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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경제 브리핑]

    롯데·현대도 경차 유류카드 발급 국세청은 현재 신한카드 한 곳뿐인 경차 유류 구매카드 발급사가 다음달 1일부터 롯데카드와 현대카드까지 3개사로 늘고, 유류 외에 일반 물품도 살 수 있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배기량 1000㏄ 미만의 승용차·승합차의 합계가 가구당 각각 1대 이하일 때 경차 소유자에게 연료로 사용한 유류세를 되돌려 주는 제도다. 코카콜라 시티 패키지 한정판 코카콜라는 세계 주요 도시의 관광 명소를 디자인에 반영한 ‘코카콜라 아이코닉 시티 패키지’를 한정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화문과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영국 런던의 빅벤 3곳을 모티브로 한 그림을 빨간색 250㎖들이 캔 겉면에 새겼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다.
  • 권오현 시간당 323만원 벌었다

    권오현 시간당 323만원 벌었다

    이재용 부회장 8억여원 그쳐… ‘작년 1위’ 정몽구 회장은 40억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상반기 약 14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 달에 23억 3000만원, 하루에 7767만원, 한 시간에 323만 6000원을 번 셈이다. 권 부회장은 올해 재벌 총수 등을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경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의 올 상반기 보수 총액은 139억 8000만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29억원)의 거의 5배에 달한다. 급여 9억 3007만원, 기본 상여금 50억 1700만원,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 호황에 따른 특별상여금 80억 2600만원 등이다. 지난해 경영인 최고 보수는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92억 8200만원이었다. 그러나 권 부회장은 반년 만에 지난해 정 회장의 전체 보수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권 부회장의 올해 전체 연봉이 최소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권 부회장 외에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도 상반기에 각각 50억 5700만원과 50억 5000만원을 받았다. 재계 1위 삼성그룹 오너인 이재용 부회장은 8억 4700만원에 그쳤다. 지난 2월 구속 수감되면서 급여를 한 달치 정도밖에 못 받은 영향이 컸다. 재계 2위 현대차그룹 정 회장은 상반기에 현대차로부터 22억 90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17억 1500만원 등 모두 40억 50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2억원 정도 줄었다. 3위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0억원, 4위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43억원, 5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48억 7600만원, 6위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12억 5700만원, 7위 GS그룹 허창수 회장은 49억 5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상반기 96억 35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전년 동기(7억 9800만원)에 비해 11배 이상 늘었다. 상반기 금융 부문에서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급여가 24억 5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은행권에선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10억 8100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8억 5000만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8억 4000만원,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6억 11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 3월 회장에서 물러난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5억 8900만원을, 뒤를 이어 회장이 된 조용병 전 신한은행장은 5억 2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카드업계 1위는 지난 3월 신한카드 사장에서 신한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 위성호 신한은행장으로 3년(2013~2015년) 장기성과급까지 합해 14억 46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9억 7900만원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었다. 손해보험업계에선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12억 6800만원,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정문국 ING생명 사장이 8억 5400만원을 받아 각각 1위에 올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신한카드 ‘모바일 티머니 신한카드’·‘올패스’

    신한카드 ‘모바일 티머니 신한카드’·‘올패스’

    ●신한카드 ‘모바일 티머니 신한카드’·‘올패스’신한카드는 교통서비스 1위 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와 지난 5일 명동 신한카드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을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모바일 티머니(Tmoney) 신한카드’와 ‘신한카드 올패스(All Pass)’ 등 대중교통에 특화된 신용카드 2종을 출시한다. 모바일 티머니 신한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모든 사용처에서 이용된 금액에 대해 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후불형 서비스에 카드 등록 후 티머니 사용처에서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해 이용한 금액에 대해 결제가 되는 방식으로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등에 할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올패스는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제공하는 고속·시외버스 앱에서 결제 시 30%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신한카드 새 슬로건 ‘Lead by’

    신한카드 새 슬로건 ‘Lead by’

    신한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Lead by’(로고·리드 바이)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 리더로서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슬로건으로 각종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 신한 상반기 실적 289억차 ‘위태로운 승리’

