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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이 주거, 쇼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가 총망라된 천안아산신도시에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를 분양 중이다. (주)케이디벨로퍼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총 6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1~1.5룸 구성의 강소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및 업무시설과 가까워 출퇴근하기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아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권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피트니스 시설과 옥상정원을 갖춰 입주민들의 쾌적함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 트리플 역세권으로 출퇴근 ‘수월’…삼성벨트 등 대기업 산단 집적해 배후수요 ‘탄탄’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천안아산신도시 내 황금 입지를 선점한 만큼 편리한 교통과 탄탄한 배후수요, 풍부한 인프라가 돋보인다. 우선 단지는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으로 20분대에 연결하는 SRT 노선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KTX 노선을 이용 가능해 서울로 접근하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차량으로도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도 계획돼 있으며 KTX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시설 개발로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천안과 아산을 잇고 KTX 인근 시민들이 터미널 이용에 많은 편리성이 예상되는 등 미래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주변 산단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공사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천안아산역세권 일대를 중부권 지식산업의 메카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13만 5천㎡에는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지역에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마정산업단지 등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삼성벨트가 형성되어 있어 약 8만여 명의 안정적인 광역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개통되면서 KTX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동선 변화가 예상되며, 대기업 종사자 및 협력사의 고소득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 대형 쇼핑시설,산책로, 교육시설 등 인프라 누리는 원스톱 생활특권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사선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거실·침실·주방 공간을 분리하고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 밖에 드레스룸과 테라스(일부 적용)를 도입하는 등 타입별로 맞춤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이 있어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휴식과 운동도 즐길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옥상에는 약 2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포함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1:1 주차공간과 자주식(일부 적용) 주차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미래가치를 더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생태천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돼 여가 활동을 즐기기 좋고, 호수와 체육공간이 있는 지산체육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교육환경으로는 연화초, 설화중,고교가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아주나유치원, 연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와 나사렛대학교에 인접해 있다.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성산빌딩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료 100% 돌려주는 역대급 환급 이벤트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료 100% 돌려주는 역대급 환급 이벤트

    부동산 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랜드’는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을 위한 역대급 환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6일로 예정 되어 있는 제 30회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가 8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1차 시험의 응시료는 1만 3700원 2차 시험의 응시료는 1만 4300원이며 1, 2차를 동시에 응시할 경우 2만 8000원의 응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메가랜드는 다가오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두고 응시수수료 100% 환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가랜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합격과 불합격에 관계 없이 인증만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응시수수료를 돌려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내 메가랜드 홈페이지에 공인중개사 수험표를 등록하고 합격자 발표 후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 사이에 시험 결과를 인증하면 공인중개사 응시수수료가 전액 환급된다.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개인사무소 외에도 은행이나 금융기관 또는 정부재투자기관, 부동산 관련 기업, 투자신탁회사, 합동사무소, 컨설팅 등 활용범위가 넓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실제로 공인중개사 2차 시험 응시자수는 2013년 3만 9343명에서 2018년 8만 327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메가랜드 공인중개사가 준비한 환급비 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메가랜드 공인중개사가 준비한 역대급 환급 이벤트를 통해 공인중개사 시험 수험생 모두가 응시수수료 부담 없이 시험에 응시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메가랜드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강의에 대한 내용은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인민은행, “환욜은 댐의 수위와 같아” ‘대미 반격’ 카드 기준환율 또 올려

    中인민은행, “환욜은 댐의 수위와 같아” ‘대미 반격’ 카드 기준환율 또 올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9일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7.0136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 카드를 어느 정도까지 용인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민은행이 이날 고시한 중간환율은 “위안화 가치를 의도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미국의 비판에도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7.2~7.3위안이 다음 마지노선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9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부터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역산해 위안화 환율의 다음 마지노선을 예측하고 있다. 마쓰모토 히로시 픽테투자신탁 투자고문은 “9월에 발동할 추가관세를 상쇄할 수 있는 환율 목표는 달러당 7.3 위안”이라고 말했다. 추가관세 부과 대상은 3000억 달러 규모로 중국의 전체 대미수출의 60% 정도다. 여기에 10%의 관세가 부과되면 대미수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6%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6%의 위안화 약세를 용인할 경우 달러당 7.3 위안이 된다는 설명이다. 노무라 증권의 궈잉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보아도 연평균 위안환율 변동률은 대체로 5%에 그쳤고 환율조작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도 이 수준이 목표가 될 것”이라며 달러당 7.2위안을 방어선으로 예측했다. 인민은행은 성명에서 “7이라는 수준은 넘어서면 돌아올 수 없는 나이 같은 게 아니라 댐의 수위와 비슷하다.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수위가 올라가고 건기에는 내려간다”고 표현했다. 시장원리를 강조해 환율조작 비판을 반박하면서도 일방적인 위안화 약세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쳐 미국을 배려한 것으로 해석됐다. 인민은행은 달러, 유로, 엔화 등 복수의 통화에 대한 위안화 변동폭 등을 가미해 기준환율을 결정한다고 설명해 왔다. 미국의 환율조작 비판을 반박하면서도 시장 실세에 맞춰 기준환율을 정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달러당 7.2~7.3이 되면 미국이 부과할 추가관세의 영향을 상쇄해 중국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중국 기업의 달러화 표시 부채가 팽창해 패닉상태의 위안화 투매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와 일본경제연구센터가 경제 현실을 반영하는 여러가지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올해 1~3월 닛케이 균형환율은 달러당 6.74위안이었다. 이후 이뤄진 미국의 금리인하 등을 감안하면 달러당 7위안은 과소평가됐다는게 시장의 평가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환율전쟁으로 확전한 가운데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9일 논평에서 “미국의 관세부과와 환율조작국 지정은 이성적이지 않고 거친 조치”라며 “이는 정상 궤도를 한참 벗어나고 문제 해결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인민일보는 “미국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공동 인식을 위반하고, 신의를 저버렸다”면서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국제금융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야기한다. 미국은 중국을 겨눠서 방아쇠를 당겼지만 자신도 총알에 맞은 꼴”이라고 지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비잔티움 꽃피운 문명의 용광로… 500년간 멈추지 않는 오스만의 심장

