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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

    서울신문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신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됩니다.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받지 않습니다). ■모금 기간:2023년 12월 1일(금)~2024년 1월 31일(수) ■계좌번호 신한은행 140-003-224895 KB국민은행 815601-04-025882 우리은행 323-095103-01-001 NH농협은행 083-01-263423 SC제일은행 357-10-013340 하나은행 140-224581-00105 한국씨티은행 157-50149-256 우체국은행 012591-01-006655 IBK기업은행 082-033121-04-016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ARS번호:060-700-1212(통화당 3000원) ■문자 기부:#9004(개당 2000원) ■문의: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홈페이지: www.chest.or.kr 기부상담 전화 080-890-1212) 서울신문사·한국신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의 고통 분담 노력 성찰해야” 쓴소리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은행의 고통 분담 노력 성찰해야” 쓴소리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1일 “은행의 고통 분담 노력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은행은 그간 가계와 기업을 위해 의지가 되는 버팀목이자 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노력해 왔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은행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진정성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했다. 또한 그는 “최근 부실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가 잇달아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겼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금융서비스 제공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의 플랫폼 경쟁력이 테크(기술)기업과 비교해 아쉬운 수준”이라며 “편중된 수익구조와 불충분한 디지털 경쟁력은 은행이 혁신을 회피하고 쉬운 영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줘 은행 수익 창출 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 일반 행원에서 시작해 2017년 신한금융그룹 회장에 올랐다. 지난 3월 회장직 3연임이 유력했으나 스스로 물러난 뒤 은행연합회장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은행연합회장은 회원사인 20개 은행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금융당국과 소통을 담당한다.
  • ‘김소니아도 지쳤나’ 신한은행 7연패 수렁…KB는 5연승+단독 선두

    ‘김소니아도 지쳤나’ 신한은행 7연패 수렁…KB는 5연승+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구단 최다 타이인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청주 KB에 53-77로 무릎을 꿇었다. 신한은행은 개막 7연패에 허덕였다. 2005년 겨울리그 때 기록했던 기존 개막 최다 연패 기록인 4연패는 넘어선 지 오래다. 이젠 구단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신한은행의 7연패는 이번이 5번째. 2017~18시즌 1번, 2018~19시즌 3번이나 기록했다. 지난 시즌 득점 1위 김소니아를 보유한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에도 김소니아의 하드캐리로 공격력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수비에서 구멍이 났다. 팀 득점은 KB(평균 71.4점) 다음가는 2위(66.7점)이다. 실점은 무려 81.9점으로 6개 구단 중 최악이다. 최다 실점 2위 부산 BNK(70.6점)보다 무려 10점 이상 더 잃고 있다. 최소 실점을 뽐내는 KB(57.6점)와는 20점 이상 차이가 난다. 이날도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29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전반을 마쳤을 때 18-48로 무려 30점을 뒤졌고, 3쿼터 중반에는 40점 차까지 밀렸다. 상황이 이렇자 KB는 2쿼터 중반에 신인 고현지까지 투입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고현지는 이번 시즌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에 입단했다. 1980년대 한국 여자 농구를 대표한 조문주 전 성신여대 감독의 딸이다. KB는 2쿼터 막판에는 박지수까지 벤치에 앉혔다. 사흘 전 개막 6연승 중이던 아산 우리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공동 1위(6승1패)가 됐던 KB는 5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7승 1패)로 뛰쳐나갔다. KB는 강이슬이 3점 슛 5개 포함 20점을 넣었고, 박지수는 16분만 뛰며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현지는 데뷔전에서 6점에 리바운드, 스틸, 블록슛을 하나씩 기록했다. 그렇다면 신한은행은? 2승5패로 5위에 자리한 부천 하나원큐와 간격이 2경기로 벌어졌다. 10점을 넣은 이다연이 이날 최다 득점자였다. 김소니아는 7점을 기록하며 시즌 득점 1위에서 2위로 내려섰다. 이날 21분 39초를 뛰며 2점슛 10개를 던졌는데 3개 성공에 그쳤고 3점슛은 4개 모두 실패했다. 김소니아가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건 시즌 두 번째다. 신한은행은 새달 2일 BNK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운명의 일전을 치른다. 연패 탈출일까, 구단 최다 연패 신기록의 불명예일까.
  • KB국민·하나은행 H지수 ELS 판매 잠정 중단

