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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석재 의원 ‘결단임박’ 메모 주목/국감장 카메라에 잡혀

    ◎“10월10일은 역사의 분기점/내일쯤 같이 모일 멤버…/‘1안·2안’ 어떻게 돼가는지” 신한국당 민주계 좌장인 서석재 의원이 2일 ‘10월10일은 역사의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는 메모를 남겨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국방부 국정감사장에서 3장 분량의 메모를 하다 사진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서의원은 지난달 30일 대구전당대회 직전 후보교체를 위한 행동시점으로 10월10일을 제시한 바 있다.메모지에는 ‘결단임박’을 시사하는 듯한 내용이 있어 그의 향후 선택이 주목된다.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지난 일요일 내가 결정한 몇가지 사안에 대해 깊은 검토가 돼 있는지 궁금하다.10월10일은 이 나라 역사의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너를 중심으로 한 결정도 결단도 있어서는 안된다.내일쯤 같이 모일 멤머… 대구에서 나의 일정은… 통해 알고 있는 것… 매사 착오 없도록.1안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2안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나의 모든 것이 금명간 심판 평가받아야 한다.40년 나의 정사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은 셈이다.’ 서의원은 최근 보좌진들에게 탈당에 대비한 실무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다.한 측근은 “민주계­조순­이인제 연대를 핵심으로 한 개혁대연합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그러나 10월10일 시한이 탈당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관측도 없지 않다.
  • “지지율 이인제 후보 추월” 여 희색/여론조사 결과에 고무

    ◎“당내분 수습으로 표심 돌아오고 있다”/이한동 대표와 합심 유권자 끌기 총력 9·30 전당대회 이후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당 부설기관이긴 하지만 ‘사회개발연구소’에서 1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이총재(22.5%)는 이인제 전 경기지사(19.8%)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32.3%로 1위였다. 이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와도 같은 결과다.열흘전 사개연의 여론조사에서 이총재(13.9%)가 이 전 지사(24%)에게 완패를 당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반전이다.이총재나 당직자들이나 모두 오랜 가뭄끝의 단비를 맞는 표정이다.자체 여론조사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적어도 이 전 지사의 하락세는 분명하다”는 것이 당내 인사들의 분석이다. 이총재의 한 측근은 2일 “그동안 당 내분때문에 안정감과 신뢰성이 떨어져 여권 지지세력을 움직이지 못했지만 전당대회를 계기로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표심이 되돌아오고 있다”고 자연스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지휘자의 말을 듣지 않던악단이 본격적인 조율단계에 접어 들었다는 것이다.그는 이 전 지사나 민주당 조순 총재에 대해 “개인은 멋있지만 악단이 기대에 못 미쳐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여론조사 지지율 변화를 계기로 이총재의 행보도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특히 이날 이총재와 부인 한인옥 여사의 대선 일정을 기획·관리하고 홍보할 활동지원단이 구성됨으로써 대선후보로서 이총재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총재는 전당대회에서 제시한 국민대통합과 국가대혁신을 기치로 김영삼 명예총재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대국민 설득작업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일종의 ‘홀로서기’인 셈이다. 한 측근의원은 “국민은 이회창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면서 “이제 이총재는 YS나 당내 문제보다 국민을 먼저 의식할 것”이라고 말해 ‘제목소리 내기’를 강조했다.동시에 잦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법대로’보다 ‘제대로’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켜 딱딱하고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고정관념을 희석시킨다는 복안이다. 물론 이총재의 자신감에는 이한동 대표의 ‘도움닫기’도 한몫하고 있다.이대표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행보가 후보로서 이총재의 입지를 넓혀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대표는 취임을 전후해 이수성 박찬종 고문과 서석재의원 등을 잇따라 접촉한데 이어 이날 서청원 의원과 조찬회동을 갖는 등 비주류 인사들을 붙드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그는 또 이날 대표취임 후 첫 사무처 월례조회에서 “이후보를 반드시 21세기 지도자로 당선시켜 청와대로 보내야 한다.당의 모든 역량을 선거 승리에 맞춰 운영해 나가자”고 독려하는 등 당 사무처를 다독이는 작업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 행정위·문체공위·통신과학기술위·국방위(국정감사 중계)

