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협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여경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화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절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잠실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41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강원-제주(오후 2시15분 강릉) ●대구-성남(대구) ●경남-전북(창원) ●광주-대전(광주) ●인천-부산(인천 이상 오후 3시) ■프로농구 ●SK-삼성(잠실학생체) ●오리온스-전자랜드(대구) ●동부-KTF(원주 이상 오후 3시) ●LG-KT&G(오후 5시 창원) ■여자농구 4강 PO 2차전 신한은행-신세계(오후 5시 부천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천안) ●삼성화재-신협상무(오후 2시 대전)
  • [프로배구] 꼴찌 대반란

    [프로배구] 꼴찌 대반란

    꼴찌 KEPCO45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완파, 올 시즌 최대이변을 일으켰다. KEPCO45는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평호(23점), 이병주(19점), 이기범(17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현대를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KEPCO45는 지난달 21일 아마 초청팀 신협상무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두 번째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프로팀 상대로는 2008년 3월22일 삼성과의 원정경기 이후 첫 승리. 현대전에서는 2007년 3월10일 수원 안방에서 이긴 후 2년만이다. KEPCO45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현대전에서 단 한세트도 빼앗지 못했었다. 이날 KEPCO45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현대(23승6패)는 2위 삼성화재에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되면서 정규리그 1위 수성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전날 LIG가 예상 외로 삼성전에서 승리한 뒤 KEPCO45마저 현대를 꺾으면서 순위 경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높아졌다. KEPCO45는 강서브 전략과 세터 용환승의 날카로운 토스워크에 힘입은 빠른 속공으로 현대의 블로킹벽을 무력화시켰다. 서브득점에서는 8-3으로 현대를 압도했다. 이날 부진한 양성만 대신 1세트 중반 투입된 이기범은 서브에이스 4점으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차승훈 감독 대행은 눈시울을 붉히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차 대행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선수들 모두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훈련량을 줄이는 대신 선수들에게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요구했다. 현대가 블로킹이 높기 때문에 서브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 적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우리(18점)와 블로킹 9점을 합작한 한유미(16점·블로킹 5점), 양효진(9점·블로킹 4점)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3-0으로 셧아웃했다. 4연패의 사슬을 끊은 현대건설(9승14패)은 블로킹득점에서 14-3으로 우위를 점한 것이 주효했다. 13승10패가 된 흥국생명은 KT&G(14승10패)에 반 경기차로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아 정규리그 1위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PO진출 9부 능선 넘었다

    대한항공이 신협상무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또 한 걸음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쿠바 특급’ 칼라(16점)와 신영수(8점), 김학민(7점), 장광균(7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신협상무를 3-0(25-18 25-22 25-18)으로 셧아웃했다.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18승11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LIG(14승14패)와 거리를 3.5경기차로 벌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신협상무는 7승22패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양팀의 승부는 블로킹과 범실에서 갈렸다. 대한항공은 블로킹으로 10점을 올린 반면 신협상무는 3개에 불과했다. 반대로 범실은 대한항공이 15개였지만 신협상무는 21개나 됐다. 경기 초반 베스트멤버를 풀가동시킨 대한항공은 막판 승리가 확실시되자 세터 한선수뿐 아니라 김영래와 이영택까지 교체 투입하는 등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 진준택 감독은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주전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많이 교체했다.”면서 “6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현대전에서는 높이를 흔들기 위한 빠른 공격과 강한 서브에 중점을 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전자랜드(오후 7시 창원) ■프로배구 대한항공-신협상무(오후 7시 인천 도원체)
  • [프로배구] 현대 “1위 찜” 상무에 3-0 승

