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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지하철1호선 완전개통/내일

    ◎마지막 구간 6.4㎞ 4년만에 완공 부산지하철 1호선의 마지막 구역인 4단계구간이 23일 개통된다.1호선 완전개통은 지난 81년6월23일 첫삽을 뜬 지 13년만의 일이다. 1호선 4단계구간 6.4㎞(서대신동∼신평동) 공사는 총2천5백56억원을 투입,착공 4년만에 완공을 보게 됐는데 대티·괴정·사하·당리·신평등 6개역과 차량기지 1개소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로써 지하철1호선은 85년7월 1단계구간 노포동∼범냇골간 16.2㎞ 개통을 거쳐 착공 13년만에 1호선 노포동∼신평동 32.5㎞(34개 역)가 완전개통,부산도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맞게 됐다. 이번 1호선 4단계구간 개통에 따라 지하철이용승객도 10만명정도가 더 늘어 하루 61만5천여명에 이르며 수송분담률도 7.8%수준에서 9.1%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또 지금까지 개발이 덜된 사하구 장림·신평공단을 비롯,하단·다대·구평등 낙동강하류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강서구 명지·녹산·신호·지사공단까지 연계수송망을 구축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5개 증권사 회장­사장 선임

    ◎교보 신평재회장/교보 권기정사장/한일 김규현회장/서울 장한규사장/장은 박창수사장/제일 박두용사장 28일 주총을 연 국내 26개 증권사 중 제일·서울·한일·교보·장은(구 한국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의 대표이사 회장과 사장이 바뀌었다. 교보증권 신평재 회장과 권기정 사장,한일증권 김규현 회장,서울증권 장한규 사장,장은증권 박창수 사장,제일증권 박두용 사장 등이 새로 뽑혔다.
  • 부산 사하구 장림동 청년회/환경파수꾼:5(녹색환경가꾸자:50)

    ◎30여명이 철새보호·폐수감시 17년 부산 장림·신평공단 오염물질배출업체들에게는 단속기관인 환경처와 부산시등 행정기관 말고도 제3의 감시단체가 또 하나 있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청년회(회장 김기홍)가 바로 그곳. 이 청년회는 환경운동에 유달리 관심이 많다. 장림청년회는 자연보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을숙도 철새먹이주기운동을 맨처음 시작한 단체가 바로 장림청년회로 시민들은 한번쯤 이 단체의 활동상황을 들었거나 직접 행사에 참여한 기억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장림청년회는 환경문제가 지금처럼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기 훨씬 전인 17년전에 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청년회 출범 당시 지역발전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모인 이 단체가 이처럼 자연보호와 환경감시활동에 나서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지난 70년대초 산업개발이라는 이름아래 한낱 어촌에 지나지 않던 이곳에 공단이 들어서면서 공장에서 마구 내뿜는 환경공해로 주변환경이 갈수록 악화되자 더이상 환경오염을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위기의식에서 스스로 환경파수꾼을 자임하고 나섰다. 현재 이 단체의 회원 30여명은 매주 화요일 공해단속반을 편성,하오 10시부터 다음날 상오1시까지 인근 공단지역을 순찰하며 폐수배출업체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들어서만도 벌써 여러곳의 폐수배출업체를 적발,지도·계몽하는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단체가 환경감시에 처음 나선 지난 70년대후반만 하더라도 기업체는 물론 일반인들도 환경에 대해선 별로 관심이 없을 때였다.이들 역시 환경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운게 없을 뿐아니라 별다른 지식도 갖추지 못했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보다 이 지역의 지리에 밝고 현장에서 실전지식(?)을 쌓아 이제는 여느 환경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 동양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에 매년 대대적인 철새먹이주기운동과 을숙도 주변 청소작업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있다. 이같은 환경운동 공로가 인정돼 지난 91년에는 초대회장을 맡았던 김동윤씨(53·현 자문위원)가 대통령표창을받은 것을 비롯,단체상등 수십종류의 각종 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이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벌이는 데에는 시행착오와 어려운 점이 많았다. 올초까지만 하더라도 변변한 사무실 하나 없어 동사무소 회의장을 빌려 모임을 갖는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다행히 지난달초 인근 아파트의 지하실 한켠에 사무실을 얻었다. 장일용사무국장(36)은 『폐수배출업체를 적발해도 단속권이 없어 이들로부터 봉변과 항의를 받은 적이 한두차례가 아니다』며 환경운동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는 회원들이 그저 고맙기만 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청년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월하스님(조계종 개혁회의장)의 종풍혁신 설법