    신한 당기순익 1조 8891억원 KB의 ‘트리플크라운’ 막았지만 2분기 순익은 981억차 뒤처져 피 튀기는 ‘각축전’은 불과 289억원 차이였다. 상반기 실적에서 신한금융이 ‘금융권 왕좌’를 아슬아슬하게 지켰다. 주가도, 시총도 KB금융에 1위를 내줬지만 말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발표된 20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의 2라운드 승부에서 ‘종잇장 승리’를 1분기에 이어 지켜 나갔다. 2분기 실적만으로는 KB금융이 신한을 981억원 차이로 넘어선 만큼 하반기 리딩금융그룹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과 KB는 이날 나란히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신한금융이 1조 8891억원, KB금융이 1조 8602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9%(4343억원), 65.3%(7348억원)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그러나 금융권의 예상을 깨고 KB금융의 ‘트리플크라운’(주가, 시총, 실적)을 저지했다. 2001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대 상반기 실적을 거뒀다. 상반기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12.2로 KB금융(11.76)을 제쳤다.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호실적을 이끈 덕분이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이 63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7% 증가했다. 1분기에 있었던 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 놓는 돈) 환입 효과 때문이다. 신한금투도 상반기 938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5%나 급증한 것이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도 선방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104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776억원(7.6%) 늘었다. 신한은행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03% 포인트 개선된 1.56%를 기록했다.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신한금융이 8920억원, KB금융이 9901억원으로 뒤집혔다. KB금융이 분기 실적에서 신한금융을 앞선 것은 2015년 1분기 이후 2년여 만이다. . KB금융은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KB손해보험 실적 연결과 염가매수차익 1210억원 인식, 특수채권 회수 등 거액대손 충당금 650억원을 환입한 일회성 이익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지만 최대 계열사인 은행의 경우 KB국민은행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벌렸다. KB국민은행은 상반기에만 1조 2092억원을 벌어들였다. 비은행 부문 선전도 두드러졌다. KB금융의 비은행 부분 순익 비중은 37%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포인트 상승했다. 민영화 이후 우리은행의 ‘활약’도 눈부시다. 상반기에 벌어들인 순익이 1조 983억원이다. 2015년 한 해에 거둬들인 금액(1조 593억원)보다 많다. 상반기 실적은 2011년 이후 최대치다. 우리은행은 “신탁 및 펀드, 외환·파생 등 핵심 비이자이익이 비약적으로 성장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똑소리 아닌 딴소리… AI뱅킹, 아직 멀었네

    똑소리 아닌 딴소리… AI뱅킹, 아직 멀었네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이지만, 보편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에 필요한 보안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스마트폰 등 이용 기기가 한정적인 탓이다.금융권이 자랑하는 AI 서비스들을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불편’하다고 한목소리다. “15초 안에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고 시중은행은 홍보한다. 하지만 10단계가 넘는 골치 아픈 보안 절차를 등록한 뒤여야 한다.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젊은 고객들도 처음 가입해 로그인하기까지 만리장성을 넘듯 해야 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음성인식 AI 뱅킹 ‘소리’(SORi)는 원터치 개인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실행하면 마이크 등 접근 권한 안내가 가장 먼저 뜨고, 생체인증 서비스에도 가입해야 한다. 이후 ▲공인인증서 온라인 발급 사전동의 ▲생체인증(지문 혹은 홍채) 등록 ▲계정 비밀번호 입력 ▲개인정보 처리 방침 동의 ▲유의사항 확인 ▲약관 동의 ▲휴대전화 본인 확인 ▲PIN 비밀번호 입력 ▲생체인증 정보 인증 ▲보안카드 비밀번호 입력의 절차를 거쳐 로그인해야 하는데, 식은땀이 날 정도다. 로그인해도 첫 거래 성공까지는 험난하다.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이체’라고 말했지만 ‘이채’, ‘입체’, ‘새해’ 등의 단어로 잘못 인식했다. 우리은행은 ‘소리’를 통한 거래 실적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했지만 소리 출시 이후 스마트뱅킹과 위비뱅크 이용 건수는 수십만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여러 단계의 인증을 거쳐야 하는 점은 불편하지만 한 번만 등록하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명령을 인식하면 PIN 비밀번호와 지문인증 등 2단계로 송금하니 간단하지만, 음성 명령 인식 능력이 떨어지니 금융소비자는 그 단계까지 가기 전에 포기하기 십상이다.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핀테크(금융+정보기술) 서비스들도 수준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카드는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지난달 도입했다.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AI 기술로 대화하듯 답해 주는 서비스다. 개인 맞춤형 카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직접 써 본 소비자는 “‘채팅 로봇’이라기보다는 아직 키워드 검색”이라고 불만을 내놓는다. 사례로 ‘카드 재발급’을 ‘카드를 다시 발급하려면?’이라고 질문하면 답이 안 나온다. AI 챗봇의 기초 기능인 ‘날씨’를 묻자 “아… 제가 아직 거기까지는… 긁적긁적”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AI 서비스 이용 가능 기기가 한정돼 있다는 점도 핀테크 서비스 보편화를 막는 한계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문자로 송금하는 ‘텍스트뱅킹’을 출시했다. ▲약관 동의 ▲휴대전화 인증 ▲출금계좌 선택 ▲입금계좌 등록 ▲자물쇠카드 또는 OTP 비밀번호 입력의 절차를 거치면 문자 메시지로 송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성 인식까지 가능한 텍스트뱅킹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S8, S8+ 스마트폰 등 최신 휴대전화 사양에서만 가능하다. 알뜰폰 사용자들은 언감생심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한 “수성” 국민 “탈환”… 왕관 어디로

