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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단일화협상에 탄력/안양 만안 자민련후보 당선 의미

    ◎JP 입지강화… 일부 공다툼 조짐도/여 이회창 대표엔 정치적 부담될듯 안양 만안 보궐선거에서 자민련의 김일주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신한국당 박종근 후보를 압도하고 나서자 자민련은 축제분위기였다.개표 시작 1시간여만에 5일의 당선축하행사 계획을 발표하며 예산재선거 패배에 통쾌한 ‘복수’를 거당적으로 반겼다. 그만큼 자민련은 이번 보선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할 수 있다.김종필총재는 요동칠 9월 정국에 의석이 한석 증가한 이상으로 운신의 폭을 넓힌 것이다. 신한국당은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면서도 이번 보선이 대선전초전이기 보다는 지역선거임을 분명히했다. 그러나 일단 김후보를 연합공천한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공조는 탄력이 붙게됐다.특히 국민회의는 야권공조의 승리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대선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자민련도 국민회의의 공조와 지원에 사의를 표시했다. 하지만 자민련의 보선승리로 DJP 단일화 협상에 어느정도 가속도가 붙을 지는 미지수이다.양당간에는 ‘공다툼’의 기미가 감지되고 있는 탓이다.국민회의는 자당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희생’과 호남향우회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댓가’를 은근히 바라고 있는 눈치다. 이에 대해 자민련은 고 권수창 의원의 지역구였던 만큼 국민회의가 후보를 내지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이다. 어쨌든 예산재선거의 승리를 안양으로 연결하지 못한 신한국당 이대표는 정치적 부담을 다소 안게됐다.유권자의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충청표를 흡인하지 못했기 대문이다.그러나 이인제 경기지사 등 반이대표진영도 수수방관한 탓에 이대표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높이기도 적절치 않아 당내 현안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김일주 당선자 인터뷰/“네번째 도전 영광… 지역발전 온힘 쓰겠다” “세차례 낙선끝에 얻은 영광입니다.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안양 만안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자민련 김일주 당선자(64)는 “자민련과 국민회의의 후보단일화가 승리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오는 12월 대선에서 수평적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안양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구당 사무실을 개방해 주민들의 민원과 조언을 적극 수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국민회의 대선보고서 눈길/지역 대결구조 약화 등 필승요인 꼽아

    ◎여권중진·주자 독주형… 향후 분열될것 국민회의가 창당 2주년을 하루 앞둔 4일 올 대선전망은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5일 창당 기념식장에서 보고될 이 자료는 대선필승 요인으로 지역대결 구도의 약화와 색깔시비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여권분열 등 6개 항목을 꼽았다.특히 여권 분열 항목에서 “여권중진과 주자들의 리더십이 협력형이 아니라 독주형이다.서로 개성이 강한데다 차세대 주자를 지향하고 있어 여권은 향후 분열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역대결 구도약화에 대해선,“현정권의 실정과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국가위기를 관리해낼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영남권에 대표후보가 없고 지역대결 의식도 과거에 비해 대폭 완화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색깔시비와 관련,“황장엽 리스트를 비롯한 남북관계 사안을 선거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신한국당 후보와 김대중 후보간 격차는 ‘북풍’ 공작이전 3% 포인트에서 이후 7% 포인트로 격차가 났다”고 느긋한 입장이다. 창당 2년의 성과에 대해선 “준비된 대통령후보와 경제살리기 주도,야권공조를 통한 신한국당의 독주 견제 등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당 및 후보지지도 모두 부동의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대선승리를 점쳤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DJP단일화 성사와 유권자의 30%를 점하는 영남권 공략 등 DJ가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 신한국 당체제정비 박차/이 대표/대선기획단 산하 45개단장 임명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전두환·노태우 두전직대통령의 사면건의 파문을 조기수습한다는 방침아래 4일 당내 대선기획단 각 본부별 산하 45개 단장을 새로 임명하고 이번 주말까지 경제,통일·외교,언론 등 후속 특보단 인선을 마무리짓기로 하는 등 체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그러나 이인제 경기지사측과 ‘반이대표’ 성향의 일부 민주계 인사들은 안양 만안 보선결과와 전·노씨 사면 파문을 계기로 이대표체제를 압박할 태세여서 당내 갈등이 쉽게 봉합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선기획단 본부별 인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본부 ▲기획조정단장 박종웅 ▲선거전략단장 이신범 ▲정세분석단장 정형근 ▲이슈분석단장 윤영오 ▲여론조사단장 정선호 ▲공명선거대책단장 김찬진 ▲자문위원장 강용식 ◇정책본부 ▲일반정책단장 김영일 ▲경제정책단장 나오연 ▲사회·문화정책단장 함종한 ▲지방·민원정책단장 김광원 ◇조직1본부 ▲조직총괄단장 김기수 ▲수도권책단장 박주천 ▲중부권대책단장 이완구 ▲영남권대책단장 이상배▲호남권대책단장 정시채 ◇조직2본부 ▲일반청년조직단장 이재명 ▲당 청년조직단장 노기태 ▲지방자치단장 윤한도 ▲당원연수단장 정창화 ▲특별조직단장 이용삼 ◇홍보본부 ▲홍보기획단장 김철 ▲인쇄매체단장 이경재 ▲전파매체단장 이윤성 ▲여론매체단장 최문휴 ▲해외홍보단장 장성길 ◇직능본부 ▲정책직능단장 이재창 ▲일반직능단장 안상수 ▲특수직능단장 김기재▲경제단장 차수명 ▲금융단장 한이헌 ▲농어민단장 오장섭 ▲노동단장 유용태 ▲문화예술단장 신영균 ▲종교단장 황규선 ▲이북도민단장 조웅규 ◇여성본부 ▲당 여성조직단장 임진출 ▲직능여성조직단장 양경자 ▲자생여성조직단장 오양순 ▲청년여성조직단장 김영선 ▲전문직여성조직단장 김영순 ◇유세본부 ▲유세기획단장 서한샘 ▲유세진행단장 김길환 ▲유세논리단장 김충일 ▲정책지원단장 권철현 ▲경호단장 유종수
  • 미성년 보호법 ‘불량만화 규정’/“지나치게 포괄적” 삭제 추진

