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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환경부 △폐기물자원국장 尹鍾洙△한강유역환경청장 鄭道永△낙동강유역〃 文廷虎△대구지방〃 蘇俊燮△국무조정실 수질개선기획단 파견 宋在用 ■ 문화재청 ◇승진△총무과장 李源俊△건조물〃 金承漢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南聖國 ■ 제일은행 △증권투자신탁수탁팀장 노춘식△홍제동지점장 최광식△화곡역〃 하성철△창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관제
  • [인사]

    ■ 환경부 △폐기물자원국장 尹鍾洙△한강유역환경청장 鄭道永△낙동강유역〃 文廷虎△대구지방〃 蘇俊燮△국무조정실 수질개선기획단 파견 宋在用 ■ 문화재청 ◇승진△총무과장 李源俊△건조물〃 金承漢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南聖國 ■ 제일은행 △증권투자신탁수탁팀장 노춘식△홍제동지점장 최광식△화곡역〃 하성철△창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관제
  • 與 386의원모임, 이헌재부총리에 대화 제의

    ‘국민은행 자문료 파문’으로 불편한 심기를 내보이고 있는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시장경제 사수론’을 제기하며 정부정책에 반발하는 양상을 보이자 열린우리당 ‘386 의원’들이 적극적인 무마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21일 “우리 ‘386세대’와 가볍게 경제문제에 대해 얘기해 보는 자리가 있었으면 한다.”면서 “이 부총리가 경제수장으로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을 위로하고,우리도 정부 경제정책 등에 대한 지도편달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에 이 부총리를 초청,대화를 나눠보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대변인의 ‘토론제의’는 이 부총리가 지난 20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주식 백지신탁 등에 대해 “요즘은 진짜 시장경제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상황이 어려워도 시장경제가 자리를 잡아야 나라가 살 수 있으며,내가 경제부총리로 있는 한 순리대로 갈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대응인 셈이다. 아울러 이 부총리가 최근 “우리 경제가 정책의 한계에 부딪힌 이유는 386세대가 정치적 암흑기에 저항운동을 하느라 경제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것도 감안했다. 이들은 국민은행 자문료 파문의 진원지에 대해 이 부총리가 “여의도쪽은 아니다.”고 일축하며 청와대 등 여권의 386세대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열린우리당 홍재형 정책위의장은 ‘시장 사수론’에 대해 “그렇다면 ‘나는 친시장환경적 국회의원’”이라며 “분양가공개는 공권력에 의해 수용된 곳에 집을 짓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 정부가 간섭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홍 의장은 기자들이 ‘추경예산안 통과를 도와줬는데 섭섭하지 않으냐.’고 묻자,“자꾸 싸움시키지 말라.”며 경계했다. 한편 청와대 386핵심 비서관은 시중에 급격히 유포되고 있는 ‘이헌재 부총리 사표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이 부총리를 ‘삼고초려’해서 모셔왔는데,흔들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뒷다리 잡아서야 시장경제 되겠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 대기업체 사장은 20일 기자와 만나 “도대체 이 나라의 지도층들이 경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성토했다.이 사장은 “위기냐,아니냐 논쟁이 벌어질 정도로 경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정치권은 무슨 예산결산위원회를 상임위로 만드네 마네로 싸우질 않나,경제부총리 사임설 소동이 벌어지지 않나,기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조마조마해서 볼 수가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옆자리에 있던 전직 은행장도 “온 나라가 힘을 합쳐 추락하는 경제를 잡아끌어도 모자랄 판에 온갖 음모설이 횡행하는 등 소모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당장 하반기 더블딥(짧은 회복뒤의 경기 재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내년도 경제는 더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임에도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한때 사임설에 휩싸였던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시장경제를 할 수 있을지 점차 회의가 든다.”고 털어놓았다. ●이 부총리,“일단 앞만 보고 가겠다” 20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과천청사 집무실로 돌아온 이 부총리는 은연중에 자신의 심기를 살피는 재경부 간부들에게 “앞만 보고 일하라.”고 힘주어 말했다.각종 현안들도 여느 때보다 더 의욕적이고 강도높게 챙겼다.“예상보다 경제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이런 때일수록 조급해하지 말고 기왕에 마련한 정책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던 이 부총리는 요즘 상황이 영 마뜩지 않은 표정이었다.사임설이 제기됐던 지난 19일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같은 속내를 내보였다.이 부총리는 “요즘은 진짜 시장경제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이런 식으로 뒷다리를 잡아서야 시장경제가 되겠는가.”라고 한탄했다.이어진 그의 얘기.“3만달러짜리 보석을 프랑스 파리에서 사면 죽일 사람이 된다.그런데 같은 것을 4만달러에 서울에서 사면 더 죽일 사람이 된다.원석 값 6000달러만 나가고 나머지 3만 4000달러는 고스란히 우리나라에 남는데 이런 것을 거부하면 계속 가난하게 사는 수밖에 없다.” 평소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가 시장경제 원리에 어긋난다며 반대해 왔던 그는 “너무나 명료한 문제에 온 나라가 국력을 쏟아붓고 있다.”며 “해프닝”이라고 단언했다.정부와 정치권이 추진하고 있는 주식 백지신탁제도에 대해서도 “이 제도가 시행되면 멀쩡한 사람들이 (사유재산권을 침해받지 않기 위해)공직을 떠나야 한다.”며 미래 지향적 정책이 못된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공직에서 물러나 20년 가까이)노는 동안 내공이 쌓였다.”던 그는 “이헌재는 ‘파이팅’이 강한 사람이다.이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싸우면서 여기까지 왔다.그만둘 때가 되면 그만둔다.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며 사임설을 재차 강하게 부인했다.“정책이나 현실을 보는 눈은 서로 다를 수 있다.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을 존중하지만 내 나름의 방식도 중요하다.”는 말도 했다.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경제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얘기다. ●“386세대에 쓴소리는 분발하라는 뜻” 부총리 취임 초기부터 나돌았던 ‘386세대와의 경제철학(코드) 차이설’을 의식했음인지,이 부총리는 최근 집권여당 보좌관 출신의 ‘386’을 정책보좌관으로 영입키로 했다.