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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토마토 구토’ 이유 나왔다…쓴맛 나면 뱉으세요

    ‘방울토마토 구토’ 이유 나왔다…쓴맛 나면 뱉으세요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복통 등을 겪었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것과 관련, 정부가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충남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영양독성 전문가와 함께 긴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한파에 노출된 특정 신품종 토마토에서 과다 생성된 토마틴 성분이 고온 가열 후에도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토마틴은 토마토 생장기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성숙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그런데 올해 첫 출시된 특정 품종(등록번호 ‘HS2106’) 방울토마토가 올해 초 평년보다 낮은 온도에 노출되며 토마틴이 유독 많이 생성됐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 쓴맛과 구토 등을 유발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해당 품종 수확기인 1월 하순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약 3도(℃) 낮아 토마토가 저온 생장됨에 따라 토마틴이 많이 생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토마토라도 품종마다 구체 성분 함량이 다를 수 있는데, 새로 출시된 해당 품종이 평년보다 많이 추웠던 날씨와 만나 이런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정부는 해당 품종 외에 다른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토 등의 증상과 인과관계가 있는 특정 토마토 재배농가는 3개 농가이며, 3개 중 1개 농가는 이미 해당 토마토를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나머지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명령과 자진 회수를 권고했다. 정밀 검사를 통해 일반 토마토와 차이가 없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출하를 재개할 예정이다. 식약처가 3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식으로 방울토마토를 먹은 일부 어린이가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에 대해 원인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해당 토마토의 품종이 모두 HS2106으로 확인됐다.다른 식중독균이나 잔류농약 등 일반적 식중독 원인과는 인과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정부는 방울토마토 섭취시 쓴맛이 느껴지면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토마토 섭취 후 1시간 이내에 구토와 복통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쉽게 회복될 수 있으므로 굳이 구토·설사 억제 약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너무 많이 먹었거나 증상이 심하면 가까운 병원에 바로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고구마 신품종 ‘진다미’ 개발...내년부터 농가 본격 보급

    고구마 신품종 ‘진다미’ 개발...내년부터 농가 본격 보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에서 육성한 최초의 고구마 신품종인 ‘진다미’를 개발해 최근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이른 봄에 고구마를 심은 뒤 7월 말부터 출하한다. 일반적으로 고구마 조기재배를 위해서는 후숙 과정을 통해 당도를 높여야 하는 호박고구마보다 수확 직후에도 당도가 높은 밤고구마를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구마는 기후와 토성 등의 재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때문에 경남지역 농가에서는 지역에 맞는 맞춤형 고구마 신품종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신품종 육성을 시작해 6년만에 신품종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다미’라는 고구마 신품종 이름은 진주에서 만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구마라는 뜻으로 도민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진다미’는 기존 재배 품종인 ‘진율미’와 ‘다호미’를 교배하여 만든 품종으로 조기재배 수량이 많은 ‘다호미’와 맛이 우수한 밤고구마 ‘진율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신품종이다. ‘진다미’는 품종 출원을 마무리하고 통영 욕지도, 고성, 밀양 등에서 농가 실증을 통해 재배 안정성과 농가의 호응도를 검토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남지역 고구마 재배면적은 1300ha로, 이 가운데 밤고구마 재배면적은 400ha이다. 진다미 신품종을 육성·개발한 경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문진영 박사는 “2026년까지 경남지역 밤고구마 재배면적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130ha를 ‘진다미’ 품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며 “특히 고구마로 명성이 높은 욕지도에서 진다미를 특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고구마 품종 점유율은 2016년 14.9%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36.9%로 2.5배 가까이 높아졌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품종 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실종’ 꿀벌 살리는 첨단 농업의 힘… 원원여왕벌 150마리 첫 증식 [이토록 멋진 농업]

    ‘실종’ 꿀벌 살리는 첨단 농업의 힘… 원원여왕벌 150마리 첫 증식 [이토록 멋진 농업]

