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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예산 맞춤형 신혼여행... ‘신혼여행박람회’ 7일 개최

    취향-예산 맞춤형 신혼여행... ‘신혼여행박람회’ 7일 개최

    요즘 신혼부부들은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한다. 스몰 웨딩, 다이렉트 웨딩, 셀프 웨딩 등 최근 부각된 웨딩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읽히는 키워드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때문에 신혼 여행도 그들만의 취향, 예산을 고려해 깐깐하게 고르는 커플이 많아졌다. 하지만 넘쳐나는 정보를 일일이 검색해 본인들만의 워너비 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같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리조트나 패키지, 교통 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으로 갈린다. 맞춤형 신혼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신혼여행박람회에 방문, 직접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결정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앤씨와 신혼여행전문여행사 여행앤라이프가 함께하는 ‘제42회 2017 S/S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을 비롯해 몰디브, 하와이, 푸켓, 발리, 롬복, 칸쿤 등 허니문 인기지역 최저가 및 특별혜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니문 특전이 포함된 합리적 가격의 신혼여행패키지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관계자는 “인기 허니문 여행지의 리조트별, 예산별 허니문 상품이 한 눈에 비교 가능할 뿐 아니라 최저가 및 특별혜택으로 예산에 맞춘 예약이 가능한 것이 신혼여행박람회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예비부부들을 위한 이벤트와 선물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신혼여행 상품 계약 시 화물용 캐리어, 이태리 지아레티 라치오 전기그릴, 레꼴뜨 샌드메이커, 독일 기펠 스타크 원터치 중형믹서기, 레꼴뜨 팟듀오 에스프리 중 1가지를 계약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1시간마다 게릴라 추첨 이벤트를 통해 TV, 냉장고, 루이비통 가방, 샤넬 지갑, 몽블랑 명함지갑, 타미 힐피거 캐리어, 맞춤정장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생명 부스에서는 동부케어 서비스, 건강체크 서비스, 5종 생활용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양한 신혼여행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신혼여행박람회는 초대권 사전 신청 시 무료 참관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부터 결혼하면 100만원 세액공제‧전제대출 우대”

    내년부터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의 세금을 깎아주고, 전세대출금도 할인된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민생여건을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데 내년 경제정책방향의 초점을 맞췄다. 출산에 앞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혼인율 높이기 위해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서민·중산층 근로자가 결혼하면 1인당 50만원, 맞벌이 부부는 100만원의 세금을 깎아주는 혼인세액공제를 신설한다. 세액공제는 산정된 세액 중에서 아예 세금을 빼주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 유리한 제도다. 재혼하는 경우도 혼인세액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결혼한 신혼부부가 가장 먼저 부딪치는 전셋집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신규로 받는 신혼가구에 0.7%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현재 연 1.8∼2.4%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연 1.6∼2.2%로 내려간다. 급격한 노령화 추세 속에서 ‘노인’의 연령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내년 하반기까지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웃 나라 일본도 최근 노인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도마다 노인 연령의 기준이 제각각이다. 대체로 65세를 노인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신설,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거시경제정책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운용키로 하고 1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는 한편 총 20조원 이상의 경기보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초과세수에 따른 지방교부세·교부금(3조원) 4월 교부, 재정집행률 1%포인트(p) 제고(3조원), 33개 공공기관의 투자 확대(7조원),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 확대(8조원) 등이 추진된다. 기업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의 고용비례 추가공제율을 1년 간 2%포인트(대기업은 1%포인트) 올려서 적용한다. 투자를 늘려 고용이 증가하면 그만큼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것이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데다 산업 경쟁력 약화,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도 시급하다”면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 인식 하에 경기 및 리스크관리, 민생안정, 구조개혁과 미래대비라는 세 가지 기본방향에 중점을 두고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히트상품] 실란트로 덴티스테 치약, 임산부도 안심하고 칫솔질하세요

