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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금값된 사과값 잡기 총력전

    충북도 금값된 사과값 잡기 총력전

    충북도가 금값이 된 사과값을 잡기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과원들이 다시 사과를 심도록 2026년까지 총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최근 도농업기술원이 폐원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20%가 재식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도는 이들 농가들에게 이상기후와 과수화상병 등에 강한 품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저항성 품종의 경우 현재 보급률이 5%인데, 2030년까지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충북지역 사과재배 면적은 10년전보다 3.5% 감소한 3738㏊를 기록했다. 개화기 저온피해를 막기위한 열풍방상팬 보급률도 현재 3%에서 15%로 높이기로 했다. 도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과원을 다축평면수형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축평면 수형 변경시 생산량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축 재배를 하면 농약 살포나 잡초 제거 등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어 노동력 부족 등도 해결할 수 있다. 도는 다축 재배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희망농가들에게 변경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선 80여농가가 다축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다축 재배는 하나의 줄기를 중심으로 한 기존 수형과 달리 하나의 대목에 2개 이상 줄기를 수직으로 배치해 재배하는 방법이다. 보은 사과 작목반 등에는 무인방제기를 지원한다. 도는 1인가구 증가 등에 맞춘 중소형사과 신품종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매가 기준 사과 가격이 평년보다 2배 가량 올랐다”며 “신품종과 기술을 최대한 도입해 안정적인 생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과·배 88% 폭등… 尹 “농축산물 안정자금 무기한·무제한 투입”

    사과·배 88% 폭등… 尹 “농축산물 안정자금 무기한·무제한 투입”

    지난달 사과값은 44년 만에 최대인 88.2%, 배값은 49년 만에 가장 큰 폭인 87.8% 올랐다. 총선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민심에 정부는 앞서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했지만 물가는 요지부동이었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기름값도 반등 조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마트 중심의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하겠다”며 “대책이 실제 효과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지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정부의 대대적인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도 물가 상승률이 꺾이지 않는 데 대한 지시로 해석된다. 물가 상승세를 이끈 품목은 농산물, 특히 과일이었다. 농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5% 오르며 지난 2월 20.9%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 상승했다. 과실도 40.3% 오르며 전월 40.6%에 이어 두 달 연속 40%대였다. 지난 2월 71.0% 올랐던 사과는 지난달 88.2% 급등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폭이다. 배는 87.8% 올라 1975년 1월 이래 가장 많이 올랐다. 귤 68.4%, 복숭아 64.7%, 감 54.0% 등 과일값 대부분이 치솟았다.지난달 18일부터 농축산물 납품단가와 구매 할인 지원에 1500억원이 투입됐는데도 물가 오름폭이 더 커진 이유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할인 지원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모든 고객에게 조건 없이 할인이 적용되면 할인 가격이 통계로 잡히지만 한도가 정해진 조건부 할인은 할인되기 전 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하순 사과 소매가격은 10개당 2만 4726원으로 3월 중순보다 8.8% 내렸고, 배는 10개당 3만 9810원으로 7.0% 내렸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과일값에 초점을 맞춘 물가 대책을 쏟아 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농축산물 할인율 30% 유지 ▲직수입 과일 5만t 이상 확대 및 시중가보다 20% 낮은 가격 공급 ▲사과 계약재배 물량 4만 9000t에서 6만t으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중장기 해법으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30)을 발표했다. ▲사과 계약재배 물량 2030년까지 15만t으로 3배 확대 ▲강원 사과 재배면적 지난해 931㏊에서 2030년 2000㏊로 2배 이상 확대 ▲노란 사과 ‘골든볼’, 초록 배 ‘그린시스’ 등 신품종 확대가 골자다. 최 부총리는 “3월에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꿈틀대기 시작한 유가가 변수다. 지난달 석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1.2% 올랐다. 석유류가 오른 건 지난해 1월 4.1% 이후 14개월 만이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이다. 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의 배럴당 가격은 일제히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기재부는 이달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휘발유 25%, 경유 37% 할인) 조치를 2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金사과’가 일상되지 않도록…사과 재배지 강원도로 옮기고 생산량 3분의 1은 계약 재배

