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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금융 신상품 사행심 조장 논란

    ◎조난 신금 「현상금부 정기예금」 “시끌”/이자외에 보너스 상금 추가… 인기 폭발/“금융 자율화” “공공성 저해” 찬반 엇갈려 자율화냐,사행심 조장이냐. 일본 금융계는 이 달 들어 조난신용금고라는 금융업체가 판매에 들어간 「현상금부 정기예금」인 「슈퍼 드림」을 놓고 갑론을박이 오고 가는 등 논란이 한창이다. 「현상금부 정기예금」은 개인이 10만엔짜리 1계좌를 1년동안 예치해 둘 경우 연리 2.1%의 이자를 지급하는 것과 함께 2만계좌마다 추첨으로 모두 6백76계좌를 뽑아 최저 3천엔부터 최고 5만엔까지 4백만엔의 상금을 지급한다는 신종 금융상품.지난 달 17일부터 일본의 금리가 완전 자율화되자 예금유치를 위한 금융회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오게 된 것. 이 상품은 발매 1주일만에 2백92억엔(한화 2천3백여억원 상당)의 예금 모집 실적을 올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일본 경제계가 그 이름만 들어도 자세를 고쳐 앉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대장성과 경쟁업체에서는 몹시 언짢은 기색이다. 감독관청인 대장성은『금리경쟁이라면 몰라도 사행심을 조장하는 상품은 금융계의 공공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질책성 발언을 내놓고 있다.조난신용금고가 현행 법 테두리안에서 상품을 개발했기 때문에 직접 규제는 못하지만 행정지도를 통해서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시사.대장성은 「유식자 간담회」라는 것을 구성해 대장성의 의사를 관철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또 유관단체에 신호를 보내 반대여론을 적극 조성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전신협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우연성·사행성에 의해 고객을 모아 한정된 고객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고 조난측을 비난.전국은행협회연합회도 『금융기관의 서비스는 금리와 상품내용이어야지 사행심을 조장하는 상품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 그러나 조난금고의 마카베 미노루이사장은 『서민의 꿈을 충족시키기 위해 5년전부터 검토해 왔다』고 기세를 올리면서 『자기 책임하에 경영하고 있다』고 외부의 간섭에 강력 반발. 조난측을 거드는 쪽도 많다.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전신협의 자숙요구가독점금지법상 좋지 않다』면서 공정거래 위반의 담합행위인지 조사해 보겠다고 말해 전신협을 위축시켰고 게이단렌의 나가노회장도 「자유경쟁의 범위내』라고 말해 자율화를 두둔. 뿐만 아니라 쇼난신용금고와 도쿄다이와신용조합등 경쟁업체들도 비슷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을 세우는 등 조난의 뒤를 따를 움직임도 강한 형편이어서 모처럼 맞고 있는 「금융 자율화」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꿈의 「슈퍼 백신」 개발 박차/아동백신협,총회 내용

    ◎한번 투약으로 20여가지 전염병 평생면역/주사바늘 필요없는 캡슐화 작업도 서둘러 현대의 모든 아동을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슈퍼백신」의 꿈이 빠르면 10년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전세계에서 매년 1억4천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데 이들에게 출생 직후 한번 투약으로 모든 아동전염병에 대해 평생 면역성을 갖게 하는 백신의 발견은 모든 과학자들의 꿈이었다.바이러스에서 추출한 순수한 DNA를 사람에게 주사하는 것과 같은 생물공학과 유전공학의 진보로 이 꿈이 점점 현실로 가까워지게 된 것이다. 이번달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동백신협회 제4차 연례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의 전세계 백신 및 면역프로그램의 국장 이종욱 박사는 『2천년까지는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다음 세기초까지는 이같은 1회복용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아동백신협회(CVI)는 슈퍼백신 개발을 위한 전세계적 공조와 주요 전염병 퇴치를 목표로 지난 90년 세계보건기구(WHO),세계은행,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록펠러재단,유엔개발기구(UNDP)의 후원으로 설립된 기구. 70년대 중반만 해도 CVI가 퇴치 목표로 삼고 있는 6대 주요 전염병(디프테리아·소아마비·백일해·홍역·파상풍·결핵)에 면역을 지닌 아동은 전세계적으로 5%에 불과했다. 올해는 80%의 아동이 적어도 한가지 이상의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8백만명의 아동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해 사망할 것으로 보인다. 『아기들을 질병에서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면역을 통한 것이다.이 프로그램(CVI)이 신생아 보호를 위해 고안된 방법중에 비용적으로도 가장 효과적인 것』이라고 인도혈청연구재단의 잘 멘타 박사는 말한다. 멘타 박사는 이어 『CVI는 세계보건기구와 다른 단체들이 후원하는 현재의 면역정책으로 이미 1년에 3백만명의 목숨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백신은 많은 백신을 여러번 투약해야 하며 아동들이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고 값비싼 백신주사를 냉동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과학자들은 현재 주사바늘을 필요없게 만들 백신의 캡슐화 작업과 함께 열에 안정한 백신,한번에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콤비네이션 백신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미 존스 홉킨스대의 국제의료과 필립 러셀 박사는 『우리는 장기적 목표로 조합했을 경우 20가지 이상의 질병에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협 이사장·간부/공금 6억원 횡령