    ◎“퇴직공직자 관련기업 취업규제 강화”/“과학고 사태 왜 수수방관하나” 과기처 질타/입장권 전산망사업자 선정 비리의혹 추궁 국회는 2일 국감 이틀째를 맞아 14개 상임위별로 39개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산하기관기관 등에 대한 감사를 계속했다. ▷행정위◁ ○…총무처 감사에서는 전·현직 공무원 관리문제가 도마에 올랐다.의원들은 지난 3년동안 고위직에서 퇴직한 공직자 175명 가운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재취업한 사람은 6명에 그쳤다고 지적하고 대책을 추궁했다.또 1천531명의 파견공무원들은 별도정원에 해당돼 정부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공무원관리의 문제점을 따졌다. 국민회의 조한천 의원은 “고위공직자들은 퇴직후 사기업체에 취직해 대정부 로비창구를 전담하고 있다”며 “공직자윤리법 규정을 강화해 반드시 취업승인을 거치도록 하고,위반할 경우 처벌규정 신설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한국당 이상현 의원은 “별도정원 공무원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억제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심우영총무처장관은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기업체의 장에게 해임을 요구하는 등 제도운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취업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은 헌법상 기본권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관계기관과 각계의 여론을 수렴해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문체공위◁ ○…여야 의원들은 문화체육부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에서 문예진흥원의 스포츠경기와 공연 등의 입장권통합전산망 사업자 선정과정의 비리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통합전산망 사업자 선정과 관련,박종웅 의원(신한국당)은 “통합전산망 실시에는 기술력이 중요한데도 당초 기술평가시 1등 한 회사를 제쳐두고 다소 뒤쳐진 회사를 사업자로 내정한 점과 입찰기간을 1개월 밖에 주지않고 급하게 서두른 점,총사업비 규모와 문예진흥원의 참여규모 등이 불분명한 점 등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고있다”면서 사업자선정 심사를 처음부터 다시할 것과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검토를 요구했다.최재승 의원(국민회의)은 특히 관련자료를 제시,“문예진흥원측이 기술평가상 1위 업체가 아닌 업체를 선정하려다 장관반려로 무산됐고 업자들이 제시한 사업운영방안의 내용을 토대로 비교우위를 검토한 뒤 장관에게 보고하면서 문서를 조작,특정업체를 유리하게 평가해 허위보고한 사실이 밝혀진 점으로 미루어 비리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답변에 나선 김광인 문예진흥원 사무총장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에 대해 영화관 등 일부 업계의 반발이 컸던만큼 참여조건이나 투자규모 등 객관적 기준마련이 어려웠던게 사실”이라면서 사업운영 평가심의위원회에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통신과학기술위◁ ○…과학기술처 감사에서 의원들은 월성원전의 안전성과 과학고 문제를 집중 추궁. 이상희(신한국)·이부영 의원(민주당)은 “내신성적과 관련한 학생들의 자퇴 움직임으로 과학고가 존폐의 기로에 있다”면서 “과학 영재를 육성할 책임이 있는 과기처가 교욱부와 단 한차례의 정책적 협의조차 하지 않고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타. 장영달 의원(국민회의)은 “과학고 사태를 방치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과학기술진흥에 대한 과기처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창의적인 과학 영재 교육울 제대로 하려면 현재의 과학고를 6년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 김영환 의원(국민회의)은 “대형 중수 누출사고를 자주 일으킨 월성 원자로1호기에 이어 지난 2월 시험가동중인 월성2호기에서 중수가 18톤이나 누출돼 캐나다형 중수로인 캔두(CANDU)형 원자로의 안전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고 지적,캔두형으로 건설중인 월성3,4호기의 안전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 ▷국방위◁ ○…2일 국방위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국방부가 김동진 장관의 답변에 앞서 ‘KF­16사고 관련 질의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미리 배포한 것을 두고 일부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두차례에 걸쳐 정회하는 등 소동. 국방부 방위사업실장 산하의 실무부서에서 만든 문제의 보도자료에는 “KF­16의 연속사고가 영공방위에 심각한 위기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은 국민을 불안케 하는 과정된 내용” “1차 추락사고에 대한 부실조사가 2차사고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조사가 진행중인 현시점에서 성급한 예단” 등 ‘자극적인 표현’이 들어있다. 이에 여야를 막론하고 일부 의원들은 ‘국회의원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발끈,고성을 퍼부었고 이 때문에 회의가 두차례 중단되는 등 진통.
  • 김윤환 거문·김덕룡 의원 공동선대위장 임명 검토

    ◎신한국,당3역 사의반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2일 지난달 30일 전당대회직후 일괄 사의를 표명한 강삼재 사무총장를 비롯,당3역과 세계화추진위원장 국책자문위원장 대변인 등 고위당직자회의 참석하는 총재 임명직 주요 당직자 전원을 유임시켰다고 이사철대변인이 밝혔다. 이대변인은 “최고위원 임명은 오는 6일 선대위위원장 임명 등 선대위 발족때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대변인은 또 “총재비서실장과 대표비서실장 등 중간당직자는 강사무총장이 총재 및 대표와 상의,조만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국당은 당의 단합과 득표력 제고를 위해 김윤환 고문과 김덕룡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부산·경남과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은 박찬종 고문이 당직 고사입장을 바꿀 경우 김고문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시중 피자 쇠고기서 대장균 검출/국감자료

