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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공계 제출·시공계약’ 기존 용적률 인정키로

    다음 달 1일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지만 건축허가를 이미 받은 건축물의 용적률은 종전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일 최근 건설교통부가 개최한 시·도 도시계획과장회의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용적률 재조정과 관련,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시가 기존 용적률 인정 범위로 건의한 ▲관할구청에 착공계 제출 ▲시공계약 체결 ▲감리자 선정 및 감리계약 체결 ▲부동산신탁 계약체결 ▲공동주택 거주자의 이주를 개시하거나 사업주체가 퇴거요구 내용증명을 발송했을 때 등 5가지를 인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새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으려면 ‘6월30일 이전에 건축허가,또는 사업승인을 받아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시민의 재산권행사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는 다소 줄게 됐다. 그러나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회의에서 6월30일까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현행법으로 적용하도록 경과조항을 둬 보다 명확하게 규정짓는 방안을 건의했다.구청장협의회는 ▲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을 이미 받았으나 사업착수나 착공이 7월1일 이후에 이루어질 경우 허가나 승인의 취소 여부 ▲현재 접수된 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을 협의 중일 경우,처리일이 7월1일 이후면 처리를 중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규정이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도시관리계획상 일반주거지역의 세분화는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주거환경 확보 등을 위해 일반주거지역을 제1종(저층 중심),2종(중층),3종(중·고층)으로 나눠 지정하는 것이다.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으로 변경될 경우 용적률이 300%에서 200%(3종은 250%) 이하로 낮아져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사업장에서 민원발생의 소지가 많았다. 송한수기자
  • 조흥노조·신한지주 협상쟁점 / 빠른 합병 vs 느린 합병

    조흥은행이 신한금융지주회사로 넘어간 다음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조흥은행이 106년 전통의 국내 최고(最古) 은행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통합의 시기나 통합 이후 ‘조흥’이란 브랜드의 반영 여부 등은 현재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신한지주와 조흥은행 노조간 협상의 핵심쟁점이기도 하다. 신한지주는 향후 2년간은 조흥은행을 신한은행에 합병하지 않고,자회사로 별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두 은행의 ‘화학적 통일’(결합)을 먼저 하고 ‘물리적 통일’(합병)은 나중에 하겠다는 것이다.신한지주 고위관계자는 “지주회사 시스템의 이점을 활용,‘선(先)결합 후(後)합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어 “합병을 서둘렀다가 큰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대형 은행들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신한지주는 두 은행간 경영지표 등의 격차도 ‘2년간 별거’의 근거로 들고 있다.올 3월말 현재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은 신한은행 8000만원,조흥은행 3000만원이다.임금도 신한은행이 20∼30% 정도 많다. 그러나조흥은행 노조는 ‘인수 즉시 합병’ 카드를 제시하고 있다.이는 지난 18일 새벽 홍석주 조흥은행장이 재정경제부 주선으로 신한지주 최영휘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처음 나왔다.수적인 우세를 앞세워, 인수 이후 생길 수 있는 고용조정 등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으로 은행권에서는 풀이하고 있다.올 3월말 기준 조흥은행의 직원 수는 6629명(점포 수 569개)으로 신한은행 4566명(348개)의 1.5배다. 합병 이후 은행의 브랜드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거리다.조흥은행 노조는 통합금융지주회사와 합병은행의 브랜드를 각각 ‘CSHB 조흥금융지주회사’ ‘CSHB 조흥은행’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CHB(조흥은행)와 SHB(신한은행)를 조합한 것이다.요구가 그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합병은행의 브랜드가 ‘신한은행’이 아니라 A+B=AB(신한조흥 또는 조흥신한)나 A+B=C(상업+한일=한빛)의 형태가 될 가능성은 있다.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은 “브랜드 문제는 대등한 차원에서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물리적 통일의 형식만큼이나 두 은행간 화학적 통합이 제대로 이뤄질지도 궁금하다.기업문화·영업방식이 공유되고,인적자원이 두루 섞이지 않는다면 자칫 1976년 서울신탁은행(서울은행+신탁은행) 합병 사례처럼 큰 낭패를 볼 수 있다.지난해 12월 하나은행에 인수된 서울신탁은행의 경우,나눠먹기 인사에 따른 후유증 등이 내부갈등을 증폭시켜 부실을 심화시켰다는 게 정설이다.두 은행은 기업문화나 경영관행 등이 크게 다르다.조흥은행이 동양적이라면,신한은행은 서양적이다.금융권 관계자는 “조흥은행은 상명하복 전통이 강하고 내부응집력이 뛰어난 반면, 신한은행은 개인의 역량을 중요시하며 일처리가 깔끔한 게 특징”이라고 평가했다.주 고객층도 조흥은행은 대기업과 중장년층이 많지만 신한은 중소기업과 젊은 고객이 상대적으로 많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장기저축성보험 稅혜택 축소 논란

