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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뉴스라인

    ■한국통신은 한국컴퓨터통신과 해외 SI(시스템 통합) 및 NI(네트워크 통합)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해외 SI 및 NI 시장개척과 계약체결,사후관리에 관한 제반활동을 위해 상호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개발을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자사의 종합포털인 하나넷과 최근 인수한 드림라인의 드림엑스닷넷을 통합해 내년 3월 ‘㈜하나로드림’(가칭)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10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드림의 사장을 공모하고 통합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LG전자(대표 具滋洪)는 현금자동지급기 제조업체인 미국 타이델사 및 브라질의 유니시스사와 1,500만달러 상당의 현금자동지급기 핵심장비인 현금지급모듈(CDM)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CDM(모델명 Mini-CDM100)은 2,700여개의부품으로 이뤄진 초정밀 장비로 불량지폐 및 위조지폐 감지기능 등을 수행한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전국 대학들의 원서접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휴대폰 대학입학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교육사이트 제공업체인 ㈜에듀토피아와 제휴를 맺고 전국 350여개의 4년제 및 2년제 대학의 원서접수 경쟁률,지원 가능한 대학,예년 입시결과,합격자 안내 등을 서비스한다. ■ KTF(대표 李容璟)는 10일부터 자사 매직엔 멀티팩을 통해‘모바일 포트리스 게임’을 제공한다.캐릭터,맵,화면구성,아이템 등 PC 포트리스와 거의 동일한 환경을 갖춘 휴대폰전용 포트리스 게임이다.1,500원을 내고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에 저장한 뒤 오프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10일부터 단기 여유자금 운용고객을 위한 ‘신추가금전신탁 1호’를 판매한다.만기는 3개월이며 운용자산의 선택폭이 확대된 ‘채권형’과 주식시황에 따라 해지시기나 추가입금,일부해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안정성장형’으로 나눠 판매된다.10만원 이상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10일부터 한달간 500억원 한도로 ‘화인 신 단위금전신탁 1호’를 선착순 판매한다.신탁금의 50%까지 주식에 투자,연 10% 수익률을 올리면 자금을 회수해 안전한 국·공채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만기 6개월로단기자금 운용에 유리하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 장기 증권저축 다시 뜬다

    연말정산이 다가옴에 따라 2년간 투자액의 최고 13.2%까지되돌려 받을 수 있는 장기증권저축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부쩍 늘고 있다.지난 10월말부터 판매에 들어간 장기증권저축은 초기의 부진을 씻고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증시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가 최근들어 상승세를 탐에따라 장기증권저축 가입을 통해 수익을 높이려는 고객들이점차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간접상품의 수익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도 관심이 커지는 요인이다.현대증권이 판매하고 현대투신이 운용하는 ‘장기증권 1-NH 1호’는 한달여만에 수익률이 22%를 웃도는것으로 나타났다.지수 500대에서 설정됐기 때문이다. ◆세테크 투자법=세금을 환급받을 목적이라면 자신의 납세규모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세(稅)테크’의 기본이다.장기증권저축의 경우 세제 혜택은 가입 첫 해에 5%(주민세 포함5.5%),2년째에 7%(주민세 포함 7.7%)다. 