    ◎미 수입육서 발견된 유해 리스테리아균/8월 텍사스산서는 대장균 O­26 검출/식품안전본부 “모든 병원성 세균 검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냉동피자의 쇠고기에서 병원성대장균인 리스테리아가 검출돼 수입쇠고기는 물론 수입식품 전반으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리스테리아는 지난 달 26일 국립동물검역소의 미국 네브래스카산 수입쇠고기 검역과정에서 발견됐으나 이 쇠고기는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또 시중에 유통중인 미국산 수입쇠고기에서 지금까지 검출된 O­157 외에 O­157과 같이 병원성 대장균인 O­26이 발견된 것으로 밝혀져 수입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본부 김종대 본부장은 2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안전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선(자민련) 김명섭 의원(신한국당)의 “O­157과 리스테리아 외에 다른 세균이 검출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난 9월3일 S식품의 냉동만두에서 리스테리아가 검출된 뒤 시중에 유통중인 12개 업체의 65개냉동피자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5개 업체의 7개 제품에서 리스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본부장은 이어 “지난달 초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한 정육점의 칼 도마 절단기 쇠톱 갈고리 냉장고 등 집기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O­26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본부장은 “지난 8월 중순 시중에 유통중인 수입쇠고기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축산물유통사업단이 수입한 미국 ‘IBP(아이오와 비프 패커스’)사의 텍사스산 쇠고기에서 O­26과 리스테리아를 처음으로 발견해 역학조사에 나섰으나,O­26과 리스테리아가 발견된 것과 생산일련번호가 비슷한 쇠고기를 구할수 없어 대신 O­26에 감염된 쇠고기를 팔았던 정육점의 집기를 수거 검사했다”고 밝혔다. 김본부장은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수거하고 있는 외국산 수입쇠고기에 대한 검사 항목에 O­157은 물론 O­26과 리스테리아를 비롯한 다른 모든 병원성 세균 검사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본부장은 또 “그 뒤 5개 업체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서 (주)델리가 보관하고 있던 냉동피자 원료인 ‘원형 스모크 햄’과 ‘미트 토핑’,천일식품이 갖고 있던 원료인 돼지불고기토핑과 냉동피자 완제품,치즈절단기 등에서 리스테리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O­26이란/신부전증 유발 대장균/65도이상 가열땐 소멸 O­26은 O­157:H7,O­25,O­111,O­113,O­145 등과 함께 출혈성 대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으로,용혈성 요독증후군및 신부전증까지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이다.주로 노인과 5세 이하 어린이가 이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O­26을 보유하고 있을수 있는 동물에는 소 돼지 닭 등이 있으며.비위생적으로 처리된 쇠고기,원유,비살균 우유,염소로 처리되지 않은 물 등에 의해서도 전염된다.사람간의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기도 한다. 그러나 O­157과 마찬가지로 열에 약해 65도 이상에서 30분이상 가열하면 소멸된다.
  • 신한국 선대위 6일께 발족/대선체제 정비 박차

    ◎10일부터 16개 시·도 전진대회/주요당직자 일괄 사의 신한국당은 1일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최고위원 체제의 출범을 계기로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대선 총력체제로 돌입하기 위한 정비작업에 본격 나섰다. 이총재는 조만간 이대표와 협의를 거쳐 최고위원과 선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 지은뒤 빠르면 오는 6일쯤 중앙선대위를 발족할 방침이다.선대위원장에는 김윤환 고문이 거론되고 있으나 공동선대위원장제의 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삼재 사무총장과 이해귀 정책위의장,목요상 원내총무 등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상오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대표에게 구두로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신한국당은 4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지부 소속 당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지방연수를 실시,조직 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동반탈당’한 사고지구당의 조직책도 조기에 임명,체제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은 특히 오는 10일쯤부터 다음달 초까지 전국 16개 시도별로 전진대회를 갖고 대선 필승 결의를 다진다. 이한동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조속한 시일내 선거대책기구를 발족하고 미비된 당체제도 완비할 생각”이라며 “이총재와 상의를 거쳐 당직개편 등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 비주류기세 한풀 꺾였다/이인제씨 지지의원 등 탈당움직임 주춤

    ◎서청원 의원 등 10여명은 향후행보 고심 신한국당 비주류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 같다.이회창 총재 체제가 들어서면 금방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것 같던 태도가 눈에 띄게 누그러졌다. 우선 이인제 경기도지사측으로부터 탈당 요청을 받고 있는 김운환·김학원·원유철 의원이 주춤하는 것 같다.좀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다.오는 6일쯤 10명 정도의 의원이 탈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 나오지만,실체는 불투명하다.이총재측에서는 “적어도 김학원·원유철 의원은 절대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한다. 노출된 비주류의 다수파를 차지하는 서청원 의원 중심의 의원 10여명은 이미 전당대회 이전에 10월 중순까지는 이총재를 지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힌바 있다.서의원 그룹은 오는 4일 회동을 갖는다.이 자리에서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한 몇가지 시나리오를 분석하며 향후 공동행동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비주류의 움직임에 변화가 엿보이는 것은 30일 전당대회에서 이총재를 선출하면서 분출된 당원들의 열기가 생각보다 뜨거웠기 때문인 듯하다.특히 비주류측은 1일 아침 이회창 후보가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를 누르고,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 이어 지지율 2위를 기록한 한 조간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오는 10일을 ‘결단’의 시한으로 공언한 서석재 의원은 진로의 수정이 없는 것 같다.서의원은 1일부터 다시 지역별로 의원들을 접촉,이총재의 당선 가능성을 거론하며,이 전 지사와 민주당 조순 총재,국민통합추진회의 등을 묶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최고위원 등에 거론되는 박찬종·이수성 고문도 당직을 맡지 않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측근들은 전한다.
  • 민주,조순 지지율 높이기 비상