    정부가 장기 저축성 보험에 대한 비과세 혜택기준을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재정경제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폐지방안을 검토해 한차례 논란이 됐던 장기 저축성 보험상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재경부가 최근 세제혜택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보험업계는 ‘은행권의 자금편중을 더욱 심화시킨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이에 대해 투신업계는 아예 비과세 혜택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은행권은 관망세다.재경부 세제실은 ‘공식적으로’ 검토하는 단계가 아니라며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장기 저축성보험 비과세 기준 강화되나 지난 3월말 현재 저축성보험 판매액(보험료 기준)은 전체 보험판매액의 절반(48.9%)인 21조 5371억원이다.가입기간이 7년 지나면 이자차익에 대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하던 이 세제혜택 조항이 새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자산운용업법 때문이다.자산운용업법에는 보험사의 변액상품(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지급하는 상품) 취급 허용이 들어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재경부가 변액보험을 완전한 신탁상품으로 간주,투신권과 마찬가지로 보험사의 법인세를 면제해 주는 대신 장기 저축성보험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축소하려 한다는 얘기가 있어 업계가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이해관계 따라 다른 목소리 보험업계의 변액상품 취급으로 경쟁관계에 놓인 투신권은 비과세 특혜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애초 이같은 특혜에 가장 반대했던 곳은 은행권.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이렇다 할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보험업계는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은행권도 오는 8월 말부터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 때문으로 풀이한다. 재경부 세제실 관계자는 “장기 저축성 상품에 대한 비과세 혜택 축소는 여러 고려 변수들이 등장해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가 아니며 결론도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업계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안미현기자 hyun@
  • 증시 기지개… 어떤 펀드 좋을까

    주식시장이 외국인들의 계속된 매수세로 호조를 띠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그러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을 직접 골라 투자하는 것이 고민된다면 우량주 등을 편입시키는 주식형펀드나 주가지수 관련 간접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투자 유형 다른 비과세형 40여개 최근 투신사들이 앞다퉈 출시한 비과세 장기 주식형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에 1년 이상 8000만원까지 가입할 때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소득세 15%+주민세 1.5%)에 대해 비과세하는 상품이다. 현재 발매된 비과세 주식형펀드는 40여개로,비과세 혜택은 같지만 상품별로 운용전략은 달라 투자성향에 맞게 골라야 한다.고배당주 위주로 투자하는 펀드와,블루칩 등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주가지수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을 이용한 헤지로 투자위험을 줄이는 리스크관리형 펀드 등이 있다. ●원금보전에 주가 오르면 추가수익 주가지수가 오른 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펀드로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주가지수연동형(ELS)펀드 등이 있다.인덱스펀드는 우량주 중심의 KOSPI200 지수편입종목에 골고루 투자,지수상승분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된다. ETF는 주가지수를 펀드로 만든 뒤 이를 주식처럼 사고 파는 상품으로,지수상승에 따라 수익도 올라간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대표적인 ETF상품인 코덱스(KODEX)와 코세프(KOSEF)는 각각 23.7%와 24.6%의 수익률을 냈다. 원금보전을 기본으로 주가지수가 오를 때 예금금리 이상의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ELS펀드는 안전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최저 2%를 보전해 주는 상품부터 지수가 20∼40% 이상 오르면 추가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 출시돼 잘 비교해서 골라야 한다. ●반짝 수익 원하면 전환형 들어야 전환형펀드는 신탁재산의 일부를 주식에 운용하다가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편입된 주식을 처분하고 채권·유동성 자산으로만 운용된다.주가상승기에 ‘반짝투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어 유리하다.가입금액의 0.5∼1%를 미리 수수료로 내는 선취형펀드는 3∼6개월내 주가가 올라 환매할 때 70∼90%의 환매수수료를 내야하는 단점을 보완,환금성을 높였다.삼성투신의 삼성팀파워 90주식형 펀드는 최근 3개월간 28.46%의 수익을 올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제 플러스 / 선물협회 상근회장에 이종남씨

