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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지침 어기면 ‘공짜 치료’ 해주지 마” 구상권 청구 국민 80% “찬성”(종합)

    “방역지침 어기면 ‘공짜 치료’ 해주지 마” 구상권 청구 국민 80% “찬성”(종합)

    일부 확진자 도피·허위자료 제출·마스크 권유 버스기사 폭행 잇따라방역 지침을 고의로 어겨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야기하면 당국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를 비롯해 일부 신도들과 확진자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도피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하고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등 지침 위반 사건들이 잇따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효가 가운데 방역 지침 위반자에 대해 세금으로 무상 치료해주지 말고 행동에 대한 책임을 치료 비용으로 부담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전날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7%는 당국의 구상권 청구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구상권 청구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17.4%였다. 2.9%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거나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경우 입원·치료비, 방역비에 대해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전날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모이지 말라’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은 치료비를 부담 지울 경우 저소득층 등 확진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고 기피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정부에서 비용을 지원해왔다.전광훈, 확진에도 마스크 턱에 걸치고광복절 집회 참석 권유, 본인도 참석 앞서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신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가격리 명령에도 자신도 집회에 참석했다. 전 목사 역시 코로나 감염이 확인돼 병원에 입원했다. 전 목사 역시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 목사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 목사는 구급차를 타고 이송하는 과정에서도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웃는 모습 등이 언론에 포착돼 빈축을 샀다. 심지어 구급차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전 목사는 지난 2월에도 삼일절 집회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야외 집회에서는 감염사례가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의료계에서는 “신천지 예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었다.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25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 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가 도주 25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파주병원을 탈출했던 A(평택시 177번 확진자)씨가 이날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커피숍에는 손님 40여명이 있었으며 서울시가 이들과 커피숍 등을 상대로 방역 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병원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10분뒤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파주시와 파주병원은 A씨가 이날 0시 18분쯤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푸른색 계열의 환자복 바지와 흰색 민소매 티를 입고 하얀색 슬리퍼를 신은 채 병실을 나선 뒤 간호사들이 업무를 보는 공간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기어서 출입문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스크 바로 쓰세요” 권유 버스기사 폭행60대 구속…출동한 경찰 밀치고 깨물어 이와 함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도록 요구하는 버스 운전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등)로 남성 B(60)씨가 전날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탄 후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라”는 요구를 운전기사로부터 받자 그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하며 약 15분간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밀치고 손등을 깨문 혐의도 함께 받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6일 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신자…원불교 법당에도 숨었다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신자…원불교 법당에도 숨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교회 50대 신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탈출했다 25시간만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15분쯤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파주병원을 탈출한 코로나19 확진자 A씨(56)를 검거해 곧바로 파주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거주자인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전광훈이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14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사흘만인 18일 오전 0시18분쯤 파주병원을 탈출한 A씨는 간호사들의 눈을 피해 기어서 출입문까지 이동했다. A씨는 오전 4시30분쯤 파주병원에서 3km 떨어진 조리읍 봉일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오전 9시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게 확인됐다. 경찰은 A씨 검거를 위해 경력을 동원해 서울 종로구 등 일대를 수색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행적을 추적해 도주 25시간여만에 그를 붙잡았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A씨 때문에 의료진과 경찰이 생고생을 해야 했다. A씨는 뉴시스에 도주 중 종로구의 한 원불교 법당 안에 들어가 11시간 동안 몸을 숨기고 있다가 신촌의 카페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법당 안에 있는 동안 다른 누군가를 만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다시 파주병원으로 입원을 시켰는데 의료진들이 탈출 동기를 물어보니까 김칫국에 독약을 탄다는 등 이런 좀 비상식적인 언급들을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탈출 동기에 혼선을 주기 위한 의도일 수도 있다. 사랑제일교회분들은 이런 피해의식들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도 ‘북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교회나 집회장에 뿌렸다’ 이런 말을 하고, 또 일부 신도들은 ‘일부러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은 양성으로 판정한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국민 민폐” 파주병원 탈출 50대 전광훈 판박이(종합)