    ◎한자리수 지속땐 “힘든 출전” 위기감 팽배/대선기획단 곧 인선… 위상강화작전 돌입 민주당이 한자리수인 조순 총재의 지지율로 비상이 걸렸다.믿었던 TV토론에서 마저 빛을 보지 못하자 “당선은 커녕 출전조차 어려운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지난 8월만 해도 조총재(당시 서울시장)는 20%를 웃도는 고공비행을 했다.그러나 정작 대선후보가 되면서부터 하강을 시작,두 달도 못돼 한자리수로 주저 앉았다.민주당은 특히 이달 20일 정도까지를 이미지 제고의 분수령으롤 보고 있다.이때까지 지지율을 높이지 못하면 ‘군소후보’의 인상을 씻을 길이 없다는 판단이다.조총재의 한 측근은 “최소한 상승세는 타야 향후 후보연대 논의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달안에 지지율을 15%대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총력태세에 들어갔다.우선 4일까지 대선기획단 인선을 마무리,당을 비상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외곽의 조총재 참모진영을 당내로 흡수,지휘체계를 일원화한다는 구상이다.7일에는 1백30여명의 전국 지구당위원장들을 소집해 결전의지를 되살릴 계획이기도 하다. ‘경제대통령’을 축으로 한 후보차별화전략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선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관련해 함구령을 내렸다.섣부른 연대설이 ‘이인제 손들기’로 비쳐지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판단에서다.나아가 이 전 지사의 ‘의도된 미소’에는 정면공격으로 대응한다는 생각이다.대신 신한국당내 민주계 비주류측에 대한 ‘손짓’은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외부인사 영입작업도 오는 10일까지 1차 마무리,세를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10월의 대선정국을 맞아 ‘조순호’의 사활을 건 항해가 주목된다.
  • 김윤환 고문 선대위장 확실/주내 당직개편등 당체제정비 본격 착수

    ◎경선참여인사 등 최고위원 인선도 관심 신한국당의 이회창­이한동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후속 당직개편과 선대위 지도부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총재는 대선이 80여일 밖에 남아있지 않은 만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할 생각이다.조속한 체제정비가 비주류측의 목소리를 현저히 감소시킬 것이란 판단에서다.따라서 당직개편과 선대위 지도부 구성문제는 빠르면 이번주안에 완료될 공산이 크다.선대위의 공식 발족 시점은 다음주 초인 6일쯤으로 잡고 있다. 우선 선대위원장에는 TK(대구·경북)지역의 중요성과 경선 당시의 기여도 등을 고려,김윤환 고문이 확정적이다.이대표와 경합을 벌이다 아깝게 탈락한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선대위원장을 단수로 할지 복수로 할지는 아직 입장 정리가 안된 것 같다.강삼재 사무총장도 “이총재의 결심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대표에 이어 선대위원장도 김고문이 맡게 되면 민정계의 전면배치를 의미하고 이는 곧 이총재의 개혁성향 희석과 함께 민주계 인사들의 불만을 초래하는 단초를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공동선대위원장 주장도 여기에 논거를 두고 있다.이 경우 김덕룡 의원과 박찬종 고문이 김고문의 파트너로 유력하게 거론된다.하지만 박고문이 여전히 고사입장이어서 김의원이 좀더 유력하다. 최고위원 인선도 관심거리다.현재 최고위원에는 이수성 박찬종 고문과 김덕용 최병렬 의원 등 경선참여자들과 김종호 의원 등 중진들이 거명되고 있다.서석재 서청원 의원 등 민주계 비주류 중진들도 화합책의 일환으로 최고위원에 임명될 공산이 적지 않다.그러나 일부 인사들의 고사입장이 강해 인선에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대표를 포함,9명까지인 최고위원을 이번엔 5∼6명선으로 하고 나머지는 영입인사 몫으로 남겨두자는 주장도 나온다. 이­이체제 출범에 따른 당직개편은 소폭에 그칠 것 같다.그러나 총재비서실장과 대표비서실장은 교체가 확실하다.총재비서실장은 친화력과 정치력을 갖춘 강재섭 정치특보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고 대표비서실장에는 당의 결속 차원에서 부산출신 초선인 김기재 김무성 의원이 거명되고 있다.개편의 핵인 강총장의 거취는 이총재의 신임이 두터워 유임쪽이 우세하다.나머지 당3역과 대변인도 유임되리란 전망이다.
  • 민주계 두 서 의원 묘한 신경전