관계 개선의 시도가 엿보인다.그러면서도 이 부총리는 386세대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인간은 30∼40대에 생산성이 급속도로 올라간다.얼마전 386세대가 경제하는 마음이 부족하다고 얘기한 것도 국가를 짊어질 주축세력이 분발해야 한다는 뜻에서였다.그 정도의 얘기도 솔직하게 못하는가.앞으로도 이런 점은 계속 지적할 생각이다.이라크 파병 문제만 하더라도 우리는 돈을 벌어오기 위해 베트남전쟁에 자원했다.그런데 지금은 이라크 파병이 (386세대에 의해)매도당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386세대에게 전할 메시지를 밤새도록 고심하다가 ‘경제하는 법,경제하는 마음’으로 정리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사임설의 단초를 제공했던 ‘국민은행 자문료 파문’과 관련,“정보를 흘린 주체가 금융감독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230개 골프장 조기 허가 추진 재경부는 안팎의 시련에도 불구하고 일단 경제정책을 일관성있게 밀고 나간다는 입장이다.다음달 16일께 임시국회가 열리면 각종 개정법안들을 신속히 상정해 시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의지다.당장 골프장 인허가를 앞당겨 서비스업부터 활성화시킬 방침이다.이 부총리는 “골프장 하나를 인허가하는데 평균 5년이 걸린다.”면서 “현재 접수된 230건의 골프장 건설 신청건을 4개월 안에 동시에 심사해 허가해주는 방안을 국무조정실과 협의,추진중”이라고 밝혔다.이와 연계해 목포 남쪽에 수십개 골프코스가 들어서는 ‘리조트 경제특구’ 조성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한국개발연구원 조동철 거시경제팀장은 “경기회복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을 없애 경제주체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해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자산 1900조원 세계최대 은행으로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금융기업인 UFJ그룹과 미쓰비시도쿄 파이낸셜그룹이 통합을 추진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UFJ와 미쓰비시도쿄가 통합하면 총자산 190조엔(약 19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은행이 탄생한다. UFJ그룹은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미쓰비시도쿄 파이낸셜그룹과 경영 통합을 향한 교섭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결정했다.이번 통합은 신탁을 포함한 전면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스미토모신탁은행에의 UFJ신탁은행의 매각을 철회하기로 결의했다. UFJ그룹은 부실 채권 처리나 수익력 강화를 단독으로 진행하기는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이날 오후 미쓰비시도쿄에 통합을 신청했다.미쓰비시도쿄측도 받아들일 의향을 비쳤다. 일본은 통합은행과 미즈호,미쓰이스미토모 등 3대 금융그룹 시대에 돌입한다. 양 그룹은 구체적인 통합을 서둘러 이달 내에 정식 통합을 발표한다.합병 비율,새 그룹명 등은 특별 팀을 만들어 협의한다. taein@seoul.co.kr˝
  •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3)칠산바다 지키는 수성당할머니

    ●깎아지른 절벽위 여신모신 성소가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새삼 에게해와 그리스신화가 관심을 끈다.아테네 도심의 파르테논 신전 못지않게,아티카반도 끝자락 수니온곶(串)의 포세이돈 신전도 낙조 풍경과 어울려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포세이돈 신전.에게해의 찬란한 석양이 비끼는 천애 절벽에 각인된 역사와 신화의 지문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살아 신화시대의 전설을 이야기하고 있다.바다의 신 포세이돈.그의 뜻에 따라 질풍과 노도가 일어나니,바다의 모든 것이 그 앞에서 고개를 조아려야 했다.포세이돈의 황금전차가 말발굽 요란하게 바다 위를 가로지를라치면 거센 폭풍은 간데없고 잔잔한 고요가 그를 옹위했다.원형은 파괴됐으나 15개의 도리아식 원주는 고스란히 남아 에게해의 험한 바닷길을 아우르고 있다.지금도 이 신전 앞을 지나는 그리스 어부들은 고개 숙여 예를 표한다.첨단이 지배하는 오늘날에도 뱃길에 나선 사람은 누구나 포세이돈의 신화적 영력에 깊은 외경과 간절한 기원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도국가 그리스의 끝자락에 바다의 신전이 있다면,같은 반도국가인 우리의 사정은 어떠할까? 우리라고 왜 바다신을 모신 신전이 없을까만,남의 떡만 크게 보이고,내 것은 초라하게만 여기는 문화사대주의의 병폐가 여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나이아가라폭포의 웅장함에 취해 박연폭포 정도는 ‘애들 장난’으로 치부하는 이들에게 필자가 줄 수 있는 최선의 해답은 ‘우리 것부터 좀 챙겨 보라.’는 충고이다.포세이돈이 중요하다면,중국의 여자 해신 마조(祖)도 알 필요가 있으며,더불어 ‘문화 종다원성’을 위해서라도 한반도 바로 이 땅의 수성당할머니를 생각해야 한다. ●서해바다 거닐며 거친 물길 다스려 해신은 세계 어느 바다에나 있었고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변산반도의 끝자락 격포 수성당은 우리 해신의 위엄과 격식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신성(神聖)의 성소(聖所) 격이다.우선,위치가 눈길을 끈다.잘록한 자루처럼 돌출한 곶의 깎아지른 절벽을 ‘성소’로 선택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수성당 길목은 해안초소를 설치해 민간인 출입을 막는 군 작전구역이었다.그 후 전주박물관에서 이곳 일대를 발굴한 결과,고대의 제사터임이 확인되었다.민간의 구술(口述)전승이 이루어진 이곳에서 확인 발굴이 이루어졌음은 우리 문화에서 구술이 지닌 실증적 힘을 웅변한다.트로이문명이 애초에 구술과 신화에서 출발했다가,훗날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입증된 것과 다를 게 없다. 수성당은 시누대가 창검처럼 밀집해 빼곡하게 들어찬 단애(斷崖)에 숨어 있다.바닷물이 밀물처럼 다가와 이 안에 들면 절벽에 서있다는 느낌을 잊게 된다.그러나 자칫 한발 잘못 내디디면 벼랑으로 곤두박질이다.오금이 저리도록 가파른 곶.벼랑 아래로는 여근처럼 갈라진 해식동굴이 있어 조수가 드나들며 보는 이의 현기증을 자아낸다.일명 용굴 혹은 여우골이라 불리는 이곳이 수성당할머니의 거처이다.서해 어업의 중심기지였던 위도가 굽어보이는 칠산바다의 관망대에 해당하는 곳으로,임진왜란 때 왜군이 여우골로 몰려오는 것을 할머니가 무찔렀다는 전설은 지금도 남아 전한다. ‘개양할미’라고도 불리는 수성당할머니는 딸만 여덟을 낳아 각도에 한명씩 시집보냈다고 전해진다.더러는 그녀가 딸 일곱을 낳았으며,그들이 수성당에서 굽어보이는 칠산바다의 일곱 섬 지킴이가 되었다고도 한다.수성당 할머니는 엄청나게 큰 키로 굽나무신을 신고 저벅저벅 서해바다를 걸어다녔다.위험한 곳에는 표지를 남겨 어부들이 해를 입지 않게 돌보았으며,심지어 수심까지 재어 어부들이 알도록 했다.괴력난신(怪力亂神)의 힘을 보여준 ‘서해 창건주’의 전설이므로 이 말이 맞느냐,아니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변산 격포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정초에 정성껏 제물을 마련해 이곳을 찾는다.세상이 바뀌어 서해 여신으로서의 지위는 볼품없이 쪼그라들었지만 그때의 마을굿 양식이 여전히 잔존해 있으며,무신도도 걸려 있었으나 지금은 불타고 없다.‘1804년 상량(上樑)’이라고 적힌 상량문으로 미뤄 적어도 200여 년 전에 이 신당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신당이 어찌 사람의 신탁(神託)의식과 같은 나이일 수 있겠는가.