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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올린다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지난해 판매한 고금리 예금상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금리를 높이지 않으면 대규모 자금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덕분에 시중은행에선 연리 4%, 저축은행에선 5% 상품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게 됐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일부터 1년 만기 ‘키위정기예금’의 금리를 0.1%포인트 올려 최고 연 4.4%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1년 만기 ‘국민수퍼정기예금’ 금리도 이번 주부터 최고 연 4.0%를 적용하고 있다. 7월 말 이후 0.40%포인트나 금리가 오른 셈이다. 신한은행 ‘민트정기예금’ 역시 7월 말 최고 금리는 연 3.5%에 그쳤지만, 현재는 0.6%포인트 오른 4.1%를 적용하고 있다. 외환은행 ‘예스 큰 기쁨 예금’과 하나은행 ‘하나 3, 6, 9 정기예금’은 각각 연 4.3%의 금리를 제공한다.적금 금리도 따라 오르는 추세다. 외환은행의 ‘희망가득한적금’은 최근 고시금리를 1년 만기 2.2%→2.5%, 2년 만기 2.8%→3.0%, 3년 만기 3.2%→3.5%로 0.2~0.3%포인트씩 인상됐다. 하나은행의 ‘S라인적금’ 금리는 지난 3일 0.2%포인트 일괄 인상됐다. 저축은행은 연 5%대 예금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솔로몬과 신라저축은행은 이달 들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4.7%에서 5.1%로 올렸다. 이외 동부저축은행이 4.7%→5.0%, 대전 4.8%→5.0%, 신민 5.1%→5.2%, 부산솔로몬도 4.9%→5.0%로 1년 만기예금 금리를 조정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어 예금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라면서 “지난해 판매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본격화되는 다음 달 이후 예금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DTI규제 확대 첫날… 수도권 은행 가보니

    DTI규제 확대 첫날… 수도권 은행 가보니

    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액 규모를 제한하는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 첫날인 7일. 수도권 은행 대출창구는 얼어붙은 분위기였다. 정책 발표 사흘 만에 콩 튀듯 술렁이던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예고한다. 하지만, 규제에 대한 지역적 체감 온도 차이가 크고 경기상승 기대도 적지 않아 이번 규제가 집값 상승세를 잠재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최근 집값 오름세를 주도했던 서울 강동, 목동, 노원구의 은행들은 DTI 규제 확대에 일반 창구까지 썰렁했다. 7일 해당 지역 은행창구의 주택담보대출 상담은 대부분 개점 휴업 상태와 다를 바 없었다. ●“한달 전부터 이미 대출 받아가” 신한은행 목동 중앙지점의 대출상담은 이날 하루 단 한 건도 없었다. 백형수 목동 중앙 부지점장은 “규제가 시작되자 무 자르듯 주택 담보대출 상담도 사라졌다.”면서 “과거 LTV(주택담보인정비율) 기준만 맞으면 대출을 해줬지만 강화된 DTI 기준에 소득을 증빙할 서류까지 내야 하니 대출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근처 국민은행 파리공원지점에도 대출 손님이 없긴 마찬가지였다. 구자원 차장은 “급히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은 이미 한 달 전부터 규제 강화에 대비해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가의 아파트가 많아 보통 3억원 이상 빌리는 고객이 많은데, 이번 조치로 대출가능액이 반토막 나는 일이 부지기수”라면서 “지난해 8월 LTV 확대 때와 비교하면 이번 타격은 제법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사정은 강동구도 마찬가지다. 창구는 대출 실수요자보다는 대출가능 한도가 얼마나 줄었는지를 확인하는 문의전화만 넘쳐났다. 박재영 우리은행 둔촌점 부지점장은 “얼마나 줄었는지와 어떻게 하면 더 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전화만 이어질 뿐, 대출은 이제 개점 휴업 상태”라면서 “부동산 상승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줄어든 대출 한도 만큼 신용대출이 가능한지를 묻는 고객은 있었다.”고 말했다. ●60%로 묶인 과천은 안도 반면 최근 아파트 값 상승 진원지 중 하나로 꼽힌 경기도 과천은 별반 달라진 게 없다는 분위기였다. 과천 3단지에 있는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소득을 증명해야 하는 탓에 아무래도 대출액수나 건수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지만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라면서 “실제 오늘(7일) 오전에도 고객 두 사람이 구체적인 대출 상담을 받고 갔다.”고 귀띔했다. 그는 “(우리)지점이 월 평균 10~15건 정도의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해온 점을 고려하면 아직 변화를 감지하긴 힘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격차 반영해 규제해야” 규제 발표에도 과천 지역의 은행 창구가 덤덤한 분위기인 데는 이유가 있다. 강남 수준까지 강화될 것으로 봤던 규제 수위가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근 2단지 대출담당자도 “발표 직전까지 과천에선 정부가 DTI를 강남 3구 수준인 40%까지 묶을 것이란 소문이 나면서 대출승인을 서두르는 분위기였지만 정작 60%로 발표되자 안도하는 분위기가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덩달아 한산해진 다른 수도권지역 은행 창구에선 불만이 터져나왔다. 정작 투기는 딴 곳에서 벌어지는데 엉뚱한 곳까지 대출 발목만 잡았다는 불만이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은행 대출담당자는 “60㎡ 아파트 한 채에 8억원이 넘도록 가격이 뛴 과천과 부동산가격이 그 절반 수준도 못 미치는 나머지 지역을 똑같이 규제하는 건 형평성에서도 맞지 않는 조치”라면서 “지역 격차를 반영한 세밀한 규제가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 이승호, 다승왕 경쟁 성큼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왕 경쟁에서 성큼 앞서 나갔다. 이승호는 6일 경기도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1·7014야드)에서 막을 내린 삼성베네스트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는 걸출한 샷을 앞세워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우승스코어인 72홀 263타는 KPGA 최저타 신기록이다. 통산 4승째. 6월14일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에서 KPGA 통산 3승을 수확한 이승호는 이로써 지난 2007년 5월 김경태(23·신한은행)의 토마토저축은행오픈·매경오픈 우승 이후 2년 4개월 만에 2개 대회를 연속 석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PGA 투어 첫 다승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호는 시즌 상금왕 경쟁에서도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2007년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또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승호는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보태 상금 순위에서도 종전 5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시즌 상금 2억 1500만원으로 종전 선두 배상문(23·키움증권)을 1000만원 차이로 밀어낸 것. 단독 5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배상문은 11위(9언더파 275타)에 그쳤다. 이승호는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국내무대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다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성실파. JGTO에서는 그해 신인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승호가 새로운 도약을 완성했다면 김경태로서는 오랜 부진의 늪을 헤쳐나온 귀중한 대회였다. 김경태는 4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2관왕(개인·단체전)에 오른 뒤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듬해 화려하게 프로에 데뷔했던 터. 그해 연말에 상금왕과 다승왕, 덕춘상(최저타수상) 등을 포함, 5관왕을 휩쓴 이후 지난해 내내 ‘스윙 교정’의 부작용 탓에 오랜 부진의 터널을 걸었지만 이번 대회 상위 입상으로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영암 F1대회 민자 유치 숨통