    KB국민·하나은행 H지수 ELS 판매 잠정 중단

    “투자 적기 의견, 추가 하락 가능성 상존” 홍콩H지수 하락으로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와 함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판매가 5개 시중은행에서 모두 중단됐다. KB국민은행은 30일 H지수가 편입된 ELS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도 다음 달 4일부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펀드(ELF)·주가연계신탁(ELT)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예상지 못한 H지수 하락이 지속되면서 투자 적기라는 의견도 있지만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상존한다”면서 “금융시장 전망과 타 금융기관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판매 방향을 정하고자 H지수 편입 ELT, ELF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원금비보장형 ELS를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H지수 편입 ELS는 모두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ELS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어 초고위험 투자상품으로 분류되지만,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에서는 낮은 금리의 예금 상품을 보완하는 투자 상품으로 많이 팔렸다. 상품을 구성하는 기초자산이 만기 때 최초 가격보다 50~65% 등 특정 구간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약정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그러나 ELS가 가장 많이 팔린 2021년 1만~1만 2000 사이였던 H지수는 현재 6000대까지 떨어진 뒤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가입자들이 원금을 건지려면 만기 전까지 8000~8500선을 회복해야 한다. 은행들은 예상 밖의 H지수 급락에 따른 투자 손실이지, 상품 구조나 판매 과정에서의 문제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다만 수조원 대의 손실이 예상되면서 가입시 원금 손실 등에 관한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소비자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위험 상품의 불완전 판매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5개 시중은행에서 판매된 홍콩H지수 연계 ELF·ELT의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 규모는 지난 17일 기준 약 8조 41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증권사를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 여부 등을 살펴보기 위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원금 손실 우려가 있는 은행의 펀드 및 파생상품 판매 자체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은행들로부터 ELS 판매와 관련한 현황과 의견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금감원 조사 결과에 따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LG(잠실학생체육관) KCC-kt(부산사직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KB-신한은행(오후 7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대한항공-우리카드(인천계양체육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김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충남도청-인천도시공사(오후 7시·청주 SK호크스 아레나) ●피겨=2023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오후 1시 50분·의정부실내빙상장) ●수영=2024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체조=종합선수권대회 겸 기계체조 대표선발전(오후 2시·양구문화체육회관) ●테니스=한국실업마스터즈(양구테니스파크) 제8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대회(올림픽테니스코트) ●바둑=제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5국(오후 2시·부산 농심호텔)
  • ‘포기 모른’ 안혜지, 극적인 가로채기 뒤 짜릿한 역전 결승 레이업…BNK 드라마 같은 3연패 탈출

    ‘포기 모른’ 안혜지, 극적인 가로채기 뒤 짜릿한 역전 결승 레이업…BNK 드라마 같은 3연패 탈출

    29일 부산사직체육관.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막바지로 치달았다. 부산 BNK가 57-58로 용인 삼성생명에 1점 뒤지고 있었다. BNK는 이소희의 플로터를 림이 뱉어낸 뒤 진안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골밑슛을 시도하다가 삼성생명 배혜윤의 반칙을 얻어냈다. 경기 종료 14.5초 전이었다. 그러나 진안이 던진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외면했다. 삼성생명이 공격권을 쥐었다. BNK의 패색이 짙어 보였다. 그러나 안혜지가 번뜩였다. 드리블을 치며 하프라인을 넘어서던 배혜윤에게 공을 강탈하더니 골밑으로 내달려 레이업을 림에 얹어놓았다. 59-58로 BNK의 역전. 안혜지는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진안은 마음의 짐을 덜어낸 듯 안혜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활짝 웃었다. 남은 시간은 3.6초. 삼성생명의 마지막 공격에서 이해란이 버저 소리와 함께 던진 미들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BNK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BNK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안혜지의 활약에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승4패를 기록, 3위 삼성생명(4승4패)과 간격을 반 경기로 좁히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BNK는 이번 시즌 3번째 홈 경기에서 안방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양강’ 아산 우리은행·청주 KB 외의 팀에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BNK는 골밑을 책임지는 맏언니 김한별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크게 흔들렸다. BNK는 이날도 1쿼터를 21-1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으나 2쿼터에 역전당한 뒤 줄곧 끌려다녔으나 안혜지 덕택에 활짝 웃을 수 있었다. BNK의 골밑을 홀로 지킨 진안은 25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소희가 3점포 3방 포함, 19점을 올렸고, 안혜지는 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11리바운드는 안혜지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5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9월 대표팀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뒤 지난 26일 인천 신한은행전을 통해 복귀한 가드 윤예빈이 12점을 뽑아내며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 금융위, ‘라임 사태’ 책임 박정림 KB증권 대표 직무정지