    한국선물협회는 10일 초대 상근회장에 이종남(李鍾南·사진) 고려신용정보 회장을 선임했다.이 회장은 재무부 총무과장·감사관을 거쳐 증권감독원 부원장,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한국투자신탁 사장 등을 지냈다.
  • 경제 플러스 / 한국투신운용 사장 권성철씨

    한국투자신탁운용은 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권성철(權成哲) 한국투자증권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신임 감사에는 정승택(鄭承鐸) 전 감사원 부이사관이,상무이사에는 정찬형(鄭燦亨) 전 한투증권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브릿지증권도 이날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윌리엄 조너선 가이 대니얼 전 ABN암로증권 이사를 임명했다.삼성증권 황영기(黃永基) 사장과 현투증권 이창식(李昌植) 사장,국민투자신탁운용 백경호(白暻昊) 사장은 각각 재선임됐다.
  • 경제 플러스 / 한투증권 홍성일사장 재선임

    한투증권은 3일 주주총회를 열고 홍성일(洪性一·사진) 현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사명을 ‘한국투자신탁증권’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바꾸기로 했다.대투증권도 이날 주총을 열고 감사에 김명식(金明植) 전 한국화재보험협회 상무를 선임하고 사명을 ‘대한투자신탁증권’에서 ‘대한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 부동산 플러스 / 원주 ‘코아루’ 360가구 내일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2일부터 강원 원주 단관택지지구에서 ‘코아루아파트’ 360가구를 분양한다.34평형 단일 평형.분양가는 평당 350만∼383만원.단관지구는 80만평으로 원주에서 가장 큰 택지지구로 교육,환경,교통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다.인근에 대형 편익시설이 들어섰다.2005년 4월 입주예정.(033)763-6114.
  • 비과세 장기 주식형펀드 / 가입하면 돈 될까

    증권사들이 1년 이상 투자하면 배당과 이자에 대한 소득세가 면제되는 비과세 주식형펀드를 앞다퉈 출시하면서 시중 부동자금이 얼마나 유입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금융상품팀장은 1일 “지난 10년간의 증시 흐름을 볼 때 600선 안팎은 저점대로,투자기간을 길게 본다면 지금이 주식형펀드 가입의 적기가 될 수 있다.”면서 “안정적인 투자자라면 금리수준 이상의 비과세 배당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수익 따라 40만∼60만원 감면 비과세 주식형 펀드는 재정경제부가 최근 투신수익증권 등 간접투자상품 가운데 주식 편입비율이 60% 이상인 상품에 투자하면 이자·배당수익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 주기로 하면서 증권사마다 신규 상품으로 내놓았다.기존 주식형펀드도 이런 조건에 해당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8000만원 한도에서 1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여러 금융기관을 통해 복수로 가입할 수 있다.조세특례제한법상 내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주식편입비율이 60%인 펀드의 주식배당률을 2.2%,채권수익률을 5%로 가정할 경우,8000만원을 가입한 투자자는 1년 뒤 43만 8240원을 감면받는다.주식·채권 편입비율과 각각의 배당률에 따라 60만원 이상 절약할 수도 있다. ●증권사들 앞다퉈 신상품 선보여 한투증권은 주식에 95% 이상 투자하는 ‘부자아빠 비과세 장기 주식형펀드’ 등 비과세 주식형펀드 3종을 판매한다.대투증권은 ‘인베스트 비과세 액티브주식형펀드’ 등 2종을 선보였다.주식 편입비율이 60∼70% 이상인 성장형펀드로 고(高)배당주식 및 블루칩 투자비율을 높여 안정성을 추구한다. 현투증권은 ‘비과세 세이프가드 장기펀드’ 등 2종을,삼성증권도 삼성투신을 통해 주식 등 편입비율을 90∼90%로 유지하는 ‘비과세 가치 주식형펀드’ 등 2종을 판매한다.LG투자증권과 한화증권도 각각 ‘LG비과세 장기 주식투자신탁’과 ‘세금없는 하이그레이드 장기주식형 펀드’를 출시,안정적인 배당소득을 추구한다.미래에셋증권은 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고배당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비과세 배당주 장기주식펀드’ 등 4종을 선보였다. 대투증권 이척중 상품부장은 “비과세 펀드를 1년 이내에 해지해도 환매수수료 징구기간(3개월 이상)만 지나면 일반과세 이외의 불이익은 없다.”면서 “그러나 절세효과를 얻으려면 1년 이상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좀더 우량기관으로 ‘예금 옮기기’ / 똑똑해진 은행고객