    ◎신한국당 구체작업 착수 신한국당은 4일 건전한 우리 만화를 적극 육성하고 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 현행 미성년자보호법 가운데 ‘불량만화’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를 위해 조만간 내무부,문체부 등과 당정협의를 갖고 의견조율을 거친뒤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함종한 제3정조위원장은 이날 “스포츠신문에 실린 만화를 불량만화로 규정,일방적으로 매도하거나 불량만화 리스트를 만드는 등 만화산업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발상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스포츠신문이 청소년용이라고만 볼 수 없으므로 판단은 독자의 양식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함위원장은 특히 “미성년자보호법 가운데 ‘불량만화’ 규정은 포괄적이고 모호하다”면서 “일본만화의 무분별한 도입은 막아야 하겠지만 건전한 우리 만화산업은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대표 당다잡기 8일이 분수령

    ◎위원장회의서 “해당 불용” 최후 통첩/참모진개편 주말 매듭… 구심력 회복 잇따른 악재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린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당 체제정비를 통한 환골탈태에 나섰다.단순히 방향선회 차원이 아닌 발상의 전환으로 탈출구를 모색하려는 분위기다.이대표는 4일 상오 당사 대표실에서 강재섭 정치특보와 1시간여동안 밀담을 나눴다.경선이후 내우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처방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하오 열린 서울중앙위원회 임원 500여명과의 만찬간담회 및 대선필승결의대회에서 “지금은 당의 단합을 위해 협력하지 않는 사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 것도 당내 갈등 수습의 일환이다. 이대표는 우선 특보단과 보좌역 등이 일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늦어도 주말까지 참모진 개편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이대표는 특보단의 위상을 격상,경제나 외교·통일 등 부문별로 중량급 인사를 대폭 보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주요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이나 여권내 정책조율등을 공조직 위주로 꾸려 나가겠다는 뜻이다. 이대표는 특히 오는 8일 위원장 연석회의를 당내 추스르기의 분수령으로 삼으려 한다.이대표는 이 자리에서 후보교체론,일부 낙선주자의 독자출마설,분당설 등 ‘얼굴없는’ 해당행위에 최후통첩을 보내고 당내 구심력 회복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천명할 방침이다.이대표가 이날 구기동 자택에서 현경대 이택석 목요상 박우병 김인영 의원 등 3·4선급 인사들과 조찬을 나누며 “심기일전의 각오로 당을 추스르고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례적인 협조요청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건곤일척의 승부에 나선 이대표가 얼마나 상처를 회복할 지는 속단키 어렵다.이대표 진영의 초기 멤버인 ‘7인방’의 거취문제가 한 예다.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건의 파문 직후 ‘7인방’의 한 인사는 이대표에게 “당분간 7인방을 대표곁에 두어서는 안된다”며 공조직 중심의 당 운영을 강력 건의했다. 그러나 “당직자들이 이대표 체제의 위기에 대해 팔짱을 끼고 있는 한 틈새를 메우는 세력은 필요하다”며 반론도 만만치 않아 위기타개책의 핵심은 이대표 본인의 조정력과 결단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 “당중진 조찬내용 언론에 잘못 전달”/체제정비 뒷얘기

