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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청 감사 실시

    감사원은 19일부터 병무청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17일 동안 14명의 감사요원을 투입,병무청 본청과 서울·부산지방병무청을 상대로 징·소집및 병역특례자원의 관리와 예산집행사항을 점검한다. 감사원은 특히 신체검사에서의 부당한 판정과 기능요원및 연구요원의 부당한 병역특례인정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복수지원대/미등록 충원 고심/최고 1백% 결원예상… 등록기간 늘려

    94학년도 전기대입시에서 복수지원제가 처음 실시됨에 따라 복수합격자의 대량 미등록사태가 예상돼 각 대학마다 미등록자 충원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는 입시일자가 서로 다른 대학에 중복합격한 수험생들로 인해 각 대학의 합격자 이탈률이 높아지고 이 자리를 다른 대학 합격자나 예비합격자·차점자등으로 메우는 연쇄반응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각 대학들은 오는 3월 개강이전까지 학과별 결원을 최대한 메우기 위해 등록기간을 3∼4차례까지 늘리기로 하는 한편 오는 24일 전후로 예정된 1차등록기간이 마감되는대로 미등록합격자를 대상으로 등록포기여부를 전화녹음이나 내용증명전보등을 통해 확인키로 하는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24일 1차등록을 마감하는 한국외국어대는 18일 합격자이탈율이 서울캠퍼스의 영어과등 상위학과의 경우 50%,나머지 학과는 20∼30%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오는 26일을 2차등록마감일로 정하는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등록을 받기로 했다. 대학별고사를 치른 성균관대의 경우 합격자 발표일자를 서울대와 같은 22일로 예정하고 있으나 중복합격자의 이탈을 최대한 막기위해 합격자 발표시간을 서울대보다 늦추기로 하는 한편 이날 하오 합격자 발표직전에 응시생전원을 상대로 미리 신체검사를 실시해 불참인원을 확인키로 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합격자가운데 학과별로 30∼50%가 중복합격으로 인해 신체검사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5일 1차등록을 마감하는 동국대의 경우 합격자이탈률이 불교학과등 2∼3개 학과에서는 최고 1백%까지 이를 것으로 보고 27일부터 이틀동안을 2차등록기간으로,31일까지는 3차등록기간으로 한뒤 후기대입시전형이 끝나는 다음달 12일이후 신문광고등을 통해 4차등록기간을 공고하기로 했다. 또 오는 24일 1차등록을 마감하는 세종대도 1차합격자가운데 30%이상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3월 개강이전까지 3∼4차례에 걸쳐 추가등록을 받기로 했다. 한성대도 합격자이탈률이 10%이상 될 것으로 보고 오는 26일 1차등록이 끝나는대로 녹음기를 설치한 전화와 내용증명전보를 이용해 미등록수험생들을 상대로 일일이 등록포기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 지구환경 학자 브라운박사 진단