    비잔티움 꽃피운 문명의 용광로… 500년간 멈추지 않는 오스만의 심장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오르한 파무크는 자신의 책 ‘이스탄불-도시 그리고 추억’에서 이스탄불을 이렇게 말했다. 파무크는 ‘내 이름은 빨강’, ‘순수박물관’, ‘새로운 인생’ 등을 쓴 터키 작가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를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로 지목하며 “문화들 간의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파무크는 터키 작가라기보다 이스탄불 작가라는 게 맞다. 스스로도 “나는 이스탄불 소설가”라고 말한다. 이스탄불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그는 현재까지 발표한 여덟 편의 장편소설 중 ‘눈’(雪)을 제외한 모든 작품을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썼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이스탄불을 이렇게 말한다.“내 어린 시절의 이스탄불이 내게 불러일으킨 강렬한 비애의 감정의 원천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역사나 오스만제국의 몰락이 가져온 결과뿐만 아니라 이 역사가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에게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보아야 할 것이다.”그의 말대로 이스탄불은 오스만제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다.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그 영향력을 뻗었던 나라 오스만튀르크. 지금 그 땅에는 그 문명과 기독교, 이슬람교가 오랜 시간 뒤엉킨 흔적이 남아 있다. 실크로드 상인들이 반드시 거쳐야 했던 도시였던 이스탄불은 동서양 문물 교류의 중심점이었다. 고대 히타이트부터 시작해 프리지아, 우라티아, 리디아와 로마문명,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이 녹아든 곳이 바로 터키다. 그래서일까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는 터키를 두고 ‘인류 문명의 살아 있는 옥외박물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이스탄불의 시작은 기원전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의 통치자 비자스는 오랜 기도 끝에 ‘눈먼 땅에 새 도시를 건설하라’는 델피 신전의 신탁을 받는다. 이 의미를 깨닫기 위해 고심하던 비자스는 보스포루스 해안 맞은편의 언덕과 마주친 순간 무릎을 치게 된다. 보스포루스해협과 마르마라해, 에게해, 이 세 바다가 만나는 천혜의 요새에 세상의 절경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 누구도 미처 보지 못했던 언덕 위에 비자스의 도시 비잔티움이 태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이스탄불의 시작이다. 하지만 도시의 운명은 순탄치 않았다. 서기 330년에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가 수도를 로마에서 이곳으로 옮기면서 콘스탄티노플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200년에는 십자군의 침략을 받고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초토화된다. 그러다가 1453년에 비잔틴 제국이 무너진 후 술탄 메흐메트 2세에 의해 오스만제국의 수도인 이스탄불로 자리를 잡게 된다. 이스탄불은 6세기에 이미 인구가 50만명, 9세기에는 100만명이 넘었던 거대도시였다. 지금의 인구도 1200만명에 달한다. 그리고 해마다 평균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든다. 이런 이스탄불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바로 아야소피아 성당이다. 세계 4대 교회 건축물 중 하나다. 이 성당이 처음 지어진 것은 4세기인데, 이스탄불이 콘스탄티노플이란 이름으로 동로마(비잔틴제국)의 수도로 번영을 구가하던 시기였다. 인부 1만명을 동원해 5년에 걸쳐 지었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제국에 함락되기 전까지 약 900년 동안 동방정교회의 총본산이었으며, 1593년 성베드로 대성당이 들어서기 전까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성당이 건립되었을 당시 이름은 하기아소피아인데, 터키 사람들은 아야소피아라고 부른다. ‘성스러운 지혜’라는 뜻. 현재 이스탄불에 있는 성소피아 성당은 532년 반란으로 파괴된 것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다시 지은 것이다.아야소피아 성당은 고난이 많은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십자군 전쟁 때는 십자군들의 약탈 대상이 됐고,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는 이 성당에서 밀려오는 튀르크 군을 바라보며 화염 속에 몸을 던져 자결하기도 했다. 메흐메트 2세는 이스탄불을 점령하고도 성당을 파괴하지는 않았다. 다만 1453년부터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면서 종, 제단 등은 제거됐고 기독교 풍의 모자이크는 회반죽으로 덮었다. 이후 터키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케말 파샤(아타튀르크)가 정교 분리 원칙에 따라 이곳을 박물관으로 바꾸면서 아야소피아는 고난의 시대를 마감했다. 성당 내부에는 코란의 경전을 새긴 금문자와 최근에 복원한 성화가 있는데, 그것들이 파란만장했던 이스탄불의 역사를 웅변할 뿐이다. 까다로운 보안검색을 거쳐 성당 안으로 들어서면 장엄한 분위기와 웅장한 규모에 압도당한다. 드높은 천장의 화려한 모자이크는 보는 이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중앙 돔의 높이가 자그마치 55m에 지름이 31m다. 돔에는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 성화가 그려져 있고 양옆에는 커다란 원반에 이슬람을 상징하는 금색 문자가 나란히 걸려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혼재하는 것이다. 2층 회랑에서는 곳곳에 자리한 모자이크 성화를 눈여겨보자. 비록 많이 훼손됐지만 정교함과 화려함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야소피아 성당의 개장식 때 황제가 내부의 화려함을 보고는 “오, 솔로몬이여! 내가 당신을 이겼소”라고 소리쳤을 정도였다.아야소피아와 마주한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오스만 제국의 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가 17세기에 세운 이슬람 사원이다. 직경 27.5m의 커다란 중앙 돔과 이 돔을 받치고 있는 작은 돔으로 지붕이 이뤄져 있다. 웅장한 외관에 걸맞게 첨탑 미너렛이 여섯 개 서 있다. 당시 술탄이 모스크의 미너렛을 황금으로 짓도록 했는데 자금이 부족하자 건축가가 황금(알튼·altin)과 숫자 6(알트·alti)의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황금 대신 미너렛을 여섯 개 세웠다고 한다. 내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2만 개 이상의 파란색 타일과 260개 파란 유리창이 푸른 빛을 띠어 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로 인해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그랜드 바자르다. 바자르는 중앙아시아의 도시마다 있는 시장을 뜻하는데 이스탄불에 있는 그랜드 바자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자르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하다. 역사는 무려 500년에 달한다. 현재 무려 5000개의 상점들이 몰려 있는데 보석과 장신구에서 화려한 터키의 그릇, 조명, 가죽류, 입맛을 유혹하는 터키식 젤리, 향신료, 액세서리 가게 등이 들어서 있다. 그랜드 바자르의 모든 입구에는 번호가 쓰여 있는데 내가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고 싶다면 꼭 이 번호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워낙 큰 시장이다 보니 어느 입구로 나오느냐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번호를 모르면 길을 헤매기 십상이다. ‘지중해기행’을 쓴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은 “콘스탄티노플에 가면 꼭 그랜드 바자르를 보고 와야 한다. 이 도시의 심장부가 거기 있다”고까지 했다. 파무크의 이스탄불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읽어볼 만한 책은 ‘순수박물관’이다. 2008년작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소설이다. 한 남자가 단 44일 동안 사랑을 나눈 한 여자를 평생 동안 사랑하면서, 그녀와 관련된 추억을 간직한 물건들을 모으고, 결국 그 물건들을 전시할 박물관을 만들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쓴다는 내용이다.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을 몰랐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을 이해했더라면, 절대로, 그 행복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깊은 평온으로 내 온몸을 감쌌던 그 멋진 황금의 순간은 어쩌면 몇 초 정도 지속되었지만, 그 행복이 몇 시간처럼, 몇 년처럼 느껴졌다.” 시처럼 아름다운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내내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를 아주아주 사랑하면, 그를 위해 우리의 가장 귀중한 것을 내주어도 그로부터 해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 희생은 바로 이런 거야.” 그런데 더 재미있는 건 파무크가 진짜로 이 순수박물관을 만들어 버렸다는 사실이다. 파무크는 작품을 쓰기 전에 이미 ‘순수박물관’의 배경이 될 공간을 구입했으며, 자신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 박물관에는 소설의 각 장에 등장하는 오브제들이 하나의 상자 안에 들어 있는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작가에게 이스탄불은 애증이 교차하는 도시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이스탄불을 이렇게 한탄하곤 했다. “몰락하여 붕괴된 제국의 잔재, 잿더미 아래서 무기력, 빈곤 그리고 우울과 함께 퇴색되며 낡아가는 이스탄불에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곤 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이스탄불을 사랑하는가 보다. 자주 이렇게 말하곤 하니까. “삶이 그렇게 최악일 수는 없어. 여전히 보스포루스로 산책 나갈 수 있으니까.” [여행수첩] 터키항공은 인천~이스탄불 직항편을 주 11회 왕복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11시간 30분. 시차는 한국보다 6시간 늦다. 통화는 리라(YTL)를 사용한다. 1리라에 약 240원이다. 물가는 저렴한 편이다. 터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빵 시미트가 1.5리라(약 400원) 정도다. 터키 음식은 프랑스,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불린다. ‘케밥’은 ‘구이’라는 뜻으로 물이 풍부하지 않은 유목생활에서 비롯된 음식이다. 케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긴 쇠꼬챙이에 고기를 꿰어 구워 먹는 요리를 떠올리는데, 사실 육류를 불에 구워내는 것은 모두 케밥이다. 케밥은 지역, 굽는 방식, 그리고 육류에 따라 수없이 분화돼 오늘날 터키 케밥의 종류는 200~300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아이란은 터키의 국민 음료다. 요구르트에 물을 섞어 희석한, 묽은 요구르트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흔히 터키시 딜라이트라고 부르는 로쿰은, 하나를 집어 입에 넣는 순간 그 달콤함으로 여행의 모든 피로와 근심을 잊게 해 준다. 이스탄불 히포드롬 광장 북쪽에 자리한 ‘요리사 셀림의 쾨프테집’은 터키식 떡갈비 ‘쾨프테’로 유명하다. 터키항공은 환승객을 위해 ‘투어 이스탄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승을 위해 6~24시간 머무르는 레이오버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관광프로그램이다. 현지 가이드와 버스가 제공되고 아침·점심 식사가 포함돼 있다.
  • [이해영의 쿠이 보노] 역사전쟁, 경제전쟁 그리고 외교전쟁

