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탁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신자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기부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 평화
    2026-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81
  • 경제 뉴스라인

    ■투신 평가전문사 2곳 지정. 한국 투신협회는 1일 한국기업평가와 이머니 등 2개사를투자신탁 평가전문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투신협회가 지정한 투자신탁 평가전문사는 기존 한국펀드평가,모닝스타 코리아 등을 포함,모두 6개가 됐다. ■재벌계열사 2개 줄어. 공정거래위원회는 1월중 30대 대규모 기업집단(재벌)의 계열사들이 전월보다 2개 줄어든 605개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계열사가 줄어든 재벌은 LG와 삼성이다. ■해태백화점 신세계에 매각. 해태유통 소유의 서울 고덕동 해태백화점이 1일 신세계에팔렸다. 매각대금은 350억원.신세계는 지난해 7월 가계약을 맺고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백화점 옆 주차빌딩 인수가여의치 않아 최종 계약이 미뤄져 왔다.채권단 소유인 주차빌딩은 지난달 14일 경매를 통해 신세계에 낙찰(60억원)됐다.고덕점은 신세계 이마트로 바뀐다.
  • 부동산 파일

    ■블레스빌 인터넷 청약 받아. 신구종합건설이 4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블레스빌’아파트를 인터넷으로 청약 받는다.삼익타운 재건축 아파트로 67,71,75평형 19가구다.평당분양가는 층별로 차등을 둬 1000만∼1200만원.만 20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청약금은 1000만원.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닥터아파트가 청약 대행업무를 맡는다. 청약접수는 4일부터 6일까지 블레스빌 홈페이지(www.drapt.com/lessvill)를 이용하면 된다.(02)585-4144. ■신곡주공 재건축 수주. 한일건설이 경기 의정부 신곡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434가구를 헐고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20∼33평형 717가구를 다시 짓는다.지하철 1호선 의정부까지 버스로 7분 거리다.주변에 롯데마그넷,뉴코아 등 쇼핑시설이 있다.오는 8월 착공과 함께 28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02)527-7254. ■금강 하이테크밸리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연면적 1만2000평의 아파트형 공장 금강 하이테크밸리를 3월중 분양한다.2003년 6월 준공예정.한토신이 자금조달 및 사업관리를 맡고 금강주택이 시공한다.입주 업체는 취득세·등록세 면제와 입주후 5년간 종합토지세·재산세 50% 감면혜택을 받는다.성남2산업단지에 있으며 일반 오피스텔급의 외관과 초고속 통신망,첨단 보안시스템,초고속엘리베이터,에어컨트롤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117실로 평당분양가는 270만∼300만원이다.(02)3451-1123.
  • 서울시 새달 아파트 923가구 분양

    올해 첫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다음달 5일 실시된다.6개 지역에서 모두 923가구가 나온다. 정부가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은 뒤 사실상 처음 실시되는 동시분양 아파트여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정부 정책의 ‘약발’이 제대로 먹혔는 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눈길을 끄는 아파트는강남구 도곡동 현대 하이페리온과 성북구 돈암동 이수 아파트.도곡동 현대 하이페리온은 강남 집값 상승의 대표 주자격인 도곡동에 공급되는 중대형 고급 아파트다.집값 안정대책발표 이후의 강남권 풍향계를 짚어볼 수 있다.돈암동 이수아파트는 실수요자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올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점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도곡동 현대] 강남구 도곡동 938의 12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 터에 짓는 대형·고급 아파트.51평형 23가구,64평형 24가구,65평형 12가구,66평형 12가구 등 71가구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은광여고 뒤쪽에 있다. 강남대로,도곡로,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입지가 빼어나 평당 분양가격이 1300만∼1400만원에 이른다.현관에서 집안의 모든 조명을 한꺼번에 통제할 수 있는 ‘일괄 점멸 시스템’,엘리베이터를 미리 대기시킬 수 있는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고루 갖춘 고급 아파트다. [돈암동 이수] 성북구 정릉동 45의 21 일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1074가구가 들어서는대단지다.일반 분양분은 25평형 490가구,27평형 14가구,33평형 136가구 등 모두 640가구.내부순환로,미아로,정릉길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북한산이 가깝다.