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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16·갤럭시Z 최대 ‘0원’ 가능… 지원금 받고 요금제 낮추면 위약금

    아이폰16·갤럭시Z 최대 ‘0원’ 가능… 지원금 받고 요금제 낮추면 위약금

    지원금 상한 없애 비용 낮춰가입자 확보 위해 지원 늘 듯유통점 추가 지원 상한 폐지이통사 홈피서 지원금 확인거주지·나이 따른 차별 금지계약서에 지원금·조건 명시 오는 22일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11년 만에 폐지되고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이 시행된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촉진되고 유통점에서 주는 추가지원금 규모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구매 비용은 물론 통신비 부담도 완화된다. 다만 지원금 대상만큼 위약금도 커져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단통법 폐지에 따른 변화를 문답으로 정리했다. Q. 단통법을 왜 폐지하나. A. 단통법은 통신사 간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누구는 이른바 ‘성지’에서 싸게 사고 나머지는 비싸게 구매하는 단말기 유통구조를 개선하고자 2014년 도입됐다. 이통사의 지원금 공시를 의무화하고 판매점이나 대리점 등 유통점에서 주는 추가지원금을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제도 시행 후 “모두가 비싸게 사게 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지원금 상한을 없애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구매 비용을 낮추겠다는 게 단통법 폐지 취지다. Q. 무엇이 달라지나. A. 지원금 공시 의무가 없어진 이통사들이 가입자 확보를 위해 지원금 규모를 늘리면 소비자들의 구매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유통점의 추가지원금도 상한이 폐지돼 더 많은 지급이 가능하다. 예컨대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 7(512GB) 출고가는 253만 7700원인데, 사업자들이 출혈을 감수한다면 공통지원금 80만원에 추가지원금 173만 7700원으로 ‘0원’짜리 휴대전화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러나 지원금 대상이 늘어나는 만큼 위약금도 확대돼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금을 받고 가입한 이용자가 6개월 이내 요금제를 하향할 경우 기존엔 페널티가 없었으나 앞으로는 약정 기간 등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Q. 공시 의무가 폐지됐는데 지원금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 A.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졌지만 이통사가 지급하는 공통지원금은 기존과 같이 이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법적 의무는 없지만 이용자 정보 제공 차원에서 자율적 게시로 이통사 간 협의가 됐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지원금 정보는 개별 대리점, 판매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Q. 정보 비대칭으로 노인·장애인 등의 차별 피해가 우려되는데. A. 단통법 폐지 후에도 거주지역·나이·신체적 조건에 따른 차별은 금지된다. 동일한 가입 조건이면 서로 다른 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것이다. 유통점은 지원금과 단말기 할부 조건 등을 계약서에 상세히 명시해야 한다. 부당한 지원금 지급이나 이용자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매출액의 최대 100분의3 과징금이 부과된다. 다만 도서벽지 거주자나 노인, 장애인 등에게 지원금을 우대하는 경우는 차별로 보지 않아 추가 혜택을 부여할 수 있다.
  • 전효성도 실천하는 몸 속 염증 줄이는 5가지 음식

    전효성도 실천하는 몸 속 염증 줄이는 5가지 음식

    염증은 우리 몸속에서 서서히 건강을 위협한다. 조용히 우리 몸의 균형을 갉아먹고,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몸속 염증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음식을 통한 자연 치료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몸속 염증을 줄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닭고기 닭고기에는 셀레늄 성분도 많아 암세포가 종양으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닭고기 속 리놀렌산은 필수 지방산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심혈관계 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심장병의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포화 지방도 적다. 육식을 피하고 채소 위주로 챙기는 가수 겸 배우 전효성도 닭고기만큼은 자주 챙겨 먹는다고 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 효성입니다’에서 전효성은 “고기를 줄인 지 4년 정도 됐는데 완전히 끊은 건 아니고 닭고기는 먹는다”며 “속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 귤 귤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귤의 비타민C 함량은 사과의 20배에 달한다. 다른 채소나 과일에는 없는 메톡시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이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신체의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균성이 있어 암 치료에도 자주 쓰이고 있다. ▲ 토마토 토마토에 있는 리코펜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한다. 특히 리코펜을 오래 섭취하면 염증이 암세포로 진전되는 것을 막아준다. 토마토의 항산화 물질에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면서 에스트로젠 농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 사과 사과는 몸의 산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영양소인 쿼세틴이 많아 몸속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사과는 대장에 쌓인 음식물을 묽게 하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매시간 100명 목숨 앗는다”는 외로움…‘이런’ 노인에겐 시한폭탄