    ‘金사과’가 일상되지 않도록…사과 재배지 강원도로 옮기고 생산량 3분의 1은 계약 재배

    정부가 출하시기를 관리할 수 있는 사과 계약재배 물량이 전체 국내 생산량의 3분의 1까지 확대된다. 사과의 주 산지는 강원도로 이동하고 마트에선 노란 사과(골든볼), 초록 배(그린시스) 등 낯선 품종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에서 2030년까지 사과와 배의 계약재배 물량을 생산량의 30% 수준인 15만t, 6만t으로 각각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정부 계약재배물량은 사과가 5만t으로 3배, 배가 4만t으로 1.5배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중 5만t은 출하시기 외에도 출하처와 용도까지 정부가 직접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2월부터 농식품부는 과수산업 발전포럼과 생산자 간담회 등을 열어 중장기적으로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상기후가 빈번해지고 있지만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 유통 물량의 절반이 도매시장에 이뤄져 도매상과 소매상을 거치며 유통 비용이 높아진다는 점 등 현재 과수산업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알이 크고 상처가 없는 고품질 상품 개발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1인 가구 등의 새로운 과일 소비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대책에는 기후 변화에 맞춰 사과 산지가 북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강원 정선·양구·홍천·영월·평창 등 5개 지역에 전략적으로 사과 재배지를 유치하는 정책도 포함됐다. 또 나무 형태와 배치를 단순화해 기존 과수원보다 생산성을 2배 높인 스마트 과수원도 2030년까지 1200㏊로 확대한다. 유통단계를 단순화하기 위해 기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보다 취급물량을 2배 이상 높인 거점 APC를 확충하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용해 사과와 배의 유통비용률을 각각 56.0%, 49.0%까지 낮춘다. 2022년 기준 사과는 62.6%, 배는 53.9%가 유통비용이였다. 골든볼, 그린시스 등 신품종 시장을 확대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크기가 작은 ‘중소과’의 생산도 전체 재배면적의 5%까지 확대키로 했다. 박수진 농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대·중·소 가운데 중과에 대한 선호도가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며 “사과를 선택할 때도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답변이 많아 신품종이나 중소과가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담양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일본 시장 개척

    담양 기능성 토마토 ‘토담토담’ 일본 시장 개척

    전남 담양군이 기능성 토마토로 알려진 ‘루비벨’의 지역 재배와 일본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담양군은 27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와 일본 의료법인 히마와리와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 품종의 담양 브랜드인 토담토담의 일본 시장 개척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 중에서도 매우 유망한 품종인 루비벨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맛과 모양, 부드러운 식감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담양군은 지역 토마토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루비벨에 대한 지역 브랜드 이름을 공모해 토담토담으로 선정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루비벨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가나종묘와 시험 재배를 이어왔으며 담양군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토담토담의 재배 확대뿐 아니라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보고 수출 판로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토담토담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토마토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망한 신 소득원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황금향과 레드향 만나… 맛나봉·레드스타·설향 ‘삼형제’가 태어났다

    황금향과 레드향 만나… 맛나봉·레드스타·설향 ‘삼형제’가 태어났다

    제주의 만감류인 황금향과 레드향이 만나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 삼형제가 탄생됐다. 이 신품종은 각각 맛도 모양도 다르지만 올해 도내 15만여 그루를 한정 보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직무발명품종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을 도내 농가에 신속한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3개 품종은 지난 2011년 황금향(모본)과 레드향(부본)을 교배해 육성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내에 사업장을 둔 종자업체를 대상으로 5년간의 통상실시권을 이전*해 ‘맛나봉’ 5만 6500그루, ‘레드스타’ 5만 4500그루, ‘설향’ 3만 9300그루 등 총 89㏊에 식재 가능한 15만 300그루가 도내 한정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종자업체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년생 묘목이 농가에 보급된다. 12월 중순에 수확하는 ‘맛나봉’은 당도 13.6브릭스(Bx), 산함량 1.06%, 과중 237g으로 노지재배가 가능할 전망이다. ‘레드스타’도 12월 중순 수확하는 품종이며 당도 12.0브릭스, 산함량 1.00%, 과중 217g으로 오렌지 색을 띤 빨간색의 매끈한 과피가 특징이다. ‘설향’은 당도 15.1브릭스, 산함량 0.90%, 과중 212g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다른 품종과 달리 수확기가 1월이다. 이세영 농업연구사는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되는 ‘가을향’, ‘우리향’, ‘달코미’에 이어 내년부터는 ‘맛나봉’, ‘레드스타’, ‘설향’의 보급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신품종 감귤의 신속한 농가 보급과 상품성이 우수한 국산 품종의 점유율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과도 개성시대…경북 시군 사과 특화 경쟁