    꿀벌 실종에 세계 경제 손실액 247조국내 벌 화분매개 의존도 67% 증가세자동 온도·습도에 환기가능 스마트벌통꿀벌 활동성 60% 쑥…생존도 두 달 더토마토·딸기 수익 1천㎡당 100만원↑말벌집 탐색 칩 드론 레이더도 개발 꿀벌이 귀한 몸이 됐다.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2016년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등 세계적인 화분매개자가 감소하면서 국가적인 식량 안보를 위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연간 최대 1900억 달러(247조원)으로 추정됐다. 국내에서는 농작물의 벌에 의한 화분매개 의존도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꿀벌 ‘실종’ 사태를 막기 위해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범부처(환경부, 산림청, 기상청,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가 뭉쳤다. 올해부터 8년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꿀벌이 최적의 상태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화분매개용 스마트벌통’을 비롯한 생태계 조성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부처들이 기상 이변에 대응해 꿀벌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공동 대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위해 작물 수정용 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지 않고서는 식량 안보에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꿀벌 사회의 기둥이자 핵심인 여왕벌에서 증식한 보급용 ‘원원여왕벌’ 150마리가 처음으로 농가에 전달된다.꿀벌 사육 봉군 수 247만…8.2% 감소올해 스마트벌통 200개 농가 보급내부 카메라 벌 상태 실시간 앱상 확인벌 초보자도 신속 점검·대응 가능 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토마토, 딸기와 같이 비닐하우스 등 시설에서 재배하는 과채류의 화분매개벌 의존도는 2010년 48.4%에서 2015년 59.4%, 2020년 67.2%로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꿀벌 사육 봉군 수는 247만 봉군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8.2% 줄었다. 봉군은 여왕벌이 있는 벌통을 의미한다. 이경용 농진청 연구사는 “정부 조사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꿀벌 해충 ‘응애’를 비롯해 꽃 필 때 비가 내리거나 온도 급변 등 기후 변화, 농약 과다 사용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으로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특히 꽃가루가 많지 않은 딸기는 반드시 벌의 수정으로 작물을 생산해야 해 벌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딸기의 경우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때문에 해당 시기에 꿀벌을 넣어줘야 하지만 온도가 급변하는 척박한 하우스 내부에서 대부분 죽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진청은 지난달 스마트기술로 작물의 수정을 돕는 꿀벌과 뒤영벌 등 화분매개 벌을 위한 스마트벌통을 개발해 올해 8개 시군에 200여개를 시범 보급하기로 했다. 이 스마트벌통에는 내부에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와 연동된 환기팬이 있어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팬이 돌아 온도를 내려주고 열이 오른 벌이 내뿜은 탄산가스를 환기까지 시켜준다. 반대로 온도가 내려가면 가온 장치가 스스로 작동하면서 적정 온도로 높여준다.내부 카메라로 10분의 1초 딥러닝무게센서로 먹이 부족 여부 자동 확인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벌의 움직임을 10분의 1초씩 딥러닝해 벌의 활동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 연구사는 “벌통 내부는 30도 이상을 유지해야 여왕벌이 알을 잘 낳기 때문에 가온 장치를 30도에 맞추고 넘으면 팬이 돌아가면서 내부 온도를 떨어뜨린다”면서 “내부 카메라로 벌 움직임을 실시간 학습하고 무게센서로 벌의 먹이가 부족한지 여부도 바로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정보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산자(사용자)에게 제공되고 벌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들도 벌 상태를 점검하고 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벌을 교체할 수 있다. 실제 이 벌통을 토마토(뒤영벌), 딸기(꿀벌) 시설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여름철 비닐온실 내 벌의 활동량은 시간당 9마리에서 14마리로 60% 많아졌다. 또 겨울철 비닐온실에서는 벌의 생존 기간이 105일에서 173일로 68일 늘어났다. 이 연구사는 “여름철 토마토에 과일이 맺히는 비율도 기존보다 15%, 겨울철 딸기는 6% 높아져 각각 1000㎡당 100만원, 117만원의 수익을 더 내는 생산성 향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여왕벌→윈윈여왕벌→원여왕벌우수품종 교배로 보급여왕벌 구축시맞춤형 품종 증식·꿀벌수급 안정화 또 자동 인식 기술을 이용해 꿀벌의 생태적 알고리즘을 분석해 꿀벌의 응애를 조기 예찰하고 일벌의 특이행동을 분석해 친환경 적기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다. 말벌집 탐색 위한 칩 형태의 드론 탑재 소형 레이더 활용 기술은 기존 말벌집 약제 방제형 드론과 결합해 꿀벌을 물어죽이는 등검은말벌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는 보급용 ‘원원여왕벌’ 150마리를 처음으로 증식해 꿀벌 농가들에 제공한다. 기존 여왕벌을 1차 증식한 ‘원원여왕벌’과 ‘원원여왕벌’을 다시 증식한 ‘원여왕벌’ 생산으로 우수품종 교배 형식을 통해 ‘보급여왕벌’ 생산 시스템이 올해 구축되면 양봉 산업 발전을 위한 맞춤형 품종 증식과 꿀벌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걸리면 꿀벌이 죽는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한라벌 품종도 확대한다. 꿀벌 우수품종 확대 보급체계를 위한 신품종이용촉진사업 지역은 충북, 경북, 전북에서 충남까지 4개도로 확대하고 꿀벌증식장은 다른 벌이 없고 벌의 먹이인 밀원이 풍부한 충남, 전남, 경북 3곳에 설치된다.밤나무꿀·프로폴리스 아토피 개선 시험수벌 번데기·로열젤리 고령용 식품으로 기능성 영양분이 풍부한 국내 밤나무꿀의 기준 규격과 프로폴리스의 아토피 개선 효능 확인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 추진 등 양봉 산물의 안전 품질 관리와 고부가가치 소재화 실용화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수벌 번데기와 로열젤리를 함유한 고령 친화용 식가공품개발과 로열젤리 피부노화 개선 기능성 화장품 등록 추진 등도 추진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5개 부처가 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 꿀벌을 살리기 위한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옥살산 함유 복분자잎을 활용한 항시 방제 제제 연구 등 친환경 방제제 개발과 꿀벌 응애 저항성 품종 육성,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AI나 loT 기반 스마트 양봉 기술 개발로 양봉 산물의 가격 경쟁력 창출과 활용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은 2013~2014년 꿀벌 급감으로 아몬드 생산에 큰 타격을 입게 되자 오바마 정부 때인 2014~2015년 백악관을 중심으로 펜타곤 등 모든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꿀벌 보호 정책을 만들어 대응에 나섰다. 농진청에 따르면 미국은 해마다 겨울철 30~40%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고 일본은 2005년 34만 봉군에서 2020년 21만 봉군으로 40% 가까이 줄어드는 등 봉군 붕괴 흐름은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최근 벌 개체수가 줄어 농산물 생산에 대한 우려가 큰 데 스마트양봉 기술개발과 꿀벌 증식장에서 생산된 우수 꿀벌 품종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양봉 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지원으로 농가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미 신품종· 유망계통 평가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미 신품종· 유망계통 평가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장미 신품종 및 유망계통 평가회’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고양, 파주 지역 장미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아리엘’, ‘블링블랑’, ‘캐롤라인’, ‘보보스’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19-66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와 우수한 계통 선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작년에 품종 출원한 ‘아리엘’ 품종은 연노란색 바탕에 보라색 테두리가 있는 대형 스탠다드 절화(꽃을 줄기와 잎과 함께 잘라낸 것)용 품종으로 꽃색이 화려하고, 절화장이 길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빨라 생산성이 높다. 또한 현재 화훼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시장 유망 보급 품종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은 정밀한 계절별 병해충 저항성 등의 재배 테스트를 여러번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장기적인 화훼산업의 침체와 올겨울 난방비 증가로 인하여 장미농가가 시름하고 있는데, 기술원에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로열티에 대한 부담 완화시켜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스마트온실 등 과학영농시설 사업비 100억 투입