    [2016 히트상품] 실란트로 덴티스테 치약, 임산부도 안심하고 칫솔질하세요

    파라벤, 트라이클로산 등 유해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덴티스테’는 안전한 치약으로 신뢰도가 높으며 세계적 권위의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금상을 받으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세이지·카모마일·회향·계피·감초 등 5가지 자연 성분 추출물과 청향,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등 천연 허브 성분을 함유해 충치 예방과 구취 제거에 탁월하며 천연 소재 감미료 ‘자일리톨’과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스위스 비타민 C’ 등도 들어 있다. 제품의 효과는 임상 시험을 통해서도 증명됐다. 실란트로 측에 따르면 국제 공인 임상실험기관인 엘리드 실험연구소는 2016년 취침 전 이 치약을 사용한 사람의 93%가 즉각적인 입 냄새 개선을 경험했으며 7일 사용 후 83%가 아침 입 냄새 제거 효과를 경험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만족도도 뛰어나 최근 진행된 100인 체험단 리뷰 결과 92%가 상쾌함, 개운함, 구취 제거 등의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젊은 신혼부부에게 상쾌한 아침을 위한 에티켓 필수템, 구취가 심해지는 임산부에게 좋은 제품,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치약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테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치약 외에도 99.9% 살균으로 청결한 입속 관리를 해주는 오랄린스와 브레스 스프레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서울 오류·수원 광교신도시… 행복주택 5293가구 쏟아진다

    서울 오류·수원 광교신도시… 행복주택 5293가구 쏟아진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등에서 행복주택 5293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13곳에서 공급되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다. 행복주택은 전체 가구의 80%를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고 최대 10년간 살 수 있다. 오류지구 행복주택(조감도·890가구)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바로 옆 철도부지에 건설된다. 첫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체 물량의 40%(358가구)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키즈카페, 장난감 대여소, 육아 나눔터 등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과 함께 쓰는 문화공연장·경로당도 설치되고, 철로 위 인공지반에는 문화공원과 생활체육시설이 만들어진다. 임대료는 가장 넓은 신혼부부용 44㎡(134가구)가 보증금 1억 1840만~1340만원에 월세 12만 3000~53만 1000원이다. 보증금을 늘려 월세를 낮추거나 반대로 할 수 있으며 계층별로 임대료가 다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행복주택(204가구)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수원월드컵경기장과 가깝다. 모든 가구가 36㎡ 이상 투룸형으로 지어진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일부(22가구)를 빼고는 모두 신혼부부 몫이다. 임대료는 가장 넓은 44㎡(44가구)가 보증금 1억 2378만 5000~4278만 5000원에 월세 19만 8000~53만 3000원이다. 경기도는 입주자에게 자녀 수에 따라 보증금 이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행복주택(1020가구)은 ‘산단형 행복주택’이다. 부산 용호지구(14가구)와 서울 강서구 가양동 행복주택(30가구)은 공장에서 만든 ‘모듈’을 장난감 레고처럼 조립해 건설하는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된다. 이번 행복주택부터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니면서 소득은 있는 사회 초년생·신혼부부와 예술인도 청약이 가능하다. 취업 준비생은 행복주택 주변 지역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청약할 수 있다. 행복주택에 사는 사람도 직장을 옮기는 등의 이유로 주거지를 바꿀 경우 재청약이 허용된다. 청약 접수는 내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다. 행복주택 공급기관별 청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직접 방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LH청약센터) ▲SH공사는 직접 방문, 홈페이지 ▲경기도시공사는 직접 방문, 우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내년 3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이후 입주가 이뤄진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주 첫 행복주택 내년 7월 입주 신청

    시세의 60~80%… 연말 건립 제주지역 첫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내년 2월 시작된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시 아라2동 탐라중학교 맞은편에 48가구가 들어선다. 이 부지는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로, 부지 사용에 대해 지난 9월 1일 동의가 이뤄졌고 지난 23일에는 주택건설사업 계획이 승인됐다. 아라지구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4층 48가구(28㎡ 21가구, 29㎡ 3가구, 40㎡ 24가구) 규모로 내년 7월 입주자격 및 임대료를 확정해 입주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준공과 입주는 그해 12월이 목표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는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다. 제주도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젊은 계층 유입, 경제활동 증가, 시장 이용 증대 등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기재부와 올해 4곳의 국유지에 204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 사용 협의를 완료했다. 국방부와 교육부가 소유한 국유지 1곳씩도 협의 또는 토지교환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700가구 행복주택 공급을 위해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용역이 완료되면 제주도의회와의 협의 및 전문가 토론회·간담회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신혼부부 5쌍 중 1쌍은 ‘재혼 커플’

    신혼부부 5쌍 중 1쌍은 ‘재혼 커플’