    [이해영의 쿠이 보노] 역사전쟁, 경제전쟁 그리고 외교전쟁

    역사전쟁, 경제전쟁이란다. 역사 한 토막에서 시작해 보자. 1951년 4월 23일 당시 미국 국무부 고문인 덜레스가 방일했다. 당시 일본 총리 요시다 시게루는 그에게 ‘한국과 강화조약’이란 문건을 제시했다. “미국은 강화조약의 서명국으로 참가시키기 위해 한국을 초대한다는 의향을 시사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재고할 것을 희망합니다. (중략) 이 나라(한국)는 일본과 전쟁 혹은 교전상태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연합국으로 간주할 수 없습니다. 한국이 만약 강화조약의 서명국이 되면 일본에 있는 한국민은 재산과 배상 등에서 연합 국민으로서 자신들의 권리를 획득하고 주장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100만명(전쟁 종료 시는 거의 150만명) 가깝게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 한국인이 터무니없는 배상을 청구해 일본 정부는 거동도 할 수 없을 겁니다.” 미국이 전후 처리를 위한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 한국을 초청할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큰 그림이 바뀌고 있었다. 1949년 중국의 공산화 그리고 그 뒤를 이은 1950년 한국전쟁, 무엇보다 대소 봉쇄 전략이 미국 외교의 핵심으로 등장했다. 1947년 봉쇄 전략과 더불어 미국의 대일 점령정책의 축은 ‘과거의 적을 민주화하는 데에서 미래 냉전의 동맹국으로 재건하는 데’로 이동한다. 미국의 점령정책이 급변침하고 있었다. 이때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사실 미국도 대일 강화회의를 앞두고 분열돼 있던 때다. 이 대일 협정의 시기와 내용 그리고 조건에서 백악관도, 미 국무부와 국방부도 갈라져 있었다. 하지만 한반도 전쟁과 더불어 분위기는 변했고, 일단 미일 간의 전략적 결속이 우선 과제가 됐다. 일본이 미국의 핵심적인 군사동맹이자 경제동맹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그 일본이 재일 한인들의 일본 정부에 대한 ‘터무니없는 배상 청구’ 가능성을 제기했다. 결과적으로 일본의 주장이 관철됐다. 미 국무부의 최종 방침은 이렇다. “한국 정부가 과거 임시정부가 일본과 교전했다고 하나, 미국 및 주요국은 임시정부의 승인을 회피했으며, 임시정부가 일본에 선전포고하고 일부의 한국인이 일본에 항쟁했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렇다. 이 말이다. 우리는 일본과 전쟁을 수행한 교전국이 아니며 따라서 이 전쟁에서 승리한 승전국도 아니다. 그래서 승전국의 잔치인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 입장권을 받지 못했다. 우리는 여기, 즉 전후 처리 과정에 들어가 근 40년에 달하는 일본의 불법적 식민지배에 대한 국가 배상과 위안부, 강제징병 및 징용 피해자 등 개인의 배·보상을 처리하지 못했다. 독도와 같은 영토 문제도 마찬가지다. 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 선전포고는 그냥 우리만의 말잔치였다. 왜냐하면 임정은 잘해야 독립운동단체이지 승인된 정부가 아니었기에 이들의 선언은 하등의 국제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태평양전쟁 발발 초기부터 한반도를 신탁통치 대상으로 설정했기에 임정을 결코 승인하지 않았다. 전후에는 일본을 반소 봉쇄 전략의 축으로 삼았기에 한국인의 배상청구권에 의해 일본 재건이 위태롭게 되는 것을 전혀 원치 않았다. 여기가 모든 문제의 출발처다. 역사적 동어반복이다. 미국은 1965년 박정희 정권일 때는 반소련 봉쇄를 위해 한일협정을, 2015년 박근혜 정권일 때는 대중국 고립을 위해 위안부 합의를 종용했다. 미일 합의에 의해 전후 처리 과정에서 배제된 대한민국은 1965년 어설픈 식민 과거사 정리에 합의했다. 소위 ‘1965년 체제’다. 이 부실 합의는 반세기 뒤 또 다른 부실을 낳았으니 그것이 위안부 협상이었다. 그것은 화해도 치유도 아니었다. 이른바 1965년 체제는 남북 분단과 전쟁을 전제로 한 설계도였다. 결코 지금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 지금 한일 간의 격렬한 파열음은 거대한 빙하가 뜨거운 태양열에 가라앉으면서 내는 신음소리 같은 거다. 이 체제는 더이상 미래를 담보하지 못한다. 현상 변경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전혀 다른 목적, 곧 일본의 패권을 위한 현상 변경에 먼저 시동을 건 것은 전적으로 아베 정권이다. 한일 간, 아니 동아시아에 ‘긴 21세기’가 시작됐다. 무력전이 아니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외교전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실력이 답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 국회, 5조 8269억 추경안 가결 …카풀법 등 밀린 숙제 146건 무더기 처리