    용인시, 스마트온실 등 과학영농시설 사업비 100억 투입

    경기 용인시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사암리 1317-9번지 일원에 3개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영농 기반시설에는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 8억원’을 비롯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 27억원’ , ‘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65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중 오는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성분별 적정 비료량을 추천하는 한편 농업용수나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하고 중금속과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는 데 꼭 필요한 과학영농 시설이다. 특히 잔류농약분석실은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한 463개의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분석해 학교 급식이나 용인로컬푸드 납품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99년에 설치돼 낡고 좁은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연면적 1150㎡의 지상2층 단독 건물로 신축하는 공사를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농업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품목별 최적의 생산모델을 발굴하도록 돕는 한편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공유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나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방식을 말한다.온도와 습도 등 농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스마트팜이 대표적이다. 딸기와 토마토,멜론 등 신품종 재배를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한다.이곳에선 온실 환경에서 작물 재배를 실습하는 것은 물론 재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 쌀 생산 줄인다고 수확량 많은 벼 퇴출… 농민들 “탁상행정” 반발

    쌀 생산 줄인다고 수확량 많은 벼 퇴출… 농민들 “탁상행정” 반발

    “밥맛이 나빠도 수확량이 많은 통일벼를 장려하더니 이제 맛도 좋고 쌀이 많이 나오는 다수확 우량 벼를 퇴출하라고 배부른 소리를 합니다.”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해도 수확량이 많은 벼 품종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정부가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10a당 570㎏ 이상 생산되는 다수확 품종은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종자 공급도 중단하기 때문이다. 풍년 농사의 근원이던 우량 벼 품종이 찬밥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도내 벼 재배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동진’ 품종은 2025년 종자 공급이 중단된다. 내년부터는 공공 비축미 매입 품종에서도 제외돼 퇴출 단계에 들어간다. 전남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새일미도 같은 상황이다. 신동진 벼는 10a당 생산량이 596㎏, 새일미는 585㎏이나 되는 게 문제가 됐다. 충청과 영남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새일품, 진광, 황금노들 등 3개 품종도 올해부터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확량이 정부가 정한 상한선보다 많은 게 퇴출 이유다. 10a당 생산량은 새일품이 598㎏, 진광 591㎏, 황금노들 586㎏으로 기준치 570㎏보다 16~28㎏ 많다. 산간지역에서 인기가 높던 운광 벼(생산단수 631㎏)는 2021년,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던 새누리(571㎏) 품종은 2020년에 각각 퇴출됐다. 정부의 우량 벼 퇴출 방침에 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밥맛이 좋고 생산량도 많아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던 품종을 정부에서 갑자기 퇴출하는 것은 농촌의 현실을 도외시한 탁상행정”이라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전북 도내 신동진 재배면적은 6만㏊로 전체 벼 재배면적 11만 4000㏊의 53%를 차지했고, 군산시의 경우 그 비중이 73%에 이른다”며 “농가 소득 증대 차원에서 정부의 우량 벼 퇴출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진 벼 대신 권장하는 참동진 벼는 키가 커 바람에 잘 쓰러지고 수확량이 너무 적어 농민들이 선호하지 않는다. 전북도 관계자는“벼 품종을 참동진, 안평, 참누리, 십리향 등으로 다변화하고 신품종 보급이 확산하는 2025년까지 신동진 공공 비축미 매입 제한 정책을 유예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확량 많은 게 죄…다수확 우량벼 퇴출에 농민들 한숨

    수확량 많은 게 죄…다수확 우량벼 퇴출에 농민들 한숨

    “밥 맛이 나빠도 수확량이 많은 통일벼를 장려하더니 이제 맛도 좋고 쌀이 많이 나오는 다수확 우량 벼를 퇴출하라고 배부른 소리를 합니다. 농촌 현장을 모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지요.”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해도 수확량이 많은 벼 품종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정부가 쌀 과잉 생산을 막기 위해 10a당 570㎏ 이상 생산되는 다수확 품종은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종자 공급도 중단하기 때문이다. 풍년농사의 근원이던 우량 벼 품종이 이제 찬밥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 도내 벼 재배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동진’ 품종은 2025년 종자 공급이 완전 중단된다. 내년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도 제외돼 퇴출 단계에 들어간다. 전남지역 에서 많이 재배하는 새일미도 같은 상황이다. 신동진벼는 10a당 생산량이 596㎏, 새일미는 585㎏이나 되는 게 문제가 됐다. 충청과 영남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새일품, 진광, 황금노들 등 3개 벼 품종도 올해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확량이 정부가 정한 상한선 보다 많은 것이 퇴출 이유다. 10a당 생산량은 새일품이 598㎏, 진광 591㎏, 황금노들 586㎏으로 기준치 570㎏ 보다 16~28㎏ 많다. 앞서 산간부에서 인기가 높던 운광벼(생산단수 631㎏)는 2021년,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던 새누리(571㎏) 품종은 2020년에 각각 공공비축미 매입이 제한돼 퇴출당했다. 경남에서 많이 재배됐던 호품벼(583㎏)와 황금누리벼(574㎏)도 2017년 각각 공공비축미 매입이 중단됐다. 그러나 정부의 우량벼 품종 퇴출 방침에 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밥맛이 좋고 생산량도 많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던 품종을 정부에서 갑자기 퇴출을 결정한 것은 농촌의 현실을 도외시 한 탁상행정”이라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전북 도내 신동진 재배면적은 6만㏊로 전체 벼 재배면적 11만 4000㏊의 53%를 차지했고, 군산시의 경우 그 비중이 73%에 이른다”며 “농가 소득 증대 차원에서 정부의 우량 벼 퇴출 기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진 벼 대신 권장하는 참동진벼는 키가 커 바람에 쓰러지기 쉽고 수확량이 너무 적은 것도 농민들이 반발하는 이유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벼 품종을 참동진,안평, 참누리, 십리향 등으로 다변화하고 신품종 보급이 확산하는 2025년까지 신동진 공공비축미 매입제한 정책을 유예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해남군 2024년 공공비축미 ‘강대찬벼’ 선정