    고객들 사이에 은행을 가려서 거래하는 ‘은행 차별화’ 바람이 역력하다.지난 3월 SK글로벌 및 카드채 문제로 환매불능 사태를 겪은 것이 계기가 됐다.금리를 조금 더 쳐준다고 앞뒤 재지 않고 아무 금융기관에다 돈을 맡겼다가 속앓이를 경험한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우량해 보이는 은행에 예금을 몰아 주는 등 은행거래에서도 극도로 ‘몸조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 은행 대차대조표의 ‘원화예수금’ 항목이다.원화예수금이란 MMDA(수시입출금예금)부터 금전신탁,저축성 예금까지 고객이 은행에 저금하는 예·적금 등을 포괄 집계하는 계정.고객이 어느 은행으로 몰리는지를 가장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실적 좋고 잘 나가는 은행들은 예·적금 등이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는 반면 순익이 급격히 축소됐거나 악재에 사로잡힌 은행들은 예수금이 늘지 않거나 감소추세가 완연하다. ●1·4분기 원화예수금 증가액,우리은행이 국민은행 두배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시중은행별로 지난해 말 대비 올 1·4분기의 ‘원화예수금’ 증감을 집계한 결과 우리은행이 3개월 사이 2조 8938억원(4.94%)이 늘어 금액기준으로 가장 많은 고객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총 자산이 우리은행 두배에 이르는 국민은행은 1조 3773억원인 1.16% 증가하는 데 그쳤다.우리은행 절반에도 못미치는 규모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카드 부문을 떼어낸 뒤 순익규모가 일취월장인 반면 국민은행은 가계대출 부실로 순익의 급격한 축소,ROE(자기자본이익률) 하락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측은 “최근 저금리와 투자위축 분위기속에서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은행들은 예금 유치에 과거보다 덜 신경을 쓴다.”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하지만 한 금융계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1분기 신탁·상호부금에서 빠져나간 돈만 1조원대에 이른다.”면서 “이는 은행측이 카드채 위기에 놀란 고객들을 붙들 만큼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하이닉스 부실채권 부담,신한지주와의 합병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순항을 못하고 있는 조흥은행에서는 원화예수금이 1257억원 감소했다.은행권 가운데 1분기 실적이 2000억원대로 적자폭이 가장 컸던 외환은행에서도 580억원이 순유출됐다. 총 자산규모 3위의 하나은행은 SK글로벌 주채권은행으로 고객 불안감을 유발,1분기 원화예수금 순유치 실적이 692억원에 그쳤다. ●“금융시장 불안감 깊을수록 은행도 가려서 거래하자” 이처럼 ‘은행차별화’가 뚜렷해진 계기는 최근의 카드채 문제로 인한 각 MMF 펀드 및 카드채 편입 신탁상품의 환매불능 사태가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당장 돈을 찾으려야 찾을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나타나자 개인들 사이에 은행창구도 믿을 수 없다는 학습효과가 번지게 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3월 카드대란을 겪으며 투신권 MMF(초단기수익증권)를 어렵게 빠져나온 자금들이 은행권에 유입될 때 거래기관의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따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노대통령 재산희혹 해명 / 선봉술씨 “5억 준적도 받은적도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전 운전기사였던 선봉술(57)씨는 28일 “진영 땅을 담보로 돈을 빌려 주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다.”고 밝혔다.이는 노 대통령이 이날 “(선씨의 부인으로부터)빌린돈 5억원은 구조라땅 판 돈으로 갚았다.”는 설명과 배치되는 것이다. 다음은 선씨와의 일문일답. 노 대통령은 건평씨의 처남 민모씨가 5억원을 빌리고,은행에서 8억원을 빌려 경락대금을 충당했으며,이 중 5억원은 거제 구조라땅을 팔아 갚았다는데. -대통령이 5억원을 나에게 갚았다고 했느냐.나는 민씨로부터 돈받은 사실 없다. 민씨에게 5억원을 빌려주지 않았나. -돈 빌려준 사실없다.대통령이 누구에게 갚았다고 하는지 나는 모른다. 부인이 진영 땅에 대해 경매신청한 이유는. -장수천 보증으로 인해 재산을 날린데 대한 구상권 차원이다. 무엇을 날렸나. -진영 땅 80평이다.생수회사에 담보로 제공했으나 회사가 망했다. 진영 땅은 건평씨 소유 아닌가. -진영 땅은 지난 89년 노 대통령과 나,오모(64)씨 등 3명이 샀다.노 대통령 지분이 120평이고,내가 80평,오씨가 100평이었다.대통령과 나의 지분은 건평씨 명의로 등기했다.그러다 지난 96년 토지실명제가 시행되면서 내 명의로 등기했다.(등기부 등본에는 96년 6월11일 명의신탁으로 등기됐음) 좋은 관계인데 왜 경매신청을 했는가. -민씨와 건평씨에게 양해를 구했다.투자금을 회수해야 하지만 그 사람들 형편이 안좋아 돈을 내놓을 형편이 아니다.그래서 경매를 신청했다. 부산 이정규 김정한기자 jeong@
  • 노대통령 재산희혹 해명 / 한나라 불·탈법 주장