예를 들어 연봉이 3,630만원인 회사원(4인 가족)의 경우 기초공제 등을 감안할 경우 276만원의 세금을 내게 된다.따라서 전액 환급받으려면 5,000만원(×0.055=275만원)가량 가입하면 된다. ◆투자자 성향에 따른 간접 상품=간접상품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세가지로 나뉠 수 있다.주식비중을 70%로 맞춘 공격형(성장형)의 경우 인덱스 추종형이 대표적으로 주가상승률+α를 목표로 한다.삼성투신의 ‘삼성장기증권투자신탁B1호’,LG투신의 ‘LG인덱스플러스장기투자신탁’,주은투신의 ‘BP장기증권1호’ 등이 있다.선물·옵션 매도를 통해 사실상 주식비중을 30∼40%로 낮춘 안정형은 정기적금+α가 목표다.최소 연 10%의 수익률이 기대된다.‘삼성장기증권투자신탁B2호’,‘LG밸런스장기투자신탁’,‘KTB장기증권저축’ 등이 이에 해당한다. 원금이 손실됐을 때 채권형으로 변환되는 손실보전형은 서울투신이 내놓은 ‘크리스탈장기증권투자신탁B’가 유일하다.최악의 경우인 만큼 세액공제 5.5%가 수익률인 셈이다.현대증권 유재동 대리는 “주가상승기에는 공격형이 초과 수익을 내고,주가 하락기에는 안정형이나 원금보전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한다. ◆뮤추얼펀드형도 있어=투신사가 아닌자산운용사가 판매하는 ‘KTB장기증권저축펀드’와 ‘마이다스옵티멈장기증권저축펀드’ 등은 뮤추얼펀드다.만족할만한 수익률에 도달했을때 1년을 채우지 않고 환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환매할 때는 미리 환급받은 세금은 되돌려줘야 한다. ◆가입시점은=간접상품은 편입 지수대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대우증권 신성호 부장은 “현재 증시는 630∼650권을 머물고 있지만 내년 월드컵을 전후로 1,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12월 가입은 편입시기로 크게 늦은 것이아니다”고 말한다.다만,지수조정이 있을 때 들어가는 것이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대상에 따라서 근로자는 이달말까지 가입하면 연말정산때세금을 환급받는다.자영업자는 소득신고를 5월에 하는 만큼내년 3월전에만 가입하면 된다. 문소영기자 symun@
  • 리츠 전문인력 대이동 시작됐다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s) 전문인력의 자리이동이 활발하다. 리츠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시장 참여를 위해 10여년넘게 몸담아 온 회사를 과감히 떨치고 자리를 옮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른 직종은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지만 리츠사들은 오히려 인력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스카우트전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리츠시장의 전망이 비교적 밝은 데다 국내에 리츠관련 전문인력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건설에서 리츠업무를 담당해온 박래익 차장은최근 GE캐피탈 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박 차장은 현대건설의 리츠팀을 이끌어 왔으나 회사가 리츠시장 진출을 미루면서 이번에 자리를 옮겼다. 리츠에 밝은 것으로 알려진 센추리 21의 박남규 회계사도 주은신탁 부동산담당으로 영입됐다. 또 김영곤 박사는 존스랑랏살 지점장으로 있다가 에이팩리츠 발기인으로 몸을 담았다. 삼성물산에서 리츠를 담당하던 김준범 과장은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로 옮겼다. 한국토지신탁에서 리츠를 담당했던 오용헌 과장은 올 봄메리츠 증권부동산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교보·메리츠퍼스트 CR(기업구조조정)리츠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투자자를 모집중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실무인력이 필요한데 적임자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리츠인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리츠상품 투자요령/ 수익성이냐 안정성이냐