    사과도 개성시대…경북 시군 사과 특화 경쟁

    ‘감로·컬러플·피크닉·시나노골드…’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시군들이 다양한 신품종 사과를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감로 생산단지에 필요한 재배기술 및 자문을, 안동시는 생산단지 조성 및 현장 컨설팅 지원을 전담한다. 시는 우선 내년에 감로 시범 생산단지 4㏊를 조성한 뒤 2029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감로’는 감홍과 홍로를 교배해 2022년에 품종 록된 신품종이다. 당도 15.9브릭스, 산도 0.37%로 식미가 뛰어나며, 자가적과성이 있어 열매솎기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품종이다. 수 시기는 9월 중하순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홍보·판매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영양군은 올해부터 5년간 ‘컬러플 영양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만의 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사과산업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컬러플은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이다. ‘양광’ 사과와 ‘천추’ 사과를 교배한 것으로 2019년엔 신품종으로 등록됐다. 일반 후지(부사) 품종에 비해 무게는 조금 가볍고, 당도·산도는 다소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탄저병·겹무늬썩음병·갈색무늬병에 강하고 표면이 매끈하다. 군 관계자는 “영양지역은 밤낮 일교차가 커 수확기(10월 상·중순)가 늦은 컬러플 품질을 높일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문경시는 2009년부터 검붉은 감홍(甘紅)을 지역 대표사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460㏊로 재배 면적이 늘었고, 감홍의 전국 1위 생산지로 급부상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감홍은 특유의 향기가 있고 부사보다 높은 당도 17~24브릭스를 자랑한다. 이밖에 청송군은 시나노 골드 품종에 ‘황금진’이라는 상표를 붙여 특화 브랜드로 키우는 중이며, 예천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피크닉’을 지역사과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다.
  • 수확량·항산화 성분 많은 찰수수 ‘고은찰’ 개발

    수확량·항산화 성분 많은 찰수수 ‘고은찰’ 개발

    수확량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쓰러짐에 강한 찰수수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재배관리가 쉬운 찰수수 신품종 ‘고은찰’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고은찰은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크고, 수확량이 10a당 374kg으로 소담찰(296㎏)보다 78kg 많다. 키가 1m 정도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관리가 수월하다. 범용 콤바인으로 편하게 수확할 수 있다. 특히,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나온 후에 성숙하기 때문에 이삭곰팡이병 예방에 유리하다. 고은찰에는 항산화 성분인 1g당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기존 품종 ‘소담찰’보다 5.1mg 많은 8.46mg, 6.75mg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이 수수의 지방축적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추출물로 세포실험을 진행한 결과, 고은찰 처리구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율이 24.2%로 나타났다. 이는 소담찰 처리구 15.6%보다 약 9%포인트 높은 수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고은찰의 가공식품 원료 가능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식품 가공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자 분양 신청은 내년 1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받는다. 수수는 열량이 낮고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활성이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고지혈,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체중 조절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도, 기후변화로 아픈 ‘양봉산업’에 57억원 투입

    경기도, 기후변화로 아픈 ‘양봉산업’에 57억원 투입

    경기도가 기후변화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봉업계의 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올해 양봉산업의 발전과 산업 여건 개선을 위해 3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내 양봉사업 규모는 2010년 1749개 농가 12만 3613봉군에서 2020년 25만 3043봉군으로 늘었다. 그러나 2022년 이후 질병과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와 현대화에 55억 6000만원, 우수 신품종 벌 지원에 1억 3000만원, 꿀벌에 피해를 주는 말벌 퇴치 장비 지원에 1000만원 등 모두 57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6300마리의 여왕벌을 시군별 거점 농가에서 사전 증식해 겨우살이 꿀벌 피해 농가 발생 때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최근 2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월동 꿀벌의 폐사·실종으로 8만 8000봉군의 피해를 봤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양봉은 축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생태계의 유지 및 보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산업”이라며 “양봉산업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끝없는 추락, ‘경북 사과’ 옛 명성 되찾는다

