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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in]주5일근무 겨냥 틈새주택 선봬

    7월부터 대형사업장에서 주5일 근무가 실시되면서 주택시장에 이를 겨냥한 틈새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골프장에 지어지는 골프장 주택이나 연휴를 집안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코쿤하우스 등이 바로 그것이다.일부 상품은 주5일제를 전후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등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주5일제 특수도 기대된다는 게 주택업계의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골드CC 내에 분양한 대우그린카운티 112가구 입주를 시작했다.지난 2002년 짓기 시작한 이 주택은 파인하우스가 38∼55평형 36가구,힐탑하우스 38∼70평형 76가구로 구성돼 있다.최근 주5일제를 맞이해 파인하우스 잔여물량이 모두 분양됐다.남유럽 스타일로 지어진 힐탑하우스 역시 대부분 분양이 끝나고 70평형대등 대형평형만 일부 남아 있다. 주5일제를 맞이해 주말을 골프장과 숲으로 둘러싸인 주택에서 지낼수 있는 데다 평일에도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도 주5일제 근무를 맞이해 지난해 개발했던 신평면을 본격 적용키로 했다.이 평면은 소비자들이 각자의 생활스타일에 맞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쿤형(누에집형)’과 ‘활동형’ 등 2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이번에 개발한 평면은 30평대에 5개의 내실 공간을 마련,수요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주 5일제를 맞이해 여행이나 외부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층은 ‘활동형’으로,나홀로 족이나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층은 ‘코쿤형’이 적절하다. 활동형에는 취미생활을 위한 2개의 별도공간을 배치해 여행준비나 레저활동 준비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을 마련했으며,내부에 전문 수납함을 설치했다. 누에고치에서 착안한 코쿤형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생활자들을 위해 개발한 평면으로 역시 2개의 별도공간을 배치했다.1개의 공간은 가족 영화관이나 가족 도서관으로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영화관으로 꾸밀 경우 스크린 박스를 천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건설은 이들 주택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주5일근무 겨냥 틈새주택 선봬

