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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다낭 카지노에서 긴급체포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다낭 카지노에서 긴급체포

    대전의 한 신협에서 수천만원을 빼앗아 베트남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이 베트남 현지에서 붙잡혔다. 경찰이 국제 형사기구(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려 추적한 지 21일 만이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달아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한 용의자 A씨를 베트남 다낭 현지 카지노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3900만원을 빼앗은 뒤 미리 훔쳐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범행 뒤 대전 권역을 국도로 드나들며 경찰을 따돌린 A씨는 이후 훔친 오토바이 2대를 모두 버리고 종적을 감췄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A씨가 이미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 후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A씨를 추적해왔다. 사건 발생 당시 해당 신혐 지점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불안에 떨기도 했다. 한 60대 고객은 “우리 같은 서민들은 집 근처 신협을 이용하는데 혹시라도 내 돈이 어떻게 될까 걱정돼서 신협에 나와보고 있다”면서 “최근 칼부림 사건 등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은행강도 사건까지 터져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떨린다”고 말했다.
  • [속보] 대전 신협 ‘은행강도’ 베트남 카지노서 검거

    [속보] 대전 신협 ‘은행강도’ 베트남 카지노서 검거

    대전경찰청은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달아난 뒤 베트남으로 출국한 용의자 A씨를 베트남 다낭 현지 카지노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3900만원을 빼앗은 뒤 미리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범행 뒤 대전 권역을 국도로 드나들며 경찰을 따돌린 A씨는 이후 훔친 오토바이 2대를 모두 버리고 종적을 감췄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A씨가 이미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 후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A씨를 추적했다.
  • 지역·중소금융기관 직장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만연’

    지역·중소금융기관 직장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만연’

    “고객과 식사 자리니 참석하라”, “나에게 잘 보이면 보너스 점수를 주겠다”. 농협·축협·수협·새마을금고·신협 등 지역·중소금융기관의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임금체불 등 법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사업주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근로감독을 강화하는 등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3~8월까지 농·축협(92개), 수협(14개), 새마을금고(4개), 신협(3개) 등 113개 금융기관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 76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5건), 임금체불(214건·38억), 비정규직·성차별(7건), 연장근로 한도 위반(33건) 등이다. 지역의 한 축협 임원은 여직원을 고객과 식사 자리에 강제로 참석시킨 후 술 따르기와 마시기를 강요하다 거부하자 다른 지점으로 발령을 냈다. 또 다른 축협의 조합장은 매주 월요일 전 직원의 율동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도록 지시하고 여직원들의 외모와 복장을 지적했다. 신협의 한 임원은 평가를 들어 위세를 떠는가 하면 워크숍에서 장기자랑과 공연을 하도록 강요한 사실이 확인됐다. 직원들은 뮤지컬 공연을 위해 3개월간 학원을 다니며 연습하기도 했다. 고용부는 여직원에게 고객과의 식사와 술을 강요한 축협 임원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 등 35건에 대해 4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나머지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내렸다. 이날 서울지방청에서 열린 ‘직장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간담회’에서 중소금융기관 대표 등은 공정한 조사시스템 구축과 교육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밝혔다. 농축산부와 해수부 등 관계부처는 준법감시인 선임 의무화 등 제고 개선 방안을 내놨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산업현장에 근로자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가 만연돼 있다”며 “노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MZ 세대가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합리적·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레고랜드 사태 1년… 고금리 예금 만기 앞두고 ‘특판 전쟁’

    레고랜드 사태 1년… 고금리 예금 만기 앞두고 ‘특판 전쟁’