    ◎이 대표,뒤따르던 하 실장 카폰 질책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건의 파문’이 3일 보좌진 개편으로 이어지기까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주변은 숨가쁘게 돌아갔다. ○…이대표는 전날 향군묘역 기공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하기 직전 강재섭 원내총무와 윤원중 의원에게 ‘대기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이대표가 전날 상오 구상을 매듭지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대표는 청와대 회동 직후 이들을 프라자호텔로 불러 인선 결심을 알린뒤 “사면문제는 대통령도 내 뜻을 이해했고 나도 많은 얘기를 했다”고 밝힌뒤 “김대통령이 당내 경선탈락자들의 단독출마 움직임에 대해 용납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전했다고 한다. ○…이대표는 이날 하순봉 대표비서실장이 구기동 자택에서 이대표와 중진의원간 조찬 내용을 기자들에게 알리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잘못 전달됐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대표는 구기동에서 여의도 당사로 향하는 도중 뒤따르던 하실장에게 카폰으로 하실장의 발표 내용 가운데 “전·노씨 사면에 대해 김대통령과 이론이 없었고 이대표가 총재의 사면에 대한 방침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중진의원들에게 설명했다”는 대목에 대해 화난 목소리로 ‘전문취소’를 지시했다.“하지도 않은 얘기를 전했다”는 설명이다.이에 하실장은 동승한 기자들에게 “대표가 많이 언짢은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며 담배를 피워 물었다.
  • “개인기보다 팀웍” 강·강라인 구축/이회창 대선호 체제정비 함축

    ◎하 실장 교체로 적면파문 잠재우기/허주계 중용… TK겨냥 ‘대통합’ 손짓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전두환·노태우 두전직대통령의 사면 파문 해소를 위한 김영삼 대통령과의 심야회동 이후인 3일 곧바로 보좌진용을 개편한 것은 무엇보다 정치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볼수 있다.원내총무인 강재섭 의원을 정치특보에 기용,특보단을 총괄토록 하고 실무형의 윤원중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한데서 이를 엿볼수 있다. 특보로 임명된 강의원도 “당정간의 조율과 강삼재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공조직과의 화합에 무게중심을 두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실제 강총장이나 강특보는 개인보다는 조직을 앞세우는 운영스타일인데다 서로 ‘말이 통하는 사이’라는게 본인들은 물론 당안팎의 공통된 설명이다.강총장이 이날 “이제 더이상 대표주변과 공조직 사이에 분란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또 이번 개편에는 김대통령의 ‘추석전 사면 불가방침’으로 손상된 대통령후보로서의 위상제고와 파문 축소를 겨냥한 국면전환의 성격도 함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특보단의 총책인 하순봉 비서실장을 인책성 경질함으로써 청와대와의 갈등이 절차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강하게 내비친 데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기아사태 해법,총재직 조기 이양,당정강정책 변경 등 굵직한 사안들이 되려 이대표의 입지만 위축시켰다는 비난이 일고있는 터다.청와대와의 협의채널 부재 등 정치 아마추어리즘,공론화 과정을 무시한 독점적 의사결정 등으로 사태를 꼬일대로 꼬이게 만들었다는 지적인 것이다. 따라서 여권내 갈등기류의 배경을 ‘절차상 잘못’으로 국한시킴으로써 역사인식의 차이가 아님을 강하게 내비친 셈이다. 이러한 개편의 두가지 방향은 이대표의 향후 행보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다.특히 허주계(김윤환 고문)의 핵심인 윤의원과 간판격인 강의원을 기용한 것은 대통합에 바탕을 둔 ‘신주체세력’ 구상이라는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다른 하나는 후보교체론 등 당내 현안에 대해서는 정당한 경선절차와 총재의 뜻이 확고한 만큼 자신있게 밀어 부치겠다는의지의 천명으로 볼수 있다는 것이다.
  • 신임 보좌진 인터뷰·프로필