    “매시간 100명 목숨 앗는다”는 외로움…‘이런’ 노인에겐 시한폭탄

    외로움, 특히 노년기 사회적 고립은 당뇨병과 혈당조절 능력 저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과대학 사미야 칸 박사 연구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내분비학회 연례회의(ENDO 2025)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2003~2008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60~84세 성인 3833명의 표본을 분석해 사회적 고립과 당뇨병·혈당조절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4% 높았고 혈당 조절 실패 가능성도 75%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회적 고립이 단순한 정서적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원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인구 6분의 1 외로워…조기 사망 위험 높여”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움을 ‘원하는 관계와 실제 관계가 일치하지 않을 때 느끼는 고통스러운 주관적 감정’이라고, 사회적 고립은 ‘객관적으로 관계나 교류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WHO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에 따른 건강악화로 전 세계적으로 시간당 약 100명이 사망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WH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인구의 6분의 1이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년층의 3분의 1, 청소년의 4분의 1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WHO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뇌졸중, 심장병, 당뇨, 우울증, 불안, 자살 위험을 증가시키는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 때문에 시간당 약 100명, 연간 87만 1000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추산했다. 또한 외로운 10대는 또래보다 성적이 낮을 가능성이 22% 더 높고, 성인의 경우 구직이나 직장생활 유지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WHO, 외로움 ‘긴급 세계 보건 위협’ 규정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의 주요 원인으로는 질병, 낮은 소득과 교육 수준, 사회적 교류 기회 부족, 1인 가구 증가, 공공정책 미비, 지역사회 인프라 부족, 디지털 기술의 남용 등이 꼽혔다. 머시 공동 위원장은 “인류는 수천년 동안 언어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어조, 침묵 등을 통해 소통해왔다. 이런 비언어적 소통 방식은 휴대전화와 소셜미디어(SNS)에만 의존할 때 사라지기 쉽다”라고 지적했다. WHO 측은 “디지털로 연결된 세상에서도 많은 청년이 외로움을 느낀다”며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만큼, 그것이 인간관계를 약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WHO는 2023년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하고 대응 차원의 사회적 연결 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 “비행 중 문짝 날아갔어요”…탑승객 3명, 1조 3000억원 소송 결과는? [핫이슈]

    “비행 중 문짝 날아갔어요”…탑승객 3명, 1조 3000억원 소송 결과는? [핫이슈]

    비행 중 동체 사고로 비상 착륙한 여객기 탑승객 일부가 항공사와 여객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3명이 알래스카항공과 보잉사와 비공개 금액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3명은 사고 여객기인 알래스카 항공 1282편 탑승자로 지난해 2월 무려 10억 달러(약 1조 3900억원) 규모의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사고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 불안, 외상, 청력 손상 등 정신적, 신체적 상해를 입었다는 것을 소송의 근거로 삼았다. 현지 언론은 “이달 초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조건에 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보잉은 사고 기종인 737 맥스9를 제작한 업체”라고 보도했다.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월 5일로 당시 여객기는 174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온타리오를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상구 덮개(도어 플러그)가 1만 6000피트 상공에서 떨어져 날아가면서 여객기는 영화 같은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실제로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과 증언을 보면, 여객기 내 기압이 순식간에 떨어지면서 옷과 스마트폰 등의 물건이 여객기 밖으로 빨려 나갔으며, 한 엄마는 어린 아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꼭 붙잡기도 했다. 다행히 사고 직후 기장은 서서히 여객기의 고도를 낮추며 노련하게 대처해 비상착륙 하면서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특히 지난달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보잉의 부실한 제조 관리와 연방항공청(FAA)의 감독 실패가 원인이라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TSB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 도어 플러그를 고정하는 볼트 4개가 빠진 것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100회 이상 비행하는 동안 서서히 이탈해 결국 떨어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 “비행 중 문짝 날아갔어요”…탑승객 3명, 1조 3000억원 소송 결과는?

    “비행 중 문짝 날아갔어요”…탑승객 3명, 1조 3000억원 소송 결과는?

