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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산, 최고안전책임자에 정익희씨 선임

    HDC현산, 최고안전책임자에 정익희씨 선임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직 쇄신을 추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 출신의 정익희씨를 각자대표이사 겸 CSO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CSO는 1995년 현대건설 입사 후 서울·수도권 주요 현장 소장과 국내 현장 프로젝트 관리·기술담당 임원을 맡았다. 앞으로 각자대표로서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안전·환경·보건 및 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안전혁신경영을 총괄한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체계를 고도화하고,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공혁신단’(가칭)을 운영하는 등 품질·환경 분야의 컨트롤타워로서 현산이 약속한 30년 구조 안전 보증의 실질적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최근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신설한 비상안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품질 혁신을 위해 기본부터 시스템을 재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 CSO는 “위기 상황에서 분골쇄신의 각오로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며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의 기업 가치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 아파트 녹지공간 조성 될듯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 아파트 녹지공간 조성 될듯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피해자 유가족과 시공사간 피해 보상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도 곧 시작된다. 22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희생자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구조물 일부가 무너진 201동 건물을 전면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소규모 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안 논의는 향후 가족협의회와 현대산업개발,관계 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 화정아이파크 상생협의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붕괴사고가 난 201동 건물은 23층부터 38층까지 16개 층에 걸쳐 외벽과 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전면 철거와 재시공 등 향방을 결정하는 안전진단을 앞두고 있다. 상생협의회는 201동뿐만 아니라 화정아이파크 준공까지 모든 재건 과정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논의하는 민·관·사 협의체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업손실 피해를 본 인근 주상복합상가 입주 상인회,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도 상생협의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유가족과 현대산업개발 간 보상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장례를 치르지 못한 희생자 5명의 빈소는 곧 마련된다. 광주에 연고를 둔 희생자 4명의 빈소는 서구 한 장례식장에 함께 꾸려질 예정이다. 시민 추모객을 위한 합동분향소는 이날 운영을 종료한다.
  • “광주 현산 신축 아파트 붕괴 원인은 잘못 계산된 하중 탓”

    “광주 현산 신축 아파트 붕괴 원인은 잘못 계산된 하중 탓”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원인은 PIT층( 배관 등 설비 공간) 콘크리트 타설 하중이 설계 보다 2배 이상 높게 계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개당 30~50t 무게의 역보(수직벽) 7개가 38층 바닥에 하중을 더하면서 가장 약한 부분에서 첫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건설품질연구원(KCQR) 이성민 부원장이 사고 원인을 분석해 경찰에 통보한 결과로서, 공인 전문가가 분석한 첫 원인 규명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PIT층 바닥면의 설계 하중이 2008㎏f/㎡인데 비해 지붕면(데크플레이트)에 타설한 콘크리트 하중은 4098㎏f/㎡로 2배 이상 높았다. 현대산업개발과 철근 콘크리트 하도급업체 측이 붕괴사고가 시작된 39층을 바닥 면을 당초 설계 변경안인 350㎜보다 더 두껍게 373㎜ 두께로 콘크리트를 타설한 탓이다. 여기에 38층 바닥에서 지붕을 떠받치는 콘크리트 구조물인 역보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하면서 연쇄 붕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PIT층 바닥에는 자체 무게가 30~50t짜리 역보 7개가 설치됐고, 건축물 구조상 지붕면의 단차가 10㎝이상 구조로 설계됐다. 이 때문에 물기를 머금은 콘크리트의 무게가 역보의 가장 약한 부분에 집중되면서 첫 붕괴가 발생했다. 이때 38층 바닥면을 지탱해야할 동바리(지지대)가 있었더라면 PIT층만 붕괴하고 연쇄 붕괴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동바리는 공사 하부 3개층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시공사·감리·하청업체 등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 경찰이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의견을 주고받은 원인 분석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향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건설사고조사위원회 등의 붕괴 원인 분석 결과 도출 절차가 남아있지만, 일단 과학적 증명이 나오기 시작한 만큼 입건자 중 일부를 과실 책임이 중한 이들을 가려 신병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은 붕괴사고 이후 현재까지 공사 관계자 등 총 63명을 조사해 모두 1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직원·감리·하청업체 법인·하청업체 관계자들로, 각각 업무상과실치사상·건축법 위반·건설산업기본법(재하도급 금지·무면허건설업)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피의자 진술, 참고인 진술, 전문기관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책임이 무겁다고 판단되는 입건자의 경우, 검찰과 협의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1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이 무너져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서 독도 체험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서 독도 체험