    끝없는 추락, ‘경북 사과’ 옛 명성 되찾는다

    최근 사과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끊없이 추락하던 ‘경북 사과’가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을 전망이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에서 수십년 전부터 계속 감소하던 사과 재배면적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자치단체와 농가들의 노력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1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2만 151㏊로 30년 전인 1993년 3만 6021㏊보다 44.1% 줄었다. 거의 반토막 난 셈이다. 온난화와 농가 고령화 등으로 매년 감소한 탓이다. 특히 기후 변화로 사과 재배지가 강원, 충청 등지로 계속 북상하면서 경북 사과의 위상이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2021년부터 수십 년째 감소하던 사과 재배 면적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반전이다. 최근 5년간 경북의 사과 재배면적(통계청 자료)을 보면 ▲2018년 1만 9780㏊ ▲2019년 1만 9462㏊ ▲2020년 1만 8705㏊ ▲2021년 2만 955㏊ ▲2022년 2만 685㏊이다.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한다. 생산량도 2020년 27만 7942t을 최저점으로 2021년 30만 9034t, 2022년 33만 532t 등으로 증가 추세다. 경북 사과는 전국 최고의 맛과 향, 그리고 빛깔을 자랑한다. 서경화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과수화훼업무 팀장은 “최근 들어 사과 재배면적이 증가한 가장 큰 요인은 기후 변화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황금색 품종인 ‘시나노골드’ 등 신품종 사과 및 재배 신기술이 개발된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아직 사과 만한 고소득 작목이 없는데다 수출 확대까지 이어져 앞으로 재배 면적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와 사과 주산지 시군들도 경북 사과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명품 사과 생산에 심혈을 쏟고 있다. 도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형 사과원 확대를 지원한다. 지난해 18억원을 들여 15㏊에 시범사업을 했으며 올해는 54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확대한다. 사과 원줄기 형태를 방추형에서 다축형(2축∼10축)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고 기계·스마트화로 노동력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다축형 묘목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사과원 조성 지원 확대(120㏊), 전문인력 양성 등에 220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2026년까지 다축형 사과 재배면적을 현재 158㏊에서 3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축형 사과원은 광 투과율이 높아 다수확·고품질 상품 생산이 가능하며 높이가 낮아 작업이 쉽고 노동력이 절감된다는 게 특징이다. 또 생산 전반에 기계화가 가능하다. 다축형 사과원은 생산성이 기존 방추형보다 3배 정도 늘어나고 상품성은 30%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력은 30% 줄어든다. 이와 함께 252억원을 들여 사과원 가지치기와 수확 등을 기계와 로봇으로 하도록 무인 자동화 장비를 보급하고 무인 방제, 자동 관수, 병해충 진단 등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스마트 과원 실용화도 추진한다. 전국 사과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청송군은 올해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청송읍 송생리 4만㎡ 부지에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구축한다. 고품질 명품사과를 생산해 국내 최고 사과산업을 지키고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 연구단지에는 ▲황금사과 과원 ▲국내 육성품종 과원 ▲대목 생산 포장 ▲기술협력관 ▲미생물배양실 등이 들어선다. 또 황금사과로 불리는 시나노골드 품종을 ‘황금진’으로 브랜드 개발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11년 연속 사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1년 연속 수상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전국 여섯 번째 사과 주산지인 문경시는 ‘없어서 못 판다’는 검붉은 감홍(甘紅)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감홍 재배단지 조성에 나선 시는 2027년까지 800㏊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1992년 개발한 감홍은 국산 사과로 특유의 향기가 있고 부사보다 높은 당도 17~24브릭스를 자랑한다. 매년 수확철이면 생산 농가들의 인터넷 택배 판매로 완판이 이뤄져 수도권과 대형마트 등에는 판매할 문경 감홍이 없을 정도다. 이밖에 영주시와 안동시, 의성군, 봉화군,영양군 등도 사과를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 올라 122.71을 기록했다. 특히 사과 가격 상승률은 56.8%로 제일 큰 폭으로 올랐다.
  • 경기도 자체 육성 장미·국화 신품종 현장실습 농가 모집

    경기도 자체 육성 장미·국화 신품종 현장실습 농가 모집

    장미 6품종·국화 8품종 대상···2월 14일까지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한 농업인 대상 현장 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2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도 농기원은 수요자 기호도가 높고 병충해 발생이 적은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매년 선발하고 품종화하는 육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6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개발된 신품종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농현장에서의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농가별 재배 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미 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 때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절화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대형 ‘캐롤라인’ ▲화색이 화려한 복색 대형 ‘아리엘’ ▲생육이 우수한 중형 스프레이 ‘원탑’ ▲꽃이 크고 절화장이 긴 노란색 대형 ‘모나카’ ▲절화수명이 긴 백색 대형 ‘블링블랑’ 등이다. 국화 품종은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고온기에 생육이 안정적인 흰색 홑꽃 ‘밀키스타’와 ▲노란색 홑꽃 ‘펄키스타’ ▲생육이 빠르고 균일하고 노란색 화색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옐로우’ ▲고온기 화색 탈색이 없는 노란색 홑꽃 ‘골드스타’ ▲특이한 화색과 화형의 연분홍색 겹꽃 ‘큐티버블’과 ▲자주색 겹꽃 ‘팬시버블’ ▲유통 때 상처가 적고 절화수명이 긴 노란색 겹꽃 ‘옐로우버블’ ▲생육이 빠르고 균일한 백색 겹꽃 ‘화이트버블’ 등이다. 경기도 장미 국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는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혹은 시군청 농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 소중한 분께 한우 세트로 마음 전하세요