이수건설은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조망권이 최대한확보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안에 테니스장 등 여러가지 운동시설이 무료로 설치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주차 공간을 대형 광장으로 설계,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했다. [공릉동 신성] 노원구 공릉동 222의 1 한일연립 자리에 들어서는 재건축하는 아파트.31∼40평형 198가구로 이 가운데 31평형 46가구,33평형 30가구,39평형 26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경춘선 신공릉역,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화랑대역 7호선 공릉역의 중간지점에 있다.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산업대,원자력병원 등이 있어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많은 아파트이다. [신림동 두영종건] 관악구 신림동 746의 17 대수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1개동에 30∼43평형 114가구가 공급되고 이 가운데 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 규모가 작은데다 지하철역(2호선 신대방역)까지 마을버스를 타야 한다. 단지 옆에 관악산 길로 이어지는 소규모 근린공원이 있다. [신사동 청운토건] 은평구 신사동 35의 17 제일연립터에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1개동에 36평형 38가구.일반분양 물량은 24가구다.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현동 흥화공업] 관악구 남현동 1073 보성연립과 동해연립 재건축 아파트.2개동에 24∼40평형 88가구가 들어선다.이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2평형 12가구와 40평형 16가구 등28가구다.지하철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류찬희기자 chani@
  • 온양민속박물관 안타까운 휴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속박물관인 충남 아산의 온양민속박물관이 문을 닫았다. 극심한 재정난 때문이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지난 78년 개관이후 24년만인 지난 21일 폐관했다. 21명에 이르던 직원은 모두 떠났고 신탁근(辛琸根)관장만이 박물관을 쓸쓸하게 지키고 있을 뿐이다. 신 관장은 “개관 후 적자를 계속 내오다 97년 말 국제통화기금(IMF) 여파로 모기업 계몽사가 부도난 뒤 지원이 끊기면서 더이상 운영할 여력이 없어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 박물관은 계몽사 김원대(金源大)회장이 후손들이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끼도록 해 보자는 뜻으로 세운 사설 박물관. 부지 2만 5000평,건평 3300평에 이르며 민속자료 2만여점이 전시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연자방아·장승·바지·저고리 등의 민속자료가 입체적으로 전시,선보이고 있다. 해마다 40만∼60만명이 관람해온 이 박물관은 온양온천,현충사와 함께 아산의 대표적인 3대 관광명소로 지역발전에도 기여했다. 모기업의 부도로 지원이 끊기자 박물관측은 입장료와 생활문화관,식당 등의 임대수입으로 근근히 버텨왔으나 최근에는 관람객 감소로 임대업자마저 떠났다. 운영비가 크게 부족해 전시관의 난방조차 못한 탓에 입장료를 돌려달라는 등의 항의를 받는 일도 잦았다. 운영난으로 관리가 힘들어지면서 강원도에서 옮겨온 126년된 너와집의 문짝이 떨어지고 지붕에 풀이 돋아 흉가처럼 변하는 등 박물관에 있는 수많은 전시물이 훼손되고 있는 상태다. 신 관장은 “놀이시설 갈 때는 몇만원씩 쓰면서도 어른한사람의 입장료 3000원을 비싸다고 하는 것이 우리네의현실”이라며 “해마다 1억원 가까운 적자에 대한 근본 대책이 없어 언제 다시 개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말했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
  • 금융특집/ 대한투신증권 인베스트 아트 펀드 수익률 20%…100억 돌파

    대한투신증권은 ‘인(人)베스트 아트(BEST ART)펀드’를 올해의 명품펀드로 선정,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6월 설정돼 27일 현재 20% 이상 고수익에다,1000억원어치 이상 판매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성장형·안정성장형·안정형·코스닥형 등 4가지 상품으로 이루어졌다. 성장형은 신탁재산의 80% 이상,안정성장형은 30%∼60%,안정형은 30%를 주식에 투자한다.코스닥형은 코스닥주식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고,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취향에 맞춰 상품 형태를 고를 수있다.펀드매니저 3∼5명씩으로 구성된 상품특성별 운용팀이 각기 하나의 펀드를 전담 운용한다. 대투증권은 이 상품을 투신업계를 대표하는 장기투자형의대형 펀드로 만든다는 전략아래 회사의 운용능력을 집중하고 있다.향후 운용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체계적인 리서치 등 30년 전통의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분산투자)를 제시하며,운용팀별로 정해진 목표에 따라 일정범위에서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기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아프간 재건기금 45억弗 합의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열린 국제회의가 ‘인도적 지원에서 복구·부흥·개발로이어지는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22일 폐막됐다.