    “국민 민폐” 파주병원 탈출 50대 전광훈 판박이(종합)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교회 50대 신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탈출했다 25시간만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15분쯤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파주병원을 탈출한 코로나19 확진자 A씨(56)를 검거해 곧바로 파주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거주자인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전광훈이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14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사흘만인 18일 오전 0시18분쯤 파주병원을 탈출한 A씨는 간호사들의 눈을 피해 기어서 출입문까지 이동했다. A씨는 오전 4시30분쯤 파주병원에서 3km 떨어진 조리읍 봉일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했다.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오전 9시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게 확인됐다. 경찰은 A씨 검거를 위해 경력을 동원해 서울 종로구 등 일대를 수색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행적을 추적해 도주 25시간여만에 그를 붙잡았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A씨 때문에 의료진과 경찰이 생고생을 해야 했다.순식간에 400명 확진…대구 때보다 위험 권준욱 중앙방역 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다. 추가 전파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고 고령의 확진자가 많다”며 “대구 신천지발(發) 감염보다 지금이 더 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57명으로, 수도권 432명, 비수도권 25명이다. 지난 12일 이 교회 신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엿새 만에 확진자 수가 4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와 인천,충남,대구, 경북, 전북, 강원 등 전국 광역단체에서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의 노력을 짓밟으며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턱에 마스크를 걸치고 웃으며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그는 기록적인 폭염에 전신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의 노력을 깡그리 무시하는 태도로 분노를 샀다.“국민민폐 재수감” 청원 20만명 돌파 전광훈 목사를 재수감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일 만에 20만명 동의를 얻었다. 청원자는 지난 15일 “‘국민 민폐’ 전광훈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라는 이름의 청원을 통해 “전씨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 수천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지속적으로 열면서 회비와 헌금을 걷기에 혈안이 됐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마저 헛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상당히 엄중한 상황이자 코로나 방역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에 지시한 대로 정부는 앞으로 더 강력한 방역조치 취해나갈 것이며 방역을 방해하는 일체 행위는 국민안전 확보와 법치확립 차원에서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주거지를 무단이탈했던 20대 남성은 징역 4월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정부는 지난 4월 감염병관리법을 강화했다.이전에는 최고형이 벌금 300만원이었지만 강화 이후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으로 상향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25시간만에 검거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 교인, 25시간만에 검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가 도주 25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파주병원을 탈출했던 A(평택시 177번 확진자)씨가 이날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된 A씨는 구급차를 이용, 현재 파주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당시 커피숍에는 손님 약 40명이 있었으며, 서울시는 이들과 커피숍 등을 상대로 방역 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병원에 도착하는대로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에 대한 도주 이유 등 조사는 감염 우려로 당장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에 대한 조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병원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10분뒤 경찰에 탈출 신고를 했다. 파주시와 파주병원은 A씨가 이날 0시 18분쯤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푸른색 계열의 환자복 바지와 흰색 민소매 티를 입고 하얀색 슬리퍼를 신은 채 병실을 나선 뒤 간호사들이 업무를 보는 공간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기어서 출입문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오전 4시 30분쯤 파주병원에서 3㎞가량 떨어진 조리읍 봉일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오전 9시쯤부터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커피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음료를 마실 때만 마스크를 잠깐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력을 동원해 서울 종로구 등 일대를 수색하고 CCTV 등을 통해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문순임씨 별세 김정일(중앙대 4·19혁명기념사업회장)·정락(전 정읍남초 교감)·정옥(전 여수구봉중 교장)·정환(효성중공업 홍제3구역현장소장)씨 모친상 16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63)534-4444 ●최종화(전 극동방송 부사장)씨 별세 최승욱(국민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장윤경씨 시부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40분 (02)2227-7500 ●고문석씨 별세 고영준(영화제작)·영상(남원병원)·영신·현승(정정안약국)씨 부친상 박홍석(한국투자증권 감사본부장)·정길만(인천우리내과의원)씨 장인상 이경희씨 시부상 15일 광주VIP 장례타운, 발인 18일 오전 9시 (062)521-4444 ●최영희씨 별세 이일영(비뇨기과 의사)씨 부인상 이정환(재미)·제환(한국일보 디지털마케팅 팀장)·헌경(이화의원 원장)·복경씨 모친상 황상진(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이경환(LA미치과 원장)씨 장모상 이지현·강인영(약사)씨 시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3151
  • [부고] 최승욱(국민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최종화(전 극동방송 부사장)씨 별세 최승욱(국민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장윤경씨 시부상 15일 오후 10시 53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40분 (02)2227-7500
  • 600번 헌혈한 목사 “69세까지 800번 목표”