    교육부가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의 독도 영유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올해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을 22일 발표한다. 일본 시마네현이 2월 22일을 ‘죽도의 날’로 제정해 운영 중이며, 교육부는 이에 대응해 매년 2월 22일 독도교육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어디서나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별로 독도체험관을 구축하는 데에 역점을 둔다. 강원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올해 신축 개관했고, 부산·전북교육청 역시 올해 구축 예정이다. 기존 구축한 인천·대전·경기·충북·전남·경남교육청 독도체험관 6곳은 노후화한 시설을 고치고 콘텐츠를 개선해 재개관한다. 현재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지하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로 확장·이전해 8월 다시 문을 연다. 학교에서는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교육부는 체험 중심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찾아가는 역사·독도수업 등을 운영한다. 독도지킴이학교, 독도교육 연구학교 운영도 이어간다. 교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기초 소양 교육을 시행하고, 울릉도·독도 탐방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독도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외교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반크(VANK) 등 시민단체, 독도 관련 공공·민간기관과 협업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독도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독도교육과 영토주권수호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자금 빌려주면 분양 대행권 줄게”…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자금 빌려주면 분양 대행권 줄게”…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부동산 개발 자금을 빌려주면 분양 대행 용역 계약을 체결해준다고 부동산 개발업체들을 속여 15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 50대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부동산개발업체 대표인 50대 B씨 등 2명에게 “경남과 서울에 신축사업 허가권을 갖고 있는데,사업자금을 빌려주면 분양 대행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해 줄 수 있다”고 속여 15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 등은 다른 부동산 사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돈을 건넸음에도 사업 진행 경과가 없자 B씨 등이 최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신축사업 허가와 관련한 별다른 권한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베이징올림픽의 거짓말… 3조 6000억 쓴다더니 19조원 ‘펑펑’

    중국이 30억 달러(약 3조 6000억원) 규모의 저비용 대회를 치르겠다고 공언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실제로는 최소 160억 달러(약 19조 1300억원)가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중국 정부 조달 공고와 건축 기록, 관련 부처와 지방정부의 공개 문건 등을 분석해 이번 올림픽이 애초 계획보다 최소 5배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2014년 대회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시설을 재활용해 과거 다른 동계올림픽보다 훨씬 적은 30억 달러(약 3조 6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쓸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치 과정에 중국이 IOC에 보고한 예상 비용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한 이유는 애초에 간접 비용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통상 개최 신청국은 간접비를 예산 전망치에 포함한다. 중국은 과거 올림픽 시설 5곳을 재활용할 수 있었지만, 최소 10개 시설은 아예 새로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시설과 관련한 초과 지출만 8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WSJ는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만 최소 6800만 달러라는 예상 밖의 비용이 발생했고 1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됐던 관람객 매출도 챙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 창원 두성산업 노동자 16명 급성중독