    【서산=이천열기자】 대전지검 서산지청 이용복검사는 4일 부동산투기를 하기 위해 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불법으로 6억여원을 대출받은 서산군 해미면 지성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고상득씨(63)와 사업부장 한형구씨(35)를 배임수재및 사문서위조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상무 이상신씨(54)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뇌물을 받고 조합이 고씨로부터 땅을 산 사실을 눈감아준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검사2국 직원 김복석씨(45)를 뇌물수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등 조합간부들은 부동산투기를 위해 조합에서 9천만원을 대출받아 해미면 읍내리 98의11 일대 농지 4백53㎡를 공동으로 사들인뒤 부동산경기 침체로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게 되자 지난해 3월25일 대출신청서를 위조해 2천만원을 받아 횡령한 것을 비롯,지금까지 30여차례에 걸쳐 모두 6억4천6백만원의 조합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
  • 부실막게 외국건설기술 도입/7개 광역항만권 연차 개발

    ◎정부 국회답변 국회는 2일 이영덕 국무총리등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경제1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이영덕총리는 답변에서 『남북 경제협력을 위해 장애요인인 북한 핵문제의 돌파구가 마련됐는지를 평가한 뒤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남북대화가 재개되면 남북간 협의를 통해 통신협정,투자보장협정 등을 진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남북경협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국민적 협의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어 『다리 터널등 주요 구조물을 시공·설계·감리할 때 국내 기술로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외국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97년부터 개방할 계획이었던 감리시장을 조기에 개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재형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올해 소비자 물가는 처음에 목표한 6%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년에도 물가안정 기조를 강화함으로써 96∼97년에는 4%선에서 안정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석 건설부장관은 『교량 파괴의 주된 원인인 과적차량을 통제하기 위해 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공익근무요원을 단속원으로 투입하는 한편 검문소 요원에게 사법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지난 92년부터 보수·개축이 필요한 전국의 교량 1천1백62개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안에 우선 1백32개 교량에 모두 1천5백50억원을 투자,정비하고 나머지는 96년까지 모두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부산항 말고도 군산·장항,광주·목포,대구·포항,광양권등 7개 광역항만권을 연차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3단계 금리자유화 새달초 단행

    ◎재무부/1년이상 2년미만 정기예금등 대상/정책자금 대출 금리도 포함/여신부문은 사실상 1백% 자유화 3단계 금리자유화가 오는 11월 초순에 단행될 전망이다. 재무부는 27일 내달 초순에 3단계 금리자유화를 시행키로 하고 한은과 협의,세부 방안을 마련 중이다. 자유화 대상에는 수신 부문에서 은행의 1년 이상 2년 미만 정기예금,2년 이상 3년 미만 정기적금 및 이와 만기가 같은 상호신용금고·신협·새마을금고의 정기 부금예수금,정기예탁금 금리 등이 포함된다. 여신 부문에서는 한은의 재할인 자금을 지원받는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도 자유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재할인 대상 정책자금이란 은행이 대출 취급액의 50%를 한은으로부터 연 5%에 지원받고 나머지 50%는 자체 자금으로 조달해 연 8.5%의 저리로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자금이다. 중소기업 적격 할인어음,무역금융,중소 소재부품 자금,지방 중소기업자금,수출산업 설비자금 등이 있다. 한은 재할인 대상 정책자금의 대출금리가 자유화되면 은행들이 자체 자금의 조달 비용에 연동해 운용할것으로 보여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이 커지게 된다.그러나 WTO(세계무역기구) 체제 출범에 대비해 보조금 성격의 각종 정책자금을 축소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해부터 한은이 재할인 자금의 지원 방식을 총액 대출제로 전환한 데 이어 대출금리의 자유화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3단계 금리자유화가 단행되면 1·2금융권의 수신금리 자유화 비율은 현재 57%(은행 40%,2금융권 64%)에서 70% 수준으로 높아지고,여신부문은 현재 84%에서 사실상 모든 금리가 자유화되는 셈이 된다.수신 부문은 만기 1년 미만인 예금과 요구불 예금을 제외한 모든 금리가 자유화된다.
  • 아시아 상공에 각종위성 120여개…/「전파침해 방지」 협의체 출범