    ‘블로킹 왕국’ 현대가 신협상무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앤더슨(18점)과 후인정(16점), 송인석(13점) 등의 맹활약을 앞세워 신협상무를 3-0(25-19 32-30 25-22)으로 셧아웃했다. 23승(4패)째를 올리며 선두를 굳건히 한 현대는 2위 삼성과의 승차도 2.5경기로 늘렸다. (7승)20패째를 당한 신협상무는 올 시즌 현대전 6전 전패를 기록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현대의 높이에 신협상무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였다. 블로킹 성공 개수는 현대가 15-5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신협상무는 서브범실이 많았던 것이 뼈아팠다. 현대는 80% 이상의 놀라운 공격성공률을 보인 후인정과 송인석의 맹폭으로 첫 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2세트부터는 상무의 공격력이 살아나 양 팀이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일곱 차례의 듀스 혈전 끝에 후인정이 오픈공격과 블로킹을 내리 성공시켜 현대가 또 한 세트를 보탰고, 마지막 3세트는 신협상무와 시소게임을 벌이다 앤더슨의 연속 오픈공격과 세터 권영민까지 가세한 블로킹으로 승리를 엮어 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오후 7시 잠실체)■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 대구체)■프로배구 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양궁 실업연맹회장기 실내대회(오전 9시 제주 한라체)■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한라-크레인스(오후 7시 안양)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동부-LG(원주) ●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 ●SK-KCC(잠실체 이상 오후 3시) ■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KEPCO45-신협 상무(오후 3시 수원체)
  • 최은희 “아직도 연기하고 싶어요, 일흔넷의 캐서린 헵번처럼…”

    최은희 “아직도 연기하고 싶어요, 일흔넷의 캐서린 헵번처럼…”