    한 명 또는 둘 다 재혼 19.9% 10쌍 중 3쌍, 3년차에도 무자녀 주택 소유 땐 출산율 6.9%P 높아 신혼부부 5쌍 중 1쌍은 재혼 커플이다. 부부 10쌍 중 3쌍 정도는 결혼하고 3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기준 신혼부부 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는 모두 147만 2000쌍이었다. 혼인 연령은 남자는 30~34세가 40.7%, 여자는 25~29세가 40.2%로 가장 많았다. 이 중 19.9%(29만 2000쌍)는 아내나 남편 또는 둘 다 재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의 비중은 결혼 3년차 19.2%, 2년차 20.4%, 1년차 21.1% 등 최근에 혼인한 커플일수록 높았다. 재혼 부부의 절반이 넘는 10.5%(15만 5000쌍)가 남녀 둘 다 재혼인 경우였다. 남녀별로는 여자만 재혼인 경우(5.6%·8만 2000쌍)가 남자만 재혼인 경우(3.7%·5만 5000쌍)보다 훨씬 많았다. 초혼인 5년차 이하의 부부 중 자녀를 낳지 않은 부부는 41만 9000쌍으로 35.5%를 차지했다. 혼인 1년차에는 77.1%인 무자녀 부부 비중이 2년차에 44.5%로 급격하게 줄지만 3년차 27.1%, 4년차 17.6%, 5년차 12.9%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경제활동 형태로는 외벌이 부부(49.5%)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맞벌이 42.9%, 무직 등 기타 7.6% 순이었다. 맞벌이 부부의 비중은 5년차 39.7%에서 3년차 40.6%, 1년차 50.0%로 최근 혼인한 연차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중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전체의 57.9%로 외벌이 부부(70.1%)에서보다 12% 포인트 이상 낮았다. 맞벌이 부부는 평균 출생아 수도 0.72명으로 외벌이 부부(0.90명)보다 0.18명 적었다.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서도 자녀 수에 차이가 났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 중 자녀를 출산한 부부는 68.4%였지만 무주택 부부는 그보다 6.9% 포인트 낮은 61.5%로 나타났다. 평균 출생아 수 역시 주택을 소유한 부부는 0.88명, 무주택 부부의 경우엔 0.77명이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높아질수록 자녀 출산 비중이 낮아지는 이른바 ‘딩크족’ 현상이 나타났다. 모든 혼인 연차에서 소득이 높아질수록 출생아가 적었다. 부부 합산 소득 1000만원 미만일 때 0.89명이던 평균 출생아 수는 3000만~5000만원에서 0.75명, 7000만~1억원 0.65명, 1억원 이상일 때 0.63명까지 낮아졌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를 남긴 아빠의 이야기

    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를 남긴 아빠의 이야기

    최근 한 신혼부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미국의 NBC방송과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각) 암에 맞서 용감하고도 비장한 사투를 벌인 남편이 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옆에서 힘이 돼 준 아내와 이별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애틀랜타에 사는 제나와 조쉬 뷸러는 결혼한지 몇 달 안 된 신혼부부였다. 지난해 3월에 대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을 때 아내는 그날따라 남편이 평상시와는 다르다는 점을 인지했다. 당시 39세였던 남편은 보통 때 보다 무척 피곤해했고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부부는 곧바로 검사를 받기 위해 근처 병원을 찾았고 의사에게서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바로 남편 조쉬가 뇌종양이라는 사실이다. 부부는 즉시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남편은 더 많은 검사를 받았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다른 인체 부위에 전이될 가능성이 큰 종양임이 더욱 확실해졌을 뿐이었다. 조쉬는 종양의 90%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완치를 기대했지만 되려 남아있던 종양이 마비 위험성이 높은 뇌의 일부로 빠르게 번져나갔다. 그러나 이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고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시작했다. 부부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을 하루하루 묵묵히 버텼고, 신혼을 즐겼으며 고통을 함께 나눴다. 그리고 체외수정을 통해 제나가 임신을 하면서 지난 1월 두사람은 마침내 엄마아빠가 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6월 남편의 암이 재발했고 이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에게 희망을 품어다 줄 임상시험이나 새로운 치료법도 없었다. 이는 곧 부모가 될 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최악의 소식이었다. 지난 9월 조쉬는 딸에게 '라일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고 약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기에 부인이 병원 침대에 딸을 눕히곤 했다. 그는 어린 딸의 머리에 키스를 했고, 두팔로 안아줄 순 없었지만 항상 딸이 옆에 있었다는 사실만은 잊지 않았다. 그렇게 라일리의 아빠는 지난달 6일 41세의 나이로 가족과 이별했다. 부인 제나는 더 많은 치료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함께 투병했던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세상에는 많은 연구와 기금을 지원받아 치료되는 암들이 있지만, 우리는 아직 뇌종양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며 "일찍 져버린 조쉬의 삶이 앞으로 변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니퍼키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를 남긴 아빠의 이야기