    소중한 분께 한우 세트로 마음 전하세요

    현대백화점이 2024년 설을 앞두고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구이용 한우 선물 세트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이고, 비파괴 전수조사를 거친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매출이 늘고 있는 구이용 한우 선물 세트를 지난해보다 30%가량 늘린 4만5000세트 준비했다. 이는 전체 한우 선물 세트 물량의 절반 가까이 달하는 수준이다. 전체 한우세트 매출 중 구이용 상품 비중은 2020년 설 33.1%에서 지난해 설 39.8%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 구이용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갈비살(1.2㎏)로 구성된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39만원)와 살치살 0.2㎏, 새우살 0.2㎏, 등심로스 0.8㎏으로 구성된 ‘한우 등심 모둠세트’(38만원), 1등급 채끝로스(0.6㎏)와 1등급 등심로스(0.6㎏), 명인명촌 참기름(200㎖), 명인명촌 토판천일염(120g)으로 구성된 ‘한우 채끝과 등심 로스 세트’(3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특수부위 구이 세트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한 마리의 소에서 소량만 얻을 수 있는 7가지 종류의 특수 부위인 제비추리·토시살·안창살·갈비살·부채살·치마살을 각각 0.2㎏씩 포장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매(梅)’(38만원)와 살치살 0.6㎏과 갈비살 0.6㎏으로 구성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난(蘭)’(38만원) 등이다. 고급스러운 포장도 현대백화점 한우 선물 세트의 강점이다. 현대백화점은 ‘산소치환 포장방식(MAP)’을 적용해 포장 용기 내부의 공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소 위주의 혼합 특수 가스를 채웠다. 선도 저하를 억제해 더욱 신선한 상태의 고기를 받아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과일 전문가가 산지 출하 기준보다 당도 기준이 높은 상품을 선별해 포장 직전까지 일일이 당도를 측정한 과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우선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스위트 고당도 ‘사과·배·샤인머스캣’과 ‘제주과일 애플망고’ 세트를 각각 500세트, 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비파괴 선과 검사로 빛의 굴절률을 이용해 기준치 이상의 당도를 함유한 과일로 구성됐다. 당도 기준은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여, 사과 15브릭스, 배 13브릭스, 샤인머스캣 18브릭스, 한라봉레드향 14브릭스 이상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과일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과일의 위, 아래, 중간 부분 당도를 꼼꼼히 측정해 엄선했다. 가격은 고당도 사과 6개, 고당도 배 4개로 구성된 사과·배 세트(500세트 한정) 19만5000원, 샤인머스캣 4송이 세트(300세트 한정) 17만원이다. 올해는 써니트 한라봉 등 프리미엄 신품종 세트도 판매된다.
  • 전남도, 농·수·산림 자원 국제경쟁력 강화 나서

    전남도, 농·수·산림 자원 국제경쟁력 강화 나서

    전라남도 산하 농수산림 연구기관들이 농산업 핵심자원과 유용산림자원, 양식어류 등의 연구를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산업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소득 수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 대비 도입 수종 연구와 지역 적응시험, 난대수종 등 토종 산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추진, 유용산림자원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만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7건을 확보해 누적 75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황칠 성분이 첨가된 쌀국수 제조방법’ 등 46개 기술을 지역 업체에 이전해 지역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주요 연구 성과물로는 국립나주병원과 나주보건소 협업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 저감 효과를 밝혀 의학저널 논문을 추진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과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노랑 산딸기 ‘골드문’ 신품종 출원, 동백나무 잎 가공을 통한 뼈 건강 개선 효능 증진 신소재 개발 등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도 시니그린과 루테인 함량이 증진된 갓시래기 제조기술 등 30건의 특허출원과 뼈 건강에 이로운 홍화 건나물 제조방법 등 20건의 특허등록을 마치고 총 50건의 전남도 소유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지역 농산업체의 독점적인 제품 생산과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병해충에 강한 ‘강대찬’ 벼 품종등록을 마치는 등 총 5작목 7품종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으며 ‘흑하랑’ 상추 품종은 호주 등 3개국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마쳐 글로벌 독점권을 갖춰가는 성과를 일궜다. 신품종 벼 ‘새청무’는 전남 재배면적의 54%를 보급, 단일품종 보급면적 전국 최대로 식량주권 확보 및 식량공급 기지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또 전라남도 소유 지식재산권의 사업화를 위해 15건의 특허기술을 20개 농산업체에 유상 이전해 상품개발과 시장테스트, 시범 판매를 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 우럭조개 종자생산 기술개발에 성공해 어미 성숙 유도와 조기 종자생산 기술개발, 수하식양식 모델 개발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수산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 제1 양식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하고, 상호 선진양식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 경기도, ‘갈색 젖소 수정란 이식’ 프로젝트 첫 송아지 생산

