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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보험개발원, ‘보험지식人’서비스 개설 복잡한 보험상품을 잘 모를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이 홈페이지(www.kidi.or.kr)에 만든 서비스다. 포털사이트에 각종 보험 관련 정보들이 넘쳐나기는 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가와 직접 상담을 주선해주는 역할도 한다.‘보험지식人´은 보험 관련 용어들을 총망라한 ‘보험사전’,‘알기쉬운 보험상품’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신한 골드리슈 골드테크 통장 기존 신한 골드리슈 금 자유 상품에 국내 최초로 예약매매와 반복매매 서비스를 추가하고, 목표수익률과 위험수익률 도달 때 SMS통지 서비스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예약매매는 목표 가격을 설정하여 목표 가격 도달 시 자동매도·매입되는 서비스이며, 반복매매는 주기적으로 지정매도가격 이상이면 일정량씩 팔고 지정매입가격 이하이면 일정량씩 사는 서비스다. ●비씨오일플러스카드 카드 이용금액의 0.8%가 주유마일리지로 적립되어 전국 S-OIL 주유소 이용 때 L당 60원 할인 서비스와 함께 적립 마일리지가 자동 할인 처리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다. 다른 상품과 달리 할인 횟수 및 금액에 제약이 없고,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된다. 주유할인 외에 여행·콘도 20~40%할인, 금호렌터카 30% 현장할인, 워터피아 등 전국 테마파크 10~40% 할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증권, ‘한화 스마트 ELS 64호 ’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으로 16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원금보장형으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해도 원금은 보장하고 수익률이 30% 이하면 원금과 만기 지수 상승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단 한번이라도 지수상승률이 30% 이상 올랐을 경우 만기수익률과 무관하게 9%의 수익을 준다. 청약금액은 100만원부터다.
  • 1억 빌렸을때 83만원 더 내는 셈

    1억 빌렸을때 83만원 더 내는 셈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CD)와 은행채AAA(3년물)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이 이자 부담에 허리가 휘고 있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1일물 CD금리는 전 영업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 6.03%를 기록했다. 이는 6.04%였던 지난 2001년 1월29일 이후 7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CD금리는 전체 주택대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변동형 대출의 기준이 된다. 연초 5.88%까지 올랐던 CD금리는 3월 초 5.17%까지 하락한 뒤 6월 말까지 5% 초반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상승,8월 중순 5% 후반대로 오른 뒤 지난달 25일부터 가파르게 뛰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주택대출 금리 역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15일에 적용되는 신한은행 주택대출 금리는 연 6.8~8.1%로 지난 3월 초 금리인 5.97~7.27%보다 0.83%포인트나 높은 수치다.3월 1억원의 주택대출을 받은 대출자는 7개월여 만에 이자 부담이 83만원이나 올라간 셈이다. 고정형 주택대출의 기준인 은행채AAA 3년물 금리 상승폭도 거세다.13일은 전날보다 무려 0.11%포인트나 불어나면서 연 7.82%에 이르렀다.5% 수준이었던 5월 말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3%에 육박한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CD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은 은행채 금리와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다. 은행채 금리 상승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금경색이 풀리지 않고 있어 은행물에 대한 메리트가 땅에 떨어졌기 때문. 은행들은 예금 이외에 은행채나 CD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지만 채권시장에서 외면을 당하면서 금리는 큰 폭으로 뛰고 있다. 반면 국고채 등은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각국 정부의 공조 노력에 따라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다만 은행채나 CD금리 상승세가 당장 꺾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만간 하락할 수 있다고 채권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근 환율이 내려가면서 은행 발행 채권의 악재로 작용했던 키코 관련 손실이 줄어들고,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연구소 김완중 연구위원은 “이르면 이번 달 하순부터 펀드 유출 자금이 어떤 식으로든 재투자되고, 특히 단기 채권형 펀드 쪽에서 은행권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CD 등에 대한 투자 여력도 커지고 있다.”면서 “당장 은행물의 신용리스크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지 않더라도 흐름의 변화는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어~ 못 보던 애들인데 잘하네”

    [여자프로농구] “어~ 못 보던 애들인데 잘하네”