    비행 중 동체 사고로 비상 착륙한 여객기 탑승객 일부가 항공사와 여객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알려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3명이 알래스카항공과 보잉사와 비공개 금액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3명은 사고 여객기인 알래스카 항공 1282편 탑승자로 지난해 2월 무려 10억 달러(약 1조 3900억원) 규모의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사고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 불안, 외상, 청력 손상 등 정신적, 신체적 상해를 입었다는 것을 소송의 근거로 삼았다. 현지 언론은 “이달 초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조건에 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면서 “보잉은 사고 기종인 737 맥스9를 제작한 업체”라고 보도했다.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월 5일로 당시 여객기는 174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온타리오를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상구 덮개(도어 플러그)가 1만 6000피트 상공에서 떨어져 날아가면서 여객기는 영화 같은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실제로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과 증언을 보면, 여객기 내 기압이 순식간에 떨어지면서 옷과 스마트폰 등의 물건이 여객기 밖으로 빨려 나갔으며, 한 엄마는 어린 아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꼭 붙잡기도 했다. 다행히 사고 직후 기장은 서서히 여객기의 고도를 낮추며 노련하게 대처해 비상착륙 하면서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특히 지난달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보잉의 부실한 제조 관리와 연방항공청(FAA)의 감독 실패가 원인이라는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TSB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 도어 플러그를 고정하는 볼트 4개가 빠진 것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100회 이상 비행하는 동안 서서히 이탈해 결국 떨어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 “희귀병 때문에 도둑으로 몰려”…22세女의 처절한 투병 일지

    “희귀병 때문에 도둑으로 몰려”…22세女의 처절한 투병 일지

    브라질 22세 여성이 극히 드문 ‘거대유방증’ 질환으로 가슴이 급속히 커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다가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찾았다. 전 세계에 300여 건만 보고된 이 희귀질환은 환자에게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시선까지 견뎌야 하는 이중고를 안겼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브라질의 대학생 타이나라 마르콘데스(22)는 몇 달 만에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고통받았다. 그의 가슴 무게는 한 달에 750그램(g)씩 놀라운 속도로 늘어났다. 평소 미디엄 사이즈 옷을 입던 마르콘데스는 급격한 변화에 당황했다. 기성복으로는 맞는 옷을 찾을 수 없어 맞춤 제작 옷을 입어야 했고, 속옷 착용조차 불가능해졌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루는 8벌의 셔츠를 입어봤는데 하나도 맞지 않았다”며 “그때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곧 낯선 사람들도 그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마르콘데스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쳐다보고 손가락질했다”며 “한번은 슈퍼마켓에서 가슴 안에 물건을 숨겼다고 의심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급속하게 성장한 가슴은 마르콘데스의 삶을 완전히 바꿔놨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등과 목,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고, 발톱 깎기나 신발 신기 같은 기본적인 일도 할 수 없었다. “달리기는 물론 헬스장도 그만둬야 했다”며 “등 때문에 너무 아팠다”고 그는 밝혔다. 통증이 심할 때는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처음 의사들은 암을 의심했지만, 최종 진단은 ‘거대유방증’이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이는 가슴이 과도하고 통제 불가능하게 자라는 희귀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건만 기록된 거대유방증은 명확한 원인 없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사춘기나 임신 과정에서 생기거나 특정 약물 복용, 비만, 자가면역질환,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지만, 마르콘데스처럼 몇 주 만에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증상으로 인해 환자들이 통증과 자세 악화는 물론 유두 감각을 잃거나 가슴 아래 감염과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불안감과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까지 겪어야 한다. 약물로 성장을 늦출 수 있지만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다. 심하거나 재발하는 경우 완전 절제술을 권하기도 한다. 마르콘데스의 가슴은 최대 약 12.7kg까지 무거워졌다. 지난해 10월 25일 그는 10시간에 걸친 가슴축소 수술을 받았고, 하루 만에 퇴원했다. 수술비 7200달러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마련했다. 그는 수술 이후 “거울을 볼 때마다 ‘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믿을 수 없어서 때로는 울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술 후 유두 감각을 완전히 잃었고, 모유 수유는 불가능해졌다. 의사들은 앞으로 조직이 다시 자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계속 경과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미병’ 개념에 기반한 건강불편 해소 복지정책 제안

    이채명 경기도의원, ‘미병’ 개념에 기반한 건강불편 해소 복지정책 제안

    경기도의원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7일, ‘미병(未病)’ 개념을 복지정책에 반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불편 해소를 위한 새로운 공공복지로의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여기저기 불편해지기 마련이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참는 분들이 많다”며, “이제는 ‘병은 아니지만 불편한 상태’에 대해서도 국가와 지방정부가 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질병 예방’을 넘어 ‘생활의 편안함’으로 기존의 건강정책이 주로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안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르신의 일상 속 반복되는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채명 의원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수면장애, 소화불량, 만성통증 등 반복되는 불편 증상에 대해 운동·영양·한방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편안복지 바우처’의 도입, ▲복지관, 경로당 등에 간호사·한의사·운동처방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일상 속 불편을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생활건강상담실’ 운영, ▲질병 이전 단계에서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건강불편 해소 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 “참는 건강이 아니라, 돌보는 복지가 필요합니다” 이채명 의원은 이날 제안한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향후 경기도 보건건강국, 복지국 등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형 미병 복지정책’에 대한 조례 제정 및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지금까지는 병원 치료가 필요하고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만 공공의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미병 상태에 있는 분들도 복지의 사각지대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0년에 한 번 떨어질 물벼락” 서산서 2명 숨졌다…“더 내릴 것”