    창원 두성산업 노동자 16명 급성중독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직업성 질병에 의한 중대산업재해가 처음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부산노동청은 18일 경남 창원에 있는 에어컨 부속 자재 제조업체인 두성산업㈜에서 독성 물질로 인한 급성 중독으로 16명의 직업성 질병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노동청은 이날 오전 두성산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한편 이 회사 대표이사와 법인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시 근로자가 257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이 제품 세척 공정 과정에서 트리클로로메탄에 중독된 것으로 파악됐다. 트리클로로메탄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화합물의 용제나 마취제 등으로 쓰이며 주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고 심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사업장에서는 지난 10일 질병 의심자 1명이 처음 확인돼 노동부가 현장 근로자 71명을 대상으로 임시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 16명이 간 기능 수치 이상 증세를 보였다. 특히 이들은 세척제에 포함된 트리클로로메탄에 기준치의 최고 6배 이상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사업장에서 검출된 트리클로로메탄은 최고 48.36ppm으로, 노출 기준인 8ppm의 6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세척공정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하는 한편 작업환경 측정, 보건진단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발생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같은 유해요인의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 해당하는 산업재해를 말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와 판교 신축공사장 추락사고, 여천 NCC 공장 폭발사고에서 잇따라 인명이 희생됐으며, 독성물질로 인한 직업성 질병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토지’의 무대 하동에 호텔급 한옥 숙박시설

    소설 ‘토지’ 무대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호텔급 한옥 숙박시설이 건립된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한옥 숙박시설 ‘청송재’(靑松齋)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호캉스(호텔)나 옥캉스(한옥) 등 숙박시설에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것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인구소멸도시를 대상으로 숙박시설을 통해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청송재 조성 사업은 최참판댁 일원 8477㎡ 부지에 연면적 1122㎡ 규모의 한옥 숙박시설 4채를 조성하는 것이다. 토지 내용에 따라 최참판댁 일원에 조성한 김훈장댁과 김평산집 등 2채를 한옥 숙박시설로 새단장하고, 2채를 신축한다. 토지 세트장으로 썼던 초가집 12채를 공유 오피스, 판매 공간, 아트 갤러리 등으로 꾸민다. 국비 39억원 등 총 79억원이 들어가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최참판댁 일원에는 하동군이 건립해 위탁 운영하는 한옥 숙박시설 한옥문화관(올모스트 홈스테이)이 있다. 한옥문화관은 신혼부부들에게 소문나 연 예약률이 96%에 이르는 등 인구소멸도시 하동군에 젊은 층을 불러들이는 효자 관광 시설이다.
  •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군 사전 본격 경호 준비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군 사전 본격 경호 준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일대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본격적인 경호 업무를 준비가 시작됐다. 청와대 경호처는 17일 김문오 달성군수를 찾아가 경호 관련 업무에 대해 20여분간 협의했다. 군은 경호처에 사저 일대 CCTV 및 도로 현황과 가드레일 철거 등 일대 환경 정비 상황을 전달했다. 면담을 끝낸 경호처 관계자는 사저로 이동해 다른 팀원들과 현장을 답사했다. 경호처 관계자는 취재진에 “경호는 어쨌거나 종신 경호”라며 “(박 전 대통령)본인이 연장하겠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건데, 현재 (경호 기간이)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군수실에는 잘 모셔달라고 부탁하러 왔다”며 “기본적인 경호 사항을 달성군이 미리 잘 준비해줘서 현재로서는 문제 될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제 퇴원할지는 모르겠으나 직접 모시고 내려오고, 최소 5년은 경호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호동 건물 신축 등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했다. 법률상 4년 9개월간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다음 달 경호처의 경호가 끝난다. 다만 경호처장 판단에 따라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경호를 이어갈 수 있다.
  • ‘교비 횡령‘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 징역형 집행유예