    더딘 세대교체로 고민하는 건 남·여농구계가 마찬가지. 하지만 고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프로에 뛰어드는 여자프로농구가 더 더딘 것이 현실이다.08~09시즌 득점랭킹 톱 10 가운데 2000년 이후 데뷔한 선수는 김은혜(26·우리은행)와 김정은(21·신세계), 리바운드 톱 10 중에는 강영숙(27·신한은행)과 김은혜, 나에스더(27·국민은행)뿐이다. 데뷔와 동시에 주전을 꿰찬 김정은 같은 거물은 예외지만, 베스트5의 진입장벽이 어떤 종목보다 높은 여자농구판에서 올시즌 새 얼굴들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스무살 동갑내기‘ 홍보람(삼성생명)과 고아라(우리은행).‘늦깎이’ 이연화(25·신한은행)가 주인공. 지난 두시즌 동안 평균 5분 남짓 뛰면서 1점대 득점에 머물렀던 홍보람은 올시즌 물을 만났다. 국민은행으로 떠난 변연하의 빈자리를 김세롱과 나눠쓰는 홍보람은 평균 21분여를 뛰면서 8.5점을 올렸다.2년선배 김세롱이 평균 4.3점에 그친 것과 비교되는 대목.13일 신한은행전에서 결정적인 자유투를 놓친 뒤 펑펑 울 만큼 아직 덜 여물었지만, 이런 페이스라면 삼성생명의 대들보로 성장할 전망. 고아라의 성장도 눈부시다. 청소년대표 출신인 고아라는 프로데뷔 이후 연습에선 놀라운 실력을 보였지만 정작 점프볼이 된 뒤에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코칭스태프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올시즌 평균 26분여를 뛰면서 10.3점에 5.3리바운드로 잠재력을 드러냈다. 숭의여고 선배인 김계령(29)·김은혜와 함께 약체 우리은행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홍보람과 고아라가 약체팀에서 빨리 기회를 잡았다면,7년차 이연화는 좀 다른 경우다.2002년 우리은행에서 데뷔한 이연화는 2004년 신한은행으로 옮긴 뒤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전·현 소속팀 모두 강팀이었던 탓. 지난 시즌부터 비로소 식스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다 올시즌엔 주전으로 거듭났다. 평균 34분여를 뛰면서 11.0점에 4.8리바운드. 가드 최윤아와 포워드 선수민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입지가 불안해지겠지만, 지금같은 활약이라면 그 역시 주전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하은주 16점 컴백쇼

    13일 용인시체육관에서 삼성생명전을 앞두고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하은주(25·202㎝)를 5~10분 정도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08~09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최장신 센터 하은주의 복귀 시점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은주는 4월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오른 무릎을 다쳤다. 이후 대표팀과 함께 베이징에 갔지만, 벤치를 지켜 ‘하 주무‘로 불렸을 뿐 코트에선 볼 수 없었던 것. 1쿼터 종료 3분52초를 남기고 하은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월 챔피언결정전 이후 6개월여 만에 공식경기에 출전한 탓인지 다소 어리둥절한 듯했다. 하지만 2쿼터 5분52초를 남기고 재투입된 하은주는 서서히 ‘감‘을 찾았고 이내 골밑을 장악했다. 삼성생명 센터들이 약한 편이어서 수월했을 터.2쿼터에서만 9점을 올린 하은주를 앞세워 신한은행은 36-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지난 시즌이라면 신한은행이 3쿼터부터 압도적 화력으로 승부를 끝냈겠지만,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끈끈해진 삼성생명이 종료 직전까지 물고 늘어진 것. 승부는 마지막에 갈렸다.56-57로 뒤지던 신한은행이 종료 1분15초 전 진미정의 3점포로 59-57, 전세를 뒤집은 것. 삼성생명도 종료 5.7초 전 김세롱이 파울을 얻어 동점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빠진 김세롱 대신 자유투의 중책을 맡은 홍보람이 1구를 놓쳐 고개를 떨궜다. 결국 신한은행의 61-58 승리. 하은주는 16점 8리바운드, 진미정이 19점으로 활약했다.워낙 승부가 빡빡했던 터라 감독의 말과 달리 20분 남짓 뛴 하은주는 “몸 상태엔 아무런 문제도 없다. 시즌 끝까지 부상당하지 않고 팀에 도움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용인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기로에 선 세계금융]외환시장 한고비 넘기나