    내년 10월 전남 영암에서 치를 포뮬러 원(F1) 국제자동차대회가 민간자본을 모두 확보해 대회 준비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장 건설 비용과 대회 개최권료 마련 등을 위한 1980억원대 금융권 자금대출 약정식에 서명했다. 이로써 대회 운영법인인 카보㈜는 자기자본 600억원과 금융권 대출금 1980억원 등 2580억원의 민간재원을 확보해 자금난을 겪던 경주장 건설이 제속도를 내게 됐다. 카보 주주사로 전남도, SK건설, 전남개발공사,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은행, 엠브릿지홀딩스 등 7개사가 참여한다. 돈을 빌려 줄 투자금융기관으로는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은행, 외환은행, 수협중앙회, 한화투자신탁, 녹십자생명, LIG손해보험, 신한캐피탈 등 9곳이다. 이들 금융기관은 경주장 건설비용 1640억원과 첫회 대회 개최권료 340억원 등 1980억원을 투자한다. 대출금리는 7.5%이다. 전남도와 카보는 이 자금을 내년부터 2016년까지 7년 동안 열릴 F1대회에서 방송 중계권료, 입장권 수입, 광고판매 등으로 충당해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자동차 경주장 건설비는 3400억원으로 이 중 정부와 전남도가 880억원씩 176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640억원은 민자(대출금)로 충당된다. 현재 경주장은 공정률 47%로 내년 6월까지 마무리된다. 윤진보 도 F1대회 준비기획단장은 “민간자본이 확충됨으로써 넘어야 할 큰 산은 다 넘었다.”며 “국회 본회의에 계류된 F1대회 지원법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가 확실시돼 F1대회 걸림돌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은행권 하반기 공채

    금융위기로 잔뜩 움츠렸던 은행권 신입행원 채용이 9월부터 본격 시작된다.3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6일까지 신입직원 150명을 공채한다. 자회사인 하나대투증권이 인턴사원 29명 중 우수인력 15명을 정식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하나금융은 현재 근무 중인 은행 인턴사원들도 서류접수 등 전형 과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우리은행도 이달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20%는 인턴 중에서 뽑는다. 기업은행은 오는 22일 200명 채용 공고를 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100명을 뽑은 외환은행은 하반기에도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달 중순 200명 수준의 채용 공고를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각각 210명을 뽑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이달 중 예년 수준의 신입직원 채용 공고를 낼 전망이다.한편 우리은행을 비롯해 개별 은행들이 신입직원 급여 20% 삭감을 결정하자 금융노조 측이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어 신입행원 급여 문제는 적지 않은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우리은행 급여 5% 반납 결의