    금융위, ‘라임 사태’ 책임 박정림 KB증권 대표 직무정지

    3년간 이어져온 라임·옵티머스펀드 판매사 관련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최종 결정됐다. 금융위는 29일 열린 제21차 정례회의에서 라임펀드 등 관련 7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법 위반에 대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과 함께 펀드에 레버리지 자금을 제공한 박 대표에게는 3개월 직무정지와 문책경고가 내려졌다. 모두 중징계에 상응하는 조치다. 반면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은 기존보다 한단계 낮아진 ‘주의적 경고’로 중징계를 면했다. 옵티머스 펀드 판매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문책 경고’ 중징계를 결정한 금융감독원 제재 조치안 역시 확정했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 경고 이상을 받으면 연임과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돼 중징계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박 대표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정 대표는 연임이 어렵게 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문책 경고를 내렸다. 다만 금융감독원 제재심은 금융감독원장의 자문기구로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돼야 효력이 발휘된다. 박 대표는 금융위 논의 단계에서 제재수위가 직무정지로 높아졌고, 정 대표는 기존 조치가 그대로 적용됐다.아울러 김형진 신한투자증권 전 대표이사에게는 직무정지 1.5개월 상당의 퇴직자 조치를 추가했다. 금융위는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의 경우 다른 금융회사와 달리 라임펀드 판매뿐 아니라 TRS(Total Return Swap)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 자금을 제공하는 등 펀드 핵심 투자구조를 형성하고 관련 거래를 확대시키는 과정에 관여했다”면서 “이를 실효성있게 통제할 내부 통제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임원에 대한 중한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에 ‘주의적경고’ 상당의 퇴직자 조치가, 직원 4명에 견책과 감봉 3개월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기업은행은 기관 경고와 함께 과태료 5000만원이 부과됐고 신한은행과 신한금융 역시 과태료 5000만원의 금전적 제재가 확정됐다.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국내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 등을 편법 거래하면서 부정하게 수익률을 올린 사건이다. 옵티머스 사태는 공공기관에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속여 투자자들의 피해액 5000억원이 넘게 발생한 사기 사건이다. 금융위는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융회사와 최고책임자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준수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속적으로 내부통제 관련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23개 은행을 대변하는 은행연합회 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조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 16일 김광수 현 은행연합회장과 4대 시중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 11개 회원사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1957년생인 조 회장은 대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신한금융에서 근무했다. 글로벌사업그룹과 경영지원그룹 전무, 은행 리테일 부문장 겸 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3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엔 신한은행장에 취임했다. 2017년 신한금융그룹 회장자리에 올라 6년 동안 국내 최대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로서 KB금융을 제치고 신한금융을 리딩금융에 올려 놨다. 이후 손주 재롱을 즐기는 할아버지로서의 삶을 살겠다며 용퇴를 결정하며 올 3월 회장직에서 내려왔지만 9개월 만에 금융권에 복귀한다.
  • 건강하게 돌아온 박지수, 22개월 만에 라운드 MVP…통산 14번째…기발상은 이해란

    건강하게 돌아온 박지수, 22개월 만에 라운드 MVP…통산 14번째…기발상은 이해란

    건강하게 코트로 돌아온 박지수(청주 KB)가 1년 10개월 만에 여자프로농구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선정을 위한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98표 중 54표를 받아 35표의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박지수는 지난해 1월 2021~22시즌 4라운드 MVP 수상 이후 처음으로 MVP로 우뚝 섰다. 박지수는 공황 장애를 겪은 뒤 돌아온 지난 시즌에는 단 한 번도 MVP를 받지 못했다. 박지수는 이로써 개인 통산 14번째 MVP를 받으며 12회 수상한 김단비(우리은행)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1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22초를 뛰며 평균 17.4점, 16.2리바운드, 6.2 어시스트, 2.4블록슛의 성적을 냈다. 리바운드, 블록슛, 공헌도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8일 인천 신한은행 전에서 개인 통산 4번째 30점-20리바운드 달성(30점 21리바운드), 11일 용인 삼성생명 전에서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더블(16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하기도 했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이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이해란(삼성생명)이 받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이해란은 평균 17.6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땅 짚고 헤엄친 은행, 초과이익 뱉어라?’…민주 주도 ‘횡재세’ 향방은 [법안 톺아보기]