    여배우는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사양했다. 허리를 다쳐 30분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고, 지팡이 짚은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거듭 설득하자 진짜 이유를 댔다. “얼굴이 부어서 흉하다.”는 것이다. 사진을 찍지 않겠다는 약속을 못 미더워했다. 펜만 들고 오는 조건으로 취재방문을 ‘억지춘향’으로 승낙했다. 여배우를 만나기로 한 지난 17일. “혼자 오시는 거죠.”라는 확인전화가 다시 왔다. 요행수를 바라고 한번 밀어붙여 보기로 했다. 사진기자와 함께 서울 방배동 자택 현관에 들어서자 얼굴색이 순간 바뀌었지만 “정말 고우시다.”는 말 한마디에 금세 녹았다. “오늘은 붓기가 조금 빠졌다.”면서 매혹적인 100만불짜리 미소를 흘렸다. 인터뷰가 진행된 3시간 내내 그녀의 자세는 흐트러지지 않았다. 현관문을 나설 때 물었다.“기사 미리 좀 볼 수 있나요.” ‘안 된다.’는 대답에 “사진이라도 먼저 보여 주세요.”라고 협상이 들어왔다. 신문사로 돌아오는 길과 다음날, 그녀의 철두철미한 확인 공세가 이어졌다. 예쁘게 나온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그녀는 ‘분단국의 여배우’ 최은희다. 올해 79세다. 남과 북을 오가며 모두 130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4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뽑은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첫 순서로 회고전을 연 최고의 명배우다. 그녀를 소개할 때 ‘분단국의 감독’이자 ‘한국영화계의 전설’인 신상옥(1926∼2006)의 분신이자 미망인이라는 사실을 빼먹으면 안 된다. 신 감독은 갔지만 최은희의 망부가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74살에 네 번째 오스카상을 거머쥐었죠” →영화 ‘상록수’의 채영신역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어머니역 때문인지 한국의 고전적 여인상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졌는데요. 본인도 만족하시나요. -사실 똑같은 캐릭터에 실증이 나 있었어요. 내 캐릭터가 이것으로 끝나나 하는 생각도 했죠. 신 감독이 만류했지만 ‘로맨스 그레이’에서 바걸 역할을 자청했죠. 머리를 볶고, 얼굴에 점도 찍는 과감한 변신을 꾀했어요. ‘지옥화’에서 양공주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죠. 기회가 닿는다면 로맨스 그레이를 리바이벌하고 싶어요. 요즘 세태에 맞는 영화인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연기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신가요. -더 늙기 전에, 풀기가 남아있을 때 하고 싶어요. 주연이 아니라도 내가 의욕을 갖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 멋있게 할 수 있어요. 이 나이에 예쁘게 보이겠어요? 연기로 승부하면 되죠. 할머니 역할이면 어때요. 영화 ‘황금연못’으로 4번째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캐서린 헵번은 당시 74살이었어요. ‘어웨이 프롬 허’의 줄리 크리스티는 55살이었구요. 허리 아픈 거 카메라가 돌아가면 다 잊어버려요. ●“김정일 위원장이 자신을 ‘난쟁이 똥자루’라고 소개” →4월이면 신 감독 사거 3주기를 맞습니다.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일로 바쁘시지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로 4월8일부터 19일까지 신 감독 작품 회고 행사가 열려요. 본의 아닌 20년간의 공백 때문에 신세대 관객들은 신 감독의 작품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이번 기회에 그의 작품세계가 재조명되고 재평가가 이뤄졌으면 해요. →신 감독의 이름을 딴 영화제와 기념관 건립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공주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가 올해로 3번째 열립니다. 활성화시켜 국제영화제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괴산에 ‘천마 신상옥기념관’을 짓는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요. 우리 부부 필생의 꿈 중 하나가 후진양성이었어요. 영화 만드는 일에 쫓기고, 납북이라는 예기치 못한 사건 때문에 동료, 후배들에게 베풀지 못한 일이 가장 후회스러웠어요. 더 늦기 전에, 쓰러지기 전에 그동안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의 일부라도 갚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려요.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에요. →지난 16일은 선생님의 납북을 지시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7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감회가 새로우실 텐데요. -신문기사를 읽고 그 양반이 벌써 그렇게 늙었나 하고 생각했어요. 독재자도 나이는 어쩌지 못하는 모양이지요. 내가 납치된 1978년에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난쟁이 똥자루같이 생겼다.’고 소개한 일이 생각나요. 그해 가족들만 모인 자신의 36번째 생일잔치에 난데없이 저를 초대했어요. 그 자리에서 부인 성혜림과 장남 김정남을 만났죠. 포동포동한 아이가 뛰어 들어와서 이름이 뭐냐고 물었죠. 아이의 대답이 “와 남의 이름을 다 물어.”라고 퉁명스럽게 웅얼거렸어요. 그러자 김정일이 “정남아, 어른이 물으면 ‘예, 저는 누굽니다.’이렇게 답하는 기야.”라고 가르쳤어요. 김정일의 부인은 얼굴이 둥글고 잘생긴 편이었는데 부풀어 올린 파마머리에 꽃무늬 홈드레스 차림의 세련된 여자였어요. ●“미국 국적은 신변보호 위한 피치 못할 선택” →몇 년 전 대한민국예술원 입회문제가 거론됐지만 국적문제가 걸림돌이 돼 무산됐다고 들었습니다만. -내 입으로 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없어요. 주위에서 권유했고, 예술원 회원이 되는 것은 영광이지요. 하지만 국적문제는 별개예요. 우리 부부는 신변보호를 위해 미국 국적을 택했어요. 9년을 그곳에 억류됐고, 보복의 실상을 알기 때문에 항상 테러 노이로제에 걸려 살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우리의 망명과 미국국적 취득은 타의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아픈 가족사를 갖고 계신데요. 가족들 근황을 여쭤봐도 될까요. -물론이지요. 양자로 들인 두 아이 중 큰아들 정균이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감독으로 일하고 있구요. 딸 명임이는 시집을 가 청주에서 살고 있어요. 신 감독과 오수미 사이에서 난 아들은 미국서 경찰관으로, 딸은 서울서 평범하게 살아요. 저는 사촌동생과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걸어온 길 ▲1930년 경기 광주 출생 ▲1943년 ‘청춘극장’으로 연극 데뷔 ▲1947년 ‘새로운 맹세’로 영화 데뷔 ▲1964년 ‘공주님의 짝사랑’으로 감독 데뷔 ▲1967년 안양영화예술학교 교장 취임 ▲1978년 홍콩서 납북 ▲1982년 신상옥 감독과 북한서 재회 ▲198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탈출 ▲1999년 망명지 미국서 귀국 ▲2001년 극단 신협 대표 취임 ▲2002년 안양 신필림 영화예술센터 설립 ▲2007년 회고록 ‘고백’ 발간 ●주요 수상내역 ▲국산영화상 여우주연상(다정도 병이런가·1958, 어느 여대생의 고백·1959, 성춘향·1961) ▲대종상 여우주연상(상록수·1962) ▲아시아영화제 여우주연상(청일전쟁과 여걸 민비·1965) ▲대종상 여우주연상(민며느리·1966) ▲체코국제영화제 특별감독상(돌아오지 않는 밀사·1984)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소금·1985) ▲대한민국영화대상 공로상(2006)
  • [프로배구 V-리그] ‘높이 한수 위’ LIG 상무꺾고 PO행 희망

