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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플러스]

    ●불교환경연대(www.budaeco.org)는 국장급 및 간사급 불교환경 활동가를 1명씩 모집한다. 오는 19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02)720-1654 ●환경운동연합은 국제습지본부·서산시와 공동주최로 오는 21일까지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004 서산 천수만 국제심포지엄 및 아태 이동성 물새 보전회의’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새 서식지로서의 논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며 ‘아태지역 도요·물떼새 워킹그룹회의’와 ‘아태지역 이동성 물새보전위원회 9차 연차회의’ 등 아태지역 물새 보전을 위한 국제회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지난 11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회의실에서 ‘국민신탁법 입법을 위한 내셔널트러스트 전문가 공청회’를 갖고,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국민신탁법 제정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입법의견을 조만간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와 동강 제장마을 등을 시민성금으로 매입, 보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前성원토건 회장 은닉재산 예보-­사찰 37억 소송

    예금보험공사는 “김성필 성원토건 전 회장이 사찰에 부동산을 증여한 것처럼 꾸며 재산을 은닉했다.”면서 사찰 두 곳을 상대로 각각 36억여원과 1억원 상당의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7일 밝혔다. 예보는 소장에서 “김 전 회장이 자신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사찰에 부동산 소유권을 넘긴 것은 실질적으로 증여가 아닌 명의신탁”이라면서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이 같은 명의신탁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1997년 한길종금을 인수한 뒤 상환 능력이 없는 성원기업 등 계열사 명의로 4200억원을 부당대출받고 1998년 부도가 임박하자 모 사찰 주지 김모(구속)씨를 통해 개설한 사찰명의 계좌로 회사돈 47억 5000만원을 빼돌리는 등 200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국민銀 부행장 14~15명으로

    국민은행이 8일 부행장 수를 대폭 늘리는 방향의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지난달 말 취임한 강정원 행장은 현재 9명인 부행장을 14∼15명으로 늘려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동원 매일경제 논설위원, 최동수(현 삼성증권 상무) 전 하나은행 상무, 오용국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부행장으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은행과 뱅커스트러스트 출신 2명도 부행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소폭의 내부승진 인사도 예상된다. 후보로 강국신 자금본부장, 김정민 검사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직 임원 중에서는 지난달 말 사임한 윤종규 부행장에 이어 이증락 기업금융그룹 부행장과 신기섭 재무·전략·인사담당 부행장 등 2명도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영일(전산정보), 정연근(PB·자산관리), 이상진(신용카드), 이성규(영업지원), 강정영(신탁기금관리), 매킨지(리스크관리) 등 부행장 6명은 유임됐다. 국민은행은 또 현재 기업·가계 등으로 나뉘어 있는 조직을 영업, 심사, 후선 등으로 세분화해 부행장들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업계소식] 수원 남문로터리 쇼핑상가 ‘중앙 니즈몰’ 분양

    수원 남문로터리 중앙극장 자리에 들어선 엔터테인먼트 쇼핑상가 ‘중앙 니즈몰’을 분양한다. 이 곳은 하루 유동인구 30만명, 배후인구 200만명으로 높은 수익과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남문상권의 핵심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유동인구를 상가 안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옥상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오픈형 청소년 광장을 갖췄다. 임대보장확약서, 부담없는 금융혜택 등이 장점. 토지문제와 금융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토지등기 이전완료와 자금관리신탁사 선정을 통해 해결했다. 2000만원대의 소액투자로 점포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내년말 개장 예정. (031) 254-0050.
  • [업계소식] 화정역 로데오거리 ‘유-퍼스트’ 상가 분양

    우정건설은 경기 고양시 화정역 로데오거리에 ‘유-퍼스트’ 상가를 분양한다. 10층 건물로 각종 편의시설 및 클리닉센터 등이 입주 가능하다. 화정지역은 각종 공공청사가 있으며 고양시 동북부 행정·문화·상업중심지역이다. 주변에 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밀집돼 있다. 화정역 로데오거리는 하루 유동인구가 15만명에 이른다는 게 회사측 설명. 분양가는 평당 600만~38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20~30% 저렴하다. 생보부동산신탁에서 분양대금을 관리하며 50% 융자지원한다. 입점은 내년 12월 예정. (031) 978-2611.
  • [부고]

    ●金洸植(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雨植(청주대 교수)씨 부친상 朴昌均(전 성우그룹 상무이사)崔在旭(신용보증기금 검사역)朴郁在(삼화종합건설 전무이사)趙鍾萬(인제대 교수)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7 ●金兵爽(전 국민은행 부행장)炯奎(금성개발 대표)炯洙(서해유리공업 〃)씨 모친상 3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63)250-2452 ●朴東卨(전 서울인수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龍燮(동성고 총동창회 사무국장)宇燮(자영업)씨 부친상 梁孔弼(자영업)徐世均(삼성물산 과장)金章旭(자영업)씨 빙부상 3일 경희의료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958-9545 ●鄭鴻淳(한국전력공사 부장)花玉(통계청 혁신인사과 서기관)씨 모친상 金孝俊(전 현대투자신탁증권 이사)씨 빙모상 3일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905-4099 ●尹創(주식회사 창과창 대표)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8 ●趙善英(동덕여대 교수)씨 별세 駿英(강남대 교수)씨 동생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20 ●崔勝旭(대우증권 법인영업2부 차장)壯旭(자영업)鎭旭(한국나가세 대리)씨 부친상 김희영(나무솔루션 대표)씨 시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07 ●李炯淵(전 전북일보 사장)씨 별세 俊淵(아동문학가)씨 형님상 相勳(삼성전자 과장)相錄(동아일보 기자)相雨(교원교육 직원)相敦(법무법인 유일 〃)씨 부친상 朴仁喆(서울백운동교회 부목사)씨 빙부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072-2028 ●盧顯松(제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93
  • [인사]