    지난해 9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 은행권의 ‘수신 전쟁’으로 빨아들였던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이달부터 차례로 다가온다. 뭉칫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자 은행권이 다시 예금 금리 경쟁에 나서면서 수신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년 이상 2년 미만 정기예금(신규취급액 기준) 수신금리는 지난해 7월, 8월 각각 연 3.34%, 3.36% 수준이었는데 9월 들어 3.84%로 올랐다. 9월 28일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은행들이 앞다퉈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10월에는 4.52%, 11월에는 4.96%까지 치솟았다. 이후 하향 추세였는데 올해 5월 3.61%로 반등해 6월 3.77%, 7월 3.81%로 다시 오름세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9~11월 유입된 1년 만기 정기예금 규모가 100조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유입된 정기예금의 만기가 올가을부터 대거 돌아올 것으로 예상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예금 만기에 대해 재수신을 위한 조달금리 상승 압력이 나타나면서 예금금리 상승 또는 은행채 발행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에 과도한 수신금리 경쟁이 벌어지지 않도록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 2금융권을 중심으로 고금리 예적금 특판 경쟁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최근 대구 대신새마을금고는 오는 15일까지 매달 200만원씩 납입할 수 있는 연 6.8%, 1년 만기 정기적금 특판 상품을 내놨다. 경기 성남 분당신협과 경기 광명동부새마을금고도 연 6%, 1년 만기 적금 특판을 출시했다. 1금융권에서도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연 4%대 금리(만기 12개월 기준)의 정기예금 상품이 부활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4.10%의 금리를 적용한다. DGB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은 연 4.05%,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은 연 4.02%의 금리를 내세웠다. 은행권 수신금리 경쟁은 안 그래도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은행채 금리 상승을 압박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신 금리가 오르는 만큼 은행들은 채권 발행을 늘리게 된다”면서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 비용이 늘면서 대출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유엔, 흑해곡물협정 재개 위해 러 제재 일부 해제 제안” 사실상 러 요구 모두 수용

    “유엔, 흑해곡물협정 재개 위해 러 제재 일부 해제 제안” 사실상 러 요구 모두 수용

    유엔이 흑해곡물협정 재개를 위해 러시아 은행과 자산에 가해진 제재를 일부 해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농업은행의 유럽 자회사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네트워크 시스템에 포함하고, 유럽 내 러시아 비료 회사들 자산에 대한 동결 조치를 해제하자는 것이다. 유엔은 이런 내용이 담긴 새로운 제안을 튀르키예와 마련,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을 통해 러시아에 전달했다고 아나돌루 통신은 전했다. 피단 장관은 지난달 31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유엔이 새로운 제안 패키지를 준비했으며 이는 협정을 되살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특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서방의 제재로 SWIFT에서 퇴출당해 세계 각국과 금융 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러시아는 흑해곡물협정을 재개하려면 농업은행을 SWIFT에 다시 연결하고,러시아 회사들의 해외 자산 접근을 허용하는 등의 요구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유엔의 제안은 러시아의 주장을 거의 받아들인 셈이다. 흑해곡물협정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가능하게 한 합의로,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성사됐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 협정에서 자국 식량·비료 수출에 관한 내용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7월 17일 협정 종료를 선언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피단 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의 요구 사항이 충족된다면 즉시 흑해곡물협정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흑해곡물협정 문제는 4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정이 중단된 이후 두 정상은 처음 만난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TEP·SBS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남철기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이경림 △연구기관지원팀장 온정성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임용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장 김재현 △〃 외신협력과장 정현욱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장 차경례 △〃 국가서지과장 이민석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장 이정은 △〃 예술정책과장 김도영 △〃 문화예술교육과장 최학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덕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정책기획본부 지역혁신정책센터장 권명화 △미래기술전략본부 국제협력정책센터장 진영현 △사업조정본부 성장동력사업센터장 조성호 △평가분석본부 제도혁신센터 기관평가팀장 조현정 △IRIS운영단 표준화기획센터 NTIS팀장 조성식 △경영기획본부 인재경영실장 김상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덕분석과학본부장 김해진 △대덕분석과학본부 대덕연구지원실장 정윤철 △오창분석과학연구소장(오창분석과학연구소 바이오융합연구부장 겸직) 홍관수 △오창분석과학연구소 오창연구장비운영부장(대덕분석과학본부 대덕연구장비 운영부장 겸직) 장경순 △〃 행정지원실장 박승구 △〃 오창연구지원실장 정소영 △지역거점연구소장(지역거점연구소 부산센터장 겸직) 윤장희 △지역거점연구소 춘천센터장 김길남 △연구장비산업본부장(연구장비산업본부 연구장비개발부장 겸직) 서정주 △연구장비산업본부 기술지원실장 김효식 △〃 연구장비평가·활용실장 배태성 △〃 연구장비산업육성실장 정태원 △연구전략본부장 박찬수 △연구전략본부 연구정책실장 박종은 △〃 성과확산실장 김성철 △기획예산본부장 전상미 △기획예산본부 기획실장 이재택 △〃 예산실장 오현석 △〃 연구관리실장 황경연 △행정지원본부장 김현기 △행정지원본부 총무복지실장 김성연 △〃 구매자산실장 최지선 △〃 안전시설실장 이상명 △〃 정보전산실장 전병준 △경영지원본부장 김혜진 △경영지원본부 인적자원개발실장 안치수 △〃 대외협력실장 김강훈 △〃 창의교육실장 김현수 ■SBS ◇보도본부 △보도국장 최대식 △뉴스혁신부장 손석민 △정치부장 김우식 △생활경제부장 정호선 △산업경제부장 박민하 △시민사회부장 김윤수 △정책사회부장 정성엽 △라이프문화부장 김정인 △국제부장 윤영현 △8뉴스부장 한승희 △TV뉴스편집부장 유성재 △뉴스브리핑부장 허윤석 △탐사보도부장 박병일 △디지털뉴스편집부장 홍순준 △디지털뉴스제작부장 정명원 △저널리즘Lab 담당 우상욱 △생활경제부 경제D콘텐츠팀장 손승욱 △시민사회부 시민사회팀장 송욱 △정책사회부 기후환경팀장 최호원 △국제부 글로벌D콘텐츠팀장 신승이 △탐사보도부 탐사기획팀장 김흥수 △탐사보도부 뉴스토리팀장 이대욱
  • 온신협 “네이버 AI의 뉴스 무단 사용은 불공정 저작권 침해”