    [부동산 in]주5일근무 겨냥 틈새주택 선봬

    7월부터 대형사업장에서 주5일 근무가 실시되면서 주택시장에 이를 겨냥한 틈새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골프장에 지어지는 골프장 주택이나 연휴를 집안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코쿤하우스 등이 바로 그것이다.일부 상품은 주5일제를 전후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등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주5일제 특수도 기대된다는 게 주택업계의 분석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골드CC 내에 분양한 대우그린카운티 112가구 입주를 시작했다.지난 2002년 짓기 시작한 이 주택은 파인하우스가 38∼55평형 36가구,힐탑하우스 38∼70평형 76가구로 구성돼 있다.최근 주5일제를 맞이해 파인하우스 잔여물량이 모두 분양됐다.남유럽 스타일로 지어진 힐탑하우스 역시 대부분 분양이 끝나고 70평형대등 대형평형만 일부 남아 있다. 주5일제를 맞이해 주말을 골프장과 숲으로 둘러싸인 주택에서 지낼수 있는 데다 평일에도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건설도 주5일제 근무를 맞이해 지난해 개발했던 신평면을 본격 적용키로 했다.이 평면은 소비자들이 각자의 생활스타일에 맞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쿤형(누에집형)’과 ‘활동형’ 등 2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이번에 개발한 평면은 30평대에 5개의 내실 공간을 마련,수요자의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주 5일제를 맞이해 여행이나 외부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층은 ‘활동형’으로,나홀로 족이나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층은 ‘코쿤형’이 적절하다. 활동형에는 취미생활을 위한 2개의 별도공간을 배치해 여행준비나 레저활동 준비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을 마련했으며,내부에 전문 수납함을 설치했다. 누에고치에서 착안한 코쿤형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생활자들을 위해 개발한 평면으로 역시 2개의 별도공간을 배치했다.1개의 공간은 가족 영화관이나 가족 도서관으로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영화관으로 꾸밀 경우 스크린 박스를 천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건설은 이들 주택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참여정부 흔든 3대기업 위축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정치자금 스캔들’로 유명세를 탔던 3대 기업의 경영성적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의 최 측근 기업인 창신섬유,썬앤문,태광실업의 최근 영업실적이 최악을 치닫고 있다. 회삿돈 횡령 및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벌금 15억원,추징금 2억원에 몰수 채권 3억원이 선고된 강금원 회장이 경영하는 창신섬유가 대표적인 케이스다.강 회장은 장수천 빚 변제 건,용인땅 가장매매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고 결국 애꿎은 ‘개인비리’로 심판을 받았다.강 회장은 수사 과정에서 노 대통령 주변에 대한 거침없는 언행으로 또한번 주목을 받았었다. 강 회장이 이처럼 ‘유명인사’로 주목받는 사이 본인이 운영하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창신섬유는 참담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창신섬유는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소재로한 군용모포를 개발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난 2002년까지 연 매출 220억원에 영업이익을 36억원이나 내는 알짜기업이었다.하지만 지난해 매출 123억원,영업이익 23억원으로 반토막이 났고 올들어서는 상반기 매출이 30억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한때 130명에 달하던 직원이 20여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이마저 일감이 없어 회사에 나와 청소 등으로 소일하고 있는 형편이다.또 2001년 30억원에 달했던 군용모포 납품이 지난해 문제가 되면서 19억원으로 줄어들더니 올들어서는 아예 조달공시조차 없어졌다.장수천과 용인땅이 군 장병들의 이불에까지 영향을 미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섬유업종 전반이 불경기이기도 하지만 회장이 자리를 비우고 직원들도 검찰에 불려다니느라 제대로 된 영업을 할 수 없었다.”면서 “‘유명세’를 탄 뒤 소방서,병무청,출입국관리소,산업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들의 ‘감시’가 더 심해져 죽을 지경”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광재 의원에게 1억원,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서 3000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벌금 30억원이 선고된 문병욱 회장의 썬앤문도 쓴맛을 봤다.문 회장은 15억원의 조세포탈액을 납부한 뒤 최근 1억원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99년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출범한 썬앤문은 2001년 송도비치호텔을 인수한 뒤 2002년 뉴월드호텔마저 부동산 임의경매방식으로 낙찰받으면서 매출규모를 2002년 164억원에서 지난해 219억원으로 키웠다. 그러나 올해의 매출과 이익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33억원으로 줄어들었고 경상이익은 20억원 흑자에서 6억원 적자로 악화됐다. 또 감세청탁과 관련 국세청으로 세무조사를 받는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2002년 대선을 전후해 당시 노 대통령의 정무팀장이었던 안희정씨에게 7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최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다행히도 태광실업은 2002년 매출 3624억원,지난해 3751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20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영업이익은 2002년 131억원에서 지난해 56억원으로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있어 회장이 자리를 비워도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경영에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충남서해안 공시지가 최고 60% ‘껑충’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충남 서해안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충남 서북부지역의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최고 6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해당 시·군이 최근 심의 의결한 올해 1월1일 기준 ‘2004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태안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평균 28.4% 상승했다.특히 관광지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안면읍과 고남면 지역 바닷가는 각각 57.6%,41.2% 올랐다. 당진지역도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21.9% 오른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 주변인 신평면 매산·운정리 일대가 50∼60% 상승했다.홍성과 서산지역 역시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각각 29.0%,19.1% 오르는 등 서해안 대부분의 땅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신행정 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땅값이 크게 오른 대전·충남북 11개 시·군이 지난해 2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토지거래시 각종 제약이 뒤따르자 투기꾼들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포함돼 있지 않으면서 땅값 상승이 예상되는 충남 서북부지역 땅을 집중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韓基宣(전 범양상선 회장)씨 모친상 大鉉(SK C&C 에너지사업1팀 차장)周鉉(㈜유신코퍼레이션 이사)씨 조모상 23일 오후 5시40분 서울대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2)760-2018 ●金仁德(서울 해방교회 은퇴장로)씨 별세 燦一(신일고 교사)智一(CJ개발 상무)蓮一(수원시립교향악단 단원)씨 부친상 24일 오전 7시20분 서울대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760-2011 ●金南洙(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成洙(새마을 영농후계자·남면수협 이사)씨 부친상 23일 오후 6시30분 건국대 민중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2)447-0899 ●全正雄(태림건설 이사)柱星(대운농장 사장)柱男(새서울교회 목사)柱梅(대한이피씨 사장)善子(한미상사 대표)씨 모친상 24일 오전 1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8 ●박연식(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방제본부장)연학(해순기획 이사)연남(현대정보기술 상무)진성(다보링크 상무)씨 부친상 정수식(조양설비 사장)신형기(현대중공업 부장)씨 빙부상 23일 오후 6시 부산의료원,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51)607-2980 ●鄭夏峯(자영업)夏福(대구시교육청 기획예산과장)하진(동원참치 대리점 대표)夏(일화텍스타일 대표)씨 모친상 23일 오후 6시 대구가톨릭대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53)656-2601 ●崔龍洙(전 세계복싱협회 슈퍼페더급 챔피언)씨 부친상 24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군 신평면 금천리 317-19번지 자택,발인 26일 오전 8시 (041)362-5407 ●趙相來(전 양산·창녕군수)씨 별세 顯龍(푸른환경개발 대표)顯太(회사원)씨 부친상 李哲豪(두진유니시스 대표)丁相旭(푸른환경 대리)씨 빙부상 23일 오후 11시 경남 마산삼성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55)290-5651 ●沈廷禹(수도권일보 대표)씨 빙모상 24일 오후 2시30분 경기 수원시 연화장장례식장,발인 26일 오전 10시 (031)217-2954 ●朴鍾浩(미디어어드벤스트 사업부장)씨 부친상 朴炯重(청담에너지 상무)金鍾烈(세계사이버기원 기획팀장)씨 빙부상 24일 오전 11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54
  • [부고]

    ●韓基宣(전 범양상선 회장)씨 모친상 大鉉(SK C&C 에너지사업1팀 차장)周鉉(㈜유신코퍼레이션 이사)씨 조모상 23일 오후 5시40분 서울대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2)760-2018 ●金仁德(서울 해방교회 은퇴장로)씨 별세 燦一(신일고 교사)智一(CJ개발 상무)蓮一(수원시립교향악단 단원)씨 부친상 24일 오전 7시20분 서울대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760-2011 ●金南洙(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成洙(새마을 영농후계자·남면수협 이사)씨 부친상 23일 오후 6시30분 건국대 민중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2)447-0899 ●全正雄(태림건설 이사)柱星(대운농장 사장)柱男(새서울교회 목사)柱梅(대한이피씨 사장)善子(한미상사 대표)씨 모친상 24일 오전 1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8 ●박연식(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방제본부장)연학(해순기획 이사)연남(현대정보기술 상무)진성(다보링크 상무)씨 부친상 정수식(조양설비 사장)신형기(현대중공업 부장)씨 빙부상 23일 오후 6시 부산의료원,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51)607-2980 ●鄭夏峯(자영업)夏福(대구시교육청 기획예산과장)하진(동원참치 대리점 대표)夏(일화텍스타일 대표)씨 모친상 23일 오후 6시 대구가톨릭대병원,발인 25일 오전 7시 (053)656-2601 ●崔龍洙(전 세계복싱협회 슈퍼페더급 챔피언)씨 부친상 24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군 신평면 금천리 317-19번지 자택,발인 26일 오전 8시 (041)362-5407 ●趙相來(전 양산·창녕군수)씨 별세 顯龍(푸른환경개발 대표)顯太(회사원)씨 부친상 李哲豪(두진유니시스 대표)丁相旭(푸른환경 대리)씨 빙부상 23일 오후 11시 경남 마산삼성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55)290-5651 ●沈廷禹(수도권일보 대표)씨 빙모상 24일 오후 2시30분 경기 수원시 연화장장례식장,발인 26일 오전 10시 (031)217-2954 ●朴鍾浩(미디어어드벤스트 사업부장)씨 부친상 朴炯重(청담에너지 상무)金鍾烈(세계사이버기원 기획팀장)씨 빙부상 24일 오전 11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54˝
  • 서울 온 北위안부 이상옥 할머니