    해남군 2024년 공공비축미 ‘강대찬벼’ 선정

    전남 해남군은 최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도복 피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새 매입품종으로 새청무, ‘강대찬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강대찬 품종은 올해 새로 포함된 매입품종으로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육성된 신품종인 강대찬벼는 읍면에서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선정됐던 새일미는 매입제한 품종에 포함됐으므로 공공비축미곡 출하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군은 올해 벼농사를 대비해 종자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는 한편 품종별 특성 및 재배 상 유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 벼 재배에 차질 없도록 농가 지도할 계획이다.
  • BTS딸기부터 신비복숭아까지

    BTS딸기부터 신비복숭아까지

    ‘BTS 딸기(두리향 딸기), 킹스베리, 샤인 머스캣, 신비 복숭아, 감홍 사과’ 등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면서 해당 과일을 포함한 설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프리미엄 과일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면서 품종을 늘리고 지난해에 비해 2~4배 많은 물량을 준비하는 등 인기에 대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명절 ‘BTS 딸기’로 소문이 난 두리향 딸기를 선보였다. 딸기 중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가진 품종인 두리향 딸기는 최근 BTS 멤버의 SNS에서 화제가 돼 ‘BTS 딸기’로 불리게 됐다. 일반적인 딸기의 당도가 9~10브릭스인데 반해 두리향 딸기는 11브릭스에서 최대 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단맛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산미와 두리향 품종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롯데마트는 두리향 딸기를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일반 품종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지만 4t가량이 판매됐다. 올해는 지난해 물량의 4배 이상을 확보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두리향 딸기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프리미엄 품종 딸기의 올해 1월 누계 매출은(1월1일~17일)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뜨겁다. 이마트에서도 프리미엄 과일 설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샤인머스캣·애플망고·사과·배로 구성된 ‘피코크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 등 샤인머스캣 관련 세트는 사전 예약 기간부터 지난 16일까지 5000세트가 넘게 팔리기도 했다. 특히 올해 설 샤인머스캣을 포함한 과일 혼합세트가 사과·배 세트 매출을 추월해 눈길을 끈다. 샤인머스캣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전인 2018년 설·과일 세트 전체 매출 중 ‘배 세트’ 비중은 31%, ‘사과 세트’ 비중이 27.5%로 사과·배 세트로만 과일 세트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설 사전예약 기간 과일 전체 세트 매출 중 ‘배 세트’ 비중은 25.2%, ‘사과 세트’는 22.2%, ‘과일 혼합세트’는 26.8%로, 과일 혼합세트가 사과·배 세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프리미엄 과일 종류에 유독 딸기와 포도가 많은데, 이 역시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과일 역시 딸기와 포도였다. 딸기와 포도의 다양한 신품종이 잇따라 출시된 점도 매출에 영향을 줬다고 이마트는 분석했다. 딸기는 금실, 킹스베리, 장희 등 프리미엄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가운데 프리미엄 품종 비중이 37%까지 뛰었다. 포도 역시 2019년까지는 연간 매출 순위 5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신품종인 샤인머스캣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매출이 2위까지 올랐다. 최근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오시즌’을 런칭한 농업회사법인 사계 관계자는 “‘스몰럭셔리’ 트렌드와 코로나 이후 먹는 것, 입는 것 등 일상에 대한 관심이 겹치면서 프리미엄 과일이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 샤인머스켓이 미숙과 조기출하 등으로 품질 저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유행을 따르거나 속도 경쟁을 하기보다 장기적으로 과일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신품종 감귤 달코미· 우리향, 도외유출 막는다

    제주 신품종 감귤 달코미· 우리향, 도외유출 막는다

    신품종 감귤(만감류)의 신속한 보급과 도외 유출을 막기 위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감귤인 ‘달코미’와 ‘우리향’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추진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감귤에 대해 도내 과수 종묘업체를 대상으로 품종보호권(묘목 생산·판매권) 처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자 종묘 등록업체 등에 특허등록된 보호품종의 증식, 생산, 판매 등을 허용하는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을 품종보호권 처분을 위한 내부 심의를 마치고 도 지식재산진흥위원회 심의 및 공고를 거쳐 다음 달 중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라봉이나 천혜향 등은 일본에서 들어온 만감류여서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제주도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경우에는 도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치로서 품종보호권 처분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계약 체결은 늦어도 3월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계약기간이 보통 5년으로 계약 체결 조건에는 반드시 품종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다는 금지 조항을 달게 된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향후 계약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불이익이 뒤따른다. 그러나 품종을 빨리 보급하기 위해 여러 업체를 선정하는 통상 실시권을 도입할 전망이어서 외부 유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기존에는 전용실시권으로 한 업체와만 체결했지만 신품종을 빨리 보급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가을향’을 처분했는데 묘목 수를 기준으로 1그루당 판매가의 2%의 실시료(지재권 특허로열티)인 450만원을 받았다. 올해는 ‘달코미’와 ‘우리향’ 2개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와 연인들의 감귤 ‘달코미’는 향금향과 세토미의 교배조합으로 탄생했는데 12월 중순이 수확기이며 껍질을 벗기기 쉬우며 네블오렌지와 같이 배꼽이 있는게 특징이다. 현재 농가 실증재배는 9농가 1.7㏊이다. 반면 ‘우리향’은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해 탄생됐으며 당도가 13.6브릭스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품종 모두 지난해 등록한 품종으로 연내(12월) 수확할 수 있고 당도는 13~14브릭스, 산함량은 0.8~1.0%의 고당도 만감류다. 김성용 감귤아열대연구과장은 “우량묘목 육성 및 보급과 도외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기술원과 업체 간에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품종보호권 처분으로 신품종 감귤이 농가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텃밭 가꿔 학폭 트라우마 극복… ‘치유농업’ 복지·농가소득 두둑

