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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철씨 “삼성비자금 2000억 조성”

    김용철씨 “삼성비자금 2000억 조성”

    삼성그룹 법무팀장을 지낸 김용철 변호사는 26일 “삼성그룹이 삼성물산 등을 활용해 20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고,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 등이 비자금을 이용해 600억원대의 미술품을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2000년 삼성그룹의 계열사 5곳이 6000억원에서 2조원에 이르는 분식회계를 각각 처리했으며, 삼성중공업이 2조원, 삼성항공 1조 6000억원, 삼성물산 2조원, 삼성엔지니어링 1조원, 제일모직 6000억원을 각각 분식회계처리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서울 제기동성당에서 4차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 비자금 관련 8가지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김 변호사가 밝힌 ‘8대 삼성 비자금 비리’는 ▲삼성물산 해외비자금 조성 ▲비자금을 이용한 고가 미술품 구입 ▲중앙일보 위장계열분리 ▲계열사 분식회계와 삼일회계법인의 묵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불법행위 조언 ▲이건희 회장의 차명자산 보유 및 관리 ▲삼성자동차 법정관리기록 불법폐기 ▲시민단체 등 주요 인맥 관리다. 하지만 삼성 측은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삼성물산은 삼성 계열사의 해외 구매 대행과 그룹 내 공사를 맡기 때문에 비자금을 조성하기 쉽다.”며 삼성전관(현 삼성 SDI)과 삼성물산 런던·타이베이·뉴욕 사이에 1994년 체결된 설비구매에 관한 합의서(메모랜덤)를 공개했다. 이런 방법으로 구매 금액의 120분의19,115분의13,120분의17.5에 해당하는 금액이 비자금으로 조성됐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홍라희(삼성리움미술관장)씨와 신세계 이명희 회장, 이재용씨의 빙모인 박현주씨,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부인인 신연균씨 등이 비자금으로 2002∼2003년 사이 고가 미술품을 구입했다.”며 ‘베들레헴 병원’(프랭크 스텔라),‘행복한 눈물’(리히텐슈타인) 등이 포함된 구입 미술품 리스트를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중앙일보의 삼성그룹 계열분리는 위장분리였다.”면서 “이는 이건희 회장의 중앙일보 지분을 홍석현 회장 앞으로 명의신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삼성중공업과 삼성항공,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이 분식회계 처리를 했지만 감리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이 이를 알면서도 향응을 제공받고 사실과 다르게 적정 의견을 냈다.”고 주장했다. 삼성측은 이날 “비자금 조성은 전혀 없었다.”고 김용철 변호사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홍라희(이건희 삼성 회장 부인) 리움미술관장도 ‘베들레헴 병원’을 구입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삼성측은 “김 변호사의 주장은 삼성 계열사의 명예와 신용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검찰은 고발장 등 수사자료에 명시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전략기획실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을 출금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감찰·수사본부 박한철 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에 필요한 핵심인물을 우선적으로 일부 출금조치했다. 이재용씨의 경영권 승계 문제 등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의혹 모두를 수사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출금 대상자는 8∼9명선”이라면서 “김용철 변호사에 대해서는 이번주 중으로 참고인으로 소환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미현 임일영 이경원기자 argus@seoul.co.kr
  • [잘나가는 증권사 명과 암] 펀드 수익률은 은행에 뒤졌다?