    ‘교비 횡령‘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 징역형 집행유예

    교비 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인수 수원대 전 총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6단독 김수연 판사는 16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전 총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교비회계는 학생의 입학금, 수업료를 재원으로 하므로 그 용도를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며 “언론보도 관련 자문 비용, 수원대 설립자 추모식 등은 학교 교육에 직접 필요한 지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은 미국 방문에 대해 수원대 미래혁신관 건립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상 출장이라고 주장하나, 당시 배우자와 함께 출장 간 점, 신축 관련 담당 교수나 실무담당자는 동행하지 않은 점 등을 보면 개인적 목적으로 미국에 가고 그 경비를 교비회계로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학생들 교육에 직접 필요한 경비로만 사용해야 하는 교비를 다른 용도로 횡령해 그 죄질이 좋지 않고, 범행이 장기간이 거쳐 이뤄져 피해 금액이 적지 않아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일부 횡령 금액이 교비회계로 전출 완료됐고, 미국 출장에 대한 출장경비 상당 금액을 수원대에 기부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수원대에 입점한 업체들의 임대료를 낮게 책정한 대신 학교 법인 등을 통해 기부금 3억7500만원을 받은 혐의(업무상 배임)에 대해선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이들 업체가 낸 기부금이 임대료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총장은 총장 재직시절인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개인소송 변호사비, 설립자 추도식비, 미국 방문비, 경조사비 등에 교비 3억여원을 임의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총장은 2011∼2013년 해직 교수 등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사건에서 변호사비 7500여만원을 교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벌금 1000만원을 확정 선고받았다.
  • “불균형·감염병 극복… 도시 기능 되찾아 치유·도약·함께하는 양천”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불균형·감염병 극복… 도시 기능 되찾아 치유·도약·함께하는 양천”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올해 핵심 비전 ‘리질리언스’ 제시 지속 가능한 공동체 만들기 매진 가로등 활용 충전소 도입 가장 보람 ‘청년 디지털 마케팅 지원’도 성과 모든 동에 도서관·창의놀이터 조성 고립 청년·독거 중장년 복지 지원 서부트럭터미널 새 랜드마크 기대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민선 6~7기 구청장으로 일해 온 7년여의 시간 동안 “모든 분야에서 균형감을 잃지 않고자 늘 노력했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서울에서 전통적 부촌으로 손꼽히지만 고가 아파트 지역과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이 공존한다. 이른바 ‘상류층’으로 분류되는 주민이 있는가 하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비율도 높다. 동서 지역 간 양극화와 계층 간 양극화는 그간 김 구청장이 정책을 추진할 때 항상 고려한 문제이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려는 분야다. 김 구청장은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추진한 여러 정책이 성과로 나타나 양천을 변화시킨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6기부터 양천구에서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1동 1도서관, 1동 1창의놀이터 사업으로 모든 동마다 도서관과 창의놀이터가 생겼다. 장난감 도서관과 열린 육아방, 공공형 실내놀이터 등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도 자리잡았다. 모든 동에 도서관과 창의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은 차별 없이 누구나 편의를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각 도서관은 음악, 천문학, 미술, 영어, 음식 등 개성을 입혀 특성화했다. 그중에는 공부하러 오는 조용한 곳이 아닌 주민이 모여 떠드는 공간, 작은 도서관도 11곳 포함된다. 개인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50대 중년 독거 남성이 겪는 고립과 외로움에 대해 논의해 우리나라 복지 시스템의 큰 패러다임을 바꾼 ‘나비남 프로젝트’도 실행했다. 중장년뿐 아니라 청년 경제 어려움도 큰 사회 문제다. 우리는 이에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를 2020년 전국 최초로 만들어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백세건강돌봄, 돌봄SOS센터 등 복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돌봄을 공공의 역할로 확대했다. 디지털 취약 계층 교육 강화,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등 아이디어 정책들도 개인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현한 것들이다.” -동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성과가 있었나. “그동안 소외지역으로 평가되던 신월동과 신정동 일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먼저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경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선정됐다.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민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는 등 교통망 구축에 탄력을 받고 있다. 재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며 주거 환경이 좋아졌고 부족했던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해 생활 환경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 시행자가 서울시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했고, 서울시가 이를 접수했다.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공공기여 부문에는 공연장, 미래인재육성센터, 대형 쇼핑몰 등 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서며 서남권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쪽 지역에만 노력을 쏟아붓진 않았을 것 같다. 목동 쪽은 어떤지. “목동중심축의 오래된 공원들을 개보수하고 안양천과 산지형 공원을 개선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 사업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쪽을 개발했다면 앞으로는 목동 재건축 때문에 못 했던 것들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건축 문제는 모든 대통령 후보가 규제 완화에 긍정적인 입장이라 차기 정부에서 해결될 것으로 본다. 양천에 아직 없는 구립미술관도 생각 중이다. CBS와 우체국 빌딩 신축 기부채납 공간에는 스마트 미래교육 센터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그간 추진한 사업 가운데 가장 성과를 내세우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아무래도 양천구에서 최초로 시작해 주민들 삶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정책들이 기억에 남는다. 2020년 말 전국 최초로 가로등을 활용한 충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로등 충전소가 획기적인 이유는 바로 ‘공간’ 때문이다. 도심에서 주차와 충전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거리의 가로등을 활용해 보자는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거의 2년 동안 기술 자문을 하고 특허 출원까지 받는 숱한 노력 끝에 탄생했다. 전기 자동차뿐 아니라 최근 수요가 급증한 전기 자전거와 킥보드 등도 충전된다. 주민 반응도 무척 뜨거웠고 이용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 혁신 100대 사례’에도 선정됐고, 타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얼마 전에는 서울시도 주거 밀집지역에 ‘스마트폴’이라는 이름으로 가로등형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양천구에서 시작한 정책이 서울시로 확산된 셈이다. ‘청년디지털서포터즈’는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에서 전국 최초로 기획하고 시행한 사업이다. 2020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0여명의 청년들이 도와 130여개 점포를 창업했다. 디지털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스토어 매출이 무려 60배 이상 증가한 반찬 가게도 있었다. 경기도는 공공배달 앱을 만든다고 했는데 기초자치단체에서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었다. 자영업자가 배달 주문을 받고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연결해서 도와주자는 아이디어가 들어맞았다. 청년들은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1년 정도 일자리를 얻은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 뛰어들어 소중한 경험을 해 봤다.” -민선 7기 마지막까지 추진할 사업과 올해 계획을 들어보고 싶다. “올해는 새롭게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치유’와 ‘도약’, ‘함께’라는 세부 전략을 세웠다. 리질리언스라는 말은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충격과 다양한 위기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도시가 지닌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뜻한다.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혼란과 역경을 빠르게 뛰어넘어 도시가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설정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려고 한다.”
  •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철거 추진…진도군·시민단체 마찰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 철거 추진…진도군·시민단체 마찰