    경기도, ‘갈색 젖소 수정란 이식’ 프로젝트 첫 송아지 생산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저지 수정란’ 이식 프로젝트를 통해 송아지를 첫 생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신품종 갈색 젖소 ‘저지(Jersey)’ 품종 확산을 위해 수정란 이식을 시작한 후 생산된 첫 송아지다. 이 수정란은 근친방지 등 저지품종의 혈통관리를 위해 해외 수입한 수정란으로 8개의 저지 수정란을 한우암소 8마리에 이식했다. 이중 4마리가 임신(수태율 50%)해 3마리를 출산했으며, 나머지 1마리를 더 분만할 예정이다. 이번에 생산된 저지 송아지는 저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14개월령까지 성장 후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저지 사육농가 협의체 가입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저지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가축분뇨 배출량이 적어 환경부하 저감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내서성이 강해 고온 스트레스 등 여름철에도 유생산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저지유에는 칼슘 및 아연과 같은 미량광물질 함량이 매우 높아 성장기 어린이 및 노년층에 좋다고 알려졌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은 “해외 수정란을 이용한 첫 저지 송아지 생산은 경기도의 저지 산업이 혁신과 발전의 길로 들어섰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해외 수입 유제품을 대체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이 꾸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오 스마트팜으로 재배·공급…한국산 동충하초, 세계 최고 품질”

    “바이오 스마트팜으로 재배·공급…한국산 동충하초, 세계 최고 품질”

    국내에서 유일하게 곤충 유래 약용 동충하초를 양산 공급하는 기업 ‘바이오아라’가 자체 개발한 품종을 바탕으로 동충하초 시장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아라는 CJ푸드빌, 현대그린푸드 등 국내 식품 기업에서 신상품 개발을 맡아 오던 영양사 출신 김효정 대표가 2015년 세운 동충하초 전문 회사다. 5일 바이오아라에 따르면 동충하초의 우수성은 항암 유효성분인 ‘코디세핀’ 함량으로 비교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오아라가 2018년 개발한 신품종 ‘아라301’의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최소 9000~최대 2만㎎/㎏으로 기존 한국에서 유통되던 밀리타리스 품종(1500~3100㎎/㎏)보다 높다는 설명이다. 또 중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품종과 비교해서는 최대 180배까지 함량이 높다. 바이오아라는 최첨단 생산 시설을 통해 자사 동충하초의 안전성을 높였다. 서울경제진흥원(SB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야생에서의 환경오염 물질을 완전히 차단한 무인 바이오 스마트팜 재배 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본초위’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특히 ‘아라301’을 약용 원료로 만들어 중국, 베트남 제약회사로도 수출하고 있다.바이오아라는 ‘보양식’의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동충하초의 과학적인 효과 입증과 활용 방안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SBA 주관 ‘2023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행 과제로 선정되면서 경희대 한의대 박진봉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천연 항암 신약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이화여대 약대와 폐암 및 유방암 치료용 신약 개발을 연구하고 코스맥스와 면역 개별인정형 원료, 동원과 이너뷰티 제품 원료 연구를 진행하는 등 동충하초를 건강기능식품·기능성 화장품·바이오 소재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국내 여러 기업과 함께 모색 중이다. 바이오아라에 따르면 국내 동충하초 시장 규모는 약 900억원으로 지난해 14조원 규모를 기록한 세계시장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바이오아라의 목표다. 김 대표는 “중국에선 동충하초가 상류층의 고급 건강식품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품질은 우리나라 제품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국내에선 접하기도 비교적 쉬운 만큼 다양한 건강 소재로 애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현율 높은 신품종… 전문가 평가서 상위 점수

