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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3위 혈투’…여자농구 삼성생명 공동 3위 복귀

    세 경기를 남기고 치열한 티켓 다툼이 이어지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4일 경기 구리시체육관을 찾아 벌인 KDB생명과의 정규리그 7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키아 스톡스의 19득점 13리바운드와 박하나의 3점슛 세 방 등 17득점 3어시스트 활약을 엮어 78-65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16승16패로 승률 5할 달성과 함께 KB스타즈와 공동 3위가 돼 플레이오프(PO) 진출 티켓 한 장을 놓고 사투를 벌이게 됐다. KB스타즈는 6라운드 중반만 해도 PO 진출 가능성이 엷어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병상에서 돌아온 서동철 감독의 지도력이 약효를 보면서 5연승으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 22일 신한은행을 74-72로 누르고 2.5경기 차로 밀어냈다. 이에 따라 PO 경쟁 구도는 사실상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KB스타즈는 26일 선두 우리은행, 29일 삼성생명과 맞붙은 뒤 다음달 6일 2위와 함께 PO 진출을 굳혀 가는 KEB하나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삼성생명은 27일 하나은행과 맞붙은 뒤 KB스타즈, 다음달 4일 신한은행과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6라운드까지 3승3패로 균형을 맞춘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은 끝까지 동률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 29일 맞대결이 티켓 싸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의 PO 상대 고르기도 변수가 될 수 있다. 27일 삼성생명과, 다음달 6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이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전력을 쏟아부어 승리를 챙기려 하겠지만 KB스타즈를 상대로는 전력을 아낄 가능성이 있어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KGC인삼공사-삼성(오후 7시 안양체) ■ 여자농구 ●KEB하나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부천체) ■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오후 2시 김천체) 남자부 ●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 사이클 3·1절 기념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오전 9시 강진군 일원도로) ■ 수영 김천전국대회 겸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경영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오전 9시 김천수영장) ■ 스키 201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오전 9시 50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 가까운 초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투자금 7천만원에 2채’의 분양가로 선보이는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오피스텔 공급량이 대거 풀림에 따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피스텔 공실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 5%대의 임대수익률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이 들어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 3번지는 부천 중동 지역의 골든블록으로 통하는 오피스텔 밀집지역이다. 10년 이상이 70%, 6년 이상이 26%로 노후화된 오피스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 외관 인테리어의 노후화는 물론 사생활 보안시스템이 미흡하고 개별난방설비 휴게공간 및 주차시설 부족, 옥상정원과 태양광 흡수 장치 등 근래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적용된 최신특화설계 시스템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구 대비 오피스텔 신규 공급물량이 현저히 적은 신중동역에 센트럴프라움의 공급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변 배후임대수요를 고려한 투자자들이 향후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은 기존 원룸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한 1.5룸/투룸 오피스텔로 설계된다. 아파트 못지 않은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한 내부구조로 수요자들 사로잡고 있는 것. 전 실은 중소형평형대 5가지 타입 전용 27.64㎡ A타입 252실, 전용 36.82㎡ B타입 18실, 전용 35.84㎡ C타입 18실, 전용 28.18㎡ D타입 36실, 전용 36.91㎡ E타입 36실로 구성된다. 1~2인 수요자의 라이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천장고는 2350mm, 우물 천장고는 2450mm로 공간감을 넓혔고, 252실로 구성된 전용 27.64㎡ A타입은 차별성을 갖춘 컴팩트한 평면설계와 깔끔한 컬러스킴이 돋보이는 마감재가 사용된다. 3연동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하여 1.5룸 형태로 차별화 했다. 생활편의, 복합문화시설이 생활권에 인접해 위치한다. 