    부동산 간접투자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지난 7월 부동산투자회사법 발효이후 5개월만인 이달말부터 리츠(부동산투자신탁·REITs) 상품들이 속속 출시될 전망이다.이달말에 벌써 일반인을 상대로 투자자를 모집하는상품도 등장했다.리츠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전문가들은 리츠시장이 2∼3년내 5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투자자들로서는 리츠상품에 대한 투자지식이 절실한 시점이다. [어떤 상품이 있나] 일반리츠는 에이펙(옛 서울하우징리츠)리츠가,CR(기업구조조정)리츠는 교보·메리츠퍼스트 CR리츠가 가장 빠르다. 특히 교보·메리츠 CR리츠는 예비인가를 받고 이달 26·27일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에이펙리츠는 현재 일반리츠로는 유일하게 예비인가를 신청중이다. 이밖에도 CR리츠를 중심으로 4∼5개가 연말출시를 목표로움직이고 있다. 리츠상품이 본격 출시되면서 자산관리회사나 투자자문사의움직임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20일 현재 인가가 나거나예비인가가 난 자산관리회사는 ‘리얼티어드바이저스코리아’,‘교보·CBRE-메리츠’,‘제이더블류에셋’,‘코람코’,‘생보부동산신탁’ 등 5개에 이른다.등록을 마친 투자자문사도 알투코리아 등 6개나 된다.이외에 세중이코노믹스 등도 등록을 추진중이어서 투자자문사는 10여개를 웃돌 전망이다. [이렇게 투자하자] 리츠 투자시에는 먼저 금리나 증시 수익률과 비교해야 한다.목표수익률이 최소한 은행금리보다 2%는 높아야 한다.그 다음에는 수익성인지 안정성인지 목표를정해야 한다. 리츠 중에 안정성을 따진다면 CR리츠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기간이 정해져 있어 청산시 자산디플레 등의 리스크를상품발매때 고려하기 때문이다.상품 구성면에서는 임대사업이 비교적 높다.그 중에서도 주택임대사업의 안정성이 높은편이다. 또 임대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상품중에는 일정기간후 되사주는 ‘바이백’이나 다른 법인이 일정기간 임대를 보장해주는 ‘리스백’ 방식이라면 안정성은 만점이다.물론 이 때도 되사주거나 임대를 보장해주는 회사의 신인도를 살펴야한다.또 이 방식의 상품은 수익성이 고정돼있어 상장시 주가상승폭이 작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이런 점에서수익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내년 중반 출시예정인 개발형이 좋다.임대사업보다는 부동산을 개발할 경우 수익성은 휠씬 뛰어나기 때문이다.다만,리츠사가 개발형 사업에 실패할경우 투자자는 손실이 불가피하다. 리츠는 보장형이 아니어서 리츠사가 손해를 볼 경우 투자자에게 손실이 전가되기 때문이다.투자시 꼼꼼히 따져봐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는 투자자문사 제도가 있지만 의무적으로 투자자문을 받도록 한 것은 개발형 사업뿐이다. 따라서 당분간 출시예정인 리츠 상품에 제대로 투자하기위해서는 먼저 발기인에 믿을만한 법인들이 참여했는지를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다음으로는 자산운용사가 실력이 있는지 그 자산운용사에 인력은 잘 갖춰졌는지도 중요하다. 김성곤기자
  • 집 가치 올려드립니다