    [기로에 선 세계금융]외환시장 한고비 넘기나

    한때 장중 1500원까지 뛰었던 원·달러 환율이 1238원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금융위기의 ‘태풍의 눈´이었던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외화 조달 창구인 외환 스와프시장은 달러를 구하려는 수요가 넘쳐나면서 여전히 불안정성이 큰 상태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신용경색 현상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하락세가 계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마감된 원·달러 환율 1238.0원은 지난주 말보다 달러당 71.0원 떨어진 수치다.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1원 떨어지며 1200원대 재진입 이날도 환율이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수출 대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던 달러화를 내놓았기 때문.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를 유도한 정부는 은행과 기업 간 일별 외환 거래를 보고받아 환투기를 조사하고 변칙증여송금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하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국내 은행의 외화부채가 어떤 경우에도 디폴트(상환 불능)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기연장 자금의 경우 100% 외환보유고로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도 환율 하락의 배경이 되고 있다. 환율 급등에 대한 공포로 원화 투매 현상이 나타난 것처럼 환율 급락에 대한 공포로 달러화 투매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홍승모 차장은 “대외적 불안에 따른 원화 디스카운트 현상이 한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오버슈팅(단기과열) 상태였던 환율이 원위치를 찾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달러난 여전해 시장안정 속단 일러 그러나 여전히 외환시장은 달러화 공급보다 수요가 크게 웃돌고 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와 이자율스와프(IRS) 금리 격차인 외환 스와프 베이시스 1년물의 경우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481bp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름세를 계속하면서 장중에는 사상 최대치인 500bp를 경신했다. 이는 달러와 원화를 일정 기간 교환할 때 원화를 빌리는 쪽에서 부담하는 이자인 CRS 금리가 1년물 기준으로 ‘제로 금리´에 가까운 연 1.00%에 불과하기 때문. 전일보다 0.2% 포인트 오르긴 했지만 지난 7월 초 3.6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월등히 많다는 뜻이다. 외환 스와프 시장에서 현물 환율과 선물 환율 간 차이인 스와프포인트 1개월 물이 외화 유동성 부족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1.00원으로 떨어진 점도 외환시장에서 불안심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환율 안정을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금융기관의 파산 등 돌발악재가 나타나면서 주가 급락, 환율 급등 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하나대투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지금은 변화의 경계에 와 있는 것 같지만 지난주 말에도 장중에 200원 이상 움직인 만큼 자금시장이 완전히 풀렸다고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하철 무임승차권 카드로 바뀐다

    지하철 무임승차권 카드로 바뀐다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의 무임 승차권이 카드로 바뀐다.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 승차권을 1회용 종이승차권에서 여러 번 쓸 수 있는 교통카드로 바꾼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시범적으로 국민연금 수급자나 만 65세 이상의 신한은행 고객 중 신용·체크(직불)카드를 갖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임 승차권인 ‘시니어 패스(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시는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이 끝나는 11월17일부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이번에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무임 승차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카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중 경로우대용 교통카드는 서울 소재 신한은행 영업소에서, 장애인용 복지카드는 동 주민센터에서, 국가유공자용 복지카드는 서울의 보훈지청에서 각각 발급된다. 무임 승차용 교통카드는 수혜 대상자에게 한 장만 발급된다. 시는 교통카드 발급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인천시 및 사업자인 신한은행과 협의하고 있다. 고홍석 서울시 교통정책담당관은 “무임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연간 20억원의 종이 승차권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역무인력의 효율적인 활용 등 지하철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무임 교통카드를 갖지 못한 서울 이외 지역의 지하철 이용자를 위해 내년 3월부터 ‘1회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하고,1회용 유료 종이승차권도 내년 5월 9호선 개통시기에 맞춰 모두 교통카드로 바꿀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오늘의 경기]

    ■ 여자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4시 용인체)
  • 지하철 무임승차권 카드로 바뀐다

    지하철 무임승차권 카드로 바뀐다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의 무임 승차권이 카드로 바뀐다.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 승차권을 1회용 종이승차권에서 여러 번 쓸 수 있는 교통카드로 바꾼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시범적으로 국민연금 수급자나 만 65세 이상의 신한은행 고객 중 신용·체크(직불)카드를 갖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임 승차권인 ‘시니어 패스(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시는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이 끝나는 11월17일부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이번에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무임 승차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카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중 경로우대용 교통카드는 서울 소재 신한은행 영업소에서, 장애인용 복지카드는 동 주민센터에서, 국가유공자용 복지카드는 서울의 보훈지청에서 각각 발급된다. 무임 승차용 교통카드는 수혜 대상자에게 한 장만 발급된다. 시는 교통카드 발급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인천시 및 사업자인 신한은행과 협의하고 있다. 고홍석 서울시 교통정책담당관은 “무임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연간 20억원의 종이 승차권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역무인력의 효율적인 활용 등 지하철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무임 교통카드를 갖지 못한 서울 이외 지역의 지하철 이용자를 위해 내년 3월부터 ‘1회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하고,1회용 유료 종이승차권도 내년 5월 9호선 개통시기에 맞춰 모두 교통카드로 바꿀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롯데-삼성(오후 2시 대구)■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4시 안산 와동체)
  • [부고]