부천시청과 부천 원미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부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 순천향대학병원이 근처에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테크노파크, 오정물류단지가 가까이에 있는 데다 향후 약 18만 평의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신중동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신중동역(지하철 7호선)이 도보 5분, 부천시청역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중동IC는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있다. 다양한 대중교통편을 도보 10분 권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초역세권에 분양 중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 360실과 근린생활시설 19호로 구성되며, 주차공간도 37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행은 ㈜엔디와 ㈜태남건설, 시공은 ㈜태남건설, 분양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관은 신한은행이 맡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에 있으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번지에서 개관 중이다. 문의: 1577-913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1.5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 7천만원 2채 분양 ‘이목’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에 가까운 초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투자금 7천만원에 2채’의 분양가로 선보이는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오피스텔 공급량이 대거 풀림에 따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피스텔 공실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 5%대의 임대수익률이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이 들어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 3번지는 부천 중동 지역의 골든블록으로 통하는 오피스텔 밀집지역이다. 10년 이상이 70%, 6년 이상이 26%로 노후화된 오피스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 외관 인테리어의 노후화는 물론 사생활 보안시스템이 미흡하고 개별난방설비 휴게공간 및 주차시설 부족, 옥상정원과 태양광 흡수 장치 등 근래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적용된 최신특화설계 시스템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구 대비 오피스텔 신규 공급물량이 현저히 적은 신중동역에 센트럴프라움의 공급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변 배후임대수요를 고려한 투자자들이 향후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은 기존 원룸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한 1.5룸/투룸 오피스텔로 설계된다. 아파트 못지 않은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한 내부구조로 수요자들 사로잡고 있는 것. 전 실은 중소형평형대 5가지 타입 전용 27.64㎡ A타입 252실, 전용 36.82㎡ B타입 18실, 전용 35.84㎡ C타입 18실, 전용 28.18㎡ D타입 36실, 전용 36.91㎡ E타입 36실로 구성된다. 1~2인 수요자의 라이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천장고는 2350mm, 우물 천장고는 2450mm로 공간감을 넓혔고, 252실로 구성된 전용 27.64㎡ A타입은 차별성을 갖춘 컴팩트한 평면설계와 깔끔한 컬러스킴이 돋보이는 마감재가 사용된다. 3연동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하여 1.5룸 형태로 차별화 했다. 생활편의, 복합문화시설이 생활권에 인접해 위치한다. 부천시청과 부천 원미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부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 순천향대학병원이 근처에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테크노파크, 오정물류단지가 가까이에 있는 데다 향후 약 18만 평의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신중동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신중동역(지하철 7호선)이 도보 5분, 부천시청역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중동IC는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있다. 다양한 대중교통편을 도보 10분 권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초역세권에 분양 중인 신중동역 센트럴 프라움 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 360실과 근린생활시설 19호로 구성되며, 주차공간도 37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행은 ㈜엔디와 ㈜태남건설, 시공은 ㈜태남건설, 분양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관은 신한은행이 맡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에 있으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번지에서 개관 중이다. 분양문의: 1577-913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계대출로 돈 벌고 기업대출로 돈 잃는 은행