    전남 진도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 등 관련 시설물 7개 동에 대한 철거 방침이 알려지자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5일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꾸린 팽목 기억 공간 조성을 위한 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진도군이 팽목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축 부지에 있는 기억관 등에 철거 이행강제금 부과를 통지했다. 대책위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와 이후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팽목항은 안전한 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으기 위해 기억 공간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참사의 상징적인 장소다”며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관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도와 진도군은 항만 계획에 따라 연안여객선터미널 신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터미널 신축 부지 안에 있는 기억관 등으로 인해 오는 5월 취항할 제주~진도 간 여객선 이용객을 위해 3억 8000만원을 들여 다른 부지에 임시터미널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팽목항 불법 건축물에 대한 신고가 들어와 세 차례 시정명령을 내리고 철거 이행강제금 부과를 예고했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다급하게 설치된 이 기억관 등은 나중에라도 신고 등 절차를 거쳐야 했는데 누락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 기억관 등은 관련 단체들이 세월호를 인양하면 바로 철거하겠고 했지만, 영결식 이후로 연기한 뒤 현재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은 팽목항 인근에 추모 시설과 기억공간이 설립되는 만큼 팽목항에 기억관을 중복해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해양수산부는 팽목항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에 국민해양안전관을 짓고 있다.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이 안전관은 안전체험관과 4·16 기억공간, 추모 조형물 등이 들어선다.
  • 삼척 초곡항 어촌뉴딜 선도사업 추진에 탄력