    LIG가 신협상무를 힘겹게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LIG는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에서 최장신 외국인선수 카이(27점)와 이경수(18점)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 끝에 신협상무를 3-2(25-20 16-25 20-25 25-18 15-12)로 격파했다. 13승12패가 된 LIG(4위)는 3연패의 사슬을 끊고 3위 대한항공(15승9패)과의 승차를 2.5경기차로 좁혔다. 반면 18패(7승)째를 당한 신협상무는 올 시즌 LIG에 5전 전패를 당했다.높이를 앞세운 LIG의 블로킹 득점이 상무보다 16-7로 우세했던 것이 승부를 갈랐다. 하지만 과제도 남겼다. LIG 박기원 감독은 “팀의 기복이 큰 것이 기술적인 문제만은 아니다.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문제다. 돌아가서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첫 세트는 높이에서 우세한 LIG가 7개의 블로킹을 성공(상무는 3개)시키며 추격을 따돌리고 25-20으로 따냈다. 하지만 2세트는 서브리시브가 불안한 LIG 김요한(9점)을 집중공략하는 목적서브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무려 5개의 서브득점을 올린 상무가 챙겼다. 3, 4세트에서 한 세트씩 주고받은 양팀은 막판 5세트에서도 팽팽하게 맞섰다. 9-9 동점까지 이어졌으나 이경수의 다이렉트킬과 블로킹이 연이어 폭발한 LIG가 풀세트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신협상무는 발목 부상으로 다섯 경기를 쉬었던 ‘꾀돌이 세터’ 김상기(3점)와 주포 임동규(20점)가 코트에 복귀해 상무 특유의 조직력을 되살렸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삼성(울산) ●오리온스-KT&G(대구 이상 오후 7시)■여자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 춘천 호반체)■프로배구 LIG-신협상무(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 부천체)■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오후 6시15분 평창 알펜시아)
  • [프로배구 V-리그] 쫓기는 현대, 안젤코 벽은 높았다