    600번 헌혈한 목사 “69세까지 800번 목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헌혈센터에서 표세철(58) 주양교회 담임목사의 6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표 목사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78년 첫 헌혈을 한 이래 지금까지 600차례 헌혈했다. 69세까지 800번의 헌혈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표 목사는 “장기이식이나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장기기증이나 헌혈에 참여하는 데에 전혀 망설임이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표 목사는 헌혈뿐만 아니라 1991년과 2002년 두 차례 장기기증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생존 시 장기기증자이기도 하다. 1988년 결핵성 늑막염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표 목사는 긴 투병 생활을 하는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표 목사는 1991년 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여고생에게 자신의 신장 하나를 기증했다. 건강을 회복하게 된 여고생의 어머니가 또 다른 환자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해 국내 최초 릴레이 신장 이식이 이뤄지기도 했다. 표 목사는 11년 뒤인 2002년에는 자신의 간 일부를 다른 환자에게 기증했다. 표 목사는 장기기증과 헌혈 활동에 대해 “기독교인으로서 내 몸과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부고]

    ●기갑순씨 별세 김선희·현숙(의정부 녹양초 교사)·숙희·혜경(서울 잠원초 교사)·용성(JPC엔지니어링 대표)·홍성(화성 봉담고 교사)씨 모친상 강홍구(한미약품 총괄팀장)·이민종(문화일보 산업부장)·이현배(메니인소프트 솔루션개발팀장)·이경용(제이종합개발 대표)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02)3010-2000 ●김화연씨 별세 김가은(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선수)씨 부친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27-7500 ●오영환씨 별세 오문희(강원대 근무)·지희(강원대 근무)·세희·세찬(노무사)씨 부친상 이상목(강원일보 편집부 차장)씨 장인상 11일 강원대병원, 발인 13일 (033)258-9401 ●김병곤씨 별세 김성영(금강유리 부사장)·대영(85서울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임환수(전 국세청장)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최남순씨 별세 김기홍(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청산법인 대표)씨 장모상 12일 대전 유성한가족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42)611-9700
  • 서대문, 여성 1인·한부모 가구에 ‘안심홈 5종 세트’ 지원 확대

    서울 서대문구는 주택 밀집 지역 내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일명 ‘슬기로운 여성 안전 생활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5종 세트는 현관문 보조키와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핸드폰으로 알림을 주는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비상시 누르면 경보음을 울리며 112와 지인에게 문자로 신고해 주는 휴대용 비상벨, 방범창 등이다. 가구 여건에 따라 5종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관문 보조키와 방범창은 집주인 동의가 있어야 설치해 준다. 구는 지난달까지 서울시의 SS존(세이프 싱글 존) 시범 지역인 신촌동, 연희동, 남가좌2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주민 요청에 따라 14개 모든 동으로 지원 구역을 확대했다. 구는 서울시의 ‘2020년 여성안심마을 공모’에서 선정돼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대문구에서 전세 환산가액 1억 500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1인 단독 가구주)와 법정 한부모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자가 소유자나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를 포함한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고] 임환수 씨 장인상, 이민종 씨 장모상, 남상권 씨 부인상, 김가은 씨 부친상, 이상목 씨 장인상