    ■ 서울신문 △논설위원 李容遠 (편집국)△수석부국장 廉周英△부국장 黃鎭鮮 吳炳男 ■ 국무조정실 ◇이사관 승진 △규제개혁2심의관 崔大鎔 ■ KT&G ◇전보(전무) △마케팅본부장 겸 기획조정실장 李廣烈 △해외사업본부장 겸 사업개발·부동산사업본부장 閔泳珍 (상무)△중앙연구원장 李泳泰 (1급)△북서울본부장 閔丙漢 △전남〃 宋奉采 △충남〃 李相仁 △강원〃 朴文圭 △전북〃 姜周遠 △신탄진제조창장 李泰炯 △광주〃 李錫佑 △영주〃 劉濟福 △인쇄창장 崔鎭英 △남원원료공장장 염동배 △김천원료〃 丁俊夏 △제조본부 제조국장 金光準 △원료본부 원료생산국장 金鎭源 △부동산사업본부 부동산사업〃 權鳳純 △신탄진제조창 지원〃 鄭憲泳 △원주제조창 〃 金相奭 ◇승진(1급)△제주본부장 崔圭炯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국장 이수영 △ 〃 경영정보국장 李甲洙 △원료본부 원료관리〃 張宰植 △사업개발본부 사업개발〃 崔聖官 △부동산사업본부 자산관리〃 李哲壽 △기획조정실 경영전략〃 崔尙喆 △ 〃 경영정책〃 許 業 △기술개발실 기술개발〃 崔允周 △ 〃 제품개발〃 朴栽敏 △홍보실장 崔正圓 △남서울본부 영등포지점장 姜熙龍 △북서울본부 종로〃 李啓植 △원주제조창 생산국장 李光勳 △광주제조창 〃 羅康潤 ■ E*트레이드 △경영지원총괄(전무) 梁壯原 △전략사업본부(상무) 成炳哲 △리서치본부(상무) 宋省昊 △IB본부(이사) 趙光植 △마케팅본부(이사) 表淳道 ■ 매일신문 △정치1부장 許容燮△사회1〃 洪錫峰△사회2〃 鄭仁烈△경제〃 李相勳△문화〃 徐琮澈△특집스포츠〃 鄭知和△사진〃 安相鎬△편집3〃 閔炳坤△Imaeil팀장 金重基△비서실장 李東寬 ■ 신한은행 ◇지점장 △광화문 許一坤 △숭실대역 개설준비위원장 尹甲善 △역촌동 車基丞 △은마아파트 鄭祥鎔 △분당PB 개설준비위원장 河祥鳳 △송현동 李京泰 △해운대 申範秀 △강남중앙기업금융 SRM 張起來 ■ 제일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천안 불당동 金周容 ■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기업영업본부장 安鎔秀△기업영업추진부장 金日台△중소기업부장 申東翰△동부지역본부장 金鍾培△서부지역〃 申吉雨△중부지역〃 李根桓△경인영업〃 李壽和△경인영업추진부장 朴榮鐵△대기업금융본부장 톰 팔로우즈△법인영업1부장 鄭在烈△법인영업2부장 柳明淳△공기업·금융기업금융본부장 安正模△은행·공기업영업부장 李鍾範△금융기업영업부장 文晶煥△종합금융본부장 申應植△신디케이션팀장 金才範△자산유동화팀장 金鍾澔△프로젝트파이낸싱팀장 겸 수출금융팀장 이삼성△기업금융상품영업본부장 洪性和△금융상품영업부장 金成哲△수출입상품영업부장 金鐘甲△증권영업부장 金姬瑨△GTS영업부장 金基范△Delivery System부장 韓禮錫△씨티서비스부장 高銀河◇소비자금융그룹△개인영업본부장 姜信元△개인영업추진부장 金英福△씨티골드사업부장 겸 D지역부장 田熙秀△씨티블루사업부장 金知會△씨티비즈니스사업부장 李承龍△전략영업센터장 겸 주택금융부장 趙成坤△오토금융부장 洪鐘協△A지역본부장 張東浩△B〃 朴鉉旻△C〃 鄭聖憲△E〃 玄允涉△카드사업본부장 마노즈 바르마△카드기획부장 이호석△카드마케팅부장 金民旿△카드세일즈부장 嚴敬植△카드TM센터장 都昶國△카드전산·준법감시팀장 金善淑△카드업무지원팀장 金泰鎬△소비자금융기획본부장 베티 드비타△고객만족부장 朴翊鎭△금융비즈니스개발부장 金榮錫△시장분석부장 란지트 카이라△소비자금융통합추진부장 빈센트 고△전자금융부장 姜大圭△마케팅본부장 李興周△씨티골드마케팅부장 呂寅彰△씨티블루마케팅부장 李敏興△수신상품부장 趙顯一△대출상품부장 金致訓△마케팅기획부장 朴元敬△Wealth Management본부장 金龍台△신탁·자금상품부장 金洪佑△투자상품부장 李權烈△방카슈랑스상품부장 文尙鏞△연수·상담부장 金石九△Wealth Management기획부장 黃義晩△씨티비즈니스본부장 金英哲△씨티비즈니스상품개발부장 白炫善△〃기획부장 龍煥彬△〃마케팅추진부장 韓成佑◇PB사업그룹△PB상품개발팀장 朱石暾△PB경영관리팀장 吳世任◇자금시장그룹△자금관리부장 朴炳卓△ALCO. 대외협력팀장 李範永△외환파생영업부장 黃聖培△외환데스크팀장 柳現廷△옵션〃 姜健鎬△스왑〃 金秀勳△경제분석팀장 吳碩泰△소비자금융자금본부장 데이비드 추△자금관리·상품개발팀장 蘇妙貞△자금기획팀장 李鶴浩◇여신·리스크관리그룹△여신·리스크관리그룹부그룹장 任演彬△대기업리스크관리1부장 鄭玉姬△대기업심사팀장 文恩英△대기업여신기획팀장 吳英欄△대기업포트폴리오관리팀장 金景美△기업리스크관리본부장 金慶洪△기업심사부장 李熙準△여신관리부장 李奉熙△여신기획부장 金容吉△소비자금융리스크관리본부장 李載日△개인여신리스크관리부장 金賢△카드리스크관리부장 金春京△개인대출센터장 劉永敏△개인신용관리센터장 朴哲換△소비자금융리스크통합추진부장 매튜 슈로더△시장리스크관리부장 李鎔沃◇경영지원그룹△인사1부장 朴都圭△인사2부장 李在榮△RE자산관리부장 沈揆泳△안전관리팀장 安泰烈△홍보부장 朴善悟△재무기획본부장 레이 아다모△소비자금융재무기획부장 알리 브로커△기업금융재무기획부장 金萬淳△재무회계부장 姜廷勳△IR팀장 成基天△세무회계팀장 金三星△구매·예산관리팀장 洪載善△법규본부장 유니스 김△기업지배구조팀장 金峻敎△신탁사업본부장 朴昶滸△신탁운용부장 宋斗一△구조화신탁팀장 潘炳澈△수탁영업팀장 梁仁容△신탁업무부장 金宰澈△업무/전산본부장 裵學△소비자금융업무부장 쉬리칸 크리샨△영업점업무부장 金錫珉△기업금융업무부장 白洪煜△기업업무통합추진부장 웨인 수△IT기획부장 金道秀△IT통합부장 金文杰△IT개발부장 柳在國△TI부장 崔炳秀◇Control본부/준법감시인△Control 본부장 李仁虎△준법감시인 겸 GCIB준법감시부장 李京浩△GCG준법감시·QA부장 李銀珠△GCIB QA부장 朴奉奎△C&C 연수부장 金在淵△C&C(PB, 신탁)·AML부장 孔世鳳△지점검사부장 李燦柱◇전략기획부/ARR/크레딧리뷰△전략기획부장 吳政植△ARR부장 일라이자 옹△크레딧리뷰팀장 姜信培◇지점장 △가락 韓振熙 △고잔 鄭泰憲 △관교동 李弼珍 △구로 金鍾泰 △남양주 남궁강 △대구 姜求萬 △동수원 李星應 △명동중앙 韓國秦 △무역센터 朴健植 △방배동 李松載 △부산 柳在賢 △부천 李景根 △상계동 李允雨 △상동 李美鈴 △서초동 李星勳 △송탄 宋大烈 △송현동 李南勳 △수성동 金成植 △수원 金東吉 △순천 黃龍淵 △신곡 朴元鉉 △신설동 李廷國 △안양 許大善 △압구정 白種婉 △양재 羅燾男 △여의도기업금융 曺道根 △역삼동기업금융 李善熙 △역삼역 金勇煜 △영동 金鉉喆 △영등포 李相逸 △영업부 金振東 △인천시청 申舜基 △잠실 任善彬 △청주 朴憲福 △포이동 田昇德
  • [경제플러스] 조흥銀, 지수연동 신탁상품 판매