이틀간 회의에서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들은앞으로 5년간 아프간에 45억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국제회의참가국들은 세계은행에 ‘아프간 재건 신탁기금’을 만들고 카불에 집행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원에 따른 내분 우려=아프간 재건작업을 주도하는 유엔개발계획(UNDP) 최고책임자 마크 말로치 브라운은 “작업을 지혜롭게 진행하지 않으면 많은 부분에서 잘못될 여지가 있다.”고 걱정했다.아프간이 가진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위치와 에너지자원이 각국간 입장조율을 어렵게 하고 있다. 거액의 기부금이 내전을 더 깊게 할 수도 있다고아프간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거액 기부국들은 대부분 사용처를 밝혔다.신탁기금에 참여는 하지만 사용처를 지목,아프간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 언론들은 22일 이란의 움직임에 우려의 눈길을감추지 않았다.월스트리트저널은 5년간 5억 6000만달러라는 이란의 지원액을 ‘이번 회의에서 가장 놀라운 일’이라 평가했다.뉴욕타임스는 서부 헤라트에 이란으로부터 식량과 무기를 실은 트럭이 매일 10대 이상 도착한다고 전했다.이란의 지원을 받는 아프간 서부 군벌과 미국의 지원을 받는 남부 군벌 사이에 내전이 재연될 우려도제기되고 있다. ◆임시정부의 장악력 문제=이번 회의에서 각국이 밝힌 지원액은 ‘구두약속’이다.약속된 금액이 다 지원되는 가는다른 문제다. 아프간 임시정부의 1년간 소요비용인 15억달러는 충당될전망이다.그러나 사회간접자본,교육·의료체계 건설 등 장기 프로젝트는 아프간 정부의 능력을 봐서 결정하겠다는것이 기부국들의 계산이다.민주주의 건설,인권 보호,아편생산 규제 등이 이들이 내세우는 조건이다. 현재 아프간 임시정부는 직원들의 월급은 물론,일할 공간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아프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국민들의 안전확보다.이를 위해 경찰·사법체계 구축,지뢰제거,무기 수거 등에만 2억 7000만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 코크렙 CR리츠 출시

    코크렙이 교보-메리츠 퍼스트 CR리츠(구조조정용 부동산투자신탁)에 이어 2번째로 CR리츠를 다음달말 출시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크렙 CR리츠는 설립자본금 1330억원 규모로 한화그룹과 산업은행,한빛은행,조흥은행,하나은행,경남은행과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한화그룹은 300억원의 현물출자를 하게 된다. 액면가는 5000원으로 설립시 총발행주식은 2660만주이다. 일반공모금액은 설립자본금의 18%인 240억원이다. 투자대상 부동산은 한화그룹 소유 장교동 한화빌딩과 홍대입구 대아빌딩,여의도 대한방직 빌딩 등 3건이다. 코크렙 CR리츠는 이 부동산을 매입,임대해 2002년 8.43%,2003년 9.13%,2004년 9.46%,2005년 9.65%,2006년 10.34% 등평균 9.3%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간사 회사는 메리츠·SK·한화 증권 등이 맡게 된다. 이번주중 발기인 총회를 열고 예비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일반공모는 2월말쯤 이틀에 걸쳐 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아프간에 40억달러 지원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도쿄에서 개막된 국제회의에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앞으로 5년간 40억달러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미국,일본,유럽연합(EU),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 주관하는이번 회의에는 아프간 과도정부의 하미드 카르자이 수반,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 장관,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 60여개국의 각료급 대표와 유엔,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 등 22개 국제 기구대표들이 참석했다. 한 장관은 한국 정부가 보건 의료,교육,도로 보수,통신망확충 등 5개 분야 사업에 앞으로 2년반 동안 4500만달러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곧 아프간에 정부 조사단을파견하며 카불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무소를 개설할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본과 유럽이 적극적] 일본은 2년동안 5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난민,교육,의료,여권신장과 지뢰제거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밝힌 사용처다. 유럽은 EU 차원 외에 국가별 지원도 약속했다.EU가 올해4억 9500만달러를 지원하며 이중 3억 1800만달러는 회원국,나머지는 EU집행위가 분담한다.이와는 별도로 영국이 5년간 2억 8800만달러,독일은 4년간 3억 62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독일은 학교와 사법체계 건설,여권신장등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은 아프간전에서 전쟁비용으로 이미 많은 돈이쓰였다며 2억 9600만달러 지원을 약속했다.농업,의료,식량,난민과 마약근절 등을 사용처로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는3년간 2억 2000만달러를 지불하며 조만간 첫회분인 2000만달러를 아프간 임시정부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유엔은 2억 9675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중국은 약 1억달러 지원을 약속할 전망이다.최종 지원규모는 22일 집계된다.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5년간 필요하다고 밝힌 액수 100억달러에는 한참 모자랄 전망이다. [지원방식 논란] 22일에는 자금지원방식이 논의된다.유엔은 세계은행,ADB,유엔개발계획(UNDP)과 아프간 정부가 함께 운영하는 신탁기금 설치안을 내놨다.그러나 사용처를명확히 밝힌 거액의 기부국들은 직접지원하겠다는 방식이다.아프간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다. 전경하기자 lark3@