    텃밭 가꿔 학폭 트라우마 극복… ‘치유농업’ 복지·농가소득 두둑

    학교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나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등을 농업을 통해 치유하는 ‘치유농업’이 올해 더 활성화된다. 농업에 복지를 연계하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정책목표는 농촌진흥청이 11일 발표한 2023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됐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 및 회복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효과 등을 산업에 접목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1960년대부터 치유농장이 만들어졌지만 국내에서는 농진청이 2013년 치유농업이란 개념을 정립했다. 이후 2021년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육성법(치유농업법)이 시행됐다. 우선 학교폭력 치유에 치유농업을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연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모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치유농장에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이 방문해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가해 학생도 대상인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은 분리돼 치유받는다. 농진청은 이를 포함해 교육부와 5개, 복지부와 5개 등 총 10개의 신규 모델을 연내에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농진청 측은 “실제로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문제 완화를 위해 주 1회 2시간씩 교내 텃밭 조성 활동을 도입했더니 피해 학생의 우울감이 5.4% 감소하고 가해 학생의 폭력성은 4.3%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치유농업은 관련 고용 및 서비스업 발전을 이끌어 농가 소득 증가에도 보탬이 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 추산 제1차 종합계획(2022~2026년) 기간 중 치유농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54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349억원, 고용 유발효과 1889명 등이다.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도입해 국민이 안심하고 치유농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네덜란드 등에서는 치유농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치유농업 관련 상표등록조차 되지 않은 실정이다. 관련 개정법은 국회 계류 중이다. 치유농업의 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광역 단위의 거점기관인 ‘치유농업센터’를 기존 8곳에서 2곳 더 조성하는 사업 역시 농진청 업무계획에 포함됐다. 아울러 농진청은 밀가루 대체 상품인 가루쌀의 신품종을 조기에 육성·보급하고 재배기술을 확립하는 등 가루쌀 산업을 육성해 식량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해서는 콩, 양파 등 8개 품목 스마트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농업 연구개발(R&D) 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만들기로 했다.
  •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가성비 중점… 소포장 실속 한우 물량↑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가성비 중점… 소포장 실속 한우 물량↑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가심비·가성비 투 트랙 전략으로 실속 선물 고객과 프리미엄 선물 고객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대표 명절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특히, 실속 선물 세트 수요에 맞춰 10만원대 소포장 한우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 한우 소담 송(松) 세트(19만원)’, ‘현대 한우 소담 연(蓮) 세트(12만원)’ 등이 있다. 또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등도 선보인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실속 선물세트인 ‘영광 특선 참굴비 매(梅) 세트(15만원)’부터 국내에서 연간 100여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35㎝ 이상 참굴비 10마리로 구성한 ‘현대명품 참굴비 수(秀)세트(35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또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선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샤인머스캣·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국내산 신품종 한라봉 ‘써니트’, 동양배와 서양배를 접붙여 육성한 신품종 배 ‘그린시스’ 등 다양한 과일도 새롭게 선보인다.
  • 파리바게뜨, 가루쌀 원료로 활용한 ‘우리쌀 선물세트’

    파리바게뜨, 가루쌀 원료로 활용한 ‘우리쌀 선물세트’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제품화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농가의 생산품을 활용한 ‘우리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우리쌀 선물세트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인 가루쌀을 원료로 활용했다.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우리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곱게 빻은 우리쌀로 만든 케이크에 고흥유자의 향과 맛이 어우러진 ‘우리쌀 유자 롤케익’ ▲곱게 빻은 우리쌀과 견과의 고소함이 어우러긴 ‘우리쌀 견과 파운드’ ▲우리쌀·우리찹쌀로 만든 피에 팥·밤·유자의 세 가지 맛 양갱을 넣은 ‘바삭한 우리쌀 모나카’ ▲호두통팥 앙금 속에 우리쌀·우리찹쌀떡을 넣은 ‘떡 하니 행복 찰떡만월빵’ 등이 있다. 또한 미국 화가 루시아 헤퍼넌과 협업을 통해 ‘복(福)토끼는 행복 배달중!’이란 주제로 토끼 일러스트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세잎클로버와 네잎클로버 문양의 카스텔라 빵 속에 팥앙금을 넣은 ‘행복이 껑충! 클로버행운빵’ ▲만주, 모나카, 양갱이 들어 있는 ‘감사의 마음 전통세트’ ▲우리벌꿀 카스텔라와 만월빵, 휘낭시에로 구성한 ‘정성의 마음 구움세트’ 등이다. 토끼를 모티브로 행복 기원 메시지를 재치 있게 담아낸 케이크도 출시했다. 특히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지역 농가가 생산하는 구좌 당근을 활용했다.
  • KGC인삼공사 “올해 6년근 인삼수확량 역대 최대”

    KGC인삼공사 “올해 6년근 인삼수확량 역대 최대”

    KGC인삼공사는 올해 정관장 계약재배 농가의 6년근 인삼 수확량이 10아르(a) 기준 780㎏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 생산량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인삼밭 면적은 774헥타르(㏊)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축구장(0.7㏊)의 약 1100배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10a당 인삼 생산량은 37% 증가했다. 공사는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에도 연구개발을 통해 인삼 품질을 높인 것이 생산량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1970년부터 우수 품종 개발에 착수해 고온에 강한 ‘선명’과 병원균 저항성이 높은 ‘청진’, 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연풍’ 등을 개발했다. 그 결과 신품종 출원 건수는 2012년 18건에서 2022년 23건으로 28% 증가했다.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해가림 시설’을 고안하기도 했다. 좁은 폭으로 앞뒤가 터널처럼 뚫린 소형터널 해가림 시설을 이용하면 누수 차단과 통풍이 원활해진다는 설명이다. 박종곤 KGC인삼공사 원료사업실장은 “앞으로도 계약농가와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명품 나주배’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