    외국계 부동산 컨설팅사가 고급 주택의 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짓는 20억원짜리 고급 빌라 ‘데스떼 빌리지’의 관리를 토탈컴퍼니즈에 맡겼다. 주택 분양부터 임대 알선, 조경,보안시스템 등 모든 주택관리를 도맡아 처리한다.빌라를 사고 파는 일도 대행한다. 선진 주택관리를 도입,안전은 물론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토탈 컴퍼니즈 최정규 부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조합원들의 입김이 커서 사실상 전문 컨설팅사의 참여가 불가능 했다”며 “데스떼 빌리지는 최고급 빌라로서 가치를 높이는서비스로 새 주택문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토탈컴퍼니즈는 데스떼 빌리지 관리를 시작으로 고급빌라 관리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국제통화기금(IMF)이후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부동산 컨설팅사는 대부분 오피스빌딩 임대사업·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데스떼 빌리지’는 16가구로 건평110평에 100평 정도의 정원이 딸린 고급 주택이다. 평당 분양가는 1,800만원선이며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 이런 상품 눈에 띄네

    ●산업은행 '신노후연금신탁'. 저금리 기조로 ‘신노후연금신탁’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가운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이 상품의 점포당 판매실적비교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10월말까지 각 은행에서 판매된 신노후연금신탁 총 수탁고를 점포 수로 나눠본 결과,산업은행이 점포당 39억1,000만원으로 하나(48억2,000만원) 국민(44억9,000만원)은행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전국 37개 점포에서 총 1,446억원어치를 판매했다. 국책은행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아직 일반 고객들에게는거리감이 있는 산은이 적은 점포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수익률때문이다.신노후연금신탁은 정부가 설계해 금융권에서 공동으로 팔고 있는 상품이지만 운용은 각 은행이 알아서 한다.따라서 수익률은 제각각이다.지난 12일 현재 산업의 수익률은 연 9.73%.신한·주택(국민은행과 합병됐지만 펀드설정이 따로 돼 여전히 별개로 운용되고 있음)과 더불어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다.최근들어다소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지난해 7월 신노후연금신탁이 첫 판매된 이래 지난달중순까지 부동의 수익률 1위를 지켜왔다.한미 등 꼴찌그룹과는 수익률에서 3%포인트 이상 차이난다. 신노후연금신탁은 시가평가 상품이면서도 예금자보호법에의거,원금이 보전된다. 대부분의 신탁상품이 5∼10년의 장기 상품인데 반해 1년만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를 면제해줘 사실상 1년짜리로 운용할 수 있는 점도 이 상품의 큰장점이다.세금우대도 되며 만65세 이상은 비과세 생계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프리미엄 실속정기예금'. 신한은행의 ‘프리미엄 실속정기예금’이 출시 두 달만에판매액 2조원을 돌파했다. 정기예금 상품으로는 보기 드문기록이다. 신한측은 지난 9월3일 출시된 이 상품이 이달 13일 현재2조2,800억원어치 팔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의 고시금리는 최고 ▲1개월 4.3% ▲3개월 4.7%▲6개월 4.8% ▲1년 5.0% ▲3년 5.2%다.경쟁 은행들과 큰차이가 없다.그런데도 잘 팔리는 이유는 뭘까.개인고객부윤태웅 과장은 “예금을 찾아갈 때 실제고객손에 쥐어지는 이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고객은 만기에 이자를 한꺼번에 찾아갈 수 있지만 만기이전에라도 세 번까지는 분할지급을 요청할 수 있다.이 경우 대부분의 은행은 이자지급 시점까지의 기간을 계산해해당 이자만 준다.하지만 ‘프리미엄…’은 경과기간에 관계없이 언제든 만기이자를 지급한다.해를 넘겨 이자를 받으면 종합과세 적용 때도 유리하다. 정기예금의 경우 중도해지시 우대이자가 거의 없어 고객들의 불만이 높다는 점에 착안,‘프리미엄…’은 중도해지시에도 우대이자를 적용해준다.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고,만기가 3개월 남아있을 때는 중도해지 원금전액에 대해 가입 당시의 우대금리를 준다. 물론 예금을 담보로 원금의 95%까지 즉석 대출도 가능하다.혜택이 많은 만큼 가입자격에는 제한이 있다.기존 거래자일 경우 신용등급 ‘로얄골드’ 이상의 주거래 고객(최소가입금액 200만원)이어야한다.비거래 고객은 1,000만원 이상을 가입해야한다.가입기간은 1개월부터 3년까지다. 안미현기자 hyun@. ●대한투신증권'인베스트밸류 장기증권저축'. 대한투신증권의 대표상품인 ‘인베스트밸류 장기증권저축’은 세액공제와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는 절세형이다. 지난달 22일 발매돼 불과 한달여만에 수익률이 6∼10%에이를 정도로 고수익을 내고 있다.고객들이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4가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인베스트 장기증권저축 투자신탁 A-1호는 일반 성장형펀드다.주식에 70% 이상 운용되는 고위험고수익 형태다.A-2호는 위험관리형 펀드로 주식에 70%를운용하되 분기별 손실위험(마이너스 10%)을 정해놓은 안정형이다. 이번 주부터 모집 중인 KTB자산운용의 KTB 장기증권저축은 일정 손실시(마이너스 10%) 채권형 및 차익거래형으로바꿀 수 있는 안정형펀드다.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의 ‘마이다스플러스 장기증권저축’은 옵션거래를 통해 주가가 30% 정도 하락할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장기증권저축은 내년 3월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한시적상품이다.가입한도는 5,000만원까지다.1년동안 가입하면 5.5%,2년은 7.7%의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증권 'TAMS 금리스왑 펀드'. 한국투자신탁증권이 판매중인 ‘TAMS 금리스왑 펀드’가인기다.발매 20여일만에 1,700억원이 모였다. 이 상품은 채권형 펀드다.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고 일부를 양도성 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 등 유동성 자산에 투자·운용한다. 특히 금리스왑 거래를 적극 활용,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투자자들의 기간별 선호도에 맞춰 단기형(3개월) 중기형(6개월) 장기형(1년) 등 세 종류를 판매중이다. 금리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교환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로 국채선물과 달리 기간별로 자유롭게 해지할 수있는 게 장점이다.한투증권 금융상품연구소 관계자는 “이상품은 저금리 기조에서 향후 금리변동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금리스왑 및 선물거래를 적극 활용,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안정성향이 높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최근의 금리불안기에 틈새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내돈 이곳에 맡겨볼까