    ‘땅 짚고 헤엄친 은행, 초과이익 뱉어라?’…민주 주도 ‘횡재세’ 향방은 [법안 톺아보기]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본연의 임무는 입법 기능입니다. 국회에서 발의된 무수한 법률안은 실제 법과 정책으로 발현돼 국민의 삶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사장되기도 합니다. 서울신문은 [법안 톺아보기]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들을 조명합니다.금리 인상기 은행들이 땅 짚고 헤엄치며 역대급 이익을 올렸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초과 이익을 낸 은행이 상생 금융 기여금을 내도록 하는 이른바 ‘횡재세’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과세 논란에 세금 대신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선회해 우선 추진하는 것인데, 시장 논리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이어진다. 김성주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금융권 횡재세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은행의 초과이윤은) 혁신이나 경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예대마진차였다”며 “(은행의) 상생 금융은 새로운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고금리 피해자에 대한 지원책이 없다. 남은 방법은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지난 14일 횡재세 성격의 부담금을 초과 이익을 낸 금융회사에 부과하는 금융소비자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금융회사가 이전 5년 평균 순이자수익보다 20% 넘는 순이자수익을 얻을 경우 초과 이익의 4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상생 금융 기여금을 부과해 이를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도록 하자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 수석부의장 등은 금융소비자 보호법 개정안을 세입예산부수 법안으로 신청했다. 지정까지 완료되면, 국회법에 따라 예산부수법안도 예산안과 함께 본회의에 자동부의된다. 민주당은 횡재세 법안을 ‘준당론’처럼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55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실제 의원총회를 거쳐 당론으로 채택하느냐를 두고는 내부에서도 온도 차가 나타난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횡재세 법안을 무조건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실제 부담금을 걷어 고금리로 고통받는 층을 도우려면 여당의 협조와 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다. 당론으로 추진하면 여당은 습관적으로 반대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카카오뱅크 대표를 지낸 이용우 민주당 의원도 전날 의원총회에서 횡재세 신중론을 폈다. 이 의원은 통화에서 “횡재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할 수 있는 선제적 채무 재조정으로 가계대출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은행들은 “횡재세는 포퓰리즘”이라며 정치권이 내년 표심을 겨냥해 민간기업의 이익에 손을 대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전날 횡재세 법안과 관련해 “마을에 수십 년 만에 기근이 들어 다 어려운 상황에 거위알을 나눠 쓰자는 상황에서 갑자기 거위 배를 가르자는 논의가 나온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간담회에서 이 원장의 ‘거위 배’ 발언을 두고 “금융권을 비호하는 것”이라며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횡재세 도입 찬성 측에서는 은행의 공공성을 들어 고통 분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금융 산업은 규제사업이다. 진입과 퇴출이 자유로운 산업이 아니고 정부가 도와주는 산업”이라며 “이런 산업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전 국민이 어려울 때 어떤 고통 분담을 했는가를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실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은행권에는 막대한 공적 자금이 투입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86조 9000억원에 달한다. 외환위기 당시 서울은행(하나은행 전신), 조흥은행(신한은행 전신), 한일·상업·한빛은행(우리은행 전신) 등도 이 자금을 지원받았다. 국회에 계류 중인 횡재세 법안은 금융소비자 보호법 개정안 외에도 은행이나 정유사가 과거 3~5년간 벌어들인 평균 수익보다 더 많이 벌었을 때 그 금액의 20~50%를 법인세로 추가로 납부하도록 하는 법인세법 개정안, 초과 이자 수익의 일부를 서민금융진흥원 자활지원계정에 출연하도록 하는 서민금융법 개정안 등이 있다.
  •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우려…금감원, KB국민은행 조사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우려…금감원, KB국민은행 조사

