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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2신도시, ‘소형아파트(전용 60㎡이하)’가 시세 주도

    동탄2신도시, ‘소형아파트(전용 60㎡이하)’가 시세 주도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이 올 연말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상품성과 가격을 모두 잡은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등 연내 유망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동탄2신도시 내 적지 않은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졌다. 특히 최근에는 실거주는 물론 임대와 투자를 목적으로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월 동탄2신도시 A49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는 전용면적 53㎡ 2개 타입으로만 구성된 단지로 청약에서 최고 14.33대1, 평균 13.4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을 거뒀다. 동탄2신도시 내 소형아파트의 시세 경쟁력도 월등하다. 지난 7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더클래스’는 전용 59㎡가 3.3㎡당 최고 1,32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 84㎡가 3.3㎡당 최고 1,27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소형이 중형보다 3.3㎡당 50만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지난 2월 입주한 ‘시범우남퍼스트빌(A15블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소형인 전용 59㎡가 3.3㎡당 최고 1,365만원대로 가장 비싸고, 다음으로 전용 84㎡가 1,353만원대, 전용 69㎡는 1,308만원대, 전용 73㎡는 1,277만원대 순으로 나타났다.(출처 : KB 부동산시세) 소형아파트의 강세가 뚜렷한 만큼 연내 공급을 대기 중인 소형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달 분양 예정인 ‘동탄자이파밀리에(총 1,067가구)’의 경우 전용면적 △51㎡ 296가구, △59㎡ 323가구 등 소형면적이 전체의 58%(619가구)를 넘어선다. 그 중에서도 동탄신도시 내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 51㎡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거워 분양 경쟁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홍보관을 직접 찾은 한 방문객은 “전용 51㎡가 2룸 구조로 설계됐지만 공간 활용이 좋고 실용적으로 잘 빠진 것 같다”며 “구입하는 데 있어 가격 부담도 없고 신혼부부나 삼성 근무자들한테 전세나 월세로 임대 놓기가 좋을 것 같아서 투자용도로 꼭 장만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11월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 분양하는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11개 동 총 1,067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실속 평면인 전용 51~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인 이 단지는 분양가는 낮추되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하는 신개념의 주거상품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 설계와 활용성 높은 알파룸 등의 혁신적인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1층세대는 테라스를, 최상층세대는 다락방의 특화공간이 마련됐다(일부세대).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향후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로 자리잡을 ‘동탄호수공원(동탄 레이크파크)’가 녹지축을 통해 단지와 연계되며, 단지 내 약 3000㎡ 규모의 주민마당(중앙공원), 가족형 텃밭(자이팜) 조성과 함께 녹지율을 약 46%로 계획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즐길 수 있다. KTX·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가 신설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도로인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로를 이용하여 동탄역 및 중심상권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991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꼭 필요한 기능만”… 실속형 TV 틈새 공략

    “꼭 필요한 기능만”… 실속형 TV 틈새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실속형 TV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맞서 화질 경쟁을 벌이기보다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추고 가격을 낮춰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실속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는 ‘위니아 LED TV’ 3종을 출시했다. 위니아 LED TV는 32, 40, 49인치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32인치 모델은 HD급, 40인치와 49인치 제품은 풀HD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마트 TV 등의 기능은 없지만 2030세대의 취향에 맞춰 게임기, 셋톱박스,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TV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고가는 32인치 32만원, 40인치 52만원, 49인치 72만원이다. 동부대우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LED TV 3종도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32, 43, 49인치 크기에 풀HD급 해상도를 갖춘 TV로, 삼성과 LG 제품의 80~90%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동부대우는 올해 안에 화질 수준이 한 단계 높은 UHD급 TV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스마트폰 ‘루나’를 성공시키며 주목받고 있는 TG앤컴퍼니는 지난달 출고가 289만원의 70인치 UHD TV를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나 대유위니아와는 달리 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3D 기능이나 스마트 기능 등은 덜어 내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화질의 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기용품도 구매 가능한 알레르망 베이비 3호점 마산영월점 오픈!

    아기용품도 구매 가능한 알레르망 베이비 3호점 마산영월점 오픈!