    ‘명품 나주배’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가 고품질의 명품 나주배 생산과 유통으로 미래 100년 과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대전환에 나선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명품 나주배 생산·유통 발전 대전환 5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주배가 소비자로부터 외면받는 현실을 정확히 알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명품 브랜드 과일로 새롭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비자 기호 변화에다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위축된 나주배 산업을 고품질 나주배를 생산하고 유통함으로써 배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나주시는 이를 위해 2023년을 나주배 글로벌 브랜드화 원년으로 삼고 나주배 품질 보증제 추진 등 비전 5개 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과제론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성장촉진제 무처리 배’ 생산을 비롯해 오는 2026년까지 ‘성장촉진제 무처리 배 계약 출하면적 900㏊ 확대’, ‘신화·창조·슈퍼골드·설원’ 등 우리배 신품종 배 재배면적 560㏊ 확대‘ 등을 수립했다. 또 해외 전문 바이어 확보, 해외국가 우호 협력을 통한 ’수출량 1만t 달성‘, ’대도시권 홍보활동 강화‘, ’나주배 지리적 표시제 관리강화‘, ’공공기관 대상 나주배 사주기 운동 전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는 ’나주시장 인증 나주배 품질보증제‘ 추진을 위해 디자인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법령, 타 지자체 사례, 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품질보증제 지정기준과 방법, 절차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나주배는 믿고 먹는 건강한 과일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며 ”2023년을 고품질 나주배 육성 원년으로 삼고 농가, 유통, 지자체 모두가 합심해 비전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초 4조원 목전… 김·참치가 수출 선도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초 4조원 목전… 김·참치가 수출 선도