    ◎강재섭 정치담당특보/“이 대표 혼신 보좌… 3김청산 실현”/“공조직과 마찰 특보단 정비할 것”/사법연수원시설 이 대표와 사제 인연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정치담당특보에 전격 임명된 강재섭 의원은 3일 “지금 우리 당은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서 “3김청산과 세대교체 등 국민여망의 실현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이대표를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28일만에 원내총무에서 물러난 강정치특보는 그간 당의 공조직과 마찰을 일으킨 특보단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당사무처와의 관계는. ▲지금까지 대표비서실이나 특보단이 당사무처와 유기적 관계를 갖지못했다.강삼재 사무총장과 충분한 협조를 거쳐 대표비서실과 특보단이 당사무처와 선대본부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특보 제의는 언제 받았느냐. ▲이대표가 2일 밤 청와대 회동을 마친뒤 프라자호텔에서 만나자고 해 나갔더니 제의했다. ­이대표의 정치력 극대화 복안은. ▲당대표와 대통령후보로서 정치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일 생각이다. ­현재 특보단과의서열관계는. ▲지금의 대표특보들은 전문성을 갖춘 실무 인사들이다.정치담당 특보는 이들을 총괄·관리하는 것이다.앞으로 비서실과 특보단을 정비할 생각이다.또 이대표는 정치담당 특보와 같은 레벨의 특보,예컨대 경제담당 외교안보담당 등을 구상중인 것으로 안다.정치적 의미에서의 특보가 될 것이다. 기획·판단력이 뛰어나며 원만한 성품의 검사출신 3선 의원으로 경선때 이대표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대표와는 사법연수원 시절 교수와 연수원생으로 인연을 맺었다.▲경북 의성(49) ▲서울법대 ▲광주·부산지검 검사 ▲청와대 정무비서관 ▲민자당 기조실장 ▲대변인 ▲총재비서실장 ▲13·14·15대 의원 ◎목요상 원내총무/서울고법 판사지낸 율사 잔재주를 부리지 않는 성실한 성품의 선비형.서울고법 판사를 거친 율사 출신 3선의원.지난 81년 11대때 민한당으로 대구에서 출마해 정계에 입문,85년 2.12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신민당으로 옮겼으며 통일민주당시절 김영삼 총재밑에서 인권옹호위원장을 맡았었다.13·14대에서 잇따라 고배를마신뒤 15대에서 고향인 의정부에서 재기했다.▲경기 동두천(62) ▲서울법대 ▲서울형사지법,서울고법 판사 ▲민주당 중앙상무위원장,최고위원 ▲국민당 인권위원장 ▲11,12,15대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윤원중 비서실장/김윤환 고문 최측근 참모 선거 기획과 전략에 능한 당료파 초선의원.신한국당 김윤환 고문의 최측근 참모로 꼽힌다.전남 함평 출신으로 공화당 사무처 공채로 정치판에 뛰어든뒤 오랜 당료생화를 거쳐 15대에서 전국구로 등원했다.친화력과 정치감각도 남다르다는 평.최근 미국을 방문,김윤환 고문의 의중을 당내에 전달하는 등 향후 이대표와 김고문의 정치적 가교역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전남 함평(53) ▲연세대 정외과 ▲민정당 정책연구실장 ▲민자당 기획조정국장 ▲대통령 정무비서관 ▲대표비서실장 ▲15대 의원
  • 오늘 안양 만안 보선/당락 자정쯤 판명

    경기 안양 만안 보궐선거가 4일 실시된다. 신한국당 박종근,자민련 김일주,무소속 김영호 후보 등 3명이 나선 이번 선거는 신한국당과 자민련 후보간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보선은 특히 박후보가 승리할 경우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입지가 넓어지며 야권후보 단일화에 차질을 가져오고 자민련 김후보가 당선되면 그 반대의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끌고 있다. 71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투표의 결과는 자정쯤이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청와대 기류/“이 대표 지지 변함없다”