    ◎아·태지역 위성통신협의회 서울서 창립/한·미·일 등 관련 35개국 학계·기관 등 참여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위성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을 포함한 이 지역 35개국이 위성통신 및 위성방송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민간협의체를 창설,본격적인 위성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설립된 「아·태지역 위성통신협의회」(APSCC)는 앞으로 이 지역 국가간 위성분야의 정책 및 기술협력은 물론 전파월경과 인공위성 궤도조정 등 위성운용과 관련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협의회는 비영리 민간 위성통신 및 방송관련 전문기구의 성격을 띠며 회원은 정부기관과 위성통신·방송사업자,연구소,학계,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됐다. 현재 세계에는 통신·방송·과학·기상관측 등 각종 분야에 4천5백여개의 인공위성이 가동되고 있다.아시아에서는 92년말 기준으로 일본 58개,중국 34개,인도 15개,인도네시아 7개 등 모두 1백20여개의 자국용 인공위성이 가동중이다.또 우리나라가 내년 6월 무궁화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비롯,말레이시아가 내년말 「미새트 1호」를 쏠 예정이고 싱가포르도 98년쯤 「위성통신 1호」를 띄울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아시아지역도 금세기내 위성이용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통신 및 방송위성의 경우 전파월경이 불가피하고 이에따른 관련 국가간 의견조정이 필수적이다.그러나 아·태지역은 이같은 위성수요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한 인접국간 문제점을 해결할 협의체가 없어 국가간 마찰을 빚기도 했다. 우리의 경우 3∼4년전 홍콩 스타TV와 일본 방송들이 위성방송을 통한 전파월경으로 무차별적인 저질문화 침투가 크게 사회문제화된 적이 있다.특히 일본방송의 경우는 위성방송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규정상 큰 문제가 없었으나 홍콩 스타TV는 통신으로 등록한 뒤 방송을 내보내 아직도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다. 또한 중국이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사들인 「동방홍 3호」통신위성을 우리의 무궁화호 위성의 예상궤도인 동경 1백16도와 바로 인접한 동경 1백15.5도에서 운용,통신장애를 둘러싸고 양국간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이 문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이미 무궁화위성의 궤도에 우선권을 인정하고 있어 크게 표면화되지는 않았으나 원만한 위성운용을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협의회 초대의장에 선출된 정선종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소 위성통신기술 연구단장)는 『우리나라는 협의회 창설을 계기로 인접국과의 이같은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국내 위성통신과 위성방송사업의 아·태지역 진출기반 구축이라는 실익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농협 현금수송차량 탈취/대구/20대 2명이 운전기사 찌르고

    ◎돈은 안 뺏겨 【대구=남윤호기자】 25일 상오 9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무학신용협동조합 앞길에서 20대 청년 2명이 정차중이던 농협 수성동지점의 현금수송차량인 대구1도7526호 캐피탈 승용차(운전자 박수목·39)의 운전자를 흉기로 찌른 뒤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그러나 이 승용차로 수송한 현금 4천3백만원 및 수표 등 1억7천만원은 사고직전 운전자 박씨 등이 무학신협에 입금시켜 빼앗기지 않았다. 박씨에 따르면 범인들은 박씨가 입금을 마치고 운전석에 앉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자신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뒤 차밖으로 끌어내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는 것이다.이 승용차는 이날 하오 3시20분쯤 수성구 대봉교밑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들이 현금수송차량과 수송시간을 정확히 알고 범행한 점으로 미뤄 내부사정을 잘아는 사람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가계저축/은행 “주춤”­신협·보험사 “인기”/한은,60개도시 조사

    ◎“수익성 높다” 계·사채이용도 10.4%/평균저축 1,296만원… 빚 330만원 도시 근로자의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1천2백96만원이고 빚(차입금)은 3백30만원이다.이를 차감한 순 저축액은 가구당 9백66만원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올 4월 말까지 전국 60개 시의 2천5백가구를 대상으로 저축실태를 조사한 결과 저축액과 빚이 작년보다 각각 1백84만원과 89만원이 늘면서 순 저축액도 95만원이 늘었다. 도시 근로자들 중 41.9%가 은행에,17.2%가 신용협동조합에,16.7%가 보험에,10.4%가 계·사채에,5.6%가 투자신탁에 돈을 맡기고 있다.작년에 비해 은행 이용률은 4.9%포인트 줄어든 반면 신협과 보험은 각각 2.2%포인트,계·사채는 1.1%포인트가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도 은행 저축액은 4.4%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신협과 보험,계·사채는 각각 33.5%,34.7%,30.1%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안정성(38.2%)이나 환금성(13.4%)보다는 수익성(42%)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평균 저축액 증가와 함께 저축 보유 가구비율도 작년의 95.1%에서 98.4%로,저축액을 소득으로 나눈 평균 저축률도 30.6%에서 32.4%로 높아졌다. 소득계층 별 저축률은 월 1백40만원 이상이 34.2%,1백만∼1백40만원이 31.6%,60만∼1백만원이 30.2%,60만원 미만이 22.9%였다.소득이 높을수록 저축을 많이 하는 셈이다.
  • 고객서류 도용 10억 부정대출/신협전이사장 등 구속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11일 고객이 맡긴 대출관련 서류를 이용,대출을 받은뒤 사채놀이를 한 부산시 남구 우암2동 181의8 동항신용협동조합 전이사장 윤윤길(54·남구 우암2동 124의 10),전감사 주원혁(63·남구우암2동 218의 8),전상무 이영수씨(41·남구 우암1동 112의 52)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등은 고객인 박모씨(40·남구 우암1동)가 사업자금을 대출받기 위해 맡겨둔 경남 김해군 녹산면 송정리 논 6백51평등의 담보관련 서류와 인장등을 이용,박모·정모씨의 명의로 2천8백만원을 대출해 자신과 친인척의 대출금을 갚는등 87년 11월부터 92년 6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62명의 가짜대출자를 내세워 10억7천7백20만원을 부정 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두산신협 자산 1천억 돌파/1만7천여 조합원 월급 6%씩 저축

