ‘비밀보장문건’을 작성하도록 되어있다. 만약 임의로 사진을 유출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기 때문에 보호가 철저히 이뤄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결혼 면허제’ 아시나요

    ‘결혼 면허제’ 아시나요

    양주시는 결혼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이해를 통해 올바른 결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결혼면허제’를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0일과 27일, 이틀간 ‘알콩달콩, 결혼면허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결혼면허 교실은 부부 간의 지혜로운 의사소통 방법과 결혼초기의 갈등을 극복함으로써 커플 및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교육대상은 결혼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미혼남녀 커플 각 10쌍씩 총 4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과 가족이란 ▲가계도 그리기 ▲남녀의사소통의 차이,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 ▲부부 간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필수언어 ▲갈등해결방법 ▲자신의 성격, 타인의 성격 알아보기 ▲남녀의 성 이해하기 등이다. 신청기간은 1차는 18일, 2차는 오는 25일까지이다. 교육장소는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다. 참가비는 무료로 수료시 기념품 및 결혼면허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결혼한 부부들의 이혼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형식적이지만 결혼 면허제를 시행, 결혼생활에 실패하는 가정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1~2인가구용 초소형주택 바람… 분양현장 가보니

    1~2인가구용 초소형주택 바람… 분양현장 가보니

    주택시장에 소형 바람을 뛰어넘는 ‘초소형 바람’이 불고 있다. 85㎡ 이하로 대표되던 소형 아파트를 넘어 전용면적 50㎡ 이하의 1~2인용 주택건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바람을 타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형 건설사들도 잇따라 1~2인 가구용 초소형주택 건설에 뛰어들고 있다. LH는 내년 하반기에 도심 역세권과 상업·업무지구, 대학가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다가구주택을 매입, 전용면적 50㎡ 이하의 1∼2인 가구용 주택인 ‘스튜디오 주택’을 건설, 독신자 등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형 건설사들도 아파트 분양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초소형 주택 건설에 눈을 돌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루미니’라는 별도의 브랜드를 내놨고, 건설사 ‘빅5’ 중 한 곳인 GS건설도 지난 2일 초소형주택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4일 서울 길동에 위치한 현대아산의 ‘현대웰하임’ 견본주택 앞에 들어서자 부동산업자 4명이 사람들을 붙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초소형주택이 앞으로 유망하다며 투자를 권했다. 손에 든 수첩에는 견본주택을 보고 나온 사람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빼곡히 적혀 있다.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면 전매를 권하려는 것이다. 이 부동산업자는 “견본주택을 보고 간 사람의 연락처를 200개 정도 확보했다.”면서 “아파트 견본주택 앞에서는 보통 귀찮다고 그냥 가는데, 그래도 여기선 연락처를 남기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고 말했다. ●독신자·신혼부부 보이지 않고 50~60대 많아 견본주택 안에 들어서자 50·60대로 보이는 사람들 20여명이 상담을 받거나 견본주택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있다. LH는 초소형주택이 전세난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달랐다. 분양신청을 하러 온 사람의 대부분은 전세가 아니라 월세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수요층이라고 이야기하던 20·30대 독신자나 신혼부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투자를 목적으로 딸과 함께 온 60대 여성은 최대 몇 가구까지 청약이 가능한지를 물어보고 있었다. 그는 “오피스텔도 괜찮지만 도시형생활주택이라고 하는 것이 요즘에 뜬다고 해서 같이 와 봤다.”면서 “전체적으로 오피스텔과 구조나 모양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소형주택에 대해 “오피스텔에 비해 관리비 등 비용이 적게 들어 세입자를 찾기가 오피스텔보다 수월할 것 같아 관심이 간다.”고 평가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관리비가 3만~5만원으로 오피스텔의 절반에서 3분의1 수준이고 세입자의 전입신고가 가능해 세를 놓는데 조금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입대사업을 하고 있다는 50대 남성은 “독신자나 신혼부부가 1억원이 넘는 돈을 주고 50㎡ 정도 되는 집을 사서 들어올 것 같지는 않다.”면서 “실주거용으로 찾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고 오피스텔에서 이쪽으로 투자처를 옮기는 사람은 제법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식구가 적은 가구를 위해 만들어진 초소형주택이 오피스텔을 대체할 투자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보통 실수요자가 집을 살 때는 그래도 자녀와 함께 살 만한 크기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독신인 경우도 보통 전세나 월세 살이를 하려고 하지 싸다고 50㎡ 크기의 집을 사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3년후 소형주택 공급과잉 가능성 분양 관계자의 말을 들어 보면 이런 경향은 더 확실해진다. 분양 관계자는 “8대2 정도로 투자 목적으로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청약이나 계약에서 실수요자 비율은 더 줄어들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초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이 너무 이르다는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초소형주택의 형태나 특징이 오피스텔과 유사해 수요층이 겹칠 수 있고, 최근 늘어나는 오피스텔 공급을 생각하면 2~3년 후에는 공급과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한달 평균 197가구에 불과하던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는 올해 7월 1135가구, 8월 1428가구, 9월에는 2496가구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견본주택을 보러 온 한 투자자도 “아직 오피스텔에 비해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시장에서 나타난 것이 없어 고민 중”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업계 관계자도 “대형 건설사들이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에 나서면서 앞으로 공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면서 “초소형주택이 유행이라고 막 뛰어들지 말고 입지와 가격을 꼼꼼히 따지고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대웰하임은 청약마감 결과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글 사진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하남 감일지구 입지조건 가장 좋아