    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를 남긴 아빠의 이야기

    최근 한 신혼부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공개돼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미국의 NBC방송과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각) 암에 맞서 용감하고도 비장한 사투를 벌인 남편이 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옆에서 힘이 돼 준 아내와 이별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애틀랜타에 사는 제나와 조쉬 뷸러는 결혼한지 몇 달 안 된 신혼부부였다. 지난해 3월에 대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을 때 아내는 그날따라 남편이 평상시와는 다르다는 점을 인지했다. 당시 39세였던 남편은 보통 때 보다 무척 피곤해했고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부부는 곧바로 검사를 받기 위해 근처 병원을 찾았고 의사에게서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바로 남편 조쉬가 뇌종양이라는 사실이다. 부부는 즉시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남편은 더 많은 검사를 받았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다른 인체 부위에 전이될 가능성이 큰 종양임이 더욱 확실해졌을 뿐이었다. 조쉬는 종양의 90%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완치를 기대했지만 되려 남아있던 종양이 마비 위험성이 높은 뇌의 일부로 빠르게 번져나갔다. 그러나 이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고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시작했다. 부부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삶을 하루하루 묵묵히 버텼고, 신혼을 즐겼으며 고통을 함께 나눴다. 그리고 체외수정을 통해 제나가 임신을 하면서 지난 1월 두사람은 마침내 엄마아빠가 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6월 남편의 암이 재발했고 이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에게 희망을 품어다 줄 임상시험이나 새로운 치료법도 없었다. 이는 곧 부모가 될 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최악의 소식이었다. 지난 9월 조쉬는 딸에게 '라일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고 약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기에 부인이 병원 침대에 딸을 눕히곤 했다. 그는 어린 딸의 머리에 키스를 했고, 두팔로 안아줄 순 없었지만 항상 딸이 옆에 있었다는 사실만은 잊지 않았다. 그렇게 라일리의 아빠는 지난달 6일 41세의 나이로 가족과 이별했다. 부인 제나는 더 많은 치료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함께 투병했던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세상에는 많은 연구와 기금을 지원받아 치료되는 암들이 있지만, 우리는 아직 뇌종양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며 "일찍 져버린 조쉬의 삶이 앞으로 변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니퍼키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서울 신혼부부·출산 3년째 내리막

    서울 내 신혼부부와 태어난 아이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 인구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줄어들며 1000만명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20개 분야 344가지 통계를 담은 ‘2016 서울통계연보’(2015년 기준)를 발간, 홈페이지(stat.seoul.go.kr)에 19일 공개했다. 서울 내 새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는 지난해 기준으로 6만 4193쌍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76쌍이 부부가 됐다. 2012년 7만 1695쌍이 결혼한 이후 2013년 6만 8819쌍, 2014년 6만 4823쌍, 지난해 6만 4193쌍으로 3년째 내리막이다. 아이 울음소리도 서울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8만 3005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12년 9만 3914명을 기점으로 2013년 8만 4066명, 2014년 8만 3711명의 아이가 태어나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서울 인구는 1992년 1097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다 2004~2010년 7년간 소폭 증가했다. 이후 2010년 1057만 5447명을 기록한 뒤 5년 연속 쪼그라들어 지난해 1029만 7138명을 기록했다. 2011년 1052만 8774명, 2012년 1044만 2426명, 2013년 1038만 8055명, 2014년에는 1036만 9593명으로 나타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내 신혼부부 태어난 아이 수 3년 연속 감소, 2016 서울통계연보 공개