    지난해 가계 대출 연체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지만 기업 대출 연체율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대출로 악화된 은행 수익을 가계가 보전해 준 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가계 대출 연체율은 0.19~0.49% 수준이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의 가계 대출 연체율은 0.35%으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0.3%대로 내려갔다. 신한은행(0.19%)과 KEB하나은행(0.26%), 우리은행(0.39%), 농협은행(0.49%) 역시 같은 기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가 계속되다 보니 가계 입장에선 이자 부담이 줄었고 빚을 성실히 갚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5대 은행의 분할상환식 10년 만기 이상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2014년 12월 연 3.27~3.51% 수준에서 지난해 말 연 3.05~3.26%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5대 은행 대부분에서 크게 올랐다. 농협과 신한은행의 지난해 대기업 연체율은 2014년 대비 각각 1.06% 포인트와 0.55% 포인트 올라 금융위기 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우리은행도 0.28% 포인트 올라 1%대로 올라섰다. 기업의 부실 여신으로 5대 은행의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크게 늘어 2014년 3조 4553억원에서 지난해 3조 6688억원으로 6.18% 증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KB스타즈-신한은행(오후 7시 청주체)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OK저축은행(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 [여자프로농구] 3점슛 ‘천사’ 변연하

    [여자프로농구] 3점슛 ‘천사’ 변연하

    36세 큰언니 “후배들 덕분” 103득점 KB, 신한은행 제압 서른여섯 변연하(KB스타즈)가 ‘3점슛 천사’가 됐다. 변연하는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2015~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3점슛 4개를 더해 정규리그 개인 통산 1004개를 기록했다. 변연하는 1쿼터 종료 5분 13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어 지난 14일 삼성생명을 상대로 기록했던 정규리그 통산 3점슛 1000개를 하나 넘어섰다. 경기 전까지 나란히 했던 박정은(39) 삼성생명 코치를 앞질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누구도 밟지 못한 고지를 발아래 두는 순간이기도 했다. 그는 같은 쿼터 종료 3분 47초를 남기고 나타샤 하워드의 공격 리바운드로 건진 공격 기회에서 또다시 3점슛을 터뜨렸고 3쿼터에도 2개를 시도해 2개 모두 림 안에 꽂아 넣었다. 1999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겨울리그부터 뛰기 시작한 변연하는 2001년 8월 9일 금호생명을 상대로 3점슛 100개째를 기록했고 6년 뒤인 2007년 11월 14일 역시 금호생명을 상대로 통산 500개를 달성했다. 2008~09시즌 KB스타즈로 옮긴 변연하는 그 뒤 세 시즌 동안 무려 233개의 3점슛을 쌓으며 리그 최고의 3점슈터로 올라섰다. 14일 삼성생명전에서 3점슛 둘을 넣어 박정은 코치와 타이를 이룬 변연하는 이날 새 기록을 작성하며 WKBL의 새로운 전설이 됐다. 변연하는 경기 뒤 “후배들이 언니를 많이 도와줘 대기록을 세운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KB스타즈는 이날 3점슛 12개를 터뜨리며 103점을 올려 올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신한은행을 103-79로 일축하며 3연승을 내달린 ‘서동철 사단’은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제 남은 7라운드 다섯 경기에서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는 3위 티켓 한 장을 놓고 삼성생명, 한 경기 뒤진 5위 신한은행과 치열한 각축을 벌이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한생명 새 사옥으로 이사

    신한생명 새 사옥으로 이사

    신한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17일 서울 중구 장교동 ‘신한L타워’에서 신한생명의 신사옥 입주를 축하하며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유정식 신한생명 노조위원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신한생명 제공
  • 변동성 큰 장세엔 미워도 다시 ‘인덱스 펀드·ELS’

    변동성 큰 장세엔 미워도 다시 ‘인덱스 펀드·ELS’