    한기문(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과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시립 서북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54-4444편도철(경일중 교감)도강(사업)도욱(해양미디어 이사)도영(사업)씨 부친상 10일 부산 삼신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51)323-0044오국근(동국대 명예교수)씨 상배 경환(연세대 교수)성환(메트라이프생명 부지점장)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10-6902조임출(중앙리서치 대표)용철(성화건설 〃)용인(한의사)용원(학원 경영)씨 부친상 10일 경남 사천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55)852-5454서청석(경희대 교수)경석(사업)씨 부친상 10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958-9545박재범(KB투자증권 기업금융팀 부장)씨 부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072-2014김의신(일선교역 대표)수신(레알성형외과 원장)왕신(텍소피아 대표)성신(부산대 교수)국신(한진해운 부장)씨 모친상 김창수(미국 GM 수석연구원)김경년(김경년내과 원장)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92강한복(전 제일은행 상무이사)씨 별세 정환(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영환 대환(대한항공 부장)씨 부친상 이무규(전 국도호텔 대표)문원식(전 유진판지공업 〃)곽훈(재미 화가)이청(GS칼텍스 이사)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30분 (02)3410-6917김백선(모든테크 대표·알룩스포츠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95윤효선(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간호사)효미(바비브라운)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3연태식(자영업)창식(청주시농협)씨 부친상 김재룡(증평군의회 부의장)씨 빙부상 9일 청주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11-466-2905정의석(삼미정보시스템 대표)씨 모친상 이정연(한양대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장)씨 빙모상 10일 전남 무안제일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1)454-9341김청곤(신한은행 원효로지점장)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후 1시30분 (02)3010-2265김경호(삼성증권 차장)씨 부친상 10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53)965-7103
  • [신한동해오픈] 배상문, 이번엔 ‘탱크’도 막는다?

    ‘새끼 호랑이’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을 제치고 한국오픈 정상에 섰던 배상문(22·캘러웨이)이 이번엔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마저 첫 라운드에서 따돌리고 2주 연속 우승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배상문은 9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72·7544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는 5언더파 67타의 ‘불꽃타’를 휘둘렀다. 한국오픈 우승의 상승세를 탄 듯 절정의 샷 컨디션으로 거침없이 타수를 쏙쏙 빼먹은 배상문은 역시 한국오픈에서 선전했던 김위중(28·삼화저축은행), 강성훈(21·신한은행) 등 순수 ‘국내파 젊은 피’들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전반에는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후반홀 들어 샷과 퍼팅이 모두 잘 됐다.”면서 “롱아이언 연습을 많이 했던 덕을 2주째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상문과 함께 같은 조에서 샷대결을 펼친 ‘대선배’ 최경주는 전반 동안 경기 감각을 완전히 찾지 못한 듯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부진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만회,2언더파 70타로 첫 날을 무난히 마쳤다. 최경주는 “오늘 하루 무지 고생했다.”고 웃으면서 “6번홀에서 OB를 한 방 내는 등 좋지 않았지만 2언더파 정도의 성적이면 괜찮다. 시차나 몸 상태가 하루 하루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모자란 타수를 따라잡는 데는 충분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경주의 대회 2연패를 저지하려는 국내파의 선전은 나이를 따지지 않았다. 한국오픈에서 컷 탈락, 시즌 상금 1위의 자리를 내준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고, 전태현(41·캘러웨이)도 5언더파 그룹에 끼어들었다. 특히 ‘무명’ 문경준(26·클리블랜드)은 버디를 7개나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했다. 테니스를 하다 대학 2학년이 돼서야 골프채를 잡은 뒤 독학으로 골프를 배워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로 종종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 기복이 심한 플레이 탓에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문경준은 “마음을 비웠더니 생애 베스트 스코어가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편하게 치겠다.”고 웃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시중은행 비상경영체제 돌입