    최근 특정금전신탁(MMT)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바닥을 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펀드들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영향력을 행사, 업계의 신뢰성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20일 현재 은행권의 특정금전신탁 잔액은 55조 14억원. 이달 들어 1조 8062억원이나 급증했다. 은행간 콜론이나 발행어음으로 운용돼 연 5%대인 MMT 금리가 한 달 동안 거의 변동없이 적용되는 안정성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증시 하락에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잠시 ‘피난처’를 찾아 특정금전신탁에 몰린다는 분석이다. 반면 주식형이나 채권형 펀드는 은행 이자에도 못 미치는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며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2일 기준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1년 이상 채권형 펀드들의 최근 1년 수익률은 평균 3.49% 수준이다. 단기 상품은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주식형 펀드는 더욱 심각하다.23일 기준 국내 주식성장형 펀드의 1주일 수익률은 -7.55%, 코스피 200지수 추종 인덱스펀드는 -7.7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2일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4조 5346억원으로 지난해 말 50조 4155억원보다 11.7% 감소했다. 채권혼합형 수탁고도 같은 기간 39조여원에서 34조원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대형 펀드들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종목분석 보고서에 영향을 미치거나 주식을 매집한 뒤 우호적인 보고서를 내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것.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보유한 16개 종목의 투자의견은 90% 이상이 매수였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다음달 미래에셋 종합검사에서 보유 주식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는지와 계열사 밀어주기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 과학기술부 ◇과장급 전보 △기초연구지원과장 김선계△원천기술개발〃 배태민△기술혁신제도〃 정희권△국립과학관추진기획단 기획〃 김홍진△우주기술협력팀장 이근재△국립중앙과학관 김일환 ◇과장급 승진△연구개발특구기획단 기획총괄팀장 이창윤■ 문화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羅棕珉△국립국어원 언어정책부장 趙南浩△〃 국어진흥교육부장 崔溶奇■ 노동부 ◇전보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鄭太勉◇부이사관 승진△총무과장 朴華珍△혁신성과관리단장 李秀英△정보화기획팀장 宋在榮△노사정책〃 李株一△노사관계조정〃 安庚德△비정규직대책〃 鄭熒又△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金錫哲■ 조달청 ◇승진 △전자조달본부장 李泰遠 ■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崔尙根△연구기획실장 朴孝貞■ 조계종 ◇신임△마곡사 주지 법용△총무원 기획국장 미등△〃 사회〃 도은△〃 조사〃 현종△〃 상임감찰 덕현△〃 조사과장 법성△〃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진경◇전보△총무원 감사국장 덕관△〃 재정국장 원철△〃 호법국장 경우△〃 호법과장 지수■ 국제자산신탁(주)△대표이사 유재은△감사 이광래△상무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이준형△〃 신탁영업1본부장 송규황△〃 신탁영업2본부장 정욱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임대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대부업체에서는 관련 상품이 있었으나 은행·보험권에서는 처음이다. 대출금리는 직전월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3.0%포인트를 더한 금리로 11월 현재 8.34%다. 신용등급이 높으면 최고 0.5%포인트, 대한생명 고객으로 매월 내는 보험료가 10만원이 넘으면 0.5%포인트가 할인돼 7%대 금리도 가능하다. 대출수수료는 1%이며, 임차보증금의 70% 범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동양종금증권, 베트남민영화 혼합증권 2호 베트남의 민영화 대상 국영기업 주식과 상장 대기 종목 등 비상장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펀드다.3000억원 한도로 판다. 투자자산의 최대 95%까지 베트남 주식과 비상장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한다. 동양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장기투자상품이라 만기 5년이며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다. 총신탁보수는 연 2.964%다.1588-2600.●현대 에버리치 체크카드 출시 우체국 특화 체크카드다. 우체국 등기와 택배, 국제특급우편(EMS)은 물론 우체국 쇼핑몰에서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가입 뒤 1년 동안 휴일재해를 당하면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우체국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현금카드 기능도 기본적으로 탑재된다.CGV극장에서 장당 1500원씩 캐시백되고 롯데월드, 통도환타지아 등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M포인트는 사용액의 1%씩 적립되고, 나중에 체크카드를 현대카드M으로 교체 발급하면 잔여 포인트를 추가로 쌓아 준다.●KB ‘하나투어 KB카드’ 선봬 이용금액의 최고 10%까지 하나투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하나투어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투어 마일리지 클럽 서비스’ 등 각종 여행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1%,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에서는 2%, 하나투어에서는 3%를 하나투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에서는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하나투어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와 달리 성수기·비수기에 관계없이 하나투어의 모든 여행상품과 국내외 항공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인사]

    ■ 재정경제부 ◇전보 △국제금융국장 申齊潤△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禹基鍾 ◇과장급 파견△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 李鎭漢■ 통일부 ◇전보 △통일교육원 교수부장 文大瑾△〃 교수부 교육총괄팀장 李正玉◇팀장급 승진△사회문화교류본부 인도협력단 정착지원팀장 田承鎬■ 환경부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羅貞均△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 鄭璡燮■ 증권금융 ◇전보 △강남지점장 이기흥△명동〃 이문훈△광주〃 강승원△감사실장 박기태△비서〃 김근업△신탁부문장 전흥철△우리사주〃 정규철△영업지원〃 김좌현△총무〃 이동규△여신관리〃 류재열△기획〃 홍인기△자산운용부문 투자전략팀장 곽성민△영업지원부문 상품개발〃 김성환△우리사주부문 우리사주지원〃 임건배△총무부문 연수〃 이병건△영업부문 기관영업〃 박상무△총무부문 인사〃 홍성현△기획부문 조사〃 유은정■ 우리투자증권 ◇신규임원 (상무보(센터장))△Private Banking 전략센터장 金善文 ◇전보 (팀장)△기업여신1팀 金守錫■ 외환은행△부행장 노찬
  • [부고]