    서울 내 신혼부부 태어난 아이 수 3년 연속 감소, 2016 서울통계연보 공개

    서울 내 신혼부부와 태어난 아이 수가 3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 인구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줄어들며 1000만명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20개 분야 344가지 통계를 담은 ‘2016 서울통계연보’(2015년 기준)를 발간, 홈페이지(stat.seoul.go.kr)에 19일 공개했다. 서울 내 새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는 지난해 기준으로 6만 4193쌍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76쌍이 부부가 됐다. 2012년 7만 1695쌍이 결혼한 이후 2013년 6만 8819쌍, 2014년 6만 4823쌍, 지난해 6만 4193쌍으로 3년째 내리막이다. 아이 울음소리도 서울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8만 3005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12년 9만 3914명을 기점으로 2013년 8만 4066명, 2014년 8만 3711명의 아이가 태어나 감소추세가 뚜렷하다. 서울 인구는 1992년 1097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하다 2004∼2010년 7년간 소폭 증가했다. 이후 2010년 1057만 5447명을 기록한 뒤 5년 연속 쪼그라들어 지난해 1029만 7138명을 기록했다. 2011년 1052만 8774명, 2012년 1044만 2426명, 2013년 1038만 8055명, 2014년에는 1036만 9593명으로 나타났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반신욕기부터 리클라이너 소파까지…‘렌탈서비스’의 진화

    반신욕기부터 리클라이너 소파까지…‘렌탈서비스’의 진화

    최근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기보다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해 고가의 제품을 부담 없이 이용하는 렌탈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시장은 2006년 3조원에서 2012년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는 25조 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초창기 렌탈시장은 사실상 정수기 한 품목만을 중심으로 운영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품목이 지극히 한정돼 있었다. 그러나 1인 가구의 증가와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렌탈 품목이 비데, TV, 침대 등 가전 및 생활용품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생활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렌탈 아이템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렌탈 시장에서의 소비자 선택권도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고가로 일시불 구매 시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원적외선 반신욕기나 리클라이너 소파 렌탈 서비스까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기업인 ‘헬스리아’와 ‘구르메’는 각각 자사 대표 제품인 원적외선 반신욕기와 리클라이너 소파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1위 홈사우나 전문기업 헬스리아의 원적외선 반신욕기는 물 없이 건식으로 거실에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겨울철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렌탈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의 경우 예약판매를 실시한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클라이너 전문기업 구르메의 리클라이너 소파 역시 렌탈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편안한 거실환경을 추구하는 신혼부부나 중장년층의 리클라이너 소파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일시불 구매고객뿐 아니라 부담 없는 렌탈구매 수요 역시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구르메 리클라이너 소파에서는 렌탈 시 케어서비스, 무료체험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수기와 비데에서 시작된 렌탈시장이 안마의자에 이어 최근에는 건강을 위한 반신욕기, 거실가구인 리클라이너 소파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렌탈서비스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원국가산업단지 마주한 직주근접 단지…전용 59㎡ 단일형 ‘안민동 위드필하임’ 분양

    창원국가산업단지 마주한 직주근접 단지…전용 59㎡ 단일형 ‘안민동 위드필하임’ 분양

    1인가구나 어린 자녀를 둔 신혼부부 등 소가족이 늘면서 전용 59㎡ 규모의 소형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의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동일 면적의 오피스텔 대비 전용률이 높고 관리비가 저렴해 임대 목적의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 실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동일 단지 내에서도 소형 평형대가 유독 높은 인기를 누린 경우가 많았다. 지난 4월 분양 당시 127.54대 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창원중동유니시티2단지’는 전용 59㎡에서 306.02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전용 84㎡B타입이 기록한 65.93대 1의 5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서울 용산구에 공급한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역시 전용 59㎡B타입이 28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올리며 전용 110㎡(83.75대 1), 전용 84㎡A타입(69.77대 1)을 크게 앞섰다. 이러한 가운데 영일개발이 경남 창원에서 전체 가구를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한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분양에 나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지하 2층~최고 23층, 3개 동, 총 172가구를 4베이 구조의 전용 59㎡로 구성한다. 창원시민들이 선호하는 성산생활권의 안민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국내 기계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도보 거리로 마주한 직주근접 아파트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체 가구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고효율 LED 조명과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주거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전용률 제고를 위해 발코니 확장 시공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전 동의 1층에 필로티를 설계해 동간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한다. 교통 등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해안대로, 1020번 지방도, 25번 국도, 안민터널, 창원터널 등에 인접해 창원시내는 물론 진해, 마산, 진영, 장유, 율하 등 인근 지역들을 차량 5~10분대에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KTX 창원중앙역, 진해선 신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안민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상대학교병원, 성산구청,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등이 차량 10분 내외,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한 창원시청 일대가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모자람이 없다. ‘안민동 위드필하임’ 분양 관계자는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장복산 자락에 위치한 청정 입지와 창원국가산단, 천선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탄탄한 배후 수요, 생애주기별 선택형 평면 등 무궁무진한 장점을 갖춘 아파트”라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전매 무제한 등의 혜택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민동 위드필하임'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투자·소비 겹주름… 자금유출 둑 터질 수도