    두산그룹의 신용협동조합(두산신협·이사장 은종일)이 직장조합 중 처음으로 24일 자산 1천억원을 돌파한다.계열사의 월급날을 맞아 7억3천만원의 출자금이 들어옴으로써 1천4억2백만원이 된다. 급성장의 요인은 지난 80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초의 사원복지 연금제도인 「장기저축 예출자금」 덕분이다.이는 매달 조합원이 급료의 6%,회사가 2%를 내 신협에 저축하는 제도이다.처음에는 급여의 4%(본인 3%,회사 1%)였으나,83년부터 8%로 높아졌다. 신협의 자산과 이익은 조합원의 몫이다.조합원들이 원하면 즉시 생활자금을 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최고 3천만원으로 출자금과 퇴직금 범위이다.은행보다 3∼4%포인트 높은 배당금도 받는다. 대졸 출신이 30년 근무한 뒤 퇴직하면 신협에서 1억9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퇴직금 1억4천만원을 포함,모두 3억3천만원을 받는 셈이다.재직 중 사망하면 최종 월에 낸 저축금의 1백배를 유족에게 지급한다.입사 20년인 부장이면 2천2백여만원이다. 두산신협은 지난 76년 법인과 임원 등 56명의 조합원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79년 모든 임직원이 가입했다.현재 조합원은 1만7천1백58명이다.
  • 한­러 통신협력 각서/양국 체신장관 서명

    윤동윤 체신부장관은 15일 블라디미르 불각 러시아공화국 체신장관과 한·러 통신장관회담을 갖고 우편·전기통신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8개 협동조합 법인세율 인상/96년으로 1년 늦춰

    농·수·축협의 단위조합 등 8개 협동조합 법인의 법인세율 인상 시기가 내년에서 96년으로 1년 늦춰진다. 정부는 13일 정재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 회의에서 재무부가 올린 「94 세제개혁안」의 일부 내용을 이같이 조정했다.재무부안은 이들 협동조합 법인의 법인세율을 현행 10%에서 내년부터 12%로 올리도록 했으나 조정안에서는 내년에는 현행 10%를 그대로 유지하고,오는 96년부터 12%로 올리도록 했다. 협동조합 법인은 인삼협·임협·신협·새마을금고·농지개량조합 등을 포함,전국에 6천5백여개 단위조합이 있다.
  • 중국 소주개발 공동 참여/한­싱가포르/인니·인도 관광사업에도 동반

    ◎양국총리 합의 【싱가포르=이목희특파원】 한국과 싱가포르는 1일 아·태지역의 중견국가로서 지역기구에서의 유대강화및 제3국 공동진출등 모든 분야에서 동반자적 관계를 통해 주도적 역할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영덕국무총리는 이날 상오 이스타나궁에서 고촉동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한·싱가포르 두 나라가 아세안 확대외상회담(PMC)및 아세안지역포럼(ARF),아·태경제협력기구(APEC)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며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특히 서로의 경제구조가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 관계라는 점에서 한국의 생산기술및 건설능력과 싱가포르의 정보 통신분야의 결합을 통한 중국등 제3국 공동진출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 우선 인도네시아및 인도정부가 싱가포르에 제의한 관광산업및 고속도로건설사업 진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두나라 총리는 이와 관련,삼성과 싱가포르의 케펠그룹이 합의한 2백억달러 규모의 중국 소주시내 제2싱가포르 건설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베트남 등 개도국에 직업기술을 지원하고시장경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공동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싱가포르 통신협력위원회」를 설치,싱가포르의 IT­2000프로젝트와 우리의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총리는 회담에서 김일성사후 한반도정세를 비롯,북한핵문제와 우리의 평화통일정책을 설명했고 고촉동총리는 우리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및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의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출마 지원요청에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236개 조합 적자