    삼척 초곡항 어촌뉴딜 선도사업 추진에 탄력

    정부의 어촌 뉴딜사업에 선정된 강원도 삼척 초곡항이 사업비 42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어촌 어항 통합개발에 탄력을 받게됐다. 삼척시는 지난해 2월 해양수산부 추진 2021년도 어촌뉴딜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77억원을 확보한 초곡항이 추가 사업비를 받게돼 사업에 활기를 띠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지원으로 삼척시는 2023년까지 초곡항에 119억원를 투입해 초곡마을 기반시설 현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 어항 통합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방파제 보강, 어항시설 정비, 활력 거리·마을 쉼터 조성, 지붕 개량, 황영조 기념공원·골목 경관 개선, 레저관광센터 신축, 숙소 현대화 등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해양 레일바이크, 초곡용굴촛대바위, 해상케이블카 등을 하나의 해양관광벨트로 묶어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춘천시, 일동후리스 제3공장 들어선다....380억원 투자 유치 성공

    춘천시, 일동후리스 제3공장 들어선다....380억원 투자 유치 성공

    춘천 거두농공잔지에 380억원 규모의 일동후디스 제3공장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14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 등과 함께 제3공장 신설과 관련한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동후디스 총 380억원을 투자해 추천 거두농공단지에 1만 1635㎡면적의 제3공장을 신설한다. 현재 일동후디스㈜는 거두농공단지 내에 본사와 제1공장, 횡성 우천면에 제2공장이 있다. 일동후디스 매출과 수요 증대에 따른 생산능력 확장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제3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제3공장에서는 단백질 보충제 음료인 ‘하이뮨’을 생산한다. 또 온라인 시장의 매출 급성장에 따라 시장 흐름에 맞는 ‘소용량’, ‘친환경’, ‘안전성’을 갖춘 멸균 종이팩 라인 도입을 결정해 지속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가동되면 36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새해 시작부터 투자협약을 체결, 시정부의 기업유치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저렴한 분양가 및 서울과 1시간대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홍문숙 경제재정국장은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면서  “또한 이번 투자로 일동후디스가 종합건강기능식품의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전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1979년에 경기도 용인에 설립해 2008년 춘천으로 이전한 중견 기업이다. 한국 최초의 종합이유식 ‘아기밀’을 비롯해 ‘트루맘’, ‘산양분유’ 등 아기를 위한 프리미엄 유아식과 다수의 건강기능식품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했다.
  •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 “국토교통부장관 직접 조사 건설사고 행정처분, 시·도지사로 위임 제외 직접 처분토록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14일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중대재해 건설사의 신속한 행정처분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전격 채택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 발생한 철거현장 사고와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등과 같은 중대한 건설사고 발생 시 사고경위 및 원인 등에 대한 조사권한은 국토교통부장관, 발주청 및 인·허가기관의 장에게 있으며, 건설사고를 발생시킨 건설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은 시?도지사에게 위임하고 있는 것이 현행 법 규정이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건설사의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있으나 조사결과는 유사 원인에 의한 건설사고 예방에만 활용할 수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는 별도로 법 위반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 입증자료를 확보해야 함에 따라 행정처분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행정처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건설사고 발생 시 조사권과 처분권을 일원화해 행정처분 기간을 단축하도록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86조제1항의 시·도지사에 위임된 처분권 중 국토교통부가 직접 조사한 건설현장 사고 건에 대해 처분의 위임을 제외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본 건의안은 21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로 이송될 전망이다.
  •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인근에 유투버 사무실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의 한 주택에 박 전 대통령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뒤 지난 주말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 인근 도로는 평소와 달리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했다. 시민들은 주택 주변을 돌아보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14일 이 곳을 찾은 김모(65·대구 달서구)는 “박 전 대통령이 앞으로 거주할 집을 보기 위해 친구 5명과 함께 왔다. 대구로 와 반갑고 앞으로도 편한히 이 곳에서 잘 지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극우 성향의 한 유튜버 채널 단체도 사전 인근에 사무실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저와는 직선거리로 200m 정도로 가깝다. 상가 건물 1층에 입주할 예정이 이 유튜버 채널은 건물주에 보증금 1000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저 옆 공터 등에는 “박근혜 대통령 창당해”라는 현수막이 내걸렸으며 경찰차도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있다. 사저는 주변 아파트촌에서 약 400m 떨어져 있다. 높이가 최대 6m 안팎의 외부담장에 둘러싸여 있으며, 폐쇄회로(CC)TV도 곳곳에 갖추고 있다. 바로 옆 신축 중인 전원주택에는 내부공사 등으로 10여 명의 인부가 계속 출입했으나 사저로 알려진 주택은 문이 굳게 닫힌 채 인적조차 없었다. 이 집은 2016년 9월 준공됐으며 대지면적 1676㎡, 연면적 712㎡이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주거용 건물과 3개 동의 부속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서 태어난 박 전 대통령은 달성이 ‘정치적 고향’이다. 1998년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달성에서 내리 4선을 했다.
  • 경찰,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하청업체 직원 등 3명 추가 입건