    하남 감일지구 입지조건 가장 좋아

    오는 18일로 예정된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기대감이 이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신규분양 아파트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전체 예약 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향후 보금자리주택 공급여건이 나빠질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실수요자들은 적절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 입장에선 3차 지구가 상대적으로 쉽게 보금자리주택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쟁률 낮을 듯… 가점 낮아도 노려볼만 1, 2차 사전예약과 달리 서울 강남권 물량이 없고, 2차 공급 당시 경기지역 물량 일부가 미달된 사실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경쟁률은 이전보다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2009년 10월 1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경쟁률은 4대1, 올 5월의 2차 보금자리 경쟁률은 2대1이었다. 서울 항동은 3차 지구 중 유일한 서울지역 물량이지만 생활권역은 인접한 부천 시가지로 분류된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항동수목원과 인접했다. 영등포구치소가 인근 천왕동으로 이전한다는 게 단점이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2차 보금자리지구와 가까워 주택공급 과잉도 우려된다. 하남 감일지구는 입지 조건이 가장 좋다. 서울 마천동,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지하철 9호선 연장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남쪽에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자리한다.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수도권 이동도 쉽다. 한국전력공사 동서울전력소가 인접했다는 게 약점이다. 인천 구월지구는 처음으로 인천에 공급되는 정식 보금자리주택단지다. 구시가지와 가까워 신세계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 길병원,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인천터미널 등을 이용하기 쉽다. 서울 항동의 3.3㎡당 추정 분양가가 950만~990만원. 항동 현대홈타운 스위트 전용 84㎡의 3.3㎡당 평균 1125만원과 비교해 88% 수준이다. 인근 역곡동 대림 e편한세상 1차 84㎡의 952만원, 동부센트레빌 1단지 84㎡ 1081만원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지는 않다. 하남 감일지구의 3.3㎡당 추정 분양가는 990만~1050만원. 인근 개발단지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입주 4년이 된 인근 하남 GS자이 전용 60㎡는 3.3㎡당 평균 1229만원, 서울 마천동 신동아아파트 59㎡는 1050만원이다. 인천 구월지구의 3.3㎡당 추정 분양가는 850만~860만원. 구월동 힐스테이트 3단지와 롯데캐슬 골드 2단지의 전용 83㎡는 3.3㎡당 970만~1000만원이다. 2008년 이후 분양단지가 1000여 가구가 넘어 지역 내 이주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기숙 스피드뱅크 연구원은 “3개 지구 모두 1, 2차와 달리 분양가 경쟁력은 사라졌다.”며 “전매제한 기간이 최장 10년임을 감안하면 분양아파트보다 보금자리지구 내 임대 아파트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고 권유했다. ●특별공급 대상자는 일반공급 중복 신청 가능 보금자리주택 청약전략의 기본은 지역우선공급과 특별공급 활용이다. 청약저축 기간이 짧고 불입액이 적은 사람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를 검토해야 한다. 지역우선공급 비율은 서울과 경기가 달랐으나 2차부터 지역의 구별 없이 50%로 배정됐다. 다만 경기는 지역우선 물량 50% 중 해당 주택건설지역(시·군)에 30%, 경기에 20%를 배정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노부모, 3자녀 등이다. 나인성 부동산써브연구원은 “특별공급 대상자는 일반공급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주민 건강 평생 관리” 용인 생애주기별 보건사업

    경기 용인시가 출생부터 노년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시행한다. 검진은 물론 치료에서부터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까지 다양해 타 시·군의 관심이 크다. 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암 관리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년, 취약계층 등 6단계로 나눠 각 계층에 맞는 맞춤형 의료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수 예방접종과 영양상태가 불균형을 이루는 취약계층 영·유아에게 보충식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비롯해 건강검진,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 영·유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검사, 선천성 대사 이상검사를 실시한다. 아동 대상으로는 슬림 건강학교, 비만아동 밸런스 교실, 건강인형극 등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셋째 자녀 출산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가정방문, 임산부와 영·유아 구강보건,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노인을 위해서는 의치보철 사업과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약제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인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세종시 첫 아파트 분양 1.08대 1

    세종시 첫 아파트 분양이 우려와는 달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에서 처음 분양하는 ‘퍼스트 프라임’ 아파트에 대해 이전 기관 공무원들의 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1.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은 791가구로, 이틀 동안 진행된 청약접수에 855명이 신청했다. 금강 조망권이 있는 A-2블록(343가구)은 601명이 신청해 1.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A-1블록(448가구)은 254명이 신청해 상대적으로 낮은 0.57대1로 마감됐다. A-2블록의 전용면적 84㎡ H2형은 2가구 모집에 67명이 신청해 3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LH 관계자는 “사전 수요조사 당시 청약 예상자가 440명이었으나 855명이 신청해 2배 정도 늘었다.”면서 “특히 입지가 상대적으로 괜찮은 A-2블록은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청약이 미달된 A-1 블록의 200여 가구는 일반청약 물량으로 전환된다. LH는 12일부터 신혼부부, 생애최초 공급 대상자, 노부모 부양자, 3자녀 가구 등을 위한 특별공급 분양을 시작하고, 이어 15~17일에는 일반공급 물량의 신청을 받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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