    “조그만 아이에게 그렇게 하다니….그들은 아들·딸 낳고 잘 살테지요.나는 남자를 마주할 수 없어 여태 혼자 살았어요.내 눈에 흙이 들어 가더라도 손해 배상을 받을 겁니다.”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연대협의회’서울대회에 참가한 북한의 이상옥(사진 오른쪽·78) 할머니는 21일 일본군 위안부 시절의 참상을 증언하다 끝내 오열했다.황해북도 신평군에서 태어난 이 할머니는 13세 때인 1939년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일본군에 끌려간 뒤 형제들마저 뿔뿔이 흩어지자 식모살이를 하다 17세 때인 1943년 위안부로 끌려갔다. “누가 돈벌러 가자고 해 따라나섰지요.트럭에 열 댓명의 여성이 탔는데 도중에 4명씩 3번 내려놓고 나중에는 3명만 남았지요.밤새 산속을 달리더니 집 한 채가 나오더군요.”그곳이 바로 ‘위안소’.다음 날부터 이 할머니의 고통스러운 생활이 시작됐다. “돈을 벌게 해주겠다던 일본군인이 칼을 차고 들어와 겁탈했어요.정신이 없었는데 다음 날부터는 하난지 둘인지 세지도 못하겠어요.한꺼번에 셋이나 들어오기도 하고….너무 고통스러워 눈물만 나오더군요.” 1년동안이나 치욕스러운 생활을 강요당한 이 할머니는 같이 있던 처녀가 학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는 밤에 다른 처녀와 함께 탈출했다.이 할머니는 “일본군에 죽은 세상의 수많은 청년을 대표해서 여기에 왔다.”면서 “일본 정부는 무릎 꿇고 사죄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에 온 北위안부 할머니

    북한의 종군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자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방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일본의 과거 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연대협의회’ 2차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 행사에는 남북한과 중국,타이완, 필리핀,미국,일본 등 7개국 피해자와 관련 단체 인사 94명이 참가했다. 위안부 피해자 2명을 비롯,모두 9명으로 이뤄진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전 11시20분 중국국제항공 CA123편으로 도착했다.북한 대표단장인 홍선옥 ‘조선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연행피해자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장인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도착 기자회견을 갖고 “이념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일제의 인권유린은 더이상 용납돼서는 안된다.”면서 “피해자가 더이상 고령화되기 전에 일본이 잘못을 인정케 하고 사죄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강제연행 피해자인 황종수(78)씨는 1944년 5월 강원도 창도군 오천리에서 강제 징용된 뒤 일본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같은 해 7월 징용된 1000여명과 함께 수송선을 타고 사할린으로 가던 중 배가 미국 어뢰에 맞아 침몰,간신히 살아남아 또다시 홋카이도 군용비행장에서 노동을 강요당했다.위안부 출신 이상옥(78·여)씨는 황해도 신평군 출신으로,1943년 17세때 같은 동네 또래 처녀 2명과 함께 평남 순천 부근 산골짜기의 군 위안소에 끌려가 1년 남짓 치욕스러운 생활을 강요당하다 가까스로 탈출했다. 일본 대표로 참석한 쓰치야 고겐 변호사는 “일본이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수없이 많은 사람을 죽인 죄를 그대로 방치하고 오늘날에 이른 것이 부끄럽다.”면서 “일본 정부는 전후 청산을 바르게 하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 [8일 TV 하이라이트]