    경찰,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하청업체 직원 등 3명 추가 입건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을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14일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하청업체 관계자 3명을 업무상과실 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추가 입건자는 철근 콘크리트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 2명이다. 이중 하청업체 대표는 이미 불법 재하도급 의혹(건설산업기본법 위반) 관련 혐의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의해 입건된 상태로 혐의가 추가돼 별도의 수사를 받게 됐다. 이로써 광주 붕괴 사고 관련 입건자는 현산 관계자 6명,하청업체 관계자 4명,감리 3명 등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붕괴를 야기한 주요 과실 요인으로 지목된 ▲ 하부층 동바리(지지대) 미설치 ▲역보(수직벽) 무단설치 등에 하청업체 관계자들의 책임도 있다고 보고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추가 입건자를 포함,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대질 조사해 과실 책임을 규명할 방침이다. 조만간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보건공단 등 전문기관이 붕괴 원인에 대한 1차 분석 결과가 나온다. 붕괴 현장에서 채취한 콘크리트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도 조만간 도출될 예정이다. 경찰은 원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중간 분석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원인·책임자 규명 분야 신병 처리에 나선다. 비위 분야를 별도 수사하는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불법 재하도급 의혹 ▲민원처리 과정의 불법이나 공무원 유착 의혹 ▲인허가 과정의 불법행위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2명 사망‘ 판교 추락사고 추정 원인은 ‘와이어 풀림’

    ‘2명 사망‘ 판교 추락사고 추정 원인은 ‘와이어 풀림’