    국회, 5조 8269억 추경안 가결 …카풀법 등 밀린 숙제 146건 무더기 처리

    넉 달 동안 개점휴업을 이어온 국회가 2일 본회의를 열어 146건의 법안과 각종 안건을 무더기 처리했다. 국회가 지난 4월 5일 이후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연 것은 119일 만이다. 4월 25일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도 진통 끝에 99일 만에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헌정 사상 추경 늑장 처리 2위 불명예 기록이다. 국회는 이날 5조 8269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국회는 정부 원안 6조 6837억원에서 5308억원을 증액했고, 1조 3876억원을 감액, 총 8568억원을 순감해 처리했다. 일본의 경제 보복 대응 예산 2732억원을 증액했고, 마늘과 양파 가격 폭락에 따른 농식품 안정자금,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예산을 늘렸다. 올해 본예산 심사에서 삭감됐다가 다시 추경안에 포함된 예산은 모두 삭감했다. 국회는 추경안 처리에 앞서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재석인원 228명이 모두 찬성했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일제 강제동원 문제에 관한 우리 사법부 판결에 대한 보복적 성격으로 일본 정부가 취한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를 단호히 배격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넉 달 동안 쌓이고 쌓인 민생법안도 가까스로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운수법 ▲택시 사납금제를 전면 폐지하는 택시발전법 ▲불법 사무장 병원을 방지하는 의료법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외부 전문가 구성 비율을 늘리는 학교폭력예방법 ▲실업급여 지급수준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하는 고용보험법 등을 처리했다. 또 ▲일몰 기간을 5년 연장하는 기업 활력 제고법 ▲바이오 의약품 심사·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법 ▲배우자 출산 휴가를 현행 5일에서 10일로 늘리는 일·가정 양립법 ▲13세 미만 아동, 청소년을 간음하거나 추행하면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는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등의 민생법안을 처리했다. 자유한국당이 요구해온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도 본회의에 보고됐다. 하지만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본회의 보고 후 72시간 내 표결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여야가 다음 본회의를 잡지 않아 사실상 표결 무산이다. 이 밖에도 국가인권위원회 이상철 위원 선출안, 국민권익위원회 이근동 위원 선출안,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 김상국 위원 추천안 등도 처리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금융계좌서 잠자는 돈 8조 9000억

    금융계좌서 잠자는 돈 8조 9000억

    금감원 “금융사가 휴면재산 찾아 줘야”예금이나 보험, 주식 계좌에 잠자는 돈이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들이 자동 환급 서비스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고객의 휴면금융재산을 찾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휴면금융재산은 1조 2000억원, 개인이 3년 이상 거래하지 않은 금융재산은 7조 7000억원에 달했다. 휴면금융재산은 만기가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예금과 보험금 등을 말한다. 은행은 5년, 보험사는 3년이 지나면 휴면 상태로 분류한다. 휴면보험금 4902억원, 휴면예금 2961억원, 미수령 주식·배당금 1461억원 등의 순으로 쌓여 있다. 3년 이상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 예금 4조 6148억원, 미지급 보험금 3조 315억원, 불특정 금전신탁 112억원 등이다. 잠자는 돈을 찾으려면 ‘내 계좌 한눈에’(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파인에서는 아홉 가지 휴면금융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금감원은 “어카운트인포 등의 서비스로 잠자는 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휴면금융재산 등이 새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금융사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예·적금 신규 가입 때 만기 후 자동 재예치를 선택하도록 하거나 일정 금액 이하인 휴면예금의 경우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후 등록된 입출금 계좌로 입금하는 자동 환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정제용 금감원 감독총괄국 팀장은 “올 4분기에 금융업계와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다가구 부채비율 선입주 세입자 보증금 더해야

    다가구 부채비율 선입주 세입자 보증금 더해야

    부채비율 70% 넘어서면 계약 피해야 소액임차인보다 담보신탁 최우선 변제근저당액 비율 높으면 보험가입 안 돼전셋값이 떨어져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셋값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나 집 가격이 전셋값보다 낮아지는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사기도 적지 않다. 부동산 계약에 익숙지 않은 세입자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내 보증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부채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은 선순위 근저당 설정 최고액과 본인 보증금 등을 더한 뒤 주택 가격으로 나누면 부채비율이 나온다. 그러나 다가구주택은 먼저 입주한 세입자의 보증금까지 더해 부채를 계산해야 한다. 다른 세입자가 전세인지 월세인지 확인이 어려울 때는 모두 전세로 가정하고 계산하기도 한다. 부채비율은 70%가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집을 계약할 때 드러나는 빚은 등기부등본에서 볼 수 있다. 등기부등본 ‘을구’에선 선순위 근저당 설정 최고액을, ‘갑구’에서는 경매나 매매·임대차를 금지하는 가처분등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담보신탁이 있으면 소액임차인이라도 최우선 변제를 받기 어렵다. 근저당이 새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등기부등본은 계약하는 날과 확정일자를 받을 때까지 꾸준히 확인하는 편이 좋다. 체납 세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집주인에게 국세완납증명서나 지방세완납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또 건축물대장을 미리 보면 건물의 불법 개조시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집주인 동의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주택 가격 대비 선순위 근저당액 비율이 높으면 가입할 수 없으므로 계약 전에 요건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계약할 때는 집주인과 직접 만나 신분증과 소유인 명의, 주소, 계좌명 등의 기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집주인이 바뀌거나 건물이 경매에 넘어갈 때 임차인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계약을 마치고 가급적 빨리 같은 날짜에 받아 두는 것이 좋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신한금융, 올 상반기 ‘리딩뱅크’ 수성