    조흥은행은 9일까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로 한 ‘베스트 KOSPI200지수 연동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 매 4개월마다 KOSPI200지수가 평가일의 지수와 같거나 상승하면 연 7.2%의 수익률이 확정돼 조기에 지급된다.
  • 김재현·이동진·유재현씨…토공사장 3파전

    한국토지공사 사장 자리를 놓고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건설교통부와 토공에 따르면 토공 사장추천위원회는 사장 공모 응시자 10명 가운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3명을 선정, 건교부에 추천했다. 경합을 벌이는 3명은 김재현 현 토공 부사장, 이동진 전 한국토지신탁 사장, 유재현 전 경실련 사무총장 등이다. 김 부사장은 30년 가까이 토공에서 택지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고 내부 출신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동진 전 토지신탁 사장은 토공 서울지사장과 기업경영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유재현 전 경실련 사무총장은 넓은 인맥과 사회적 인지도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는 신원 등에 대한 자체심사를 거쳐 조만간 이들 전부 또는 일부를 청와대에 추천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제플러스] 한국씨티은행 새달 공식 출범

    씨티은행과 한미은행을 통합한 한국씨티은행이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한미은행과 씨티은행간 영업 양·수도, 씨티은행 15개 국내지점의 폐쇄 및 신탁업 폐지를 인가했다.
  • ‘청량리588’에 의료·실버타운