    개미 투자자들의 주름살이 좀처럼 펴질 날이 없다. 중국 증시는 ‘바닥’이라던 3000선이 속절없이 무너졌고 유가 불안 역시 증시를 흔드는 복병이 됐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여파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투자자들에게 그동안 ‘효자’로 불리던 유럽도 불안불안하다. 저금리에 널뛰기 증시까지 겹쳐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 시세표 들여다보기도 겁난다”고 하소연한다. 먹구름이 잔뜩 낀 금융투자시장. 그래도 전문가들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외치고 있다. 장인태 신한은행 PWM 도곡센터 팀장은 16일 “당분간은 코스피가 2100 상단을 돌파하기도 어렵지만 반대로 주가순자산비율 1배(1900) 아래에서는 강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며 “눈높이(투자 수익률)를 낮춰 박스권(지수가 벗어나지 못하는 일정 구간) 하단에서의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코스피의 하향 흐름세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라는 얘기다. 최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주식 투자 상품은 인덱스 펀드다.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인덱스 펀드는 지수에 투자한다는 게 다르다.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최근 한달 동안 코스피 지수가 5% 올랐다면 같은 기간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도 5%가 된다. 신현조 우리은행 잠실PB센터 팀장은 “코스피 1850~1860선에서 인덱스 펀드로 분할 매수하고 2000선에서 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방망이는 짧게’ 쥐어야 한다. 단기 투자로 접근하라는 얘기다. 특히 인덱스 펀드는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부담 없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가연계증권(ELS)이라면 손사래를 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폭락하며 이 지수와 연계한 ELS는 원금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여전히 (지수형) ELS에 투자 기회가 있다”고 강조한다. 코코본드(조건부 자본증권)로 대형 은행들의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유럽 증시를 제외한 코스피200, 미국 S&P500,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주된 추천 대상이다. 장인태 팀장은 “홍콩 H지수는 최근 1년 사이 최고점(14962.74, 2015년 5월 26일 종가) 대비 최저점(7498.81, 2016년 2월 12일 종가)이 50% 가까이 떨어졌다”며 지수가 추가 하락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최근 코스피200, 미국 S&P500,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시판 중인 ELB(원금보장형 ELS)의 수익률은 연 7~9%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종혁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선 ELS의 약정 수익률이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만기는 보통 3년이지만 6개월마다 조기 청산이 가능한 상품들도 많다. 이런 상품을 ‘스텝 다운형’이라고 부른다. 6개월 단위로 수익률을 보장하는 문턱(조건)이 계단식으로 내려간다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계약 시점에 세 개 기초자산 가격을 100이라고 치자. 각 지수의 평가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 가격(100)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만기엔 최초 약속했던 수익률(연 7~9%)과 원금을 돌려받는다. 물론 6개월마다 구간별 조건을 충족하면 중도환매수수료 없이 조기 청산이 가능하다. 다만 인덱스 펀드와 ELS 등은 변동성 장세를 극복하기 위한 ‘대체 투자 자산’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를 꾸릴 때 유동성 확보에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는 얘기다. 이태훈 KEB하나은행 여의도골드클럽 PB팀장은 “시장 상황을 관망해 가며 투자 기회를 노릴 수 있게 어느 정도 실탄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에서 50~60%는 현금성 자산으로 담아 둬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금성 자산으로는 정기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 수시입출금식저축성예금(MMDA), 종합자산관리계정(CMA) 등이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개성공단 폐쇄·남북 경색에 속앓이] 은행 “대출금 1조 어쩌나”

    [개성공단 폐쇄·남북 경색에 속앓이] 은행 “대출금 1조 어쩌나”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1조원에 달하는 대출을 해 준 은행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은행별로 최소 2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대의 받을 돈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 회수 가능성이 낮아 보여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중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가장 많은 돈을 빌려준 곳은 IBK기업은행이다. 기본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주목적으로 해 온 은행이라는 점에서 67개 업체에 약 2000억원의 대출을 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KEB하나은행은 31개 기업에 총 1090억원이 물려 있는 상황이다. 옛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합병 과정에서 관련 대출이 합쳐지는 바람에 대출 규모가 커졌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개성에서 현지 영업소를 운영해 온 우리은행은 53개 업체에 720억원 규모의 대출금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 밖에 신한은행 962억원(40곳), KB국민은행 731억원(34곳), 산업은행 500억원(16곳), 수출입은행 259억원(4곳·남북협력기금 대출 제외), 농협 198억원(11곳)이다. 기타 지방은행 등을 합친 1금융권 대출 총액은 약 9000억원, 나머지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의 대출 총액은 약 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성공단 폐쇄 피해가 채권은행으로 전이되는 양상이지만 정작 은행들은 채권 회수는커녕 추가 대출까지 해 줘야 할 처지다. 금융 당국은 금융권에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대한 대출금 회수와 금리 인상 등을 자제하라”고 사실상 지시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공장 가동이 장기간 멈추는 상황이 되면 대출금을 즉시 회수하는 게 정상이지만 지금은 반대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면서 “우리(은행)만 살자고 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그나마 북한(개성)과 남한에 공장이 각각 있는 기업체 거래 은행은 사정이 좀 더 낫다. 남한 공장 영업을 통해 어느 정도 손해를 벌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성에만 공장이 있는 기업에 대출을 해 준 은행들은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가고 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개성공단 대출은 떼이는 돈(부실 채권)이라는 시장의 시각 때문에 은행마다 대출 액수를 쉬쉬하는 상황”이라면서 “경제 논리대로만 대응할 수도 없어 속만 탄다”고 털어놓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KGC인삼공사(인천 삼산체) ●삼성-kt(서울 잠실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KB스타즈(오후 7시 인천 도원체)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양궁 제18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실내대회(오전 9시 보은 국민체육센터)
  •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직 외부에 개방할 것”