    ◎재무부,6천5백여곳 조사 조합원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해 설립하는 상호금융 기관의 수는 지난 6월 말 현재 6천5백4개로 이 중 2백36개 조합이 지난 해 적자를 냈다.적자를 낸 조합 중에는 새마을금고가 1백12개로 가장 많다. 27일 재무부에 따르면 적자를 낸 조합은 기관별로 새마을금고에 이어 축협 단위조합(62개),농협 단위조합(28개),신협(18개),수협 단위조합(14개)의 순으로 많았다.인삼협과 임협은 모든 조합이 흑자를 냈다. 기관별 조합 수는 6월 말 현재 새마을금고가 3천84개로 가장 많고,그 다음은 신협(1천5백75개)·농협단위조합(1천4백3개)·축협단위조합(1백86개)·임협(1백41개)·수협단위조합(1백2개)·인삼협(13개)의 순으로 많다. 예적금의 수신 실적은 농협 단위조합이 24조3천10억원으로 가장 많고,그 다음은 새마을금고(12조5천1백41억원)·신협(7조2천6백50억원)·축협단위조합(4조8천4억원)·수협단위조합(2조2천8백31억원)·인삼협(2백57억원)의 순이다. 조합당 평균 수신고는 축협단위조합이 2백58억원으로 가장 많고,그 다음은 수협단위조합(2백24억원)·농협단위조합(1백73억원)·신협(46억원)·새마을금고(41억원)·인삼협(20억원)의 순이다.
  • “러·북 「벌목협정」 경신협상중”/러 외무부

    ◎인부의 인권 등 러법 기준 적용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연합】 러시아는 하바로프스크지역에 있는 북한벌목공들이 당국이나 주민들과의 관계에서 문제점들을 야기함으로써 벌목작업에 대한 북한과의 협정을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러시아 외무부대변인이 11일 말했다. 그리고리 카라신 외무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전문가들이 지난해말부터 벌목헙정을 경신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북한벌목공들의 권리와 책임문제 등은 러시아 국내법과 국제법적 기준에 따라 초안에 이미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카라신대변인은 그러나 경제적인 성격의 문제 등은 미해결로 남아 있으며 러시아는 북한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조만간 협상을 매듭짓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용협동 조합 51개 신규인가

    재무부는 지역이나 직장단위로 그 구성원들이 자금을 서로 조성해 이용하는 신용협동조합 51개의 설립을 인가했다. 16일 재무부에 따르면 새로 설립되는 신협은 지역단위가 27개,단체 17개,직장 7개 등이고 지역별로는 대구 7개,충북과 경북 각 6개,전남과 경남 각 5개,광주와 충남·전북 각 4개,부산 3개,서울과 인천·강원 각 2개,대전과 경기 각 1개 등이다. 이에 따라 신협의 수는 1천6백30개로 늘어났다.신협의 신규설립을 허용한 것은 작년의 실명제이후 우려되는 영세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 한­러 내일 경제공동위 개최/나홋카공단·무역센터 건립 합의할듯

    제1차 한·러시아 경제공동위원회가 20∼21일 서울에서 열린다.회의에서는 양국간 경협증진 방안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고 나홋카 한국공단 및 모스크바의 코리아 무역센터 건립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채택한다. 정재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에이 엔 쇼힌 부총리겸 경제성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대표단은 20일 양국의 경제협력을 평가하고 분야별 협력문제를 논의하며,21일에는 합의사항 점검 및 합의록에 서명한다. 경제기획원의 배영식 대외경제심의관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김영삼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앞서 열리는 공동위에서는 교역·투자증진·과학기술·건설·임업·통신협력·경제전문가 교류문제 등을 다룬다』며 『이를 계기로 한·러 양국 관계는 교역·투자 뿐 아니라 과학기술,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의와는 별도로 임창렬 재무부 제2차관보와 프라드코프 러시아 대외경제성 차관은 한국이 러시아에 준 14억7천만달러의 상환문제를 협의한다. ◎수교뒤 정부간 첫 경제회동/김대통령 방러 앞서 가시적 협력 논의 20∼2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한·러시아 경제 공동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난 90년9월 옛 소련과 수교(91년10월 러시아가 승계)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경제 회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미 92년11월 러시아의 옐친대통령 방한시 노태우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부총리간 경제공동위 설치규정에 서명했고 지난 해 산업회담,과학기술공동위,어업위원회 등 개별적인 회동은 이뤄졌으나,경제현안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공동위는 처음이다. 한·러 교역은 지난 89년 6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증가,지난 해 16억달러(수출 6억,수입 10억달러)로 늘어났다.그러나 우리 기업의 대러시아 투자는 현재까지 무역·수산물 가공·의류분야 등에 국한돼 소규모에 그치고 있다.양국의 경제규모에 비하면 모두 낮은 수준이다. 양국간 경협은 최근 러시아의 경제연건 악화로 다소 부진한 편이다.특히 경협차관 문제는 양국 경협의 발목을잡고 있다.우리나라가 옛 소련에 제공한 차관 14억7천만달러의 원리금 연체분을 러시아가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한·러 경제공동위가 지금까지 1년6개월 동안 한번도 열리지 못한 것도 이 문제와 무관치 않다. 이번 경제공동위는 오는 6월1일 김영삼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김대통령의 방러기간 동안 우리 기업의 회장들이 대거 러시아를 방문,현지투자 및 자원개발,기술이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한다.따라서 교역과 투자,과학기술,건설·통신,자원협력은 물론 경제전문가의 교류 등을 통한 다양한 정부차원의 뒷받침이 이번 공동위에서 이뤄지게 된다. 특히 그동안 우리 기업들의 숙원이었던 모스크바의 코리아 무역센터와 나홋카의 한국공단 건립문제가 그동안의 실무접촉을 통해서 해결돼 이번에 발표될 예정이다.다만 경협차관 문제는 별도의 실무회의를 통해 협의하기로 함으로써 이번엔 속시원한 해결책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
  • 세일즈맨의 죽음/호화배역으로 무대 올린다