    ◎“청규실천의 불교로 환골탈태해야”/종단분규 오랜 권력독점이 빚은 결과/불타의 이상은 무애… 첨예대립 피해야/절에선 중아닌 부처님 찾도록… 사부대중도 개혁 동참을 경남 양산군 하북면 신평리 영취산.석존이 법화경을 설했다는 산 이름이다.만법을 통달하여 일제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의 통도사가 그 산자락에 있고,절 안쪽 깊숙한 정편전에는 월하스님(81)이 주석한다.불교 조계종 소용돌이 속에서 개혁회의를 이끌고 나온 노장이다.평상시 대로 대중들과 더불어 아침공양(식사)을 마친 참이니까,노장을 만난 시간은 상오6시반을 좀 비켜섰다. 『어디 세상일에 관심을 가질 나이인가요.개혁을 하겠다고 앞장선 새 사람들이 명분을 앞세워 내 이름을 써 넣고 불러낸 것이지요.그래서 이 늙은이 얼굴 한번 내 비추고 오자,하는 생각에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산중에만 산 사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틀을 묵는데도 퍽이나 혼이 났어요』 노장이 털어놓는 개혁회의 의장식 수락 동기속에는 스스럼이 없다.표정이나 말솜씨가 여느시골 할아버지다.원로종교인에게 카리스마적 권위는 물론 베일에 가린 신비가 어느정도는 배어있어야 할텐데,그런 구석이 도무지 찾아지지 않는다. ○평범한 촌로의 모습 『괜찮습니다.사시사철 문을 열어 놓고 사는걸요.별 사람들이 다 찾아옵니다.문을 열어놓고 살다보니 거북한 일도 있지요.젊은 여신도들이 내왕할 때 남보기가 안 좋더라구요.그렇다고 오지말라는 말은 못하겠고….절집에서는 연세가 높은 모친도 같이 못 사는걸 법도로 여기니까요』 본래 시자도 없이 사는 노장앞에 불쑥 나타난 점을 사과드렸더니 농담 반에 진담 반을 곁들여 정편전만큼은 대문에 빗장을 걸지 않는 거처임을 애써 강조했다.노장을 가리켜 「열려진 고승」이라고 하는 까닭이 이제사 들여다 보였다. 『이번 시비는 한 사람이 오래 종단의 권력을 거머쥔데서 나온 당연한 소리로 들어야 합니다.지금까지 종단풍토는 총무원장한테 손을 번쩍 안들어주면 다 적이 되었지요.그 장본인은 하지말라고 말려도 들어줄 사람도 아니었습니다.이제 그 사람이 종단을 자진 탈퇴했다니까 파행의 세월이 끝난 것으로보아주시오.새 사람들이 더 이상 지탄받지 않게 노력할 겁니다.그런 일을 생전에 보는 것이 기실 소원이기도 했어요』 이번 개혁이 종단의 종풍을 바로잡는 파사현정의 기회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서의현 전총무원장을 「그 사람」으로 지칭하는 가운데 개혁세력인 「새 사람들」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그리고 대화내용을 곱씹으면 노장은 「새 사람들」이 불러서 업힌 것이 아니고,스스로 앞장을 섰다는 결론이 나온다. ○파야현정의 기회삼아 『정치적 독재자들은 국가 존립과 통치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조차 떡 주무르듯 하지않습니까? 총무원을 장기적으로 차고앉았던 그 사람도 예외로 볼 수는 없어요.종헌·종법을 맘대로 고쳤지만 종당에는 치욕적 말로를 자초하는 꼴이 되고 말았지요.권불십년이라고나 할까요.탐욕이 승했던 탓이 아닌가 합니다.운거선사가 남긴 선문답의 참뜻을 일찍 새겨들어두었다면 그런 일이 없었을테지만….그 사람 종단을 떠났더라도 마음 고쳐먹길 바라요』 ○종단떠나 거듭나길 노장은 중국 운거선사(?∼902년)의 선답구절을상기시켰다.평소 솥하나에 떡을 쪄서 세 사람이 먹어도 모자라는데 천 사람이 먹으면 남는 까닭,그것은 「다투면 부족하고 사양하면 남는다」는 해답으로 귀결된다.탐욕과 다툼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노장은 「사람은 열번 된다」는 우리 속담을 빌려 전서원장이 거듭 태어나는 것도 희망사항이라고 했다. 『누가 중 보러 절에 오랬나요.부처님 뵈러 오시오.그러다 보면 중도 그럴싸하게 보이고 절도 절로 좋아질 겁니다.이번 사태로 불심이 시들해졌다면 신도님들 다시 힘내셔야 합니다.불교는 이타종교이고 또 스스로 깨우침을 가르치는 자아의 종교여서 바로 여러분의 종교입니다』 조계종사태로 불자들의 불심이 떨어지고 특히 초발심자들이 불교를 외면하고 있다는 말에 대해 비관론 보다는 낙관론 쪽에 비중을 실었다.「승려가 아니라 부처님 뵈러 절에 오라」는 노장의 표현이 오히려 해학적일 뿐이다. ○자기정진 진력 촉구 『승풍의 진작은 정진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정진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아야 된다는 것이지요.이번 사태를 몰고온 종단 파행운영도 정진보다는 잿밥에 눈이 먼 탐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헛된 망념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농사도 자경을 하고 있습니다.돈이 되는 것은 아니나,일일불작일일불식의 청규를 실천해보고자 농사일을 시작했습니다.이번에 우리 불교가 생산종교로 환골탈태하는 모습도 보여주어야겠다는 욕심도 부려봅니다.그것이 다 개혁이 아니겠습니까…』 통도사 스님들이 직접 짓는 농사는 논만도 2만평에 이른다.스님 모두가 트랙터나 경운기를 몰고 나서면,노장은 감농이다.그러는 동안 통도사의 영취총림 학인 60여명은 학풍을 일으키는데 전념한다.그 총림의 방장이기도 한 노장은 아직도 행자시절 처럼 웬만한 옷가지는 손수 빨아입는 지극히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둥글둥글하게 한데 어울리는 것이 좋아요.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첨예한 대립은 아무쪼록 피해야 됩니다.그래야 막히는데가 없는 법(무애)입니다.우리 불교가 바라보는 이상의 한가지도 거기 있고…』 불교를 평화의 종교로 해석한 노장은 더불어사는 사회상 정립도 원융무애정신에 기초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말씀을 더 드리자면 이번 개혁을 제2정화 불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따라서 사부대중이 개혁작업에 함께 참여할 때 개혁이 실현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앞으로 불교가 할 일은 참으로 많아요』 노장은 비구와 대처승을 가리는 지난 54년 시작된 불교정화 당시 대표 다섯비구 가운데 마지막 남은 인물이다.동산,김오,청담,소봉은 이미 입적했다.지난 70년대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었다는 이후락씨가 권력형 전국신도회장으로 있을무렵 노장과 얽힌 일화 하나.그가 종단 일에 사사건건 뛰어들자 『그러려면 머리를 깎고 오라』는 유명한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어떻든 노장은 덕과 지혜,용기를 겸비한 이 시대의 큰 스님임에는 틀림이 없다. 법랍 61세.충남 부여에서 보낸 소년시절 청정비구가 우러러 보여 18세에 출가,금강산 유점사에서 사미계를 받았다.그이후 통도사 주지,조계종 감찰원장,동국학원이사장,총무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주차중 차내서 잠자다 사고/보험금 지급 의무없다/대법원 판결