    국내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은행들은 세계적인 신용경색 여파로 외화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소기업 대출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KB금융지주는 9일 금융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그룹 임원의 임금을 동결하는 한편 다음달 3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출범 기념 리셉션 행사도 취소했다. 그룹광고 계획도 대폭 축소한다. 황영기 회장은 이날 전 계열사 사장단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수익성 하락과 늘어나는 비용으로 경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면서 “수익과 비용 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 노력을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투자계획 시기를 조정하거나 재검토하고 급하지 않은 비용과 행사경비 집행은 최대한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인건비 상승 등 자연증가 성격의 비용에 대해서도 현명하게 대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른 금융사들 역시 비슷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전담반(TF)을 꾸려 금융위기 장기화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지난 1일 월례 조회에서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지혜를 발휘해줄 것을 주문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베트남전에서 포로로 잡혔던 미군 스톡데일 장군의 이름을 딴 것으로, 마지막에 살아남으려면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신 행장은 “지난 8월 이후 경기 민감 업종의 연체율이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했다.”면서 “신용경색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제조업의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은행의 건전성에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금융도 이달부터 이팔성 회장 주재로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에 계열사 최고 경영진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시장정보 공유, 유동성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위기 위기대응 전담반을 구성,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등 주요 계열사 리스크 담당 임원들이 지난달 말부터 매주 회의를 갖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이팔성 회장 취임 100일이었지만 따로 금융사 내 행사도, 기자간담회도 하지 않았다. 하나금융은 지난 7월 말 실적 발표회에서 김승유 회장이 비상 경영을 언급한 이후 그룹 차원에서 허리띠 졸라매기를 하고 있다. 또한 은행과 지주 리스크 부문 사업부서를 을지로 은행 본점 19층으로 통합, 환율과 대출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업은행도 지난 1일부터 거래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문제를 진단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매일 아침 임원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있다. 외환은행도 최근 금융위기 대응 TF팀을 구성, 은행과 고객의 리스크관리를 시작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내 주택경기가 미국만큼 심각한 수준이 아니고 원화유동성도 부족하지 않지만 금융위기의 먹구름에 은행들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금융위기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우승 후보’ 금호생명 진땀승

    지난 5일 삼성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54-62로 패한 뒤 금호생명 이상윤 감독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개막을 앞두고 금호생명은 최강 신한은행과 더불어 ‘2강’으로 꼽혔던 터.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삼성생명에 완패를 당한 것은 자못 충격이었다. 개막전의 충격은 쉽사리 가시지 않은 듯했다. 금호생명은 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08∼09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약체로 꼽히는 우리은행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쿼터 중반 경기를 뒤집은 금호생명은 경기 종료 2분24초를 남기고 이경은의 3점슛으로 64-57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잠시 뒤 김은경에게 3점포를 허용하더니 홍현희에게 자유투를 내줘 64-61까지 쫓겼다. 설상가상으로 종료 59.5초 전 베테랑 이언주가 어이없이 공을 빼앗긴 뒤 인텐셔널 파울을 범했고, 우리은행 김은혜(15점 11리바운드)가 자유투 3개(인텐셔널 파울 자유투 1개+팀파울 자유투 2개)를 쓸어담아 64-64, 동점이 됐다. 금호생명은 종료 30초 전과 3초 전 자유투를 얻었지만, 신정자와 조은주가 나란히 1구를 실패해 끝까지 이상윤 감독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결국 금호생명의 66-64 승리. 금호생명의 에이스 신정자는 19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언주(13점)와 강지숙(12점)이 힘을 보탰다. 이상윤 감독은 “오늘 자유투(성공률 35%)가 안 좋았지만 리바운드(47-28) 덕분에 이겼다.”면서 “개막을 앞두고 주위에서 우승 후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그런지 어린 선수들이 부담이 큰 것 같다. 개막전에서 어이없이 진 뒤 선수들을 많이 혼냈지만 오늘은 잔소리를 줄였다. 자신감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신연식(예비역 육군 준장·육군 경리감)씨 별세 훈(전 한국은행 과장)영호(신한은행 조사역)씨 부친상 이기영(미국 거주)홍순철(서울 신현고 교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 유상섭(삼성네트웍스 전무)씨 모친상 김광남(희망교회 목사)박세원(사업)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 이훈(전 무등일보 주필)종훈(수북중 교사)영훈(삼성사 대표)용연(서강정보대 입학처장)민연(사업)욱연(서강대 중국학과 교수)씨 모친상 8일 조선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62)231-8901 김영환(강화신경외과 원장)덕환 용환씨 모친상 8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650-2742 김덕중(예비역 육군 준장·전 삼성전자 고문)씨 상배 경빈(두올PCM 부장)기범(에스엔엔케이부사장·케이피에프 상무)씨 모친상 박정현(본디올 세운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47 권영우(자영업)성우(대신증권 차세대시스템부 차장)선우(자영업)씨 부친상 7일 한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90-9442 고영기(대한적십자사 교육원장)영진(한전 서부발전 태안발전소 기계부장)영균(태능고 교사)영탁(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원)영희(순천 대석초 교사)영화(자영업)씨 모친상 전신자(하계중 교사)신소연(독산초 〃)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1 서중원(바다마켓 대표)두원(루트스 〃)해원(사업)씨 부친상 노운규(사업)정장호(동도레미콘 사업부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33 박상선(동일하이빌 홍보팀장)씨 부친상 8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30분 (02)2002-8976 박종덕(충청 하나은행 상무)씨 빙부상 8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42)220-9971 박근배(전 은행연합회 홍보팀장)씨 부친상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낮 12시30분 (02)2227-7566 황봉규(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 차장)씨 조부상 8일 경남 함안군 우리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11-720-9244 마효권(대한전기협회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8일 한일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901-3934
  • [08∼09 여자프로농구] 홍보람, 키운 보람있네