    온신협 “네이버 AI의 뉴스 무단 사용은 불공정 저작권 침해”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31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뉴스 저작권 침해로부터 저작권자의 권리를 요구하는 3대 원칙을 발표했다. 이날 온신협은 ‘생성형 AI의 뉴스 저작권 침해 등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뉴스 콘텐츠 저작권자인 언론사의 권리 존중 ▲TDM(Text and Data Mining) 면책 규정 도입 반대 ▲AI가 학습한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대가 지불 등 AI 관련 3대 원칙을 공식 표명했다. 최근 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면서 국내에서도 생성형 AI의 뉴스 저작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주요 언론사의 디지털 뉴스 콘텐츠 부문을 대표하는 온신협이 공식적 첫 입장을 밝힌 것이다. 온신협은 이날 성명에서 생성형 AI 학습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쓰이는 TDM 면책 규정 도입 움직임에도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온신협은 “해외 유수 국가들의 입법 사례를 볼 때, 한국 저작권법에 이미 명시되어 있는 공정이용 규정에 더해 TDM 면책 규정까지 도입된다면 한국은 저작권자 보호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세계 주요국 가운데 미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공정이용(fair use) 예외만 인정하고 있고, 유럽연합과 일본은 TDM 예외만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TDM 예외를 인정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는 상태다. 저작권법 제35조의 5 제1항에 명기된 공정이용과 관련해서도 “저작물의 통상적 이용 방법과 충돌하며 저작자의 정당한 이익을 부당하게 해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어 “AI 학습 목적의 저작물 이용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온신협은 강조했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 24일 ‘하이퍼클로바X’ 공개 행사 자리에서 “지금까지 학습한 데이터들은 기존의 규제라든지 약관에 근거를 두고 학습한 거라 별도 사용료를 논의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한 것과 관련해 온신협은 “네이버가 옛 약관의 ‘연구 목적’ 조항을 근거로 제휴사인 언론사에 설명도 없이, 동의도 거치지 않은 것은 불공정할 뿐만 아니라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온신협은 이어 “뉴스 콘텐츠는 생성형 AI의 학습 데이터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면서 “뉴스 콘텐츠의 무단 활용은 뉴스 콘텐츠 저작권자의 권리 침해를 넘어, 콘텐츠 생산자의 의지를 꺾고 이는 결국 생성형 AI 산업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네이버 등 관련 AI 기술기업들이 저작권자들과의 협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최근 뉴스 콘텐츠의 합법적인 사용을 위해 해외 주요 언론사들과 협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온신협은 이 문제와 관련 최근 ‘생성형 AI의 뉴스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입장’을 발표한 한국신문협회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 진도군, 추석맞이 진도아리랑상품권 할인 판매