    - 신혼이불과 아기용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알레르망 마산월영점 오픈 사람들의 피부 건강을 생각한 제품 생산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선호하는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마산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얼마 전 알레르망 베이비 3호점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알레르망 마산월영점은 신혼이불, 아기 이불과 더불어 다양한 아기용품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고, 알레르망의 익히 알려진 기능성 장점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오픈과 동시에 신혼부부, 예비엄마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피부를 생각하는 침구과학’이라는 신뢰도 높은 슬로건을 가진 알레르망은 그간 진드기와 먼지, 피부자극이 없다는 기능성 장점을 통해 주부와 신혼부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고,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내세워 일명 김태희 이불로 익히 알려진 브랜드다. 알레르망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집먼지 진드기와 미세한 알레르겐까지 완벽히 차단하는 극세사로 제조된 특수 직물을 사용하고, 직물의 평균 공극크기가 10μm이하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수분의 투습성과 공기투과도가 일반 침구 원단에 비해 탁월하고, 유해 물질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알레르망 마산월영점에서는 유명 스포츠 스타의 유모차와 더불어 명품 카시트, 아기띠, 식탁의자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의 방문은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레르망은 현재 고객 감사 대규모 사은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레르망은 최근 1,000억 판매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고, 본사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사은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알레르망의 온라인 이벤트의 경우 알레르망의 1,000억 판매 돌파와 관련된 광고(인터넷, TV, 전단지, 현수막 등)에 대한 인증샷을 촬영 후에 개인 SNS 채널에 등록, 등록한 URL을 알레르망 공식블로그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1등~3등까지 총 5명에게 지급된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알레르망의 전국 매장에서 응모가 가능하고, 30만원 상당의 알레르망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경품이 지급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알레르망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된 고객은 유럽여행과 유럽크루즈 여행 두 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2등 당첨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샤이니 구스 속통(헝가리산 화이트 가슴솜털)을, 3등 당첨자에게는 89만원 상당의 플레밍 구스차렵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는 모두 11월 15일까지 진행이 되고,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알레르망 홈페이지 또는 알레르망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allermanblog)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첫 오피스텔, 상가 동시 분양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첫 오피스텔, 상가 동시 분양

    - 오피스텔은 투자상품으로 교통환경, 배후수요, 생활인프라 매우 중요- 인구유입 활발한 신도시 역세권 유무와 공원 인접성 등에 따라 수익률 차이 뚜렷- 구래역 초역세권으로 임대수요 및 상가 고객 확보 유리 - 서울 접근성 높은 김포 한강신도시! 배후 약 3만여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상업지역 내 단지! 최근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기 택지지구가 된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과 상가가 동시에 12월 공급된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2-1,2번지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4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42㎡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23㎡ 459실, △30㎡A 51실, △30㎡B 136실, △43㎡A 51실, △43㎡B 51실이다. 1~3층에는 상업시설인 ‘김포한강 더 테라스 스퀘어(가칭)’이 위치한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로 1군 건설사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며 단지는 전개형 오피스텔 배치로 채광 및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실별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원룸, 투룸, 3베이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 등 3인 가구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 실 넓이 3.7m 이상, 2면 개방을 적용해 쾌적한 거실환경 및 개방감을 넓힌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거실과 침실 분리로 별도 드레스룸을 확보했다.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자주식 주차장 및 확장형 주차 모듈시스템과 크린넷 설비, 지역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구래역세권으로 교통환경도 좋다.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예정)과 약 350m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구래역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역 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40분대 진입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서울로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도 좋다. 단지 앞으로 수변광장이 조성돼 영구적인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이마트·병원·스포츠센터, 카림애비뉴 등이 가까이 있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준다. 한강신도시 내 최대 사업 중 하나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1~3층에 들어서는 상가는 수변광장을 품은 4면개방 테라스상가로 집객력을 강조한 차별화된 상품 설계로 선보인다. 1층 수변공간과 에스컬레이터로 연계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전층 테라스로 꾸며진다. 4면개방 코너 위치에 바로 앞 수변광장 조망이 가능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강신도시 유일하게 업종구성이 자유로운 일반상업지역에 들어서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게 된다. 1층에는 카페,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 약국, 세탁소 등 일상생활에 편의성을 더해주는 F&B ZONE(casual) & LIFEZONE으로 꾸며진다. 2층은 프랜차이즈 식당, 은행 등이 들어서는 F&B ZONE(프랜차이즈) & CONVENIENCE ZONE, 3층은 레스토랑, 병원 등이 들어서는 F&B ZONE(레스토랑) & HEALTH ZONE으로 구성된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과 상가는 한강신도시 내 최대 상권으로 조성 중인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중심에 들어서 유동인구가 풍부해 안정적인 오피스텔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및 풍부한 방문고객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업무시설과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업무지구로 개발된다.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지구(1단계 문화교류지구)와 운양지구(2단계 생태환경지구)에 이어 3단계로 개발되는 지역으로 상업 및 업무중심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구래지구는 운양지구에 비해 10배, 장기지구에 비해 5배 큰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상권으로 조성된다. 또한 구래지구는 업무시설과 도시지원시설 및 김포양촌, 김포학운, 김포항공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 인프라, 주거환경 3박자를 고루 갖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5-3 웅신프라자 6층에 위치하고, 모델하우스는 김포경찰서 앞에 오픈 예정이다. 문의번호 : 1899-288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건축 전담부서 조직·이주자 재정착 유도