    신한 “수성” 국민 “탈환”… 왕관 어디로

    9년간 지켜 온 1위 자리를 취임 첫해에 수성할 것인가(신한), 1위 탈환의 영광을 연임으로 누릴 것인가(국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진검 승부 2라운드가 흥미진진하다. 1분기는 신한의 아슬아슬한 승리였다. 오는 20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순위가 뒤집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전운’이 감돈다. 금융권에서는 2라운드의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보유주 매각 KB 6000억, 신한 2000억 우선 내년에 도입되는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 시행 전 ‘실적관리’가 관건이다. IFRS9이 도입되면 은행은 소유한 유가증권을 매각하더라도 당기순이익으로 반영하지 못한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성적표’로 내세울 수 있는 회계상 특별이익을 당기순이익에 포함시킬 수 없는 내년보다 올해 유가증권을 매각해 실적관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실적용 카드’는 KB가 신한보다 많다. 국민은행이 보유한 포스코와 SK 등 매도 가능한 유가증권을 모두 팔면 특별이익은 6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반면 신한은 2000억원 안팎이다. ●KB 비은행 부문 강화 효과 노려 둘째는 지난해 KB가 인수한 ‘현대증권 시너지’가 본격화할 가능성이다. 비은행 부문 강화가 그룹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계열사 간 시너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증권사는 좋은 금융상품을 만드는 곳이고, 은행은 그 상품의 판매 경로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며 “현대증권을 품은 KB증권이 몸집을 불려 증권사 선두권으로 올라섰고 신한금융투자는 아직 중위권인 만큼 나비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활동고객’ 국민 1360만, 신한 960만 셋째는 은행권 ‘기관영업 혈투’와 리테일 활동고객 숫자다. 최근 국민은행은 14만명에 달하는 경찰공무원 대상 신용 대출(참수리 대출) 사업권을 따냈다. 서울시 보조금카드 사업도 가져왔다. 물론 신한은행도 서울시 보조금카드 공동사업자이기는 하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통상 은행예금 평균 잔액 30만원 이상을 ‘활동고객’으로 보는데 국민은 1360만명, 신한은 960만명 정도”라면서 “금리상승기에 접어들면 이 고객들의 유동성 예금 덕에 더 날개를 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련 vs 패기’ CEO 리더십 달라 넷째, 노련한 리더십과 패기의 리더십 경쟁이다. 낙하산 인사 논란 등 발목을 잡혔던 KB금융의 지배구조는 최근 안정화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KB는 기초체력이 좋은 데다 이사회나 윤 회장의 리더십이 공고화되면서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신한은 조 회장과 위성호 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까지 올해가 취임 첫해인데 무리하지 않고 기본을 다질 것”이라며 “KB는 특별이익을 많이 내면 배당 압력도 받게 돼 연임을 앞둔 윤 회장이 어떻게 조절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올 2분기 순이익 평균 전망치는 KB금융그룹 7909억원, 신한금융지주 7202억원이지만, 결과는 뚜껑을 열어 봐야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회사원 ‘나절약’씨는 5년 전 마일리지 카드를 몇 번 쓰다가 해지했다. 저가 항공사의 온라인 예약 특판상품이 더 저렴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장거리 해외여행의 경우 아직도 마일리지 카드 혜택이 쏠쏠한 데다 최근 주말이나 성수기 때 저비용 항공권 가격이 높게 책정돼 나씨는 다시 새로운 마일리지 카드를 알아보는 중이다. 연간 해외 여행객 2000만명 시대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알면 돈 되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카드 정보를 모아 봤다.신한카드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대표 주자로 내세운다. 아시아나 제휴카드 가운데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다. 한 달 100만원을 쓰면 1500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결제하면 월 2000 마일리지 한도 내에서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50만원을 넘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에서 4만 마일을 쌓으면, 동북아 지역 무료왕복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다녀올 수 있다. 해외 겸용 마스터브랜드로 발급받으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아시나아 올림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해외 이용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 결제를 하면 국내 이용금액은 1500원당 2마일, 해외 이용금액은 1500원당 3마일을 적립해 준다. 