    ◎공석중인 민산회장 자리에 관심 보여/이인제씨 측근 많아 입장표명은 자제 신한국당 비주류의 중심축인 서석재·서청원 의원이 공석이 된 민주산악회 회장직을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민산은 지난달 26일 운영위원회에서 황명수 회장이 사퇴를 표명함에 따라 서청원 수석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민산은 오는 15일쯤 운영위를 다시 열어 후임 회장 선출을 협의할 예정이다. 민주계 비주류의 좌장을 자임하는 서석재 의원측에서는 “민산에서 추대하면 흔쾌히 받아들이겠다”고 회장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서청원 의원측은 “향후 거취에 대한 종합적 판단의 차원에서 민산문제도 검토할 것”이라면서도 직무대행체제가 굳혀지기를 바라고 있다. 민산측은 아직도 전국 312개 지부에 1백50만 회원을 유지한다고 주장한다.뇌일혈로 쓰러진 최형우 고문의 재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민산을 끌어 안는다면 민주계의 정통을 잇는 의미가 있다고 민산측은 말한다.다만 민산을 실무적으로 이끌고 있는 박태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의 대다수가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 지지 성향을 갖고 있다.민산이 이 전 지사 신당의 모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따라서 공식적으로 이 전 지사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두 서의원으로서는 아직 명확한 입장표명은 어려운 시점이다.
  • 오늘 조순 총재 초청 토론회/관훈클럽

    중견 언론인들의 친목 단체인 관훈클럽(총무 이성춘)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민주당 조순총재를 초청,대선후보 토론회를 벌인다. 관훈클럽은 이어 오는 6일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7일 자민련 김종필 총재,8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를 상대로 토론회를 갖는다.
  • 창작자유 침해 만화규제 신중 요구(국정감사 중계)

    ◎“김우중 회장 방북 정부메시지 전달 없었다”/야 제출 수입쇠고기 시료 적법성싸고 논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일 여야는 13개 상위별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방북 ▲기아부도사태 ▲위성방송과외 등을 도마에 올려 피감기관과의 공방을 벌였다. ▷통일·외무위◁ ○…통일원에 대한 감사에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방북에 대해 집중추궁했다.여야의원들은 특히 김회장이 정부밀사로 방북하지 않았느냐하는 것과 방북경위의 비공개성에 대해 따져물었다. 자민련 박철언 의원은 “그동안 대기업회장의 방북을 불허하던 정부가 김회장의 방북을 급히 승인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신한국당 김도언 의원은 “김회장이 정부의 밀사로 방북했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정부가 이를 통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유도하는 연착륙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신한국당 이신범 의원은 “김회장 방북이 신한국당 대선전략의 일환이라고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북동안 김회장이 김정일을 만났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은 “대우그룹은 최초 남북합영사업의 주도자로,합영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북한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김회장이 방북했다”면서 “합영사업이외에 정부의 메세지 전달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고 답변했다. ▷농림해양수산위◁ ○…농림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회의 벽두부터 김영진 의원(국민회의)이 낸 미 네브래스카산 수입쇠고기 시료의 적법성을 놓고 공방. 발단은 김의원이 한호선 의원(자민련)과 함께 (주)한냉창고 등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쇠고기 시료를 정밀 검사해달라며 제출한데 데해 일부 여당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해 비롯.이에 대해 이완구 의원(신한국당)이 “과거 고름우유파동 등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실체적 진실이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며 “국립 동물검역소장이 시료로서 가치가 없다고 밝힌 마당에 이 시료의 검사결과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지겠느냐”며 부당성을 지적. 김옥경 검역소장은 “이 시료는 이미 검역이 끝난 것이며 무균적 상태에서 채취한 게 아니어서 검사결과에 대해 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김태식 위원장은 이 문제가 여야의원간 쟁점으로 부각되자 다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며 서둘러 봉합. ▷문체공위◁ ○…문화체육공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문화체육부 본부에 대한 감사에서 만화창작의 자유에 관해 집중 거론했다. 정동채 의원(국민회의)은 “만화산업을 육성하려면 좋은 만화 그리기가 우선이고,좋은 만화 그리기에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의원은 “검찰이 음란물 제작배포 혐의로 조사중인 이현세씨 작품 ‘천국의 신화’는 전문가 집단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가장 경미한 ‘주의’처분을 받았을 뿐인데,간윤에서 심의한 사항을 검찰 잣대로만 측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종웅 의원(신한국당)도 만화가 이씨를 소환함으로써 촉발된 표현의 자유와 외설의 한계 논쟁이 3개 스포츠신문 편집국장 및 연재만화가에 대한 사법처리를 거쳐 더욱 증폭되는데 우려를 나타냈다.박의원은 “음란성 여부는 작품 전체의 흐름속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간행물의 음란 및 폭력성 등 유해성 여부를 심의 판단하고 제재할 1차적 책임이 문체부에 있는데도 문체부가 이 문제를 수수방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의원(신한국당)은 “지난 92년부터 올 6월까지 도난당한 문화재는 4천551점으로 특히 이 가운데 국가지정 보물도 90점 포함됐다”면서 “대부분의 도난문화재가 해외로 밀반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 이회창 총재·이한동 대표 체제의 신한국