  • 부동산 파일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부지에 대형 고급아파트 ‘도곡 현대하이페리온'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으로 공급되는 도곡 현대하이페리온은 대지면적 1790평에 지하 4∼지상 12층짜리 2개동으로 52평형 23가구,64평형 24가구,65평형 12가구,66평형 12가구 등 모두 7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평당분양가는1400만원 수준이며 오는 200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02)581-7000. ◆롯데건설은 협력업체에 대한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업계최초로 문서 자동발급기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설치하는 이 기계는 ㈜세움테크가 개발한 것으로 협력업체가 회사를 방문,컴퓨터로 관련서류 발급을 신청하면 3∼4분안에 자료를 뽑아 볼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대형업체에서 실적증명 등의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통 3일 남짓 걸린다.”며 “이 기계 도입으로 시간과 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모피아(MOFIA)

    관료조직 중 단결이 잘되는 대표적인 곳은 옛 재무부로알려져 있다.그래서 재무부의 영문 약자(MOF)와 마피아(MAFIA)를 합친 모피아(MOFIA)라는 조어가 오래 전부터 관가및 금융계에는 나돌게 됐다.과거에 재무부 출신은 공무원을 그만둬도 산하기관과 금융기관 등 영향력을 발휘할 수있는 곳의 고위직으로 취업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보통 임기를 두번 채울 수 있어 공직 퇴임후 적어도 6년의 임기는 ‘보장’됐다. 재무부가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이재국(理財局) 때문이다.지금도 관치금융과 각종 규제는 남아 있지만,1980년대만 해도 매우 심했다.이재국은 은행·보험·증권·투자신탁 등 모든 금융권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당시에는 이재국 사무관이 은행장에게 전화하는 게 이상하지 않았다.이재국장을 지낸 전직 재무부 고위관리는 이런 말까지 했다고 한다.“재무부 출신은 다른 부처보다 한 계급이 높다.이재국은 한 계급이 더 높다.” 특히 1980년대까지 재무부에는 경제기획원(EPB)과 함께우수한 인재들이 몰렸다.장관과 국회의원의 아들 등 집안배경이 좋은 관료도 한둘이 아니었다.특히 이재국이 그랬다.특정고 출신이 이재국에 많다 보니 특정고 출신 중에서도 서울대 법대 출신은 가장 좋은 성골(聖骨)로,서울대 상대 출신은 그 다음인 진골(眞骨)로 통했다고 한다.현재의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금융감독위원회의 뿌리는 이재국이다.옛 이재국의 파워와 전통은 둘로 나뉘어져 이어지고있는 셈이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먹을 것이 있다.’고 했던가.관치금융에서 시장자율로 가면서 정부의 영향력도 떨어지고 있지만,그래도 아직 금융권에 대한 재경부와 금감위의 파워를 무시할 수는 없다.요즘에도 금융기관 고위직 인사 때재경부와 금감위 출신의 낙하산이 내려오는 것은 하나의예에 불과하다.정부는 금융기관장의 경우 단임원칙을 지키겠다고 공언했지만,비씨카드 사장은 예외였다.임기가 끝나는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은 다른 곳의 기관장으로 옮겼다. 최근의 일로,두 기관장 모두 옛 재무부 출신이다. 물론 낙하산이라고 모두 문제로 볼 수는 없다.전문성을갖춘 외부인사라면 내부출신보다나을 수도 있지만,대체적으로 낙하산을 바라보는 해당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눈은곱지 않은 것 같다.재경부와 금감위의 낙하산 독식에 대해 다른 부처의 불만도 터져나온다.정권은 바뀌고 세월은 흘러도 모피아는 영원한 것인가.굳세어라 모피아. [곽태헌 논설위원 tiger@
  • 現投증권 매각협상 결렬

    정부는 미국 AIG컨소시엄과 현대투자신탁증권 공동출자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안에 새로운 투자자와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새 협상대상은 미국 윌버로스 컨소시엄과 미국 유수 금융기관 두 곳 등 세 곳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8일 “미국 AIG컨소시엄이 현투증권과 현투운용의 추가손실에 대해 우리 정부에 완전보장을 요구하는 등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워 협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8월23일 정부와 AIG컨소시엄이 현투증권에 공동출자하기로 체결한 양해각서는 5개월 만에 백지화됐다.2000년 6월 현대측과 AIG컨소시엄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고려하면 2년여에 걸친매각협상이 무산된 것이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윌버로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포함,인수의향서(LOI)를 냈거나 앞으로 제출하겠다는 곳 등 모두 세 곳을 상대로 협상을 새로 시작할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한토신, 올 임대·분양 8500여가구 공급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분양아파트 2408가구와 임대아파트 6131가구 등 모두 8539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용인 등 수도권이 3202가구(임대 794가구) 충청권이 629가구(임대),여수 등 기타지역이 2092가구(임대)다. 김성곤기자