    ◎「버리는 경제」서 「재활용 경제」 전환 시급/적정한 인구 유지,대체 에너지원 적극 개발을/토양침식·대기오염 등 줄게 환경세 신설해야 세계적인 지구환경학자이며 미국의 월드워치 연구소 소장인 레스터 브라운박사가 12일 하오 KBS­TV에 출연,「환경이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브라운박사의 대담 내용을 요약,소개한다. 해마다 지구를 「신체검사」해 보면 지구의 건강상태는 악화일로에 있다. 숲은 갈수록 줄어들고 사막의 면적은 늘어나고 있다.기름진 상층토는 유실되는 가하면 대기중 온실효과를 낳는 기체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 지구에 사는 동식물의 종류가 줄어들고 있으며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주는 오존층은 파괴되고 있다. 미국 농무성은 대기오염으로 농작물 작황이 최소한 5∼10%가량 감소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또 유럽의 한 연구소는 숲이 파괴되면서 홍수와 토양침식등으로 연간 3백억달러의 피해를 내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지난해 10월 발표된 러시아 의학연구소 보고서는 인간의 평균수명도 점점짧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토양침식이나 대기오염등 환경에 관심을 쏟지 않으면 결국 지구는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세계 각국은 산업발전을 워낙 강하게 추진하고 있어 이같은 흐름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그렇다면 다가 올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조화로운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ESSD(유지 가능한 발전)개념이 도입돼야 한다.환경을 도외시한 경제발전은 결국 모든 것을 파국으로 몰고 갈 우려가있기 때문이다. 현 경제체제는 환경훼손에 대한 비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즉 환경오염이 사회에 끼친 여러 손실이 돈으로 환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석탄을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소는 경제적으로는 득이 되지만 가동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연료사용이 늘게되면 어린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은 증가하게 된다.그러나 이에 대한 의료비지출은 지금의 경제개념에는 반영돼 있지 않다. 각국 정부는 환경보호라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법률에 많이 의존하고 있으나 이 방법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하다. 보다 「정직한」 경제체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세정책이 필요하다.조세정책을 바꾸어 소득세 대신 환경세를 신설하는 것이 그 한 방안이다. 소득세를 걷는 것은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린다면 노동과 저축을 억제하는 셈이 된다.노동과 저축은 오히려 장려할 일이다.반면 환경파괴에 세금을 부과하면 매우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 오게 될 것이다. 위험한 폐기물을 발생시키는데 따른 세금,카드뮴 배출에 따른 세금,재생원료가 아닌 새 천연연료를 쓰는 것에 따른 세금등이 있을 수 있다.그렇게 되면 기업들은 당연히 환경친화적인 경향을 띨 것이다.예컨대 환경문제를 바로잡는데 조세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자력발전소가 이에 대한 한 실례가 될 수 있다. 효율성 및 경제성이라는 측면에서 원자력은 앞으로도 사용 가능한 바람직한 에너지원은 아니다.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람들이 핵폐기물 처리비용과 낡은 발전소를 해체하는 비용까지 부담한다면 누가 나서겠는가.투자의 효율성으로만 볼 때도 풍력발전소가 훨씬 유리할 것이다. 때문에 지금 여러나라가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미국의 경우 15년전 마지막 주문을 끝으로 더이상의 원자로 건설은 없었다.원자력은 이제 경쟁력을 잃은지 오래이다.한국도 미국처럼 전력시장을 민영화,경쟁생산해야 한다.영국의 대처 전정부가 전력분야를 민영화하기 위해 모든 발전소를 민간에 팔려고 했을 때 어려움에 봉착했다.석탄·가스·석유등을 연료로 하는 다른 발전소는 모두 팔렸으나 원자력발전소만은 누구도 사려 하지 않았다.원자력발전소를 거져 내놓아도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원자력발전소의 해체비용과 핵폐기물처리 비용까지 안아야 했기 때문이다. 영국정부는 뒤늦게 전력시장의 「흐름」을 깨닫고 원자력은 자생력이 없다는 결론에 도출함에 따라 장기계획을 취소했다. 한국도 전력생산 분야를 민영화하면 원자력발전소는 팔리지 않을 것이다.비경제적이고 안전성과 핵무기제조 가능성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유지발전해가는 바람직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한다.먼저 적정한 인구수준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지난 20년동안 한국의 인구성장률은 급격히 감소했다.이 기조를 그대로 지켜가야 한다. 둘째,이제 버리는 경제에서 재활용경제로 재빨리 전환해야 한다. 셋째,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그리고 대체 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개발,보다 안정된 에너지 공급체계를 이뤄내야 한다. 대체에너지 개발은 한국내에서도 가능하지만 외국에서의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예를 들면 한국이 다른 나라의 사막을 개발해 그곳에 태양열에너지 발전소를 세우는 것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발전해 가는 경제체제를 이루는 것이 현시점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 체중 1백35㎏ 이상 38㎏ 미만 병역면제

    신검 적용 국방부와 병무청은 10일 체중이 38㎏미만,1백35㎏이상인 징집대상자에 대해 병역을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역처분기준개정안을 확정,올해 신체검사부터 적용키로 했다.
  • 입시일자 달라야 복수지원 가능/대입지원 주의점 문답풀이