    삼성전자가 이사회 의장직을 외부 인사에게 개방한다. 주주 이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1년에 한 번 하던 배당을 3개월마다 가능하도록 정관을 고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 변경 및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삼성전자는 이사회 의장 선임 절차를 설명한 정관 제29조를 변경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사 가운데서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정관은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하도록 했다. 주총을 거쳐 정관이 개정되면 사외이사도 의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부 인사인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개방하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주총을 통해 임기가 만료된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대신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가 만료된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과 송광수 전 검찰총장은 재선임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연 1회 중간 배당이 가능하도록 한 정관을 고쳐 분기 배당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지난해 헤지펀드 엘리엇의 공격을 받은 삼성전자는 주주 친화 정책의 하나로 분기 배당 도입을 예고했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신한·우리 등 6개 은행 2012년 CD금리 담합”

    시중은행들이 2012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담합했다는 의혹을 조사해 온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혐의가 인정된다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3년 7개월 만에 심사보고서 보내 공정위는 이달 초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6개 은행에 CD금리를 담합한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가 2012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 2012년 상반기 국공채 등 주요 지표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CD금리만 일정 기간 내리지 않고 유지되자 은행들이 대출이자를 더 받으려고 금리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은행들은 CD금리에 가산금리를 얹어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등의 금리를 결정한다. 기초금리인 CD금리가 높게 유지될수록 은행들이 이자수익을 높게 얻을 가능성이 커지는 구조다. 9개 은행과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시작한 공정위는 2013년 9월과 12월 금융투자협회를 대상으로 2차례 현장조사를 벌였고 2014~2015년에도 추가 조사를 했다. 공정위는 다음달 초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여부와 과징금 규모를 결정한다. 공정위는 은행들이 CD금리 담합으로 얻은 부당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은행 “당국 행정지도 따른 것” 항변 이에 대해 은행들은 CD금리를 담합한 것이 아니라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라 금리 수준을 결정했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공정위는 행정지도를 벗어난 수준의 담합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12월 말 3.51%였던 통화안정증권(91일물) 금리는 이듬해 7월 3.22%까지 떨어졌지만, 같은 기간 CD금리는 3.55%에서 3.54%로 0.01% 떨어지는 데 그쳤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CD금리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라는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담합으로 보기 어렵다”며 “공정위가 제재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소송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초역세권 오피스텔 ‘신중동역 센트럴프라움’ 오는 2월 베일 벗다

    초역세권 오피스텔 ‘신중동역 센트럴프라움’ 오는 2월 베일 벗다

    이달 부천 중동의 골든블록에 ‘신중동역 센트럴프라움 오피스텔’이 본보기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중동역 센트럴프라움’은 최신설비와 시스템이 적용된 360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6-2, 3번지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6층~지상20층 1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 360실과 근린생활시설 19호로 구성되며, 주차공간도 372대를 수용할 수 있다. 면적별 타입은 ▲전용 27.64㎡ A타입 252실, ▲전용 36.82㎡ B타입 18실, ▲전용 35.84㎡ C타입 18실, ▲전용 28.18㎡ D타입 36실, ▲전용 36.91㎡ E타입 36실이다. 전 실은 중소형평형대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중동1~2인 수요자의 라이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이 1.5룸, 투룸 오피스텔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희소 투자가치가 높은 데다 교통, 대형할인점, 문화,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임대수요가 풍부한 골든 블록에 자리하여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최근 20~30대 젊은 신혼부부나 싱글 직장인들의 1.5룸, 2룸 오피스텔 수요가 늘자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형태의 주거형 오피스텔을 내놓고 있다. 더욱이 1.5룸/투룸 오피스텔은 공간활용도가 커 선호도가 높다. 센트럴프라움 오피스텔은 신중동역에서도 교통입지가 탁월한 핵심부에 위치한다. 신중동역(지하철 7호선)까지 도보로 5분, 부천시청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중동IC 차량으로 7분 거리, 도보 10분 권역 내에는 대중교통편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고속도로 진입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인근에는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부천종합터미널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외에도 생활편의/복합문화시설을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청과 부천원미경찰서 등의 공공기관부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 순천향대학병원이 위치한다. 향후 부동산자산으로서의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부천테크노파크, 오정물류단지가 가까이에 있는 데다 약 18만 평의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어 임대수요와 미래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관계자는 “현재 골든 블록으로 통하는 신중동 일대 오피스텔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10년 이상이 70%. 6년 이상이 26%로 노후화된 오피스텔이 많다”며 “또 중동은 거주 인구 수 대비 오피스텔 공급량이 적어 투자희소성도 크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환경이 부천 중동에 들어서는 신중동 센트럴프라움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행 ㈜엔디, ㈜태남건설, 시공 ㈜태남건설, 분양보증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관은 신한은행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2016년 2월 개관될 예정이다. 문의 1577-913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옥 별관 팔고 코코본드 발행…은행들 “위기 선제 대응” 잰걸음