  • 특검 수사관이 ‘패스21’주식 1만주 보유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에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공인회계사 임모씨가윤태식(尹泰植)씨가 대주주인 패스21 주식 1만주를 보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임씨는 지난 98년 패스21 설립 당시회사에서 공로주 명목으로 5,000주, 윤씨의 명의신탁 방식으로 5,000주를 받는 등 모두 1만주를 보유했으며 패스21의 회계감사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패스21이 99년 12월 제3자 공모방식을 통해 주식 5만주를 발행하면서 실제로 1주당 2만5,000원에 발행하고도장부에는 2만원으로 기재, 윤씨가 2억5,000만원을 횡령한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임씨가 패스21의 회계장부를 기재해주는 대가로 주식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와 임씨간에 주식을 받게 된 경위에대한 진술이 다소 엇갈리지만 일단 대가성이 있거나 뇌물의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아 수사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새달 900여가구 일반분양

    다음달 청약을 받는 서울시 1차 동시분양에 900여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 업체는 이수건설,현대건설 등 6개사이며 모두 1,99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일반 분양 물량은 조합원분을 뺀 915가구에 달한다.지난해 12차 동시분양 물량 2,106가구에 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지난해 1차 분양(153가구)때 보다는 물량이 많다. 업체별로는 이수건설이 성북구 돈암동에 1,074가구 가운데6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20∼30평형대에는 3베이,44평형에는 4베이 평면을 적용하고 1층을 5m 높이의 필로티로 처리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강남구 도곡동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 부지에 아파트 71가구를 분양한다.1,700여평의 부지에 아파트 2개동을 지어 52∼66평형짜리 대형으로만 공급,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신성은 노원구 공릉동 한일연립 재건축 198가구 가운데 102가구를,두영종건은 관악구 신림동 대수연립 재건축 114가구 가운데 58가구를,청운토건은 은평구신사동 제일연립 재건축 38가구 가운데 24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1차 동시분양은 이달 30일 분양공고를 낸뒤 다음달 5일부터 서울시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 파일

    ■고양 ‘대우 마이빌’ 221가구. 대우자판 건설부분은 경기 고양시 화정 신도시에서 원룸형오피스텔 ‘대우 마이빌’을 17일부터 일반에 공급한다.13∼24평형 221가구이며 지하철 화정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외곽순환고속도로,수색로를 이용,서울 신촌과 공항 접근성이 좋다.월마트,마그넷,세이브존 등 대형 유통시설과 고속철도차량기지가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평당 380만∼400만원.계약금은 500만원.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지역난방을 사용해 관리비가 싸다.원룸의 단점인 수납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내부 수납공간 외에 별도로 각층에 세대별 전용 수납창고를 제공한다. 한빛은행이 신탁을 맡았다.2003년 12월 입주 예정이다.(031)974-0558. ■주상복합 ‘리시온’ 잔여분 7실.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 충정로 ‘리시온’주상복합 아파트 잔여분을 공급한다.지하철 2·5호선이 만나는 충정로역과붙어 있다.리시온은 아파트(14∼19평형) 258가구와 오피스텔(17∼27평형) 90실로 구성돼 있다.평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700만원대,오피스텔은 400만원대.아파트 23가구,오피스텔 7실이 남아 있다.지하1층이 충정로역과 연결되도록 설계됐다.서울역 시청 광화문 등 도심접근성이 뛰어나고 월세 수요가 많은 곳이다.(02)563-1700. ■원룸 분당 LG메디오 108실. LG건설은 경기도 분당 서현역세권에서 임대 장점을 고루 갖춘 원룸형 오피스텔 ‘분당LG메디오’의 상층부를 분양한다. 저층부 260실은 사전예약을 통해 분양이 끝났으며 오는 11일부터 상층부 3개층(10∼12층) 18∼24평형 108실의 공개청약을 실시한다. 1가구당 2실까지 청약 가능하고,청약금은 구좌당 500만원이다. 18평형 32실,19평형 96실,24평형 240실이며 평당 분양가는445만∼494만원선이다.2004년 2월 입주예정이다.