    ◎대학별고사 안치를 경우 면접날이 기준/서울대만 이틀… 분교는 본교일정과 동일 9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 대학입시제도는 복수지원제를 도입,수험생들의 대학선택 기회를 크게 늘렸으나 일선 고교와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입시일자에 혼선을 일으켜 원서접수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교육부가 25일 밝힌 대입 입시일자 지침을 중심으로 원서접수시 주의해야할 점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대학의 입시일자가 다른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입시일자란 무엇인가. ▲교육법시행령이 규정한 입시일자는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대학별 고사일을 말하며 실시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 면접고사일을 뜻한다.따라서 본고사와 면접고사를 함께 치르는 서울대만 입시일자가 이틀간(1월6∼7일)이고 나머지 대학은 하루만이 법적인 입시일자이다. ­연세대의 입시일자는 1월6일이지만 원주캠퍼스는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1월7일 면접고사를 치르므로 원주캠퍼스는 1월7일을 입시일자로 봐야 하는게 아닌가. ▲연세대는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1월6일로 입시일자를 결정했기 때문에 면접고사 실시일은 법적인 입시일자가 아니다.따라서 분교를 포함해서 연세대는 한 대학으로 간주돼 1월6일이 법적인 입시일자이므로 착오가 없어야 한다. ­입시일자는 같으나 실기고사일이 다를때 원서를 낼 수 있는가. ▲절대로 안된다.복수지원 금지는 입시일자를 기준으로 하며 실기고사,예비소집,신체검사등은 법적인 입시일자가 아니므로 실기고사일이 다르다고 해서 입시일자가 같은 대학에 복수지원할 수 없다. ­입시일자는 다르나 실기고사일이 같을 경우 원서를 낼 수 있는가. ▲법으로 금지하는 복수지원이 아니므로 원서를 각각 접수시키는 것은 가능하다.다만 사실상 지원은 할 수 있어도 어느 한 전형과정에 불참하면 합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한 대학은 허수지원이 된다.전형일이 겹치면 지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시일자를 어떻게 쉽게 알 수 있는가. ▲교육부가 이미 각학교에 보낸 「94학년도 대학별 입시일자 현황」을 기준으로 입시 일자가 다른 대학간에는 지원할 수 있고 같은 날로 묶인대학간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복수지원하면 안된다.이를 어기면 해당교사까지 책임을 지게 된다. ­입시일자가 같은 대학에 복수로 원서를 접수시키고 한 대학에만 응시하면 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법으로 금지하는 복수지원이나 이중지원은 지원,즉 원서접수를 기준으로 하므로 입시일자가 같은 대학에 복수로 원서를 내면 안된다.
  • 북한고교생들도 입시로 고역/「대입추천 시험」 경쟁률 20대1

    ◎종이부족에 참고서 줄여 수험준비 2중고/출신성분 우선 적용… 고위층 압력·뇌물 횡행 대학입시 열병을 앓고 있는 우리의 고3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고등중학교 6학년생들도 양상은 다르지만 대학입시 준비로 고역을 치르고 있다. 북한에선 고등중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진학 ▲군입대 ▲일반직장 취업 등으로 진로가 나누어지는데 우리처럼 진로선택이 본인의 희망이나 능력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다.예컨대 가족 중에 누군가 지주출신이 있다든지,아니면 월남한 사람이 있다든지 하는 경우는 대학진학은 대부분 스스로 포기해야 한다.북한에서 대학은 학문과 지식을 쌓는다는 차원 뿐만 아니라 「우리식 사회주의」로 요약되는 북한체제를 지탱하는 민족간부를 양성하는 성격이 강하므로 출신성분이나 당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출신성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대입관문을 통과하기란 쉽지 않다.입시 전년 11월중 실시하는,우리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국가판정시험과 입시 당해년도 7월말이나 8월중 시행하는 대학별 입학시험 및 체력검정·신체검사 등을 치러야 하는 것이다. 북한의 수험생들은 이같은 좁은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뇌물 등에 의한 각종 부정입학이 횡행하고 있는데다 경제난이 심화됨에 따라 대입준비서적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내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고등중학생들은 올들어 종이난에 따라 수험서 발행부수가 대폭 줄어든데다 그나마 발행된 입시문제집도 학교 도서관에는 배포하지 않고 도급 이상의 도서관에만 2∼3부씩 비치되고 있어 빌려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것이다.이 때문에 문제집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대출선생」(사서)에게 술·담배를 뇌물로 주거나 「수학 1천문제 풀이집」 등 너무 두꺼워서 필사가 어려운 책을 빌린 뒤 일부를 뜯어가는 일 등이 빈발하고 있다는 얘기다. 북한의 기본 학제는 4­6­4(6)로서 인민학교 4년,고등중학교 6년,대학은 4∼6년제로 되어 있다.평등사회를 표방하고는 있으나 실제로는 철저한 계급사회인 북한에서 대학진학 여부가 장래 직업과 신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김일성종합대학이나 김책공대 및 외화벌이나 외국에 나갈 기회가 많다는 이유로 선호도가 높은 외국어대학 등에 진학하기 위한 경쟁은 우리 사회 못지않게 치열하다. 국가판정시험의 경우 ▲김일성혁명사 ▲수학 ▲국어 ▲화학 ▲외국어(영어나 러시아어 중 택일) 등 6개과목을 치르며 수험생 3천명당 1백50명의 비율로 대학진학 추천을 받게 된다.대학별로 치르는 본고사의 경우 시험과목은 동일하나 주관식으로 출제되는 김일성혁명사 과목에서 10점 만점에 7점을 따내지 못하면 무조건 불합격시킨다고 한다.그러나 시험성적 이외에 가정환경 등을 고려,학교 당위원회가 추천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고위층 자녀의 경우 압력행사 등 부정개입 소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북한이 당면한 외화난을 반영하 듯 요즈음엔 대학입학에 부모의 신분 이외에 뇌물까지 가세하고 있다고 귀순자들이 증언하고 있다. 이를테면 미술대학은 5백달러,평양외국어학원이나 대학은 1천달러 등으로 액수의 하한선까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 외롭게 사는이들 사망확률 높다/스웨덴 요덴버그의대서 표본조사