    전남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류형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발행액 소진 시 특별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관내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립조합, 새마을금고 등 18개 금융기관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연중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 판매가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움을 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 추석맞아 600억 규모 지역화폐 10% 할인 판매

    성남시, 추석맞아 600억 규모 지역화폐 10% 할인 판매

    경기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다음 달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의 각 성남 지점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속보] 대전 신협 ‘은행 강도’ 베트남 출국했다

    [속보] 대전 신협 ‘은행 강도’ 베트남 출국했다

    대전의 한 신협에 들어가 현금 3900만원을 탈취 후 도주했던 용의자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신협 은행강도 용의자 A씨(47)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지난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20일 오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과정에서 그가 오전에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베트남 당국에 공조를 요청하는 한편 A씨 거주지와 가족 등의 집을 수색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18일 낮 12시쯤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한 신협에서 은행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3900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검정색 헬멧을 쓴 A씨는 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고 협박한 뒤, 돈을 받자마자 미리 준비해둔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신협 뒷문으로 침입해 소형 분말소화기를 뿌리며 현장에 있던 직원을 위협한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신협 지점에는 직원 2명이 근무 중이었다.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용의자가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나는 강도, 기는 경찰”…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도주

    “나는 강도, 기는 경찰”…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도주

    대전 신협에서 강도행각을 벌이고 39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은행강도가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22일 대전경찰청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대전 신협 용의자 A(47)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하고 국제형사기구(인터폴)에 검거 공조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구봉신협 원앙지점에 들어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을 위협, 3900만원을 빼앗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A씨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는 모두 범행 전날 유성구와 서구에서 시동이 걸린 채 있던 것을 훔친 것이다. 범행 당시 신협에는 직원 2명이 있었고 남자 직원이 탕비실에 간 사이 A씨가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자신이 준비해간 등산용 가방에 은행 내 현금을 담게한 뒤 도주했다. A씨는 신협에 침입할 때 헬멧을 쓰고 두꺼운 등산복,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해 철저하게 신분 노출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이 끝나자 오토바이를 타고 서대전IC를 지나 유성구 대정동 방향으로 도주한 뒤 오토바이를 바꿔 타고 대전권역 이곳저곳을 왔다갔다하면서 경찰을 농락했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소로 등을 주로 이용하면서 도주로를 복잡하게 만들어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이틀 만인 지난 20일 A씨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를 각기 다른 장소에서 발견했지만 A씨의 행방을 쫒는데는 실패했고, 결국 A씨가 해외로 달아나는 것을 놓치고 말았다. 경찰은 A씨가 오토바이를 버리고 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 국내에서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했었다.사건이 터지자 시민들은 상당한 불안에 떨어야했다. 한 60대 고객은 “우리 같은 서민들은 집 근처 신협을 이용하는데 혹시라도 내 돈이 어떻게 될까 걱정돼서 신협에 나와보고 있다”면서 “최근 칼부림 사건 등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은행강도 사건까지 터져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떨린다”고 말했다.
  • 대전 신협 강도 이용한 오토바이 발견…용의자 행방 묘연

    대전 신협 강도 이용한 오토바이 발견…용의자 행방 묘연

    도주 이용 오토바이…범행 전날 도난 신고‘이동 경로 복잡, CCTV 사각지대 등 포함’ 지난 18일 대전 한 신협에서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가 발견됐다. 경찰 수사는 사흘째 진행 중이지만 용의자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20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강도 용의자가 도주에 사용한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이 오토바이는 범행 전날 도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낮 12시 3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신용협동조합에 헬멧을 쓴 남성이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면서 침입한 뒤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3900만 원 안팎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A씨가 훔쳐서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견 후, 인근 CCTV를 분석해 도주 수단을 바꿔 사라진 A씨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전체 대전지역 형사 인력을 비상소집하고 기동대 등 경력 250여 명을 투입해 수사를 이어가지만, 용의자 A씨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동 경로를 복잡하게 하고, 도주 경로에도 CCTV 사각지대 등이 포함됐고 지문 등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는 등 사전에 철저히 계획한 것 같다”고 말했다.
  • 대전 신협에 강도 수천만원 빼앗아 오토바이 도주, 경찰 추적 중