    초저금리 시대,내 돈 맡길 곳은? 주부 강모씨(45)는 최근 곗돈 2,000만원을 탔지만 어디에돈을 맡겨야 할 지 고민이다. 저금리 기조여서 조금이라도금리가 높은 은행을 찾고 있지만 조건이 비슷해 선뜻 돈맡길 곳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들의 금융상품을잘 살펴보면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이자수령·만기일 등 상품내용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국민수퍼정기예금’을 판매한다.가입기간에 따라 4.0∼5.35%까지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수시로 여유자금을 통장 하나에 저축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옛 주택은행의 히트상품인 ‘2002 월드컵통장’도 금리 4.5∼5.35%를 적용,내년 2월말까지 판매한다.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002년 3월중 추첨을 통해 월드컵 무료관람권을 준다. 외환은행의 ‘YES원·달러예금’은 이자를 외화로 받을때 유리하다.50% 우대환율이 적용돼 외화예금에 이체된다. ‘YES큰기쁨예금’은 기간별 4.7∼5.0%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산업은행이 판매하는 ‘자유자재 정기예금’은1개월∼3년까지 기간별 고정금리(4.2∼5.48%)와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가입 후에도 금리·이자지급법 등을 변경할수 있다. 서울은행도 고정금리(4.1∼5.1%)와 금리 상승시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새천년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제일은행은 약정이율을 1년 만기일 이후에도 계속 적용되는 ‘퍼스트 재형저축’을 선보였다. 이달말까지 가입하는고객에게 고정금리(연 5.1%)에 0.1%의 보너스 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은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보너스금리가 적용되는 ‘하나카드정기예금’을 판매한다.5.0%의 우대금리에카드결제금액에 따라 0.3∼0.5%의 금리가 더 붙는다. 한미은행이 판매하는 ‘더모아확정예금’은 이달말까지 6개월·1년짜리 상품에 특판금리 5.1%,5.4%를 각각 적용한다. 한빛은행은 인터넷 신규 가입시 0.2%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두루두루정기예금’을 판매한다.3개월·12개월마다금리가 바뀌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업은행은 정기예금·보험·증권이 결합된 재테크 복합상품 ‘다기능정기예금’을 판매한다.저렴한 보험상품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증권자금대출도서비스한다. 조흥은행은 정기예금·적금·연금저축의 특성을 모두 갖춘 ‘CHB자유예금’을 내놓았다.추가로 여유자금을 저축할경우 처음 적용된 금리(현재 연 4.9%)로 이용할 수 있다. 평화은행의 예금상품 ‘근로자멤버십통장’은 근로자 및가족을 대상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적금서비스를한 통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금리는 기간별로 4.1∼5.1%가적용되며, 일부 수수료 면제 및 대출우대,마일리지 우대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펀드 10% 이내에서 주가지수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분리과세 하모니신탁’을 판매한다.신탁보수율(은행에서 떼어가는 수수료율)을 0.5%로 낮췄으며 목표수익률은 연 7.0% 정도다. 한미은행의 ‘알뜰분리 과세신탁’은 세금우대·저축 등일반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외환은행도 목표수익률 연 7.0%대의 ‘모아플러스신탁’‘세이프알파 신노후생활연금신탁’을 판매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증시 이상매매 감독권한 강화

    앞으로 증권시장 이상매매에 대한 증권거래소와 증권업협회의 심리 및 감리업무가 강화되고 금융감독위원회의 조사권 역시 대폭 강화된다. 또 증권선물위원회에는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조사권과 제출된 장부·서류 등의 영치권,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권 등이 주어진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4일 재경부가 마련한 증권거래법·금융지주회사법 등 6개 금융관련법 개정안을 심의,이같이 의결했다. 증권거래법 개정안에 따르면 증권거래소 및 증권업협회는유가증권시장에서 이상매매 혐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증권회사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하거나 매매거래와 관련된각종 서류를 감리할 수 있다. 금감위에 대해서는 내부자 거래,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조사에 필요한 장부 및 서류 등의 제출을 명령하고 이를 영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관련 사무소 및 사업장을출입, 각종 자료를 조사하는 ‘현장 조사권’을 부여했다. 위원회는 이어 증권투자신탁업법 및 증권투자회사법을 개정,기관투자가인 투신사의 ‘중립적 의결권’행사 의무를폐지하는 대신 의결권 행사 내용 공시만을 의무화함으로써사실상 투신사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국민은행 입출금업무 통합

    신설 국민은행은 10일부터 합병 전 거래은행과 관계없이전 영업점에서 입출금 업무 통합이 이뤄진다고 9일 밝혔다. 합병은행(국민·주택)의 전국 1,124개의 영업점과 9,369개자동화기기를 통해 예금·신탁 및 대출금 원리금 등의 입·출금이 가능하다.
  • “민생·복지등 개혁입법 시급”

    참여연대는 8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복지 등 5대 분야에서 제·개정이 시급한 20개 개혁 법안을 선정,‘민생·개혁입법 촉구 시민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경제지표의 하락,취업대란,고용불안,전세값폭등 등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면서“국회의원들은 초발심으로 돌아가 민생관련 법안과 정치·사회 개혁 법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장했다.민생·복지 분야에서는 영세상인 등 비주거용 건물 임차인들의법익을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가임대차 보호법 제정을 비롯,파산법,주택임대차보호법,국민연금법 등 8개 법안의 재·개정을 촉구했다.경제 개혁 분야에서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정거래법,증권투자신탁업법,증권투자회사법 등의 개악 저지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개혁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사이버공간내 민생캠프 설치,시민 모니터단 국회파견,여야정책위원회 위원들과 1일면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대투신탁 투자금 666억 날릴판