    신흥국 침체… 수출 회복 찬물 주거비 부담 늘어 부동산 타격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가뜩이나 침체된 우리 경제에 또 하나의 악재가 더해졌다. 특히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말대로 내년 세 차례에 걸쳐 금리가 인상될 경우 가계부채와 소비, 수출, 금융시장 등에 미치는 후폭풍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출을 포함한 실물경제에서는 악재에 가깝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수출 제품의 가격경쟁력 상승보다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통상 ‘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로 이어지면서 수출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는 호재로 나타난다. 실제 15일 원·달러 환율은 8.8원 오른 117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역대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 우리 경제는 수출로 활로를 찾곤 했다. 그러나 잇단 금리 인상으로 환율의 변동성이 커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우리나라의 신흥국 수출 비중은 57.5%에 이른다.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자본 유출로 신흥국 경기가 침체된다면 우리 수출 물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지난달 기저 효과와 늘어난 조업일수에 힘입어 겨우 반등했던 우리 수출이 다시 꺾이거나 회복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은 “환율 효과보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기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신흥국의 자금 이탈과 수요 감소로 우리 수출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산업부는 매주 수출점검회의를 열고 업종별 영향 분석과 수출에 미칠 파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도 금리를 인상할 정도로 미국 경제가 회복되면 장기적으로 대미 수출에 호재가 될 수 있지만 각국의 실물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키고 유가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경훈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달러화 강세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자본 유출로 중국, 중남미 등의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 신흥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는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금융 시장에서는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미국의 1년 국채금리가 0.25% 포인트 오르면 한국의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3개월 후 3조원가량 유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3개월 동안 외국인 자금 6조 3340억원이 빠져나갔다. 채권 시장도 마찬가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보유의 채권잔액은 지난 13일 현재 89조원으로 지난해 6월(106조원) 이후 18개월 동안 17조원이 빠져나갔다. 이들의 채권잔액이 90조원을 밑돈 것은 2013년 초 이후 처음이다. 또 금리 인상은 그동안 빚으로 떠받치는 부동산 경기에 직격탄을 줄 수 있다. 주택수요 감소뿐 아니라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일신공영, 당산동 일대에 ‘일신 더플레이스’ 분양

    일신공영, 당산동 일대에 ‘일신 더플레이스’ 분양

    일신공영㈜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당산일신 더플레이스' 당산일신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산일신 더플레이스'는 40.3㎡ (구 17평형) 89세대, 40.7㎡ (구 17평형) 36세대로 구성되며 개방감을 더한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에서 5분, 2·9호선 환승역 당산역과는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롯데빅마켓, 코스트코, 신세계, 여의도성모병원, 한강성심병원, 이대목동병원,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 주요 편의시설 및 관공서 등도 가까우며 당서초, 당산중고, 당산서중, 관악고 등이 가까우며 목동 학군과 인접하다. 한강변에 인접해 한강시민공원, 선유도공원, 중미루공원, 여의도공원을 이용하기 쉬워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건강생활을 보내기 좋다. 분양 관계자는 "토지를 확보하면서 지역주택조합의 불안 요소를 해소했고, 스마트 홈케어 시스템 등의 생활 편의시설과 한강시민공원 등이 인접하다"며 "신혼부부나 주변에 직장인들이 전셋집을 찾다가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일신 더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영등포구청역 사거리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환금성 좋은 소형아파트... 주변시세와 분양가 꼼꼼히 따져봐라