    ◎극단신협,6월30일까지 서울 성좌소극장/김성옥씨 32년만에 같은 배역으로 열연/박근형·강태기·박혜숙 등 스타 대거 등장 우리 연극의 요람인 극단 신협이 미작가 아서 밀러 원작「세일즈맨의 죽음」을 6월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성좌소극장무대에 올린다.지난 57년 국내무대에 처음 소개된 이래 「정통연극의 교과서」로 자리잡아온 이 작품은 평범한 샐러리맨의 꿈과 현실과의 괴리,부자간의 사랑을 회상형식의 교묘한 무대처리로 그려낸 작품.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62년 드라마센터 개관 당시 주인공 윌리 로먼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김성옥씨(59)가 32년만에 같은 배역으로 팬들과 다시 만나는 무대여서 한층 관심을 모은다.50년대 고대극회활동을 시작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60년대 국립극단의 핵심멤버이자 실험극장과 드라마센터,산울림등 국내 주요극단의 창립동인으로 「포기와 베스」「천사여 고향을 보라」「고도를 기다리며」등 수많은 명작의 주역을 도맡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배우.어머니 린다역으론 중견탤런트박혜숙씨와 「감마선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동승」등을 연출한 연출가겸 배우 예수정씨가 교체 출연한다.또 박근형(백부 벤)·강태기(큰아들 비프)·서영진씨(동생 해피)등 브라운관 스타들이 대거 가세,김씨의 중후한 연기를 받쳐준다. 극단측은 이번 작품의 무대를 호화배역진이라는 모양새에만 치우치지않고 철저한 원작중심주의로 끌고가 명작의 향기를 그대로 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그동안의 공연이 현대산업사회의 무자비한 능률주의에 뒤쳐져가는 주인공(윌리 로먼)이 단지 보험금 2만달러를 위해 자살한다는 식의 「안이한」 극전개에 의존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소시민적인 개인의 파멸을 초래케한 현대사회의 비인간화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미국적 꿈(American Dream)의 상실이란 주제가 보다 밀도있게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윌리 로먼의 환상속에 나타나는 형 벤역을 김씨가 1인2역으로 처리하게해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유지토록 한것도 이번 무대의 특징.연출은 「왕룽일가」「분례기」「관촌수필」등에서 토속미 넘치는 문학적 연출로 사랑을 받은 이종한씨(SBS­TV 프로듀서)가 맡았다.극단 신협은 2개월간의 동숭동 공연을 마친뒤 서울의 각 구청 문화회관 순회공연과 지방공연도 펼칠 예정이다.평일 하오7시30분,토·일요일 하오4시 7시30분 공연.문의 745­3966. 한편 성좌소극장측은 극단 신협의 공연에 이어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연출자와 출연배우를 달리 하는 3개팀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귀중한 명작의 비교무대가 될것으로 보인다.김도훈·신구씨(7∼8월),권오일·전무송씨(9∼10월),문고헌·김길호씨(11∼12월)가 연출자와 주연배우로 짝을 이뤄 하반기공연을 장식한다.물흐르듯 자연스런 외유내강형 배우 신구(58),사색적이고 섬세한 연기의 햄릿형 배우 전무송(53),풍부한 감정표현과 넉넉한 호흡의 서구풍배우 김길호(60),이들 3인의 양보할 수 없는 개성연기가 주인공 윌리 로먼의 삶과 꿈을 관객들의 가슴속에 뚜렷이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 농특세/소형주택 구입땐 면제/기술개발·공익사업도 제외