    경기 부천시가 뉴타운 해제 이후 낙후한 구도심 지역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AtoZ(아토즈)지원단’과 ‘복사골ZERO주택사업단’을 운영한다. 뉴타운이 백지화된 많은 지자체 구도심에서는 다세대주택이 난립해 주차난 등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 두 사업은 뉴타운 사업에 대한 일종의 ‘대안’이다. 아토즈지원단은 개발이 필요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재건축을 ‘처음(A)부터(to)끝까지(Z)’ 지원하는, 부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담부서를 말한다. 민간 정비업체와 달리 공무원들이 재건축 사업성을 직접 분석하고 단계별 추정분담금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민간정비업체와 부패한 조합 임원들에게 흘러들어가는 거품을 제거해 추가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사골ZERO주택사업단은 공공택지(체비지 등)를 활용해 추가 분담금이 없고 이주자가 100% 재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LH, 경기도시공사와 함께하는 일종의 ‘보금자리 주택사업’이다. 저층형 노후·불량 주택을 시가 리모델링한 후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직장인 등 사회 초년생들을 입주시키기도 한다. 부천시는 LH와 협의를 거쳐 내년에 2곳에서 50가구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제뉴스 in] 명품만 배불린 개소세 인하…정부 ‘없던일로’

    [경제뉴스 in] 명품만 배불린 개소세 인하…정부 ‘없던일로’

    샤넬과 루이뷔통 등 명품업체의 ‘호갱’(호구+고객) 대우에 뿔난 정부가 2개월여 만에 개별소비세 인하를 ‘없던 일’로 했다. 우리 국민에 이어 정부마저 ‘봉’으로 여기는 명품업체들도 문제이지만, 개소세를 내려주면 당연히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믿은 정부의 어리숙한 행보에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일 가방과 시계, 사진기, 융단 등 5개 품목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 기준가격을 500만원에서 다시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예컨대 800만원짜리 샤넬백의 경우 500만원을 뺀 300만원에만 개소세율 20%를 적용하던 것을 다시 과세 기준금액 200만원을 뺀 600만원으로 원상회복하겠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기존 60만원(300만원×20%)이던 세금이 120만원(600만원×20%)으로 두 배 불어난다. 기재부가 이례적으로 이미 발표한 정책을 스스로 철회한 것은 세금 인하 효과가 소비자에게 가지 않고 명품업체들만 배불리고 있다는 불만과 비판이 끊이지 않아서다. 세금이 내려간 만큼 판매가격을 낮춰야 하는 데도 일부 명품업체는 종전 가격을 그대로 받거나 되레 값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런 방법으로 업체들이 챙긴 세금 인하분이 최소 수십억원에서 최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이런 전례가 과거에도 종종 있었음에도 충분한 사전 조사와 대책 마련 없이 덜컥 개소세를 인하한 정부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기재부는 명품업체의 ‘고자세’가 계속되자 뒤늦게 현장 조사와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읍소도 해보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거론하며 설득하기도 했다. 하지만 업체들은 ‘가격 결정권이 해외 본사에 있다’는 핑계만 되풀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현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은 “간담회에서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면서 “결국 국민 세금을 명품업체에 줄 수 없어 원래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세금 인하 효과가 나타난 보석·귀금속과 모피에 대한 개소세 과세 기준은 500만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보석업체들이 개별소비세 인하 이후 판매 가격을 낮춰 예물을 구매하는 신혼부부 등 소비자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권 10분대 진입… 신도시 오피스텔과 상가 투자 주목