    우리은행이 28일 전 직원 급여 5% 반납과 신입 직원 급여 20% 삭감을 결의했다. 은행권 단체 임금협상이 결렬된 뒤 나온 개별은행 노사합의 첫 사례여서 다른 은행으로의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우리은행 노사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에서 노사는 ▲올해 관리자급(부부장) 이하 직원 월급여 5% 반납 ▲연차휴가 50% 의무사용 ▲신입행원 급여 20% 삭감 등을 약속했다. 은행은 이 과정에서 절감한 500억원 정도의 예산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신규 고용 창출과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조기치료, 백신 개발비용 지원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의 임금반납 소식에 상급단체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발끈했다. 금융노조는 “협상 결과는 법률적 효력이 전혀 없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은행은 산별노조이기 때문에 사측과 금융노조의 합의가 우선이고 개별 협상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금융노조가 지부에 교섭과 체결권을 넘겨야 한다.”면서 “교섭권을 위임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협상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임금 반납 결정은 다른 은행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점 등을 의식해 먼저 ‘총대’를 멘 우리은행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은행 노조도 ‘뭔가 내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도 “은행권의 고임금 체계를 손보겠다.”며 단단히 벼르는 모양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전직원 임금 6% 반납과 연차휴가 4일 의무 사용 등을 노조와 합의했다. 한 달 앞서 하나은행은 전 직원이 연차 휴가를 10일 이상 사용하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했다. 한 시중은행 노조 관계자는 “금융노조 지침에 따라 일단 임금 교섭을 중단한 은행들이 있지만 여론이 은행 노조에 대해 호의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신한카드 부사장 소재광·송병국씨

    신한카드 부사장 소재광·송병국씨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그룹임원 인사를 통해 소재광(왼쪽) 신한카드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송병국(오른쪽) 신한은행 남부영업본부장을 각각 신한카드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신한지주의 진찬희 부사장과 신한은행의 이정원 부행장, 박찬 부행장 등은 유임됐다. 금융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개혁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신혼부부 전세대출 연소득 2.5배로↑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들이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전세자금 규모가 연간 소득의 2.5배까지로 늘어난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27일 신혼가구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특별보증 지원 방안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간 소득의 2배까지만 인정되던 전세자금 보증 한도는 결혼 5년 이내인 신혼가구(결혼 예정자 포함)에 한해 2.5배까지 확대된다. 용도가 주택구매자금이면 보증 한도도 1인당 1000만원씩 늘어난다. 예를 들어 연 소득 2800만원인 신혼가구가 전세자금 보증을 이용하면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은 종전 56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신혼가구엔 보증료도 0.1%포인트 낮은 0.2~0.6%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6개 은행에서 가능하다. 공사 측은 “특별보증을 통해 연간 5만 2000여 신혼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정태환(전 문화관광부 차관보·전 남여주GC 대표)씨 별세 이미라(은평구 보건소장)씨 상부 정창환(사업)씨 동생상 정옥환(사업)채환(〃)연환(〃)씨 형님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6 ●이병량(용북초 교장)병화(하나대투증권 상근감사)승철(동아공고 교사)승현(회계법인 두레 대표)씨 부친상 조익환(자영업)김양곤(전북도청)씨 빙부상 26일 전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63)250-2450 ●이현락(경기일보 사장)씨 빙모상 최두영(재미 공인회계사)무영(재미 사업)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19 ●조욱현(금융감독원 상호금융서비스국장)씨 부친상 한홍택(사업)윤덕중(경남대 교수)김창조(사업)조정상(대우자동차판매 부장)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2 ●이경식(인천신문 사업국장)씨 모친상 26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2)817-1024 ●윤원용(전 청주 청석고 교장·시인)씨 별세 지현(한진 경영기획실 대리)지혜(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미지센터 교육문화사업팀장)지영(신한은행)씨 부친상 26일 청주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43)224-2895 ●정호성(금강오길비 부장)씨 부친상 이정철(옵티마케어)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02)3010-2237 ●박명규(대영엔지니어링 이사)씨 별세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4 ●상수종(YTN 국제부장)이재홍(삼호조선 기술이사)전제만(태영공조산업 대표)씨 빙부상 27일 부산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51)607-2651
  • 예금금리 꿈틀… 짭짤한 특판상품 눈길