    ■ 임환수(전 국세청장)씨 장인상 김병곤씨 별세, 김성영(㈜금강유리 부사장)·김대영(85서울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임환수(전 국세청장)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기 광주 시안추모공원. 02-3410-6917 ■ 이민종(문화일보 산업부장)씨 장모상 △ 기갑순씨 별세, 김선희·현숙(의정부 녹양초등학교 교사)·숙희·혜경(서울 잠원초등학교 교사)·용성(JPC엔지니어링 대표)·홍성(화성 봉담고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강홍구(한미약품 총괄팀장)·이민종(문화일보 산업부장)·이현배(메니인소프트 솔루션개발팀장)·이경용(제이종합개발 대표)씨 장모상. 11일 오후 7시 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000 ■ 남상권(변호사)씨 부인상 △ 김소현 씨 별세, 남상권(변호사)씨 부인상. 11일 오후 6시 40분,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 VIP2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55-214-1911 ■ 김가은(여자프로농구 KB 선수)씨 부친상 △ 김화연 씨 별세, 김가은(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 선수) 씨 부친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27-7500 ■ 이상목(강원일보 편집부 차장)씨 장인상 △ 오영환씨 별세, 오문희(강원대 근무)·지희(강원대 근무)·세희·세찬(노무사)씨 부친상, 이상목(강원일보 편집부 차장)씨 장인상. 11일 오후 7시 10분,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033-258-9401
  • 신림지역주택조합,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 조합원 모집

    신림지역주택조합,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 조합원 모집

    신림지역주택조합(가칭)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480-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의 홍보관을 서초구 방배동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총 790가구 규모로 전 가구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528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시공 예정사는 동양건설산업이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인근 시흥IC를 비롯해 남부순환로를 통해 잠실, 대치, 양재, 서울대입구,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향후 서울 동서축 교통을 책임질 신림·봉천 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여건도 발달했다. 우선 단지 앞 난곡로변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도 도보거리 내에 있어 강남, 역삼, 선릉, 삼성, 잠실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도 가까워 여의도까지의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에 경전철 난곡선 난곡사거리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관악구 내 추가 교통망도 확충된다. 경전철 신림선의 서울대 (관악산 입구 방면 신설역), 신림역, 보라매역, 대방역, 샛강역 등을 잇는 구간이 오는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경전철 신림선과도 연계노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대입구역, 장승배기역, 노량진역, 광흥창역, 신촌역, 새절역 등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이 지난달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교육 여건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미성초가 있으며 난곡중, 독산고가 걸어서 5분 거리 내에 있다. 그밖에 난우초, 영남초, 미성중, 문성중, 성보중, 남서울중, 신림고, 성보고,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등이 반경 1㎞ 내에 있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 호림박물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녹지공간과 생활체육시설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신림근린공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 생태공원, 난항공원 등이 있다.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금천체육공원이 가깝고, 배드민턴장, 서울유아숲체험장, 책달샘도서관, 수영장 등으로 구성된 금천구민 문화체육센터·신림체육센터도 인근에 있다. 또한 난곡사거리 일대 유휴부지에 수영장, 농구장, 피트니스실 등이 들어서는 4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롯데하이마트, 신림중앙시장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아울렛 등도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미성동주민센터, 금천세무서,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등 관공서와 병원도 가깝다. 조합 관계자는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는 수도권 지역에서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며 “상대적으로 주거 마련 부담이 덜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박능후 복지 “전공의 집단행동 유감…응급·중증환자 피해 없어야”

    박능후 복지 “전공의 집단행동 유감…응급·중증환자 피해 없어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7일 전공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중증·응급환자에게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돌입한 이날 수련병원 중 하나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있는 날”이라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분야에 종사하는 전공의들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료가 차질없이 실행돼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며 “복지부도 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수련병원의 필수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국민과 의료계, 정부가 힙을 합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듯이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이날 하루 집단휴진에 돌입했다. 당초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응급실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기로 했다가 전원 참여로 입장을 바꿨다. 앞서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 총 4000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 양성하고 이중 3000명은 지역의사로 선발해 10년간 출신 의대 소재 시도 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고는 순간… 침수지역 꾸준한 관리로 수해 걱정 줄었죠”