    대전 신협에 강도 수천만원 빼앗아 오토바이 도주, 경찰 추적 중

    대전의 한 신용협동조합에 헬멧을 쓴 남성이 침입해 소화기를 뿌린 뒤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모 신협에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면서 침입한 뒤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3900만원 안팎을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용의자는 미리 소화기 2개를 준비해 은행에 칩입하자마자 뿌리고 은행 문을 나설 때 다시 뿌린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은행에는 직원 2명이 있었고, 한 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용의자가 침입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용의자와 마주 친 여직원은 다치지 않았으나 정신적 충격에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일려졌다. 경찰은 인력을 동원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모든 상호금융권 유동화증권 발행 가능해진다

    모든 상호금융권 유동화증권 발행 가능해진다

    앞으로 모든 상호금융권이 유동화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자산유동화제도 활성화를 위해 발행 기업 요건을 완화했다.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 요건에서 자산 보유자의 신용도 요건을 제외했다. 대신 외부감사를 받는 법인 중 자산이 500억원 이상이고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이며 감사 의견이 적정인 경우로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일반 기업 중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이 현재 약 3000개사에서 8400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간 일부 상호금융 중앙회(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조합(농·수협 단위조합)만이 보유 자산 유동화 주체로 명시돼 있었으나, 상호금융 전 권역에서 폭넓게 등록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했다. 이밖에 유동화증권 발행 시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등 위험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자산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뒤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1월 12일부터 시행된다.
  • 한은, 새마을금고 뱅크런 대비 100조 유동성 지원

    한은, 새마을금고 뱅크런 대비 100조 유동성 지원

    ‘자금 위기’ 비은행권에 신속 대출은행 준하는 적격담보 범위 적용은행엔 자금조정대출 금리 인하 새마을금고나 농협, 수협, 신협,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금 조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국은행이 신속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사태를 계기로 부각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권뿐 아니라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유동성 안전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은행에 대해서는 기존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의 적용 금리, 적격담보 범위, 최대 만기 등을 조정해 대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대출제도 개편안을 의결했다. 시행은 오는 31일부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계기로 부각된 디지털 뱅크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은은 금융기관 범위가 은행과 은행 지주회사로 한정돼 있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제한적인데, 이번 개편으로 이들 중앙회에 대한 유동성 지원 여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하게 됐다. 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에 대출할 때는 은행에 준하는 적격담보 범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은행에 준하는 적격담보 인정으로 필요할 경우 금통위 의결을 거쳐 약 10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유동성 지원 결정을 위해 감독당국과의 수시 정보 공유 강화도 추진한다.은행에 대해서는 자금조정대출 금리를 기준금리보다 100bp(1bp=0.01% 포인트) 높은 현재 수준에서 50bp로 낮추기로 했다. 자금조정대출은 은행이 필요할 때 정책금리보다 일정 수준 높은 금리에서 자금을 제한 없이 공급하는 제도다. 특히 은행이 대출이나 차액결제 거래를 위해 한은에 맡기는 담보증권의 범위를 공공기관 발행채와 은행채, 지방채, 우량 회사채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담보증권은 은행이 대출이나 차액결제 거래를 위해 한은에 맡기는 증권을 말한다. 은행을 상대로 한 현행 한은 대출제도는 주요국보다 담보증권 범위가 좁아 위기 시 대응에 유연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은행 적격담보 확대로 인해 예금인출 등 유사시 자금조정대출을 통해 90조원 규모의 추가 유동성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밖에 대출적격담보에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채권을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까지 무차별 공격…수도 방어 뚫렸나