    환금성 좋은 소형아파트... 주변시세와 분양가 꼼꼼히 따져봐라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소형 평형이 인기를 모으면서 소형평형으로만 공급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혼부부나 은퇴 후 작은 평수를 원하는 중년부부, 어린 자녀를 둔 1~3인 가구가 몰려있다 보니 매매와 전세 수요가 꾸준해, 품귀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특히 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시장이 좋을 땐 가격 상승세가 강하고 침체기에도 환금성이 좋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인천광역시가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2016년 3분기 전체 21,554가구에 42.84%를 차지하며 85㎡이상 중대형 15.31%에 비해 더 활발히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소형아파트의 거래량이 많은 인천광역시 내에서도 다양한 개발호재와 청라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경서지구에 공급을 앞두고 있는 ‘북청라 건영 아모리움’이 주목받고 있다. ‘북청라 건영 아모리움’은 주변 청라 시세에 비해 20%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전세대 전용59㎡ 단일면적으로 공급하여 소형평형으로서 희소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라IC를 통하여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과 서울 시내권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청라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서울역까지 30분, 검암역에서 9호선까지 직결되어 강남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을 통해 인천 시내로의 교통권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으로 경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하여 주요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드경기장의 롯데시네마, 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북청라 건영 아모리움’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꽉 막힌 도로가 피로연장으로…어느 신혼부부의 특별한 커플댄스

    꽉 막힌 도로가 피로연장으로…어느 신혼부부의 특별한 커플댄스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향하는 길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자 차에서 내려 커플댄스를 선보인 신혼부부가 화제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오하이오주 데이턴에 있는 35번 고속도로는 도로 입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탓에 좀처럼 차들이 움직일 줄 몰랐다. 당시 고속도로 위에는 피로연장으로 향하는 신혼부부 제프와 레베카도 있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체증이 한 시간 넘게 지속되자, 이들 부부는 차에서 내려 드레스와 정장 차림으로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피로연장에 늦지 않을까 초조할 법도 한데 오히려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이들 부부의 행복한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담겼고, 누리꾼을 비롯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신혼부부는 피로연장에 두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열렬한 환영과 축하를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Levi Curb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서 임대주택, 천안 LH부지에 이전 건설”

    강남구, 서울시 상대 판정승 서울 강남구 수서동 727에 건설 예정이던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은 결국 충남 천안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지에 세우는 것으로 결정됐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그동안 서울시와 강남구가 수서역 앞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놓고 갈등을 빚었으나 천안 대체부지로 이전해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서동 임대주택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모듈러(조립식) 주택 사업에 서울시가 응모해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서울시는 수서역 앞에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시유지인 수서동 727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으나 강남구는 도로 한복판에 주택을 세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극력 반대했다. 그동안 수차례 맞선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이 대체로 강남구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결론 내려진 데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수서 임대주택은 서울시 자체 사업이 아니라 국토건설부 사업에 시가 참여한 것으로 사업기간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연구단의 결정에 따라 천안으로 임대주택 부지가 이전하게 됐다”며 “임대주택 건설 예정이던 수서동 727 부지의 사용 용도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수서동 부지에 모듈러 공법으로 대학생,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4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수서 임대주택건설을 놓고 법정 다툼까지 벌였다. 강남구 측은 임대주택 부지를 이전하기로 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다음달 9일부터 새로운 고속철도인 SRT가 수서역에서 개통할 예정으로 철도 3개 노선이 환승해 유동인구가 하루 17만명으로 예상되는 역사 앞에 임대주택을 세운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발상이었다”며 “수서동 부지는 강남구민의 요청대로 광장이나 열린 공원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금융자산 많으면 공공임대 입주 못한다