    금감원은 은행 외화 유동성 점검 제3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중은행들이 사옥을 팔고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등 위기 대비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최근 옛 외환은행의 지방 합숙소 2곳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전북 익산시 남중동 직원 아파트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상 3층 건물이다. 지역 연고가 없는 직원을 위해 임시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매각은 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8일 결과가 나온다. KEB하나은행은 앞서 보람은행 합병 후 17년간 소유해온 서울 을지로2가 별관 건물(지하 3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 3244㎡)도 팔기로 했다. 예상 매각가는 1500억~2000억원이다. 유럽은행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코코본드(CoCo bond·후순위 전환사채) 발행에도 가세했다. 코코본드란 평소에는 채권으로 분류돼 이자가 나오지만 발행사가 주식으로 바꾸면 이자 지급이 안 된다. 그만큼 고수익 고위험이다. 최근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은행이 이 코코본드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유럽 은행들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달 초 각각 이사회를 열어 6000억원과 3000억원어치의 코코본드 발행을 결의했다. 광주은행도 75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측은 “은행 수익성이 낮은 상황에서 위기에 대비해 미리 몸을 만들려는 의도”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유럽계 은행과 관련해 국내 금융회사가 가진 위험노출액(대출·유가증권·지급보증 합계) 규모는 총 74억 달러(약 9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외 외험노출액의 5.5% 수준에 불과하고 건전성도 양호한 편이라고 금융감독원은 진단했다. 이날 시중은행 임원들을 불러 외화 유동성 실태를 점검한 금감원은 “다만 유럽계 은행 건전성이 최근 위험요인으로 떠오른 만큼 위험노출액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비율(잔존 만기 3개월 이내 외화자산을 3개월 이내 외화부채로 나눈 수치)은 올 1월 말 현재 108.1%다. 통상 85%를 넘으면 합격선으로 간주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800兆 대이동 초읽기… 은행 우대 혜택 경쟁에 고객은 신난다

    800兆 대이동 초읽기… 은행 우대 혜택 경쟁에 고객은 신난다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를 옮길 수 있는 계좌이동제 3단계가 오는 26일 시작된다. 800조원에 이르는 ‘머니 무브’가 일어날지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페이인포·www.payinfo.or.kr)으로 자동이체 계좌변경(2단계)이 가능해졌지만 은행권은 계좌이동 3단계부터가 ‘진검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좌이동이란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돼 있는 자동이체 등록 정보를 일괄 조회한 뒤 다른 금융사로 옮기거나 해지하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에 익숙지 않은 고객이나 ‘귀차니스트’(귀찮은 일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 고객들도 은행 창구에서 간단히 계좌 이동이 가능해진 만큼 행동에 나설 공산이 있다. 은행들은 고객을 뺏고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영토 경쟁에 들어갔다. 우대금리에 각종 부가서비스를 탑재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집토끼 사수’와 ‘신규 고객 유치’를 동시에 외치고 있다. 덕분에 즐거워진 것은 고객들이다.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혜택도 다양해졌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우리 주거래 예금’은 예금과 적금을 한 개의 통장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신한은행의 ‘신한 주거래 온가족 서비스’는 수수료와 금리 우대 혜택(연 0.5% 포인트)을 가족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KEB하나은행은 새내기 직장인을 겨냥한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을 출시했다. 생활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고 급여 이체나 아파트 관리비 이체 등 주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1.5%까지 금리를 깎아 준다. 기업은행은 만기가 최장 21년인 ‘IBK평생든든자유적금’(복리)으로 평생 고객 유치에 나섰고, NH농협은행은 주거래 상품에 가입하면 전국 영업점 자동화기기(ATM·CD)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신한은행, 평잔 30만원이면 금리 연 0.5%P 가족에게