(031)701-5004 . ■토공 1조49억원 공사 발주. 토지공사는 올해 모두 64건 1조49억원 어치의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며,이 가운데61% 정도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토목공사 9,741억원△조경공사 193억원△전기·통신공사 553억원△전문공사 60억원등이다. 발주 공사에는 동탄·동백신도시 택지조성 공사,오송보건의료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 CR리츠 국내 1호 탄생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의 ‘국내 1호’가나왔다. 건설교통부는 9일 자본금 840억원 규모의 ‘교보-메리츠퍼스트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대표 유정봉)를 국내 첫 CR리츠로 정식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작년 11월 6일 예비인가받은 뒤 같은 달 26∼27일 367억원 규모의주식 일반공모에 성공했다. 교보생명(50.95%),신한생명(11.90%),귀뚜라미가스보일러(3.93%),핸디소프트(3.37%)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이 회사는 대한항공의 등촌동 연수원과 부산 및 김해에있는 사원아파트를 사서 대한항공에 재임대함으로써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건교부는 내다봤다. 이 회사는 자산의 투자 및 운용업무는 제이더블류에셋,현금 및 유가증권에 대한 자산보관 및 일반사무 수탁업무는외환은행,부동산자산 보관업무는 생보부동산신탁에 각각맡길 것으로 전해졌다. 전광삼기자 hisam@
  • 은행권 금리인상 눈치작전

    금융권 선도은행인 국민은행이 예금금리 동결을 선언하자향후 금리 움직임을 놓고 시장이 혼란에 빠졌다.본격적인 상승시기와 상승폭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대세는 일단 상승 쪽으로 기우는 양상이다.가계대출금이 무려 130조원에 이르러 본격적인 금리상승시 큰 혼란이 예상되므로 고객들은이에 잘 대처해야 한다. [은행권 눈치작전] 은행 대출금리는 대부분 시장금리에 연동돼 있다.주된 연동금리인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이 지난해 9월말 4.43%에서 연말에 4.86%로 뛰면서 대출금리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그러자 제일은행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연 6.42%에서 최근 6.9%로 아예 0.48%포인트 인상했다.하나은행도 지난 7일부터 0.1%포인트 올렸다.반면 외환·한미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소폭 인하했다.국민은행도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금금리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하나·한미·신한 등에 이어 서울은행도 8일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신설,예금금리를 0. 1∼0.2%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세는 금리상승”] 현재 은행대출금의 90% 이상이 시장변동금리로 나가고 있어 굳이 금리를 조절하지 않아도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오르내림이 반영된다.금융권은 그러나 금리상승을 이미 대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종규(朴宗奎) 연구위원은 “경기회복에대한 기대감이 이미 금리에 많이 반영된 상태고,올해 경제성장률이 4%대에 머물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금리 상승을 전망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만 상승세 전환은 예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 대처요령] 조흥은행 서춘수(徐春洙) 재테크팀장은 “당장 금리가 크게 오를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대출수요가 있는 고객은 확정금리보다 1%포인트 정도 금리가 싼 CD연동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그러나 1년 이상장기대출을 원하거나,하반기 자금수요가 있는 고객이라면 과감히 확정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대출금 상환계획도 미리 세워둬야 한다.예금고객들은 여윳돈이 2억원 미만이라면 정기예금보다 이자가 0.5∼1.0%포인트 높은 비과세·세금우대 상품이 낫고,2억원 이상이면 1∼3개월짜리 단기금전신탁 등 단기상품에 예치하는 게 좋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
  • [2002 지구촌 이슈] (4)중국의 시장경제화 어디까지 가나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지난해 7월1일 베이징(北京) 특파원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날아들었다.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이 공산당 창당 80주년 기념식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중국 공산당은 사영기업인들의 입당을 허용해야 한다’고 천명한 것이다. 