이 상량문과 무관하게 훨씬 이전에 신당이 있었고,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의 가슴 속에 수성당할머니가 살아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수성당은 변산반도 일대를 지켜주는 ‘지역신’으로 ‘강등’되었으나,그 해양문화적 원형은 바다를 지켜주는 거녀(巨女)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다.제주도의 설문대나 전국에 골고루 분포한 마고할매는 수성당할머니의 문화적 원형이다.마고나 설문대가 순 토속어인 반면 수성(水星)이라는 한문투 용어가 후대에 덧 씌워졌을 뿐이다.즉,마고식의 해양문화 원형질에서 수성이란 지역적 여신이 탄생한 것이다. ●거대한 치맛자락에 가려 어둠 내리고 사실,우리의 의식에는 가부장적 남신들만 가득 차 있었다.그러나 바다만은 달라 그곳은 늘상 여신들의 무대였다.바다는 모든 생명체가 탄생한 최초의 자궁이다.그런데도 기이하게 바닷가에서 여성은 사실상 금기의 대상이다.지금은 그런 금기의식이 많이 희석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신권(神權)만큼은 여신의 손아귀에 놓여 있다.‘여신을 숭앙하는 바다’의 신권과,‘여성을 배척하는 바다’의 생활이란 두 측면은 바다문화를 둘러싼 대단한 역설을 설명해 주는 단초가 된다. 수성당에서 서쪽을 굽어보니 초여름 햇살을 받은 칠산바다가 싱싱한 비늘을 반짝이며 꿈처럼 펼쳐져 있다.그곳에 서서 신화적 상상의 날개를 펼쳐본다.수성당에 기대 칠산바다를 바라보는 마음의 물길을 따라 당할머니가 들어왔다.그녀는 저물어 수평선 아래로 잠겨드는 해를 안간힘으로 붙들려고 했으며,그러다가 이른 저녁의 별밭을 거닐어 내게 이른 것이다.그 덕분에 칠산바다는 여름의 붉은 황혼에 늦도록 젖어 있었다.흡사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가 첫마디를 속삭였을 때처럼 그렇게 붉게. 그녀는 깊은 바닷물에 겨우 발목만 적신 채 아주 천천히 걸음을 떼고 있다.아주 천천히,우리 역사의 태고적 울림은 그렇듯 바다로부터 시작되었다.서해바다가 아직 형성되지 않아 우리와 중국이 육지로 맞붙어 있던 그 옛날의 땅을 디디고 걸었음직한 그런 발걸음이다.생각해 보면 수성할머니 같은 거녀는 한반도 탄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중요한 존재가 아닐수 없다. 여신들은 늘 바닷가를 뚜벅뚜벅 걸어다녔다.풍랑이 일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깊었다.깊은 곳으로 발을 잘 못 내디뎌 빠지는 바람에 치맛자락이 살짝 젖었다.끝모르게 큰 여신들이었지만 치맛자락이 젖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그녀는 젖은 치마를 벗어 산 위에 펼쳐 널었다.산에서는 난리가 났다.치마를 널자 지상이 온통 컴컴해졌고 동물들은 갑자기 맞은 밤이 두려웠을 것이다. 여신은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소피도 여러번 보았다.여신의 오줌이 물길을 만들어 곳곳에 강이 생겨났다.여신의 똥은 군데군데 섬으로 남았다.저녁 무렵에 찬 이슬을 맞자 마고는 기침을 했다.그러자 폭풍이 불어 풍랑이 일었고,산과 들의 나무들이 뿌리째 뽑혔다.이윽고 밤이 왔다.여신은 하늘의 별을 만지고,달을 껴안고 그렇게 외로운 밤을 지냈다.참으로 외로웠다.사람이 탄생하기 전이라 그녀를 즐겁게 할 미물 인간이 아직 없었던 탓이다. ●위도 핵폐기장엔 인간사 갈등 고스란히 얼마나 컸으면 바다를 걸으며 치맛자락만 적셨을 뿐일까.참으로 막강한 여성의 위력이다.우리 신화의 들머리를 차지하는 마고,수성당할머니 등은 지모신(Great Mother,Mother Goddess)이다.수성당을 찾아온 이유는 너무도 분명하다.잃어버린 여성의 힘.거녀로서 세상을 창조하는 거대담론을 이끌어 온 문화적 원형질을 당할머니에게서 발견한다.현대인들은 그만 그 거대한 신화적 힘,자연친화적 순응을 거부하고 말았으니,수성당 코앞의 새만금간척지나 위도 핵폐기장 같은 인간사의 복잡다단한 갈등이 그것이다. 당할머니가 바다를 걷는 발자국소리를 듣노라니 상상력은 멀리 상전벽해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왜 하필이면 국가적인 큰 제사터가 수성당에 자리잡고 있었을까.우리는 그동안 ‘전북지역은 곧 백제문화권’이라는 도식적 편견에 함몰돼 있었다.전주박물관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유병하는 이를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마한,백제,가야,왜의 노천제사라고 주장했다.3세기 후반에는 마한,4세기는 마한과 백제,5세기 전반과 6세기 전반은 백제,가야,왜의 제사가 이루어진 듯하다. 마한,백제는 그렇다치고 멀리 가야와 왜의 유물이 나온 사실은 흥미롭다.백제 땅으로 들어서자면 반드시 변산반도를 돌아,고군산열도를 비집고 들어가,금강하구로 들어서야 했을 것이니,수성당의 위치는 지정학적으로 해양의 길목이다.위도나 고군산에서 바라볼 때,곶의 신비로운 장소에 신당을 세우고 해신에게 정성껏 제사를 올렸으리라.채석강과 적벽강이 펼쳐진 천혜의 절경에 자리잡고 있으니 신들조차도 비경을 선호했음이다. 근년까지도 풍어기(豊漁旗)가 올라가던 수성당 앞바다에서 역사시대의 제사가 올려졌고,더 앞선 시대에는 마고할머니가 걸어다녔다는 사실에서,천년을 훌쩍 뛰어넘는 수성당 신앙의 해양문화적 지속성을 보고야 마는 것이다.이렇듯 바다에는 인간 이전에 여신들도 살고 있었던 것이니,‘바다에 살어리랏다‘에서 어찌 이들을 모른 채 할 수 있을 것인가.˝
  •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3)칠산바다 지키는 수성당할머니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3)칠산바다 지키는 수성당할머니

    ●깎아지른 절벽위 여신모신 성소가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새삼 에게해와 그리스신화가 관심을 끈다.아테네 도심의 파르테논 신전 못지않게,아티카반도 끝자락 수니온곶(串)의 포세이돈 신전도 낙조 풍경과 어울려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포세이돈 신전.에게해의 찬란한 석양이 비끼는 천애 절벽에 각인된 역사와 신화의 지문은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살아 신화시대의 전설을 이야기하고 있다.바다의 신 포세이돈.그의 뜻에 따라 질풍과 노도가 일어나니,바다의 모든 것이 그 앞에서 고개를 조아려야 했다.포세이돈의 황금전차가 말발굽 요란하게 바다 위를 가로지를라치면 거센 폭풍은 간데없고 잔잔한 고요가 그를 옹위했다.원형은 파괴됐으나 15개의 도리아식 원주는 고스란히 남아 에게해의 험한 바닷길을 아우르고 있다.지금도 이 신전 앞을 지나는 그리스 어부들은 고개 숙여 예를 표한다.첨단이 지배하는 오늘날에도 뱃길에 나선 사람은 누구나 포세이돈의 신화적 영력에 깊은 외경과 간절한 기원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도국가 그리스의 끝자락에 바다의 신전이 있다면,같은 반도국가인 우리의 사정은 어떠할까? 우리라고 왜 바다신을 모신 신전이 없을까만,남의 떡만 크게 보이고,내 것은 초라하게만 여기는 문화사대주의의 병폐가 여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나이아가라폭포의 웅장함에 취해 박연폭포 정도는 ‘애들 장난’으로 치부하는 이들에게 필자가 줄 수 있는 최선의 해답은 ‘우리 것부터 좀 챙겨 보라.’는 충고이다.포세이돈이 중요하다면,중국의 여자 해신 마조(祖)도 알 필요가 있으며,더불어 ‘문화 종다원성’을 위해서라도 한반도 바로 이 땅의 수성당할머니를 생각해야 한다. ●서해바다 거닐며 거친 물길 다스려 해신은 세계 어느 바다에나 있었고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변산반도의 끝자락 격포 수성당은 우리 해신의 위엄과 격식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신성(神聖)의 성소(聖所) 격이다.우선,위치가 눈길을 끈다.잘록한 자루처럼 돌출한 곶의 깎아지른 절벽을 ‘성소’로 선택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수성당 길목은 해안초소를 설치해 민간인 출입을 막는 군 작전구역이었다.