    ●이근수(전 한진해운 부회장)씨 별세 기봉(유비컨설팅 대표)기택(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씨 부친상 이건(큐리넬 부사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김성철(대한주택보증 감사위원장)씨 부친상 2일 무안제일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61)454-9341●허환(미국 거주)훈(〃)섭(코리아나 동성뷔페 회장)경(전 동훈투자신탁 대표·전 SK증권 전무이사)엽(미국 거주·전 중앙디자인클럽 회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01●이상철(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부장)상호(신한은행 지점장)상윤(풀무원 기능성연구소장·상무)상섭(자영업)씨 부친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92-3499●김종화(전 연합뉴스 경남지사장)종명(김해 진영 119안전센터 부장)종호(한라상조 서울강남지사장)씨 부친상 2일 김해 진영 세영병원, 발인 4일 오전 11시 (055)345-6779●박기선(사업)기진(〃)기찬(농업)기종(신한은행 도봉지점)기명(충청투데이 태안주재 기자)씨 부친상 2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1)671-5233●이상관(LIG넥스원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정진희(의정부공고 교사)씨 시부상 2일 부산 해동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51)410-6536●김병준(변호사)명규(디지텍인터내쇼날 영업부장)명희(재즈 싱어·예명 윤희정)명순(연세대 교수)명옥(이화여대 강사)씨 부친상 정정권(원광대 교수)씨 빙부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92-0299●이준경(와이제이테크 상무)선경(퓨쳐플래임 대표)씨 부친상 박회창(KBS 엔지니어)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김석주(풍수지리교육원 원장)씨 별세 미덕(학원강사)미자(컨버스코리아 실장)미현(미래에셋자산운용 과장)씨 부친상 김원현(인하대 강사)씨 빙모상 2일 경희의료원, 발인 4일 오전 11시 (02)958-9550●이호성(경총 경제조사본부장)씨 빙부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590-2579●박근수(박안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명옥(한국외대 교수)씨 시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20●김명환(전 삼산기공 부회장)씨 별세 홍민(씨에스정보통신 대표)씨 부친상 김용식(수원제일교회 전도사)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6●정민재(경원에스앤에스 대표)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02
  • ‘펀드 추가불입’ 은행선 No?

    외국계 S은행에서 ‘한국삼성그룹 리딩주식C’에 가입한 펀드 투자자 A(회사원·53세)씨는 최근 코스피 지수가 폭락하자 펀드에 ‘추가불입(추불)’을 하기 위해 문의를 했으나 “추불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 A씨는 “S은행에 문의하니 ‘가입한 펀드가 ‘정액식’이라서 매월 10만원씩 빠져나가야 하는데 이미 통장에 100만원을 넣어두었기 때문에 추가불입은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면서 “추가적 적립이 안 되는 상품인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가입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리딩뱅크인 K은행에서 ‘차이나주식형자투자신탁A’펀드에 적립식으로 가입한 투자자 B(회사원·31세)씨는 10월 초에 중국지수가 크게 하락하자 은행에 전화를 해 추불을 요구했다.B씨는 “K은행측은 ‘추가불입이 안 된다. 추가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신규로 통장을 개설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결국 전화로 20∼30분간 언쟁을 벌인 끝에 감정이 상해서 추가불입도 신규개설도 모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B씨는 “그때 추불했다면 6% 수익을 고스란히 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A씨와 B씨가 은행에서 가입한 적립식 펀드에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펀드의 문제가 아니라 펀드를 개설할 때 불입하는 방식을 잘못 설계한 것이다. 여윳돈을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자유 적립식’이 아니라 매월 일정한 돈만을 투자하는 ‘정액 적립식’에 가입한 것이다. 투자자의 잘못이라기보다는 펀드 판매자가 정확하게 펀드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은 일종의 ‘불완전 판매’다.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팀 이병훈 과장은 “투자자들이 은행에서 펀드에 가입할 때 ‘매월 20만원씩 투자하고 싶다.’고 하면 은행측 판매자가 ‘정액 적립식’으로 펀드를 설정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면서 “가입시 ‘추가불입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먼저 요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B씨는 “증권사에서 펀드에 가입할 때는 요구하지 않아도 ‘자유 적립식’으로 설계해 주는데, 은행은 펀드상품의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은행 정기적금처럼 생각하는 것 아니냐.”면서 “게다가 투자자에게 설계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펀드는 돈을 투자하는 방식에 따라 적립식, 거치식으로 나뉘고, 투자 기간에 따라 1년 만기,2년 만기,3년 만기로 나뉜다. 그러나 실제로 이 같은 분류 방식은 은행의 적금과 달라서 큰 의미가 없다. 한 예로 펀드판매운용수수료를 나중에 뗄 경우 가입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으면 수익의 70%를 판매자에게 떼인다. 따라서 1년만기 적립식 펀드의 경우 가입한 뒤 1년 3개월이 지나야 수익금을 100% 받을 수 있다. 또한 만기라고 해도 환매하지 않으면 일종의 거치식 펀드로 전환돼, 환매할 시점의 수익률이 나쁘면, 만기까지 수익률이 좋아도 아무 소용없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 빗장 풀린 베트남을 가다] (下) 현지 투자환경 보니…