월 결제금액 500만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8000원, 국내외 겸용(마스타) 3만원이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는 항공특화 카드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 편의점 등 5개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매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항공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편의 서비스,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는 ‘T3 에디션(Edition)2’를 추천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항공사를 선택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200만원 미만일 때 대한항공의 경우 1500원당 0.8마일, 아시아나는 1000원당 0.8마일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데이터 로밍 1일 이용권도 준다. 하지만 마일리지 카드 신규발급 시 유의할 사항도 있다. 카드 이용실적 등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각종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부가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회비도 부담스럽다. 이용실적 등의 이유로 부가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완후 신한카드 상품 R&D 부부장은 “카드사마다 온라인 발급 시 연회비 면제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연회비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의 다른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드사마다 대표 이벤트가 조금씩 다르니 자신의 휴가지 선택 경향에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물놀이족을 위한 선물이 대표적이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전국 28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할인을 해 준다. 고양 원마운트, 용평 피크 아일랜드 등에서 본인 포함 4인까지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오션월드, 오션베이,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최대 30% 깎아 준다. 현대카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에서 50% M포인트를 사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도 전국 2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이나 호텔 할인도 쏠쏠하다. 롯데카드는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코드 사용 가능 호텔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 카드 이상 회원은 7% 할인해 준다. 호텔스닷컴에서 제휴 호텔 예약 후 결제 시 8% 할인한다. 우리카드는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3%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이나 영화를 즐기려면 하나카드나 현대카드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하나카드는 뮤지컬 ‘신과함께’를 오는 22일까지 반값에 제공하고, 뮤지컬 ‘나폴레옹’을 8월 6일까지 최대 40%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CGV, 롯데시네마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영화티켓을 장당 5000 M포인트 사용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인사]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 이회용△감사실장 구길환△미래전략실장 김병택△사업지원실장 조정현△중앙보훈병원 실장 김민숙△중앙보훈병원 실장 정금영△부산보훈병원 실장 채수정△광주보훈병원 실장 성문수△수원보훈요양원장 김원배 ■아주경제 ◇신규 임용△정치부 부국장(정치부장 겸 사회부장) 이승재 ■신한카드 ◇신규 선임 <bu(business unit)장=“”>△글로벌사업BU 천상영<부서장>△미래경영팀 한윤식△서울1CRM센터 이영훈△대전2고객센터 이승진△서울발급지원센터 오세헌◇이동 <bu장>△신성장BU 안중선<부서장>△영업기획팀 박창훈△회원기획팀 이병환△리스렌탈팀 민만수△올댓서비스팀 최선원△라이프케어팀 박춘선△글로벌영업추진팀 서해훈△디지털마케팅팀 박창범△BD분석팀 유태현△BD마케팅팀 정승은△인재개발팀 김충자△신한WAY추진팀 김영일△직원만족팀 김기철△채권기획팀 김대영△고객보호팀 진미경△부산지점 이현상△수원지점 김용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승진 및 보직발령△CMO(마케팅 총괄) 사장 김기한△부사장 차재신(CM사업본부장)△상무이사 박경식(CM기술실장) 김재용(CM운영본부장) 조일환(CM사업본부 사업1실장) 김규종 김선환 김진복 박용태 박해원 윤현식 이경일 이병기 이인용 정우진 정원 조찬현 최정원△정림디자인빌드 대표 김재우
  • [경제 브리핑] 신한교통카드 최대 30% 할인