    홍콩 증시 급락으로 인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 대한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홍콩 H지수 연계 ELS 상품 판매 현황 및 손실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KB국민은행을 현장 조사하고 있다. H지수 연계 ELS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가운데 50개 종목을 추려서 산출하는 H지수를 추종한다. 2021년 2월 1만 2000선을 넘어섰던 H지수는 같은 해 12월 말 8000대까지 떨어졌으며, 지난해 10월 말에는 5000대가 무너졌다. 현재 6000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국내에서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은 2021년 집중적으로 발행됐는데, 판매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0조 5000억원에 달한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6조원어치가 은행을 통해 팔려나갔다. 이 중 KB국민은행 판매 잔액이 8조 1972억원으로 약 절반을 차지한다. 신한은행(2조 3701억원), NH농협은행(2조 1310억원), 하나은행(2조 1183억원) 등과도 차이가 크다. KB국민은행 판매분 중 손실 발생 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한 ELS 잔액은 4조 9288억원인데, 내년 상반기 중 만기를 맞는 물량만 4조 6434억원어치다. 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지수 및 개별 종목의 주가와 연계돼 수익 구조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보통 출시 후 3년이 지나면 만기일이 도래하며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만기 전까지 기초지수가 회복되면 만기 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을 피할 수 있지만,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과 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녹인 구간이 설정된 경우 일정 주가(통상 가입 당시 가격의 50%) 이하로 떨어지면 기초 자산 가격 하락 폭만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에서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 연계 ELS 만기가 본격 도래하고 손실이 현실화할 경우 금감원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토대로 정식 검사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이 녹취·설명 등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의무를 다했는지 등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될 수 있다.
  • 신한은행, 영국에 3조 2000억원 투자

    신한은행, 영국에 3조 2000억원 투자

    신한은행이 영국 기업통상부와 손잡고 5년간 3조여원을 투자한다. 신한은행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 기업통상부와 투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앞으로 5년간 영국 내 인프라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신규 투자, 영국 정부 산하 금융투자사와의 공동 투자 등에 10억 파운드(약 1조 6000억원) 이상 투자한다. 또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중 신한자산운용, 신한라이프, 신한투자증권 등과 협업해 10억 파운드 이상의 추가 투자도 진행한다. 그룹 전체적으로 약 3조 2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런던을 중심으로 자금시장 허브를 구축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자금조달 운용 기능을 강화하고, 증권·파생·FX 거래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대출이자’ 저신용자 < 고신용자… ‘금리역전’ 은행 상생금융의 역설

    정부가 은행권에 연일 ‘상생금융’을 강조하는 가운데 은행들이 중저신용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면서 오히려 고신용자의 대출금리가 이들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2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은행 신용대출 금리를 보면 600점대(KCB 기준)의 중저신용자들이 이들보다 높은 점수의 신용자들에 비해 낮은 금리로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은행 중 케이뱅크다. 케이뱅크는 951~1000점 구간의 고신용자에겐 평균 7.51%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는데, 이보다 신용 점수가 200점 낮은 751~800점의 중신용자에겐 평균 5.74%로 빌려줬다. 고신용자보다 평균 1.77% 포인트 금리 혜택을 본 것이다. 신용이 더 낮은 651~750점 사이의 차주 역시 6.09~6.16% 금리로 최고 신용자보다 최소 1.35% 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봤다. 카카오뱅크 역시 600점 이하 차주가 바로 위 구간인 601~650점(평균 9.01%) 차주보다 금리가 0.71% 포인트 낮았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치가 있는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저신용자에게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준 결과로 분석할 수 있다. 지난 15일에도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리를 최대 3.3% 포인트 내린 케이뱅크는 일반 신용대출의 금리가 최저 7.04%인 반면 중저신용자 대출은 최저 4.21%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역시 일반 신용대출은 5.47%, 중신용대출은 4.058%부터 시작했다. 금리 역전이 인터넷은행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농협은행은 신용점수 601~650점 구간에서 651~700점 구간보다 금리를 평균 0.21% 포인트 낮게 받았다. 우리와 신한은행도 600점 이하 구간의 고객에겐 그보다 한 단계 높은 구간보다 각각 0.39% 포인트, 0.08% 포인트 낮은 금리를 받고 있다. 지방은행 중에선 부산은행과 전북은행, 제주은행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신용자에서 금리가 오히려 낮아지는 것은 햇살론이나 고금리 대환대출 같은 정책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27일 인터넷은행과 외국계은행을 포함한 17개 시중은행 은행장과 만나 상생금융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연내 보험, 금융투자 등 금융 권역별 최고경영자(CEO)와도 회동할 계획이다.
  • 저신용자보다 높은 고신용자 대출금리…상생 금융하려다 ‘금리 역전’

    저신용자보다 높은 고신용자 대출금리…상생 금융하려다 ‘금리 역전’