    [금융 빗장 풀린 베트남을 가다] (下) 현지 투자환경 보니…

    최모(47)씨는 지난여름 하노이를 방문해 주식거래 계좌를 개설하고 귀국했다. 최근 3년간 8%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인 베트남은 주식시장도 가파르게 올랐고 최씨는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베트남 주식에 대한 관심은 중국만큼이나 높다. 국내 투자운용사들은 베트남 펀드를 운용중이다. 한국투자운용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해 판매한 5년 만기 베트남 펀드는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투자자뿐만 아니라 신천지 베트남을 찾는 건설업체들과 사업자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베트남 현지에서는 전반적으로 과열을 걱정하고 있었다. ●상장주식 과대평가, 개인 직접 주식투자는 위험 베트남은 2006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자본시장이 열렸다. 최근 10년간 평균 7%대 중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은 ▲붕따오를 중심으로 동남아 물류의 허브 가능성 ▲석유·커피·쌀 등 풍부한 자원 ▲높은 자녀 교육열 ▲인구가 8500만명으로 최근 10년간 15% 증가 ▲30대 이하가 전체인구의 70% 차지 ▲정치적 안정성 ▲4∼5%대의 낮은 문맹률 등으로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호찌민에서 만난 한국투자신탁운용 호찌민사무소 김승환 소장은 잇단 외국자본의 진출로 자본시장이 과열됐다는 평가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매년 급증하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중심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연말에 베트남 펀드를 재설정해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에 있는 미래에셋맵스 자산운용 베트남사무소 소진욱 소장은 “베트남 증시는 과대평가됐고 회계의 투명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직접 주식투자를 할 경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20∼30년 길게 보면 베트남이 성장함에 따라 함께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하면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임금 오르고 건설투자도 과열 우려 주식투자뿐 아니라 건설이나 다른 사업 투자에서도 베트남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현지에 진출한 금융관계자 등은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급격한 도시화로 주택건설 수요가 늘고 있지만 투자의 공급 초과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현지에 진출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호찌민 등에 건설붐이 일고 있지만 건설이 완료되는 2∼3년 뒤에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업 투자의 여건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임금이 많이 올랐다. 한 예로 신한은행 호찌민 지점의 경우 임금을 지난해보다 50% 인상해줬다. 내년에도 20∼30%의 인상을 예상하고 있었다. 현지 기업에 따르면 대폭적인 임금인상은 금융권만의 현상이 아니다. 때문에 노동집약적 사업이나 화학공장 등 공해사업들은 이미 캄보디아나 미얀마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최근엔 노동집약적 사업보다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나 정보통신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매출성장기업펀드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기업의 성장가치에 주목하는 가치형 펀드로 주가매출액비율(PSR)이 낮고 매출액이익률이 큰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기존 가치형 펀드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다소 다르다. 매출지표는 순이익과 장부가치보다 회계조작이 어렵고 변동성이 적다는 점에서 신뢰성을 얻고 있다. 펀드운용 시 금융공학시스템을 이용, 개별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고 과학적으로 종목을 교체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60% 이하를 투자하며 임의·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다.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A형과 C1형으로 구분된다. 총 신탁보수는 연 1.96%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신한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 오는 27일 개막되는 2007-2008 여자프로농구 리그에 발맞춰 다음달 20일까지 판매하는 상품이다. 연 5.5%의 기본금리에 정규리그 및 챔피언리그 우승에 따라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제공한다. 모집금액은 500억원 한도로 인터넷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인당 300만∼1억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정규리그 무료입장 교환권을 1인당 10매씩 주고, 추첨을 통해 사인볼 100개를 준다. 신한은행 S-Birds 농구단은 2007년 겨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 금리가 지급됐다.●우리은행 ‘하이-믹스 복합예금’ 원금손실의 위험 없이 주가지수와 금 가격 중 한 가지만 상승해도 최고 연 1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코스피 200지수와 국제 금시세의 기준인 런던금시장 골드(Gold)지수 중 상승률이 높은 지수를 기준으로 고객 수익률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 이상 하락해도 금값이 상승하면 골드지수의 상승률만 계산, 최고 연 12%의 수익이 가능하다.200억원 한도로 11월 2일까지 판매하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삼성생명, 유니버설리빙케어종신보험 일반 종신보험 가입자가 65세 이전에 치명적 질병(CI)이 발생, 사망보험금의 50%나 80%를 선지급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단점을 보완했다.CI 발병률도 늘지만 의료기술 발달로 수술 후 생존율도 높아지는 사회현상을 반영했다. 사망보장회복특약에 가입하고, 발병 후 1년이 지나 생존해 있으면 치료비나 생활자금 등으로 미리 받은 보험금이 원래대로 돌아간다.65세 이전까지 CI가 발병하지 않으면 그동안 낸 특약보험료를 돌려준다. 연금 전환이 가능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금사정에 맞게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 파바로티 235억원 빚 남겼다