    신한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리딩뱅크 타이틀을 지켰다. 신한금융은 2분기 실적 경쟁에서도 KB금융지주보다 50억원의 순이익을 더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상반기 순이익이 1조 9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1188억)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만 따진 순이익은 996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8.5% 증가했다. 오렌지라이프 등을 인수해 덩치를 키운 데다 글로벌과 비이자 부문에서 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신한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 904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56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수수료 이익은 글로벌자본시장(GIB) 부문의 투자금융·신탁 수수료를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1조 891억원으로 9.4% 늘었다. 지난주 KB금융이 2분기 순이익 9911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했지만 신한금융이 2분기에서도 ‘종잇장 승리’를 거뒀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신한금융의 순이익이 776억원 많았다.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신한금융이 10.88%로 KB금융(10.22%)을 제쳤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 281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8% 늘었다. 다만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58%로 전 분기보다 0.03% 포인트 낮아졌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덕희 ■기상청 ◇4급 승진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홍기만 ■특허청 ◇과장급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기룡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단·부장급 △전문위원 이동명 ■미래에셋캐피탈 ◇이사대우 승진 △바이오투자팀 김한수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 ■BNK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거제동지점 김재광△고객상담부 백쌍미△괘법동지점 문종효△해운대우동지점 최병석 ◇부실점장 전보 △괴정동지점 김상효△신탁사업단 윤석홍△야음동지점 심영일△양정동지점 박철호△우암동지점 박두희
  • [인사] 한국 머크, 미래에셋캐피탈, 고용노동부, BNK부산은행

    ■ 한국 머크 △ 바이오파마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 ■ 미래에셋캐피탈 ◇ 이사대우 승진 △ 바이오투자팀 김한수 ■ 고용노동부 ◇ 국장급 승진 △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덕희 ■ BNK부산은행 ◇ 부실점장 승진 △ 거제동지점 김재광 △ 고객상담부 백쌍미 △ 괘법동지점 문종효 △ 해운대우동지점 최병석 ◇ 부실점장 전보 △ 괴정동지점 김상효 △ 신탁사업단 윤석홍 △ 야음동지점 심영일 △ 양정동지점 박철호 △ 우암동지점 박두희 ◇ 3급 승진 △ IT개발부 안태환 △ 검사부 김민욱 △ 구포3동지점 정영현 △ 김해공항지점 심영인 △ 다대포지점 정경민 △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 유동욱 △ 삼계동지점 김길라 △ 서창지점 정현일 △ 선수촌지점 조지영 △ 안동공단지점 박용국 △ 여신관리부 맹일남 △ 연산동금융센터 강명곤 △ 울산영업부 박해동 △ 인사부 박대원 △ 창원지점 조주영 △ 해양금융부 김경범 △ 화명동지점 여경 ◇ 4급 승진 △ IT개발부 이현구 △ 감전동금융센터 서경애 △ 국제금융부 류은경 △ 대구영업부 강동훈 △ 대전영업부 김민정 △ 두실지점 김유정 △ 디지털금융개발부 고석교 △ 디지털금융개발부 안성혜 △ 리스크관리부 김성윤 △ 마린제니스지점 이미란 △ 명장동지점 김하나 △ 무거동지점 방형식 △ 부곡동지점 박혜경 △ 사직운동장지점 김진욱 △ 서부산유통단지지점 이영재 △ 신탁사업단 김형택 △ 신평동금융센터 임지애 △ 여신기획부 김도훈 △ 울산영업부 마지혜 △ 장림동지점 황숙령 △ 장산지점 황정원 △ 정보보호부 박철호 △ 카드사업부 박범석 △ 투자금융부 김민욱 △ 홍대역지점 최랑 ◇ 5급 승진 △ 스마트영업부 유지원 ◇ 6급 승진 △ IT기획부 정승희 △ 감천중앙지점 김민수 △ 구포금융센터 심은주 △ 금사공단지점 김형태 △ 김해금융센터 강현아 △ 남산동지점 곽슬기 △ 당리동지점 김수연 △ 대연동금융센터 이루실 △ 마케팅추진부 박진형 △ 망미동지점 강아름 △ 메트로자이지점 송혜은 △ 메트로자이지점 오수지 △ 모라동금융센터 오혜경 △ 법조타운지점 윤여울 △ 부산시청지점 황다인 △ 사상금융센터 손병환 △ 사상금융센터 최등경 △ 사직동금융센터 박초순 △ 송정지점 이선우 △ 수안동지점 김민빈 △ 신창동지점 정여진 △ 안락동금융센터 조미혜 △ 용당지점 박주영 △ 전포동지점 김화수 △ 정보보호부 김민준 △ 중앙동금융센터 이경록 △ 화명동지점 박찬일
  • [인사] 산업은행, 통일부

    ■ 산업은행 ◇ 혁신성장금융부문 단장 △ 벤처기술금융실 기술금융단 정태준 ◇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 벤처기술금융실 박진우 ◇ 중소중견금융부문 팀장 △ 중소중견금융실 유원채 △ 강남지역본부 이상룡 △ 중부지역본부 이인기 △ 영남지역본부 남영진 △ 서초 김순덕 △ 압구정 김은녕 △ 한티 오봉엽 △ 마포 백정호 △ 성동 김승용 △ 종로 김경우 △ 반월 이원근 △ 부천 나인숙 △ 일산 김종근·윤선이 △ 분당 박영상 △ 용인 정상수 △ 원주 김윤기 △ 판교 차창훈 △ 화성 이영훈 △ 구미 윤정진 △ 금정 양일규 △ 남울산 이동훈 △ 대구 김흥철 △ 서부산 이동주 △ 양산 유명환 △ 울산 이치덕 △ 광주 박형배 △ 대덕 이대웅 △ 아산 최병호 ◇ 기업금융부문 팀장 △ 기업금융2실 정광락·조은희 △ 기업금융3실 최동묵 △ 기업금융4실 안동진 ◇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 무역금융실 김완식·조상은 ◇ 해외주재원 △ 홍콩 최윤진 △ 런던 김희 △ 광저우 하준석 ◇ 자본시장부문 팀장 △ 발행시장실 박용석 △ PE실 박윤석 ◇ 심사평가부문 팀장 △ 심사1부 박종만 ◇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 리스크관리부 유창수 ◇ 정책기획부문 팀장 △ 기획조정부 권영훈 △ 영업기획부 최관호 △ 수신기획부 김말숙 ◇ 경영관리부문 단장 △ 홍보실 사회공헌단 황찬익 ◇ 경영관리부문 팀장 △ 총무부 원성진 ◇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 해양산업금융실 김기훈 ◇ 구조조정본부 단장 △ 기업구조조정2실 조선업정상화지원단 김수야 ◇ 구조조정본부 팀장 △ 기업구조조정1실 김동진 △ 기업구조조정2실 김광석·조성욱·조중현 △ 투자관리실 이희준 ◇ 자금시장본부 팀장 △ 금융공학실 최욱민 ◇ PF본부 팀장 △ PF1실 조해리 △ PF3실 김경민 ◇ IT본부 팀장 △ IT기획부 김덕종·김미덕 △ 금융전산부 강지영·유은경·장미선 △ e-뱅킹전산부 노경아·이윤경·정재석·한종환 △ 차세대추진부 박선주 ◇ 연금신탁본부 단장 △ 신탁실 증권수탁업무단 오재정 ◇ 연금신탁본부 팀장 △ 연금사업실 서명희 ◇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 미래전략개발부 김삼식·이헌영 △ 산업기술리서치센터 김시언·이형진 △ 한반도신경제센터 최재헌 ◇ 준법감시인 팀장 △ 법무실 김강서·박준호 ◇ 정보보호부 팀장 △ 정보보호부 전금연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전보 △ 통일정책실장 최영준
  • ‘주안dh비즈타워1차’, 접근성 좋아 눈길