    ◎결손가정·실업자·수형자 등 외톨박이/강한 스트레스로 질병 저항력 떨어져/친지와 갈등 줄이고 각종 집회에 자주 참석 바람직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들이 없는 상태에서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단명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스웨덴의 요덴버그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중년층을 상대로한 표본조사에서는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고립되어 사는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보다 죽을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의 요덴버그 의과대학 연구팀은 7년전 50이 넘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체검사와 심리학적인 상태를 조사 기록한뒤 이를 최근 비교 확인한 결과 결손가정이나 실업자 수형자등이 먼저 숨지고 평온한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비록 체력이 약하더라도 장수하는 것을 발견,영국 의학저널에 발표한것. 특히 가족중에 배우자가 죽었거나 자식을 잃었을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구속·격리 수용되었을때는 소외감이 상승작용을 해서 몸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정신과 육체가 걷잡을 수없이 무너져 대부분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0년대부터 세계각국의 의사들은 스트레스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해왔으나 이를 주민들의 사망원인으로 추출해서 의학계에 보고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조사가 스웨덴에서 가능했던것은 전국민의 의료보험이 실시돼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병원에 등록되기 때문이다. 지난70년대 말 세계 최초로 스트레스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미국 예일 대학의 의생태학자 라이자 버크먼박사는 『사회적으로 강한 연대의식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몸안의 신경내분비 계통에서 강한 저항력을 갖추어 질병에 강한 체질이 된다』고 주장했다. 버크먼박사는 캘리포니아의 아라미다 지역에 거주하는 7천여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9년간 조사한결과 사회적인 연결이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보다 2배나 많이 죽은 것으로 밝혀내어 바쁘면 죽을 시간도 없다는 말을 실감케했다. 스웨덴과 미국의 의사들은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위해서는 가족 친지와의 갈등을 줄이고 어울려살며 가능하면 종교를 갖고 집회에도 될수있는대로 많이 참석하라고 말하고 있다.
  • 비만치교 「음식섭취 일기」 쓰기 큰 효과

    ◎식사량·칼로리 계산해 살찌는 요인 미리 제거/비만 심할땐 초저열량 식이요법 병행 효과적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살빼기요법이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효과가 적을 뿐만 아니라 합병증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의 소리가 높다.특히 비만환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한 과대·허위광고가 홍수를 이루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한1차의료학회는 최근 「새로운 비만치료법」을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바람직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도출을 위한 활발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체중조절이 보기 좋은 외모를 만들기 보다는 비만에 따른 합병증을 줄이고 원활한 신체활동을 부축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가벼운 비만증엔 단식과 같은 극한 처방이 오히려 몸을 망가뜨릴수 있음을 경고했다. 영동제일병원 이득주과장(가정의학)은 『효과적인 비만치료는 우선 환자 개개인에게 비만이 가져오는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치료에 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비만인에 대해서는 치료 초기에 전반적인 신체검사,임상병리검사,체지방분포검사를 정확히 실시해 체중감량 과정의 합병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또 비만치료의 목표체중은 환자가 20대때 적어도 1년이상 유지했던 최고 체중치 이하로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현재 체중의 10%를 치료목표 체중으로 정하도록 이과장은 권고했다. 일반적으로 표준체중의 5∼39%를 초과하면 경증비만,40∼99%를 초과하면 중증비만으로 분류된다.이과장은 과식과 운동부족에서 비롯되는 경증비만의 치료엔 행동수정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행동수정요법은 먼저 음식일기와 운동일기 쓰는 습관으로부터 시작한다.음식일기를 써 봄으로써 음식량과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고 비만을 초래하는 음식을 멀리할수 있게 된다.행동수정요법에서는 균형 잡힌 저지방식이와 함께 「천천히 씹는 습관」이 중요하다.음식섭취속도를 늦추면 소량의 음식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행동요법은 5∼20명이 한 조를 이뤄 25주 가량 실시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이대의대 이상화교수(가정의학)는 『중증비만에는 행동수정요법과 더불어 열량섭취를 하루 6백칼로리 이하로 제한하는 초저열량식이요법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갖는다』고 밝혔다.초저열량식이는 단식과 달리 고급의 생물학적 단백질을 제공하므로 특히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이나 수면중 무호흡증을 가진 비만환자에게 인기 있는 치료법이다. 정클리닉 정금주원장은 『중증 비만환자 20명에게 운동요법과 초저열량식이요법을 병행한 결과 5주만에 평균 5.5㎏의 체중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수시로 혈액검사,뇨검사,심전도검사등을 거쳐야 하는등 엄밀한 환자관리가 요구되므로 숙련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법대 등 10개 단대 제2지망 폐지/서울대 입시요강 세부내용