    지난달 6일 71세로 타계한 세계 3대 테너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최대 2억유로(약 2618억원)로 추정되는 유산뿐만 아니라 2570만달러(약 235억 3600만원)의 빚도 남겼다. 이탈리아의 좌파 일간지인 라 레푸블리카가 20일 파바로티의 개인비서출신의 두 번째 아내 니콜레타 만토바니의 변호인 조르조 베르니니의 말을 인용, 이렇게 보도했다. 파바로티가 말년에 무대에 나가는 대신 치료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이 신문은 파바로티의 유산을 둘러싼 분쟁이 결국 법정 무대로 옮겨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바로티는 첫 번째 부인인 아두와 베르니와의 사이에 로렌자, 크리스티나, 질리아나 등 세 딸을 낳았고 만토바니와의 사이에 딸 앨리스를 얻었다. 첫 번째 부인이 낳은 세 딸들과 만토바니 사이에 파바로티의 유산을 둘러싸고 현재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파바로티의 유언장은 3개.‘제1 유언장’은 지난 6월13일 작성된 것으로 유산의 50%는 네 딸에게 고르게 배분하고 25%는 만토바니에게 주며, 나머지 25%는 유언 집행인으로 지정된 만토바니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일에 쓰도록 되어 있다. ‘제2 유언장’은 지난 7월29일 미국에서 작성된 것으로 2100만달러 규모의 미국 내 자산들을 만토바니에게 신탁기금 형태로 넘긴다고 적혀 있다 ‘제3 유언장’은 지난해 12월4일 작성된 것으로 모든 재산의 권한이 딸들에게 있다. 로렌자, 크리스티나, 질리아나와 앨리스 등을 나의 유산을 나눌 상속자로 정한다고 적혀 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장외주자 문국현 재산 137억

    범여권 장외주자인 문국현 후보의 총 재산액이 137억여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문 후보는 1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작은 청문회-문국현을 검증한다’는 행사를 갖고 금융자산과 부동산, 스톡옵션, 보유주식, 기부금 내역 등을 공개했다. 최근 법정 분쟁으로 비화된 스톡옵션과 관련, 오해의 소지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문 후보측이 회계사 등을 통해 산출한 재산은 강남구 도곡동 50평대 아파트(공시지가 기준 19억원)와 경기도 이천의 전원주택, 제주도 농지 등 부동산 21억원을 포함, 총 137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재산 331억원에 이어 대선주자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천의 전원주택은 친구 5명과 함께 공동으로 구입한 것이며, 제주도 땅은 용도가 농지여서 명의이전이 아직 안됐으나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절차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 후보는 지난 8월 유한킴벌리 사장직에서 퇴임하면서 일부 스톡옵션을 포함,42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지난 5년간 소득액은 46억원, 세금 납부액은 15억원, 기부금 납부액은 12억원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특히 “부동산은 법을 어기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 거의 하지 않았다. 나는 투자관리와 관리회계를 전공한 기업·산업증권 전문가”라고 강조해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분명한 선 긋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후보가 제시한 범여권 후보 단일화 방안에 대해 분명한 거부의 뜻을 나타냈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인사]

    ■ 감사원 ◇부이사관 승진 △기획홍보관리실 홍보담당관 장태범△자치행정감사본부 제4팀장 강경원△재정금융감사국 제4과장 현창부△행정안보감사국 〃 김학윤◇과장 신규보임△특별조사본부 감찰정보팀장 최기정△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유희상◇과장 전보△사회복지감사국 제1과장 이효선■ 건설교통부 ◇승진 △혁신정책조정관 정병윤(부이사관)△기반시설본부 남북교통팀장 김경중(서기관)△물류혁신본부 철도운영팀 서광석△국토균형발전본부 산업입지정책팀 김태복△건설선진화본부 건설경제팀 양판승△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 박광철■ 해양수산부 ◇전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尹學培△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 都德煥△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金相秀△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金鏞石△재정팀장 林炫澈■ KAIST(한국과학기술원) △홍보국제처장 임용택■ 대한건설협회 △전무 최윤호 △건설진흥본부장 홍갑표△기획조정실장 한창환■ 대구일보 △편집국장 직무대행 윤석원■ 고려대 △도서관장 겸 중앙도서관장 전성기■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리서치담당 상무 金哲範△시스템운용본부장 張峰寧■ 도미노피자코리아 ◇승진 △전무이사 金昌柱△상무이사 車錫俊 金明煥 趙守濟
  • [부고]