    고신용자보다 최대 2.83%p 낮은 금리‘고신용·저금리’ 원리 역행...건전성 우려“잘 갚는 사람만 손해” 부정적 인식 확산“저신용자엔 복지 기금 지원이 합리적” 정부가 은행권에 연일 ‘상생 금융’을 강조하는 가운데, 은행들이 중저신용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면서 오히려 고신용자의 대출금리가 이들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22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은행 신용대출 금리를 보면, 600점대(KCB 기준)의 중·저신용자들이 이들보다 높은 점수의 신용자들에 비해 낮은 금리로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등급을 산정기준으로 하는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 점수가 높을수록 연체 등 부실 위험이 낮기 때문에 더 낮은 금리를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은행 중 케이뱅크다. 케이뱅크는 951~1000점 구간의 고신용자에겐 평균 7.51%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는데, 이보다 신용 점수가 200점 낮은 751~800점의 중신용자에겐 평균 5.74%로 빌려줬다. 고신용자보다 평균 1.77% 포인트 금리 혜택을 본 것이다. 신용이 더 낮은 651~750점 사이의 차주 역시 6.09~6.16% 금리로 최고 신용자보다 최소 1.35%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봤다. 카카오뱅크 역시 600점 이하 차주가 바로 윗 구간인 601~650점(평균 9.01%) 차주보다 금리가 0.71% 포인트 낮았다.인터넷은행의 경우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치가 있는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저 신용자에 대한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준 결과로 분석할 수 있다. 지난 15일에도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리를 최대 3.3% 포인트 내린 케이뱅크는 일반 신용대출의 금리가 최저 7.04%인 반면, 중저신용자 대출은 최저 4.21%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역시 일반 신용대출은 5.47%, 중신용대출은 4.058%부터 시작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기 위해 은행 입장에선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금리를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농협은행은 신용점수 601~650점 구간에서 651~700점 구간보다 금리를 평균 0.21% 포인트 낮게 받았다. 우리와 신한은행도 600점 이하 구간의 고객에겐 그보다 한 단계 높은 구간보다 각각 0.39% 포인트, 0.08% 포인트 낮은 금리를 받고 있다. 지방 은행 중에선 부산은행과 전북은행, 제주은행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신용자에서 금리가 오히려 낮아지는 것은 햇살론이나 고금리 대환대출 같은 정책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문제는 신용을 기반으로 하는 신용대출에서 이같은 금리 역전 현상이 도드라질 경우, 자칫 은행의 신뢰도와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부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연체 안하고 돈 잘 갚은 사람만 손해 아니냐”는 불만도 제기됐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은행 입장에서는 대출 이자에서 손해를 보는 대신 예금 이자를 더 안 올리는 식으로 이를 충당하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금리를 낮추는 건 성실 상환자에게 불리한 측면도 있지만, 금융 건전성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더 이상 금리를 낮추기보다는 저신용자에게는 복지 기금을 따로 만들어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OK금융그룹-대한항공(안산상록수체육관)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테니스=제34회 한국대학선수권대회(양구테니스파크) 하나증권 김천 추계전국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바둑=삼성화재배 8강(낮 12시·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SK그룹, 금융권과 손잡고 협력사에 금리우대 제공

    SK그룹, 금융권과 손잡고 협력사에 금리우대 제공

    SK그룹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과 ESG 관련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는 고금리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를 돕기 위한 것이다. SK와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ESG 우수협력사들에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클릭(Click) ESG’ 프로그램으로 올해 모두 1100여곳 협력사들에 대한 ESG 진단하고, 여기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협력사들에 금리는 0.9~1.4% 포인트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너지 저장(리튜이온 배터리, 배터리 관리체계 등) ▲환경보호(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폐수처리 등) ▲환경개선(대기오염 관리, 친환경공조시스템 등) 등 친환경 분야 기술력을 갖춘 ESG 우수협력사에 대해서는 최대 2.7% 포인트까지 금리를 낮춘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지난 3월에는 신한은행과도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금리우대 대출을 시행해 오고 있다.
  • 은마 132만원↑·마래푸 31만원↑… 내년 보유세, 시세 오른 만큼만 더