    노건평씨 재산을 둘러싼 논란에 국민들은 혼란스럽다.여러 건의 부동산과 최소한 20여명의 주변인물들이 뒤엉켜 있다.‘근저당’‘경매’‘차명거래’‘가압류’ 등 금융 및 부동산과 관련한 온갖 거래용어들이 등장하고 거래시점과 관련자도 복잡하다. 연일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 한나라당은 이들 거래관계의 중심에 노무현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다는 시각이다.공세는 사실상 ‘숨겨진 노무현 재산 찾기’인 셈이다.한나라당은 부도덕성과 실정법 위반을 문제삼고 있다.노 대통령이 건평씨 뒤로 숨겨놓은 재산이 적지 않고,특히 이 과정에서 7개의 실정법 위반을 비롯해 적지 않은 불·탈법,편법이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은 우선 부동산실명법 위반을 문제삼고 있다.이주영 의원은 ▲96년 6월 진영읍 여래리의 건평씨 명의 부동산 일부가 선봉술씨에게 소유권 이전등기된 것 ▲여래리 부동산 상당수가 건평씨 처남 민상철씨에게 명의신탁된 것 등이 위법이라고 주장한다. 이 의원은 특히 “노 대통령이 회견에서 백승택씨 명의의 신용리 임야 8700평에 대해 ‘그 땅은 형님이 떠도는 개발정보를 듣고 샀다가 깡통을 찼다.’고 말했는데 그렇다면 건평씨 명의로 등기해야지 왜 백씨 명의로 돼 있느냐.”고 부동산실명법 위반을 주장했다.나아가 명의신탁 과정에서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면 조세포탈죄도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공직자윤리법 위반도 논란으로,이 의원은 “진영읍 여래리의 부동산은 적어도 노 대통령 지분으로 봐야 한다.”며 “그러나 해양부 장관 시절 재산신고 때 누락돼 있다.”고 주장했다. 거제시 구조라리의 별장 2채와 카페 1채에 대해서는 건축법 위반과 허위공문서 작성을 주장한다.김문수 의원은 “국립공원에서의 비거주민 신축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특히 관계공무원들이 출장복명서를 쓰면서 건평씨 주소를 구조라리 710에 사는 것으로 기재했다면 이는 허위공문서 작성죄”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청탁·부정한 거래 없었다”