    ●김성기(전 한국부동산신탁 감사)대기(강원도 정무부지사)덕기(전 삼척시청 공무원)만기(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협의회 회장·춘천 성수고 교사)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7●박용균(전 고려대 구로병원장)씨 별세 장원(GE코리아 이사)호원(LEE 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929-1299●김경협(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씨 부친상 4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32)654-7184●황규종(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씨 빙부상 5일 일산백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1)919-0899●허혁(국군보안사령부 문관)씨 별세 강(건축업)준(캐나다 거주)선(한양대 공대 교수)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4일 국립암센터, 발인 7일 오전 9시 (031)920-0308●하상구(전 대한변리사회 고문)씨 별세 영수(관동대 명지병원 신경외과장)영선(일산건강병원 원장)영욱(하합동특허법률사무소장)영준(한마음병원 정형외과장)씨 부친상 김성수(김성수성형외과 원장)오창준(오창준외과 〃)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6●서덕규(전 대구은행장)씨 별세 현석(중앙대 경영학과 조교수)씨 부친상 윤종석(블리스자산운용 대표)김성민(미국 로욜라대 경영학과 조교수)씨 빙부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072-2011∼2●김동식(LG전자 차장)미진(한국휴렛팩커드 부장)미영(GS칼텍스 차장)씨 모친상 이훈(건양대 겸임교수)서동욱(에이티커니 매니저)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09●양규환(경원대 부총장)씨 모친상 김옥현(동덕여대 교수)씨 시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36●강기성(부산정보대 학장)씨 빙모상 5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51)601-6784●오세춘(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별세 정환(케이제이화학 부장)준환(열린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1●김진오(전북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10-9450-0804●배광순(전 대우조선 이사)씨 별세 상규(사업)씨 부친상 김광진(현대해상화재 팀장)이형석(사업)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5●최덕섭(전 삼현여고 교사)씨 별세 재원(DKT 대리)희주(미국 거주)은진(언론중재위원회 조정중재팀)씨 부친상 4일 경남 진주제일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55)750-7297●이정학(인천지검 집행계장)씨 빙부상 4일 인천 가천의대길병원, 발인 6일 오후 2시 (032)472-0872●방승호(아현산업정보학교 교감)승만(한서대 교무부장)풍자(곤지암고 교사)승준(본 치과의사)씨 부친상 최문태(삼보한의원 의사)씨 빙부상 송영남(서울신답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5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7일 오전 8시 (041)630-6245●조정호(연합뉴스 부산지사 기자)봉석(롯데제과 영업부 주임)범석(자영업)씨 모친상 5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1)790-5056
  • 자연보호 앞장 11명 포상

    조영이 자연보호중앙연맹 경기도협의회장 등 11명이 ‘자연보호헌장 선포일(5일)’을 맞아 자연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포상을 받는다. 조 회장은 28년 동안 독도의 자연환경 수호와 야생동물보호에 헌신해 온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정구선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상임의장은 무등산보전 및 자연환경국민신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는다.
  • 파바로티 유언장 “유산은 아내말고 딸 한테”

    파바로티 유언장 “유산은 아내말고 딸 한테”

    지난달 사망한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유산에 대한 권한이 딸들에게 있다는 내용의 자필 유언장이 공개됐다. 파바로티가 직접 친필로 작성한 이 유언장에 따르면 모든 재산의 권한이 딸들에게 있다고 유럽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언장에는 “나는 딸 로렌자와 크리스티나, 질리아나, 앨리스 등을 나의 유산을 나눌 상속자로 정한다.”고 적혀있다. 전처의 딸들은 물론 올해 갓 4살인 앨리스까지 포함시켜 ‘딸들의 재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같은 내용은 두번째 부인인 니콜레타 만토바니(Nicoletta Mantovani)가 주장한 ‘제2의 유언장’의 내용과 전혀 다른 것. 만토바니는 ‘제2의 유언장’을 근거로 파바로티가 자신에게 21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미국내 자산들을 신탁기금 형태로 넘기려 했다고 주장해 왔다. 로렌자의 변호사 실비오 베치(Silvio Vezzi)가 공개한 이번 유언장은 지난해 12월 4일 작성된 것으로 친필로 적었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비오 변호사는 “이것이 파바로티의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탈리아 언론들은 파바로티가 남긴 유산이 2억7500만달러(약 25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메이크 앨범 ‘Rewind’낸 체리필터