    서울권 10분대 진입… 신도시 오피스텔과 상가 투자 주목

    인구유입이 뚜렷하게 이뤄지는 신도시에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신도시의 경우 주택은 물론 기반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곳인 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은행예금이나 불안한 주식상품 투자보다는 신도시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리겠다는 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신도시서 분양되는 오피스텔 단지의 성적은 괜찮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8월 경기도 용인 기흥역세권지구에 내놓은 기흥역 더샵 오피스텔은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잇따라 공급으로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신도시 오피스텔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면서 임대수요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초역세권 입지와 공원 인접성 등을 두루 갖춘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대표적인 곳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 11월 말 분양하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이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차로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2-1,2번지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4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43㎡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1~3층에는 상업시설이 위치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현재 사전 청약 진행 중이며 4면 개방 테라스 구조로 되어 있어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은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 역(2018년 예정)과 약 350m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구래 역을 통해 김포공항 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포공항 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역 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40분대 진입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서울로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강신도시 내 최대 상권으로 조성 중인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내에 들어서며 업무시설과 도시지원시설 및 김포양촌, 김포학운, 김포항공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 및 3만여세대의 주거환경도 갖췄다. 1~3층에 들어서는 상가는 1층 수변공간과 연계된 스트리트형 설계에 전층 테라스로 꾸며진다. 4면개방 코너 위치에 바로 앞 수변광장 조망이 가능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업종구성이 자유로운 일반상업지역에 들어서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게 된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오피스텔은 김포시 구래동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교통, 인프라, 주거환경 3박자를 고루 갖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전개형 오피스텔 배치로 채광 및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실별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일부 세대에 실 넓이 3.7m 이상을 확보해 쾌적한 거실환경 및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최근 신혼부부 등 2인 가구에게 인기가 좋은 투룸을 설계했으면 타입에 따라 1~3베이에 2면 개방을 적용해 개방감을 살렸다. 자주식 주차장 및 확장형 주차 모듈시스템과 크린넷 설비, 지역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5-3 웅신프라자 6층에 위치하고, 모델하우스는 김포경찰서 앞에 오픈 예정이다. 문의전화 : 1899-2888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석연료 없다 쾌적함만 있다

    화석연료 없다 쾌적함만 있다

    “제로에너지주택은 사람이 화석연료 없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일반 주택보다 냉·난방비가 80% 절약됩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착공한 121가구의 제로에너지주택에 관여하는 이응신 명지대 제로에너지건축센터 교수는 2일 “현재는 30% 정도 건축비가 더 들지만 10년 후 일반화되면 외국과 같이 5% 정도만 비쌀 것”이라면서 “줄어드는 관리비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이곳의 제로에너지주택은 우리나라 최초다. 7층 아파트 3개 동(106가구), 연립주택형 9가구, 단독주택형 4가구 등이 들어선다.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의무화를 앞두고 실증연구를 위한 단지다. 규모별로 39㎡, 49㎡, 59㎡가 있고 2~6년간 임대할 수 있다.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가 우선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증금, 월임대료, 관리비 등을 부담하기 때문에 저소득층의 임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제로에너지주택은 일반주택보다 에너지를 46% 절감하고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60%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면서 “이를 합치면 에너지 효율이 100%가 넘는 플러스 에너지주택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제로에너지주택은 ‘패시브 방식’(내·외부 간 열의 이동을 차단하는 방식)이라는 신공법으로 짓는다. 15㎝ 두께의 단열재를 30㎝로 바꾸고 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에 설치한다. 겨울에는 건물 외벽의 결로나 곰팡이를 차단한다. 또 여름의 한낮에 콘크리트가 받은 열을 밤에 발산하는 열섬현상을 막는다. 창문은 슬라이드형에서 여닫이형으로 바뀐다. 창틀과 창문 사이의 틈으로 들어오는 외풍을 없애기 위해서다. 환기장치는 열회수형으로 설치한다. 1시간마다 실내공기의 60%를 신선한 바깥 공기로 바꿔주는데 밖으로 나가는 따뜻한 실내공기가 새로 유입되는 차가운 바깥 공기를 어느 정도 데우도록 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착공식을 했고 지난 1년간 패시브 공법에 대한 해외인증을 준비하고 모델하우스를 통해 건설 방식을 연구해 왔다. 김성환 구청장은 “국내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실증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지역사회의 도시재생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건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60쌍 위장 결혼시켜 청약받고 분양권 거래