    “200년에 한 번 떨어질 물벼락” 서산서 2명 숨졌다…“더 내릴 것”

    16일 밤부터 17일까지 대전과 세종·충남 지역에 시간당 100㎜ 안팎의 극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00㎜가 넘는 폭우가 덮친 서산에서 두 명이 숨진 가운데,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폭우를 ‘200년에 한 번 내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산 518.9㎜, 홍성 411.4㎜, 당진 신평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등이다. 특히 폭우가 집중된 서산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114.9㎜에 달했는데, 이는 100년 만에 한 번 내릴 수준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그밖에 홍성 98.2㎜, 춘장대(서천) 98㎜, 태안 89.5㎜ 등을 기록했다. 서산에는 불과 11시간 동안 438.5㎜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68년 1월 서산에서 현재의 방식으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일강수량으로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폭우가 쏟아진 지역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산에서는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서산시 석남동 한 도로에서 침수된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오전 7시 11분쯤에는 서산 청지천 인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남성이 실종된 장소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하던 주민 등 4명이 폭우에 쓸려 내려온 토사에 신체 일부가 매몰됐다 구조됐다. 서산에서는 또 침수된 차량에 갇혀 있던 3명이 구조됐으며, 청양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다 구조됐다. 기상청은 이날 대전과 세종, 충남에 약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추가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 또래보다 겉늙은 당신, 불평등이 더 늙게 한다

    또래보다 겉늙은 당신, 불평등이 더 늙게 한다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이거나 비만에 시달리고 우울증이나 불안 같은 신경성 질환에 고통받는 사람을 보면 흔히 ‘자기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겉늙어 보이는 것이나 만성질환, 신경정신질환이 개인 탓일까.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미국, 아일랜드 등 18개국 43개 연구기관과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정치적 불안정, 사회 환경, 경제적 불평등이 가속 노화의 원인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의학’ 7월 15일 자에 실렸다. 건강한 노화는 삶 전반에 걸쳐 경험하는 여러 요인에 의해 형성되는 복잡한 생물학적 과정이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사회, 정치, 경제 등 개인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요소를 통칭하는 ‘엑스포좀’이 시간 변화보다 노화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연구팀은 엑스포좀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생물행동 연령 격차(BBAGs)로 가속 노화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BBAGs는 실제 나이와 건강, 인지, 교육, 신체 기능성, 심혈관 건강, 감각장애 같은 항목을 측정해 예측된 나이의 차이를 보여 주는 지표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방법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4개 대륙, 40개국 16만 1981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BBAGs와 실제 나이의 차이가 큰 이른바 가속 노화를 경험한 사람들은 정상 노화 중인 사람들보다 일상적 작업 수행 능력이 8분의1 수준으로 떨어지고 인지 저하 가능성은 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속 노화 현상은 아프리카 지역의 저소득 국가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동남아시아, 남미 지역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유럽 국가 사람들은 더 건강하게 나이 들어 가는 저속 노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대기질, 깨끗한 물 같은 물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평등, 성별 평등 같은 사회적 요인, 정치적 자유, 민주주의적 환경 등 정치적 요인이 가속 노화의 직접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의 아구스틴 이바네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 속도가 단순히 개인의 선택이나 유전적·생물학적 조건뿐만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물리적, 사회적, 정치적 환경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또 영국 뉴캐슬대, 노섬브리아대, 요크대,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학교 공동 연구팀은 식량 불안정이 불안과 우울증 유발에 직접적 요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정신 보건학’ 7월 17일 자에 발표했다. 식량 불안정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에 접근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상태를 말한다. 식량 불안정은 물가 상승, 기후변화, 전쟁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저개발국,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에서도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문제다. 연구팀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 동안 영국과 프랑스의 성인 남녀 약 500명을 대상으로 주 단위로 식습관, 음식 수급 상황과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해 비교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의 39.5%가 식량 불안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량 불안정성은 불안 및 우울 증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량 불안정을 경험할 때는 정신건강이 악화하고, 식량 안정이 개선될 때는 정신건강이 향상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 [포착] 이번엔 여성들이 나라 망신…베트남서 현지인 머리채 잡고 폭행, 외교부 반응은?

    [포착] 이번엔 여성들이 나라 망신…베트남서 현지인 머리채 잡고 폭행, 외교부 반응은?