    리메이크 앨범 ‘Rewind’낸 체리필터

    모던록밴드의 대표주자 체리필터가 돌아왔다.‘Rewind’란 제목의 리메이크 앨범과 함께. 누군가 ‘또 리메이크 앨범이야?’라고 묻는다면, 멤버들은 정말 할말이 많다. “지금처럼 리메이크 붐이 일기 전부터 준비했던 앨범이에요. 평소 작업해 보고 싶던 노래들을 우리만의 정체성을 살려 정규 앨범의 두배의 힘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작업했죠.”(보컬 조유진) “한곡 한곡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멤버가 영입됐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뜯어 고치고, 재창조하는 작업을 반복했어요. 최근 음반시장 불황 때문에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리메이크 앨범이 많은데, 이번에 그런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욕심이에요.”(기타 정우진) 음악성이야 대중의 냉엄한 심판을 받아야겠지만, 올해로 결성 10년을 맞은 이들이 적어도 ‘쉽게 가려고’ 이 앨범을 만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CM송으로 익숙한 ‘느껴봐’를 비롯해 삐삐밴드의 ‘수퍼마켓’, 일본 오키나와의 민요 ‘여신의 나무’, 엄정화의 ‘눈동자’, 동요 ‘섬집 아기’ 등 선곡도 신선하고, 편곡과 창법도 새롭다. 그러면서도 체리필터 특유의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록의 정신은 잃지 않으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대중에게 익숙한 곡 위주가 아니기 때문에 때론 신곡처럼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희가 반드시 떠야 하는 신인도 아니고, 잘해야 본전인 만큼 저희에겐 일종의 도전이었죠.”(조유진) 최근 가요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이들과 같은 소속사인 가수 김동률은 “지난 몇년간 어떤 양해나 허락도 없이 4∼5건의 자작곡이 리메이크됐다.”고 하소연한 바 있다. “아무리 저작권협회에 신탁되면 합법적이라 하더라도, 일일이 원곡자와 가수에게 허락을 받았어요. 가수 입장은 가수가 더 잘 알잖아요. 모두 20곡을 녹음했는데, 이미 음악작업이 끝난 경우에도 작사가의 소재 파악이 안돼 포기한 곡도 있어요. 외국곡이라도 출판권을 갖고 있는 회사와 연락이 닿지 않아 빠진 곡도 있죠.”(베이스 연윤근) ‘낭만고양이’와 ‘오리날다’로 대변되는 체리필터의 이미지가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 한계로 작용하지는 않았을까. “통상적인 리메이크라기보다는 원작자에 대한 존경심이 담긴 헌정 앨범에 가까워요. 그러면서도 그동안 저희의 노하우와 기술을 담아 원작의 파워에 밀리지 않는 곡들로 채웠죠. 어떤 선입견을 갖지 말고 일단 들어 보시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예요.”(드럼 손상혁)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김영학■ 한국토지신탁 △부사장 공윤석
  • [부고]

    ●서형래(전 청와대 정무비서관)형백(자영업)형곤(학원강사)씨 모친상 정하성(평택대 교수)황동수(자영업)최홍준(〃)씨 빙모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590-2352●김성수(정식품 사장)관수(한화S&C 사장)영수(삼성엔지니어링 부장)광수(세아상역 전무)문영(오륜중 교사)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410-6915●가재학(한화갤러리아 홍보팀장)씨 부친상 20일 경기도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31)529-4611●서상식(전 진양공업 상무)씨 별세 일순(건국대 화학공학과 교수)영택(삼성물산건설 과장)씨 부친상 하태수(백두산약국 대표)노재영(캐나다 거주)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2●홍순형(전 부산대 사범대학장)씨 상배 현옥(동의과학대 교수)선옥(남산중 교감)춘식(자영업)수옥씨 모친상 최집렬(잡부산 고문)박정춘(국제신문 사회1부장)박병익(현성유리 대표)씨 빙모상 20일 부산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051)607-2659●김겸준(이니시스 영업본부장)씨 부친상 20일 부산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1)607-2654●이상걸(예전건축 대표)만걸(LS니코금속)원철(자영업)인걸(울산창업교육원장)홍걸(델타기공소 대표)씨 부친상 이채욱(리치몬트코리아 과장)현주(리치몬트코리아 과장)씨 조부상 19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22일 오전 2시 (052)241-3341●강성민(삼성투자신탁운용 사원)성미(보광훼미리마트 주임)씨 모친상 이상민(뉴욕은행 과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1●허영렬(세무사 실장)용섭(매일신문 편집부국장)씨 부친상 19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3)655-4504●구자익(이노넥스트 대표)자현 자숙(경희대 교수)씨 모친상 이준호(LG화학 상무)한준(연세대 교수)씨 빙모상 최운선(서울시립교향악단)씨 시모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91●최진(한국경제TV 기자)씨 별세 20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860-3591●서용운(TIC 회장)해익(자영업)용술(세계일보 판매관리팀장)씨 모친상 김영호(로얄맨양복점 대표)김문규(그린비 〃)씨 빙모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590-2538●이준호(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씨 빙모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650-2753●노재훈(전 경동보일러 대표)재우(자영업)씨 부친상 김건일(자영업)씨 빙부상 2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1)787-1508●이택순(경찰청장)씨 부친상 20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631
  • 신당 이명박 특검법안 발의