    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까지 무차별 공격…수도 방어 뚫렸나

    러시아가 25일(현지시간)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이달 들어서만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여섯 번째 대규모 공습이다. 일각에선 이날 공습의 표면적인 이유가 전날이었던 24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의 국방부 청사 인근 건물을 포함해 비주거용 빌딩 2곳이 24일 오전 우크라이나 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키이우시 군정 수장 세르게이 폽코는 이날 새벽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 시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시 외곽의 방공 시스템이 작동했다”고 게재했다. 러시아의 돌발적인 우크라이나 키이우 중심가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새벽 1시 40분경(현지시간) 공습 경보를 발부, 우크라이나 동부 대부분 지역에 약 3시간 이상의 비상 경보가 울렸다. 인명 피해 등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가 이번 공격에 사용한 드론이 이란에서 제조된 샤헤드 드론이라는 구체적 정황을 공개하면서 현재 모든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방공 시스템에 의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 파기 선언 직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폭격을 한층 강화하는 양상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러시아는 전쟁 중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했던 일명 ‘흑해 곡물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뒤 러시아의 곡물 저장 시설이 집중돼 있었던 흑해 인근의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 정부는 흑해 곡물 협정 연장을 조건으로 자국 농업은행의 세계은행간금융통신협회(스위프트·SWIFT) 복귀를 내세우고 있지만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의 이 같은 요구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시 러시아 군의 오데사 지역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지난 19일 단 하루 동안에만 이 지역 지역 주민 12명이 부상을 입었고 곡물 창고가 파괴됐다. 이후에도 러시아는 무려 일주일에 걸쳐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집중 공습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급기야 지난 24일 새벽에는 우크라이나가 기존의 곡물 수출 경로로 사용했던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빼앗긴 후 이를 대신해 새로운 곡물 수출 허브로 사용했던 다뉴브강 기반 시설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공격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당국은 공습 경보가 내려졌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공 작전 지역에 접근을 금지하고 당분간 대피소에 머물러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러軍 미사일에 ‘뻥’ 뚫린 대성당…우크라 오데사 초토화 [포착]

    러軍 미사일에 ‘뻥’ 뚫린 대성당…우크라 오데사 초토화 [포착]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종료 및 크림반도 공습에 대한 보복을 선언한 후부터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에 대한 집중포화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CNN 등 외신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저녁부터 23일 새벽까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재차 공격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데사 역사지구와 해당 지역에 있는 스파소-프레오브라젠스키 대성당이 크게 파손됐다.  해당 대성당은 1809년에 지어진 정교회 성당으로, 소련 시절 파손됐다가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재건됐다. 오데사에서 가장 큰 정교회 건물이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엔 관광 명소이기도 했다. 파괴된 대성당이 있는 오데사 역사지구는 지난 1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당시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오데사는 자유 도시, 세계 도시, 영화, 문학, 예술에 흔적을 남긴 전설적인 항구”라고 등재 배경을 밝혔다. 오데사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점이 고려돼 ‘위험에 처한 세계문화유산’ 목록에도 올라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성당의 지붕이 절반 정도 날아갔고, 성당 내부는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붕괴된 모습이다. 러시아군의 폭격은 성당 지하에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폭격 당시 성당에 있던 직원 일부도 부상을 입었다. 현재 성당 관계자 및 주민들이 서류와 중요 물품 등을 꺼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성당 내부의 유서깊은 물건들이 상당수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오데사 대성당의 파손 소식을 알리며 “전쟁 범죄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용서받지도 못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러시아의 이번 오데사 공격에는 초음속 대함 오닉스 미사일 및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등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데사 곡물창고 노리는 러시아, 귀한 곡물 잿더미로 러시아군이 오데사를 집중 공격하면서 곡물 수출 관련 시설의 피해도 잇따랐다.  지난 19일 오데사의 곡물 집하시설과 항구 기반시설, 또 다른 수출항구인 초르노모르스크가 이번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미콜라 솔스키 우크라이나 농업장관은 “‘엄청난 규모’의 수출 기반시설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곡물 집하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과, 현지 소방관이 불길을 진압하려 애쓰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측은 이번 오데사 곡물 집하시설 등에 오닉스 순항미사일 및 Kh-22 장거리 대함미사일, 이란제 드론 8대 등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해당 폭격으로 소실된 곡물은 최소 6만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 서방국가 때문” 앞서 러시아는 17일 흑해곡물협정을 종료하며, 항행 안전보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당시 “흑해 협정 연장 조건 중 일부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협정 종료의 책임을 서방에 돌렸다.  러시아 정부는 자국 농업은행의 세계은행간금융통신협회(스위프트·SWIFT) 복귀 및 금융제재를 풀 것을 요구했지만, 서방은 러시아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 러시아는 결국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통보하는 동시에 남부 오데사에 대한 대대적인 드론 및 미사일 공습을 감행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항구도시이며 우크라이나가 주요 곡물을 수출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요충지로 꼽힌다. 우크라이나 곡창지대에서 수확한 곡물을 담은 수송선은 러시아 흑해함대가 위치한 세바스토폴 등 크림반도 코앞을 가로질러야 한다.  개전 초 오데사 공격 ‘자제’했던 러시아, 왜? 현재 러시아는 오데서 공습에 힘을 쏟고 있지만, 지난해 2월 개전 직후에는 오데사 공격을 자제했었다. 러시아의 계획대로 특별군사작전(러시아가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의 명칭)이 자국의 승리로 빠르게 마무리된 뒤, 오데사 항구의 곡물 수출 인프라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오데사에 대한 첫 폭격운 침공 시작 한 달 뒤에야 이뤄졌고, 그나마 시의 외곽을 겨냥해 희생자도 보고되지 않았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전함이 오데사 해안을 위협하긴 했지만, 오데사 항구와 곡물 집하시설 등을 파괴할 생각은 없었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오데사 항구의 기간시설을 파괴함으로써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인프라 자체를 무너뜨리고 우크라이나가 경제적으로 고립되게 만들려는 심산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포착] 귀중한 식량 6만톤 ‘화르르’…우크라 곡물창고, 러軍 공격에 파괴(영상)