    ◎이 지사 출마저지·민주계 협력 유도 노력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은 3일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의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사면건의 파문에도 불구,당총재인 김대통령과 대선후보인 이대표의 협력관계는 여전하다고 말했다.특히 ‘후보교체’는 말도 꺼내지 말라고 손을 저었다. 한 고위관계자는 “2일 밤 김대통령과 이대표의 청와대 심야회동에서 사면 논의는 금방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분은 주로 이대표 보좌진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를 포함,후보의 정치력과 득표력을 올리는 방안에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다.3일 단행된 이대표 보좌진 인사가 바로 전날 심야회동 논의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조기사면 불가’를 김대통령이 못박은 것도 이대표를 흔들기 위한게 아니고,궁극적으로 돕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다른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앞으로도 이인제 경기지사의 출마저지와 민주계의 이대표 지원 등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비서관은 “사면 논란으로 이대표가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나 12월 대선까지는 시간이 많다”면서 이대표의 지지율 회복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면 파문에서 나타났듯 김대통령이 스스로를 ‘희생’해가면서 이대표를 지원할지는 불투명하다.한 수석비서관은 이경기지사 등 당내 비주류측의 ‘반이회창’ 행보에 대한 정리작업과 관련,“1차적으로 이대표가 중심이 돼 알아서 할일”이라고 말했다.그는 “김대통령은 자유경선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경쟁자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위해 직·간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김대통령이 도와주는데도 한계가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청와대측은 특히 이대표쪽에서 적절한 명분을 찾아 ‘차별화’전략을 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고위관계자는 “15대 대선은 이대표가 김대통령과 차별화를 통해 득을 볼 구도가 아니다”며 “대통령과의 차별화전략은 과거의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 이­반이 강수대 초강수 대결/후보교체론 공방

    ◎주류­8일 연석회의서 후보교체론 차단/비주류­‘정권재창출 위기’ 탈출방안 등 거론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떠날 사람은 가라”는 초강수에 당내 비주류 인사들도 강공으로 맞설 태세다. 이대표쪽의 주류와 민주계의 반이인사들과의 대결은 당 소속 국회의원 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릴 오는 8일 이뤄질 전망이다.서석재 서청원 김운환 이재오 의원 등 민주계 반이인사들과 이인제 경기지사의 원내외 지지자들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대선 후보교체론을 집중거론할 것으로 보인다.몇몇 민주계 인사들은 이날 회의에서의 역할까지 분담하며 정권재창출 위기상황의 탈출방안에 대해 ‘심각한 얘기’를 할 것으로 전해진다.이인제 지사 지지자들도 이지사가 후보교체를 통한 대선출마를 최선책으로 삼고 있는 만큼 후보교체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원내외 인사들을 접촉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비주류측은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문제로 빚어진 여권내 갈등이 이대표로부터 비롯됐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는 방침이다.게다가 안양 만안 보궐선거에서 신한국당의 박종근후보가 패배할 경우 책임론까지 후보교체론의 근거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런 비주류의 강공드라이브에 이대표는 8일 회의를 강행,어떤 얘기라도 듣겠다는 입장이다.적극적인 대처방식으로 후보교체론의 음성적인 비대화를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비주류의 후보교체론 등은 여러 한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당 전반의 인식은 위기상황이라는데 공감은 하더라도 후보교체까지의 극한적인 방법에는 동의하지 않는 인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후보교체론을 적극 피력하는 원내외 인사들은 30여명에 불과하다.3일 김영삼 대통령이 서석재 의원을 불러 오찬을 하면서 강조한 후보교체불가 방침도 강경론자의 대부분이 민주계인 점을 감안할 때 대세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 사면문제 대통령과 충분한 대화/이 대표 일문일답

    ◎“후보교체론 좋지 않다” 공통인식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9일 상오 구기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심경을 털어놨다.이대표는 4·5선급 중진의원 6명과 조찬을 나눈뒤 곤혹스런 표정을 지우지 못한채 기자들에게 “김영삼 대통령과 충분한 얘기를 나눴다”고 전날 청와대 회동 분위기를 설명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 관철되지 않아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 않나. ▲아니다. ­청와대 회동에서 사전에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것 아니냐. ▲일이라는 것이 잘될 때도 있고 잘 안되다가 풀리기도 한다. ­사면문제에 대해 김대통령과 서로 완전한 이해에 도달했나. ▲충분한 얘기를 나눴다. ­이론이 없었나. ▲이론이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충분한 얘기를 나눴다고 보면 된다. ­다른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나. ▲그럴만한 시간이 있었나. ­당 일각의 후보교체 공론화 주장에 대해 논의가 있었나. ▲직접적으로 거론한 것은 아니다.다만 당내에서 교체론 같은 큰 갈등이 있는 것처럼 나오는게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대해 김대통령과 같은 생각임을 확인했다.
  • 공식기구에 무게… 측근정치 궤도 수정/이 대표 보좌진 운영 방향