    ◎본고사 40·내신 40·수능 20% 배점/미대·의약계열 등 일부과만 신검/자연계 본고사 영어 없애고 수능배점 높여 서울대가 17일 확정,발표한 94학년도 입시요강은 크게 본고사 치중및 2지망허용 제한·신체검사폐지등이 주요골자로 대학자율이라는 대전제아래 효율적인 학생선발을 겨냥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가중치부여와 본고사배점의 차등화는 인문계는 인문계답게 자연계는 자연계다운 시험을 치르겠다는 의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2지망제폐지는 소신지원하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기 위한 것이며 일부학과에 한해서만 신체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도 사정의 효율화를 기하기위한 조처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망방법 및 선발비율◁ 동일대학 동일계열에 한해서 제2지망을 허용해 10개대학및 학과에서 사실상 2지망이 폐지됐다. 해당 대학및 학과는 가정대학의 소비자아동학과 간호대학 경영대학 그리고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교육과의 농업교육전공 농경제학과 및 법과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등이다. 서울대가 이처럼 10여년이상 시행되어오던 제도를 바꿈에 따라 다른 대학들도 상당수가 이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지망이 가능한 대학 학과의 경우에도 지망별 선발비율도 다소 조정,학과의 연계성이 많은 인문계의 경우에는 90%에서 80%로 낮추는 대신 보다 고유영역의 한계가 명확한 자연계에서는 제2지망 합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해 1지망의 선발비율을 80%에서 90%로 높였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내신성적 40%·수능시험은 20%·대학별고사 40%라는 큰 틀 속에서 계열및 학과의 특성에 따라 조정했다. 특히 수능시험은 가중치를 두었는데 외국어 영역에 2백%의 가중치를 부여,자연계를 지원하는 수험생들 가운데 영어영역의 점수를 잘받은 학생들이 크게 유리하게 됐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본고사로 내신등급1∼2등급의 수험생이 지원하기때문에,내신점수차이는 크지않을 것으로 보이고 4백점만점인 내신은 3백점이 기본점수로 나오는데다 수능시험도 총점가운데 20%밖에 차지하지 않아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종전보다 줄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인문계는 국어와 영어점수가 총점 4백점가운데 각각 1백30점과 1백20점을 차지하고 자연계는 1백50점으로 정해진 수학2와 과학 선택과목의 점수가 1백20점으로 책정되어 있다. 예능계는 이론전공을 제외하고는 실기점수가 35∼45%를 차지,여기에서 당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대학별 고사시간은 영어·과학·수학1·2가 각각 1백20분이며 국어과목 논술은 80분,나머지 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요약이 각각 60분이다. ▷신검 및 동점자 처리◁ 그동안 이틀간에 4천9백5명의 신입생 전체를 신체검사하다보니 형식적인 검사가 돼버려 내년부터는 특별히 필요한 대학에 한해서만 신체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의예과·치의예과·간호학과·수의학과·약학과·제약학과·사범계 학과·미술대학의 모든 학과만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신체검사의 불합격판정 기준으로는 농아자등 의료법과 약사법에 의한 결격사유자와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불합격 판정기준을 준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입시의 동점자 처리기준및 채점기준등은 내부적인 입시사정원칙이라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 경희대 내년도 입시/교차지원 1% 감점/1월6일 면접

    경희대는 17일 오는 94년도 대학입시에서 문·이과 계열교차지원생에 대해 총점 5백점에 1%인 5점을 감점하는 감점제를 채택키로 했다. 경희대는 또 내년 1월6일 전기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신체검사 불합격 기준을 폐지키로 했다. 특차모집은 동일계지원자에 한해 법과·정경대는 모집정원의 40%,예·체능계와 사범계열 및 야간학과를 제외한 전학과는 모집정원의 20%내에서 실시한다.
  • 서울대 입시/과목별로 차등배점/94학년도 입시요강 발표