    도로밖에 세워놓은 차안에서 잠을 자다 사고를 당한 경우 「운행중인 차량과 충돌·접촉·화재·폭발등의 교통사고로 입은 상해를 보상한다」는 보험약관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윤영철대법관)는 30일 교통사고로 숨진 박봉우씨의 유족 김애순씨(충남 당진군 읍내리)가 한국자동차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험약관상 「운행」이란 도로상에서 자동차를 사용하고 있을 때만을 가리킨다』면서 『숨진 박씨의 경우 도로밖의 제방잔디밭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은 채 차를 주차시키고 잠을 자던중 자동차가 미끄러져 일어난 사고이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씨는 남편 박씨가 92년8월 승용차를 충남 당진군 신평면 운평리 삽교천 방조제 도로변 잔디밭에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하자 『차에 탑승하고 있던중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숨졌다』면서 약정사망보험금지급을 요구하며 소송을 냈었다.
  • 경주 보문호 물고기 수백마리 떼죽음

    【경주=이동구기자】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관광단지내 보문호에 서식하고 있는 잉어·초어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경주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하오 4시쯤부터 보문단지내 현대호텔등 호텔이 밀집한 보문단지 북쪽 호수가에서 잉어등 민물고기 수백마리가 떼죽음 당한채 물위에 떠오른 것을 관광객들이 발견,신고했다.
  • 북한방송내용 배포/현역병 등 10명적발

    【광주=최치봉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6일 대학 재학당시 북한 민민전 방송을 녹취해 유인물을 제작,광주·전남지역 8개대학에 배포한 문혜영씨(24·여·전남대졸)등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산하 「평화실현학생연맹」(평실련)소속 회원 3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영춘씨(26·평실련초대의장)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기무사 광주지구대는 이날 평실련회원으로 활동하다 군에 입대해 복무중인 신평식씨(25)등 현역군인 5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 대한증권회장 신평재씨/사장 권기정씨