그 후 전주박물관에서 이곳 일대를 발굴한 결과,고대의 제사터임이 확인되었다.민간의 구술(口述)전승이 이루어진 이곳에서 확인 발굴이 이루어졌음은 우리 문화에서 구술이 지닌 실증적 힘을 웅변한다.트로이문명이 애초에 구술과 신화에서 출발했다가,훗날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입증된 것과 다를 게 없다. 수성당은 시누대가 창검처럼 밀집해 빼곡하게 들어찬 단애(斷崖)에 숨어 있다.바닷물이 밀물처럼 다가와 이 안에 들면 절벽에 서있다는 느낌을 잊게 된다.그러나 자칫 한발 잘못 내디디면 벼랑으로 곤두박질이다.오금이 저리도록 가파른 곶.벼랑 아래로는 여근처럼 갈라진 해식동굴이 있어 조수가 드나들며 보는 이의 현기증을 자아낸다.일명 용굴 혹은 여우골이라 불리는 이곳이 수성당할머니의 거처이다.서해 어업의 중심기지였던 위도가 굽어보이는 칠산바다의 관망대에 해당하는 곳으로,임진왜란 때 왜군이 여우골로 몰려오는 것을 할머니가 무찔렀다는 전설은 지금도 남아 전한다. ‘개양할미’라고도 불리는 수성당할머니는 딸만 여덟을 낳아 각도에 한명씩 시집보냈다고 전해진다.더러는 그녀가 딸 일곱을 낳았으며,그들이 수성당에서 굽어보이는 칠산바다의 일곱 섬 지킴이가 되었다고도 한다.수성당 할머니는 엄청나게 큰 키로 굽나무신을 신고 저벅저벅 서해바다를 걸어다녔다.위험한 곳에는 표지를 남겨 어부들이 해를 입지 않게 돌보았으며,심지어 수심까지 재어 어부들이 알도록 했다.괴력난신(怪力亂神)의 힘을 보여준 ‘서해 창건주’의 전설이므로 이 말이 맞느냐,아니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변산 격포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정초에 정성껏 제물을 마련해 이곳을 찾는다.세상이 바뀌어 서해 여신으로서의 지위는 볼품없이 쪼그라들었지만 그때의 마을굿 양식이 여전히 잔존해 있으며,무신도도 걸려 있었으나 지금은 불타고 없다.‘1804년 상량(上樑)’이라고 적힌 상량문으로 미뤄 적어도 200여 년 전에 이 신당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신당이 어찌 사람의 신탁(神託)의식과 같은 나이일 수 있겠는가.이 상량문과 무관하게 훨씬 이전에 신당이 있었고,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의 가슴 속에 수성당할머니가 살아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수성당은 변산반도 일대를 지켜주는 ‘지역신’으로 ‘강등’되었으나,그 해양문화적 원형은 바다를 지켜주는 거녀(巨女)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다.제주도의 설문대나 전국에 골고루 분포한 마고할매는 수성당할머니의 문화적 원형이다.마고나 설문대가 순 토속어인 반면 수성(水星)이라는 한문투 용어가 후대에 덧 씌워졌을 뿐이다.즉,마고식의 해양문화 원형질에서 수성이란 지역적 여신이 탄생한 것이다. ●거대한 치맛자락에 가려 어둠 내리고 사실,우리의 의식에는 가부장적 남신들만 가득 차 있었다.그러나 바다만은 달라 그곳은 늘상 여신들의 무대였다.바다는 모든 생명체가 탄생한 최초의 자궁이다.그런데도 기이하게 바닷가에서 여성은 사실상 금기의 대상이다.지금은 그런 금기의식이 많이 희석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신권(神權)만큼은 여신의 손아귀에 놓여 있다.‘여신을 숭앙하는 바다’의 신권과,‘여성을 배척하는 바다’의 생활이란 두 측면은 바다문화를 둘러싼 대단한 역설을 설명해 주는 단초가 된다. 수성당에서 서쪽을 굽어보니 초여름 햇살을 받은 칠산바다가 싱싱한 비늘을 반짝이며 꿈처럼 펼쳐져 있다.그곳에 서서 신화적 상상의 날개를 펼쳐본다.수성당에 기대 칠산바다를 바라보는 마음의 물길을 따라 당할머니가 들어왔다.그녀는 저물어 수평선 아래로 잠겨드는 해를 안간힘으로 붙들려고 했으며,그러다가 이른 저녁의 별밭을 거닐어 내게 이른 것이다.그 덕분에 칠산바다는 여름의 붉은 황혼에 늦도록 젖어 있었다.흡사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가 첫마디를 속삭였을 때처럼 그렇게 붉게. 그녀는 깊은 바닷물에 겨우 발목만 적신 채 아주 천천히 걸음을 떼고 있다.아주 천천히,우리 역사의 태고적 울림은 그렇듯 바다로부터 시작되었다.서해바다가 아직 형성되지 않아 우리와 중국이 육지로 맞붙어 있던 그 옛날의 땅을 디디고 걸었음직한 그런 발걸음이다.생각해 보면 수성할머니 같은 거녀는 한반도 탄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중요한 존재가 아닐수 없다. 여신들은 늘 바닷가를 뚜벅뚜벅 걸어다녔다.풍랑이 일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깊었다.깊은 곳으로 발을 잘 못 내디뎌 빠지는 바람에 치맛자락이 살짝 젖었다.끝모르게 큰 여신들이었지만 치맛자락이 젖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그녀는 젖은 치마를 벗어 산 위에 펼쳐 널었다.산에서는 난리가 났다.치마를 널자 지상이 온통 컴컴해졌고 동물들은 갑자기 맞은 밤이 두려웠을 것이다. 여신은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소피도 여러번 보았다.여신의 오줌이 물길을 만들어 곳곳에 강이 생겨났다.여신의 똥은 군데군데 섬으로 남았다.저녁 무렵에 찬 이슬을 맞자 마고는 기침을 했다.그러자 폭풍이 불어 풍랑이 일었고,산과 들의 나무들이 뿌리째 뽑혔다.이윽고 밤이 왔다.여신은 하늘의 별을 만지고,달을 껴안고 그렇게 외로운 밤을 지냈다.참으로 외로웠다.사람이 탄생하기 전이라 그녀를 즐겁게 할 미물 인간이 아직 없었던 탓이다. ●위도 핵폐기장엔 인간사 갈등 고스란히 얼마나 컸으면 바다를 걸으며 치맛자락만 적셨을 뿐일까.참으로 막강한 여성의 위력이다.우리 신화의 들머리를 차지하는 마고,수성당할머니 등은 지모신(Great Mother,Mother Goddess)이다.수성당을 찾아온 이유는 너무도 분명하다.잃어버린 여성의 힘.거녀로서 세상을 창조하는 거대담론을 이끌어 온 문화적 원형질을 당할머니에게서 발견한다.현대인들은 그만 그 거대한 신화적 힘,자연친화적 순응을 거부하고 말았으니,수성당 코앞의 새만금간척지나 위도 핵폐기장 같은 인간사의 복잡다단한 갈등이 그것이다. 당할머니가 바다를 걷는 발자국소리를 듣노라니 상상력은 멀리 상전벽해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왜 하필이면 국가적인 큰 제사터가 수성당에 자리잡고 있었을까.우리는 그동안 ‘전북지역은 곧 백제문화권’이라는 도식적 편견에 함몰돼 있었다.전주박물관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유병하는 이를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마한,백제,가야,왜의 노천제사라고 주장했다.3세기 후반에는 마한,4세기는 마한과 백제,5세기 전반과 6세기 전반은 백제,가야,왜의 제사가 이루어진 듯하다. 마한,백제는 그렇다치고 멀리 가야와 왜의 유물이 나온 사실은 흥미롭다.백제 땅으로 들어서자면 반드시 변산반도를 돌아,고군산열도를 비집고 들어가,금강하구로 들어서야 했을 것이니,수성당의 위치는 지정학적으로 해양의 길목이다.위도나 고군산에서 바라볼 때,곶의 신비로운 장소에 신당을 세우고 해신에게 정성껏 제사를 올렸으리라.채석강과 적벽강이 펼쳐진 천혜의 절경에 자리잡고 있으니 신들조차도 비경을 선호했음이다. 근년까지도 풍어기(豊漁旗)가 올라가던 수성당 앞바다에서 역사시대의 제사가 올려졌고,더 앞선 시대에는 마고할머니가 걸어다녔다는 사실에서,천년을 훌쩍 뛰어넘는 수성당 신앙의 해양문화적 지속성을 보고야 마는 것이다.이렇듯 바다에는 인간 이전에 여신들도 살고 있었던 것이니,‘바다에 살어리랏다‘에서 어찌 이들을 모른 채 할 수 있을 것인가.
  • 군인공제회 어떤곳