    예금금리 꿈틀… 짭짤한 특판상품 눈길

    은행들이 연초보다 1%포인트가량 금리가 높은 특판상품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금리 상승기를 앞두고 빠져 나가려는 고객을 붙잡고 새 고객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시중은행 예금은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연 4% 중반이다. 저축은행 등은 최고 5% 초반을 제시한다. 고금리라고 말하기엔 여전히 민망한 수준이지만 올 초 3%대에 머물던 금리를 생각하면 결코 적지 않은 상승이다. ●최고 4.5% 확정금리 주는 곳도 시중은행 특판예금 가운데 1년 만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4.5%의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하나은행의 주가지수 연계 특판예금이다. 하지만 조건이 붙는다. 우선 판매대상이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인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의 안정형 45호와 적극형 35호 가입자로 제한된다. 금액도 ELD에 가입한 금액만큼만 가입할 수 있다. ELD에 1000만원을 넣은 고객에 한해 1000만원 한도에서 1년 후 4.5% 금리를 보장하는 제품을 덤으로 주는 식이다. 조건이 붙지 않은 1년 만기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은행이 내놓은 ‘녹색성장예금’이다.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우대금리를 준다.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최고 4.4%까지 금리를 챙길 수 있다. 같은 기준으로 우리은행에서 가장 금리가 높은 예금상품은 키위정기예금이다. 최근 2차례에 걸쳐 금리를 0.2%포인트 올린 덕에 최고 4.2%(1년 만기)를 받을 수 있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 A)를 견제하려는 특화상품도 금리가 높다. 한국씨티은행이 최근 출시한 ‘참 똑똑한 A+통장’은 정기예금과 달리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금리가 최고 4.2%에 달한다. 단, 예치 기간이 31일을 넘어야 해당이자를 준다. 31일 이하 이자는 0.1%로 거의 없는 셈이다. 신한은행도 이달 초 지점장 전결금리를 0.4%포인트 올리면서 은행 내 최고금리를 주는 1년 만기 민트예금 금리가 4.0%까지 올라갔다. ●저축은행 평균 4.69% 제공 기준금리가 오르지 않았는 데도 은행들이 자발적으로 금리를 더 준다며 나서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해 9~10월 은행들은 당시 자금 압박을 해결하려고 최고 6%대의 고금리 예금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들의 만기가 코 앞이다. 당근을 제시하지 않으면 은행 입장에서는 뭉칫돈과 고객을 한꺼번에 잃을 수도 있다. 때문에 금리를 더 얹어 주며 선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은행권은 전했다. 저축은행들은 4%대 시중은행 이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5일 현재 저축은행의 1년 만기 평균 예금금리는 4.69%이다. 하지만 5% 이상을 제시하는 저축은행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부산 영남저축은행과 서울 진흥, 신안 저축은행 등은 1년 만기 예금금리로 최고 5.2%를 제시한다.지난해 이맘 때쯤의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와 엇비슷하게 맞춰 이탈자금을 확보하겠는 계산이다. ●금리상승 기다리는 것도 방법 기간에 따라 6%대 상품도 있다. W저축은행은 다음달 20일까지 30개월 만기 적금에 연 6.0%를 약속했다. 하지만 은행 예금금리 오름세는 이제 막 시작인 만큼 다소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한 시중은행 상품개발 담당자는 “기준금리가 변동되지 않는 한 예금금리가 급박하게 오르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은행도 (예금금리 인상이) 시작인 만큼 보다 좋은 조건의 상품이 계속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금융계 소식]

    ●현대카드 서울역 아트셸터 현대카드가 첨단 정보기술(IT)과 예술을 접목한 버스승차대를 서울역 앞 대중교통 환승센터 12곳에 선보였다. 아트셸터라고 불리는 버스승차대는 총 368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소자로 구성됐다. 거대한 빛의 구슬을 연상시킨다. 전광판처럼 그림과 글 등을 구연할 수 있다. ●신한은행 ‘토지보상 고객 전용 정기예금’ 토지보상금(공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예금이다. 토지보상금 또는 공탁금을 받은 고객이 1억원 이상 맡기면 3개월 간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자동화기기 등 수수료가 면제된다. 가입기간은 3개월부터 5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최고금리는 1년제 4.18%, 3년제 4.83%이다. ●삼성생명 ‘삼성자산관리퇴직연금보험-금리연동형Ⅱ’ 1년 단위로 시장금리와 자산운용 수익률에 따라 다른 이율을 적용하는 변동금리형이다. 시장금리 상승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자산운용에 따른 이익도 누릴 수 있다. 장기계약을 하면 수익률이 높은 장기채권에 투자할 수 있어 가입자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율체계의 특이함 때문에 3개월 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 은행들 충무로 큰손으로 뜨다