    최근 태국에서 벌어진 한국 남성 관광객들의 난동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한국인의 폭행 사태가 벌어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베트남뉴스(VNS)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하노이 경찰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여성 2명에게 언어적 학대와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노이 남뜨리엠 내에서도 번화가에 속하는 미딩의 한 즉석사진관에서 여성들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국인 여성 2명 중 1명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중 먼저 사진을 찍고 있던 베트남 여성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손바닥으로 때리고 모자를 쳐서 떨어뜨렸다. 이후 몸싸움이 격해지면서 한국인 여성 2명과 베트남인 여성 2명이 서로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난투가 벌어졌다. 이때 가장 먼저 폭력을 행사한 한국인 여성이 넘어진 베트남인 여성을 발로 차기도 했다. 양측의 몸싸움을 담은 폐쇄회로TV(CCTV) 영상이 공개된 뒤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인 여성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더불어 사건이 발생한 즉석사진관 직원들이 현지 매체에 “한국인 여성들이 베트남인 여성들의 사진 촬영 시간이 남아 있는데도 빨리 마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재촉하면서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하면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VNS는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여성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경찰이 현재 CCTV 및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여성 중 1명은 현지 한국 기업에 다니는 직원이라고 주장하나 확인된 것은 없다. 영상 속 한국 여성들이 관광객인지 아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VNS는 “현재 피해자들은 폭행 사건 이후 두통과 메스꺼움,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측은 “일부 개인의 일탈에 가까운 이번 사건이 양국 국민감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우리 대사관은 물론 베트남 측도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베트남에서 각종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한국인 남성 관광객 4명이 식당에서 난투극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지역 매체인 파타야메일은 “11일 오전 3시 30분쯤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식당에 있던 남성 4명이 갑자기 식기를 던지고 주먹질을 하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관광객들의 난동 탓에 식당은 유리잔과 집기 파손 등의 재산 피해를 봤다”면서 “식당 측은 몸싸움을 벌인 이들에게 총 10만 밧(한화 약 42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구속된 한국인 남성 관광객들은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하고 청구된 금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파타야메일은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기소한 뒤 행정 벌금을 부과한 후 석방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인 남성들이 몸싸움을 벌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거센 난투극 후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태국인이었다면 감옥에 갔을 사건인데,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이유로 관대한 처벌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태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식당을 부숴도 벌금을 내고 나갈 수 있다”고 적었다.
  •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등 선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항소심서도 무기징역 등 선고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은 일당의 형량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검찰은 이들에게 사형 등을 구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부장 민달기)는 16일 강도살인,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이들 일당 3명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들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여러 사정을 고려해 형을 적정하게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5월 3일 태국 방콕에 있는 한 클럽에서 금품 갈취 목적으로 피해자 D(34)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다음 차에 태우고 이동 중 피해자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강도살인)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시신을 시멘트와 함께 원형 드럼통에 넣고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 은닉한 혐의(시체은닉)도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25년(A씨·27), 무기징역(B씨·28), 징역 30년(C씨·40)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범행을 계획·공모하고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다”며 “진지한 반성은커녕 서로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이 인정한 공소사실에 따르면 당시 B씨가 D씨를 차에 태웠고, D씨가 차 이동 방향이 다른 것에 항의하자 B씨는 D씨 목을 조르며 마구 폭행했다. 조수석에 있던 A씨도 D씨 결박을 시도하면서 폭행했고 운전하던 C씨도 차를 세운 뒤 폭행에 가담했다. 결국 D씨는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숨졌다. B·C씨는 살인 후 D씨 손가락에 자신들의 DNA가 남을 것을 우려해 특정 물체로 피해자 신체를 훼손해다. 또 D씨 계좌에서 370만원을 불법 이체하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 명의 계좌로 1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장기를 팔아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1억원을 요구하는 등 추가 범행도 저질렀다. B씨는 과거 4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숨진 D씨 시신 위에 올라가 욕설하며 뜀박질하는 엽기적인 행동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심 판결 후 피고인 3명은 사실오인·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은 형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B씨와 C씨에게 각각 사형을 구형했지만 기각됐다. 앞서 D씨 유족은 “반성한다는 거짓말 하지 말고 평생 감옥에서 속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정원치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김옥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정원치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정원치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5일(화)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층 증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일상 속 치유활동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원의 자원을 활용한 치유활동을 활성화하여 도민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산림청이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달장애ㆍ치매ㆍ우울증을 겪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 참여 이후 우울ㆍ불안ㆍ스트레스 등 부정적 지표가 감소하고 활력ㆍ삶의 만족도 등 긍정적 지표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은 ▲ 정원치유 지원계획 수립 ▲ 치유정원 조성 및 정원의 정원치유 활동장소로의 활용 ▲ 대상별 맞춤형 정원치유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정원치유 활성화 사업 ▲ 정원치유 관련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정원치유 정책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 공간 내에서 정원치유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지방정원, 마을정원, 공동체정원 등 다양한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치유활동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ㆍ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옥순 의원은 “정원이 단순한 감상과 휴양의 공간을 넘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심신 회복과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치유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원치유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경기도가 다양한 정원치유 활동을 통해 도민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수)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5분자유발언서 학교폭력 제도 개선 강력 촉구