    대한증권은 1일 임시주총을 열고 회장에 신평재 전교보실업 회장을,사장에 권기정 전동양시멘트 부사장을 각각 선임한다. 한편 교보는 31일 서울신탁은행에 대한증권의 매입 잔금 8백73억6천만원을 지불,대한증권의 경영권을 완전 인수했다.교보는 지난 해 12월 신탁은행과 대한증권 지분의 51%인 8백4만주를 1천7백56억3백20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 “내신반영방법 대학자율에”/시도교육감 건의

    ◎40% 유지… 과목별 가중치 적용을/본고사 과목 축소도 촉구/교육부 수용 검토/대입제도 대폭변화 예고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이 현행 대학입시의 골격을 이루는 고교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대학별고사의 대폭적인 개선을 촉구하고 나서고 교육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 대학입시제도가 곧 큰 폭의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교육감들은 21일 상오 김숙희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의회를 갖고 우선 내신제도와 관련,『제도 자체는 고교교육정상화에 대한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현행대로 대학입시에 40%이상 반영하면서 존속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대학의 학생선발권을 존중,내신 반영방법은 대학의 재량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15등급 분류방법으로 획일화된 현재의 내신평가 방법은 지역차이·학교차이를 극복하지 못할뿐더러 행동발달상황이나 사회봉사활동등을 제대로 측정할 수 없는데다 조작가능성의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고교에서는 관련자료를 그대로만 발급하고 내신의 특정영역에 가중치를두는 것과 같은 평가방법의 선택은 대학에 일임하는 것이 좋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감들은 이달말까지 시·도별로 내신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취합한뒤 정리된 내용을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도 「교육감들의 의사를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밝혀 내신반영방법은 크게 수정될 전망이다. 교육감들은 이어 『대학별 고사는 국어·영어·수학 위주로 되어 있어 수험생 부담이 매우 큰데다 교육과정 파행운영·불법고액과외·계층간 위화감 조성 등의 부작용을 초래,고교교육 정상화에 지장을 준다』고 지적, 대학측에 대해 ▲대학별고사를 지양,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대체하거나 ▲고사과목을 전공과 연계된 최소한의 교과로 한정할 것을 촉구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도 현행 제도에서는 대학별고사와 중복돼 본래의 취지가 희석되고 있으므로 시·도별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 실태/“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조작 무방비(고교내신관리:상)

    ◎학과성적에 80% 비중… 사례금 등 판쳐/특활점수 반영않는등 곳곳 허점 많아 우리 교육현장을 일파만파로 흔들면서 교육계의 치부를 양파껍질 벗기듯 드러내 놓고 있는 상문고 사태는 결국 대학입시와 관련된 고교내신성적에서 비롯된 것이다.도입 14년째를 맞은 내신제도는 그동안 고교교육의 정상화에 큰 기여를 해왔지만 한편으로는 학생의 대학진학을 볼모로한채 상당한 부작용을 일으켜 오기도 했다.내신의 제도자체보다는 사람에 의한 관리의 문제에 초점을 두어 그 현황과 문제점·개선방안등을 상·중·하로 분석해 본다. 말로만 떠돌던 일선고교에서의 내신성적조작 의혹이 상문고사건을 통해 극명하게 사실로 드러나 내신성적 관리가 심각한 교육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번 사건은 학교관계자들이 내신성적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는 개연성을 확인시켜줘 「갈 데까지 간」 입시교육의 속살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이번 일을 단순한 성적조작 사건으로만 보기에는 교육계와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커 경악을 금할수가 없을 정도이다. 이 사건은 대학입시에서 40%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성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학교현장에서의 고질적인 금품수수,사학설립자의 교육자적 양식을 저버린 축재행각등 사학의 총체적 부패상을 고스란히 드러낸 상징적인 단면이기 때문이다. 상문고 사건 역시 지난해 광운대·경원대등의 입시부정과 교육평가원 관계자의 시험지 밀반출사건등에 이어 학교측의 도덕적 불감증,학부모의 지나친 교육열,교육당국의 안이한 감사및 미봉적인 입시제도가 한데 뒤엉켜 빚어낸 또하나의 합작품이다. 이번 사건의 빌미인 내신성적제도는 지난 81년부터 고교교육을 정상화시키면서 동시에 대학입학의 선발자료로도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실제로 이같은 당초의 목적은 지금까지 교육발전에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그 반대현상으로 각종 부작용을 빚어온 것도 사실이다. 내신성적의 입시 반영비율은 81년 20%에서 82∼86년 30∼50%,87년 40%,88∼93년 30%이상등으로 변천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40%이상으로 높아졌다. 또 고교생의 내신성적은 3년간의 학과성적 80%,출석상황 10%,특별활동 10%를 반영해 15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처럼 학과성적의 비중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많은 점수를 얻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 서울 K고 김모교사는 『현행 대학생 선발기준은 오로지 학생의 성적에만 의존하고 있어 내신평가를 둘러싸고 일선고교에서는 각종 탈법·편법사례가 판을 칠 수밖에 없다』며 내신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 시행 14년째를 맞은 내신제도의 문제점은 ▲학교간·지역간 내신등급의 불균형 ▲예·체능계및 과학고등 특수고교 학생의 불이익 현상 ▲내신조작의 가능성등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서울등 전국 15개 평준화지역을 제외한 비평준화지역의 학생들이 선발고사를 통해 고교에 진학,우수한 학생끼리 경쟁하다보니 15등급으로 분류한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낮고,같은 성적이더라도 도시지역보다 다른지역 학생의 등급이 더 높아지는등 여러가지 불합리한 점을 안고있다. 특히 학과목보다는 실기에 중점을 두고있는 예·체능계 학생의 경우 일반학생과 똑같이 내신평가를 받고있어 그 불이익이 많은 실정이다. 무엇보다 내신성적의 조작은 상문고의 경우처럼 이 제도를 잘못 운용한데서 비롯됐다. 지난해 교육부가 서울의 명문이라는 대원외국어고·상문고등 5개교를 현지감사한 결과 모두 특활성적의 기재를 누락하는 등 잘못한 점을 적발한 사실도 내신제 관리의 허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나아가 단지 이들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서울의 J고 등 명문사립고와 지방의 대부분 사립고에서도 이같은 실상이 성행하는 것으로 파악돼 내신제도문제는 소문난 것보다 더욱 심각하다.
  • 곳곳서 산불… 큰 피해/임야 4만8천여평 태워