    은행들 충무로 큰손으로 뜨다

    은행이 ‘충무로 큰손’으로 등장하고 있다. 과거 영화에 대한 직접투자나 대출은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보통 창업투자사나 캐피털,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몫이었지만 최근엔 시중은행은 물론 국책은행과 금융공기업들까지 영화산업에 대한 대출과 보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화 ‘해운대’가 주말 관객 1000만명 돌파를 앞두는 등 관객몰이를 이어가자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수은)이 웃고 있다. 수은은 지난 6월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올 하반기 영화제작 지원비로 100억원을 대출해 줬다. 100억원은 하반기 이후 기획 중인 8편의 영화에 투자할 계획인데, 일부는 첫 작품인 해운대에 투자했다. 대출 대상이 국내 1위 투자배급사라고는 해도 은행이 영화계에 한꺼번에 100억원을 대출해 주는 일은 이례적이다. 수은 관계자는 “영화판이 워낙 투자위험이 높은 분야라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첫 작품부터 대박이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물론 투자가 아닌 대출 형식이라 흥행 대박이 추가의 수익증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큰돈 빌려간 사람의 장사가 잘되니 돈 빌려준 사람도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분위기다. 과감한 투자를 가능케 한 배경에는 지난 4월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 대출심사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경자 수은 신성장산업팀장은 “기존의 대출기준은 제조업 중심이어서 아무리 능력있고 좋은 기획을 지닌 영화사도 대출 신청이 거절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새 기준은 시나리오의 완성도나 출연진, 과거 흥행실적과 배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유력 영화제작사에 대해 대출을 해주는 현재의 방식을 넘어 좋은 영화를 골라 작품별로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흥행 2위로 이번 주말 관객 5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영화 ‘국가대표’는 금융공기업인 한국수출보험공사(수보)가 밀어준 작품이다. 수보는 영화제작사인 케이엠컬처와 20억원 규모의 문화수출보험 계약을 맺었다. 문화수출보험은 영화 등 문화 콘텐츠 제작업체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투자 유치를 원할 때 수보가 일종의 지급을 보증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해외 수출이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지원하려는 목적인데 이 제도를 이용하면 자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치하기가 한층 쉬워진다. 수보는 지난 20일 개봉한 공포영화 ‘요가학원’의 투자업체인 유나이티드 픽처스에도 투자형 문화수출보험을 제공했다. 수보는 이미 서울 충무로에선 귀하게 여기는 ‘에인절(angel) 투자자’다. 2007년 12월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에 걸쳐 총 11개 작품에 200억원을 지원했다. 현재도 2건의 영화와 1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이다. 시중은행도 대출에 적극적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 드라마론에 이어 하나 영화 전문 대출인 시네마론을 출시했다. 올해 초 영화 ‘가비’에 4억원을 대출한 데 이어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총 제작비의 5분의1인 40억원을 대출했다. 지난해 영화제작자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웰컴투시네마대출을 출시한 신한은행도 지난해 ‘쌍화점’, ‘순정만화’, ‘추방’ 3편에 총 34억원을 대출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드라마, 공연, 게임 등 문화상품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대출을 출시했다. 올 하반기에만 2편의 영화에 30억원 정도의 대출을 검토 중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인터넷뱅킹 아무데서나 못한다

    인터넷뱅킹 아무데서나 못한다

    은행들이 미리 고객이 정해놓은 PC에서만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게 하는 ‘뱅킹이용 PC 사전등록제’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불편함을 다소 감수하더라도 보안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인터넷뱅킹 사용자가 미리 지정해둔 PC(개인 최대 10곳)에서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킹 등을 통해 얻은 다른 사람의 정보로 인터넷뱅킹에 불법 로그인한 뒤 돈을 빼가는 등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예를들어 인터넷 뱅킹 이용자인 A씨가 집과 직장 PC, 개인 노트북 등 3곳에서만 인터넷뱅킹을 하겠다고 은행에 신청하면, 신청한 3대의 PC를 제외한 다른 PC로는 A씨의 인터넷뱅킹 계좌로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은행이 미리 신청한 PC 3대의 랜카드 고유번호(맥 어드레스)를 등록한 뒤 다른 PC에서 인터넷뱅킹을 시도하면 바로 차단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편리하다는 이유로 이동식저장장치(USB)에 공인인증서를 담아두고 PC방 등에서도 금융거래를 하는 일이 많은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PC에서 개인금융거래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뱅킹 PC 사전등록제는 신청자에게만 해당된다. 신청을 안 한 사람은 이전처럼 모든 PC에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지난달 초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이후 확산 분위기다. 신한은행은 등록되지 않은 PC에서 인터넷뱅킹이 시도되면 해당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개인에게 통보한다. 중국 등 해외 주소(IP)에서 인터넷뱅킹에 로그인한 사실이 있으면 해당 사실을 개인에게 일러주기도 한다. 하나은행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PC 수를 개인마다 3곳 정도로 제안하는 PC 사전등록제를 곧 도입할 계획이다. 국민은행도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중은행 한 보안담당자는 “IP주소를 체크하는 방법은 최근까지 보안 방법으로 쓰였지만 위조 및 변조가 쉬워 이젠 사실상 의미가 퇴색했다.”면서 “이 때문에 은행들이 서둘러 새 보안 방식으로 PC 등록 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CMA·예금 금리 高高… 고객은 고르는 재미 高高