    ◎당·청와대 일체감 조성 주력/핵심 7인방 등 2선후퇴 예상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두전직대통령 사면파문의 아픔을 딛고 대표비서실과 특보단 운영방향의 궤도를 전격 수정했다.강재섭 원내총무를 정치담당 특별보좌역에 앉히고 윤원중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보좌진 운영의 방향성을 읽게 한다.강신임특보의 임명은 누가 봐도 파격적이다.당3역중 한명을 특보로 전전배치한 것은 이대표가 그만큼 지금의 당내 상황을 발등의 불로 인식한 까닭이다.특히 이대표는 정치적 감각이 탁월한 강총무를 절대 신임속에 중용하리란 관측이 우세했던 터다.이는 곧 정치력의 배가를 뜻한다.이른바 정치적 아마추어리즘의 청산의 시도다. 하순봉 전 비서실장 중심의 보좌진으로는 청와대와의 관계,당내 비주류 끌어안기 등 제반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고 이대표도 이를 내심 못마땅해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따라서 앞으로는 강특보와 윤실장을 앞세워 ‘정치인 이회창’의 이미지를 한껏 제고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읽혀진다.특히 강특보는 이대표의 핫라인으로서 전방위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런 관점에서 비서실과 특보단의 대대적인 개편도 예상된다.겉도는 당사무처와 대선기획단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위해서다.측근정치의 폐단을 이대표가 수용한 측면도 있다. 또한 서상목 백남치 김영일 박성범 황우여 의원 등 핵심7인방의 역할도 상당부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사실상 2선후퇴인 셈이다.이들에게는 더이상 이대표의 특사자격이 부여되지는 않을것 같다. 결국 이대표는 보좌진들에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신중한 처신과 입조심을 거듭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나아가 청와대와 당,대표와 당사무처간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윤활유’역할을 주문할 것 같다.그럴 경우 모든 당내 현안은 당 공식기구를 통해 작품이 만들어지게 돼 지금과 같은 불협화음이 해소될 것으로 이대표측은 기대한다.
  • 정태수씨 20년 구형/한보비리 항소심 공판

    ◎이철수씨외 피고 9명은 1심대로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이 구형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3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한보 특혜대출 비리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횡령 등)죄를 적용해 정태수 피고인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는 등 전 제일은행장 이철수 피고인을 뺀 나머지 피고인 9명에게 1심대로 징역 5년∼징역 20년씩과 1억∼10억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항소심에서 효산그룹 대출비리 사건이 병합된 이피고인에 대해서는 1심의 징역 8년에 추징금 7억원에서 징역 10년에 추징금 9억8천만원으로 구형량을 높였다. 나머지 피고인들의 구형량은 신한국당 의원 홍인길 피고인(부산 서)이 징역 7년6월에 추징금 10억원,신한국당 의원 황병태(경북 예천·문경) 정재철 피고인(전국구)이 각각 징역 5년에 추징금 2억원과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원이다.국민회의 의원 권노갑 피고인(전국구)은 징역 7년에 추징금 2억5천만원,전 내무장관 김우석 피고인은 징역 6년에 추징금 2억원이 각각 구형됐다.
  • 여 사면파문 조기수습/이 대표/당직 개편… 당 결속 강화

    ◎원내총무 목요상씨/정치특보 강재섭씨/비서실장 윤원장씨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3일 전두환·노태우 두전직대통령 추석전 사면건의 파문의 책임을 물어 하순봉 비서실장과 이흥주 차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강재섭 원내총무를 정치담당 특별보좌역으로 새로 임명하는 등 파문을 조기 수습하기 위한 당체제 개편에 착수했다. 이대표는 또 원내총무에 목요상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내정했으며,새 대표비서실장에는 김윤환 고문의 핵심측근인 윤원중 의원을 임명했다. 이대표는 2일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과의 청와대 심야회동에서 이같은 인선내용을 보고하고 재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후보교체론은 있을수 없는 일로 이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3일 낮 민주계 좌장인 서석재 의원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도 이대표체제를 적극 지원토록 당부했다고 강삼재 사무총장이 전했다. 이사철 대변인은 이날 당직자회의가 끝난뒤 “강의원을 정치담당 특보에 임명한 것은 이대표의 정치력을 제고하고 보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실장과 이차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특보와 보좌역 전원도 4일 상오 이대표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는 조만간 강정치특보와 협의를 거쳐 경제·통일·외교담당 특보를 추가 임명하고 현 특보단과 보좌역의 위상변화를 포함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야,여 파문 대처방식 제각각/야권의 대처