    봄철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4만8천여평의 임야를 태우는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6일 하오1시50분쯤 경기도 안성군 서운면 청룡리 청룡산에서 산불이 나 잣나무 8천여그루와 잡목 등 임야 4만5천여평과 묘지 2백여평을 태우고 3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3대와 공무원 3백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숲이 우거지고 낙엽이 깊게 쌓인데다 강풍까지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하오3시쯤에는 전북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 월평마을 뒤 방장산에서도 불이나 임야 3천여평에 소나무 1천여그루를 태우고 1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 마을 김묘순씨(53·여)가 방장산 아래 자신의 논두렁에 쥐불을 놓던중 때마침 불어온 바람에 불길이 잡목과 덤불등에 옮겨붙으면서 불이난 것으로 보고있다. 강원도 춘천군 신북면 천전1리 산34 춘천공원묘지에서도 이날 하오2시5분쯤 사망한 남편의 옷가지를 불태우던 황인옥씨(65·여)가 불을 소홀하게 다루다 산으로 옮겨붙어 잡목 50여그루 등 야산 2백여평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 대형 염색가공업체 5억대 도전 적발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의 섬유염색가공업체인 사하구 신평동 652의2 (주)왕벌(대표 허정우)이 지난 5년동안 3개 공장의 전력기기를 조작,5억원대의 전기를 훔쳐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 부산지사는 지난 15일 감사반을 현장에 투입,전력기기를 판독한 결과 대표 허씨가 지난 89년초 북구 괘법동 560의2에 경영하는 자회사 대왕산업의 계기를 조작해 전기사용량을 50%가량 속인 것을 시작으로 모회사인 왕벌과 동생 재영씨(33)가 경영하는 북구 감전동 127 세왕 등 3개 공장의 계기를 조작,모두 5억원어치의 전기를 몰래 사용해왔다고 26일 밝혔다.
  • 신평화시장 내의상가/속옷시중보다 30∼50% 염가판매(전문상가)