    은마 132만원↑·마래푸 31만원↑… 내년 보유세, 시세 오른 만큼만 더

    정부가 조세 부담 경감을 내세워 부동산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의 기초가 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내년에도 69%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보유세 부담 급증을 막았다. 그러나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아파트 단지의 보유세 부담 인상 자체를 막지는 못했다. 집값이 하락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5월부터는 상승세로 전환했고 올해 43~45%로 한시적으로 내린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내년 60%로 오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 말 시세에 내년 현실화율을 곱해 산정한다. 21일 서울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압구정역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에게 시뮬레이션(공정시장가액비율 종부세·재산세 60% 가정)을 의뢰한 결과 서울 일부 고가 아파트들의 보유세 부담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유세 부담 증가폭이 50.00%로 가장 큰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다. 전용면적 82.61㎡에 시세 27억원인 해당 단지에 사는 1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438만원에서 내년 632만원으로 오른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 84.43㎡)를 소유한 1주택자는 올해 451만원에서 내년 583만원으로 132만원(32.07%)을 더 내야 한다. 서울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전용 84.97㎡)의 내년 보유세는 851만원으로 올해 771만원보다 80만원(11.51%) 증가한다. 준고가 아파트에 해당하면서 올해 종부세 대상이 된 마포래미안푸르지오(전용 84.59㎡) 1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252만원에서 내년 283만원으로 31만원(11.62%) 늘어난다. 이들 단지는 지난해 집값 하락기에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동결됐을 당시 잠실주공5단지 -612만원, 은마아파트 -279만원, 래미안대치팰리스 -601만원,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60만원 등으로 보유세가 크게 감소했었다. 다주택자 역시 보유세 부담이 커진다. 은마아파트 전용 84.43㎡와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59㎡를 소유한 2주택자가 내년 납부하게 될 보유세는 2019만원으로 올해 1526만원보다 493만원(32.34%) 증가한다. 다만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경우 재산세 감면 혜택으로 내년 보유세 증가 수준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 우 부지점장은 “중저가 주택은 상승폭이 크지 않고 고가와 다주택 일부는 완만한 상승폭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보유세 부담이 일부 늘기는 하지만 서울 고가 아파트 위주로 시세 상승이 반영된 수준이며,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올해 수준으로 유지됐을 경우에 그 변동폭은 더 적을 것이기 때문에 국민 세 부담 완화라는 정책 효과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서울의 15억원 초과 주택이 올해 값이 많이 올랐다”면서 “현실화율은 2020년 수준으로 고정이기 때문에 올해 시세 변동률만큼 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종전에 임시로 도입했던 방안을 연장 적용하는 것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긍정적”이라면서 “시장거래 활성화에까지 영향을 미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현금으로 돌려준다…‘상생’ 체감 극대화

    현금으로 돌려준다…‘상생’ 체감 극대화

    20일 금융지주회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상생금융’ 방향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직접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수렴된다. 핵심은 높아진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게 덜어 주느냐는 것인데, 은행들이 준비하고 있는 방안 가운데 ‘이자 캐시백’ 제도가 눈에 띈다. 대출 실행 시 우대금리를 줘 이자 부담을 낮춰 주는 것이나 이자 자체를 깎아 주는 이자 감면 제도 등은 기존에도 있다. 하지만 이자 캐시백은 이미 낸 이자를 돌려받는다는 점에서 체감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이 은행권의 설명이다. 특히 금리가 정해져 있는 정책 대출 상품의 경우 은행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낮춰 주지 못하기 때문에 캐시백 형태로 지급될 수 있다. 이달 초 선제적으로 방안을 발표한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의 안에도 이런 내용이 담겼다. 하나은행은 다음달부터 코로나19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6개월간 전월 납부한 이자를 매달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중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고객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대출 자영업자에게도 이자 캐시백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도소매업과 외식업 기업대출 고객에게 대출 잔액(최대 1억원)의 1%인 100만원(최대)을 매달 계좌로 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내년도 ‘상생금융 패키지’에 정책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의 2% 포인트를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를 담았다. 우리은행도 코로나19로 연체가 발생한 소상공인의 이자 면제와 청년 전용대출의 이자 캐시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입장에선 똑같은 이자 감면 제도이지만 고객 입장에선 현물로 받는 것이 더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다 보니 최근 은행권에서 캐시백을 새로운 방안으로 내놓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차주의 과거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보다는 향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했다. 관건은 이번 지원 방안이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질 것인가다. 정부가 최대한의 지원을 요구한 만큼 정책 대출 상품 외에 보증서 대출 등 은행에서 심사가 이뤄지는 자영업자 대출 등에도 캐시백 제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간담회 후 질의응답에서 “구체적인 금액은 안 나왔으나 국회에서 논의되는 횡재세 규모에 대해선 지주회사들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횡재세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안에는 올해 기준으로 은행권에서 1조 9000억원의 횡재세가 걷힐 것이라는 계산이 담겼다.
  • “이자 돌려드려요”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자 캐시백’ 도입