    신한카드가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깎아 주는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교통서비스 1위 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모바일 티머니 신한카드’와 ‘신한카드 올패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티머니 신한카드는 버스와 지하철,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사용처에서 결제한 금액을 20%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올패스는 스마트카드의 고속·시외버스 앱에서 결제하면 3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 주인공… 무대서 만난다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 주인공… 무대서 만난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인기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24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포스터)는 브라운의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생생한 영상과 신나는 음악을 통해 무대 위로 불러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의 제작사 KCMI가 선보이는 첫 어린이 뮤지컬이다.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상력으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으며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가다. 1983년 ‘고릴라’, 1992년 ‘동물원’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받았고 2000년에는 그림책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2011년 발표한 ‘기분을 말해 봐!’는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리는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품은 브라운의 데뷔작 ‘거울 속으로’의 주인공 토비가 어느 날 사라진 아빠를 찾아 신비한 거울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룬다. 약 2년의 사전제작 기간 동안 원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또 지난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전시회에서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브라운의 동화처럼 따뜻한 감성을 반영한 ‘우리 아빠는 엄지척’, ‘쬬꼬쬬꼬’ 등 총 10곡의 창작곡을 선보여 주요 관객인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극작가 정준, 연출가 오루피나, 작곡가 오한나가 참여했다. 토비는 배우 김나연, 토비의 여행을 인도하는 윌리는 문용현·한찬규가 연기한다. 늘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악당 고릴라 벌롱코는 추민기가, 이상한 나라의 천방지축 아이 앨리스는 양다은이 맡았다. 12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8월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드림홀. 5만원. (02)547-5694.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미술]●강석호 개인전(작품) 한국 현대미술을 견인하는 40대 작가들을 초대해 작품을 선보이는 페리지 아티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시.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것들을 경험하고 회화작업으로 재구축하는 작가는 ‘디 아더’라는 제목으로 두 인물의 한쪽 눈을 클로즈업해 화면 가득 채우는 회화들을 선보인다. 8월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페리지갤러리. (070)4676-7091. ●두산 큐레이터워크샵 특별전 젊은 작가와 기획자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는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의 2011년 참가자인 조은비의 기획으로 진행하는 전시. 박주연, 이미래, 파트타임스위트가 참여해 ‘모빌’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7월 5일까지.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1층갤러리. (02)708-5050. [대중음악]●시와 소극장 콘서트 감성 싱어송라이터 시와가 피아니스트와 단둘이 여는 소극장 공연이다. 2006년부터 라이브 공연 중심으로 활동하던 시와는 셀프 타이틀 미니앨범 ‘시와’, 정규 1집 ‘소요(逍遙)’, 2집 ‘다운 투 어스’, 미니앨범 ‘시와, 커피’, 3집 ‘머무름 없이 이어지다’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25일 오후 5시.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 3만 5000~4만원. (02)558-4588. ●짙은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짙은(본명 성용욱)이 정규 2집에 담긴 노래를 전부 라이브로 들려주는 무대다. 2008년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데뷔한 짙은은 ‘백야’, ‘고래’ 등 세련된 모던록 사운드와 매력 넘치는 보컬, 문학적인 노랫말로 사랑을 받고 있다. 24일 오후 6시, 25일 오후 5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 스퀘어. 6만 6000원. (02)338-0958. [뮤지컬·연극]●뮤지컬 ‘이블데드’ 동명의 미국 공포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들른 오두막에서 수상쩍은 물건들을 발견하며 만나게 되는 좀비들를 다룬 코미디 호러 뮤지컬. 24일~9월 17일.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1만~7만 7000원. 1544-1555.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6년의 긴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집 근처에 두 사람의 대학교 여후배인 승희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7월 30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 5만원. (02)744-0207. [클래식·국악] ●유재하&라흐마니노프 1980년대 대중가요에 세련된 클래식 색깔을 입힌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와 러시아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실내악으로 듣는 이색 콘서트다. 이들은 20~30대 때는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았으나 시대를 초월해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로 남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0년 결성된 국내 실내악 앙상블 디오엘이 연주한다. 22일 오후 8시. 경기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3만원. (031)779-1500.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임현빈의 춘향가’ 국립창극단을 거쳐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명창 임현빈이 조선 후기에 활약한 김세종 명창으로부터 이어져 온 춘향가를 들려준다.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KB하늘극장. 2만원. (02)2280-4114.
  • 점심시간에 ‘수면카페’로 토막잠 자러 가는 金대리