    김진명 경기도의원, 5분자유발언서 학교폭력 제도 개선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경기도 내 학교폭력 사례와 현장 문제점을 지적하며, 학교폭력위원회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진명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558건 감소했으나, 사안의 심각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며, 대표적 사례로 ▲초등학생 간 모래 섞은 과자 강제 섭취 및 신체 위협 사건 ▲리코더 폭행으로 중상을 입은 사건 ▲초등 1학년 동급생 간 성 관련 사안을 사례로 들며 부적절한 조치 등을 차례로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들 사례의 문제점으로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동일 학교·동일 반에 배정되는 등 2차 피해 위험이 반복되고, 피해 학생의 보호 조치가 미흡한 결과 피해 학생의 안전과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다며, 심의 과정의 전문성과 신뢰성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김진명 의원은 “2022년부터 학교폭력 사안의 상당수가 교육청 심의위원회로 이관됐으나, 심의 지연과 비공개 처리로 인해 피해 학생 불신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외부 전문가 참여가 형식적이고, 위원회 구성이 교육계 인사 위주로 이루어져 다양한 관점이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이 개선되야 한다”며 문제로 짚었다. 김 의원이 개선점으로 꼽은 방안은 ▲심의기간 제한 및 사전분리 조치 강화 ▲심의의 투명성 확보 ▲전문성 높은 위원 재구성 등 모순적 규정 개선 등이다. 특히, 이날 김진명 의원의 발언에 대해 도의회 방청석에서 방청하던 학부모 및 교육계 관계자들은 “피해 학생의 보호와 심의의 공정성·전문성 강화가 시급하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끝으로, 김진명 의원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심의 기준의 개선과 학교폭력 전담 조직 인력 확충, 실효성 있는 피해 학생 중심 정책 반영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잘 치게 하려고” 툭하면 애들 때린 피아노 원장…결국 구속

    “잘 치게 하려고” 툭하면 애들 때린 피아노 원장…결국 구속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거나 이론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어린 수강생들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린 교습소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및 상습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설 판사는 “피고인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상당 기간 동안 5명의 피해 아동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학대를 저질렀다”며 “특히 강한 힘으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 신체적 학대가 다수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피해 아동 중 한 명인 B양(당시 초등학교 2학년)은 재판에서 “학원에 갈 때마다 두려웠고, 너무 슬프고 죽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설 판사는 “피해 아동이 장기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음을 어렵지 않게 추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2023년 6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수원시의 피아노 교습소에서 B양이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고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약 47분간 손등과 손바닥으로 머리와 팔 등을 50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이로 인해 14일의 치료가 필요한 열린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약 3개월간 B양을 대상으로 총 34회에 걸쳐 신체·정서적 학대를 가했고, 비슷한 시기 다른 아동 C군(당시 10세)에게는 2개월간 16회에 걸쳐 80분간 손을 들고 서 있게 하는 등의 정서학대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6~10세 아동 5명을 대상으로 총 16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신체 및 정서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잘하려는 마음이 앞섰다. 학대인 줄 몰랐다. 죄송하다”고 진술했으나, 재판부는 “나머지 피해 아동의 보호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더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법정 구속했다.
  • “뼈조직 죽는 병” 보아, ‘골괴사’ 진단…25주년 콘서트 긴급 취소