    재현율 높은 신품종… 전문가 평가서 상위 점수

    경기 평택시를 대표하는 쌀 ‘꿈마지’는 풍년을 바라는 농민의 꿈을 가득 머금은 쌀이란 뜻을 담고 있다. 평택시는 2017년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의 일본 품종인 추청벼를 대체하고 국내 육성 벼 신품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2019년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벼 신품종 개발 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래품종 대체 및 평택시 적합 벼 품종으로 꿈마지가 탄생했다. 꿈마지는 중만생종으로 쌀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쌀의 재현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우수하다. 지난해 전문가가 진행한 식미 분석 결과에서 상위 점수를 얻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뜨거운 관심과 함께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키가 작고 벼알에 까끄라기가 없으며 잘 떨어지지 않는 꿈마지는 주당 이삭 수가 추청벼보다 5개 정도 적지만 이삭에 달리는 알은 추청벼보다 많다. 평택의 슈퍼오닝(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 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브랜드 중 하나인 꿈마지는 농협과의 100% 계약재배를 통해 최신 유통시설에서 매입 및 관리, 선별과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쳐 철저하게 관리 및 유통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장 유통은 물론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품질 향상부터 홍보까지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꿈마지는 추청벼와 고시히카리에 없는 병해충 저항성을 품종적으로 가지고 있어 친환경 재배를 할 경우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큰 강점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마지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윤기 잘잘, 점성 끈끈… 전국 쌀 대축제서 금상

    윤기 잘잘, 점성 끈끈… 전국 쌀 대축제서 금상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옛 교하에서 생산되는 파주쌀 ‘한수위’는 맛과 영양이 좋기로 유명하다.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 영인본 5책에는 “장단지역에서 생산된 쌀, 콩, 인삼은 그 맛과 영양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되는 지역특산물로서 이를 아울러 장단삼백(長端三白)이라 한다”고 쓰여 있다. 이 명성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땅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수위 쌀은 총 6708㏊에서 매년 3만 1000t이 생산된다. 전국 10위권 수매 물량이다. 추청벼나 삼광벼 등 생산 품종도 여러 가지라 다른 지역과 달리 다양한 쌀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 있어 햅쌀을 신속하게 배송해 신선도가 높은 쌀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2014년 최신 설비를 갖추고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한다. 세계로 수출되는 한수위 파주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경기미 신품종인 ‘참드림’이 주축을 이룬다. 참드림은 삼광과 찰벼를 교배한 종으로 전국 쌀 대축제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밥을 지으면 반투명한 상태에 윤기가 흐르고 점성이 강해 식감이 좋다.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은 한수위 쌀의 참드림 품종은 3년 전부터 매년 호주에 수출된다. 올해도 14.4t이 수출됐다. 한수위 파주쌀은 경기 파주시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파주시농협쌀조합에서 생산된다.
  • 외국인도 홀린 ‘라면·김밥’… K푸드 수출액 역대 최대

    외국인도 홀린 ‘라면·김밥’… K푸드 수출액 역대 최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라면과 김밥 열풍에 힘입어 한국 음식(K푸드)과 식문화 관련 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K푸드 및 관련 산업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04억 781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해외 마트에서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과 라면 등 가공식품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특히 라면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증가한 84억 2700만 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 중인 김밥이나 햇반 등 쌀 가공식품의 수출액 역시 18억 7500만 달러로 17.9% 증가했다. 해외에서 간편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 프리’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다. 딸기나 배 등 농산물의 인기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딸기 수출액은 5억 2800만 달러로 24.6%, 배는 5억 7900만 달러로 1.2% 증가했다.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이 미국과 동남아 국가 등에서 고급 품종으로 유명세를 탄 덕이다. 젓갈 없이 담근 김치도 해외에서 새로운 비건(채식주의) 음식으로 부상하며 9.4% 늘었다. 농축산 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종자, 농약 등 식품 관련 전후방 산업 성장세도 가파르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팜은 25억 5100만 달러 규모가 수출돼 지난해 대비 197.4% 늘었고 국내에서 개발한 농약 수출도 미국과 호주 등을 중심으로 104.9% 증가했다.
  • 함평군, 지자체 최초 ‘종자의 날’ 지정