    군인공제회는 현역 군인과 군무원이 일종의 장기저축으로 매달 내는 회비로 운영되는 국방부 산하기관이다. 직업군인의 전역 이후 생활안정을 목적으로 1984년 출범했으며,현 회원은 15만 489명이다.예비역 육군중장인 김승광(60)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부분이 군 출신이다. 총자산 3조 9364억원에 13개 계열사를 거느린 군인공제회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부동산과 주식·채권 투자,기업 인수합병(M&A) 등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거침없이 뛰어들어 재계의 ‘숨은 실력자’로 대접 받는다.3월 말 현재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규모만 2조 4517억원에 이른다.지난해 4월에는 금호타이어를 전격 인수하여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군인공제회는 1980년대 수도권 신도시 개발 이후 공동주택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값싸게 공급받아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다.이 때문에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꽂히자 수의계약으로 공공성 있는 기관에 택지를 우선공급하는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9일 “군인공제회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받은 택지는 고양 일산,부천 상동,용인 죽전,화성 동탄 등 8만여평”이라면서 “동탄지구 314억원을 비롯하여 그동안 올린 수익은 수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군인공제회는 시행사에 돈만 대고 높은 이윤을 얻는 ‘프로젝트 파이낸싱’기법으로도 돈을 벌었다.서울 광화문의 ‘경희궁의 아침’에 2500억원,여의도 ‘리첸시아’에 600억원 등 굵직한 건설사업에 자금을 투입했다. 2001년에는 여신전문 금융업체인 중부리스금융과 부동산신탁 업체인 대한토지신탁,2002년에는 경남리스금융을 인수했다. 70∼80년대 재벌을 방불케 하는 군인공제회의 문어발식 기업확장을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투자를 위한 정보수집과 의사결정 과정,전문성 등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류찬희 박경호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 충남도 △농림수산국장 朴潤根△농업기술원장 崔聖浩 ■ 법제처 ◇서기관 전보△행정심판관리국 일반심판담당관실 姜聲出△법제조정실 기획예산〃 洪承珍△〃 혁신인사〃 崔榮燦△〃 법제지원교류〃 權泰雄 ■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陳雄燮 ■ 재정경제부 ◇국장급전보△주 OECD대표부 참사관 鄭宅煥△본부 權泰鈞 ■ 통계청 ◇국장급△통계정보 李東明△본부 朴華洙◇과장급△총무 權五述△통계조정 具正會△인구분석 丁暢信△사회통계 許進浩△통계정보 金雪姬△전남통계사무소장 白南柱 ■ 중소기업청 ◇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張彧鉉 ◇부이사관 승진△금융지원과장 朴彰敎 ■ 대림수산 △부사장 金洋河△영업본부장 상무 金逸植 ■ 교보증권 △인천지점장 許煥 ■ 동양생명 ◇부장△대전 閔大植△경남 하나로영업소 姜弼龍 ■ 제일투자신탁운용 ◇팀장△경영기획 陳成南△전산회계(직무대리) 吳春植△채권전략 韓宰榮△채권투자2 金聖玹△마케팅1 朴瓢植△마케팅2 李尙澔△AI 韓鍾德 ■ 제일투자증권 △대구지점 증권지점장 洪榮基△리서치팀장 알프레드 박 ■ 덕성여대 △어학교육실장 鄭惠玉△식물자원연구소장 金建姬△학생생활〃 李鍾淑△열린교육〃 李容淑 ■ 두산그룹 ◇부사장 승진△두산 상사 BG 金炳求△두산메카텍 金相仁◇상무 승진△두산 상사BG 李炳九△ 〃 河基龍△두산베어스 金承榮 ◇상무 전보△두산 전자BG 金鳳吉
  • [인사]

    ■ 충남도 △농림수산국장 朴潤根△농업기술원장 崔聖浩 ■ 법제처 ◇서기관 전보△행정심판관리국 일반심판담당관실 姜聲出△법제조정실 기획예산〃 洪承珍△〃 혁신인사〃 崔榮燦△〃 법제지원교류〃 權泰雄 ■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陳雄燮 ■ 재정경제부 ◇국장급전보△주 OECD대표부 참사관 鄭宅煥△본부 權泰鈞 ■ 통계청 ◇국장급△통계정보 李東明△본부 朴華洙◇과장급△총무 權五述△통계조정 具正會△인구분석 丁暢信△사회통계 許進浩△통계정보 金雪姬△전남통계사무소장 白南柱 ■ 중소기업청 ◇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張彧鉉 ◇부이사관 승진△금융지원과장 朴彰敎 ■ 대림수산 △부사장 金洋河△영업본부장 상무 金逸植 ■ 교보증권 △인천지점장 許煥 ■ 동양생명 ◇부장△대전 閔大植△경남 하나로영업소 姜弼龍 ■ 제일투자신탁운용 ◇팀장△경영기획 陳成南△전산회계(직무대리) 吳春植△채권전략 韓宰榮△채권투자2 金聖玹△마케팅1 朴瓢植△마케팅2 李尙澔△AI 韓鍾德 ■ 제일투자증권 △대구지점 증권지점장 洪榮基△리서치팀장 알프레드 박 ■ 덕성여대 △어학교육실장 鄭惠玉△식물자원연구소장 金建姬△학생생활〃 李鍾淑△열린교육〃 李容淑 ■ 두산그룹 ◇부사장 승진△두산 상사 BG 金炳求△두산메카텍 金相仁◇상무 승진△두산 상사BG 李炳九△ 〃 河基龍△두산베어스 金承榮 ◇상무 전보△두산 전자BG 金鳳吉
  • [사설] 고구려 유적 세계유산 등재의 과제

    북한과 중국에 산재해 있는 고구려 유적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나란히 오르게 됐다.작년 북한 단독의 시도가 좌절된 뒤 남북 정부와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등재운동을 펼쳐 얻어낸 값진 성과다.뒤늦게 신청한 중국 쪽의 유적만이 등재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정부가 신탁기금을 지원하는 등 북한유적 보존노력을 편 것도 평가할 만하다. 북한과 중국 유적이 동시에 ‘고구려’란 이름으로 세계에 소개되는 만큼 앞으로의 과제가 많다고 하겠다.우선 유적 형성의 주체인 고구려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연구다.중국은 이른바 ‘동북공정’프로젝트 등을 통해 고구려사의 중국사 편입을 기도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며 이번 동시 등재는 세계인들에게 역사왜곡을 일으킬 소지가 크다.등재 유적의 이름만 봐도 중국은 ‘고구려 수도,왕릉·귀족묘’,북한은 ‘고구려 고분군’으로 돼 있다.고구려사는 중국사,고구려의 중심은 중국,북한은 주변 정도로 인식될 우려가 여기서부터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고구려사를 포함한 고대사가 정확히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물론 그 방향은 ‘역사분쟁’을 야기하는 편협한 국수주의가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지점에서 역사의 실체 규명이 돼야 한다.새로 출범한 고구려연구재단은 그 중심이 돼야 할 것이나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고학,유물보존과학에 이르기까지 국내,국제협력연구가 활성화돼야 할 것이다.여기에는 중국과 북한의 협력도 긴요하다.유적 현장은 물론 각종 자료 공개와 유적보존에 적극적 공조를 촉구한다.˝
  • [재계 인사이드] 신준호 롯데햄 부회장 ‘소주 딜레마’

    최근 전격적으로 대선주조의 지분을 인수,소주시장에 진출한 신준호 롯데햄·우유 부회장이 진퇴양난의 고민에 빠졌다.신 부회장이 인수한 대선주조(지분 50.79%)를 둘러싸고 갖가지 ‘설’들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사돈 관계인 최병석 전 대선주조 회장의 ‘명의신탁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부산지법은 최근 조용학 사장 등 경영진이 신 부회장에게 넘긴 지분이 최 전 회장의 명의신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무학이 대선주조를 상대로 낸 이사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이어 무학이 추천한 5명의 직무대행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선주조 M&A(인수합병)를 위해 지난 2년간 공들인 무학은 이를 호기로 신 부회장의 ‘무혈 입성’을 적극 저지하고 있다. 무학은 현재 우호세력을 포함해 41.21%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다. 무학 관계자는 29일 “지난해 6월 주요 주주들이 대주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이 적지 않다.”