    은광여고를 졸업하던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입단한 홍보람(20·삼성생명)은 두 시즌 동안 평균 5분여를 뛰며 1점대 득점에 그쳤다. 구력이 짧은데다 선배 변연하, 김세롱과 포지션이 겹쳐 기회를 잡지 못한 것. 오프시즌 변연하의 국민은행 이적은 홍보람의 농구인생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8일 용인시체육관에서 열린 08∼09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전. 홍보람의 득점본능은 2쿼터부터 꿈틀거렸다.17-18로 뒤진 쿼터 종료 7분32초전 3점포를 터뜨려 이날 첫 역전을 만들어낸 것은 신호탄에 불과했다. 홍보람이 2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포함,11점을 쓸어담은 덕에 삼성생명은 34-2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이 홍보람(3점슛 4개·14점)과 박정은(3점슛 4개·18점)의 불꽃 같은 3점포에 힘입어 국민은행을 58-48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최강 신한은행을 제외하면 나머지 팀들이 고만고만한 상황에서 ‘넘버 2’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 금호생명과 국민은행을 연파한 삼성생명은 올시즌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반면 올시즌 국가대표 에이스 변연하(5점)를 비롯, 나에스더(15점)와 장선형 등 주전급을 대거 수혈한 국민은행은 이적생들과 기존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아 개막 2연패를 당했다. 프로 데뷔 뒤 최다득점을 올린 홍보람은 “오프시즌에 하루 1000개씩 슈팅 연습을 했다. 감독님이 내 슛을 믿어 주시고 기회만 주시면 더 잘 할 수 있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용인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원유값 내리고 금값 오르고

    원유값 내리고 금값 오르고

    국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대표적인 안정자산인 유가와 금값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국내외 경기 위축 우려에 따라 배럴당 80달러 수준으로 폭락하고 있는 반면 금값은 안정자산 선호 추세와 더불어 최근 원·달러 환율 폭등에 따라 치솟고 있다. ●국제경기 침체 우려로 원유가 ↓ 7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6.07달러(6.5%) 내린 배럴당 87.81 달러로 마감됐다.WTI가 9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5.16달러 급락한 80.25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24일 배럴당 78.39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가 유럽을 강타하고, 이는 세계 경제 둔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는 원유의 수요 감소로 연결된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48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미국 경제의 침체가 이미 시작됐거나 올해 안에 침체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차킵 크에일 회장이 “유가가 내년까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원유 수출 가격 인하를 공식 발표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금 투자 각광…그러나 ‘몰빵’은 금물 반면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금값은 다시 오르고 있다. 원유와 더불어 대표적인 현물로 꼽히는 금 가격은 보통 원유가 추이에 따라 움직인다. 그러나 원유가는 경기둔화 우려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떨어지는 반면 금은 안정자산 선호 현상과 더불어 환율 폭등에 따라 국내가격이 뛰고 있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온스당 1023.50달러였던 금값은 지난 8월19일 790달러 선까지 급락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전환,6일 832.50달러로 올랐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 7월28일 1006.00원이었지만 이후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날 1328.1원으로 치솟았다. 두달 상승률만 32.0%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금 적립계좌 상품인 ‘원 클래스 골드뱅킹’ 시세는 6일 기준 3만 4420.43원으로 지난 8월13일보다 6861.61원(24.9%) 상승했다. 신한은행 ’골드리슈’ 역시 최근 14.3%의 1개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환율, 금값 모두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몰빵 투자’는 삼가야 한다. 기업은행 황우용 과장은 “국내외 경기 전망이 나빠서 금값이 당분간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장 급전이 필요하지 않다면 굳이 환매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신규 투자를 원하면 자산의 10% 정도만 분산 운용하면서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새내기 두 감독 데뷔전 ‘합격점’