    노무현(사진)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이 돼 온 생수회사 ‘장수천’의 투자배경과 형 건평씨의 부동산투기 의혹 등과 관련,“이런 저런 의혹을 불러일으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많은 거래를 한 것이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이 과정에서 어떤 청탁이나 청탁의 대가를 수수한 일이 없다.”면서 “부정한 정치자금의 거래도 없고,어떤 범법행위도 없었다는 점을 명백히 해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4면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정직하지 못한 변명만 늘어 놓아 의혹이 더욱 증폭됐다.”며 노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는 다음달 4일까지 구체적 실체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노 대통령은 회견에서 “지난 96년 말 사실상 장수천을 인수했으나 사업에 실패해 저를 위해 리스에 담보를 제공했던 형님과 (후원회장을 한)이기명씨 등이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입게 됐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건평씨 재산의혹에 대해 “구구한억측이 많지만 다른 재산은 모두 형님의 것”이라며 “다만 진영의 대지와 상가중 일부는 형님 제의로 제 돈을 보탠 것이었는데 그 뒤 형으로부터 많은 액수의 돈을 장수천 사업투자를 위해 갖다 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형님 재산이 됐다.”고 해명했다. 노 대통령은 “장수천 가압류를 해제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선거 때 남은 자금을 쓴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대선자금은 한푼도 남은 게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97년 장수천의 대출과 관련해 한국리스여신에 거치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간청을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당시는 국회의원 선거에 낙선한 ‘백수’였다.”고 ‘압력설’을 부인했다. 한편 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은 생수회사 경영과 건평씨 등의 부동산 매매를 ‘사적 경제활동’이라고 강변했으나 실제로는 치부를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노 대통령의 회견이 국민과 야당을 전혀 납득시키지 못한 만큼 검찰은 즉각 수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문수 의원은 “노 대통령이 장수천을 실제 경영했으며,건평씨가 사전정보를 입수해 김기호씨 땅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러나 친인척 명의신탁 등을 통해 은닉한 재산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사회 플러스 / 나승렬 前거평회장 2년6월형

    서울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李大敬)는 27일 금융기관을 인수,계열사에 편법으로 자금을 지원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거평그룹 전 회장 나승렬 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투자신탁회사를 인수,부실한 계열사에 부당지원해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준 점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카드사 M&A·증자 필요”/ 백경호 국민투신 사장 “신뢰 심어야”

    국민투자신탁운용 백경호(사진) 사장은 27일 “매각이나 인수합병(M&A),증자 등 어떤 형태로든 신용카드사들의 지배구조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카드채 문제에 따른 ‘7월 대란설’에 대해 “카드채로 인한 환매에 모두 대응할 수 없어 하루하루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4·3대책’이 끝나는 6월말 이전에 추가적인 유동성이 부여될 수 있도록 시장 스스로가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백 사장은 “카드업계의 M&A나 매각 등 구체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카드사들의 ‘퇴출설’과 관련,백 사장은 “카드사별로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퇴출)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지만 그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이해 당사자들이 양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외환위기때 은행 5곳이 문을 닫은 뒤 은행권의 주가가 급등했던 것은 신뢰를 회복,경쟁력을 키웠기 때문”이라면서 “좋은 카드사와 나쁜 카드사를 나누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노건평 의혹 / “노건평씨 처남에게 돈 빌려준 사실 없다”선봉술씨 밝혀

    노무현 대통령의 전 운전기사로 알려진 선봉술(57·부산시 연제구 망미동)씨가 26일 “내 아내(박모씨·49)는 노건평씨 처남 민모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민씨가 “부산은행에서 8억원,박씨에게서 4억원을 빌려 건평씨의 진영 땅과 상가를 경락받았다.”고 한 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씨가 빌렸다는 경락자금은 실제로 박씨가 아닌 ‘제3자’에 의해 건네진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제기되고 있다. 선씨는 2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내가 민씨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없다.”고 일축하고 “왜 언론이 남의 사생활을 캐는지 알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언론이 나를 노 대통령의 전 운전기사로 표기하고 있는데 잘못됐다.”면서 “노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오면 동행하고,운전을 해줬을 뿐 전임 운전기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문제의 김해시 진영읍 부동산은 건평씨가 지난 89년 7월 이웃마을 오모(64)씨와 공동으로 구입한 뒤 지난 96년 6월 자기 지분의 절반을 선씨에게 명의신탁했었다.이 땅은 지난 2001년 3월 경매로 건평씨의 처남 민모씨에게 소유권이 넘어갔고,민씨는 경락자금 출처에 대해 최근 “선씨의 부인 박씨로부터 4억원을 빌리면서 채권최고액 6억원에 근저당권을 설정했다.”고 말했었다. 노 대통령과 진영중 동기로 알려진 선씨는 건평씨가 생수회사인 (주)장수천에 담보로 제공했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땅 300평의 지분을 소유했고,부부가 생수회사의 이사를 맡기도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금융특집 / 외환은행 신노후생활연금신탁