    ●사과나무(오후 7시20분) 1년전 만 해도 수동이는 계속되는 가출과 전교 꼴찌에 가까운 성적의 소유자였다.그러나 지금,수동이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멋진 꿈을 가진 학생이다.하루 종일 ‘사물놀이’연습에만 매달리는 수동이의 꿈은 ‘인간문화재’다.경북예고 선생님과 학생들은 ‘사과나무 장학금이 돌아갈 바로 그 주인공’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생방송 쟁점토론(오후 3시10분) 경제분야에 대해 각당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전문가가 출연해 토론을 벌인다.경제분야 토론 패널로는 한나라당 박재완,민주당 김종인,열린우리당 홍창선,자민련 유운영,민주노동당 이영순 비례대표가 나온다.토론회 사회자는 YTN ‘생방송 쟁점토론’을 진행하는 정치학자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맡는다. ●문화센터(오전 11시) 출혈을 막는 한방재료 아선약은 갈색을 내는 재료.여기에 석회를 발라주면 색이 더욱 짙어진다.아선약과 석회를 이용해 두 가지 색이 은은하게 나는 스카프를 만들어본다.동남아시아산 열매로 밝은 노란색을 내는 미로밸럼은 철에 닿으면 회색으로 변한다.미로밸럼과 유산철을 이용해 전통 다기에 어울리는 찻잔받침을 만든다. ●TV요리천국(오전 9시20분) 유신평의 ‘산뜻하고 가볍게! 봄철 채식 중식요리’ 싱그러운 봄,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중식 요리를 소개한다.철판 두부,버섯소스 가지튀김,콩고기 무침,야채 누룽지탕,양송이 과일 탕수,오색냉채,연근전병,푸른채소버섯볶음.파릇파릇한 채소들을 이용한 담백하고 부담없는 음식들을 함께 배워본다. ●청혼(오전 8시30분) 수정은 우경의 부축을 받아 집으로 들어오고,철없이 구는 수정을 보는 우경의 심경은 복잡하기만 하다.오여사와 우경은 경희 일로 다시 한번 부딪히게 되고 우경은 절대로 경희를 포기 할 수 없다고 말한다.이에 오여사는 모자지간도 포기할 작정이면 경희를 선택하라고 한다.우경은 선뜻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다. ●꽃보다 아름다워(오후 9시50분) 외국으로 떠나는 인철을 만나기 위해 미수는 공항으로 나간다.인철을 만난 미수는 더이상 죄책감을 갖지 말고,다시 만날 때는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며 인철의 행복을 빌어준다.신경정신과 검사 결과 엄마는 치매로 판명된다.고모부로부터 엄마의 병에 대해 들은 아버지는 엄마를 만나고,재수는 절대 그럴 리 없다며 울먹인다. ●피플 세상속으로(오후 7시30분) 경기도 포천,코흘리개 아이부터 직장 다니는 큰아들까지 10남매를 키우는 박영철,이점임씨 부부가 살고 있다.형제가 적은 집에서 자란 이 부부는 자식 욕심이 많았던 터라 10명의 자식도 많다고 느끼지 않는다.워낙 식구가 많아 나들이 한 번 가기 힘들지만 서로 챙겨주며 정을 베푸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
  • [6일 TV 하이라이트]

    ●포토에세이 사람(오전 10시50분) 안청수씨는 사할린 초대형 마트의 사장이자 식료품점등을 소유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하지만 그는 현재 오래된 낡은 주택에서 살고 있다.그곳에는 고국을 그리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숨결이 남아있기 때문이다.공산주의 붕괴 후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기까지의 험난했던 인생을 공개한다. ●세계 세계인(오전 10시40분) 태국의 여장 킥 복서 ‘푸마린’을 소개한다.얼굴에 화장을 하고 링에 오르는 그는 링 밖에서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그는 링에서는 24전 21승의 성적을 올린 유능한 선수.경기가 없을 때는 소녀로 지내지만 링 위에서는 남자못지 않은 용맹함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문화,문화인(오후 11시) 외국에 나간 경험도 많고 돌아다니길 좋아했던 박하선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으나 갈 수 없는 곳을 렌즈에 담아내겠다는 생각으로 지구촌 오지 촬영에 나선다.목숨이 위태로운 위기의 순간도 여러 번 넘겼지만 늘 세상 어딘가를 향해 꿈을 꾸며 그가 펼쳐 놓을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기대해 본다. ●TV요리천국(오전 9시20분) 유신평의 ‘산뜻하고 가볍게!봄철 채식 중식요리’에서는 싱그러운 봄,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중식 요리를 소개한다.철판 두부,버섯소스 가지튀김,콩고기 무침,오색냉채,연근전병,푸른채소버섯볶음.파릇파릇한 채소들을 이용한 담백하고 부담 없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본다. ●소문난 TV,독점7시(오후 7시5분) ‘한국전쟁 양민 학살지역’팻말과 함께 유골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곳은 40대 여인의 원혼이 떠돈다는 대구의 한 흉가.한 때는 번창했지만 지금은 무수한 괴담만 떠도는 충북 제천의 한 식당에 이르기까지 흉가만을 찾아간다는 별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한다. ●백설공주(오후 9시50분) 영희는 진우와 희원의 결혼 발표를 믿지 못한다.남용과 현영을 통해 희원이 진우를 잡기 위해 계책을 꾸면 것을 눈치챈 영희와 주리는 희원에게 술을 먹여 사실을 실토 받는다.진우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달려간 영희는 진우를 만나 사실을 이야기 하지만 희원이 미리 고백한 것을 알게된다. ●이것이 인생이다(오후 7시30분) 70년대 후반 붐을 이뤘던 하이틴 영화에서 악동 ‘얄개’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이승현.80년대 들어서면서 한국 영화는 침체되기 시작했고,얄개로 인기를 얻었던 이승현의 인기도 떨어지기 시작했다.영화배우 성인성과 영화사를 차렸지만 사기를 당하고,자살까지 생각했다. ˝
  • 조길연 한신평정보 전무 “CB 정착되면 신용불량 사라질것”