    ◎이­이 역할분담… 지지율 회복 총력/이 총재­민생현장 찾아 유권자 접촉에 주력/이 대표­비주류 껴안고 위기국면 타개 모색 신한국당이 이회창 총재­이한동 대표최고위원 체제의 출범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이­이체제는 조속한 시일안에 당내 주류와 비주류를 아우르는 정권재창출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이체제가 이달 안에 당내 침체와 내홍양상을 헤쳐 나가지 못하면 여권으로서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때문에 최상의 팀웍이야말로 이­이체제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이총재의 지지율 회복세도 이­이체제의 성공적인 가동과 직결돼 있다는 분석이다.이총재와 이대표는 역할과 권한의 분담에서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이총재는 당무에서 ‘해방’돼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유권자들과 접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당무는 대부분 이대표가 직접 챙긴다. 1일 상오 이총재가 구기동 자택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린 계룡대로 떠나고 비슷한 시각 이대표가 여의도 당사에서 주요당직자회의를 주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대표도 주요당직자회의 직후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선후보인 이총재가 당무에서 자유로운 처지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당력을 모아 뒷받침할 것”이라고 상호 역할구도를 설정했다. 전날 대구 전당대회에서 통과된 개정 당헌상 대표최고위원은 총재의 명을 받아 최고위원과 협의를 거쳐 당무를 총괄·지휘·감독하고 당무회의를 주재하도록 돼 있다.형식적으로는 종전 대표위원보다 권한이 축소된 셈이지만 실질적으로 이대표는 당내 비주류 세력을 껴안고 위기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강삼재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이 금방 달라지진 않겠지만 계기는 잡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지율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이­이체제의 역할에 기대를 피력했다. 이­이체제는 특히 전날 전당대회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여세를 전국 지구당까지 몰아 대선 총력전을 위한 전열정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4일부터 지구당별로 300∼500명씩 대규모 당원연수를 벌이기로 했다.이와는 별도로 이총재는 오는 10일쯤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전국 16개 시도별로 열리는 전진대회에 참석,대선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가라앉은 당 분위기를 새롭게 가다듬는다는 계획이다.이총재는 특히 행사 참석차 전국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별로 민생현장을 찾거나 민심을 껴안을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대선후보로서의 본격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이­이체제는 시도별 필승결의대회가 절정에 이르는 10월말을 정국반전의 최대 분수령으로 삼는 분위기다.
  • “대선승기 이달중 잡을 자신”/이한동 대표 기자간담

    ◎모든 지혜·경험 동원 정권재창출 앞장/비서실 개편 등 이 총재와 협의뒤 결론 신한국당 이한동 대표는 1일 당사 기자실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의 화합과 결속을 통한 정권재창출을 거듭 강조했다. ­먼저 대표취임 소감을 말해달라. ▲당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7.21경선후 2개월동안 뭐 하나 제대로 풀린게 없고 대부분 패배의식에 젖어 있었다.그러나 어제 전당대회를 계기로 모든 당원들이 공선사후 정신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나부터 모든 지혜와 경험을 총동원,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다. ­당내 일각에서 후보용퇴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단합이 쉬운 일도 아니고 용퇴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모든 분들과 무엇이 대의이고 정도인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 화합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용퇴론도 잠재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대선승리가 가능한가. ▲모두 열심히 뛰면 10월말쯤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다.빠른시일내에 선거대책기구를 발족,당체제 정비도 완료할 계획이다.당내 일각의 불협화음 해소를 위해 피나는노력을 기울일 것이다.10월 한달동안 승기를 잡을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이회창 총재와 권한 분담에 관해 협의했느냐. ▲당운영에 관해서는 이총재와 아직 상의하지 않았다.이총재가 당무로부터 자유로운 입장에서 국민 마음을 잡기 위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당력을 모아 뒷받침할 생각이다. ­후보용퇴론이 힘을 얻을 경우 스스로를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 ▲그런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당직개편에 대한 구상은. ▲임명직 당직자들이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이총재와의 협의를 거쳐 빠른시일내에 결론을 내리겠다.특히 비서실개편은 화급을 다투는 문제다.
  • 박종웅 의원·정동채 의원·김홍신 의원(이색제안 이색정책)

    ◎박종웅 의원­축구특성화 고교 설립 필요/정동채 의원­교사에 폭력 감시·고발 권한/김홍신 의원­대선후보 건강 검진 공개를 ▲박종웅 의원(신한국당·문체공위)=우리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단기승부에 얽매여 훌륭한 잠재기량과 창의력을 사장시키는 기존 학교 엘리트축구를 과감히 탈피하여야 한다.따라서 보다 체계적인 축구기량 및 전술훈련으로 축구꿈나무를 양성하는 ‘축구특성화고교’의 설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또 국위선양 대중스포츠선수들에 대한 병역특례 혜택을 검토해야 한다.박찬호 선수와 같이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앞으로 더 큰 장래성을 충분히 고려,병역특례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장한다. ▲정동채(국민회의·문체공위)=학원폭력 대부분이 신고없이 유야무야되고 있는 실정이다.폭력현장과 가까이 있는 현직교사에게 ‘감시고발 권한’을 부여,예방과 계도를 겸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 또 학원폭력이 주로 학교 및 학교주변에서 일어나는 점을 감안,일정지역을 공동보호장치(COMMUNITY­CARE­SYSTEM)나 보호구역(BLUE­ZONE)으로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들의 놀이공간 확보 차원에서 청소년 전용 카페나 노래방을 설치해야 한다. ▲김홍신 의원(민주당·보건복지위)=신한국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민주당 조순 총재와 이인제 전 지사 및 권영길 민주노총위원장 등 대선 후보들이 소속된 의료보험조합 명단,이들의 지난 5년간 진료비 지급내역 및 진료내용 등이 기록된 문서를 공개할 것을 제안한다.이들 자료를 통해 정확한 건강 검증이 부족하다면 모든 후보가 동의하는 책임있고 공정한 의료기관에서 정밀 종합검진을 동시에 받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국가의 장래와 국민의 안위를 책임질 대통령의 건강 문제는 당연히 국민이 알아야 할 권리다.
  • “군 애국심이 번영의 원동력”/국군의 날 이모저모