    ◎국민회의­논평 자제 “이 대표 못버릴것” 전망/자민련­“이 지사 출마 등 여 분열 가속화” 전두환·노태우씨 사면문제를 둘러싼 여권내분을 놓고 야권의 ‘처방전’이 색다르다. 자민련은 여권의 ‘분당’을 기정사실로 몰아가며 ‘신한국당 내분 부채질’에 여념이 없는 반면 국민회의는 일체의 논평을 내지않는 신중함을 보였다. 이는 지지율 1위를 달리는 DJ와 꼴찌의 JP의 향후 대권구상과 무관치 않은 듯하다.DJ는 여권의 내분 장기화속에서 이회창체제의 ‘현상유지’를 기대하고 있다.자칫 이인제 지사로의 후보 조기교체등 내분의 조기봉합을 통한 세대교체 바람이 불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다. 반면 JP는 이지사의 단독출마나 후보교체 등 판 전체의 ‘지각변동’을 노리고 있다.여권분열 가속화는 JP에게 내각제나 보수대연합 등 보다 넓은 활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야권의 분석전도 치열했다.국민회의 임채정 정세분석실장은 “후보교체의 명분과 파장을 고려할 때 김영삼 대통령이 이대표를 버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고 장성원 기조실장은 “김대통령이 이대표를 외면하고 다른 사람을 지원할 만큼 이대표로부터 자유스럽지 않다”며 현상유지에 무게를 뒀다. 반면 자민련 안택수 대변인은 “이지사가 신당을 창당하게 될 것”이라고 아예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안대변인은 “이지사는 추석이후 여론변화를 보고 흔들기 작업을 하면서 창당시기를 조정하겠지만 분당사태는 정해졌다”고 못을 박았다.
  • 발걸음에 탄력붙은 이인제/이 지사 움직임

    ◎‘사면갈등’ 터지자 “후보교체외 대안 없다”/경선 탈락자 등 접촉 지지확보에 안간힘 이인제 경기지사의 발걸음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당사주변에선 8,9일쯤 지사직 사퇴를 결행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3일 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가파른 선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지사는 2일 밤엔 신한국당 이수성고문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예정된 수순을 착착 밟아 나가고 있는 인상이다.이지사는 이회창 대표의 지지도 하락에 따른 정권재창출 위기를 ‘사정변경’으로 해석했다.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제의 파문 역시 그의 ‘큰 그림’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고 판단하는듯 하다. 3일 아침 여의도 이지사 사무실에 모인 김학원 의원 박태권 안양로 위원장 등 원내외 지지자들은 후보교체를 통한 대선출마로 이지사 행보의 가닥을 잡았다.한 위원장은 “당이 현재의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후보교체외의 대안은 없다”고 주장했다.“후보교체론이 공식논의되면 이지사냐 제3의 인물이냐로 단순화 될 것”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오는 8일 국회의원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대표로 그대로 가자”는 결론이 도출될 경우 딴살림을 차리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다른 참석자는 “선거일까지 106일 밖에 남지 않아 후보교체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지사가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것처럼 비쳐서는 곤란하므로 지사의 행보 하나하나에 신중해야 한다는게 회의의 전반적인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수성 박찬종 고문 김덕룡 의원 등 경선탈락자들과 민주계 중진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이지사는 후보교체론의 결론이 날때까지 당분간 이한동 고문이나 최병렬 의원 등 나머지 경선탈락자들과 민주계 인사들을 접촉하며 지지를 이끌어내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 김 대통령­서석재 의원 회동 안팎