    점심시간에 ‘수면카페’로 토막잠 자러 가는 金대리

    수면카페 고객 85%가 2030 안마의자 20대 구매율 늘어 공방·낚시 등 취미카페도 성업 입사 3년차 김모 대리는 점심시간에 종종 동료와 수면카페를 찾는다. ‘군기’가 바짝 든 입사 초반인지라 자발적 야근에, 거절하기 힘든 술자리까지 겹쳐 피로가 쌓여서다. 김 대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토막잠으로 빠르게 에너지를 충전한 덕에 그나마 조직 생활을 버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패스트힐링’이 20~30대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간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처럼 짧은 시간에 잠깐이라도 취하는 휴식을 선호하는 것이다. 신한트렌드연구소가 18일 내놓은 ‘패스트힐링업 고객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패스트힐링업은 수면(힐링카페), 안마(마사지), 스파, 낚시카페, 공방 등이다. 연구소가 지난해 신한카드 이용 고객(67개 가맹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수면힐링카페 고객 중 20대가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2%), 40대(9%), 50대(5%), 60대(1%) 순서였다. 중장년보다 의외로 대리, 사원 직급의 ‘2030 젊은피’가 주요 이용층인 것이다. 구직난, 과다 격무, 경쟁 등으로 고위층 못지않게 고강도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다른 세대보다 새로운 문화에 호기심이 많고 유연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것도 젊은층이 패스트힐링을 선호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 20대의 수면힐링카페 건당 이용액은 1만 9623원이었다. 1회 방문 시 이용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이었다. ‘효도선물’의 대명사였던 안마의자의 20대 구매율도 눈에 띈다. 2014년과 비교해 2016년 신한카드로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털한 고객 비중은 20대와 50대가 각각 1% 포인트 늘었다. 20대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같은 기간 30~40대 비중이 각각 2% 포인트씩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본인 이용 목적도 있어 보인다. 수공예나 낚시 등 몰입도 높은 취미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2014년 대비 2016년 카드 이용액의 경우 공방 카페는 47%, 낚시 카페는 1145%, 만화 카페는 176% 껑충 뛰었다. 이중재 신한트렌드연구소 부부장은 “낚시가 카페 형태로 도심 및 실내로 들어오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즐기는 패스트힐링으로 떠올랐다”면서 “직접 공예품을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방 카페나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만화 카페도 대중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부부장은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힐링산업은 우리 사회의 저성장 구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너는 패스트푸드? 나는 패스트힐링!

    너는 패스트푸드? 나는 패스트힐링!