    08∼09여자프로농구가 초반부터 이변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강 신한은행의 아성은 여전히 공고하지만, 나머지 팀들의 전투력은 당초 예상과는 조금 달랐던 것. 그 중심에는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이 있고 두 팀은 공교롭게도 올시즌 새로운 감독을 모셔왔다. 삼성생명의 내공은 무서웠다. 지난 5일 신한은행에 이어 ‘넘버 2’로 꼽히는 금호생명과 맞붙어 62-54로 완승을 거둔 것.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집요한 수비였다. 찰거머리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을 중시하는 이호근(43) 감독이 부임한 뒤 흘린 땀을 짐작할 만했다. 데뷔전에서 치밀한 전술과 안정된 벤치 운영으로 첫 승을 일군 이호근 감독은 ‘여탕(여자농구를 가리키는 농구인들의 속어)’이 처음은 아니다.1998년 신세계 창단때 코치로 부임해 5년 동안 경험한 것. 이 감독은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세대교체가 더딘 편이라 각팀의 에이스들은 그대로라고 봐도 된다.”며 여자농구 감독 첫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 감독은 “감독으로 한 시즌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장기레이스가 부담스럽긴 하다. 이미선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 경력이 많은 것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조성원(37) 감독도 데뷔전에서 새내기답지 않은 전술 대응으로 합격점을 받았다.3일 개막전에서 ‘레알 신한’을 침몰 직전까지 몰아붙인 것. 한두 차례 미숙한 심판 판정에 대한 어필을 하지 못하고 넘어간 것과 4쿼터 고비에서 적절한 대응을 못한 것은 ‘옥에 티’였지만 상대가 신한은행이었음을 감안하면 선전한 셈. 조 감독도 초짜는 아니다.2006년 은퇴뒤 국민은행 코치로 부임해 최병식 감독을 보좌했고,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까지 지냈다.실업농구 현대전자 선후배인 두 감독은 8일(오후 4시) 첫 벤치대결을 벌인다.10년 가까이 삼성생명의 기둥 역할을 하다가 국민은행으로 옮긴 변연하까지 겹쳐 더 관심이 간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국내파 ‘영건’들 “탱크 막아라”

    “탱크를 막아라.” 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벌어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은 대회 2연패를 벼르고 있는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저지에 나선 ‘국내 젊은피’들의 대결장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7승에다 세계랭킹 16위의 스타 최경주는 지금까지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등에서 한 차례도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을 밟은 적이 없다. 지난 6일 귀국하면서 “타이틀을 방어해본 적이 없는 게 아쉽다.”고 운을 뗀 그는 “2연패를 위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왔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최경주의 말처럼 국내파 ‘영건’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 세계랭킹 6위의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과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 내셔널타이틀을 지켜낸 한국오픈 챔피언 배상문(23·신한은행)에 이어 2주 연속 손에 꼽히는 세계 톱랭커를 물리칠지가 이 대회의 가장 큰 화두다. 배상문은 세계랭킹 193위에 불과하지만 이들에 못지 않은 장타력을 갖춘 건 물론, 스타들의 ‘이름값’에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는 투지가 무기다. 지난해 SK텔레콤오픈 우승 당시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애런 배들리(호주)를 누른 뒤 이번 한국오픈에서도 앤서니 김을 상대한 배상문은 경기 후 “해볼 만하더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기도 했다. 더욱이 이번 대회를 마친 뒤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배상문은 우승 상금 1억 5000만원을 받게 되면 올 시즌 상금왕을 굳힐 수 있는 터라 우승컵에 대한 욕심은 곱절을 넘는다. 예상치 못한 컷 탈락으로 졸지에 배상문에게 상금 1위를 빼앗긴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도 재기의 샷을 다듬고 있다.한동안 국내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던 김경태(22)와 늘 우승 언저리에서 맴돌던 강성훈(21·이상 신한은행) 등도 최경주의 ‘대항마’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CD금리 5.95%… 7년9개월만에 최고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7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1일물 CD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급등한 5.95%로 마감했다. 이는 2001년 1월30일(연 6.0%) 이후 7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CD금리는 지난 달 25일 5.79%에서 5.80%로 오른 뒤 8영업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상승 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CD금리가 이처럼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는 3개월짜리 은행채와 금리 격차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3개월 은행채 금리는 9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증권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채권을 내다 팔면서 금리가 급등(채권 가격은 하락)했다.9월 16일 연 5.63%에서 10월 연 6.26%로 0.63%포인트나 치솟았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채와 CD 모두 은행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신용도가 같다.”면서 “따라서 이왕이면 가격이 싼(금리가 높은) 은행채를 찾으면서 CD의 발행 금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3개월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한 CD금리가 은행채 금리에 수렴해 나갈 것으로 내다 봤다. 즉 상승세는 지속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뛰고 있다. 우리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일 기준 연 6.81∼8.11%이며 신한은행은 연 6.71∼8.31%가 적용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위기]‘달러 확보’에 정부·은행 긴박한 움직임