    대한투자신탁이 중남미 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에 가입한 수백명의 고객들이 아르헨티나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할 경우,666억원의 투자자금을 고스란히 날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8일 대투가 자산관리자로서의 의무를다했는 지 등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과 대투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품은 96년 12월17일 설정된 대한글로벌 공사채 2호 펀드다.국내 채권에 40%(266억원),미국의 JP모건이 발행한 외국증서 등에 60%(400억원)를투자하는 상품이다.오는 12월17일이 만기다. 설정 당시 대투와 JP모건은 400억원을 종자돈으로 해서 5,600만달러를 차입했다.그런 다음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 미국 재무부의 일부 지급보증이 된 노트(합성채권)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노트의 기초자산인 아르헨티나 채권에 투자한 자금의 경우,이 나라가 디폴트상태가 되면 국내채권에 투자한 266억원으로 차입금을 갚아야 한다는데 있다.투자자들로서는 원금마저날릴 가능성이 높다. 대투 관계자는 “JP모건측과 맺은 계약을 중도해약하는 경우도 생각해봤으나 만기가 얼마 남지않은데다 아르헨티나 사태가 어떻게 될지 몰라 좀더 지켜 보기로 했다”면서 “아르헨티나가디폴트를 선언하더라도 이 나라 채권을 팔아 손실을 최소화할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부천에 12만평 규모 아파트형 공단

    경기도 부천에 12만여평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단지가 조성된다. 한국토지신탁이 개발하는 부천 아파트형 공장 ‘부천 테크노마트’는 신탁방식에 의한 공유지 개발의 첫 사례로 꼽힌다.8일오후 2시 부천시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부천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자금조달 및 사업관리를 담당한다.시공은 SK건설과 고려개발이 맡는다. 한토신은 이번 사업이 이미 1차 사업을 통해 236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기존 8개동과 연계,10개동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어서 유사 업종의 집약으로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단지내 생산비 및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잇점도 있다고 말했다. 입주업체는 취득세 및 등록세를 전액 면제받는다.입주후 5년간 소득세 및 재산세 50%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오는 2004년 5월입주예정이다.(02)3451-1173류찬희기자
  • 금리불안기 최선의 재테크는?

    ‘주식을 사야하나,채권을 사야하나’ 여윳돈을 굴리려는 사람들의 요즘 고민거리다.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가 바닥을 쳤다는 관측과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불안기에는 채권형 수익증권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유한다. [주식형보다는 채권형이 안정적] 금리 불안 탓에 주식형 상품보다는 채권형 상품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투신업계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장기로 자금운용을 하지 않고 채권형 단기상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리위험을 줄인 상품들로는 TAMS 금리스왑펀드(한투운용),OK금리스왑 채권투자신탁(SK투신운용),Big & Safe알파스왑 채권투자신탁(제일투신운용) 등이 있다.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국공채나 우량채권에 60% 이상의 자산을 투자하고 금리 스왑거래로 금리변동에 따른 손실을 줄인 상품이다. 쉽게 말해 국공채 등에 투자해서 받는 확정이자를 다른 금융기관의 변동금리와 바꿔 금리상승에 따른 평가손을 최소화하는 것이다.상품의 제시수익률은 5∼6% 선으로 저금리시대에 짭짤한 수익을 가져다 준다. [1조5,000억원어치나 팔려] 한일투신운용의 한일 3M SAT-스왑 채권투자신탁상품은 지난 7월 판매가 시작된뒤 지금까지1조 5,000억원어치나 팔렸다.SK투신은 1,250억원,한국투신은 1,000억원어치를 각각 팔았고 제일투신은 판매 1주일도안돼 350억원어치를 팔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하나은행등 3개회사에 서울보증 6,300억 대지급

    서울보증보험이 대우채 등에 대한 대지급에 들어갔다. 서울보증보험은 2일 “대우 및 워크아웃기업들의 보증사채 6조1,100억원의 지급방법을 채권 금융기관과 최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측은 이날 주은투자신탁과 조흥투자신탁,하나은행 등 3개회사에 6,342억원을 대지급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6,342억원은 공적자금으로 지급하기로 한 4조6,000억원의 일부로 나머지 채권금융기관들도 대지급 방법에 대한 합의서를 내는대로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금감원, 한투·대투 검사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국투자신탁증권과 한국투자신탁운용,대한투자신탁증권과 대한투자신탁운용 등 4개 기관이 29일부터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28일 “한투증권과 대투증권 등의 경영정상화 가능성,공적자금 사용과 관련된 도덕적 해이여부를중점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신증권에 대해서는 11월20일까지 검사일수로 17일간,투신운용은 16일까지 검사일수로 15일간 각각 검사가 진행된다.지난해 6월 2차 공적자금이 투입된 뒤 4개 투신증권과투신운용을 연계해 검사하기는 처음이다. 박현갑기자
  • 데이비드 워커 美감사원장 인터뷰