    ‘주안dh비즈타워1차’, 접근성 좋아 눈길

    한국토지신탁은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인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주안dh비즈타워1차’를 신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가좌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주안dh비즈타워1차는 업무공간과 근린상가, 주거시설이 한 공간에 마련되고, 백범로를 통해 인천 내외부 진입이 가능하며 인천 가좌IC와 인천북항, 인천국제공항 등이 인접한다. 이 타워의 지하 1층~지상 12층에는 일반 공장시설과 R&D 시설 175실이 층을 나눠 입주하게 되며 지상 1, 2층 일부에는 23실의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 지상에서 2층으로 직접 연결되는 외부 계단도 구축될 예정이다. 지상 13~15층에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다락형 기숙사) 84실이 마련된다.또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특화설계로 드라이브 인 주차장이 계획됐으며 지상층 공장에는 발코니가 갖춰질 예정이다. 층별 옥외 테라스에는 입주자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최대 층고가 약 6m로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일부층 제외) 하며 지하 1층~지상 7층 제조공장의 경우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호실 내 화물차 등 직접적인 차량 진입이 허용된다. 또 전동리프트 하역 시스템이 도입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말 주안국가산업단지를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8곳 중 한곳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 단지는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R&D지원(Mini-Cluster) 사업과 창업공간·혁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혁신지원센터, 주차장·편의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소룡 홍콩 자택 ‘안전 위험’ 우려 때문에 철거

    이소룡 홍콩 자택 ‘안전 위험’ 우려 때문에 철거

    세계적인 영화배우 이소룡(브루스 리)이 거주했던 홍콩의 주택이 안전 위험 우려로 철거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3일 전했다. SCMP는 주택 소유자인 공익신탁이 지난해 11월 어린이를 위한 중국학센터 설립을 위해 건물을 점검하던 중 구조적 문제점을 발견해 철거 후 새로 짓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전성 점검 결과 상당수 철근 콘크리트보가 약화돼 이를 수리·보수하는 데만 약 2000만 홍콩달러(약 30억원)가 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신탁 운영위원회는 “어린이 교육기관으로 쓸 계획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어서 오랜 고심 끝에 새로 짓기로 결정했다”면서 “지난달 관련 정부 부서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소룡이 만든 모자이크 작품은 건물 외벽에 보존할 예정이며 기존 창틀은 새 건물에 사용할 계획이다. 194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이소룡은 ‘당산대형’,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등의 작품을 남겼다. 홍콩 카오룽통 지역에 있는 이 집은 이소룡이 1973년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기 전까지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이다. 그의 사후 억만장자 자선사업가인 위팡린이 이 집을 사들였으며 2015년 위팡린이 사망한 후에는 공익신탁에 기증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특화설계 돋보이는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분양

    특화설계 돋보이는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분양

    지식산업센터가 대표 업무용 시설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G타워’가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조성되는 김포G타워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는 214대 규모다. 단지는 큐브 프레임 형태의 독특한 입면 패턴과 매스 분절로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으며, 강진에 대비한 내진·내풍 설계도 반영됐다. 저층부의 경우 근린생활시설과 중정을 계획해 다양한 보행경관 조성하고 보행약자의 동선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단지내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를 도입하고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이 가능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인근 지식산업센터 대비 높은 전용률(지식산업센터 53.84%, 근린생활시설 61.95%)을 제공하며 각종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하고 풍부한 녹지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8월 이후 개통될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를 잇는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서울∙경기 수도권과 김포공항, 인천공항, KTX 행신역, 고양종합터미널 진입이 빠르고 올림픽대로,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하나자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보장하고 KB국민은행에서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개인신용도에 따라 변동)도 가능하다. 업체당 분양가의 최대 70~80%의 저금리 융자(업체 신용도에 따른 차등 적용), 입주 가능 업종 입주사 모두에게 취득세 50% 감면, 입주 후 5년간 재산세 37.5% 감면해준다. 과밀억제권(서울∙수도권)에서의 이전 시 4년간 법인세(소득세)를 100% 감면하며, 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혜택도 있다. ‘김포G타워’는 오는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6억원 변호사 성공보수...법원 지급 판결

    16억원에 달하는 성공보수금을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변호인의 손을 들어줬다. 부산지법 민사26단독 문춘언 부장판사는 9일 A 변호사가 ‘조은 D&C 분양사기 사건’의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B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489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문 판사는 “제피고가 성공보수 지급을 거부하는 이유는 정당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B 씨 등 130여명은 지난해 11월 부산 기장군의 한 상가 건물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하자 A 변호사에게 사건을 의뢰했다. 이들은 당시 A 변호사에게 착수금 600만원과 중도금과 계약금을 돌려받게 되면 금액의 13%인 16억여원을 성공보수로 지급하기로 했다. 피해 금액이 700억원에 이르자 대검찰청은 ‘조은 D&C 분양사기 사건’을 올해 ‘민생 1호’ 사건으로 지정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졌다. 검찰 수사로 사기 피의자들이 구속되는 등 상황이 급반전되며 2개월여 만에 신탁사가 수분양자들과의 분양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의뢰인들은 분양계약 해제 전날 돌연 A 변호사와의 위임계약을 요구하며 “분양계약 해제는 수분양자의 집회·시위 때문이지 변호사가 한 역할이 없다”며 성공보수 비용을 깎아줄것을 요구했다. 이에 A 변호사는 “국회,지자체 등에 진정서를 발송하고 건물 사용승인이 늦어지면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민사소송을 통해 신탁사를 압박하는 등 (변호인) 노력 때문에 분양계약이 해제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신탁사로부터 계약금과 중도금 등 120억여원을 돌려받았지만, B 씨 등 의뢰인들은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성공보수를 줄 수 없다고 버텼다. 결국 지난 4월 A 변호사는 비대위 대표인 B 씨에게 돌려받은 중도금·계약금의 13%인 489만원을 내놓으라며 소송을 냈다. A 변호사는 130여명 전체에게 소송을 걸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 우선 B 씨에게만 소송을 제기한것으로 알려졌다. B 씨 측은 “소액이 아닌 성공보수 전체 금액이었다면 법원 판단이 달랐을 것”이라며 즉각 항소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해양경찰청, 경남도, 전남매일, 파이낸셜뉴스