    “사고는 순간… 침수지역 꾸준한 관리로 수해 걱정 줄었죠”

    “안전해 보여도 사고는 순간입니다. 비가 올 때 하천 산책로에 가지 말고 축대 균열이 보이면 꼭 신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3일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돌며 현장을 살폈다. 특히 서대문구 주민이 즐겨 찾는 홍제천과 비만 오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서 흘러내린 물과 하수가 집중적으로 유입돼 상습침수가 발생했던 신촌 로터리 일대, 급경사지에 낡은 무허가건물과 축대, 담장 등이 있는 홍제3동 개미마을을 살폈다. 문 구청장은 “큰 비가 오면 서대문구에 항상 침수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했지만, 지난 10년간 꾸준히 지하 하수관거 사업, 축대 보수보강 공사, 하천 출입 통제 제어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이러한 폭우에도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잘 견디고 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돌발 폭우에 대비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홍제천 31곳, 불광천 5곳에 하천 진출입 원격 차단 시설을 설치했다. 안내방송 장치와 폐쇄회로(CC)TV도 갖췄다. 문 구청장은 “급작스럽게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 사람이 현장 출동해 테이프로 통제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는 차단시설을 설치했다”며 “차단기가 내려간 상태에도 천변을 산책하는 주민이 있어 방송으로 다시 한번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침수 취약지역인 신촌 로터리 일대는 2011년부터 10차례 모두 100여억원을 투입해 하수관 개량공사, 정비공사를 했다. 덕분에 폭우만 내렸다 하면 신촌 현대백화점 앞 약국과 떡집에 물이 차는 게 연례행사였던 신촌 로터리 일대가 크게 개선됐다. 문 구청장은 “공공일자리 등으로 뽑은 인력으로 주야간에 하천을 순찰하고 통·반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빗물받이 관리자 346명을 지정해 비가 많이 올 때 빗물받이 덮개를 치우는 등을 하게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겹친 폭우까지 주민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방심하는 순간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안전 조치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중부·호남에 돌풍 동반 강한 비…도로 곳곳 통제에 출근길 교통 대란[종합]

    중부·호남에 돌풍 동반 강한 비…도로 곳곳 통제에 출근길 교통 대란[종합]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이 마비됐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6일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앞서 오전 3시 10분부터는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 간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으며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오전 2시 20분쯤부터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나들목 구간도 전날 오후 9시 25분께부터 양방향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서울 잠수교와 여의상류·여의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도 전날에 이어 현재까지 통제 중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상황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외곽선 구리에서 일산 방향으로는 장수 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2㎞구간, 구리 나들목에서 상일나들목 8㎞이 정체되고 있다. 반대 방향에는 서운분기점부터 송내나들목까지 6㎞도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는 신촌로와 올림픽대로 가양나들목에서 가양대교 방향, 성수대교 동단에서 서단, 강변북로 가양대교 동단에서 성산대교 서단, 성산로 연희IC교에서 연세대사거리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도에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30∼50㎜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 서해안에는 순간 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날 오전 현재 호우경보는 서울·경기도, 대전시, 충청도, 강원, 경북 등 다수 지역에 발령돼 있다. 강풍주의보도 일부 남부 지방을 빼고 대다수 지역에서 발령돼 있다. 강풍주의보는 대부분 이날 오후나 밤, 늦어도 7일 아침 전에는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도에는 지난달 말 발령된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6일 오전 6∼7시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화성 진안 54.5㎜, 양평 용문산 49.0㎜, 용인 47.5㎜ 등이다. 이날 오전 0시∼7시 일 최대 순간 풍속은 태안 안도가 29.4m/s, 부안 갈매여가 28.3m/s, 홍성 죽도가 23.9m/s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강한 비와 함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저지대 침수,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이날 낮부터, 충청도와 경북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서오년씨 별세 김용락(시인·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태용(민주당 대구 달서을 지역위원장)씨 모친상 이정란(대구제일고등학교 교장)·박정희(대구노전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4일 경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53)200-6464 ●강춘옥씨 별세 강세훈(MBN 전북주재기자)씨 부친상 4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6일 오전 9시 (062)521-4444 ●황순자씨 별세 온병원·은영·수영씨 모친상 황재현(CJ CGV 커뮤니케이션팀 팀장)·한재민씨 장모상 조정은씨 시모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20분 (02)2227-7569
  • 올해는 ‘박물관 바캉스’ 떠나 볼까