    세계감사원장회의 제17차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미국의 데이비드 워커 감사원장은 24일 “공직자의 비리를 척결하기위해서는 직무감찰 강화방안의 마련도 중요하지만 비리를척결하는 회계검사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총회에 참석한 소감은] 회의 진행과 국제회의의 시설이 수준급으로 깜짝 놀랐다.우려했던 보안체계도 참석자들이 의식하지 못할 정도다. [이번 총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가] 2개의 토의주제 가운데 ‘행정과 정부개혁에 대한 감사원의 기여’ 분야의회의를 주재한다.정부조직의 합리적인 개편과 공직자의 의식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를 한다. [한국은 공적자금이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도 이같은 선례가 있었는데] 80∼90년대 초 저축대부조합(S&L)의 부실로 인해 금융위기가 온 적이 있다.정리신탁공사(RTC)를 통한 청산작업과 함께 금융기관과 FBI,검찰 등이 합동으로나서 부실기업주의 계좌추적작업을 벌였다.당시 8,000여명을 기소했다. [테러 사건으로 인해 참가가 우려됐는데] 사실 테러위험때문에 여행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그러나 정부기능을향상시키는 감사원장회의에 특별한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참석하게 됐다. [미국 감사원이 그동안 국제감사기구에서 한 역할은] 현재 회계기준위원회 회장국을 맡고 있다.특히 감사기법·연구논문을 소개하는 저널지를 발간하는 등 감사원장회의가보다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저널지에좋은 기고를 하는 국가를 선정,시상하는 ‘스타츠상’은미국 5대 원장의 이름을 딴 상이다. [미국 감사원의 감사 중점 방향은]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감사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부정부패보다는 정부기능 향상을 주로 점검한다.그러나 비위가 나오면 연방수사국 등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특히 사회보장분야에대한 감사에 중점을 둔다. [한국과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은] 한국은 오랜 우방국이다.한국은 최근들어 성과감사나 회계검사 쪽으로 감사방향을 잡아가는 것으로 안다.이 분야에 대한 상호교류가 있었으면 한다.의장국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하겠다. 정기홍기자 hong@. ■총회 통·번역 총괄 최정화교수 인터뷰. “각국의 법률과 회계분야의 전문용어를 무리없이 통역하는 것이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열리고 있는 ‘제17차 세계감사원장회의(INTOSAI)’의 통·번역을 총괄하고 있는 최정화(崔楨禾·46)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전문 분야의 용어를 적절히 통역하는 것이 힘든 작업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INTOSAI 이사회의 통·번역도 맡았던 최 교수는 “여느 국제회의와 달리 이번 총회 통역사들은 한국 감사원에서 직접 심사해 뽑았으며 모두가 20∼30년의 베테랑급”이라고 말했다.이번 총회에는 통역사 25명,번역사 10명과 한국인 통역사 5명이 참가했다.그는 3년전에 제안서를 제출한 뒤 4개월여를 준비해 왔다고말했다. 지난 81년 국제회의 통역사 1호가 됐던 최 교수는 지난 23일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국제회의통역사협회 아·태지역 이사에 선출됐다.통역사협회 회원은 현재 2,500여명이며 한국통역사는 8명이 있는 국제기구다.따라서 최 교수의 이사 선임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지금껏 통역분야는 서구에서 좌지우지해 왔지만 이사 선출을 계기로 동양권에서 우리가 통역분야에서 선도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 만기도래 앞둔 비과세 예금 고객 잡아라