    ‘청량리588’에 의료·실버타운

    서울의 대표적인 윤락촌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588’ 일대가 의료 및 실버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동대문구는 28일 청량리역 주변인 전농동 620 일대 2만 400㎡(6200여평)에 대해 청량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마련, 공람공고를 마무리했다. 따라서 윤락가 정비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됐다. 현재 146개 윤락업소가 몰려 있는 이 일대는 지난 1994년 도심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윤락가 업주들의 반발과 과다한 공공용지 부담 등으로 인해 재개발 사업이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최근 서울시가 지정한 지역균형개발촉진지구에 포함돼 이곳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뚫리는 등 공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종로, 명동 등 도심에 가장 근접한 곳 가운데 하나로, 부도심이면서도 전체 건물 162개동 가운데 1∼2층짜리 낮은 건물 및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창가와 윤락을 알선하는 저급 숙박시설, 재래시장, 노점상 등이 밀집돼 있는 등 전반적으로 낙후돼 개발 압력이 높은 곳이다. 동대문구의 계획에 따르면 동대문(흥인문)에서 청량리로 이어지는 왕산로변과 맞닿은 성바오로 병원은 지금의 집창촌으로 옮기고 병원 주변에는 의료 및 판매시설을 포함한 노인들을 위한 아파트 등 실버타운을 조성한다. 대신 현재의 성바오로 병원 터에는 업무ㆍ판매ㆍ주거시설이 들어서며, 롯데백화점 청량리 지점도 이전하고 이 자리에는 호텔 등 숙박시설과 업무·판매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심각한 교통난을 유발하고 있는 집창촌 건너편 동부청과시장도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추가로 포함할 방침이며 단지 중앙에는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광장을 신설하고 블록형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 도로는 폐지하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안은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지주와 임차상인간 이해 관계가 엇갈려 오랫동안 재개발이 추진되지 못한 점을 감안, 이 지역의 재개발 사업에 속력을 내기 위해 신탁 재개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종로 세운상가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다. 이는 지주와 건물주가 땅을 신탁하면 설계ㆍ시공ㆍ분양 등 재개발 사업을 담당할 신탁회사가 4년여의 공사 기간에 토지ㆍ건물주에게 일정 수준의 임대료를 제공하고,10년간의 신탁기간이 끝나면 분양을 통해 권리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임차상인에게는 공사 기간에 대체시설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한편, 사업이 완공되면 우선 임차권이나 분양권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력개발 의지를 보이는 지역과 롯데백화점 부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신탁 재개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공공용지 부담률도 기존보다 줄여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자연·문화유산 보전운동 ‘탄력’

    일반 시민과 기업 등이 기부한 금품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자산과 문화유산을 사들이는 국민신탁(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에 대한 각종 지원책이 법정화된다.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는 물론 증여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하고 매입토지에 대해서는 국가의 토지수용권도 일부 제한된다. 빼어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무분별한 개발사업 시행에 맞설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자연·문화유산 보호운동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 제정안을 마련, 올 정기국회에 상정한 뒤 2006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신문 10월25일자 6면 보도) 그동안 법안제정 주관부처 문제 등을 둘러싸고 문화관광부와 이견을 보였으나 환경부가 주관하기로 두 부처간에 의견을 모았다. 제정안에 따르면 ‘자연환경자산 국민신탁’과 ‘문화유산 국민신탁’ 등 2개 법인이 각각 설립돼 시민·기업 등의 기부금으로 토지나 건물 등 보전가치가 높은 자연·문화유산을 매입, 관리하게 된다. 법인이 취득한 토지·건물 등 재산 일체와 기부자에 대해서는 각종 국세(소득·법인·상속·증여세)와 지방세(등록·취득·재산·종합토지세)가 면제된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소득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개인)나 손금산입(기업) 혜택을 준다. 국민신탁이 매입한 토지 등은 ‘국민신탁재산’으로 규정돼 해당 지역이 각종 공공 개발계획에 편입되더라도 강제 수용대상에서 제외되며, 불가피할 경우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토지수용 여부 등을 결정토록 했다. 신탁재산을 등기할 때 기부자의 이름을 등재하는 ‘현명(顯名)제도’도 도입, 일반시민의 기부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출연 및 지원도 가능토록 명문화했다. 1895년 영국에서 시작된 국민신탁은 현재 호주·일본·미국 등 30여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영국의 경우 경관이 빼어난 해안가의 17%를 국민신탁 재산으로 매입,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부터 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를 비롯한 20여개 단체들이 활동 중이며,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와 강원도 동강 제장마을 토지, 미술사학자 고 최순우 선생의 서울 성북동 자택 등을 매입, 보전해 오고 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연동형 예금’ 인기 질주

    ‘연동형 예금’ 인기 질주

    “이자 한 푼이 어디야.” 아무리 이자가 보잘 것 없다고 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은행권을 떠나지 못하기 마련. 그렇다면 주가지수, 미국 국채지수 등에 연동되는 ‘연동형 상품’에 눈을 돌려보자. 시장만 잘 형성되면 원금을 확실하게 보장받으면서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연동형 상품이 생소하다면 인터넷뱅킹 등 이용자들에게 이자를 더 붙여주는 ‘퓨전 상품’도 골라볼 만하다. ●신한·조흥은행 27일까지 판매 지금까지 주가지수가 중심이 됐던 연동형 상품은 최근 금(金)지수, 미국 국채지수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골드지수연동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27일까지 공동으로 판매한다. 금리는 런던 금시장협회(LBM A)의 ‘골드지수’에 연동된다. 예를 들어 ‘상승형 1호(6개월)’의 경우, 만기 골드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에서 상승하면 최고 연 14.13%의 금리를 지급한다. 그러나 가입기간 내에 한번이라도 20%를 넘어가면 연 3.53%로 추락한다. 우리은행도 LBMA에 수익률이 연동되는 ‘골드채권투자신탁’을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최고 연 14.4%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다. 단 신탁상품이기 때문에 금값이 폭락하면 원금이 줄어들 수도 있다. 한미은행과 씨티은행은 국내 처음으로 미국 국채지수에 연동되는 ‘다우존스 CBOT 국채지수연동예금’ 2호와 3호를 29일까지 판매한다. 다우존스 CBOT 국채지수는 10년물 등 미국 장기채권 시장의 움직임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2호 상품은 국채지수가 가입기간(1년) 중 정해진 범위 에서 움직이면 최고 연 10%의 금리를 준다. 그러나 국채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원금만 겨우 돌려받을 수도 있다. ●주가지수 연동형도 여전 주가지수에 연동되는 전통적 연동형 상품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조흥은행은 코스피(KOSPI)200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베스트 지수연동 6M채권투자신탁 CH-1호’를 29일까지 판매한다. 만기일 이전에 지수가 20% 넘게 오르면 연 4%의 수익률이 보장된다. 또 만기일 당일 지수가 20% 떨어지면 추가로 연 4%의 수익률이 생기는 조건이어서 최고 연 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제일은행은 코스피200 지수 연동상품인 ‘퍼스트 인덱스예금’을 상승형·등락혼합형 등 두 가지로 나눠 다음달 1일까지 판매한다. 혼합형의 경우 만기일의 지수가 가입일 지수보다 오르면 최고 연 13.05%의 수익률이 적용되고, 반대로 만기일 지수가 가입일보다 떨어져도 최고 연 4.75%의 수익을 얻도록 설계됐다. ●‘정기예금+α’퓨전형 상품도 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신용카드 등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기예금+α’의 금리를 주는 퓨전형 상품도 잇따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터넷공동예금’을 다음달 1일까지 100억원 한도에서 판매한다.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10억원 이상 모이면 3.8%,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 3.7%의 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의 ‘부자되는 적금’은 2년제 적금의 경우 연 3.7%,3년제는 연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만기 때까지 신용카드 결제 누적금액이 적금 불입액을 초과하면 0.3%포인트 ▲결제금액이 적금 불입액의 2배를 넘으면 0.6%포인트의 금리를 더 준다. 우체국 우정사업본부도 현대카드의 ‘현대카드I’ 고객에게 연 3.6% 이자에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환경·문화부 국민신탁법 제정 두고 ‘티격태격’