면서 “고용된 경영진들이 무슨 돈으로 수십억원대의 지분을 매입,대주주로 바뀌었는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또 신 부회장이 밝힌 ‘지역발전을 위해 향토기업인 대선주조를 인수했다’는 인수배경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소주시장 진출을 위해 신 부회장이 ‘총대’를 멘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롯데가 신규사업 진출에 있어 제대로 밝히고 시작한 것이 있느냐.”면서 “일단 ‘모르쇠’로 일관하다 모든 작업을 마무리짓고 선언하는 롯데의 관행을 볼 때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설명했다. 신 부회장으로서는 이래 저래 곤혹스러운 처지다.예정대로라면 다음달 말 임시주총에서 대선주조의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서는 주총 소집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새로 임명된 이사들이 주총 취소 절차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햄측은 일종의 ‘설’들을 바탕으로 내린 법원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특히 무학측이 추천한 이사들을 임명한 것은 사실상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롯데햄·우유 남우식 이사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조용학 사장 등 기존 경영진을 유임시켜 회사 경영을 끌고 가겠다는 신 부회장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분 인수에 대한 절차상의 문제가 없는 만큼 향후 지속된 투자로 회사를 정상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플러스] 조흥투신 사장 유병득씨

    신한금융지주는 28일 조흥투자신탁운용 신임 사장에 유병득(兪炳得·52)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유 사장은 삼성투신운용 자산운용담당본부장,SK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 中企전용 신용평가사 설립 ‘마찰음’

    정부가 중소기업 대출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금융기관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전문 크레디트뷰로(CB·신용평가기관) 설립을 검토하자,관련기관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CB 참여 여부 및 주도권 등을 놓고 벌써부터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다. 24일 금융계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전문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산업은행 등 관련 금융기관들이 중소기업 신용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CB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각 기관에 흩어진 중소기업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정교하게 평가,가공한 뒤 다시 공유하게 되면 중소기업 신용대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그러나 중소기업 정보를 대량으로 축적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이 CB 설립 주도권을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보측은 “지난 28년간 방대한 정보를 쌓아 기업 신용정보시장의 선도역할을 해왔다.”며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반면 기업은행은 “여신 외에 수신·신탁·외환까지 따지면 기업정보가 100만건 정도 되지만 정보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면서 “전문적인 여신심사 능력을 갖춘 은행이 주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게다가 신보 노조가 “별도의 CB가 설립되면 조직 축소 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반발,논란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문 CB 설립의 필요성이 커져 추진 여부와 방법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신보나 기업은행 외 기업대출이 많은 시중은행들의 참여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보증기관들의 정보와 은행권의 정보는 규모는 비슷하나 은행권에 양질의 정보가 많다.”고 밝혀 은행권 주도에 점수를 더 줬다.금융권 관계자는 “중소기업 CB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개인 CB도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에 CB를 적용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금융권의 의지와 노하우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부는 다음달 2일 중소기업 구조조정 전문 사모투자펀드(PEF)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기금 1조원을 조성하고,기보·신보에 6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투입하는 내용 등을 담은 중소기업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광역의회 보좌관제 도입 추진”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유연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수용할 수 없는 현안에 대해서는 “안 되는 건 안된다.”며 늘 분명한 입장을 고수하기로 유명하다.서울시와 경북도의회가 최근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유급 보좌관제’ 도입을 의결한 데 대해 “법 조항에 없어 위법”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던 허 장관이 22일 “장기적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좀 망설이며 한 말이지만 입장의 큰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어서 행자부와 광역의회간 가장 예민하게 대립했던 이 문제가 앞으로 순풍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인사업무는 중앙인사위원회로 갔고,소방방재청이 독립했습니다.행자부의 중요 업무가 떨어져 나갔는데
  • [부고]