    ◎7월부터/부동산·자동차 사면 10%내야 오는 7월1일부터 25.7평(공동주택은 전용면적,단독주택은 건물 연면적기준)이 넘는 집을 살 때 취득세(집값의 2%) 이외에 취득세액의 10%(집값의 0.2%)만큼 농어촌특별세가 붙는다.각종 세금을 감면받는 경우 감면액의 20%(이자소득세 감면액은 10%)만큼 농특세가 붙는다.그러나 농·어민에 대한 세금감면과 기술·인력개발,공익사업,저소득층의 재산형성을 위한 감면에는 농특세가 면제된다. 재무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농어촌특별세법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시행령안에 따르면 부동산과 자동차를 살 때 내는 취득세액의 10%를 농특세로 부과하되 서민주택과 농가주택은 농특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농특세가 면제되는 농가주택은 농사를 짓는 사람이 농지소재지와 동일한 시·구·읍·면이나 또는 행정구역이 다르더라도 농지소재지로부터 20㎞이내에 있는 5억원미만인 집을 사 1가구1주택자가 되는 경우다. 농어민에 대한 세금감면으로 농특세가 면제되는 경우는 ▲8년이상 자경한 농지의 양도세감면 ▲농·수·축협과 위탁영농회사의 법인세감면 ▲공공사업용지로 수용되는 자경농지의 양도세감면 ▲농업기계제조용 부품에 대한 관세감면 등이다. 특소세 과세대상 가운데 2백만원이상인 고급모피,3백만원이상인 장롱,75만원이상인 의자·걸상과 모든 골프용품·투전기·특수화장품(향수·매니큐어 등)은 특소세 이외에 특소세액의 10%에 해당하는 농특세가 추가로 붙는다. 농어민이나 월급 60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농·수·축협,신협,새마을금고 등에 예금해 받는 이자나 배당금에는 농특세가 붙지 않는다. ◎농특세면제 대상과 사례/8년이상된 자경농지 매도때의 양도세 면제액/종교단체·학교등지 부동산 매입때 취득·등록세/저소득근로자 2천만원미만 예탁금 이자 소득세 30일 입법예고된 「농어촌특별세법시행령안」에 따라 농특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사례와 그 계층이 확정됐다.시행령안의 내용을 간추린다. ◇각종 조세감면액의 20%를 다시 농특세로 내게 돼 있으나 농어민관련 조세감면분은 모두 농특세부과대상에서 제외 ▲8년이상된 자경농지를 팔때의 양도세면제분 ▲공공사업용지로 수용되는(또는 협의매수)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세경감분 ▲10년이상된 목장을 팔고 다른 곳으로 옮길 때의 양도세경감분 ▲축산소득에 대한 첫 3년 동안의 소득 및 법인세경감분 ▲농·수·축협에 대한 법인세경감,취득·등록세면제분 ▲영농조합법인·위탁영농회사에 대한 법인세·취득세·등록세면제분 ▲농기계 제조용 부품에 대한 관세경감분 ◇기술·인력개발,지방이전기업에 대한 조세감면분도 농특세 제외 ▲기술·인력개발비용,신기술 기업화시설,연구시험시설,연구개발용 물품수입,기업부설연구소용 부동산취득 등 ▲공장 및 본사의 지방이전과 지방이전 중소기업에 대한 감면분 ◇저소득층 재산형성을 위한 감면분도 농특세 제외 ▲단위 농·수·축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의 조합원 출자금(1천만원한도)에서 발생한 배당에 대한 소득세면제분 ▲농어민이나 월급 60만원이하인 근로자가 위의 기관에 맡긴 예탁금(2천만원한도)에서 발생한 이자에 대한 소득세면제분 ◇공공사업용 감면분도 농특세 제외 ▲종교단체·학교·사회복지법인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등록세면제분 ▲학교와 박물관에서 쓰는 물품,자선 및 구호용 물품에 대한 관세경감분 ◇국제협약·관례에 의한 관세감면분도 농특세 제외 ▲외국 대사관·공사관,국제기구나 외국정부가 파견한 고문관·기술단원이 쓰는 물품 ▲여행자의 휴대품·이사물품,상품견본·광고용 물품에 대한 관세면제분 ▲수입후 1년 안에 재수출하는 물품에 대한 관세면제분 ◇형식적인 소유권취득에 대한 지방세감면분도 농특세 제외 ▲합병·분할·신탁해제 등에 의한 소유권취득 때의 취득·등록세면제분 ▲임시건축물(존속기간 1년이하),천재지변으로 파손된 건물복구에 대한 취득·등륵세면제분 ◇서민주택과 농가주택에 농특세면제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단독 및 공동주택은 농특세면제.이보다 큰 집은 취득세액의 10%를 농특세로 부과.단 단독주택의 경우 대지가 건물 바닥면적의 3(상업지역)∼7배(녹지지역)이하여야 한다.▲서민주택으로 취득·등록세를 감면받을 때(전용면적 18평이하 아파트)는 조세감면분에 대한 농특세면제 ◇농특세 납부 ▲모세(법인세 등)가 분납이 허용되면 그에 덧붙여진 농특세도 분납(30∼45일)할 수 있고,농특세만 내는 경우에도 세액이 5백만원을 넘을 때는 분납이 가능하다.
  • 해외로 뻗어가는 한국 정보통신 기술