    남의 청약통장을 사들인 후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통장 소유자끼리 위장 결혼까지 시키며 아파트 분양권을 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서울 세곡지구 등 입지가 좋은 아파트 분양권을 받아 3억~4억원에 이르는 프리미엄을 붙인 후 실입주자들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청약통장을 사들여 부동산업자 등에게 판 혐의로 정모(58)씨 등 브로커 3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청약통장을 구해 아파트 분양권을 받은 부동산업자 양모(55)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씨 등에게 청약통장을 판 190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정씨 등은 2011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인들로부터 소개받거나 광고 전단지를 돌리는 수법으로 청약통장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가족관계, 청약통장 납부 횟수, 무주택 기간, 위장결혼 가능 여부 등에 따라 1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주고 청약통장을 사들였다. 한 부모 가정의 청약통장 명의자 등에게는 위장결혼을 시키는 방법으로 부양가족을 인위적으로 늘려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을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유령 신혼부부는 확인된 이만 60쌍에 달했다. 정씨 등은 900여명 명의의 청약통장으로 직접 분양을 신청하거나, 부동산업자 양씨 등에게 통장당 500만∼2000만원씩 수수료를 챙기고 팔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미계약분 선착순 분양! 수요자 관심 ‘집중’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미계약분 선착순 분양! 수요자 관심 ‘집중’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희소성 높은 소형 상품! 특화설계에 실거주자 관심 집중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가 일부 미계약분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청약에서 아쉽게 탈락한 신혼부부 등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 대신 ‘작은 아파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효성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분양하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지역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지하 6~지상 29층 규모에 연면적 13만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4~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1㎡형의 경우 넓은 거실에 침실 1개와 α룸으로 구성되고 ㄷ자형 주방 설계와 드레스룸이 설계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57㎡형과 84㎡형은 침실 2~3개와 α룸(57㎡) 를 갖춘 4베이 구조에 채광 및 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식료품 창고)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으로 구성된다. 또한 개방감과 채광, 조망권을 극대화한 ‘ㄱ’자형 트윈타워로 설계된다. 여기에 일부타입은 선호도 높은 베란다(테라스)를 설계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공적인 청약 이어 계약도 ‘폭주’…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완판 ‘예감’ 지난 16일부터 개관 3일동안,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모델하우스에는 1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흥행을 짐작케 했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최고 5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뜨거운 분위기는 계약 첫 날인 26일에도 이어졌다. 오전부터 구름같이 몰린 인파로 인해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수요층은 30~40대 직장인들부터 아이 손을 잡고 온 신혼부부, 50~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실거주 목적도 많았지만, 투자용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들도 상당수였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계약 전부터 풍부한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편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미사강변도시 내 보기 힘든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단지 인근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첨단산업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7만여명의 배후수요가 존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미사역 개통시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 흡수도 가능하다. 강남권 접근성도 높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20~84㎡의 다양한 구성으로 소형 오피스텔 투자자는 물론 입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이끌어 냈다”며 “계약 첫 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룬 만큼, 빠른 시일 내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계약은 대부분 마감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착순 분양 문의도 빗발치고 있어,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모델하우스에 방문해야 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분양문의) 오피스텔 031-795-70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반시민·저소득층 ‘행복한 동거’ 12월 첫 삽

    서동욱 남구청장의 공약인 ‘해피투게더타운’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과 젊은층의 주거문제 해소뿐 아니라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공동주거, 생산, 판매, 복지 기능을 갖춘 해피투게더타운을 남구가 전국 최초로 건립한다. 남구는 오는 12월 사업비 142억 7000만원을 들여 여천로 일대에 새로운 형태의 복합시설인 ‘해피투게더타운’(지상 17층 규모)을 착공해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행복주택 100가구를 비롯해 동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1층에는 동주민센터와 지역자활사업장이, 2층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상담실이, 3층에는 다문화가족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가, 4층에는 대강당이 각각 들어선다. 5층부터 17층까지는 사회적 약자와 젊은층의 보금자리로 이용될 1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건립된다. 행복주택에는 저소득층, 한 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대학생,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공모를 통해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피투게더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실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논의, 해결한다. 서 구청장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1월 LH와 첫 협의를 한 이후 모두 5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갖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를 초청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피투게더타운 조성에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 5월 국토부의 후보지 선정 협의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사업지로 선정됐다. 그는 “해피투게더타운은 저소득층과 일반시민의 공동주거는 물론 복지·문화·생산·판매 기능이 결합된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임대료 시세보다 저렴하고 6년간 이사 시름도 덜었어요”

    “임대료 시세보다 저렴하고 6년간 이사 시름도 덜었어요”

    “임대료도 저렴하고 6년간 이사 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돼 한시름 놓았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행복주택 신혼부부용 아파트에 입주한 오지혜(31)씨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흡족한 듯 연신 미소를 띠었다. 오씨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고 아파트가 투 룸형으로 설계돼 아기방을 따로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내 집 마련의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6년 안에 꼭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인 행복주택에 본격 입주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삼전지구에서 행복주택 40가구 입주식을 가졌다. 또 서초 내곡지구(87가구), 구로 천왕지구(374가구) 행복주택도 이날 함께 세입자를 맞았다. 12월에는 강동 강일지구(346가구) 행복주택이 준공돼 세입자를 맞는다. 연내 서울에서 준공되는 행복주택은 847가구. 내년에 1만 가구, 2017년에는 2만 가구가 준공된다. 2018년부터는 매년 3만 가구 정도 입주시킬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만 내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 정도는 노인과 취약계층에 배정한다. 삼전지구 대학생용 행복주택 입주자 이민수(19)씨는 “스터디룸 등 주민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쿡탑, 냉장고, 책상 등 가구도 빌트인으로 설치돼 대학 인근 자취방보다 시설이 훨씬 좋으면서도 임대료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삼전지구 행복주택은 폐허 수준의 연립주택 6가구를 헐고 새로 지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로 주거공간 외에 한층을 털어 송파구 청소년문화센터,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6년 계약에 임대료는 20㎡가 보증금 31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원, 41㎡는 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임대료 싸고 6년간 이사 걱정 없어” 행복주택 첫 입주