    ■ 해양경찰청 ◇ 총경 전보 △ 본청 행정법무담당관 하태영 △ 본청 교육담당관 맹주한 △ 본청 형사과장 여성수 △ 본청 외사과장 조윤만 △ 해경교육원 교육훈련과장 박제수 △ 해경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 정태경 △ 중부해경청 기획운영과장 박경순 △ 중부해경청 경비과장 한상철 △ 중부해경청 수사정보과장 장인식 △ 서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 임재수 △ 서해해경청 경비과장 안두술 △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 박기정 △ 동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 조석태 △ 동해해경청 경비안전과장 이재두 △ 제주해경청 기획운영과장 도기범 △ 평택해경서장 김석진 △ 부안해경서장 김동진 △ 여수해경서장 이철우 △ 울산해경서장 임명길 △ 울진해경서장 최시영 △ 서귀포해경서장 김언호 △ 경찰대 교육대기 윤태연 △ 경찰대 교육대기 정욱한 ■ 경남도 ◇ 4급 △ 여성가족정책관 한미영 △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김무진 △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김영선 △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장 이광옥 △ 〃 재난대응과장 최영호 △ 〃 건설지원과장 이상욱 △ 〃 도로과장 강신탁 △ 〃 하천안전과장 최동묵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과장 차석호 △ 〃 사회적경제과장 박경훈 △ 행정국 교육정책과장 민기식 △ 〃 세정과장 백종철 △ 해양수산국 항만물류과장 직무대리 강윤규 △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장 서만훈 △ 도시교통국 건축주택과장 김서곤 △ 〃 신공항추진단장 장영욱 △ 문화관광체육국 가야문화유산과장 최진회 △ 복지보건국 보건행정과장 이인숙 △ 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장 김경원 △ 〃 항노화산업과장 김은철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하종덕 △ 농정국 농식품유통과장 정태호 △ 〃 동물방역과장 김국헌 △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장 왕충식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정준 △ 〃 수석전문위원 곽근석 △ 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장 송준필 △ 〃 인재양성과장 이한복 △ 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정국조 △ 환경교육원장 성병호 △ 도로관리사업소장 허상윤 △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김진동 △ 경남대표도서관장 최복식 △ 경상남도기록원장 김종환 △ 농업기술원(과장요원) 조길환 △ 농업기술원(과장요원) 손창환 △ 보건환경연구원(부장요원) 조인철 ◇ 5급 △ 공보관 뉴미디어담당 백승훈 △ 사회혁신추진단 혁신정책담당 한준석 △ 〃 민관협력담당 김종덕 △ 감사관 감사담당 김맹숙 △ 〃 회계감사담당 문정열 △ 〃 기술감사담당 권현진 △ 〃 보조금감사담당 김지우 △ 여성가족정책관 아동담당 백외조 △ 〃 다문화담당 권애영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기획조정담당 문병춘 △ 〃 예산담당관 예산총괄담당 배현태 △ 〃 예산담당관 재정관리담당 박영준 △ 〃 법무담당관 규제개혁담당 남경수 △ 〃 법무담당관 납세자보호담당 박진홍 △ 행정국 인사과 김상기 △ 기획조정실 정보빅데이터담당관 정보통신담당 안효정 △ 재난안전건설본부 재난대응과 이민권 △ 〃 재난대응과 전명수 △ 〃 재난대응과 이병용 △ 〃 건설지원과 공공건축시설담당 조은주 △ 〃 도로과 도로계획담당 이종술 △ 〃 도로과 도로정비담당 이동규 △ 산업혁신국 산업혁신과 산업진흥담당 박성규 △ 〃 산업혁신과 ICT융합담당 김도현 △ 〃 신산업연구과 소재나노담당 김윤경 △ 〃 신산업연구과 연구개발담당 김수정 △ 〃 산업입지과 산업입지정책담당 이주태 △ 〃 산업입지과 산업단지계획담당 유승희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담당 안유미 △ 〃 경제기업정책과 기업환경개선담당 이진희 △ 〃 경제기업정책과 경제자유구역지원담당 최창호 △ 〃 소상공인정책과 전통시장담당 김재선 △ 〃 사회적경제과 공유경제담당 강혜경 △ 행정국 인사과 총무담당 김현미 △ 〃 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 김옥남 △ 〃 자치행정과 자치분권담당 김신 △ 〃 자치행정과 보훈단체담당 곽기출 △ 〃 자치행정과 민원담당 정지환 △ 〃 교육정책과 평생교육담당 송원열 △ 〃 세정과 세정담당 우명희 △ 〃 세정과 심사담당 손은영 △ 〃 세정과 지방세조사담당 정정옥 △ 〃 회계과 경리담당 박석조 △ 〃 회계과 계약1담당 박영호 △ 〃 회계과 계약2담당 최수영 △ 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담당 송진영 △ 〃 해양수산과 해양보전담당 나승옥 △ 〃 해양수산과 해양레저담당 유민아 △ 〃 해양수산과 어촌뉴딜담당 오상택 △ 〃 어업진흥과 어업지도담당 황평길 △ 도시교통국 건축주택과 공공건축가담당 문덕섭 △ 〃 교통정책과 택시서비스담당 고병수 △ 〃 신공항추진단 공항철도시설담당 김석환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정책담당 김은남 △ 〃 문화예술과 문화산업담당 김효영 △ 〃 문화예술과 문화시설담당 박해진 △ 〃 문화예술과 선비문화담당 박상옥 △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담당 노치홍 △ 〃 관광진흥과 MICE산업담당 김순희 △ 〃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 김경식 △ 〃 관광진흥과 축제지원담당 박영혜 △ 〃 체육지원과 생활체육담당 김옥회 △ 〃 체육지원과 경남FC담당 이소영 △ 〃 가야문화유산과 가야사정책담당 성수영 △ 〃 가야문화유산과 가야사복원담당 허진영 △ 〃 가야문화유산과 문화재관리담당 박서연 △ 복지보건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립지원담당 이종근 △ 〃 장애인복지과 장애인활동지원담당 김용석 △ 〃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 박인숙 △ 〃 보건행정과 정신보건담당 서혜영 △ 〃 보건행정과 공공보건담당 정미경 △ 〃 보건행정과 병원선담당 옥둘이 △ 〃 보건행정과 역학조사관 김성철 △ 〃 식품의약과 식품의약정책담당 이성옥 △ 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 서부정책담당 윤동준 △ 〃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고속철도정책담당 이근식 △ 〃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고속철도시설담당 강인태 △ 〃 균형발전과 균형발전담당 정영귀 △ 〃 항노화산업과 한방항노화담당 조은구 △ 〃 항노화산업과 양방항노화담당 하양진 △ 농정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 김대석 △ 〃 축산과 축산자원담당 이종민 △ 〃 동물방역과 방역정책담당 강광식 △ 〃 동물방역과 구제역방역담당 박광상 △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 환경정책담당 윤환길 △ 〃 환경정책과 자연보전담당 류제운 △ 〃 산림녹지과 녹지조경담당 하용식 △ 〃 산림녹지과 산림소득담당 이언동 △ 의회사무처 심지연 △ 〃 전대중 △ 〃 이상호 △ 〃 김도형 △ 농업기술원(지도관요원) 노치원 △ 〃(지도관요원) 김웅규 △ 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 총무담당 황재인 △ 〃 인재개발지원과 평가분석담당 황인욱 △ 〃 인재양성과 교육운영담당 김민경 △ 〃 인재양성과 교수요원 강미라 △ 〃 인재양성과 교수요원 박종필 △ 〃 인재양성과 교수요원 권진경 △ 보건환경연구원(연구관요원) 여영희 △ 〃(연구관요원) 변종환 △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과장 박동엽 △ 〃 동부지소장 직무대리 차휘근 △ 〃 북부지소장 직무대리 이호일 △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담당관 직무대리 전병석 △ 수산기술사업소 수산관리과장 이미국 △ 〃 마산사무소장 직무대리 정광욱 △ 〃 거제사무소장 김재현 △ 〃 남해사무소장 직무대리 최성안 △ 산림환경연구원 관리과장 직무대리 류정태 △ 도로관리사업소 관리과장 서병수 △ 항만관리사업소장 김민수 △ 경상남도기록원 기획행정과장 윤진기 △ 〃 기록보존과장 전춘제 △ 진주시 박재봉 △ 〃 차종열 △ 도시교통국 건축주택과 주택품질담당 김성일 △ 농정국 농업정책과 농지관리담당 정규엽 △ 하동군 전출 서혁준 △ 함양군 전출 임충현 △ 합천군 전출 김선희 △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파견 하선욱 △ 감사원 부산사무소 파견 정석만 △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파견 안정숙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신호영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파견 지정완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손영근 △ 〃 파견 안일환 △ 미국 LA사무소 파견(연장) 박정현 ■ 전남매일 △ 주필(전무이사) 이두헌 △ 논설주간·이사(월간국장 겸임) 정정용 △ 편집국장 박원우 △ 정치부장 강성수 △ 사진부장 김태규 △ 정치부 국장 대우 강병운 △ 사회부장 최진화 △ 문화체육부장 이연수 △ 사회2부장 정근산 △ 편집국 차장 한승희, 고광민, 황애란 △ 편집국 국장 대우(고흥) 진중언 △ 편집국 부국장대우(신안) 이주열 △ 편집국 부국장대우(영암) 최복섭 △ 편집국 부장대우(나주) 이재순 △ 편집국 부장대우(목포) 강성우 △ 사업국 국장 김재호 △ 관리국 부장 조선미 △ 광고국 부장 김성미 ■ 파이낸셜뉴스 ◇ fn이노에듀 △ 대표이사 이두영 △ 이사(부사장) 조병학 △ 이사 곽인찬
  • [인사] 산업은행, 통일부, 국회사무처