    “현재의 신용불량자 제도에 의존하지 않고 개인신용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 활용했다면 신용대란은 물론,신용카드 사태도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한국신용평가정보㈜ 조길연(趙吉衍·52) 전무(신용사업본부장)는 22일 “400만명에 육박하는 은행연합회 등록 신용불량자 외에 세금이나 통신·가스비 등 공공요금을 연체한 ‘생계형’ 신용불량자까지 합하면 1000만명이 넘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전무는 지난 20여년간 한신평 등에서 신용평가·정보사업에 주력해온 신용평가 전문가다.IMF외환위기 이후 소비자금융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개인신용평가(크레디트뷰로·CB)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국내 금융사들을 설득해 2년 전 국내 최초로 CB컨소시엄을 만들었다.최근엔 CB의 필요성 및 관련 국내외 사례 등을 담은 CB 전문서 ‘크레디트뷰로-신용대란,그래도 길은 있다.’를 펴냈다. 조 전무는 “CB는 은행연합회로 집중되는 연체 등 불량정보는 물론,대출·결제·상환기록 등 우량정보까지 공유해 평점화하는 시스템으로,미국·유럽 등에서는 전문 민간CB업체들이 주도해 신용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당시 우리은행 한 곳의 참여로 시작된 한신평정보의 CB컨소시엄은 현재 은행·카드·캐피털·유통·대부업체 등 170여개사로 늘어났다.조 전무는 “각 금융사마다 고객정보 공유를 꺼렸기 때문에 초기에는 컨소시엄 제안서를 들고 안 다녀본 금융사가 없을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 전무는 “CB가 정착되면 ‘신용불량자’라는 말이 필요없게 될 것”이라면서 “은행이나 카드사 등은 CB평점에 따라 대출·카드발급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신용이 없으면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해외 CB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면서 “금융정보 외에 통신·세금 등에 대한 신용정보도 공유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신용은 ‘일회성’이 아니라 오랫동안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주거래은행을 만들고 자동이체를 하는 등 쉬운 것부터 실천하고,연체 빈도나 대출 잔액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면 신용점수는 올라가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월드이슈-타이완 총통선거 D-30]‘독립·통일’ 분수령… 양안 긴장고조

    ‘중국으로부터 독립이냐,통일 지지냐.’ 다음달 20일 타이완 총통선거를 앞두고 중국과 타이완간 양안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총통 선거와 동시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타이완의 국방력 강화와 양안 평화회담에 대한 국민투표 때문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장하는 중국은 천수이볜(陳水扁·52) 총통이 국민투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독립을 추진하려 한다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야당인 국민당과 친민당도 국민투표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며 비판하고 있다.천 총통은 이에 대해 국민투표야말로 주권과 양안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반박하고 나섰다.여야 후보는 17%에 달하는 부동층 흡수를 위해 21일 2차 TV토론과 함께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뜨거운 감자 ‘1국 2체제’ 총통 선거의 최대 이슈는 역시 양안관계다.천 총통과 국민·친민 야당연합 후보인 롄잔(連戰·67) 국민당 주석은 서로 타이완의 안보를 위해 자신들이 최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천 총통은 “중국이 타이완을 겨냥해 496기의 탄도미사일을 배치하고 ‘하나의 중국’ 또는 ‘1국 2체제’를 줄곧 강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이 있겠느냐.”며 국민투표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천 총통은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국민투표는 곧 독립 선언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우려가 커지자 다소 유화적인 입장으로 전환했다.천 총통은 23일자 타임 아시아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통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19일 타이완 UFO라디오에 출연,재선돼도 타이완 독립을 선언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애썼다.천 총통은 타이완이 이미 독립된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2000년 총통 선거 승리 직후 중국으로부터 영구독립을 선언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당연합의 롄 후보는 4년간 천 총통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맹공을 펴고 있다.그는 민감한 정치적인 현안은 잠시 접어두고 경제·문화적 교류 확대를 통한 평화정착을 강조한다.롄 후보는 이를 위해 5년 전 중단된 타이완과 중국과의 해운·항공 직항 실현 등 ‘양안 신평화 로드맵’ 등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14일 사상 첫 TV후보토론 직후인 16∼19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롄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42.7%였으며,천 총통에 대한 지지도는 39.7%로 3%포인트 차를 보였다.오차범위는 ±2%이다.수주일간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거의 변동이 없다.30%에 달했던 부동층이 절반 수준인 17%로 줄었다.줄어든 부동층의 지지도는 양쪽에 골고루 나뉘어 결국 남은 부동층을 누가 먼저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러나 타이완의 정치분석가들은 현재로서는 천 총통이 연임에 성공하든 롄 후보가 집권하든 중국과의 관계는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제대국화를 꿈꾸는 중국이 양안 긴장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국민당 재집권에 성공할까 지난 2000년 선거에서 국민당은 부정부패와 내부 분열로 51년간 유지해온 집권당 자리를 내놓는 수모를 겪었다.당시 롄 후보는 이번에 부총통 후보로 함께 나온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에 밀려 3위에 그쳤다. 4년간 와신상담하면서 국민당은 일반 국민들을 위한 당으로의 변신을 꾀해왔다.국민당의 롄 후보는 민진당의 경제정책 실패를 맹공하며 50여년 집권당으로의 경험을 토대로 경제회복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공약으로 강조하고 있다. ●중국투자 기업인 집중공략 천 총통과 롄 후보는 모두 중국 대륙에 투자한 타이완 기업인들의 표심 잡기에 열심이다.현재 중국에 투자한 타이완 기업인은 50만명으로 추산되며 가족까지 합하면 100만명이 넘는다.이번 선거는 50만표 이내에서 당략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어서 이들이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2000년 선거에서도 승패는 31만표로 갈렸다. 기업인들은 국민투표 이슈로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천 총통보다는 롄 후보를 선호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은행권 “기업비리 신용도에 반영”