    올해는 ‘박물관 바캉스’ 떠나 볼까

    익산박물관 ‘고대 녹유’ 첫 한자리춘천박물관서 철불 내부 관람 가능경주박물관, 삼국시대 말 갑옷 전시공주박물관은 백제금동신발 소개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여행 수요가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 바다, 산, 계곡 등 휴양지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잠시 짬을 내 주변 역사문화유적을 둘러본다면 금상첨화일 터. 때마침 지역 박물관들이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 미감이 깃든 유물들을 모은 특별전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우리나라 첫 유약인 녹유(綠釉)를 주제로 한 ‘녹색 유약, 녹유’전을 4일 개막했다. 도기나 토기 표면에 발라 녹색과 청색을 내는 녹유는 중국 한나라 때 만들어져 국내에선 삼국시대부터 생산됐으며, 고려시대 청자유 발명으로 사라졌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의 고대 녹유 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은 첫 번째 전시다. 미륵사지 출토 녹유 서까래 막새를 비롯해 녹유 뼈항아리(국보 제125호), 녹유 잔과 잔받침(보물 제453호), 사천왕사지 녹유신장상 등 총 177건 2007점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되는 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륵사지 출토 녹유기와다. 삼국시대 녹유기와로 장식할 수 있는 곳은 불교사원이나 왕궁이었다. 미륵사는 우리나라에서 녹유기와를 맨 처음 사용한 곳으로, 백제 최대 불교사원으로서의 높은 위상과 권위를 짐작하게 한다. 11월 22일까지.국립춘천박물관에선 철로 만든 불상을 모은 ‘불심 깃든 쇳물, 강원 철불’전을 만날 수 있다. 철불은 고려 초기에 주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국내에 50~60점이 남아 있다. 특별전에는 이 중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강원 지역 철불 4점이 출품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철불의 내부를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보물 제1873호 원주 학성동 철조약사여래좌상은 높이 110㎝, 무게 250㎏ 내외로 그동안 무게 때문에 공개된 적이 드물었다. 이번 전시에선 이 철불을 좌대 위에 높게 설치해 관객이 밑에서 철불 안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홍천 물걸리사지 출토 철불편의 얼굴 3차원(3D) 복원 데이터도 최초로 공개된다. 11월 1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3일까지 ‘말, 갑옷을 입다’ 특별전을 연다. 신라와 가야, 백제 지역에서 출토된 말 갑옷과 고구려 고분 벽화 속 말 갑옷까지 고대 삼국의 말 갑옷 18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국보 제275호 도기기마인물형각배를 비롯해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보물 제2041호), 경주 쪽샘 C10호 출토 말갑옷 재현품, 공주 공산성 출토 옻칠 말갑옷 등 140여점을 만날 수 있다.국립공주박물관에선 ‘백제금동신발, 1000리를 가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무령왕릉을 비롯해 전남 나주 신촌리, 전북 익산 입점리 등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이 소개된다. 백제금동신발의 기능과 의미, 양식의 변천을 눈여겨볼 만하다. 오는 23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성소수자 현수막은 돌아왔지만… 혐오의 민낯은 그대로