    ■ 산업은행 ◇ 본부장 △ 연금신탁본부 조치상 △ 강남지역본부 정병철 ◇ 부·실장 △ PE실 임용성 △ 금융전산부 구영남 △ e-뱅킹전산부 조용주 △ 총무부 유철희 △ 연금사업실 박윤선 ◇ 지점장 △ 강남 김형운 △ 잠실 김태헌 △ 김해 임정주 △ 양산 김수용 △ 아산 박정수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전보(인사교류) △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전난경 ■ 국회사무처 ◇ 신규 선임 △ 국회방송국장 임광기
  • [인사]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위원장 비서관 고상범△산업금융과장 선 욱△금융분쟁대응TF단장 전요섭△행정인사과장 김성조△혁신기획재정담당관 윤상기△자본시장과장 손영채△공정시장과장 김연준△금융정책과장 손주형△구조개선정책과장 성기철△기업구조개선과장 진선영△은행과장 유영준△전자금융과장 이한진△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 주홍민△정책홍보팀장 조문희△FIU 기획협력팀장 김수호 ◇과장급 파견(전보)△금융그룹감독혁신단 지배구조팀장 손성은 ■산업은행 ◇본부장 △연금신탁본부 조치상△강남지역본부 정병철 ◇부·실장 △PE실 임용성△금융전산부 구영남△e-뱅킹전산부 조용주△총무부 유철희△연금사업실 박윤선 ◇지점장 △강남 김형운△잠실 김태헌△김해 임정주△양산 김수용△아산 박정수
  • [인사]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위원장 비서관 고상범△산업금융과장 선 욱△금융분쟁대응TF단장 전요섭△행정인사과장 김성조△혁신기획재정담당관 윤상기△자본시장과장 손영채△공정시장과장 김연준△금융정책과장 손주형△구조개선정책과장 성기철△기업구조개선과장 진선영△은행과장 유영준△전자금융과장 이한진△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 주홍민△정책홍보팀장 조문희△FIU 기획협력팀장 김수호 ◇과장급 파견(전보)△금융그룹감독혁신단 지배구조팀장 손성은 ■산업은행 ◇본부장 △연금신탁본부 조치상△강남지역본부 정병철 ◇부·실장 △PE실 임용성△금융전산부 구영남△e-뱅킹전산부 조용주△총무부 유철희△연금사업실 박윤선 ◇지점장 △강남 김형운△잠실 김태헌△김해 임정주△양산 김수용△아산 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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