    분식회계나 불법 자금거래,환경오염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는 기업들은 은행돈을 갖다 쓰기가 어려워진다.은행들이 비윤리적인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도를 낮게 책정,대출금리를 높게 적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윤종규 부행장은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마커스 에반스 컨설팅사 주최 ‘CFO포럼’에서 ‘국민은행의 투명경영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의 윤리경영과 신용등급은 상관관계가 높다.”고 밝혔다. 윤 부행장은 “국민은행이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윤리등급을 매긴 결과,최상위를 받은 기업 가운데 신용도가 ‘B’ 이상인 곳은 16곳인 반면 ‘B-’ 미만은 한 곳도 없었다.”고 말했다.윤리등급 최하위를 받은 기업의 경우 신용도가 `B’ 등급 이상인 곳은 2곳에 그쳤고,`B-’ 미만인 곳은 14곳이나 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대출 여부와 대출조건을 결정할 때 여신평가점수(100점 만점)에 기업의 윤리경영을 최대 ±4점까지 고려하고 있다.또 회계감사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이 회계감사를 받아 적정 의견을 받으면 3년 동안 회계감사 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지원해 주고,금리도 우대해 준다. 우리은행도 오는 7월부터 기업윤리경영지수를 여신심사 평가 항목으로 채택키로 했다.이에 따라 기업의 윤리경영 정도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는 물론 금리 수준까지도 차등화된다. 우리은행은 최고경영자(CEO)의 윤리 규범과 준법의 제도적 운영실태,사회공헌,분식회계,법규 위반 등 7가지 기준을 토대로 기업윤리경영지수를 평가하고 여신평가점수(만점 100점)에 최대 4점까지 반영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제 윤리경영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위험관리의 핵심 지표”라고 규정하고 “이를 기업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은행도 불법적인 거래를 일삼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기업과 거래하면 동반 부실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경기북부 지방도 20개 노선 확장·포장

    경기북부 지역에 오는 2009년말까지 시·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와 지방도 20개 노선(총 연장 180㎞·표참조)이 확장 및 포장된다. 경기도제2청은 2004년 도로 확장 및 포장사업 계획을 7일 확정,총 사업비 1조 1468억여원을 들여 올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착공해 2005년초∼2009년말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 법원∼양주 상수 등 10개 노선(67.64㎞)은 올 상반기 실시설계를 끝내고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국지도 39호선(양주 송추∼동두천 안흥) 등 4개 노선도 2005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또 포천 신평∼심곡 등 6개 노선(39.70㎞)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된다. 이중 자유로 이산포IC∼파주 탄현면 낙하리 구간은 왕복 4차로를 8∼10차로로 넓히고 연천 청산∼백의와 동두천 광암∼포천 신북은 2차로를 포장하며 나머지 노선은 현 왕복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멧돼지 잡으려다 동료 잡아 오인 사격 1명 사망

    14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장성군 서삼면 금계리 신평마을 뒷산에서 박모(66·장성군 진월면·농업)씨가 엽총을 잘못 쏴 함께 멧돼지 사냥을 하던 김모(43·장성군 장성읍·총포사)씨를 숨지게 했다. 김씨는 이날 박씨 등 일행 4명과 사냥에 나섰고 산탄총알이 옆구리에 박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풀숲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 멧돼지로 알고 총을 겨누었다가 뒤늦게 김씨임을 알고 총구를 거두어 들이는 과정에서 발사됐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장성경찰서 중부지구대에서 엽총을 출고해 수렵에 나섰다. 경찰은 박씨를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
  • 인부 1명사망·6명 부상 구미 LG필립스 공사장 붕괴

    4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시미동 LG필립스 LCD 6공장의 신축공사장 7층 하층부가 내려 앉아 인부 7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시공사 LG건설㈜의 하청업체 태성건설 인부 전모(50·대구시 동구 신평동)씨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지고 배모(33)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고려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7층 옥상에서 200여㎡ 규모의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콘크리트 더미 20여㎥가 무너져 내렸다.
  •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 재무구조 탄탄 ‘숨은 알짜’ 많아