    삼성이 눈부신 블로킹으로 ‘블로킹 왕국’ 현대를 완파, 선두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27점)와 양 팀 최다인 블로킹 5개를 성공시킨 신선호(12점)를 앞세워 앙숙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다. 3연승으로 18승6패가 된 삼성은 20승4패의 선두 현대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이며 1위 탈환 의지를 이어갔다. 삼성은 현대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2패로 앞섰다. 삼성은 현대의 주무기인 블로킹에서 압도했다. 삼성은 11개였고, 현대는 7개에 불과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상대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이 잘 들어갔고, 박철우를 견제하기 위해 서브를 라이트 포지션으로 넣는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남은 11경기를 모두 이겨 1위를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블로킹 5개를 잡아낸 신선호는 “뒤에 있는 동료를 믿고 마음 편하게 해 블로킹을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첫 세트 초반 끌려갔지만 안젤코의 오픈 공격으로 8-8 동점을 만든 뒤 석진욱(4점)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리드를 유지하다 안젤코의 막판 화려한 백어택으로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도 삼성 특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밀리던 삼성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22-22 동점을 일궈냈고 이에 당황한 박철우(13점)의 서브 범실과 권영민(1점)의 토스 범실 덕에 다시 한 세트를 보탰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삼성은 22-22에서 안젤코의 연속 백어택으로 승기를 굳힌 뒤 현대 송병일의 서브범실로 완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현대는 ‘해결사’ 박철우의 공격이 폭발력을 잃었고, 블로킹도 살아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김호철 감독은 “세터 (최)태웅이가 워낙 토스가 빠르기 때문에 블로킹하기가 힘들었고, (박)철우와 (임)시형의 컨디션이 떨어지는 바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놓쳤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은 문제 없으니 5, 6라운드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현대의 용병 앤더슨(20점)은 자신의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각 3개)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KEPCO45는 이날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신협상무에 0-3으로 완패했다. KEPCO45는 24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지난 시즌까지 합하면 역대 최다인 26연패를 이어갔다. 대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SK-모비스(잠실학생체) ●오리온스-삼성(대구) ●전자랜드-KT&G(인천) ●동부-KCC(전주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 ●KT&G-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KEPCO45-신협상무(오후 2시 수원체)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 “기다려, 현대”

    삼성화재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에서 ‘크로아티아 폭격기’ 안젤코(16점)와 손재홍(13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터 김상기가 부상으로 빠진 신협상무를 3-0(25-23 25-18 25-20)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17승6패로 선두 현대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반면 6승17패를 기록한 상무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삼성은 스타팅멤버로 안젤코를 투입하지 않는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신협상무에 서브득점을 2개나 내주며 끌려가다가 위기의식을 느낀 신치용 감독은 17-17에서 안젤코를 투입했다. 막판 상무 세터 이용희(1점)의 범실에 힘입어 결국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는 처음부터 안젤코가 투입됐다. 상무는 김민욱(양팀 통틀어 최다 21점)의 서브득점으로 14-14까지 추격했지만 15-14에서 안젤코의 서브득점으로 주도권을 장악한 삼성이 결국 25-18로 한 세트를 보탰다. 3세트에서도 삼성은 초반 ‘주포’ 임동규(2점)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운 상무에 끌려갔으나 12-12에서 안젤코의 3연속 백어택이 터진 덕분에 상무의 추격을 잠재웠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KT&G(사직) ●모비스-LG(울산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신협상무(오후 7시 대전 충무체) ■ 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 잠실학생체) ■ 복싱 신인왕전(오후 1시 화성 유앤아이센터)
  • 우체국·보험직원 펀드 판매한다

    자본시장통합법 시대를 맞아 펀드 판매 채널이 크게 늘어난다. 이미 펀드 판매를 공언한 저축은행 말고도 농·수협 지역조합과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심지어 독자적으로 금융상품을 파는 독립금융판매사(GA)까지 펀드 판매에 나선다.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자통법 시행으로 보험직원들에게도 ‘투자권유대행인’ 명칭이 주어짐에 따라 각 증권사들이 우수 보험인력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삼성증권이 GA 리더스재무설계와 업무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동부증권도 마크앤파이낸스·더블유에셋 등과 제휴했다. 우리투자증권도 밸류에셋자산관리 등과 업무제휴를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리더스재무설계와 제휴한 데 이어 인슈코리아를 인수합병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보험영업직원이 직접 판매는 못하기 때문에 투자를 권유한 뒤 지점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증권사들로서는 은행에 비해 약한 지점망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이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농·수협 지역조합도 펀드 판매에 나선다. 이전까지는 중앙회 소속 지점만 판매했었다. 이미 지역 농협 985곳은 펀드 판매를 위한 투자중개업 요건을 갖췄다. 수협중앙회도 오는 4월 전산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96개 지역조합 가운데 요건을 갖춘 조합들부터 펀드를 팔게 할 계획이다. 우체국도 전국 2700여개 가운데 규모가 큰 200여개 총괄우체국을 중심으로 올해 안에 판매에 들어간다.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신협중앙회도 펀드 관련 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대로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저금리시대 ‘節稅미인’ 신협·새마을금고