    ◎「수능」 문과 수리·이과 영어에 가중치/2지망 동일계열로 제한/실기성적 음대45%·미대 35% 반영 서울대는 17일 처음 도입되는 대학별고사의 과목별 배점을 계열특성에 따라 차등화하고 수학능력시험도 계열별로 가중치를 주는것등을 골자로한 94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입시요강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성적사정은 총점을 1천점으로 해 인문자연계열은 대학별고사 40%·수학능력시험 20%·내신성적 40%로 했다. 이에따라 인문·자연계의 경우에는 내신성적은 4백점·수능시험 2백점·대학별고사 4백점의 배점이 주어지게 된다. 적성시험이나 실기고사등이 추가되는 사범계열이나 예체능계열은 내신성적의 반영비율만 40%로 하고 나머지는 계열특성에 따라 반영비율을 달리했다. 대학별고사도 계열에 따라 과목별점수를 차등화해 인문계의 경우 국어 1백30점·영어 1백20점·수학 1백90점·선택외국어 60점으로 했으며 자연계는 국어 1백30점·수학 1백50점·과학 1·2 각 60점씩으로 정했다. 이와함께 대학별고사에서인문계는 과학과목을,자연계는 영어과목을 치르지않는 점을 감안,인문계는 수능시험의 수리탐구영역에,자연계는 외국어 영역에 각각 20%와 2백%의 가중치를 부여했다. 가중치부여로 수능시험의 영역별 배점이 인문계는 수리영역이 고유배점이었던 1백점에서 1백20점으로 늘어나고 언어영역은 60점에서 48점으로,외국어영역은 40점에서 32점으로 줄게됐다. 대신 자연계는 외국어영역이 40점에서 1백20점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언어영역은 60점에서 30점,수리영역은 1백점에서 50점으로 줄어들었다. 서울대는 또 소신지원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년과는 달리 동일대학내의 동일계열학과에 대해서만 제2지망을 허용했다. 또 신체검사 결시생을 제1지망 탈락자중에서 성적순으로 충원하던 것을 폐지했다. 특히 예능계열은 실기시험을 강화,음악대는 수능시험의 비율을 줄이고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총점의 거의 절반인 4백50점을 실기에 할애했으며 미술대는 실기시험 배점을 3백50점으로 하고 출제범위를 없앴다. 이밖에 대학별고사에서 수험생들의 수학능력을 가급적 정확히 측정하기위해 각 과목의 고사시간을 60분∼1백20분씩 충분히 주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공대의 전기전자제어계측공학과 외에 자연대 해양학과와 지질학과도 통합,해양지질학과군으로 합쳐 선발키로 했다.
  • 연세대 입시때 신체검사 폐지/본고사 1월6일

    연세대는 2일 94학년도 입시의 대학별고사를 내년 1월6일,면접시험을 1월7일 각각 실시키로 확정했다. 연세대는 또 특차전형의 경우 오는 12월20일부터 이틀동안 원서접수를 받고 22일 면접고사를 실시키로 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내년 1월8일부터 나흘동안 실시된다. 특히 연세대는 94학년도 입시부터 수험생들의 일시적인 질병 또는 신체장애로 인한 불합격피해를 없애기 위해 입학전형시 신체검사를 전면폐지키로 결정했다. 연세대는 또 의대및 이·공계의 일부학과에서 입학자격을 제한해왔던 색맹이나 색약자에 대해서도 성적순으로 일단 합격시킨 뒤 학습에 지장이 없는 분야를 택해 학업을 할수 있도록 했다.
  • 징병신검 결과서 본인에 직접 교부

    병무청은 3일 병역판정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징병검사 수검자에게 신체검사 과정에서 나타난 건강진단 내용이 상세히 기록된 징병신체검사 결과서를 이날부터 수검현장에서 직접 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거주지서 징병검사”/병무청,95년 시행키로