     “임대료도 저렴하고 6년간 이사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돼 한시름 놓았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 행복주택 신혼부부용 아파트에 입주한 오지혜(31)씨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흡족한 듯 연신 미소를 띠었다. 오씨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고 아파트가 투룸형으로 설계돼 아기방을 따로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내집마련의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6년 안에 꼭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인 행복주택이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송파 삼전지구에서 행복주택 40가구 입주식을 가졌다. 또 서초 내곡지구(87가구), 구로 천왕지구(374가구) 행복주택도 이날 함께 세입자를 맞았다. 12월에는 강동 강일지구(346가구) 행복주택이 준공돼 세입자를 맞는다. 연내 서울에서 준공되는 행복주택은 847가구. 내년에 1만가구, 2017년에는 2만가구가 준공된다. 2018년부터는 매년 3만가구 정도 입주시킬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0%정도는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배정한다.  삼전지구 대학생용 행복주택 입주자 이민수(19)씨는 “스터디룸 등 주민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쿡탑, 냉장고, 책상 등 가구도 빌트인으로 설치돼 대학 인근 자취방보다 시설이 훨씬 좋으면서도 임대료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사회초년생인 김우정(29)씨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새집이라서 마음에 쏙 든다”며 “행복주택을 디딤돌 삼아 꼭 내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삼전지구 행복주택은 폐허 수준의 연립주택 6가구를 헐고 새로 지은 소규모 아파트 단지로 주거공간 외에 한층을 털어 송파구 청소년문화센터,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6년 계약에 임대료는 20㎡가 보증금 31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원, 41㎡는 보증금 68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시·강남구 ‘수서 행복주택’ 놓고 또 대립

    서울시·강남구 ‘수서 행복주택’ 놓고 또 대립

    여러 사안으로 반목 중인 서울시와 강남구가 수서역 인근의 727번지 부지(연면적 3070.5㎡) 개발 방안을 두고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시는 행복주택을 짓겠다는 입장이고 구는 역세권으로 개발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강남구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2일 서울시와 SH공사가 개최한 행복주택 건립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50여명 중에 5~6명의 주민을 제외하면 대부분 SH공사 직원이 동원됐다”면서 “설명회는 무효일 뿐더러 주민들이 반대하는 임대주택 건립도 그만둬야 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및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국책과제인 연구·개발(R&D) 첨단미래주택 사업의 하나이다. 구는 KTX 역세권 개발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이 부지를 도로 확장이나 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하자는 입장이다. 구는 SH공사가 경제효과까지 감안할 때 3.3㎡당 약 1억원을 호가하는 토지에 행복주택 44가구를 건립하는 것은 경제적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SH는 이 부지의 공시지가가 86억원 정도라고 주장한다. SH 관계자는 “상업용지는 3.3㎡당 2500만~3000만원을 호가하지만 이 곳은 주차장 부지여서 920만원 정도”라면서 “직원이 참여했던 것은 맞지만 주민도 질의자 5명을 포함해 15~18명 정도 있었다”고 맞섰다. 문제는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구룡마을 개발은 지난해 12월 강남구의 안대로 100% 수용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구는 서울시 공무원을 업무집행 방해로 고발한 바 있다. 또 시가 삼성동 한전부지의 공공기여금을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과 탄천 일대까지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영동대로 원샷개발에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8월 구 범구민비상대책위원회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공시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려면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미리 협의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하지만 이를 생략했다는 등의 내용이다. 다음달 27일이 행정법원 첫 변론기일이다. 시가 대치동 SETEC에 제2시민청을 짓는 것을 놓고도 반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청은 사무실로 쓰는 건물에 설치하는 게 맞는데 SETEC 내 가설 건축물에 설치하는 것은 명백한 조례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구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평택 송담 지엔하임’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평택 송담 지엔하임’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문장건설이 23일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견본주택을 성황리 오픈한다. 평택 송담지구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79블록 1롯트와 80블록 2롯트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73가구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79블록 1롯트 ▲전용 59㎡ 150가구, ▲전용 74㎡A 226가구, ▲전용 74㎡B 77가구, ▲전용 84㎡ 254가구로 총 707가구이며 80블록 2롯트는 ▲전용 59㎡ 206가구, ▲전용 74㎡A 107가구, ▲전용 74㎡B 53가구로 총 366가구로 구성된다.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이벤트가 개최돼 화제다. 먼저 개관 첫날부터 3일간 진행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들 수 있다. 방문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TV, 삼성 전자레인지, LG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25일 오후 4시 추첨)과 계약자(11월 11일 추첨), 내 집 마련 신청자를 대상으로 루이비통 가방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열기가 한층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신라면, 주방세재 등도 증정한다. 견본주택 내에는 함께 즐기는 먹거리 한마당(국화빵, 어묵 등), 엔제리너스 카페테리아 조성으로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좋은 이웃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장동료, 같은 단지 주민, 신혼부부 등 지엔하임의 이웃이 될 사람들이 같이 모여서(5명 이상) 이벤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한편 ‘평택 송담 지엔하임’의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이며 내달 5일과 6일에 각각 79블록과 80블록 당첨자 발표 후 11일~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번지(안중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88-932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포세대’ 청년들, 부산에선 집 걱정 없게