    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9일 기준 올해 목표인 3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해, 역대 최초로 연간 기준 4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수산식품 수출액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30억 632만 달러(약 3조 894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김 수출액은 6억 2224만 달러, 참치는 5억 8113만 달러로 각각 1, 2위를 기록하며 수출을 선도했다. 김은 2010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김 산업은 신품종 개발, 양식 방법 개선, 생산 기계화 등 기술 혁신과 김스낵, 부각 등 해외 소비자를 고려한 제품 개발로 성공을 거뒀다고 해수부는 평가했다. 특히 올해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참치 산업은 대규모 선단을 구축해 태평양, 대서양 등 해외 어장을 확보하며 수출 증대를 일궜다. 대표 기업인 동원그룹은 2008년 미국 최대 참치 회사인 스타키스트, 2011년 세네갈의 스카사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어 명태는 2억 5686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94.0%, 대구는 1억 2172만 달러로 41.0% 대폭 증가하며 3, 4위에 올랐다. 해수부는 올해 초 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해 상품 개발, 한류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글로벌 물류 대란이 발생했을 때 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해 수출을 지원했고, 한류 연계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대(對)동남아 수출 성장률은 2018년 전년 대비 10.1%에서 올해 29.8%로 늘었다. 해수부는 앞으로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럽, 남미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물류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굴, 전복 등 유망 품목을 육성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가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산업계의 노력이 올해 목표치 30억 달러 조기 달성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져 2022년에 수산식품 수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내년에도 수산식품 수출의 성장세가 지속되어 국가 수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2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 및 단체 활동 경력, 농어업 활동을 통한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기여도,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하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장됐던 이호명(농업 부문)씨, 친환경적인 양식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낸 김창주(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상/농업 부문 이호명 딸기 육묘재배법 독자 개발… 청년농업인 정착 기여다양한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스스로 검정하고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했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한국농수산대학 장기현장실습 현장교수, 딸기연구회, 네이버 밴드 활동 등을 통해 본인이 개발한 딸기 육묘기술을 공유하고, 확대 보급해 예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딸기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딸기 화아분화 시설 개발을 통해 ‘설향’ 및 선호품종을 이용한 초촉성 재배의 실현으로 딸기 수확 시기를 한 달 정도(11월 초) 앞당겼고 딸기 육묘와 재배를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해 휴작기 없는 농업이 가능해지면서 농업 소득이 1.5배 증가했다. 4H 연합회 봉사활동 및 후계자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대상/수산 부문 김창주 천연기념물 무태장어 양식 성공… 연매출 10억 성과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기술을 사업장에 전면 도입하여 친환경 순환여과식 시스템으로 전환폐수와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기술을 도입하고, 양식시설을 자동화해 안정시킴으로써 비용 절감, 생산비 절감, 폐사율 감소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기존 30만수 수준의 시설을 50만수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무항생제 양식기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했으며 천연기념물이자 1급수 어종인 무태장어의 양식에 성공하여 연매출 10억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 변해 가는 식생활 트렌드를 잡기 위해 밀키트 형식의 제품을 개발해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별상 화훼 신품종 정보 교류… 연 2기작 실증재배●농업 강의준 충남 4H 연합회 회장과 태안 4H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화훼 국내 신품종 및 틈새 품목 등 새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충남에 첫 칼라상자 재배를 도입해 연 2기작 실증재배에 나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14개 시군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이웃 사랑과 마을가꾸기에도 솔선수범을 보였다. 뱀장어 양식 생산성 향상… HACCP 인증●수산 위대영 뱀장어 양식에 있어 기존 방식의 단점을 상호 보완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배제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약품 검사를 시행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설비업체와 합작해 기존 제품 대비 산소 용해효율을 20% 높인 제품을 개발해 주변 어가에 기술을 공유했으며 2016년부터 농수산대학 현장실습장으로 선정돼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료로 우럭 양식… 폐사율 20% 감소●수산 한웅신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뤘으며, 농어촌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육성 및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배합사료를 공급해 폐사율을 기존 30%에서 10% 수준으로 낮추고 기존의 목재 가두리를 친환경 내파성 가두리로 교체했으며,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전체 교체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고품질 우럭을 생산했다. 수산물가공공장 설립… 지역 일자리 창출●수산 이봉국 귀어 후 청년어업인으로서 어업과 수산물 가공업을 병행해 수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와 함께 어촌일자리 창출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물가공공장을 설립해 생산, 직접 가공, 직접 유통을 현실화해 6차 산업을 실현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공공장 운영을 통해 상시 인력 5명을, 성수기에는 지역민 약 20여명을 일시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공로상 비대면 맞춤 학교 4H회 육성… 기술창업 지도●농업 여소연 학습조직체 4H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맞춤형 학교 4H회를 육성했는데 회원수가 2019년 8개교 493명에서 2021년 9개교 634명으로 20% 증가했다. 또한 전문농업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율모임과 양성교육을 추진했으며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지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해삼양식 연구 매진… 새 소득원 발굴 앞장●수산 서대철 2011~2012년 해양수산부 해삼시범연구사업을 수행했고, 2015~2018년에는 트랙형해삼양식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남동발전 주관 에너지 자립형 해삼양식 시범연구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어업인 기술보급을 통한 소득향상, 새로운 소득원 발굴, 어업인 복지증진 등의 많은 성과를 통해 수산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본상 피아골 첫 20대 여성 이장… 지역민원 해결 척척●농업 김미선 20대 여성 최초로 피아골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좁은 마을길 공사나 배수로 공사와 같은 지역 민원을 해결했다. 영농조합법인과 유통법인을 설립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재료의 80% 이상을 지역 농산물로 매입·활용,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법인들의 매출은 2014년 3억 3000만원에서 2021년 17억원으로 성장했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 양봉 상품화●농업 신하연 취미로 시작한 플로리스트 활동을 통해 귀농을 결심하고 양봉 전문가로 성장한 젊은 농업인이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과 같은 양봉 관련 기술개발 및 지역 후계농업인 지도·육성을 통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했다. 2020년에 양봉 가공장을 개장하고 상품개발·등록을 했으며 지금까지 두 차례 기업·대학 등과 함께 로열젤리 시료를 지원해 양봉 상품화를 해냈다. 미래형 다축 사과 과원 조성…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농업 임태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11년의 경력을 갖춘 영농인으로 과수원 3만㎡를 운영하고 한우 200두를 사육한다. 미래형 다축 사과 갱신 과원을 6600㎡로 조성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됐다. 기능성 땅콩품종 8가지 보급… 지역에 기술 전파●농업 이누리 2017년 ‘고창이엠명품62 땅콩작목반’을 설립한 뒤 관련 활동을 통해 기능성 땅콩 품종 8가지를 보급했다. 또 땅콩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한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역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사활동에 나서거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수를 550시간 넘게 들으며 관련 기술 전파·학습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 도입 ‘생산 증대’●농업 김선일 선진농업기술 수용실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핵심기술 보급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열정을 실천해 왔다. 기술교육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10회 이상 참여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이다. 포천 4H 활성화 기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꾸준●농업 김창민 경기 포천시 4H연합회 행사를 주최하는 등 포천시 4H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7년 포천시 4H 연합회 부회장, 2019년 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9년 경기도 4H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지난해 경기도 4H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헌혈, 자연정화운동, 재능기부 등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이어 왔다. 한국형종모우 확보 기여… 송아지 폐사 감소 효과●농업 박찬훈 16년 동안 낙농업에 종사하며 역량개발과 품종개발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해 가축개량 분야에서 공적을 세웠다. 홀스타인품평회에 참석해 가축개량 능력을 인정받는 등 한국형종모우 확보에 기여한 것이다. 또 초유공급사업을 통해 초유를 기부, 다른 농장의 송아지 폐사율이 감소하도록 도왔다.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했다. 화훼 신품종 보급 노력… 꽃 소비 촉진 나눔·기부●농업 이강훈 화훼류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화훼 재배 기술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룬 농업인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스튤립 재배기술을 정립하기도 했다. 백합 외 2개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실증시험 재배에 도전하기도 했다. 꽃 소비 촉진을 위한 꽃 나눔·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농업용 드론 선제도입… 청년 소득지원 법인 설립●농업 조철완 과학영농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부터 농업용 드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적용하였다. 지역사회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또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생산판매 및 농외소득 지원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였다. 전복 가공제품 출시… 미역·톳 등 지역 특산물 활용●수산 박해중 지역의 1차 생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제조, 유통, 판매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역 어업인과 동반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초년생 및 경력단절 여성 고용으로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전복을 가공해 밥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여 유통하는 과정에서 전복, 톳, 미역, 매생이 등 지역 내 생산물을 많이 소비하여 지역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불법 어업 근절’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 모범●수산 최휘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수산업 발전과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암묵적으로 행해져 오던 삼중자망어업 등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계몽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에서 제정한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을 하고 있다. 어촌의 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는 ‘자율관리어업’에 2016년부터 적극 참여하며 ‘북구구획어업자율관리공동체’를 설립, 운영해 왔다. 넙치 양식 현장 데이터 축적… 사료 투입 절감 성과●수산 김동주 수산전문지식을 토대로 어촌 공동체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어업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학 석사학위를 취득, 관련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넙치 양식을 시작하였다. 특히 일반적인 양식 방법의 부작용을 감안하여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식 방법을 수정해 적용한 결과 사료 투입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어귀촌활성화 사업 참여… 어가소득 증대 노력●수산 이지훈 마을공동체와의 융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에 노력하였다. 2014년 귀어귀촌 준비를 시작하여 연안자망 및 패류양식 면허를 취득하였고, 2017년 해양수산부 귀어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어촌 지역 및 귀어귀촌 발전에 기여했다. 총허용어획량제도 적극 협조… 수산자원 보존 일조●수산 정종남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정한 총허용어획량제도에 적극 협조했다. 나아가 정해진 장소에서만 전량 위판하고 해당 제도를 주변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수산자원 보존에 일조한 젊은 어업인이다. 차세대 어촌 지역발전에 공헌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었으며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일반행정, 지역경제, 보건위생 등 9개 분야 공무원 9명을 ‘달인’으로 선정, 시상한다.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강동대 초빙교수 등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26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한 결과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67명에 이른다. 서울신문은 지방공무원이 이룩한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달인으로 뽑힌 지방공무원 9인의 성과를 소개한다. 1인가구 고독사 예방하는 ‘똑똑TV‘ 특허 ‘착한 행정 달인’ 조동준씨  경기 파주시 행정6급 조동준(51)씨는 생활 속 불편을 찾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왔다. 우선 1인가구의 TV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고독사를 예방하는 ‘똑똑TV’를 특허등록했는데, TV를 켜지 않거나 채널이 변경되지 않는 데이터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고 정규방송을 본 뒤 재방송을 재시청하는 비율을 관측해 치매예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조씨는 또 우수받이 위치를 도로경계석에 표시해 호우로 도로가 침수됐을 때에도 우수받이를 찾을 수 있게 했고,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전국 최초로 건의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감차비용 56억원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작업효율 극대화 ‘농작업 혁신기술 달인’ 김은정씨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김은정(45)씨는 수박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온 수직재배기술을 전국 최초로 산업화시킨 장본인이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노동강도가 줄고 작업효율이 높아지면서 농가소득이 112%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딸기와 수박을 한 번에 재배할 수 있는 고소득 생산 기술 및 재배장치 개발, 세계 최초로 곁가지가 나오지 않는 무측지 수박 신품종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무측지 수박 보급으로 수박 생산비가 연 600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이처럼 농민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면서 현장에 바로 적용할 기술을 구현해 왔다. 감염병 검사 메신저 개발해 실시간 대응 ‘감염병 대응 달인’ 김민지씨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45) 보건연구사는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 통신 기반 감염병 검사전용 메신저 개발·운영을 통해 감염병 대응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리,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병원체 자원을 확보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환자검체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고 유전정보를 분석, 지역사회 변이바이러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김씨는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를 위한 검사법의 전국 표준화에 기여했다. 15편 이상 논문 게재 및 국내외 관련학회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안심주차번호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행정혁신 달인’ 김영대씨제주시 행정6급 김영대(46)씨는 개인 연락처 대신 대표번호나 QR코드를 활용한 안심주차번호를 차량에 배치하여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제주주차 안심번호’ 도입을 추진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을 혁신시키고 현장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김씨는 주차안심번호 관련 직무 특허를 획득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통지서를 모바일 고지로 전환해 국무총리실 적극행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업무처리 자동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거나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코딩 동호회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은 물론 조직의 혁신에도 헌신해 왔다. 유튜브·지역방송국 통해 농업정보 전달  ‘농사정보 달인’ 박종인씨경기 이천시 박종인(54) 농촌지도사는 이천벼를 일본품종 대신 국내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시험연구를 실시, 품종개발을 수립하고 지역적응시험을 거친 끝에 조생종 ‘해들’과 중생종 ‘알찬미’를 육성해 냈다. 박씨는 농업인상담소장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매주 2~5편의 농사정보를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제작한 농사정보가 211편, 발송건수는 5만 17건에 이른다. 구독자 1만 3700명이 넘는 농사정보 유튜브 ‘시골뜨기’, 지역 농업방송국인 이천농업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전하며 농사정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김치업체 유치 기여 ‘규제 개선 달인’ 박갑수씨전북 익산시 시설5급 박갑수(55)씨는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공익 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공유 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고 입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뛰었다. 또한 김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김치업체를 유치하기도 했다. 분양용지 소필지화 및 건폐율, 용적률 상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123개사 기업 유치에도 기여했다. 코로나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업무 자동화 달인’ 이경수씨경남 남해군 간호8급 이경수(29)씨는 코로나19 관련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처리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씨는 예산 및 지원 없이 코로나19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했으며, 검체 데이터 14가지 항목을 4~6가지 항목입력으로 간소화한 선별진료소 검체입력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 밖에도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관련 행정업무 인원 1명분의 노동력을 절약했으며 각종 의료비, 물품구매 등 공문 자동생성 프로그램 자체 개발에도 기여했다. 외국 비관세장벽 해소 등 수출 환경 개선 ‘신선 농산물 수출 달인’ 곽점식씨충청남도 농업6급 곽점식(49)씨는 WTO 협상에 따른 농수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비해 정책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캐나다 서부 수출물류 보조 폐지에 따른 대응방안 사례 연구 및 품목별 영향을 분석해 비관세장벽 해소 및 관세율 인하 등 수출 환경을 개선했다.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국가별·품목별 비관세장벽 해소로 충남산 배 신규 수출을 확대했으며 충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아리향 등의 신품종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 사드 보복 등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지원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재난위험지역 스마트 경보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 달인’ 김성윤씨경남 창원시 방송통신6급 김성윤(47)씨는 중앙부처 주관 재난안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각종 통신·안전시설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 시 대응력을 높였다. 김씨는 재해위험지역에 스마트폰 검출센서, 방송시설, 안내모니터를 설치해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폭우 시 침수위험이 있는 주차장에 차량인식기 및 의무보험전산망 연계서버를 설치하는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도 만들었다. 읍면 지역 중 재해위험이 있는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에도 기여했다.
  • 김영록 지사,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 수상