    본적지와 거주지로 이원화돼 시행되고 있는 현행 징병검사제도가 오는 95년부터 거주지에서만 받을수 있다. 병무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및 관련 시행령개정안을 마련,내년 한햇동안 시범적으로 운용한 뒤 정기국회때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은 병역의무가 발생하는 18세부터 징병검사를 거쳐 현역입영까지는 본적지 행정기관이,예비역은 거주지 행정기관이 맡도록 돼있는 현 병적관리제도도 거주지로 일원화시켰다. 병무청은 이와함께 우선 내년부터 징병신체검사등 검사규칙을 개정,키 1m58㎝미만 또는 1m96㎝이상,몸무게 45㎏미만 또는 1백23㎏이상인 경우에만 병역의무를 면제토록 하고 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현역판정을 내리도록 했다.
  • 지도층 2,499명 자제 병역 특별관리/연예인·운동선수 등 포함

    ◎신장·체중연계 판정제 폐지/병무청/19세부터 입영허용 앞으로 사회지도층·고소득층·유명 연예인·운동선수·병무관련직원의 자제들은 병역자원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돼 병역 신체검사때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신장·체중을 연계한 병역판정제도가 폐지되고 신장·체중이 과다하게 초과되거나 미달된 사람만 병역면제처분을 받게 된다. 김광석병무청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무부조리를 뿌리뽑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무행정개선안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자원 중점관리대상으로 ▲차관급 이상인 공무원 1백30명 ▲중장급이상 장성 46명 ▲대사 47명 ▲검사장급이상 검사 40명(이상 행정부) ▲국회의원 2백99명(입법부) ▲법원장급이상 판사 33명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이상 사법부) ▲병무청직원(1천7백95명) ▲국세청 자료에 의한 고소득층 1백명등 2천4백99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이들의 자제들은 징병검사등 병역처분을 할때 외관상 처분에 명백할때를 제외하고는 군통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입영때는 물론 정밀검사의뢰때에도 중점관리대상임이 사전통보된다. 병무청은 또 신장과 체중을 결부시킨 병역판정제도가 문제점이 많아 체중일시초과로 병역면제를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제도를 폐지하고 신장은 1백58㎝미만 또는 1백96㎝이상일때,체중은 45㎏미만 또는 1백23㎏이상일때만 병역면제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병무청은 이와함께 징병검사를 받은 다음해부터 입영시키던 관행을 폐지,본인이 원할 경우 징병검사를 받는 19세부터 입영이 가능토록 해 최소 1년에서 최장 2년까지 입영시기를 기다리는 폐단을 없애기로 했다. 병무청은 이밖에 징병검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징병검사 수검자들에게 건강진단내용이 기록된 신체검사서(진단서)를 검사현장에서 교부해 주기로 했다.
  • 징병재신검 알선 야구선수에 수뢰/전 병무청계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3부 강찬우검사는 15일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징병신체검사를 다시 받도록 알선해주고 사례비를 챙긴 전병무청감사계장 손덕호씨(55)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손씨는 수원지방병무청 선병계장으로 있던 지난 88년 8월 같은 병무청 군의관 양모씨로부터 『현역입영 대상자인 프로야구선수가 재검을 받을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야구팀선수 2명에게 이를 알선해주고 모두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학사경찰 17대1 경쟁/24주 교육후 경장으로 임용

    ◎33년만에 특채부활 지난 60년 4·19혁명 직후 한차례 실시된뒤 중단됐다가 33년만에 부활된 학사경찰 특채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경찰은 우선 올해 정보 및 수사(조사업무) 전문요원으로 각각 95명씩 1백90명을 선발키로 하고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3천3백23명이 지원,1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신체검사·필기시험·적성검사·면접시험의 4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 뒤 내달 10일 그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최종합격자는 8월2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4주간 중앙경찰학교에서 소정의 기초교육을 받은 뒤 경장으로 임용된다. 지난 60년 처음 시행될 당시 학사경찰에게는 경장보다 한단계 높은 경사 계급을 부여했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되는 학사경찰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앞으로 3년간 서울·부산 등 6대 도시의 경찰서에서 정보 또는 수사과 조사요원으로 사복근무를 하게 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고급인력이 필요한 정보·수사·컴퓨터 등 특정분야의 인력충원에 이 제도를 적극 활용,정식 경찰채용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특혜보직 사병 원대복귀 조치/“병무부조리 실체 확인” 충격