    “뼈조직 죽는 병” 보아, ‘골괴사’ 진단…25주년 콘서트 긴급 취소

    가수 보아가 ‘골괴사’ 진단에 따라 다음 달 진행하기로 했던 데뷔 2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급성 골괴사를 진단받았으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30∼31일 예정된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올해가 데뷔 25주년인 보아는 다음 달 30∼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SM 측은 수술 이후 보아의 회복 경과에 따라 콘서트를 다시 개최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3분기 중 발매할 계획인 앨범은 일정에 맞춰 공개한다. 골괴사란?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골괴사는 뼈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뼈조직이 죽어 가는 질환이다. 모든 연령층의 신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대퇴부(허벅지 뼈) 위쪽과 팔 위쪽, 어깨, 무릎, 척추 등에서 일어난다. 골괴사는 골절이나 탈구, 관절 손상으로 뼈와 뼈 안의 혈관에 생긴 손상이 원인이 된다. 지나친 음주나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에 따라 생긴 지방이 동맥경화를 일으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긴 경우도 골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질환이 진행되면서 환자는 통증을 느낀다. 특히 체중을 실어 걷거나 뛰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나중에는 관절까지 손상돼 운동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며, 뼈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골괴사는 통증을 줄이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및 피를 묽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런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완치되지 않을 경우에는 괴사한 뼈를 절제하는 골 절제술, 체내 다른 부위의 건강한 뼈를 이식하는 뼈 이식술, 손상된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치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을 진행한다. 아산병원 측은 “골괴사 수술 후에는 근육의 힘이 떨어진다”며 “치료 후 근력을 키우는 재활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부부싸움 후 “여자 목소리가 크다” 시어머니 핀잔에…8차례 찌른 며느리

    부부싸움 후 “여자 목소리가 크다” 시어머니 핀잔에…8차례 찌른 며느리

    남편과 다툰 뒤 분을 이기지 못하고 한집에 살던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며느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용균)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오후 10시 25분쯤 부산 영도구 주거지에서 시어머니인 60대 여성 B씨의 복부를 1번, 왼팔 부위를 7번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집 밖에 있던 남편 C씨와 통화를 하며 금전 문제로 크게 다퉜다. 이를 들은 시어머니 B씨가 “여자 목소리가 그렇게 크면 되겠냐”고 말하자 A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경찰에 자수했다. 재판부는 A씨가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20년 10월 특수상해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지난해 7월까지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 바 있다. 누범 기간 중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장판사는 “A씨는 남편과 다투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뚜렷한 살의를 품었다. 범행 대상과 수법, 경위와 동기 등을 보면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 “B씨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이며 A씨에 대한 처벌을 희망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측면이 있고, B씨가 치명상을 입진 않아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며 “A씨 나이와 환경,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또한 “A씨가 자수를 했음에도 범행 내용의 중대성과 누범기간 중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자수에 따른 법률상 감경은 별도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보아, 25주년 콘서트 취소…‘급성 골괴사’ 어떤 병이길래

    보아, 25주년 콘서트 취소…‘급성 골괴사’ 어떤 병이길래

    가수 보아(권보아·38)가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열지 못하게 됐다. 진단명은 ‘급성 골괴사’다. 15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SM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무릎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한 결과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급성 골괴사라는 진단을 받았다. ‘무혈관성 괴사’로도 불리는 골괴사는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해 뼈가 썩는 병이다. 뼈에 피가 흐르지 않으면 뼈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노폐물도 배출할 수 없어 조직이 괴사하게 된다. 골반 대퇴골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수부 주상골(손목)이나 대퇴골 과상 돌기(무릎), 상완골두(어깨) 등에서도 일어난다. 질병관리청의 설명에 따르면 골괴사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50대에게 발생하고,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3배가량 많다. 발병 위험인자로는 뼈 혈관에 생긴 물리적 손상, 지나친 음주,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장기 복용 등이 꼽히지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SM은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이 있었다”며 보아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보아는 다음 달 30~31일 예정돼 있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SM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니만큼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SM은 제작을 완료한 데뷔 25주년 앨범은 일정 변경 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SM은 “보아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나타난 보아는 올해 8월 25일 데뷔 25주년을 맞는다.
  • “연료스위치 왜 껐어?”…‘260명 사망’ 에어인디아 기장, 우울증 증언 나와