    청년 세대를 위한 ‘부산형 행복주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세대들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2018년까지 부산형 행복주택 8000가구를 건립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부산형 행복주택은 부산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세대에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타지역보다 탁월한 입지 조건과 완벽한 도시 인프라를 갖춘 곳에 건립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부산의 심장인 시청사 인근 공공용지에 전국 행복주택 중 역세권 최대 규모인 20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80%를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청년 세대 공급한다. 나머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전국 유일의 66㎡(20평형)의 주거 공간, 최대 규모의 연계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서 시장은 부산형 행복주택 도입에 대해서 “ 취업,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한 젊은 세대가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수준의 주거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연계 시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 외에도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동래구 동래역 철도 부지에 395가구, 강서구 지사과학단지에 540가구, 서구 아미4 주거환경개선 지구에 731가구 등 3개 단지는 최근 사업승인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기장군 정관면 모전리에 1020가구 등 5개 지역에 2000여 가구의 행복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서 시장은 “젊은 세대들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행복주택 사업대상지를 계속 발굴해 민선 6기 내에 8000가구의 행복주택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투닥투닥’ 새내기 부부 ‘토닥토닥’ 달래는 성동

    ‘투닥투닥’ 새내기 부부 ‘토닥토닥’ 달래는 성동

    ‘누가 더 집안일을 많이 하는지 같은 사소한 일로 자꾸 싸우게 돼요.’ ‘연애 때엔 몰랐는데 생활 습관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에요.’ 달콤한 꿈을 안고 결혼했지만 생각과 달리 좌충우돌할 때가 많은 신혼부부를 돕기 위해 구가 나섰다.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4일과 31일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15쌍(30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춘(春)향(香)가(家)’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춘향가는 신혼부부 교실로 올 상반기에 처음 시작됐다. 결혼생활의 시작이자 근간이 되는 신혼기 부부관계를 올바르게 확립하고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소통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는 24일에는 신혼기 부부생활 점검 및 신혼부부의 역할과 대화에 대한 교실이 열린다. 31일에는 아름다운 신혼의 성, 신혼기 가계재무 교육 등이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강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수업 도중 부부 간 토론과 합의점 도출 등이 이뤄진다. 서로에 대한 편지를 써서 읽거나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부부들의 이해와 애정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수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참가자 이모씨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에 양육 문제까지 겹쳐 부부간 대화시간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부부의 역할을 배우고 서로 더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구는 이 밖에도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목표로 아빠와 아이들이 테마체험 활동을 하는 ‘부자의 취향’, 매달 가족끼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봉사단’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양질의 일자리 있어야 아이 낳을 수 있어요”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아이를 낳지요. 대출금 갚기도 급급한데 결혼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김순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여성본부장)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 청년을 결혼시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에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용·교육·주거 등 저출산의 사회경제적인 원인에 주목해 정책 방향을 전환한 점은 좋았으나,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부족하고 결혼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 등 사회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2016~2020)’ 공청회에서 학계, 경영계, 노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은 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순희 한국노총 여성본부장은 “부모 세대와 달리 젊은 여성은 일을 통해 성취감을 얻기를 원하는데, 기본계획에는 이런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면 경력단절여성 문제는 해소되지만, 이런 식으로 질 낮은 일자리만 제공하면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용이 불안하면 결혼하기가 어려우니 청년에게 적어도 10~15년은 보장되는 질 좋고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여성의 선택은 일이지, 아이가 아니라는 사회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기업에 남성 육아휴직제를 강제해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지면서 출산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한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업을 너무 규제하면 여성 