    환경·문화부 국민신탁법 제정 두고 ‘티격태격’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의 보전을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법안이 환경부와 문화관광부간 ‘소관다툼’ 탓에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급기야 두 부처 장관들이 조만간 회동해 ‘담판’을 짓기로 합의한 상태이나, 정부가 법안의 본질보다는 형식에 치우쳐 볼썽사나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부는 지난 7월 ‘자연·문화유산 등에 관한 국민신탁법(가칭)’ 제정안을 마련, 부처간 협의에 들어갔다. 국민신탁법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표적인 환경공약 가운데 하나로, 환경부가 2002년부터 입법을 추진해 왔던 사안이다. 시민들이나 기업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보전가치가 높은 땅과 건물 등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사들여 개발 위기로부터 지키겠다는 게 제정안의 취지다. 이 법에 따라 세워진 ‘국민신탁 법인’이 사들인 자연자산과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나 취득세 등 세금을 면제하고, 각종 개발사업시 국가의 토지수용권을 제한하는 등 자연·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획기적 내용도 담고 있다. 그러나 정부내 불협화음으로 이 법안은 여태껏 입법예고 절차조차 밟지 못하고 있다. 문화관광부가 “법 제정 주관부처는 환경부가 아닌 문광부가 돼야 한다.”며 국무조정실에 조정회의까지 신청하는 등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주관부처 이관요구의 취지는 간단하다.▲법안 내용에 자연자산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고 ▲정부조직법상 문광부가 선임부처라는 이유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문화유산과 자연자산의 관리주체를 문광부로 지정하고 있다는 이유도 댔다. 환경부는 “문광부가 처음엔 주관부처를 환경부로 한다는 데 동의해 놓고 문화관련 시민단체 등의 반발에 밀려 뒤늦게 태도를 바꿨다.”는 반응이다. 관계자는 “(환경부가)연구용역 발주 등 수년 전부터 입법을 준비해 왔는데 이제 와서 주관부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정부조직법상 선임부처 문제 등과 관련해선 “그게 법 제정 주체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냉소적인 반응이다. 국무조정실에서 지난해 5월에 이미 ‘국민신탁법 제정’ 문제를 환경부 소관 중점과제로 분류한 바 있어 논란의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달 중순 열린 두 부처의 차관급 회의에서도 뾰족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주관부처가 환경부라면 ‘문화유산 및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으로, 문광부라면 ‘자연환경자산 및 문화유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으로 법의 명칭을 정하기로 합의했을 뿐이다. 어느 부처가 국회에 법률 제정안을 올릴 것인지 등 주관부처의 문제는 ‘장관간 협의로 결정’하도록 미룬 상태다. 한편 지난해 ‘백두대간보전특별법’ 제정 과정에서도 환경부와 산림청이 서로 주관부처 문제로 대립하다 결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법안을 심사키로 환경부가 ‘양보’한 적이 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李喆煥△정책조정국장 柳在韓△비서실장 權泰鈞△대외경제위원회 실무기획단 부단장 林承太 ■ 경향신문 △논설위원 송충식 노응근 김철웅 조호연 양권모 유병선 ■ YTN △제작국장 金士模△보도국 대기자 朴墨 朱東源△〃 방송위원 申東潤△편성심의실 사사편찬위원 曺鳳煥△〃 방송심의위원 李在熙△보도국 부국장(영상담당) 南相圭△편성심의실 방송심의부장 직무대행 姜興植△경영관리국 총무부장 金興圭△보도국 편집1팀장 金勝煥△〃 편집2팀장 金益鎭△〃 사회2부장 吳洙鶴△〃 영상취재팀장 趙鏞元△〃 영상편집팀장 趙成龍△〃 영상특집팀장 洪門杓△미디어국 문화사업팀장 白東範△〃 해외사업팀장 尹鍾秀△타워사업국 부국장대우 崔一基 ■ 동양투자신탁운용 △상무보 任泰彬
  • 상가등 건축물 후분양제 내년 4월22일부터 시행

    건설교통부는 상가·오피스텔 등에 대한 후분양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을 내년 4월2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후분양 대상은 3000㎡(909평) 이상의 상가나 오피스텔 등 대형 건축물이며, 의무적으로 골조공사를 3분의2 이상 마친 뒤 시·군·구청의 분양 신고를 받아 공급해야 한다. 다만 부동산신탁회사와 토지 및 자금관리 신탁계약을 체결하거나 보증보험회사에 보증금(공사금액의 1∼3%)을 낼 경우는 착공신고와 동시에 분양이 가능하다. 또 분양신고 전까지 대지 소유권을 확보하고, 분양 광고에는 반드시 건축허가 및 대지 소유권 확보 여부 등을 명시해야 한다. 계약서에는 대지 위치와 준공예정일, 분양면적, 분양대금 납부방법 등을 밝히도록 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거나 3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은행 텔러도 전문화시대