    ◎3백50여 점포 빽빽이… 여성용 1만원 미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보온용 내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보온용 내의를 입는 것은 웬만한 겉옷을 겹쳐 입는 것보다 보온 효과가 크고 체형도 불어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동대문운동장부근 신평화시장은 내의전문상가로 이같은 보온용 내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신평화시장 상가건물 1층에 쌍방울·백양·태창 등 이른바 「내의 3사」제품 전문취급점을 비롯해 브래지어·슬립·거들 등 여성속옷 전문점,양말가게 등 3백50여 점포가 빽빽이 들어차 있다. 75년 신평화시장 개장시 속옷과 양말 상인들의 입주로 형성된 이 상가는 서울 근교 및 지방 산매상을 상대로 도매하는데 한가한 하오에는 일반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이곳 상인들은 신평화시장 상가가 또 다른 내의 전문상가인 서울 남대문시장 대도·중앙상가에 비해 규모가 더 크고 가격도 더 싸다고 주장한다.대부분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 점포들은 대략 유명업체 고급제품을 취급하는 곳과 유명업체 제품과 중소업체의 제품을 함께 취급하는 곳,중소업체의 저가품만을 취급하는 곳 등으로 나뉜다.가격은 일반시중가보다 30∼50% 정도 저렴하나 작년에 비해 소폭 올랐다고 한다. 최근 인기품목은 보온용 내의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여성용은 분홍색과 자주색,남성용은 아이보리색과 회색,아동용은 분홍색과 하늘색이 잘 팔리는데 유명업체 제품으로 ▲여성용 8천∼9천5백원 ▲남성용 1만∼1만3천5백원 ▲아동용 6천∼7천5백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여성용 속옷류 또한 이곳의 주요한 품목으로 예쁜 디자인에 자주색·밤색·검정색 등 어두운 계통의 단색이 인기다.브래지어의 경우는 와이어가 들어간 것이 단연 선호되는데 특히 젊은 여성들은 팬티와 세트로 된 브래지어를 많이 찾는다고. 팬티의 경우는 언제부턴가 화려하게 컬러화하고 있는데 한장에 4천∼5천원 하는 남성용의 박스형 팬티가 크게 인기다.그러나 반바지로 착각해 아무데서나 노출해서는 안될 것이다.여성용 팬티는 10장에 3천원하는 것부터 3장에 1만2천원하는 것까지 가격이 다양하다.양말은 6∼12장에 가격이 2천∼2만원 정도하는데 낱개로는 팔지 않는다.상오3시부터 하오5시까지 영업한다.
  • 여 승객 성폭행 택시기사 영장

    【대구=남윤호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4일 여자 승객을 흉기로 위협,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뒤 이를 미끼로 금품을 뜯으려던 신동국씨(31·대구시 서구 평리4동 신평리아파트 25동 302호)를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월17일밤 0시20분쯤 대구시 수성구 상동교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대구1바 9897호 택시를 탄 김모씨(34·여)에게 「인신 매매범」이라며 흉기로 위협,현금 4백만원 등 8백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뒤 남구 대명동 D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 택지 9천만평 개발 추진/서울 마곡동·미금 호평동 등 30여곳

    ◎신경제 5년간 연 50∼60만채 건설 서울 강서구 마곡동,경기도 남양주군 마석,의정부시 신곡동·송산동·금오동,미금시 호평동·평내동 등 전국 30여 지구에 대한 택지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개발지역은 건설부와 관계 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연내 최종확정된다. 8일 건설부에 따르면 신경제5개년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매년 50만∼60만호의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 8천9백70여만평을 공급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택지개발이 검토되는 지역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경기도 김포군 마전·사우,의정부시 신곡동·송산동·금오동,미금시 호평동·평내동,구리시 토평동,기흥군 구갈2,남양주군 마석,수원시 천천2·용전,평택군 합정,용인군 김량·역북 ▲부산 신평·화명4 ▲대구 용산 ▲광주 운남2 ▲강원도 춘천시 우두 ▲경남 김해시 장유·유하,김해군 관동·대청,양산군 물금7 ▲경북 김천시 부곡동,포항시 장성동 ▲충북 충주시 연수동·안림동 ▲전북 이리시 수동·부송동 ▲충남 천안시 쌍동 등이다.
  • 국내기업 연구개발투자 “미미”/선경경제연,상장기업 실태 분석

    ◎매출액대비 0.83%선 그쳐/국내전체 미 GM사의 38%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의 평균 연구개발비(R&D)는 매출액의 1%에도 못 미치며,총 연구개발비는 미국 제너널 모터스사(GM)의 38%에 불과하다.기업별로는 삼성항공이 매출액 대비에서,삼성전자가 투자규모에서 각각 1위다. 28일 선경경제연구소와 격주간지 「신평비지니스」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종을 제외한 상장기업 4백73개사의 매출액 대비 평균 연구개발비는 0.83%에 그쳤다.미국(4%)·일본(5%)·독일(5%) 등 선진국의 4%에 비해 5분의 1 수준이다.연구개발비는 총 1조8천억원으로 미국 GM사의 59억1천7백만달러(약 4조7천3백억억원)의 38%다. 기업별로는 삼성항공이 매출액 대비 11.4%로 가장 높았으며 5%가 넘는 기업은 대우통신(6.8%)·삼성전자(6.6%)등 8개 업체다. 세계에서 연구개발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미국의 센토코르사로 무려 매출액의 1백24%였다. 투자 규모로는 삼성전자가 4천64억원으로 수위를 지켰고 현대자동차(1천2백17억원)·금성사(1천1백11억원)의 순으로 1천억원이 넘는 기업은 이들 3개사뿐이었다.10위권 안에는 5위인 한국전력공사(9백36억원)와 6위인 포항종합제철(844억원) 말고는 모두 민간 기업이었다.연구개발비가 0%에 가까운 기업도 동국제강·(주)삼미·조광피혁 등 29개나 됐다.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GM사가 59억1천7백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독일의 지멘스사가 53억2천만달러,미국의 IBM사가 50억8천3백만달러의 순이다.미국의 포드사는 43억3천2백만달러,일본의 히타치사가 39억7백만달러로 각각 4,5위를 차지. 앞으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기술개발력 지수는 미국을 1백으로 할 때 우리나라는 4.43에 머물렀다.일본은 55.8,독일은 38.71,프랑스는 23.1이다. 국내 기술개발 투자를 업종별로 보면 항공 등 운송장비 쪽이 12.6%로 가장 높고 사무계산기기와 통신기기만이 선진국 평균 수준인 4%를 간신히 넘었다.연구개발비가 낮은 이유로는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다 20%에 육박하는 자금 조달비용이 꼽혔다.
  • 대통령 표창 충남 예산군청(민원행정수범기관)