    승강기 설치 작업 중 2명이 추락해 숨진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한 건물 신축현장 사고는 승강기의 비상 정지장치 와이어가 풀려 일어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최승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장 합동감식 결과 비상 정지장치의 와이어 연결부분이 풀리면서 정지장치가 작동하지 못해 승강기가 추락한 곳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3시 20분부터 7시간여에 걸쳐 국과수,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등과 사고 현장을 합동 감식했다. 감식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건물 12층에서 승강기 카 케이지(본체) 위에 올라선 상태로 승강기 권상기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권상기는 와이어로프를 이용해 승강기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이 과정에서 이들을 지탱하고 있던 비상 정지장치의 철제 와이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풀리면서 카 케이지와 작업자들이 지하 5층까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비상 정지장치는 승강기가 과속할 경우 레일을 붙잡아 카 케이지를 정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와이어가 풀리면서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최 청장은 “아직 정식 소견은 아니고 구두 의견이기 때문에 이것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을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도 수사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수사 초기라 형사 입건자는 없지만, 원청과 하청을 통틀어 일을 시킨 사람과 수행한 사람 모두가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도 노동부 판단과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10시쯤 판교 제2테크노벨리 업무 연구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고,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지상 12층에서 지하 5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사망자들에 대한 국과수 1차 부검에서는 ‘다발성 손상’이 사인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노동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매몰사고에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2호 적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광주 현산 붕괴 아파트 합동분향소 추모 발길 이어져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로 희생된 피해자들의 합동 분향소에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조를 맡았던 소방관계자, 여야 정치인,지역 자치단체장 등이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등 전날 오후까지 300여명이 다녀갔다. 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한 삼풍유족회 회장 등이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분향을 참석자들은 분향소 인근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기자 감담회를 통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이 유가족들에게 충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들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단지 201동 외벽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숨졌다.
  • 롯데홈쇼핑, 봄 패션 신상품 대거 선봬… ‘패션 이즈 롯데’ 행사선 28일까지 적립·할인

    롯데홈쇼핑, 봄 패션 신상품 대거 선봬… ‘패션 이즈 롯데’ 행사선 28일까지 적립·할인

    코로나19로 ‘집콕’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봄기운의 시작과 함께 문밖으로의 일탈 욕구가 맞물리면서 활동복 등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LBL’, ‘더 아이젤’, ‘라우렐’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전체 패션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매년 신장하는 추세”라며 “올해 봄 시즌은 단독 브랜드의 ▲콘셉트 리뉴얼 ▲소재 차별화 ▲타깃 다양화 등을 통해 선도적인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주문금액만 300억원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패션 행사 ‘패션 이즈 롯데’도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의류, 잡화 등 총 60여종의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재구매(2회·20만원 이상)자에게 적립금 2만원을, 행사 상품 구매자에게는 5% 적립금을 제공하며 카드할인 등의 혜택도 선보인다. 먼저 홈쇼핑 패션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은 올해 ‘뉴 포멀(New Formal)’을 콘셉트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복장인 ‘워크레저(Workleisure)’를 선보인다. 메리노울, 텐셀, 리넨 등의 주요 소재에 신축성이 좋은 조직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120분간 진행하는 론칭 방송에서 프리미엄 소재의 ‘메리노울 100니트’, 스트레치를 사용한 ‘스트레치 재킷’ 등을 판매한다. 이어 23일에는 35~45세 여성을 타깃으로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더 아이젤을 방송한다. ‘V넥 배색카디건’, ‘아우터 셔츠’ 등 가성비를 주력으로 기획했다. 라우렐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25분부터 135분간 전파를 탄다. 와펜 브로치가 돋보이는 ‘헤리티지 텐션 재킷’, 시즌 특화 아이템인 ‘컴포터블 점퍼 스커트 세트’ 등 일상복·출근룩에 혼용 가능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 ‘박춘무 블랙’의 봄 신상품을 방송한다. 블랙, 화이트의 모노톤을 사용한 간절기 아이템 ‘배지터블 가죽 재킷’이다. 배우 오연서를 신규 모델로 기용한 ‘조르쥬 레쉬’는 올해 캐시미어, 프렌치 리넨, 오가닉 코트, 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를 바탕으로 전년보다 상품 수를 43% 이상 확대한다. 글리터 트위드 소재의 ‘니팅 재킷’을 비롯해 ‘니트’, ‘트렌치 재킷’ 등을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선보인다. 지난해 론칭 이후 주문금액 800억을 돌파한 ‘폴앤조’도 이번 시즌 드레스업 스타일링과 일상룩을 혼용한 ‘트위드 후드 점퍼’, ‘점퍼형 원피스’ 등의 봄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단독 브랜드를 앞세워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며 “소재, 스타일 등을 다양화해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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