    대통합민주신당은 20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한 특검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통합민주당은 이날 원내대표단 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땅 소유 의혹 사건 등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법안’과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법안’ 등 특검 법안 2건을 발의했다. 이상민 의원과 문병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검찰 발표에도 이 후보의 도곡동 땅 소유가 명의신탁이라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또 이 후보 큰형인 상은씨와 재산관리인 등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법안 발의 동기를 설명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ASEM재무장관회의준비기획단 총괄팀장 이경문■ 문화관광부 ◇임용 △문화산업본부장 李普京△관광산업〃 牟喆敏△홍보관리관 禹眞榮△문화산업본부 문화산업진흥단장 金 讚△〃 문화미디어진흥〃 金在元△동학농민명예회복심의위원회 사무국장 파견 元容起◇팀장급 전보△문화정책국 국어민족문화팀장 朴明順△문화산업본부 문화산업진흥단 문화기술인력〃 全炳極△〃 문화미디어진흥단 미디어정책〃 李政祐△〃 〃 출판산업〃 愼重石△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콘텐츠개발〃 金在喆△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 金春燮△국립중앙도서관 정책자료〃 崔天植△〃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팀장 金鍾浩△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李漢照◇팀장급 신규임용△정책홍보관리실 정책홍보팀장 琴基衡△문화산업본부 문화미디어진흥단 뉴미디어산업〃 朴炳雨■ 법제처 ◇전보 (과장급) △총무과장 鄭永祚△경제법제국 법제관 金承烈△법령해석관리단 법령해석지원팀장 邊官錫△정책홍보관리실 혁신관리담당관 吳龍植△〃 법령총괄〃 房極奉△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金亨洙 심현정(서기관)△총무과 鄭海聖△정책홍보관리실 홍보협력담당관실 朴鍾九△경제법제국 宋尙勳△행정심판관리국 심판지원팀 李相秀△〃 환경문화심판팀 金承祖△법령해석관리단 법령해석지원팀 徐輔京△〃 행정법령해석팀 琴昌燮 姜信九△〃 경제법령해석팀 吳章煥 崔宗珍◇파견 (서기관)△행정자치부 행정정보공유추진단 金修美■ KBS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장 허진△인적자원센터 후생안전〃 신창섭(申昶燮)△방송문화연구소장 박세민△대외정책팀장 정지환△시청자센터 KBS홀〃 신창섭(申昌燮)△글로벌센터 국제방송〃 정순완△디지털미디어센터 IT인프라〃 이상협△편성본부 DMB〃 함형진△〃 TV송출〃 송문석△보도본부 탐사보도〃 김용진△TV제작본부 TV전략기획〃 김태민△〃 프로그램개발〃 오진산△〃 TV제작운영〃 최용규△〃 스페셜〃 이상요△〃 환경정보〃 이장종△〃 예능2〃 강영원△〃 ENG영상〃 김승연△〃 드라마영상〃 박희환△〃 교양기술〃 엄재섭△〃 드라마기술〃 박태훈△〃 TV편집기술〃 김순기△〃 특수영상〃 정동욱△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제작운영〃 이완성△〃 한민족방송〃 윤석훈△〃 라디오생방기술〃 김광태△기술본부 송신인프라〃 백석일△〃 전력인프라〃 남명렬△〃 소래송신소장 윤인택△〃 남산〃 진성만△경영본부 시설관리팀장 김회종△부산방송총국장 이동식△창원〃 전진국△광주〃 김진석△전주〃 정초영△제주〃 류현순△감사실 감사역 이윤복(기획) 양세주(기술) 이창현(경영)△경영본부 재원관리팀 인천사업지사장 이기백△〃 〃 경기남부〃 김영균△〃 〃 경기동부〃 홍광표△청주방송총국장 이동섭■ 한겨레신문 ◇승진 △전무 권태선 고광헌■ 우리투자증권 △준법감시인 金英鎭△개포지점장 李昶權■ 한화증권 △송도IFEZ지점장 吳榮秀△신탁팀장 全連夏■ 웅진코웨이 △영업본부장(상무) 신승철△마케팅본부장(상무) 이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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