    저금리시대 ‘節稅미인’ 신협·새마을금고

    ‘벼룩의 간을 떼먹지.’ 한푼 두푼 모아 놓으면 여지없이 냉정히 떼어 가는 것이 세금이다. 그나마 이자 차익이 많이 생겼으면 모르겠지만, 눈곱만큼 붙은 이자마저 쪼개 갈 땐 국세청이 야속하기만 하다. 납세의 의무를 외면하고 살 수는 없겠지만 잘 살펴 보면 세금을 덜 내면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들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농·수협 지역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이다. ●신협 새마을금고 등을 주목하라 보통 금융기관에서 예·적금 등을 들면 거의 예외없이 15.4%의 세금을 떼 간다. 소득세 14%에 농어촌특별세 1.4%를 합친 것이다. 하지만, 금융기관 중 과세를 부분적으로 피해갈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호금융기관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중은행의 세금우대 저축의 한도는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어든 반면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농·수협 지역조합 등이 판매하는 예·적금 비과세 한도는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상호금융기관에 예·적금을 들면 3000만원까지는 농어촌특별세 1.4%만 세금으로 낸다는 얘기다. 게다가 신협의 경우 1년 정기예금 금리가 평균 6% 내외로 시중은행보다 2%포인트 정도 높다. 연리 6%의 예금상품에다 3000만원을 넣는다고 가정할 때 1년 뒤 세금을 제하고 시중은행에서 받을 이자는 152만 2800원이다. 그러나 이 돈을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에 넣는다면 177만 4800원을 이자로 받게 된다. 이자가 같아도 소득세 감면 덕에 25만 2000원을 더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세금을 낸 후 실수령액을 따져 보면 시중은행보다 상호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16.5%나 이자소득을 더 받는다는 계산이다. ●출자를 해도 배당이익은 비과세 그렇다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을까. 가까운 지점을 찾아 출자금을 내면 누구나 가능하다. 새마을금고와 농·수협 단위조합은 5000원, 신협은 1만원 이상을 출자금으로 내면 된다. 출자금은 주식처럼 매년 배당을 받는다. 출자금 1000만원까지는 이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이 붙지 않는다. 배당금액은 해당 지역지점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정기 예탁금의 금리 정도는 챙길 수 있다. 지난해 상호금융기관의 배당률은 평균 5%였다. 고객이 상대적으로 우려하는 부분은 예금의 안정성이다. 그러나 상호금융기관측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최악의 상황을 맞아 거래하는 기관이 망하더라도 원리금 5000만원까지는 각각의 중앙회에서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상호금융기관의 수신고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협은 올 1월 말 현재 예금 순증가액이 1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말 순증가액 1238억원보다 9배 늘었다. 1월 들어 하루 평균 650억원의 돈이 유입된 셈이다. 신협 윤병채 홍보과장은 “최대 4000만원까지는 마음 놓고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보면 된다.”면서 “은행금리가 3%대로 추락한 만큼 세금으로 나가는 길목을 지키는 세테크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일러스트 길종만기자 kjman@seoul$co$kr
  • [프로배구] 안젤코 강서브에 LIG ‘쩔쩔’