    외환은행은 최근 ‘신 노후생활 연금신탁(안정형)’ 상품을 내놓았다. 국공채 등 우량채권에만 투자해 적정수익을 확보하면서도 10% 범위 내에서는 주가지수옵션 및 선물에 투자,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 예금자보호 대상으로서 원본 보전이 되고 상품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해 목돈이나 연금형태로 원리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시작한 비슷한 상품이 이라크전쟁 및 SK글로벌 등 온갖 악재 속에서도 11.5%라는 놀라운 수익률(연간 환산)을 보였다.”고 말했다.신탁금액은 최초 1000만원에 100만원 이상 추기입금이 가능하다.가입대상은 18세 이상 개인이다.그러나 수익자는 위탁가입자와 다른 사람이어도 괜찮다.
  • 경제 플러스 / ‘한국투자증권’으로 社名바꿔

    한국투자신탁증권은 30년동안 사용해오던 회사이름을 다음달부터 ‘한국투자증권’으로 바꾼다.회사 관계자는 “전환증권사로서 회사 이름에 ‘투자신탁’을 사용할 수 있는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고객과 직원들의 설문을 통해 이같이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 세금 3건중 1건 “잘못 부과” 국세심판원, 처리현황 집계

    시아버지가 자신의 명의로 신탁예금에 가입한 뒤 이자는 며느리 명의의 통장으로 자동이체받았다면 며느리는 시아버지로부터 이잣돈(2700만원)을 증여받았다고 볼 수 있을까. 지난해 과세당국은 이를 증여로 간주하고 무거운 세금을 물렸다.그러나 며느리는 이잣돈을 쓴 적이 없다며 국세심판원에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국세심판원은 며느리 손을 들어주었다.이잣돈의 사용처가 객관적으로 확인이 안 되지만 대부분 시아버지 집 인근의 은행에서 이자가 인출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증여’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었다. 과세당국의 세금부과가 잘못됐다며 국세심판원에 제기된 사건 3건중 1건은 청구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청구대상도 과거 양도소득세나 상속세 관련 단순사건에서 적용법규와 사건구조가 복잡한 법인세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심판기능의 전문성 강화가 요구된다. 국세심판원이 16일 발표한 ‘국세심판청구 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3366건 가운데 청구인의 주장이 이유있다고 받아들여진 인용률이 33.1%(1114건)로 집계됐다. 청구금액별로는 3000만원 이하 소액 비중이 거의 절반을 차지해(48.3%) 영세 납세자들의 권리찾기 의식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심판원은 인터넷 홈페이지(www.ntt.go.kr)에 ‘원장 핫라인’을 개설,납세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삼성전자 주식 처분 않겠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일각에서 논란이 돼 온 자신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 문제와 관련,주식을 처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진 장관은 이날 호주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불법적으로 모은 것도 아니고 유상증자를 통해 받거나 회사가 어려울 때 발생한 실권주 등을 억지로 떠맡은 것이어서 주식 취득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주식거래를 전혀 하지 않기로 약속한 상태에서 보유한 주식을 판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또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 자꾸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삼성전자 9194주,삼성증권 7940주 등 삼성관련 주식을 갖고 있으며 현재 우리은행에 백지신탁을 해놓고 있다. 한편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취임 당시의 이중국적 논란을 감안하면 진 장관이 재산문제에 대해 더욱 엄격한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도 주식매각은 물론 백지 위임신탁 조차 거부한 것은 개혁을 강조하는 참여정부의 각료로서 적합하지 않음을 나타낸 것”이라며 “진 장관 앞으로 보낸 주식보유 문제,부동산 소유의 적절성 등에 대한 공개서한의 답변이 도착하면 이를 검토해 퇴진운동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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