    달러 구하기가 힘들어 피가 마를 지경이다. 환율이 환란을 방불케 할 만큼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나 기업이나 달러를 확보하는 한편으로 유출을 막는 방도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정부,亞공동기금 서두르기로 정부는 내년 2월쯤으로 예정돼 있던 외환자유화 후속 조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내용도 해외 부동산 및 주식 등 투자를 통해 달러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완할 방침이다. 내국인이 해외부동산을 사들인 규모는 2005년 2200만달러에서 외환거래 규제 완화 이후 2006년 7억 4300만달러로 34배나 급증했고, 지난해엔 11억 7400만달러로 53배나 폭증했다. 또 올 초 중국, 일본과 합의한 800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공동기금’ 마련을 서두를 계획이다. 단기적 외화유동성 확보책으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화를 맡기는 대신 일본과 중국의 외환보유액을 빌릴 수 있는 ‘치앙마이 구상(CMI)’도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수지 개선은 발등의 불이다. 관광, 유학·연수 수지 적자는 경상수지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골프장 그린피 인하와 세금 감면, 국내 외국교육기관에 대해 내국인 입학비율 확대 등 보완책을 제시했다. 달러 유입을 늘리기 위해 의료 관광 유인·알선 합법화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조치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은행, 달러 확보에 ‘올인’ 사활을 걸었다고 할 정도로 은행들은 달러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외화자산 유동화 노력과 더불어 외화예금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국책은행들은 9억달러 규모의 외화차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은행들의 행태는 달러 사재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국민은행은 최근 7일 이상 1개월 미만의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지난달 중순 2% 미만에서 최근 4.88%까지 올렸다. 우리은행도 7일 이상 외화예금 금리를 9월 초 1.9%에서 이달 초 3.5%로 높였다. 신한은행은 수출입거래 중소기업들에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는 ‘수출입 송금 외화통장’을 내놓았다. 국책은행들은 대규모 외화차입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유럽계 은행 등을 대상으로 3억달러 정도의 클럽 딜(평소 거래관계를 유지하는 소수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자금 차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만기 6개월의 6400만달러를 차입했던 수출입은행은 이달 중 3억∼5억달러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외화 기업어음(CP) 발행으로 2000만유로를 조달했던 기업은행은 조만간 1억 달러를 차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은행들은 동시에 외화 신규대출은 사실상 중단하고, 수출환어음 매입 영업도 축소하면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체 외화자산 중 외화대출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달러 기근’ 때에는 대출 등을 줄이는 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민간, 해외여행 이미 위축 달러 유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이나 유학경비를 줄여야 한다. 환율이 치솟음에 따라 달러 해외지출은 타의적으로 줄고 있다. 달러 소비에 대한 인식은 외환위기 때와 비슷해졌다. 이미 올 상반기에 큰 폭으로 위축되기 시작한 여행·유학 등 개인들의 달러 소비는 하반기 들어 감소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 가계의 해외소비 지출액은 7조 657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9조 441억원에 비해 15.3%인 1조 4000억원이 줄었다. 총 출국자 수는 올 7월 전년보다 12%,8월에는 11% 줄었다.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경우 여행객 수가 올 7월 전년 동기보다 16%,8월 14%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에는 28%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자의 전년 대비 감소는 1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환율 상승에 대한 체감부담이 거의 외환위기 수준에 다다른 것”이라면서 “이런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녀를 중국에 보내 교육시키고 있는 ‘기러기 아빠’ 이모(40)씨는 지난달부터 피아노, 수영, 보습 등 현지 학원교육을 중단시키고 최소한의 학비만 송금하고 있다. 이씨는 “연간 2만 5000달러를 송금해 왔는데 연초 기준으로는 우리 돈 2300여만원이면 됐지만 지금 환율대로라면 800만원가량이 더 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이영표 이두걸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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