    車 보유 대학생도 행복주택 제외 영구임대 재계약 소득 기준 신설 다음달 30일부터 금융자산이 대략 2억 2000만원 이상인 사람들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에 적용하는 자산 기준을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와 부채를 비롯한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으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5일 고시한다. 그동안은 입주 자격을 따질 때 소득과 부동산, 자동차 등의 가격만 따졌기 때문에 수십억원의 금융자산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모든 자산을 합쳐 1억 5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2억 1900만원 이하, 행복주택은 7500만원(대학생)·1억 8700만원(사회초년생)·2억 1900만원(신혼부부 등) 이하여야만 입주할 수 있다. 소득도 기준에 맞아야 하고 자동차 가액 기준(2200만∼2800만원)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자동차를 보유한 대학생은 행복주택 입주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소득 기준도 조정된다. 영구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가운데 장애인·탈북자·아동복지시설퇴소자 등에는 소득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맞벌이 가구의 소득 기준 완화 혜택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맞벌이라도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여야 행복주택 입주가 가능하다. 행복주택에 사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과 재계약할 때 소득 기준을 20% 낮춰 주던 혜택도 폐지됐다. 영구임대주택 재계약 기준도 신설돼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재계약 때 소득은 입주 기준의 1.5배 이하, 자산은 입주 기준에 맞아야 한다.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수급가구가 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내고 있거나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집에 살면 매입임대주택 1순위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둘 다에 해당하면 우선 입주하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개정안으로 변경된 기준은 12월 30일 이후 공고되는 입주자 모집과 내년 6월 30일 이후 이뤄지는 재계약부터 적용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공임대 입주·재계약 선정기준에 금융자산도 포함

    공공임대 입주·재계약 선정기준에 금융자산도 포함

     다음달 30일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시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선정에 적용하는 자산기준을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와 부채를 비롯한 금융자산 등을 포함한 총자산으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확정해 25일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자격을 따질 때 자산 기준을 소득과 부동산, 자동차 자산만 따졌기 때문에 수십억원의 금융자산가도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영구·매입·전세임대주택은 모든 자산을 합쳐 1억 5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2억 1900만원 이하, 행복주택은 7500만원(대학생)·1억 8700만원(사회초년생)·2억 1900만원(신혼부부 등) 이하만 입주할 수 있다. 소득도 소득기준에 맞아야 하고 자동차 가액기준(2200만∼2800만원)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자동차를 보유한 대학생은 행복주택 입주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소득기준도 조정된다. 영구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가운데 장애인·탈북자·아동복지시설퇴소자 등에는 소득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맞벌이가구의 소득기준 완화 혜택이 사라져 맞벌이라도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여야 행복주택 입주가 가능하다. 행복주택에 사는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과 재계약할 때 소득기준을 20% 완화해 적용하던 혜택도 폐지됐다.  영구임대주택 재계약기준도 신설돼 영구·매입·전세·국민임대주택 재계약 시 소득은 입주기준의 1.5배 이하, 자산은 입주기준에 맞아야 한다.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수급가구가 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내고 있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집에 살면 매입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둘 다에 해당하면 우선입주하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개정안으로 변경된 기준은 12월 30일 이후 공고되는 입주자모집과 내년 6월 30일 이후 이뤄지는 재계약부터 적용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학가를 품에 안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현진에버빌’, 오는 11월 25일 공개

    대학가를 품에 안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현진에버빌’, 오는 11월 25일 공개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강릉관동현진에버빌'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곳은 강원도 최초로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드문 특화된 설계시공으로 차별화를 두어, 서울에 직장을 둔 젊은 직장인과, 지역주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홍보관 개관 이전이지만 벌써부터 반응이 매우 뜨겁다. 지난 11일 제2영동 고속도로 개통 및 내년 12월 원주~강릉 철도구간이 개통되면 1시간 12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며 철도 건설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가 8조원대로 추산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후광과 맞물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는 있는 것과는 큰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18년 평창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각종 국책사업의 진행으로 인한 인프라 개선과 생활 편의성 개선으로 주거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집값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맞추어 선보이는 ‘강릉관동현진에버빌’은 혁신설계 소형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며 요즘 분양가 상승세에도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모집가로 지역주민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릉 내곡동 현진에버빌’은 전용면적 49㎡A형, 59㎡A형, 59㎡B형의 소형 총 240가구로 지어진다. 특히 일부세대는 2016년 9월 주택법시행령에 따라 선호도 높은 특화설계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으로 강릉 최초의 혁신평면 구성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23일 "'현진에버빌'은 최근 공급된 다른 지역의 조합아파트에서는 보기드문 특화설계 실속형평면 아파트로, 투자자는 전세·월세로 인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 대출시 이자상환이 수월할 전망이고, 초기 주택자금이 부담되는 신혼부부 및 임대주택 거주자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기 때문에 보통 일반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조합원분담금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주택홍보관은 강릉시 회산동에 위치해 있고 현재 선착순 동호수지정 진행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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