    ●姜承榮(㈜엘케이건설 차장)씨 부친상 21일 오전 6시50분 을지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970-8746 ●朴俊根(의학박사)씨 별세 寅瑞(연세대 의대 명예교수)寅哲(전 주택은행 지점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1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92-0699 ●鄭正吉(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장)씨 부친상 21일 오전 4시 동부시립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928-0499 ●權五津(전 현대중공업 업무부장)씨 별세 和英(사업)五雄(연세대 교수)五盛(사업)씨 동생상 五眩(을지병원 신경과 교수)씨 형님상 21일 오전 10시40분 을지병원,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970-8748 ●蔡景山(㈜한국 갬브로 대표이사)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94 ●安在鳳(㈜케이디티 시스템즈 대표이사)씨 부친상 19일 오후 11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2 ●張相煥(기산전자㈜ 대표)씨 모친상 20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5시 (02)3010-2240 ●張錫根(성남공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51 ●尹鏞圭(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외래진료교수)씨 별세 仁大(윤앤정성형외과 원장)文均(㈜Azeni 개발팀장)씨 부친상 裵相鶴(이화다이아몬드㈜ 차장)씨 빙부상 20일 오후 7시15분 서울대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760-2091 ●李麟載(인도네이사 거주)南載(전 농협교류센터 부장)錫載(전 서울은행 과장)씨 모친상 21일 오전 5시 경희의료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959-6099 ●崔炳旴(전 삼진식품 회장)씨 별세 賀敬(현대통신 대표이사)再敬(트라이베스트 대표이사)昊敬(현대차 상용연구소 부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4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陳正憲(고은기획 대표)正一(개인사업)씨 부친상 英吉(금일철강 대표)씨 형님상 20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11시 (02)3010-2267 ●姜明求(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昌求(안진회계법인 부대표)씨 부친상 朴昭春(한국산업단지공단 조사연구실장)씨 빙부상 20일 모레아장례식장,발인 23일 오전 8시 (053)813-5973 ●金翰泰(자영업)浩泰(전 브루나이대사)鎭泰(서대문구의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4시30분 강북삼성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2001-1092 ●金姸和(㈜율성기술개발 직원)씨 부친상 蘇一宣(〃)씨 빙부상 21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2 ●表鎭基(MtwZander㈜ 대표이사)鎭承(㈜남현 〃)씨 부친상 崔泰鈺(㈜우리증권 지점장)씨 빙부상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낮 12시 (02)3010-2293 ●朴承得(알파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20일 오후 8시 모레아장례예식장,발인 22일 오전 8시 (053)813-5961 ●李垠熹(자영업)씨 모친상 20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36 ●高亨圭(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씨 형님상 21일 오후 2시50분 서울대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760-2032 ●吳光錄(대전시교육위원회 의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5시 둔산을지대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42)471-1364 ●黃炯周(전호남향우회장)씨 별세 秀男(전 주은부동산신탁 대표이사)義光(자영업)씨 부친상 熙(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 교수)씨 조부상 金先植(숙명여대 교수)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9 ●咸甲柱(전 명지여고교장)씨 별세 炯模(염광여자정보산업고교 교사)鏡一(연세대 재단사무국 직원)炯天(고려학원 강사)씨 부친상 吉宰澔(경희대 체육학과 교수)씨 빙부상 鄭惠林(서울신학대 겸임교수)鄭熹楨(이화여대 사무국 기획과 직원)씨 시부상 18일 0시15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4일 오전 6시 (02)392-0299 ●李熙勇(전 양정중 교사)씨 별세 21일 0시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779-2191 ●趙麟壽(전 현대자동차 전무)慶壽(전 삼성전기 상무)씨 부친상 柳長喜(덕산산부인과 원장)芮載斗(행자부 혁신총괄과장)씨 빙부상 21일 낮 12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8 ●宋泳煥(전 국민은행 지점장)永旭(충북대 교수)씨 부친상 許大權(사업)金二秀(재미)朴鍾圭(공무원)씨 빙부상 21일 오전 8시4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590-2576 ●洪承杓(홍정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21일 오전 9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9 ●차갑동·갑천(자영업)씨 모친상 도중철(조선일보 송도지국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4시 보라매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834-7899 ●崔東奎(석준공영 회장)東坤(새희망 대표이사)씨 모친상 21일 가야기독병원,발인 23일 오전 5시 (053)620-9444
  • [부고]

    ●姜承榮(㈜엘케이건설 차장)씨 부친상 21일 오전 6시50분 을지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970-8746 ●朴俊根(의학박사)씨 별세 寅瑞(연세대 의대 명예교수)寅哲(전 주택은행 지점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1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2일 오전 9시 (02)392-0699 ●鄭正吉(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장)씨 부친상 21일 오전 4시 동부시립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928-0499 ●權五津(전 현대중공업 업무부장)씨 별세 和英(사업)五雄(연세대 교수)五盛(사업)씨 동생상 五眩(을지병원 신경과 교수)씨 형님상 21일 오전 10시40분 을지병원,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970-8748 ●蔡景山(㈜한국 갬브로 대표이사)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94 ●安在鳳(㈜케이디티 시스템즈 대표이사)씨 부친상 19일 오후 11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2 ●張相煥(기산전자㈜ 대표)씨 모친상 20일 오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5시 (02)3010-2240 ●張錫根(성남공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51 ●尹鏞圭(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외래진료교수)씨 별세 仁大(윤앤정성형외과 원장)文均(㈜Azeni 개발팀장)씨 부친상 裵相鶴(이화다이아몬드㈜ 차장)씨 빙부상 20일 오후 7시15분 서울대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760-2091 ●李麟載(인도네이사 거주)南載(전 농협교류센터 부장)錫載(전 서울은행 과장)씨 모친상 21일 오전 5시 경희의료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959-6099 ●崔炳旴(전 삼진식품 회장)씨 별세 賀敬(현대통신 대표이사)再敬(트라이베스트 대표이사)昊敬(현대차 상용연구소 부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4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陳正憲(고은기획 대표)正一(개인사업)씨 부친상 英吉(금일철강 대표)씨 형님상 20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11시 (02)3010-2267 ●姜明求(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昌求(안진회계법인 부대표)씨 부친상 朴昭春(한국산업단지공단 조사연구실장)씨 빙부상 20일 모레아장례식장,발인 23일 오전 8시 (053)813-5973 ●金翰泰(자영업)浩泰(전 브루나이대사)鎭泰(서대문구의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20일 오후 4시30분 강북삼성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2001-1092 ●金姸和(㈜율성기술개발 직원)씨 부친상 蘇一宣(〃)씨 빙부상 21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2 ●表鎭基(MtwZander㈜ 대표이사)鎭承(㈜남현 〃)씨 부친상 崔泰鈺(㈜우리증권 지점장)씨 빙부상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낮 12시 (02)3010-2293 ●朴承得(알파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20일 오후 8시 모레아장례예식장,발인 22일 오전 8시 (053)813-5961 ●李垠熹(자영업)씨 모친상 20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36 ●高亨圭(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씨 형님상 21일 오후 2시50분 서울대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 (02)760-2032 ●吳光錄(대전시교육위원회 의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5시 둔산을지대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 (042)471-1364 ●黃炯周(전호남향우회장)씨 별세 秀男(전 주은부동산신탁 대표이사)義光(자영업)씨 부친상 熙(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 교수)씨 조부상 金先植(숙명여대 교수)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9 ●咸甲柱(전 명지여고교장)씨 별세 炯模(염광여자정보산업고교 교사)鏡一(연세대 재단사무국 직원)炯天(고려학원 강사)씨 부친상 吉宰澔(경희대 체육학과 교수)씨 빙부상 鄭惠林(서울신학대 겸임교수)鄭熹楨(이화여대 사무국 기획과 직원)씨 시부상 18일 0시15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4일 오전 6시 (02)392-0299 ●李熙勇(전 양정중 교사)씨 별세 21일 0시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3779-2191 ●趙麟壽(전 현대자동차 전무)慶壽(전 삼성전기 상무)씨 부친상 柳長喜(덕산산부인과 원장)芮載斗(행자부 혁신총괄과장)씨 빙부상 21일 낮 12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8 ●宋泳煥(전 국민은행 지점장)永旭(충북대 교수)씨 부친상 許大權(사업)金二秀(재미)朴鍾圭(공무원)씨 빙부상 21일 오전 8시4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 (02)590-2576 ●洪承杓(홍정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21일 오전 9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9 ●차갑동·갑천(자영업)씨 모친상 도중철(조선일보 송도지국장)씨 빙모상 21일 오전 4시 보라매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834-7899 ●崔東奎(석준공영 회장)東坤(새희망 대표이사)씨 모친상 21일 가야기독병원,발인 23일 오전 5시 (053)620-9444˝
  • 차명 부동산탈세 “꼼짝 마”

    국세청은 20일 부동산실명법 위반사범의 경우 전산에 의한 과세관리 방안을 마련하고,부동산 명의신탁을 이용한 탈세에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김광정 재산세과장은 “명의신탁 부동산 및 인적사항 등을 전산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관련자의 양도소득세와 상속세,법인세 등 탈루세액을 추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통합전산망(TIS)에 부동산 명의신탁자와 부동산을 소유한 것처럼 이름을 빌려준 사람,부동산 소재지 등을 전산 DB로 구축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국세청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부동산 실명법 위반자가 많지않아 그때그때 처리해왔으며 전산 DB로 자료를 종합하지는 않았다.명의신탁 기간중에 1가구 1주택인 것처럼 돼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은 경우 세액을 추징키로 했다.또 부동산을 명의신탁해 상속세 과세에서 빠진 경우도 찾아내 추가로 상속재산에 포함해 과세키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seoul.co.kr˝
  • 당정, 17대의원 백지신탁 포함 검토

    열린우리당과 행정자치부는 17일 고위공직자 주식 백지신탁제도의 대상자 범위에 17대 국회의원들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이 17대 의원들에 대해서도 이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키로 한 데 이어 열린우리당도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17대 국회에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정은 이날 신탁대상 정무직 공무원에 국회의원 외에도 선출직 지방자치단체장도 포함시키기로 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신탁하한액을 5000만원 이하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은 신기남 의장,홍재형 정책위의장과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행자부는 고위 공직자 주식신탁제의 소급적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17대 국회의원들을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행정자치 분과위원회 소속 의원 대다수가 포함시킬 것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朴대표 “17대의원 백지신탁”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1일 정부의 주식 백지신탁제도 추진과 관련,“17대 국회의원부터 적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정부측에서 고위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 방안을 발표하면서 17대 국회의원의 경우 소급입법 시비 때문에 제외한다고 밝혀 형평성 시비를 빚고 있는 가운데 박 대표가 이같이 밝힘으로써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재산이 의정 활동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며 “우리 당이 총선에서 공약한 것도 있어 법안을 제출하려고 한다.”며 별도의 의원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또 “앞으로 (정부 법안과 의원제출 법안 간에) 조정을 하든지,선택하든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대표는 신행정수도 건설의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통과시킨 것은 유효하고 공당으로서 그것에 대해 변함이 없다.”면서도 “정부가 말을 바꿨는데 국민의 공감대 없이는 바꿀 수 없다.”고 국민투표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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