    성소수자 현수막은 돌아왔지만… 혐오의 민낯은 그대로

    무지개행동 “증오범죄로 강력 대처해야”시민들, 광고판에 성소수자 응원 메시지최근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붙은 성소수자 차별 반대 광고물이 게시된 지 이틀 만에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성소수자와 이들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광고가 찢긴 자리에 응원 포스트잇을 붙였지만 이조차 하루 만에 뜯겼다. 찢겨 나간 광고판은 성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차별·혐오적 시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재물을 손괴한 단순 사건이 아니라 명백한 증오범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고물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를 받는 20대 남성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이뤄진 조사에서 “성소수자들이 싫어서 광고판을 (커터칼로) 찢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포스트잇 훼손 혐의는 부인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추가 용의자를 쫓고 있다. 광고물은 원래대로 복구됐고 오는 31일까지 게재된다. 이 광고는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게시한 것이다. 광고에는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무지개행동 집행위원 박한희 변호사는 “광고판 훼손은 ‘성소수자는 얼굴을 드러내면 안 되며 동등한 시민으로 대우할 수 없다’는 차별적 의도가 담긴 행위”라며 “수사기관은 충동 범죄가 아닌 의도를 가진 증오범죄로 보고 강력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소수자를 향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3월 서울대 성소수자 동아리가 게시한 ‘관악에 오신 성소수자·비성소수자 신입생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찢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2월 숭실대에서는 학내 성소수자 동아리가 ‘숭실에 오신 성소수자·비성소수자 모두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려다가 학교 측이 “건학 이념에 맞지 않는다”며 불허하기도 했다.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 QUV의 기진 활동가는 “성소수자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광고와 현수막이 논쟁적인 사안으로 여겨지는 것 자체가 차별적”이라고 말했다. 성소수자를 겨냥한 혐오 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연대의 뜻을 적극 표현하는 시민들도 있다. 신촌역 광고물이 훼손된 뒤 자발적으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을 빈 광고판에 붙이고, 광고물 복구 이후에는 혹시라도 발생할 추가 훼손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감시단도 조직됐다. 기진 활동가는 “2016년 서울대 현수막이 찢겨 나갔을 때 그 자국을 반창고로 붙이는 학생들이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이 한국에서 증오범죄가 더는 발붙일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부고]

    ●서오년씨 별세 김용락(시인·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태용(민주당 대구 달서을 지역위원장)씨 모친상 이정란(대구제일고등학교 교장)·박정희(대구노전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4일 경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53)200-6464 ●강춘옥씨 별세 강세훈(MBN 전북주재기자)씨 부친상 4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6일 오전 9시 (062)521-4444 ●황순자씨 별세 온병원·은영·수영씨 모친상 황재현(CJ CGV 커뮤니케이션팀 팀장)·한재민씨 장모상 조정은씨 시모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20분 (02)2227-7569
  • ‘찢겨나간 광고판’이 보여준 ‘뿌리 깊은’ 성소수자 혐오