    ◎전전자 교환기 100만회선 수출 눈앞에/주기종 TDX­10… 용량 세계최대/중국 거래시장 놓고 미·일과 각축/북경∼광주 2천6백㎞ 광케이블공사 참여/호남성 통신·체신금융 전산사업도 진출/CIS·동유럽·동남아·아프리카서도 사업확대 모색 세계 정상기술을 자랑하는 국산 전전자교환기(TDX)를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이 외국시장을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가고 있다.현재 수출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전전자교환기의 경우 TDX­1B와 TDX­10 두기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90년 11월에 개발된 TDX­10은 국내 종합정보통신망(ISDN)의 주력교환기로 전화 10만회선까지 구성이 가능,용량면에서 세계 최대로 꼽힌다.이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금성정보통신·대우통신·동양전자등 통신기기업체들은 자사기종을 개발,중국을 비롯해 독립국가연합·동유럽·동남아시아등 세계 곳곳에 우리의 통신기술을 심고 있다. 국산 전전자교환기는 지난 91년 6월 삼성전자가 필리핀에 6천회선을 공급한 이후 지난해말까지 8개국에 33만회선을 개통했다.또 올해말까지는 16개국에 84만회선을 더 공급할 예정이어서 해외 1백만회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지합작공장 활용 세계에서 가장 넓은 시장인 중국에는 삼성전자와 금성정보통신이 92년부터 진출,합작생산공장을 통해 현지에 보급중이다.특히 중국과는 지난달 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기간중 체결된 한중통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국내 통신업체들이 중국의 대형통신망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길이 활짝 열리는 등 수출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중국◁ 방대한 중국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민간기업과 정부가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이다.이곳에 진출한 기업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현지 합작공장설립을 성사시켰고 체신부는 4차례에 걸친 양국장관회담을 통해 교환기 수출 뿐만 아니라 통신망건설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 놓았다. 최근의 양해각서로 우리 기업들은 북경∼광주간 광케이블 건설사업과 호남성 광전송로 및 통신망건설에 참여하게 됐다.북경∼광주간 광케이블사업은 올해부터 1억달러를 투입,96년까지 총길이3천6백㎞의 광케이블을 매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또 인구 6천2백만명에 이르는 호남성의 통신망사업은 95년까지 1백65만회선을 공급하고 4천㎞의 광케이블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상해와 대연·북경에 시범설치될 체신금융전산망사업에는 데이콤이 참여,미국·일본등의 7개 컴퓨터전문회사와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이 사업은 중국이 오는 2000년까지 전국의 1만여 주요 우체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한다는 방대한 계획이다. 중국의 통신망사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미 우리 기업들이 터전을 닦은 길림성과 산동성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며 흑용강성 요녕성 운남성 등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전전자교환기 직수출은 삼성전자가 산동성 위해시등 3곳에 1만4천회선을 개통한 것이 전부.그러나 금성정보통신이 92년 산동성과 광동성에,삼성전자가 산동성에 각각 통신설비합작생산공장을 설립,국산 전전자교환기의 회선보급을 확대중이며 대우통신이 호남성에,동양전자통신이 안휘성에 합작공장설립을 추진중이다.중국은 오는 2001년까지 1억회선을 설치할 계획이어서 중국의 교환기시장은 「광야」나 다름없다.따라서 우리기업의 진출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충남태안과 청도(산동성)를 잇는 해저케이블공사도 중국과 합작추진,통신분야의 협력체제를 더욱 굳혀가고 있다. ○대외 경협기금지원 이밖에 케이블 생산업체인 대한전선은 북경과 청도에 합작공장을 설립,92년부터 광케이블과 전력케이블등 장비공급에 나서고 있다. 체신부는 우리 통신산업체가 중국의 통신망건설에 참여할 경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등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독립국가연합◁ 중국과 마찬가지로 잠재시장이 엄청나다.이곳에는 아직 통신장비와 관련한 합작생산공장이 없고 교환기와 일부 통신장비를 직수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가 91년6월 레닌그라드에 2천회선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게스탄공화국에 2만회선,블라디보스토크 2만1천회선등 8만회선을 공급했다.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러시아공화국 2만회선등 6만5천회선을 더 수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는 7월까지 대우통신이 우즈베크 공화국에 5만회선,금성정보통신이 러시아공화국에 1만5천회선을 각각 개통할 예정이며 동양전자통신도 올해안에 카자흐스탄등 3개 공화국에 16만회선을 건설한다.따라서 독립국가연합에 대한 국산 전전자교환기 보급은 조만간 30만회선을 넘어설 전망이다. ▷동유럽◁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폴란드 오폴레주에 15만회선을 개통했고 금성정보통신은 최근 루마니아 프라호바주에 10만4천회선을 설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중미·가주에도 공급 금성은 지난 91년부터 루마니아에 통신기기 합작공장을 설립,운영해오고 있다.금성은 이를 거점으로 교환기 뿐만 아니라 각종 전송장비,광케이블등 통신장비를 루마니아에 보급하고 체코등 이웃 동유럽 국가에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금성정보통신이 9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베트남에 10만6천회선을 개통시켰고 필리핀에는 삼성전자가 1만회선을 공급했다.대우통신은 이란 하마단시에 1만9천회선을 수출했고 미얀마에도 7천7백회선을 설치중이다. 특히 96년까지 3백60만회선 공급을 추진중인 이란과는 정부차원에서 통신협력을 활발히 교섭중이며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국제입찰에 (주)대우가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타◁ 삼성전자는 중미 니카라과에 1만7천회선을 완료했고 에콰아도르에 6천회선을 건설중이다.또 동양전자통신은 멀리 아프리카 우간다에도 진출,올해안에 8천7백50회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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