    신한은행, 평잔 30만원이면 금리 연 0.5%P 가족에게

    은행들의 ‘계좌이동 전쟁’은 단순히 집토끼 사수 수준을 넘었다. 이제는 다른 은행의 고객을 뺏어 오기 위한 전략적 싸움이다. 이에 은행들마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전면 승부 중이다. 신한은행은 주거래 고객 전용의 상품과 서비스 패키지 상품으로 기존 고객을 붙들면서 새 고객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대표 주자가 바로 ‘신한 주거래 온(溫) 패키지’다. 패키지는 입출금, 적금, 대출, 카드, 가족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입출금 통장은 생애 주기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 30∼40대 직장인과 주부 고객에는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 장년층 연금 수급 고객에는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 통장’, 20대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사회인에게는 ‘신한 주거래 S20 통장’ 등을 판매 중이다.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은 저금리 시대 목돈 마련을 위한 적금 상품으로 3년제 기준 최대 2.8%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생활비대출’을 이용하면 재직·소득자료 제출 없이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등급만으로 100만~5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신한 주거래 온가족 서비스’는 은행권 최초로 수수료와 금리 우대 혜택을 가족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후 우대 요건(입출금통장 평균잔액 30만원 이상 등)을 충족하면 연 0.5% 포인트 우대 금리를 가족당 최대 2계좌에 대해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두 달간 5만 3000건이 유입됐을 정도로 계좌이동제에 성공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탈 고객 변경 사유 등을 분석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첫날부터 구조조정 날 세운 이동걸 산은 회장

    첫날부터 구조조정 날 세운 이동걸 산은 회장

    소통 위해 이메일 현수막 걸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구조조정 비전문가’라는 논란을 의식한 듯 취임하자마자 ‘선제적 구조조정’을 강력히 강조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관리기업의 부실이 반복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자구 노력이 없는 기업, 한계기업에는 과감한 결단을 보여 주기 바란다”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그러기 위해선 “구조조정의 원칙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 회장은 “적당히 하지는 않겠다”며 “시장에 할 수 있는 얘기는 하면서 동의를 구할 것은 구하고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내부 개혁도 시사했다. 이 회장은 “기업 구조조정 여파와 잠재적 부실 요인 등으로 지난해 적자가 예상되고 재무구조가 나빠질 우려가 있다”면서 “산은은 강력한 브랜드와 우수한 인력 등 훌륭한 환경이지만 개혁이나 변화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취임식장 벽면에는 이 회장의 이메일 주소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이 직접 지시했다고 한다. 언제든 직원과 소통하겠다는 뜻이다. ‘낙하산 논란’ 등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당시 후보의 캠프에서 일했다. 한일은행(현 우리은행) 출신으로 신한은행을 거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을 지냈지만 구조조정 경험이 없어 자질 시비에 휘말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신한 비대면 모바일통장발급 확대

    신한은행이 12일부터 모바일전문은행인 ‘써니뱅크’에서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누구나 자유 입출식 통장을 만들 수 있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신한은행 대출 신규 고객만 가능했다. 비대면 실명 확인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 신분증 촬영 전송 후 상담사와의 영상 통화 또는 다른 금융기관 계좌 이체 방식을 통해 가능하다. 단, 자동입출금기 출금 한도가 하루 최대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LG(안양체) ●SK-kt(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7시 용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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