    ‘비과세저축·신탁 고객을 잡아라.’ 은행·신용금고 등 금융계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12조원 규모의 비과세저축·신탁 고객을 유치하기위해 세액공제·금리우대 등을 내세운 신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한빛은행 김인응(金麟應)과장은 “신탁상품은 만기가 지나도 7%대의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지만 예금상품은 만기후 약정이자의 50%만 주기 때문에 바꾸면 우대금리를 주는 신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탁상품 봇물=신한은행은 주식관련 파생상품을 이용,위험을 최소화하는 ‘근로자주식신탁 안정수익형’과 ‘장기증권신탁’을 선보였다.가입일로부터 1∼3년은 비과세혜택을 받고,연말 소득정산시 1회(장기신탁은 2회) 세액공제를받는다. 한빛은행은 세계적 금융기관인 ING베어링이 만기보유시 원금 및 최저금리 3%를 보장하고,미국 증권지수인 S&P500에수익률을 연계시킨 ‘개런티 플러스 특정금전신탁’을 25일부터 판매한다.이에 앞서 비과세 및 7∼8% 수익을 예상하는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신탁’도 선보였다.기업은행은 정기예금이자의 투자효과를 낼 수 있는 ‘Fine 장기증권신탁’을 내놓았다.13.5%(신탁보수 1.5%)의 예상수익률을 자랑한다. ◆예금고객 잡아라=한빛은행은 가입기간과 이자적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금액별 차등금리를 지급하는 ‘두루두루정기예금’을 내놓았다.인터넷으로 신규 가입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고,기존 비과세저축·신탁금액을 50% 이상 재예치하면 0.1%포인트의 가산금리도 적용된다. 조흥은행은 10만원 이상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한 뒤 만기시 일시불 목돈이나 매월 연금형식으로 찾을 수 있는 ‘CHB 자유예금’을 판매한다.1년 경과시 중도해지이율이 2%까지 우대된다.수입이 불규칙한 고객이나 노후생활 준비에 적합하다. 제일은행도 약정금리를 0.2%포인트 우대하고,중도해지시에도 3개월만 지나면 예치기간별 약정이율을 지급하는 ‘제일안전예금(RP)’을 연말까지 판매한다. ◆제2금융권도 가세=동부금고는 비과세 가계장기저축 만기고객에게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1년만기 정기예금에 6.37%의 금리를 지급키로 했다.적금에 가입하면 7.2%의우대금리를 적용한다.한솔금고는 현재 예금금리에 0.2∼0.5%포인트,푸른금고도 0.2∼0.3%포인트를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동양현대종금은 다음주부터 6% 후반대 수익률이예상되는 뮤추얼펀드·수익증권 등 새로운 신탁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안정혼합 펀드 4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증권은 24일 배당주 전용 투자펀드인 ‘탐스늘푸른 안정혼합펀드’가 발매 1개월 만에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수익률은 1호가 연 25.7%,2호 23.5%,3호 11%다. 배당 유망주와 실적 우량주 등에 30% 정도를 투자하고,수익률이 8%에 도달하면 채권이나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하는 만기 6개월짜리 안정형 상품이다. ◆국민카드는 25일부터 롯데월드,서울랜드 등 전국 6개 놀이공원 무료입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국민패스카드,국민이퀸즈카드,아시아나국민카드,무버스클럽카드회원들이 대상이다. ◆LG투자증권이 2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본사 지원부서를 시작으로 여의도 트윈빌딩 서관으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전화번호는 그대로다.
  • 장기주식저축 신상품 인기 저조

    ■판매 첫날 이모저모. 장기주식저축 신상품이 22일 판매되기 시작했다.첫날 판매실적은 극히 저조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주요 증권사와 투신운용사의판매액은 모두 합쳐 30억원을 넘지 못했다.지난해 판매된비과세 근로자장기주식저축,신탁상품과 비교할때 약 50%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8월 시판된 비과세 고수익펀드 상품이 첫날 1조487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끌어모았던것과도 대조적이다. 이같은 판매 부진에 대해 증권 및 투신사들은 “금융감독원의 약관심사가 끝나지 않아 판매하지 못한다”거나 “국회 본회의 통과가 되지 않아 판매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머니마켓펀드(MMF)나 신탁상품으로 예약판매할 수도 있는 일부 투신사에서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운용조건이 까다로운 신상품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제일투자신탁의 경우 간접상품은 한건도 판매되지 않았다.직접상품도 1건이 팔렸을 뿐이다.지난해 비과세 근로자장기주식저축 및 신탁상품은 판매 첫날 17억원이 약정됐었다. 증권·투신사들은 “객장으로 신상품 문의전화가 거의 오지 않는 등 개인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530선에 육박해 지수부담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간접투자상품인 ‘펀드’의 경우도 세액공제를 실시하는연말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하루 이틀 사이에 투자자들이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일정한 투자금액이 모여야간접상품 설정에 들어가는 만큼 설정 자체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키라에셋, 투자자문회사 등록

    국내 부동산컨설팅사의 선도격인 키라에셋이 투자자문회사로 탈바꿈한다. 키라에셋(대표 전원재)은 최근 건설교통부에 투자자문회사(자본금 30억원)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키라에셋은 자산관리회사(AMC)업무 외에 리츠 시장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외국계 부동산금융회사 및 기관투자와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전 세계에 251개 체인망을갖춘 부동산업체 NAI와 동원증권, 한국토지신탁 등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라에셋은 리츠 시장에서 고수익 상품으로 알려진 민자역사 등 특수개발 프로젝트와 용도변환 리모델링 사업을주력 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키라는 그동안 서울 강남삼성동 코엑스몰 상업용 빌딩,서울 민자역사,부산 롯데월드 개발 프로젝트를 맡았고 지난 4월부터는 부동산 개발자료를 한데 모은 인터넷 사이트(www.kira.co.kr)를 운영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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