    CMA·예금 금리 高高… 고객은 고르는 재미 高高

    최근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에 맞춰 증권사들이 잇따라 고금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은행들은 덤으로 금리를 더 얹어주는 특판 상품으로 맞선다. 고객들 처지에서는 고르는 재미가 커졌다. 다만, 급여이체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있고, 예치기간이 너무 길면 수익률 함정에 빠질 수도 있는 만큼 따져보고 고르는 지혜가 요구된다. 훗날 기준금리가 오르면 금융권 상품 금리도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얘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자취를 감췄던 고금리 예금 상품이 다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날 현재 1년짜리 정기예금은 기업은행 상품이 연 4.1%로 금리가 가장 높다. 2년이나 3년 정도 묻어둘 여유가 있다면 씨티은행 특판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기업은행은 최근 KT와의 포괄적 업무 제휴를 기념해 ‘e-끌림통장 정기예금’ 금리를 올렸다. 이달 초 시판 금리는 3.95%였지만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4.1%(판매한도 3000억원)를 적용한다. 우리은행의 ‘투인원 적립식 정기예금’ 1년짜리도 금리가 4%대다. 기업은행보다는 0.1%포인트 낮은 4.0%다. 한때 돌풍을 일으켰던 신한은행의 ‘민트정기예금’ 1년짜리 최고금리는 3.96%다. SC제일은행도 1년 만기 ‘퍼스트정기예금’ 금리를 3.7%에서 3.9%로 0.2%포인트 따라 올렸다. 만기 2년 이상 예금 중에서는 씨티은행의 ‘프리스타일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다. 3년 만기 상품은 종전 4.3%에 특별 우대금리 1.2%포인트를 얹어 연 5.5%를, 2년 만기 상품은 종전 4.1%에 우대금리 0.9%포인트를 얹어 연 5.0% 이자를 각각 준다. 2년짜리와 3년짜리를 합쳐 총 3000억원까지만 판매한다. 판매한도가 소진되면 우대금리는 없어진다. SC제일은행(2년제 4.65%, 3년제 5.2%)과 우리은행(2년제 4.6%, 3년제 4.9%)도 장기예금 금리를 조금씩 올렸다. 박성환 하나은행 마케팅기획부 과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자금을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는 데다 증권사 CMA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은행들이 예금이자를 올리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실제 단행되면 1년 이상 중장기 예금은 오히려 수익률에서 손해가 날 수도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증권사들도 CMA 금리 인상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급결제 서비스 시행 이전만 해도 CMA 금리는 평균 2.5%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급결제서비스를 도입한 14개 증권사 가운데 4% 미만 수익률을 제시하는 증권사는 현재 미래에셋증권(2.55%), 메리츠증권(2.7%), 굿모닝신한증권(3.1%), 동양종금증권(3.3%) 4곳뿐이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건 곳은 현대증권으로 지난 17일부터 최고 연 4.6%를 적용하고 있다. 대신 조건이 있다. 매달 50만원 급여이체 및 5건 이상 자동결제를 하거나 10건 이상 자동결제를 해야 한다. 연말까지만 적용하는 특판 상품이다. 조건이 붙지 않는 일반 CMA 상품 수익률은 4.1%다. 우리투자증권도 지난 12일 최고 수익률을 연 3.0%에서 4.5%로 끌어올렸다. 올해 말까지 적립식 펀드를 신규 개설하거나 한 달 30만원 이상씩 1년 이상 자동납부해야 최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적용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장세훈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양용은 우승에 가슴 쓸어내린 우리은행