    김영록 지사,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 수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여수 디오션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을 수상했다. 김 지사의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수상은 전국 광역단체장 최초로, 해양수산 신지식인 최다 발굴과 함께 김 신품종 개발과 도서벽지 지원제도 등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어린시절 김양식 어업인으로서, 어업인의 마음과 형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신지식인 육성과 어업인 복지를 위한 어촌 정주 여건 개선 및 어업인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하고, 표준화에 성공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영광군 김윤희 씨와 완도군 지영택 씨 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제9회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이 진행됐다.
  • ‘약방의 감초’ 600년 숙원 풀었다

    ‘약방의 감초’ 600년 숙원 풀었다

    재배가 어렵고 약효가 떨어져 600년 동안 수입산에 의존했던 ‘감초’의 국산화 길이 열렸다. 2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 약전’ 등재를 추진한다. 약전 등재는 한약을 처방할 때 국내산 감초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초는 한의학 등 전통 의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약용작물로 중국·내몽고·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키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지역에서 주로 자생한다. 국내에서는 조선 세종 이후 여러 차례 재배를 시도했으나 습도가 높은 국내 기후 영향으로 실패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만주감초, 유럽감초, 창과감초 등 3종만 식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하다.이에 농진청은 국내·외 감초 자원 중 만주감초와 유럽감초를 이종 교배해 2014년 원감(元甘)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지역 적응성을 검증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2019~2021년 3년간 신품종 감초의 의약품(한약재) 품질 기준·규격 설정에 필요한 연구와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원감 품종은 만주감초 보다 생산성(359㎏/10a)이 좋고 지표 성분(글리시리진·감초의 단맛을 내는 성분)이 3.96%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점무늬병(잎에 회갈색 또는 암갈색의 부정형 반점을 형성) 저항성을 지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동물실험 결과 독성학적으로 유해한 변화가 없었고 유전독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농진청은 약전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 감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까지 감초 국산화율을 33%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품종 계약 재배, 지역특화 산업육성, 소비 촉진을 위한 소재 개발 등 활성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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