    입사 3년차 김모 대리는 점심시간에 종종 동료와 수면카페를 찾는다. ‘군기’가 바짝 든 입사 초반인지라 자발적 야근에, 거절하기 힘든 술자리까지 겹쳐 피로가 쌓여서다. 김 대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토막잠으로 빠르게 에너지를 충전한 덕에 그나마 조직 생활을 버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패스트힐링’이 20~30대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간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처럼 짧은 시간에 잠깐이라도 취하는 휴식을 선호하는 것이다. 신한트렌드연구소가 18일 내놓은 ‘패스트힐링업 고객 특징 및 시사wja‘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패스트힐링업은 수면(힐링카페), 안마(마사지), 스파, 낚시카페, 공방 등이다. 연구소가 지난해 신한카드 이용 고객(67개 가맹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수면힐링카페 고객 중 20대가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2%), 40대(9%), 50대(5%), 60대(1%) 순서였다. 중장년보다 의외로 대리, 사원 직급의 ‘2030 젊은피’가 주요 이용층인 것이다. 구직난, 과다 격무, 경쟁 등으로 고위층 못지않게 고강도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다른 세대보다 새로운 문화에 호기심이 많고 유연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것도 젊은층이 패스트힐링을 선호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 20대의 수면힐링카페 건당 이용액은 1만 9623원이었다. 1회 방문 시 이용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이었다. ‘효도선물’의 대명사였던 안마의자의 20대 구매율도 눈에 띈다. 2014년과 비교해 2016년 신한카드로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털한 고객 비중은 20대와 50대가 각각 1% 포인트 늘었다. 20대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같은 기간 30~40대 비중이 각각 2% 포인트씩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본인 이용 목적도 있어 보인다. 수공예나 낚시 등 몰입도 높은 취미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2014년 대비 2016년 카드 이용액의 경우 공방 카페는 47%, 낚시 카페는 1145%, 만화 카페는 176% 껑충 뛰었다. 이중재 신한트렌드연구소 부부장은 “낚시가 카페 형태로 도심 및 실내로 들어오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즐기는 패스트힐링으로 떠올랐다”면서 “직접 공예품을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방 카페나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만화 카페도 대중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부부장은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힐링산업은 우리 사회의 저성장 구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우리카드 직원들은 왜 미술관으로 출근할까

    우리카드 직원들은 왜 미술관으로 출근할까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직원들과 매주 서울 종로구 일대 170여개의 미술관과 화랑을 찾아다닌다. 미술 작품이나 사진, 전통 공예품들과 전시 방법들을 유심히 살펴보며 도슨트(박물관이나 전시회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안내인)의 설명을 듣기도 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눈다. 전시회를 둘러보며 최근 트렌드를 익히고 새로운 기획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신기술금융의 1호 사업으로 문화·전시 사업 투자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열린 ‘브루클린 박물관 소장 이집트 보물전’에 투자했다. 지난 4월 끝난 이 전시회에는 34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우리카드는 하반기 두 번째 미술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업만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카드사들이 최근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전시회부터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분야도 다양하다. 카드사와 벤처 업계에서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신기술 금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기술금융은 벤처캐피탈처럼 새로운 기술력과 콘텐츠를 보유한 소규모 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펀드나 대출 등을 통해 금융을 지원하는 것이다. 카드사 중에서는 신한·현대·우리·롯데·BC 등 5개 회사가 신기술금융업을 겸업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4차 산업 분야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초 2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했다. 자산관리 전문기업 ‘파운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차투차’, 지불결제 사업자 ‘TMX코리아’ 등 3개 업체에는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4차 산업과 연계해 전기차나 AI 등 유망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이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의 새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신기술에 대한 경험도 역량도 부족한 것이 카드사들의 한계다. 카드사 관계자는 “수수료 수익이 떨어지고 있고 카드 시장도 이미 포화 상태여서 회사마다 새 사업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손실 위험이 큰 데 비해 카드사들의 투자 역량이 부족해 활성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영상] 티아라는 욕심쟁이? 각각의 멤버가 준비한 솔로 무대

    [영상] 티아라는 욕심쟁이? 각각의 멤버가 준비한 솔로 무대

    티아라가 4인조(효민, 은정, 지연, 큐리)로 돌아왔다. 지난해 ‘띠아모’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티아라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티아라의 13번째 미니앨범에는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내 이름은’이다. 특히 티아라의 이번 앨범에는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살린 솔로곡이 포함됐다.이날 쇼케이스에서 티아라는 멤버 네 명의 솔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당초 솔로무대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지만, 급히 순서에 포함됐다. 티아라는 “욕심을 많이 냈다. 원래 단체곡만 하기로 했는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 급하게 대본도 수정하고 상의했다”고 설명했다.효민은 여름과 어울리는 경쾌한 곡 ‘울랄라’(Ooh La La)를 불렀고, 큐리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디엄템포곡 ‘다이아몬드’를 선보였다. 은정은 달콤한 느낌의 곡 ‘리얼 러브’(Real Love)를, 지연은 어쿠스틱 기타로 따뜻한 느낌을 준 ‘룰라바이’(Lullaby)로 무대를 꾸몄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사랑이라는 자장가…티아라 지연 ‘룰라바이’ 솔로 무대