장 주석은 “개혁·개방 이후 20여년 동안 사영기업인·과학기술인 등 새로운 계층이 생겨남으로써 중국 사회계층의구성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며 “이들 계층도 중국 특색의사회주의 건설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계층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로 사상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해야지,단순히 재산의 많고 적음에 따라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중국 대륙이 시장경제 체제를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사영기업인들에 대한 공산당 문호 개방 외에도 대표적인 시장경제 체제인 사유재산권 불가침 헌법 명문화,소비재 가격통제전면 해제, 거주이전 자유화 등을 통해 사회주의의 잔재를떨어내고 있다.중국의 이같은 변신은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위상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2008년 올림픽 유치 등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주의의 경제체제를현실에 맞게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경제의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부실 국유기업과 신탁투자공사에 대한 조기 퇴출,금융권 개혁 등도 강도높게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실업자들에대해서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재취업을 보장하지 않는다는원칙을 확정하고 1년동안의 유예기간을 거쳐 실시할 방침이다.국가기관이나 국영기업이 직원들에게 주택을 분배하는제도인 푸리펀팡(福利分房)의 철폐도 가속화하고 있다.이는복지제도의 축소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부기관이나 국영기업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분양해주고 싼 이자의 융자금까지 알선해 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사유재산권 보장정책에더 가깝다. 중국 관료사회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인센티브 시스템과 승진·인사제도는 자본주의보다 더욱 경쟁적이다.경제관료와 노동자들은 실적에 따라 승진과 인센티브 보상금을받는다.상하이(上海)시 등 지방정부에서 외자유치를 담당하는자오상쥐(招商局) 관리들은 외자유치 실적으로 연봉의 3배의 인센티브 상여금을 받은 사람도 있다.최대 가전업체인하이얼(海爾)의 칭다오(靑島)공장의 경우 생산직 근로자들의 생산실적을 매일 게시판에 공개하는 한편,임금을 실적에따라 최고 3배까지의 격차를 두고 있다. 경제 분야에 못지않게 정치 분야에도 거센 변화의 바람이불어올 전망이다.올가을 열릴 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당 최고 지도부가 교체될 예정이다.장쩌민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2선 후퇴를 비롯해 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주룽지(朱鎔基) 총리 등 제3세대 최고 지도부의 퇴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들 자리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부총리,쩡칭훙(曾慶紅) 당조직부장 등이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따라서 당 최고 권력기관인 7인의 정치국 상무위원에는 이들 3명을 포함해 전인대 위원장설이 나도는 리루이환(李瑞環) 정협 주석과 우방궈(吳邦國) 부총리,뤄간(羅幹) 국무위원,리장춘(李長春) 광둥(廣東)성 서기 등이 유력하게거론되고 있다. 중국의 시장경제화 실험은 이들 제4세대 정치 리더들의 등장과 함께 또한차례 질적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khkim@
  • [기고] 독립언론, 그 역할과 기대

    대한매일의 민영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한다.이제는 오히려 공익정론지로서 어떤 위상을 가질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다.주요 쟁점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경영과 편집의 분리가 될 것이다.민영화 대한매일의 방향과 관련,정론지로서 기능을 잘하고 있는 유럽의 소유구조와 편집권 독립 방안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유럽의 정론지들은 대부분 경영권과 편집권이 분리돼 있다. 독일은 신문 내부의 민주적 절차를 중시해 편집강령에서 발행자(경영진)와 편집자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고 있다.내적언론자유보장을 위해 발행인은 주필과 협의,편집 태도에 관한 기본원칙을 정해 나가되 기자 대표의 의견을 사전에 듣도록 돼 있다.기자는 기본 방침과 편집방침의 범위에서 개별적 편집활동의 자유를 가지며 발행인의 개별적 지시는 인정되지 않는다.특히 편집방침을 기본적 편집방침,장기적 편집방침,개별지면 편집방침으로 세분화해 경영진과 편집진 사이의 관계를 설정해 놓고 있다.개별 신문사들은 각각 자율적이고 확고한 편집규약을 정해 놓고 있는데,신문사마다내용은 다르지만,공통점이 있다면 편집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이다. 편집위원회는 편집장의 임명,편집방향,심지어는 소유형태의 변경 등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다. 프랑스에서도 언론기업의 소유권과 편집권의 상호관계가 가장 큰 쟁점이었다.프랑스는 나치 점령 시절에 프랑스 정신을 타락시켰던 많은 신문을 발행 금지시키거나 접수해 레지스탕스 출신의 양심세력들에게 신문 경영을 맡겼다.이러한 시대 상황은 편집권이 자본으로부터 독립할 뿐만 아니라 신문의 경영에도 신문을 제작하는 사람,즉 편집 책임자를 포함하는 기자 집단이 관여하게 됐다.