    “적립식 투자신탁에 가입하면 장기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행복드림적금 가입자에게는 무료보험 혜택이 주어지지만 최근 5년내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예외입니다.” 시중은행 계약직 텔러(창구 전담직원)인 김화영(28)씨는 업무가 끝나면 일주일에 한번씩 쏟아지는 지시들을 달달 외우느라 정신이 없다. 방카슈랑스(은행창구에서의 보험판매), 외환상품, 적립식펀드 등 창구판매 상품이 가짓수도 늘어나고 내용도 엄청나게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최일선 영업 담당자 은행권이 수익 다변화에 발벗고 나서면서 텔러들 사이에 전문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보험·카드·은행 등 업종을 뛰어넘는 금융상품 교차판매에 따라 최일선 영업 담당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은행 본점 직원들이 한우물 파기에 주력해야 한다면 일선 영업점 직원들은 팔방미인이 돼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국민·우리·신한·한미 등 상당수 은행들이 계약직 중 일부를 시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주기로 함에 따라 해당 직원들은 치열한 내부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정규직 전환시험에서 대부분의 은행들이 상품판매 실적을 20%가량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농협중앙회는 130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12월19일 첫 인증시험 이런 가운데 한국금융연수원 주관의 ‘은행 텔러자격 인증시험’까지 생겨나면서 텔러들의 학습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첫 시험은 오는 12월19일이다. 금융연수원 박장순 부부장은 “시험에 통과한다고 해서 은행에 바로 채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업무능력이 입증되는 만큼 은행권 취업이나 정규직 전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은행 텔러는 계약직의 경우에도 폭발적인 입행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우리은행의 텔러 공채에는 100명 모집에 5000여명이 몰려 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유종갑 차장은 “지원자격은 전문대졸 이상이었지만 합격자의 80%가 4년제 대학 졸업자였다.”고 전했다. 신한은행과 농협도 올해 실시한 계약직 텔러 공채시험 경쟁률이 각각 30대1과 100대1에 달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계약직 텔러의 월급이 정규직의 40%도 안 되는 등 공평치 못한 처우는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31)양양 동해신묘와 연어잡이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31)양양 동해신묘와 연어잡이