    대한매일이 한국증권분석사회(회장 오호수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와 공동으로 기획한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이 10개월 만에 20회를 넘었다.대한매일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지만 증권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견기업들을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격주로 소개해 왔다.업체를 직접 탐방해온 증권분석사회 리서치담당 김경신(브릿지증권 상무) 이사와 본사 증권담당 김미경 기자와의 대담을 통해 중견기업의 현실과 문제점을 중간 점검해봤다. 김 이사 중견기업의 명확한 정의가 없어 탐방기업 선정 때 애를 먹었습니다.산업자원부 기준으로 종업원 300명 이상은 대기업,300명 미만은 중소기업입니다.에이스침대와 국순당처럼 해당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중견기업으로 분류하기에 적절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단일 기업으로 시장지배력이나 지명도 등에서 인정받은 업체들 위주로 선정했지요. 김 기자 중견기업 사장들의 나이는 대개 50대 후반에서 60대로,대담을 갖다보면 깊은 연륜이 느껴졌습니다.이들중 상당수가 사원으로 입사해 현장에서 영업과 기술을 연마했습니다.월급쟁이 사장이지만 오너가 핀잔을 줘도 오히려 큰소리칠 수 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김 이사 그동안 소개했던 기업들을 주주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상장·등록기업인데도 우선 실적이 좋으니까 구태여 주주에게 기업내용을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대주주 편의주의’적인 기업도 있는 반면 주주에게 잘 보이려고 과대포장한 기업들도 있었습니다.또 상장·등록을 계기로 소액투자자나 장기투자자에게 배당을 우대하려고 노력하는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김 기자 일진전기·강원랜드·동양고속건설·빙그레·하나투어·국순당·동양크레디텍 등은 고배당 및 자사주 매입,무상증자 등을 통해 주주들을 적극 우대해 인상적이었습니다.그러나 모 기업 사장은 인터뷰 도중 “실적도 좋고 영업도 잘 하고 있는데 애널리스트 등 외부에 기업내용을 알릴 필요가 없다.”고 말해 당황스러웠지요.탐방을 의뢰했던 상당수 업체들도 ‘영업만 잘 하면 그만이지 외부에 알릴 필요성이없다.’며 거절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김 이사 특히 A기업의 경우 월급사장이어서 오너(소유주)의 눈치가 보였던 탓인지 일부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지요.오너가 사장을 맡고 있는 B기업은 대주주 관련 지분이 너무 높은데 회사가 다른 주주에 대한 배려는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김 이사 한미약품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보다 배당을 통해 수익을 더 많이 주고 장기투자자를 우대하는 방침을 세우고 있었습니다.또 매월 실적을 공정고시로 발표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는데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해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김 기자 직접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기업내용이 좋은 기업들이 많았습니다.개인적으로는 봉제완구업체 ‘소예’를 꼽고 싶습니다.코스닥에 등록됐다는 것 외에 알려진 것이 별로 없어 이 기업을 탐방하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었는데,직접 방문해 보니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런 기업들은 규모가 작아 애널리스트가 찾지 않고 홍보할 여력도 없다고 합니다.이같은 기업들이 좀더 외부에 소개되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주가가 제대로 평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이사 애널리스트 한 명이 맡은 종목은 적으면 40개,많으면 80개 정도입니다.1주일에 한 번 회사 한 곳을 방문한다고 해도 1년 동안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을 한 번 이상 가기 힘듭니다.또 규모가 작은 회사는 아예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 기자 투자자나 시장이 중견기업 내용을 몰라주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중견기업을 들여다보면 대기업 부럽지 않을 정도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신성이엔지·동양크레디텍·화천기계 등은 대기업에 납품하는 하청업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독점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 없이는 대기업이 물건을 만들 수 없지요. 그런가 하면 ‘중견’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갖는 업체들도 있었습니다.탐방을 시도했던 팬텍의 경우,회사 관계자가 “우리 회사는 LG전자를 따돌리고 삼성전자와 경쟁하는 대기업”이라며 “중견기업 타이틀로는 인터뷰할 수 없다.”고 거부해 아쉬웠습니다. 김 이사 중견기업이 떠안고 있는 리스크(위험)도 분명히 있습니다.우선 작은 외부 충격에도 쓰러질 수 있지요.돈이 있는 기업은 있는 대로,없는 기업은 없는 대로 자산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합니다.의사 결정과정이 허술한 것도 취약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어느 기업은 외환위기 때 환율 급등을 타고 벌어들인 돈을 수백억원의 부채를 갚는 데 쓰지 않고 주식을 사들여 큰 손해를 봤습니다.그런데 왜 그 주식을 샀는지 이유가 석연치 않고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감(感)에 의존했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김 기자 중견기업들의 주가가 저평가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김 이사 우선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활동을 고려해야 합니다.이들 기업에 애널리스트나 기자의 문의는 별로 없어도 ‘물량이 적어 주식을 살 수 없다.’든지 ‘배당을 얼마나 할 것이냐.’ 등 투자자의 문의전화는 많이 온다고 합니다.문제는 기업들이 이런 문의에 적극 대처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수익가치 위주로 탐방업체를 선정했는데 앞으로는 수익이 다소 낮더라도 자산가치가 높은 업체들을 발굴해 소개할까 합니다. 김 기자 최근 증시 상황은 외국인 매수세가 중견기업에 유입되지 못하고 있으며,개인 투자자들 역시 저평가된 ‘알짜기업’의 주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인기주이냐 비인기주이냐.’에 집착하는 투자태도가 바뀌지 않고,기업들 역시 적극적으로 기업내용을 알리려는 노력이 없다면 중견기업은 증시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리 김유영기자 carilips@ ■‘한국신용평가정보' 탐방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사로 출발한 한국신용평가정보는 기업·개인 신용정보업뿐 아니라 부실채권 추심,자산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 신용정보업체다. 박상태(朴相泰·사진·53) 사장은 “모든 사업분야에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면서 “보다 정교한 신용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고배당을 유지하는 등 고객과 주주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올들어 3·4분기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는데 원인은. -기업정보사업의 경우,은행권의 위험관리시스템 강화에 따른 리모델링사업이 늘어났다.개인신용정보 및 채권추심 시장도 올들어 더욱 커져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다.특히 개인 신용도를 온라인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셀프-크레디트 체크’서비스의 가입고객이 증가,수익이 커지고 있으며 휴대전화 대금 연체에 따른 채권추심도 늘어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역할을 하고 있다. 세 가지 사업분야별 수익성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정보사업은 10%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개인신용정보업에서 새로 시작한 크레디트뷰로(CB)사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 등 투자단계이며,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년 전 시작한 ‘셀프-크레디트 체크’서비스는 지난해부터 흑자로 돌아섰으며 회원도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또 올들어 휴대전화 대금 연체에 따른 채권추심 수요가 증가,KT·LG텔레콤·두루넷 등과 제휴를 맺고 관련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이밖에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사들인 부실채권 및 다중채무자 등의 개인금융채권 관련 자산관리업(AMC) 수익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개인신용정보 부문의 장래성은. -신용불량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에 대한 각종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CB사업의 전망은 밝다고 본다.현재 개인신용정보는 은행연합회에 축적된 연체 등 불량정보 위주로 되어 있다.CB는 신용불량정보에 대출 등 거래정보와 공공정보 등까지 합쳐 보다 정확한 신용정보를 제공한다.이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회사는 미국 최고의 CB업체인 트랜스유니온사와 독점 제휴,방대한 신용정보를 모아 점수화해 제공하는 신용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가용자금 및 운용은. -현금으로 320억원 정도이며,자사주 매각 등을 통해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도 80억∼90억원 정도다.은행 위주로 안전하게 운용하다가 최근 우량 회사채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현재 134억원 규모의 이익잉여금은 자사주 매입·배당 등 주주이익 향상을 위해 쓸 계획이며,나머지는 신상품 개발 및 전산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올해 예상 당기순이익83억원중 60% 이상 배당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종업원중 정규직이 180명,비정규직이 450명으로 1대 3 수준인데. -신용정보업의 특성상 경기를 많이 타기 때문에 정규직에 필요한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비정규직을 활용하고 있다.채권추심 분야의 경우 비정규직을 활용,성과급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처리 관련 인력도 연봉제가 많다. 자회사의 수익성과 지분법 영향은. -자회사 2곳(한신평·KIS정보통신)과 손자회사 1곳(KIS채권평가)이 있으며,모두 수익성이 향상됐거나 올들어 흑자로 전환됐다.지분법상 이들로부터 15억원 정도 이익을 거뒀다. 외국인 지분이 6월 말 22%였는데 최근 37.4%까지 늘어났는데. -GMO펀드·스탠더드퍼시픽캐피털(SPC) 등 미국계 장기투자펀드들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보고 주식을 많이 사들이고 있다.현재 역량으로는 연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며,향후 CB시장의 확대에 따라 수익이 2∼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투자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다.향후 중국·일본 및 동남아권 신용정보시장에도 진출,기업가치를높일 것이다. 김미경 기자 chaplin7@
  • 우리당 외부인사 50명 영입/ 김구선생 손자 김량씨 주목