신문사의 주요 결정 사항에기자들의 일상적 업무,집단적 정신,창조적 능력으로 구성된‘정신적 소유권’을 인정해 참여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대표적인 사례가 ‘르 몽드’다.프랑스에서는 편집인이나 기자들이 주식지분에 참여해 편집권 독립을 이루는 종업원 지주제가 보편화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법률상 또는 계약상 명확한 편집권의 규정이돼 있지는 않으나 편집 책임자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돼 있다.영국 언론의 편집권 독립은 영국 신문의 소유권 집중과 이에 대응하는 노동조합의 줄기찬 투쟁 과정에서 획득된 것이다. 영국의 대표적 정론지인 ‘가디언’의 경우 대주주인 자본가는 경영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하지 않고 8명으로 구성되는 경영인단에 위탁하고 있다.신탁 경영인단은 대주주 경영인 6명,주필,정치부장 이렇게 8명으로 구성돼 있다.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6명의 경영인은 그들이 대주주인 동안은 종신 경영인의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편집에 대한 실질적인 관여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형식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편집국장은 신탁 경영인단이 임명하지만 편집에 관한 모든 권한 및책임과 일반 편집인들에게 대한 인사권을 가지기 때문에 편집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이상에서 보듯이 유럽의 신문들은대부분 경영과 편집이 분리돼 편집의 자율이 보장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이제 대한매일도 어떤 방식으로 편집의 자율을 보장할 것인가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임동욱 광주대교수·언론광고학
  • 정기예금 기간 짧은 상품 가입해야 유리

    ‘반갑다,예금금리’ 떨어지기만 하던 수신금리가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서 예금고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그러나 은행권은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인상에 나서고 있어본격적인 이자 상승은 빠르면 2·4분기나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되,가급적 3개월이나 6개월짜리로짧게 드는 것이 유리하다.대부분의 예금금리는 대출금리와달리 시장금리에 그때그때 연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금금리 잇따라 인상] 신한은행은 오는 7일부터 6개월및 1년짜리 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5%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렇게 되면 1년짜리 정기예금은 최고 5.2%로 0.2%포인트 오른다.한미·하나·외환·제일은행도 지난해 11월부터 정기예금에 대한 영업점장 전결금리 확대와 특판행사 등을 통해 종전보다 0.2∼0.3% 포인트 높은 연 5.2∼5.4% 이자를 주고 있다.국민은행(국민+주택)도본부 특별승인금리를 0.3%포인트 인상,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5.15%까지 주고 있다. [왜 오르나] 표면적인 이유는최근 시장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고객들의 수신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당초시중은행들은 지난해말 만기가 돌아오는 비과세 신탁상품 등을 재유치하기 위해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려줬었다.그런데 이를 새해 들어서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것. 이면에는 합병에 대비한 자산불리기 의도와 유동성비율(잔존만기 3개월 미만의 자산·부채비율)을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이 깔려있다.국민·서울·하나은행 등은 지난해 연말 금융당국이 정해놓은 유동성 비율을 맞추지 못해 한때 비상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예금(자산)은 단기로 들어오는 데 반해대출(부채)은 주택담보대출이 주류를 이루면서 장기로 나간탓이다. [아직은 인상폭 미미] 따라서 금리인상폭은 제한적이다.더욱이 전결금리는 단골고객 등 일부 고객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있는 고시금리 인상은 아직 어느은행에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하영구(河永求) 한미은행장은 “전반적인 수신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영일(金英日) 국민은행 개인고객본부장도 “채권금리 변동폭이 커 본격 인상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대세는 금리상승]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상무는 “빠르면2·4분기 초,늦어도 하반기부터는 시장금리가 본격 상승할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라고 말했다.최근 은행권의특판금리 인상은 뒷날의 수신금리 본격 상승에 대비한 ‘미끼전략’이라는 지적도 있다.은행 입장에서는 지금 이자를조금 더 주고 1년짜리 이상 장기예금상품을 미리 유치해두는 게 이자지급부담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반대로고객 입장에서는 가급적 정기예금의 만기를 짧게 가져가 나중에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를 경우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