    지극히 좁은 곳에서 산과 바다와 강을 두루 만나는 곳을 고르라면, 서슴없이 양양을 꼽을 만하다. 가을빛이 짙어져 설악산 정상에서부터 단풍이 하산을 시작할 무렵이면 솔냄새 자욱한 산중보배(山中寶貝) 송이가 고개를 내밀어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송이는 영물이어서 아무 산에나 나지 않는다. 단풍이 져서 남대천에 잎을 떨구면 동해에는 본격적으로 연어가 올라온다. 계절의 신호는 분명한 것이어서 한 치의 어김이 없다. 송이와 연어가 자연의 순리를 따라서 순회한다면, 남대천변의 동해신묘에는 동해신이 주석하고 있다. 서울에서 정동(正東) 방향인 정동진이 드라마 ‘모래시계’ 때문에 급작스럽게 각광을 받았던데 비해 정작 동해의 중심인 동해신묘(東海神廟)는 아는 이조차 드물다. 역사교육 부재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해신(海神) 포세이돈 신전에는 뜨거운 감동을 표하는 한국인들이 정작 자신의 조상들이 모시던 동해신묘에는 무감각하니 그 얼마나 자괴스러운 일인가. 그렇듯 자신의 것을 챙길 줄 모르니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Japan Sea)로 명명하고 전세계에 홍보하는 일까지 벌어진다는 생각도 든다. ●동해의 문화 상징물 1호 양양 남대천변에 동해신묘의 잔흔이 있다. 건물을 복원하여 명색이나마 구비하여 놓았다. 십여년 전에는 허물어진 터전에 부서진 비석 하나만 달랑 서있던 곳이다. 강원도 양양의 동해신사(東海神祠),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西海神祠), 나주(지금의 영암)의 남해신사(南海神祠), 그리고 바다가 없어 해신을 모실 수 없는 북쪽에는 강신(江神)으로 함북 경원의 두만강신사, 평북 의주의 압록강사를 모셨다. 남한에는 동해묘와 남해신사 둘뿐인데, 남해신사는 장소가 불명확한 반면 동해묘는 비석이 남아 있어 터전이 확인이 되는 남한땅의 유일한 곳. 읍치 단위나 개별적으로 용신, 해신 등에 제사지내는 신사 굿당 등은 즐비하지만 국가 제사터는 매우 드물기에 이곳이 더욱 각별하다. 동해의 문화적 상징물 1호는 두 말할 것 없이 바로 양양의 동해신묘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르길 ‘동해신사’에서 춘추로 제사 지낸다고 하였고,‘여지도서’에는 ‘동해묘’가 정전 6간에 신문 3간, 전사청 2간, 동서재 각 2간 등 대단히 큰 규모였음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찍이 고려사에도 동해신사가 양주(襄州)에 있다고 하였다. 양주는 오늘날의 양양군이니 동해신묘는 최소한 고려시대의 중사(中祠)로 인정받아 마땅하다. 국가에서는 강향사(降香使)를 보내 국가에서 내린 향으로 제를 올리게 하였다. 향을 사르면서 국가적인 운명을 걸고 동해 용왕에게 신탁의 말을 듣듯 장엄한 제례를 봉행하였다. 해신에게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고, 큰 격변이 있을 때마다 신의 노여움을 달랬다. 경종2년(1722)과 영조28년(1752)에 양양부사 채팽윤과 이성억에 의해 각각 중수되었으며, 정조24년(1800)에 어사 권준과 강원도관찰사 남공철의 주장으로 재차 중수되었다. 중수 당시인 1800년에 남공철이 지은 ‘동해신묘중수기사비’가 지금까지 전해진다. 비문에는 바다와 왕이 동급(海輿王公同位)이라고 하였으며, 만물을 윤택하게 하는 것에 물보다 더함이 없다고 하였다. 담장이 쇠락하고 민가가 제당 가까이 들어차 있어 닭과 개소리가 들리지 않게끔 하여 산천제사를 엄숙하고 공경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서울에서 향과 축을 보내어 제를 모시니, 백성들은 해신 보기를 부모와 같이 한다고도 하였다. 동해신묘에 철퇴가 가해진 것은 일제 통감부 시절인 순종2년(1908년) 12월 26일. 명을 받은 최종락 양양군수가 훼철에 나섰으니, 그가 갑자기 죽은 것은 동해신의 노여움 때문이란 전설도 전해진다. 제사(祭祀)와 건물은 사라졌으나 양양의 민중은 여전히 ‘성전터’라 부르고, 신전 일대의 소나무를 ‘동해금송란’이라 하여 일체 손대지 않았다. 국가제사의 단절과 무관하게 민중의 삶 속에서 장기지속적으로 신성성이 이어졌다는 증거이다. ●신묘 부순 군수 갑자기 숨져 훼철 당시에 동해신묘중수기사비는 동강나 개인집에 보관되어 오다가 근년에 제자리를 찾았다. 동해신묘 폐지는 당연히 동해를 일본해로 바꾸기 위한 일제의 전략이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 동해 명칭이 문제가 되고 있는 작금의 실정에서 동해신묘는 동해를 고유명사를 사용한 국가적 신전의 역사적 증거물로 내세울 만하다. 현재의 동해신묘 앞에는 현대식 콘도들이 곳곳에 들어섰다. 동해신묘 원형 복원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파괴되는 현실을 가슴아파 하는 고경재 양양문화원장은 지형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지금 보는 풍경은 전혀 옛모습이 아니지요. 현재 콘도가 들어찬 동해에서 신전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둥글게 에워쌌습니다. 이곳은 개(바닷가)인지라 글자 그대로 모래를 쌓아서 인공으로 조성한 조산에 신전을 세우고 둘레에는 해자처럼 바닷물을 돌게 하였지요. 장관이었습니다.” 지명도 조산동이다. 규장각에 있는 옛지도에서 신묘를 둥글게 굽이도는 바닷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양양시내까지도 바닷물이 들어 왔으니 바뀌어도 엄청 바뀌었다. 동해 바닷물이 넘실대는 신묘가 전승되었다면 동해안 최고의 명소가 되었음직하다. 말하자면 국가적 해상신전이었던 셈인데 문화재청에서는 신경도 쓰지 않는 눈치다. 동해신묘에서 굽어보이는 지근거리가 남대천 하구다. 낙산대교에서 바라보면 바다와 강이 만나는 모래톱이 푸른색과 흰색으로 묘한 대조를 이룬다. 모래톱에서 한창 연어를 낚고 있다. 남대천에는 지금 연어떼가 올라오고 있다. 멀리 태평양을 돌고돌아 험난한 여정을 끝내고 돌아오는 연어의 모천회귀는 너무도 많은 이들이 노래한지라 재론이 불필요할 것이다. 올해에도 10월23일부터 어김없이 연어축제가 열려 호기심을 자아낸다. 동해신묘에서 다리를 건너 연어연구의 메카인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의 연어연구센터를 찾았다. 연구센터의 주 임무는 치어방류. 양양 남대천 앞바다는 물론이고 DMZ 남강에까지 방류, 연어를 통한 통일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어는 왕연어 홍연어 은연어 곱사연어 시마연어 등 종류도 다양한데, 우리나라에 회유하는 연어는 아시아 전역과 서부 베링해에 분포하는 아시아계군(Chum salmon)이다. 방류된 치어는 북해도를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한 뒤 회유해 2∼5년 후에 동해안으로 되돌아와 산란한 뒤 생을 마친다. 연구센터에서는 고성의 명파천으로부터 북천 남대천 연곡천과 남해안의 남강 섬진강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서 어미 포획과 치어 방류사업을 펴고 있다. 이채성 연어연구센터장은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들려준다.“송어와 산천어는 동일종입니다. 하천에만 머무는 놈이 산천어이고, 바다에 나갔다 오면 시마연어가 되지요. 먼 바다를 순회하고 돌아오는 놈은 대부분 암컷인데 강으로 되돌아와서 산천어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다른 놈은 암수가 같이 바다로 나갔다 오는데 유독 시마연어만은 암컷 홀로 회유에 나선다. 이 문제는 일제시대에 수산시험장에서 15년간 어류양식의 초석을 닦은 우치다(內田惠太郞)가 가장 고민했던 문제이기도 하다. 산천어와 연어의 논란 많은 논쟁을 종식시킬 만한 연구 성과다. 서유구의 ‘전어지’에 ‘송어는 주로 동북의 강과 바다에서 나는데, 생긴 모양이 연어와 비슷하며 살이 많고 맛도 일품’이라고 적은 기록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순간이다. ●연어는 선사인들도 즐겨 먹어 붉은 색으로 변한 하천 연어는 맛이 없다. 산란으로 기력이 쇠진한 상태이기 때문. 반면에 은빛의 바다연어는 맛이 좋아 먹을거리로 이용되는 연어는 대부분 정치망으로 잡아올린 것들이다. 수온변화 등으로 회귀량도 당연히 줄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치어방류량을 늘리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닐성 싶다. 국립수산과학관 수자원관리조성센터의 정달상 박사는 어란을 소수의 샘플에서만 채취해 치어를 만듦으로써 빚어지는 ‘연어 근친상간’의 생태적 비극을 경고한다. 돌아오는 연어의 양도 중요하지만, 부모-자식, 언니-동생 같이 같은 종의 ‘인공연어’만이 지배하고, 실제의 자연연어는 내몰려 결국 종다양성이 깨지고 마는 문제까지 예상해야 하는 문제 아니겠는가. 바다에 신이 있다면, 해신의 ‘보이지 않는 손길’은 바로 이러한 종다양성까지 지켜보고 관장하는 것이 아닐까. 연어는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선호한 어류였다. 남대천변에는 이른바 오산리유적이라는 선사시대의 중요한 유적이자 생태환경의 보고인 쌍호가 있다. 이곳에서는 엄청난 선사유물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 중 커다란 낚시바늘이 눈에 띈다. 석호(潟湖,lagoon) 인근에서 살던 선사인들이 연어 등을 낚는데 쓰였으리라. 그네들은 연어를 날로 먹고, 구워 먹고, 말려서 갈무리해 두었다가 먹기도 했을 것이다. 오산리 포구를 찾아가니 선사 이후 수천년 뒤의 후예들도 해풍에 연어를 말리느라 정신들이 없다. 북미 인디언들의 연어잡이와 흡사한 삶이 한반도에서도 지금껏 이어지고 있으니, 남대천변의 해양문화적인 삶은 국제 공통문화의 또다른 사례 아닌가. 더 나아가 쌍호의 선사문화가 암시하는 석호의 해양문화적 중요성에 더해 남대천의 연어를 굽어보는 동해신묘까지 있으니, 해중보배(海中寶貝)의 땅이 바로 남대천변의 기수대가 아닐까 싶다.
  • ‘은행 비대화’ 득실 논쟁