    함평군, 지자체 최초 ‘종자의 날’ 지정

    전남 함평군이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종자의 날’을 8월 3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공포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종자산업이 그린바이오산업으로서 기후변화로부터 식량안보를 대비하고 지역 종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평군은 자체적으로 국화품종을 육종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나비번영 등 22개 신품종을 등록하는 등 적극적인 신품종을 개발해 해마다 국화축제 등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품종 육성을 통해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지역보다 7~10일 먼저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시기에 맞는 현애국과 화단국, 분재국을 개발하고 있다. 함평군의 종자의 날인 8월 3일은 함평군 국화품종 최초 등록일이라는 의미도 있다. 함평군은 종자산업이 이제 단순한 의식주 해결을 넘어 식품과 의약품, 재료산업 등과의 융복합이 가능한 산업으로 국가 기간산업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유전자원 확보와 지식재산권 선점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평군이 앞장서서 종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정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제발전 도모와 식량안보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5년간 1조 9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산업 기술혁신을 육성하고 1억 2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목표로 하는‘ 제3차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은 기술혁신을 중심으로 한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밀 대신 ‘가루쌀’ 시대 여는 알림이 [폴리시 메이커]

    밀 대신 ‘가루쌀’ 시대 여는 알림이 [폴리시 메이커]

    5000분의1 확률을 뚫은 미래 먹거리 ‘가루쌀’이 식량 안보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루쌀은 2019년 농촌진흥청이 5000분의1 확률로 나타나는 돌연변이를 개발한 신품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안유영(40·행시 52회) 가루쌀산업육성반장이 이를 주업무로 맡아 가루쌀 활용처를 넓히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가루쌀은 일반 밥쌀에 비해 전분 구조가 덜 촘촘하다. 기존 밥쌀을 활용해 쌀가루를 만들기 위해선 쌀을 물에 불린 후 갈아야 했지만 가루쌀은 추수한 후 쌀 형태 그대로 갈아도 쉽게 가루가 된다. 밀을 대신할 수 있어 99%에 육박하는 밀 해외 의존도를 낮출 전략 식자재로 기대된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가루쌀 확대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전담해 온 안 반장은 21일 “현재 우리나라는 쌀 소비가 감소하고 빵이나 과자 등 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쌀 공급 과잉 구조”라며 “가루쌀을 활용하면 기존 밥쌀 잉여분을 대체할 수 있고 밀 수입량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글루텐 프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가루쌀은 또 다른 선택지다. 가루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되고 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도 섭취할 수 있다. 일반 밥쌀을 불릴 때 나오는 쌀 4~5배 분량의 오폐수도 발생하지 않는다. 올해 가루쌀 재배 면적은 2000㏊(헥타르)지만 정부는 2026년까지 4만 2000㏊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루쌀의 인지도를 높여 수요를 증가시켜야 한다. 안 반장은 “동네 빵집들과 ‘가루쌀’로 만든 76개 메뉴의 품평회를 진행했는데 76개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이 ‘밀가루 빵이었다면 다 못 먹었을 텐데, 속이 편해서 다 먹었다’고 했다”며 “가루쌀이 식품업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민과 업계,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호주 멜버른서 경기도 개발 느타리 신품종 홍보

    경기도농업기술원, 호주 멜버른서 경기도 개발 느타리 신품종 홍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19일(현지시간)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채인버섯과 함께 호주 멜버른에서 경기육성 느타리 신품종 홍보 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는 2021년 기준 대한민국 버섯 전체 수출비중의 3위를 차지하며(801만 8,000달러) 느타리 최고 수출국 중 하나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새로 품종 출원한 ‘만선’과 우량계통 ‘KA111’을 소개해 1,350kg이 행사물량으로 수출했다. 느타리 신품종 홍보판촉 행사는 시식회와 1+1 판촉 활동, 소비자 기호도와 소비 형태, 수출입 바이어 요구사항 조사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수집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호주시장에서는 주로 양송이를 소비해 왔으나 느타리 등 이색적인 버섯에 대한 소비도 꾸준히 높아져 느타리 주산지인 경기도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느타리 신품종 ‘만선’은 2023년 품종 출원한 신품종으로 대가 굵은 품질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신품종으로 주로 여주 지역에서 재배된다. 우량계통 ‘KA111’은 흰색의 곧은 대와 부드러운 조직, 다수성 등 우수한 여러 특성을 가져 농가 반응이 좋아 품종 출원을 앞두고 있다. 호주 홍보 행사에 사용된 버섯은 전국 느타리버섯 수출량의 72%를 담당하고 있는 수출용 느타리 생산에 특화된 화성시 소재 ‘채인버섯’에서 재배됐다. 도는 이번 판촉행사 결과를 반영해 수출 확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해길 경기도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회장은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 증가에 힘들어하는 느타리 농가의 시장 확대를 위해 국외 시장 수요발굴과 수출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조창휘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국내 느타리버섯 생산의 69%를 담당하는 경기도가 느타리 수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개발에 대하여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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