    [포착] 귀중한 식량 6만톤 ‘화르르’…우크라 곡물창고, 러軍 공격에 파괴(영상)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혀 전 세계 식량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또 다시 우크라이나 주요 곡물 수출 항구인 오데사에 공습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에 따르면, 1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과 드론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집중 공격하면서 곡물 수출 관련 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오데사의 곡물 집하시설과 항구 기반시설, 또 다른 수출항구인 초르노모르스크가 이번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미콜라 솔스키 우크라이나 농업장관은 “‘엄청난 규모’의 수출 기반시설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곡물 집하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과, 현지 소방관이 불길을 진압하려 애쓰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측은 이번 오데사 곡물 집하시설 등에 오닉스 순항미사일 및 Kh-22 장거리 대함미사일, 이란제 드론 8대 등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폭격으로 소실된 곡물은 최소 6만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9일 밤 성명에서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단지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민의 생명만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늘 공격으로 항구에 적재된 100만 톤의 식량이 공격받았고, 이는 오래전에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들로 갔어야 할 분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밤 공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항구 터미널에는 6만t의 곡물이 저장돼 있었고, 이는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다. 결국 모든 사람이 러시아의 이번 테러로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 서방국가 때문” 앞서 러시아는 17일 흑해곡물협정을 종료하며, 항행 안전보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당시 “흑해 협정 연장 조건 중 일부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협정 종료의 책임을 서방에 돌렸다.  러시아 정부는 자국 농업은행의 세계은행간금융통신협회(스위프트·SWIFT) 복귀 및 금융제재를 풀 것을 요구했지만, 서방은 러시아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  러시아는 결국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통보하는 동시에 남부 오데사에 대한 대대적인 드론 및 미사일 공습을 감행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항구도시이며 우크라이나가 주요 곡물을 수출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요충지로 꼽힌다. 우크라이나 곡창지대에서 수확한 곡물을 담은 수송선은 러시아 흑해함대가 위치한 세바스토폴 등 크림반도 코앞을 가로질러야 한다.  개전 초 오데사 공격 ‘자제’했던 러시아, 왜? 현재 러시아는 오데서 공습에 힘을 쏟고 있지만, 지난해 2월 개전 직후에는 오데사 공격을 자제했었다. 러시아의 계획대로 특별군사작전(러시아가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의 명칭)이 자국의 승리로 빠르게 마무리된 뒤, 오데사 항구의 곡물 수출 인프라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오데사에 대한 첫 폭격운 침공 시작 한 달 뒤에야 이뤄졌고, 그나마 시의 외곽을 겨냥해 희생자도 보고되지 않았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전함이 오데사 해안을 위협하긴 했지만, 오데사 항구와 곡물 집하시설 등을 파괴할 생각은 없었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오데사 항구의 기간시설을 파괴함으로써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인프라 자체를 무너뜨리고 우크라이나가 경제적으로 고립되게 만들려는 심산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 “우리는 두렵지 않다” 러시아 국방부는 당국의 흑해곡물협정 중단 선언 직후 “20일 0시부터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 항구로 가는 모든 선박은 잠재적으로 군사 화물을 실은 적대적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선박의 기국(선박이 등록된 국가)은 우크라이나편에 서 있으며, 우크라이나 분쟁에 연루돼 있다고 간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앞서 러시아는 흑해의 공해상을 오가는 해운이 일시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고 메시지’ 안에는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도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가 흑해 곡물 수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자, 이를 경계하려는 의도로 분석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이 없더라도 우리가 흑해 회랑(통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두렵지 않다. 우리는 선박 소유 회사와 접촉이 있었다. 그들은 선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며 곡물 해운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종료는 전 세계 밀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빈곤국 등에도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흑해곡물협정은 세계 식량 가격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 가난한 나라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상호금융·저축은행 예금 2.5조원 늘어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상호금융·저축은행 예금 2.5조원 늘어