    ◎김 대통령,김대중 총재와 3차례 악수 나눠/여야총재들 군수뇌부 찾아 얼굴 넓히기도 1일 계룡대에서 열린 제49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은 기념식과 연회 도중 여러차례 군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표시했다. ○…김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공중분열과 특전사부대원들의 고공강하 모습을 지켜본 뒤 “국군의 뜨거운 애국심은 북한의 도발을 물리치고 오늘의 안정과 번영의 원동력이었다”면서 “나는 지금 장병 여러분의 패기넘치는 참군인의 명예를 본다”고 치하했다.김대통령은 “문민정부는 여러분의 참다운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뼈를 깎는 아픔으로 군의 개혁을 단행했다”고 회고하고 “우리 군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군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경축연에서 김대통령은 김동진 국방장관,윤용남 합참의장,그리고 3군 참모총장과 함께 축하시루떡을 잘랐다.헤드테이블에는 김수한 국회의장,이회창 신한국당 총재,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도 자리를 같이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 한국의 주요 정치지도자가 다 모였다”면서 “이는 군이 우리나라 모든 일에 주요한 부분이며 안보가 제대로 돼야 나라가 제대로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이 쥬스로 축하건배를 제의하자 이·김총재는 잔을 부딪히며 ‘건배’를 합창했다. 김대통령은 기념식 시작과 끝,그리고 연회장에서 3차례 김대중 총재와 악수를 나눴으나 시간관계상 ‘안녕하십니까’,‘반갑습니다’는 의례적 인사말만 주고 받았다.이총재와 김총재간에도 역시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 이·김 두 총재는 각각 군출신 소속의원들의 안내로 연회에 참석한 군수뇌부와 예비역장성들을 찾아 얼굴을 넓히기도 했다.
  • 재경위/“기아사태 느슨한 대응” 정부 질타(국감초점)

    ◎여­부도유예에 문제… 기업퇴출 원활하게/야­3자인수 추진 의혹… 파장 감안 화의를 1일 재정경제원을 상대로 한 국회 재경위의 국정감사에서는 기아사태가 핫 이슈였다.의원들은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부재를 질타하며 기아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특히 야당의원들은 정부가 기아를 법정관리로 몰아 제3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경제전반에 미치는 파장을 감안할 때 법정관리보다는 화의가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일부 의원들은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겨냥,정부와 삼성의 사전교감설을 제기하기도 했다.반면 여당의원들은 기아사태에 대한 직접적인 질의보다는 주로 부도유예협약의 문제점과 기업퇴출 원활화를 위한 산업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대조를 이뤘다. 신한국당 박명환 의원(서울 마포갑)은 “기아사태로 실물 및 금융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심리적 공황위기에 처했다”며 “정부가 기아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지 못하고 수수방관한데다 정부와 기아가 극한 대립으로 사사건건 충돌,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질책했다. 국민회의 김원길 의원(서울 강북갑)은 “정부가 기아를 법정관리라는 미명하에 제3자 인수로 몰고 있다”며 “정부와 채권단이 생각하고 있는 법정관리 방식이 법원에 의해 현 경영진을 퇴진시키고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제3자에게 인수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국민회의 이상수 의원(서울 중랑갑)·자민련 김범명 의원(충남 논산·금산)은 “강부총리가 시장원리대로 풀겠다는 애초의 입장과는 달리 기아의 법정관리를 추진하도록 채권단에 직·간접적인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그러나 국민회의 정세균 의원(전북 진안·무주·장수)은 정부의 방관자적 자세를 비판하면서도 기아의 경영책임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장과 같은 김선홍 회장의 사퇴를 촉구,눈길을 끌었다.민주당 제정구 의원(경기 시흥)은 “회사가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노조가 데모를 통해 정부와 채권금융기관에 대책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경제논리에 맞느냐”고 정부 입장을 두둔했다.
  • 신한국 전대­이·이 체제의 과제