    ‘은행 비대화’ 득실 논쟁

    금융업의 ‘은행권 쏠림’을 둘러싸고 제기된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보험·증권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금융산업 내 은행업의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다며 우려와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도 이에 질세라 반격에 나섰다. 금융당국 내에서조차 쏠림현상에 대한 해석과 대응방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은행자산 환란 뒤 두배로 성장 지난달 말 LG경제연구원은 “보험·증권 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은행의 집중도가 지나치게 커지면서 금융산업의 시스템 리스크(체제적 위험)가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국내 예금은행의 자산규모가 외환위기 때인 1997년 말 573조 7000억원에서 올 6월 말 1135조 3000억원으로 거의 두 배가 된 반면 비(非)은행 금융기관의 자산규모는 918조 2000억원에서 801조 8000억원으로 116조원이 감소했다는 통계치를 인용했다. 또 금융산업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도 97년 말 38.5%에서 올 6월 말에는 58.6%로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한득 부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위험도가 낮은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해 은행의 성장세가 다른 금융기관을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재벌계열 금융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은행은 언제 보험·증권사를 인수할 수 있지만 보험·증권사의 은행인수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은행권 쏠림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제2금융권의 어려움이 커지면 부도 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일어날 수 있고 금융산업의 고른 발전도 저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기준 달라졌을뿐” 한국금융연구원은 이달 초 ‘통화금융 통계로 측정한 은행의 비중’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냈다. 금융연구원은 ▲산업은행이 2002년부터 은행통계에 새로 포함되고 ▲은행 신탁계정이 은행통계에서 제외되는 등 통계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일 뿐 은행권 자산은 별로 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상제 연구위원은 “140조원 이상 축소된 신탁계정이 비(非)은행 통계에 포함되고 산업은행이 은행에 포함된 것 등을 고려하면 400조원가량의 통계오차가 발생한다.”면서 “은행의 금융산업내 비중에 큰 변동이 없다.”고 했다. 은행연합회도 내부 보고서를 통해 은행 수신 규모가 올해 57.3%로 외환위기 직전인 96년 57.4%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경제연구소 김정인 연구위원은 “은행보다는 증권 등 자본시장을 육성해야 한다고들 하는데 현재처럼 한계가 명확한 상황에서 명분에 치우치는 것은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연구원 지동현 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은행은 숫자가 거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다른 금융업종은 오히려 회사 수가 늘어난 곳이 많다.”면서 “제2금융권은 구조조정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가야지 정부정책 등 남의 탓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이견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은행 담당자는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은행이 한개밖에 없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은행들은 대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대형화·겸업화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하면 은행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하며 이를 통해 제2금융권의 구조조정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감원 제2금융권 담당자는 “금융 구조조정과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 등과 맞물려 증권·보험 등에 비해 은행산업에 대한 규제가 좀더 빠르게 풀어진 측면이 있다.”면서 외환위기 이후 은행들이 시스템 리스크에 직면했던 상황과 지금 상황은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내년도 2단계 방카슈랑스(은행창구에서의 보험판매) 시행을 놓고 예정대로 시행하자는 재정경제부와 일정기간 연기를 주장하는 금감위간에 이견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아직 당국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방증이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는 한 은행 쏠림현상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게 현재의 판단”이라면서 “하지만 그럴수록 은행들의 공익적 역할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seoul.co.kr
  • 조만식 선생 54주기 추모식

    겨레의 큰스승인 고당 조만식(1883∼1950) 선생 54주기 추모식이 오는 18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고당 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방우영) 주관으로 열린다. 추모식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 김우전 광복회장 등 각계 인사와 평남도민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선생은 1913년 오산학교 교사와 교장으로 민족교육에 헌신했고,1919년 평양 제2차 독립만세운동 조직책임자로 활동하다 1년여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2년 조선물산장려회를 조직해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해 겨레의 민족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으며,1945년 11월 조선민주당을 창당하고 반공노선에 입각한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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