    새마을금고가 연체율 상승 등 부실 우려로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가운데 같은 2금융권인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의 예금은 약 2조 5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호금융권(농협·수협·신협)의 수신 잔액은 604조 3000억원으로 6월 말(601조 9000원)과 비교해 2조 4000억원 늘었다. 상호금융권 수신 잔액은 지난 3일 601조 3000억원에서 일주일 새 꾸준히 증가했다. 전 거래일 대비 증가폭은 4일 7000억원, 5일 5000억원, 7일 7000억원, 7일 1조원, 10일 1000억원씩 불어났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연말 120조 2000억원에서 올해 4월 말 114조 6000억원까지 줄었지만 6월 말에는 114조 900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새마을금고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3일에서 10일까지는 114조 6000억원에서 115조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0일 기준 잔액은 115조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000억원 불었다. 저축은행의 수신이 감소했었던 이유는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저축은행들이 보수적으로 여신 운용을 축소하고 수신 유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5월을 기점으로 수신 잔액은 점차 오르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7월에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유동성 비율은 244.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까지도 안정적인 수준인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참여하는 ‘범부처 대응단’을 구성해 새마을금고 사태 대처에 나서면서 안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의 새마을금고 사태 등은 특정 금융 섹터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개별기관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새마을금고 사태에 대해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될 정도로 당국이 관리하고 있다”며 “2금융권 또한 연체율 상승 폭이 크게 둔화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러, 흑해곡물협정 철회 압박… 곡물 운송 급감으로 세계 식탁 위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맺은 흑해곡물협정을 철회하겠다고 밝히면서 세계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오는 17일 네 번째 종료 시한을 앞둔 흑해곡물협정을 연장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흑해곡물협정은 전쟁 중이라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 수출을 지속하기 위해 맺은 양국의 약속이다. 1년 전 튀르키예와 유엔(국제연합)의 중재로 이뤄진 협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은 흑해 연안의 항구를 통해 외국으로 수출될 수 있었다. 흑해곡물협정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상 최고치로 급등한 세계 식량 가격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러시아는 지난해 11월 최초 120일간 유효한 계약 대신 한시적으로 두 달간 연장하는 조치를 3번 시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유엔 등 4자가 참여하는 선박 합동 검사를 늦추고 선박 운송을 거부하면서 흑해의 곡물 운송량은 이미 급감한 상태다. 1일 평균 선박 검사 횟수는 지난해 10월 11회, 올 6월 2회로 감소했고 곡물 수출량은 지난해 10월 420만t에서 올해 6월 130만t으로 감소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러시아 농업은행의 자회사를 국제 결제 시스템인 스위프트(국제은행 간 통신협회)에 연결하는 대가로 흑해곡물협정을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러시아는 서방의 금융거래 제재 탓에 곡물협정이 자국의 수출에는 효과가 없다고 강변한다. 미국,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서방국은 지난해 6월 러시아의 스위프트 거래를 금지하는 금융 제재를 부과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끝난 뒤 “흑해곡물협정이 나토 동맹국의 새로운 무기 지원 공약에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러시아는 항상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새로운 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도주의적 경로’를 차단한다”고 비난했다. 나토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이 강화되자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협상의 지렛대로 삼아 경제 제재 완화라는 결과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막시모 토레로는 “흑해곡물협정이 연장되지 않으면 세계 식량 가격이 급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의 곡창’이자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전에는 흑해를 통해 연간 약 2500만~3000만t의 옥수수와 1600만~2100만t의 밀을 수출했다. 2021년 원조 식량의 20%인 88만t을 우크라이나에서 구매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흑해곡물협정이 중단되면 아프리카 식량 위기가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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