    ◎관련자 9명 중징계… 비리 발본 국방부 특명검열단이 26일 발표한 병무비리와 장병급식비리감사결과는 병영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병무·급식 부조리의 실체를 상당부분 확인시켜줬다.국방부의 이같은 조치는 이들 두분야의 부조리를 발본 색원함으로써 장병들의 사기와 전투력증강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검단은 이번 감사에서 병역처분,현역및 방위병 인사관리,신체검사등을 집중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저명인사·부유층자제가 병역판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징후가 나타났다. 보충역판정은 저명인사·부유층자제가 평균27%보다 16%가 더많이 받았고 현역판정은 55%에 비해 11%가 적게 받았다. 보충역판정은 70%가 근시·체중·이비인후과 질환으로 정밀 검증이 필요하다.군장성 자제는 보충역이 평균치와 같았으나 현역의 경우 평균보다 15%가 높았다. 저명인사·부유층자제가 특혜를 받은 사실은 부촌·빈촌거주자 병역의무 실태로 또한번 증명됐다.부촌(평창·압구정동)거주자들은 빈촌(봉천·미아동)거주자들에 비해 현역병은 6%가 적은 반면방위병은 6%가 많았다. 수도권지역 방위판정자 2백81명을 표본조사,재신검을 한 결과 5급(면제자)은 1차 신체검사결과와 같았으나(24명)3∼4급을 받은 방위병과 군의후보생 가운데는 현역(1∼2급)으로 갈수 있는 사람이 61명이나 나왔다.방위병은 1백63명중 17명이,군의후보생은 94명중 44명이 재신검에서 등급이 격상됐다. 제중이상 방위병(25명)가운데 일시적인 체중조절이라는 편법을 쓴 사람은 58%나 됐으며 최대 20㎏까지 체중을 불린 사람도 있었다. 현역병 및 방위병 인사관리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기무사·정보사병등 특수직 근무병 및 특기병 선발과정에 인사청탁 및 금품수수 부조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수직 근무병의 경우 지난해 11개부대에서 8천49명이 선발됐는데 각급부대 선병관이 직접 선발함으로써 부조리 요인이 개재돼 있는 것으로 특검단은 보고 있다.타자·전산등 지난해 특기병으로 별도선발된 2천1백42명중 5백30명이 특정부대에 편법배치돼 대부분 연고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병급식에서도 부조리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지난 15일까지 65개부대를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식품규격미달 및 계약방법이 문제가 됐다. 식품규격의 경우 군납품 급식품목은 원료 배합비율 및 크기등이 일반품목과 상이해 원가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이때문에 햄버거·당면·어묵등 기준규격에 떨어지는 불량품을 납품하는 구실을 제공하게됐다.
  • 사병보직특혜 5백명 전출/국방부 발표/영관 6명·하사관 3명 징계

    국방부 특명검열단(단장 장병용중장)은 26일 19개군부대·6개지방병무청에 대한 사병보직 및 병무비리감사 결과 지난해 타자·전산·요리병등 특기병으로 입대한 2천1백42명 가운데 5백30명이 기무사·정보사등 특정부대에 편법배치되고 1백57명은 특정부대에서 지명요청으로 뽑아 특혜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부·기무사·정보사등의 운전병·의장병·헌병·군악병등의 특수직위사병 선발과정에도 인사청탁및 부조리가 개입된 소지가 많다고 보고 특기병및 특수직위사병 선발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국방부는 특검단 감사에서 사병들의 보직배정등을 둘러싼 비리가 적발된 수도권 4개부대의 영관급 부관참모 6명과 준사관 1명 하사관 2명등 9명을 중징계조치하는 한편 해당사병들은 원대복귀시키기로 했다. 특검단은 이날 장병급식 비리 감사결과도 함께 발표,표본조사한 연간매출액 30억원 이상 22개 군급식납품업체중 9개업체가 수의계약을 통해 불량품 또는 저질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병무부조리 의혹이 많았던 수도권지역 병역면제자 24명(5급),방위병 1백63명(3∼4급),군의후보생(공중보건의·3∼4급)94명등 모두 2백81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정밀재신검을 실시한 결과 일시적으로 체중을 조절,방위판정을 받은 사람이 61명이나 된 사실을 중시,앞으로 신체검사항목중 신장및 체중비율을 폐지할 방침이다.
  • 최형우씨 차남 “병역기피” 의혹/해외 취업허가받아 미국체류

    ◎방위판정후 입영연기 경원전문대에 부정입학한 최형우 전민자당 사무총장의 차남 제완군(22)이 해외위장취업편법으로 병역을 기피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있다. 14일 병무청에 따르면 제완군은 경원전문대 재학중인 91년2월 병무청 신체검사결과 3급(보충역)판정을 받아 졸업뒤 방위병으로 입영하게 돼있으나 졸업직전인 92년 1월30일 미LA총영사관에서 2년간의 해외취업증명서를 발급받아 그 해 2월25일 출국,지금까지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그러나 제완군은 취업은 하지않고 대학에서 환경예술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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