    ◎“이 대표 도와라” 후보교체론 조기 차단/전·노 사면 갈등설 일축… 결속·단합 강조/반이세력의 심상찮은 움직임에 쐐기 4일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이 서석재 의원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했다.심상찮은 기류의 민주계를 직접 챙기기 위한 오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석재 서청원 김운환 의원 등 민주계 일부 인사들의 반이회창 대표 세력화 움직임에 적절한 시점에서 제동을 걸 필요성을 느낀 때문으로 보인다.이날 김대통령은 서의원에게 대통령후보인 이대표에 보내는 지지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이대표 중심의 단합과 결속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찬을 통해 반이인사들과 이인제 경기지사가 요구하는 대선 후보교체론의 조기차단 의지를 확고히 한 셈이다.특히 김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둘러싼 파문이 이대표와의 의견차에서 비롯된 것일뿐 결코 이대표에의 지지철회를 뜻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 제기되는 갈등설도 일축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최형우 고문의 와병으로 사실상 민주계의 좌장이 된 서의원은 이인제 지사를 비롯,김덕룡 서청원 이재오 의원 등 민주계의 친이 반이인사를 두루 만나면서 수집한 현 상황에 대한 민주계의 인식을 가감없이 김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의원의 한 측근은 “이대표의 지지도 하락으로 정권재창출에 적신호가 켜졌고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후보교체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민주계의 뜻을 말씀드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일 김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진 강삼재 사무총장도 이날 “이대표가 어려울때 돕지 않았던 민주계가 후보교체론을 들먹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총재가 서의원을 만난 것은 당 내분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수습한다는 차원”이라고 이날 회동의 의미를 해석했다.
  • 허주 ‘대표 롤백’ 신호탄인가

    ◎핵심측근 2명 이 대표 비서·특보단 영입/일부선 ‘이 대표 위상하락’ 우려의 시각도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3일 전격 단행한 비서실과 특보단 개편은 허주(김윤환 고문)의 ‘롤백’과 관련해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번 개편에서 ‘투톱’으로 자리한 강재섭 정치담당 특보와 윤원중 대표비서실장이 핵심 허주계인 까닭이다.따라서 허주가 과연 이대표가 이달말 총재직을 이양받은후 후임대표에 임명될 것인지가 초점이다.이대표측의 기류나 전반적인 정황으로 볼때 아직 양론은 있지만 ‘허주대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우선 이대표가 보좌진 개편에서 정치력 제고에 무게중심을 실은 것은 프로정치인의 중용을 의미한다는 이유에서다.당내 인사중 허주만한 정치감각을 가진 사람도 없다.더구나 지금은 여러모로 위기상황이다.이대표도 더이상 비주류 포용에 얽매이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진정으로 뛰어줄 사람들로 일사분란한 진용을 갖추는게 시급하다.허주가 주창한 ‘신주체세력론’과 맥이 닿는 얘기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강특보와 윤실장의 기용이 오히려 허주의 전면등장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다.대표까지 허주가 맡게 되면 이대표는 그야말로 ‘껍대기’에 지나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다.강특보도 허주대표설에 대해 “그렇게 되겠느냐”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하지만 아직 상황이 유동적인 것만은 분명하다.이대표도 9월 위기정국의 전개추이에 따라 단안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추석전 사면 불가’ 반기는 야권

    ◎“이 대표 풀죽을 것” 또다른 반사이익 기대/“여 대선후보 교체론 증폭 가능성” 분석도 야권은 2일 밤 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의 전격회동에서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추석전 사면불가 방침을 확인한데 대해 여권 균열의 반증이라며 반기는 분위기였다.특히 파장이 신한국당 대선후보 교체론을 확대시킬 가능성을 예의주시했다. 야권의 이같은 환영 분위기는 크게 두가지 접근방식에서 비롯되고 있다.첫째 김대통령과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불협화음의 표출로 분석하고 있으며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병역정국 탈출용으로 ‘사면카드’를 제시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회의는 흡족해하는 분위기다.임채정 정세분석실장은 “김대통령과 이대표가 밀월관계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박지원 총재특보는 “이대표에 대한 김대통령의 불쾌감 표시이자 경계심의 발로”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간부회의에서는 김대중 총재의 ‘용서론’을 추인했다.이에 따라 김대통령의 임기중 사면원칙을 거듭 확인하면서 시기만은 김대통령에 맡겼다.하지만 5·18 관련단체 등 일부 세력의 반발을 감안한 듯 신중론도 곁들였다. 자민련은 사면불가 방침이 기존 당 방침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환영했다.안택수 대변인은 “후보교체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복 총재비서실장은 “김대통령이 이대표의 사면요청을 거부한 것은 깊은 골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김대통령의 거부로 이대표의 인기도는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실장은 “이대표는 이로 인해 결정적인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장광근 부대변인은 “집권여당 대표와 대통령간에 조율되지 않은채 즉흥적 대선전략에 의해 제기됐다가 거부되는 사태는 집권당 현주소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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