    ‘제주 야생마’ 양용은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하자 난데없이 우리은행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 선수가 세계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면 고금리를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예금자들의 귀가 솔깃해질 만한 얘기이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임 아웃’이다. 이 이색상품의 유효시한은 올 4월로 이미 끝났다. 양 선수의 우승으로 우리은행이 지난해 3월 내놓은 ‘알바트로스 정기예금’이 새삼 화제다. 이 예금은 한국 선수가 세계 4대 골프선수권(마스터스·US오픈·브리티시오픈·PGA 챔피언십)에서 한 번이라도 우승하면 보너스금리를 준다고 내걸었다. 1년 만기 기본금리는 4%에 불과하지만 대회 우승(6.05%)을 포함해 홀인원 때 추가되는 보너스까지 합하면 최대 16.1%까지 금리가 올라간다. 그러나 이 상품은 ‘단명’하고 말았다. 예기치 못한 데서 견제가 들어온 탓이다. 당시 승승장구하던 최경주 선수의 소속사 측이 “이 조건을 충족시킬 만한 선수는 최경주밖에 없다.”며 초상 사용권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걸어온 것이다. 당시 최 선수가 우리은행의 경쟁사인 신한은행의 광고모델이었던 점을 소송과 연결지어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우리은행으로서는 억울했지만 결국 서울중앙지법의 조정을 받아들여 최 선수 측에 1000만원의 합의금을 건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사건 때문에 홍보조차 제대로 못해보고 일주일 판매고 20억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절판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판매가 지속됐어도 우승 등에 따른 추가금리 비용은 보험에 들어놓아 실질적 손해는 없었을 것이라는 해명도 덧붙였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국민은행, e-공동구매정기예금 많이 판매될수록 높은 이율이 적용된다. ▲50억원 미만이면 연 3.7% ▲50억원 이상이면 연 3.8% ▲100억원이면 연 3.9%를 지급한다. 은행이 가입 고객에게 지급할 만기이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친환경상품진흥원’ 등 환경관련단체에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적인 성격도 띤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만기이자지급식이다. 모집 한도는 1000억원이다. ●신한은행 ‘민트 외화예금’ 2종 신한은행은 18일 변동금리 외화예금 상품인 ‘민트 리볼빙 외화예금’과 ‘민트 리보 연동 외화예금’을 내놓았다. 민트 리볼빙 외화예금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예금 가입 시점에 선택한 금리 회전기간(1·3·6개월)을 경과한 기간에 대해서 약정금리를 지급한다. 민트 리보 연동외화예금은 3개월 리보(런던은행 간 금리)를 반영해 예금이율이 3개월에 한 번씩 자동 변경된다. 가입금액은 미화 100달러 이상이며 인터넷으로 가입시 연 0.1%포인트 추가 금리도 준다. ●외환은행 ‘베스트 초이스정기예금(09-5차)’ 만기가 돼 해약하면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16.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 KOSPI 200지수를 기준으로 해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16.0%(지수상승률×40%) ▲1회라도 40% 초과 상승하면 5.0%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하면 원금만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가입자격에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 생계형 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26일까지 판매한다. 기준지수 결정일은 27일이다. ●현대해상 ‘하이라이프 리치웨이 플러스보험’ 만기 환급금을 다양한 방법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중도 전액지급, 연금형 지급, 납입보험료+연금 지급, 만기 일시지급 등이 가능하다. 보험 기간이나 만기 이후에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리연동형과 고정이율형으로 나눠져 있다. 금리연동형은 보험 초기에는 공시이율을 확정 적용한 뒤 그 다음에는 변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운전 비용, 골프 관련 보장 등 37가지 보장 담보가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 ELS’ 지수가 떨어져도 원금은 보장하는 ELS 5종을 500억원 한도로 20일까지 판매한다. 기초자산은 각각 코스피200, 코스피200과 홍콩H지수, NHN과 KB금융, KT&G와 삼성중공업, 우리금융과 현대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증시가 오른 뒤 하반기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로 문의하면 된다.
  • 금융시장 출렁… 코스피 44P 급락

    미국 소비지표 위축 등의 여파로 17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35포인트(2.79%) 떨어진 1547.06으로 장을 마쳐 이달 들어 처음 155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지수도 13.29포인트(2.50%) 떨어진 517.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2개월째 하락함에 따라 지난주 말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아시아 증시까지 동반 급락세를 나타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또 외국인 매수세가 1215억원으로 주춤하는 사이 기관이 올 들어 최대인 7650억원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전일 대비 3.10% 떨어진 1만 268.61로 장을 마쳤고 중국 상하이지수는 5.79% 하락한 2870.64를 기록했다. 상하이지수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올 7월 이후 처음으로 3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주가 급락으로 원·달러 환율은 한 달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7.70원 오른 1256.9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채권 금리는 급락했다.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3% 포인트 내려간 연 4.93%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주가와 환율이 추세적 약세로 돌아서지는 않겠지만 단기 과열에 대한 부담으로 당분간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새 경제지표 등이 변수로 지목된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나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조정 폭이 깊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승모 신한은행 차장은 “환율이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1260원선이 뚫리면 상승세가 조금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CD금리 들썩… 대출금리 들썩들썩