    사랑이라는 자장가…티아라 지연 ‘룰라바이’ 솔로 무대

    “우리를 믿고 기다린 팬들이 많은 만큼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었어요.” 티아라 멤버 지연은 14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13번째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멤버들이 하나 둘 탈퇴하는 상황에도 ‘티아라’의 자리를 지킨 이유를 묻자 내놓은 답변이었다.이날 지연은 ‘룰라바이’(Lullaby)란 곡으로 솔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자장가로 비유한 아름다운 노랫말과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각선미를 강조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티아라는 멤버 소연과 보람이 계약기간 만료로 탈퇴하면서 4인 체제로 팀을 재편해 컴백하게 됐다. 소연과 보람을 제외한 4인은 오는 12월까지 MBK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연장한 상황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난 기다려요” 티아라 은정 ‘리얼 러브’ 단독 무대

    [영상] “난 기다려요” 티아라 은정 ‘리얼 러브’ 단독 무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그룹 티아라의 13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티아라는 타이틀곡 ‘내 이름은’과 함께 발라드곡 ‘20090729’, 수록곡 ‘리로드’(Reload)의 무대를 꾸몄다. 무엇보다 이목을 끈 것은 멤버들이 각자 꾸민 단독 무대였다. 특히 티아라 은정은 진정한 사랑을 기다리는 노랫말을 담은 ‘리얼 러브’(Real Love)란 곡을 선보였다. 세련된 멜로디와 은정의 달콤한 보이스, 절제된 퍼포먼스는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은정은 “우리를 반기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앨범을 발표했다”며 “하지만 우리를 믿고 사랑하는 팬들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티아라 큐리, ‘다이아몬드’로 몽환적 매력 발산

    [영상] 티아라 큐리, ‘다이아몬드’로 몽환적 매력 발산

    그룹 티아라가 14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큐리는 ‘다이아몬드’란 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 멤버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솔로곡 무대로 큐리의 ‘다이아몬드’를 꼽기도 했다.티아라 큐리의 솔로곡 ‘다이아몬드’는 신스 사운드가 신비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데이먼 샤프 사단이 작곡에 참여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티아라, 속마음을 노래하다…발라드곡 ‘20090729’

    [영상] 티아라, 속마음을 노래하다…발라드곡 ‘20090729’

    “화려한 저 조명 아래에 서면 / 걱정도 슬픔도 다 끝날 줄 알았어 괜찮아 지금은 비록 희미하지만 / 나도 세상을 향해 밝게 빛나는 마지막 별이 될 거야” 그룹 티아라가 발라드곡 ‘20090729’로 지난 8년간의 소회를 담담하게 노래했다. 티아라는 2012년 멤버 화영이 팀을 떠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생겨 그간 부정적인 여론에 시달려왔다. 게다가 지난달에는 멤버 소연과 보람이 계약 기간 만료로 탈퇴하면서 또 한 번 몸살을 앓았다. 그런 의미에서 ‘20090729’는 우여곡절을 겪어온 티아라의 심경을 대변하는 노래인 동시에 스스로를 위로하는 곡이기도 하다. ‘20090729’는 티아라의 데뷔 날짜에서 따온 제목이다.이번 활동이 마지막이 될지 새로운 시작의 연장선이 될지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만큼 티아라에게 이번 활동은 중요하다. 14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끝이 날지 더 하게 될지는 그때가 돼 봐야 알게 될 것 같다. 하지만 바람이나 마음은 같다”며 “최대한 공연이나 방송 등 함께할 수 있는 걸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일도 많았고, 지금도 함께 있는 것이 힘들지만 놓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크기에 버틸 수 있다”며 “티아라에 대한 애착이 크다. 앞으로도 티아라를 놓고 싶다는 마음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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