    열린우리당은 27일 서울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발족식을 갖고 내년 2월 초까지 당을 이끌 임시 지도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창당활동에 들어갔다.임시지도부 공동창준위원장에는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과 이태일 부산신당연대 공동대표,이오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창준위 발족… 임시지도부 구성 우리당은 다음달 10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이번 주중 민주당 최용규,개혁당 김원웅·유시민 의원이 합류하면서 원내 의석수가 현재 44석에서 47석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6개 지역별 창준위원장에는 ▲서울 임채정·조성우 ▲부산 김정길·조성래 ▲대구 이강철·박형용 ▲대전 박병석·이희원 ▲광주 김태홍·이강 ▲인천 이호웅·홍영표 ▲울산 송철호·정병문 ▲경기 천정배·김부겸 ▲강원 이창복·최욱철 ▲충북 홍재형·강혜숙 ▲충남 송영진·신득용 ▲경북 추병직·신평 ▲경남 김두관·김용문 ▲전북 장영달·이광철 ▲전남 천용택·박석무 ▲제주 김창진씨가 지명됐다. 우리당은 또 현역의원 44명과 민주당 탈당의원 6명이 포함된 151명의 중앙위원(당무위원)을 선임했다. 우리당은 이날 영입인사 50명도 발표했다.외부인사들은 법조계,학계,관계,언론계,여성계,전문경영인,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에 걸쳐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출신지역도 영·호남 15명을 비롯해 수도권 10명,충청 4명,강원제주 등 기타 6명으로 전국정당 이미지에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김진호 前합참의장도 합류 관계인사로는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참여정부 인사들과 김호진 전 노동부 장관,임인택 전 건교부 장관 등 국민의 정부시절 장관을 지낸 인사들이 있다.국방분야에서는 합참의장을 지낸 김진호 토공사장이 참여했다.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로 김신 장군의 차남인 김량씨의 영입도 주목된다.우리당은 김씨 영입을 위해 김원기 위원장이 직접 나설 정도로 공을 들였다. ●천하장사 이만기·연극인 최종원씨도 정동영 위원장은 “우리당 정신은 ‘백범정신’이다.”면서 “이종걸·김원웅·김희선 의원 등 독립투사 후예들이전부 모였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천하장사 이만기씨,연극배우 최종원씨 이름도 보인다.이들은 과거 여당 때처럼 당선이 확실한 지역구 공천 등 기득권 부여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박현갑 김상연기자 eagleduo@
  • 빚 고민 일가 3명 자살 숨진지 20일만에 발견

    14일 오전 11시15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4동 신평리아파트에서 주민 김모(35)씨와 부인 서모(32)씨,2살난 남자 아이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약물 등을 과다 복용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패 정도로 미뤄 20여일 전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경찰은 안방에서 ‘부모와 채권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숨진 김씨가 안경 제작업에 종사하다 최근 부도가 나자 이를 비관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英 투자자들 코스닥에 큰 관심/12개기업 런던 투자설명회 ‘성황’

    |런던 김미경특파원|코스닥시장 12개 등록기업이 참가한 해외 투자 유치 설명회가 영국 런던에서 6일(현지시간) 모건 스탠리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간 동안 런던 시내 그레이트 이스턴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150여명의 현지 펀드매니저들은 한국의 코스닥 등록기업들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허노중 코스닥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코스닥 출범 초기에는 오로지 잠재성장력이 투자의 척도가 됐으나 이제는 수익성이 제대로 받쳐 주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윤종화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도 “부실 기업 퇴출과 우량 기업 유치,불공정 거래 예방 등을 통해 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스닥시장의 투명성을 소개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로 해외 투자 설명회에 처음 참가한 파라다이스 박병룡 재무담당 이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증권업협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KTF,LG텔레콤,파라다이스,웹젠,피앤텔,KT바텍,액토즈소프트,백산OPC,한신평정보,씨엔씨엔터프라이즈,엔터기술 및 LG마이크론 등이 참가했다.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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