    ◎비주류 포용 ‘당내분란 수습’ 첫고비/집단지도체제로 중진협력 유도/지지율 올려 안정기반 구축 시급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이한동 대표 체제는 매우 단순하고 명확한 목표를 갖고 출범했다.오는 12월18일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회창·이한동 체제가 헤쳐가야 하는 역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곳곳에 암초가 도사리는 험난한 항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이체제는 우선 ‘김영삼 총재시대 이후’ 당의 새로운 면모를 갖춰야 한다.30일 전당대회에서 개정된 당헌을 토대로 당은 9명이내의 최고위원을 두는 집단지도체제로 전환된다.이총재와 이대표는 협의를 거쳐 10월초까지는 최고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다.최고위원에는 경선주자인 이수성·박찬종 고문,김덕룡·최병렬 의원과 민주계 중진인 최형우·서석재 의원 등을 임명한다는 것이 이총재의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음에 둔 인물들이 모두 최고위원직을 수락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당장 전당대회 직후부터 후보사퇴를 요구하며 이회창 총재를 흔들려는비주류의 시도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비주류를 포용할 것인가,분리할 것인가 하는 양자택일의 기로에 설 지도 모른다.이같은 당내 분란을 추스리고 당 체제를 정비할 수 있는냐의 여부가 이·이체제의 정치력을 시험하는 첫번째 고비가 될 것이다. 집단지도체제 구축을 전후해 선거대책위원회도 구성된다.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윤환 고문이 내정된 상태다. 당 체제가 정비되면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간의 역할분담이 시작될 것 같다.이총재는 대통령후보로서의 활동에 전념하고,전반적인 당무는 이대표가 거의 전담해야할 것 같다. 후보인 이회창 총재는 지지율 상승이 가장 큰 과제이다.이한동 대표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조직을 가동하고,선거자금을 마련하는데도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당이 총력을 기울여 10월 중순부터 지지율이 상승하게 되면 이·이체제는 점차 안정된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때까지도 이총재의 지지율이 반등세를 얻지 못한다면 당은 점차 이완될 것이며 이·이체제의 결속력도 힘을 잃게 될 수 밖에없다.
  • 이회창 총재의 홀로서기(사설)

    30일 대구 전당대회에서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총재 바통을 넘겨받음으로써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 시대가 공식 출범했다.그러나 이총재의 홀로서기를 보는 당안팎의 시선은 그리 편안치가 않다.그의 두 어깨에 지워진 짐이 너무 힘겨워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정권재창출을 통해 3김시대를 마감하고 새시대 정치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힘든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그러나 후보 경선이래 당의 분열상은 근본적 해소가 아니라 잠복상태에 머물러 있다.또 20%를 밑도는 국민적 지지도가 이후보의 행동을 제약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한국당의 주류 비주류는 모두 이번 전당대회를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 집권당의 면모를 새롭게 보여주어야 한다.집권당의 내분,동요가 국정불안을 초래했고 이것이 당과 후보의 지지도를 깎아내린 결정적 요인이었으며 국민은 분명히 그 책임을 양측 모두에게 묻고 있기 때문이다. 전당대회에서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됨으로써 비주류를 포함한 거당적 대선체제의 최소한의 기틀은 마련됐다.또한 총재 수락연설에서 천명한 국민대통합의 정치,법치주의 국가운영,제도에 의한 지속적 개혁,그리고 ‘첨단정부’건설을 통한 국가개혁 등 이총재의 집권 청사진은 21세기 국정운영 골격으로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이총재가 해야할 일은 분명하다.총재로서 결단력있고 폭넓은 지도력을 발휘,참다운 당내 결속을 다져 후보교체론을 완전히 잠재워야 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다.당내 단합이 있어야 국민의 신뢰와 실추된 지지도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또 내분 못지않게 오락가락했던 정책노선이 이후보의 지지도 하락의 큰 요인이었음을 인식해야 한다.수락연설에서 밝혔듯 당초의 ‘대쪽’ ‘법대로’이미지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가운데 새시대 새정치 구상을 구체화할때 비로소 국민적 지지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해외기업활동 걸림돌 제거/‘비자금 기업인’ 개천절 특사 배경

    ◎국민대통합 표방 신임 이 총재 배려 의미도/비자금관련 정치인·관료도 연내 사면될듯 개천절을 맞아 단행되는 특별사면에서 경제를 살리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읽을수 있다.특사 대상 23명 모두 기업인들이고 정치인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은 탓이다. 김우중 대우그룹·최원석 동아그룹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은 노태우 전 대통령비자금사건과 연루돼 받은 실형 및 집행유예 선고로 기업의 수출과 해외공사 수주에서 차질과 고충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은 이런 점을 감안,추석 직후 기업인 특별사면 검토를 지시했다고 한다. 이번 특사로 경제인들은 국내외에서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경제회복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천절 특사의 또다른 의미는 법의 형평성을 회복했다는 데서 찾을수 있다.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95년 이미 사면됐으나 ‘현대 비자금사건’의 종점이라 할 수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의 비자금사건 관련자들은 사면되지 못했다.남아있던 현대그룹 관계자 14명이대거 특사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특사가 발표된 30일은 공교롭게도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총재직 이양을 받았다는 점에서 정치적 고려도 엿볼수 있다.국민대통합의 정치를 표방해온 이신임총재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배려도 깔려 있다는 얘기다. 이번 특사에서 정치인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치인 사면의 분위기는 조성된 것으로 받아 들여진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사면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의 수순으로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하지만 전·노씨를 비롯,비자금사건과 관련된 이원조 금진호 안무혁 사공일 김종인씨 등은 연내에 사면될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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