채용을 꺼리게 된다”며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들어야 기업도 부담 없이 신규 채용을 늘려 출산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 특별전형을 시행하는 등 강력한 출산 유인책을 써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이미경 서울여자대 입학전형 전담교수는 “아이를 많이 출산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엄청난 기여인 만큼 대학입시에서도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 혜택을 늘리는 것은 좋지만, 임대주택 물량과 재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저소득 계층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상한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혼부부 주택 물량을 확보하면 주거 취약 계층이 입주하지 못하게 된다”며 “역차별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사설] 인구재난 막을 골든타임 놓쳐선 안 된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비하는 향후 5년간의 정책 얼개를 정부가 어제 발표했다.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의 초점은 결혼과 출산 장려, 고령사회의 연착륙에 맞춰졌다. 결혼을 주저하거나 포기하게 하는 걸림돌을 없애기 위해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본격적인 고령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노후 준비 수단도 적극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앞으로 5년은 인구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당장 2017년부터는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 감소기에 접어든다는 경고가 나온다. 반면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에 진입하는 2020년을 기점으로 노인인구는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세태를 두고 봐서는 앞이 캄캄한 형편이다. 계획안은 청년들을 결혼 포기 세대로 방치하지 않겠다는 데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2017년까지 공공 부문의 청년 일자리를 4만개 이상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혼부부를 위해 전세임대주택 지원 기준도 대폭 낮춰 주기로 했다. 노인 기준 연령 등 여러 민감 사안들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논의를 시작할 분위기다. 현재 국민의 13.1%인 65세 이상 인구는 2030년엔 24.5%를 차지한다. 이대로라면 노인 기초연금 예산은 해마다 급증해 2030년에는 53조 6000억원에 이른다.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되 노인 기준 조정의 사회 합의를 이끌어 내는 작업을 늦출 수 없다. 해외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정책도 차제에 방향을 잘 잡아 가속을 붙여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 100만명 시대라지만 고용·인구정책에 외국인 문제를 제대로 반영한 적이 없다. 외국인 전문인력을 유인할 중장기 이민정책이 필요하다. 국내 전문인력이 부족한 이공계 쪽에서 우수 해외인력을 유치하는 방안은 당장 절실하다. 우리 출산율은 지난해 1.21명으로 15년째 초저출산국(출산율 1.3 미만)의 이름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2006년 이후 번번이 대책을 내놓고서도 제대로 된 결과물이 없었다. 정부는 이번 계획안을 토대로 손질 작업을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시된 세부안까지 훑어 보면 각계가 전방위로 손발을 맞춰야 할 ‘국가 대개조 사업’ 수준이다. 그런데도 눈이 번쩍 뜨이는 아이디어는 보이지 않으니 아쉬움이 없지 않다. 허송세월할 시간이 정말 없다. 이번만큼은 부처들이 면피용으로 발만 걸치는 정책이 아니어야 한다. 5년, 10년 뒤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빈틈없는 노력을 기대한다.
  • 예비부부도 내년부터 전세임대 입주

    예비부부도 내년부터 전세임대 입주

    내년부터 예비부부도 결혼 3개월 전부터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또 부부의 평균 연령이 어릴수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에서 높은 가점을 받는 등 일찍 결혼해야 유리하도록 신혼부부 주거지원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정부는 18일 출산율 급감의 주원인으로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혼(晩婚) 현상을 지목하고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는 3대 요인인 ‘고용, 출산·양육,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 시안(2016~2020)’을 발표했다.3차 기본 계획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5년간은 청년이 줄고 노인이 느는 ‘인구 절벽’ 위기에 대응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노년층 진입을 시작하는 2020년부터는 고령화가 더욱 빨라진다. 정부는 3차 기본 계획에 성공해 지난해 기준 1.21명 수준인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 수)을 2020년 1.5명, 2045명 2.1명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우선 청년이 주거 부담 때문에 결혼을 꺼리지 않도록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지원 기준을 현행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 소득의 50%에서 70%로 완화하고 전세자금 대출 금액도 상향한다. 예비부부도 결혼 3개월 전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년부터 임신·출산에 수반되는 의료비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을 대폭 낮추고 현행 1개월인 아빠 육아휴직 인센티브를 3개월로 확대한다.60세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일치하도록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등 고령자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현행 65세로 통용되는 ‘고령자 기준’도 재정립한다. 정부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열어 경영계와 노동계 등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모은 뒤 11월 중 3차 기본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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