    지난 대한항공전에서 잠시 주춤했던 ‘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가 자존심을 회복했다. 삼성화재는 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서브 폭발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킨 안젤코(30점·후위 13점)의 활약을 앞세워 LIG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은 16승6패로 선두 현대캐피탈(19승3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반면 12승10패를 기록한 LIG는 이날 신협상무를 꺾고 3연승을 달린 대한한공(13승9패·3위)에 밀려 4위로 내려 앉았다. 삼성- LIG전의 1세트 경기시간은 16분으로 역대 한 세트 최단 경기시간과 타이 기록을 이뤘다. 서브득점 5개를 올린 안젤코는 고비마다 강서브로 에이스를 기록하며 삼성으로 분위기를 몰고 갔다. 반면 LIG는 무려 30개의 범실을 기록(삼성은 21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하지만 삼성은 3세트 중반 안젤코가 심판판정에 항의한 것에 대해 경고를 받으면서 조직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삼성 신치용 감독은 “3세트 심판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이겨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신 감독은 “우선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같은날 안방인 인천으로 아마 초청팀 신협상무를 불러들여 3-0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삼성전에서 주포로 맹활약한 신영수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하며 3위에 복귀한 대한항공의 진준택 감독은 “14일 LIG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여자부 꼴찌 도로공사는 안팎의 예상을 깨고 ‘도미니카 특급’ 밀라(27점)의 활약을 앞세워 KT&G를 3-0으로 완파해 귀중한 5승(13패)째를 챙겼다. KT&G(8승10패)는 같은 승률인 현대건설에 점수득실률차에서 밀려 4위로 주저앉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배구 ●LIG-삼성화재(오후 2시) ●도로공사-KT&G(오후 4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 ●대한항공-신협상무(오후 2시 인천시립체) ■여자농구 삼성생명-신세계(오후 5시 용인체) ■핸드볼 핸드볼큰잔치(낮 12시 잠실학생체) ■양궁 전국실내대회(오전 9시 괴산 문화체)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KT&G-GS칼텍스(오후 2시)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4시 이상 대전 한밭체) ●현대건설-도로공사(오후 5시) ●KEPCO45-LIG(오후 7시 이상 수원체) ●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용인체)■스피드스케이팅 학생종별선수권(오후 4시 태릉링크)
  • [프로배구] 삼성화재, 상무에 설욕

    삼성이 화끈한 설욕전으로 충격의 상무전 패배를 되갚았다. 삼성화재는 2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최다인 13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손재홍과 장병철(9점), 신선호(8점) 등 토종 선수들을 앞세워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지난달 6일 당했던 상무전 패배를 깨끗이 설욕한 삼성은 15승(5패)째를 기록, 현대캐피탈(17승3패)과의 간격을 두 경기차로 좁히며 4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신협상무(6승14패)는 주포 임동규와 주전 세터 김상기가 빠진 탓에 완패, 최근 2연패에 빠졌다. 노장 선수들이 대부분인 삼성은 앞으로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챔프전 직행을 위한 정규리그 1위 다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치용 감독은 “5일 대한항공전과 8일 LIG전을 잘 넘기면 1위 싸움에 승산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5라운드에서 현대를 한 게임차로 따라붙는 것이 목표”라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첫 세트는 각 6점을 올린 장병철과 신선호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앞서나간 삼성화재가 손쉽게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삼성은 17-14까지 쫓기다 장병철 대신 안젤코를 긴급 투입,가까스로 두 번째 세트를 따냈다. 삼성은 3세트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이며 24-13의 큰 리드로 잡은 뒤 매치포인트에서 고희진(7점)의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나란히 16점씩을 올린 김학민과 칼라의 쌍포를 앞세워 KEPCO45를 3-0으로 제압했다. KEPCO45는 전신인 한국전력 시절 2005~06 시즌에 작성한 한 시즌 최다 연패(20연패)와 타이를 이루는 치욕을 당했다. 우리캐피탈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팀 전체 12개의 후위공격 가운데 무려 11개를 성공시킨 김요한(24점)이 펄펄 난 LIG에 1-3으로 패해 2승4패의 성적표를 제출하며 전 경기를 마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