    ‘찢겨나간 광고판’이 보여준 ‘뿌리 깊은’ 성소수자 혐오

    광고물 훼손으로 본 성소수자 차별·혐오“명백한 증오범죄···연대로 극복”최근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붙은 성소수자 차별 반대 광고물이 게시된 지 이틀 만에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성소수자와 이들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광고가 찢긴 자리에 응원 포스트잇을 붙였지만 이조차 하루 만에 뜯겼다. 찢겨나간 광고판은 성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차별·혐오적 시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재물을 손괴한 단순 사건이 아니라 명백한 증오범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고물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를 받는 20대 남성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이뤄진 조사에서 “성소수자들이 싫어서 광고판을 (커터칼로) 찢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추가로 이뤄진 포스트잇 훼손 혐의는 부인했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 분석 등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광고물은 복구됐고 오는 31일까지 게재된다.“차별적 의도가 명백한 증오범죄” 비판 목소리 높아 해당 광고는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부터 게시됐다. 광고에는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무지개행동 집행위원 박한희 변호사는 “광고판 훼손은 성소수자는 얼굴을 드러내면 안 되며 동등한 시민으로 대우할 수 없다는 차별적 의도가 담긴 행위”라며 “수사기관이 충동 범죄가 아니라 의도를 가진 증오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광고는 게시 전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성소수자 관련 광고는 의견 광고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무지개행동에 한 차례 게시 거부를 통보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박 변호사는 “(공사 측이) 심의를 반려한 이유를 정확하게 말해주지는 않았으나 ‘(광고 관련) 항의 민원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면서 “만에 하나 민원이 들어오더라도 성소수자를 동등한 존재로 보지 않는 의도가 깔린 만큼 공공기관이라면 정당한 민원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무지개행동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광고 개시 결정 허가 통보를 전달했다. 찢기고 게시 불허 당하고… 공공연히 이뤄진 ‘성소수자 향한 공격’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게시된 광고물은 결국 이틀 만에 훼손되며 또 다른 차별의 벽에 부딪혔다. 이처럼 성소수자를 향한 공격은 과거부터 공공연히 이뤄져 왔다. 대학 내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반복됐다. 2016년 3월에는 서울대 성소수자 동아리가 게시한 ‘관악에 오신 성소수자, 비성소수자 신입생 여러분 모두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찢긴 채 발견됐다. 지난해 2월 숭실대에서는 학내 성소수자 동아리가 ‘숭실에 오신 성소수자·비성소수자 모두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려다가 학교 측의 불허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4월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게시물 게재 불허를 중지하고, 표현의 자유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내 게시물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해당 동아리인 ‘이방인’ 관계자는 “학교 뿐만이 아니라 학우들도 혐오를 직접적으로 표출하거나 ‘조용히 살면 되지 않느냐’는 발언을 한다”면서 “이번 광고물 훼손 사건 역시 사회가 그간 적극적으로 혐오를 바로 잡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소수자가 주변에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는 이유만으로 공격 받지 않도록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청년성소수자모임연대 QUV의 기진 활동가 역시 “단순히 성소수자가 곁에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광고와 현수막임에도 마치 논쟁적인 사안처럼 여겨지는 것은 그 자체로 차별적”이라고 설명했다.연대로 극복하는 성소수자 혐오·차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 때마다, 성소수자들과 그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연대로 힘을 모으고 있다. 광고물 훼손 뒤 자발적 참여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이 빈 자리를 채우고, 광고물 복구 이후에는 혹시라도 발생할 추가 훼손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민감시단 활동도 서로 독려하고 있다. 기진 활동가는 “2016년 서울대 현수막이 찢겨나갔을 때 그 자국을 반창고로 붙이는 행동을 학우들과 했듯, 이번에도 많은 시민 분들이 연대해주어서 자긍심을 느꼈다”면서 “지지해주는 시민들도 많은 만큼 한국에서 증오범죄가 더 이상 발 붙일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 변호사 역시 “훼손된 광고물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동안에도 지나가던 시민 분들이 먼저 ‘안타깝다’ 등 위로의 말을 건넸다”면서 “이 사건으로 성소수자들이 어떤 현실에 놓여 있고, 무엇이 문제인지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부고] 황재현씨 장모상, 김용락씨 모친상, 이채근씨 부친상

    ■ 황재현(CJ CGV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씨 장모상 △ 황순자씨 별세, 온병원·은영·수영씨 모친상, 황재현(CJ CGV 커뮤니케이션팀 팀장)·한재민씨 장모상, 조정은씨 시모상, 3일 오후 7시 16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6일 오전 5시 20분. 02-2227-7569 ■ 김용락(시인,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씨 모친상 △ 서오년 씨 별세, 김용락(시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김태용(민주당 대구 달서을 지역위원장)씨 모친상, 이정란(대구제일고등학교 교장)·박정희(대구노전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4일, 대구 삼덕동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6호실, 발인 6일 오전7시30분 053-200-6464 ■ 이채근(매일신문사 여론특집부장)씨 부친상 △ 이인식씨 별세, 이광호(경운대 교직원)·채근(매일신문사 여론특집부 부장)·채동(울산소방서 소방관)·미숙씨 부친상, 박종모씨 장인상, 3일 오후 7시 41분, 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발인 5일 오전. 053-65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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