    “이자 돌려드려요”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자 캐시백’ 도입

    김주현 “금리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은행 “이자 깎아주는 것보다 효과 훨씬 커”지원 규모 관건…野 ‘횡재세’ 1.9조원 추산 20일 금융지주회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상생금융’ 방향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직접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수렴된다.핵심은 높아진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게 덜어주냐는 것인데, 은행들이 준비하고 있는 방안 가운에 ‘이자 페이백’ 제도가 눈에 띈다. 대출 실행시 우대금리를 줘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나 이자 자체를 깎아주는 이자 감면 제도 등이 기존에도 있다. 하지만 이자 페이백은 이미 낸 이자를 돌려받는다는 점에서 체감 효과가 훨씬 크다는 것이 은행권 설명이다. 특히 금리가 정해져 있는 정책 대출 상품의 경우 은행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낮춰주지 못하기에 페이백 형태로 지급될 수 있다. 이달 초 선제적으로 방안을 발표한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의 안에도 이런 내용이 담겼다. 하나은행은 다음달부터 코로나19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6개월간 전월 납부한 이자를 매달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중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고객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대출 자영업자에게도 이자 캐시백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도소매업과 외식업 기업대출 고객에게 대출 잔액(최대 1억원)의 1%인 100만원(최대)을 매달 계좌로 돌려주는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신한은행은 내년도 ‘상생금융 패키지’에 정책 대출 상품 이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금리의 2%포인트를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를 담았다. 우리은행도 코로나19로 연체 발생한 소상공인의 이자 면제와 청년 전용대출의 이자 캐시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입장에선 똑같은 이자 감면 제도이지만 고객 입장에선 현물로 받는 것이 더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다 보니 최근 은행권에서 캐시백을 새로운 방안으로 내놓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차주의 과거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보다는 향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방향으로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관건은 이번 지원 방안이 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질 것인가이다. 정부가 가능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구한 만큼 정책 대출 상품 외에도 보증서 대출 등 은행에서 심사가 이뤄지는 자영업자 대출 등에도 캐시백 제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간담회 후 질의응답에서 “구체적인 금액은 안 나왔으나 국회에서 논의되는 횡재세 규모에 대해선 지주회사들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횡재세’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안에는 올해 기준으로 은행권에서 1조 9000억원의 횡재세가 걷힐 것이라는 계산이 담겼다.
  • 하나원큐, 시즌 첫 승하며 ‘한채진 은퇴식’ 신한은행 4연패 몰아넣어

    하나원큐, 시즌 첫 승하며 ‘한채진 은퇴식’ 신한은행 4연패 몰아넣어

    개막 4연패에 허덕이던 부천 하나원큐가 인천 신한은행을 4연패에 몰아넣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원큐는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신지현(17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과 돌아온 맏언니 김정은(14점)의 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79-65로 물리쳤다. 개막 4연패를 끊어낸 하나원큐는 1승4패를 기록하며 최하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약체로 평가받는 하나원큐에게도 진 신한은행은 개막 4연패를 당하며 6위로 내려섰다. 이적생 엄서이가 혼자 9점을 넣은 활약을 펼쳐 1쿼터를 23-16으로 앞선 하나원큐는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가 전반을 42-30으로 마쳤다. 3쿼터 막판 신지현의 속공이 성공하며 64-43으로 21점 차까지 달아났던 하나원큐는 4쿼터 중반에는 24점 차까지 점수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하나원큐에서는 엄서이(12점), 양인영(10점), 김애나(9점), 김하나(8점)까지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신한은행에서는 리그 득점 1위이자 팀 에이스인 김소니아가 필드골 14개를 던져 3개만 성공하는 등 7점 8리바운드로 부진했다. 대신 김지영과 이다연이 13점씩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이날 지난 시즌 신한은행 소속 현역 최고령 선수로 코트를 누빈 1984년생 포워드 한채진의 공식 은퇴식이 열렸다. 한채진은 지난 3월 2022~23시즌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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