    CD금리 들썩… 대출금리 들썩들썩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중금리가 들썩이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은행들은 저(低)신용자의 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실수요자 위주의 집단대출에 과도한 가산금리를 물리고 있어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지난 6일과 13일에 각각 0.01%포인트, 0.03%포인트 오른 데 이어 14일에도 0.02%포인트 오르면서 거래일 기준으로 1주일 만에 0.06%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3개월 변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월 말에 비해 0.04%포인트 올랐고 씨티은행의 1년 만기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는 1주일 전에 비해 0.12%포인트나 치솟았다. 일부 은행들은 신규 아파트 분양 때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대출에 대해 3%포인트 가까운 가산금리를 붙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은 최근 용인 일부 분양 아파트에 대해 0.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붙였다. 하나은행도 0.3%포인트를 올려 3개월 변동대출금리가 각각 연 5.47%, 5.17%에 달했다. 현재 이들 은행의 개별 담보대출 금리가 연 4.5~5.6%인 점을 고려하면 집단대출 금리가 개별 담보대출 금리와 비슷한 셈이다. 일반적으로 단체로 제공하는 집단대출은 개별 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 당국의 주택 대출 자제 권고 이후에도 쏠림 현상이 계속돼 가산금리를 올려 대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단대출은 신규나 재건축 분양단지의 실수요자들이 많아 금융당국도 담보인정비율(LTV)을 60%로 유지하는 등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 상황이어서 은행들이 규제를 빌미로 이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저신용자들에게 추가로 가산금리를 붙이거나 대출을 자제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외환은행은 지난달부터 대출심사 기준에서 개인신용등급 7~10등급을 제외했다. 농협도 7등급 이하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하고 있다. 신한·하나은행은 최하위 신용등급을 주택담보대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 개인여신담당자는 “주택담보대출 총량을 줄이면서 건전성도 확보하려면 신용도가 떨어지는 고객의 대출을 제한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연구원 이지언 금융시장연구실장은 ‘우리나라 기업부문 부실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단기대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부실기업은 4개 늘고 부실이 가능한 단기 차입금도 1360억원 증가한다.”면서 “부실 기업에 대한 면밀한 감시와 함께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주택대출 이자부담 는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13일 큰 폭으로 올랐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CD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대출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됐다. 미국이 이날 출구전략(경제위기 때 썼던 비상조치들을 거둬들이는 전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고채 금리도 연 5%를 돌파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1일물 CD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2.45%로 마감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해 10월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CD금리는 지난 4월16일 2.41%로 내려온 뒤 세 달 넘게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이달 6일(2.42%)부터 상승 조짐을 보였다. SC제일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48일물과 4개월물 CD(총 3900억원어치)를 각각 2.4%와 2.7%로 비교적 높게 발행하면서 91일물 CD금리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기존 대출자에게 적용하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고시금리를 이번 주 2.68~4.38%에서 다음주 2.71~4.41%로 올린다. 3영업일 기준으로 금리를 바꾸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14일 고시금리를 각각 0.01%포인트 올린다. 이렇게 되면 대출금리는 3.23~4.6%가 된다. 신규 대출금리는 5% 중후반으로 오른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은행권 “100만 외국인을 잡아라”

    은행권 “100만 외국인을 잡아라”

    거래내역이 영어로 찍히는 통장, 모든 업무를 영어로 설명해주는 전용창구, 맞춤형 해외송금 상품….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은행권이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최근 4년 사이 갑절 늘어난 외국인을 새 고객층으로 영입, 틈새시장을 넓히기 위해서다. 외환은행은 13일 통장거래 내용이 영어로 적히는 엑스팻(Expat) 저축예금을 내놓았다. 금융거래 때마다 언어 장벽으로 고생하는 외국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평생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외국인 고객은 수수료 없이 해당 통장으로 바꿀 수 있다. 가입 후 석 달 동안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 타행 이체수수료도 면제해준다. 환전이나 송금을 할 때 환전수수료도 최대 30%까지 깎아준다. 신규 가입자에 한해선 항공기 사고 때 최고 1억원, 교통사고(상해 5주 이상)시 위로금 100만원을 주는 상해보험에도 무료로 들어 준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6월 이후 18개 지점에서 외국인의 편한 금융거래를 돕는 글로벌 데스크도 운영 중이다. SC제일은행도 올 들어 외국인 전용 금융서비스인 ‘모자이크 뱅킹‘(Mosaic Banking)’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자주 찾는 5개 점포에 아예 외국인 전용 창구를 마련했고, 나머지 점포에도 영문 안내장과 영문 약관 계좌, 카드발급 신청서 등을 비치했다. 외국인 전용 인터넷 뱅킹시스템(mosaic.scfirstbank.com)을 마련하는가 하면 전용 텔레뱅킹(1577-7744)도 개설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말 영문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예금조회부터 이체, 환율조회, 대출조회, 지로 납부까지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휴대전화 하나로 볼 수 있다. 신한은행도 올 1월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해 해외송금 맞춤형 상품인 ‘마이월드 통장’을 선보였다. 들인 공 만큼 효과도 크다는 게 해당 은행들의 반응이다. SC제일은행은 올 들어 외국인전용 금융서비스를 진행한 4개 점포에서만 외국인 예치금이 지난해 말 320억원에서 지난달 말 현재 500억원으로 53.1%나 증가했다. 은행권이 외국인에 눈을 돌리는 것은 단순히 외국인 수가 늘어서만은 아니다. ‘큰손 고객’들이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의 경우, 고객 1인당 평균 예치금은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투자자나 다국적기업의 전문직 종사자 등이 5만명에 이를 정도로 고소득층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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