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1200조 시대 해결방법에 대한 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소비자와 함께’(대표 권대우, 김경한, 김현, 박명희, 예종석), 국회지속가능연구회(회장 신학용) 및 한국재무설계㈜(대표이사 오종윤)는 ‘한국의 가계부채, 해결방법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급증하는 가계부채의 문제점과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21일 오전 10시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계부채 1200조시대, 한 가구당 평균 부채가 6,000만원으로 금융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높다. 부채 상환력 또한 매우 부실한 상태로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더욱 악화 시킬 우려가 있다. 가계부채는 모든 소득층과 세대가 직면한 문제로 저소득층을 위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계부채 발생 원인에 대한 통합적인 대응 정책이 필요 하다.
이에 시민단체, 가계 재무 전문가,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정책의 허와 실에 대해 실질적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신여대 생활환경소비자학과 허경옥 교수가 ‘1200조 가계부채시대! 살아남는 방안은?’그리고 경북대 설윤 교수가 ‘가계부채의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현황 및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자로는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 금융위원회 권대영 금융정책과장, 한국재무설계㈜ 오종윤 대표이사, 경제 개혁 연구소 위평량 박사가 나선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 전문패널로 한양대 법학대학원 권대우 교수,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김이환 위원장, 법무법인 동헌 김종표 변호사, 폴라리스 법률사무소 김준환 변호사, 여의도연구소 이종인 연구위원, 한국재무설계(주) 이충구 본부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실효성, 처방강도에 대한 평가와 가계 소비자의 관점에서 해결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 될 것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