    ◎「분담직원제」 운영/24시간 민원처리/「봉사대」,생활현장서 주민불편 해결… 약사역할도/각종 행정서류 팩스이용… 읍·면서도 발급가능케 충남 예산군청 민원실 문을 열면 다른 군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9명의 민원 관련 공무원들이 자리에 앉지 않고 서서 민원을 처리하는 모습이 그것이다. 반면 민원때문에 찾아온 주민들은 푹신한 소파에 앉아 농사일이나 집안일 등 정담을 나누며 여유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언뜻 대조적인 모습으로 비쳐질 수도 있으나 30분만 민원실에 앉아 있으면 이같은 광경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것임을 어렵지 않게 알게 된다. 주민들의 편안함은 궂은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민원공무원들의 분주함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산군청은 민원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으로 「어쭙잖은 권위의식으로부터의 탈피」를 꼽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분담직원제」또한 예산군청의 「주민제일주의」를 그대로 드러내주고 있다. 이 제도는 퇴근후나 휴일에도 신속하게 주민들의 애로사항를 처리하고자 하는 뜻에서 도입됐다. 2백24명의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2백89개마을 2만9천가구를 쪼개 근무처는 물론 집 전화번호까지 적은 명함을 나눠주고 24시간내내 언제든지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밤 12시에 급한 전화를 해도 짜증을 내지 않는 공무원들이 바로 예산군청에 있는 것이다. 지난해 봄부터 운영해온 「민의행정현장봉사대」도 예산군청의 자랑거리다. 자가용봉사대 1백39명과 오토바이봉사대 1백1명 등 모두 6백21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봉사대원들은 한달에 15일이상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현장에서 생긴 갖가지 민원을 현지에서 해결해 준다. 특히 소화제·지혈제·진통제 등 12종의 구급약품이 든 구급상자를 항상 갖고 다니며 응급환자를 돌보는 등 「이동약사」역할도 톡톡히 해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처럼 주민의 목소리를 우선해온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민원행정수범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해 그 진가를 한층 높였다. 앞으로 군에서 발급하는 토지대장·임야대장 등 15종의 행정서류를 주민들이 해당 읍·면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팩시밀리를 이용한 중계민원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원실을 찾은 김성호씨(52·예산군 덕산면 신평리)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군청에 오는 것이 왠지 부담스럽게 느껴졌으나 요즘은 친구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면서 『민원인을 서서 공손히 맞이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면 아무리 어렵고 번거로운 민원도 무리없이 해결될 수 있을 것같은 신뢰감이 절로 생긴다』고 말했다..
  • 법관 114명 인사/대법/고­지법 순환배치 역점