    “연료스위치 왜 껐어?”…‘260명 사망’ 에어인디아 기장, 우울증 증언 나와

    지난달 추락해 260명이 사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의 사고 원인으로 기장이 앓고 있던 우울증이 거론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AI 171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 기장이었던 수밋 사바르왈(56)이 우울증과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다는 주장과 함께 의도적인 사고였을 가능성이 언급됐다. 인도의 항공 안전 전문가 모한 랑가나탄은 “에어인디아의 여러 조종사로부터 사바르왈 기장이 우울증과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지난 3~4년간 비행을 중단하고 병가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바르왈 기장은 1994년 에어인디아에 입사해 1만 5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가진 조종사다. 추락 사고 당시 기종이었던 보잉787 드림라이너만 8000시간 이상 조종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지난해 9월 정신적·신체적 능력을 평가하는 1급 건강 검진에 통과했다. 사바르왈 기장은 은퇴를 몇 달 앞두고 있었다. 그는 2022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홀로 남은 고령의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조기 퇴사를 고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동료는 사바르왈 기장에 대해 ‘철저한 신사’였다고 회고하면서 “우리도 같은 인간이다.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승무원들도 물론 있지만 즉시 운항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연료스위치 왜 껐나” “나 아냐”…추락 전 조종사들의 충격 대화 앞서 지난 12일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은 예비 보고서를 통해 사고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연료 스위치가 차단돼 엔진이 거의 꺼진 것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당시 조종실 음성 녹음에는 한 조종사가 ‘왜 연료를 차단했냐’고 묻자 다른 조종사가 ‘내가 끄지 않았다’고 답하는 대화가 담겨 있었다. 이 중 누가 기장이고 부기장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종사들은 연료 스위치 2개가 꺼진 지 약 10여초 만에 다시 이들 스위치를 켜서 두 엔진을 재점화시켰다. 하지만 1번 엔진만 살아나기 시작했고 2번 엔진은 충분한 출력을 다시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한 조종사가 ‘메이데이’(긴급 비상 신호)를 3번 외쳤고 수 초 뒤 여객기는 추락했다. 연료 스위치가 꺼진 시점에서 ‘메이데이’ 신호 전송까지 걸린 시간은 약 33초에 불과했다. 랑가나탄은 “해당 스위치는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며 “의도적으로 스위치를 ‘꺼짐’ 위치로 옮긴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종사 중 한 명이 추락 사고가 일어날 것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연료 공급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인도 조종사 협회 “근거없는 추측에 대해 깊은 우려” 성명의도적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도 상업 조종사 협회(ICPA)는 “우리는 언론과 대중에서 나오는 추측성 이야기, 특히 조종사의 자살과 관해 근거없는 추측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현 단계에서는 그러한 주장을 할 근거가 전혀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ICPA는 “승무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훈련한 대로 행동했다”며 “검증된 증거 없는 조종사 자살 주장은 심각한 윤리 보도 원칙 위반이자 조종사들의 직업 존엄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인도항공조종사협회(ALPA India) 역시 “조사가 조종사들의 유죄를 전제로 진행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며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인도 아마다바드발 영국 런던행 에어인디아 AI 171 항공편은 지난달 12일 이륙 직후 갑자기 추락했다. 해당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260명이 사망했고 인도 출신 영국인 탑승객 1명이 유일하게 생존했다. 앞서 조사 당국은 초기 보고서에서 기체 결함보다 조종사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AIB는 추가 조사를 거쳐 1년 안에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 “부가티 타볼래?”…요즘 화제인 커플 챌린지 정체

    “부가티 타볼래?”…요즘 화제인 커플 챌린지 정체

    요즘 틱톡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I Woke Up In A Bugatti’ 챌린지, 들어보셨나요? Ace Hood의 힙합곡 ‘Bugatti’에 나오는 “I woke up in a new Bugatti”(자고 일어났더니 내 차가 부가티) 가사에 맞춰 커플들이 서로를 화면 밖으로 ‘끌어내는’ 챌린지인데요. 한 명이 바닥에 앉아 운전하는 척 손을 움직이면, 다른 한 명이 상대방 다리를 잡고 화면 밖으로 빠르게 끌어내는 식입니다. 여성은 쉽게 끌려나가는 반면, 남성은 힘없이 질질 끌려가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 반복되며 “여자들은 부가티, 남자들은 시동 꺼진 중고차”라는 농담도 나옵니다. 이 트렌드는 7월 초 미국에서 시작돼,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영상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커플 간 신체적 차이, 부가티라는 상징성,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 트렌드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청년재단-대한여한의사회, 위기 청년의 심리ㆍ신체 회복 지원 위한 업무협약 맺어

    청년재단-대한여한의사회, 위기 청년의 심리ㆍ신체 회복 지원 위한 업무협약 맺어

    사회 진출 위한 전문가 멘토링 병행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지난 10일 사단법인 대한여한의사회와 위기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년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중강당에서 열렸으며,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과 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추진 사업 교류 및 상생 발전 ▲청년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청년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재단은 지난 10년간 고립ㆍ은둔, 자립준비, 가족돌봄, 경계선 지능 등 청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익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한여한의사회는 한의학 기반의 심리치료 지원은 물론, 대학생 대상 대규모 진로 멘토링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온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청년들이 신체적ㆍ심리적 회복을 이루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은 “청년들이 심리적 치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한의학적 중재 해법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또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도 돕겠다”고 전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위기 청년들은 사회적 고립, 불안정한 가정환경, 금융 취약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온전한 회복과 일상 복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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