    대법원은 26일 이종욱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장을 부산고법 부장판사로,김동건 법원행정처 조사국장을 대구고법 부장판사로 승진발령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이하 법관 1백1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9월1일자로 단행했다. 대법원은 또 이달말로 10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법관 62명중 대구지법 신평판사를 제외한 61명을 연임시켰다.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사법부 개혁안에 따라 기능이 강화된 인사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했으며 고법과 지법의 순환근무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고법부장 승진=▲대구고법 김동건 ▲부산〃 이종욱·조중한 ▲광주〃 황인행 ◇지법부장 승진=▲대구지법 이교림 ▲부산〃 임승순·서현석·안영문 ▲부산〃울산지원 백현기 ▲창원지법 민경도 ▲창원〃진주지원 윤병각 ▲광주〃순천지원 채규성 ▲전주〃 백영엽·김택수 ▲전주〃군산지원 김호윤 ▲전주〃정주지원 김이수 ◇고법판사 승진=▲서울고법 박홍우·홍기종 ▲서울〃(공주지원장) 한병의 ▲서울〃 임종윤·강현·박시환·박찬·조배숙·조병훈·임숙경▲대구〃 허명·김익환 ▲부산〃 이강남·나병영·김진영·강현안·김신 ◇고법부장 전보=▲서울고법 이상현·신정치·이강국·김경일 ▲대구〃 김성한 ◇지법부장 전보=▲사법연수원 교수 박일환·이동흡·오세빈·이주흥 ▲서울민사지법 박장우 ▲〃(건설관리국장) 하철용 ▲〃 정호호·심명수·양상훈 ▲서울형사지법(조사국장) 우의형 ▲〃 김시수·김인수 ▲서울가정법원 정덕흥 ▲서울지법 동부지원 이광렬 ▲〃북부〃 현순도 ▲〃의정부지원장 최병학 ▲〃의정부지원 정은환 ▲인천지법 강민형·이태운 ▲수원〃 서태영·김용주 ▲〃여주지원장 송동원 ▲대구지법 서정석·이인환 ▲부산〃 한기춘 ▲창원〃진주지원장 서희석 ▲전주〃군산지원장 오영권 ◇고법판사 전보=▲서울고법 송영헌·홍경호 ◇지법판사 전보=▲서울민사지법 이현승·김선흠·유영일 ▲서울가정법원 정용상 ▲서울지법 북부지원 홍중표 ▲수원〃성남〃 최중현 ▲대전지법 임시규 ▲부산〃 강창옥 ▲부산〃울산지원 김태창 ▲광주지법 정경현 ▲광주〃해남지원 최승록 ◇신규임명=▲대전지법 임판 ▲부산〃동부지원 김지영 ◇기타=▲서울지법 남부지원장 직무대리 유대현 ▲부산〃동부〃 김적승 ▲광주지법 수석부장〃 맹천호 ▲부산지법 동부지원장 직무대리해제 안석태 ▲법원행정처 건설관리국장 겸임해제 손기식 ▲재판연구관 지명 김선중·길기봉·변종춘·정장오·김형진·배용범·심병련·전병식·김상호·김태우 ▲서울민사지법 판사 직무대리 이수형 ▲청주지법 영동지원장〃 김용헌 ▲대구지법 판사 〃 김수학·이선우▲부산지법 판사〃 박창현·권오봉·신우철·권건우 ▲대전지법 공주지원장 직무대리해제 안철철 ▲법원행정처 조사심의관 겸임 정현수 ▲〃송무심의관 겸임 주한일 ▲대전고법 판사 직무대리 이혜광·임준호 ▲대구고법 판사〃 손대호 ▲부산〃판사〃 곽경직 ▲헌법재판소 파견 서상홍·이인복·구만회 ▲서울고법 판사 허문
  • 18회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김의식의 「16나한도」

    ◎국무총리상 손대현의 「나전 일월문 문갑」/입상작 10월 경복궁내 전통공예관서 전시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16 나한도」를 출품한 김의식씨(34·서울 노원구 상계2동 404)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나전 일월문 문갑」을 출품한 손대현씨(43·서울 강동구 성내2동 515)에게,문화체육부장관상은 「자물쇠」를 출품한 박문렬씨(43·서울 마포구 도화1동 376)와 「화각함」을 출품한 이재만씨(42·인천시 남구 주안동 주안주공아파트 41동402호)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김기찬씨(38·전남 승주군 송광면 신평리 12)등 8명이 특별상을 받았으며 장려상 74점과 입선작 4백52점이 선정됐다. 올 전승공예대전에는 9개 부문에 3백17명이 9백66점을 출품,출품자와 작품수가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으며 작품수준도 예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다. 입선작은 10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경복궁내 전통공예관에서 전시된다. ▷입상자 명단◁ ◇특별상 ▲김기찬(불자) ▲이은임(수의) ▲최교준(철제 금은입사 철퇴) ▲박성규(칠피 서류함) ▲신재렬(거문고) ▲황순희(자수 몽유도원도) ▲정병호(어피 갑게수리) ▲이학수(질그릇 큰 항아리)
  • 보선폭력 참고인조사/홍사덕의원 출석요구

    【대구=이동구기자】 대구 동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폭력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동부경찰서는 19일 민주당 동을지구 선거대책본부장 홍사덕의원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 경찰은 현재 금품 살포와 관련,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민자당 신평동 협의회총무 노진환씨(39)가 선거운동 기간중 민주당원 3명에게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홍의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키 위해 23일 하오 2시까지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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